김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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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배우 활동
뭔가 영화들을 따라가다 보면 개그 영화가 많지만 진지한 영화에도 많이 나오기도 했다. 이름이 인권이라서는 아니겠지만 외노자를 다룬 《방가?방가!》나 북한의 종교인을 다룬 《신이 보낸 사람》에 나오기도 했다. 또한 영화 광해에선 도 부장으로 등장해 그동안 연기하던 모습들과 완전다른 진지한 모습으로도 나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전설로 회자되는 1996학년도 수능 상위 0.8%의 매우 우수한 학업 성적을 갖고 있었으며, 서울대학교의 가장 낮은 과에도 지원했지만 탈락했다고 한다. 대신 본인의 의지도 이미 영화쪽에 있었기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석 입학해 그곳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대학에서도 과탑을 놓치지 않았지만, 이른 나이에 집안의 가장이 된지라 여러 알바를 전전하며 근근히 먹고 살았다고 한다. 졸업 작품으로《쉬브스키》라는 독립영화가 있다. 이후로는 연출은 안하고 배우로 전업한듯.
대학교 선배인 홍경인을 닮았다는 이유로 오디션을 보러 가서 1998년 영화 송어의 태주 역으로 데뷔했다.
이런 저런 영화에 많이 나왔지만 이름을 폭발적으로 알리게 된 계기는 영화 해운대에서 불사 개그캐를 연기하면서부터였다.사실 흥행 자체는 해운대가 단연 앞서지만, 남자들 사이에서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개봉 10여년을 훌쩍 넘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찍새 캐릭터로 더 유명하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방가?방가!》나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전국 노래자랑》,《신이 보낸 사람》에서는 메인으로 나오기도 했고, 영화 자체는 별로지만《마이웨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광해, 왕이 된 남자》에선 외골수 도부장 역을 맡아 코믹을 넘나들어 진중한 연기에도 능함을 보였다. 고증과 상관없이 마지막 씬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인상을 남겼으며,《히말라야》에서도 박무택(정우)의 절친인 박정복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신의 한 수》에서는 꽁수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명불허전 개그 캐릭터를 선보였다. 시종일관 이죽거린다(...) 나중에 오살수에게 주님의 따님을 보여주려다가 꼽추의 배신에 의해 잡혀서 주님이 죽는 걸 목격한 후, 멘탈이 부서지는 듯 했으나, 송태석이 오살수를 끔살하고 배꼽과 량량을 뒤에 태우고 등장하자, 다시 이죽거리는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2016년 10월에 YNK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했다. 그 전까지 소속사가 없었다고.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연극
- 2021년 《스페셜 라이어》스탠리 가드너 역
3.4. 광고
- 2009년 KT QOOK 인터넷 패밀리 / QOOK 인터넷 전화
이때 올드보이를 패러디 했다.
- 2011년 굿다운로더 선녀와 나무꾼 (박중훈, 안성기와 공동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