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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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1. 개요
2. 스토리
3. 시스템
4. 밸런스
4.1. 강캐릭터
4.2. 스트라이커
4.3. 약캐릭터
4.4. 캐릭터 방어력
5. 그래픽
6. 사운드
7. 흥행
7.1. 재부상?
8. 기타
9. 이식
10.1. 참전 캐릭터
10.2. 기타 캐릭터
11. 아케이드 모드 전개


1. 개요



오프닝[1]
공식 포털 사이트에서의 정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 2000년 7월 26일에 출시되었다. MVS 용량은 688Mbit(=86MB)로 네오지오 기판으로 나온 게임들 중에서는 KOF 2003과 마찬가지로 용량이 큰 축에 속한다.[2]
구 SNK가 마지막으로 제작한 KOF는 이 작품이 아니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1이다. 전부 개발 완료해 놓고 SNK가 도산해버려 이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하지만 2001과는 달리 그나마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을 때 개발된 덕분인지 그야말로 MVS의 사양을 한계까지 뽑아놓은 구 SNK의 정수가 드러나는 작품.
프로듀서는 Y.이누이.

2. 스토리


수수께끼의 비밀 결사 ‘네스츠’의 존재가 밝혀지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그 이후 네스츠는 이렇다 할 활동을 벌이지 않고 모습을 숨긴다.
한편, 네스츠의 움직임과 대조적으로 세계 각지에서는 테러 활동이 빈발하는 사태가 발생.
하이데른의 용병 부대는 그 활동이 K’와 맥시마 두 사람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긴급하게 둘의 추적을 개시하는 하이데른. 그러나 때마침 ‘KOF개최’ 소식이...!
세계 각지에서 토너먼트를 시작하는 격투가들.
놀랍게도 초대 팀 중에는 K’와 맥시마가 있는 팀도 존재했다!
더욱이 두 사람에 이끌리듯 네스츠도 계획의 제2단계를 발동시킨다!!
네스츠의 활동 개시는 단순한 우연인가? 아니면......!?
다시 파란을 예고하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드디어 개막!!
- KOF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2.1. 스토리, 대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2000 문서 참고.

3. 시스템


스트라이커 시스템이 한층 더 개량되었으며 99에서 문제가 되었던 피하기 이동이 사라지고 기존의 긴급 회피가 부활했다. 전작에서 잠시 삭제되었던 것에 대한 반작용인지 후방 긴급회피의 회피거리가 매우 길어져서 대쉬 커맨드를 입력하여 거리를 늘리면 거의 후방 긴급회피 2번으로 화면 하나를 순식간에 이동하게 되었다. 덕분에 K'나 바오처럼 장풍캐들에게 힘이 실렸다.
특수 모드에도 소소하게 변화가 있다. 카운터 모드와 아머 모드의 발동 모션이 달랐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작에서는 발동 모션이 하나로 통일됐다.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 두 모드 공통
    • 약 기본기의 경직(가드, 히트 모두)이 강 기본기만큼이나 길어진다. 모드를 까고 빠르고 후딜레이 적은 약기본기로 압박하는 전법이 매우 강력해진다.
    • 모드 발동시 발생하는 이펙트에 공격판정이 있는데 자체 대미지는 없지만 가드 불능+낙법 불능으로 다운된다.[3] 그 후 강제기상 스트라이커를 이용하여 콤보를 넣는 무시무시한 상황도 가능하다. 한편 반격기로 반격이 가능해서 읽히면 기는 기대로 날리고 데미지는 데미지대로 입기도 한다.
    • 대미지 차등이 생겼다. 아머모드가 약간 더 강하게끔 변경.
    • 모드 해제 후 오버히트 시간이 대폭 짧아졌다. 99에서는 10초 이상 걸렸지만, 여기서는 2~4초면 파워 게이지가 돌아온다.
  • 카운터 모드
    • 카운터 모드시 방어력이 줄어들게 바뀌었다.
  • 아머 모드
    • 지속시간이 늘어났다.(7초에서 10초 정도로 증가)
    • 공격 중일 때만 슈퍼아머가 되도록 바뀌었다.
    • 잡기(타격잡기 포함) 외에는 어떤 공격을 받아도 본래 모션을 유지한다.[4]
99와 정반대로 선호도에서 아머 모드가 카운터 모드를 압도한다. 개나소나 스트라이커 콤보로 절명을 만드는 게임에서 카운터 모드의 슈퍼캔슬 기능은 그다지 쓸모가 없을뿐더러, 아머모드가 카운터모드보다 파워가 강력하고, 아머 모드 까고 무작정 압박해 가드를 깨부수고 스트라이커 콤보를 넣는 플레이가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이다.
용량 문제로 MAX 초필살기가 일반 초필살기에서 독립하였다. 즉 MAX 초필살기 대응이 안 되는 초필살기도 생겼으며 아예 MAX 전용인 것도 존재한다.[5] 또 MAX 초필살기가 레버 입력+AC or BD 커맨드로 발동하게 변경되면서 언제든지 쓸 수 있게 바뀌었다. 대신 모드 발동과 마찬가지로 스톡 3개를 모두 소모하며 카운터/아머 모드처럼 쓴 이후에는 잠시 오버히트가 되어 2~4초간 파워 게이지가 사라진다. 그러나 이번 작품의 MAX 초필살기는 게이지 소모가 매우 심하고, 대다수 캐릭터가 MAX 초필보다 모드 까는 게 이득이라 마무리용이 아닌 이상 실전에서는 거의 볼 일 없다.
99에서 삭제됐던 '게이지 전승 시스템'이 이번작에서 다시 부활했다. 상성관계(97)나 컨디션(98)에 따라 전승되는 게이지 스톡에 변동이 있었던 97~98 어드밴스드 모드 시절과는 달리 이번작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이 없어 스톡(1개) 단위 이상으로 모아놓은 게이지가 그대로 다음 캐릭터에게 전승된다. 예를 들어 2개 반을 모으고 KO 당했다면 다음에 나오는 캐릭터에게는 스톡으로 저장된 2개가 전승된다.
스트라이커 시스템도 '''액티브 스타리이커 시스템'''으로 개편. 전작과는 달리 이번작부터는 전작의 ST 죠처럼 호출 시 암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바뀌어서 스트라이커 액션의 발동 속도에 변화가 생겼다. 또한 호출 방법도 늘어나 점프 도중 호출, 공격 도중 호출, 기본 잡기 및 잡기 풀기 도중 호출, 다운 직전에 호출 등이 가능해졌다.
  • 기본 호출: 스트라이커 호출 모션을 취하며 전신 무적이 부여된다. 수비용으로 사용한다.
  • 점프 도중 호출: 상대의 가드 혼란을 유도할 수 있다.
  • 다운 직전에 호출: 낙법과 비슷한 타이밍에 호출하여 상대의 압박을 막는 데 사용할 수 있지만, 낙법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으며, 강제 다운 등 낙법이 불가능한 공격을 맞았을 때에는 호출할 수 없다.
  • 기본잡기 및 잡기 풀기 도중 호출: 게이지 스톡 1개를 소모하며, 모드 발동 중에는 호출할 수 없다. 이 호출은 모든 스트라이커 공통으로 기존 스트라이커 액션을 취하지 않고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상대를 띄운다.
  • 공격 도중에 호출: 2000의 호출 방식 중 핵심 호출 방식으로 헛치기만으로도 호출이 가능한 대신 초필살기 발동 직후에는 호출할 수 없다. 이 호출 방식으로 인해 대공기가 삑사리가 났을 때 호출하여 빈틈을 보완할 수 있고, 공격 도중에 스트라이커를 호출하여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다. 특히 스트라이커는 일반 캐릭터가 공격 불가능한 상황(추가타 불가능한 상태로 날아가거나 다운되어 있는 경우)에도 상대에게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더더욱 막장이다. 상대를 강제로 기상시키는 스트라이커가 있어서 상대가 강제다운되어도 스트라이커로 강제 기상시켜서 콤보를 이어가거나, (비록 한국에서는 유저들의 암묵적인 룰로 금지되었지만) 가드캔슬 날리기 공격 이후에도 스트라이커를 불러 공격 한 번 잘못 갔다가 골로 갈 수도 있다. 이 호출 방식 덕분에 수도 없이 많은 무한 콤보, 절명 콤보가 양산됐다.
위와 같이 스트라이커 호출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본작에서는 라운드 도중에 스트라이커 호출 횟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게이지 스톡이 1개 이상 있을 때 도발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스톡 1개를 소모하여 호출 횟수를 1회 회복할 수 있으며, 호출 횟수는 사용제한 횟수 이상으로 회복되지는 않는다. 모드 상태일 때에도 도발을 누르면 모드 게이지 1/3 정도를 소모하며 스트라이커 횟수가 1번 회복된다. 그러나 도발 시전하는 동안에도 모드 게이지는 소모되므로 실질적으로 모드 상태에서 스트라이커를 충전하는 것은 2번이 한계. 그냥 게이지를 소모하는 것보다 비효율적이지만 아머 모드를 켤 때 상대를 강제다운으로 튕겨내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게 스트라이커를 확보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따라서 00에서 도발하는 것은 비매너가 아니며 오히려 플레이어가 모드를 켤지, 스트라이커 사용 횟수를 늘릴지를 고민해서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운영 포인트이다. 이 때문에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00에서 한번 도발을 시전하면 도중에 중단시킬 수가 없다. 당연히 도발 모션이 끝날 때까지는 완전 무방비상태가 되므로 굉장한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하지만 스트라이커의 엄청난 위력을 감안하면 이정도는 합당한 패널티. 덕분에 합법적인 도발 대전이 가능하다.
이에 00 대전을 보면 타임 아웃 직전에 도발 버튼을 마구 누른다거나 원거리에서 장풍 한대 정도는 그냥 얻어맞으며 도발로 스트라이커를 채우는 등 스트라이커를 채우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일어나며 심하면 콤보를 먹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아도 그냥 상대를 CD로 쳐내고 거리를 벌려 안전하게 도발하는 장면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모드의 강화, MAX 초필살기의 게이지 전량 소모, 스톡 소모로 스트라이커 충전 등등 스톡의 활용도가 다양해져서 게이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대신 파워 게이지가 가장 빨리 모이는 시리즈 중 하나이기도 하다.[6] 장거한처럼 기가 빨리 차는 캐릭터는 철구 몇 번 돌리다보면 MAX까지 꽉 찬다.
KOF 시리즈 중에서 2000은 입력이 어려운 편이다. 특히 2002처럼 입력이 너그러운 시리즈를 하다가 00을 하면 장풍 하나 제대로 안 나가서 당황할 수도 있고, 고수대전에서도 종종 콤보가 끊기고 역관광당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보인다. 특히 쿄와 이오리가 전작들에서 잘만 연결되던 독물기 콤보나 앉아 B로 시작하는 규화 콤보가 어퍼 등으로 자주 삑사리가 난다. 연습을 통해 선입력 넣는 타이밍을 체득하는 수밖에 없다. 게다가 특수기를 반대방향으로도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버 뒤로 당기면서 약기본기 견제를 하려다가 특수기가 나가버릴 수도 있고, 초필살기를 쓰려다가 특수기가 나오는 사태도 있다. 하여 입력이 빡세기로 유명한 98에서 콤보를 자유자재로 넣는 유저들도 처음 2000을 경험해보면 삑사리 지옥을 맛보기가 십상이다.
'''PvP에서 연승자가 엔트리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KOF.''' 난입자가 난입하면 엔트리를 다시 선택할지의 여부를 통해 엔트리를 바꿀 수 있다. 철권 시리즈를 의식한 듯한 시스템이다. 다만, 고수 한 명이 상대방의 캐릭터, 인간 상성을 맞춰가면서 플레이하여 양민학살이 가능하기 때문인지 다시는 부활하지 못했다. 또한 연승자가 이겼다고 해도 엔트리를 다시 선택하기 전의 엔트리로 돌아간다.
컨티뉴 연출은 마지막에 싸웠던 스테이지와 캐릭터의 패배 일러스트 / 대사가 출력되며[7] 카운트가 시작된다. 숫자가 줄어들수록 점멸음이 뜨며 화면은 점점 어두워진다. 0이 되어 카운트가 끝나면 화면은 완전히 새까맣게 암전되고 그 후 게임 오버 선언과 함께 문구가 출력된다. 각 캐릭터들의 패배 일러스트 및 대사에 대해서는 후술.

4. 밸런스


도산 위기에 놓인 SNK가 마지막 불꽃을 불사르며 만든 작품이지만 내적으로 보면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특히 대전게임으로서는 정상적인 구석이 별로 없다. 발매 당시 00이 한국에서 인기는 많았지만 본토인 일본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이것들 때문에 평가가 크게 갈린다.
시스템적인 밸런스 붕괴 요소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데미지 보정이 없다 -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 이 게임의 최약캐인 맥시마, 시이 켄수, 토도 카스미, 야부키 신고 외에는 국민콤보-3대 스트라이커 중 하나 호출-이후 콤보로 데미지 70%이상 못 빼는 캐릭터들이 없다. 다른 캐릭터들은 스트라이커 한대만 맞추면 간단한 콤보로도 저 정도는 뽑아먹거나 절명을 내기도 한다. 라몬, 시조 히나코같은 약캐조차 간단한 스트콤 하나로 절명이 나온다. 그리고 이 문제점은 아래의 문제점과도 시너지를 낸다.
  • 스트라이커 호출이 너무 자유롭다 - 특히 공격 중에 호출에는 딜레이중에도 호출이 가능하며, 이것 때문에 상대가 딜레이 큰 기술을 빵빵 지르고도 딜레이캐치를 함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자신의 실수로 빈틈이 한가득 노출되는 것을 스트라이커로 때우는 졸렬한 플레이가 일상화 되는 것이다. 특히 원주2식이라는 초고효율 콤보를 가지고 있는 쿠사나기 쿄는 스트 땜빵 성공후에 (한국에서는 암묵적으로 비매너라 간주되는) 스트라이커를 한번 더 부르면 절명이 나온다. 낙법 가능한 기술은 맞고 넉다운이 되는 상황에서도 스트라이커를 불러 딜레이캐치가 가능해 역으로 게임이 터지는 참사가 벌어진다. 한국에서는 암묵적으로 금지된, 가드캔슬 중 스트라이커 호출까지 쓰면 게임이 개발살난다. 그리고 스트라이커의 공격 모션 자체에 대하여 가드 모션이 나올 수 없고, 상대의 스트라이커 호출 모션 때, 혹은 상대가 다른 타격형 기술을 사용하는 중에만 가드 모션이 나오기 때문에 커맨드잡기나 반격기 등, 상대가 가드를 할 수 없는 기술을 쓰면서 호출 모션 없이 스트라이커를 불러내면 가불이 성립되기도 한다.
  • 아머모드가 너무 강력하다 - 공격 동작 중에는 슈퍼아머가 되어 아머끼고 개돌하는 플레이는 격투게임의 기본인 판정싸움을 싸그리 무시하는데다가, 히트경직과 가드경직이 극단적으로 길어지면서 파워도 더 강해지기 때문에 안 그래도 보정이 없어서 강력한 콤보가 더 강력해진다. 여기에 발동시 가드불능의 타격판정이 생겨서 강제기상 스트라이커로 퍼올리는 것은 덤.
  • 사기적인 뒷구르기 - 뒷구르기의 이동 속도가 앞구르기보다 빨라서 화면의 절반 이상을 뒷구르기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위에서 말한 아머모드 대처법이라는 것도 맞아머를 까거나, 아니면 뒷구르기로 열심히 도망다니다가 상대방이 아머가 생기지 않는 틈을 타서 공격을 꽂아넣는 것이다. 본래 같으면 치사한 플레이라고 욕을 먹었겠지만 아머모드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봐주는 편...뒷구르기와 호출시 전신무적인 스트라이커를 이용한 니가와 플레이가 사기적인 위용을 자랑하기 때문에 아마 데미지 보정이 강력한 게임이었다면 서로 뒷구르기로 도망가다가 콤보 한번씩 주고받고 타임오버로 끝나는 게임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 기본잡기가 너무 빈약하다 - 전작의 K', 윕, 카스미 등의 안 풀리는 기본잡기와 기본잡기 풀리고 나서 너무 가까워서 잡기-풀기-잡기-풀기라는 병림픽이 가끔 벌어진 문제를 해소하려는 듯, 잡기 푸는 타이밍이 엄청 너그러워졌고, 잡기 풀기 후에 상대방을 쓰러뜨리도록 바뀌었다. 문제는 잡기 풀기 다음에 스트라이커가 공통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잡는 쪽이 너무나 불리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00당시에는 풀리지 않는 기본잡기를 가진 캐릭터(연타잡기, 바네사) 이외에는 실수로라도 기본잡기를 쓰지 않으려 한다.
이러한 밸런스 붕괴 요소로 점철되어 해외에서는 세기말 스포츠 게임 취급을 받아 대전액션게임으로서는 실격당했다. 일본에서는 99가 그럭저럭 인기를 모았지만, 2000이 KOF 몰락의 결정타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콤보 1회당 스트라이커 2회 금지, 특수기 2회 금지(단, 스트라이커를 부른 후에는 0회로 처리), 가드 캔슬 이후 스트라이커 금지'라는 룰을 정하여 꽤 좋은 게임을 할 수 있었다. 중국의 무한 콤보, 폭주 남매, 소수를 제외한 초필살기 단독 사용 금지 등의 97 룰과 비슷하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게임의 요소는 즐기라고 있는 것이지, 금지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므로 룰 없는 세기말 대전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룰 없거나 하드코어전으로 하면 프리게임도 못한다 VS 역대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사운드에, 룰 있으면 밸런스가 좋아 캐릭터도 다양하다'의 구도로 유저 간의 반목도 크다. 이 논쟁은 룰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느냐에 달렸기 때문에 영원히 평행선을 달리게 된다. '''결국 KOF 2000은 게임의 규칙을 유저에게 일임해 버린 미완성작이다.'''[8]
게이지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아머모드의 힘이 너무 압도적이기 때문에 한 쪽은 기 1개 이하, 한 쪽은 기 3개일 때에는 상성마저 역전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특히 아머모드 중에는 스트땜빵이건 가드캔슬 날리기건, 리버설이건 다 씹어버리는 슈퍼아머 때문에 반격도 힘들고 가드경직도 길어 아머모드의 상대에게 말리면 사실상 죽는거나 다름없다. 그래서 MAX초필은 사실상 마지막 캐릭터를 마무리 하는 상황이 아니면 거의 버려지다시피했다. 어차피 기 안 쓰는 스트라이커 콤보나 스트라이커 콤보 중간에 노멀 초필살기를 끼워넣어 상대방의 체력을 걸레짝으로 만들어줄 수 있고, 기 1개 정도는 기가 잘 차는 00에서는 한 줄 모으는 게 어렵지도 않기 때문이다.[9] 그리고 액티브 스트라이커 때문에 그 어떤 격투게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판이한 심리전이 많아 이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일반적인 격투게임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일이 벌어지기 일쑤이다. 예를 들면 딜레이가 큰 기술을 대놓고 지른다던가 그 기술을 캐치하기 위해 달려가다가 뜬금없이 굴러서 접근하거나 점프공격부터 맞출 수 있는 걸 굳이 날리기 공격으로 날려버린다던가 하는 등. 이걸 안 지키면 땜빵스트를 맞고 역으로 콤보 한 세트 맞고 게임이 터진다. 이외에도 스트라이커 관리, 기게이지 관리 등 자원 요소(?)를 신경써야 하는 운영 개념이 있어서 00를 계속 플레이 해 온 유저들은 이게 격투게임이 아니라 '''전략게임'''이라고까지 표현하기도 한다. 그래서 천부적인 게임 센스보다는 경험이 중요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초고수급 대결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들이 출전한다는 점은 그나마 장점. 밸런스 연구 끝에 이치고크로 대전픽이 고정된 98같은 시리즈에 비해 00은 S급 캐릭터의 폭도 넓고 운영에 따라 A급 캐릭터들도 S급에 비벼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고 또 플레이어마다 스트라이커와의 조합이 달라서 보는 재미는 있다. 예컨데 이오리나 쿨라는 S급 캐릭터로 평가받기엔 애매하지만 실제 대전에서는 상당히 자주 나온다.

4.1. 강캐릭터


물론 전통적으로 KOF가 그래왔듯 캐릭터 간 성능 격차도 상당하다. 하지만 2000만의 특징이 있다면, 스트라이커에 따라 캐릭터 성능과 등급이 용솟음친다는 것이다.
'''2010년 7월 한국 2000 대회에서의 포인트제'''
- 3대 ST 외의 다른 스트라이커 사용시에는 포인트 무제한
- 3명 포인트 합계 10점까지 허용
ST 어나더 이오리
5점 - 쿄, K'
4점 - 바네사, 로버트, 마리, 클락, 장거한, 최번개, 베니마루, 킹, 세스
3점 - 쿨라, 김갑환, 랄프, 타쿠마, 린, 마이, 유리, 전훈[10], 죠, 앤디, 윕
2점 - 바오, 켄수, 레오나, 아테나, 료, 테리
1점 - 히나코, 라몬, 맥시마, 신고, 카스미, 친
ST 세스
5점 - 장거한, 마리, 킹, 최번개
4점 - 유리, 로버트, 타쿠마, K', 쿨라
3점 - 쿄, 베니마루, 랄프, 바네사, 클락, 이오리, 레오나, 아테나, 린
2점 - 전훈, 김갑환, 마이, 윕, 죠, 테리, 료, 바오, 앤디
1점 - 히나코, 라몬, 맥시마, 카스미, 친, 신고, 켄수
ST 죠
5점 - 세스, 랄프, 클락
4점 - 이오리, K', 바네사, 타쿠마, 쿄, 장거한
3점 - 히나코, 김갑환, 마리, 베니마루, 린, 최번개, 킹, 로버트, 테리
2점 - 쿨라, 바오, 레오나, 전훈, 유리, 앤디, 마이, 윕
1점 - 신고, 라몬, 맥시마, 료, 아테나, 카스미, 켄수, 친
대한민국의 KOF 커뮤니티에서는 K', 쿠사나기 쿄, 을 사기 캐릭터 '''3K'''라 지칭했다. 쿨라 다이아몬드까지 가세하여 4K라고도 했다.
  • K' - 충실한 원거리 기본기들과 해당 작품에서 버프를 받아 웬만한 근접 뚜벅이들을 엿먹이는(...) 극강의 견제기 아인 트리거, 극강의 아머모드빨[11]로 인해 강캐로 거듭났다. 3대 ST와도 전부 A급 이상으로 다뤄 다양한 콤보가 가능한 만능 캐러. 또한 어떤 캐릭터를 상대로도 상성을 크게 타지 않고 다루기도 어렵지 않아 무난하게 뽑을 수 있는 범용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 쿠사나기 쿄 - 준수한 성능에 시스템빨의 극치를 보여줘서 스트빨과 카운터 및 아머빨이 환상적이고 그에 따른 콤보력은 독보적인 수준이다. 스턴치 역시 최강. 다만 세스 같은 스트를 장착하고 계속 견제하며 니가와를 펼치면 쉽게 들어가지 못해서 골치 아픈 편이라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 때문에 상성도 좀 타고 평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강력한 아머의 존재와 한방콤보로 먹고사는 특성 덕분에 상성을 뚫어버리는 저력이 여전해서 평가를 다시 올렸다. 그런 저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역시나 유저의 실력이 중요하다. 좋은 운영과 여러 테크닉들을 통해서만 그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가 있는 캐릭터다. 그놈의 한대만... 격투게임 역사를 통틀어서도 정말 할 게 많은 캐릭이라 자세한 점은 쿄 문서 참조.
  • - ST빨도 잘 받고 절륜한 기본기와 1프레임 타격잡기, 고성능의 장풍 베놈&더블 스트라이크등 없는게 없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한방 콤보딜이 조금 약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ST와의 콤보로 딜을 뽑아먹는게 가능하며, 무엇보다 기본기&니가와가 뛰어나 갉아먹기가 편하므로 한방 콤보가 약한것은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00의 연구가 계속되면서 3K의 대처법이 많이 나오고 스트라이커 및 아머 상성이 다시금 평가되면서 기존 3K는 절대적인 평가보다는 상대적인 평가가 떨어졌다. '''마리, 세스, 바네사, 장거한 등이 자체 성능으로 최강'''이며 스트라이커 궁합까지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3K에게 있어 가장 궁합이 좋던 스트인 어나더 이오리의 평가가 스트 세스나 죠가 올라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또한 킹은 스트라이커를 끼워넣어도 한방콤보가 부족하고 쿄는 ST세스 등을 낀 사악 니가와에 말려버리면 골치아파진다. 결국 3K는 킹오파 개캐 라인 중에서 반쯤 사어가 되었다. 이제 3K는 결코 넘사벽 최강은 아니다. 그래도 3K는 여전히 강해서 완전히 사어는 아니다. '''최강 조합은 블루마리-ST 세스, 세스-ST 죠, 장거한-ST 세스, 쿄-ST 어나더 이오리, K'-ST 어나더 이오리, K'-ST 죠''' 등이 있다.
  • 블루 마리 - 97과 더불어 블루마리의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00마리지만, 차이가 있다면 97마리의 주된 콤보에는 버그 스내쳐(...)가 있다는 것과는 달리 00마리는 버그가 아닌 엄연한 정식 강캐라는 점이 다르다. 00 특유의 아머 시스템, ST시스템 모두 마리에게 척척 들어맞아 최강캐중 하나가 되었다. 잡기 캐러+반격기를 탑재해 아머모드를 상대하기 좋으면서 정작 자신 또한 앉아 약발 짤짤이가 좋아 아머 모드 성능도 좋다. ST세스와의 궁합이 환상적이기 때문에 ST세스에는 웬만하면 마리가 세트로 같이 딸려나온다. 강제다운 기술도 보유한 캐러답게 ST죠와도 호환이 괜찮지만 ST세스와 쓰는 것이 대표적으로 굳어졌기 때문에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 강제다운 기술이 하나뿐이기 때문.
  • 장거한 - 시스템빨의 영향을 받아 ST세스와 조합하여 '장세스'라는 단어를 만들어내며 말 그대로 극악의 장거한이 되었다. 특히 '철캔'으로 7초만에 기 3줄 모으고 아머깐 뒤 철구대회전으로 닥돌하는 아머모드 장거한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덕분에 기를 모아야 합니다라는 짤방도 만들어졌다. ST와 조합될 경우 97과 마찬가지로 중캐 이하는 숨도 못 쉬는 사태가 벌어진다. 특히 히나코와 라몬은...(...)
  • 최번개 - 초기엔 대기군인 로버트 가르시아를 상대하기 힘들었지만, 이마저도 파해법이 연구되었다. 최번개 특유의 기모으기+아머 시스템, ST세스의 완벽한 조합으로 장거한과 마찬가지로 개캐가 되었다. 어나더 이오리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다만, 바네사처럼 손빨을 많이 타는 캐러. 장거한과 최번개는 특유의 악랄한 기 수급 덕분에 1번 캐릭터로 나와서 아머모드 키는 것이 아주 쉬운 캐릭터다. 상대방이 조금만 망설여도 매 라운드마다 아머모드를 켜는 흉악한 짓거리도 가능하다. 그리고 이 기수급 능력으로 다음 캐릭터에게 기를 넘겨주는 것도 유용하고 반대로 앞캐릭터가 기를 많이 쓰고 죽어도 금방 다시 기를 모은다. 그렇기 때문에 아머가 있으면 강력해지는 캐릭터(예로 들면 쿄)와 운영하기에도 정말 좋은 캐릭터다. 최번개가 앞이면 기를 과소비해도 금방 모아서 죽더라도 쿄같은 캐릭이 아머 기반으로 마무리하기 용이하고, 반대로 앞에서 기를 다 쓰고 죽어도 최번개는 금방 기를 모으기 때문이다.
  • 세스 - 본체도 최강급인데 스트라이커 성능은 더 흉악한 밸런스 붕괴 최악의 주범. 강력한 기본기와 최강의 특수기를 가지고 있고, 4개나 되는 공중기와 장풍을 뚫고 지나가는 기술이 있어 장풍캐 최악의 상대로 악명이 높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반격기가 매우 악랄한데 ST죠를 장착한 세스는 구석에서 앉아 약손을 히트하거나 반격기를 한 번만 성공하면 어떤 캐릭터든 기 두 개를 이용해 간단한 초필살기 콤보로 절명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점프 공격-커맨드 잡기가 연결되고 점프 예비동작에 잡기 무적이 없어 잡기 캐릭터에게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 외에도 니가와는 세지만, 불리한 상황에서 뒤집기가 어렵다는 평.[12]
  • 바네사 - 버그로 인해 공격력과 방어력이 중간보스인 쿨라 맞 먹을 정도로 높고 바네사의 주된 기술인 펀처 비전과 펀처 위빙의 존재로 말미암아 하단견제가 어중간한 캐러들에겐 말 그대로 지옥을 보여주는 캐러. ST+아머의 조합과 더불어 환상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원C-위빙-원C 무한은 중국 괴수들은 칼로 써대기에 악랄한 캐릭터가 되었다. 최번개와 비슷한 편. 다만, 하단이 비는 건 약점인데, 자세한 점은 바네사 문서 참조. 대표적인 유저는 한국의 Blademaster 및 중국의 程龙(정룡).
  • 클락 스틸 - 실제로는 적당한 강캐지만, 죠 히가시와의 조합 무한콤보로 밸런스를 말아먹은 원흉 중 하나. 어나더 이오리 와의 상성도 좋고 ST전용 김동환과의 몇 안 되는 고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 캐릭. 서서 C와 앉아 C 등의 기본기도 정말 좋기 때문에 만만하게 볼 수 없으며 가드유지를 봉쇄해놓은 상태에서 공중잡기 or 커맨드잡기의 이지선다도 일품이다. ST죠의 무한 콤보까지 가지 않고 자체 룰을 적용하더라도 꽤나 강캐로 쳐준다. 다만 상성을 많이 타서 픽률이 높지는 않은데, 대표적으로 잡기 캐릭터의 저승사자 장거한은 여전히 매우 힘들다. 특히 장거한의 몇 안되는 단점마저 ST세스로 보강하고 나오면 이기기가 더더욱 어렵다. 한 방 싸움이라고 하지만 ST세스 맞추기 VS 커맨드잡기 or 공중잡기 or 마운트 태클 성공하기의 우위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니...
3K와 신흥 최강캐 외에도 강캐가 꽤 많이 있다.
  • 쿨라 다이아몬드 - 신캐+CPU 중간보스 보정[13]으로 심플한 콤보로 딜도 잘 나오며 st도 꽤 잘받는다. 아머모드 후 앉아약발, 점C 등의 기본기 압박도 무섭다. 안 풀리는 연타잡기 아이스 코핀의 엄청난 대미지도 강점. MAX 초필살기 프리즈 엑시큐션은 광속발동이라 눕혀놓은 뒤 거리를 벌여놓고 도발로 스트리필 하는 상대를 캐치하거나, 카운터 쉘 반사가 히트한 뒤에 추가타로 들어갈 수 있다. 최번개 같은 경우는 아예 주력기인 우끼를 봉인해야 하는 수준. 효율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마무리가 확실한 상황에서는 상당히 유용하다. 그러나 아머모드를 켜지 않으면 기본기가 영 애매한 게 발목을 잡아 최강캐 수준에는 이르지 못한다. 특히 이때 원거리 B는 02의 그 사기적인게 아닌 제자리에서 레이스핀.(...)[14] 이렇게 난이도가 높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00 1선급 게이머들 중에서도 쿨라를 주캐로 쓰는 건 madkof샤오하이 정도 밖에 없다. 기존에는 3번에 놓아서 기를 몰아주는 플레이가 위주였으나, ST죠+이오리, 세스, 케이 조합이 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대항마로 선봉에도 기용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 로버트 가르시아 - 아머모드가 없고, 좀 더 다루기 쉬웠으면 개캐급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캐릭터. 00 초반에 최번개를 발목잡은 원인.(...) 99당시의 여러가지가 개선되었고, 안그래도 약캐였던 99시절도 지상CD하나 덕에 구제불능은 넘어갔는데 발동만 조금 느리게 한 거 빼면 거의 똑같고, 뭣보다 강, 약기본기, 특수기 전부에 연결되는 희대의 개사기 초필살기 구두룡섬초필살기 하나로 절반이상은 먹고 들어간다. 일명 가일의 재림. 여기에 CPU 인공지능까지도 00 전 캐릭 통틀어 최상위권이라 컴까하는 유저들에게 깊은 빡침을 선사하는건 덤. 심지어는 보스인 클론 제로보다 로버트가 더 잡기 어렵다는 평도 자자하다. 한국의 소금회장이라는 게이머가 로버트 고수로 유명하다.
  • 타쿠마 사카자키 - 타쿠마는 기가 매우 중요하지만 그에 비해 기는 잘 못 모으는데, 해당 작품이 기가 상당히 빨리 차는 작품이다보니 이 작품에선 자력으로 기를 채워 쓸 수 있었다. 게다가 기 전승도 스톡 한정이지만 부활했고, 3대 스트와의 조합이 모두 고성능이라 제 2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2020년에는 장거한을 상대로 유리하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고수들이 거한의 스나이핑으로 타쿠마를 많이 꺼내드는 편.
  • 랄프 존스 - 매우 뛰어난 각종 기본기들로 무장하고 아머와의 조합도 좋다. 아머깐 장거한과 맞아머까서 이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러. 사실상 유일하다.(...) ST와의 조합도 좋아서 한방 콤보는 어려워도 딜 자체가 좋아 7~80%까지도 까먹을 수 있다. 자세한 점은 랄프 문서 참조.
  • - 중국에서 애용되는 캐릭. 수직점프 C, 앉아 A 등 공격판정이 넓은 기본기로 원거리에서 견제를 하고 점프 C로 역가드 후 앉아 B 짤짤이 - 부메랑 샷의 국콤으로 쏠쏠하게 데미지를 뽑아낸다. 또한 소닉 슬로터 KW는 대공용으로 쓰이거나 역시 역가드 - 짤짤이 이후의 연속기로 써서 상당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스트링스 샷 C는 스트 죠와 궁합이 좋다. 훅 샷으로 구석을 탈출하는 등 전장 장악능력도 좋다. 주로 애용되는 스트라이커는 죠 히가시. 하지만 콤보가 정말 부실하다는 단점이 발목을 잡는 편.
  • 전훈 -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캐릭터. 전훈의 주된 기술인 저취진&엽호진에서 이어지는 각종 기술들이 쓰기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 거기에 00에선 스트라이커 호출 커맨드가 지루박과 겹치는 게 많고, 스트라이커 낭비가 폭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주로 중국&대만 유저들이 많이 사용한다. 판정 좋은 각종 기본기와 함께 ST(특히 어나더 이오리)+유농축 콤보와 저취진&엽호진를 극한까지 마스터한 전훈 유저를 보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욕설이 절로 나온다.(...) 노룰일 경우 어나더 이오리 엔트리에서 무한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쿄와 함께 자주 셀렉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유저는 대만의 保力達(보력달).
  • 니카이도 베니마루 - 한방 딜이 약한 편이고 아머와의 궁합이 별로인 편이지만, 기본기, 견제기가 뛰어나고 심플한 콤보와 역가드 성능이 뛰어난 점D등으로 체력을 깎아먹을 수 있다는 점 등등 안정성이 뛰어나서 00고수들도 베니마루를 많이 애용하는 편이다. 특이하게 아머보단 카운터모드와 궁합이 좋은 캐릭터. 운영에 따라 개캐들도 요리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스트 땜빵과 아머의 존재로 인해서 공격 들어가기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이래저래 니가와에 취약하고 기본기 견제를 빼면 점D 역가드나 하단 짤짤이가 성공하는 것만 노리는 터라 캐릭이 정직해졌다. 스트빨도 다른 강캐에 비해 좋은 편이 아니며, 그나마 어나더 이오리와 궁합이 괜찮은 편이다. 진공편수구나 짤짤이 등으로 백합을 맞추고 뇌광권을 쓰는 것이 주력 콤보.
  • 야가미 이오리 - 각종 기본기들이 97, 98에 비해선 한숨 나오는 수준에 해당작품에선 각종 견제, 니가와 캐릭터들이 득시글대다보니 상대적으로 압박 유형의 이오리가 힘을 쓰기 힘든 편이지만, 클락과 마찬가지로 ST죠와의 콤보 + 우월한 스턴치로 해당 작품에서 강캐. 성능 면에서 상대적으로 돋보이지 못했던 네스츠 시리즈의 이오리중에선 제일 강하다. 이오리가 언제인들 약캐였던 적이 있었냐만은... 2020년대 들어서는 죠스트를 달아주면 세스와 동급 수준의 위력을 자랑한다. 자세한 점은 이오리 문서 참조.
  • 바오 - 킹+ST세스처럼 굴릴 수 있는 캐릭터. 콤보가 별로 없어서 문제이지 공중에서도 쓰거나 대각선으로 바운드 되는 장풍으로 더욱 악랄한 니가와 플레이가 가능하다.
  • - 강캐라인의 말석, 이동기, 돌진기, 기습기를 고루 갖추었으며, 기본기의 발동이 매우 빠르고 딜레이까지 적고, 기본기가 가불이 되는 버그까지 존재해 압박이 강력하나 화력이 너무 적다는 단점이 있다. 아머모드를 이용해 앉아 B 무한콤보와 마지막에 변발권 버그까지 써야 겨우 절명이 난다. 평소 스트콤보도 3분의1 정도만 단다. 아머모드 효율도 무한콤보 빼면 좋은편이 아니라 상대가 맞아머 까고 개기면 대책이 없다. 이 때문에 무한이 금지된 룰을 적용하면 중캐 정도 되나 자력 무한이 허용되는 룰에서는 그래도 준강캐 정도로 쳐주는 편. 대표적인 유저는 중국의 B-Car(장갑차).

4.2. 스트라이커


스트라이커는 상당히 많지만, 밸런스가 일반 캐릭터보다 더 나쁘다. 세스, , 어나더 이오리삼대장의 점유율이 95% 이상. 셋 이외에도 김동환, 언노운 등의 좋은 스트라이커는 많지만 3강에 비할 바가 못 된다. 당시 유저들 사이에서 속칭 까만 발, 맨발, 빨간 발로 불린 공포의 스트라이커였으며, 이들이 스트라이커로 붙느냐 아니냐로 캐릭터 등급이 용솟음친다.
  • 스트라이커 세스 - 구석에서 킥을 날리며 무적으로 튀어나온다. 킥에 맞아 상대방이 수직으로 뜨면 도발 모션을 취한 후, 혹은 빗나가면 바로 앞으로 슬금슬금 걸어가는데 상대가 근처에 오면 승양. 상대가 다가오는 것에 대한 기준은 말 그대로 상대가 접근해 오거나 혹은 상대는 가만히 있는데 세스가 걸어와서 때리거나 아니면 세스 첫타를 맞추고 상대방을 띄워서 세스에게 넘기거나 어떻게든 세스의 근처로 가게끔 하면 된다. 호출할 때 킥, 승양1타, 승양2타 모두 절대판정이며 이후 추가타가 가능한 미친 옵션이라 ST세스로 콤보를 제대로 넣으면 피가 걸레가 되거나 절명콤보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15] 단점이라고 한다면 자신이 어디 있든 자신 구석의 구석탱이에서 튀어나오는 데다가 걸어오는 속도가 느리므로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헛질할 때 땜빵으로도 힘들다는 것. 하지만 방어적으로 플레이할 때는 최고의 스트라이커이다. 방어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T 세스를 공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블루 마리, 장거한, , 쿨라 다이아몬드와의 조합이 특히 강력하다.
  • 스트라이커 죠 - 킥을 날리며 튀어나와 95 폭렬권으로 두들겨 팬다. 1타가 절대판정이며 다운된 상대를 강제로 일으켜 세운다. 00에서 이런 스트라이커는 여럿 있지만 죠는 상대를 기상시키고 95 폭열권으로 두들겨 패는 동안 상대를 경직 상태에 두기 때문에 콤보를 넣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 3대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등극했다. 상대를 강제다운시키는 기술과의 조합이 좋고 대개 강제다운인 커맨드 잡기와의 조합도 좋다. 마지막타로 공중에 올라가기 전에 커맨드잡기로 잡을 수도 있고 랄프와 클락같은 커맨드 잡기는 강제다운이라 불러내기도 가능하다. 가드불능이면서, 상대방을 강제다운 시키는 카운터모드&아머모드와의 궁합도 훌륭한 편, 간단히 무한콤보도 가능하고 강제다운 후 다시 기상이라 스턴치 있는 기본기와 특수기, 필살기 등을 우겨넣기가 좋아 스턴내기에 좋다. 땜빵이 나쁜 것도 아닌 게, 튀어나오는 시간이 광속인데다[16] 강제다운된 걸 일으켜 세우는 거 치곤 튀어나올 때의 타점이 ST 어나더이오리보다 높아서 점프로 회피하는것도 힘들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튀어나올 때 무적이 아니라서 땜빵하기에 불편하고[17] 1타가 공중에서 맞으면 추가타 불능이라는 점. 강제다운 기술이 있는 캐릭터면 누구나 어울리지만 강제다운 필살기가 커맨드 잡기로 있는 랄프 존스클락 스틸, 강제다운 필살기가 시리즈 전통의 효자 필살기인 야가미 이오리, 마찬가지로 강제다운 콤보가 강력한 세스, 바네사 등과의 조합이 강력하다. 3대 스트 중에서 유일하게 지상콤보 위주로 운영되는지라 입문 난이도가 낮다는 것도 은근한 장점. 다른 시리즈(특히 97,98) 에서 넘어온 유저들이 이오리와 함께 많이 쓴다.
  • 스트라이커 어나더 이오리 - 쿠사나기 쿄, K'와의 조합이 특히 강력하여 한때 '3K'라는 개캐 라인이 대세가 되는 데 일조했다. 전신무적의 백합차기로 튀어나와 절대판정의 조즐(?)을 먹이는데, 엄청나게 빠르며 맵의 2/3를 커버하는 땜빵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 커버 성능 때문에 대공기 같은 걸 막 질러도 딜레이캐치를 못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사실 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구르기나 점프 궤도 조절 등으로 피하고 딜캣을 할 수는 있지만...) 그리고 엄청난 가드경직 때문에 조금만 조합하면 가불콤보도 가능하니, 공격용으로는 최고의 스트라이커. 콤보 데미지는 비교적 약하지만, 상술한 쿄, K'와의 조합은 다른 캐릭터의 죠나 세스 스트라이커 콤보의 이상의 데미지를 낼 수 있다. 심지어 쿄는 죠나 세스와의 조합도 잘만 쓰면 미친 스턴치와 대미지의 콤보를 자랑하는데 어나더 이오리로는 기 안 쓰고 무한도 아니면서 절명도 뽑을 수 있다.(원주2식) 어나더 이오리로 무한이 가능한 캐러도 일반적인 경우라면 거의 쿄뿐이다.(전훈도 어느 정도 가능) 그 외에 땜빵 성능으로 백합에서 카운터가 나면 추가타를 넣고 조즐을 히트시켜 다시 콤보를 넣을 수도 있다. 다만 여러 상황에서 백합 후 조즐 전에 바닥에 닿는다면 낙법이 가능하다는 게 단점이다. 이걸 잘 파악해서 추가타를 써야한다. 안 그러다 딜캣으로 역관광당할 수도 있다. 성능 외의 약점으로는 커맨드 입력으로 선택하는 히든 스트라이커인지라 캐릭터 출전 순서를 정할 때 이쪽은 무조건 선픽으로 가야 해서 상대가 후픽으로 상성 맞추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 스트라이커 동환 - 노룰일때는 죠보다 더 강력한 스트라이커로 거듭난다. 공중에서 맞으면 추가타가 불가능하고 마지막타가 추가타 불가능한 ST죠와는 달리 상대를 추가타 가능하게 띄우며 띄우긴 하지만 낮게 맞았을 경우 지상캐치가 가능해 한번 제대로 걸리면 그냥 골로간다. 실패해도 상대방의 기게이지를 날리는 것이 가능. 다만 ST동환은 스트라이커를 난사하는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스톡 관리하기가 힘들다.
  • 스트라이커 야시로 - 세스나 바넷사와 조합하면 죠스트보다도 우월한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 죠스트 세스의 고화력은 구석 한정인데 비해 야시로 스트 세스는 필드에서도 고화력을 낼 수 있다. 허나 죠스트처럼 강제기상 성능이 없고 등장이 느려서 땜빵 성능이 구리기 때문에 3대 스트보다 못한 취급이다. 주 사용자(사실상 유일)로는 Blademaster가 있으며 3대스트 유저들 상대로도 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다.
  • 언노운(토도 류하쿠) - 세스의 하위호환 비슷한 느낌으로 쓸 수 있으나 세스보다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다. 단 이쪽은 첫타가 상대를 뒤로 날려버린다.
  • PS2판 스트라이커 미스터 빅 - 콤보쪽으로 한정하면 ST죠의 완벽한 상위호환. ST 죠 처럼 다운된 상대를 일으켜 세워서 투다다다다다 때리는데 때리는 시간도 ST죠보다 길고 공중에서 맞아도 추가타가 가능할 뿐더러 막타가 ST 죠와 달리 이후 추가타가 가능하다. 그리고 떨어지는 상대를 지상캐치하여 다시 콤보 한 셋을 먹일 수 있는 아주 극악한 스트라이커다.
최근의 평가로는 죠ST보다 호출속도가 느려 땜빵이 약하며, 스트라이커 호출을 했을때 캐릭터에 비해 뒤에서 나와 벽이 없는 필드에서 콤보를 넣기 어렵다. 강제 기상도 다운됐을땐 누워서 맞기 때문에 죠ST의 상위호환이라고 하긴 어렵다. 유지력도 야시로ST에 비하여 애매한 감이 있다. 연구가 진행된 종합적인 평가로는 죠ST보다 성능이 좋지 않으며 이 항목에 있어선 안되는 스트라이커
  • PS2판 스트라이커 하이데른 - 스톰브링거로 잡고 있는데 잡고 있는 시간이 겁나 길다. 이 때문에 오만가지 콤보를 입맛에 맞게 마음대로 구겨넣을 수 있다. 되려 기절보다 더 극악한 스트라이커다.

4.3. 약캐릭터


반대로 약캐릭터는...
  • 라몬 - KOF 00에서는 기본기 리치가 좌절스럽게 짧고 느려터져서 내밀게 원거리 A, 점프날리기 뿐인데 장세스같은 애들 만나면 그 라운드는 포기해야 할 정도로 상성을 크게 타서 라몬은 맥시마, 카스미, 신고와 함께 최약캐 4인방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믿을 거라곤 오직 근접 C-저공 드롭킥-페인트 대쉬 캔슬-대쉬-근접 C-저공드롭킥-(MAX)타이거스핀으로 이어지는 자력 대박콤이지만, 기본기가 히나코보다 구려서 상태가 훨씬 안 좋아 이것도 스트라이커를 뚫고 성공시키기란 하늘의 별따기에 가깝다.
  • 맥시마 - 그냥 답이 없는 00 약캐의 최고봉. 앉아 B가 캔슬이 안 됨은 물론 짤짤이조차 되지 않아 하단콤보가 없으며, 한방과 스트라이커가 난무하는 00의 마계에서 그 느려터진 이동속도와 느려터진 기본기로는 상대에게 뭔가를 들이댈 수가 없다. 커맨드잡기도 있고 강제다운 기술도 있는 만큼, 00답게 뭔가 들이대서 콤보를 먹일 수만 있다면 ST 죠를 불러서 대박을 낼 수는 있다지만 일단 들이댈 수가 없는데다가 강한 하단콤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강한 중단콤보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가드만 잘 올리면 끝...
  • 시이 켄수 - 아직 판정은 양호하나 천궁퇴 무한 삭제에 용연타가 가드당할 경우의 딜레이가 늘어나 99처럼 신나게 가뎀을 갉아먹을 수 없게 되었고, 이도저도 안되는 캐릭터가 되면서 나락으로 떨어졌다. 장풍이 정말 필요한 시기인데 초구탄은 돌아오지 않아서 켄수의 강점이자 운영의 중심인 중원거리 견제도 시원찮다. 기본기는 괜찮은데 쓸만한 기술이 대폭 줄었다. 쓸만한 기술이라면 약 전질보나 추가타 넣기 괜찮은 천궁퇴, 발동과 무적좋은 신룡천무각 정도.
  • 시조 히나코 - 오로지 한방밖에 없는 캐릭터로, 그것 때문에 라몬, 카스미, 맥시마, 신고, 켄수보다는 나은 취급을 한다. 그러나 장거한(ST세스)나 베니, K', 킹, 블루 마리 등, 조금만 견제가 강한 캐릭터다 싶으면 망한다. 점프는 붕 뜨고 기본기 리치는 짧은 편인데다가 분명 키 154의 몸집 작은 여캐임에도 앉은키가 맥시마, 다이몬 고로급으로 크며 자세 낮아지는 기본기도 없고, 중거리 공방에 매우 약해 상성을 심하게 타서 철저히 압박으로만 가야 하는 등, 운영도 어렵다. 다른 한대만인 맥시마, 라몬과는 다르게 붙으면 중단으로도 하단으로도 강력한 콤보를 넣을 수 있다는 게 나은 점이지만, 저 점프와 저 기본기 리치로 어떻게 접근한다는 말인가...
  • 야부키 신고 - 신고킥 딜레이가 늘어나는 등 자체 성능도 칼질되었고 시스템빨을 극단적으로 못 받아서 매우 암울하다. 덕분에 카스미, 라몬, 맥시마와 함께 00 약캐라인에 진입했다. 그래도 신고 특유의 똥파워는 여전해 스트 죠와 궁합이 그럭저럭 잘 맞는다.
  • 토도 카스미 - 전작인 99에 비해 늘어난 반격기의 후딜레이, 여전히 이어주기 힘든 점프 D - 근접 C 연계, 초필인 초겹쳐치기의 발동이 느려져 강 용권창타 이후 초겹쳐치기 추가타 불가, 변경된 MAX초필시스템으로 인한 MAX 초겹쳐치기 삭제, 카운터&아머 모드나 스트빨도 거의 못받는 초약캐. 하필이면 MAX초필이 반격기인 심안 갈! 떨구기인데, 이거 쓸 바에 노멀 심안 3번 쓰는게 낫다. 짤짤콤으로 이어지는 스트콤도 거의 없고 시스템빨도 제대로 못 받고 화력도 별로다. 그나마 ST세스 쓰면 화력이 그럭저럭 나온다. 반격기를 보유한 개캐 블루 마리, 세스의 하위호환이기까지 하다.
현재는 어떤 캐릭터로든 ST를 이용한 콤보로 50%를 뽑아내는 건 일도 아니기 때문에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 스트라이커 3강의 효용성이 좋아서 아무리 약캐라도 어느 정도 화력을 낼 수 있는 것. 룰 없는 대전에서도 약캐들이 ST를 이용해서 강캐 1~2명을 신나게 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강캐들이 기본기 등 성능 자체가 우월하기 때문에 밸런스가 좋은 건 절대 아니다. 스트라이커에 캐릭터를 맞춰야 하는 게임.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더 킹 오브 '''스트라이커'''즈라는 멸칭이 붙었다.
한국에서는 스트라이커, 카운터 모드, 아머 모드를 금지하는 '하드코어' 룰이 있는데, 오랜 연구 결과 오히려 보통 룰보다 밸런스가 나쁘다는 결론이 났다. 강캐, 개캐는 시스템빨 없이도 강하지만, 약캐는 00 특유의 시스템이라도 없으면 그나마 있던 리버설이나 콤보가 사라져 아무것도 못 하고 골로 가는 사태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4.4. 캐릭터 방어력


'''숫자가 작을수록 방어력이 강하다.'''
  • 방어력
    • 193: 맥시마, 바네사, 장거한, 쿨라
    • 197: 료, 타쿠마
    • 199: 랄프
    • 201: 이오리
    • 204: K', 라몬, 세스, 킹, 쿄
    • 205: 죠, 켄수
    • 206: 테리, 로버트
    • 207: 레오나, 윕
    • 208: 베니마루, 신고, 마리, 김갑환, 전훈
    • 209: 마이, 카스미, 히나코
    • 210: 클락
    • 211: 아테나, 유리
    • 213: 린, 앤디
    • 223: 친, 바오, 최번개

  • 가드 크러시 내구도
    • 202: 맥시마, 바네사, 장거한, 쿨라
    • 205: 클락
    • 206: 랄프, 카스미, 히나코
    • 208: 앤디, 린
    • 210: 친
    • 212: 죠, 유리
    • 213: 킹, 아테나, 바오, 최번개
    • 214: 베니마루, 켄수
    • 215: 김갑환, 전훈, 이오리
    • 216: 테리, 료, 로버트, 타쿠마, 레오나, 윕, 마이
    • 217: K', 라몬, 세스, 마리, 쿄
    • 219: 신고

  • 스턴 내구도
    • 234: 맥시마, 바네사, 장거한, 쿨라
    • 240: 랄프
    • 242: 죠
    • 244: K', 라몬, 세스, 테리, 킹, 김갑환, 전훈, 쿄, 이오리
    • 245: 신고, 마리, 레오나, 켄수, 마이, 윕, 카스미, 히나코
    • 246: 료, 로버트, 타쿠마, 클락, 아테나, 친, 바오, 유리
    • 247: 최번개
    • 248: 베니마루, 린, 앤디

5. 그래픽



기본적으로 존재하던 1P 컬러의 A or C, 2P 컬러의 B or D 컬러 이외에 제 3의 컬러인 CD 컬러가 추가되었는데 이 CD 컬러는 쿄, 베니마루, K', 테리, 료, 마리, 마이, 윕, 켄수, 최번개 한정으로 존재한다. 예를 들어 쿄는 빨간 바지로 변경되었고, K'는 빨간 복장에 피부색은 더 검어졌다.[18] 이 컬러들은 99의 컬러 에디트 입선작에서 유용했으며, 전체적으로 배색이 아스트랄하다.
또한 오프닝, How to play, 캐릭터 셀렉트, 인터페이스, 게임 내 일러스트, 화면전환 효과, 엔딩 등 네스츠편 특유의 어두운 느낌을 살리면서, 캐릭터를 비롯한 인터페이스 컬러링을 화려하게 하여 어두운 색감과 밝은 색감을 적절하게 배치한 센스가 돋보인다. KOF 99 때 네스츠 편 분위기에 맞게 새로 일신했던 타격/가드 이펙트를 또 다시 새로 제작한 것은 물론 초필살기와 MAX 초필살기 발동 시 나오는 암전 이펙트도 새로 만들었다. MAX 발동시에도 플래시가 노멀과 같지만, MAX는 플래시가 터질 때 나는 효과음이 노멀과 다르고 화면에 네거티브 반전이 씌워지는 것으로 구분된다. 노멀이면 빠캉! 하는 소리가 나고 MAX면 피쉬이잉~하는 소리가 닌다.[19] 불꽃 계열 공격뿐만 아니라 린의 독 공격, 쿨라의 얼음 공격에 당했을 때 피격자가 물드는 연출효과 역시 발군이다. 물론 네오지오의 한계 때문에 레오나의 문 슬래셔 등, 연출이 퇴보한 기술도 있다.
승리화면 일러스트는 각 캐릭터들의 특정 공격 모션을 따 와서 만들었다. 예를 들어 K'는 미닛트 스파이크[20], 쿄는 대사치, 이오리는 팔치녀 시전 자세.[21] 수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역동적인 모션이 일품이다.
승리 대사 뿐만 아니라 컨티뉴 화면에서 각 캐릭터별 전용으로 '''패배 대사'''까지 존재하는것도 2000이 유일하다. 이때의 일러스트는 셀렉트 화면에서의 일러스트를 기본으로 하여 망가지고 부상당한 모습으로 그려지며, 대사 중 가장 압권은 이오리의 "언제까지 볼 거냐? 꺼져라!"와 린의 "······."(...)와 영어 자막 버전 랄프의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참고로 일본어 자막은 "아직이야, 아직이라고. 아직이란 말이다!"라고 한다. 일본어가 아직 투지를 불태우는 것 같다면 영어는 패배에 좌절하는 것 같다. 최종 보스 것까지 만드는 등 정성을 들였지만 이것만은 업소용 기판과 AES에선 더미 데이터로 남고 쓰이지 않았다. 클론 제로의 경우 네오지오에서 핵롬 등으로 꺼낼경우 컨티뉴 화면에 빈 공간만 있으나, ASE를 제외한 가정용 이식판에서 정식으로 고를 경우 정상적으로 표기된다.
이 외에도 인게임내 특정 캐릭터와의 KO로 승리시의 나오는 상호 이벤트 대사[22]가 생긴 시리즈다. 이전까지는 결투 시작 전의 이벤트만 존재하였다.
SNK를 대표했던 일러스트레이터 신키로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KOF이며, 마지막답게 일러스트 퀄리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신키로는 KOF 2000의 제작이 끝난 직후 캡콤으로 이적했으며, KOF 2000 발매 직후에는 외주로 해당 일러스트를 제공하였다고 한다.
오피셜 일러스트레이터 : 신키로
인게임 도트 일러스트레이터 : 하시모토 히로아키

6. 사운드


사운드 담당은 아사나카 히데키(SHA-V), ZOE, MARIMO, USAKO-X, 야스오 야마테(TATE_NORIO).
99가 살짝 시대의 황혼기를 머금은 고요한 곡들이 많았다면 이번 2000에서는 반대로 사이버틱함을 양껏 구사한 곡들이 많다. 구 신세기악곡잡기단이 해체되기 전 마지막으로 맡은 작품. 전반적으로 OST 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던 KOF 99와 동격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쿄의 새 테마곡인 Goodbye Esaka는 지금까지 나온 에사카 시리즈들 가운데서도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곡 중 하나이며, 마찬가지로 이오리의 새 테마곡인 Stormy Scream도 구 SNK의 마지막 폭풍의 색소폰답게 그 이전의 곡들에 뒤지지 않는 명곡이고, 베니마루 팀의 Inner Shade도 구 SNK의 마지막을 장식한 명곡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네스츠 사가 특유의 기계적이고 차가운 느낌에 종지부를 찍는듯한 엔딩 OST 'CRYSTAL' 역시 명곡으로 손꼽힌다. 네오지오 롬 카트릿지 용량 한계로 인해 음질 저하가 느껴지는 OST보다는 이러한 문제가 없는 AST가 훨씬 곡의 느낌을 잘 살린 명반이다.
특이사항으로 시리즈 중 유일하게 팀배틀 세팅일 때와 싱글배틀 세팅일 때의 승리 BGM이 다르다. 싱글 승리 전용 BGM인 LV-1은 싱글배틀 세팅으로 해놓은 오락실이 극히 적었는지라 미사용곡이라고 오해할 수 있을 정도.
각 팀별 BGM과 곡명은 다음과 같다.
  • 주인공 팀 BGM : KD-0084 OST / AST
  • 베니마루 팀 BGM : Inner Shade OST / AST
  • 아랑전설 팀 BGM : Terry115 OST / AST
  • 용호의 권 팀 BGM : Beauty & the Beast OST / AST
  • 이카리 팀 BGM : The Trooper OST / AST
  • 사이코 솔저 팀 BGM : Will OST / AST
  • 여성 격투가 팀 BGM : Come up Smiling OST / AST
  • 한국 팀 BGM : Wild Party OST / AST
  • 쿠사나기 쿄 BGM : Good Bye ESAKA OST / AST
  • 야가미 이오리 BGM : Stormy Scream OST / AST
  • 쿨라 다이아몬드 BGM : Ice Place OST / AST
  • 최종보스 제로 BGM : Slasher Zero OST / AST
입력시 효과음도 '99 이전과 2000 이후가 차이가 난다. '95~'99까지의 효과음이 "뽀롱, 뽀로롱"과 같았다면 2000~2002는 "따락, 칭~"과 같다. 마지막 네오지오 작품인 2003은 이전과 또 효과음이 다르다.[23]

7. 흥행


여기서부터 사실상 한국의 KOF붐이 끝났다고 볼 수 있다. 98이 정점을 찍고 99에서부터 내리막길이 시작되어 사람들의 인지도가 적은 시리즈 중 하나다. 특히 일본은 99를 끝으로 전성기가 끝났기에 더욱 더...
한국에서는 전작의 흥행 실패로 기판 도입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소수나마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최대의 KOF 사이트 배틀페이지는 본작의 전성기 동안 성장했으며 수많은 KOF 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창설되었다. 온게임넷에서는 전용준을 캐스터로 한 팀 리그를 개최했다. 대회 영상 모음

7.1. 재부상?


그런데 2010년대 후반부터는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본래 한국에서만 약간의 인기가 유지되었고 해외에서는 아무도 안 하는 작품 취급을 받다가 2018년에 중국의 한 재벌 광팬이 엄청난 규모로 스폰서를 해주고 대회를 열면서[24] 중국에서도 유저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중이고 한국에 남아있던 유저들도 일부 복귀를 하며 인기가 다시 늘어나게 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초반에는 KOF 97, 98, 2002의 압도적인 인기에 밀려 지지부진했지만 중국의 KOF 네임드인 샤오하이[25], 小黑(소흑), 吖王(야왕)[26] 등이 판에 합류하여 불을 지피며 눈물나게 유저가 없던 과거에 비해 놀랍도록 판이 커지고 있는 중이다. 2020년 들어서는 97의 1선 초고수 네임드인 河池VR(허츠VR), 98의 1선 초고수 네임드인 곽진위, LOVE입성 등도 2000을 파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진작부터 2000을 해왔던 기존의 한국 유저들이 득을 많이 봤는데, 다른 시리즈와는 다르게 중국에서 한국 고수들을 많이 리스펙트하고 대접해줬다. 다만 중국 유저들의 실력도 하루가 다르게 일취월장하며 상향 평준화가 된 지금은 대접이고 뭐고 줄어드는 추세다.
여담으로 초반에는 중국과의 교류 과정에서 룰 합의가 원할하지 못했는데, 한국은 그동안 해오던 자체 룰을 함께 적용시키려고 했지만 중국에서는 노룰을 주장하는 바람에 잡음이 있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특수기를 포함한 캐릭터 자력 무한은 인정하는 것으로 하고 그 외에는 모두 기존의 한국식 룰을 따르는 절충안을 적용하여 합의가 됐다. 다만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게임 밸런스가 엉망이라는 이유로 이를 탐탁치 않아하고 있다. 그 때문에 기존의 한국식 룰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을 꾸준히 중국에 제안하고 있지만 중국은 이를 항상 거부한다.(...) 사실 실전에서 자주 나오는 무한콤보라고 해봐야 아머모드 린 무한, 바넷사 무한(일명 태보) 등이 있고, 전훈 밟기는 TAS시엔 무한이 가능하지만 사람 손으로는 8회, 최대 10회까지만 성립되는 걸로 판정이 나서 밸런스에 큰 영향은 없다는 게 대세. 린은 아머모드를 켜지 않으면 다른 강캐들에 비해 스트라이커 콤보 데미지가 많은 편도 아니고 어나더 이오리를 제외한 세스ST, 죠ST와의 궁합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의 선택폭도 좁아진다. 그리고 무한을 쓰기 위해서는 기를 3개 써서 아머모드를 켜야하는데, 자체 대미지가 낮아서 자칫하면 콤보에 성공해도 절명을 못낼 수 있고, 바넷사 무한도 거리조절이 까다롭기 때문.[27] 이외에 라몬도 무한에 가까운 자력 절명이 있지만 얘는 그걸 논하기도 우스울 정도로 약하다.
그 외에도 여전히 버그를 이용한 플레이를 탐탁치 않아하는 유저들이 있지만 이미 다른 시리즈에서 다이몬 고로의 두상치기 캔슬 지뢰진 김갑환의 패캔 등 버그성 테크닉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예도 있고버그로 인하여 방어력이 보스급으로 높은 바넷사 등의 캐릭터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문제가 생긴다. 하이데른의 스톰브링거 버그처럼 제작사가 오히려 정식 설정으로 채용한 사례도 있기 때문에 게임에 미치는 영향을 따지지 않고 무작정 버그는 나쁘다며 일괄금지를 주장한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한편으로는 무한 허용 룰이 정립된 이후 Blademaster가 바넷사로 활약을 보이자 중국에서 다시 금지시켜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논의도 있었지만, 당최 무한 허락을 고집한 것도 우리였는데[28] 지금 상대가 강세를 보인다고 다시 금지하는 건 치졸한 짓이다라는 반발 여론도 만만치 않아서 계속 유지중.
아직까진 본국인 일본에선 인기가 별로 없는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KOF시리즈 전체가 일본에선 이제 한국이나 중국보다 훨씬 인기가 없다. 일본에선 대회가 멀쩡히 돌아가는 스트리트 파이터나 철권을 하지 KOF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 그나마도 98, 98UMFE, 02, 02UM, 가정용 13(13 클라이맥스)에 한참 밀린다. 특히 00은 사실 중국의 큰손들의 스폰으로 '재부상' 했다고 하는거지 스폰들이 없어지면 이전으로 돌아갈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런 큰손들이 잘 모르는 일본 유저들에게 스폰을 해줄 이유도 없고 그럼 일본 유저들도 할 이유가 없고.

8. 기타


96 이후로 매작품마다 패러디를 집어넣던 KOF 시리즈 답게, 당시에 인기있었던 댄스 댄스 레볼루션 시리즈와 팝픈뮤직 시리즈를 패러디한 요소들이 있다.
  • 스트라이커 분류인 “노멀”,“어나더”,“매니악”은 DDR 2ndMIX의 난이도 체계와 명칭이 동일하다.
  • (일본어판 한정) 장거한이 여성팀을 상대로 이겼을 경우 나오는 승리 메세지는 당시 팝픈뮤직의 인기 아티스트인 신도 아츠시의 곡 なんか変だ!의 가사를 인용한 부분이 있다.
  • (일본어판 한정) 전훈의 범용 승리대사 중에 팝픈뮤직의 수록곡 I REALLY WANT TO HURT YOU의 가사를 인용한 부분이 있다.
롬파일 덤프에 어려움이 있었고, 덤프에는 성공했으나 구동하기가 어려웠다. 현재는 70MB버전과 102MB버전이 있는데, 70MB버전은 입력이 더 뻑뻑하기 때문에 온라인 플레이를 하려면 102MB를 구하자.

9. 이식



9.1. 네오지오


네오지오 콘솔판은 2000년 12월 21일 출시. 첫판매가 41,800엔.
99의 싱글 올 모드가 삭제되었으며, 대신 프랙티스 모드[29]를 크게 강화했다. 프랙티스 모드에서는 CPU의 동작을 설정할 수 있는데, 공격밖에 적용 안 된 98과 99보다 더 다양하게 묘사된다.(잡기, 약킥, 약펀치, 스트라이커 어택 등등) CPU VS CPU가 가능하다.

9.2. 드림캐스트


2002년 8월 8일 출시 SNK에서 플레이모어로 바뀐 후 최초로 네오지오외 타기종으로 이식한 경우인데, 네오지오보다 스팩이 좋은 드림캐스트인데도 불구하고 회사가 정립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이식 작업을 해서 그런지 전작들에 비하여 구멍이 숭숭 뚫린 이식율을 보여준다. 추가요소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스트라이커 전용의 원작 스테이지를 넣어주었으나, 배경 오브젝트가 상당수 제거되어 있고, 오브젝트가 살아있다해도 원작에 비해서 애니메이션 프레임이 부족하여 딱딱하게 움직이고 구석 버그까지 덤으로 달려있다. 추가 스테이지 뿐만 아니라 기존 스테이지 일부 구간에서 게임 프레임이 떨어지기도 하며, 백스탭 중에 공중 특수기나 공중 필살기가 캔슬되는 시스템이 삭제되는 실수까지 범하고 이식되었다. 드림캐스트로 이식된 KOF 시리즈 중에 가장 이식도가 떨어지는 작품이다. AST, 갤러리 모드, 퍼즐 모드, VGA 출력 대응[30] 등의 추가요소는 나름대로 호평이었다.

9.3. 플레이스테이션 2


2002년 11월 28일에 출시 AST, OST 선택이 가능해졌다.
94~99의 오프닝을 볼 수 있는 메모리 모드, 서바이벌 모드를 개량한 파티 모드, 신규 매니악 스트라이커가 추가되었다.(참전 캐릭터 문단 참조) 파티 모드는 CPU 캐릭터를 때리면 데미지에 비례해 체력이 회복되며, 화면 위에 표시되는 타이머가 0이 되면 체력이 조금씩 닳기 시작한다. CPU의 난이도가 높지 않으므로 99명 클리어가 그렇게 어렵진 않다.
드림캐스트 버전과 차별화 된 추가요소와 함께 원작이 훼손된 상태로 이식된 드림캐스트 버전에 비해서 완벽이식은 물론, 그래픽도 살짝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발매된 모든 기종의 KOF 2000 중에서 가장 버그가 적다. 로딩도 전작 기종이었던 플레이스테이션 1에 비하면 천국이다.
참고로 한국에도 정식 발매되었는데, 승리 메시지 등은 영어이나 일부 메시지가 한국어화되어 있다. 발매는 북미 기준으로 했다. 일판과 다른 점 중 하나로 마이의 가슴이 움직이지 않는다.소비자 가격은 29000원으로 매우 저렴하여, 게임잡지 게이머즈의 구매 가이드란엔 '최초 출시후 늑장 발매지만 가격이 29000원이라 용서가 된다'는 어투로 언급이 있기도 하였다.
2015년에는 일본 내수판이 PS2 클래식 게임으로서 PS3로 출시되었다.
2007년 4월 19일에 출시된 네오지오 온라인 콜렉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네스츠편'에도 수록되어 있지만, 이쪽은 네오지오판과 드림캐스트판만 수록되어있기 때문에, PS2 단독 이식판도 제법 수요가 있다. 이쪽도 PS2 클래식 게임으로서 PS3로 출시되었다. 이쪽은 이게 최초 정식발매.

10. 등장인물



10.1. 참전 캐릭터


[image]
위 파일의 순서는 선택 가능 캐릭터, 어나더 스트라이커, 매니악 스트라이커 순이다.
  • 신 캐릭터(데뷔작)는 볼드체로 표기.
  • 아케이드판 선택 불가 캐릭터와 PS2판에서 추가된 매니악 스트라이커는 로 표기.

멤버
어나더 스트라이커
매니악 스트라이커
주인공 팀
K'
맥시마
'''라몬
(오리지널)'''
'''바네사
(오리지널)'''
어나더 K'
'''록키
(로보 아미)'''
'''듀크 에드워드
(버닝 파이트)'''
'''피오 제르미
(메탈슬러그 2)'''
크리자리드
-
'''네오&지오
(퀴즈 대수사선)'''
-
베니마루 팀[31]
니카이도 베니마루
야부키 신고
'''
(오리지널)'''
'''세스
(오리지널)'''
어나더 베니마루

'''코스플레이어 쿄코
(오리지널)'''
키사라기 에이지
다이몬 고로
폭주 이오리
-
-
-
아랑전설 팀[32]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
블루 마리
기스 하워드
빌리 칸
'''덕 킹
(아랑전설)'''
야마자키 류지
브라이언 배틀러
럭키 글로버
헤비 D!
-
용호의 권 팀[33]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타쿠마 사카자키
'''카에데
(월화의 검사)'''
어나더 로버트
'''사자왕
(풍운묵시록)'''
'''텐도 가이
(부리키 원)'''
'''G-망토'''
-
-
미스터 빅
이카리 팀[34]
레오나 하이데른
랄프 존스
클락 스틸

게닛츠
나나카세 야시로
셸미
크리스
오로치
폭주 레오나
-
하이데른
사이코 솔저 팀[35]
아사미야 아테나
시이 켄수
친 겐사이
바오
'''초대 아테나
(아테나)'''
사이코 솔저 켄수
'''바이탕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와타베 카오루
(오리지널)'''
-
-
-
-
한국 팀[36]
김갑환
장거한
최번개
전훈
'''김수일
(풍운 슈퍼 태그 배틀)'''
'''김동환
(아랑 MOW)'''
'''김재훈
(아랑 MOW)'''
'''강배달
(오리지널)'''[37]
-
스마트 장거한
쿨 최번개
-
여성 격투가 팀[38]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
토도 카스미
'''시조 히나코
(오리지널)'''
카구라 치즈루
'''나코루루
(사무라이 스피리츠)'''
리 샹페이
'''릴리 칸
(리얼 바웃 아랑전설)'''
볼프강 크라우저
-
'''언노운
(용호의 권)'''
-
에디트 캐릭터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키리시마 쇼
(오리지널)'''
매츄어&바이스[39]
쿠사나기 사이슈
어나더 이오리
히든 캐릭터(중간보스)
'''쿨라 다이아몬드(캔디 다이아몬드)'''[40]
'''(오리지널)'''
'''폭시
(오리지널)'''
루갈 번스타인
보스 캐릭터
'''제로
(오리지널)'''
수많은 SNK 캐릭터가 어나더 스트라이커, 매니악 스트라이커로 특별출연하여 SNK의 드림 매치라는 KOF의 정체성을 재확인했다.

10.2. 기타 캐릭터


  • - 베니마루팀 엔딩에 첫 등장.
  • 다이애나
  • - 스토리의 등장인물. 게임 도중 데모 화면에서 하이데른과 대화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클론 제로는 링을 살해하고 자신의 외모를 링과 똑같이 바꾸는 위장술을 썼다.

10.3. 히든 캐릭터 선택법


  • 쿨라 - 에서 스타트 버튼 - 바네사에서 스타트 버튼 - 세스에서 스타트 버튼 - 맥시마에서 스타트 버튼 - K'에서 스타트 버튼 - 랜덤 칸에서 스타트 버튼 - 커서를 위로 한 번, 아래로 한 번. 다만 AES(네오지오 가정용), DC판, PS2판에서는 그냥 고를 수 있다.
  • 제로 - DC판, PS2판의 VS 모드와 프랙티스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 1P와 2P 동시 선택 불가능. 스트라이커로 선택 불가능. DC판에서는 아무 캐릭터나 고른 뒤 오더셀렉트에서 ↑+Y 입력. PS2판에서는 추가 매니악 스트라이커 10명 전원 획득 후 아무 캐릭터나 고른 뒤 오더 셀렉트에서 ↑ 입력.
  • 매니악 스트라이커 - 오더 셀렉트에서 어나더 스트라이커에 커서를 둔 후 ↑←←←→→→↓.[41]

  • PS2판 추가 매니악 스트라이커 - VS 모드, 프랙티스 모드, 파티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 해금 조건은 다음과 같다. (파티 모드에서 처음부터 99명을 잡는다고 전원이 해금되지 않는다. 14명 이상을 쓰러뜨리고 일부러 죽어서 세이브하면 미국팀 3명이 개방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27명을 이기는 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 브라이언 배틀러 - 파티 모드 14명 이상 승리 or 플레이 시간 5시간
    • 럭키 글로버 - 파티 모드 14명 이상 승리 or 플레이 시간 5시간
    • 헤비 D! - 파티 모드 14명 이상 승리 or 플레이 시간 5시간
    • 폭주 이오리 - 파티 모드 27명 이상 승리 or 플레이 시간 10시간
    • 폭주 레오나 - 파티 모드 27명 이상 승리 or 플레이 시간 10시간
    • 미스터 빅 - 파티 모드 36명 이상 승리 or 플레이 시간 15시간
    • 볼프강 크라우저 - 파티 모드 36명 이상 승리 or 플레이 시간 15시간
    • 하이데른 - 파티 모드 40명 이상 승리 or 플레이 시간 20시간
    • 오로치 - 파티 모드 70명 이상 승리 or 플레이 시간 25시간
    • 크리자리드 - 파티 모드 99명 이상 승리 or 플레이 시간 40시간

11. 아케이드 모드 전개



이번작에서는 플레이어가 정식 팀으로 플레이 중이라면 CPU는 해당 팀을 고르지 않는다.
  • 스테이지 1~6 : 일반 팀과 맞붙는다.
  • 난입 캐릭터(중간보스) : 배틀 어빌리티에 따라 스테이지 4 또는 6에서 일반 팀 대신 쿨라와 맞붙는다. 쿨라는 스트라이커로 캔디를 대동하고 등장하며, 레벨 6 이상에서는 반드시 중간 보스로 난입. 쿨라를 골랐을 때와 싱글 플레이 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최종보스(스테이지 7) : 제로.
CPU 난이도는 KOF 96 정도로 높은 편. 다만, 보스 클론 제로는 어렵다는 유저도 없지는 않지만 인공지능이 97 오로치급으로 멍청하다. 반대로 용호의 권 캐릭터들의 난이도가 상당하다. 특히 LEVEL 8 토도 카스미로버트 가르시아는 까다로운 상대로 자주 언급된다.(둘은 성능과는 별개로 99에서도 어려운 편이었다.) 유리 사카자키도 인공지능이 자못 흉악한 편이라 컴까시 여성격투가 팀과 대결할 때 카스미와 유리가 스트라이커 대신 둘 다 대전 캐릭터로 나올 경우 체감 난이도가 더욱 올라가며, 극한류 인사가 아닌 세스도 잡기 상당히 어려운 편.

[1] 역대 KOF 오프닝 중 KOF 99 오프닝 다음으로 짧지만, 연출과 임팩트는 상당히 강렬하다. 또한 SNK의 혼신을 다해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인다. K', 이오리, 쿄 세 사람이 스쳐 지나가는 장면만 봐도 그 흔적을 엿볼 수 있다.[2] SNK의 전성기인 1990년부터 1997년까지의 게임들은 보통 100~300Mbit 전후였고 1998년부터 400Mbit가 넘는 게임들이 출시되었다.[3] 라몬은 예외적으로 가드 모션이 떴다면 가드 가능하다. 버그인 것 같다.[4] 99에서는 하단 공격과 스트라이커 공격, 가드 캔슬 날리기에 슈퍼아머가 적용되지 않았다.[5] 대표적인 기술로는 린의 비적오의 독수공이 있다. 이전작들의 경우 게닛츠의 진 팔치녀 십조각, 크리자리드의 엔드 오브 에덴이 MAX 전용이긴 했지만 이쪽은 각각 진 팔치녀 교, 엔드 오브 헤븐의 MAX 버전이였다면, 린의 독수공은 처음부터 노멀 버전이 없는 MAX 버전 전용으로 등장한 기술이다. 이 특성은 KOF XIII까지 쭉 이어지다가 KOF XIV에 와서 클라이맥스를 제외한 모든 초필살기가 96~99처럼 노멀/MAX 버전이 존재하게 된다.[6] 가장 빨리 모이는 시리즈는 99. 게이지 전승 시스템이 추가된 97 이후의 작품들 중 99만이 유일하게 게이지 전승 시스템이 없다.[7] 드로우 판정이 났을 경우 해당 슬롯이 공백 상태가 된다.[8] 참고로 일본의 경우 이 게임이 아니라 월화의 검사 2막을 이런 식으로 금제를 걸어서 그나마 대전을 할만하게 해놓았다.[9] 그래도 확실히 죽일 수 있다면 MAX초필을 마무리로 넣는 것이 좋다. 이 게임은 상대가 딸피라고 해도 절대로 안심할 수 없는 한방좆망겜이기 때문이다.[10] 중국에서는 전훈+ST어나더이오리 무한콤보가 성행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무한콤보가 금기시되므로 논외, 무한콤보 허용시 5점급으로 올라간다.[11] 앉아B 데미지도 강하고 연타하면 아머가 계속 유지된다[12] 세스 스트를 장착한 장거한이라던가... 그래도 ST죠인 경우 구석 절명콤보가 있기에 최후의 한 방은 남겨둘 수 있다.[13] 공격력과 방어력이 최종 보스인 클론 제로 다음으로 강력하다. 이 문제는 01부터 수정.[14] 실제로 만약 2000 쿨라가 02의 원거리 B와 레이 스핀을 탑재하고 있었다면 답도 없는 흉악 캐릭터가 탄생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15] 승양은 2히트며 1타와2타 사이에도 공격을 우겨넣을 수 있다. 잘만 하면 세스날라차기 +공격 + 세스승양1타 + 공격 + 세스2타 + 공격의 패턴으로 총 3번의 공격을 섞어 줄 수 있는 미친 성능. 그래서 2001에서는 날라차기를 하자마자 바로 승양을 날리도록 너프된다.[16] ST세스는 의외로 한 템포 느리다[17] 어나더 이오리나 세스는 1타를 맞히면 역으로 콤보 한세트를 먹일 수 있지만 죠는 막타가 어퍼컷으로 상대를 멀리 날리기에 대부분 콤보 대신 도발로 스트라이커 보충밖에 할 수 없다. [18] 나머지 캐릭터들의 컬러는 테리 - 노란색 모자와 재킷/회색 바지, 베니마루 - 붉은 머리와 청바지, 료 - 파란 도복과 백발, 마리 - 녹색 옷과 분홍색 머리, 마이 - 검은색 옷 , 윕 - 검은색 옷과 금발, 켄수 - 파란색 재킷과 바지/빨간 티, 최번개 - 빨간 모자와 바지/하늘색 도복 등등.[19] 이 플래시 색은 2002에 가서야 MAX2의 추가와 함께 노멀 남색, MAX 적색 섞인 주황색, MAX2 노란색으로 구분되었다.[20] 2000 오프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모션이기도 하다.[21] 나머지 캐릭터들은 다음과 같다. 맥시마 - 베이퍼 캐논, 라몬 - 롤링 소바트, 바네사 - 머신건 펀처, 베니마루 - 진공한손팽이, 신고 - 신고 킥, 린 - 참철무 나살, 세스 - 내장 부수기, 테리 - 파워 웨이브, 앤디 - 참영권, 죠 - 허리케인 어퍼, 마리 - 마리 다이너마이트 스윙, 료- 천지패황권, 로버트 - 선연연무각, 킹 - 베놈 스트라이크, 타쿠마 - 호황권, 레오나 - 문 슬래셔, 랄프 - 갤럭티카 팬텀, 클락 - 플래싱 엘보, 윕 - 윕 샷, 아테나 - 크리스탈 슛, 켄수 - 용조격, 바오 - 사이코볼 어택, 마이 - 화접선, 유리 - 패왕상후권, 카스미 - 겹쳐치기, 히나코 - 밀어내기, 김갑환 - 비상각, 장거한 - 철구대압살, 최번개 - 선풍비원자돌, 쿨라 - 다이아몬드 브레스, 제로 - 참풍연파 반경 등.[22] K'가 쿨라에게 승리 시, 바넷사와 세스가 서로를 승리 시 등[23] 이 쪽은 SVC CHAOS와 효과음이 유사하다. [24] 대규모 한중전이었는데, 소금회장이라는 유저가 해당 스폰서에게 열심히 로비했다고 한다. 해당 재벌은 다양한 KOF 시리즈의 스폰전을 주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25] 샤오하이는 본래부터 00으로 첫 대회를 우승할 정도의 실력자로 현재도 00 1선이다.[26] 이 판에 합류한 이후 자신의 주력 시리즈를 2000으로 바꿨을 정도로 가장 열정적인 유저이며 현재 2000 중국 1위로 꼽힌다. 이 판을 끌어올린 중국 스폰서가 특히 총애하는 듯 하다.[27] 바넷사 픽을 하는 유저는 한국의 블마 중국의 정룡, 전훈 무한은 대만의 보력달, 린 무한은 중국의 장갑차라는 유저 정도만이 쓰는 추세다. 이중에 탑티어급 고수는 없는데다가 중국의 정룡은 후술하듯 중위권 정도고 보력달은 세계 최강의 전훈이라고 할 정도로 스트 없이 무한을 할 만큼의 실력이 있음에도 최상위권에 못 들고, 결정적으로 빡겜할때는 전훈을 과감하게 버려버리는 등, 한계가 있는것이 전훈이고, 장갑차의 린은 아머모드 무한 이외엔 화력이 너무나도 빈약해 엄청난 이해도로 겨우겨우 운영하다 한계를 체감하고 전훈까지 연습할 정도다. 죄다 이러니 무한콤보 안쓰는 다수의 중국 유저들은 굳이 금지시켜야되냐는 입장일 법도 한 것.[28] 당시 바넷사 무한을 쓰는 유저라고는 정룡 정도밖에 없었는데 정룡도 네임드 중에서는 하위권 실력이라 별 위협적이 아니라고 판단한듯하다.[29] 엉뚱하게도 "가드" 부분에 스펠링이 틀렸는데, '''GAURD'''(원래 스펠링, guard)라고 오타나있다.[30] 사실 드림캐스트 게임 중 9할 가량이 지원되는 거라 딱히 추가요소랄 것도 없지만, 전작 1999 드림 매치나 99 에볼루션은 상당수 그래픽을 드림캐스트 성능에 맞춰 새로 제작하기는 했지만 RGB 출력에 특화된 저해상도로 제작되어 있어 VGA 출력은 미지원이었다.[31] 베니마루 팀이 일본 팀을 대체하는 수준의 팀이다보니 어나더 스트라이커가 전부 일본인이다. 아예 일본 팀의 멤버였던 고로도 여기에 속해 있다. [32] 어나더 스트라이커는 아랑전설 출신 캐릭터들, 매니악 스트라이커는 아메리칸 스포츠 팀이다. 죠를 제외한 아랑전설 팀의 멤버 전원이 미국 국적이라 여기에 집어넣은 듯 하다.[33] 어나더 스트라이커는 SNK의 다른 대전액션 게임 캐릭터들이다. 그나마 매니악 스트라이커에 미스터 빅이 등장하면서 용호의 권 출신 캐릭터가 하나 추가되었다.[34] 이카리 팀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는 오로치 사천왕이다. 단, 야시로, 셸미, 크리스는 각성 버전이 아닌 노멀 버전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각각 같은 포지션에 대응한다. (리더인 레오나&게닛츠, 파워형 캐릭터인 랄프&야시로, 잡기 캐릭터인 클락&쉘미, 막내인 윕&크리스.)[35] 유일하게 매니악 스트라이커가 없는 팀이다.[36] 팀 이름에 걸맞게 스트라이커들 또한 전부 한국인이다.[37] 왕중왕의 주인공 한배달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다.[38] 역대 여성 격투가 팀 중 유일하게 멤버 전원이 일본인으로만 구성된 여성팀이다. 히나코가 혼혈이긴 하지만, 출신지는 엄연히 일본이다. 팀이 팀이다 보니 어나더 스트라이커도 전원 여성이지만, 매니악 스트라이커는 전원 남성이다.[39] 둘 중 한 명이 랜덤하게 등장한다. 기본잡기/잡기풀기 후 호출 시 둘이 같이 등장한다.[40] 노멀 스트라이커. 특이하게도 쿨라의 메인 스트라이커는 자신이 아닌 캔디. CPU로 등장시 스트라이커는 캔디. PS2판에서는 쿨라 자신도 스트라이커로 나오는 모양이다. 성능은 2001 때와 같다.[41] 댄스 댄스 레볼루션 2nd의 매니악 난이도 선택 커맨드인 좌좌좌 우우우 좌우를 비틀어놓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