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 서커스/기타 등장인물
이 문서는 만화 《꼭두각시 서커스》에 나오는 조연급 인물(인간, 시로가네)들의 정보를 기록하는 문서입니다.
자동인형의 경우는 꼭두각시 서커스/등장 자동인형으로. 꼭두각시 인형의 경우는 꼭두각시 서커스/등장 꼭두각시 인형으로.
사이가 마사루의 어머니이자 사이가 사다요시의 세컨드였던 여인. 가난해서 단칸 셋방에서 마사루랑 단둘이 살았고, 작중 시점 3년전에 이미 사망하였다. 생전 모습은 긴 머리와 순한 인상의 여성. 초반에 마사루의 이미지였던 유약한 미소년같은 생김새는 사실 어머니 유전이었을지도.
엄청나게 가난하여 쇼핑도 만족스럽게 못할 정도여서 오죽했으면 마사루의 꿈이 슈퍼에 가서 바구니 가득 물건을 사오는 것이었다. 심지어 마사루의 엄마가 사망한 후에도 산소 하나 만들 돈이 없어서, 사다요시의 유산을 180억이나 물려받고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엄마의 묘를 짓는 것.
카루이자와 저택 사건 이후에서야 겨우 어머니의 묘를 만들었다. 작중 이름이 따로 언급은 안되지만 묘비에 이름이 적혀있다.(中川直美) 그후 쭉 잊혀졌다가 마지막 페이스리스와의 결전에서 '''"네가 전 인류보다 먼저 불행하게 한것은 내 엄마였어"'''라는 대사로 언급된다.
사이가 사다요시의 세컨드라고 알려져있긴 했지만 그와 관계해서 마사루를 낳은 건 아니다. 원래 애인이 따로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버림받았는데, 그 전에 애인과 관계해서 가진 아이가 마사루였다. 마사루를 이용하고자 했던 목적을 가졌던 사다요시가 그녀의 그런 사정을 이용해서 마사루를 대려왔던 것 뿐.
가토 나루미의 할아버지. 평소 가토를 돌봐주던 동네병원 의사는 할아버지의 바둑 친구였던 분이다. 가토와 마찬가지로 조나하 병에 걸린 환자였는데, 가토와는 달리 광대로서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 웃기는 대는 달인이었다고 한다. 이미 사망한 인물로 그저 동네 할아버지의 회상에 한번 나온 후론 영영 출연이 없다(...), 조나하 병 환자인데도 사람을 '''너무 잘 웃겨서''' 천수를 누리고 간 희대의 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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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마사루를 유괴한 유괴조의 인형술사. 성우는 볼케이노 오오타. 머리에 두건을 쓰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인형 글리몰디의 원래 사용자였다. 「기계저택」의 전투에서 아시하나 에이료가 가토 나루미와 엘레오놀이 정면돌파하는 틈을 타서, 저택 옆의 숲을 지나 우회공격을 거는 것을 막아섯다. 아시하나가 인형을 쓰기 전에 트럭채로 인형을 파괴하고, 하자마의 아케리어스를 부수는 등 나름 위협을 가했지만, 때마침 사이가 젠지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저택에서 뛰어내린 사이가 마사루에게 부딪혀서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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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마사루를 유괴한 유괴조의 격투가. 성우는 히라이 케이지. 처음에는 마사루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진 가토 나루미를 쓰러뜨리기도 했지만, 후에 제실력을 발휘하게된 가토에게 발렸다. 경기공을 사용하는 가토의 몸을 때리고 오히려 '타이어를 때리는 느낌'이라며 위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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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하나 에이료와 함께 한 암살조의 인형술사. 성우는 키지마 류이치. 거대한 팔을 가진 꼭두각시 인형 롤링 암스를 사용했다. 「기계저택」을 공격할 때 호기있게 기계문 「연옥」을 부수려고 먼저 나섰다가 문에 설치된 거대한 롤러 함정에 걸려서 인형과 함께 끔살당했다. 이후 함정은 엘레오놀이 아를르캥으로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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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젠지 편에 선 유괴조 인형술사. 성우는 엔도 사키. 다른 인형술사들이 그렇듯 아시하나 에이료와 안면이 있는 사이이며[1] 그에게 도발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자신의 인형 조종술을 자랑하면서 자신의 인형 테오고체로 엘레오놀에게 도전했지만, 단숨에 폭사[2] 당했다. 엘레오놀은 기술은 변변찮으면서 특별한 일을 한다는 오만함만 있다고 신랄하게 평했고, 아시하나도 요즘 쿠로가 마을의 젊은 것들이 다 저렇다며 씁쓸한 말을 남겼다. 12년이나 인형을 조종해왔다며 자부심을 보였으며 확실히 인형술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니 자부심을 가질 법도 하다. 그러나 엘레오놀은 이때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나 최소 수십년 동안, 그것도 인간이 아닌 괴물을 상대로 인형을 조종하며 싸워왔다. 경력으로 따지면 그 자리에 있는 어떤 인형술사도 상대가 안된다. 그야말로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은 격이며 상대가 나빴다고 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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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하나 에이료와 같은 암살조의 인형술사. 성우는 사카이 케이코. 사용인형은 아케리어스. 선글라스와 양복을 입은 모습이 딱 야쿠자스럽다. 아시하나를 형님으로 모시고 있으며, 그리몰디에게 아케리어스가 파괴되자 아시하나로부터 도망가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그를 두고 갈 수 없다며 암살자이면서도 나름 의리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사루가 보여준 사이가 사다요시의 파일을 보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아시하나 에이료와 같은 암살조의 인형술사. 성우는 고미 코이치. 「기계저택」에 잠입해 지하실에 가득한 등유, 휘발유 등에 폭탄을 설치하고 야마나카와 싸우면서 그것을 자랑스럽게 떠벌렸다. 이후 야마나카의 다크다미에 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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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와 싸우던 사이가 젠지의 부하인 인형술사. 성우는 우오 켄. 초소형 꼭두각시인 다크다미를 사용한다. 사노를 살해한 다음, 가토 나루미와 엘레오놀을 붙잡아 사이가 젠지의 코앞까지 쳐들어온 사이가 마사루와 아시하나 에이료에 대한 인질로 하고, 그들을 소형 우리에 감금해서 옥상으로 끌고간다. 하지만 도중에 사이가 마사루가 나타나 가토와 엘레오놀을 구하고, 이후 경기공으로 우리를 부수고 나온 가토의 주먹에 날려버려진다.
사이가 젠지의 부하인 인형술사. 특기는 건 오브 페더의 권총을 이용한 결투. 기계저택 오층탑의 옥상에서 아시하나 에이료와 사이가 마사루를 궁지로 몰았지만, 그리몰디의 기동성을 이용한 마사루에게 허를 찔려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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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젠지의 부하인 여자 인형술사. 성우는 타치바나 U코. 오층탑에서 가토 나루미, 엘레오놀과 대결했다. 아를르캥에게는 밀렷지만, 가토 일행이 빈 틈을 보인 틈을 타서 엘레오놀의 다리에 부상을 입히기도. 하지만 사이가 마사루가 조종한 아를르캥에게 패배하여 리타이어. 이후 그리셀에 실려서 구출됨.
사이가 젠지의 부하인 인형술사. 군복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다. 엘레오놀과 싸우다가 빈틈을 노려 그리씰의 손으로 두 명을 붙잡는다. 지하실에서 일어난 폭발로 오층탑이 무너지는 순간 최후의 수단으로 엘레오놀과 가토와 동귀어진 하려다가 마사루의 발차기에 맞고 리타이어. 한 듯 했지만 바로 다음화에 일행을 그리셀로 탈출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사이가 마사루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동급생으로 카지야마의 친구격인 듯. 암살조가 습격한 날 밤에는 카지야마의 명령으로 초딩 주제에 나이프를 들고 엘레오놀을 협박하던 위험한 아이들.(…) 엘레오놀에게 얻어맞고 나가 떨어지고 훈계를 듣고, 다음날에는 개심하여 그녀에게 사과 하게 된다. 마사루에게도 사과한다.
사이가 마사루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동급생. 토끼사육담당으로, 학교에서 기르던 토끼가 마사루를 노리던 암살조에게 참살당하자 반 아이들에게 책임을 추궁당하기도 했지만 밤중에 나와볼수는 없다고 변명한다. 그리고 오리에에게 이끌려서 밤중에 학교를 찾아왔다가 괜히 사건에 휘말려서 암살조의 인질이 되어 죽을 위기에.(…) 아무튼 마사루와 엘레오놀에게 구출되지만….
부모는 육성회 회장으로, 마사루를 노리고 암살조가 쳐들어오는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자 교장에게 항의하러 오기도 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마사루는, 자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위험이 갈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학교를 떠나 나카마치 서커스에 들어가 떠돌기로 결심한다.
사이가 마사루를 노리는 암살조의 인형술사. 기계저택 폭발에서 살아남은 후에도 마사루를 노리고 있었다. 사용하는 꼭두각시 인형은 언더 더 헤드. 여성으로, 외국의 인형술사라는 엘레오놀에게 호승심[3] 을 느끼고 그녀와 대결하지만 단숨에 패배.(…) 이후로 인질극을 벌여 마사루를 붙잡아 달아나지만 인형이 없어서 별다른 일은 하지 못했다. 타이라의 스페이드가 파괴당할때 함께 리타이어.
사이가 마사루를 노리는 암살조의 인형술사. 나리타의 동료로 기계저택 폭발에서 살아남은 후에도 마사루를 노리고 있었다. 사용하는 꼭두각시 인형은 스페이드. 마사루가 배구 네트를 이용한 기지로 인형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자 단숨에 총을 꺼내들기도. (사실 사람을 죽이는 데에는 인형보단 총이 훨씬 효율적이다,.)
마사루의 친구들을 인질로 붙잡는 수법으로 마사루도 데리고 트럭으로 달아나지만 나카마치 서커스의 트럭을 타고 쫓아온 엘레오놀에게 스페이드까지 파괴당하고 리타이어.
유괴조에게 거의 학살을 당하다시피한 암살조 중에서는 아시하나 에이료와 함께 거의 최강급. 그나마 시로가네와 싸움다운 싸움을 한 건 이 녀석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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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다 리제로테 타치바나가 데리고 다니는 사자. 꼬리털 속에 맹독을 가진 날카로운 가시를 지니고 있는 스페인 전설의 사자. 리제가 유일하게 다룰 수 있던 맹수였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 젊은 호랑이인 비스트에게 밀렸지만, 마사루의 도움으로 능력을 회복한 리제에게 비스트가 위축된 틈을 타서 꼬리의 가시로 비스트를 찔러죽인다.
이후로는 나카마치 서커스의 사정상 데리고 다니기가 곤란하기 때문에 따로 맡겨두고 있다.
에필로그에서 리제가 드럼 Jr.와 쇼를 하고 있다는 언급을 하는 걸 보면, 드럼은 고령으로 완전히 은퇴하고 그 자식이 물려받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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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식인 호랑이. 헬렌을 물어죽인 후, 다른 서커스 단에 팔려서 일본으로 왔다가 탈주하여 주택가를 돌아다니게 된다. 리제는 비스트를 죽이기 위해 드럼을 데리고 나타났다.
사슬을 끊고 철창을 부수는 무서운 힘과, 야성적인 전투센스를 지니고 있어서 엘레오놀의 아를르캥도 상대하기 어려운 강적. 하지만 마사루의 격려를 받아 맹수조련사의 능력을 회복한 리제에게 압도당하고, 그 틈에 드럼에게 죽게 된다.
후일 비스트가 난폭해진 것은 자동인형 독퇴르 라오의 실험의 영향 때문이다라고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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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다 리제로테 타치바나의 쌍둥이 언니. 자신보다 재능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리제에게 늘 폭언을 퍼붓는 가혹한 사람이었다. 공연 도중에 호랑이 비스트에게 물려서 살해당했다. 죽은 후에도 그 사망한 모습으로 리제의 트라우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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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이며 맹수 연구의 일인자. 비스트가 탈주한 후, 조언을 받기 위해 경찰에 불려왔다. 동물학자로서 상식적인 발언을 계속 하며 리제와 드럼이 비스트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 하면서 좀 재수없는 소리를 계속 하지만, 결국 리제가 능력을 회복하고 드럼이 비스트를 이기는 기적이 일어나자 리제를 믿지 않았던 자신의 판단이 착각이었다고 솔직하게 사과하고 경찰에게 리제의 사정에 대해서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증언해주게 된다. 헤어지면서 마사루와 리제에게 자기 저서인 「나와 호랑이」의 사인본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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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오카다 메구미
나카마치 서커스가 들린 어느 지방 도시에 사는 실버은행의 은행원. 위의 나카마치 후사에와는 무관한 사람이며, 우연히 이름이 같을 뿐인 동명이인. 처음엔 검은 단발머리의 은행원 A스러운 외관으로 나왔지만, 재등장할 땐 세미 롱 + 흑발에 단아한 인상의 여성으로 나왔다.
전 남편이 화약 제조회사 전 직원으로, 알콜중독자에다 정신질환 환자였기 때문에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반년 전에 두 아이들과 함께 도망쳐서 은행원으로 일하고 있었다.[4]
하지만 그녀에 대한 집착을 못 버린 전 남편이 전기뇌관에 의해 기폭하는 다이너마이트와 소형다이너마이트, 시한폭탄을 제조한 다음 중무장하고 자신이 일하는 은행에 돌연 나타나 난동을 부리며 자폭 협박을 하는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휘말려 인질이 되고 만다.
그 덕에 우연히 은행에 들렸던 나카마치 서커스의 단원들까지 사건에 휘말렸으며, 엘레오놀도 인질로 잡혔지만, 마사루의 작전과 노리, 히로의 곡예기술 덕분에 아무런 사상자도 없이 무사히 구출되었다.
알고보니 이 아주머니의 친정 아버지는 그 지방의 유지로, 나카마치 서커스 단원들이 목숨을 걸고 딸을 구해준 것을 고맙게 여겨서 나카마치 서커스가 자리잡고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성우는 키타자와 요우.
가토 나루미가 알고 지내는 의사. 아시하나 에이료 일행 때문에 병원이 개박살났지만 마사루의 돈도 거부하고 흔쾌히 넘어가는 대인배. 조나하 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맨 우측의 인물
'''최초의 시로가네''' 중 하나로 루실과 타니아와는 인간 시절부터 친한 친구였다. '3인의 시로가네'라고 불리며 일종의 시로가네 교육자 같은 존재. 기이를 시로가네(꼭두각시 서커스)로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기이가 가토를 프랑스 퀴베른에 데리고와 시로가네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리기 위해 찾아갔지만 이미 플라비오의 습격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나는 평생 후회하며 살았다. 조나하 병에 걸렸을 때, 생명의 물 같은 걸, 마시지 말 것을 그랬다고..."이라는 유언을 남기고 결국 사망.
맨 좌측의 인물
루실과 마리와 더불어 '''최초의 시로가네''' 중 하나. 시로가네가 되기 전 부터 이 세 사람은 친구였으며, 타니아는 원래 클로그 마을의 학교 선생이었다. 플라비오가 습격했을 때 루실을 유인하는 미끼로 납치당한다. 플라비오 어깨에 꼬치가 된 상태가 되었지만, 함께있던 아이들과 교사를 구하기 위해 천장에 팔을 찔러넣어 플라비오를 붙잡아둔다.[5]
또한 자신도 교사였다며 함께 있던 여교사를 격려하기도 했다.[6] 그 후 샤론에게 자신의 피를 먹이려는 가토를 제지하던 루실을 만류하며 "어쩌면 저 남자가 자동인형과의 싸움을 끝내줄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
이 때의 명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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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한바 토모에.
프랑스 카르낙에서 가토 일행이 구해주게 된 여성. 단발 + 안경 속성의 미녀이다.
원래 여교사를 하고 있었다가[7] 플라비오에 의해 제자들과 함께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타니아의 격려를 받고[8] 목숨을 걸고 아이들을 구한다.[9] 그러다가 치명상을 입어서 죽을 뻔 햇지만 가토 나루미에게 구해진다. 심장이 한번 멎었지만 가토 나루미의 피를 먹고 소생한다.[10]
후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 편에서도 등장. 가토의 피 덕분에 감염되지 않았고, 프랑스 각지를 돌아다니며 조나하 병 환자들을 끌어모으며 직접 무장을 하고(!) 그들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었다.[11] 우연히 사이가 마사루를 만나고, 그에게 가토 나루미의 생존 사실을 알린 다음에 "이번에는 당신이 살아주세요."라는 부탁을 전해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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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로엔슈타인 대공인 장 아담 2세의 형. 본래 대공의 지위를 이어야 하지만, 병에 걸려 허약한 몸이라 밀려나게 되었다. 왕위를 빼앗긴 것과 자신의 허약한 몸에 원한을 품고 있다가, 엘리 공녀의 몸 속에 들어 있는 부드러운 돌이 생명의 물을 만들 수 있다는 야부 챠의 말에 넘어가 야부 챠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엘리를 납치하여 살해하려 하지만 루실과 기이에게 저지당하고, 생명의 물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며 심지어 야부 챠가 본색을 드러낸 뒤에도 그녀를 따라온다. 초기에는 자동인형이라는 점 때문에 야부 챠를 꺼림칙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10년 동안 야부 챠만이 자신을 극진히 보살펴주었기 때문에 10년의 세월 동안 야부 챠를 사랑하게 되어, 생명의 물도 필요없고 자동인형이라는 것도 상관없으니 마지막까지 도망치자고 엉겨붙는다. 결국 야부 차에게 안겨서 불 속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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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터 후작의 측근. 엘리 공녀 유괴 등의 악행을 벌이는데 앞장섰다. 외모나 차림새, 거느린 부하들로 보아선 일반적인 고용인이라기보다 마피아로 추정된다. 아부 챠에게도 반말을 쓰며 자동인형 부대와 맞먹는 규모의 용병단을 거느릴 정도로 귄터에게 우대받았다. 하지만 아부 챠가 배신하고 권터 후작이 완전히 맛이 가버리자 보수도 필요없다면서 버리고 도망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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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한바 토모에.
조나하 병동에 있었던 소년. 한밤중의 서커스를 직접 목격하고 직후 조나하 병에 감염되 괴로워 하고 있던 장면을 플래시 지미가 촬영해 그 충격으로 말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아이들을 위해 싸워준 가토 나루미에게 마음을 열고 플래시 지미로부터 얻은 사진을 가토에게 주어 다음 행선지를 예측하도록 도와줬다. 그 사진에 찍혀있던 장소는 바로 중국 장강 유역으로, 생명의 물이 있는 장소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로가네 개를 만나 결국 한밤중의 서커스에 도달하게 되니 톰의 공헌이 지대하다. 후에 조나하병 치료기 해리에 첫 치료를 받은 아이.
원작에선 주근깨가 짙게 묘사되었는데 애니에선 옅게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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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미우라 치유키.
조나하 병동에 있었던 소녀로 언제나 곰인형 해리를 끌어안고 있다. 조나하 병동에 파울만과 안제름스들이 쳐들어 왔을때 병이 악하되어 조나하 병 최종단계에 이르게 되고, 의식을 잃기전에 가토에게 다시한번 웃긴 표정을 보여달라고 한후 가토의 얼굴을 보고 웃은 다음 가토에게 곰인형 해리를 넘기고 의식을 잃는다. 이 곰인형은 후에 범버트 박사에게 넘겨져 조나하병 치료장치가 만들어진 후에는 이 곰인형으로부터 이름을 따와 해리라 이름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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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모다 아사미.
미국 조나하 병동의 간호사. 역시 다른 의료진들과 마찬가지로 약물을 과자처럼 우걱우걱 먹으면서 ‘웃음’으로 아이들을 위로하고 있다. 범버트 박사를 비롯한 비중있는 의료진 중 한명으로 가토 나루미에게 병동의 실상을 알려주는 등 대화하는 장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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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 창퐁의 수제자로 가토 나루미의 사형. 사부가 자신보다 가토를 더 총애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인지 가토를 좋아하지 않는다. 권법에 대한 재능은 가토도 "왕 사형 같은 천재…"라고 말 할 정도지만, 가토처럼 밑도 끝도 없이 노력하는 타입은 아닌듯.
가토 나루미, 량 밍시아와 함께 모습을 감춘 량 창퐁을 찾아나섯으며, 사부에게 바이 인과 바이 진에 관한 비밀을 듣게 된다.
량 참퐁의 수제자 답게 나름대로 뛰어난 권법 실력을 보이며 잡졸 자동인형들을 여러 마리 쓰러뜨렸지만, 곧 이어 나타난 차이나 호에게 참패했다.
밍시아가 가토를 도와 자동인형들과 싸우기 위해 길을 떠날 때 자신도 따라가고자 했지만, 사부의 유언에 따라 도장을 지키게 된다.
중국편이 매우 중요한 시나리오기 때문에 애니에서 출연할 수 있을 듯 싶었으나 차이나 호와 함께 깔끔하게 통편집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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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바이 진이 만든 생명의 물을 지키고 있었던 괴물의 정체. 긴 은색 털과 은색 눈을 지니고 있으며, 묘하게 아프간하운드[* 개의 품종 중 하나로, 치렁치렁한 생머리를 연상시키는 긴 털이 특징인 견종. 크기도 제법 큰데 시로가네 개도 이 견종과 털의 묘사와 사이즈가 비슷하다. 정말 이 견종이 시로가네 개의 모티브일지도(...)]가 연상되는 생김새를 지녔다.[12]
생명의 물이 폭파된 후 가토 나루미 일행 들과 합류하여 시로가네개 특유의 후각으로 한밤중의 서커스의 본거지를 찾아내는 기염을 토하지만 사실 이 개의 진짜 정체는 바이 진이 생명의 물을 사용해 본격적으로 자기복제를 하기전에 테스트 삼아 여행길에 길동무가 된 강아지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녹인 생명의 물을 먹여 인격을 불어넣은 것.
이후 우주 스테이션에까지 페이스리스와 동행해서 알멘드라의 '저 소년은 틀림없이 여기서 사망하고, 페이스리스의 쇼는 한동안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라는 예언을 듣자 페이스리스의 칼로부터 마사루를 지키고 사망. 이 장면은 바이 진의 가장 최초의 분신이자 가장 오래된 분신마저도 그 자신을 규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13]
특이하게도 바이 진의 최초의 분신임에도 불구하고 바이 진(페이스리스)와 적대하는 마사루 & 가토 일행에게 적대하는 법이 거의 없이 최후까지 아군으로 뛰다가 죽었다.[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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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나루미가 바이 인의 기억에 대해 강제 회상(...)을 하다가 보게 된 인물 중 하나로, 빵모자를 쓴 할아버지같이 생긴 남성.
프라하에 거주하는 연금술사로, 먼 이국 땅(중국)에서 찾아온 바이 인 & 바이 진 형제를 선뜻 제자로 받아주었다. 이후 그들에게 연금술을 가르쳐주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인조인간인 호문쿨루스까지 만들어보이는 기염을 토해냈다!![16] 비중은 단역이지만 언뜻 드러난 실력의 편린만 봐도 확실히 '''대단한 인물'''.
다만 실력과는 별개로 지식은 민간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지식의 길을 추구하는 학자들만의 소유물이라고 간주하는 등 개인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걸 봐선 그렇게까지 긍정적인 인물은 아니다. 참고로 인은 이런 스승의 모습을 보고 프란시느의 배려심있는 자세와 이를 대조하다가 결국 스승과 결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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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시로가네인 클로그 마을의 주민 중 남은 마지막으로 남은 당시 6인의 한 사람(미셸, 카스톨, 몽포콘, 알멘드라, 루실, 푸). 의장이라 불린다.
시로가네측 대표 10사람에 들어 한밤중의 서커스 텐트 안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더 많은 놈들에게 본때를 보일 수 있을 거라는 량 밍시아의 부탁으로 자리를 넘긴다.
후에 밖에서 공격을 감행한 자동인형들에 의하여 위의 사진처럼 큰 부상을 입고 절망하고 있었지만 조지 라로슈가 가지고 온 인형(안젤리나 인형이 들어있었다.)을 보고 희망을 가진다. 아시하나 에이료에게 싸워달라는 의뢰를 한후 갑작스런 자동인형의 공격으로부터 아시하나 에이료를 지키다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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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서커스의 점쟁이 노파. 서커스의 다음 행선지를 점치는 등 여러 점을 친다. 그중에서도 몇번이고 나온 점괘는 자동인형이 인간의 서커스에 관여하지 말라는 것.
사실 정체는 바로 시로가네로 그중에서도 클로그 마을 출신인 원로 시로가네. 본명은 이본느이며 루실과도 친구다.
최초의 시로가네 중 한 명이나 시로가네를 관두고 알멘드라라는 이름으로 한밤중의 서커스의 점쟁이로 살아간다. 판탈로네는 "모든 인간들을 죽여도 알멘드라 너만큼은 살려주마."라며 파격적인 대우를 하고, 알멘드라는 "후후, 그거 고맙군."이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맞받아친다.
놀랍게도 이것은 사하라 전투 이후 페이스리스가 실체를 드러냈을 때도 마찬가지.
자동인형들과 페이스리스가 그녀를 후대한 이유는 그녀가 좋은 관객이며, 뛰어난 점술가였기 때문이다. 알멘드라는 마사루에게 최첨단 과학의 지식으로 무장한 페이스리스가 '점괘'를 듣기 위해 자신을 살려둔게 우습지 않냐며 자조한다.
우주 스테이션에서의 마지막 싸움에서도 지켜보고 있었지만 결국 지켜보기만 하는 것을 그만두고 디아만티나의 곰인형 폭탄으로부터 마사루를 구한 후 사망한다.
작가의 후속작인 월광조례에서 신데렐라에게 마법을 걸어주는 마녀 역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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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이시다 카요.
사하라 전투에서 프란시느 인형까지 도달한 유일한 시로가네-0로, 사지의 드릴로 싸운다. 이 드릴을 구성하는 것은 입고있는 옷의 일부. 가토 나루미와 약간의 갈등이 있기도 했지만, 그래도 다른 시로가네-0보다는 성격 면에서 나은듯. 가토와 서로 돕기도 하고 나중에는 가토에게 자신의 본명을 말해줄 정도. 그 직후 알레키노에게 타죽었다. 시로가네, 그것도 0가 되어 알기 어려운 사실인데 사실 중국계다. 한자 표기는 마연나(馬麗娜).
성우는 시가 카츠야.
시로가네-0의 일원. 곤봉으로 저글링을 하는 저글러로 곤봉은 무기이자 고속 이동용으로 쓴다. 한밤의 서커스 텐트에 시로가네-0 대표 중 한 명으로 들어가 4대의 자동인형을 쓰러뜨리며 강함을 과시했다. 시로가네-0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시로가네들조차 "역시 제드는 강해."라며 놀랄 정도. 하지만 곧이어 등장한 메리고 라운드 오르센에게 참수 당한다.
시로가네-0의 일원. 제드 게인에 뒤이어, 메리 고 라운드 오르센에게 참살. 너무 빨리 죽어서 뭘 쓰는지도 나오지 않았다. 위 그림이 등장씬 전부(...)
시로가네-0의 일원. 지나 홉스에 뒤이어 나와서 고강도 와이어를 무기로 싸웠지만 역시 오르센에게 참살.
시로가네-0의 일원. 하디 카우프만에 뒤이어 오르센에게 킬수헌납.(…)
성우는 키타니시 쥰코.
시로가네-0의 일원. 밥 슈메이커에 뒤이어 오르센에게 킬 수 헌납. 피투성이가 되어서도 자동인형과 싸운다는 사명감에 황홀해하며 웃어대는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토 나루미는 그 모습이 조나하 병의 유일한 치료약인 웃음을 얕보는 혐오스러운 행위라고 평했다.
멜리사를 죽인 다음 "아~ 재미없다."라고 비웃는 오르센의 대사가 걸작.
시로가네-0의 일원. 자칭 시로가네-0 중에서 가장 빠르다. 하지만 자동인형 스피디 프랑크와 나이트 미셀에게 따라잡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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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편에 나온 사이가 쇼지(= 나루세 쇼지로)의 형으로 집안의 장남이었고 의사였다.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성이야 나루세겠지만...
집안의 장남이었기에 가독을 잇고 재산을 물려받을 몸이라[17] 가족의 기대를 많이 받았으며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착한 효자이기도 했다. 아버지에게 쓸모없는 놈이라고 구박받던 동생을 항상 따듯하고 자상하게 대해주었으며 그래서 쇼지로는 아버지에게는 섭섭함을 느껴도 형은 좋아했다. 쇼지로가 아버지에 꾸지람을 듣고 주눅이 들때면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야 한다", "무엇이든지 끝까지 성실히 한다면 뭐라도 이룰수 있어" 하고 말해주며 격려하였다.
자신은 의사로서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네덜란드 사람에게 일본의 지도를 주는 대신 마취제를 만드는 법을 배우려고 하였다. 그러나 당시 에도 막부는 서양인과의 교류는 정부와 관아가 허가한 사람이 아니면 금지했고 지도는 절대로 반출해서는 안되는 금지품에 해당했기에 이는 극형을 받을 수 있는 위험한 행위였다.[18] 때문에 바이 인에게 그 사실을 들은 쇼지로는 형을 만류했으나 그는 고통받는 환자를 구하기 위해서란 신념하에 계속 네덜란드 사람과 교류를 하였고 결국 그 사실을 관아에 들켜 모진 고문을 당하고 병을 얻어 사망한다. 시체는 죄인 신분이라 소금에 절여져 처분되었다.
죽기 직전에 쇼지로에게 '''"나는 후회하지 않아. 전부 이 나라를 위해 병자들을 구하기 위해서였으니까... 용서해라"''' 란 말을 남겼다. 그의 뭐든지 후회하지 말고 끝까지 추구하라는 정신은 형의 마지막을 지켜본 쇼지로에게 계승되었으며 그런 쇼지로를 지켜 본 바이 인에게도 이어진다. 그래서 바이 인은 동생 바이 진이 저지른 행위의 전말을 지켜보려고 클로그 마을로 떠나게 되고 시로가네가 탄생하게 되니, 어찌보면 의학을 배워서 나라의 병자를 구하려고 한 쇼지로의 형의 불굴의 정신이 훗날 꼭두각시 서커스 전세계 사람들을 구원한 셈이다. '''포기하지 않는 선한 근성'''은 사이가 쇼지, 사이가 마사루의 대선배격인 인물.
엔딩의 커튼 콜 장면에서는 늙은 바이 인, 어린 쇼지로와 함께 다정히 웃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이가 사다요시의 아이들. 사이가 마사루의 배다른 형제. 장남 고타로(29), 장녀 카요(28), 차녀 다카코(25), 차남 도쿠오미(23)이다. 본인들은 이미 죽은 사다요시의 전처로 친자식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네 명 모두 갓난아기 때 데려온 자식들이다.
마사루에게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고 첩의 자식이라며 비난을 퍼붓지만, 속물들이라 사이가 그룹의 총재인 사이가 쇼지에게 밉보이면 자신들의 지위가 위태로울 까봐 두려워하면서 아첨을 해댔다.
사다요시와 쇼지가 모습을 감춘 후에는, 사이가 마사루를 죽이면 자신들에게 유산이 돌아온다고 생각해서 쿠로가 마을 출신의
꼭두각시 인형을 쓰는 암살자들을 고용해서 마사루를 죽이려 한 파렴치한들이다.
이 4명은 존재 자체가 마사루의 목숨을 노림으로서 일부러 엘레오놀이 마사루를 보호하게 하고, 위기 속에서 마사루와 엘레오놀 간에 정이 싹트게 하려는 사이가 사다요시의 계략이었다. 악당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사다요시의 장기말로서 이용당한 셈이니 어찌보면 불행하다고도 할 수 있다.
마사루가 작품 최후반부에서 물려받은 유산을 죄다 기부해버렸으니(...) 아무튼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어버렸을지도. 이들은 후일담에 어떻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나오질 않는다.
성우는 오오쿠마 켄타.
쿠로가 마을의 청년단 단장. 페이스리스에게 습격당해 몸의 관절을 죄다 뽑히는 분해를 당하고 창고에 숨겨졌고, 페이스리스는 그로 변장하여 사이가 쇼지 앞에 나타 난다.
쿠로가 마을의 인형술사. 듬직한 모습의 중년 아저씨. 상당한 실력을 갖춘 인형술사인듯.
3년전 사이가 사다요시에게 아들을 잃었기 때문에(아래에 나오는 쇼게츠 고로와는 다른 아들인듯.), 특히 사다요시에 대한 원한이 깊다. 사이가 쇼지의 명령으로 사이가 마사루를 잡아올 때도 마사루가 사다요시라고 생각하여 매우 과격한 행동을 저질렀다.
하지만 페이스리스가 O를 이용해서 사이가 쇼지와 기이를 쓰러뜨리고 마사루를 잡아가려 하자, 오해해서 미안하다면서 목숨을 걸고 마사루를 붙잡아가는 O를 붙들어 마사루를 구하려 했다. 그 모습을 보고 마사루는 도망치는 것을 멈추고, 자신에게 전송된 페이스리스의 기억을 살려 싸우기로 결심한다.
젊은 시절에는 명신님의 동굴에 들어갔다가 언럭키들에게 혼이 나서 며칠동안 악몽에 시달리며 정신을 못 차린 적이 있다. 그래도 셋 중 둘은 이겼다고.
엘레오놀과 같이 서커스 공연을 했던 미남 단원으로, 머리도 좋고 예절도 바르고 이것저것 흠이 없는 엄친아. 메가라니카 서커스단이라는 세계적인 서커스단 단장의 아들이다. 6년쯤 전에 서커스 연습에 고난을 겪다가, 엘레오놀의 말을 듣고 심기일전하여 수행하여 지금의 엄친아가 되었다. 원래 엘레오놀을 사랑했기 때문에 열렬히 구애하며 마침 가토를 잃은 상실감에 괴로워 하던 엘레오놀도 잠시 리샤르에게 마음이 가기도 했다. 하지만 때마침 가토가 등장하여 리샤르의 비중은 사라진다. 후에는 량 밍시아와 사귀는 듯.
쿠로가 마을의 소년. 사이가 마사루와 아시하나 헤이마와 동급생으로, 꼭두각시 인형 덕후라서 공격방식 약점등을 완벽히 꿰고 있다. 인형 씨름을 할때도 큰 도움이 되었다. 쿠로가 마을의 암살조 하자마와는 관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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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 마을의 소년. 마을 동쪽 지구에서는 최고 수준의 아이 인형술사. 아시하나 세자매 중 유리에게 푹 빠져 있어서, 인형 씨름에 나설때 사용한 인형은 이름이 「엔들리스 러버」. 필살기는 「허니문 로드」라는 민망한 조합. 하지만 마사루에게 순식간에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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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 마을의 소년. 인형 씨름에 나선 소년들 중 하나. 아버지가 인형을 못 다뤄서, 사이가 그룹 회장의 인형술사가 되지 못해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자라났다. 어린 시절에 한 그릇 밖에 먹지 못한 플루체에 집착하며, 가난에 원한이 맺혀서 인형 이름도 「빅 석세스」. 마사루에게 이긴 다음, 인형술을 인정받아 사이가 그룹에 양자로 들어가고, 성공을 거뭐진 다음 아시하나 유리와 플루체를 먹는 성공을 달성하겠다는 어이없는 몽상을 하고 있다가 마사루에게 패배. 하지만 유리가 간식으로 나온 플루체가 먹기 싫다고 줘버려서 그 나름대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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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 마을의 소년. 인형 씨름에 나선 소년들 중 하나. 형제가 나란히 오타쿠로 판타지 애니메이션 '사가 전설 레전드 파이터' (아마 로도스도 전기에서 모티프를 따온듯하다)의 광신도, 유리와 마사루를 코스프레 시키고 자신들도 코스프레 해서 싸우는 기행을 벌였다. 사용 꼭두각시 인형은 '''이계 어나더 월드에서 소환한 분노의 천사 허슬 판타지'''.(…) 은근슬쩍 마사루의 인형줄을 끊어버리는 비열한 짓도. 마사루도 얼떨결에 형제들의 페이스에 넘어가버려 엘프 = 시로가네 드립을 치고 어쨌든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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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 마을의 소년. 인형 씨름에 나선 소년들 중 하나. 사용하는 꼭두각시 인형은 프린스맨. 장난감말에 뻐드렁니 왕자가 타고있는 괴상한 디자인이다.(…) 별 볼일 없는 놈이지만, 마사루에게 시련을 주기 위해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와 그리폰이 복면을 쓰고 변장하여 계략을 써줘서 술에 취한 마사루를 상대로 선전하다가 아시하나 헤이마가 뿌린 물을 뒤집어 쓰고 정신을 차린 마사루에게 역시 순식간에 리타이어.
기이가 쓴 게략이라는게, 마사루가 유리에게 러브레터를 쓴 것처럼 해서 팀웍을 깨뜨리는 거였다. 게다가 술에 취해서 거의 에로 아저씨 같은 식으로 주정을 부리는 마사루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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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 마을의 소년. 인형 씨름에 나선 소년들 중 하나. 위의 쇼게츠 씨의 아들.
아프로헤어를 하고 있으며, 아시하나 유리를 좋아해서 우승하면 올해의 처녀로 뽑힌 유리와 모의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것을 고대하고 있었다.
마사루의 결승전 상대 였지만, 마사루가 엘레오놀을 지키기 위해 자동인형과 결투를 하러 떠나서 대신 아시하나 헤이마가 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헤이마는 하자마 히로시의 조언과 마사루와 함께 노력하면서 익힌 근성으로 승리한다.
나중에 퇴원한 쇼게츠 씨에게 실력 좀 있다고 우쭐거려서 거들먹 거리다 당한 거라는 훈계와 함께 죽도록 얻어맞았다.
쿠로가 마을에서 인형술사가 될 어른들이 최후의 시련을 위해 들어가는 '명신님의 동굴'에 살고있는 거대 물고기. 바로 명신님의 정체가 이 물고기이다. 동굴의 출구로 나가는 호수에 서식한다. 명신님의 동굴 마지막 시련으로, 인형만 보면 덤비는 물고기라 인형을 내주고 도망치면 되며 호수에 빠지지만 않으면 살 수 있다...인데 하필 아시하나 렌게가 호수에 빠지고 만다. 명신님의 동굴에 들어가기 전에 센스쟁이 기이는 마사루에게 수상전투가 가능한 캡틴 네모를 가지고 가라고 귀띔해주었다. 캡틴 네모의 수중 라이브 공격으로 명신님은 상처를 입고 도망간다. 마사루는 죽이지 않고 끝나서 다행이라고 한다.
미국 조나하 병동을 지키는 부대의 지휘관. 당연히 미군소속. 본래 다른 소위가 소대장이었지만, 자동인형과의 전투중에 죽어버려서 지휘를 맡게 되었다. 해리는 미국의 국가기밀이라면서 해리를 지키려는 가토 일행을 막으려 하는 짓을 하다가, 헬렌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기이, 조지 라로슈의 저항에 부딪히고 가토와 밍시아가 해리를 지키러 가게 된다.
가토가 해리를 구한 후에는 방패가 되기 위해 그들이 해리를 가지고 도망치는 동안 자동인형들과 싸워서 죽을 각오까지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키다리 크라운 호를 타고 탈출하게 된다.
푸 인더스트리에 대피해서 자동인형과 싸우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으나, 조나하 병 발병을 막을 수 없고 자동인형과의 싸움에서는 군인이 별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아무 일도 못했다.
자동인형의 경우는 꼭두각시 서커스/등장 자동인형으로. 꼭두각시 인형의 경우는 꼭두각시 서커스/등장 꼭두각시 인형으로.
1. 마사루 편
1.1. 나카가와 나오미
1.2. 가토 젠지로
1.3. 오자키
1.4. 마스무라
1.5. 나카다
1.6. 다카미
1.7. 하자마
1.8. 사노
1.9. 야마나카
1.10. 오이카와
1.11. 가노
1.12. 가나이
2. 서커스 편
2.1. 카지야마의 부하 2명
2.2. 다케우치
2.3. 나리타
2.4. 타이라
2.5. 드럼
2.6. 비스트
2.7. 헬렌
2.8. 마루키 교수
2.9. 나카마치 후사에
2.10. 후사에
2.11. 스가노
3. 꼭두각시 편
3.1. 마리
3.2. 타니아
3.3. 샤론 몽포르
3.4. 권터 후작
3.5. 베인
3.6. 톰
3.7. 베스
3.8. 헬렌 간호사
3.9. 왕 창장
3.10. 시로가네 개
3.11. 바이 형제의 연금술 스승
3.12. 미셸
3.13. 알멘드라
3.14. 마리나
3.15. 제드 게인
3.16. 지나 홉스
3.17. 하디 카우프만
3.18. 밥 슈메이커
3.19. 멜리사 엔더슨
3.20. 알란
4. 꼭두각시 서커스 편
4.1. 나루세 쇼지로의 형
4.2. 사이가 고타로, 카요, 타카코, 도쿠오미
4.3. 카노 다이키
4.4. 쇼게츠
4.5. 리샤르 베티
4.6. 하자마 히로시
4.7. 토미우치 타쿠지
4.8. 히라부키
4.9. 후쿠다 마키오&히로오
4.10. 카네다 카즈나리
4.11. 쇼게츠 고로
4.12. 명신님
5. 데우스 엑스 마키나 편
5.1. 데이비드 마셜 상사
1. 마사루 편
1.1. 나카가와 나오미
사이가 마사루의 어머니이자 사이가 사다요시의 세컨드였던 여인. 가난해서 단칸 셋방에서 마사루랑 단둘이 살았고, 작중 시점 3년전에 이미 사망하였다. 생전 모습은 긴 머리와 순한 인상의 여성. 초반에 마사루의 이미지였던 유약한 미소년같은 생김새는 사실 어머니 유전이었을지도.
엄청나게 가난하여 쇼핑도 만족스럽게 못할 정도여서 오죽했으면 마사루의 꿈이 슈퍼에 가서 바구니 가득 물건을 사오는 것이었다. 심지어 마사루의 엄마가 사망한 후에도 산소 하나 만들 돈이 없어서, 사다요시의 유산을 180억이나 물려받고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엄마의 묘를 짓는 것.
카루이자와 저택 사건 이후에서야 겨우 어머니의 묘를 만들었다. 작중 이름이 따로 언급은 안되지만 묘비에 이름이 적혀있다.(中川直美) 그후 쭉 잊혀졌다가 마지막 페이스리스와의 결전에서 '''"네가 전 인류보다 먼저 불행하게 한것은 내 엄마였어"'''라는 대사로 언급된다.
사이가 사다요시의 세컨드라고 알려져있긴 했지만 그와 관계해서 마사루를 낳은 건 아니다. 원래 애인이 따로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버림받았는데, 그 전에 애인과 관계해서 가진 아이가 마사루였다. 마사루를 이용하고자 했던 목적을 가졌던 사다요시가 그녀의 그런 사정을 이용해서 마사루를 대려왔던 것 뿐.
1.2. 가토 젠지로
가토 나루미의 할아버지. 평소 가토를 돌봐주던 동네병원 의사는 할아버지의 바둑 친구였던 분이다. 가토와 마찬가지로 조나하 병에 걸린 환자였는데, 가토와는 달리 광대로서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 웃기는 대는 달인이었다고 한다. 이미 사망한 인물로 그저 동네 할아버지의 회상에 한번 나온 후론 영영 출연이 없다(...), 조나하 병 환자인데도 사람을 '''너무 잘 웃겨서''' 천수를 누리고 간 희대의 괴인.
1.3. 오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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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마사루를 유괴한 유괴조의 인형술사. 성우는 볼케이노 오오타. 머리에 두건을 쓰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인형 글리몰디의 원래 사용자였다. 「기계저택」의 전투에서 아시하나 에이료가 가토 나루미와 엘레오놀이 정면돌파하는 틈을 타서, 저택 옆의 숲을 지나 우회공격을 거는 것을 막아섯다. 아시하나가 인형을 쓰기 전에 트럭채로 인형을 파괴하고, 하자마의 아케리어스를 부수는 등 나름 위협을 가했지만, 때마침 사이가 젠지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저택에서 뛰어내린 사이가 마사루에게 부딪혀서 리타이어.
1.4. 마스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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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마사루를 유괴한 유괴조의 격투가. 성우는 히라이 케이지. 처음에는 마사루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진 가토 나루미를 쓰러뜨리기도 했지만, 후에 제실력을 발휘하게된 가토에게 발렸다. 경기공을 사용하는 가토의 몸을 때리고 오히려 '타이어를 때리는 느낌'이라며 위축되었다.
1.5. 나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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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하나 에이료와 함께 한 암살조의 인형술사. 성우는 키지마 류이치. 거대한 팔을 가진 꼭두각시 인형 롤링 암스를 사용했다. 「기계저택」을 공격할 때 호기있게 기계문 「연옥」을 부수려고 먼저 나섰다가 문에 설치된 거대한 롤러 함정에 걸려서 인형과 함께 끔살당했다. 이후 함정은 엘레오놀이 아를르캥으로 파괴했다.
1.6. 다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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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젠지 편에 선 유괴조 인형술사. 성우는 엔도 사키. 다른 인형술사들이 그렇듯 아시하나 에이료와 안면이 있는 사이이며[1] 그에게 도발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자신의 인형 조종술을 자랑하면서 자신의 인형 테오고체로 엘레오놀에게 도전했지만, 단숨에 폭사[2] 당했다. 엘레오놀은 기술은 변변찮으면서 특별한 일을 한다는 오만함만 있다고 신랄하게 평했고, 아시하나도 요즘 쿠로가 마을의 젊은 것들이 다 저렇다며 씁쓸한 말을 남겼다. 12년이나 인형을 조종해왔다며 자부심을 보였으며 확실히 인형술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니 자부심을 가질 법도 하다. 그러나 엘레오놀은 이때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나 최소 수십년 동안, 그것도 인간이 아닌 괴물을 상대로 인형을 조종하며 싸워왔다. 경력으로 따지면 그 자리에 있는 어떤 인형술사도 상대가 안된다. 그야말로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은 격이며 상대가 나빴다고 할 수 있을듯.(…)
1.7. 하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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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하나 에이료와 같은 암살조의 인형술사. 성우는 사카이 케이코. 사용인형은 아케리어스. 선글라스와 양복을 입은 모습이 딱 야쿠자스럽다. 아시하나를 형님으로 모시고 있으며, 그리몰디에게 아케리어스가 파괴되자 아시하나로부터 도망가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그를 두고 갈 수 없다며 암살자이면서도 나름 의리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사루가 보여준 사이가 사다요시의 파일을 보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1.8. 사노
아시하나 에이료와 같은 암살조의 인형술사. 성우는 고미 코이치. 「기계저택」에 잠입해 지하실에 가득한 등유, 휘발유 등에 폭탄을 설치하고 야마나카와 싸우면서 그것을 자랑스럽게 떠벌렸다. 이후 야마나카의 다크다미에 살해된다.
1.9. 야마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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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와 싸우던 사이가 젠지의 부하인 인형술사. 성우는 우오 켄. 초소형 꼭두각시인 다크다미를 사용한다. 사노를 살해한 다음, 가토 나루미와 엘레오놀을 붙잡아 사이가 젠지의 코앞까지 쳐들어온 사이가 마사루와 아시하나 에이료에 대한 인질로 하고, 그들을 소형 우리에 감금해서 옥상으로 끌고간다. 하지만 도중에 사이가 마사루가 나타나 가토와 엘레오놀을 구하고, 이후 경기공으로 우리를 부수고 나온 가토의 주먹에 날려버려진다.
1.10. 오이카와
사이가 젠지의 부하인 인형술사. 특기는 건 오브 페더의 권총을 이용한 결투. 기계저택 오층탑의 옥상에서 아시하나 에이료와 사이가 마사루를 궁지로 몰았지만, 그리몰디의 기동성을 이용한 마사루에게 허를 찔려 패배한다.
1.11. 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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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젠지의 부하인 여자 인형술사. 성우는 타치바나 U코. 오층탑에서 가토 나루미, 엘레오놀과 대결했다. 아를르캥에게는 밀렷지만, 가토 일행이 빈 틈을 보인 틈을 타서 엘레오놀의 다리에 부상을 입히기도. 하지만 사이가 마사루가 조종한 아를르캥에게 패배하여 리타이어. 이후 그리셀에 실려서 구출됨.
1.12. 가나이
사이가 젠지의 부하인 인형술사. 군복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다. 엘레오놀과 싸우다가 빈틈을 노려 그리씰의 손으로 두 명을 붙잡는다. 지하실에서 일어난 폭발로 오층탑이 무너지는 순간 최후의 수단으로 엘레오놀과 가토와 동귀어진 하려다가 마사루의 발차기에 맞고 리타이어. 한 듯 했지만 바로 다음화에 일행을 그리셀로 탈출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2. 서커스 편
2.1. 카지야마의 부하 2명
사이가 마사루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동급생으로 카지야마의 친구격인 듯. 암살조가 습격한 날 밤에는 카지야마의 명령으로 초딩 주제에 나이프를 들고 엘레오놀을 협박하던 위험한 아이들.(…) 엘레오놀에게 얻어맞고 나가 떨어지고 훈계를 듣고, 다음날에는 개심하여 그녀에게 사과 하게 된다. 마사루에게도 사과한다.
2.2. 다케우치
사이가 마사루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동급생. 토끼사육담당으로, 학교에서 기르던 토끼가 마사루를 노리던 암살조에게 참살당하자 반 아이들에게 책임을 추궁당하기도 했지만 밤중에 나와볼수는 없다고 변명한다. 그리고 오리에에게 이끌려서 밤중에 학교를 찾아왔다가 괜히 사건에 휘말려서 암살조의 인질이 되어 죽을 위기에.(…) 아무튼 마사루와 엘레오놀에게 구출되지만….
부모는 육성회 회장으로, 마사루를 노리고 암살조가 쳐들어오는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자 교장에게 항의하러 오기도 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마사루는, 자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위험이 갈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학교를 떠나 나카마치 서커스에 들어가 떠돌기로 결심한다.
2.3. 나리타
사이가 마사루를 노리는 암살조의 인형술사. 기계저택 폭발에서 살아남은 후에도 마사루를 노리고 있었다. 사용하는 꼭두각시 인형은 언더 더 헤드. 여성으로, 외국의 인형술사라는 엘레오놀에게 호승심[3] 을 느끼고 그녀와 대결하지만 단숨에 패배.(…) 이후로 인질극을 벌여 마사루를 붙잡아 달아나지만 인형이 없어서 별다른 일은 하지 못했다. 타이라의 스페이드가 파괴당할때 함께 리타이어.
2.4. 타이라
사이가 마사루를 노리는 암살조의 인형술사. 나리타의 동료로 기계저택 폭발에서 살아남은 후에도 마사루를 노리고 있었다. 사용하는 꼭두각시 인형은 스페이드. 마사루가 배구 네트를 이용한 기지로 인형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자 단숨에 총을 꺼내들기도. (사실 사람을 죽이는 데에는 인형보단 총이 훨씬 효율적이다,.)
마사루의 친구들을 인질로 붙잡는 수법으로 마사루도 데리고 트럭으로 달아나지만 나카마치 서커스의 트럭을 타고 쫓아온 엘레오놀에게 스페이드까지 파괴당하고 리타이어.
유괴조에게 거의 학살을 당하다시피한 암살조 중에서는 아시하나 에이료와 함께 거의 최강급. 그나마 시로가네와 싸움다운 싸움을 한 건 이 녀석이 유일하다.
2.5. 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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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다 리제로테 타치바나가 데리고 다니는 사자. 꼬리털 속에 맹독을 가진 날카로운 가시를 지니고 있는 스페인 전설의 사자. 리제가 유일하게 다룰 수 있던 맹수였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 젊은 호랑이인 비스트에게 밀렸지만, 마사루의 도움으로 능력을 회복한 리제에게 비스트가 위축된 틈을 타서 꼬리의 가시로 비스트를 찔러죽인다.
이후로는 나카마치 서커스의 사정상 데리고 다니기가 곤란하기 때문에 따로 맡겨두고 있다.
에필로그에서 리제가 드럼 Jr.와 쇼를 하고 있다는 언급을 하는 걸 보면, 드럼은 고령으로 완전히 은퇴하고 그 자식이 물려받게 된 것 같다.
2.6. 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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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식인 호랑이. 헬렌을 물어죽인 후, 다른 서커스 단에 팔려서 일본으로 왔다가 탈주하여 주택가를 돌아다니게 된다. 리제는 비스트를 죽이기 위해 드럼을 데리고 나타났다.
사슬을 끊고 철창을 부수는 무서운 힘과, 야성적인 전투센스를 지니고 있어서 엘레오놀의 아를르캥도 상대하기 어려운 강적. 하지만 마사루의 격려를 받아 맹수조련사의 능력을 회복한 리제에게 압도당하고, 그 틈에 드럼에게 죽게 된다.
후일 비스트가 난폭해진 것은 자동인형 독퇴르 라오의 실험의 영향 때문이다라고 밝혀진다.
2.7. 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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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다 리제로테 타치바나의 쌍둥이 언니. 자신보다 재능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리제에게 늘 폭언을 퍼붓는 가혹한 사람이었다. 공연 도중에 호랑이 비스트에게 물려서 살해당했다. 죽은 후에도 그 사망한 모습으로 리제의 트라우마가 된다.
2.8. 마루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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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이며 맹수 연구의 일인자. 비스트가 탈주한 후, 조언을 받기 위해 경찰에 불려왔다. 동물학자로서 상식적인 발언을 계속 하며 리제와 드럼이 비스트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 하면서 좀 재수없는 소리를 계속 하지만, 결국 리제가 능력을 회복하고 드럼이 비스트를 이기는 기적이 일어나자 리제를 믿지 않았던 자신의 판단이 착각이었다고 솔직하게 사과하고 경찰에게 리제의 사정에 대해서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증언해주게 된다. 헤어지면서 마사루와 리제에게 자기 저서인 「나와 호랑이」의 사인본을 줬다.
2.9. 나카마치 후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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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오카다 메구미
나카마치 시노부의 아내. 역시 서커스 곡예사로 밧줄타기 곡예 전문. 친부모로부터 버려져 있던 나카마치 노리유키와 나카마치 히로오를 데려와 기르게 된다. 처음에는 아이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노리유키와는 구슬 치기를 계기로 히로오와는 도자기 깨진 사건을 계기로 친어머니 친아들처럼 지냈으나 밧줄타기를 하던중 떨어져 사망한다. 즉,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인물. 노리유키와 히로오들이 엘레오놀에게서 그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후사에와 닮은 얼굴의 자동인형 레이디 스파이더가 등장한다.
2.10. 후사에
나카마치 서커스가 들린 어느 지방 도시에 사는 실버은행의 은행원. 위의 나카마치 후사에와는 무관한 사람이며, 우연히 이름이 같을 뿐인 동명이인. 처음엔 검은 단발머리의 은행원 A스러운 외관으로 나왔지만, 재등장할 땐 세미 롱 + 흑발에 단아한 인상의 여성으로 나왔다.
전 남편이 화약 제조회사 전 직원으로, 알콜중독자에다 정신질환 환자였기 때문에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반년 전에 두 아이들과 함께 도망쳐서 은행원으로 일하고 있었다.[4]
하지만 그녀에 대한 집착을 못 버린 전 남편이 전기뇌관에 의해 기폭하는 다이너마이트와 소형다이너마이트, 시한폭탄을 제조한 다음 중무장하고 자신이 일하는 은행에 돌연 나타나 난동을 부리며 자폭 협박을 하는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휘말려 인질이 되고 만다.
그 덕에 우연히 은행에 들렸던 나카마치 서커스의 단원들까지 사건에 휘말렸으며, 엘레오놀도 인질로 잡혔지만, 마사루의 작전과 노리, 히로의 곡예기술 덕분에 아무런 사상자도 없이 무사히 구출되었다.
알고보니 이 아주머니의 친정 아버지는 그 지방의 유지로, 나카마치 서커스 단원들이 목숨을 걸고 딸을 구해준 것을 고맙게 여겨서 나카마치 서커스가 자리잡고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2.11. 스가노
성우는 키타자와 요우.
가토 나루미가 알고 지내는 의사. 아시하나 에이료 일행 때문에 병원이 개박살났지만 마사루의 돈도 거부하고 흔쾌히 넘어가는 대인배. 조나하 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3. 꼭두각시 편
3.1. 마리
맨 우측의 인물
'''최초의 시로가네''' 중 하나로 루실과 타니아와는 인간 시절부터 친한 친구였다. '3인의 시로가네'라고 불리며 일종의 시로가네 교육자 같은 존재. 기이를 시로가네(꼭두각시 서커스)로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기이가 가토를 프랑스 퀴베른에 데리고와 시로가네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리기 위해 찾아갔지만 이미 플라비오의 습격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나는 평생 후회하며 살았다. 조나하 병에 걸렸을 때, 생명의 물 같은 걸, 마시지 말 것을 그랬다고..."이라는 유언을 남기고 결국 사망.
3.2. 타니아
맨 좌측의 인물
루실과 마리와 더불어 '''최초의 시로가네''' 중 하나. 시로가네가 되기 전 부터 이 세 사람은 친구였으며, 타니아는 원래 클로그 마을의 학교 선생이었다. 플라비오가 습격했을 때 루실을 유인하는 미끼로 납치당한다. 플라비오 어깨에 꼬치가 된 상태가 되었지만, 함께있던 아이들과 교사를 구하기 위해 천장에 팔을 찔러넣어 플라비오를 붙잡아둔다.[5]
또한 자신도 교사였다며 함께 있던 여교사를 격려하기도 했다.[6] 그 후 샤론에게 자신의 피를 먹이려는 가토를 제지하던 루실을 만류하며 "어쩌면 저 남자가 자동인형과의 싸움을 끝내줄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
이 때의 명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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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가 결코 자동인형 말살에만 열을 올리는 집단이 아님을 일찍이 보여주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 타니아의 우선순위는 어디까지나 아이들을 구하는 것이었으니까.'''"정신차려요, 당신은 교사잖아!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3.3. 샤론 몽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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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한바 토모에.
프랑스 카르낙에서 가토 일행이 구해주게 된 여성. 단발 + 안경 속성의 미녀이다.
원래 여교사를 하고 있었다가[7] 플라비오에 의해 제자들과 함께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타니아의 격려를 받고[8] 목숨을 걸고 아이들을 구한다.[9] 그러다가 치명상을 입어서 죽을 뻔 햇지만 가토 나루미에게 구해진다. 심장이 한번 멎었지만 가토 나루미의 피를 먹고 소생한다.[10]
후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 편에서도 등장. 가토의 피 덕분에 감염되지 않았고, 프랑스 각지를 돌아다니며 조나하 병 환자들을 끌어모으며 직접 무장을 하고(!) 그들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었다.[11] 우연히 사이가 마사루를 만나고, 그에게 가토 나루미의 생존 사실을 알린 다음에 "이번에는 당신이 살아주세요."라는 부탁을 전해달라고 한다.
3.4. 권터 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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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로엔슈타인 대공인 장 아담 2세의 형. 본래 대공의 지위를 이어야 하지만, 병에 걸려 허약한 몸이라 밀려나게 되었다. 왕위를 빼앗긴 것과 자신의 허약한 몸에 원한을 품고 있다가, 엘리 공녀의 몸 속에 들어 있는 부드러운 돌이 생명의 물을 만들 수 있다는 야부 챠의 말에 넘어가 야부 챠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엘리를 납치하여 살해하려 하지만 루실과 기이에게 저지당하고, 생명의 물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며 심지어 야부 챠가 본색을 드러낸 뒤에도 그녀를 따라온다. 초기에는 자동인형이라는 점 때문에 야부 챠를 꺼림칙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10년 동안 야부 챠만이 자신을 극진히 보살펴주었기 때문에 10년의 세월 동안 야부 챠를 사랑하게 되어, 생명의 물도 필요없고 자동인형이라는 것도 상관없으니 마지막까지 도망치자고 엉겨붙는다. 결국 야부 차에게 안겨서 불 속으로 사라진다.
3.5. 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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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터 후작의 측근. 엘리 공녀 유괴 등의 악행을 벌이는데 앞장섰다. 외모나 차림새, 거느린 부하들로 보아선 일반적인 고용인이라기보다 마피아로 추정된다. 아부 챠에게도 반말을 쓰며 자동인형 부대와 맞먹는 규모의 용병단을 거느릴 정도로 귄터에게 우대받았다. 하지만 아부 챠가 배신하고 권터 후작이 완전히 맛이 가버리자 보수도 필요없다면서 버리고 도망가버린다.
3.6.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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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한바 토모에.
조나하 병동에 있었던 소년. 한밤중의 서커스를 직접 목격하고 직후 조나하 병에 감염되 괴로워 하고 있던 장면을 플래시 지미가 촬영해 그 충격으로 말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아이들을 위해 싸워준 가토 나루미에게 마음을 열고 플래시 지미로부터 얻은 사진을 가토에게 주어 다음 행선지를 예측하도록 도와줬다. 그 사진에 찍혀있던 장소는 바로 중국 장강 유역으로, 생명의 물이 있는 장소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로가네 개를 만나 결국 한밤중의 서커스에 도달하게 되니 톰의 공헌이 지대하다. 후에 조나하병 치료기 해리에 첫 치료를 받은 아이.
원작에선 주근깨가 짙게 묘사되었는데 애니에선 옅게 묘사되었다.
3.7.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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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미우라 치유키.
조나하 병동에 있었던 소녀로 언제나 곰인형 해리를 끌어안고 있다. 조나하 병동에 파울만과 안제름스들이 쳐들어 왔을때 병이 악하되어 조나하 병 최종단계에 이르게 되고, 의식을 잃기전에 가토에게 다시한번 웃긴 표정을 보여달라고 한후 가토의 얼굴을 보고 웃은 다음 가토에게 곰인형 해리를 넘기고 의식을 잃는다. 이 곰인형은 후에 범버트 박사에게 넘겨져 조나하병 치료장치가 만들어진 후에는 이 곰인형으로부터 이름을 따와 해리라 이름지었다.
3.8. 헬렌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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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모다 아사미.
미국 조나하 병동의 간호사. 역시 다른 의료진들과 마찬가지로 약물을 과자처럼 우걱우걱 먹으면서 ‘웃음’으로 아이들을 위로하고 있다. 범버트 박사를 비롯한 비중있는 의료진 중 한명으로 가토 나루미에게 병동의 실상을 알려주는 등 대화하는 장면도 많다.
3.9. 왕 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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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 창퐁의 수제자로 가토 나루미의 사형. 사부가 자신보다 가토를 더 총애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인지 가토를 좋아하지 않는다. 권법에 대한 재능은 가토도 "왕 사형 같은 천재…"라고 말 할 정도지만, 가토처럼 밑도 끝도 없이 노력하는 타입은 아닌듯.
가토 나루미, 량 밍시아와 함께 모습을 감춘 량 창퐁을 찾아나섯으며, 사부에게 바이 인과 바이 진에 관한 비밀을 듣게 된다.
량 참퐁의 수제자 답게 나름대로 뛰어난 권법 실력을 보이며 잡졸 자동인형들을 여러 마리 쓰러뜨렸지만, 곧 이어 나타난 차이나 호에게 참패했다.
밍시아가 가토를 도와 자동인형들과 싸우기 위해 길을 떠날 때 자신도 따라가고자 했지만, 사부의 유언에 따라 도장을 지키게 된다.
중국편이 매우 중요한 시나리오기 때문에 애니에서 출연할 수 있을 듯 싶었으나 차이나 호와 함께 깔끔하게 통편집 당했다(...)
3.10. 시로가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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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바이 진이 만든 생명의 물을 지키고 있었던 괴물의 정체. 긴 은색 털과 은색 눈을 지니고 있으며, 묘하게 아프간하운드[* 개의 품종 중 하나로, 치렁치렁한 생머리를 연상시키는 긴 털이 특징인 견종. 크기도 제법 큰데 시로가네 개도 이 견종과 털의 묘사와 사이즈가 비슷하다. 정말 이 견종이 시로가네 개의 모티브일지도(...)]가 연상되는 생김새를 지녔다.[12]
생명의 물이 폭파된 후 가토 나루미 일행 들과 합류하여 시로가네개 특유의 후각으로 한밤중의 서커스의 본거지를 찾아내는 기염을 토하지만 사실 이 개의 진짜 정체는 바이 진이 생명의 물을 사용해 본격적으로 자기복제를 하기전에 테스트 삼아 여행길에 길동무가 된 강아지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녹인 생명의 물을 먹여 인격을 불어넣은 것.
이후 우주 스테이션에까지 페이스리스와 동행해서 알멘드라의 '저 소년은 틀림없이 여기서 사망하고, 페이스리스의 쇼는 한동안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라는 예언을 듣자 페이스리스의 칼로부터 마사루를 지키고 사망. 이 장면은 바이 진의 가장 최초의 분신이자 가장 오래된 분신마저도 그 자신을 규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13]
특이하게도 바이 진의 최초의 분신임에도 불구하고 바이 진(페이스리스)와 적대하는 마사루 & 가토 일행에게 적대하는 법이 거의 없이 최후까지 아군으로 뛰다가 죽었다.[14][15]
3.11. 바이 형제의 연금술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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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나루미가 바이 인의 기억에 대해 강제 회상(...)을 하다가 보게 된 인물 중 하나로, 빵모자를 쓴 할아버지같이 생긴 남성.
프라하에 거주하는 연금술사로, 먼 이국 땅(중국)에서 찾아온 바이 인 & 바이 진 형제를 선뜻 제자로 받아주었다. 이후 그들에게 연금술을 가르쳐주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인조인간인 호문쿨루스까지 만들어보이는 기염을 토해냈다!![16] 비중은 단역이지만 언뜻 드러난 실력의 편린만 봐도 확실히 '''대단한 인물'''.
다만 실력과는 별개로 지식은 민간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지식의 길을 추구하는 학자들만의 소유물이라고 간주하는 등 개인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걸 봐선 그렇게까지 긍정적인 인물은 아니다. 참고로 인은 이런 스승의 모습을 보고 프란시느의 배려심있는 자세와 이를 대조하다가 결국 스승과 결별한다.
3.12. 미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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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시로가네인 클로그 마을의 주민 중 남은 마지막으로 남은 당시 6인의 한 사람(미셸, 카스톨, 몽포콘, 알멘드라, 루실, 푸). 의장이라 불린다.
시로가네측 대표 10사람에 들어 한밤중의 서커스 텐트 안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더 많은 놈들에게 본때를 보일 수 있을 거라는 량 밍시아의 부탁으로 자리를 넘긴다.
후에 밖에서 공격을 감행한 자동인형들에 의하여 위의 사진처럼 큰 부상을 입고 절망하고 있었지만 조지 라로슈가 가지고 온 인형(안젤리나 인형이 들어있었다.)을 보고 희망을 가진다. 아시하나 에이료에게 싸워달라는 의뢰를 한후 갑작스런 자동인형의 공격으로부터 아시하나 에이료를 지키다 사망한다.
3.13. 알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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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서커스의 점쟁이 노파. 서커스의 다음 행선지를 점치는 등 여러 점을 친다. 그중에서도 몇번이고 나온 점괘는 자동인형이 인간의 서커스에 관여하지 말라는 것.
사실 정체는 바로 시로가네로 그중에서도 클로그 마을 출신인 원로 시로가네. 본명은 이본느이며 루실과도 친구다.
최초의 시로가네 중 한 명이나 시로가네를 관두고 알멘드라라는 이름으로 한밤중의 서커스의 점쟁이로 살아간다. 판탈로네는 "모든 인간들을 죽여도 알멘드라 너만큼은 살려주마."라며 파격적인 대우를 하고, 알멘드라는 "후후, 그거 고맙군."이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맞받아친다.
놀랍게도 이것은 사하라 전투 이후 페이스리스가 실체를 드러냈을 때도 마찬가지.
자동인형들과 페이스리스가 그녀를 후대한 이유는 그녀가 좋은 관객이며, 뛰어난 점술가였기 때문이다. 알멘드라는 마사루에게 최첨단 과학의 지식으로 무장한 페이스리스가 '점괘'를 듣기 위해 자신을 살려둔게 우습지 않냐며 자조한다.
우주 스테이션에서의 마지막 싸움에서도 지켜보고 있었지만 결국 지켜보기만 하는 것을 그만두고 디아만티나의 곰인형 폭탄으로부터 마사루를 구한 후 사망한다.
작가의 후속작인 월광조례에서 신데렐라에게 마법을 걸어주는 마녀 역으로 나온다(...)
3.14. 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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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이시다 카요.
사하라 전투에서 프란시느 인형까지 도달한 유일한 시로가네-0로, 사지의 드릴로 싸운다. 이 드릴을 구성하는 것은 입고있는 옷의 일부. 가토 나루미와 약간의 갈등이 있기도 했지만, 그래도 다른 시로가네-0보다는 성격 면에서 나은듯. 가토와 서로 돕기도 하고 나중에는 가토에게 자신의 본명을 말해줄 정도. 그 직후 알레키노에게 타죽었다. 시로가네, 그것도 0가 되어 알기 어려운 사실인데 사실 중국계다. 한자 표기는 마연나(馬麗娜).
3.15. 제드 게인
성우는 시가 카츠야.
시로가네-0의 일원. 곤봉으로 저글링을 하는 저글러로 곤봉은 무기이자 고속 이동용으로 쓴다. 한밤의 서커스 텐트에 시로가네-0 대표 중 한 명으로 들어가 4대의 자동인형을 쓰러뜨리며 강함을 과시했다. 시로가네-0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시로가네들조차 "역시 제드는 강해."라며 놀랄 정도. 하지만 곧이어 등장한 메리고 라운드 오르센에게 참수 당한다.
3.16. 지나 홉스
시로가네-0의 일원. 제드 게인에 뒤이어, 메리 고 라운드 오르센에게 참살. 너무 빨리 죽어서 뭘 쓰는지도 나오지 않았다. 위 그림이 등장씬 전부(...)
3.17. 하디 카우프만
시로가네-0의 일원. 지나 홉스에 뒤이어 나와서 고강도 와이어를 무기로 싸웠지만 역시 오르센에게 참살.
3.18. 밥 슈메이커
시로가네-0의 일원. 하디 카우프만에 뒤이어 오르센에게 킬수헌납.(…)
3.19. 멜리사 엔더슨
성우는 키타니시 쥰코.
시로가네-0의 일원. 밥 슈메이커에 뒤이어 오르센에게 킬 수 헌납. 피투성이가 되어서도 자동인형과 싸운다는 사명감에 황홀해하며 웃어대는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토 나루미는 그 모습이 조나하 병의 유일한 치료약인 웃음을 얕보는 혐오스러운 행위라고 평했다.
멜리사를 죽인 다음 "아~ 재미없다."라고 비웃는 오르센의 대사가 걸작.
3.20. 알란
시로가네-0의 일원. 자칭 시로가네-0 중에서 가장 빠르다. 하지만 자동인형 스피디 프랑크와 나이트 미셀에게 따라잡혀 사망.
4. 꼭두각시 서커스 편
4.1. 나루세 쇼지로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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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편에 나온 사이가 쇼지(= 나루세 쇼지로)의 형으로 집안의 장남이었고 의사였다.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성이야 나루세겠지만...
집안의 장남이었기에 가독을 잇고 재산을 물려받을 몸이라[17] 가족의 기대를 많이 받았으며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착한 효자이기도 했다. 아버지에게 쓸모없는 놈이라고 구박받던 동생을 항상 따듯하고 자상하게 대해주었으며 그래서 쇼지로는 아버지에게는 섭섭함을 느껴도 형은 좋아했다. 쇼지로가 아버지에 꾸지람을 듣고 주눅이 들때면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야 한다", "무엇이든지 끝까지 성실히 한다면 뭐라도 이룰수 있어" 하고 말해주며 격려하였다.
자신은 의사로서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네덜란드 사람에게 일본의 지도를 주는 대신 마취제를 만드는 법을 배우려고 하였다. 그러나 당시 에도 막부는 서양인과의 교류는 정부와 관아가 허가한 사람이 아니면 금지했고 지도는 절대로 반출해서는 안되는 금지품에 해당했기에 이는 극형을 받을 수 있는 위험한 행위였다.[18] 때문에 바이 인에게 그 사실을 들은 쇼지로는 형을 만류했으나 그는 고통받는 환자를 구하기 위해서란 신념하에 계속 네덜란드 사람과 교류를 하였고 결국 그 사실을 관아에 들켜 모진 고문을 당하고 병을 얻어 사망한다. 시체는 죄인 신분이라 소금에 절여져 처분되었다.
죽기 직전에 쇼지로에게 '''"나는 후회하지 않아. 전부 이 나라를 위해 병자들을 구하기 위해서였으니까... 용서해라"''' 란 말을 남겼다. 그의 뭐든지 후회하지 말고 끝까지 추구하라는 정신은 형의 마지막을 지켜본 쇼지로에게 계승되었으며 그런 쇼지로를 지켜 본 바이 인에게도 이어진다. 그래서 바이 인은 동생 바이 진이 저지른 행위의 전말을 지켜보려고 클로그 마을로 떠나게 되고 시로가네가 탄생하게 되니, 어찌보면 의학을 배워서 나라의 병자를 구하려고 한 쇼지로의 형의 불굴의 정신이 훗날 꼭두각시 서커스 전세계 사람들을 구원한 셈이다. '''포기하지 않는 선한 근성'''은 사이가 쇼지, 사이가 마사루의 대선배격인 인물.
엔딩의 커튼 콜 장면에서는 늙은 바이 인, 어린 쇼지로와 함께 다정히 웃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4.2. 사이가 고타로, 카요, 타카코, 도쿠오미
사이가 사다요시의 아이들. 사이가 마사루의 배다른 형제. 장남 고타로(29), 장녀 카요(28), 차녀 다카코(25), 차남 도쿠오미(23)이다. 본인들은 이미 죽은 사다요시의 전처로 친자식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네 명 모두 갓난아기 때 데려온 자식들이다.
마사루에게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고 첩의 자식이라며 비난을 퍼붓지만, 속물들이라 사이가 그룹의 총재인 사이가 쇼지에게 밉보이면 자신들의 지위가 위태로울 까봐 두려워하면서 아첨을 해댔다.
사다요시와 쇼지가 모습을 감춘 후에는, 사이가 마사루를 죽이면 자신들에게 유산이 돌아온다고 생각해서 쿠로가 마을 출신의
꼭두각시 인형을 쓰는 암살자들을 고용해서 마사루를 죽이려 한 파렴치한들이다.
이 4명은 존재 자체가 마사루의 목숨을 노림으로서 일부러 엘레오놀이 마사루를 보호하게 하고, 위기 속에서 마사루와 엘레오놀 간에 정이 싹트게 하려는 사이가 사다요시의 계략이었다. 악당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사다요시의 장기말로서 이용당한 셈이니 어찌보면 불행하다고도 할 수 있다.
마사루가 작품 최후반부에서 물려받은 유산을 죄다 기부해버렸으니(...) 아무튼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어버렸을지도. 이들은 후일담에 어떻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나오질 않는다.
4.3. 카노 다이키
성우는 오오쿠마 켄타.
쿠로가 마을의 청년단 단장. 페이스리스에게 습격당해 몸의 관절을 죄다 뽑히는 분해를 당하고 창고에 숨겨졌고, 페이스리스는 그로 변장하여 사이가 쇼지 앞에 나타 난다.
4.4. 쇼게츠
쿠로가 마을의 인형술사. 듬직한 모습의 중년 아저씨. 상당한 실력을 갖춘 인형술사인듯.
3년전 사이가 사다요시에게 아들을 잃었기 때문에(아래에 나오는 쇼게츠 고로와는 다른 아들인듯.), 특히 사다요시에 대한 원한이 깊다. 사이가 쇼지의 명령으로 사이가 마사루를 잡아올 때도 마사루가 사다요시라고 생각하여 매우 과격한 행동을 저질렀다.
하지만 페이스리스가 O를 이용해서 사이가 쇼지와 기이를 쓰러뜨리고 마사루를 잡아가려 하자, 오해해서 미안하다면서 목숨을 걸고 마사루를 붙잡아가는 O를 붙들어 마사루를 구하려 했다. 그 모습을 보고 마사루는 도망치는 것을 멈추고, 자신에게 전송된 페이스리스의 기억을 살려 싸우기로 결심한다.
젊은 시절에는 명신님의 동굴에 들어갔다가 언럭키들에게 혼이 나서 며칠동안 악몽에 시달리며 정신을 못 차린 적이 있다. 그래도 셋 중 둘은 이겼다고.
4.5. 리샤르 베티
엘레오놀과 같이 서커스 공연을 했던 미남 단원으로, 머리도 좋고 예절도 바르고 이것저것 흠이 없는 엄친아. 메가라니카 서커스단이라는 세계적인 서커스단 단장의 아들이다. 6년쯤 전에 서커스 연습에 고난을 겪다가, 엘레오놀의 말을 듣고 심기일전하여 수행하여 지금의 엄친아가 되었다. 원래 엘레오놀을 사랑했기 때문에 열렬히 구애하며 마침 가토를 잃은 상실감에 괴로워 하던 엘레오놀도 잠시 리샤르에게 마음이 가기도 했다. 하지만 때마침 가토가 등장하여 리샤르의 비중은 사라진다. 후에는 량 밍시아와 사귀는 듯.
4.6. 하자마 히로시
쿠로가 마을의 소년. 사이가 마사루와 아시하나 헤이마와 동급생으로, 꼭두각시 인형 덕후라서 공격방식 약점등을 완벽히 꿰고 있다. 인형 씨름을 할때도 큰 도움이 되었다. 쿠로가 마을의 암살조 하자마와는 관계없다.
4.7. 토미우치 타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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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 마을의 소년. 마을 동쪽 지구에서는 최고 수준의 아이 인형술사. 아시하나 세자매 중 유리에게 푹 빠져 있어서, 인형 씨름에 나설때 사용한 인형은 이름이 「엔들리스 러버」. 필살기는 「허니문 로드」라는 민망한 조합. 하지만 마사루에게 순식간에 참패했다.
4.8. 히라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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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 마을의 소년. 인형 씨름에 나선 소년들 중 하나. 아버지가 인형을 못 다뤄서, 사이가 그룹 회장의 인형술사가 되지 못해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자라났다. 어린 시절에 한 그릇 밖에 먹지 못한 플루체에 집착하며, 가난에 원한이 맺혀서 인형 이름도 「빅 석세스」. 마사루에게 이긴 다음, 인형술을 인정받아 사이가 그룹에 양자로 들어가고, 성공을 거뭐진 다음 아시하나 유리와 플루체를 먹는 성공을 달성하겠다는 어이없는 몽상을 하고 있다가 마사루에게 패배. 하지만 유리가 간식으로 나온 플루체가 먹기 싫다고 줘버려서 그 나름대로 만족했다.
4.9. 후쿠다 마키오&히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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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 마을의 소년. 인형 씨름에 나선 소년들 중 하나. 형제가 나란히 오타쿠로 판타지 애니메이션 '사가 전설 레전드 파이터' (아마 로도스도 전기에서 모티프를 따온듯하다)의 광신도, 유리와 마사루를 코스프레 시키고 자신들도 코스프레 해서 싸우는 기행을 벌였다. 사용 꼭두각시 인형은 '''이계 어나더 월드에서 소환한 분노의 천사 허슬 판타지'''.(…) 은근슬쩍 마사루의 인형줄을 끊어버리는 비열한 짓도. 마사루도 얼떨결에 형제들의 페이스에 넘어가버려 엘프 = 시로가네 드립을 치고 어쨌든 이긴다.
4.10. 카네다 카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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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 마을의 소년. 인형 씨름에 나선 소년들 중 하나. 사용하는 꼭두각시 인형은 프린스맨. 장난감말에 뻐드렁니 왕자가 타고있는 괴상한 디자인이다.(…) 별 볼일 없는 놈이지만, 마사루에게 시련을 주기 위해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와 그리폰이 복면을 쓰고 변장하여 계략을 써줘서 술에 취한 마사루를 상대로 선전하다가 아시하나 헤이마가 뿌린 물을 뒤집어 쓰고 정신을 차린 마사루에게 역시 순식간에 리타이어.
기이가 쓴 게략이라는게, 마사루가 유리에게 러브레터를 쓴 것처럼 해서 팀웍을 깨뜨리는 거였다. 게다가 술에 취해서 거의 에로 아저씨 같은 식으로 주정을 부리는 마사루가 압권.
4.11. 쇼게츠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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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 마을의 소년. 인형 씨름에 나선 소년들 중 하나. 위의 쇼게츠 씨의 아들.
아프로헤어를 하고 있으며, 아시하나 유리를 좋아해서 우승하면 올해의 처녀로 뽑힌 유리와 모의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것을 고대하고 있었다.
마사루의 결승전 상대 였지만, 마사루가 엘레오놀을 지키기 위해 자동인형과 결투를 하러 떠나서 대신 아시하나 헤이마가 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헤이마는 하자마 히로시의 조언과 마사루와 함께 노력하면서 익힌 근성으로 승리한다.
나중에 퇴원한 쇼게츠 씨에게 실력 좀 있다고 우쭐거려서 거들먹 거리다 당한 거라는 훈계와 함께 죽도록 얻어맞았다.
4.12. 명신님
쿠로가 마을에서 인형술사가 될 어른들이 최후의 시련을 위해 들어가는 '명신님의 동굴'에 살고있는 거대 물고기. 바로 명신님의 정체가 이 물고기이다. 동굴의 출구로 나가는 호수에 서식한다. 명신님의 동굴 마지막 시련으로, 인형만 보면 덤비는 물고기라 인형을 내주고 도망치면 되며 호수에 빠지지만 않으면 살 수 있다...인데 하필 아시하나 렌게가 호수에 빠지고 만다. 명신님의 동굴에 들어가기 전에 센스쟁이 기이는 마사루에게 수상전투가 가능한 캡틴 네모를 가지고 가라고 귀띔해주었다. 캡틴 네모의 수중 라이브 공격으로 명신님은 상처를 입고 도망간다. 마사루는 죽이지 않고 끝나서 다행이라고 한다.
5. 데우스 엑스 마키나 편
5.1. 데이비드 마셜 상사
미국 조나하 병동을 지키는 부대의 지휘관. 당연히 미군소속. 본래 다른 소위가 소대장이었지만, 자동인형과의 전투중에 죽어버려서 지휘를 맡게 되었다. 해리는 미국의 국가기밀이라면서 해리를 지키려는 가토 일행을 막으려 하는 짓을 하다가, 헬렌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기이, 조지 라로슈의 저항에 부딪히고 가토와 밍시아가 해리를 지키러 가게 된다.
가토가 해리를 구한 후에는 방패가 되기 위해 그들이 해리를 가지고 도망치는 동안 자동인형들과 싸워서 죽을 각오까지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키다리 크라운 호를 타고 탈출하게 된다.
푸 인더스트리에 대피해서 자동인형과 싸우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으나, 조나하 병 발병을 막을 수 없고 자동인형과의 싸움에서는 군인이 별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아무 일도 못했다.
[1] 사실 청부집단으로서의 쿠로가의 인형술사는 모두 쿠로가 마을 출신인지라 아시하나와 아는 사이다.[2] 묘사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애매하지만 후에 젠지의 비서가 사망했다고 한다.[3] 겨루어 이기고자 하는 마음.[4] 정확히 하자면 은행에 '''복직한 거다.''' 가정불화 + 육아 문제로 다니던 은행도 그만두고 가정주부로 살다가 남편 곁을 떠나서 아이들이랑 먹고살 상황에 처하자 은행에 복직하게 된 듯. 참고로 대사로 추정컨데 은행에 복직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웠던 듯하다.[5] 이 때 이미 수명이 다해가는 시점이고 몸에 심하게 무리도 간 상황이었는지라, 결국 두 팔은 석화되어서 부서지는 식으로 절단되고 만다.[6] 이 여교사가 아래 나오는 샤론이다.[7] 그녀의 제자들의 나잇대로 봐서 그녀의 직업은 초등학교 교사라고 추측된다.[8] '''"당신은 교사잖아,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라는 격려였다. 이유는 타니아 역시 시로가네가 되기 전엔 학교 선생이었기 때문. 아마 샤론과 그녀의 제자들을 보고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던 걸지도.[9] 제아무리 격려받았다고 해도 잘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정신력을 발휘한 거다. 그 당시 그녀는 자동인형과의 전투에 상대적으로 특화된 시로가네도 아니고 무기 하나 없는 일반인이었으며, 상대는 엔간한 무장병사보다 더 위험한 자동인형이다![10] 이 때 입모양으로 고맙다고 전한다. 물론 본인은 기적적으로 살아난 줄만 알고 있었고, 시로가네의 피를 먹어서 조나하 병에 감염되지 않는 신체가 되었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 뭐, 극소량밖에 안 먹었으니 신체능력은 단지 조나하 병에 안 걸리는 수준에서 그쳤겠지만.[11] 전에 아이들이 자동인형에게 잡혀갔을 때 두려움 때문에 몸이 굳어서 아무것도 못하며 벌벌 떨던 시절과 비교해보면 정말 '''장족의 발전'''.[12] 애니판에선 더욱 아프간하운드 같아졌다. [13] 이 개의 자살장면은 말 그대로 바이 진이 또 다른 본인에게 시전한 통렬한 자아비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면이다.[14] 다만 그런 거 치고는 주인공 측과 같이 있던 시간은 엄청나게 짧긴 하다.[15] 작중에서도 바이 진(페이스리스) = 본인의 적대자들인 시로가네들에게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후마저도 마사루를 지키며 죽은 걸 생각해보면 바이 진의 분신이긴 하지만 꽤 오래전부터 본체와 틀어진 사이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최후마저도 본인(바이 진)을 규탄하는 방식으로 자살을 택하며 죽은 걸 봤을 때 오래전부터 본인의 행태에 대해 회의감이라도 크게 느꼈던듯.[16] 다만 호문쿨루스는 원전대로 공기와 접촉하자마자 바로 융해되어버렸다(...)[17] 과거편의 에도 막부 시대에는 장남만이 집안을 물려받을수 있었다.[18] 사실 지도를 외국인에게 제공하는건 매우 위험한 행위라 간주될 수밖에 없다. 그 지도를 받아든 외국인이 나중에 침공할 나라의 지형을 살펴보는 정찰역을 맡은 사람이라면 자기 나라의 지형에 대해 고스란히 알려주는 꼴이 되기 때문이며 적에게 수도 등도 죄다 까발려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