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에이스/등장인물

 


1. 주역
2. 서도쿄
2.1. 세이도 고교(青道高校)
2.1.1. 신(新) 1학년
2.1.2. 1학년→2학년
2.1.3. 2학년→3학년
2.1.4. 3학년→졸업
2.1.5. 졸업생
2.1.6. 감독 및 기타 코칭스탭들
2.1.7. 세이도 매니저
2.1.8. 기타
2.2. 이나시로 실업(稲城実業)
2.3. 아키카와 고교(明川学園)
2.4. 이치다이산 고교(市大三高)
2.5. 야쿠시 고교(薬師高校)
2.6. 센센 고교(仙泉学園)
2.7. 사쿠라자와 고교(桜沢高校)
2.8. 마이몬니시 고등학교(米門西高校)
2.9. 세이코 학원(成孔学園)
3. 동도쿄
3.1. 테이토 고교(帝東高校)
3.2. 우구모리 고교(鵜久森高校)
3.3. 오우야 고교(王谷高校)
3.4. 코쿠시칸 고교(黒士館高校)
3.5. 에이겐 고교(永源高校)
3.6. 미나미다이 고교(南台高校)
3.7. 카와무라 고교(河村高校)
4. 그 외
4.1. 오사카 키류 고교(大阪桐生高校)
4.2. 코마다이 후지마키 고교(巨摩大藤巻 高校)
4.3. 그 외 지역구의 선수들
4.4. 주변 인물

2014년 3월에 가이드북이 발매되었다. 세이도 고교를 비롯한 많은 캐릭터들의 프로필이 수록 되었다.

특히 애니로 다이아몬드 에이스를 접해서 아직 원작을 다 읽지 못한 분들, 애니만 보는 분들은 주의를 요함. 일본의 단행본과 한국 정발판의 연재분량 차이도 크기 때문에 정발본까지 보았더라도 주의하기 바람.

1. 주역



2. 서도쿄



2.1. 세이도 고교(青道高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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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의 소속 학교. 그리고 세이도 야구부 자체가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불린다. 작중 설정상 이나시로 실업고, 이치다이산 고교와 함께 서도쿄 지구의 3대 야구명문 중 하나. 2개의 풀사이즈 그라운드와 실내연습장, 특기생용 기숙사[1] 등 대단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다만 마지막으로 코시엔에 진출한 지 6년이 지났기에 학교 측의 압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야구부의 특별한 모델은 없고, 그라운드는 사이타마 사카에 고교, 유니폼은 에히메의 사이비 고교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특유의 구호[2]가 있는데 이 구호를 보고 동경해 입학하는 학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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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모델이 된 사이타마 사카에 고교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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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의 모델이 된 사이비 고교 유니폼
은근히 부상을 당하는 선수들이 많다.[3] 크리스가 2학년 때 어깨 부상을 당해 1년이 넘도록 재활하다가 은퇴해버렸고, 여름대회에서는 에이스인 탄바가 예선 시작 전 힛 바이 피치로 인한 턱뼈 골절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코미나토 료스케는 지역예선 준결승전에서의 다리 부상으로 결승전에서 활약을 못했다. 가을대회에서는 사토루가 베이스 러닝 때 인대를 삐끗했고, 미유키가 홈에서 주자 블로킹[4] 할 때 옆구리 근육을 다치는 큰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항상 전력 누수가 생겨 이것 때문에 코시엔에 못가는 것 아니냐는 소리도 들리는 편.
에이준이 입학했던 1학년 여름대회 무렵에는 에이스였던 탄바가 슬럼프에 빠져있어 쓸만한 투수라고는 2학년 카와카미, 1학년인 후루야와 에이준 뿐이라 투수진이 문제였다.[5] 하지만 가을대회에서는 1학년 두사람이 팀을 이끌 정도로 성장해 우승을 거머쥐고 봄 고시엔(센바츠) 진출에 성공한다. 다만, 이번에는 타선의 힘이 부족하여 센바츠 본선 준준결승에서 완봉당했다. 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세이도의 타선이 약했다기 보다는[6] 준준결승 상대인 홋카이도의 코마다이 후지마키 고교 에이스인 혼고 마사무네가 너 무나 강해서이다. 결국 코마다이는 결승에서 야쿠시를 꺾은 세이세이샤 고교까지 꺾고 봄 고시엔(센바츠) 우승을 차지한다.
그래도 고시엔을 거치며 투수진도 큰 성장을 이뤄냈고, 도쿄 대회에서는 관객들에게 투수 왕국이라는 말까지. 듣게될 정도가 됐다. 에이준 세대가 입학하기 전까지만 해도 투수가 부족하다며 절대적 에이스에 목말라 하던 1부 초반의 세이도를 생각하면 여러모로 감회가 깊은 말이다. 대신 타선이 약해진 것 같은 모습이 보이지만 이건 작중에서도 직접 언급되듯이 서도쿄 지구에 워낙 괴물투수들이 몰려있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새로 들어온 신입생들중에 포수가 많아서 은근 포수왕국이 되어버렸다. 주전 미유키가 절대적인 주전을 맡고 있으면서 같은 학년에 오노, 에이준과 같은 학년에 카리바 와타루가 있는데 신입생으로 리틀대회 주전 포수 출신의 유이 카오루와 뭔가 포스가 있어보이는 오쿠무라 코우슈까지 합류하게 되었다. 투수는 많은 자원이 등판해야 하고, 야수도 대타 등으로 활약할 기회가 주어지지만 주전 포수는 한번 결정되면 왠만하면 바뀌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유키 졸업 후에 주전 포수 경쟁이 다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1. 신(新) 1학년


에이준 세대의 후배가 될 새로운 인물들. 모두 시니어 리그에서 나름 이름을 떨쳤으며 서로 소문을 들어 알고 있다. 세이도가 가을 대회에서 우승해서 봄 센바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인재들이 많이 모였고, 예년에 비해 스카웃이 쉬웠다고 한다. 주요 신입생 4명이 전부 타격이 뛰어나며 풍년 소리를 듣고 있다. 졸업한 3학년 세대는 타격은 뛰어나지만 절대적인 에이스의 부재가 약점이라는 평을 들었던 반면, 불과 1년만에 에이준과 사토루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막강한 선발과 계투진을 갖췄지만 타격이 약점이라는 정반대 평을 듣는 만큼 이를 보완하려는 측면이 큰 듯하다.
신 1학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포수인 오쿠무라 코우슈와 유이 카오루. 코우슈는 모난 성격이고 카오루는 붙임성이 좋다. 코우슈는 에이준과, 카오루는 사토루와 살짝 꼬인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데 차후 누가 누구와 배터리를 이룰 것인지, 4명 전원이 계속 활약할 것인지 등을 지켜보는 게 앞으로의 팬들의 즐거움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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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회 때 코우슈와 함께 온 동급생으로, 서글서글하고 붙임성이 좋다. 통 말이 없는 코우슈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면서 이름과 포지션, 진학 학교를 독자들에게 알려준 캐릭터. 코우슈가 에이준에게 한바탕 들이댔을 땐, 자신이 곁에 있었으면 잘 무마했을 텐데 왜 하필 자신이 없을 때 사고를 치냐고 끙끙댔다. 아마도 과거에도 비슷한 경험이 많았던 듯. 얼핏 까칠한 주역의 뒷치닥거리 전문 친구A 같은 포지션이었지만, 세이도에 입학한 뒤 자기소개 때 포지션은 2루수이며 다리는 자신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실제 '''오치아이 코치가 주력을 보고 스카웃'''한 선수다. 카네마루와 같은 방에 배정되었다.
세이도 선수들이 포지션 경쟁이 치열해서 선발 9인 가운데 고정 멤버라 불릴 사람이 포수와 키스톤 콤비 뿐이고[7], 키스톤 콤비가 테이블 세터까지 겸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발 빠른 신입생 2루수는 의미심장한 포지션이다.
2부 13화에서 처음 컬러로 등장했는데, 이로서 의견이 분분했던 그의 브릿지는 빨간색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학년이지만 신입생과 재학생간 경기에서 활약하며 2군에 올라갔다. 미유키가 도쿄선발로 자리를 비울 때 코우슈와 같이 1군에 진입하였으나, 여름대회 최종엔트리에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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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37권에서 세이도 선수들이 3학년 선배들과 홍백전을 벌일 때 레이와 함께 먼발치에서 관전하는 모습이었다. '''유우키 테츠야의 동생'''이다.[8] 세이도의 타선이 형이 있을 때보다 약한 것을 지적하며 장차 세이도로 올 것을 암시했다. 그리고 가을대회 결승전에 등장해서 세토, 오쿠무라, 아카마츠 앞에서 세이도로 진학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자기소개 때 포지션은 어디든지 상관없다는 패기를 보여줬다. 타격은 발군이지만 수비는 한참 미숙하다. 그나마 내야보다 외야가 낫다는 평.(...) 아침은 기숙사에서 해결하고 점심은 도시락으로 먹는 듯. 도시락통은 형한테서 물려받았다고 한다. 유이와 더불어 현재 신입생 중 체력이 가장 좋아보인다.
유우키 테츠야가 자신보다 동생이 뛰어다나란 말이 과장이 아니었던 게, 배팅 연습 때 토죠가 던진 공을 펜스 바깥까지 날려보내 구경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타격폼 모델은 세이부 라이온즈의 나카무라 타케야인듯. 결국 1군 벤치 멤버 입성에 성공해 등번호 19번을 받았다. 첫 데뷔 경기에서 연거푸 헛스윙만 날리다가[9] 결국 투런 홈런을 쳤다. 공식전 첫 홈런이기에 벤치에서는 사일런트 트리트먼트로 그를 맞았는데, 그게 뭔지 모르는 에이준이 기껏 홈런 치고 돌아온 후배를 왜 무시하냐며, 세이도는 이런 차가운 팀이 아니지 않았냐고 생 난리를 쳤고(...) 산통이 깨져 다들 왁자지껄하게 축하해준 헤프닝이 있었다. 이후로도 조금씩 타격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여름대회 최종엔트리에 잔류. 합숙 때 이사시키-쿠라모치-사와무라를 이은 구토멤버가 되었다.[10] 최종 등번호 1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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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스코어북을 기입해가며 TV로 세이도의 센바츠를 관전 중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에이준을 보고 전국제패를 노린다면 필요한 투수라고 상당히 높게 평가한다. 이후 세이도에서 코우슈와 세토를 만나 살갑게 말을 건다. 이때 코우슈의 독백으로 유이의 포지션과 스펙이 밝혀졌다. '''리틀 야구 때부터 세계 대회에 출전해 대표팀 주장'''을 맡은 '''신동''', '''중학 2학년 때부터 주전 포수'''.
신입생 중 작은 체격인데도 의외로 밥을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11] 마사시에게 경쟁 의식을 느끼는 듯 런닝 도중에도 다른 애들보다 둘이 먼저 앞서 나가며, 아침 식사 시간에 영양제는 뭘 먹냐고 물어보고, 마사시가 한 그릇 더 달라고 하자 본인도 더 달라고 말한다. 코우슈는 그걸 보고 또 승부욕이 발동하지만 옆에 앉은 세토가 무리하지 말라고(...) 걱정한다.
배팅 연습 때 작은 체격으로도 장타를 뽑아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거의 비슷한 모습의 타격폼, 포수 치곤 장타를 뽑아내는 모습이나 그리고 단신의 키를 생각하면 모티브는 세이부 라이온즈의 포수 모리 토모야로 보인다. 사실 어릴 적부터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작은 체구 때문에 성장 가능성에 회의를 품은 팀들이 스카우트 제의를 꺼렸고, 오기가 생겨 세이도로 온 것. 유이 카오루의 케이스에서 일본 고교야구에서부터 선수 스카웃에 꽤 세밀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음을 엿볼수 있다. 고교 스카우터들은 유이 카오루의 부모님 두분 다 키가 작기 때문에 유이 카오루 또한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이고, 비록 중학 시니어 리그때는 날렸다 하더라도 신체 성장이 계속되는 고등학교에서는 실력 향상에 한계가 있을것이라 판단하여 유이 카오루를 스카웃하지 않은 것으로 설명된다. 어쨌거나 세이도에서는 벤치 입성에 성공하여 등번호 20번을 받았다. 미유키를 보며 벤치에 있으면 배울 점이 많다고 독백한다.
기숙사에서는 후루야와 같은 방에 배정된다. 후루야에게 같은 방이 되어서 영광이라 말하며 던지고 싶어지면 언제든 말 걸어 달라고 선언한다. 숙소에서 후루야에게 볼을 더 던지고 싶다면 자신이 받아주겠다고 말했지만 '기분 좋게 던지고 싶으니 미유키 선배에게 받아달라고 하겠다'며[12][13] 상큼하게 씹혔다. 반대로 후루야의 볼을 능숙하게 캐치하는 코우슈를 보며 한층 마음을 다잡는다. 포구 실력은 오쿠무라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팀에서 포수로서 요구되고 있지는 않는다는 사실에 딜레마를 느끼고 있지만 후루야와의 대화로 어느 정도 털어낸 듯.[14] 사와무라와 후루야에게 연습할 때는 1학년과 짜라는 미유키의 말을 따라 오쿠무라에게 연습하자고 했다가 거절당한 사와무라에게 같이 연습하자고 했다가 등 뒤에 천사 날개같은게 달린 게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다. 최종 등번호 19번으로 1군 잔류.
여름대회에서도 주로 찬스시에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치는 등 쏠쏠하게 활약중이다. 그래서 사와무라에게 얻은 별명이 '세이도의 비밀병기'. 유이 본인도 사와무라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해주는 것에 대해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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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도 고교에 입학한 신입생 투수. 에이준과 쿠라모치와 같은 방이다. 방의 전통인 깜짝 카메라에 속아 혼비백산했고, 기가 센 쿠라모치와 열혈 마이페이스 에이준과 같은 방을 쓰는게 힘들어 한다. 키는 큰 편이지만 체격은 말랐고 성격 또한 소심하다. 세이도 고교의 전통대로 1학년에 대해 체격향상을 위해 밥 3그릇씩에 반찬 가득 퍼서 먹게 하는데.. 매우 매우 괴로워한다. 기숙사 입소 후 얼마간은 에이준과 쿠라모치를 피해다녔으나, 사와무라의 투구 모습이나 시합이 끝나고 자기가 던진 부분을 돌려보면서 반성하는 걸 보고 사와무라와 캐치볼을 하게 되었으며 선배들의 실력과 노력을 알게 되어 그 이후로는 잘 지내게 되었다.
중학교 때는 연식 야구를 했으며 3년간 계속 대기투수였다고 나온다. 신입생과 2.3학년과 청백전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 코우슈의 격려를 받고 좋은 커브볼을 보여주며 상급생 팀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왼손잡이인데다 장신이라는 투수로서 축복이나 다름없는 신체조건을 가졌고, 커브 역시 왼손 커브 투수들 사이에서도 보기 드문 12-to-6 커브다. 과거 에이준과 사토루가 떨어지는 변화구가 없어서 고전했던 점을 생각하면 1학년이지만 잠재력은 크다. 다만 속구가 130km도 안 나와서 커브의 위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점이 한계인데, 텟신 감독과 오치아이 코치 모두 이 선수를 눈여겨본 만큼 장차 체중을 늘이고 체력을 늘이면 좋은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거기에 기세와 말뿐인 줄 알았던 에이준이 시합에서 보여준 모습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감화되어 스스로 에이준의 타이어 러닝에 동참하는 등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 타이어성애자 에이준은 "타이어에 관심을 가지다니 좋은 녀석이군"이라며 아사다를 칭찬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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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도 고교에 입학한 신입생. 유격수를 지망하고 있다. 신입생 자기소개 때 같은 방의 마에조노와 코미나토를 존경한다고 하는 등 나름 처세에 능한 모습을 보인다. 주전 선배들과 친해져서 야구부 내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높이겠다고 생각하고 있다.[16] 스스로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하는데 홍백전 때 보인 모습을 보면 감독에게 어필하고 싶은 선배들의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신세에 불과했다. 이후 간간히 등장하는 세이도 선수들의 일상에서도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각자 번민과 노력하는 모습을 비추는데 이놈 혼자 구석에서 스마트폰을 만지며 농땡이 피우고 있다.(...) 개그 캐릭터인 듯.[17]

다리 골절로 신입생 소개 때 유일하게 불참한 신입생. 투수로 카네마루, 토조와 같은 시니어 출신이다. 선배였던 토조가 세이도에서 투수가 아닌 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고 세이도의 두터운 선수층에 경악한다. 신입생과 2.3학년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서 2회에 8실점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던지는 멘탈을 높게 사 2군에 합류하게 되었다. 슬라이더가 좋은 편.

포지션은 3루수. 신입생 소개 때 잠깐 나왔다.

  • 카가미 코타
신입생 vs 상급생 경기에서 신입생 4번 타자를 맡았다. 포지션은 우익수. 어딘지 시라스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 아사히 히카루
2루수.

2.1.2. 1학년→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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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눈썰미가 좋아서 에이준의 투구폼에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았다. 미유키와 오노의 존재로 인해 가을대회에선 등번호를 받지 못했지만 틈틈이 에이준을 도와주곤 한다. 2학년에 와서는 거의 병풍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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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겸 외야수. 24권 부터 등장했고 이 당시에는 2군 투수였다. 가을대회에선 1군의 후보투수로 등번호 17번을 받았다. 연습시합에서 오노와 배터리를 짠 듯.
2학년 여름대회 최종 등번호 18번으로 1군 잔류.

포지션은 유격수. 신입생과 2,3학년과의 경기에서 4번을 맡아 두각을 나타내서 1군에 합류하게 되었다. 원래부터 야구센스는 있었지만 체격이 가는게 흠이었다가 겨울 동안에 몸을 만들어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동급생 신지가 1군 승격을 축하한다며 말을 걸자 잘난척 하지 말라며 신지가 먼저 1군에 들어갔다고 선배행세를 하는 거냐고 쏘아붙이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래부터 사이가 안좋았던 모양. 평상시는 날카로운 표정을 하고 있지만 후보 동기들이 1군 승격을 축하하러 와주자 "죽도록 날뛰고 올게."라고 한다. 근본적으로 나쁜 성격은 아닌 듯.
홍백전에서는 1학년 팀을 상대로 3안타 4타점을 기록, 4번다운 활약을 보였고, 그 덕분에 1군 진입을 하였으나, 연습경기에서 수비실책을 2번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여름대회 최종 엔트리에 탈락.

  • 오카 켄이치(岡 建一)
포지션은 우익수.
  • 키무라
2부 시점에서 오쿠무라, 미유키와 같은 방을 쓰게 된다.

2.1.3. 2학년→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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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우익수
생일
4월 23일

176cm
체중
66kg
혈액형
AB형
좋아하는 음식
오뎅
잘하는 과목
서예, 정치경제
세이도 최고의 툴 플레이어. 미유키, 쿠라모치와 같은 학년. 우투좌타에 포지션은 외야수. 여름 대회때부터 주전을 맡았으며 주로 우익수를 맡았다. 여름대회와 가을대회에서의 백 넘버는 9번. 선배들이 졸업한 후에는 중견수로 이동했으나, 토죠의 성장으로 다시 우익수를 맡고 있다.
말이 없고 눈에 띄지 않는 성격이지만 공수주 모두 견실한 실력의 보유자. 화려한 멋은 없지만 엄청 듬직한 선수이다. 야쿠시와의 경기에서 사나다가 쳐낸 공을 받아내자 모두가 경악할 정도. 이나시로의 하라다는 '어떤 의미로는 세이도에서 가장 밸런스가 잡힌 선수' 라 평했으며, 멤버들 평가에 꼭 하나씩 딴지를 거는 오치아이 코치도 '나라면 클린업에 둔다' 라며 고평가.[18] 토죠는 외야수 포지션의 롤모델로 시라스를 삼았다. 작중 내 시라스에 대한 평가 중에 좋지 않은 평가가 나온 적이 없다. 작가가 마음먹고 "실력 뛰어난데다가 견실하고 성격도 좋은 선수"를 그려낸듯한 인물. 투수 카와카미와는 마음이 맞는 좋은 친구이다. 가을대회 테이토전 직후 나베문제로 미유키의 멱살잡고 화내는 조노를 말로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이는데 작가의 트위터에서는 조노의 팔을 잡고 말리는 멋있는 형님 포스였다. 존경하는 선수는 스즈키 이치로. 별명은 작중 초기에는 따로 없었으나 사와무라 에이준이 'The 어쌔신 사일런트 킬러'로 부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냥 장난스럽게 가져다붙인거 같은데 어느새 정식 별명이 되어버린 듯. 조용하면서도 견실한 플레이어인 시라스 켄지로에 잘 어울리는 호칭이다.(...)
여름대회에서 상대 투수가 누구든 기복없는 활약을 보여주며 제몫을 다하고 있다. 특히나 이치다이산전에서는 미유키를 포함한 타선이 죄다 죽쑤고있는데도 유일하게 사람다운 모습을 보이는 중.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모바일)에서는 이벤트 캐릭터로 나오지 않았다가 2017년 9월 2차 콜라보레이션때 이벤트 캐릭터로 등장. 석세스모드 세이도고교편으로 플레이시 레귤러멤버로 사용 가능하다. 공수주 모든 면에서 훌륭하게 밸런스잡힌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조노나 미유키보다도 의지되는 선수.
초특수능력은 에이스킬러(야수, 불확정)/도근성(투수, 확정) 부여. 이벤트에서 체력을 소비하지 않고 SR 기준 레벨 최대 개방시 시합 경험치 10% 추가 부여가 있지만 금특수능력 확정이 아니라는 점은 약점. 태그는 타격으로 등장. 아쉽게도 이 쪽은 이미 사에키 하지메, 에이프런 버전 시도 레미, 아라카타 키레이가 성능 최상위권을 점하고 있는데 시라스는 여기에 약간 못미치는 성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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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86cm
체중
73kg
혈액형
A형
생일
4월 7일
3루수. 가을 대회 백넘버 5번. 스킨헤드와 튀어나온 입술이 특색. 같은 학년의 미유키, 쿠라모치, 시라스, 카와카미 등과 함께 여름대회에서도 벤치멤버로 발탁되었고 신 팀에서는 당초 주전 3루수로 낙점되었으나 카네마루 신지가 급부상하면서 점차 입지가 위축되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중. "슉슉"이라는 이상한 말버릇을 가지고 있고 3루 땅볼을 잡으면 에이준과 함께 팔꿈치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 익살스런 면도 있다.
가을대회 결승전 야쿠시전에서는 오랜만에 주전으로 재발탁되었다.

등번호
12번( 가을대회)
투타
우투우타
신장
177cm
체중
69kg
생일
9월3일
혈액형
A형
포수. 눈에 띄진 않지만 에이준이 2군일때 같이 배터리를 했다. 2군 시합에서도 사인에 따라 던지겠다더니 오히려 위력없는 직구밖에 못던지는 에이준에게 화를 냈으며 코쿠시칸과의 시합에서는 에이준의 급성장한 무빙볼을 감당하지 못하고 크리스와 교체했다. 그 후로 불펜에서 투수의 투구를 받는 모습이 간간히 나왔고 가을대회부터 후보 포수로 벤치에 들어갔다. 마에조노가 와타나베 문제로 미유키의 멱살을 잡으며 말다툼할 때엔 미유키에게 1학년 때부터 주전이었던 너는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불안이나 망설임은 나베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설득하기도 한다.
야쿠시와의 결승전에서 에이준의 전투력을 평가할 때 '''"나에게 쉽사리 잡힐 정도면 아직 멀었다"'''라며 엄청난 자학개그를 선보였다. 어차피 농담에 가까운 발언이라 크게 의미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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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의 진가는 미유키가 올스타 엔트리에 들어가면서 부재중일때 드러났다. 여태까지는 후보 포수인 데다 미유키라는 진주인공급 캐릭터에 묻혀 여러모로 능력이 가려보였으나 경기에 나가면서 포구 및 경기운영/멘탈케어 능력 등 여러가지 면모에서 1학년 포수들에 비하면 확실히 클래스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기 중 사고로 '''손가락이 부러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1학년인 유이가 대신 시합에 나가게 되었다. [75]
여름 최종 엔트리에 3루 코치로 잔류했다. 발표 시점에 아직 손가락이 다 낫지 않았지만 다들 납득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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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좌익수
생일
4월18일

172cm
체중
58kg
혈액형
O형
30권에서 처음 등장한 세이도 야구부원. 동기들이 부르는 애칭은 '나베.' 스카웃을 거치지 않고 일반입부로 들어왔기에 실력이 여러모로 떨어졌고, 2군 시합에서조차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 처지의 두 동기 쿠도 야스시, 히가시오 슈지와 함께 퇴부를 고민하고 있었다. 팀의 우승을 바라보고 달리는 미유키와 전력을 다해 연습하는 부원들을 보며 "자신과 주위의 온도차가 느껴진다."며 고민이 깊어지지만, 결국 자신의 특기인 정보수집/분석능력으로 팀에 기여하기로 결심하고 팀에 잔류한다.
여름 대회에서 크리스의 역할을 그대로 계승, 상대팀의 정보분석과 대응책 마련 등을 전담하고 있다. 8강 오우야 전에서는 오우야 고교의 수비위치 변화에 따른 투구패턴을 간파, 동료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추가점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쿠라모치와 미유키가 응원석의 와타나베를 바라보며 파이팅 포즈를 날리는 등 작중에서도 상당히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토죠와 달리 애니에선 눈에 띄지 않지만 모여있는 선수들을 잘 보면 '혹시 이 녀석?'이라고 의심되는 캐릭터가 보인다. 1군 합격자 발표 때부터 의심되는 캐릭터가 보일 것이다. 최근 3쿨 오프닝에서 응원석에서 흑발의 바가지머리 소년이 와타나베라고 추정된다. 그런데 여기 이름이 나온 비주전 선수들도 웬만하면 다 얼굴이 나왔으니 맞다고 봐도 무방할 듯.
포지션은 좌익수. 하지만 매니저로 전향한 이상 큰 의미가 있을지는…[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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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7번
투타
우투우타
출신
도쿄
신장
178cm
체중
72kg
혈액형
O型
생일
12月10日
좋아하는 음식
아보카도
잘하는 과목
정보처리
중2때부터 4번타자였고 세이도에 온 이유부터가 "내가 코시엔에 데려가주겠다" 일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지만 괴물같은 세이도의 선수층에 그대로 밀려버렸다. 2학년이 되어서야 겨우 주전자리를 차지했으며 타순도 하위타선에 머무르고 있는 현실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언젠가는 팀의 주역이 되고 싶은 향상심을 가지고 있다. 은근히 성질을 잘 부리며 주목받는걸 싫어하지만 동시에 남들이 자신을 봐주었으면 하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타점을 따냈지만 홈슬라이딩을 잘 한 다른 선수가 칭찬을 받는다던지, 칭찬받을 타이밍에 화장실을 간다던지 하는 개그캐릭터. 게임을 많이 좋아한다.
3학년이 된 후 타교와의 연습시합때 강호 세이호고교와의 시합 중 홈 보살을 하는 등 소소한 활약 중. 어깨가 좋고 송구가 정확한 것으로 묘사된다. 팀 내 외야수들의 평가는 캐치 후 던지는 스피드는 팀 내에서 1등이라고.... 2부에서는 여름 고시엔 최종예선에서 최종엔트리에 무사히 잔류. 등번호 7번.
개그캐릭터같은 이미지에 묻힐 지도 모르나 은근히 해결사 기믹이 있는, 약간 아쉬운 5툴 플레이어이다. 확실히 세이도에서 외야를 담당할만한 능력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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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아소와는 같이 초, 중학교를 다녔으며 작중에서도 자주 같이 등장한다. 말끝에 자주 그렇지?(~な) 를 붙이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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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78cm
체중
72kg
혈액형
B型
출신
사이타마
1루수. 가을대회에서의 등번호는 14. 미야우치에게 전수받은 트레이닝으로 상당한 근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힘이 상당하다. 입단시에는 마에조노와 거의 비슷한 위치였지만 어느샌가 마에조노가 주전을 맡으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마에조노가 슬럼프에 빠진 춘계 고시엔에서는 주전 1루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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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65cm
체중
58kg
혈액형
AB
생일
1월31일
2루수. 가을대회 등번호 16번. 우투좌타.
30권에서 첫 등장. 몸집이 작지만 같은 학년 중에서 누구보다 자존심이 세고 노력파에 눈매가 날카로운 편이다. 2루수 선배로서 료스케를 존경하기 때문에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모방했다가 감독에게 지적을 들은 적 있다. 료스케가 은퇴한 이후로는 하루이치에게 경쟁심을 보이며 지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와타나베와 함께 다니는 동기. 마찬가지로 퇴부를 고민했지만, 나베가 매니저로 전향함과 동시에 팀원들의 신체 케어를 담당하는 트레이너가 된다. 후루야 사토루의 발목 부상을 부원들 중에서 제일 먼저 알아챘다. 이 사람이 아니었으면, 후루야의 성격상 분명 무리해서 상태를 악화시켰을 것이라는 게 중론. 후루야가 부상치료로 쉬는 동안 무리하지 않도록 붙어 다니며 감시했다. 경기 도중 후루야의 부상이 재발했을 때도 용케 알아채고 감독에게 알린다.

와타나베, 쿠도와 함게 다니는 동기.

  • 카와시마 켄고(川島 謙吾)
해당 작품에 참여하는 성우의 이름과 비슷한 캐릭터라 잘못 표기되었다는 의혹도 있으나, 실제로 등장하는 캐릭터이며 투수와 우익수 포지션을 겸업하고 있다. 신입생 vs 상급생 경기에서 상급생 팀의 선발투수를 맡았다. 결국 신생팀 1군에 합류하게 되었다.

  • 이시카와 마코토
3루수.

  • 미무라 료타
중견수. 센바츠 멤버에서는 떨어졌지만 힘이 있는 타자다. 신입생 vs 상급생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신생팀 1군에 합류했다.

  • 코우다 하키히로
포지션은 좌익수.

내야수. 연재 초반부에 등장했던 캐릭터로 첫 등장때는 약간 개그 캐릭터답게 생긴 얼굴에 독특한 어미를 사용하는 등 그쪽으로 캐릭터를 잡은 듯 보였으나, 오랫동안 출연하지 못하다가 가을대회 중반 주전 대 백업팀의 연습시합때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다. 이때는 개그도 없이 꽤나 진지한 모습으로 출연. 이름울 한자로 쓰면 中田 中로 완벽한 좌우대칭이다..

2.1.4. 3학년→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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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포수
생일
8월31일

176cm
체중
80kg
혈액형
O형
좋아하는 음식
닭가슴살, 계란 흰자
잘하는 과목
이과 종합
견인불발(堅忍不拔)의 포수. 크리스나 미유키가 워낙 뛰어나서 그렇지 이쪽도 후루야의 강속구를 쉽게 잡을 만큼 실력이 좋다. 크리스도 미유키가 방심할 수 없는 상대라고 할 정도. 다만 두뇌전은 평범했던 모양. 미야우치 본인은 탄바가 절대 에이스라고 단언하고 탄바와 같이 비밀 훈련을 하기도 하고 소심한 카와카미와도 어울리는 배터리를 구성했다. 듬직하지만 투수가 긴장할때마다 투수 고간을 만지는 습관 때문에 다들 이 점은 싫어한다.(심지어 애니판에서도 그대로 나온다) 입학 직후는 빈약한 체격이어서 크로스 플레이에서 주자에게 튕겨나갈 수 있다고 지적받은 후 근육 트레이닝에 단백질 쉐이크 복용 등 온갖 방법으로 근육질의 몸을 만들었다. 덕택에 에이준이 부르는 별명은 근육 선배. 기합을 줄때 마치 증기기관차처럼 콧바람이 세게 나오는 버릇이 있다. 좋아하는 것은 장수풍뎅이. 여름 대회 백넘버는 1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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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유격수
생일
7월27일

177cm
체중
69kg
혈액형
A형
비중이 진~짜 적지만 꽤 얼굴이 준수하기 때문에 눈에 띄었는지 약간이나마 인지도가 있다. 애니화로 외모가 버프된 것도 한몫한 듯, 작중엔 활약이 별로 없어서 쓸게 없다. 목소리가 좋아서 주루코치가 되거나 붙임성이 좋아서 야구부 말고도 친구가 많다는 설정이 있다. 은퇴시합에서는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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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세이도 고교
출신지
사이타마현
학년
3학년
포지션
좌익수
투타
우투우타
생일
6월8일

180cm
체중
75kg
혈액형
A형
신입생 시절에는 훈련을 따라가지 못해서 퇴부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동료들의 격려와 본인의 노력으로 끝까지 버텨냈고, 3학년이 되어서는 주전으로까지 발탁되었다. (이때 어찌나 감동했는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여름대회에서의 성적은 그저 그래서 후루야나 카도타 등에게 출전기회를 상당부분 빼앗겨서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자기 대신 좌익수로 교체되는 후루야에게 자신의 낡은 좌익수 글러브를 빌려주며 격려하는 등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기도.
여름대회 결승전에서는 9회 수비에 후루야와 교체투입, 카를로스의 타구를 다이빙캐치하는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카와카미가 불쇼를 저지르면서 역전패, 마지막의 활약마저도 빛이 바래고 말았다. 어찌보면 마지막까지 주전이 되지못한 3학년들과 더불어 야구부의 냉엄한 현실을 보여주는 캐릭터.
여름대회 종료 이후에는 다른 3학년들과 함께 후배들을 관중석에서 종종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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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9월10일

181cm
체중
77kg
혈액형
A형
백넘버
13번
외야수. 수비와 어깨는 좋으나 상대적으로 약한 타격때문에 사카이에게 주전을 양보했다. 쿠스노키와 함께 세이도의 주루코치를 맡고있다. 이나시로와의 여름대회 결승전에서는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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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회 백넘버 16번. 실눈 속성.
  • 엔도 나오키
여름 대회 백넘버 17번. 안경 속성.
  • 야마자키 쿠니오 - 카와구치 쇼
여름 대회 백넘버 18번.

2.1.5.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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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9월23일

193cm
체중
95kg
혈액형
O형
세이도 야구부의 4번 강타자. 현역 프로선수. 칸사이벤 사용자. 에이준이 처음으로 세이도 야구부의 연습시합을 견학했을 때 카와카미를 사정없이 갈구는 모습을 보이면서 등장했다. 아즈마의 폭언에 발끈한 에이준이 아즈마를 배나온 아저씨라고 야유하자 "내 매력 포인트를 놀리다니!"라고 분노, 에이준과 1대 1 대결을 벌이지만 어처구니없게도 삼진을 당하고 만다.
유능한 선수들이 많은 세이도에서도 단연 발군으로 불렸던 선수로 프로에까지 진출했다. 크리스도 "그야 아즈마 선배에 비한다면 당연히 다들 미숙해 보이겠지요."라고 말하거나 그 자존심 강한 이사시키가 아즈마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 등에서 그 실력이 암시되었다. 그러나 중학생 에이준에게 삼진을 당하거나 전년 여름대회 4강전에서 나루미야에게 제압당하는 등 영 취급은 좋지 않은 편.
여름대회 시절에는 주전 3루수와 1루수를 본 적이 있다.[20] 나름 개그성이 충만한 캐릭이라 졸업후 여름대회때 찾아와서 에이준에게 "거인병"이라고 불리자 금방 휘말리기도 하고, 에이준의 연습투구를 상대해주다가 듬뿍 나온 배에 데드볼을 맞기도 한다. 심지어 감독에게는 "살 빼라"고 돌직구 먹기까지. 하지만 결승전 전날 일부러 찾아와서 후배들을 격려하고, 카와카미를 갈군 것도 "사실 난 마음에 드는 녀석에게만 소리쳐. 카와카미는 좋은 투수니까 더 자신감을 가지고 던지라고 해!"라고 응원하는 등[21]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류의 캐릭터.
현역 프로 선수로는 1루수나 지명타자 인것 같다.[22]

2.1.6. 감독 및 기타 코칭스탭들



세이도(靑道) 고등학교 야구부의 감독. 세이도가 모교이며 현역선수 시절 여름 고시엔 준우승, 봄 고시엔(선발) 8강 투수이다. 세이도 고교의 정식 교원으로서 야구부 감독 외에 국어 교사도 맡고 있다.[23] 프로 진출도 가능한 실력이었으나 자신을 성장시켜 준 모교에 대한 은혜를 갚을 심정으로 대학에서 선수 은퇴 후 모교 코치로 부임했다가 작중시점 약 6년 전에 감독이 되었다. 외모는 야쿠자를 방불케할만큼 날카로우며 특히 눈매가 매섭다. 그러나 겉모습과 달리 선수 한명 한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정신적 부분까지 세세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심지어 주전에 들지 못한 선수들이나 매니저들까지도 세심히 배려하는 면모를 보인다. 그야말로 교육자적 스포츠 감독의 전형.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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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3월 30일

169cm(자칭)
체중
49kg (자칭)
혈액형
A형
세이도 야구부의 부부장. 교과담당은 영어. 이사장의 딸이기도 하다.
에이준의 아카기 중학교 최후의 시합을 보고 마지막 투구에서 감명을 받아 그의 집에 방문, 스카우트를 의뢰했다. 이외에도 미유키, 쿠라모치 등을 세이도에 스카웃한 장본인으로 오오타 부장과 함께 카타오카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여러 장면에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여름대회 결승을 앞두고 세이도의 전력을 이나시로에 비해 열세라고 평가하는 등 나름 냉정한 판단력과 지식을 보유했다. 또한 야구 관련해서는 독해진다고. 누구도 알아보지 못한 에이준의 잠재능력을 알아보고 스카우트했다는 점을 보면 스카우터로서도 상당히 뛰어나다. 항상 침착한 모습이지만 결승전에서의 석패 이후에는 울기라도 한 듯 눈가가 온통 붉어진 모습이 묘사되었다.
과거를 다룬 외전에서 나오듯 미유키가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1학년인 줄 모르고)스카우트를 추진한 인연이 있다. 그 친분 때문인지 미유키가 부르는 호칭은 레이 짱. 정발판에선 레이 쌤으로 묘하게 승격되었다. 다른 부원들과 마찬가지로 카타오카 감독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 여름 대회 후 사퇴 의사를 밝힌 카타오카 감독의 생각을 돌리기 위해 여러모로 애썼고 결국 사퇴를 막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1부 에필로그에서 카즈야에게 주장으로서 좀 더 속내를 드러내는 게 어떠냐고 말했다가, 역으로 카즈야 "레이 짱은 그런 사람 있어요?"라는 말을 듣는데, 그녀의 표정이… 이후 카즈야도 민망했는지 거듭 사과했다.
작중 최고로 스타일 좋은 미인이지만, 작품 특성상 비중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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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9월14일

166cm
체중
85kg
혈액형
A형
세이도 야구부의 부장. 교과담당은 사회. 야구부의 행정처리를 전담한다. 야구를 워낙 좋아하는 아저씨인지라 경기중 보여주는 리액션은 그야말로 화려. 대신 카타오카 감독과는 달리 냉정한 면은 모자라서 조금만 위기에 빠져도 혼비백산하는 면이 자주 연출되고 선수들의 기량이나 상태를 파악하는 눈은 부족한 편. 그러나 선수가 부상을 입을때마다 재빨리 차량을 준비하는 등 팀 운영의 행정적인 부분은 전적으로 이 사람에게 의존하고 있는 듯하다.
부원들 중에서도 카와카미를 많이 신뢰하고 있으며 위기일 때마다 "카와카미를 부르죠!"라고 외치는 것이 입버릇. 그리고 카와카미를 부를 때의 표정이 갈수록 다양해진다. 그리고 에이준이 사고를 칠 때 보이는 반응도 다양하며 '''"이 바보야~!"'''라며 어쩌다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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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3월3일

174cm
체중
70kg
혈액형
B형
명문고에서 부임해온 새 코치.[24] 등장 초기에는 의욕없는 인상이라던가 사토루 하나를 위해 팀을 희생시킨다는 발언, 주전 몇명을 제외한 선수는 버리는 말로 취급하는 등으로 악역스러운 인상을 주었으나, 옆에서 구경한 것만으로도 선수들의 특성을 확실히 파악하고 간단한 어드바이스를 통해 선수를 부쩍 성장시키는 모습 등으로 카타오카 감독과는 방향이 다르지만 뛰어난 지도자라는 것을 증명했다.
카타오카 감독이 선수들의 멘탈 단련에 중점을 두고 선수 개개인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방향의 고교 교육자에 가까운 스타일이라면, 이 사람은 이론에 강하며 선수들의 기술 향상에 뛰어나고 이기는 야구를 할 수 있는 고교야구 지도자라는 인상. 특히 자기 야구밖에 할 줄 모르는, 융통성이 부족한 에이준과 사토루에게 며칠만에 변화구를 습득시켜서 대폭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 때문에 사실 카타오카보다 기술적 관리 면에서는 더 유능한 거 아니냐는 여론도 상당한 편. 다만 에이준을 성장시킨 것도 사실이나, 이 사람이 지도자였다면 애초에 에이준은 중용되지 못할 뿐더러 배팅볼 연습용 사이드암으로 전락해서 망가졌을 것이고, 그가 그렇게 무시한 마에조노 켄타가 카타오카 감독의 지도 하에 그 재능을 꽃피우고 가을대회 결승전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것 또한 사실이다. 이미 개화한 선수는 더욱 크게 꽃을 피울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지만 아직 개화하기 전의 재능을 가진 선수를 알아보는 능력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끈기있게 매달려서 선수가 그 재능을 확실히 꽃피울 수 있게 도와주는 카타오카 감독과 한 번 개발되기 시작했으면 더욱 잘 개발시켜줄 수 있는 오치아이 감독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팀을 이끌어간다면 이상적이겠지만, 두 사람의 야구관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그러하기는 어렵다는 식으로 작중에서 표현되고 있었다.
그나마 카타오카 감독의 선수들 어르는 방법을 이 사람도 조금씩 배우는 중. 홍백전에서 자신의 효율적인 방침을 '감독 명령'이라며 강요하는 한편, '''"이런 식이라면 코시엔에서 계속 이길 수 없다."'''라며 선수들 마음에 불을 지른다. 속으로 '너희들 이런 거 좋아하잖아?'라고 중얼거리긴 했지만...어쨌든 이 때문에 선수들은 목표를 코시엔에서 전국제패로 바꾸게 된다. 나중의 얘기긴 하지만 오치아이 코치 역시 선수들이 이렇게 믿고 따라주거나 졸업생들이 찾아오자 감독 할 맛 나겠다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본인 독백 왈 졸업하면 자신을 보러 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고.
상술했듯이 선수들의 기량 파악에 매우 일가견이 있으며 특히 투수들의 기술적인 향상에 주 공헌을 한 인물이다. 감독인 텟신이 투수들의 멘탈적인 측면에 무게를 두는 것처럼 이 사람은 투수의 기량, 기술적인 것에 무게를 둔다. 후루야 사토루를 에이스로 키우기 위해선 아무리 부족한 피칭을 보여도 9회까지 무조건 등판시켜야 한다, 설령 그 때문에 팀이 지더라도 에이스로서 경험을 쌓게 해야한다는게 이 사람의 생각이다. 이런 관점 때문인지 부족한 선수를 잘 키우고 다독여서 어떻게 한다기 보다는, 기량이 뛰어나거나 재능있는 선수들만 추려 '결과를 낼 수 있는' 야구를 하려 한다. 그가 생각하기를 '제아무리 고교야구여도 결과를 요구받는 것이 감독 입장'이라고. 그래서 자신이 감독이 된다면, 부원 수를 줄이고 일반 입부로는 어지간한 보물이 아닌 한 받지 않겠다고 구상한다. 더욱이 에이준을 사토루의 릴리프 투수 정도로 생각해서 무리하게 사이드암으로 전환시키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텟신의 발언으로 미수에 그쳤지만. 하지만 이 사람의 진가는 투수의 기술적인 측면에 기여하고 발전시킨다는 것. 실제로 에이준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변화구인 체인지 업을 한번에 꿰뚫어 봤으며 카와카미는 싱커볼을 던질 수 있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봉인하고 있었는데 카와카미의 투구과정을 보고 단번에 싱커볼을 익히게 하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아 기술적 지도자로선 훌륭한 지도자다.
카타오카 감독은 가을 선발 예선이 끝나면 결과가 어찌되었건 감독을 그만둘 것이라고 했으며, 반대로 오치아이 코치는 만약 선발 예선을 통과해서 봄 코시엔에 진출하게 된다면 "그것은 오로지 감독의 공로이니 이 팀에는 내가 필요 없다."라며 자신이 팀을 떠난다고 선언했다.[25] 그리고 세이코와의 투수전이 계속되고 연장 10회에 미유키의 끝내기 홈런을 보고 전율을 느끼는 연출이 있다. 게다가 세이코와의 준결승이 끝나고 다른 블록의 준결승전인 야쿠시와 이치다이산의 경기를 관람하던 중 중간중간 투수의 피칭에 대해서 텟신과 의논을 나누는데 거의 맞는 말을 하고 있다. 또한 이치다이산이 야쿠시를 이기기 위해선 라이치와의 승부를 피하면 승리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이치다이산의 투수인 코세이의 호승심을 지적하곤 카타오카 감독에게 "저 자존심 강한 투수를 납득시킬려면 사전에 납득시켜야 된다. 당신이라면 '에이스의 자존심'과 '팀의 승리', 어느쪽을 선택할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지는 장면에서 자신과 텟신과의 차이를 분명하게 부각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가을대회가 종료 후 카타오카 감독 사임이 철회되자 세이도의 정식 코치로 선임되었다. 그의 대사로 보아 자녀로는 5살의 딸에, 가계 사정으로 주택융자금이 있는 것 같다.
이렇듯 텟신과는 전혀 다른 성향의 지도자지만 텟신의 팀을 성장시키는 것이 곧 개인의 성장으로도 이어진다는 철학의 진가를 보게 되고는, 요즘 텟신을 보며 뭔가를 많이 느끼고 또 실천 하는듯하다. 2부에서 이치다이산과의 시합에서 후루야의 연이은 실투를 보면서 예전 카타오카 감독의 발언[26]을 회상하며 후루야의 야구노트에 적혀 있던 말[27]때문에 교체하기를 머뭇거리던 카타오카 감독에게 '이 이상 실점하면 시합이 끝나버립니다'라고 말하여 사와무라로 교체하도록 한다. 벤치넘버를 받지 못하여 사실상 은퇴하게 되는 3학년들에게 인사하는 감독의 모습을 봤을때는 하마터면 울뻔했다면서 감동했다.
그 후 사와무라가 여러 강호교와 상대하면서도 평균 실점이 1.17이라는 것과 멘탈도 튼튼하고 투구도 연마되어가는 걸 보면서 기쁜 오산인가 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후루야에 대해서는 타고난 신체를 갖고 태어났고, 형태만 잡히면 상대할 방법이 없는 괴물이지만 그게 조금만 틀어져도 무너진다고 평한다. 그래도 에이스로는 여전히 후루야를 밀었다. 후루야는 에이스의 중압감 속에서 강해졌고, 사와무라는 역경 속에서 강해졌기 때문이라는 게 그 이유. 다이아몬드 에이스가 주인공 한 명뿐이 아니라 전체적인 선수와 팀의 성장을 그리는 만화의 성격이 강한데, 그런 면에서 보면 오치아이 코치의 성장 또한 눈여겨 볼 대목이다.

2.1.7. 세이도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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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으론 100명 가까운 부원을 서너명이서 보조하는게(게다가 프로필상 저 가냘픈 체구로) 만만치 않게 힘들어보이는데 여름방학도 매니저로서 전부 투자하는 것 같고 유이와 사치코를 보니 수학여행도 못 가는것 같다.
분량도 적은축. 다른 스포츠만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니저와 선수의 러브라인은 고사하고 출연도 그렇고 대사가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28] 그래도 항상 긍지를 가지고 즐겁게 하는 모습이고 작중에서도 야구부의 동료라는 묘사가 꾸준히 나오는 편.[29]
애니에서는 대사가 아주 조금 늘었지만 기존 분량은 원작처럼 병풍수준이다. 대신 엔딩마다 꼭 등장하고 성우들이 2,3쿨엔딩을 불렀다. (3쿨은 와카나와 같이) 2쿨에선 무려 주인공이 되기도. 물론 애니의 이런 띄워주기는 호불호가 갈리긴한다.
이 중 세 명의 성우는 아이마스 계열 아이돌 성우이기도 하다. 바로 야마구치 리카코하나모리 유미리, 타카하시 카린이 그러하다.[30]
이러한 이유들도 있고 작중행적만으론 쓸게 별로없는 관계로 한 명당 한 마디밖에 설명이 없던 항목이 나름 사심이 담긴 채 작성되었다.

[image]:
생일
4월 22일

158cm
체중
45kg
세이도 야구부의 매니져 견습생. 에이준, 카네마루와 같은 반이다. 세이도 야구부를 동경해서 매니저로 입부했지만 덜렁대고 사고를 많이 쳐서 적성에 안 맞다고 걱정하던 중 에이준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용기를 내며 에이준을 응원해 주는 등 초기엔 대화를 하긴 했지만 그 후엔 별다른 일 없이 흘러가고 있다.
고향에서 도쿄로 응원을 와준 와카나를 신경쓰는 등 에이준에 대해 동경외의 감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에이준은 물론이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야구밖에 모르는 이 작품 특성상 별로 중요하게 다뤄지진 않을 듯하다. 그 후 작중행적으로 봐도 에이준과의 관계에선 같은 반인데 대화는 커녕 만화를 읽고 있는 에이준[31]과 공감대의 기회가 있음에도(본인은 전권소장) 말을 못걸고 있다던가 부활동에도 접점이 전혀 없다. 작중 인물 위치에서 어느 정도 선이 그어졌단 떡밥인 듯. 그래도 작품을 자세히 보면 나름 에이준에게 연심을 가진 듯한 묘사가 간간히 보이는 만큼 아직 희망은 있다.[32] 애니 1쿨 엔딩에서는 에이준과 단둘이 나와서 히로인의 모습을 연출했다. 애니에서 상당히 버프를 받았다. 단독샷의 작화 보정도 그렇고 머리풀은 모습이 상당히 예쁘다. 물론 작붕도 그에 비례하게 많지만. 원작에서는 연재 초기에 비해서 외모가 하향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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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5월 28일

163cm
체중
46kg
세이도 야구부 매니저. 반묶음머리를한 청순한 이미지의 미인. 하루노에 비해 대사가 적지만 예쁜 얼굴과 큰 키가 인상적인지 인지도는 있는 편, 설정상 3학년 부원들과 정이 깊다. 사실 비중은 매우 적고 3학년들과의 접점조차 묘사가 안 됐지만 부원들과 3년을 함께해온 동료라는 인상이 여기저기 묻어난다. 여름대회에서 감독에게 선수용 유니폼을 받자 감격에 겨워 눈물을 글썽였고 17권 마지막엔 동기들을 매우 기쁜표정으로 바라보는모습이 함께 컷으로 실리기도.(그런데 결승전날 준과 테츠야가 매니저들에게 잘 부탁한다고 했을 땐 매니저로 묶어 부를 뿐 따로 이름을 부르지 않고 대화도 안한다. 이게 3년을 함께한 친구한테 보일 거리감인지) 결국 이나시로전에서 패배하자 천마리 종이학을 이나시로 주장에게 건네는 모습도 안타까운 연출. 이제 은퇴하며 못보나 싶었더니 감독의 은퇴문제로 3학년 부원들이 모였을 때 합류했고 3학년들이 후배 선수들과 만날적엔 항상 후배매니저들과 만나는게 묘사됐다. 가을대회 결승을 앞두고는 후배 매니저들과 함께 주먹밥을 빚어주고 돌아가는데 돌아가면서 '마스코(토오루)주지마!'라고 처음으로 부원에게 말거는 모습이 나온다.(대답하는 미유키,오노,카와카미의 모습은 덤) 료스케의 외전에서는 1학년땐 그녀도 서툴렀는지 주먹밥을 크게 빚기도 했다.
애니에서는 약간 대사가 추가됐다.작화는 처음에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서서히 좋아지고 있다. 특히 2쿨 엔딩은 제일 좋은 작화로 꼽힐 정도. 그녀를 대표하는 짤이라봐도 무방하다.
쿠라모치의 생일을 앞두고 타카코의 성우가 에이준의 안위를 걱정하는 타카코를 가장해서 쿠라모치 성우 트위터에 진정하라는 멘트를 하지만 그래도 에이준을 갈구겠다는 의지의 쿠라모치 성우의 답변에 '그래.. 애도를 빌게..'식으로 답변하고 끝낸다.. 다만 본인의 생일인 당시에는 작가의 트위터에서 타카코에 대한 사적인 질문들은 다 씹혔다. 역시 그녀도 작중인물에선 선이 그어진 위치인 모양이다.
7월에 공개된 가이드북 표지에서 3학년 동기들과 함께 실렸다. 정면으로 보기엔 테츠야의 바로 옆인 듯하나 준,쿠스노기와 가까히 붙어서 파이팅 비슷한 포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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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3월 12일

153cm
체중
43kg
세이도 야구부 매니저 크리스가 은퇴한 후 항상 벤치 기록원을 맡고 있다. 여자 캐릭터치고 외모가 수수하고 꽤 일그러진 작붕이 나온적 있다.(26권123쪽 참조).키도 제일 작다.그래도 빈말없이 귀엽다 소리는 듣는 편 . 외모와 맞물리게 하는 행동도 털털하고 호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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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8월 13일

157cm
체중
44kg
세이도 야구부 매니저,숏컷에 앞머리로 한쪽 눈을 가린 등 캐주얼한 외모를 지녔지만 분량이 적어서 캐릭터성을 알기 힘든 편. 14년 2월에 공식 트위터의 그림낙서에선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초코칩 주먹밥을 만드는 기괴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 널리 알려졌다 할수 없는 타카코의 인지도에 비해서도 이쪽은 아직까진 이름을 기억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축.
  • 오다 아카네 - 사쿠라다 카호
  • 쿠로키 안나 - 타카하시 히나코
시즌 2 시점에서 등장한 하루노의 1년 후배 포지션.

2.1.8. 기타


  • 에이준의 반 친구들
1학년 때부터 같은 반인 보브컷 여학생과 긴머리에 눈매가 사나운 여학생 둘이 주로 나온다. 초반에는 만화 관련 토크를 하고 나중에는 다른 이야기도 조금씩 하는 듯.
1부가 끝나도록 이름이 나오지 않다가 2018년 공식 트위터에서 밝혀진 보브컷 여학생의 이름은 니시노 리사(西野理佐), 긴머리 여학생의 이름은 시라이시 아야(白石彩). 작중에서는 니시노의 성만 한번 불렸다.
2부 하쿠류전 때 야구사이트에서 호평 기사가 올라오자 에이준에게 그 이야기를 하며, 에이준이 답지 않게 여유롭고 겸손한 대답을 하자 니시노 쪽이 얼굴을 붉히고는 너(에이준) 너무 기뻐서 (일부러) 그러는 거라며 예전처럼 바보처럼 웃으며 기뻐하라고 타박한다. 니시노 쪽이 왠지 얼굴이 발그레하게 그려지곤 해서 에이준을 좋아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미정발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2부 132회에 더위를 먹지 않는 법을 읽는 에이준을 멀찌감치서 보며 더위 먹지 않는 법이 에이준에게 필요한지에 대해 니시노, 시라이시, 하루노 셋이 이야기한다. 이때 니시노가 에이준 쪽을 보면서 "벌꿀에 레몬 절인 게 좋지? 만들어 줄까나" 하는데 왠지 낌새가 수상하다.
144회에서 니시노가 자기가 관중석에서 치어리더로 뛸 거라고 에이준에게 말한다.(예전 작중에 치어리딩 연습 모습이 한컷 그려진 적 있기도 하다) 에이준이 관중석 햇살이 강한테 괜찮겠느냐고 하자 걱정하면서도 선배들에게 물어보고 햇볕대책을 할 거라고 대답하는데, 에이준이 "우리도 응원에 답할 수 있도록 힘내겠다"고 하자 얼굴을 붉히고는 반드시 코시엔에 가라고 말한다.
여름대회 시작 후에도 세이도 경기 중 니시노가 치어리딩을 하는 장면, 시합 후 에이준의 우려대로 더위에 지쳐 안색이 나빠진 장면 등이 조금씩 그려지고 있다. 조금씩이지만 계속 단독으로 모습을 비춰주며 비중을 늘리는 티가 나는 것을 보면 이후 뭔가 관련 에피소드가 생길 수도 있을 듯.


2.2. 이나시로 실업(稲城実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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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도쿄 최강으로 인정받고 있는 팀.[33]이자 작년의 여름대회 우승팀. 올해도 결국 서도쿄를 제패했고, 고시엔에서도 준우승이라는 전과를 올렸다.[34] 세이도 고교가 고시엔에 진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넘어서야 하는 최종 보스 포지션이지만, 의외로 1부에서 코마다이 후지마키 고교가 이나시로 실업을 꺾고 2부 들어선 세이도를 완파하면서, 이나시로는 졸지에 중간보스로 전락할 가능성이 생겼다.[35] 하지만 나루미야 메이가 재학하는 2학년 여름예선까지는 최종보스가 맞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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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된 와세다실업고 야구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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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5월11일

182cm
체중
90kg
혈액형
O형
좋아하는 음식
스테이크, 야키니쿠
잘하는 과목
영어, 정치경제
취미/특기
역사/대하드라마
존경하는 인물
쿠니토모 감독
주전 포수. 주장에 4번타자까지 겸직하는 이나시로의 캡틴. 타선의 핵심이자 팀 전체의 정신적 지주이다. 나루미야와는 자주 투닥거리지만, 배터리 사이의 신뢰는 굉장히 두텁다. 제멋대로에 유아독존인 나루미야에게 휘둘리는 일상이지만 본인 말로는 이제 익숙해졌다고. 실제로 나루미야도 하라다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나루미야의 말로는 하라다가 "얼굴이 커서 무섭다."고 한다. 공격/수비 모두의 핵심이었던 하라다의 졸업은 이나시로에게 치명타를 입혔고 결국 팀의 가을대회 탈락으로 이어졌다.
졸업 이후, 드레프트를 통해 니혼햄 파이터즈에 입단 했다. 니혼햄에서 별명은 고리오(...)로 굳어진 듯.[37]
  • 카미야 카를로스 토시키 (神谷 カルロス 俊樹) - KENN
생일
5월1일

185cm
체중
75kg
혈액형
O형
취미/특기
농구, 축구, HIPHOP
존경하는 인물
미우라 카즈, 크리스티안 로나드
중견수. 브라질계열의 혼혈이다. 통칭은 카를로스.[38] 나루미야의 스카웃에 응해 이나시로에 입학한 시니어야구의 강자 중 하나. 빠른 발과 의외성 넘치는 타격, 엄청난 수비범위를 자랑하며 적진을 뒤흔드는 1번 타자. 그야말로 동시대 고교야구 최고의 호타준족. 가이드북에서 나온 바로는 작중에서 가장 빠르다.[39] 세이도와의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설정상 일본에서 태어나 성장한 캐릭터라 일본어가 사실상 모국어이다. 여담으로 잘 때는 아무것도 입지 않고 알몸으로 자는 것 같다. 얼핏보면 제멋대로지만 "정상적인 고교생활은 예전에 포기했어. 이렇게까지 노력했으면 결과가 필요해."라며 전력으로 시합에 임하는 성실한 선수. 안팎을 가리지 않고 벗고 다니는(...) 괴팍한 버릇이 있다. 다음 루로 진루하거나 홈으로 들어올때마다 요상한 자세로 점프를 하는 버릇이 있다.
타석에 섰을때 흐르는 히팅 마치는 BAKUFU-SLUMP의 Runner.
2부에서는 장타 툴을 장착한 것으로 보이며 발은 여전히 빨라서 일단 진루하면 점수를 내는 전개로 흐른다.
  • 야마오카 리쿠 (山岡 陸) - 카와구치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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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8월22일

180cm
체중
85kg
혈액형
B형
6번 1루수. 시합중에도 우유를 벌컥벌컥 마셔대는 괴이한 식성을 가지고 있다. 엄청난 장타력을 가진 유망주. 여름대회 결승전에서도 세이도의 탄바가 등판하자마자 홈런을 쳐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나루미야가 스카웃한 중학야구의 인재 중 하나. 고시엔 이후의 신생 이나시로 실업에서는 4번타자로 승격된다.
2부에서는 잠깐 잠깐 모습이 비춰질 때마다 적시타나 홈런을 계속 쳐주는 역할로 나온다. 일단 무력하게 넘어가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득점 찬스에서는 어김없이 쳐주며 작중 등장하는 클린업중에 가장 OPS가 높은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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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수. 투지도 뛰어나고 파워도 갖춘 슬러거. 그러나 나루미야가 스카웃한 인재 중 유일하게 주전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이나시로의 개그 캐릭터. 세이도와의 결승전에서는 9회말 대타로 출장해 에이준을 상대로 기습번트를 대고 무지막지한 기세로 1루에 슬라이딩해 들어갔지만.....파울이었다. 여름 대회 끝나고 요시자와가 은퇴해서 주전 3루수 자리를 물려받고 가을 대회에선 6번을 맡았지만, 2부에서는 클린업 3번을 맡게 된다.
생일
1월29일

177cm
체중
66kg
혈액형
A형
포수에 6번 타자. 하라다의 은퇴 이후 주전포수로 부상하며 나루미야와 배터리를 짜게 되었다.[40] 성실하고 착한 전형적인 모범생 선수지만 포수로서의 실력이 아직 미숙한지라 나루미야의 변화구를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고 나루미야의 마이페이스에도 이리저리 휘둘린다. 연습 중 나루미야의 공을 몸이 부서지더라도 받아내겠다는 각오에 찬 한마디를 나루미야는 "만화를 너무 본 거 아냐?"라며 쏘아 붙이거나[41], 나루미야가 타다노의 실력을 하라다와 비교하는 등 안방마님으로서의 취급도 영 좋지 않다. 결국 가을대회 우구모리전의 승부처에서 타다노가 체인지업을 요구하자 나루미야는 타다노가 받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 사인을 무시하고 직구를 던지나 그것이 통타당하면서 이나시로는 탈락한다. 엄청난 충격에 빠진 타다노지만 세이도의 미유키 카즈야를 목표로 삼으며 연습에 정진하는 중. 그런데 나루미야의 긴장을 풀게 한답시고 이상한 개그를 하기 시작했는데 전혀 재미가 없어서 오히려 나루미야의 짜증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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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수 여름 대회때는 7번을 맡았음.우투좌타에 타격과 주루 능력을 갖춘 호타준족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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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3루수. 주력에서 벗어나 있다고 생각되어 있지만, 자신의 위치인 클린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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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엔 준우승의 성과를 거둔 이후 하라다를 비롯, 팀 전원의 지지로 차기 캡틴이 된 인물. 인상은 꽤나 선한 느낌이다. 안경 속성. 팀에서 제일 책임감이 강하고 살림꾼이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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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대회 결승전에서 등장했다. 이 만화 캐릭터 치고 이질감이 들 정도로 신세대 같은(...) 외모와 패션을 하고 있다. 포지션은 투수. 이나시로의 타다노 이츠키와 같은 시니어 출신이다. 성장기라 단기간 새 키가 엄청나게 큰 모양. 그 때문에 유우키, 세토가 한눈에 알아채지 못했다.(오쿠무라는 단번에 알아봤다.)
그리고 이 캐릭터의 등장을 마지막으로 작가가 좋아하는 그룹 더백혼의 멤버 '''에이준, 마사시, 코슈, 신지'''가 다 모였다. 작가 본인이 오피셜 트위터에도 인증. 원래는 세이도로 갈 예정이었으나 세이도가 너무 강해지기 때문에 이나시로로 보냈다고 한다.2부에서는 봄대회, 관동 대회에서 벤치 멤버로 승격되고 여름 대회편에서는 벤치멤버로 잔류한다.
  • 미츠이시 요지, 요시자와 아키미츠, 시마 료헤이
시즌 2에서 등장한 신입생. 아카마츠와 동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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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 학교의 OB며, 코시엔 출장경력이 많은 명장이다. 항상 얼음장 같은 침착한 판단을 내리며 선수들의 플레이에 불만이 많을 때는 아무 말도 없지만 배경에 눈보라가 휘몰아친다. 또한 항상 삐딱하게 서서 조용히 목을 뚜둑거리며 보는 게 실로 위압감 넘친다. 하지만 코시엔 진출을 두고 세이도와의 접전 전야(前夜)에 부장과 함께 말없이 맥주를 기울이는 걸 보면 부담감이 아주 없지는 않은 듯.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 요우 순신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하는 걸 보면 냉정하기만한 사람은 아니다.

2.3. 아키카와 고교(明川学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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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도 고교의 여름대회 16강 상대. 진학계 고등학교이며 매번 1회전에 탈락하던 약팀이으나 대만 유학생 요우 순신(양순첸)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4회전까지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특이한 점은 선발타자 9명 중에 7명이 좌타자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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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0월19일

186cm
체중
74kg
혈액형
A형
좋아하는 음식
그라탕
잘하는 과목
현대 국어
취미/특기
노래방(80년대 뉴 뮤직)
존경하는 인물
마츠토 야유미, 마츠시타 코조
아키카와 고교 2학년 우투우타에 타순은 5번. 대만에서 어학연수차 아키카와 고교로 전학온 외국인 유학생이다. 어릴때 본 일본의 프로야구 시합 중계에서 대만출신 용병선수가 치열한 분석에 의해 공략되는 것을 보고 일본의 높은 야구에 큰 감동을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전학 직후 야구부에 들어갔다고.
그러나 아쉽게도 1부 시점에서의 활약이 그에겐 처음이자 마지막 코시엔 관련 활동이나 다름없는 상태다. 일본고교야구연맹 규정상 코시엔 예선 및 본선 선수로 등록이 되려면 '일본 고등학교에서 3년 이하 재학한 자'라는 규정에 충족해야 되는데, 안타깝게도 슌첸은 고교 1학년 절반을 대만학교에서 다녔기 때문에 이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 1부 시점인 2학년때는 외국 전학생이라는 점이 감안되었는지 일단 출전을 했지만, 3학년때는 출전권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그래서 1부에서 상당히 열심히 임했다.[42]
진학계 고등학교라서 실력있는 선수들도 없고 훈련량도 부족한 아키카와 고교는 매번 지역예선 1회전에서 탈락하는 약팀이였는데, 양 슌첸이 혼자서 캐리하며 4회전까지 올라오는 기적을 일으켰다. 구속은 130km로 초고교급 강속구 투수 레벨은 못되지만 훌륭한 수준이며, 진정한 무기는 스트라이크 존에서 공을 반개 단위로 조정하는 엄청난 제구력. 쉽게말해 초고교급 기교파 투수로 별명도 여기서 유래한 "정밀기계". 세이도와의 4회전에서 선발투수 후루야 사토루의 제구 불안정과 약한 체력이라는 약점을 간파해서 조기강판을 유도하고 1회초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구원등판한 사와무라 에이준에게 타선이 침묵하고 세이도의 타자들이[43] 끈질기게 달라붙으면서 팀은 끝내 패배하고 만다.
미유키 카즈야가 크게 칭찬한 투수. 카즈야는 사토루와 에이준에게 "너희들이 요우같은 투수가 되려면 아직 멀었어."라고 갈궈댔고, 요우와 머리싸움을 벌이며 "하핫, 호흡이 척척 맞네. 우리 좋은 배터리가 될 수 있겠는걸."이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가을 선발에서는 야쿠시를 상대로 산발 5안타로 막는 기염을 토했으나 그 5안타 중에 라이치의 홈런 2방이 끼어있어서(...) 2:0으로 패하고 말았다.[44]
아키카와 고교의 감독. "그러니까"가 말버릇이며, 양에게는 "일본에서의 아버지"처럼 존경하는 입장이다.
중견수. 1번 타자.
1루수.
  • 오오니시 - 모리타 슈지로
유격수. 3번 타자.
  • 하시모토
2번 타자.
우익수. 4번 타자.

2.4. 이치다이산 고교(市大三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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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쿄 전통의 강호이자 작중 3대 명문 중 하나.약칭 이치다이. 이나시로가 최종보스라면 이치다이산은 라이벌격이었던 학교.[45] 강력한 타선에 커브가 주특기인 에이스 등 팀컬러가 세이도와 비슷하다. 하지만 여름대회 16강에서 다크호스 야쿠시 고교에게 무너지며 전투력 측정기 신세가 되고 말았다. 모델은 도쿄의 야구명문이자 2011년도 여름 고시엔 우승팀인 니치다이산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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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된 니치다이산 고교 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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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6월15일

180cm
체중
74kg
혈액형
A형
이치다이산 고교의 에이스. 세이도의 탄바와는 같은 중학교를 다녔으며, 당시 에이스로 활약했다. 봄 고시엔(선발대회)에서 팀을 전국 8강까지 올려놓은 서도쿄 최강의 에이스 중 하나. 탄바와의 대결을 꿈꾸고 있었지만 야쿠시와의 경기에서 신예 토도로키 라이치에게 특대형 홈런을 맞으며 무너지고 만다. 잠시 좌익수로 물러났다가 난타전으로 흘러가는 후반부에 다시 등판해 좋은 투구를 선보였지만... 라이치의 직선타구에 어깨를 강타당하며 결국 부상으로 퇴장하고 팀도 패배하고 만다. 이후 탄바가 라이치와 격돌하자 '그 녀석과는 승부하지 마...'라고 걱정했다.
고교 졸업 후엔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데 테츠야와 같은 지역구라서 리그가 겹치게 된다고 한다.
포켓몬스터의 악역 로켓단의 두목 비주기를 묘하게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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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0월8일

186cm
체중
84kg
혈액형
O형
이치다이산 고교의 주장 겸 4번타자. 정신적으로 자주 흔들리는 마나카를 떠받치는 이치다이산 고교의 중심. 상당한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언급되었지만 팀이 야쿠시의 파란에 무너지면서 묻히고 말았다. (...)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데 역시 테츠야, 마나카와 같은 지역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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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2월24일

182cm
체중
70kg
혈액형
B형
마나카의 은퇴 후 1번을 물려받은 선수. 우투우타. 재능이 뛰어나지만 예선에서는 연습이 힘들고 뭔가 불타오르지를 않는다며 잠시 부를 이탈했었다. 하지만 여름에 마나카가 라이치에게 깨지는 것을 보고 왜 자신은 저 곳에 없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며 가을 대회에서 복귀,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압도적인 투구로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야쿠시 고교의 토도로키 라이치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야쿠시와의 가을대회 4강전에서도 라이치에게 정면승부를 감행했다. 홈런-안타-내야안타를 연달아 얻어맞았지만 팀이 1점차로 리드하던 8회말 수비 2사 1,2루 위기에서 라이치와 재격돌, 이번에도 근성의 정면승부로 삼진을 잡아내고 말았다. 그러나 호승심이 지나쳤던 탓에 후속타자 사나다를 얕보고 그에게 3구 승부를 강행하다가 뜬금 역전타를 허용하며 팀은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천재였던 탓에 상대를 얕보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로 인해서 내년에는 더욱 발전해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슬라이더의 예리함이 프로 레벨에 견주더라도 뛰어난 레벨이라는 묘사가 있으며 미유키가 관중석에서 슬라이더를 보더니 진심으로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에이준과 후루야를 뜨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 선수 역시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제로 춘계 대회에서 세이도를 꽁꽁 틀어막아 탈락시키기도 했다. 세이도의 타선은 진지하게 던지는 아마히사를 끝까지 공략하지 못했다. 그리고 아마히사에게 직접 영향을 받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이치다이산전 패배부터 후루야의 부진과 에이준의 각성이 시작되었다.
세이코 '''패배 직후''' 오가와에게 "자기가 얻어맞아 팀이 진다는 건 어떤 기분이냐" "막 죽고 싶고 그러냐"는 소리를 한 직후 순수하게 흥미 차원에서 물어본 거라고 하거나[46] 2부에서 이치다이산에게 세이도가 '''패배한 직후'''에 에이쥰에게 공 그립을 물어보는 등 작중 최고의 눈새를 담당하고 있다.[47]
춘계 관동대회 결승전에는 자다가 목이 삐어서 출장하지 못했다.
여담으로 마운드에서 내심 타자의 외모를 평가하기도 한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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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대회 개막식에서 에이스 넘버를 단 에이준을 보고 왜 알려주지 않았느냐면서 반색하며 다가온다. 이때 밝혀진 바에 의하면 봄 대회에서 에이준에게 그립을 물어보면서 흥미를 보일 때 반강제로 라인(메신저) 친추도 했다고 한다. 다만 라인방에서는 주로 아마히사가 말하고 에이준은 가끔 가다 스탬프나 찍는 정도라고.
개막식에서 만난 이후로는 평범하게 메신저상 대화가 잘 성립하고 있는 모양. 라인을 통해 에이준의 커트볼에서 힌트를 얻어 새로운 구종을 익혔다는 사실을 밝힌다. 흥미를 가진 에이준이 어떤 공인지 자세히 듣고 싶다고 하자 '끝까지 회전하지 않는 슬라이더 자이로 회전'이라는 힌트를 주었다.
덤으로 힌트 메시지를 보낼 당시 이치다이산 야구부 미팅 시작 시점이어서 주변에게 타박을 듣고, 대화 상대가 여자라고 오해를 받으나 정정하지 않고 대충 넘겼다.
여름대회 5회전에서 야쿠시와 대전한다. 경기 초반에 불안정한 징크스에 더해 토도로키 라이치의 타순이 2번으로 간 영향도 있는지 초판부터 얻어맞아 주자를 연속으로 내보내지만 이후 클린업(사나다-미시마-토모베) 셋을 삼연속 삼진시키며 위기를 벗어난다. 사나다에게 던질 때 구속이 149km/h를 찍고 얼마 뒤 토모베에게 던질 때 '''151km/h'''를 찍었다! 비록 8회에 2실점을 했지만 9회에 안타를 치고 나가 끝내기 안타때 역전 주자로 홈으로 들어왔다. 9이닝2실점 완투승. 이후 패전투수인 사나다에게 악수를 신청하려다 그만둔다. 봄 대회에서는 세이도를 꺾고 눈치없이 에이준에게 라인 교환을 신청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야쿠시전에서 정신적 성장을 이룬 듯하다. 준결승전에서는 세이도 상대로 선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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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시다 마모루 - 타지리 코우스케
아마히사와 친한 1루수이자 가을 대회부터는 4번 타자. 좌투좌타.
  • 타하라 토시히코 - 카토 아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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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중학교 당시 미유키와 탄바를 스카우트했었다. 영어를 섞어서 말하는데 이게 은근히 웃기다. 아마히사에게 토시 짱이라고 불리고 있다. 설정에 걸맞지 않게 야쿠시에 털리면서 매번 광탈하는 모습만 보여 평가가 낮았으나 봄대회에서 준우승, 여름대회에서는 야쿠시를 꺾고 준결승까지 팀을 이끌며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인 아마히사가 무려 "토시짱"이라 부르는데도 별 터치가 없고 졸업한 선수들도 자주 찾아오는 걸 보면 선수들과의 관계가 매우 좋은 덕장으로 보인다.

2.5. 야쿠시 고교(薬師高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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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카와와 마찬가지로 흔한 약팀이었지만 토도로키 라이조 감독이 부임한 뒤 서도쿄 굴지의 강호로 변모한 다크호스. 라이치-미시마-아키바 1학년 3인조 클린업과 에이스 사나다의 대활약으로 1부에서는 여름대회 8강까지 진출했다.
여름대회 이후 연습시합에서도 무려 20연승을 달리며[49] 세이도-이치다이산-이나시로 3강 체제에서 4강 체제로 바뀌었음을 알린다. 가을 대회 준결승에서 여름에 꺾었던 이치다이산 고교를 다시 꺾고 결승전에서 세이도 고교와 맞붙게 되었다. 이때까지 자그마치 34연승을 기록 중 결국 결승에서 세이도에 패배했다.
덧붙여 비록 결승에서 패배하기는 했지만 1부 말엽과 2부 초반을 보면 춘계 센바츠에 진출한 것으로 나온다.[50]
여담으로 일반적인 스포츠 만화의 주인공팀적인 요소를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는 팀이기도 한데, 약소팀 출신, 명감독 부임, 천재 소년의 입학, 이후 이들의 활약으로 강팀으로 거듭난다는 스토리 등이 그런 요소. 오히려 진짜 주인공팀인 세이도의 경우 최근 몇 년간 고시엔에 진출하지 못했을 뿐 원래부터 명문 강호팀이었던지라 이런 요소들하곤 거리가 멀다. 때문인지 작중 비중도 상당히 높으며, 원래 라이벌팀이라고 불리던 이치다이산보다 더 라이벌스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실제로 숙명적인 상황에서는 늘 세이도와 대결하기도 했고.
덧붙여 춘계 센바츠에서는 준결승까지 진출해 세이세이샤 고교에 깨졌다. 여하튼 봄 선발에서는 결과적으로 세이도보다 더 좋은 성적(베스트 4)을 낸 채 커리어를 끝내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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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2월26일

172cm
체중
62kg
혈액형
O형
좋아하는 음식
바나나, 돈까스
자신 있는 과목
보건체육, 가정과
취미/특기
스윙 연습
존경하는 인물
없다.
야쿠시의 4번타자. 포지션은 3루수/투수. 우투좌타. 작가 트위터에 올라온 모델은 '''배리 본즈'''다.# 스윙은 야나기타 유키를 닮았다고.#
야쿠시 고교의 감독 토도로키 라이조의 아들. 중학생 때부터 납이 든 무거운 배트[51]를 매일같이 휘둘러와 조그마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작중 최고의 배트 스피드와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중학교까지 단체야구 경험이 없었지만 "투수를 상상하며" 수없이 배트를 휘둘러운 탓에 그 어떤 유형의 투수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을 갖게 되었다. 덧붙여 작가 테라지마 유지의 단편작인 '다리 밑의 배트맨'의 주인공이었기도 해서, 그만큼 작가가 애정을 담아 그리는 캐릭터. 캐릭터만 본다면 천재, 열혈, 바보, 세가지 모두 가지고 있어 스포츠 만화에 흔히 있는 주인공 속성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에이준과 사토루와 같은 학년으로 같은 지구의 강력한 라이벌 중 하나로 맞선다.[52]
첫번째 등장에서는 무명으로 등장했지만 이치다이산의 마나카를 몰아넣고 부상까지 입히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준다. 그뒤에도 세이도에 맞붙으며 사토루, 에이준 등을 사정없이 두들기는 무서운 실력을 자랑했으며 특히 주인공 에이준과 만날 때마다 특유의 배트스피드와 힘으로 에이준을 위기로 몰아넣는 천적. 이제까지 작중에서 등장했던 모든 시합에서 홈런을 치는 괴물. 전형적인 천연 마이페이스로 "투수와의 승부를 즐기는" 유형의 4번타자. 여름대회에서 세이도와의 시합에서도 무시무시한 타격감을 자랑했지만,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팀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이에 페이스가 무너져 패배했다.
에이준과 은근히 비슷한 캐릭터. 항상 바보라고 불리고, '''같은 편에게 야유를 듣는다'''. 심지어 반내에서는 은근히 독서가 기질이 있는 걸로 보이는 점까지 비슷하다. 문제는 주인공인 에이준쪽이 신체능력 한정으로 완벽한 열화 라이치라 불러야 될 수준.(...)[53]
여름대회 종료 후에도 세이도와의 연습시합에서 세이도 투수진을 난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세이도의 유우키 테츠야와 함께 작중 최강의 타자로 묘사되며 '''작중 등장한 모든 시합에서 홈런을 치는'''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을대회에서는 '''투수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 만화의 대표적 '''야잘잘'''. 전문적으로 투구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던질 수 있는 구종은 직구뿐이고 제구도 볼배합도 없이 무작정 포수 미트로 던지는 것에 불과함에도, 단련된 하반신 덕분에 구위가 작중 상위권에 들어간다. 구속도 140km는 우습게 넘기며 "1구를 던질 때마다 점점 빨라진다"고 묘사된다. 투수로써의 라이치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구속 빠른 에이준'. 그 무지막지한 공 때문에 카와카미가 라이치의 공을 한 번 잘못 쳤다가 손에 충격이 가는 바람에 피칭에 이상이 생겨 예상보다 훨씬 빨리 내려갈 수밖에 없게 만드는 뜻밖의 활약까지 펼쳤다. 하지만 투수로서의 마음가짐이 제대로 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마에조노를 위시한 세이도 타선이 제대로 압박을 주자 부담감을 느끼며 피칭이 무너졌고,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된다.
야구를 할 때는 크하하하 하고 호쾌하고 웃으며 쾌활함을 넘어 저돌적인 플레이를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내성적이고 수줍은 모습을 보여준다. 친구도 아키바와 미시마를 빼면 있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에 반에서도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해 혼자 책만 보고 있었기 때문에, 가을대회에서 응원에 동원된 클래스메이트들이 라이치의 활약을 보고 크게 놀라기도 했다. 봄 센바츠 이후로는 반에서 잘 대접받고 있다는 식의 언급이 있지만 실제로 그려지지는 않았다.
봄 센바츠에서도 강력한 타격을 선보이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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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7월7일

180cm
체중
85kg
혈액형
O형
야쿠시 고교의 1루수/투수. 야쿠시의 라이치-미시마-아키바 1학년 트리오의 일인. 어린 시절부터 라이치, 아키바와 함께 연습해 온 소꿉친구로 반드시 라이치를 넘어서겠다는 목표의식에 불타고 있다. 전형적인 파워 히터지만 미유키 카즈야의 평가대로 "1학년 수준을 넘어선 스윙"을 보유한 강타자이기도 하다. 3학년의 은퇴 후에는 사나다 앞에 나오는 선발투수로 포지션을 전환하며, 세이도와의 연습 경기에서도 호투하는 등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본인의 목표는 사나다와 라이치를 제치고 4번 에이스가 되는 것. 투구할 때마다 "Boom" "Bow" 등 영어로 기합을 넣는 재밌는 말버릇을 보유하고 있다.
엄청나게 포지티브한 마인드를 지니고 있어서 시련조차도 뛰어넘어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신이 내려주는 보상으로 여기며, 가히 범접할 수 없는 전국구 수준의 괴물 타자인 라이치와 라이조가 직접 최고의 횡재라고까지 평한 사나다가 팀에 있음에도 4번과 에이스를 동시에 노리는 야심가이기도 하다. 라이치를 넘어서 에이스를 차지하기 위해서까지 일부러 야쿠시 고교에 들어와서 라이조가 자신을 갈구는 것도 모두 자신에게 기대를 걸고 있어서라고 여길 정도다. 가을 대회에서 에이준과 맞붙게 되면서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에이준의 실력을 인정하며 쓰러뜨려야 할 녀석 리스트에 추가되었다.
참고로 팀메이트들과 감독이 부르는 별명은 "밋시마." 본인은 엄청나게 싫어하는 별명이지만 다들(심지어 감독까지도) 신경쓰지 않고 그냥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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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4월25일

176cm
체중
67kg
혈액형
O형
야쿠시 고교의 1학년 트리오 중 한 명. 좌익수/투수/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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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6월18일

181cm
체중
72kg
혈액형
AB형
좋아하는 음식
파스타
잘하는 과목
이과
취미/특기
위닝 일레븐, 요리(양식이 특기), 음악감상(동서양 불문하고 힙합이 많음)
존경하는 인물
토도로키 부자
야쿠시 고교의 에이스 우완투수/1루수.
본래 평범한 팀의 평범한 선수였지만 토도로키 라이조가 감독으로 부임한 뒤부터는 점차 자극받으면서 야구에 진지해지면서 재능을 꽃피우게 되었고, 라이치가 입학해 팀메이트가 되자 그 생각은 더욱 강해졌다. 존경하는 인물이 토도로키 부자이라는 점에서 그가 그 부자에게 얼마나 큰 감명과 자극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1부 여름대회에서는 등번호가 18번이었으나 '진짜 에이스'는 사나다라는 것을 다들 눈치챌 정도로 격이 달랐고, 세이도의 강타선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는 호투를 선보였다.
날카로운 커터가 주무기이나, 다리에 큰 부담을 주는 투구폼과 이로 인한 다리 부상으로 오랜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약점이다. 따라서 야쿠시는 다른 투수가 선발 등판하고 승부처에서 사나다가 구원 등판하는 패턴을 취하고 있다. 작중에서 묘사된 모습으로는 책임감이 강하면서도 승부를 즐기고 팀원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에이스의 모범. 그리고 '''변형 패스트볼의 달인'''[54]이며, 또한 에이준처럼 무빙볼을 구사한다. 커터를 보고 세이도 고교의 주전들은 에이준보다 훨씬 다듬어진 무빙볼이라고 평가할 정도. 주인공 에이준도 여러모로 사나다를 의식하며 자신이 지향해야 할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기량만큼은 현재 작중에서 묘사된 선수들 중에서도 단연 1급이라 토도로키 감독도 사나다를 '''최고의 횡재'''라고 평가했다. 이치다이산 고교와의 가을대회 4강전에서 3회부터 등판해 이치다이산의 강타선을 6회동안 무실점으로 완전봉쇄하고 역전 결승타까지 쳐냈다. 야쿠시는 라이치 원맨팀으로 보이기 쉽지만, 사실 라이치 뒤에 사나다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라이치를 거른다는 선택이 쉽지 않다. 이치다이산이 패한 것도 라이치를 잡아내고 긴장이 풀렸다가 사나다에게 얻어맞은 것.
평소에는 싱글거리며 상큼한 이미지이지만 등판해서 공을 던질 때는 매우 무서운 얼굴이 된다. 작중 토도로키 감독도 언급했고 도비라에서도 웃을 때와 던지며 무서운 얼굴일 때를 같이 그려 대비시킨 적이 있다.
애니에서는 원작에 비해 디버프받았다.(...) 다른캐릭터들도 작화가 멀쩡하지 않긴 한데 이 캐릭터는 원작에서 나름 미유키와 비슷한 계열의 미남인지라 애니의 디버프가 유독 개그성으로 돋보인다. .
우익수. 사나다와 같은 학년. 노트에 장래의 자신에 대해 써놓은 것이 있는데, 토도로키 감독이 이것을 멋대로 들여다보고는 그 안에 캡틴 된다는 소리가 없었다는 이유로(...) 차기 캡틴으로 뽑아버렸다.
자신에게 사나다나 라이치 같은 재능이 없는 것을 잘 이해하고, 그런 한편 그들을 위로 올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루수.
  • 요네하라 유우(米原 悠)
유격수.
  • 타니구치 쇼
시즌 2에서 들어온 신입생.
  • 쿠로키 다이고
시즌 2에서 들어온 신입생.
  • 하야카와 타이가
시즌 2에서 들어온 신입생.
시즌 2에서 들어온 신입생. 포지션은 투수.
토도로키 감독이 신입들을 보며 이번 대의 제일 큰 횡재는 토모베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1학년임에도 공식전 마운드에 올라가기도 하는 등 실력이 있다. 아무리 야쿠시 선수층이 아직 그리 두텁지는 못하다 해도 선배 중에 미시마와 사나다라는 괜찮은 투수들이 존재함을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다.
웃은 적이 한번도 없고 늘 진중한 표정인데 이 만화에서는 드물게도 야한 쪽에 관심이 지대한 티를 내서 다들 있는 곳에서 수위물을 읽거나 타석에서 먼발치의 구름을 보고 에로하다고 생각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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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야쿠시를 고시엔 4강까지 올린 명장'''.
아들인 라이치를 프로에 진출시켜 생활고에서 탈출하겠다는 꿈을 지닌 야쿠시 고교의 감독. 실업야구에서 20년이나 활약한 베테랑이었지만 야구밖에 몰라서 은퇴 뒤 생활고에 빠졌고 결국 야쿠시 고교 감독으로 취직해 위기에서 탈출했다. 항상 아들과 투닥거리지만 실제로는 서로를 돈독하게 신뢰하고 있다. 오히려 팔불출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항상 라이치를 아낀다. 그러나 좋은 남편감은 아니었는지 아내에게 "당신 인생에 희생되고 싶지 않다"며 이혼당했다.
얼핏 보아서는 한량에 사기꾼 같은 인물이지만, 야구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고[55] 약팀에 자신감과 실력을 동시에 불어넣어준 명감독으로 선수들 사이에서 인망도 두텁다. 취임 초반부터 입버릇은 "얘들아 나를 고시엔에 데려다 줘."
단편 '다리 밑의 배트맨'에서는 찢어지게 가난하다 못해 정말 다리 아래에서 살았지만 다이에이 본편 설정으로는 멀쩡한 집에 세 들어 산다는 모양.
  • 아이자와 모모
스카우트 부장. 일단은 신임교사며, 단편인 "다리 밑의 배트맨"에 출연했다. 울보에다 초면에 시체마냥 쓰러져있는 라이치를 무릎베개 해주거나 수준낮게 치고패고 싸우는 토도로키 부자의 모습을 보고도 두근거리는(...) 등 천연인지 백치인지 모를 애매한 속성의 캐릭터다.

2.6. 센센 고교(仙泉学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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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도, 이치다이산, 이나시로 등과 함께 서도쿄 전통의 강호지만 최근에는 평가가 처지는 듯. 부원들은 대부분 앞의 학교들에 스카우트되지 못해 대신 센센에 입학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세이도의 여름대회 준결승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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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2월31일

195cm
체중
87kg
혈액형
B형
키가 195cm인 거인 투수로 별명은 "대거인".1학년 때부터 에이스 넘버를 달고 있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아 프로에서도 주목받는다고 한다. 위에서 내리꽂는 듯한 속구와 커브가 주무기. 원래 세이도에 가고 싶어했으나, 스카웃을 받지 못해 센센에 입학했다. 세이도와의 준결승때는 투지를 불태우며 빼어난 피칭을 했지만, 주특기인 커브를 고집하다 코미나토 하루이치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팀은 결국 패배하고 만다. 패배 직후 세이도에게 얽매인 자신을 반성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왜 이 녀석이 세이도에 들어오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가 많다. 하다못해 일반 입부라도 했으면 되었을 것을 왜 하릴없이 기다리기만 했는지 의아하다. 이유로는 (1) 일반입시로 세이도에 들어오려니 성적이 안돼서 (2) 성적이 되더라도 일반입시로 세이도에 들어가려니 사립이라 학비가 비싸서 등을 추정해볼 수 있다. 이래저래 자신을 야구장학생으로 스카웃해주는 센센으로 가는 게 훨씬 나은 상황. 아니면 야구장학생으로 불려지지 못했는데 일반학부로 들어가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가을 대회에서는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팀을 갑자원에 보낸다' 라는 다짐을 선보이며 호투하고 타석에서도 맹활약했으나 초파워타선인 세이코에게 패배하고 만다.
  • 우카이 카즈요시 (鵜飼 一良) - 이토 카즈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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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센 고교의 감독. 출신지는 관서. 얘기하다 말고 혼자 중얼중얼대는 것이 습관. 오랜 세월 고교야구 감독을 해온 베테랑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견실한 팀을 만드는 데에는 정평이 나 있다. 세이도, 이치다이산, 이나시로의 서도쿄 3강에 대한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세이도의 카타오카 감독과의 머리싸움에서는 나름 우위를 점했지만 결국 에이스 마키가 무너지며 패배하고 말았다.

2.7. 사쿠라자와 고교(桜沢高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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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고의 진학계 고등학교이며, 야구는 단순한 취미활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나가오 아키라와 그 동료들, 그리고 키쿠자와 사나에 감독이 힘을 합치면서 서도쿄 4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일으켰다.
생일
7월9일

177cm
체중
65kg
혈액형
A형
사쿠라자와 고교의 에이스투수이며 우투우타. 고교생활 전부를 쏟아부어 완성한 너클볼이 주무기. 중학교 시절의 친구들과 함께 사쿠라자와 고교에 진학, 비록 진학계 학교라도 강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너클볼을 수련한다. 실전에서 던질 수 있는 공이 너클볼밖에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기에 항상 완벽하게 너클볼을 던진다는 마음가짐(작중에서는 '참선의 마인드'라고 한다)으로 투구에 임한다. 이나시로 실업과의 준결승전에서 3회까지 이나시로 실업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완전히 틀어막았으나, 나루미야의 압도적인 피칭에 선수진 전체가 압박을 받는다. 점수를 따는 이미지를 떠올리지를 못하고 있다고... 결국 수비가 연달아 실책을 범하면서 참선의 마인드가 흔들리게 되고, 이는 결국 실투로 이어져 하라다 마사토시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면서 완벽하게 K.O. 5회에 콜드게임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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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너클볼을 잡는다는게 보통 일은 아니기에 사실상 나가오 아키라의 투수로서의 완성도에선 빠질 수 없는 피스. 본인이 암만 참선이니 어쩌니해도 이 친구가 빠트린다면 말짱 꽝이다.(...) 다만 작중에선 그런 부분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일단 보통의 미트보다 큰 미트를 쓰고 있다는 언급은 나오긴 하지만. 실제 메이저리그의 너클 볼 투수들도 거의 100% 전담포수를 쓴다.[56]
  • 이나모토 마사아키 (稲本 正明) - 테지마 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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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중학교 때에는 세미레귤러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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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자와 고교의 감독. 본래 사쿠라자와 고교의 교사로 야구부 감독은 떠맡기기식으로 맡은 것에 불과했지만, 나가오 아키라의 노력에 감동해 자신도 훌륭한 감독으로 거듭난다. 전문 체육선수가 없는 사쿠라자와 고교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에 맞춘 훈련방법을 개발해 팀을 준결승까지 이끄는 대파란을 일으킨다.

2.8. 마이몬니시 고등학교(米門西高校)


여름 대회 1회전 상대. 서도쿄지구.
  • 치바 쥰이치 - 하타노 와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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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강호의 방심을 노린 헛점을 찌르는 스타일의 야구를 추구한다. 세이도의 정찰에 일부러 페이크 정보를 흘린것으로 추정 그런데 어차피 반권분량으로 발려 버렸으니 별의미 없다. 쿠라모치와 료스케는 어찌저찌 아웃시켰지만 클린업트리오가 서고부터는 얄짤없었다.

2.9. 세이코 학원(成孔学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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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된 세이코(聖光) 고교 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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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2월6일

193cm
체중
95kg
혈액형
B형
거구의 투수. 자기 외모를 가꾸는 것에 관심이 많은듯하며 실력이건 외모건 자뻑기질이 심하다.[57] 그래서 자신이 나중에 대활약을 할 거라는 징조라며 덤덤하게 말하는 버릇이 있으며 그 때마다 주장인 마스에게 한소리 듣는다. 세이도와의 시합 전날엔 과하게 신경쓰다 눈썹을 거의 다 밀어버려 주장에게 또 한 소리 듣는다.
에이스인 코지마 류헤이가 초반에 점수를 엄청 내주는 바람에 2회 말에 마운드로 올라온다. 초반에는 1점을 내주고 고전하는 듯 하다가 점점 기어를 올려가며 세이도를 9회까지 무실점으로 봉쇄하는 기염을 토해낸다. 이 과정에서 쉽다고 여기던 야구에 열의를 불태우게 되는 바람에, 그 지나친 열의로 미유키 카즈야에게 부상을 입혀버리고[58], 결국 연장전에서 여태껏 무난하게 승부를 피해왔던 미유키에게 승부를 걸었다가 굿바이 홈런을 당해버리고 만다. 자신이 텐션이 낮아져 있을 때 격려가 되었던 것이 "호빵맨"에 나왔던 어떤 노래였다고 한다.
2부에서는 머리칼과 눈썹을 길러서 인상이 꽤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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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4월7일

166cm
체중
58kg
혈액형
B형
주전 포수이자 주장이다. 전감독이 사정이 있었던 터라 나름 무게감을 가지고 팀을 이끌고 있다.
안 그래도 투수인 오가와랑 덩치 차이가 커 보이는데 본인 얼굴이 동안이라서 선배라고는 안 믿겨진다. 하지만 작아보이는 외모와 정반대로 성격은 상당히 까칠해서 의욕이 없는 오가와를 무지막지하게 갈궈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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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4월23일

179cm
체중
83kg
혈액형
O형
팀의 4번. 결정적인 시점에서 사와무라를 상대로 동점 홈런을 작렬, 승부의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였다.
5번 2루수.
  • 오가 카즈유키(男鹿和幸)
코치 겸 감독. 현재의 스타일은 쿠마키리의 스타일을 이어받은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했지만 성우는 밝혀지지 않았다.
前 감독. 효율적인 선수 육성방법으로 근육량 위주의 트레이닝을 실시해왔다.

3. 동도쿄



3.1. 테이토 고교(帝東高校)


여름대회 동도쿄지구 우승팀이며 전국 16강의 강호. 관동대회 패배 직후의 연습 경기에서 세이도 고교와 맞붙은 바 있으며 후루야 사토루의 연습경기 데뷔전 상대이기도 하다. 카즈야의 엄청난 뽑기 운 덕분에 가을 대회에서 세이도의 1차전 상대가 된다. 도 대회에서는 이나시로에 패배, 여름 대회에서는 준결승까지 진출한 상태다. 모델은 도쿄의 고교야구 명문 테이쿄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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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쿄 고교 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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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3월20일

175cm
체중
63kg
혈액형
O형
취미
미연시, 위닝 일레븐
존경하는 인물
딱히 없다.
좋아하는 음식
스낵과자
잘하는 과목
수학
1학년때부터 1번을 달고 있는 테이토의 에이스. 여름 코시엔에서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팀을 전국 16강으로 이끌었다.
현실에서는 물론이고 픽션에서도 보기 어려운 좌완 사이드암으로, 9분할로도 모자란 제구력과(...)[59] 다채로운 변화구라는 사기 캐릭터 수준의 스탯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동세대 중에서는 자신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세이도와의 대결에서도 경기 내내 세이도 타선을 압도하지만, 결국 그 자부심에 발목을 잡혀 시합 종반 다소 얕보고 있던 마에조노에게 역전타를 허용하고 만다.[60][61]
세이도의 토죠 히데아키와는 시니어 시절 서로 다른 팀에서 투수전으로 맞붙었던 사이. 무카이 딴에는 고등학교 진학 뒤에도 토죠와 투수전을 벌일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모양이지만 토죠가 1학년VS2, 3학년 시합에서 왕창 깨진 이래 주인공 보정그 라이벌에 밀려 진작에 외야수로 전향했던지라 불발했다. 그래도 act.2에서 토죠가 투수로 복귀해서 후일 다시 붙어볼 가망이 생겼다.
5:5 가르마 헤어스타일이 특징. 학년 초에는 옆머리를 그대로 늘어뜨렸던 모양이나 현재는 좌우 다 귀 뒤로 넘겼다.
세이도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오프시즌의 훈련에 매진해서 구위를 높이며 동시에 투구수를 줄이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62] 타이요의 활약으로 테이토는 춘계 도쿄대회에서 세이코와 우구모리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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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캡틴이자 4번 타자. 우투좌타에 포지션은 포수.2 미유키 카즈야와 비슷한 타입의 포수다. 다만 엄청난 노안이라 도저히 같은 고 2로는 보이지 않는다(…). 몹시 과장된 성격이어서 감독이 무카이를 제대로 받쳐달라고 하자 팔에다가 아령을 단 채 공을 잡는 자세로 있는다던가, 뭔가 대단한 걸 보면 '마치 번개를 맞는 것 같은~'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강견강타에 포구 실력도 뛰어난 테이토의 중심. 무카이의 공을 딱 한번 받아보고 충격에 빠져 무카이에게 기대를 걸게 된다. 세이도전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고 무카이와 함께 내년 여름 코시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한다. 동도쿄 소속이라 자주 출연하진 않지만 2부 시점에서 최고의 포수인 '''세이도의 미유키 카즈야와 대등 혹은 그 이상이라 볼 수도 있는 유일한 네임드 포수다.''' 다른 강호고의 포수는 제대로 묘사도 안 되거나 세이도의 新 1학년들, 이나시로의 이츠키처럼 아직 덜 여물었다는 식으로 나오고 세이코의 신이치로는 확실히 한 급수 낮아보인다. 반면, 이누이는 도쿄 대표팀 선발에서 주장, 선발 포수 자리를 꿰찼으며[63] 도대회에서는 '''이나시로의 나루미야 메이에게 홈런을 때려냈다.'''[64]
감독. 멤버들을 이름으로 부른다. 전국제패를 다수 경험해 본 명장.

3.2. 우구모리 고교(鵜久森高校)


여름 대회에서는 동도쿄 16강에 올랐다. 얼핏 보면 에이스이자 4번인 우메미야의 원맨팀처럼 보이지만 작중 등장한 모든 학교들 중에서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의외의 다크호스(사실 주전들 다수가 리틀리그때 같은 팀이었다). 몇점을 뒤지고 있어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과감한 플레이를 계속하는 팀컬러를 가지고 있다. 가을대회에서는 고시엔 준우승팀 이나시로실업을 격파하는 최대의 파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사실 이때 이나시로는 새 멤버로 팀을 결성한지 얼마 안된 때였고, 메이와 이츠키 배터리의 부조화 그리고 팀을 이끌 정신적 지주의 부재등으로 결점이 있던 때이고 우메미야가 커브두 종류만으로 공격한것도 그렇고 연출상 이나시로를 이긴것에 설득력이 부족한 면도 있어서 연재당시 좋은 소리만 들은 건 아니었다.아무튼 우구모리는 다른 학교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팀원간의 화목함이나 우메미야나 나오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이나시로를 이길 학교로서는 뭔가 어정쩡했다는 의견등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측도 있다.즉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학교. 강팀과 대결하는 약팀의 모습이기에 이 학교가 오히려 주인공학교같단 의견도 존재한다.
  • 우메미야 세이이치 (梅宮 聖一) - 모리쿠보 쇼타로[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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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8월 19일

183cm
체중
75kg
좋아하는 음식
민치까스(다진 고기로 만든 돈까스)
잘하는 과목
음악
취미/특기
음악감상, 바이크 타기, '''피아노 연주'''
존경하는 인물
코모토 히로토, 마시마 마사토시
우구모리의 에이스이자 4번 타자. 팀의 구심점 같은 존재다. 리젠트 머리에 직설적인 성격의 열혈한.
가을대회 초반부터 서도쿄의 1인자 이나시로와 맞붙게 되나 고비 때마다 기백 있는 투구로 막강 이나시로를 1점으로 막아내고, 구원 등판한 나루미야를 상대로 역전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고 세이도와 격돌하게 된다.
중학교 때 후배들을 함부로 굴리던 선배들에게 반발해 주먹다짐을 한 후로 야구에서 멀어졌지만, 리틀리그 시절 팀메이트였던 마츠바라 나오가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불수가 되고도 고시엔을 목표로 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다시 야구를 시작한다. 고시엔에 진출해 매니저로서 팀을 이끈 나오가 얼마나 강한 인간인지 증명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를 위해 나오에게 '''"내 3년을 네게 주겠다"'''고 다짐한다.
이나시로전에서는 때 이츠키에게 교묘하게 심리전을 걸어 자신의 기회로 만들고 세이도와의 시합 전 화장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토루를 나루미야와 은근히 비교하며 도망치지 말라고 도발하기도 하는데, 영락없는 양아치 외모에 형형한 눈빛까지 합쳐져서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 인상이다. 하지만 시합 때 반칙플레이를 하진 않는다.
주무기는 흡사 슬라이더로 보이는 파워 커브. 일반적인 커브와 섞어 쓰며 타자를 혼란시킨다. 파워 커브는 일반 커브와는 다르게 투구법이 까다로운데, 손끝이 예민한 사람만 던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이드북에서 공개된 특기가 피아노 연주.
세이도와의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하지만, 홈런에 적시타를 연발하는 등 사토루를 난타하며 대 추격전을 벌인다. 그러나 9회의 찬스에서 에이준의 인코스 공략에 병살타를 쳐 팀은 결국 패배한다. 아직 2학년이기 때문에 팀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며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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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1월 8일
우구모리의 매니저. 다리가 불편해 항상 휠체어를 탄 채로 덕아웃에서 시합을 지켜본다.
와타나베 히사시와 마찬가지로 이 만화에서 드문 유형의 깔끔한 머리와 단정한 교복차림, 부드러운 성격과 말투 등이 우메미야와는 극과 극이다. 팀원들도 약간 예의를 차리며 군 자를 붙여 나오 군이라고 부른다.
우메미야의 회상에 따르면 리틀 리그 시절부터 실력과 인성, 리더십까지 갖춘 주목받던 인재였지만 중2때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불수가 되고 만다.
하지만 야구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활을 하며 매니저로서 팀을 코시엔에 이끌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현재의 우구모리 고교 야구부는 이러한 나오의 꿈에 호응해 일치단결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니저로서 뛰어난 야구 지식과 분석력을 살려 팀원들에게 조언을 하고, 연습 메뉴를 짜며, 간단한 코칭도 한다. 이나시로와 세이도의 볼 배합을 간파하고 당장에 대비책을 세우는 등 웬만한 감독들을 능가하는 지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매니저라서 경기를 조용히 보면서 생각하는 모습이 대부분. 열세에 빠지면 선수들을 격려하며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등 여러모로 팀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 그라운드 위의 리더가 우메미야라면 이쪽은 팀의 정신적 지주다.
언제나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웃음 띤 얼굴과 부드러운 어조로 팀원들을 혹독한 훈련으로 밀어붙이는 무서운 매니저이기도 하다. 일명''' '사디스트 매니저''''. 하지만 나오의 사정을 알고, 그의 조언대로 연습하면 항상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걸 아는 팀원들은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으며, 우메미야 왈 "우리가 나오를 고시엔에 데려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고시엔에 진출해 우리를 이끈 나오가 얼마나 강한 인간인지를 증명하겠다!"라며 투지를 불태운다.
하반신 마비가 삶에 얼마나 절망적인지를 감안하면 (우메미야가 병원을 찾아갔을 때 의사에게 진단결과를 들은 직후인지 오열하는 모습도 나온다.) 한창 예민한 시기에 엄청난 불행까지 겹쳐 비뚤어질 만도 한데 길게 방황하지 않고 집념으로 약체팀을 이끌어 온 대단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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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간의 별명이 '갓챤(ガッちゃん)'이다. 별명의 어원은 일본에서 인기있는 공룡인형 가챠핀(ガチャピン),정말 얼굴이 캐릭터 같이 생겼고 몸집도 작아서 귀여워 보인다 나오의 조언으로 좌완타자를 겸하며 발이 빨라서 자주 출루한다.
왠지 개그프로의 전형적인 바보캐같이 생겼다.
  • 이누부시 코우타 - 나카무라 타이시
나오에게 늘어난 타격을 칭찬받았다(수비가 엉망에 얼굴이 무섭다고 디스 당하지만) 얼굴은 흡사 상어같이 생겼다
포수. 눈에 잘 안 띄지만 나오에게 배팅폼이 좋아졌다고 칭찬들은 회상을 하며 얼굴이 제대로 나온다. 이쪽도 우구모리에선 미형인거 같다.

3.3. 오우야 고교(王谷高校)


세이도와 가을대회 4회전으로 붙게된 학교. 남녀공학. 모티브는 동도쿄의 유키가야(雪谷)고교이다[66]여느 학교와 달리 이곳은 전용구장은 커녕 운동장에서 다른 운동부와 같이 사용하는 데다 연습시간이 한정되어있다. 진학교이기 때문에 학업도 어느정도 해야돼서 선수들은 야구에만 올인 할 수없는 상황이지만 이런 조건들에도 강호교에 굴하지 않는 책략과 의지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작중시점 7년전 코시엔에 진출했다 한다. 시합 초반에는 특유의 상대의 습관 간파나 흔들기로 2점 리드 하지만 이미 다른 학교와의 싸움으로 정신이 성장하고 변화구를 익힌 에이준이 흔들림없이 호투해서 연속 무실점으로 막은데다 다른 타자들도 전에 비해 크게 성장해서 예상치못한 공격을 받아 결국 패배한다. 여름 대회에서는 준준결승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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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된 도쿄도립 유키가야 고교 야구부. 2003년 코시엔 출장을 하였으나 오사카의 강호인 PL학원에게 패하여 탈락했다가
2009년 여름 고시엔 동도쿄 지역예선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결승에서 테이쿄에게 24-1로 대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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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0월18일

173cm
체중
59kg
혈액형
AB형
취미/특기
피크민/포켓몬 게임
존경하는 인물
미야모토 시게루
바가지 머리 투수 오우야 고교 야구부의 에이스다. 우구모리전 관람석에서 첫 등장한다. 세이도의 우승으로 끝난후 '기다려라 재수없는 명문'이라거나 야구만 하는 야구고릴라들에겐 절대 지지 않아라고 하는등 단순한 노력가가 아니라 강호교라고 굴하지 않는 자신감과 진취적인 체계가 갖춰져 있다. 남들도 알아차리지 못한 후루야의 부상을 알아차리는 등 통찰력과 안력이 좋다(바로 다음에 나베가 에이준이나 카와카미가 선발이면 깜짝놀랄거야 라고 했다..). 첫 회 수비에서 3명으로 막아내고(14구나 던지고 슈트볼을 벌써 던져 버리지만) 4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지만 아소의 안타로 1점뺏기더니 다음 6회에서는 나베가 스트레이트때의 습관을 간파해버린 덕분에 노아웃으로 3명이나 안타맞고 1실점을 한다. 결국 미유키를 포볼 만루책으로 보낸후 당겨치기만 특기라고 무시했던 조노(보스고릴라)에게 안타를 또맞아서 역전해버린다. 7회는 삼자 범퇴로 버티지만 하루이치에게 홈런을 맞아 버린다. 결국 8회 2실점, 9회 1실점을 해버리고 마지막까지 타선에서 점수를 따지못해 져버린다. 벤치로 돌아가면서 동료들에게도 결국 실력으로 진거니 잘했다고 하지마라라고 하고 이시합에 만족해서는 승산이 없다고 단호하게 마음먹는다.
  • 카스가 타카히로(春日 貴浩) - 키지마 류이치
1루수. 우투우타.
  • 야마자토 요헤이(山里 洋平)
우익수. 우투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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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야 고고야구부 감독, 젊어보이고 미남형이지만 마흔을 코앞에 뒀다는 언급으로 봐선 카타오카 감독보다 더 연상일지도 모른다. 애니메이션에서 이 학교의 OB로 코시엔 행을 이끈 전적이 있었던 것으로 와카바야시의 회상에 등장했다.

3.4. 코쿠시칸 고교(黒士館高校)


애니에서는 '코쿠도칸黑土館'으로 나온다. '黒士館'을 소리내어 읽으면 실제 있는 고등학교가 되어버려서 그렇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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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9월30일

174cm
체중
65kg
혈액형
AB형
좋아하는 음식
딸기 찹쌀떡
잘하는 과목
미술
취미/특기
양키만화 전반
존경하는 인물
각트
타자. 세이도와의 연습시합때 크리스가 포수로 나와 에이준과 좋은 호흡을 보이자, 뭔가 악역스러운 표정으로 대타로 나와 크리스의 어깨부상을 공략하려 한다. 하지만 크리스의 좋은 리드와 에이준의 의표를 찌르는 공에 삼진을 당한다. 사실은 크리스와는 시니어때부터 안면이 있던 전국 클래스의 대선수로,[67] '둘이서 배터리를 짠다면 최강'이라고 했지만 각자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 그러나 크리스와 마찬가지로 부상당하며 선수생활이 사실상 끝난 상태였다.[68] 삼진당한 후에는 교체로 바로 물러나고, 이후 지역대회에서는 초반에 패퇴했다.
22권에서 이나시로의 승리 확정 직후 하늘을 보며 눈을 질끈 감은 걸 보면, 크리스의 학교인 세이도의 코시엔 진출을 나름 바랬던 것 같다. 47권에서 크리스의 재활치료 메뉴를 따라했다가 허벅지가 죽을 맛이라며, 은퇴 이후 그런 메뉴를 소화한 크리스가 놀랍다는 듯 말하고, 야구는 그만뒀다는 발언과 함께 '''넌 후회하지 마라. 크리스.''' 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했다.
  • 세키구치 쥰조(関口 潤三) - 텐진 히데타카
감독.

3.5. 에이겐 고교(永源高校)


시즌 2에서 세이도와 맞붙은 고등학교.
  • 코우지
선발투수. 미유키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한다.

3.6. 미나미다이 고교(南台高校)


시즌 2에서 서도쿄 블록의 아키카와와 맞붙은 고등학교.

3.7. 카와무라 고교(河村高校)


시즌 2에서 서도쿄 블록의 이치다이산과 맞붙은 고등학교.

4. 그 외



4.1. 오사카 키류 고교(大阪桐生高校)


오사카의 강호로 작년 여름 갑자원 준우승고교. 세이도가 지옥의 합숙을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 성과를 시험하기 위해 초빙하였다. 이나시로가 서도쿄 대표로 등장한 여름 갑자원에서도 해당 지역구의 대표로 참여했지만 중간에 패퇴했다. 모델이 된 학교는 2017년, 2018년 봄 고시엔 (선발고교야구대회) 우승팀인 오사카 토인(大阪桐蔭) 고등학교.
  • 마츠모토 타카히로 (松本 隆広) - 타지리 히로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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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얼굴은 흡사 부처를 닮았지만 부원들의 언급으로는 평소엔 미소보단 엄한 모습이 대부분인 모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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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우타. 슬라이더가 무기인 투수, 에이스에 4번타자다. 험상궂은 표정이지만 시합 때는 괴이한 미소를 자주 보여준다. 시합후엔 버스좌석에 앉아 무표정으로 밖에 있는 세이도 1학년 트리오에게 '좋은경기였다. 1학년때 나를 보는거 같아서 좋은 자극이었다.' 라고 칭찬했다.

4.2. 코마다이 후지마키 고교(巨摩大藤巻 高校)


1부 시점 여름 고시엔 대회에서 우승한 홋카이도 지역 고등학교.[69] 나루미야 메이가 있는 이나시로 실업고를 누르고 우승했다. 2부에서는 세이도 고교와 선발 준준결승에서 조우. 모델은 홋카이도에 있는 코마다이토마코마이 고등학교[70] 봄 고시엔에서도 오사카의 세세샤를 누르고 우승한다.
코마다이의 에이스(우투)이자 최종보스 후보. 에이준, 사토루와 같은 학년이며 여름 고시엔 대회 당시에는 에이스는 아니었지만 나루미야와 좋은 승부를 펼쳤다. 2부 시점까지 여름, 봄 고시엔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 150km가 넘는 구속을 가지고 있으며 주무기는 스플리터로 위력은 원바운드로 오는 공을 쿠라모치가 헛스윙할 정도다. 모티브는 소속 고등학교의 모티브도 그렇고 결정구가 스플리터인것도 그렇고 다나카 마사히로로 추정중
사토루와 같은 홋카이도 출신으로, 중학시절 만난 적은 없었지만 '자기보다 빠를지도 모른다'는 소문은 듣고 있었다. 나루미야가 관동 최강이라면 이쪽은 '''왕자(王者)''' 소리를 듣는 인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세이도 타선을 4회까지 볼넷 1개의 노히트로 틀어막는 중. 두 고교의 대결은, 2부 개막과 동시에 다이아몬드 에이스에 본격적인 150km 시대를 열기 시작했다.[71] 두 팀이 고시엔 우승후보 급인 걸 생각하면 현실적으로도 이상한 건 아니다.
결국 세이도 타선을 상대로 완봉승[72]을 거뒀다. 아무리 3학년이 빠진 세이도라 하더라도 타선은 전국구 수준인데 이걸 그냥 무참히 박살낸 것. 다이아몬드 에이스 역사상 최초로 벌어진 일이며, 사실상 전국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후루야 사토루와 강렬한 라이벌 기믹이 심어지긴 했는데, 다른 지역인 것도 그렇고 솔직히 이 정도면 최종보스 같은 게 아니라 그냥 보너스 게임의 히든 보스 수준. 2부 시작부터 고시엔 진도가 팍팍 나가는걸로 봐서, 내용전개상 세이도의 패배는 기정사실이기는 했으나, 엄청나게 강하게 묘사되었다.
의외로 팀내에서 에이스로 인정받는 것과 별개로 감독이나 팀 동료들과 사이가 별로 좋지 못한 것 같다. 왠지 겉돈다는 느낌. 특히 감독은 일부러 혼고의 성질을 건드려서 그 분노를 선수의 성장에 쓰려는 것 같다는 묘사도 나온다.
혼고 마사무네랑 같은 학년에 주전 포수. 안방마님 다운 타격감을 갖고 있어 클린업 5번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등장한 2학년 포수들 중 최고의 실력자로 보인다.
  • 니시 히데오 - 나카 유이치로
캡틴 2루수에 2번타자. 혼고보다는 한 학년 위.
  • 닛타 코조 - 히로타 유키오
감독. 시합에서 이겨도 엄격한 태도로 선수에게 따끔한 말을 해서 반항심 강한 혼고와는 계속 갈등을 빚고 있다. 이는 혼고를 성장시키려는 복안일지도 모른다. 그 스트레스를 시합에 풀게 하기 위함이라고. 눈이 많이 오는 지역구의 특성상 연습장 그라운드의 눈을 자진해서 치워주는 모습을 보인다.

4.3. 그 외 지역구의 선수들


군마 현 하쿠류 고등학교 소속의 중견수. 육상선수 집안이다보니 기동력이 높은 편이다.부모님 유전자를 이어서 그런지 발도 빠르며, 타격도 상당히 강해서 타선에서는 클린업 3번을 맡고 있다. 에이준에게 3타석중 2루타 한번, 볼넷 한번을 기록했다. 연습 시합이 끝나고 미유키와 메일을 주고 받게 되었다. 관동대회에서 이나시로의 메이와 한타석 승부하였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 카와사키 이쿠사부로 - 시오자키 아이루
오사카 현 세세샤 고등학교 소속의 우완투수.
  • 사카모토
  • 사사키
나가사키 현 카미죠학원 소속. 투수.
  • 야마키
나가사키 현 카미죠학원 소속. 강타자.
야마나시 현 야마모리학원 소속. 쌍둥이며 배터리. 형이 포수며, 동생이 투수(우완).
  • 시바 마코토
토쿠시마 현 요시나가 고교 소속. 4번 타자 슬러거.

4.4.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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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준의 할아버지. 남 앞에서도 손자의 뺨을 거침없이 때린다(…). 고향을 떠난다고 우울해하는 에이준을 정신차리게 하고 에이준이 떠나는 날 맘약해져서 돌아오면 (손의)힘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이후 여름대회 결승전에서 재등장, 세이도 벤치를 보겠다고 적팀 응원석에 앉았다가 낭패보며 손자의 추태를 보고 얼굴 붉히거나 고교 야구의 무서움을 보고 에이준에게 가지말라고 소리친다. 가을대회 결승에서 다시 보러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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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준의 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는 과거 뮤지션 지망 후 실패한 과거가 있다.그 후로는 가업을 이어 농사를 짓지만 미련을 못 버렸는지 리젠트 머리를 하고 썬글라스를 쓰고 다닌다.
  • 후루야 에이지(降谷 英司)
사토루의 할아버지. 옛날 코시엔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도쿄에 살고 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은 했지만 성우는 밝혀지지 않았다.
  • 아오츠키 와카나 (蒼月若菜) - 카지 아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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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7월13일
혈액형
A형
신장
156cm
체중
44kg
아카기 중학교 출신. 같이 야구를 했던 소꿉친구 겸 동급생 여자아이. 포지션 상으로는 소년 만화 전통의 소꿉친구 츤데레 히로인이지만 작중 취급은 히로인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감이 많아 보인다. 애초에 이 만화가 야구에 집중해서 작중 캐릭터들의 러브라인 자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자연히 히로인격인 캐릭터들의 대접도 병풍에 가깝기 때문.[73]
에이준이 전학가고 나서는 만날 수 있기는커녕 문자 답장도 제대로 안 해주는 데다 에이준이 선배들에게 와카나를 그냥 친구라고 망설임 없이 소개하는 것을 보면 정말 와카나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진 않는 듯. 그나마 쿠라모치가 에이준에게 와카나 사진을 보여달라 하거나 에이준 대신 와카나의 문자에 답장을 보내는 등 그녀에게 관심을 보여서 쿠라모치와 플래그가 설까 싶었으나, 쿠라모치가 에이준 대신 보내는 문자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가 없을 뿐더러 와카나가 준결승때 경기를 보러 와줬을 때엔 처음으로 대면했음에도 '다음에 또 보러와 줘'라고 폼잡고는 얼렁뚱땅 넘어가서 제대로 접촉할 기회를 넘겨버렸고(사실 다른 학교경기를 보러 빨리 가야하는 것도 있어서 그러기도 했지만), 가을대회 테이토전 우승 직후 에이준이 문자하는 걸 보고 와카나지!! 하며 관심을 보이는 것도 대회가 진행될수록 그 묘사가 사라진다. 가을 결승전을 보러온 와카나가 '에이준 왜 답장을 안 하는 거야'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걸 봐선 쿠라모치도 바빠서 잠시 연락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헤어스타일이 앞머리에 변화가 좀 생겼다.
작가가 트위터에서 와카나의 캐릭터 정보를 따로 공개함과 동시에 어린 시절의 에이준과 와카나가 사진찍는 모습을 낙서로 그려 올리기도 했다.
놀랍게도 에이준과 쭉 연락을 하고 있었던 모양. 경기에 이긴 날에는 긴 문자, 진 날에는 짧은 문자를 보내는 에이준을 보며 참 알기 쉽다고 생각하면서, 무려 얼굴이 새빨개진 채 핫팬츠 차림으로 침대에서 뒹굴거리며[74] 나도 에이준의 성장을 더 가까이서 보고 싶었다고 문자를 보낸다. 그러나 12시간째 에이준에게선 답이 없다... 아직 문자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에이준의 답변은 '''"너 내 성장을 지켜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런 무서운 소리 하지마, 배후령이 아니잖아-. 나한테 착 달라붙어 있으면, 움직이기 힘들어질 거라고. 와하하하하하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시엔에서 에이준이 활약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며 홍조를 띈다. 여담으로 처음 등장시엔 짧은 숏컷이었다가 점점 머리가 길어 현재는 단발 정도까지 머리가 길었다.
  • 아카기 중학교 출신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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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준과 중학시절 야구를 한 동료들. 사실 원래 야구를 좋아하진 않지만 에이준의 극성으로 야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딱히 소질이 있지는 않았는지 실력은 보잘것 없다. 에이준이 세이도에 마음을 두고 왔지만 친구들 때문에 세이도 진학을 망설일 때 등을 밀어주려 하고, 에이준이 상경할 때 속내를 털어놓으며 응원한다.
에이준이 떠난 후에도 고등학교서 계속 야구를 하는 것을 보면 에이준과 야구에 정이 꽤나 깊은 모양 (하지만 대회에선 계속 1회전 패배) 여름대회 준결승전 때 경기를 잠깐 보러와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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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의 아버지. 용병 타자 야구선수 출신이며 현 시점에서는 아들의 재활담당을 하며 예능계에 몸을 담고 있다. 아들에게 고교야구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가길 권유했지만 크리스를 변하게 해준 에이준을 보고 마음을 고치고 2군시합에 부상을 무릅쓰고 출전하는 아들에게 힘내라고 한다. 애니에선 영어발음이 유창하고 만화에서 나오는 외국인캐 특유의 웃김이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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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야구왕국의 기자. 미유키의 기사를 쓴 적이 있다. 초반부터 등장하여 선수들을 지켜보고 때로는 독자들을 위한 해설역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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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야구왕국의 후배 기자. 미네와 함께 다닌다. 취재할 일이 없으면 나타나지 않아 비중 적은 조연이지만 여자 캐릭터 중에는 조연인 레이나 여자 매니저들보다 분량이 훨씬 많은 편.
안경 취향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선수들을 보고 다소 사심(...) 담긴 코멘트를 하곤 한다. 남자인 미네보다도 키가 크고, 야쿠시의 라이조 감독이나 이나시로 실업의 연습을 구경하던 사람들에게 크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장신.
어머니는 실눈 속성으로 료스케와 판박이 얼굴에 헤어스타일 덕분에 어리고 애교있어 보인다. 아버지도 야구에 관심이 많다. 도쿄에 상경하려고 부모님을 설득하는데 힘들었다는 료스케의 발언만보면 보수적인 부모를 떠올리기 쉬운데 딱히 그러진 않아보인다.
아들 둘이 다 돈 많이 드는 스포츠인 야구를 하는 데다 기숙사 생활을 하고 하루이치가 쓰는 나무배트도 비싼데 모두 부담해내고 신년 귀가 때 그려진 집도 제법 규모가 있어 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잘 사는 집으로 보인다.
카나가와 쪽의 고등학교에 진학한 체구가 큰쪽의 남학생.
세이도 야구부의 전 감독. 카타오카의 현역시절 감독 겸 은사이기도 하다. 고교야구계를 떠나 일류대학 야구단 감독을 맡고 있었다.
1부에서 가을대회 중 주전과 벤치멤버들끼리의 홍백전이 치러지는 중 나타나 관전하면서 카타오카의 현역 시절 이야기를 해 준다. 시합이 끝난 후 같은 서도쿄의 유라종합 공고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었음을 알리며, 카타오카에게 도망치지 말라고 한다.
이후 여름대회에서 유라종합이 상대 고교가 되어 맞붙게 된다. 여기서 사키키의 먼치킨스러운 능력이 나오는데, 오랜 야구 경험으로 상대 선수가 어떻게 나올지 귀신처럼 읽을 수 있게 됐다며 미유키의 사인을 전부 간파해 1회초부터 2점을 얻어간다. 안 그래도 첫 에이스 출전이라 불안하던 사와무라는 결국 멘탈이 박살난다. 하지만 카타오카는 과감하게 4회초에서 사와무라를 카와카미로 교체해버렸고 카와카미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사카키는 사인의 정확도가 부족하고 얇았던 선수층이 바닥나는 바람에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다. 결국 그 후로 1점도 따지 못하고 실점만 하다가 콜드 패배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카타오카의 스승', '초반부터 2점 따내기' 등으로 긴장감을 줬으나 중반부터는 선수층 부족으로 싱겁게 밀려버렸다.
플레이 스타일은 자신의 먼치킨 능력을 기반으로, 선수에게 일일이 지시를 내리는 것. 하지만 선수들이 감독에게 강한 믿음이 있고 나름 열심히 훈련을 했지만 세이도에게 비빌 수준이 되지 못해 사사키가 아무리 놀라운 선견지명을 보여도 선수들이 따라주지를 못했다. 세이도와의 시합 이후로 카타오카와 대화를 나눌 때 진짜로 강한 팀은 감독의 사인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답을 생각해내는 것이라며 카타오카가 이끄는 세이도 팀에게 극찬을 하고 간다.
  • 줄무늬 초록 스웨터 남(?)
세이도 야구를 관람하는 남자인지라 이름도 나이도 모른다. 솔직히 성우도 모르겠다. 근데 관람이라고 하기에는 세이도의 연습하는 날이거나 연습경기, 친선경기에만 등장하고 정작 돈 주고 보는 지역예선 경기에는 전혀 안 보인다. 시간이 없다기에는 지역예선 사이사이에 있는 연습날에는 보인다.

[1] 전속 영양사가 배치된 선수식당까지 갖추고 있다.[2] 주장의 선창으로 시작하고 나머지 부원들이 받아치는 식."우리들이 누구냐!"/"왕자 세이도!"/"그 누구보다 땀을 많이 흘렸던 것은?"/"세이도!"/"그 누구보다 눈물을 많이 흘렸던 것은?"/"세이도!"/"그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하는 것은?"/"세이도!"/"싸울 준비는 되었나?"/"되었다!"/"우리 학교의 긍지를 가슴에, 우리의 목표는 전국제패뿐!"/"나가자! 우아아아아!!"...애니메이션화 된다는 소식이 처음 풀렸을 때에도 이 부분이 어떻게 재현될지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3] 크리스, 탄바, 2부에서 오노가 부상당한 것이 비슷한 시기라 저주라도 받은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4] 주자가 고의로 들이받은거라 일반적인 주자 블로킹이 아니기는 했다. 러프 플레이로 어차피 아웃이 선언될 상황이었다.[5] 사실 이 부분은 주인공인 에이준과 후루야를 부각시키기 위한 작가의 의도적 장치라고 해도 무방하다. 아무리 에이스를 중시하는 일본 고교야구라 하더라도 여름고시엔 진출을 노리는 지역강호 세이도가 주전에이스 탄바 말고 3학년에 쓸만한 투수가 하나도 없다는 건 그냥 감독의 직무유기다. 진짜로 탄바 말고 서브 3학년 투수를 따로 준비해놓지 않았다면 카타오카 텟신 감독은 당장 쫒겨나도 할말이 없을 것이다.[6] 물론 유우키 테츠야 필두의 여름대회 타선에 비하면 훨씬 약했던 것은 사실이다. 미유키 카즈야 필두의 세이도 타선은 에이준 세대의 동료들이 자리잡고 신입생들이 들어온 후에야 좋은 평을 받기 시작한다.[7] 1루수 마에조노 켄타도 고정이지만 엄밀히 말해 텟신 감독이 타격 잠재력을 보고 꾸준히 기회를 주는 것이라 확고부동한 스타팅 멤버라 부르긴 애매하다. 당장 오치아이 코치는 클린업 트리오는커녕 선발 라인업에서도 빼야 할 선수라고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고.(...)[8] 떡대가 있고 빡빡머리에 굉장한 노안이다. 그때문에 형보다 나이가 많아 보인다. 테츠야와 같이 서면 오히려 테츠야가 동생으로 보일 지경. 그래서 해당 성우의 캐스팅은 꽤나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해당 항목 참조.[9] 놀라는 관중이나 상대 투수, 당당한 마사시의 표정 등 분위기로 마치 큰 건을 한 것처럼 연출했지만, 내래이션으로 삼연속 헛스윙 퇴장이라고 뜨는 게 개그. 관중석까지 들릴 만큼의 호쾌한 스윙 소리였다고 한다.[10] 다만 많이 먹인 건 사와무라가 아니라 카네마루다.[11] 세토는 그 모습을 보고, "또 저 녀석이 일등이냐. 도대체 어떤 위장인거야" 라고 경악한다.[12] 즉 넌 포수로서 아직 내 볼을 받을 깜냥이 안된다는 소리. 함께 생활하면서 후루야가 천연 캐릭터라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배려없이 깔아뭉개는 발언이라 자존심이 상해 주먹을 불끈 쥐었다.[13] 후에 사와무라에게도 불펜 연습 중에 넘버즈 연습을 하자고 했을 때 내일 미유키 선배가 받아주기로 했으니 괜찮다고 거절당한다. 다만 이쪽은 '시합에서' 써볼 생각이라 됐다는 거여서 후루야와는 조금 의미가 다르다.[14] 모티브로 보이는 모리 토모야가 뛰어난 타격과 더불어 수비문제로 몇년간 포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을 왔다갔다 하다가 정포수가 된 걸 생각하면 주전포수가 되는 건 힘든 길이 예상된다. 일본 현지에서도 이러한 추측이 있는지 오쿠무라가 정포수를 먹고 유이는 다른 포지션으로 갈 것 같다는 추측을 하는 글도 있다.[15] 애당초 작가가 수많은 1학년 신입생 중에서 이 캐릭터에 계속 분량을 할애하는것 자체가 앞으로 아사다 히로후미라는 아직 어설픈 1학년 투수의 성장 스토리를 중시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16] 자신이 주전 방이라고 의기양양해 하지만 주요 1학년들이 배정된 기숙사 방을 보면 딱히 자랑도 아니다. 자택 통학을 하는 유우키를 제외하고 오쿠무라는 주장인 미유키, 세토는 카네마루, 유이는 후루야와 오노, 아사다는 쿠라모치와 사와무라와 같은 방이다.[17] 3학년인 아소도 개그 캐릭터 취급이지만 이쪽은 엄청나게 노력하고, 벤치 멤버다.[18] 작중 2학년이던 1부 시점에서는 하위타선이었으나, 3학년으로 올라간 작중 2부 시점에서는 5번을 받아 클린업 타선에서 뛰고 있다. 뛰어난 수비 실력에 필요할때마다 터트리는 적시타, 간간히 뿜어내는 홈런 등 그야말로 만능 플레이어. 이후 코미나토 하루이치가 2번 타자로 변경된 이후로는 3번 타자가 되었다. 1번 쿠라모치가 출루해서 빠른발로 흔들어놓고 2번 하루이치가 세이프티로 쿠라모치를 진루시키거나 혹은 본인이 뛰어난 선구안으로 포볼을 따내거나 노리는 공을 쳐내서 출루하고 3번인 시라스가 견실한 타격으로 점수를 따낸 뒤 4번인 주포 카즈야가 나오는 이 루트는 2부 세이도의 황금공격루트가 된 상태.[19] 사실 세이도에서 좌익수는 걸핏하면 투수들이 대기용으로 들어가는 포지션이라 이 포지션에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의 취급을 어느 정도는 말해주고 있기는 하다. 다만 교체시 좌익수로 가는 건 보통 타력이 좋은 사토루뿐. 실제 야구에서도 1루수와 좌익수는 수비 난이도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클린업 타선의 강타자들이 타격에만 집중하고 수비 부담은 줄이도록 많이 들어가는 포지션이다.[20] 2학년 시절엔 주전 1루수로 활약하였으나, 신생 팀 결성때는 유우키가 주전 1루수로 자리 잡게 되어 주전 3루수에 4번으로 팀을 이끌었다.[21] 외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가을대회에서 연달아 데드볼을 내고 슬럼프에 빠진 카와카미를 케어해주기 위해서 은퇴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투구 상대를 해주며 갈군 것이었다. 마에조노는 자기도 아즈마에게 특별관리 받고 싶다며 노리를 부러워한다.[22] 한국 프로야구 선수로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1루수랑 지명타자로 경기에 출장한다.[23] 작중 묘사를 보면 이 사람이 처리하는 업무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야구부 감독으로서의 활동 외에 국어 교과도 정식으로 맡고 있으면서 2학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야구부에서도 그냥 선수들을 지도하는것 뿐만 아니라 선수 한 명 한 명에게 매일 야구노트를 작성하게 하고 늦은 저녁까지 일일이 의견을 써서 선수들에게 되돌려준다. 선수 개개인의 특성이나 훈련상황에 맞춰 세심하게 의견을 쓰는 것을 보면 이 사람 도대체 잠은 언제 자는것인지 궁금할 지경. 실제로 작중에서도 오치아이 코치가 "이 사람 잠은 언제자지?" 라고 놀라워하는 장면이 나온다.[24] 본래대로라면 텟신처럼 OB들이 맡는 게 일상이었으나 아쉽게 기회를 놓치게 되자 다른 곳에서 끌어왔다.[25] 이후 타카시마 레이에게는 "저 감독은 비겁하다. '''이런 식으로 다 이겨놓고 그만두면 뒤에 이어받는 사람은 뭐가 되겠나?'''"라고 말한 적도 있다.[26] 후루야 한 명을 위해서 팀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27] 내가 일본 제일의 투수가 되면 팀도 일본 제일이 될 수 있다.[28] 하지만 보통 크게휘두르며나 그래하자 그외 전문 야구만화들 대부분이 매니저는 초기에만 나오다가 나중에는 병풍으로 전략한다. 굳이 말하자면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들만 예외일 뿐이다.[29] 대표적인 장면이 카타오카 감독이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배분할 때 매니저들에게도 팀의 일원이라며 '''선수용''' 유니폼을 수여한 장면.[30] 리카코는 밀리마스, 하나모리와 타카하시는 데레마스에 캐스팅되었다.[31] 애니메이션에서는 해당 작품이 다른 작품으로 바뀜.[32] 센바츠 대회가 끝난 후 매니저들끼리 뒷정리를 할 때도, 다른 매니저들은 혼고와 후루야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하루노만 혼자 불펜에 있던 에이준의 모습을 회상했다.[33] 와세다실업고등학교(早稲田実業学校)를 모델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역시 서도쿄에 위치한 고등학교이며 이나시로실업(稲城実業)이란 교명도 와세다실업고에서 한 글자를 따왔으며 유니폼 디자인도 동일. 실제로 여름 고시엔 27회, 봄 고시엔 18회 출장의 야구 명문고등학교이자 졸업생 전원에게 와세다대학 입학이 보장된 진학교이기도 하다. 네임드급 졸업생으로는 야구로는 왕정치, 손수건 왕자 사이토 유키, 야구 외로는 음악 프로듀서 코무로 테츠야, 롯데그룹신격호 등이 있다.[34] 해당 팀을 꺾은 학교는 남홋카이도 지역구의 코마다이후지마키 고교이다. 이 학교는 홋카이도 소재 코마자와 대학 부속 도마코마이 고등학교(駒澤大学附属苫小牧高等学校)를 모델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약칭은 코마다이도마코마이(駒大苫小牧)로 다나카 마사히로가 졸업한 학교이기도 하다. 참고로 다나카 마사히로가 1,2,3학년이던 2004~2006년 전부 하계 고시엔 결승전에 갔다. 그 중 2004년과 2005년은 우승, 2006년은 사이토 유키와의 혈전끝에 아쉬운 준우승. 다나카는 2004년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2005년과 2006년에 에이스로 팀을 하드캐리했다. 여담으로, 코마다이 도마코마이 고교는 일본 고교 아이스하키계의 최강자이다. 전국대회 최다 우승교다.[35] 2부에서 각 학교의 1학년 신입생들이 대거 조명을 받으면서 장차 전개방향이 에이준 세대 3학년 편까지 뻗어나갈 가능성이 크다.[36] 사진에서 가운데 있는 것이 나루미야 메이의 모델이 된 사이토 유키[37] 고릴라 + 男 [38] 부모님 중에서 브라질인이라 그런지 일본 풀네임은 카미야 토시키지만, 혼혈인 관계로 외국인 이름인 카를로스를 같이 붙여 카미야 카를로스 토시키로 부르게됨.[39] 이때문에 세이도와 이나시로의 경기때 이나시로 선수들이 발빠른 쿠라모치 요이치의 플레이를 보고 "순속은 카를로스 정도인가.." 라며 비교하는 장면이 나온다.[40] 나루미야를 '메이 상' 이라고 이름으로 부른다.[41] 타다노: 제 몸이 부서지더라도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나루미야: 거짓말이네, 속기 쉬운. 누군가한테 받은 나쁜 영향. 만화나 영화를 너무 봤네. 게임 중독. 내가 전부터 말했잖아. 마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일단은 기술부터. 기술을 익히면 자신감이 되고, 그럼 자기 마음도 컨트롤할 수 있어. 정신론이든 마음이건 약한 놈들의 변명이야![42] 실제로 2부 15화 연재본 분량 춘계대회 3회전에서 요우 순신은 출전 없이 볼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아키카와는 미나미다이에 9대 2 콜드패한다.[43] 특히 테이블 세터진이 힘을 써줬다. 이 경기에서 나온 스퀴즈 플레이 장면은 4회전의 백미[44] 애니메이션에서는 1:0. 8회말의 홈런 한 방이 결승타가 되었다.[45] 작중 시점 2년전 세이도의 코시엔 길을 막은 적이 있다.[46] 비꼬는 게 아니고 진심이다.[47] 그런데 에이준도 1학년 여름대회 당시 자신에게 홈런을 때려낸 야쿠시의 라이치에게 "다음에는 안 진다"면서 악수를 청한 바 있다. '''문제는 당시 야쿠시는 세이도에 패해 탈락했고 승부를 결정지은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당한 게 바로 라이치였다.''' 그래서 라이치는 울고 있었고 에이준은 야쿠시의 미시마에게 이긴 건 너희라며 한소리 들었다.[48] 마에조노의 경우는 '이 녀석 혼자 세이도의 외모 편차치 낮추고 있는 것 아닌가' 였고, 유우키(동생 쪽)은 '분위기 있는 외모고 나쁘지 않다' 다.[49] 이는 세이도와 연습시합 시점에서 기록이고 그 이후로도 연승행진을 이어간다.[50] 이는 춘계 센바츠에서 도쿄 지구에 배정된 할당량이 1장이 아닌 1.5장이기 때문. 도쿄를 제외한 간토지역 팀들끼리 벌이는 간토대회의 4강 진출팀들과 도쿄대회의 우승팀을 합친 5팀, 도쿄대회의 준우승팀과 간토대회의 5위팀 중 1팀을 합쳐 총 6팀이 간토지역의 일반출전 자릿수이다. 작중 세이도가 진구대회에서 패퇴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에 진구대회 우승지역에 부여되는 추가출장 1장에는 해당되지 않게 되었으니 야쿠시가 출장 가능한 경우의 수는 앞에서 언급한 0.5장 또는 21세기 추천출장 뿐인데 상식적으로 후자일리는 없으므로 마지막 남은 도쿄-간토지역의 6번째 팀 자격으로 출장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1부 마지막권에서 보면 토도로키 감독이 무슨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이 출장 자격 획득 소식을 들은 직후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건 돌려 말하면 세이도가 결승에서 졌어도 춘계 센바츠 자체는 진출했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소리이기도 하다.[51] '''돈이 되는 나무'''라고 새겨져 있다.(...)[52] 주인공 윗학년의 나루미야 메이와 대비되는 포지션. 타자가 주축인 윗학년의 라이벌로 투수 메이가 있다면, 투수가 주축인 주인공 학년에는 라이치가 있는 격. 메이는 세련된 엘리트 선수라며, 야쿠시는 투박하고 거친 성격 때문에 두 라이털의 특징이 서로 대비된다. [53] 당장 라이치의 전문 분야가 아닌 투수 부분만 봐도 알파이자 오메가인 구속만으로 에이준을 압도한다.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변화구 등은 장착이 안 되어 있지만 이미 구속 하나만으로도 투수의 길을 걸었다면 에이준은 상대가 안 될 수준. 작중에선 처음엔 잘 먹혔으나 전문 투수가 아니라 단순한 패턴을 간파당하며 강판된 뒤 내야로 돌아간다. 타격쪽 재능은 어지간한 팀 4번으로는 '''따라갈 수도 없다'''. 1부에서 카를로스, 하라다 등이 포진한 이나시로가 사토루에게 쩔쩔맨 반면, 라이치는 시작부터 '''펜스에 박아버렸다'''.[54] 투심 패스트볼과 싱커도 구사하는데 주무기인 커터 못지않은 위력을 선보인다.[55] 야구가 좋아해서 하는 거니까 각자 좋아하는 플레이를 하라는 주의. 보내기 번트를 거의 대지 않는 팀으로 1번부터 9번까지 적극적인 타격이 특징이다.[56] 옥스프링이나 채병용을 떠올리며 이들은 안쓴다는 반론이 있을수 있는데, 서드피치로 간간히 섞어쓰는 타입이 아니라 볼배합의 70~80%를 너클볼로 쓰는 너클볼 전문 투수들은 어지간해선 전부 전담포수를 둔다.[57] 후루야를 보고서는 앞머리를 길러야 외모 쪽으로도 지지 않을 거라던가, 사와무라를 보고는 '1학년에 좌완투수, 건방지게 치켜뜬 동그란 눈. 하나부터 열까지 겹친다' 고 생각한다거나 한다.[58] 홈인 하는 과정에서, 포수인 미유키를 '''태클'''로 날려버린다. 미유키의 블로킹에 아웃당했지만, 설령 세이프였다고 해도 틀림없는 러프 플레이로 인해 아웃되었을 거라고 했다.[59] 엄청난 제구력과 함께 스트라이크존의 깊이를 보는 입체적인 투구를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60] 안타를 친 적 있는 하루이치를 거르고 마에조노와 승부해버렸다. 몰론 이 날 마에조노가 부진하기는 했지만 강호교의 클린업인 만큼 어찌보면 4번보다도 더 신중해야 하는 상대인데 4번도 아니고 부진한데다가 멀리 치는 것밖에 없다고 본인이 방심하다가 그렇게 된것[61] 참고로 야구에는 4번 타자가 팀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인 것은 맞지만 4번 바로 앞뒤인 3번과 5번 타자의 경우도 어지간히 실력의 차이가 나는 등의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 일반적인 경우에는 4번보다는 못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기존의 4번 타자를 밀어내고 본인이 그 자리에 들어가도 될 정도의 실력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그날 부진했다고는 해도 5번이면 팀의 클린업 중에 한 사람인 만큼 절대로 만만히 봐서는 안되는 상황인 셈...[62] 타이요의 단점은 지나친 자신감 때문에 타자를 농락하고 삼진아웃으로 잡으려 하다 보니 투구수가 늘어나는 점이었다. 세이도와의 패배로 그러한 단점을 자각한 것으로 보인다.[63] 미유키가 감독의 지휘교인 이나시로와 경쟁하는 서도쿄 지역 선수이기 때문인 것도 있긴 하다. 주장이 선발+제 포지션으로 못 나오는 것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나루미야가 1경기에 못 나오고 2경기 투수로 밀려나는 것도 이상하니까.[64] 작중 나루미야가 맞은 유일한 홈런이다.[65] 해당 성우는 다른 대표적인 야구 만화인 메이저시게노 고로 역을 맡고 있기도 하다.[66] 원작과 주소지가 같고 유니폼이 비슷하다[67] 테츠야와 준이 중등부때 자이젠과의 맞대결에서 삼진을 당한 기억밖에 없었다고 회상 했을 정도다.[68] 크리스는 어깨, 나오유키는 무릎. 심지어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았다.[69] 홋카이도는 보통 남쪽과 북쪽으로 나눠서 출전하는데, 이쪽은 남쪽이다.[70] 다나카 마사히로의 모교이고 다나카의 고등학교 1, 2, 3학년 전부 하계 고시엔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 중 2번은 우승 1번은 와세다 실업고의 사이토 유키와의 혈투끝에 아쉬운 준우승.[71] 혼고의 등장 이전에는 150km는 후루야 사토루의 트레이드 마크쯤으로 취급되었다. 이외에는 나루미야 메이가 140km대 후반을 던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최근 연재분에서는 이치다이산의 에이스 아마히사 코세이도 최고 151km를 기록했다.[72] 2:0으로 세이도가 패배.[73] 에이준의 미미한 러브라인을 제외하면 그 많은 선수들 중 여자친구 있다고 나온 것은 아마히사뿐이고 그 외에는 그나마 고백받았다는 얘기라도 나온 것이 나루미야 하나뿐이다.[74] 이 만화를 보는 독자들은 알겠지만 다이에이는 등장인물들이 오로지 야구만 하는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