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1. 대한민국의 기업집단 DL그룹 이전명, 대림그룹
1.1. DL이앤씨의 이전명, 대림산업
e편한세상 브랜드를 짓는 건설회사이자 폴리머 제품과 합성수지제품 등을 만드는 회사.산하 대학으로는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대림대학교가 있다.
1.2. 대림자동차
중국집 등 배달음식집에게는 매우 유명한 대림 시티100을 만드는 회사. 위의 대림산업이 갖고 있다.
이름에 '자동차'가 들어가 있지만 실제로는 오토바이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로 착각하지 말 것.
참고로 원래 자동차 부품 사업부는 대림자동차와 무관하게 시작했지만, 2000년에 대림자동차공업에 합병되었다.
1.3. DL그룹계열 종합상사
2. 대림비앤코의 브랜드, 대림바스
1968년 설립,'대림바스'이라는 브랜드 이름을 쓴다. 이전 이름은 대림요업이었는데, 최근 브랜드 이름을 변경하였다. 이 회사의 제품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매우 쉽게 접할 수 있는데, 화장실 변기에서 북극곰과 함께 'DAELIM'이라는 문구를 봤다면 100% 이 회사의 제품이다. 회사명칭(영문표기 포함)이 같고 대림산업이 대림자동차의 대주주이기에 여기도 대림산업과 관련이 있을 거라 생각될 수 있겠지만, 위의 두 회사와는 관련이 없다.
[image] 초기형 로고는 필기체로 되어 있었고, 구형 로고부터 북극곰 표시가 들어간 빨간색 로고로 바뀌었다. 신형 로고는 북극곰 표시가 들어간 회색 로고이다.[1]
3. 대림교통
고양시 마을버스 업체, 해당 문서 참고. 당연히 저 위의 회사들과 무관하다.
4. 지명(大林洞)
삼성그룹과 서울 삼성동(삼성역)이 관련이 없듯 당연히 위에 언급한 회사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영문표기도 위의 세 회사와 다르다. 대림동은 DAE'''"R"'''IM으로 표기하고, 위의 회사들은 DAE'''"L"'''IM으로 표기한다. 단, 대림교통 제외.
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대림동.
1-1. 위의 동네에 위치한 서울 지하철 2호선/서울 지하철 7호선[2] 전철역. 대림역 항목 참조.
2.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법정동.
5. 대림주일 혹은 대림시기
'''Advent, 待臨'''
기독교에서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며[3] 지내는 전례력상의 절기로 일종의 크리스마스 카운트다운이라고 보면 된다. 가톨릭에서는 주로 대림시기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개신교에서는 대강절 혹은 강림절이라고 부른다. 예수가 탄생했다는 크리스마스 4주 전부터[4] 지낸다.
양력 1월 1일부터 새해를 시작하는 세속의 달력과 달리, 가톨릭의 달력인 전례력으로는 첫 번째 대림주일이 한 해의 첫 번째 날로 간주된다. 그래서 가톨릭에서는 매년 대림 첫 주일에 각 교구의 교구장 주교가 발표하는 새해 사목방침이 주보에 실리기도 한다.
가톨릭에서는 대림시기 동안 신자들은 깨끗한 마음으로 예수를 맞이하기 위해[5] 죄를 씻고 회개한다는다는 의미로 고해성사를 의무적으로 봐야 하며[6] 사제는 청렴의 의미로 보라색 제의를 입고 미사를 집전한다. 아울러 미사 중에는 대영광송을 하지 않는다.[7]
대림시기 4주동안 대림초를 한 주에 하나씩 더해서 켜게 되며 가장 짙은 보라색을 시작으로 연보라, 분홍, 백색 순으로 점차 색이 밝아진다. 이는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탄생할 예수를 상징한다. 대림 4주일째가 되면 4개의 모든 초가 빛난다.[8] 대림 제3주일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며 희망을 갖고 기쁘게 기다리자는 뜻으로 따로 장미주일이라는 명칭을 가지며, 이때 사제는 장미색 또는 분홍색 제의를 입는다.[9]
성공회와 루터회, 감리회 등 많은 개신교 교단에서도 대림절을 지낸다. 목회자의 영대나 예배당 강단보 혹은 성가대 후드가 보라색으로 바뀐다. 다만 전례 색깔을 따지지 않는 경우도 있고, 대림 초도 똑같은 걸 4개 놓는다는 차이는 있다.
[1] 'DAELIM BATH'라고 쓰여 있다.[2] 참고로 2호선은 구로구 구로동이다.(...)[3] 대림(待臨)이라는 단어 자체의 뜻도 '임하심을 기다리다'인데 아기 예수가 사람의 모습으로 인간 세상에 임하심을 기다린다는 뜻이다.[4] 성 목요일로부터 날짜 수를 역산해서 따지는 사순절과 달리, 대림절은 12월 25일 이전의 일요일 숫자로 주수를 따진다. 그래서 12월 24일이 일요일인 해는 대림 4주간이 고작 몇 시간에 그치는 반면, 12월 25일이 일요일이라면 이전 주일인 12월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 꽉 찬 대림 4주간을 보내게 된다.[5] 이 의미는 부활절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부활절에는 부활한 예수를 맞기 위해, 성탄절에는 새로 태어난 아기 예수를 맞기 위해서다.[6] 이 때 진행하는 고해성사를 판공성사라 하는데, 한국 가톨릭에서는 판공성사를 본 사람의 숫자를 집계해서 그 해 천주교 신자 수를 파악한다. 참고로 3년간 판공성사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냉담자로 처리된다.[7] 복음 환호송(알렐루야)은 정상적으로 한다. 사순시기에는 대영광송을 하지 않고 알렐루야 형태의 복음 환호송 대신 다른 구절을 읊는다.[8] 대림초와 대림환은 독일 개신교에서 온 전통이고 1920년대에 가톨릭교회에 도입되었다.[9] 장미주일이라고 일컫는 날은 사순시기에도 있는데, 사순 제4주일이 그 날이다. 의미는 대림 제3주일과 똑같다. 다만 새로 태어난 아기예수를 향한 기다림과 수난을 이기고 부활하는 예수를 향한 기다림의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