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협의회
'''Great Council'''
칠왕국의 왕위계승권이 불투명해지거나 국가의 큰 위기가 있을때 전국의 영주들을 소집해서 열리는 회의. 소협의회하고는 구분된다.
강철 군도에는 비슷하게 킹스무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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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자에하에리스 1세 치세 말기에 있던 역대 최대의 대회의였다. 왕세자였던 둘째 아들 아에몬 타르가르옌과 셋째 아들 바엘론 타르가르옌도 모두 자에하에리스보다 일찍 죽자 하렌홀에서 전국 각지의 영주들을 불러 후계자를 결정했다.
장소가 하렌홀이었던 이유는 왕국 중앙의 리버랜드에 위치하기도 했지만 그 많은 귀족들을 수용할 만한 곳이 하렌홀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전국의 영주들이 가신들하고 평민들까지 따라나와 몇만명이나 모였다고 한다. 라니스터 가문이 하위 귀족 300명을 불러모으자 티렐 가문은 500명을 데려오는 등 귀족들의 세력 과시도 치열했으며, 하렌홀에 딸린 동네인 하렌턴이 일시적으로 화이트 하버, 걸타운을 뛰어넘은 왕국 4번째 도시가 되기도 했다.
최종 후보 두명은 셋째 아들 바엘론 타르가르옌의 장남인 비세리스 타르가르옌, 그리고 둘째 아들 아에몬 타르가르옌의 딸 라에니스의 아들 라에노르 벨라리온. 후보는 그 외에도 9명 더 있었지만 손쉽게 탈락.
라에노르 벨라리온은 왕국 최고의 부호이자 모험가 코를리스 벨라리온의 아들이었고, 바라테온 가문, 스타크 가문, 블랙우드 가문, 바 에몬 가문, 셀티가르 가문, 더스틴 가문, 맨덜리 가문도 라에노르 벨라리온을 지지했다. 하지만 라에노르는 나이차이와 모계 후손이라는 점이 걸려 결국에는 비세리스가 압도적인 표차로 왕세자로 결정되었다.
이는 용들의 춤에서 '여자가 어떻게 왕이 되냐'는 주장의 근거가 되었으며 라에노르를 지지했던 파벌 대다수는 약 30년후 용들의 춤에서 흑색파가 되어 라에노르의 아내 라에니라를 지지한다. 용들의 춤 이후에는 암묵의 법칙으로 여성의 왕위 계승이나 여계 왕손을 인정하지 않게 되었다.
용들의 춤 이후 아직 소년이었던 아에곤 3세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자. 많은 야심가들이 그의 섭정이 되기 위해 암투를 벌였으며, 이를 섭정 전쟁(Regent war)이라고 한다. 결국 대회의에서 일곱 섭정들이 결정되었는데 각각 흑색파 반, 녹색파 반이었다. 아에곤 3세의 섭정 참조.
각각 동부의 수호자 제인 아린, 변경의 영주 로이스 카론, 화이트 하버의 영주 토렌 맨덜리 경, 메이든풀의 영주 만프리드 무톤, 그랜드 마에스터 문쿤, 드리프트마크의 영주 코를리스 벨라리온, 크래그의 영주 롤랜드 웨스털링. 이중 해임되기 전까지 끝까지 섭정 자리에 있었던 자는 문쿤 뿐이었다.
마에카르 1세가 죽고 왕위계승에 논란이 일자 열렸다.
후보 중에서는 마에카르의 손녀 바엘라와 손자 마에고르, 3남 아에몬, 4남 아에곤, 3명만 남았고 바엘라는 상냥하고 예뻤지만 지능이 모자랐다고 하며 (공주에 대한 예의상) 의논은 해주었으나 남계 우선은 둘째치고서라도 저능아라서 도저히 왕위에 앉힐 수가 없어 당연히 기각되었고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의 아들 마에고르는 갓난아이라서 오랜 섭정 통치기가 예상되었던 데다가 아버지의 광기를 이어받았을까봐 마찬가지로 기각, 3남 아에몬과 4남 아에곤만 남았다. 아에몬은 마에스터였는데 사람들은 왕은 봉사하는 사람이라며 아에몬에게 마에스터를 포기하고 왕이 될 것을 요청했고 시타델도 마음만 먹으면 허용할 수 있었으나 그는 왕위를 거부했다.[1]
한편 다에몬 블랙파이어 1세의 5남 아에니스 블랙파이어가 왕위를 주장하는 서한을 보내오자 당시 수관직에 재임중이던 '피까마귀' 브린덴 리버스는 목숨을 보장해줄테니 직접 대의회에 참여하라고 답신을 보낸다. 아에니스 블랙파이어는 그걸 믿고서 배를 타고 웨스테로스에 도착했으나, 상륙하자마자 포박당해 킹스 랜딩에 있는 바엘로르의 대셉트에서 참수당한다.
대회의서 즉위한 것은 마에카르 1세의 4남 아에곤 5세. 에그는 즉위하자마자 브린덴 리버스를 어쩔 수 없이 장벽으로 보내버린다. 왕권강화를 위해 필요한 악역을 떠맡은 것이지만, 어찌되었든 왕의 옥음을 대행하는 수관이 거짓말을 했으니 책임은 져야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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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최종회, 305년 드래곤핏에서 이루어졌다. 원작에서는 당연히 아직 안나왔다.
명색이 왕을 뽑는 대회의인데 ~참가자는 18명밖에 안된다. 영주만 포함하면 12명.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존 스노우에게 살해당하자 처분 논의부터 시작하는데, 여기에 같이 체포된 티리온 라니스터가 그럼 심판을 내릴 왕부터 골라야 하지 않겠냐고 제의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왕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분위기가 조용해지고 에드무어 툴리가 뜬금없이 왕위를 노리는 듯한 연설을 하다가 산사가 앉으라고 해서 앉는 개그씬을 선보인다. 샘웰 탈리가 뜬금없이 전부 뽑게 하는게 어떠냐고 묻다가 그러다가 개한테도 투표권을 주겠다면서 모여 있던 사람들의 폭소를 지어낸다.[2]
이에 티리온은 초능력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잘 알고 있는 브랜 스타크가 왕으로 어떠냐고 하고 영주들이 모여서 왕을 뽑는 선거군주제를 제시한다. 이에 만장일치로 결정된다. 브랜 스타크가 왕으로 즉위[3] , 북부는 산사 스타크가 여왕이 되어 독립, 티리온은 사면되어서 왕의 수관이 되고, 존은 밤의 경비대로 또다시 귀양보내진다.
1. 소개
칠왕국의 왕위계승권이 불투명해지거나 국가의 큰 위기가 있을때 전국의 영주들을 소집해서 열리는 회의. 소협의회하고는 구분된다.
강철 군도에는 비슷하게 킹스무트가 있다.
2. 목록
2.1. 101 AC의 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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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자에하에리스 1세 치세 말기에 있던 역대 최대의 대회의였다. 왕세자였던 둘째 아들 아에몬 타르가르옌과 셋째 아들 바엘론 타르가르옌도 모두 자에하에리스보다 일찍 죽자 하렌홀에서 전국 각지의 영주들을 불러 후계자를 결정했다.
장소가 하렌홀이었던 이유는 왕국 중앙의 리버랜드에 위치하기도 했지만 그 많은 귀족들을 수용할 만한 곳이 하렌홀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전국의 영주들이 가신들하고 평민들까지 따라나와 몇만명이나 모였다고 한다. 라니스터 가문이 하위 귀족 300명을 불러모으자 티렐 가문은 500명을 데려오는 등 귀족들의 세력 과시도 치열했으며, 하렌홀에 딸린 동네인 하렌턴이 일시적으로 화이트 하버, 걸타운을 뛰어넘은 왕국 4번째 도시가 되기도 했다.
최종 후보 두명은 셋째 아들 바엘론 타르가르옌의 장남인 비세리스 타르가르옌, 그리고 둘째 아들 아에몬 타르가르옌의 딸 라에니스의 아들 라에노르 벨라리온. 후보는 그 외에도 9명 더 있었지만 손쉽게 탈락.
라에노르 벨라리온은 왕국 최고의 부호이자 모험가 코를리스 벨라리온의 아들이었고, 바라테온 가문, 스타크 가문, 블랙우드 가문, 바 에몬 가문, 셀티가르 가문, 더스틴 가문, 맨덜리 가문도 라에노르 벨라리온을 지지했다. 하지만 라에노르는 나이차이와 모계 후손이라는 점이 걸려 결국에는 비세리스가 압도적인 표차로 왕세자로 결정되었다.
이는 용들의 춤에서 '여자가 어떻게 왕이 되냐'는 주장의 근거가 되었으며 라에노르를 지지했던 파벌 대다수는 약 30년후 용들의 춤에서 흑색파가 되어 라에노르의 아내 라에니라를 지지한다. 용들의 춤 이후에는 암묵의 법칙으로 여성의 왕위 계승이나 여계 왕손을 인정하지 않게 되었다.
2.2. 136 AC의 대회의
용들의 춤 이후 아직 소년이었던 아에곤 3세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자. 많은 야심가들이 그의 섭정이 되기 위해 암투를 벌였으며, 이를 섭정 전쟁(Regent war)이라고 한다. 결국 대회의에서 일곱 섭정들이 결정되었는데 각각 흑색파 반, 녹색파 반이었다. 아에곤 3세의 섭정 참조.
각각 동부의 수호자 제인 아린, 변경의 영주 로이스 카론, 화이트 하버의 영주 토렌 맨덜리 경, 메이든풀의 영주 만프리드 무톤, 그랜드 마에스터 문쿤, 드리프트마크의 영주 코를리스 벨라리온, 크래그의 영주 롤랜드 웨스털링. 이중 해임되기 전까지 끝까지 섭정 자리에 있었던 자는 문쿤 뿐이었다.
2.3. 233 AC의 대회의
마에카르 1세가 죽고 왕위계승에 논란이 일자 열렸다.
후보 중에서는 마에카르의 손녀 바엘라와 손자 마에고르, 3남 아에몬, 4남 아에곤, 3명만 남았고 바엘라는 상냥하고 예뻤지만 지능이 모자랐다고 하며 (공주에 대한 예의상) 의논은 해주었으나 남계 우선은 둘째치고서라도 저능아라서 도저히 왕위에 앉힐 수가 없어 당연히 기각되었고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의 아들 마에고르는 갓난아이라서 오랜 섭정 통치기가 예상되었던 데다가 아버지의 광기를 이어받았을까봐 마찬가지로 기각, 3남 아에몬과 4남 아에곤만 남았다. 아에몬은 마에스터였는데 사람들은 왕은 봉사하는 사람이라며 아에몬에게 마에스터를 포기하고 왕이 될 것을 요청했고 시타델도 마음만 먹으면 허용할 수 있었으나 그는 왕위를 거부했다.[1]
한편 다에몬 블랙파이어 1세의 5남 아에니스 블랙파이어가 왕위를 주장하는 서한을 보내오자 당시 수관직에 재임중이던 '피까마귀' 브린덴 리버스는 목숨을 보장해줄테니 직접 대의회에 참여하라고 답신을 보낸다. 아에니스 블랙파이어는 그걸 믿고서 배를 타고 웨스테로스에 도착했으나, 상륙하자마자 포박당해 킹스 랜딩에 있는 바엘로르의 대셉트에서 참수당한다.
대회의서 즉위한 것은 마에카르 1세의 4남 아에곤 5세. 에그는 즉위하자마자 브린덴 리버스를 어쩔 수 없이 장벽으로 보내버린다. 왕권강화를 위해 필요한 악역을 떠맡은 것이지만, 어찌되었든 왕의 옥음을 대행하는 수관이 거짓말을 했으니 책임은 져야 했기 때문.
3. 드라마에서
[image]
왕좌의 게임 최종회, 305년 드래곤핏에서 이루어졌다. 원작에서는 당연히 아직 안나왔다.
명색이 왕을 뽑는 대회의인데 ~참가자는 18명밖에 안된다. 영주만 포함하면 12명.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존 스노우에게 살해당하자 처분 논의부터 시작하는데, 여기에 같이 체포된 티리온 라니스터가 그럼 심판을 내릴 왕부터 골라야 하지 않겠냐고 제의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왕을 결정하게 된다.
이에 분위기가 조용해지고 에드무어 툴리가 뜬금없이 왕위를 노리는 듯한 연설을 하다가 산사가 앉으라고 해서 앉는 개그씬을 선보인다. 샘웰 탈리가 뜬금없이 전부 뽑게 하는게 어떠냐고 묻다가 그러다가 개한테도 투표권을 주겠다면서 모여 있던 사람들의 폭소를 지어낸다.[2]
이에 티리온은 초능력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잘 알고 있는 브랜 스타크가 왕으로 어떠냐고 하고 영주들이 모여서 왕을 뽑는 선거군주제를 제시한다. 이에 만장일치로 결정된다. 브랜 스타크가 왕으로 즉위[3] , 북부는 산사 스타크가 여왕이 되어 독립, 티리온은 사면되어서 왕의 수관이 되고, 존은 밤의 경비대로 또다시 귀양보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