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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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등장인물들.
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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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최고의 사이다.''''''서초동 꼴통이 드디어 동네 변호사로 컴백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사람답게 사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보육원에 검정고시 출신이지만, 사법고시에서 최고 점수를 받고 대한민국 검사로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었지만 대화그룹 정금모 회장과 관련된 사건을 맡게 되고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1] 검사직에서 쫓겨나고 모든 것[2] 을 잃게 되면서 3년간 의욕 없이 노숙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다 3년 전 정 회장의 막내아들이 저지른 방화 사건을 뒤집어쓴 자기와 같은 보육원 출신인 강일구가 교통사고로 죽는 것을 눈앞에서 보게 된다.[스포일러] 그리고 또 다른 무고한 사람이 다시 방화 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구속됐다는 소식을 듣고 각성하여 억울한 약자들을 지키기 위해 변호사로서 새 삶을 시작하게 된다.[3]
변호사를 되자마자 검사 시절 자신에게 신세를 많이 졌던 사채업자 배대수의 사무실을 빌려[4] 본격적인 변호사 일을 시작하고 방화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변지식을 변호하면서 대화그룹 정 회장과의 악연도 다시 이어가게 된다.
강한 의지와 정신력, 뛰어난 언변과 인맥과 친화력, 넓은 정보력과 지식에 비범한 행동력으로 압도하게 불리했던 재판들을 차례로 이겨나간다. 특히 정보 수집력과 판단, 증거 수집 능력은 금산의 변호사들이나 검찰에서 따라갈 자가 없는 수준일 정도로 최고의 먼치킨이다.[5]
서슬 퍼런 위험인물들 앞에서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두둑한 베짱과 강단으로 대부분 직접 사건을 처리해나간다. 조들호 본인의 무공과 완력도 조폭과 맞짱을 뜰 정도로 실력자급이라.[6] 건물 옥상에서 매달려보기도 하고 잔해에 깔려보기도 하고 자객에게 칼침도 맞는 등 온갖 험한 일은 다 당해보지만 절대 굴하지 않는다.
동료들과 현장에 잠입해 증거를 찾아내고 법정에서는 명대사 변론으로 모든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재판을 압도한다. 불리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는 조들호의 모습에 감화되어 조들호 주변의 등장인물들도 점점 변하게 된다.
7화에서는 딸 수빈이와 오랜만에 감격적으로 재회하고 종반에는 전처인 장해경과 오해를 풀고 예전처럼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마지막화에서는 재혼은 아니지만 다시 예전같이 가까운 관계를 회복하여 해피엔딩.
양복이 매일 똑같은데 이는 직설적인 성격, 가난한 출신성분, 거대 로펌의 전 사위, 이혼남, 빨간 넥타이와 더불어 원작 속 조들호의 정체성을 이어받아 유지하고 있는, 드라마 속에서 몇 안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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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조(강소라)
공부가 가장 쉬워 변호사가 된 인물로 어려서부터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으며 독립심을 키워온 당돌한 커리어우먼. 사실상 본작의 메인 히로인 포지션으로 추정된다.'''무늬만 변호사였던 내가 진짜 변호사로 변해 갑니다. 어느샌가 내 머릿속에 들어찬 그 사람의 곁에서.'''
금산을 나오고 조들호 변호사 사무실에서 무급으로 일하며 돈이 쪼들리는지 서브웨이에서 알바를 한다. 9화 말미쯤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은근슬쩍 조들호에게 마음이 있는 모습을 보였고, 러브라인이 진행되나 했으나, 딸내미 바보 조들호이기 때문에 유야무야됐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조들호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지만, 조들호가 철벽이다. 정금모 회장 형사사건 이후로 분량이 급속도로 줄고 있다. 그 대신이라고 하기는 뭐할 수도 있으나 신지욱하고 엮이는 일이 많아졌다[7] 이후 자신의 친구 변호사가 만들어준 자리에서 신지욱과 소개팅을 함으로서 확인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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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욱(류수영)
신영일의 아들. 법조계의 로얄 패밀리에 모든 것이 완벽한 엘리트 검사. 원작의 신영리 아들 신영교+피터 최를 합친 듯한데 안습하게도 능력은 신영교 쪽이 모티브인듯 하다.'''살인하고 사기 친 놈들이 활개치고 다닌다는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룹니다. 제가 대단한 범죄증오자거든요.'''
원래 조들호의 후배 검사였으며 조들호에 대한 열등감에 찌들어 있다. 나름대로 법조계 엘리트인데다, 범죄증오자라는 설정에 걸맞게 아버지와는 달리 의외로 정의감도 투철한 듯 보인다.[8]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능력이 심하게 떨어져서, 죄 없는 사람을 범인으로 단정하고 몰아붙이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악역 포지션에 서게 되는 독특한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다. 무죄추정의 원칙은 아예 대놓고 밥말아 먹은 것으로 묘사되어 있고, 증거에 대한 자의적인 해석도 매우 심하다. 이 때문에 항상 상대편 법조인으로 부터 이의제기 받고 데꿀멍하는 건 다반사... 8화에서는 아이에 자폐기능이 있는 서연한테 추궁하다가 '''애를 울렸다.''' 아이의 눈높이에 다가간 조들호와 대비된다.
그래도 조들호에게 악감정이 있는, 극중 악역인 것과는 달리 악인은 아니다. 검사외전에서 박성웅 같은 느낌? 추락사할 뻔했던 조들호를 구해주는 모습으로 단순히 감정에 이끌려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한 편, 재판이 진행됨에 따라 피고인에게 누명이 덮어씌워진 것이라는 것을 깨닫자 조들호와 함께 협동 수사를 벌이기도 한다.[9] 이런 모습들을 보면 마지막에 무언가 활약을 할 듯하다. 예를 들어 조들호의 누명을 벗겨준다든지.
결국 13회에서는 아버지의 의견에 반기를 들고 반대 입장으로 돌아선 것 같았지만... 아버지를 도와 정금모를 팽하려는 계략을 세우는 중. 그리고 정금모 회장이 검찰에 소환되면서, 정금모 회장에게 적의를 분명히 드러냈으나, 결국 수사를 위해서는 동기이자 친구인 장해경을 소환조사하던가, 그의 아버지 장신우와 거래를 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고통받다가, 결국 장해경을 소환조사하기로 결심한다.
정금모 리스트를 조사하며 관련자들을 계속 잡아들이고 있으나, 정작 신영일에 대해서는 검사로서의 사명과 가족의 정 사이에서 심하게 갈등하는 중. 하지만 결국 신영일을 기소하고 훗날 교도소에 수감된 아버지를 면회하는 장면이 나온다. 참고로 이은조와 이어질 듯 한데[10] 조들호의 말에 의하면 모태솔로인 듯. 공부만 하느라 연애 한 번 제대로 못 해 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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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해경(박솔미)
조들호의 전처[11] 이자 미모와 스펙, 법조계의 신화를 쓴 아버지를 둔 무남독녀로 대형 로펌 ‘금산’의 부대표. 조들호와는 적대적 협력관계. 이혼할 당시 사랑해서 결혼한거 아니지 않냐며 매몰찬 모습을 보인 것 치곤, 과거 회상을 보면 의외로 제대로 연애결혼이었다. 심지어 자기가 먼저 반했다. 겉으론 매몰차도 가끔씩 드러나는 조들호에 대한 미련을 보면 자의로 이혼한 것이 아닌 것 같다.'''전남편을 상대로 승부욕을 불태웁니다. 새삼 알았네요, 세상에서 제일 꼬시기 어려운 것이 전남편이라는 것을.'''
홍콩에 있는 페이퍼 컴퍼니 대표인데 검찰이 페이퍼 컴퍼니를 조사하면서 장 부대표를 소환하려고 하자 옛날 조들호의 보육원으로 잠적했다.[12] 그리고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으나 막판에 체포당하고 만다. 그러나 조들호의 활약으로 풀려나고 이후 조들호가 신영일을 몰락시키고 장신우도 감옥가고 김태정도 쫓겨나자 금산의 대표로 취임하고 조들호와도 재결합은 아니고 친구로서 지내며 딸의 면접교섭권을 열심히 행사한다.
원작에선 이름도 다르고 변호사도 아닌 일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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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이 드라마 최대의 흑막이며 진 최종보스'''. 원작의 검사 과장 및 부장 신영리+김신정 포지션. 정 회장을 궁지에 몰아넣어가던 조들호를 뇌물수수 검사로 만들어 몰락시켰으나, 조들호의 능력은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검찰총장이 목표로, 이를 위해 정 회장과 결탁한 사이. 그럼에도 정 회장과 완전히 결탁한 것은 아닌지, 정회장의 비자금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다.'''우리같은 사람들이 왜 무서운 지 아십니까? 우리 뒤엔 법이 있거든요. 우린 그 법을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구요.'''
14화에서는 조들호가 장부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고뇌한다. 그리고 신지욱이 정금모를 소환해야 하고 그 더러운 끈을 끊어버리라고 하는 말에 신지욱의 손을 들어줄 생각인 듯 하다....는 무슨 사실 검찰 소환은 미끼고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고 하는 정금모와의 만남을 가지기 위해 꾸민 일이다. 정금모 회장을 위장입원시켰던 것은 차명으로 받았던 비자금을 처분하려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정금모 회장이 조들호의 계략으로 꾀병을 부렸다는 게 들통나고 다시 검찰로 오자, 이번엔 '''진짜로 등을 돌려버리고''' 직접 처벌을 받으라고 한다. 법의 무서움을 맛볼 시간이라며... 그리고 검찰총장으로 사실상 내정은 받은 상태.
조들호가 장부를 갖고 있다는 걸 알고서 속을 끓이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신영일의 이름은 장부에는 없고 차명 계좌로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본인도 이걸 알고 있었으면서 왜 장부 때문에 전전긍긍한 건지.[14]
조들호를 죽이려고 온갖 방법을 다 썼지만 결국 조들호는 인사청문회에 무사히 출석하여 증거자료를 모조리 내놓는 바람에 빼도 박도 못한 상황에 처한다. 결국 살인지시 내용이 담긴 통화 녹음까지 조들호가 들고 오자 패배를 인정하고 검찰에 구속되었으며 마지막화에서도 조들호가 내민 손을 자신이 죄인이라는 이유로 차마 잡지 못하였다.[15] 이후 아들 신지욱에게 죄인의 아들보다 자신을 뛰어넘길 바라며 아들과의 관계도 개선되었다.
2. 법무법인 '금산'과 주변인물
원작의 '''큰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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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우(강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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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정(조한철)
하지만 신영일의 온갖 범죄 행적이 드러나면서, 대표가 되기 위해 자신이 꼬드긴 파트너 변호사들에게 억울하게 외면당하고 이후 대표로 취임한 장해경에게 해고당하고 만다. 그 후 구속된 마이클 정의 집사 변호사가 되어 둘이 히히덕거리고 있는 중. 악역들 중에선 죄가 "그나마" 제일 가볍기 때문일까.
3. 대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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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금모(정원중)
지금까지 방영된 사건 중 방긋 유치원 아동학대사건을 제외한 모든 사건인 북가좌동 노숙자 방화사건(2013), 염미동 재개발 명도소송, 대화하우징 하도급 비리사건, 이명준 밀실 살인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다. 물론 이건 조들호가 작정하고 대화그룹이 얽힌 사건만 적극적으로 물고 늘어져서 그런 거지만... 자신의 비리가 들쳐질까봐 진실을 감추기 위하여 부하를 시켜 자신이 쫓아냈던 '''이명준'''을 살해하는 것에 주도하는 등 정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속된말로 개같은 사람이다.
15화에선 검찰 소환 중에 심장마비로 쓰러지는데, 사실 쓰러진 건 안전하게 신영일과의 비밀 만남을 가지기 위한 페이크였다. 그러나 조들호에게 딱 걸리는 바람에, 결국 소환조사를 받게 된다. 신영일 검사의 배신도 어느 정도 예측해서인지, 차명계좌 비자금 리스트를 관리하는 금산의 장신우에게 신영일 검사를 조심하라는 말을 미리 해뒀었다.
맨주먹으로 시작해서 40년을 장사해서 대화그룹을 만든 흙수저 출신이지만 결국 조들호와는 반대되는 길을 가게 된 인물이기도 하다. 16화를 넘어가며 보는 내내 정 회장이 정말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조들호에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어떻게 보면 조들호에게 동네북인 셈이기에 이제는 정 회장을 동정하는 사람들도 생겨날 정도로, 처참하게 당했다. 그리고 계속되는 검찰수사의 압박, 구속수사 크리, 신영일에 대한 배신감으로 분노가 폭발하여 결국 17화에서 뇌출혈로 '''진짜로 쓰러지고 만다'''.
19화에서는 신영일에게 빅 엿을 먹이기 위해서 조들호와 짜고 청문회의 증인으로 출석한다.
마지막까지 말도 못하고 눈만 깜빡거리고 휠체어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남았지만 그래도 더 늦기 전에 청문회에 자신의 비자금 리스트 폭로와 아들을 감옥으로 보내면서 자신의 죄를 씻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영일[17] 보다는 그나마 나은 사람이 되었다.
- 마이클 정(이재우)
신영일의 범죄 행적이 드러나고 과거 자신의 범죄 행위가 담겨있는 영상이 터진 후에도 끝까지 죄를 인정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열어 부인하려는 찌질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 전에 조들호한테 싸대기 2대 얻어맞고 도망치려고 나왔다가 신지욱에게 연행되어 결국 구속된다.
쓰러진 후 막판에 모든 걸 내려놓으며 달라졌던 신영일과 어느 정도 심경에 변화가 온 아버지와는 달리 끝까지 찌질한 모습만 보여주는 '''진짜 쓰레기'''.
- 이명준(손광업)
4. 조들호 변호사 사무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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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애라(황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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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대수(박원상)
20화에서 1년 후 황애라와 결혼하고 애를 가지게 되는데 사소한 오해로 이혼한다고 하다가 황애라에게 진통이 찾아왔다.
시즌2 마지막 장면에서 조들호의 통화 기록에 '''대수'''라고 적혀 있는 걸 봐서는 이분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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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신 (김동준)
조들호가 좀 불안하다 싶을때 경호원을 부탁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명준 밀실 살인사건 이후로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있다.[20] 그래서 이런 기사까지 나왔다.[21] 중국활동으로 인해 출연자체를 포기한 것으로 보이며, 5월 26일에는 아예 제주도로 갔는데, 그사이 촬영을 했는지 아닌지는 불명. 본래 배대수의 여동생 사건(방긋유치원 아동학대 사건)은 김유신과 그의 가족이 중심 인물로 나올 예정이었을 거라는 설이 있다.
'''결국 마지막회에도 나오지 않았다...'''
- 덩어리(이규호)
5. 법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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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강(정규수)
15화에서는 정금모 리스트 중 한명으로 현직 판사로서 뇌물을 받아처먹은 게 드러나는데(이 모 판사라고만 나왔지 이 판사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드라마에 판사면서 이씨가 이 사람밖에 없다) 정작 이 양반은 대화 그룹 관련 재판을 여러 번 맡으면서 단 한 번도 편파 판결을 내린 적이 없다. 정금모 회장을 법정 증인으로 소환하는 것조차도 군말 없이 승인한 사람인데...
재판 중 '인정합니다'만 말하면서 계속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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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아림(장소연)
이 캐릭터도 김유신과 마찬가지로 중간부터 아예 나오지 않았다.
6. 들호와 은조의 가족 및 주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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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세미(윤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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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일구(최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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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빈(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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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진영(정한비)
- 홍윤기(박충선)
7. 그 외 인물들
- 변지식(김기천)
변지식의 아들. 북가좌동 뺑소니 살인사건에 연루된 아버지와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다가 조들호의 활약으로 아버지가 무죄 판정을 받자 사이가 회복되었다.
- 말숙(이용이)
북가좌동 노숙자 방화사건의 목격자이자 증인인 할머니. 욕을 걸쭉하게 하시는 할머니지만 치매에 걸려서 증언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며느리의 등장과 조들호의 수작으로 잘 참고 견뎌내어 증언을 함과 동시에 조들호의 활약으로 변지식의 누명을 풀어주었다.'''요상한 차가 남자를 쳤어. 남자가 쓰러졌고 그 차에서 젊은 남녀가 내려서 사고난 사람을 싣고 갔어. 머리에서 피가 났어.'''
- 용수(박용진)[24]
할매 감자탕집 주인의 아들. 건물주인 마이클 정의 욕심으로 감자탕집이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소송을 하고 친한 형제처럼 지낸 조들호의 활약으로 감자탕집은 살아남게 된다.'''필요할 땐 할머니 할머니 하다가! 필요 없어지니까 나 몰라라 하기에요? -조들호가 주민들에게 증인 신청을 권하며-'''
- 배효진(송지인)
- 오서연(김지안)
- 한준식
게다가 필리핀으로 이민간 상태
- 강자영(김정영)
겉으로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좋은 원장 같으나 사실 교직원에게 막말은 물론 마음에 안 들면 때리거나 해고까지 하며,[28] 급식 예산을 빼돌려 아이들에게 쓰레기 음식을 먹이는 희대의 인간 쓰레기. 이후 조들호 일행이 생일파티 행사로 학부모들이 다 와서 식사할 때 원래 오기로 한 셰프를 바꿔치기해서[29] 아이들이 먹는 음식을 먹자는 명목으로 급식 상태를 고발해 역관광당한다. 역관광을 당하는가 싶더니 증인 매수와 증거 조작으로 다시 형세를 뒤집었다가 조들호의 연극으로 정체가 탄로난다. 구속된 후 구치소에서 아이들이 준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리고 참회한다.[30] 그리고 유치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배효진 선생에게 원장을 맡아달라고 편지를 보낸다.'''그러니까 애초에 나를 건들지 말았어야지. 왜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시비를 걸어?'''
조들호 : 그러니까 애들한테 그런 쓰레기 죽을 먹이지 말았어야지.
'''왜 안 돼? 다 내껀데!!'''
조들호 : 뭐가 니꺼야?
'''유치원!'''
조들호 : 유치원은 니꺼라고 쳐, 거기있는 애들도 다 니꺼야?
'''그래, 다 내꺼야!'''
조들호 : 어떻게 다 니꺼야?!
'''내 왕국이니까! 내가 곧 여왕이니까!'''
조들호 : 알았어, 다 해먹어. 아줌마 왕국이고, 아줌마가 왕비야. 잘났어. 근데, '''애들이 어떻게 당신꺼냐고!!!!'''
- 9회에서 나온 조들호와 강자영의 대결 -[27]
- 유치원 원생들
- 원생들의 어머니
- 구청 직원, 병원 간호사, 유치원 전 식당종업원
- 최영노(송영재)
- 최동욱(남명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