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드라마)
1. 개요
KBS 2TV에서 무림학교[3] 와 베이비시터[4] 의 후속작으로 법 관련 네이버 목요일 만화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원작으로 하여 2016년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방송한 월화 드라마.
2. 마케팅
2.1. 예고편
- 동영상형
3. 시놉시스
잘나가던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그에 대한 보복에 의하여 나락으로 떨어진 후[5]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러나 원작에서 이름 및 컨셉만 차용한 별개의 작품이다.
3.1. 기획의도
4. 특징
[6]
기존 20화에서 24화로 연장하려 했지만, 주연 배우 박신양이 다음 영화 촬영 스케줄 때문에 거절하여 무산되었다.[7]
시그널, 태양의 후예와 함께 흥행을 거둔 2016년 상반기 대표 흥행작이다.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이 변호사인 것은 공통점이지만 한 쪽은 돈을 가장 중시하는 인물이고 자신 의뢰인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이기는 것이 곧 진실이다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반면, 이쪽은 약자를 위해 싸우는 인물이고 수단과 방법에 있어서 약간 대담한 행각도 벌이지만 코미카도에 비해서는 덜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사실 법정드라마를 표방하는 것 치고는 현실성이나 고증은 날려버린 편이다. 원작 웹툰과는 스토리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으로 상당한 괴리감이 있으며 분위기 자체도 굉장히 가벼워졌다. 다만 어렵거나 무거운 스토리 진행을 좋아하지 않는 시청자들의 특성상 이런 류의 설정이 요즘 잘 먹히는 경향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전개도 상당히 만화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정통 법정드라마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원작이 다소 신파적이란 소리를 들을지언정 질때는 지기도 하면서 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은근히 묘사하는 반면, 딱히 꼬일게 없는 권선징악적이고 직선적인 스토리가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에 더해져 안심하고 볼 수 있는게 특징. 덕분에 다소 유치한면이 없잖아 있다.
2017년에 방영된다던 시즌 2 계획이 계속 미뤄지더니 결국 공식적으로 확정 기사가 났다. 주연배우들 중에서는 박신양의 출연만 유지된 가운데 2019년 1월부터 시즌 2가 방영. 이후 실제 시즌 2 방영본에서는 최승경, 정원중이 추가로 재합류했다. 다만, 시즌 1에서 맡았던 배역과는 완전히 다른 배역을 맡는다.
4.1. 촬영 장소
주 촬영장소는 인천이다.
- 검찰청이라고 자주 나오는 구름다리는 인천시청과 인천시의회를 잇는 구름다리다.
- 조들호 사무실은 용일시장이다.
- 장해경의 집은 더샵 센트럴파크다.
- 정금모에게 돈을 받은 높으신 분들이 회의하던 곳은 센트럴파크의 한옥마을이다.
- 할매 감자탕 집으로 나온 곳은 부천시 오정동에 있는 오정재래시장 내 음식점이다.
- 조들호 사무실은 용일시장이다.
- 장해경의 집은 더샵 센트럴파크다.
- 정금모에게 돈을 받은 높으신 분들이 회의하던 곳은 센트럴파크의 한옥마을이다.
- 할매 감자탕 집으로 나온 곳은 부천시 오정동에 있는 오정재래시장 내 음식점이다.
5. 등장인물
6. 줄거리
6.1. 극 중 등장하는 사건사고
주로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 북가좌동 노숙자 방화사건 (2013)
원작의 헌법 19조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차이점이라하면 원작에서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신영일이 몰락하나, 드라마에서는 이 사건만으로는 신영일이 몰락하지 않는다. 그래도 같은점이라하면 이 사건이 결정적인 한방을 먹였다는 정도일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변지식이 징역 8년에 처할 위기에 빠졌으나 말숙 할매의 활약과 타이어 자국이 난 노광수의 우산으로 증거가 명백해지자 변지식은 무죄로 풀려났다.
- 염미동 재개발 명도소송
원작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에피소드. 원작과 달리, 임차인 측의 승소로 끝나게 된다. 대화하우징 대표 마이클 정이 염미동 할매 감자탕집을 없애고 재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우며 갑질까지 했지만 결국 실패한다.
- 방긋유치원 아동학대 사건
드라마 오리지널 에피소드. 4차 공판에서 조들호가 재판에서 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조들호와 신지욱의 작전으로 강자영 원장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근데 좀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아이들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려서 병원에 갔다면 의료기록으로 충분히 입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의사가 수사 의뢰를 해야한다. 그 정도 규모의 단체 식중독이면 식약처나 교육청에서 진작 나서서 조사를 시작했다. 냄새 잘 맡는 기자들은 덤.[8] 그리고 법정에서 거짓말을 한 구청 직원도 현실성이 떨어진다. 구청에 고발 내지 신고라는 것은 서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발뺌해도 기록이 다 남아있다. 정보공개소송을 걸면 다 나올 텐데 얼마를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웬만해서는 자기 직업을 걸고 위증 못 한다.[9] 또 오서연 원생의 폭력 사건 또한 배효진 선생의 아동 폭력이 아니었단 점만 밝혀지고 결국 누가 한 것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 대화하우징 하도급 비리사건
드라마 오리지널 에피소드. 강력한 증인인 이명준을 조들호가 찾으면서 데꿀멍. 결국 40억에 합의본다.
- 이명준 밀실 살인사건
드라마 오리지널 에피소드. 대화그룹 회장의 비자금을 관리해오던 이명준이 조들호에게 붙어 숨어 지내다가 암살당한 채로 발견된다. 조들호는 여기서 현행범으로 긴급체포된다. 허나 사무실 식구들이 암살범이 이용한 환기구와 녹화 영상을 찾아내고, 숨어 지내던 이명준의 여동생 이소정을 찾아낸다. 그 후 미행해 온 암살범과의 실랑이 끝에 검찰이 쫓아와 암살범을 잡아들이고, 고위층의 압력으로 진짜 암살범의 동기는 원한 살인으로 처리되었고, 이소정은 해외로 출국, 조들호는 그녀가 남겨준 물품보관증으로 진짜 장부를 입수한다.[10]
- 파워킹 사건
드라마 오리지널 에피소드. 대화그룹의 계열사인 영원푸드의 음료 '파워킹' 사건에 대한 에피소드. 아무래도 옥시 사건을 풍자하는 듯 하다. 레드불과 비슷한 디자인 때문인지 시작하기 전에 가상의 사건이며 실제 에너지 드링크와는 관계 없다는 자막을 내보냈다.[11]
결국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의 증언과 정금모 회장이 조들호의 심문에 말려들어 배후가 드러나게 됐으며, 법원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3억원의 보상과 파워킹에 카페인 함량표기를 하도록 명령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근데 판사가 말한 판결문에 약간의 오류를 지적하자면 손해배상 판결문에는 "사건발생일부터 소송제기일까지 이자 5%, 판결에서 언급한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통상) 20% 이자를 붙여서 배상하라."고 말한다.
결국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의 증언과 정금모 회장이 조들호의 심문에 말려들어 배후가 드러나게 됐으며, 법원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3억원의 보상과 파워킹에 카페인 함량표기를 하도록 명령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근데 판사가 말한 판결문에 약간의 오류를 지적하자면 손해배상 판결문에는 "사건발생일부터 소송제기일까지 이자 5%, 판결에서 언급한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통상) 20% 이자를 붙여서 배상하라."고 말한다.
- 정금모 회장 범죄
그동안 각 에피소드가 단속적인 느낌이 있었던 반면 이 사건은 파워킹 사건에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파워킹 관련 민사재판에서 조들호의 계략으로 뇌물증여 장부의 존재를 정 회장이 간접적으로 밝히면서 조들호가 정금모 회장을 형사소송법에 따라 고발했다. 검찰에 소환되는 듯 했으나 검찰청 앞에서 쓰러져서 병원으로 실려갔다. 사실은 쇼. 그래서 조들호 등이 병원에서 정 회장을 빼내 검찰청으로 직접 배달했다.[12] 구속영장이 발부돼서 호송하고 있는데 자신을 보고 쌩까는 신영일을 보고 소리를 지르지만 결국 뇌출혈로 쓰러져서 혼수상태에 빠졌다.
- 장해경 부대표 탈세 및 횡령사건
장 부대표가 홍콩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는데 이를 조사하던 신영일 지검장은 이것을 금산에 대한 보험격으로 갖고 있었다.[13] 근데 결국 신지욱 검사에서 수사를 지시하면서 고민 끝에 장 부대표의 소환을 요구했으나 조들호와 함께 조들호의 옛 보육원으로 잠적했다. 그리고 다음 날 기자회견을 하려고 조들호 사무실로 가다가 그 앞에서 장 부대표가 체포됐다. 사실 페이퍼 컴퍼니는 장신우 대표가 만든 것이고 장 부대표는 이름만 대표다. 이를 미끼로 신영일 지검장이, 금산이 관리하던 차명계좌로 된 자신의 지분을 받기 위해 협상을 하기 위해서 장 부대표를 가둬 둔 것이었다. 신 지검장은 검찰총장이 되기 위해서 정금모 회장과 결별을 하면서도 지분을 챙기기 위해서 꾸미고 있는 일이다. 이에 조들호와 대화그룹이 손을 잡고 장해경 부대표를 석방시키려고 한다. 조들호의 계략은 페이퍼컴퍼니 이름으로 봉사활동 등을 해서 DHK가 실체가 없는 회사가 아니라 활동을 하는 실체가 있는 회사로 만들어서 페이퍼 컴퍼니가 아니라 국제 자선사업 단체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차명계좌에 있던 신 지검장의 300억은 이 자선사업단체에 강제로 출연해버렸다.
- 장신우 대표 탈세 및 변호사법 위반 사건
김태정 변호사가 대화와 금산 간의 과다한 수임료 내역서를 검사장에게 넘기면서 장신우 대표가 탈세 및 변호사법 위반(로비) 혐의로 결국 체포됐다.[14] 결국 장신우 대표가 사느냐 금산이 사느냐로 만들어 버렸다. 결국 장신우 대표가 모든 것을 덮어쓰고 금산을 살리기로 했으며, 징역 1년 2월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김태정 변호사가 반기를 들어서 금산을 먹으려고 했지만 결말에서는 장해경의 해고통보와 조들호의 USB 반격으로 쫓겨나고 만다.
- 신영일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신영일 지검장이 검찰총장에 내정되고 인사청문회를 준비하자 조들호도 신 지검장을 낙마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처음에는 차명계좌 주인인 신 지검장의 전 가정부를 증인으로 세우려고 했으나 가정부가 증언을 거부하고 도망가면서 앞길이 막막해지는 듯 보였다. 한편 신 지검장은 날뛰는 조들호를 죽이기 위해서 킬러를 고용한다.[스포일러] 조들호는 이 킬러의 칼에 맞아 숨지는 듯 했으나 이럴 줄 알고 미리 모래주머니를 배에 차고 있던 덕에 살 수 있었고 다음 날 청문회에 무사히 출석했다. 그리고 증인으로 출석한 사람이 바로 정금모 회장이다.[15] 그동안 얼마를 퍼줬는데 배신한 신 지검장에 열이 받아서 출석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구속 직후 뇌출혈로 쓰러졌기 때문에 의사소통은 불가능했으나 정신은 멀쩡해서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의사소통을 대신했다. 청문회장에서 정 회장의 증언과 장신우 대표가 조들호에게 준 CCTV 영상[16] , 강일구가 남긴 정 회장과 신 지검장과의 뇌물수수 몰카 영상, 정금모 리스트 등을 공개하면서 신 지검장을 충공깽으로 만들었다. 신 지검장은 그 자리에서는 부인을 했지만 조들호가 결정적인 증거인 살인을 지시한 통화의 녹음 내용을 들려주자 끝났다는 것을 깨닫고 결국 마지막으로 조들호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스스로 벌을 받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 수사를 자신의 아들인 신지욱 검사에게 맡긴다.[17]
- 결말
신 지검장은 결국 감옥에 가고[18] , 장해경 부대표는 금산 대표로 취임했으며 김태정 변호사는 금산에서 쫓겨나 집사 변호사를 전전하고 있다. 마이클 정은 노숙자 살해 및 방화로 감옥에 갔고, 조들호와 장해경 부대표는 다시 잘 지내고 있다. 그리고 배대수와 황애라는 결혼해서 아이를 가졌다. 이후 조들호 변호사 사무소는 무료 법률 상담과 약자들의 억울함을 명쾌히 잘 해결해준다는 소문이 퍼져 지방에서 올라올 정도로 전국구적으로 유명해졌으며, 금산은 대기업 변호 전문에서 약자들의 변호 위주로 노선을 전환하는 등 변혁을 이루는 중이다.
7. 방영목록 및 시청률
- 첫 방송부터 10% 시청률을 달성하고 동시간대 2위를 달성하였는데, KBS 월화극에서 시청률 10%를 기록한 것은 2015년 1월 힐러의 10.3% 이후 처음이다. 4회 이후 대박이 하락만 거듭하고 몬스터도 지지부진한 가운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고 있다. KBS 월화극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2014년 6월 종영한 빅맨 이후 2년 만이다. 그 후 계속해서 시청률이 올라 마지막화엔 17%까지 달성. 평균 시청률도 굿 닥터 이후로 3년만에 10%를 넘겼다. 수목 드라마가 태양의 후예였는지라 KBS의 드라마가 간만에 월화수목 드라마 시청률을 싹쓸이하게 되었다. 사실 이 드라마는 KBS1의 가요무대와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시청률 경쟁했다. 그러나 태양의 후예는 조들호가 방영한지 얼마 안되어 종영했고 후속작으로 방영된 마스터 - 국수의 신은 딴따라와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8. 사건사고
최수진 작가의 '천 원짜리 변호사'와 표절 논란이 있었으나, 오히려 해당 작가가 동네변호사 조들호 원작을 표절한 것으로 결정났다.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KBS가 해츨링과 만화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애니화를 기획하고 있었는데, 2015년 SBS가 공모한 드라마 각본 최우수상인 '천 원짜리 변호사'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고 하는 것. 그런데 애초에 저 각본은 2015년 5월이고, 원작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013년 연재 시작이다. 당연히 역풍을 신나게 쳐맞았고, SBS는 '본인들이 표절한 것이 아니라 최수진 작가가 동네변호사조들호 원작 내용을 표절한 것'으로 꼬리를 만 상태.
9. 기타
- 쩐의 전쟁의 극본을 맡은 이향희 작가와 박신양이 9년 만에 다시 만났다. 공교롭게도 두 드라마 모두 원작이 있다.
- 본래 전작 무림학교가 20화에서 16화로 단축 및 조기종영이 확정되어 2주 일찍 방영할 수도 있었으나 준비 미비의 문제로 그 자리에 조여정, 김민준 주연의 4부작 단막극 베이비시터가 편성되었다.
- 3회에서 강소라가 노트북으로 포털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시그널에도 등장하였던 위키 포털사이트다(!)
- 8회에서 조들호가 배대수 동생 배효진의 사건 해결에 나서면서 발언 중 "우리는 몇년 전 침묵을 하면 모두 함께 가라앉는다는 사실을 함께 겪었다. 그럼에도 침묵하는 여러분께 호소하고 싶다. 침묵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법정의 박수를 받은 장면이 나왔다.보기
- 작중 명탐정 코난이 언급되었다.
- 금산이 김앤장보다 훨씬 훨씬 크다. 금산 전체화면 나오는 거 보면 건물이 엄청 길다. 캠퍼스 수준.
- 단역 캐스팅이 후달렸는지, 매 사건 터질 때마다 담당 경찰이랑 판사가 같은 사람만 나온다. 특히 판사 역의 정규수는 무려 10년 전 회상씬에서조차 조들호가 맡은 사건의 판사로 나올 정도.
- 변호사의 싸움을 다룬 영화 변호인과 비슷하다는 말이 있는데 정원중과 류수영은 그 영화에도 출연했었다. 물론 그때 두사람은 선역을 맡았지만...
- 월요일에는 화요일 에피소드 예고편이 나오지만 화요일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안 나온다. 일주일에 두회분씩 찍는 나름 바쁘고 빡빡한 드라마인 듯. 링크
- 초기 기획하고 많이 다른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가정사와 관련되어 비중 있을 것 같았던 김유신에 대한 것도 어느 순간부터 없는 캐릭터 취급을 받게 되고 이은조에 대한 설정도 조들호에 대한 짝사랑을 드러내는 캐릭터이나 후반으로 갈수록 그러한 설정은 거의 없어졌다.
- 아동학대 에피소드 당시 시작할때 픽션이란 식의 문구가 나왔었는데 2018년 국정감사를 통해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되면서 현실이 픽션보다 더 심각하다는게 드러나버렸다.
[1] 제빵왕 김탁구, 힐러 등 연출. 몬스터 유니온 소속.[2] 쩐의 전쟁, 왕의 얼굴 등 집필.[3] 16화로 조기종영되었다.[4] 16화로 조기종영된 무림학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나온 드라마.[5] 원작에서는 신영리 게이트 사건[6] 괜한 소리가 아니다. 엉성한 대본을 박신양의 연기 하나만으로 보게 만든다는 평이 많다.[7] 쩐의 전쟁 사건에서 크게 데인 점도 한 몫할 것이다. 근데 조들호 종영 후 이 영화는 투자 부족으로 제작이 무산됐다. 정확히 말하면 투자부족이 아니라 걍 영화제작사가 망했다.[8] 기자들이 높으신 분들에게 뒷돈을 받지 않는 한 이런 화제거리를 안 물 수가 없다.[9] 극이 전개될수록 지나치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에피소드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가볍고 감성에 호소하는 면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어쨌든 '변호사'로서 법정에서 주인공들을 변호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번 아동학대 사건 에피소드는 주제를 표현하는 것에만 집착한 나머지 내용 전개가 산으로 가버렸다. 특히 원장이 애들 편지받고 뉘우치는 부분은 거의 개그 수준.[10] 사실 암살범 앞에서 태운 장부는 배대수의 수금장부였다.[11] 하지만, 이번에는 실존하는 건강기능식품과 이름이 같은 탓에 해당 제품의 제조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였고, 제작진은 소위원회에서 해당 상품을 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밝혔다. 위원회는 2016년 8월에 명예훼손 금지 조항 위반을 인정하고 제작진에게 주의를 의결하였다.[12] 병원에 화재벨을 눌러 우왕좌왕하는 틈을 타서 정회장이 있는 VIP실에 들어갔다. 현실은 업무방해죄에 소송 크리까지 맞을 수 있으니 따라하면 큰일 정도가 아니라 X된다.[13] 금산 장 대표는 신 지검장의 차명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다. 둘 다 여차하면 공개한다고 서로 협박 중.[14] 하나 딴지를 걸자면 신지욱 검사가 장신우 대표를 체포할 때 보여줬던 게 구속영장이었다. 구속영장은 이미 체포된 피의자를 구속해야할 필요가 있을 때 청구하고 발부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피의자가 도망 중이라든지의 사유로 체포할 수 없을 때 미리 받아둘 수 있는 사전구속영장도 있다. 그렇다면 장신우 대표는 아직 체포된 상태가 이니니까 신지욱 검사가 보여줬던 것은 사전구속영장일 텐데, 장신우 대표는 도망 중이지 않았고, 미리 체포당할 것을 알지도 못했기 때문에 사전구속영장 대상이 아니다. 물론 아예 고증오류는 아니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사전구속영장의 발부 요건이 엄격하기 때문에 보통 저런 상황과 같은 경우에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서 일단 체포를 하고 그 다음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절차가 더 일반적이다. 그리고 지금같은 상황이라면 판사도 사전구속영장을 내주지는 않을 것이다.[스포일러] 이 킬러는 극 초반부에 강일구를 죽인 사람이기도 하다. 원래는 교통사고인 듯 했으나 마지막에 신영일 지검장이 살인을 교사한 것으로 밝혀졌다.[15] 그 때 조들호가 본인이 정 회장의 법정대리인을 한다고 했는데, 법정대리인이 아니라 임의대리인이 맞다. 법정대리인은 미성년자의 친권자나 법원의 선고에 의한 대리인 등이 해당된다. 하지만 정금모 회장은 미성년자는 아니고 심신상실에 의한 제한능력자 대리인이라고 하려면 법원의 선고를 받아야 하는데 그럴 시간은 없어 보였고... 굳이 하려면 임의대리인이 맞다. 하지만 극중 상황에서는 사실 대리인 여부가 별로 중요하지는 않았다. 대리인이 아니어도 정 회장이 의사능력이 있었고 눈 깜빡이는 걸로 의사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에 대리인이 애초에 필요 없었던 상황.[16] 마이클 정이 노광수를 차로 사망케 하고 유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극중 초반에 노숙자 방화사건 재판에서 증거 자료로 제출하려 했으나 금산쪽에서 사람을 써서 바꿔치기한 후 장신우 대표가 가지고 있다가 준 것이다.[17] 신지욱 검사가 신 지검장을 재판에서 기소할 때 살인교사와 뇌물수수, 직권남용으로 공소 요지를 읊으며 '형법'을 언급했다. 하지만 신 지검장의 경우 뇌물 수수 가액이 특가법 기준이 되는 3천만원을 가뿐히 넘는 10억 이상이기 때문에 형법이 아니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기소를 했어야 했다. 형법으로 기소를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법정형이 낮기 때문에 많이 받아 먹으신 분들에게는 특가법으로 기소를 해야 맞다.[18] 자세한 선고형량은 나오지 않았지만 신 지검장이 실제였다면 받을 형량은 아주 잘 봐줘야 징역 30년이다. 사실 2건의 살인교사죄 하나만 해도 30년은 거뜬히 나온다. 특히 사회적 파장을 고려하면 이 정도 범죄면 무기징역이어도 과하지 않은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