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말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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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의 남자 배우.
2. 상세
본명은 라미 사이드 말렉(رامي سعيد مالك)으로 콥트 정교회 신자인 이집트인 부모님 사이에서 쌍둥이 동생 새미와 함께 태어났다.[1] 또한 누나가 있다. 2003년 인디애나 주에 있는 에반스빌 대학교에서 예술 전공으로 학사를 받았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한 미스터 로봇의 엘리엇을 연기하며 상을 휩쓸었다. 다음은 미스터 로봇으로 후보 혹은 수상한 목록 # 특히 에미상을 받으며 "너도 지금 이걸 보고 있다고 말해줘"[2] 라고 엘리엇의 명대사를 날린 것이 유명하다. #
2018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3] 흥행과 연기력 모두 인정받아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2019년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시작으로 제25회 미국 배우 조합상, 제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그리고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인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남우주연상을 모두 휩쓸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3. 기타
- 동생인 새미 말렉과는 일란성 쌍둥이로 정말 똑같이 생겼다. 때문에 파티에서 새미가 축하를 받은적이 있다고...
- 커스틴 던스트와 같은 고등학교에 나왔다. 함께 대화하는 영상
- 가수 브루노 마스와 매우 닮았다. 본인 말로는 사촌이라고(...) 실제로 브루노 마스의 어린 소녀팬이 라미 말렉을 브루노 마스로 오해하여 사인을 요청한 적이 있다. 라미는 처음엔 부정했는데 소녀팬이 눈물을 보이자 결국 다시 찾아가 그냥 브루노 마스 라고 사인해줬다고
- 브루노 마스 외에도 브로드 웨이의 유명 뮤지컬 배우인 라민 카림루의 닮은 꼴 로도 유명하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라미는 이집트계, 라민은 이란계[4] 라서 연관성은 별로 없긴 하지만 얼굴 외형은 굉장히 흡사하다.
- 스티븐 콜베어의 토크쇼에 출연해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해 인터뷰를 했을 때,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퀸 곡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래서 뽑은 곡은 Lily of the Valley[5] 와 Somebody to Love.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캐스팅도 상당히 우연과 행운이 겹쳤는데, 원래는 사샤 바론 코헨이 프레디역으로 캐스팅된 상태였으나 퀸의 멤버 브라이언 메이와의 마찰[7] 로 하차, 벤 위쇼도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취소 후 라미 말렉에게 역할이 돌아갔다. 제작진은 라미의 턱선이 프레디의 턱선과 닮았다고 생각해서였다고. 어찌되었든 라미 말렉에겐 천운이 따랐고 배역도 훌륭히 소화해 몰입감을 높여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핫하게 떠오르는 배우로 성장하였다.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으로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오마 샤리프에 이어 후보로 오른 2번째 이집트계 배우이며, 첫 수상자이다.
- 보헤미안 렙소디 촬영 당시 브라이언 싱어와의 작업이 불쾌했다고 인터뷰했다.
- 2019년 타임지 영향력이 있는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 보헤미안 랩소디 성공으로 007 시리즈 빌런 역을 맡게되었다.#
-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 그래서 프레디 머큐리가 애묘인이었음에도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고양이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미스터 로봇에서도 처음에는 엘리엇이 집사 캐릭터였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물고기(시즌 1 초반)와 개(시즌 1 중반 이후)로 변경되었다.
- 2020년 7월 3일, 비 지스 전기영화에서 로빈 깁 역 캐스팅 협상 중이라고 한다. 로빈 깁의 아들 로빈 존 깁이 말렉이 자기 아버지를 연기하는데 제격이라고 제작진에게 추천했고, 말렉에게 긍정적인 답변도 얻었다고 알렸다.
4. 필모그래피
4.1. 영화
4.2. TV
4.3. 비디오 게임
4.4. 수상경력
[1] 4분 차이.[2] please tell me you are seeing this too[3] 퀸 멤버들중 가장 싱크로가 안맞아서 영화가 나오기도 전에 안어울린다는 둥, 망했다는 둥 얘기가 많았으나, 그걸 오로지 연기력으로 다 덮어버렸다.[4] 국적은 캐나다.[5] 3집의 수록곡이다.[6] 보헤미안 랩소디의 '메리 오스틴' 역으로 출연한 계기로 둘이 연인이 되었다.[7] 코헨은 프레디의 방탕한 모습을 그리고 싶어했으나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는 반대했다.[8] 'lieutenant'는 육군과 공군에서는 소/중위이지만 해군에서는 대위다.[9] 1973년에 개봉한 영화 빠삐용의 리메이크작[10] 원작에서 더스틴 호프먼이 맡은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