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image]
1. 개요
2. 상세
2.1. 일정
3. 분야
3.1. 작품상
3.1.1. 작품상 후보 논란
3.2. 감독상
3.3. 남우주연상
3.4. 여우주연상
3.5. 남우조연상
3.6. 여우조연상
3.7. 각본상
3.8. 각색상
3.9. 음악상
3.10. 주제가상
3.11. 시각효과상
3.12. 단편 애니메이션상
3.13. 장편 애니메이션상
3.14. 음향효과상
3.15. 음향편집상
3.16. 의상상
3.17. 미술상
3.18. 분장상
3.19. 편집상
3.20. 촬영상
3.21. 외국어 영화상
3.22. 단편영화상
3.23. 단편 다큐멘터리상
3.24. 장편 다큐멘터리상
4. 특별상
4.1. 공로상(Academy Honorary Awards)
4.2. 어빙 G. 솔버그 기념상(Irving G. Thalberg Memorial Award)
5. 기타


1. 개요


2019년 2월 24일에 개최된 아카데미 시상식.
본래는 케빈 하트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과거 작성한 '''호모포비아'''적인 트윗이 발견되어 호스트 발표 2일 만에 하차를 발표하며 30년만에 사회자 없는 시상식이 되었다. 주로 시상식에 참여하는 여러 스타들이 펼치는 시퀀스들로 쇼가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KST 기준으로) 2019년 2월 25일 오전 10시에 '''TV조선'''에서[1] 독점 생중계하였다.

2. 상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돌비 극장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청률 하락과 역사에 남을 방송사고로 지난 프로듀서인 제니퍼 토드와 마이클 데루카가 프로듀서직을 거절하였다. 이에 도나 질로티[2], 글렌 웨이스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TV 감독 출신의 글렌 웨이스가 감독 또한 맡았다.

2.1. 일정



3. 분야


각 분야별 후보 예측은 해외 기사 등을 참고하였다.#, #, #, #, #, #, #, #, #, #

3.1. 작품상


'''작품'''
'''제작자'''
'''제작사'''
블랙클랜스맨
숀 매키트릭
제이슨 블럼
레이먼드 맨스필드
조던 필
스파이크 리
블럼하우스 프로덕션
레전더리 픽처스
몽키포 프로덕션
QC 엔터테인먼트
40 에이커 앤 뮬 필름워크스
퍼펙트 월드 픽처스
블랙 팬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보헤미안 랩소디
그레이엄 킹
20세기 폭스
GK 필름스
뉴 리젠시
퀸 필름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세시 뎀지
에드 지니
리 매기데이
요르고스 란티모스
필름4 프로덕츠
엘리먼트 픽처스
스칼렛 필름스
아르카나
웨이포인트 엔터테인먼트
'''그린 북'''
'''짐 버크
찰스 웨슬러
브라이언 커리
피터 패럴리
닉 발레롱가'''
'''드림웍스 픽처스
파티시펀트 미디어
이니스프리 픽처스
씨네틱 미디어'''
로마
알폰소 쿠아론
에스페란토 필모이
파티시먼트 미디어
스타 이즈 본
빌 거버
브래들리 쿠퍼
리넷 하월 테일러
워너 브라더스
라이브 네이션 프로덕츠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피터스 엔터테인먼트
조인트 인퍼트
바이스
디디 가드너
제러미 클라이너
아담 맥케이
케빈 J. 매식
안나푸르나 픽처스
플랜 B 엔터테인먼트
그레이 산체스 프로덕츠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작품은 로마였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노미네이트[3]를 하고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아카데미에서도 수상을 할 것이라는 분위기였다. 또한 블랙 팬서가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오른 점 역시 크게 화제가 되었다. 2순위로 예측되던 작품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혹은 그린북이었으나...
대부분 사람들의 예측을 깨고 그린 북이 수상하였다. 다만 그린 북이 영화 외적으로 상당한 논란들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다른 후보작들에 비해 상업적인면이 큰 영화이기 때문에 순수 작품성만 따져봤을 때 나머지 7편의 작품상 후보들을 모두 제치고 수상을 할 만한 수준의 영화였냐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크래쉬,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과 함께 논란거리가 많은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 중 하나가 되었다.해당 포스트와 작품상 시상 장면 유튜브 영상의 댓글 참고. 블랙클랜스맨의 감독, 스파이크 리 역시 그린북이 수상하자 화가나서 극장을 나가려 하는 걸 조던 필 감독이 만류했다고 한다.#
이런 예측을 깬 수상결과가 나온 이유는 로마의 경우엔 외국어영화상을 탄 작품이 작품상을 탄 경우는 여태 없었던데다가 극장용 영화가 아닌 넷플릭스 제작 영화였기에 애초부터 작품상 부문에서는 불리했기 때문이란 의견이 있다. 또한 후보군에 들어간 것부터 논란이 컸던 보헤미안 랩소디, 블랙 팬서, 바이스 등의 작품보다 작품성면에선 우위에 있고, 그외의 후보들과 비교하면 상업적인면에서 더 우위에 있던 그린 북이 다른 영화제 및 시상식들과 비교해 상업적인 요소도 중요시 하는데다가 정치적 올바름도 의식을 많이하는 아카데미 취향에 더 적합하기 때문이란 것이 중론이다.
사실 그린 북의 경우에는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역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데다가 골든 글로브 이상으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동일한 결과가 많이 나온 전미 제작자 조합에서 역시 수상하여서 아카데미에서의 수상 가능성 역시 높은 편이긴했다. 어찌 보면 이쪽도 후술할 블랙 팬서 노미네이트 건이랑 마찬가지로 애초부터 업계 전문가와 대중들의 의견 차이로 인해 생긴 논란이다.
시상자는 줄리아 로버츠.

3.1.1. 작품상 후보 논란


블랙 팬서와 보헤미안 랩소디, 바이스 등이 오스카의 전초전이라고 불리는 골든글로브, 제작자조합상, 배우조합상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끝에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까지 노미네이트되자,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 세 작품이 퍼스트 리폼드, 퍼스트맨,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 같은 걸작들을 제치고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이 이해가 안 간다는 의견이 많다. 그나마 블랙 팬서는 한국에서의 반응과 별개로 본토인 미국에서는 대중들은 물론 평단, 영화인들 사이에서 신드롬 수준의 평가를 받았고, 배우조합상에서 대상인 앙상블상을 수상하고 AFI에 의해 2018년 최고의 미국 영화 TOP 10[4]에 선정되는 등 충분히 작품상 노미네이트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졌지만, 보헤미안 랩소디의 경우 평론가들은 물론 관객들 사이에서도 완성도에 대해 비판이 많았기 때문에 특히나 더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서 "아카데미가 정치적 올바름을 과도하게 의식한 결과다.", "떨어진 시청률을 회복하기 위해 크게 화제가 된 인기작들을 후보에 올린 것이다",[5] "아카데미 권위가 떨어졌다" 라고 비판을 받았다.
긍정적으로 보는 측에서는 몇 년 전만해도 극도로 보수적이고 상업 영화에 대해 차별적이라고 욕 먹던 아카데미가 달라진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 문서의 논란 항목에도 적혀있는 내용이지만 작품에 투표를 하는 AMPAS 회원들은 영화제작자, 감독, 배우, 영상기술자 등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현장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영화 평론가나 대중들 등 비전문가들과 영화를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다. 때문에 비전문가들의 눈에는 완성도가 낮다고 평가 받는 작품들이 영화인들에게 높게 평가 받아서 예측을 빗나가는 작품들이 수상하거나 노미네이트 되는 경우는 이전부터 많았고, 이번 역시 같은 이유일 가능성이 크다.
블랙 팬서의 작품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의 근거로 대부분 퇴보한 캐릭터성, 개연성 없는 스토리와 설정, 질 낮은 액션 등을 제시하는데, 이는 영화 전문가의 시선이 아닌 그저 히어로 영화를 즐겨보는 일반 대중들의 시선으로 영화를 보았을 때 생기는 비판거리일 뿐인지라 블랙 팬서가 오스카 후보에 오를 자격이 없다는 근거로는 보기 힘들다. 오히려 제작자조합상, 배우조합상 등 각종 영화인 시상식에서 블랙 팬서가 선전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제작자, 배우, 감독 등 할리우드 업계에서 직접 종사하고 현역으로 영화 제작 현장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블랙 팬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실제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자신이 좋아하는 슈퍼히어로 영화 중 하나로 블랙 팬서를 선택하였으며,#, 거장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블랙 팬서의 성공과 문화적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고,# 거기다 "왜 다크 나이트, 로건은 작품상 후보에 못 올랐는데, 블랙 팬서가 작품상 후보에 오르냐?"며 비판하는 의견이 많은데, 정작 다크 나이트의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은 블랙 팬서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노리는 최초의 슈퍼히어로 영화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니 현역 혹은 전직 영화인들로 구성된 아카데미가 블랙 팬서를 작품상 후보에 올린 것은 개연성이 없는 상황은 아니다. 때문에 블랙 팬서를 후보에 올린 아카데미 측이 국내 대중들의 시각에서 이해가 안 간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욕하기보다는 그냥 최근 할리우드 영화계 성향이 저렇단 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최근에도 비슷한 예로 겟 아웃이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은 물론 각본상을 수상하였으며, 문라이트, 셰이프 오브 워터 등 다양성 영화들이 작품상을 수상하였다.[6]

3.2. 감독상


'''감독'''
'''작품'''
'''알폰소 쿠아론'''
'''로마'''
스파이크 리
블랙클랜스맨
애덤 맥케이
바이스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
콜드 워
요르고스 란티모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사실상 로마의 알폰소 쿠아론(멕시코)이 모든 시상식의 감독상을 쓸어가는 상황이라서 큰 경쟁 없이 그가 수상을 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다크호스로 꼽히는 후보는 콜드 워의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폴란드)이다. 놀랍게도 2019년 아카데미 감독상은 미국인 후보가 사실상 배제된 상태에서 '''멕시코 vs 폴란드'''로 진행되는 것이라 매우 이례적이다. 참고로 쿠아론은 <그래비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이미 수상한 바 있다.
시상은 전년도 감독상 수상자인 기예르모 델 토로가 진행하였다.
예상대로 알폰소 쿠아론이 수상하였다. 델 토로와 쿠아론은 서로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데, 친구가 친구에게서 아카데미 트로피를 받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3.3. 남우주연상


'''배우'''
'''작품'''
크리스찬 베일
바이스
브래들리 쿠퍼
스타 이즈 본
윌럼 더포
고흐, 영원의 문에서
'''라미 말렉'''
'''보헤미안 랩소디'''
비고 모텐슨
그린 북
골든글로브에서 각각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뮤지컬 및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크리스찬 베일과 라미 말렉의 2파전으로 좁혀지는 분위기이다. 시상식 시즌 초반에는 메소드 엑팅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은 베일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이후 프레디 머큐리를 높은 싱크로율로 연기해내며 퀸 신드롬의 주역이 된 라미 말렉의 수상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는 의견. 말렉이 미국배우조합상(SAG)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하면서 사실상 제일 유력한 후보가 되었다.
시상은 전년도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게리 올드먼과 전년도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앨리슨 제니가 진행하였다.
라미 말렉이 예상대로 수상하였다. 수상하러 올라가기 전에 여자친구인 루시 보인턴과 진한 키스를 나누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그런데 수상소감에서 게이를 언급하자, 한국의 독점중계방송사였던 TV조선의 동시통역이 그 부분을 건너 뛰는 호모포비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 중심에 말렉의 연기력이 있는 만큼 그는 시상식 시즌 내내 대중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왔으며, 마침내 아카데미를 수상하게 되자 반응은 열광적이다. 이를 증명하는 듯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영상들 중에서 남우주연상 수상 영상이 조회수가 제일 높다.

3.4. 여우주연상


'''배우'''
'''작품'''
얄리차 아파리시오
로마
레이디 가가
스타 이즈 본
글렌 클로즈
더 와이프
'''올리비아 콜먼'''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멜리사 맥카시
날 용서해줄래요?
시상식 시즌 초반에는 가수 출신으로 스타 이즈 본에서 엄청난 연기를 펼치며 일찌감치 유력한 후보로 레이디 가가가 꼽혀 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번 골든 글로브 - 드라마 부문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경력 있는 배우 글렌 클로즈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특히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미국배우조합상(SAG)까지 휩쓸어가면서 아카데미는 클로즈의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더군다나 클로즈는 여태껏 아카데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능가하는 콩라인[7]으로 유명했고, 수상했어야 마땅한 연기력을 펼치고도 수상을 하지 못했던 적[8]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올해는 글렌 클로즈에게 꼭 아카데미가 가야한다는 분위기였다.[9] 올리비아 콜먼 또한 괴물같은 연기를 펼쳐 베네치아 영화제 여우주연상과 거의 모든 비평가 협회의 여우주연상을 휩쓸면서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클로즈에 비하면 수상 가능성 언급은 덜 되는 분위기였다. 아무래도 미국배우조합상이나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10] 와 같은 미국 메이저 시상식에서는 클로즈에 비해 약세를 보였기 때문. 본국인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콜먼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중들은 받을 만했다는 반응. 시상식 시즌 결과와 분위기를 고려해봤을 때는 많은 이들이 클로즈의 수상을 점치는 편이었다.
시상은 전년도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프랜시스 맥도먼드와 전년도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샘 록웰이 진행하였다.
놀랍게도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생애 첫 노미네이트를 받은 '''올리비아 콜먼'''이 수상하였다. 이번에도 글렌 클로즈는 오스카를 받지 못했다! 올해 시상식 최고의 이변 중 하나로, 수상자가 발표되자 레이디 가가와 멜리사 매카시는 물론 수상을 한 본인인 콜먼까지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클로즈는 굉장히 평온한 표정으로 콜먼의 수상을 축하해주었다.
수상을 한 콜먼은 인간적이고 유쾌한 수상 소감을 발표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안타깝게 오스카 수상을 놓친 클로즈를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레이디 가가의 이름을 외치면서 수상 소감을 마무리 한 것이 킬링포인트.
당연히 수상자가 발표되자마자 대중들의 반응은 충격 그 자체. 트위터에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이들에 트윗이 올라왔고, 글렌 클로즈 위키피디아 공식 문서에는 잠시 동안 2019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란에 'Robbed (뺏김)' 이라고 작성이 됐었다. 다만 콜먼의 수상 자격이 없다는 식의 비방은 없다. 소규모 시상식이나 비평가 협회의 수상 결과를 종합하면 콜먼의 수상 기록이 휠씬 많고 평단의 극찬을 받은 연기이기 때문에 받을 만한 사람이 받았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유튜브 영상 댓글을 보면 대체로 반응들이 '아 글렌이 또 졌어ㅠㅜ', '올리비아면 충분히 받을만 하지', '글렌이 못 타서 안타깝지만 올리비아 연기는 굉장했어', '수상소감 너무 웃기다' 등 콜먼을 향한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반응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 다들 클로즈가 수상하지 못해서 충격을 받은 것이지... '올해는 클로즈의 해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특히 미국에서 클로즈를 지지하는 분위기였기에 콜먼의 수상은 엄청난 이변으로 꼽혔다. 이로써 클로즈는 '''7회 노미네이트, 무관'''으로 살아있는 배우 중에서 수상을 하지 못한 채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배우가 되었다.

3.5. 남우조연상


'''배우'''
'''작품'''
'''마허샬라 알리'''
'''그린 북'''
애덤 드라이버
블랙클랜스맨
샘 엘리엇
스타 이즈 본
리처드 E. 그랜트
날 용서해줄래요?
샘 록웰
바이스
시상식 시즌 내내 마허샬라 알리의 수상 확률이 제일 높다고 점쳐졌다. 초반에는 리처드 E. 그랜트의 수상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알리가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배우조합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 메이저 시상식에서 연달아 수상하면서 사실상 아카데미에서의 수상이 확정되었다는 분위기였다. 특이한 점은 알리는 불과 2년 전 문라이트로 이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기수상자라는 거다.[11]
예상대로 마허샬라 알리가 수상하였다.

3.6. 여우조연상


'''배우'''
'''작품'''
에이미 애덤스
바이스
마리나 데 타비라
로마
'''레지나 킹'''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
엠마 스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레이첼 와이즈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의 레지나 킹이 유력한 후보로 예측되었다. 다만 킹이 미국배우조합상(SAG)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조차 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져서 이변이 일어날 확률이 가장 높은 부문으로 꼽혔다. 미국배우조합상에서는 지금까지 어느 시상식에서도 전혀 언급이 되지 않았던 콰이어트 플레이스에밀리 블런트가 깜짝 수상을 했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더 페이버릿레이첼 와이즈가 수상을 했다. 특히 와이즈의 경우에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마크 라이런스처럼 후반에 치고 나와서 수상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다크호스설도 적지 않게 나왔다.[12] 한편 와이즈는 남우조연상 유력 후보인 마허샬라 알리와 같이 여우조연상 기수상자이다. 다만 13년 전인 2006년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을 했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결과는 이변이 없이 레지나 킹이 수상하였다.

3.7. 각본상


'''작품'''
'''작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데보라 데이비스
토니 맥나마라
로마
알폰소 쿠아론
바이스
애덤 맥케이
'''그린 북'''
'''닉 벨롱가
브라이언 커리
피터 패럴리'''
퍼스트 리폼드
폴 슈레이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예측되었으나 수상은 그린 북이 하였다.
만일 더 페이버릿이 각본상을 수상한다면 로마가 작품상을 타고, 그린 북이 각본상을 수상한다면 그린 북이 작품상을 수상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는 사실이 되었다.'''

3.8. 각색상


'''작품'''
'''각본가'''
'''원작'''
카우보이의 노래
코엔 형제

날 용서해줄래요?
니콜 홀로펜서, 제프 휘트니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
배리 젠킨스
제임스 볼드윈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
스타 이즈 본
브래들리 쿠퍼, 에릭 로스, 윌 페터스
1954년작 동명의 영화, 1976년작 동명의 영화
'''블랙클랜스맨'''
'''찰리 와텔, 데이비드 라비노위츠, 케빈 윌모트, 스파이크 리'''

블랙클랜스맨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예측되었으며, 실제로도 블랙클랜스맨이 수상했다.
스파이크 리의 독특한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시상자 사무엘 L 잭슨과 포옹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TV 조선 동시통역에서 뉴욕 닉스를 닉슨... 으로 오타를 냈다.

3.9. 음악상


156개의 작품들이 해당부문에 후보 지명 자격을 가졌고 12월 17일 1차 후보로 선정된 15편의 목록이 공개됐다.
최종후보작은 다음과 같다.
'''작품'''
'''작곡가'''
'''블랙 팬서'''
'''루드비히 고란손'''
블랙클랜스맨
테런스 블랜처드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
니컬러스 브리틀
개들의 섬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메리 포핀스 리턴즈
마크 샤이먼
골든글로브에서 음악상을 타고, 아카데미에서도 유력한 수상 후보로 예측되었던 퍼스트맨이 음악상 최종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퍼스트맨이 없는 후보들 중에선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 블랙 팬서의 수상을 예측하는 글들이 대부분이었고, 빌 스트리트가 좀 더 유력하였다.
블랙 팬서가 수상하였다.

3.10. 주제가상


90개의 주제가들이 해당부문에 후보 지명 자격을 가졌고 12월 17일 1차 후보로 선정된 15편의 목록이 공개됐다.
최종후보작은 다음과 같다.
'''작품'''
'''노래 제목'''
'''작사가, 작곡가'''
블랙 팬서
All the Stars
켄드릭 라마, SZA, 사운웨이브, 앤서니 티피스
'''스타 이즈 본'''
'''Shallow'''
'''레이디 가가, 마크 론슨, 앤소니 로소먼도, 앤드루 와트'''
카우보이의 노래
When A Cowboy Trade His Spurs For Wings
데이비드 롤링스, 질리언 웰치
메리 포핀스 리턴즈
The Place Where Lost Things Go
마크 샤이먼, 스콧 위트먼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나는 반대한다
I'll Fight
다이앤 워렌
사실상 스타 이즈 본의 독주가 예상되었다. IMDb 예측 설문조사에서는 스타 이즈 본의 Shallow가 블랙 팬서의 All the Stars를 '''무려 4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 링크
켄드릭 라마 불참으로 인해 블랙 팬서를 제외하고 4개의 후보 노래들을 전원 공연하기로 확정.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스폐셜 게스트가 나왔다.
이변없이 스타 이즈 본의 Shallow가 수상하였다.

3.11. 시각효과상


12월 17일 1차 후보로 선정된 10편의 목록이 공개됐다. 아카데미의 시각효과 부문 회원들은 2019년 1월 5일에 10편의 1차 후보작들의 10분 가량의 발췌부분을 본 후 최종 후보 5편을 선정한다. 참고로 제임스 완 감독은 시각효과상 부문에 아쿠아맨이 올라가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현했다.#
최종후보작은 다음과 같다.
'''작품'''
'''시각효과 어드바이저, 시각효과 아티스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댄 딜리우, 켈리 포트, 러셀 얼, 댄 서딕
'''퍼스트맨'''
'''폴 램버트, 이언 헌터, 트리스턴 마일스, J.D. 스크왈름'''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크리스토퍼 로런스, 마이클 에임스, 시오 존스, 크리스 코볼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롭 브리도우, 패트릭 튜벅, 닐 스캔런, 도미닉 도이
레디 플레이어 원
로저 가이엇, 그레이디 코퍼, 매슈 E. 버터, 데이비드 쉬릭
레디 플레이어 원, 퍼스트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삼파전이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어떤 작품이 상을 탈 것인지에 대한 의견도 매체마다 다 갈렸다.
퍼스트맨이 수상하였다.

3.12. 단편 애니메이션상


'''작품'''
'''감독'''
애니멀 비헤이비어
앨리슨 스노든, 데이비드 파인
'''바오'''
'''도미 시'''
원 스몰 스텝
바비 폰틸라스, 앤드루 체스워스
유년의 기억
루이스 바그낼
위켄즈
트레이버 자이메네즈

3.13. 장편 애니메이션상


'''작품'''
'''감독'''
인크레더블 2
브래드 버드
개들의 섬
웨스 앤더슨
미래의 미라이
호소다 마모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리치 무어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밥 퍼시게티, 피터 램지, 로드니 로스먼'''
골든글로브를 포함한 수많은 애니메이션 관련 시상식에서 상을 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졌다.[13]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5위로 1차에서 탈락할 것이 확실시되었다.
IMDb 예측 설문조사에서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2위 개들의 섬을 2배 이상의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스파이더맨이 개봉하기 전까지 확실한 오스카 후보였던 인크레더블 2는 3위로 떨어졌다. 골든글로브에서 3위로 알려진 미래의 미라이는 4위로 크게 쳐졌지만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이 워낙에 자국산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을 선호해온 것을 고려하면 특별한 일은 아니다. 예술성 위주의 중저예산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영화제와는 특성이 많이 다르다.
예상대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수상하였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최초의 아카데미상이며, 7년만에 디즈니/픽사 계열이 아닌 스튜디오가 상을 받았다. 여담이지만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은 디즈니가 거의 독식하는 시상 부문이다보니 결과 발표하기전에 인크레더블나 주먹왕 랄프가 유력한 수상 후보작이라고 홍보하던 몇몇 미국 DVD 매장이 있었다.

3.14. 음향효과상


'''작품'''
'''사운드 디자이너, 사운드 편집자'''
블랙 팬서
스티브 보이디커, 브랜든 프록터, 피터 데브린
'''보헤미안 랩소디'''
'''폴 메시, 팀 카바진, 존 캐살리'''
퍼스트맨
존 테일러, 프랭크 A. 몬타노, 에이-링 리, 메리 H. 엘리스
로마
스킵 리브세이, 크레이그 헤닝한, 호세 안토니오 가르시아
스타 이즈 본
톰 오자니크, 딘 주팡시크, 제이슨 루더, 스티브 모로우
퍼스트맨보헤미안 랩소디가 유력한 수상후보였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수상하였다.

3.15. 음향편집상


'''작품'''
'''음향 디자이너, 음향 편집자'''
블랙 팬서
벤저민 A. 버트, 스티브 보이디커
'''보헤미안 랩소디'''
'''존 와러스트, 니나 하트스톤'''
로마
세르기오 디아즈, 스킵 리브세이
퍼스트맨
에이-링 리, 밀드레드 아트로 모건
콰이어트 플레이스
에단 반 더 린, 에릭 에이달
퍼스트맨, 보헤미안 랩소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유력한 후보였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수상하였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퍼스트맨을 제치고 음향효과, 음향편집 부문을 수상한 것에 대해 반발이 좀 있다.[14] 다만 이에 대해선 대중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는데, 보헤미안 랩소디는 프레디 머큐리, 마크 마텔, 라미 말렉의 목소리를 믹싱하여서 만들어낸 실제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음향효과로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상단의 후보 예측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수많은 매체에서 음향 부문의 유력 후보로 예측하였다.
거기다가 음향편집, 음향믹싱 기술자 조합인 M.P.S.E와 C.A.S, 그리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보헤미안 랩소디가 퍼스트맨을 제치고 음향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사실상 처음부터 보헤미안 랩소디가 퍼스트맨보다 음향부문에서 더 유력한 후보였던 셈이다.


3.16. 의상상


'''작품'''
'''디자이너'''
카우보이의 노래
메리 조프레스
'''블랙 팬서'''
'''루스 카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샌디 파웰
메리 포핀스 리턴즈
샌디 파웰
메리 퀸 오브 스코츠
알렉산드라 번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블랙 팬서가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 영화 의상계의 거장인 샌디 파웰은 <더 페이버릿>과 <메리 포핀스 리턴즈> 두 작품으로 더블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 분은 자그마치 '''14회 노미네이트, 3회 수상'''의 어마어마한 경력을 자랑하신다.
블랙 팬서가 수상하였다. 이는 MCU 영화 중에선 처음으로 수상한 오스카상이며,[15] 루스 카터는 흑인 영화인 중 최초로 오스카 의상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3.17. 미술상


'''작품'''
'''미술 감독'''
'''세트 데코레이터'''
'''블랙 팬서'''
'''한나 비츨러'''
'''제이 하트'''
메리 포핀스 리턴즈
존 마이어
고든 심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피오나 크롬비
엘리스 펠턴
퍼스트 맨
네이선 크롤리
케이시 루커스
로마
에우헤니오 카바렐로
바바라 엔리케즈
의상상과 마찬가지로 블랙 팬서와 더 페이버릿이 예측불허의 접전을 펼쳤다. IMDb 예측 설문조사 참고.
블랙 팬서가 수상하였다. 한나 비츨러는 오스카 미술상 부문에서 흑인 최로로 후보에 오르고, 수상까지 한 흑인 미술 감독이 되었다.
수상발표는 제니퍼 로페즈크리스 에반스가 하였는데, MCU 영화가 오스카 상을 타서인지 크리스 에반스는 수상작이 적힌 카드를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3.18. 분장상


12월 17일 1차 후보로 선정된 7편의 목록이 공개됐다. 아카데미의 분장 부문 회원들은 2019년 1월 5일에 7편의 1차 후보작들의 10분 가량의 발췌부분을 본 후 최종 후보 3편을 선정한다.
최종후보는 다음과 같다.
'''작품'''
'''메이크업 아티스트'''
경계선
고란 룬드스트롬
파멜라 골다머
'''바이스'''
'''그레그 켄넘
케이트 비스코
패트리시아 드해니'''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제니 셔코어
마크 필쳐
제시카 브룩스
바이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예측되었으며, 예상대로 바이스가 수상.
한편 경계선은 비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지만 대신 분장상에 오르는 경사를 받았다.

3.19. 편집상


'''작품'''
'''영화 편집자'''
블랙클랜스맨
배리 알렉산더 브라운
'''보헤미안 랩소디'''
'''존 오트먼'''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요고스 마브로프사리디스
바이스
행크 코윈
그린 북
패트릭 J. 돈 비토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예측되었다. 그다음으로 유력한 수상 후보는 바이스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가 수상하였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보헤미안 랩소디의 레스토랑 씬을 비판하며 편집상을 받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다.* 존 오트먼은 감독이 도중에 하차한 상황에서 레스토랑 장면을 조율 실패한걸 인정을 하면서 확장판이 나온다면 수정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어찌됐든 조금 찜찜한 수상 결과가 되었다.
다만 보헤미안 랩소디는 미국 편집자 협회 시상식에서 수상한 전적이 있는 오스카 유력 후보였고,# 상단의 해외 매체 및 사이트들의 예측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수상 가능성을 점치는 글들도 많았다. 물론 편집이 깔끔하지 않았단 건 편집자 본인도 인정하였으니 문제가 없던 건 아니지만 이쪽 역시 비전문가와 전문가 간의 시각 차이로 인해 생긴 논란인 셈. 하지만 더 페이버릿 역시 훌륭한 편집 기술을 보여주었고, 보헤미안 랩소디와 마찬가지로 편집자 협회상을 수상한 작품이었던만큼 이쪽이 상을 탔으면 논란이 줄었을 여지는 있었다.

3.20. 촬영상


'''작품'''
'''촬영 감독'''
콜드 워
루카시 샬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로비 라이언
작가 미상
케일럽 데이셔넬
스타 이즈 본
매슈 리버티크
'''로마'''
'''알폰소 쿠아론'''
로마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예측되었고, 예상대로 로마가 수상했다.

3.21. 외국어 영화상


1차 후보(shortlist) 선정을 위한 1차 투표는 12월 11일에 마감되었으며, 12월 17일 1차 후보로 선정된 9편의 목록이 공개됐다.
3대 영화제 출신작들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던 작년에 비해 2018년 칸 영화제 출품작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어느 가족, 아이카, 가버나움, 콜드 워, 버닝(이하 경쟁), 길 위의 새들(감독 주간).[16] 베를린 영화제에서는 한 편도 못 올랐고,[17] 베네치아 영화제에서는 '로마'와 '작가 미상'이 올라간 상태다. 3대 영화제는 아니지만, '더 길티'는 선댄스 영화제 출신으로 관객상을 받으면서 화제를 모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가 확정된 작품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버닝>이 1차 후보에 포함됐다. 전반적으로 아시아/중동 지역 영화가 강세를 보였다.
최종후보는 다음과 같다.
'''작품'''
'''감독'''
'''국적'''
가버나움
나딘 라바키
레바논
콜드 워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
폴란드
작가 미상
플로리안 헹켈 폰 도너스마르크
독일
'''로마'''
'''알폰소 쿠아론'''
'''멕시코'''
어느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일본
<로마>의 수상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IMDb의 예측 설문조사에서도, 2위인 어느 가족을 3배 이상의 차이로 따돌릴 정도이니 분위기는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가능할 것이다. IMDb 예측 설문조사
예상대로 로마가 수상하였다.

3.22. 단편영화상


'''작품'''
'''감독'''
디테인먼트
빈센트 램비
마더
로드리고 소로고옌
야수
제레미 콩트
마거리트
마리앤 팰리
'''스킨'''
'''가이 네이티브'''

3.23. 단편 다큐멘터리상


'''작품'''
'''감독'''
블랙 쉽
에드 퍼킨스, 조너선 친
2만 나치의 뉴욕 침공
마샬 커리
엔드 게임: 생이 끝나갈 때
롭 엡스타인, 제프리 프리드먼
'''페리어드. 엔드 오브 센텐스.'''
'''레이카 젠다비치'''
라이프보트
스카이 피츠제럴드

3.24. 장편 다큐멘터리상


'''작품'''
'''감독'''
'''프리 솔로'''
'''엘리자베스 차이 베사헬리, 지미 친'''
화해의 조건
빙 류
헤일 카운티 디스 모닝, 디스 이브닝
라멜 로스
아버지와 아들
타달 델키
루즈 베이더 긴즈버그: 나는 반대한다
베치 웨스트, 줄리 코헨

4. 특별상



4.1. 공로상(Academy Honorary Awards)


  • 시실리 타이슨[18]
  • 랄로 시프린[19]
  • 마빈 레비

4.2. 어빙 G. 솔버그 기념상(Irving G. Thalberg Memorial Award)



5. 기타


  • 2018년 8월에 이 해부터 인기상을 시상하겠다고 밝혔다가 주최측에서 시청률 및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를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으며, 한 달만에 철회하였다. #
  • 오프닝 공연으로 퀸이 공연하였다. 보컬은 아메리칸 아이돌 준 우승자인 아담 램버트
  • 이번 시상식은 작품상, 여우주연상, 미술상, 의상상, 음악상, 편집상 등 수많은 부문에서 이변이 상당이 많았던 편이었다. 특히 로마와 함께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더 페이버릿의 경우엔 수상할 것이라고 예측되던 각본, 편집, 의상, 미술 부문의 상이 모두 블랙 팬서, 보헤미안 랩소디, 그린 북에게 돌아갔으며, 놀랍게도 글렌 클로즈가 수상할 것이라 예측되던 여우주연상을 더 페이버릿의 주연 배우인 올리비아 콜먼이 가져갔다. 게다가 당연히 작품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예측되던 로마 대신 그린 북이 작품상을 탄 것도 상당한 이변이었다. 또한 아카데미에서 항상 물먹던 MCU 영화가 10년만에 처음으로 오스카상을 탄 것도 주목할만한 점. 결과적으로 완성도면에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던 보헤미안 랩소디가 4개 부문을 수상해서 최다 부문 수상작이 되었고, 그 뒤를 이어서 그린 북, 로마, 블랙 팬서가 3관왕을 수상하였다.
  • 이변이 상당히 많았으나 대부분 수상작들이 1순위로 예측되던 작품들 다음으로 유력 후보로 예측되던 2순위 작품들이었고,[20] 이변이라고 평가 받은 수상작들을 제외한 부문에선 대부분 유력 후보작들이 수상하였기에 엄청난 논란까지는 없었다. 가령 작품상 후보에 올라서 시상식 전부터 논란이 많았던 블랙 팬서도 의상, 미술, 음악 등 블랙 팬서 영화에 부정적인 사람들도 인정하던 기술 부문이고, 3부문 모두 더 페이버릿,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과 함께 유력한 수상 후보였던 터라 블랙 팬서가 받을만한 상을 탔다는 것이 중론. 각본상과 여우주연상 역시 마찬가지로 유력한 후보로 예측되던 후보들이 수상한 터라 큰 반발은 없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가기 전에 일정이 이 시상식을 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

[1] 이전까지는 채널 CGV에서 독점 생중계를 했었다.[2] 대표작으로 히든 피겨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있다.[3] 더 페이버릿과 함께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공동 최다 노미네이트를 달성했다.[4] AFI TOP10 선정작과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은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전자를 '미리 보는 아카데미 작품상 라인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5] 사실 이 의견은 이전부터 논란이 되는 작품들이 후보에 오를 때마다 나오는 말인데, 사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들은 소수의 인원들이 적당히 합의해서 정하는게 아니라 수백~수천명의 인원들이 '''투표'''를 통해서 정하는 것이다. 그냥 대중들 눈치 보고 적당히 올린게 아니라 엄연히 투표를 통해서 후보에 오른 것이다.[6] 다만 문라이트와 셰이프 오브 워터는 정치적 올바름 요소와는 별개로 영화 완성도도 훌륭하다고 평가 받는 수작이었기에 별 논란이 되지 않았다.[7] 무려 '''7회 노미네이트에 무관이다'''.[8] 많은 이들이 꼽는 클로즈가 수상했어야 마땅했던 사례로는 제60회와 제6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꼽힌다. 특히 <위험한 정사>에서 광기어린 악역으로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연기력을 펼쳐 제6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꼽혔지만, 정작 수상을 한 것은 <문스트럭>의 셰어였다. 이는 현재까지도 영화팬들에게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듬해에는 <위험한 관계>에서의 영악한 귀족부인 역으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다시 한번 아카데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가 했지만, 이 해의 여우주연상 부문은 매우 치열했다. 결과적으로는 <피고인>의 조디 포스터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다만 전의 사례와는 달리 포스터의 연기도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수상 결과에 이견은 없었다.[9] 흔히 "Overdue"라고 표현을 하는데, 클로즈와 같이 오랜 경력과 뛰어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수상 경험이 '''단 한번'''도 없는 원로급 배우들에게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다. 다만 가끔 연기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그들이 과거에 받았어야 하는 상을 받지 못한 것을 가지고 수상을 해야 한다고 우기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이런 Overdue 배우들을 수상하는 것에 대한 비판의 의견도 적지 않다. 하지만 클로즈의 경우에는 Overdue라는 사실은 차치하더라도 <더 와이프>에서의 연기가 커리어 사상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런 비판적인 의견은 없다시피 하다.[10]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긴 했지만, 클로즈와 함께 맞붙은 여우주연상(종합)에서는 클로즈가 수상을 했다.[11] 비슷한 사례로는 크리스토프 발츠가 제82회,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12] 2016년 시상식 시즌의 남우조연상과 비슷하게 흘러갔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골든 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지만, 미국배우조합상에서는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조차 되지 않았던 이드리스 엘바가 수상을 했다. 결과적으로는 시상식 시즌 후반에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상승 기류를 탄 라이런스가 그 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부문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13]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슈퍼 히어로 영화가 강세를 보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만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이전에 슈퍼히어로 장르 영화인 인크레더블과 빅 히어로가 수상을 한 경력이 있다.[14] 참고로 퍼스트맨은 평단의 좋은 반응과 달리 아카데미에서는 겨우 기술 부문 4개에 후보로 올라서 시각효과상 하나만 수상하여서 아카데미에서 천대 받는다고 비판하는 의견이 많았다.[15] 블랙 팬서가 수상한 의상, 미술, 음악 3개 부문 중에서 의상상이 가장 먼저 발표되었다.[16] 한편, 칸의 주목할만한 시선에서 화제를 끌고 오스카 외국어 영화상 출품작이 된 알리 압바시의 '경계선'(스웨덴)과 루카스 돈트의 '걸'(벨기에) 역시 강력한 1차 후보로 꼽혔으나 탈락했다.[17] 황금곰상을 차지한 루마니아 영화 '터치 미 낫'은 너무 실험적인 영화인데다 영화제 상영 때나 이후에도 평단의 좋은 반응을 얻어내지 못했다. 또한 루마니아는 카를로 바리 영화제에 출품한 라드 주드의 '나는 야만의 역사로 거슬러가도 상관하지 않는다'를 출품작으로 선정했다.이 영화는 평은 좋았으나 아카데미 취향이 아니라 탈락.[18] 미국의 여배우로 1972년작 사운더로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른 적 있으며, 영화 헬프로 알려져 있다.[19] 아르헨티나 출신 미국의 음악가로 영화 음악, TV 음악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였으며, 그래미상 수상, 아카데미에서 6번의 후보로 오른 적 있다.[20] 가장 논란이 되는 그린 북 역시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뮤지컬/코미디), 각본상, 남우조연상, 즉 아카데미랑 딱 똑같은 부문을 수상하였고, 미국 제작자 조합 시상식에서도 작품상을 수상했다. 애초부터 유력 수상후보였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