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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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에이의 1990년작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나폴레옹 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다. 게임을 하기 전에 미리 해당항목을 읽어두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듯.[1] 여러모로 삼국지 시리즈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징들이 있었으나, 삼국지 시리즈보다는 팬층이 적었는지 결국 후속작은 나오지 않고 있다.
코에이 작품 중에서도 초기작에 속하는 고전이지만, 그 절묘한 밸런스와 재미는 역대 코에이 게임 중에서도 최고 레벨이라고 할 걸작. 최초로 혼란 시스템을 도입했다. 코에이 게임에 항상 나오는 나중에 재미가 없다는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했지만 역으로 게임은 어려워야 플레이 시간을 오래 뽑는다는 게 상식이던 시절에도 너무 어렵다는 평이 마이너로 머물게 한 게 아닌가 싶다.
국내에 정발되지 않았기에 좀처럼 접하기 어려웠지만 원본 디스크가 있어야 기동할 수 있는 한글패치가 나오면서 언어의 장벽 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으며, PC98 버전이 한글화되었지만 현재는 한글패치 제작자가 패치를 내린 상태. 지금은 패치를 구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다.
2. 배경스토리
1789년 7월 14일, 오랜 압제에 시달려 온 파리 시민들은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했다. 프랑스 혁명의 시작이다. 시민들의 분노는 격해졌고, 혁명 재판으로 국왕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는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국왕 부부의 처형을 계기로, 혁명 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유럽 각국의 왕들은 곧 프랑스와 교전 상태에 들어갔다. 게다가 새 정부는 연이은 쿠데타로 불안정한 상태였다. 프랑스는 안팎의 위기에 계속 노출되고 있었다 - 1793년 혁명 정부에 반기를 들고 외국 함대를 끌어들인 툴롱을 공략하기 위하여 한 명의 장교가 파견되었다. 그 이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이 코르시카섬 출신의 촌뜨기 포병 장교가 곧 프랑스의 구세주가 될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을 것인가. "적의 약점에 포격을 집중하라!" 빗속에서 나폴레옹은 아군의 적은 대포를 기민하게 움직였고, 불의의 습격을 당한 적 함대는 철수했다. 프랑스군은 순식간에 툴롱의 탈환에 성공했다. 나폴레옹이 빛나는 승리로 데뷔를 장식한 것이다. 하지만 혼미한 정치는 계속되어 나폴레옹은 군적을 빼앗겨 버린다. 그런 그에게 국가 총사령관 바라스가 방문했다. 국왕의 복위를 노리는 왕당파가 파리에서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이 나를 대신하여 왕당파의 반란을 압했으면 좋겠다." "누군가 기병 장교는 없나?" 왕당파 진압을 위해 교외의 대포를 장악하려는 것이었다. 기병 장교 뮈라와 만난 것은 이때였다. 무기 창고를 노리는 왕당파 앞에서 뮈라는 훌륭하게 대포를 확보했다. 그는 이후 나폴레옹의 심복으로 일하게 된다. 1795년 혁명력 방데미에르 13일, 파리시에 포소리가 포효했다. 나폴레옹이 역습을 가해 포격을 가한 것이다. 우세한 화력 앞에 반대로 적들은 쫓겨나고 반란은 곧 진압되었다. 그해 10월, 바라스를 중심으로 한 총재 정부가 성립한다. 바라스의 신용을 얻은 나폴레옹은 1796년 3월, 이탈리아 방면군 총사령관으로 부임했다. 당시 26세의 젊은 나이였던 나폴레옹은 병사들에게 연설한다. "여러분들을 세계 제일의 부유한 평원으로 인도하겠다" 이날부터 유럽 전역을 석권할 영웅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3. 명칭 문제
원작의 일본명 ランペルール(란페루루)은 불어명 L'EMPEREUR로 "황제"(영어의 The emperor)를 의미한다. 프랑스어 발음으로는 "랑 쁘회흐", 프랑스어 표기법에 따르면 "랑프뢰르"가 된다. (사실 영어식으로 부르면 이렇게 부를 수도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랑펠로"는 불어도 아니고 일본식 표기도 아니지만 과거 게임월드, 마이컴 등의 잡지에 실린 게임 공략 때문에 국내에서 대부분 랑펠로로 알려져 있다.[2]
4. 특징
- 코에이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는 드물게 프랑스, 그 중에서도 성장식 시스템을 채용해서 처음에는 나폴레옹군대만을 조작할 수 있으며(황제 제위 이후에는 형제와 양자 조작 가능), 전 46개의 도시로 구성된 유럽을 석권하는 것이 목적이다.
- 나폴레옹이 관련된 거의 모든 이벤트가 재현되어 있지만[3] 시대가 시대이다 보니 대부분 전용 그림과 글 서술로 이벤트가 처리되어 있다. 일단 맵이 유럽에만 한정되어있고 해전도 아래에서 서술하다시피 묘사가 없기 때문인 듯.
- 코에이의 기존 게임과는 달리 적군의 총대장을 섬멸한다고 해서 금방 전투가 끝나지 않고 총대장이 섬멸되면 다른 장군이 총대장이 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전멸을 노려야 한다.[4] 또한, 총대장이 퇴각한다고 해서 총퇴각이 되지 않으므로 주의. 나폴레옹부터 먼저 퇴각시키면 남은 병력이 적에게 개돌한다.
- 1990년 PC88 버전으로 출시한 이래, PC9801, X68000, MSX2 버전, X1터보, FM-TOWNS, 윈도우 98 버전(PC9801 복각) 등으로 컨버전되었지만 이건 일본이야기. 1991년 가정용 게임기인 패미콤에도 이식되기도 했으나 버전별로 큰 차이는 없고 그래픽이 미려해진 정도가 다르다.
- 삼국지나 노부나가의 야망 등과 달리 후속작이나 계승작 등도 나오지 않았다. 이 작품 뿐 아니라 서양 쪽을 다룬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들('Liberty or Death', 'Celtic Tales')은 대부분 단발로 끝났다. 잘나가는 작품에만 집중하는 코에이의 성격상 앞으로도 나올 것 같지는 않다. 만약 나왔더라면 현세대에서는 얼굴사진 상 나폴레옹 = 오다 노부나가 = 조조가 되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사실 나폴레옹의 멀쩡한 초상화가 있는데 그런 식으로 왜곡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구글링만 잠깐 해도 수십 개의 초상화에서 똑같은 얼굴을 보여주는데 왜곡의 여지가 있을 수가 없다. 노부나가와 조조는 나폴레옹만큼 명확한 초상화가 없기 때문에 코에이가 왜곡할 여지가 있는 것일 뿐이다.
5. 전설의 난이도
- 대체로 미려한 그래픽에 쉬운 난이도로 유명한 코에이의 전략게임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아 이 게임만 클리어할 실력이면 다른 게임도 모두 엔딩을 볼 수 있다(...).
- 대부분의 명령은 매 달 하나만, 특히 징병은 1년에 한번 가능하다.[5] 거기다가 어느 정도 지위가 올라가기 전까진 한 지역의 전투만 담당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일개 사령관일 때는 다른 영토로 이동하는 것조차 마음대로 못하고, 총사령관이 되어도 정치에 관여는 고사하고 수도에는 못들어간다. 통령이 되면 국가 관리(내정은 도시별로 해야 된다)를 할 수 있고 황제가 되면 나폴레옹과 그의 친인척(조제프, 뤼시앵, 루이, 제롬, 외젠)들도 조종할 수 있다.
- 시간적인 제약도 있어서[6] 1820년 후반까지가 한계라고 생각해야 한다. 20년이면 충분하게 여유가 있을 것 같지만 5번 시나리오면 장군들이 팍팍 죽어나간다. 명령을 한 달에 한 번만 내릴 수 있고 나폴레옹 밖에 조작하지 못하니 진행속도는 꽤 빠른 편이다.
- 가장 특이한 부분이 외교인데, 외교만 잘 하면 충분히 쉽게 갈 수 있다. 기존에 접하던 코에이의 삼국지나 노부나가의 야망과 기본 틀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7]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계속 뭇매를 맞으며 극악의 난이도를 맛보게 된다. 주로 훈련/연설 등 군사를 조련하면 반프랑스 감정이 많이 상승하고, 동맹을 맺으면 유럽 국가 전체의 반프랑스 감정이 감소하며, 전쟁에서 이기면 해당 국가의 반프랑스 감정이 매우 크게 감소한다.
- 또한 스페인과 러시아는 영토를 일부만 점령하고 있을 경우 본토에서 게릴라나 코사크 기병대 등이 계속 습격을 와서 상당한 피해를 받게 된다. 국가를 완전히 멸망시키면 더 이상 준동하지 않으나, 멸망 후에도 게릴라나 코사크는 각 도시 사이의 물류 유통을 방해한다.[8] 멸망시키지 못한 상태라면 각지를 점령한 군대 병력이 적게는 20%, 많게는 50%까지 급감하고 식량이나 돈도 바닥나는 참사로 이어진다. 대개 플레이를 하다 보면 러시아가 최종보스가 되는 상황이 많은데, 이런 특징이 삼국지 시리즈와는 달리 후반부까지 게임의 난이도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 난이도의 정점은 숨겨진 5번 시나리오, 엘바 섬 탈출. 조건은 나폴레옹이 황제가 된 후에 전투에서 패배해[9] 귀양을 간 다음 재시작하면 선택할 수 있다.[10] 이 시나리오를 시작하기 직전에 잘 세이브해두자. 첫 턴이 매우 중요해서 시작 후 세이브 하기도 뭣하고, 해당 상황을 만들지 않으면 다시 시작해도 선택할 수 없다. 정말로 100일이나 버티면 다행인 수준. 참고로 이 시나리오는 패미컴판에선 데이터 문제로 삭제되었다.[11]
6. 시나리오
6.1. 1번 시나리오; 연승장군의 등장(1796.3)
- 시작시 교전국; 베네치아, 나폴리, 오스트리아, 영국
- 프랑스령; 릴, 생말로, 파리, 보르도, 리옹, 마르세유(나폴레옹의 시작 위치)
- 승리조건; 프랑스의 도시가 9개가 되어야 한다.
6.1.1. 배경상황
- 혁명하의 프랑스는 내외의 위협에 노출되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국왕 루이 16세의 처형을 계기로 반프랑스 동맹이 결성되었고, 국내에서는 왕당파와 민중이 불온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었다.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로 혁명정부는 민심을 잃었고 그가 쿠데타로 실각, 처형된 뒤에도 그러했다. 로베스피에르의 동생인 오귀스탱과 친했던 나폴레옹도 한때 군적을 박탈당하고 2주 동안 감옥생활을 하였다.
- 한편, 탈레랑 일파는 로베스피에르를 꺾고 정권을 잡았지만 확고한 정치신념을 갖지 못하여 정국은 항상 우파와 좌파의 대립 속에서 불안정했다. 그런 가운데 파리에서 발생한 왕당파의 폭동을 진압할 군 사령관으로, 이전에 툴롱 항구를 탈환한 공적을 세웠던 나폴레옹을 기용하였고, 나폴레옹은 수도 파리에 대포를 쏘는 초강수로 승리를 거두었다.
- 나폴레옹 등의 지지로 1795년 10월, 5명의 총재가 다스리는 혁명정부가 출범하였고 당시 프랑스군 최대의 위협은 라인 방면의 오스트리아군이었다. 카를 대공이 이끄는 오스트리아군은 모로 장군이 지휘하는 프랑스군을 제압하고 있었다. 이에 총재 중 한명인 카르노가 이탈리아 방면군 사령관으로 나폴레옹을 추천하였다. 이탈리아 지역에서 프랑스군의 활동이 활발해지면 그 쪽으로 시점이 옮겨갈 것으로 본 것이다. 이제 나폴레옹의 빛나는 전과가 필요하다.
6.1.2. 전략
- 32번 밀라노(32. Milano)를 공격하는 것이 정석.
- 시작 상황의 병력으로도 정상적으로 싸우면 밀라노 점령은 어렵지 않으나, 역사대로 프랑스군의 장비는 빈약하므로 초조해 하지 말고 군비를 증강하자. 바라스에게 대포의 배치를 요청하는 것도 좋다(4. Request 이용).
- 너무 오랫동안 시간을 쓰다가는 오히려 오스트리아와 강화조약을 체결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므로 적절한 시간내에 밀라노까지 공략해야 한다(대체로 1년 이내).
- 베네치아에서 원군이 올텐데, 오스트리아군보다는 베네치아군을 먼저 철저하게 격파해서 나중에 쉽게 점령할 기반을 마련하자. 베네치아는 시내가 강에 둘러싸여 있어 수비에 유리한 지형이므로 여기서 병력을 깎아두자.
- 밀라노를 점령한 다음에는 바로 피렌체(33. Florence)와 베네치아(34. Venice)를 점령해서 총사령관으로 승진하자.
- 마르세유를 완전히 비워버리면 지브롤터의 영국군에게 점령당하지만 주변 지역에서 금방 재점령한다. 이 경우 마르세유의 선박을 모두 잃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자. 하지만 퇴각국의 선박도 줄어들기 때문에 제해권 획득이 용이하다.
- 제일 무난한 방법으로는 첫 턴 요청으로 포를 받고 나폴레옹을 135명 포로 만든 뒤 훈련을 나폴레옹에게 몰고, 나폴레옹 포 훈련이 80을 넘을시 스피치 한번하고 전략턴이 지나자마자 32번(밀라노)을 공략, 다음 턴 33번(피렌체)을 먹고 바로 1명짜리 장수 남기고 34번(베네치아)을 먹고 세이브하는 것이다. 그 전략 턴에 운좋게 오스트리아와 강화가 없다면 다음 2달 사이에 22번(비엔나)을 먹고 23번(프라하)까지 먹을 수도 있다.
- 이러면 21번에서 22번을 재탈환하는 일이 제일 많은데, 능력이 된다면 나폴레옹 1부대+보병1부대로 23번(프라하)을 먹고 22번(비엔나)에 70명을 남겨서 21번(부다페스트)이 22번(비엔나)을 못먹고 강화거는 일이 발생한다. 여기서 저장을 하면 2가지다. 1) 바이에른 왕국(Bavaria)과 전쟁. 2) 프로이센(Prussia)과 전쟁.
- 만일 위 21번(부다페스트) 먹은 시점이 1-2월 사이라면 1번의 징병을 통해 둘 다 맞서 싸울 수 있다. 하지만 징병후에 22번(비엔나)을 먹었다면 프로이센와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 22번(비엔나)을 아예 안 먹는 것도 좋다.
- 전투에 자신이 있다면 이후 바이에른 공화국을 멸망시키고 통령이 된 다음 프로이센을 공격하자(이런 식으로 1799년 1월에 프로이센을 멸망시킨 사례가 있다. 그리고 세이브 로드로 3월에 블뤼허를 받았다)
- 이 시나리오는 전투일자를 잘 배분하여 '나폴레옹의 포병'으로 적의 숫자를 줄이고 혼란으로 빠뜨려 '적을 퇴각'시키는 것이 진행에 매우 유리하다.
- 전투에 자신이 있다면 이후 바이에른 왕국을 멸망시키고 통령이 된 다음 프로이센을 공격하자(이런 식으로 1799년 1월에 프로이센을 멸망시킨 사례가 있다. 그리고 세이브 로드로 3월에 블뤼허를 받았다).
6.2. 2번 시나리오; 권력에의 의지(1798.3)
- 시작시 교전국; 영국
- 프랑스령; 릴, 생말로(나폴레옹의 시작 위치), 파리, 보르도, 리옹, 마르세유, 밀라노, 피렌체, 로마
- 승리조건; 프랑스의 도시가 12곳이거나 승리조건 도시 4개를 점령한다. 또는 로제타 스톤 획득 이벤트.
6.2.1. 배경상황
- 나폴레옹 부임 당시, 프랑스의 이탈리아 방면군은 약화되어, 군기는 혼란하고 월급도 체불 상태에 군복이나 군화 보급조차 만족스럽지 못한 난민 같은 상태였다.[12] 부임한 나폴레옹은 연설에서 "제군을 세계 최고의 풍요로운 평야로 인도하면 그곳에서 제군은 명예와 영광과 부를 얻을 것이다"라고 말하여 병사들을 분발시킨다.
- 3만 7천명의 프랑스군은 2배 가까운 오스트리아군 7만 3천 대군을 맞이해 지휘계통상의 허점을 이용, 적을 각개격파하고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어 밀라노로 입성했다. 각 도시에서 고액의 현금을 징수하고 반항한 파비아 시장은 처형하여 풍족한 전리품을 얻었고 이후에도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군의 후임 사령관들을 차례로 격파했으며 교황을 굴복시켜 협정을 맺고 로마를 점령했다.
- 오스트리아도 비장의 카드인 카를 대공을 투입했지만 베르나도트 장군의 증원에 힘입은 나폴레옹은 비엔나로 진격을 시작했다. 카를을 격파하고 오스트리아는 평화협정에 응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몰아넣은 나폴레옹은 총재 정부를 무시하고 캄포포르미오 조약을 체결해 버린다. 오스트리아에게 롬바르디아를 할양받은 나폴레옹은 베네치아 해군까지 접수한다. 이로써 일약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나폴레옹에게 총재정부는, 오스트리아에 베네치아를 내준 것을 문제삼고 귀환한 나폴레옹을 영국 방면군 사령관으로 임명해 버리는데, 이는 무리한 일을 맡겨서 실각시키려는 판단이었겠지만, 나폴레옹은 다른 뜻을 품고 있었다.
6.2.2. 전략
- 기본전략은 시나리오 1과 같은데, 지금부터는 프랑스 국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국내를 돌면서 대포와 우수한 군인들을 모아오자. 그 동안 바이에른이나 오스트리아와 전쟁의 발단이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서 30번 리옹이나 32번 밀라노 근처에서 훈련을 해두자.
- 물자 조달은 어렵고, 이제는 진정(Request)도 잘 안들어주니 총사령관으로의 위치를 이용해 적절하게 병력을 모으자. 단, 지나치게 지역 군대를 약화시켰다가는 공격을 당할 수 있다. 특히 해안에서 영국의 침략을 주의하자.
- 시나리오를 시작하자마자 파리로 이동하면 이집트 원정 이벤트를 시작할 수 있다. 최소 반 년 국내를 비워두기 때문에 시나리오 1에서 시작했다면 이점이 크지 않지만 여기서는 초반이 비교적 평화롭기 때문에 괜찮다. 아무래도 통령이 되는게 시급하다보니, 여기서 세이브를 해두고 원정으로 단번에 집권을 노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6.3. 3번 시나리오; 혁명의 끝(1802.3)
- 시작시 교전국; 없음
- 프랑스령; 릴, 생말로, 파리(나폴레옹의 시작 위치), 보르도, 리옹, 마르세유,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 로마
- 승리조건; 프랑스의 도시가 18개이거나 승리조건 도시 8곳을 점령한다.
6.3.1. 배경상황
- 영국방면 총사령관 나폴레옹도 당연히 정부의 의도는 간파하였다. "영국 침공이 어렵다면 그 파견군을 동방으로 전환해서 이집트로 가자."(비서 브리엔느와의 대화) 나폴레옹은 동방을 제압해서 그 지역에서 독재자처럼 군림하겠다는 야망에 더해 그 명성으로 프랑스의 정권을 탈취할 생각이었다.
- 넬슨의 봉쇄를 피하기 위해 폭풍우를 틈타 툴롱을 출격, 몰타를 제압하고 이집트에 도착하는 데 성공한 나폴레옹. 나일 강변에서 맘루크의 기병대를 보병편제 부대로 격파하고 피라미드를 보면서 "4천년의 역사가 제군을 지켜본다"라는 말을 남긴다. 하지만 아부키르 해전에서 프랑스 함대는 전멸하고, 터키군의 우세속에 점차 이집트의 나폴레옹은 입지를 잃어가고 있었다.
- 본국에서 시에예스가 쿠데타를 계획하는 소문이 들리자 나폴레옹은 소수의 측근만을 대동하고 귀국, 총재 정부를 무너트리고 통령 정부를 수립한다(브리메르 18일의 쿠데타). 나폴레옹이 부재중이던 시기, 다시 결성된 대 프랑스 동맹의 공격에 이탈리아를 빼앗기고 마세나가 분전하여 간신히 오스트리아 진군을 막고 있는 상태였다. 귀국한 나폴레옹은 즉시 디종 예비군을 편성하여, 제노바에 주둔하는 마세나와 오스트리아군을 협공하고자 겨울에 알프스를 통과하는 강행군을 성공시킨다.
- 한적한 마렝고에서 격돌한 양군의 회전에서 명장 드제(Desaix)가 전사하기는 했지만 나폴레옹은 이탈리아를 탈환하는 데 성공하고 라인 방면에서도 모로 장군이 오스트리아군을 격파해 평화조약을 조인했다. 이 여파로 영국에서는 강경파인 윌리엄 (小) 피트가 사임하고 헨리 애딩턴이 후임이 되어 평화파가 득세해 1802년 3월 아미앵 조약이 체결되었다. 그 결과 나폴레옹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높아지고 국민투표로 종신 통령이 되었다.
6.3.2. 전략
- 전략 화면에서 보급 도시를 지정하고 외교 교섭을 해야 하는 등, 할 일이 많다. 초반에는 비교적 평화로워서 사이가 좋은 국가들과는 적극적으로 동맹, 무역을 실시해 반프랑스 감정을 깎아놓자. 선전포고는 사기 저하 및 충성도 하락의 원인이 되므로, 상대가 공격해 오도록 놔두자.
- 초기에 배치된 상태는 균형이 나빠서 배치를 새로해야 하고, 각 항구에서 선박들도 건조해 훗날의 영국 상륙을 준비해야 한다.
- 일단 게릴라가 문제되는 스페인을 치기는 어렵고, 네덜란드[13] 나 나폴리와는 굳이 싸우지 말고 적대도를 내려서 위성국으로 흡수해야 하니 첫번째 목표는 프로이센 방면이 된다. 군비 증강을 위해 무기공장이 있는 도시들(대체로 수도 및 수도였던 도시들)을 우선 점령하자.
- 반프랑스 감정은 매년 2, 5, 8, 11월(전략화면이 뜨는 달)에는 자연적으로 상승하므로, 강화할 국가들(오스트리아나 프로이센 같은 국가)은 계절의 끝무렵에 전투해서 다음달에 강화. 반대로 강화하지 않고 단번에 멸망시켜야 하는 나라(바이에른, 스페인)는 계절의 초(3, 6, 9, 12월)에 전쟁을 시작하자.
- 유일하게 영국과 우호관계(Friendship)인 시나리오이므로 아예 동맹을 맺어버리고 무역을 통해 반프랑스 감정을 유지해서 동맹을 지속하는 것도 좋다. 영국과 동맹을 맺으면 대서양과 북해의 해로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므로, 6번 크리스티아나, 9번 암스테르담, 41번 라코루냐 등을 손쉽게 점령할 수 있다. 세 도시 모두 해로로 침공하면 맵 상의 매우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하게 된다. 만약 암스테르담에 프로이센이 진출했다면, 26번 릴(Lille)에서 육로가 아닌 해로로 9번 암스테르담에 침공하는게 훨씬 쉽다. 또한 이렇게 해서 영국의 배후위협을 없애버리고 대륙을 싹 다 점령해서 밥줄을 끊으면 영국은 농업생산력이 떨어져서 병력을 유지하지도 못하게 된다.
6.4. 4번 시나리오; 나폴레옹 제국의 영광(1806.3)
- 시작시 교전국; 스웨덴, 프로이센, 러시아, 영국
- 프랑스령; 암스테르담, 뮌헨, 프랑크푸르트, 릴, 생말로, 파리(나폴레옹의 시작 위치), 보르도, 리옹, 마르세유,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 로마, 나폴리
- 승리조건; 지도상의 전 도시를 점령한다.
6.4.1. 배경상황
- 영국은 아미앵 조약의 합의와 달리, 기한이 만료된 후에도 몰타에서 철수하지 않았다. 강경파인 소 피트가 다시 총리에 복귀하는 등, 프랑스와의 관계는 악화되고 대결의 분위기가 높아지자 나폴레옹은 20만 대군을 집결시킨다. 그랑다르메(Grand Armee; 나폴레옹의 대 육군)를 조직하는 와중에 프랑스 국내에서는 군주정을 원하는 분위기가 높아진다. 1804년, 원로원과 호민원의 동의를 통해 나폴레옹을 황제에 앉힐 것을 의결하고 5월 18일, 나폴레옹은 압도적인 국민투표의 지지와 원로원령을 얻어 프랑스 제1 제정을 성사시킨다.
- 제위에 오른 나폴레옹은 미뤄뒀던 영국 침공을 결정하였으나, 빌뇌브의 움직임이 늦어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대 프랑스 동맹이 재결성되자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 공격으로 가닥을 잡는다. 페르디낭 대공이 이끄는 오스트리아군은 바이에른을 공격하였으며 지리적인 이점을 얻기 위해 울름 지역을 확보하고 수비 태세를 굳혔으나 나폴레옹은 허를 찔러 퇴로를 끊어버리고 울름을 포위 공격해 승리를 거두지만, 트라팔가르의 대패가 전해진다. 이로써 나폴레옹은 영국 침공을 단념하고 대륙을 제압해 영국을 봉쇄하겠다는 판단을 내린다. 한편, 러시아군은 오스트리아군과 합류해 양군은 안개속의 아우터리츠에서 격돌하는데, 나폴레옹은 일부러 우익의 약점을 노출시키고 추격해온 군대가 습지에서 발이 묶인 사이, 연합군 주력을 포위한 프랑스군은 얼어붙은 호수 위를 도망치는 연합군의 머리 위에 포격을 가해 얼음을 깨버리는 방법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 다시 압도적 승리를 거둔 나폴레옹은 신성 로마 제국을 해체시키고 오스트리아가 이에 굴복했으며 영국에서는 소 피트가 급사, 유럽은 평화를 얻었고 나폴레옹 제국의 영광은 극에 달했다.
6.4.2. 전략
- 나폴레옹이 드디어 황제에 도달했다. 남은 목표는 유럽의 통일 뿐. 우선 인력을 재배치해야 한다. 9. 암스테르담과 25. 프랑크푸르트는 프로이센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인재들을 배치해서 수비를 해두자.
- 전략의 폭도 넓어졌는데, 목전의 프로이센, 오스트리아를 격파할 필요가 있다. 우선 오스트리아와의 동맹을 지속하면서 프로이센을 격파할 수도, 프로이센을 격파해서 굴복시키고 오스트리아를 격파하는 방법도 있다. 먼저 터키를 격파하는 것도 가능하니 임기응변으로 대응하자. 슬슬 사정권에 들어가는 러시아, 영국 등에 대한 준비도 만전을 기해두자.
- 포인트는 친인척의 활용. 그나마 전장에서 써먹을 만한 외젠과 제롬을 제2전선 사령관으로 활용하자. 정치능력이 높은 뤼시앵은 낙하산으로 써서 내정강화에 써먹자. 다른 일족은 후방을 돌면서 적절히 예비군을 긁어모아 전선으로 이동시키는 게 요점. 인력 부족도 심해지니 세심하게 배려하고 후방에 묻히는 일이 없도록 하자.
6.5. 5번 시나리오; 엘바 섬 탈출(1815.3)
- 시작시 교전국; 바이에른, 덴마크, 스웨덴, 스페인, 프로이센, 러시아, 오스트리아, 영국
- 프랑스령; 릴, 생말로, 파리(나폴레옹의 시작 위치), 보르도, 리옹, 마르세유
- 승리조건; 지도상의 전 도시를 점령한다.
6.5.1. 배경상황
- 러시아 원정의 실패로 그랑다르메는 괴멸했다. 라이프치히에서 패하고 연합군이 프랑스 내로 진입하자, 나폴레옹 자신은 불굴의 투지로 연전연승을 거듭했지만 그가 없는 전선에서 프랑스군은 연합군에게 패배를 거듭한다. 파리 수비대가 마지막 순간에 연합군에 항복하고 나폴레옹은 퐁텐블로에서 퇴위한 다음, 엘바 섬에 유폐되었다.
- 우여곡절 끝에 부활한 부르봉 왕조에 다부 원수를 제외한 모든 원수가 부르봉 왕가에 충성을 맹세하고 탈레랑은 총리직에 오른다. 연합군은 전후 처리를 위해 비엔나에서 국제회의를 열고 나폴레옹 전쟁의 책임을 논의한다. 귀국한 루이 18세는 절대왕정의 부활을 목표로 반동적 정책을 실시하고, 망명 귀족의 연금을 재개하고 재원 확보를 위해 군대를 축소하는 등, 프랑스 혁명 이래 해외에서 지내던 루이 18세로는 프랑스 실정에 맞지 않는 정치를 거듭할 뿐이었다.
- 결국, 국민 감정이 돌아서고 나폴레옹 시절을 그리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군대 사이에 불온한 분위기가 높아진 것을 감지한 나폴레옹은 엘바 섬을 탈출해 프랑스에 상륙한다.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나폴레옹은 다시 군을 확대하고, 나폴레옹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은 네 원수는 오히려 나폴레옹에 귀순해 버린다. 이에 루이 18세는 프랑스를 도망쳐 나가고 다시 파리에 나타난 나폴레옹은 노틀담에 독수리 군기를 내건다.
6.5.2. 전략
- 최악의 상황. 주변국 모두가 적이고 동맹국은 약소국인 나폴리 왕국 뿐이다. 초기 병력도 돈도 별로 없다. 3개월이 지나기 전에 영토의 절반이 없어진다. 나폴레옹의 장기인 포병은 수도에 50명뿐. 1000명 이상을 보유한 벨기에의 웰링턴에게 대항할 수가 없다.
- 병력이 일단 집결되기만 하면 나름대로 수는 있다. 살아남으려면 우선 파리 외 모든 지역에 친척을 배치해서 직접 조절해야 한다. 26번 영토 릴(Lille)은 어떤 수를 써도 빼앗긴다. 릴에서 병사를 징병하고 손실없이 다른 영토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말로(27. St. Malo)는 영국이, 보르도(29. Bordeaux)는 스페인이 노린다. 29번 보르도에는 병사 700명 이상, 27번 생말로는 병사 500 이상은 주둔해야 지킬 수 있다. 생말로를 포기하는 방법도 있다. 또, 식량 배급이 중요하다. 아무튼 대량의 병력을 징병할 수 있는 파리와 농업도가 높은 보르도와 리옹만은 유지해야 한다. 첫 해에는 식량이 다 떨어지는 도시가 속출하니 항상 도시 일람을 보고 식량을 보충하자. 이 전략을 잘 지켜도 도시를 5개까지 유지할 수 있다. 도시를 유지한 상태에서 전력을 모아 강화가 쉬운 오스트리아를 격파하면 그 다음에 웰링턴을 쫓아내자. 스페인은 보르도만 잘 지키면 공격해오지 않으며 바이에른은 무시하자. 도시 2~3을 점령하고 동맹을 맺으면 그 다음부터는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 문제는 장수의 수명이다. 태반이 50~60대이다. 매해 1월이 되면 장수들이 늙어서 사망한다. 심할 때는 본국 장수가 6명 이상이 죽을 때도 있다. 그래서 게임을 진행할수록 인력난이 심각해진다.[14]
- 28번 파리를 양보하고, 29번에 주둔하는 방법이 있다. 단, 파리는 웰링턴에게 양보해야 한다.
- 파리를 양보하고 1년 동안 29번에서 훈련을 거듭한다(priant와 B급포병 한명 더에게 130 정도씩 포병 배치가 가능하다).
- 그 다음 영국령 26번을 먼저 먹고, 28번을 승리하면, 82번의 웰링턴은 영국으로 갈 퇴로가 없기 때문에 28번에서 하야해 버린다.
- 그러면 내년 3월 신규장수가 나폴레옹에 합류할 때, 웰링턴이 합류할 수도 있다(2월에 세이브하고 3월에 웰링턴이 28번에서 합류할 때까지 무한반복).
- 아예 26번에서 웰링턴을 막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첫 전략턴에 파리의 나폴레옹과 포병까지 전부 끌고가 10부대를 만들면 정말 어렵지만 방어 가능. 시작부터 크게 싸우기에 병력이 더 아슬아슬하지만, 프랑스 전역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7. 능력치
7.1. 정치
- 외교에 대한 협상 능력. 성공률이 높아진다. 나폴레옹이랑 같은 도시에 한명쯤 놔두면 유리.
- A능력 소유자 : 탈레랑(Talleyrand), 후셰(Fouche), 피트(Pitt), 빅토리아(Victoria), 메테르니히(Metternich), 하르텐베르크(Hardenberg)
7.2. 경제
- 무역 협상 능력과 농업 , 공업, 상업에 대한 투자 능력. 대도시에 하나쯤 배치하자.[15]
- A능력 소유자 : 탈레랑(Talleyrand), 피트(Pitt), 빅토리아(Victoria), 메테르니히(Metternich), 슈타인(Stein)
7.3. 보급
- 식량, 물자의 분배를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대도시 사령관이 보급능력이 낮으면 파업이나 내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파리 등의 사령관으로 배치하자.
- A능력 소유자 : 베르티에(Berthier), 애딩턴(Addington), 웰링턴(Wellington), 메테르니히(Metternich), 쿠투조프(Kutusov), 바르크라이(Barclay), 그나이제나우(Gneisenau), 클라우제비츠(Clausewitz)
7.4. 건설
- 전쟁시 가교를 만드는 능력과 의료 시설을 만드는 능력.
- A능력 소유자 : 나폴레옹(Napoleon), 웰링턴(Wellington), 카를(Charles), 클라우제비츠(Clausewitz)
7.5. 지휘력
- 전쟁시의 통솔력, 공격력, 이동력이 높아지고, 혼란에서 회복이 빨라진다. 총대장인 경우, 지휘 명령의 성공률에도 영향. 매우 중요하다.
- A능력 소유자 : 나폴레옹(Napoleon), 베르티에(Berthier), 다부(Davout), 웰링턴(Wellington), 카를(Charles), 쿠투조프(Kutusov), 바르크라이(Barclay), 클라우제비츠(Clausewitz)
7.6. 보병
- 보병을 이끄는 능력.
- A능력 소유자 : 나폴레옹(Napoleon), 마세나(Massena), 술트(Soult), 다부(Davout), 웰링턴(Wellington), 쿠투조프(Kutusov), 이미나(Mina), 엔페시나도(Diaz)
7.7. 기병
- 기병을 이끄는 능력. 기병만 가능한 돌격 능력의 횟수에도 반영. 단, 훈련도와 사기도 반영된다.
- A능력 소유자 : 뮈라(Murat), 베시에르(Bessieres), 플라토프(Platov), 불뤼허(Blucher), 알리(Ali)
7.8. 포병
- 포병을 이끄는 능력. 포병만 가능한 포격 횟수에 반영. 단, 훈련도와 사기도 반영된다.
- A능력 소유자 : 나폴레옹(Napoleon), 레예프스키(Raefsky), 샤른호스트(Scharnhorst)
7.9. 성격
각 장군들은 모두 숨은 데이터로 '성격' 수치가 있다. 대사로 확인할 수 있다.
- 냉정; 냉정하게 상황을 확인해라 - 잘 혼란되지 않고 회복이 빠르다.
- 매력: 사람의 위에 서는 사람에게 매력이 필요하다. - 부대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고 충성이 높다.
- 용기: 용기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 돌격의 위력과 횟수가 증가한다. 선전포고를 해도 충성도가 내려가지 않는다.
- 단순: 단순 명쾌한 것이 나의 유용함이다. - 돌격의 위력과 횟수가 증가하지만 혼란이 잦다.
- 행운: 나에게 행운의 여신이 붙어있는 것 같다. - 전멸해도 전사하지 않고 포로도 되지 않는다.
- 겁쟁이: 빨리 평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 퇴각이 잦다. 선전포고하면 충성도가 낮아진다.
8. 국가와 인물
8.1. 프랑스
유럽의 최강대국. 농업 생산력이 높고, 군사의 동원력도 높다. 인력의 질이나 양이 다른 나라를 압도한다. 약점은 산업력이 낮고 물자가 부족하기 쉽다는 점과 함선의 수가 적어 해군이 약한 점, 그리고 장군들의 충성심이 대체로 똥망이라는 점. 특히 파리는 인구가 많아 만성적인 물자 부족상태.
나폴레옹(Napoleon)
유럽의 패자. A가 4개나 있다. 특히 포병의 지휘에서는 발군의 능력. 게다가 경제와 기병 이외의 모든 능력이 베테랑급이다. 나폴레옹은 특이하게 지위가 바뀌면 얼굴이 바뀐다.
란(Lanne)
나폴레옹의 친구. 아스페른-에슬링 전투에서 전사.
뮈라(Murat)
나폴레옹의 친구. 기병의 지휘 말고는 보잘 것 없는 능력이지만 기병 돌격의 파괴력은 최강. 시나리오 5는 나폴리 왕으로 프랑스로부터 독립해 있다. 톨렌티노 전투의 영향으로 포병의 지휘는 똥망이다.
다부(Davout)
평생 불패의 명장. 각 나라의 에이스급 능력.
술트(Soult)
"프랑스 최고의 전략가". 지휘를 제외하면 다부와 거의 비슷하다. 보병 A 능력은 소중하며, 건설 B로 야전에서도 활약한다.
마세나(Massena)
프랑스 육군의 2인자. 게임에서의 능력치는 다부나 술트보다 낮은게 아쉽다. 보병 A는 뛰어나다.
네(Ney)
하사관에서 장교로 치고 올라온 용사 중의 용사.
베르나도트(Bernadotte)
나폴레옹의 라이벌로 능력은 높으나 충성도가 시망 상태.
시나리오 5는 스웨덴의 왕이다.
탈레랑(Talleyrand)
명외교관. 외교력은 높지만 충성도가 낮다.
돔브로프스키(Dombrowski)
폴란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나폴레옹의 부하 장군이 되었다. 폴란드 기병대를 반영하여 기병 B.
8.2. 영국
산업 혁명을 거쳐 공업력이 높다. 해군이 막강하여 북해, 대서양, 지중해의 제해권을 꽉 잡고 있지만 인력은 그다지 풍부하지 않다. 농업 생산이 낮아서 병사의 수가 부족하다 보니 일단 제해권만 뺏으면 공략은 간단하다.
웰링턴(Wellington)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을 격파했다. 총 능력치로는 나폴레옹을 웃도는 괴물.[16] 시나리오 5는 정예를 이끌고 프랑스령 근처에 있기 때문에 매우 강하다.
빅토리아(Victoria)
대영 제국의 전성기를 마련한 여왕. 능력은 높지만, 매우 늦게 출현한다.
피트(Pitt)
영국 사상 최연소로 수상에 취임한 소(小) 피트.
넬슨(Nelson)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프랑스 해군을 격파했다. 게임에서는 이벤트로만 등장.
8.3. 러시아
최대의 강적. 농업 생산력이 높아 병력이 많고, 인력의 질에서도 프랑스에 필적한다. 특히 코사크 기병대와 청야전술 등 끔찍한 이벤트들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수비하기가 쉽게 숲과 늪이 많은 지형이며 겨울에는 고전을 면하기가 힘들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해로로 침공하는 것이 좋다.
쿠투조프(Kutusov)
프랑스의 러시아 침공을 격파한 러시아의 국민적 영웅.
레예프스키(Raefsky[17] )
게임상 3명밖에 없는 포병 A급 지휘관.
바그라티온(Bagration)
러시아의 맹장. 보로디노 전투에서 나폴레옹과 맞서 싸우다 전사.
8.4. 프로이센
처음에는 별것 아니지만 인력의 질이 좋고 인구가 급격히 성장해서 강해진다.
블뤼허(Blucher)
나폴레옹과 계속 대치해서 싸운 불굴의 명장. 기병 A의 장군 중에서는 가장 지휘력이 높다.
샤른호르스트(Scharnhorst)
참모 본부 제도의 설립자. 세계 군사(軍史)상 중요한 인물.[18]
그나이제나우(Gneisenau)
샤른호스트와 함께 참모 본부 제도를 만들었다.
클라우제비츠(Clausewitz)
"전쟁론"의 저자. 그의 사상은 후세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19]
8.5. 오스트리아
국력은 높은데, 인력의 질이 프로이센에 뒤쳐진다. 대표적 호구. 23번 프라하(Prague)와 22번 비엔나(Vienna)로 두 개의 공업도시를 갖추고 있다.
메테르니히(Metternich)
프랑스에 대항한 '대불동맹'을 이끈 외교관. 나폴레옹의 백일천하를 막고 나폴레옹 전쟁 이후의 유럽을 재편하는 역할을 맡았다.
카를(Charles)
유능한 군인이며 동시에 군사 사상가.
8.6. 스페인
국력이나 인재 모두 어정쩡하다. 게릴라가 유일한 골칫거리. 빨리 점령하기만 하면 문제없다.
이미나(Mina)
게릴라 지휘관. 뛰어난 전략으로 프랑스를 괴롭혔다.
엔베지나드(Diaz)
게릴라 지휘관.
8.7. 오스만 투르크
국력은 높으나 인재의 질이 스페인에도 못미친다. 의외로 공략하기 쉽다.
셀림 3세(Selim III)
나폴레옹 시대를 살았던 오스만 투르크의 술탄. 서구화를 추진했다. 기병 B로 그나마 쓸만한 지휘관이지만, 기병 특성이라 이스탄불 수비 때 예비군이 아무리 많아도 보충하지 못하므로 오히려 독이 되는 느낌이다.
알리(Ali)
기병 A의 맹장 타입.
압둘(Abdul)
오스만 투르크 인재 지옥 속에 얼마 안되는 포병 지휘관. 외교창에서도 자주 나온다.
9. 팁
9.1. 외교
- 운영의 키는 외교에 달려 있다.[20]
- 반프랑스 감정을 낮춰서 동맹을 가능한 많이 맺고 딱 싸우는 나라 하나만 집중해 격파하고 그래서 상황을 마무리하면(멸망시키거나 평화협정 맺거나) 그 다음 나라와 싸우는 식으로 해서 다구리 맞지 말고 각개격파해라. 프랑스가 처한 상황은 오스트리아, 영국을 필두로 다른 나라들이 프랑스를 목표로 합종(여러 나라가 같이 한 나라를 적대 목표로 연대)하고 있는 상황이고 플레이어는 이에 맞서 연횡(큰 나라가 작은 나라에 대해 어떤 나라와는 동맹하고 다른 나라는 격파하는 식으로 각개격파) 외교를 실현해야 한다.
- 반프랑스 감정을 낮추기 위해서 결정적인 건 적대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방어든 공격이든 전쟁에서 이기면(특히 계속 이기면) 해당 국가의 반프랑스 감정은 확 떨어지며 다음 국가명령 때 적국이 배상금과 함께 1년 휴전동맹을 제안해 온다. 이렇게 전쟁승리+휴전동맹을 반복하다 보면 다른 나라들의 반프랑스 감정도 떨어지기 때문에 프랑스가 외교의 주도권을 쥐고 동맹 맺을 놈 동맹 맺고 때리고 싶은 놈은 단교하는 식으로 각개격파가 가능해진다. 반대로 적대국과의 전쟁을 안 하거나 전쟁에서 지거나 하면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 보면 반프랑스 감정은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어느새인가 다른 모든 나라의 반프랑스 감정이 높아져 여기저기서 다구리당하는 신세가 된다.[21]
- 특이하게 영국은 본토 외의 영토에서는 아무리 패배해도 반프랑스 감정이 낮아지지 않고 거의 항상 적대 100을 유지한다. 영국과 동맹을 맺고 싶다면 전략페이즈 한 턴에 여러 다른 국가와 동맹을 맺으면서[22] 반프랑스 감정을 60~70 정도로 낮추고 금을 퍼주면서 동맹하는 수 밖에 없다. 본토를 공략하면 그제서야 동맹 을 요청하지만 영국 특성상 본토에만 상륙하면 전혀 적수가 못되기 때문에 동맹해 줄 필요가 아예 없다. 3번 시나리오는 유일하게 영국과 우호관계인 상태이므로 3년 부전동맹을 맺거나 무역정지를 하거나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 반프랑스 감정을 낮추려면 동맹 협상을 사용할 수도 있다. 성공하면 3년간 전쟁하지 않고, 그외의 나라들의 적대도도 5~10 떨어진다. 실패하더라도 상대국의 반프랑스 감정은 5 떨어진다. 교전국도 이럴 수 있으므로 금방 강화할 수 있을 것 같은 나라에 대해 집중적으로 사용하자. 특별히 할 수 없는 시나리오 5의 초반에 오스만 투르크를 상대로 사용하는 것도 좋다.
- 무역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실패할 가능성이 없는 식량 5에 돈 1 외교를 하면 된다. 성공하면 반프랑스 감정이 5 낮아진다.
- 경제 A의 장군으로 반프랑스 감정이 10 미만인 국가라면 식량 또는 물자 10000을 금 5000으로 살 수 있고, 두배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 러시아에서 음식을 사 모으고 경제 봉쇄를 하면 영국 등이 약화된다.
- 프랑스와 육지에서 인접한 다른 국가가 도시가 하나 밖에 없고 큰 위협이 안 된다면 계속 동맹을 맺는 편이 좋다. 적대도가 낮으면(15 미만) 매년 1월 연합(Coalition) 이벤트가 출현한다. 예를 들어 항상 프랑스와 우호적인 네덜란드의 경우 우호관계를 유지하면, 즉 적대도를 낮게 유지하면 네덜란드가 망하거나 반대로 다른 땅을 침략해 도시가 둘 이상이 되거나 하지 않는 한 연합을 요청하므로 공격하기 까다로운 도시 중 하나인 암스테르담을 피흘리지 않고 손에 넣을 수 있다. 참고로 다른 나라(특히 러시아)도, 도시 하나 남은 국가를 상대로 병합이 가능하므로 만약 이런 조건이 만족된 국가가 있으면 재빨리 손에 넣어야 한다. 오스트리아가 대국들 중에는 가장 쉬운 편인데, 이유는 프랑스에게 한번 패배하면 극단적으로 우호도가 개선되기 때문이다. 한 두번만 이겨도 적대도가 바로 100→0으로 변하므로, 적극적으로 노려보자. 그리고 5번 시나리오에서 유일한 동맹인 뮈라(Murat)의 나폴리 왕국(38번)도 이런 식으로 병합 가능하므로, 적대도를 최대한 관리하면서 초반을 버티고 이탈리아 내 오스트리아군을 몰아내서 로마까지 진군하면 이듬해에 평화적으로 뮈라를 다시 수하에 넣을 수 있다.
- 국가 원수는 선전 포고를 못한다(너무 위험하다는 메시지가 뜬다). 즉, 국가 원수가 있는 지역에 다른 군인이 한 명도 없다면 선전포고를 할 수가 없다.[23] 사실 적대도가 70 이상에 무역정지 상태가 되면 적국에서 바로 선전포고를 날려오므로 전략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이쪽에서 먼저 선전포고를 날릴 필요가 없는 편이다.
9.2. 내정
- 한달에 한번 밖에 명령을 내릴 수 없는 게임 특성상, 초보일 경우 군사 행동만을 위주로 플레이할 경우가 많다.
- 하지만 내정을 간과하면 후방 병력들이 약해지고, 국고에 들어오는 수입이 줄어들어 차후 선박 건조, 전방 지원 등이 힘들어질 수 있다. 반대로 내정을 탄탄히 하면 3000명 도시를 3개 만들어서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찍어누르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9.2.1. 자원
- 이 게임의 자원은 금, 식량, 물자이다.
- 금이 부족해지면 파업(세금 및 물자 생산 중지), 선박 파괴가 일어날 수 있으며, 도시 사령관이 도시를 개발하지 않아 식량, 물자 등 다른 쪽의 생산력도 낮아지게 된다. 또, 장군들의 충성도와 군사 사기가 큰 폭으로 감소한다. 그리고 금이 부족하면 원정시 보낼 수 있는 부대 수도 줄어들게 된다. 부족할 때 가장 페널티가 큰 자원이므로 함부로 군마를 구매하거나 과도한 투자로 도시의 금이 0이 되지 않도록 하자.
- 식량이 부족해지면 도시에 식량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병사&예비군 감소(치명적이다), 파업, 심한 경우 내란이 일어날 수 있다.
- 물자가 부족해지면 도시에 물자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파업, 심한 경우 내란이 일어날 수 있다.[24]
- 각 도시의 식량/물자 공급률 평균이 51을 넘겨야 해당 자원의 수출이 가능하다. 프랑스는 대체로 파리/보르도가 발목을 잡으면서 물자 수출이 안될 경우가 많다. 전략 페이즈에서 Give 명령을 쓰기보다는 이런 도시에 집중적으로 물자를 투하하여 평균을 올려주자. 식량 수출은 상대 국가의 병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물자 수출이 안전하게 금을 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9.2.2. 보급
- 도시 명령 페이즈에서 2번 명령을 실행하면 식량과 물자의 보급 경향을 조절할 수 있다.
- high로 조절하면 도시 상태 오른쪽의 식량/물자 보급률 수치가 하얀색으로 바뀌면서, 각 계절별 보급 시점 (4/7/10/1월)에 low 대비 2배의 보급을 진행하고 보급률이 상승한다.
- low로 조절하면 식량/물자 보급률 수치가 빨간색으로 바뀌면서, high에 비해 자원을 절반만 도시로 보급하고, 보급시점마다 조금씩 보급률이 낮아진다.
- 당장 식량/물자가 크게 부족할 경우 급하게나마 보급 경향을 low로 조절하면 적어도 파업은 막을 수 있을 경우가 많다. 또, 이 보급 경향은 실행해도 명령을 소모하지 않으므로 얼마든지 사용하자.
- 대체로 60 정도로 유지하면 안정적이므로, 60보다 높으면 low, 60보다 낮으면 high로 해주면 좋다. 보급률이 50 미만이 되면 파업, 20미만이 되면 내란 발생 가능성이 생기므로 주의하자. 보급률이 심하게 낮으면 전략 페이즈에서 해당 도시에 자원을 투하한 다음, 도시 명령 페이즈에서 직접 3. Give 명령으로 보급률을 강제로 올려주자. 파리, 보르도에는 물자 강제 보급이 필요할 경우가 많을 것이다.
- 만약 도시를 직접 통치하고 있지 않다면, 적어도 사령관을 보급 B 이상의 장군으로 설정해 주는 것이 좋다. 전략 페이즈에서 7 → 1. Appoint를 사용하면 도시 사령관을 교체할 수 있다. 삼국지처럼 아무나 태수시키는 방식으로는 내란 크리 맞기 딱 좋다.
- 도시 보급률이 지극히 높을 경우 Cholera나 Plague같은 전염병이 발생해도 피해가 매우 적어진다. 당장 예비군을 끌어모아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보급률을 100/100으로 맞춰서 지상락원을 만들어 보는 것도...
9.2.3. 세금
- 세금의 종류는 Natl Tax(국세, National Tax)와 Storage(보급 도시)가 있다. 전략 페이즈에서 5. Delg(Delegate)를 실행하면 각 도시별로 적용할 수 있다.
- Natl Tax는 말 그대로 해당 도시에서 금을 다른 도시들보다 많이 걷는 것을 의미한다. 3월에 국세를 거두는데, 이 때 Natl Tax가 설정된 도시는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한다. 또 분기별로 추가 세금을 납부하게 된다.
- Commerce (상업) 수치가 높은 도시들, 그리고 후방 도시들 위주로 설정해두면 많은 세금을 걷을 수 있다.
- 무리하게 Commerce가 낮은 도시에 Natl Tax를 설정하면 금이 부족해져서 위에 적은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 따라서 보통 Commerce가 30 이상인 도시에 Natl Tax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파리, 런던, 이스탄불, 비엔나 등).
- Storage는 해당 도시에서 추가적인 물자&식량을 걷는 도시로 설정하는 것이다.[25] 흔히 상상할 수 있는 도시는 29.보르도가 되겠으나, 보르도는 만성적으로 물자가 부족한 도시이기 때문에 파업을 막기 위해서는 보르도에 금을 부어서 Industry를 올려줄 필요가 있다.
- 대도시나 군사도시에는 Natl Tax와 Storage를 모두 제외하는 것이 보급률 상승에 도움이 된다. 사령관이나 최고 사령관 시절에는 파리에서 심심하면 시도때도 없이 파업/내란 크리가 발생하는데, 제1집정이 되면 제일 먼저 파리 보급률부터 좀 올려주자.
9.2.4. 개발
- 개발은 공업(Industry), 상업(Commerce), 농업(Agriculture), 의료(Medical) 4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 공업을 발전시키면 물자 생산량이 증가한다. 도시의 물자 보급률을 높일 때 유용하다.
- 상업을 발전시키면 금 생산량이 증가한다. 대체로 별로 할 필요 없는 투자이다(투자대비 효율이 상당히 낮다).
- 농업을 발전시키면 식량 생산량이 증가한다. 도시마다 최대 발전 수치가 다르며, 보르도는 전 유럽 유일의 100제한 도시이다. 도시의 식량 보급률을 높일 때 유용하다.
- 의료를 발전시키면 위생 보급률이 증가한다. 이는 전염병(Plague, Cholera) 발생율을 낮추지만... 계절 넘어갈 때 세로 신공 사용하면 피할 수 있으므로 대체로 투자가치가 낮다.
- 대체로 중요도는 농업>공업>상업>의료로 생각하면 되며, 나폴레옹 또는 친인척 사령관으로 직접 명령시 제일 먼저 농업부터 개발하여 최고로 높여두면, 징병할 때 식량 걱정 안해도 되므로 유리하다. 다만 보르도는 처음부터 83이라는 우월한 수치로 시작하므로 굳이 저기서 더 높일 필요는 없다(9천 골드 투자해도 2~3 오른다. 안습).
- 상업은 투자하기 보다는, 영국을 빨리 잡아먹고 런던/리버풀에 Natl Tax를 꽝 박아주자. 금이 넘쳐 흐를 것이다. 영국이 힘들다면 이탈리아 방면에 Natl Tax를 박아주는 것도 좋다.
- 공업은 대체로 해당 도시의 농업 수치와 맞춰서 올려주면 된다. 파리도 농업 개발 최대치가 85이므로, 농업과 함께 공업을 열심히 올려주면 좋다.
- 투자 명령시 해당 도시의 개발 수치에 따라 (최저 투자금~도시 금고 보유량)까지 투자 명령이 표시되는데, 대충 최저 투자금을 투자하면 1이 오르고, 2배로 하면 2, 3배로하면 3 오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는 내부 공식에 따라 실제로는 등차수열 형태로 1 올리는데 필요한 투자금이 오르므로, 만약 (850~9999)라고 표시될 경우 2 올리고 싶을 때에는 850 * 2 = 1700보다 약간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여야 한다.
9.2.5. 내정 전략
- 황제가 된 후 친인척들을 도시에 보낼 수 있게 되면, 파리/보르도/(점령 후)베를린/비엔나를 거점으로 삼고 러시아/영국 정벌을 위해 개발을 수행한다.
- 파리/보르도/베를린/비엔나는 모두 인구가 많고, 농업 한계치가 높으며, 또한 항구도시이거나 항구도시로부터 한칸 떨어진 곳에 있는 도시이므로 예비군을 징집, 수송하기 좋다.
- 각 도시에 개발 능력이 높은 장군들을 하나씩 보내서 사령관을 보좌하게 한다. 베르티에(Berthier), 빅토르(Victor), 카르노(Carnot), 세뤼리에 (Serurier) 등이 초기부터 프랑스에 있는 유용한 내정 장군들이다. 탈레랑(Talleyrand)도 좋지만, 충성도가 매우 낮으므로 주의하자. 친인척들 중 뤼시앵(Lucien)은 본인 스스로가 정치/개발에 일가견이 있으므로 장군이 부족하면 다른 친인척 사령관들에 내정 장군들을 보내는 게 좋다.
- 맨 먼저 농업부터 Max로 채운다. 대체로 Finance B 이상의 장군으로 9천 골드를 두번 정도 부으면 60~70 까지 농업을 올릴 수 있다. 골드가 부족하면 전략 페이즈에서 위 도시 부근의 도시에서 골드를 공급하도록 한다. 시민에게 세금 걷는 시점은 1월이므로, 3월 전략 페이즈때 6→2. Military Supplies 명령을 통해 내정 거점으로 돈을 몰아주면 좋다.
- 일단 농업을 Max로 올리면, 그 다음에는 보급률을 조정한다. 인구가 많은 도시의 보급률을 높이면 국가 총 보급률도 많이 변동되므로 러시아에 물자를 수출해서 금을 모을 수 있게 된다. 각 도시의 물자 보급률을 60 이상이 되도록 보급해준다.
- 이후에는 돈이 생길 때마다 공업에 투자하면서, 보급률에 따라 보급 경향을 적절히 low와 high로 바꿔가면서 도시를 행복한 상태로 유지해주면 2년 안에 엄청난 예비군 & 세금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이다.
- 영국 본토에 지휘관을 넣고 매년마다 식량을 9999 채워서 예비군을 모집하는 방법도 있다. 징병을 통해 영국 인구를 좀 낮추면 농업 수치가 시망인 영국 본토에서도 내란 발생률이 매우 낮아지므로 시도해 볼만한 전술...일 수도 있지만, 그냥 영국은 내정 버리는 것도 선택지.
- 랑펠로 전투의 달인이면 다른 선택지도 있다. 금은 1년에 4번 먹을수 있으므로 정치력 좋은 장군에게 (황제때 뤼시앵 추천) 금을 5천 정도 몰아줘서 상업에 붓고 지역 옮기고 붓고 하면 1년에 6지역 이상도 운 좋으면 돌 수 있다(턴이 같은 달 돌아올 경우).
- 미리미리 옮길 도시에 국고 채워넣는건 필수. 그럴시 10대이던 상업도가 30 이상으로 변한다. 간단히 상업력이 2배 이상 늘어남 => 다음 분기 세금이 늘어난다. 그 세금으로 다시 발전시키는 식으로 중앙 지역만 2년 정도 돈다면 경제력이 순식간에 불어난다. 이 돈으로 농업, 공업에 투자하면 OK. 사실 이 전략을 하려면 그냥 탈레랑을 쓰는게 짱이다. 재정능력 B와 A는 투자효율에서 차이가 꽤 크다. 뤼시앵이 탈레랑을 데리고 다니면서 돈을 모아 한방에 좍 올려버리는 것이 효율이 좋다.
- 이 방법이 전투의 달인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초중반 모든 전투를 나폴레옹 1군단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군단은 그냥 유지비만 들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방에서 전쟁하면 위 전략으로는 식량이 부족해지기 때문.
9.3. 해전
- 육전과는 달리 해전의 묘사가 아예 없고, 단순히 함의 보유수만으로 재해권을 장악하면 영국에 쳐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감히 해전을 무시하다니! 하지만 그 제해권을 빼앗는 게 정말 힘들다. 한 항구에서 100척을 만들려면 3~4년 가까이 걸리고(3~6척을 분기마다 만들 수 있다) 다 만들어도 매년 3월에 대략 4%씩 배가 없어지는데, 영국은 거의 모든 항구가 100척 상태고 항구 자체가 많다. 이베리아 반도를 완전 점령하는 정도는 되어야 대서양 제해권을 뺏을 수 있고 그나마 북해쪽은 덴마크와 네덜란드만 점령하면 되어서 낫다. 제해권을 뺏어와도 직접 공격하려면 이쪽에서 함선 100척으로 공격해 들어가도 영국 역시 100척으로 반격해와서 한번에 점령하기는 어렵다. "큰 피해를 입고 물러났다"도 다반사. 참고로 함대를 빨리 증강하고 싶다면 항구의 공업력을 올려야 한다. 함선의 건조수가 공업력에 비례하기 때문. 공업력이 100에 가까우면 한방에 9척씩 건조할 수 있다. 어차피 물자생산도 늘려야하니 공업투자를 하겠다면 항구, 특히 대서양과 북해연안의 항구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좋다.
- 침공시 (예비군 포함 총 병력 / 함선수)로 나눠서 탑승하기 때문에, 많은 함선을 동원할수록 상륙 후 육군의 손실이 적으며, 적은 육군으로 침공할수록 역시 손실이 적다. 따라서 영국 침공시에는 보병 2~3유닛 + 함선 100척으로 침공하고, 이후 전략 페이즈에서 함선 이동 등을 통해 남은 대군들을 영국 본토로 실어나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단 상륙하고 나면 영국은 육군이 약해서 보병 2~3유닛만으로도 상륙 거점을 지켜낼 수 있다.
- 영국 해군과 싸우게되면 넬슨 제독이 등장하는 이벤트가 종종 일어난다. 넬슨이 등장하면 아군 함대가 패퇴할 확률이 높다. 상당한 강적으로 함선수에서 앞서도 격퇴되어 버린다. 그래도 함선 수가 2배 정도 차이나면 넬슨을 깨고 도착할 수 있다. 넬슨 출현은 랜덤인지 필요조건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보통 제해권을 우리가 갖고 있고 공격 목표인 영국 도시에 배가 적은 편일 때 더 잘 일어나는 듯 하다. 단 숨겨진 시나리오 "엘바 섬 탈출"은 넬슨 사후라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프랑스가 패배해도 넬슨은 전사한다. 즉, 더 적은 배를 보내도 넬슨이 죽으니, 극단적으로는 세이브를 하고 배 1만 보내서 죽기를 노리는 방법도 있다. 넬슨이 죽으면 나머지는 일반 상륙전과 같다.
- 제해권이 영국에 있는 해역에서 선박을 통한 이동 혹은 영국 외 국가로의 침공을 실행하면 넬슨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고, 이때는 넬슨이 죽지도 않으면서 괴멸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 배 한 척에 병사 100명을 실을 수 있다.
- 제해권을 쥐고 있으면 적국이 해로로 공격해오지 못한다.
9.4. 포병
- 전투에서의 키는 포병이 쥐고 있다.[26] 포격으로 상대 병력을 줄이고 혼란상태를 만들면 보병/기병의 공격과 기병의 돌격[27] 으로 마무리하는 게 정석. 아무리 보병/기병이 우수한 장수에 높은 훈련도/사기여도 포격 없이 그냥 싸우면 병력 소모를 피할 수 없으며, 특히 상대가 전장의 도시 타일에 있을 때에는 도시 방어력에 의해 공격측이 큰 손해를 본다.
- 나폴레옹 같은 우수한 장수가 지휘하는, 잘 훈련된 포병은 사기 유닛이다. 포병의 훈련도와 장수의 포병능력이 높을수록 포탄 발사수도 많고 정확도도 높아지기 때문. 나폴레옹 같은 포병A 장수의 부대는 훈련도가 웬만큼 높으면 4발을 쏠 수 있고, 포병B 장수의 부대는 훈련도가 100일 때 4발을 쏠 수 있는 식이다. 설령 A급 포병이라도 훈련도가 바닥이면 한발 쏘고 끝. 이동도 어렵다. 따라서 포병은 절대적으로 훈련도가 높아야 하며, 장군의 능력치도 중요하다. 반대로 보병/기병은 어떻게 보면 포병이 받쳐준다는 전제하에 훈련도가 이동력이 떨어질 정도로 막장이지만 않으면 충분히 할 만 하다. 요령있게 전투하면 포병은 병력소모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 훈련도 유지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 다만 훈련도 관리를 할 때에는 매년 2월에 훈련도가 감소하는 점도 염두에 두자. 나폴레옹의 포병만 잘 다루면 시나리오 1에서 1년 끝나기 전에 이탈리아 도시 3, 4개 점령하는 것도 쉽다.
- 포병 레벨이 아무리 A라도 포격이 100% 정확하지는 않다. 포격 대상 바로 옆 1칸에 아군을 배치하지 않는 편이 좋다.[28]
- 포병은 지형적 제약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숲이 많은 중부 유럽 및 습지가 넓게 펼쳐진 북부 유럽에서 포병을 운용하려면 포병 능력과 함께 지휘력이 높아야 굼벵이 기동을 하지 않게 된다. 펠리포(Phelippeaux)는 포병 B이지만 지휘력이 D라서 이동력이 똥망이므로 주력으로 쓰지 않는게 좋다. 평야가 넓게 펼쳐진 동부유럽은 포병을 운용하기가 쉽긴 하지만, 여기에서는 포병 전력이 막강한 러시아군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 까다롭다.
- 방어시 포병은 절대적이다. 도시 안에 있는 적을 포격할 때랑 확연히 차원이 다른 공격력을 발휘한다. 특히 적이 접근하면서 발이 묶이는 34번 베네치아와 9번 암스테르담 지역을 잘 지킨다면 5번 시나리오를 비교적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이렇게, 포병의 공격은 야전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므로 적이 여러 부대일땐 도시의 적보다 외곽의 적을 노리자. 1발당 20~30 이상 죽어나가기도 한다. AI는 포병이 노릴 경우 최대한 사각으로 회피기동하므로 도시 근처의 야외의 적이 잘못 쏜 유탄에 맞는 것을 노려서 도시를 쏠 수 있다.
- 모든 시대를 통틀어서, 잘 훈련된 포병 모으기에 성공하면 난이도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포병이 4부대 이상, 보병/기병이 2부대 이상 모일시 사실상 게임의 반은 클리어했다고 보면 된다. 적 AI상 이런 부대가 있는 도시에 전쟁을 걸지는 않고,[29] 내가 전투를 걸시 이쪽으로 돌격해 오지도 않는다. 도시에 4부대가 포격시 턴당 50명도 죽어나간다. 덤으로 혼란이 걸릴시 사기가 낮아지고 그위에 계속 포격시 사기 0도 심심찮게 걸린다. 이런 적에게 슐츠나 졸트 등으로 때린다면 적 800명이 버티는 도시에 쳐들어가서 40명이 죽고 (보병만으로) 그걸 다시 보충병으로 보충하고(전쟁 끝날 때) 다음달에 훈련 한번(사기는 전투승리로 보충) 하는 식으로 지속적인 전쟁이 가능하다.
- 포신의 방향을 고정하고 미끼 보병부대로 적 도시에 접근하면 야외의 부대가 접근한다. 이것을 노리면 쉬운 전쟁이 가능하다. 반대로 적 포병을 노릴 때는 어떻게든 포격 각도를 벗어나서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 일단 붙으면 계속 이동하면서 공격하자. 또, 반대로 우리편에 포병밖에 없는데 적이 붙으면 미련 갖지 말고 포를 버리고 보병으로 바꿔야 한다(5.Tactics→4.Abandon). 단, 방어할 때 훈련도가 높으면 버티며 적이 혼란에 걸려주길 바라자.
- 포병의 피해량은 아군 포병의 숫자, 훈련도 등에도 영향 받지만, 맞는 적 병력 수에도 어느 정도 영향받는다(최소 피해는 있다). 아군 포병 규모에 비해 적이 많은 등의 이유로 화력에 비해 턴이 부족하다면 최대한 적을 골고루 공격하는 것도 방법.
- 적 포병이 노리는 우선순위는 보병>기병>포병이다. 버그인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AI가 자기 턴에 포병으로 아군 포병을 공격할 수 있는 각이 나와도, 주변 다른 각도에 포신 방향만 바꾸면 공격 가능한 (수풀/산 등으로 막히지 않은) 아군 보병/기병이 있을 경우 공격 대신 포신 방향을 바꾼다. 이를 통해 안전하게 적 포병을 아군 포병으로 제압할 수도 있다.
9.5. 경험치
- 경험치는 동맹 +5 무역 +3 수송, 연설 +2 훈련 · 외교 실패 +1 씩 상승하고 전쟁에 참가해도 상승한다.
- 경험치가 90대인 장수는 눈여겨 보고 되도록 지휘관(황제,친인척) 휘하 도시에 배치해 경험치를 100까지 마저 올려주자. 경험치가 98이면 보급을 하고 99이면 훈련을 하는 식으로 경험치 100 만드는 명령을 내리고 확인하기를 되풀이하면서 원하는 능력치가 상승할 때까지 세이브, 로드 신공을 되풀이 하자. 예를 들어 란(Lanne)이나 마르몽(Marmont)(지휘B, 포병B)은 경험치 세로신공으로 포병을 A로 올려주면 나폴레옹까지 해서 포병A 세명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 경험치를 빨리 올려주고 싶으면 도시 사령관을 시키고 그 도시에 혼자 남기거나 쩌리들을 붙여주면 된다. 나폴레옹이 직접 데리고 다니는 경우에는 국가명령에서 무역등을 수행하면 된다. 예를 들면 란이나 마르몽은 보급B이기도 하므로 인구가 꽤 있는 도시에 남겨둬서 경험치를 쌓게 하다가 90 넘어갈 쯤 되면 직접관리에 들어가서 세로신공으로 포병A를 만들어주면 된다. 란, 마르몽이 클 때까지는 그냥 모로(Moreau)(역시 지휘B, 포병B)를 충성심 관리 해주면서 데리고 다니면서 포병으로 쓰면 된다. 용맹무식한 뮈라(Murat)(지휘C, 기병A) 같은 경우는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우리 식량 4를 상대 나라 돈 1과 바꾸는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소규모의 호구딜을 하면서 경험치를 올리면 된다. 전쟁에서 활약해도 경험치가 올라가기는 하는데 컨트롤이 힘들고 그렇게 많이 올라가는 게 아니어서 경험치를 쭉쭉 올리려면 이런 식의 요령이 필요하다.
- 전투시 사기 진작, 진지 건설(2), 다리 건설(2) 등도 경험치를 올려준다. 전투시 보병들은 대기할 때 진지구축이라도 해 주자. 운좋으면 전투 한번 참여만으로도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9.6. 전략적 고려
- "프로이센(프러시아)"은 될 수 있으면 빨리 점령하라. 인구가 많아서 후반에 급성장한다.[30] 그러므로 최대한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좋다. 프로이센을 초기에 점령하면 블뤼허, 샤른호르스트, 그나이제나우 같은 뛰어난 무장들 및 슈타인, 하르덴베르크 같은 뛰어난 문관들을 얻을 수 있다. 그 중에서 샤른호르스트는 나폴레옹처럼 포격 능력 A를 가지고 있다. 랑펠로에서 포격 능력 A는 단 세 명 밖에 없다(나머지 한 명은 러시아의 Nikolay Rayevsky, 게임내 이름은 Raefsky). 그런데 러시아와 교전상태일 때 프로이센을 점령하면 프로이센 도시 12번 바르샤바와 13번 쾨니히스베르크가 러시아와 맞대고 있어 이 도시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니 이럴 때에는 그냥 프로이센을 놔두거나, 조금 무리해서 지켜야 한다. 다만 적어도 베를린까지는 점령하는 편이 좋다. 프로이센이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뮌헨 등을 먹고 있는 걸 내버려두면 큰 위협이 되기 때문.
- 산악 지대가 많은 이베리아 반도(스페인, 포르투갈)를 공략할 때는 육로보다 바다를 통해 침공하는 편이 낫다. 따라서 지중해의 제해권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오스만 투르크도 바다를 통해 침공하면 편한 점이 있지만 오스만 투르크의 전력을 보면 그냥 육지로 들어가도 어려울 거 없다. 사실 스페인도 전력은 별 거 아닌데 얘네는 게릴라 때문에...
- 당연한 얘기지만 러시아 및 북유럽을 공략할 때는 반드시 겨울을 피해야 한다. 이들 지역에서는 겨울이면 폭설(Heavy Snow)이 내리는데, 이때 포병은 아예 작동 불능 상태에 빠져버린다. 대신 이 경우 얼어붙은 바다로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14.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우는 점령이 쉽고, 또한 얼어붙은 바다 위의 포격으로 병력을 쉽게 후퇴시킬 수 있어서 잘만 활용하면 손쉽게 러시아 멸망이 가능하다.
- 먼저 대륙을 완전히 석권하고 영국을 가장 나중에 치는 방법도 있다. 프랑스가 대륙 지역을 완전히 장악해버리면 식량을 조달할 길이 막혀버린 영국은 몇 년 후에 심각한 식량 부족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31] 그 때를 기다리면서 함정을 늘려 제해권을 장악해 나가고 내정을 충실히하면 언젠가 영국을 무혈 점령하는 날이 올 것이다.[32]
- 스페인, 러시아의 본토 점령은 황제가 되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하고 황제가 돼서 친인척들을 조종해 한 달에 2,3 도시를 점령하고 쭉쭉 밀고 나가는 전격전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게릴라(코사크) 피해를 입지 않고 11월이 되기 전에 전쟁을 끝내려면 8월이나 9월에 적국 도시로 쳐들어가기 시작해서 10월에 적국을 멸망시켜 전쟁을 마무리하면 된다.
- 사방에 적이 있는 경우는 예비병력이라도 많이 남겨두는 편이 좋다. 장교가 보통 이동을 하면 도시 하나를 이동하지만 국가운영 페이즈에서 예비장교로 만들고 배치하면 43. 지브롤터에서 12. 바르샤바까지 두 페이즈에 이동할 수 있으므로 도시에 남은 병력을 붙여 바로 전력화 할 수 있다. 물론 훈련도는 꽝이지만 AI는 그런 거 안 보고 쪽수만 따지기 때문에 방어에는 유용할 것이다. 그런데 위의 외교 설명에서도 강조했듯이 애초에 다구리 맞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좋다.
- 도시마다 지형이 판이하다. 공격측이 유리한 곳이 있고 수비측이 유리한 곳이 있다. 예를 들면 9. 암스테르담은 도시가 2개의 헥사로 되어 있는데 강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도시 인근 지도의 1/3 정도가 진창이다. 잘 훈련된 포병 2부대와 다리를 끊어줄 보병 부대 하나만 있으면 3배의 적도 이길 수 있다. 지형마다 병력손실이 다르므로 항상 우리측에 유리한 전장에 임하자. 수비하기 불리한 곳이라면 적에게 내주고 다시 공격하자. 적이 수비하기 좋은 곳에 대군을 배치했으면 인접 아군 도시의 병력을 줄여서 적이 침공하게 유도하자. 다만 싸우지 않고 도망쳐도 군사를 절반 잃고 장군이 포로가 될 수 있으므로 만약 내주고 공격하는 전략을 취한다면 도시에 군사를 배치할 때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 보통 적 AI는 병력이 1.5배 이상 차이 안난다면 잘 쳐들어 오지 않는다. 스페인이 처들어 올 수 있는 29번 지역이나 지브롤터에서 배타고 올 수 있는 31번 지역에 쓸모없는 장수+ 600 정도의 병사를 남겨두면 후방은 안정화된다고 보면 된다. 주로 5번 숨겨진 시나리오에서 쓸 수 있다. 이 시나리오에서 34번과 9번 지역을 지키면서 초반공격을 버틸 때 유용하다. 대신 식량 체크는 반드시 해야 한다.
- 전투시 적 도시보다 적은 부대를 이끌고 간다면 적은 반드시 총공격을 해온다. 잘 훈련된 포병 1부대와 기병,보병 해서 3부대로 맵 구석에서 버티면서 포격으로 적을 떨군다면 600명으로 쳐들어가서 적의 1200명을 300명으로 줄여놓고 300명이 살아서 퇴각도 가능하다.[33]
- 만일 북해, 발트 해의 제해권을 다 가지고 있다면 영국을 잡는 쉬운 방법도 있다. 영국은 제해권이 넘어가기 전까진 별로 병력을 뽑지 않는다. 북해의 제해권을 가지기 직전에 26번 지역에 제대로된 군단 1400정도를 대기시키고. 9번에 2부대(병력은 중요하지 않다), 6번에 2부대를 두자. 그 뒤 8번 지역에 발트 해의 모든 배를 모아 100척을 만들고, 27번 지역에 최소 60대의 배(일반적으로 그 정도 이상 모았을 것이다)를 만든다.
9번으로 5번지역을 100대로 쳐들어간다. → 당연히 넬슨에게 맞고 뻗는다(만일 상륙되면 로드). 그러면 5번지역의 배가 20-30척 줄어들 것이다. 6번은 10-20대 남고. 여전히 제해권은 우리 것이기 때문에, 발트 해에서 6번에 100대로 다시 보충해준다(꼭 100대 아니어도 상관없다).
이번엔 9번으로 저장후 쳐들어간다. → 이번에도 세이브 로드한다. 이번 공략이 실패하면 5번 지역은 40대 이하로 배가 떨어져 있을 때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제해권은 우리 것이다.
이제 26번 지역에서 100대로 쳐들어간다. 넬슨을 만나건 말건. 약 반이상의 병력이 상륙가능하다. 그때 5번 런던 지역은 많아봐야 600명. 우리는 800-900명+나폴레옹. → 그리고 상륙하면 배는 무의미. 영국을 먹으면 된다.
줄여서 6번 개돌, 보충, 9번 개돌, 26번개돌. 다음 전략턴에 병력 보충하면 영국은 끝.
- 도리도리 까꿍.
제일 약한 한 지역을 먹는다.
1명짜리 1명을 남기고 그 다음 약한 지역을 먹음 → 처음 먹은 지역 적에게 뺏김. 그러나 적의 병력은 분산됨.
- 강한 힘
포병 B급인 슐츠, 모로, 란 등을 경험치 99에서 세이브 로드로 포병 A급으로 4명 이상 만든다.
접근-포격*5 보병마무리 - 반복.
5부대가 훈련으로 4번씩 쏜다면 적이 도시에 있어도 첫턴에 80명 죽고 2턴에 60명 남아서 혼란이 걸린다.
위 전략을 적 부대를 나누어 놓았다면 적 5부대 정도는 100명 이하의 피해로 괴멸이 가능하다.
일단 이 정도 부대를 모았다면 적은 러시아, 영국 밖에 없다. 스페인은 그냥 병력 다시 모을 각오하면 2000 명으로 게릴라 두번 맞아도 모든 적을 잡아낼 수 있다.
- 최선의 공격은 최선의 방어
그 뒤 당신이 전투의 신이라면 11, 12, 13순으로 프로이센을 먹어제낀다. 1번의 보충으론 13은 거의 먹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할 수도 있다(병력50 남고 해봤다...)
여기까지 단 두번의 보충으로(2년으로 가능하다) 1798년 2월 이전에 프로이센을 아작내면 된다(이게 되면 당신은 초고수다). 여기까지 오면 1통령이 되는데 반드시 러시아랑 잘지내야 한다. 첫 동맹이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동맹하면 동맹지속은 쉽다. 그리고 2월에 저장하고 블뤼허, 샤른호르스트 둘 중 하나만 떠주길 기대하자.
그리고 병력을 보충후 9번과 동맹을 지속하거나 먹고, 바이에른을 먹고 오스트리아 or 나폴리를 먹으면 중앙을 장악한다.
그러면 남은 세력을 하나씩 부수면 된다. 그 뒤 천천히 내정해가면서 해본 결과 1805년에 통일이 가능했다. 러시아를 1802년에 점령했고 1799년 1월 프로이센을 멸망시켰다.
- 삼국지 영걸전에서 보병(단병, 장병, 전차), 기병(경기병, 중기병, 친위대), 궁병(궁병, 연노, 발석차) 간에 상성 관계가 있는 것처럼 랑펠로에서도 보병, 기병, 포병 간에는 일정한 상성 관계가 있어 보이는데, 대체로 보병은 기병에, 기병은 포병에, 포병은 보병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9.7. 이벤트
- 나폴레옹이 최고사령관일 때 파리로 귀환하면 이집트를 원정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정확하게 1798년 3월에 가야 한다. 1) 우선 "32,000명 규모의 원정군이 파견되었다"가 나오고, 2) 툴룽에서 27척의 배로 출발하면 "조세핀이 기다린다"고 말해주고, 3) "넬슨의 지중해 초계함대를 피해 몰타를 점령했다"는 메세지가 나오고, 4) "이집트에서 맘루크를 격파했다." 5) "아부키르 만에 넬슨이 들이닥쳐서 원정군의 함대를 격파했다"까지 나오면, 이제부터 로제타 스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여기서부터 언제 발견할지는 랜덤이다. 가장 빨리는 8월에 복귀할 수도 있다. 어쨌든 계속 주둔하다 보면 로제타 스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때 귀환하면 바로 쿠데타를 할 수 있고 제 1집정이 된다.
- 최고사령관에서 제1집정이 될 때 쿠데타 이벤트를 거치는데 이때 연설을 잘 하면 평화적으로 정권을 잡을 수 있다. 탈레랑, 푸셰가 정치능력이 A이므로 첫째연설을 푸셰, 다음 연설을 탈레랑 이런 식으로 하면 웬만하면 성공한다. 연설이 성공하지 못해도 정권은 잡지만 일종의 내란발생이므로 파리의 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되도록 평화적으로 정권을 잡자. 필요하면 세로신공을 쓸 수 있게 파리에 입성하기 전에 꼭 세이브를 하자(스피치 실패하고 정권을 잡을 경우 파리 소속 인물들중 랜덤으로 하야하는 경우가 생김).
9.8. 인재
- 매년 2월에서 3월 넘어가기 직전 턴에는 반드시 세이브를 하자. 나라가 망하던지 퇴로가 막히던지 해서 점령한 도시에서 하야한 장교가 3월에 예비역으로 들어오니 들어오는 인재 상황이 맘에 들 때까지 세이브 로드 신공을 쓰면 된다. 보통 인재가 수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쩌리라도 괜찮으니 적어도 5명 이상 많이 들어오는 편이 좋다. 뭐 보병왕 웰링턴(Wellington), 쿠투조프(Kutusov), 기병왕 블뤼허(Blucher), 알리(Ali), 내정왕 메테르니히(Metternich) 같은 S급 인재면 1명 나와도 괜찮을 거다(물론 나라를 많이 멸망시켜 놓았을 때의 얘기. 사실 나라를 멸망시키거나 퇴로를 막거나 하지 않으면 소속이 있는데 재야에서 나올 리가 없다). 퇴로를 막아서 하야한 장교는 나라가 망한 게 아니면 고국에 가는 경우도 있고, 점령국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5번 시나리오에서 웰링턴의 퇴로를 막고 하야시키면 확률적으로 프랑스 군문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숫자로 보면 12(바르샤바Warsaw), 11(베를린Berlin), 9(암스테르담Amsterdam), 34(베네치아Venice), 38(나폴리Naples) 지역에서 많은 인재가 생기니 세이브 필수. 9, 34, 38은 잉여가 많고(34에서는 마린이나 찰스가 나온다) 11, 12의 프로이센 지역에서는 유용한 장군이 정말 많이 나온다(그적디적은 포병A(샤른호르스트)가 출현한다). 물론 러시아가 더 많긴 하지만 러시아 점령했음 이 게임 거의 깬거므로...
- 매년 1월이 되면 고령의 인재들 중 일부가 랜덤으로 자연 사망한다. 하지만 세이브 로드를 계속하면 수명을 좀 더 연장시킬 수 있긴 하다.
- 랑펠로에는 삼국지 같이 타국의 인재를 등용하는 명령어가 따로 없다. 그래도 충성도는 중요하다. 충성도가 낮은 장수는 적국에 도망간다. 반대로 적국에서 충성도가 낮은 선수는 프랑스에 귀화한다. 따라서 적어도 충성도를 31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충성도는 2월에 조금씩 떨어지고 성격이 겁쟁이이면 이쪽에서 먼저 선전포고할 경우 더 많이 떨어진다. 유독 충성도가 뚝뚝 떨어지는 장수가 있는데 베르나도트(Bernadotte), 모로(Moreau), 푸셰(Fouche), 탈레랑(Talleyrand) 등이 그렇다.[34] 얘네들은 능력은 좋아서 안 쓰기는 아까우니 포상을 계속 하면서 탈주하지 않을 정도의 충성도를 유지하는 편이 좋고 혹시 충성도 유지가 안 되는 상황이 되면 그냥 예비장교로 두거나, 주변 동선에 적대국가가 없는 안전 도시에 놔두면 배반하지 않는다.[35] 사실 5번 시나리오 아니면 아예 스웨덴을 유배지로 만들어서 거기 저런 놈들 다박고 나가게 만들어도 된다. 혹은 나폴레옹의 친지들중 하나를 같이 박아서 세이브 신공으로 매번 춤추기 하던지...
- 아군 장수가 포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국가 명령을 내리는 3·6·9·12월 전에 세이브를 해두길 바란다. 보통 플레이어는 장수들의 충성도를 배신하지 않을 정도로 간당간당하게 유지한다. 그러다보니 적국에서 포로를 등용해버리기 쉽다. 일단 넘어가버리고 나면, 적국을 멸망시켜도 되찾기는 어렵다. 국가 명령에서 각 국가의 순서는 랜덤이므로, 적국이 등용하기 이전에 외교 명령어로 빨리 포로를 데려오자.
9.9. 기타
- 통령이 된 뒤, 파리 밖에서 시간을 지내다보면 조세핀이 불평불만을 토한다(...). 이벤트에 따라 조세핀과 이혼하고 마리 루이즈와 재혼하고 나서도 나폴레옹이 계속 파리 밖을 돌아다니면 역시 투덜대지만, 강도는 조세핀보다 좀 낮은 듯. 나중에, 나폴레옹은 자신의 후계자를 얻기 위해 조세핀과 이혼하고 합스부르크 왕가의 공주 마리 루이즈와 재혼한다. 게임에서도 사실대로 이벤트는 특정기간(이혼 : 1809년 12월 재혼 : 1810년 4월)에 발생[36] 엔딩은 황후가 누구인지, 없는지에 따라 미묘하게 다르다.[37] 조세핀은 1809년 12월에 이혼. "오스트리아를 원해요" 같은 진정을 이뤄줘도 반드시 이혼한다.
- 진정(Request)을 넣어봐도 바라스는 별로 들어주지 않는다. 심지어 시나리오 1의 첫번째 페이즈 진정(Request)을 넣어도 확률적으로 실패할 때가 있다. 다만, 국고에 돈을 보내면 조금 달라질 수 있다. → 일반 사령관(1번 시나리오)의 경우 최대 2번까지는 진정을 들어준다. 그 이후에는 요청해도 받아들여 주지 않는다.
- 타 지역으로 이동해도 가끔씩 다시 명령이 가능하다. 징병지에서 전장으로 이동하면서 군사 훈련을 하면 턴을 아낄 수 있다. 이건 항상 되는 건 아니고 이동하고 나니 그 도시의 턴이 오는 상황에서 되는 거다. 또, 사령관 시절 자신 이외의 군인을 모두 타 지역에 재배치해도 바로 돌아온다(이동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CPU는 군인이 이동한 바로 그달에 전쟁을 걸어올 수 있다. 그러나 같은 달, 같은 지역에서 연속으로 전쟁을 걸지는 않는다.
- 17. 모스크바와 21. 부다페스트, 43. 지브롤터에는 평지에서 바로 2레벨 고산으로 이어지는 지형이 있는데, 이 경우 깎아지른 절벽이라서 오를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실제 지브롤터는 절벽으로 유명한 관광지라서 이러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교량이나 얼음이 얼어붙은 강물, 그리고 발트 해 연안에서 겨울에 생기는 해상얼음은 포화에 의해 깨질 수 있고, 그 위에 있던 부대는 철수 또는 큰 타격을 받는다. 만약 발트 해 위에서 얼음이 깨졌는데 바로 옆에 움직일 곳이 없는 경우 그대로 퇴각이다.
- 전장에서 혼란상태인 부대를 지휘하는 장군의 충성도가 낮으면 제멋대로 퇴각한다.
- 2월에 훈련, 사기, 선박 수가 약간 감소한다. 4월, 10월이되면 선박 1 당 금 5가 유지비로 사용된다. 그러니 쓸모없으면 없애버려라. 다만 모두 없애면 진정 러쉬가 몰려오므로, 해당 해역의 모든 연안 도시를 점령하여 더 이상 제해권의 의미가 없는 경우 이동용으로 대략 10~20척 정도 유지하면 적절하다.
-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양을 선택하면 가끔 무도회가 개최되고, 군대의 사기 및 군인의 충성도가 상승한다. 세로신공을 쓰면 매턴마다 실행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는 없을지도...
- 엔딩 BGM 후반부에 라 마르세예즈가 나온다.
- 랑펠로 다른 국가로 시작 가능한 버전이 있다. 현재는 몇가지 한계가 있다. 관심있는 사람은 링크의 카페에서 찾아보면 된다.
10. 참고할 사이트
- 공략 여기로
- 인물과 연대표는 이쪽
- 지역 일람 및 시나리오 설명 (일어) #
- 공략 동영상 및 간략설명(일어) #
- 각 시나리오 공략 및 전장지도(일어) #
- 장군 명단(일어) #
- 프랑스 지역 BGM은 "세느의 슬픔". 기종별 "세느의 슬픔" 비교
- 배경음악 트랙 모음
- 게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