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빛과 그림자 (2011~2012)
Light And Shadow
'''장르'''
시대극
'''방송 시간'''
· / 오후 09:55 ~ 11:15
'''방송 기간'''
2011. 11. 28. ~ 2012. 07. 03.
'''방송 횟수'''
64부작
'''제작'''
빛과 그림자 문전사, 케이팍스
'''채널'''

'''제

진'''
'''제작'''
김광일
'''연출'''
이주환,[1] 이상엽[2]
'''각본'''
최완규[3]
'''출연'''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전광렬, 이종원
'''시청 등급'''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시놉시스
3. 특징
4. 출연진
4.1. 주요 인물
4.2. 순양 사람들
4.3. 정혜의 친구들
4.4. 정치 관련 인물
4.5. 쇼 비지니스 관련 인물
4.6. 건달 관련 인물
4.7. 빛나라 쇼단 관련 인물
4.8. 그 외
5. 시청률
6. 기타


1. 개요



2011년 11월 28일부터 2012년 7월 3일까지 방영된 MBC월화 드라마.

2. 시놉시스


쇼비지니스계를 중심으로 한국의 격동의 현대사를 조망한다.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여러모로 자이언트와 비슷해 보인다(...).

3. 특징


주몽, 종합병원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이주환 PD와 최완규 작가가 다시 만났으며 주인공으로는 안재욱이 캐스팅되었다.
1960년대 최초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설립한 사내의 이야기를, 배경만 1970년대~1980년대로 옮겨 만들었다고 한다.
MBC 창사 '''50'''주년 기념작이라는 타이틀 답게 1'''50'''억의 제작비를 들이는 대작 시대극으로 총 '''50'''부작 MBC에서는 시청률 '''50%'''를 기대하고 있어서 50-50-50-50 프로젝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이 드라마의 제작사인 케이팍스가 이전 제작 작품의 출연료 문제를 아직 해결을 못했다는 것이었다(...). 이런 제작사에게 150억 대작을 맡겨도 되나라는 의문이 일부 일었다.[4]
선술했듯이 스토리는 쇼비지니스계를 중심으로 한국의 격동의 현대사를 조망하는데 여러모로 자이언트와 비슷해 보인다(...).
주요 캐스팅으로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이종원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손담비가 추가로 캐스팅된 걸로 알려져 충공깽의 상황이 되고 있다. 캐스팅을 보고 한 네티즌 왈 '''"안재욱 빼고는 주말 연속극 수준 캐스팅"'''이라고 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흠 잡을 곳 없이 뛰어나다.
막상 방영이 시작되어 뚜껑을 열어보니 자이언트와는 백만광년 반대방향으로, 밝고 명랑한 코믹물 느낌이 짙은 드라마가 되었다. 전광렬이 악역인 공화당 국회의원으로 출연하여 주인공인 안재욱과 대립 구도를 세우지만 초반엔 5회 정도까진 시청률 때문인지 비교적 가볍게 스토리를 그리고 있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 권력의 관계가 겹쳐지면서 복잡한 양상을 띄게 되었다.
개그맨 류담선덕여왕(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세번째로 '''주인공의 충직한 부하''' 역할로 출연하며, 칠숙, 짝귀로 유명한 안길강이 조직의 우두머리로 출연하는데 느낌이 영락없이 전에 본인이 연기한 드림 하이의 마두식과 비슷하다.
사실 빛과 그림자가 2012년 MBC를 대표했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또한 당시 MBC는 파업으로 인하여 아주 어수선하던 시절이었고, 드라마가 인기가 있긴 했지만 방송국 내에서 드라마를 만들 능력이 안돼서 미니시리즈 한 편에 맞먹는 14회씩이나 연장하면서 방송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공로를 잊으면 안 되지만, 정작 MBC는 연말의 방송연기대상에서 손담비의 여자우수연기자상, 전광렬의 남자황금연기상 2개 상만 주고 입을 싹 씻어버리고 말았다. 반면 그 해 방영됐던 해를 품은 달이 올해의 드라마상 등 9개 부문에 상을 받았고, 메이퀸도 6명의 주연배우 모두 상을 받았다. 무엇보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엔 주연 안재욱[5]이 아닌 조승우에게 돌아가고 말았다.[6]

4. 출연진



4.1. 주요 인물


  • 강기태[7] (안재욱)
  • 유채영 役 (손담비) 1953년생으로 추정.
쇼단의 간판 가수. 빛나라 쇼단의 일개 무용수였다가 노상택의 눈에 띄어 세븐스타 쇼단에 들어가게 된 후 단숨에 인기 가수가 된다.[8]
순양 공연 시절부터 기태에게 여러모로 반했기 때문에 노상택에 방해에도 불구하고 기태를 쫓아 빛나라 쇼단의 지방 공연까지 참가할 정도이다. 기태를 사랑하지만 여러 이유[9]로 이룰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슬퍼한다. 그러던 중에 기태와 정혜가 사귄다는 것을 알게 되며 불타는 질투심에 채영은 기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궁정동 연회에 참석해 각하로부터 은총을 받으며 권력을 손에 넣으려 한다. 그리고 강명희를 이용하여 강기태와 이어지길 원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행동이 허무하다는 것을 알게 된 채영은 변함 없는 정혜에 대한 기태의 사랑에 마음을 접고 기태와 정혜를 응원하게 된다.

4.2. 순양 사람들


  • 강만식 役 (전국환) 1914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아버지. 이북 출신으로 전쟁 중 월남하여 순양에 자리잡고 자수성가한 굴지의 사업가. 여러 사업의 문제 때문에 장철환과 대립 관계에 서있었다. 결국 장철환의 계략으로 남산에 끌려가 고문을 받던 도중 숨을 거둔다. 깨끗한 사업가처럼 보이지만 젊었을 적 있었던 극장 인수 문제로 조명국이 비밀리에 칼을 갈고 있는 걸 보면 나름 비정한 수도 마다하진 않았던 듯.
  • 박경자 役 (박원숙) 1918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어머니. 허영기 다분한 부잣집 사모님이였다 하루 아침에 집안이 몰락한 후에는 시장에서 행상이나 하는 억척녀로 변신한다. 세상에서 자기 자식이 최고인, 모정이 많은 인물. 반면 수혁을 아들처럼 여기던 남편과는 달리 차수혁을 식모의 아들이라며 깔보고 경멸하는 티를 대놓고 냈기에 결국 비극을 부르는데 일조를 한 감이 있다.
  • 강명희 役 (신다은) 1953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여동생. 수혁을 짝사랑하고 있다. 집안이 몰락한 후에 의상실 밑바닥부터 일을 배우기 시작하며 후에 충무로 유명 배우와 가수들이 다니는 의상실에 디자이너가 된다. 정혜가 궁정동에 방문한 것을 우연히 알게 되며 기태와 정혜가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그리고 유채영과 친해지게 된다.
기태와 태수가 삼청교육대에 끌려간 후, 기태를 몰락시키려고 하는 게 수혁이라는 걸 안 뒤에 수혁에게 기태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러 간다. 그러나 이 때 수혁이 거절하자 자신이 끝까지 모를 거냐고 생각했냐며 태도가 변한다. 이 때 수혁이 내심 기태의 가족에 대한 적대감을 내비치자 명희는 수혁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며, 기태가 잘못되면 복수하겠다고 선언한다.
  • 김금례 役 (김미경) 1923년생으로 추정.
수혁의 어머니. 강만식의 배려로 기태의 집에서 오랫 동안 식모 생활을 도맡아 해왔다. 수혁의 출세로 서울로 상경하여 사모님이였던 경자와 입장 바뀐 인생을 살게 된다. 후반부에는 경자가 식당을 차리고자 부탁하자 수혁이가 주는 돈으로 순양 식당을 차릴 수 있게 해준다. 경자가 부탁하자 기꺼이 일해주는데 이때문에 식모의 아들이라는 트라우마가 있던 수혁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게 된다.
  • 양동철 役 (류담) 1953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오른팔. 기태 덕에 극장 선전부장에 취직하여 평생 기태와 동고동락하게 되는 인물. 은근히 기태의 큐피트이다. 참고로 기태의 여동생인 명희를 짝사랑한다. 그리고 결국 이루어진다.[10]
  • 반진우 役 (김민규)[11] 1954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왼팔. 기태의 집안이 몰락했을 때는 군 복무를 하고 있어 등장하지 않았다. 동철보다는 한 수 아래인 느낌. 4년 후부터 등장이 없다.
  • 순덕 役 (유연미) 1963년생으로 추정.
기태의 집의 어린 식모로, 중학생. 참고로 고아로 순양에서 강만식이 갈곳이 없는 순덕이를 살게 배려해줬다. 고등학교에 가고 싶어하는데 경자는 중학교만 나오면 됐지 왠 고등학교 타령이냐고 타박하는데 이때 옆에서 듣던 김풍길 회장이 여자도 배워야 한다며 공부 열심히하면 대학교까지 보내주고 좋은 남자 찾아서 시집보내준다고 하자 좋아한다.

4.3. 정혜의 친구들


  • 양태성 役 (김희원) 1948년생으로 추정.
정혜가 머물던 고아원 원장의 아들. 약자에게는 철처하게 군림하고, 강자에겐 완벽하게 엎드릴 줄 아는 기회주의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 기태와 장철환 사이에서 박쥐처럼 행동한다.
정혜의 고아원 친구. 무용수가 되어 정혜와 함께 쇼단 생활을 하게 된다. 나중에 같이 쇼단 생활을 하던 수봉과 결혼하게 된다.
  • 이경숙 役 (하재숙)
정혜와 같은 고아원 출신의 언니. 서울에서 미용실은 운영하며 정혜와 함께 살고 있다. 정혜가 영화계로 진출하자 미용실을 그만드고 태성의 밑에서 월급을 받으며 정혜의 매니저 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된다.

4.4. 정치 관련 인물


  • 장철환[12] (전광렬) 1926년생으로 추정.
군 출신의 순양 국회의원. 다혈질적인 성격에 오만하고 욕망이 가득한 인물이며 이 드라마의 최종보스 [13]. 조명국과 함께 기태의 집안을 몰락시킨 주범으로 수혁을 후원하여 자신의 세력을 키운 뒤에 권력의 핵심에 안착한다. 그러나 김재욱과 차수혁에 의해 몰락해 망했어요가 되고, 그런 상황에서도 오기 하나만으로 밑바닥에서 다시 올라와 실세로 재기한다. 제빵왕 김탁구싸인(드라마)과는 달리 이번엔 같은 악역이지만 동정 조차 받을 수 없을 듯(...). 극중 카리스마와 분노하는 모습과 다르게 차수혁도 장철환에게 배운 처세술은 어떤 수모를 겪더라도 굽히며 버티는 것이라고 했고, 김풍길 회장 역시 '세상 어떤 악조건에서도 살아남을 근성있는 놈'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실제로 정권이 수 없이 바뀌는 동안 권력을 유지했으니 그야말로 괴물.
여담이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는 매화마다 장철환이 기태나 수혁에게 타협을 요구하거나 음모를 실행 → 거절 당하거나 음모 실패 → 가르마 쓸어넘기고 넥타이 고쳐맨 뒤 → 테이블 뒤집고 열폭
하는 패턴은 꼭 나온다(...).
마지막에는 기어이 올림픽 유치 문제를 이용해 권력의 핵심에 다시금 안착하게 됐고, 작중에서 얻었던 권력보다 더 큰 권력을 얻어 정말로 차기 대선까지 노리는 지경까지 갔고, 기어이 기태를 역관광태우고 죽이려 들지만, 남산에 끌려와 강만식 사장이 당했던 고문과 기태가 겪었을 배신감에 제정신을 차리고 죄책감에 시달리던 차수혁에게 총을 맞고 죽어버린다.
  • 김재욱[14] (김병기) 1922년생으로 추정.
중앙정보부장. 장철환이 조명국의 뒤를 봐주고 있는 것처럼, 김재욱 역시 송미진의 뒤를 봐주고 있다. 장철환이나 자신처럼 앞 뒤 분간 못하는 무식한 사람들이 정권의 실세라는 것에 부끄러워 하고 있다.
한빛회의 득세로 인해 몰락하면서 해외로 떠나 사업가로 변신했고, 어찌하다가 일본에서 기태와 연을 맺게 되어 중정부장 시절 기태가 한국을 떠나게 된 것에 대해 마음의 빚을 졌다며 그의 후원자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기태와 더불어 장철환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그 후, 송미진의 부탁과 장철환을 견제하고 싶었던 차수혁에 의해 다시 정계로 복귀하지만 하지만 올림픽 유치 때문에 더 큰 권력을 손에 넣게 된 장철환의 폭주에 기가 찬 나머지 스스로 정치를 그만둔다.
  • 정장군[15] (염동헌) 1931년생
장철환이 후원하는 군 사조직 한빛회[16] 소속의 장교. 장철환과는 꽤 가까운 사이다. 후에 모티브가 된 인물과 마찬가지로 4년 후, 권력의 최상층에 안착한다. 드라마의 여자 주연 두명에게 플래그를 꽂고 작업을 시도하나 모두 무산되고 쪽을 팔게된다[17] 군선배인데다 자신에 대해 너무 아는 게 많은 장철환을 껄끄러워 해 차수혁의 건의로 장철환을 어음 사기 문제로 감옥에 넣지만 올림픽 유치 문제로 국제 인맥이 많은 장철환을 다시 중앙정계에 불러올린다.
  • 안도성 役[18] (공정환)[19]
공안 검사. 차수혁의 친구. 차수혁과 함께 장철환을 배신한 후에 신군부의 실세가 된다. 하지만 장철환의 권력이 더욱 커지고 파워 게임에서 차수혁이 밀리기 시작하자 차수혁을 배신하고 장철환에게 다시 붙는다. 어떤 측면에서는 차수혁을 위한 선택으로 보기도 한다. 당시 차수혁이 파워에서 밀려 남산에 수감됐을 때 장철환에게 계속 차수혁의 능력을 제일 잘 알지 않느냐고, 거두어야 한다고 설득했기 때문.
  • 윤기원 役
중정 과장. 장철환의 명령으로 강만식을 남산으로 끌고 고문했다 결국 죽게 만든다. 장철환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지만 어찌되었든 기태한테 있어서는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 마지막회에 차수혁 하수인들에게 어디론가 끌려간 것으로 끝이다.

4.5. 쇼 비지니스 관련 인물


  • 조명국 役 (이종원) 1947년생으로 추정.
강만식의 비서. 장철환과 손을 잡고 기태네를 배신한 후에, 쇼 비지니스 계의 실력자로 부상하게 된다. 그 후로 여러모로 잘 나가게 되지만, 하필이면 건드려서는 안될 핵지뢰를 건드리는 바람에 크게 돈을 날려먹고[20] 장철환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삼청 교육대로 끌려가 생고생을 하고 차수혁의 도움으로 풀려나 기태와 철환에게 복수의 칼날을 간다.
나중에는 장철환과 차수혁 모두한테 버림받자 결국 기태에게 붙어서 악역들 중에 그나마 잘 살게 된다. [21] 다만 기태가 조명국을 받아준 이유는 부친의 업보때문도 있는 듯 싶은데 조명국의 회상에서 조명국 아버지가 운영하는 순양극장을 강만식이 건달들을 앞세워 빼앗는 장면이 나온다. 또 기태가 탈옥을 했을때 조명국과 만나서 왜 아버지 배신해서 순양극장 빼앗느냐고 따질때 그건 우리 아버지 극장인데 너희 아버지가 비열한 방식으로 함정을 파서 뺏은 걸 되찾은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강기태 본인도 조명국에게 아버지가 그런 잘못을 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그렇다고 아버지를 중정에 보내 죽게했냐고 하자 조명국이 당황하면서 그건 사고라고 그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하는 것으로 볼때 조명국은 원래 빼앗긴 자기네 집안 재산 되찾으려고 했을뿐 강만식을 죽게할 의도는 없었다고 보면 강기태 입장에서 굳이 조명국을 처단할 필요를 못느꼈을 것이다.[22] 강기태 역시 세월이 흘러, 순양 시절 행복을 되찾고 싶어했기에 서로 원만한 관계로 돌아갔다.
이번에도 역시 배신 전문 배우인 이종원이 맡았다.
  • 송미진 役 (이휘향) 1930년생으로 추정.
우주흥업의 회장으로 대규모 극장식 나이트 클럽 빅토리아[23]를 소유하고 있고 영화 사업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여사업가. 노상택과의 계약 문제로 기태를 만나게 되며 기태가 쇼단 업계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며 기태를 아낌 없이 지원해준다.
김부장이 몰락해 해외로 떠난후로 조명국에게 고전하고 있었으나, 기태와 김부장이 돌아오면서 다시금 활력을 얻어 재기를 시작한다. 나중에는 영화 사업은 조카인 미현에게 맡기고 김풍길 회장에게 인수 받은 호텔 사업을 경영한다.
  • 노상택 役 (안길강)
세븐스타 쇼단의 단장.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저돌적인 성격. 기태가 쇼 비지니스 계에 발을 담게 되면서 라이벌적인 관계로 만나게 된다.
장철환을 지지하면서 여러 차례 기태를 방해하지만 번번히 실패. 간단히 실패라고 나오지만 사실 살인청부까지 할 정도로 악질적인 행동을 했다. 장철환이 강기태를 죽이라는 지시를 내리자 자신이 스파이로 심어놓은 유채영을 통해 강기태의 동선을 파악하고 빛나라쇼단 전 단장이던 신정구를 강기태가 없어지면 너를 단장을 하게 해주겠다고 포섭하여 의도적으로 혼자있게 만들어 조태수에게 부하들을 보내게하여 사시미로 린치를 가해 죽이려고 하여 몇차례 칼을 맞아 정말 죽을뻔했는데 집에 돌아가던 유채영이 뭔가 낌새가 이상하여 강기태에게 가던 중 그 장면을 보고 자기 차에 태워 도망가서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강기태가 한지평을 만나 인연을 터서 이후에 이런 린치가 없었지 한지평과의 인연이 없었다면 진작에 강기태는 칼을 맞아 세상을 떠났을 것이다.
쇼 비지니스 업계를 장악하기 위한 조명국의 야심 때문에 강기태가 누명으로 구속될 때 조태수와 함께 같이 끌려가면서 결국에는 다 말아먹고 만다. 후에 어떻게 풀려나지만 이미 조명국이 쇼 비지니스 업계를 전부 장악한 상황이였고 결국 신정구와 같이 변두리 나이트를 돌아다니며 고생하다가 다시 돌아온 기태와 화해하게 되며 함께 일하게 된다.
  • 임미현 役 (김규리)[24] 1953년생으로 추정.
송미진의 조카. 송미진이 홍콩 쇼 브라더스의 란란쇼 회장과 계약하기 위해 통역사로 미리 심어 놓았다. 기태의 제안으로 홍콩 일을 마무리하고 빛나라 기획에 들어와 기태와 함께 영화 사업을 진행한다.
  • 최성원 役 (이세창) 1948년생으로 추정.
한 때 충무로 최고의 흥행 배우였으나 온갖 스캔들로 인기가 하락하게 되며 쇼단 무대로 전전하게 된다. 마도로스 박과 함께 기태의 빛나라 쇼단과 계약하게 되며 기태가 영화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다. 여담이지만 디시인사이드의 MBC 드라마 갤러리에서는 빛과 그림자에서 가장 호구인 캐릭터라고 한다고 나오며 실제로 작중에서 노상택에게 호구취급 받으며 영화촬영중에도 걸핏하면 얻어맞아 촬영에 지장을 주게되면서 본인도 새로운 출발을 위해 양태성과 조명국의 자금지원을 받아 영화감독으로 재기를 성공하여 입장이 반대가 되면서 나중엔 자신이 노상택을 호구취급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유성준 役 (김용건) 1917년생으로 추정.
신정구와 노상택의 스승. 과거 잘 나가던 쇼단인 샹하이 쇼단의 단장으로 지금은 은퇴했다. 여러 신인 가수들을 발굴해낼만큼 가수를 보는 안목 하나 만큼은 신정구나 노상택도 따라올 수 없다고 한다. 결국 4년 후부터 등장이 없다.
  • 마도로스 박[25] (박준규) 1930년생
카메오. 당대 유명한 액션 배우. 극중 송미진 사장의 업소인 빅토리아에서 공연준비를 하는데 조태수가 나타서 죽기 싫으면 공연하지 말라고 하자 이에 열받은 나머지 조태수를 두들겨 패버린다.
  • 삐에르 유 役[26](김광규) 1935년생으로 추정.
명희가 근무하는 의상실의 살롱 디자이너. 궁정동에 보내는 여자들이 오면 그 여자들에게 옷을 맞춰주다가 이 여자들 어디로 가냐고 물었다가 궁정동으로 가는데 입조심하라는 말에 놀래서 입을 닫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를 다룬 드라마인 제4공화국 등을 봐도 일반인들도 궁정동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는듯한 눈치를 보이며 삐에르는 말그대로 손님으로서 온 여성들에게 옷을 맞춰주는 영업을 할뿐이므로 채홍사는 아니라고 봐야한다.
  • 미세스 윤 役 (엄수정) 1937년생으로 추정.
궁정동에 여자들을 운반하는 채홍사. 태양 영화사 개업식 때 기태를 본 후에 기태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다.

4.6. 건달 관련 인물


  • 조태수 役 (김뢰하) 1944년생으로 추정.
주먹 세계를 회칼로 정리하며 전국을 재패한 건달계의 신화. 전국구 건달들이 조태수를 우상으로 모시고 있다. 4년이나 일본에 가있었음에도 그를 보자마자 건달들이 꼼짝을 못하는 모습을 보면... 노상택과 더불어 기태와 여러 악연으로 엮여 있다. 결국 조명국의 음모로 기태와 같이 감옥에 들어갔다가 기태의 배짱에 반하여 기태와 동고동락하게 된다. 모티브는 조양은[27] '애국 주먹'으로 장철환의 일을 처리하다 내쳐져 기태와 함께 일본으로 밀항한 뒤에는 상당히 돈독한 관계가 되었는데[28] 조직의 수입이 불안정해 조직원들이 반발하자 당장 돈 주는 장철환의 슬롯머신 사업을 봐주지만, 빛나라 영업장 엎으라는 명령에는 '난 동업을 하는 거지 당신 개인 주먹 노릇은 안 한다'로 나오는 의리를 보여준다. 작품 후반엔 기태의 권유에 따라 사업장 관리를 하며 조직은 공식적으론 해체. 결혼해서 애기 끌어안고 잘 산다.
  • 한지평 役 (권태원) 1927년생으로 추정.
과거 동대문 사단의 이정재 밑에 있던 건달계의 대부. 기태의 배짱에 반해 차수혁의 계략으로 빅토리아가 영업 정지를 당하자 위기에 처한 빛나라 쇼단을 한양 구락부에 공연을 세울 수 있도록 해준다. 기태를 아우로 생각하고 있기에 조태수가 기태를 위협하려 하자 조태수와의 전쟁도 불사하려고 한다. 기태를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차수혁의 음모로 인해 결국엔 죽고 만다. 한지평의 죽음으로 그 밑의 수하들은 뿔뿔히 흩어지지만 나중에 기태가 모두 규합해내고 영업장 관리를 맡긴다. 이정재 밑에 있었다는 설정상 유지광이나 김태련이 모티브인듯 하다.
  • 박도철 役
장철환이 부리는 강남 건달. 장철환의 사주를 받고 몇 번이나 기태를 곤경에 빠트렸지만 전부 실패한다. 결국 장철환에게 욕한바가지 얻머먹고 사라진다.
  • 만수 役
무령 건달. 조명국의 사주를 받고 신정구를 납치했다. 기태가 모든 사실을 알게될 것 같은 상황이 되자 조명국에게 입막음으로 위협을 당하게 된다. 이 때문에 조명국에게 원한을 품고 스스로 기태를 찾아가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말한다.

4.7. 빛나라 쇼단 관련 인물


  • 신정구 役 (성지루) 1933년생으로 추정.
빛나라 쇼단의 단장. 한 때 잘 나가던 악단장 출신으로 쇼단 생활에 잔뼈가 굵은 인물. 기태와의 악연으로 함께 동행하게 된 후에 기태에게 쇼 비지니스 세계의 빛과 그림자를 전수해주는 스승이 된다. 작중에 노상택의 회유 넘어가 강기태를 배신했다가 노상택에게 팽당하여 곤란에 처하던 중 기태를 배신한 대가를 치른다고 자책하던 중 다시 기태의 도움을 받고 기태가 떠나가려고 하자 자신이 잘못했다고 빌면서 다시 함께하게 된다. 4년 후에는 망한 노상택과 함께다니며 기태가 빛나라 기획을 세워 크게 성장하자 이를 질투한 순애가 다시 신정구에게 우리 애들 아니었으면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겠냐고 강기태를 디스하면서 애들 데리고 나가서 기획사 세워서 하자고 하다가 신정구가 기태를 두번 배신하라는 말이냐고 차라리 너랑 헤어졌으면 헤어졌지 그렇겐 못하겠다고 일갈한다.
  • 순애 役 (조미령) 1941년생으로 추정.
신정구의 내연녀. 역시 마찬가지로 신정구처럼 쇼단 생활을 수십년 해왔다. 사실 노상택보다 질이 나쁜 여자다. 노상택이 조태수를 앞세워 강기태를 죽이고자 신정구를 회유할때 신정구가 넘어가면서 단원들을 세븐스타에 데려갈때 다른 단원들은 아닌거 같다고 할때도 순애는 신정구를 두둔한다. 이때 노상택이 강기태를 죽인다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순애는 한술더떠서 스스로 강기태가 죽어야 신정구가 산다면서 잘했다고 추켜세웠다.
강기태가 유채영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이후 신정구가 노상택에게 팽당하여 빅토리아가 영업정지를 당하고 건달들에게 당할때 강기태가 구해주면서 신정구가 스스로 빌고 들어가자 못마땅해하면서도 함께하고 한지평과의 인연으로 강기태가 조태수를 역관광하여 승기를 잡게되어 한양 구락부까지 확대를 하자 다시 신정구에게 강기태 쫒아내자고 제안했다가 분노한 신정구에게 면박당한다.[29]
그러고도 정신을 못차려 유채영에게 쪼르르가서 신정구가 자기를 면박줬다고 흉보다가 오히려 유채영이 착하던 신단장님이 강기태씨를 배신하려고 하면 언니가 말려야지 그걸 더 충동질하냐고 자기가 강기태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그랬냐고 사이가 틀어지자 자기가 잘못했나 하는 모습을 보이나 4년 후 빛나라 쇼단이 빛나라 기획으로 성장하여 커지자 다시금 신정구에게 쇼단 가수들 빼내서 새로 기획사 차리자고 제안했다가 차라리 너와 헤어지지 기태를 배신하지는 않겠다는 말을 듣고서야 자기가 잘못했다고 빌고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맹세한다. 신정구에 대한 사랑이 양심을 눈멀게 한 듯.
  • 홍수봉 役 (손진영) 1949년생으로 추정.
신정구의 비서. 신정구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쇼단 내 업무를 관장한다. 정혜의 친구인 계순에게 은근히 반했다. 기태가 쇼단을 인수한 이후에는 기태와 동철에 의해 가수로 발탁되어 성공가도를 달리고 마지막회에는 혜빈, 지혜와 함께 시상식무대를 장식했다. 위탄 출신인 손진영의 첫 드라마로 의외로 괜찮은 느낌이다.
  • 쟈니보이 役 (서승만) / 앵두보이 役 (김동균)
빛나라 쇼단의 사회자와 그 보조. 4년 후부터 등장이 없다.
  • 이혜빈 役 (나르샤) 1955년생으로 추정.
빛나라 쇼단의 신인 가수. 신인이라고는 하나 이미 10년전에 한번 데뷔했던 몸인데다가 인성이 좋지 않은 듯 하다. 순애의 말로는 이름이 이경자인데 남자들한테 꼬리치고 다니다가 자기한테 머리채 잡혀서 쫓겨났다고(...) 그 이름값처럼 처음에 계순이한테 가오를 잡는 등 막나가는 모습이 나오지만 기태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4년동안 기태와의 의리를 지킨다. 결국 기태가돌아오자 히트를 치고 오리광고를 찍는 등[30] 성공했고 조태수와 연예 끝에 결혼, 그 조태수가 집에서 애를 보게 만든다.
  • 지혜 役 (홍진영) 1956년생으로 추정.
조명국의 태양 기획 소속 가수였으니 강기태에게 스카우트 되는 가수.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구사한다. 이혜빈과의 사이가 정말 좋지 않았으며 둘이 머리채를 잡고 대판 싸우는 장면도 있었으나 나중에는 혜빈을 언니라 부르며 따르게 된다.
80년대 최고 인기 그룹 퍼플 시스터즈의 리더.
  • 샤니 보이즈 役 (50kg)[31]
빛나라 기획에서 밀어주고 있는 듀엣으로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른다.

4.8. 그 외


  • 김풍길 役 (백일섭) 1918년생으로 추정.
일본에서 맨주먹으로 큰 사업체를 일궈내면서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 예전 김재욱이 중정에 있던 시절부터 인연이 있어서 김재욱에게 회사의 법적 대리인 자격을 주었으며, 일본에서 만난 기태를 친아들처럼 여기고 있다. 그의 아버지가 예전에 장철환에게 등쳐먹히고 분사한 기억이 있어서 장철환에게 강한 원한을 가지고 있다. 왜인지 모르지만 박경자에게 관심이 있는것처럼 보이는데...
정혜의 친아버지. 일본에서 빠찡코로 사업하던 당시 김풍길 회장과 기태와 견원지간이라 정혜와 결혼하려는 기태를 매우 아니꼽게 보고, 장철환과 손을 잡지만 오히려 장철환에게 이용만 당하고 몰락할 위기에 처한다. 이 문제를 기태가 해결하게 되면서 기태와 그리고 김풍길 회장과 다시 화해하게 된다.
실제 하춘화를 모델로 하였다.

5. 시청률


2011년 겨울부터 2012년 여름까지 무려 7개월동안 방영되었으며, 여러 달 동안 시청률 20% 밑으로 떨어진 적 없이[32] 월화극 최고자리에서 군림하며 동시간대 다른 경쟁작들을 한자리수 시청률에 머무르게 했다.
결국 연장 끝에 늘어지면서 64부로 해피 엔딩 종영. 3월 20%를 넘겼던 시청률은 다시 10%대로 떨어졌지만 그래도 최종시청률은 19.6%(동시간대 1위)로 체면은 살렸다. 링크

6. 기타


  • 웹툰 로동심문 33화에 언급되는데 6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북한주민들에게 공감을 얻어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 후속작 준비를 위해 당초 50부작이던 드라마를 14회 연장하여 64부로 연장하였고, 이 과정에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등 득보다 실이 많은 연장이었다. 특히, 배우 안재욱의 경우 이 드라마가 연장까지 논의할 만큼 흥행작이 아니라며, 처음에는 연장 소식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결국 연장에 동의하여 드라마를 이끌어 준 수훈갑임에도 불구하고 2012년 MBC 연기대상에서 안재욱이 무관에 그치는 등 어이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자세한 건 MBC 연기대상 2012년 문서를 참고할 것.

[1] 대표 연출작으로 인어아가씨, 주몽 등이 있다.[2] 제왕의 딸 수백향, 미스터 백 연출.[3] 전광렬종합병원, 주몽에 이어 이주환 연출과 최완규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었다.[4] 이 이후로도 불의 여신 정이, 일리있는 사랑 제작 후 출연료 미지급 건으로 또 논란이 됐다. 이쯤이면 상습적이다.[5] 이 드라마로 안재욱은 안재욱의 재발견이라고 할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팬과 평론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연장에도 흔쾌히 동의하면서 방송 내내 선후배와 동료 배우들에게 구심점이 되어 주었다.[6] 조승우 본인도 본인의 수상결과에 당황한 듯 "안재욱 선배에게 특히 죄송하다."며 미안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7] 쇼단 '쓰리세븐'을 운영한 실존 인물 최봉호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8] 가수 나미를 모티브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9] 노상택이나 고 실장 등의 방해.[10] 수혁에 대한 짝사랑을 끊은 명희가 그동안 먼저 제안하던 동철에게 영화보자고 데이트 제안하는 것으로 볼때 잘될 것을 암시한다[11] 영화 타짜(영화)에서 스케이트보드 탄 킬러역으로 나온 남자[12] 실존 인물 차지철을 참고한 가상 인물이다. # 하지만 어째 차지철보다는 박종규와 더 가까운 인물인데 차지철이 우락부락하게 생긴 것과는 다르게 극중 장철환은 우락부락과는 거리가 있어서 호리호리한 체형이였던 박종규와 닮아있으며 장철환이 유독 극중에서 분노하는 모습이 많은 것과 다르게 차지철은 의외로 그렇게 외향적인 사람이 아니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극중에서 장철환이 죽게되는 시기와 박종규가 죽은 시기, 5공 정권에서 올림픽 유치위원장을 했던 것도 판박이다.[13] 농담 아니라 후술한 타협에 실패할때마다 열폭하는 연출 때문에 웃는 사람들이 많다.[14] 실존 인물 김재규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이는 그가 차지철을 참고한 역할인 장철환과 대립하고 있다는 점, 장철환이 그에게 전면전을 선포하려 하자 차수혁이 "김 부장은 각하와 동향(경북 선산)으로 특별한 신임을 받고 있다"고 진언한 점 등으로 미루어 알 수 있다. # 하지만 이 사람 역시 어째 김재규 보다는 이후락이나 그 전임인 김계원에 가까운 인물인데 실제로 경호실장과 정보부장의 대립이 가장 극심했던 때는 오히려 박종규와 이후락이 각각 경호실장과 정보부장을 맡고 있을 때였으며 5공 출범 이후 사업가로 변신한 것도 이후락과 유사하다.[15] 전두환을 모티브로 했다.[16] 하나회[17] 먼저 유채영에게 집적대다 유채영이 자기 아내와 아는 사이인것 같자 물러나고 이정혜에게 집적대다 강기태와 결혼발표한 신문을 보고 남의 여자를 탐했다는 오명을 쓸까봐 물러난다.[18] 김기춘이나 현경대, 고영주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19] 비슷한 시기를 다룬 TV조선의 주말드라마 불꽃속으로에서는 주인공 박태형에게서 은혜를 입어 주인공을 도와주는 선역으로 나온다.[20] 정확히는 영화제작 사기를 당했다. 쇼 브라더스가 투자하는 한중합작 영화인줄 알고 장철환의 비자금을 빼돌려 투자했는데 사기여서 투자금을 날렸고 그때문에 장철환에게 사정없이 두들겨 맞는다.[21] 장철환과 차수혁이 권력의 중심에서 실세를 뺏어가며 싸우는데, 조명국의 경우 정말 극중 내내 둘 사이를 오가며 버틴다(...)[22] 밀항 직전에도 셋 중에 '차라리 돈 때문에 그런 짓을 한' 조명국은 그나마 이해가 된다는 뉘앙스의 말도 한다(...) 곧 죽어도 인정 안 하던 차수혁이나 장철환에 비해 철저하게 살고 싶어서 미안하다고 싹싹 빌기까지 했으니..[23] 작중 서울을 포함해서 전국에서 가장 큰 나이트 클럽이라고 한다[24] 여고괴담 1의 주인공. 개명한 김민선과 혼동하지 말 것[25] 실존 인물인 박노식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참고로 박노식은 박준규의 아버지로 박준규는 그 시대를 다룬 작품을 통해 당대의 액션 스타였던 부친을 연기하게 된 것.[26] 실존 인물인 앙드레 김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라고 나오는데 그 시기에 남자로서 한국 최고의 디자이나로 불리던 사람은 앙드레 김이 유일했다.[27] 회칼 하나로 서울을 재패했다는 언급.[28] 여담이지만 이때 강기태나 조태수나 일본에서 행적을 전혀 언급을 해주지 않는데, 고생해서 말 안하는 것도 있지만 야쿠자 보스 안동명과도 알고 지내는 걸 보면 밑바닥부터 여러가지 불법적인 일도 하며 버틴 듯. 조총련과 연관된 행적때문에 말을 아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29] 애초에 신정구는 강기태를 조태수가 죽이려고까지 한 사실을 몰랐다가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30] 이 드라마의 스폰서인 다향오리 광고(...) 여담이지만 이 스폰서 때문인지 박여사와 순양댁의 '오리떡갈비'나 이 광고 등 오리가 은근 비중있게 나온다.[31]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윤일상 조의 멘티였던 홀쭉이와 뚱뚱이 듀엣. 손진영도 그렇고 자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보니 MBC에서 이들을 푸쉬해주려고 넣은듯 하다. 참고로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의 우승자인 구자명 역시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하였었다.[32] 종영 직전에는 10%대로 떨어졌지만 이는 연장방영의 여파로 늘어질대로 늘어진 스토리와 이로 인한 비난의 탓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