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르슈 람페르지/본편 외 작중 행적
1. 개요
를르슈 람페르지의 본편 외 작중 행적. 너무 길어서 분리되었다.
2. 슈퍼로봇대전
2.1.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기본적으로 본편의 내용처럼 매우 진지한 성격이고 다른 멤버들과 어울리고 다니지를 않지만 슈퍼로봇대전답게 간혹 가다가 개그씬을 연출한다. 가장 압권은 카미나를 어떻게 대할지 고민하다가 고양이에게 빼앗긴 제로의 가면을 찾으러 다닐 때 그걸 찾던 다른 일행과 마주치자 의심받지 않으려고 '''"나는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어! 이야아아아아앗호오오오오!!"'''하면서 뛰어다니는 장면. 그 깨는 행동에 듀오 맥스웰 등의 멤버들이 "전에 만났을 땐 쿨해보이던데 저런 면도 있었구만." / "학생회 일이 어지간히 스트레스였나보지."하면서 당황한다.
그 외에는 두뇌가 명석하다는 것과 한 집단의 최고 책임자인지라 ZEXIS의 작전 구상 및 지휘를 담당하는 중요인물로서 인터미션에서도 자주 모습을 비춘다. 그 능력은 다른 ZEXIS 멤버들도 인정해줄 정도. 이외의 사족으로 파계편 데모영상에서 주역 중 유일하게 당하는 역할이다.
가면 탓에 젝시스 멤버들에게 지적되기도 했고, 제우스 멤버들이 합류했을 때는 전작의 등장인물 탓에 경계받기도 했다. 다만 내심 인정하는 동료들이 있긴 한데, 그들이 바로 카미나와 키리코 큐비.[1]
이후 파계편 후반부에 엘건 로딕이 ZEXIS의 전권을 제로에게 줘서 사실상 ZEXIS의 리더가 된다. 이후 재세편에서 다른 인물들이 이것을 상기시키는 장면이 있다.
파계편 한정 밈으로 가웨인의 하드론 포를 사용할 때 전투 상황이 어떻든 간에 일단 '''"하드론 포를 쏜다"''' 라는 대사부터 하기 때문에 "이놈 하드론 포에 중독된 거 아냐?!" 하는 소리마저 듣고 있다. 출처 또한 캐릭터 도감에는 "사실 비밀리에 나이트메어 조종연습을 해서 실력은 결코 약한 게 아니었지만, 스자쿠나 코넬리아 같은 일류 파일럿을 상대하다 보니 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적혀있다. …진짜? 바로 위의 '기타' 항목의 인터뷰와 다른데?
성능 쪽을 서술하자면 1턴 동안 지정된 범위 안의 아군 능력치를 변화시키는 '전술지휘'란 특수능력이 있다. 각각 격투·사격·명중 중심의 '''공격 지휘'''와 방어·회피 중심의 '''방어 지휘''', 격투·사격을 극대화하는 대신 방어·회피가 대폭 추락하는 '''특공 지휘'''의 세 가지 구성. 전략가답게 전술지휘와는 별개로 흑의 기사단 지휘관인 걸 살려 지휘관 스킬도 있고 전의고양 특수능력도 가지고 있다. 중2력의 엄청난 텐션 덕인지(...) 기력한계돌파도 가지고 있다.
2.2.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재세편에서는 프롤로그에서 블랙 리벨리온을 실행하지만 역시나 원작대로 패배하고 황제에게 끌려가 기억을 조작당하게 된다. 이후의 전개는 원작과 거의 같지만, 조건에 따라 셜리를 살릴수도 있고, 후반에 오우기의 선택에 따라 제로를 믿지 않을시 원작 루트로 제로를 믿을 시 전혀 다른 IF 루트로 흐를 수도 있다. 또한 1차 Z의 신처럼 원작 루트로 가면 적으로 돌아서며, 최종적으로 원작과 같이 제로 레퀴엠을 실행하지만 죽지 않고 살아남아 ZEXIS로 복귀한다. IF 루트에서는 흑의 기사단에 잔류한다.
원작 루트에서 50화에서 아군으로 스팟 참전하고 적으로 51화와 57화 총 2번 나오는데 51화에서는 아발론을 타고 나오고 57화에서는 다모클레스를 타고 나와 적으로 등장하며, 본편의 스자쿠, C.C., 제레미아 뿐만 아니라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에 부시도 등의 보스진들까지 꽤나 빵빵하게 끌고 나온다. 이때 를르슈와 아군을 전투시키면 거의 대부분 주연급 아군에게 전투 회화가 뜨는데, 여타 악역 같이 돋는 대사를 하며 어그로를 끄는 말과는 달리 각 상대에 대한 를르슈 개인의 감상이 혼잣말로 뜨는데 하나같이 심금을 울린다고 할 정도로 평가가 매우 좋다. [2]
원작루트 57화에선 원작과 다르게 ZEXIS에게 패배하며 다모클레스가 파괴되자 신기루를 타고 도주하지만 카렌에게 격추당하고 원작대로 제로(라고 쓰고 제로가면을 쓴 스자쿠)에게 살해당함으로서 제로 레퀴엠을 완성시키지만 '''ZEXIS에서 바로 톨레미로 끌고 가 살려내버렸다.''' [3] 깨어나고 나서 자기가 왜 살아있냐고 벙쩌서 화내는 게 개그 포인트.
이때 그가 실행한 제로 레퀴엠은 건담W의 캐릭터들과 절묘하게 크로스되어서 트레즈 크슈리나다도 지구연방군 사령관으로서 그에게 협력했으며[4] , 당시 처형대상 중에 리리나 피스크래프트도 있다. 제로의 진정한 의도를 눈치챈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가 제로의 편에서 싸우며[5] 세상의 변혁을 보고 싶어하던 왕류밍이나 트레즈의 의지를 이은 레이디 언도 협력한다.
IF 루트에서는 ZEXIS와 오우기를 비롯한 흑의 기사단이 믿어준 덕분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로로도 살아남는다. 이후 아군이 믿지 않았을 경우, 자기 혼자 짊어지고 죽을 생각이었다고 이야기하다가 카렌에게 수정 펀치를 가면을 쓴 채로 얻어맞은 후에 제로 레퀴엠을 포기하고 아군에 잔류한다. 대신 이쪽으로 갔을 경우, 정체를 밝혔을 때 그간 를르슈 모습으로 한 기행 때문에 ZEXIS 꼬마 멤버들에게 '제로의 정체가 알고보니 그때 본 어딘가 안쓰러운 형이었잖아?' 라는 평을 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두 루트 모두 공통적으로 를르슈 람페르지,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로서의 자신을 죽이고 제로로서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그 후에는 부대원들과 티타임에서도 가면을 벗을 수 없다면서 눈부위 셔터를 열고 빨대로 마시는 기행을 보이다 사레에 들리는 개그신이 나오기도 한다.
여담으로 슈로대 오리지날 캐릭터인 에스터 에르하스가 살아난 것 또한 제로 덕분. 노리고 한 건 아니지만 에스터에게 "멈춰라"라는 기아스를 거는 바람에 크로우 브루스트가 차원수가 된 에스터를 완전히 끝장내려고 했을 때 기아스로 건 명령을 시전해보임으로서 차원수에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입증해냈다.
2.2.1. 특수 스킬 & 정신 커맨드
제로 (기본 스텟)
신기루 성능 때문인지 상당히 쓸만하다. 제대로 된 범위 맵병기를 너무 빨리 달고 나오기 때문에 무지막지하게 강해질 수 있으며, 를르슈 자신도 능력치 총합이 카렌과 비슷한 강캐인데다가, 맵병기의 적용이 약간 까다롭다고 해도 자신의 앞 세칸부터 맞는다고 생각하고 움직이면 적용하기 편한 편이다. 게다가 연속행동이나 히트 앤 어웨이랑 같이 조합되면 위치 잡기가 너무 쉬워서 초반부터 대량학살 가능. 게다가 어울리지 않게 단일개체를 상대로 할 때의 공격도 강력하며 명중·회피도 보통 이상은 가며 정신기에 혼까지 있다. 원작의 를르슈가 파일럿으로서는 빵점에 가까워서 가웨인이나 신기루나 둘 다 후방 포격을 주로 했다는걸 생각하면 뭔가 묘할 정도. 게임 특성상 교란으로 명중률을 반으로 만든 뒤 쓸어버리는 전법도 가능. 기본적으로 하드론 캐논도 상전이포도 성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개조만 해주면 무서울 게 없다. 맵병기가 새틀라이트 캐논이나 월광접에 비하면 범위, 위력면에서 처지지만 사용 조건을 만족시키기가 매우 쉽기 때문에 범용성이 매우 높다.
에이스 보너스는 새로 변경되어서 "기력 150 이상일 때 매턴 아군 페이즈마다 기적이 일어난다"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실상은 그냥 랜덤으로 정신기 하나가 걸린다(...). 랜덤인 만큼 뭐가 걸릴지는 알 수 없지만 혼이나 각성이 걸리면 여러모로 대박. 특히 레벨 노가다를 하지 않고 진행 시의 낮은 레벨대에선 여러모로 소중한 능력이다. 후속작인 시옥편에 나오는 타카야 노리코도 를르슈랑 비슷한 에이스 보너스이지만, 이쪽은 진짜로 정신 커맨드 기적이 딱 한 번만 걸린다.
제로는 천재 지휘관인 거지 천재 파일럿이 아니기 때문에(...?) 천재 스킬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제로만이 갖고 있는 특수 스킬인 전술지휘가 있으며 지휘관 스킬을 가진 캐릭터 중 이카루카에서 신기루로 갈아타면 빠르게 전선에서 지휘가 가능하기에 유용하다. 원작에서 를르슈가 나이트메어 프레임 조종에 미숙하다는 걸 감안하면 충공그깽. 성능도 나쁘지 않기에 키우는걸 권장. 를르슈가 탑승하는 이카루카와 신기루에 격투 무기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격투 스텟은 무의미하다.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 (황제 Ver)
적 버전 를르슈는 원작 루트에서만 출연하며 사용 기체는 아발론, 다모클레스(!!!) 신기루는 이벤트 전에서만 사용한다. 아발론은 그저 그렇지만 다모클레스 탑승시 상당히 강력한데 고유의 특수능력인 전술지휘 능력을 레어한 특수 능력인 천재로 대체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한 판권작의 최종보스 치고는 레벨이 이상하게 낮아서[7] 이것 때문에 그나마 쉽게 때려잡을 수 있긴하다.
천재 능력 덕분에 회피에 능한 리얼계조차 다모클레스에서 쏟아지는 KMF일제사격을 피하기가 매우 힘들며 에이스 보너스가 아군 버전 제로와 완전히 같기에 에이스 보너스가 뜬 상태에서는 조금 난감한게 정신기를 랜덤으로 한개를 걸기에 집중 또는 필중이 걸리면 안그레도 피하기 힘든 공격이 더 피하기 힘들어지며 철벽이 걸리면 다모클레스 요새가 1턴동안 완전무적 강철의 성이 되며 혼이나 열혈이 걸린 상태면 그 상태에서 다모클레스에서 발사하는 프레이야나 일반 공격인 KMF일제사격도 위협적으로 다가오니 주의해야한다.
2.3.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
시옥편에서는 정사루트가 공식이라서 제로 레퀴엠 때 사망한 걸로 처리되었다. 그러나 어두운 면에서는 제로로서 활동 중. 를르슈는 죽었고 자신은 어디까지나 제로일 뿐이라면서 시종일관 가면을 벗지 않는다. 못 벗어서 매우 덥고 답답한 듯 하나 안 벗는다. 물론 가끔 진지할 때라던지 핑계대고 벗기도 한다(...). 변함없이 가면을 가지고 개그치는 게 주요 패턴.
뒤에서는 전쟁의 흑막인 크로노를 추적하고 있었고 그를 위해 샤아 아즈나블과 협력하기도 한다. 동시에 젝시스 멤버를 도와주는 등 뒤에서 암약한다. 야시마 작전을 고안한것도 제로 본인... 이후 야시마 작전을 앞두고 고뇌하던 신지의 앞에 를르슈로서 등장하는데, 이때 신지에게 "싸워나가라. 아버지를 위해서도,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자신을 위해서.."라고 말을 하지만 기아스를 발동하지 않았으며 "그냥 말했을뿐이다." 라고 둘러댄 뒤 다시 제로로 돌아온다. 아마 막장 부모 때문에 고생하는 신지에게 동질감을 느낀걸로 보이며, 이 때문인지 이카리 겐도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다.
이후에는 마리메리아 사변이 끝날 쯤에 스자쿠와 함께 나타나서, 데킴이 죽는 것을 지켜본 뒤 자신을 부르는 나나리에게는 자신은 제로일 뿐, 를르슈는 죽었다는 말을 한뒤 떠난다. 이후 중반부에 스자쿠와 함께 정식으로 아군에 합류한다.
자신이 기아스로 저지른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으며 기아스 능력은 완전히 봉인했다. 크로노를 추적할 때도 기아스를 활용한다면 바로 그들의 정체를 캐낼 수 있었으나 기아스 없이 인맥과 추리만으로 조사하느라 크로노의 정체를 찾는 게 늦어졌다고 한다. 이에 동료들도 사정은 잘 알고 있어 그러려니 넘어갔지만 까딱 재수 없으면 지구가 망하기 직전인 상황에서도 안 쓰고 있는 건 너무하지 않은가...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이지만 동정답게 연애에 대해서는 눈치가 없어서 사가라 소스케와 테레사 테스탈롯사가 분위기 좋을 때 난입해놓고는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모습도 보인다.
신기루의 성능은 거의 재세편과 동일. 본인의 에이스 보너스만 변경되었다. 전술지휘만 해도 PP를 얻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보조 유닛으로 돌려도 육성이 용이하다. 그냥 써도 PP는 남아돌 정도로 입수할 수 있는데 작정하고 아군 뭉쳐놓고 전술지휘만 연타하면 무시무시한 PP를 입수해 사기가 된다.
2.4.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스피어 액트에서 온 증오의 봉기로 사람들을 폭도화시켜 오우기를 죽을 뻔하게 해 그때까지 안 쓰고 있던 기아스를 다시금 쓰게 만든 바르비엘 더 니들을 철천지원수로 취급하고 있으며, 48화에서의 결전에서 패배시켰을때 "증오는 언젠가 무너진다! 너의 힘은 무한하지 않아!" 로 한방 먹이기까지 했다.
취성의 가르간티아 에피소드인 28화에서 스트라이커가 신을 자칭하자 표정을 일그러뜨린다.[8] 미스릴 루트 37화에서 예고편으로 나왔던 대사를 통해 근본적 절망=사자들에 맞서 이를 뛰어넘을 방법을 모색하기로 결심하고, 이후 프로디키움 격추 시 독트린과 템프티에 대해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는 그들은 생명의 힘에 저항하지 못함을 깨달아 자신의 생명을 내놓을 각오로 기아스를 걸어 복종시키려 했으나 어드벤트의 방해로 실패로 돌아간다. 물론 죽지도 않았다.
엔딩에서는 오우기와 토도로부터 각자의 조직에 오라는 권유를 받으나 사임 후 스자쿠, C.C와 함께 세계의 뒤에서 영원히 싸우기로 한다.
대부분의 네임드 보스와의 전투 전 대화이벤트가 있다. 달리 말하자면 코드 기아스 등장인물 중 제로만 대화 이벤트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5. 슈퍼로봇대전 X
2차 PV에서는 신기루를 타고 충격의 키보드워리어 컷인(2기 11화)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게임상에선 제로 빔을 쓰면 2기 오프닝의 '말 타고 내려다보는 장면'에서 복장만 제로 껄로 갈아입힌 컷인도 볼 수 있다.
처음 등장 때는 모든 것이 끝나고 폐인에 가까운 상태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나[9] 이세계에서 온 마왕을 자신의 휘하로 삼는다는 목적을 가진 데스갓이 진실의 거울을 비추자 자신의 본 모습을 되찾고[10][11] 아군에 합류한다. 자신의 국가를 증오하는 앙쥬의 모습에 자신의 과거를 보고 있는지 죽이 잘 맞는다. 이를 본 파라메일 1중대원들은 '''를르슈를 남자 앙쥬, 앙쥬를 여자 를르슈'''라고 부르며, 이 게임에서 '''가장 사악한 썩소'''를 지어보이는 것도 이 둘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리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12][13] 게다가 그냥 기분 더러우면 썩소를 짓는 앙쥬와는 달리 를르슈는 이 썩소를 지을 때마다 스토리상으로 한 건 크게 해주시기 때문에 존재 자체만으로도 든든한 인물(...).
또한 엠브리오며 미스루기 황국에 빅엿을 선사한 것도 를르슈. 원작에서 앙쥬는 총 좀 갈기다가 쥴리오에게 표창던진 게 고작이었는데, 이쪽은 한술 더떠서 아예 '''황궁 전체에 폭탄을 설치해놓고''' "이렇게까지 썩어빠진 나라라면 철저하게 파괴해야 한다"면서 빵빵 터트렸다.[14]
다른 세계에서 샤를을 되살리려는 어머니 마리안느와 또 다시 대적하게 되며, 결투 끝에 "샤를에 관한 기억을 지워라"라는 기아스로 승리.
DLC 에피소드 중 프리티 살리안의 모험에서는 살리아의 코스프레 모습을 보고 할 말을 잃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된 바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제로 가면까지 꺼내 살리안의 여행 동료 망국의 왕자 제로라며 제대로 장단 맞춰준다. 본편 중에도 C.C.한테 친구 없다고 까이고 쿠루루기 스자쿠가 불쌍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장면이 있다(...).
본작 시점에선 제로 레퀴엠이 완료되었기에 이미 사망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상은 아니었다지만 멀쩡히 살아있었는데, 후반부에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제로 레퀴엠 때 죽은 것이 맞고 알 워스의 특이성으로 인해 이 곳으로 넘어오면서 부활하게 된 것. 진 엔딩에서는 원래 죽었던 인물이고, 계획의 목적 때문인지 원작에서 사망처리된 타 작품 인물들과 다르게 C.C랑 알 워스에 남는다.
2.6. 슈퍼로봇대전 크로스오메가
가웨인, 신기루, 무뢰 등 전용기체들은 풍부하고 코드 기아스 전용 이벤트인 흑과 백의 기사(黒と白の騎士)도 개최한 이력이 있다.
이후 콜라보에서 등장한 케이스는 어떤 마술의 버추얼 온의 콜라보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제로와 카미조 토우마의 크로스오버가 예상 외로 호평을 받았다. 카미조 토우마의 이매진 브레이커가 작중에 등장한 기아스를 무효화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카미조 토우마와 협력 작전으로 카미조 토우마라는 인간에게 끌리게 된다. 기아스라는 힘에 죄책감을 갖던 R2 초중반의 를르슈가 등장하였기에 카미조 토우마를 필요로 하게 되고, 종반부에 자신의 세계로 카미조 토우마를 데려가기 위해 카미조 토우마에게 총으로 위협하고 미사카 미코토에게 기아스를 걸어 움직임을 무력화 하려하지만 비슷한 힘을 가진 능력자의 능력에 저항할수 있는지라 미코토는 어느정도 저항하게 된다. 그러나 카렌의 개입으로 미사카를 비롯한 금서목록 측 캐릭터들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되고 카미조 토우마를 힘으로라도 자신의 세계로 데려가려 하지만 오히려 카미조 토우마의 설교와 C.C의 충고로 자신의 힘을 똑바로 마주하는 훈훈한 결말을 맞는다.
2.7. 슈퍼로봇대전 DD
저번에 아무로가 마징가 Z를 탔던 것처럼 크로스오버 콜라보의 대상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를르슈가 제로 명의로 윙 건담 제로(EW)를 타는 크로스오버가 이뤄졌다. # 컬러링 또한 가웨인과 신기루 때처럼 블랙/골드 컬러링으로 도장된 게 특징. 특유의 十자 포즈는 역시 버릇이었는지 신기루처럼 팔을 쫙 펴고 머신 캐논을 쏴댄다(...) 충격적인 건 윙 제로(EW)의 원래 기체 디자이너인 카토키 하지메가 직접 손을 댄 디자인으로 밝혀졌다.
스토리 상으론 제로 시스템을 제어해낸다! 단순히 정신력으로 이겨내는 걸 넘어 제로 시스템에 작전을 '''역제시'''함으로서 제로 시스템이 보여주는 미래[15] 를 바꾸어버렸다. 전투 대사 상으로 미루어 보아서도[16] 상시로 대화하는 걸로 추정되며 본인은 이를 체스와 같다고 추정했다. 그 방법에 히이로는 웃음을 터트려버렸다.
3. 그랑블루 판타지
콜라보 이벤트『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창공에 흩어지는 제로~ 」에서 등장. 브리타니아와의 전투 도중 갑작스런 전이로 인해 그랑블루의 세계에 소환되었고 헨젤[17] 그레텔이란 가명을 쓰고 정체를 숨기며 정보를 수집하기로 한다. 이때 자신, 제로를 가처한 가짜가 나타나서 나나리를 인질로 잡았다는 사실을 밝히자 이에 그란 일행에게 정체를 밝히고 함께 행동한다.
이 세계관에서는 여러가지로 를르슈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는데, 원작에서는 정체를 밝히자 마자 크게 틀어진 카렌과 스자쿠가 자신이 정체를 드러냈는데도 의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스자쿠는 제로가 테러 행위를 저지르는 점때문에 그를 혐오하는 만큼 적의를 드러내고도 남는데, 를르슈가 사실을 밝히자 약간 따지지만 할뿐 그렇게 심하게 대하지도 않았다.
성능에 대해서는 이 항목을 참조.
4.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1] 카미나의 경우에는 를르슈의 숨겨진 뒷모습을 얼추 꿰뚫어보고 맘에 안 든다고 평가하기도 했고 를르슈도 카미나의 본능적 돌발 행동 때문에 다루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해 기어스를 쓸 것까지 고민하지만, 이후 카미나와 합동 작전을 펼쳐 민간인 구조를 성공시키고 서로를 인정하게 된다. 키리코의 경우에는 완전히 신뢰하게 되었는지 재세편에서는 단둘이 있을때 정비중 효율적이라면서 키리코의 가면을 벗고 맨얼굴을 보여주기도 한다[2] 심지어 시몬과 대화할 때는 카미나를 언급하기도 하고, 크로우나 우페이 등은 를르슈의 진의를 눈치채고 있었다.[3] 하긴 의학에서 가장 치료하기 어렵다는 눈을 다친 닐 디란디도 3주면 완치시키는 기술력을 갖고 있는 놈들인데 가슴팍에 칼빵 하나 맞은 것쯤이야(...)[4] 를르슈가 자리에 모인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복종하라는 기아스를 걸 때 혼자만 눈을 지긋이 감는 포트레이트가 나온다.(...) 정황은 나오지 않았지만 를르슈가 기아스를 비롯한 모든 것을 털어놓고 협력을 요청하여 기아스를 피한 모양이다.[5] 건담W 원작에서는 트레즈와 편을 갈라 싸우며 인류사 최후의 전쟁을 벌이고자 했던 둘이 를르슈 아래에서 협력하게 된 상황은 의미심장하다. 작중에서도 젝스와 트레즈 둘이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쓴웃음을 짓는 대화가 나온다. 제로 레퀴엠 자체가 원작의 리브라 공방전과 형태가 다를 뿐, 목적 면에서 유사점을 띠고 있기에 나온 전개라 할 수 있겠다.[6] L4까지 상승[7] 다른 판권작 보스들의 경우 무게 졸바도스, 즈루 황제, 그레이스 오코너, 리본즈 알마크의 경우 레벨 90을 찍는다.[8] 그도 그럴 것이 를르슈는 사고 엘리베이터에서 신에 해당하는 집단 무의식을 두 눈으로 봤다.[9] 하란 반죠가 가장 먼저 를르슈를 찾아내 도아쿠다 군단에 합류하기 전에 미리 제거하려고 했지만 이런 무기력한 를르슈의 모습을 보곤 단념하고 그를 풀어줬다.[10] 데스갓은 를르슈에 대한 진실은 전혀 알지 못한채 그저 '전 세계를 전쟁통으로 만들어버린 다른 세계의 사악한 마왕'이라고 착각해서 를르슈의 사악한(?) 본성을 끌어내 도아쿠다 군단에 끌어들이려고 했지만 결과는...[11] 사실 데스갓에 납치되기 직전에도 주변지형을 조사하고 있었으며 이후 전투에서 이를 전략에 활용하기도 한다. 비록 폐인이 되었다지만 그런 상태에서도 효과적인 전략전술을 고안해내는 본성 자체는 그대로였던 것.[12] 참고로 반역의 를르슈 세계관에서 앙쥬 이상으로 를르슈를 가장 닮은 인물은 동생인 마리벨로 실제로 쌍모의 오즈나 코드기어스 공식 시나리오 명도에서 자신들이 서로와 닮았다고 말한다.[13] 사실 이 두 사람은 서로의 안티테제나 다름없다. 결과적으로 만들어진 놈은 비슷하지만 그 과정이 사실상 정 반대다. 앙쥬의 동생은 착한 척 하는 레알썅년(...)인 반면 를르슈의 동생은 진정으로 착하지만 최후반부 를르슈를 막기 위해 '''위악'''하였다. 앙쥬의 오라비는 마지막까지 열폭하고 이기려들다가 사망했지만, 를르슈의 형은 지지 않으려고 할 뿐 실질적으로 이기려 들지는 않는다. 앙쥬는 빌키스를 조종할 수 있다는 것 외의 특수능력이 없고, 머리도 썩 좋은 편이 아닌 반면, 를르슈는 '''군인인데 조종 빼고 다 잘하며(...)''', 지능은 세계관 최강이다. 앙쥬는 안티 히어로이지만 결국 심성은 착하고 정의로운 캐릭터인 반면 를르슈는 행적을 보면 제로 레퀴엠 이전에는 사실상 빌런이다.. 앙쥬의 조국은 한숨이 나올 정도로 한심하고 무능한 나라이지만 를르슈의 조국은 세계 최강의 군사력과 부를 거느린 대제국이다. 앙쥬는 사령관에게 망가질 뻔했지만, 를르슈는 '''자기가 사령관이고, 자신을 따르던 조직을 제 손으로 망가뜨렸다.''' 앙쥬는 아무나 조종할 수 없는 강력한 기체를 소유하고 있는 반면, 를르슈는 아무나 조종할 수 없는 강력한 기체와 '''싸운다.'''[14] 그리고 그와 동시에 미스루기 황국은 황궁에 외부인이 들어와 여기저기 폭탄을 설치하는 것도 모를 만큼 무능한 나라임을 다시 증명했다(...).[15] 를르슈가 자신의 제로 시스템에 작전을 제안한 순간, 히이로의 제로 시스템이 보여주던 미래를 바꾸었다[16] "아니다, 제로. 그게 아냐...."[17] 당연히 그 유명한 헨젤과 그레텔에서 따온 가명이며, 그레텔은 C.C가 가명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