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정밀 룬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다.
2. 정밀(Precision)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에 특화되어 있는 빌드이다. 즉 '''원딜''' 등 평타 딜러들을 위한 빌드란 소리. 그에 걸맞게 평타 데미지 강화, 공격 속도 강화 등의 옵션이 붙어 있는 룬이 많다.'''전설이 되어라!'''
정밀은 기본 공격이나 지속적인 피해를 강화할 수 있는 빌드입니다.
3. 핵심 룬(Keystone)
3.1. 집중 공격(Press the Attack)
이전 일반 특성 "약점 노출"의 효과와 베인 같은 챔피언들이 보유한 3타 메커니즘을 혼합한 룬이다. 발동 시키기도 쉽고, 효과도 강력하여 평타 3스택을 쌓는 속도가 특별히 빠르지 않은 챔피언들도 애용하는 핵심 룬이다. 하지만 공격력 증가 효과가 주는 피해 증가 효과로 변경된 탓에 공격력이 중요하거나 고정 피해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에 한해서 그 효율성이 감소했다. 둘 다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챔피언은 다리우스와 피오라가 있다. 7.24 패치 이전에는 3타를 맞히면 3타에 적응형 피해와 약점 노출에 의한 12% 추가 피해가 동시에 적용됐었다. 그러나 7.24 패치에서 하향을 당해 적응형 피해는 그대로지만 약점 노출 효과는 3타째가 아닌 3타 후에 활성화 되도록 변경되었다.
피해 증폭 효과의 '''모든 상대'''에는 미니언/몬스터와 포탑도 포함된다. 집중 공격을 든 상대와 라인전에서 딜교환 시 유념해야 할 요소. 그래서 집중 공격을 든 챔피언은 후술할 다른 정밀 키스톤들보다 초중반 라인전 딜교환이 강력하다.
평타 판정인 온 힛 스킬을 맞혀도 스택이 쌓인다. 또한 루시안, 마스터 이와 같은 연속 공격류 패시브는 2스택을 정상적으로 쌓는 게 가능하나, 애쉬의 Q스킬로 인한 다발 공격으로는 한 번에 3스택을 쌓을 수 없다.
평타의 비중이 많은 챔피언들과 원거리 딜러들 중 치명적 속도와는 잘 안 맞는 챔피언들이 애용하는 룬이다. 대표적으로 루시안, 킨드레드 등이 있다.
그 외에 앞서 설명했듯 3타에 모든 걸 거는 베인, E를 평타로 터뜨리는 것이 핵심 딜링인 트리스타나, 분노 강화 시 3연속 평타 판정으로 들어가는 W로 딜교를 하는 레넥톤 등도 사용한다.
피해량과 피해 증폭에 별도의 공격력/주문력 계수가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딜템만 구입하거나 딜템을 전혀 구입하지 않는 스타일의 딜탱과도 잘 어울린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천상계에서 재조명 받은 말파이트.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평타캔슬이 가능한 챔피언,딜 싸이클 앞부분에 평타가 들어가는 챔피언
드레이븐, 레넥톤, 루시안, 말파이트, 미스 포츈, 베인, 볼리베어, 우르곳, 워윅, 퀸, 킨드레드, 트런들, 트리스타나, 판테온
드레이븐, 레넥톤, 루시안, 말파이트, 미스 포츈, 베인, 볼리베어, 우르곳, 워윅, 퀸, 킨드레드, 트런들, 트리스타나, 판테온
3.2. 치명적 속도(Lethal Tempo)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힌 뒤 1.5초가 지나면 치명적 속도 버프가 발동된다. 지속 시간 동안에는 공격 속도가 크게 상승하며, 공격 속도 한계치인 2.5를 돌파할 수 있다. 챔피언 자체가 높은 공속 버프를 가지고 있거나, 평타마다 추가로 발동하는 온 힛 효과가 있어 공격 속도가 빠를 수록 좋은 챔피언들이 선택할 여지가 있는 룬이다. 이전에는 발동까지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피해만 주면 무조건 효과가 발동해 사용타이밍을 잡기 까다로워서 집중 공격과 기민한 발놀림에 밀려 거의 아무도 활용하지 않았었다. 물론 지금은 지속적인 버프로 인해 쓸만한 룬이 되었다. 주로 이 룬을 사용하는 챔피언은 대체로 평타와 공격속도 위주의 딜러인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와 녹턴, 트린다미어가 있다. AP 챔피언이지만 공격속도 의존도가 큰 아지르도 채용하기도 한다. 도벽이 삭제된 이즈리얼이나 코르키, 케일은 DPS증가용도뿐만 아니라 발동 직후 평타로 라인을 밀어 고질적인 라인클리어 문제를 해결하려고 쓰기도 한다.[1]
분명 치명적 속도는 공속 한계 돌파를 제외하고 공속 버프량만 봐도 강력한 룬이지만, 8.6 패치 시점 기준으로는 채용률이 별로 좋지 않다. 기본 공격을 주력으로 하는 챔피언은 본인의 DPS만 올려 주는 치명적 속도보다는 아군의 피해량도 올려 주는 집중 공격을 채용하는 편이며, 무엇보다 발동할 때 딜레이가 있고 발동 조건이 그냥 피해를 입히는 것이라 견제 평타나 스킬 하나만 맞혀도 버프가 발동되어 날아가기 때문에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큰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8.8 버전에서 공격 속도 증가량이 더욱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치명적 속도의 자체 버프 이후 영원한 경쟁자였던 기민한 발놀림이 너프되자 대체 룬으로 평타 위주의 원거리 딜러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녹턴이나 마스터 이처럼 평타 의존도가 높으며 무적기나 보호기로 지연 시간을 흘리고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는 정글러들도 감전이나 집중 공격 대신 이것을 많이 선택하게 되었다.[2] 특히 저렙 바위게 싸움에서 치명적 속도를 든 정글러는 1.5초간의 딜레이만 버티면 굉장히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하기에 바위게 싸움에서 우위를 잡을 수 있다. 참고로 정글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여 강타로 딜을 넣을 수 있을 땐 강타로도 치명적 속도가 발동된다.
우르프 모드에서는 모든 챔피언의 성장 공격 속도가 대폭 증가하는 버프가 있어 이 룬을 들 경우 공속이 과도하게 빨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집중 공격 룬으로 강제 변경된다.[3] 2021년 우르프에서는 해금되어서 공속 5~7로 다 녹여버리는 원딜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또한 맞딜이 강력하기로 소문난 정밀 트리의 모든 룬 중 극초반과 극후반에 가장 강한 룬이기도 하다. 초반에는 6초동안 증가한 공속, 후반에는 공속 제한을 풀어버리는 효과 때문이다.
칼바람 나락에서도 조합 차이로 딜을 제대로 넣을 수가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치명적 속도를 선택하고 공속템 없이 공템만 올린 원딜이 게임 종료 후 통계에서 딜량 최상위를 기록하는 일이 흔하므로 이 룬의 딜량 상승폭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
여담으로 룬 상징 뒤의 오오라가 높은음자리표를 연상시킨다. 영문명인 Lethal '''Tempo'''와 연관이 있는 듯.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3.3. 기민한 발놀림(Fleet Footwork)
시즌 7까지의 핵심 특성 "전쟁광의 환희"를 계승하되, 시비르의 패시브 재빠른 발놀림 효과를 일부 더하여 개편한 핵심 룬이다. 기본 공격 적중 후 곧바로 적용되었던 전쟁광의 환희와 달리 평타 적중 후 투사체[4] 가 본인에게 돌아온 후에야 효과가 발동한다.[5] 발동 딜레이가 생긴 셈. 그리고 기본 공격이 발동했는데, 해당 대상이 미처 기본 공격에 맞기 전에 죽었더라도 기민한 발놀림의 효과는 온전히 발동한다. 단, 기본 공격 판정을 받지 않는 스킬 공격은 중첩을 쌓거나 100중첩을 터뜨려 효과를 발동할 수도 없다. 7.24 패치에서 체력 회복량이 올랐고, 예전 전쟁광의 환희처럼 치명타가 터졌을 경우 체력 회복이 더욱 늘어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툴팁에는 명시되어있지 않지만 키르히아이스의 파편 및 상위 아이템의 '고유 지속 효과-충전'과 스택을 공유한다. 물론 스택이 쌓이는 속도는 똑같고, 충전 상태의 공격 한번에 기민한 발놀림과 키르히아이스의 파편 계열 아이템의 고유 효과가 한 번에 발동한다.
이 룬만의 특징이라면 챔피언이 아닌 대상에게 발동되는 유일한 핵심 룬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라인전에서 미니언을 치면서 유지력을 높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정글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일한 핵심 룬이다.
이 룬이 처음 출시됐을 때는 초반 라인전은 기존의 '''전쟁광의 환희'''와 비슷한 정도의 효율을 가졌었으나. 후반 회복량이 환희에 비해서 굉장히 떨어지고 집중 공격, 치명적 속도 등의 타 핵심 룬에 비해 딜링에 기여하는 부분이 전무했기에 채용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었다.
허나 정밀의 하위 룬 중 하나인 과다치유의 상향과 더불어 원거리 딜러가 서포터 아이템인 '''고대유물 방패'''를 채용하는 것과 동시에 기민한 발놀림을 채용하여 막강한 회복력을 통해 초반 라인전을 매우 쉽게 가져가고 중후반 암살자들을 손쉽게 카운터치는 이른바 '''존버''' 메타가 형성되어 이 룬의 채용률이 굉장히 올라갔다. 이 메타가 형성되자 기존의 암살자, 브루저 등의 원거리 딜러를 주로 공격하는 챔피언들이 순식간에 게임 내에서 사라졌고, 이로 인해 게임 자체의 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좋지 않은 현상이 발생했다.
이를 없애기 위해 8.11 패치에서 치명타 공격 시 회복량이 증가되는 효과가 사라졌고, 원거리 챔피언이 미니언으로부터 받는 회복 효과가 10% 감소되었다. 대신 회복량의 주문력 계수가 0.1 증가하고 근접 챔피언의 경우 미니언으로부터 받는 회복 효과의 페널티가 사라졌다. 이 패치를 통해 원거리 챔피언이 이 룬을 들었을 때의 효율은 대폭 감소하였으나 근접 챔피언, 특히 주문력을 올리는 챔피언의 경우의 효율은 대폭 상승하여 아칼리, 카사딘 등의 초반 라인전이 힘든 AP 근접 챔피언들이 채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즌 9에는 야스오가 채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봇 캐리 가렌이 들기도 한다.
이후 8.2 패치에서 원거리 챔피언이 고대유물 방패를 사용할 시의 효율성을 떨어트려 존버 메타가 종식되었다. 그러나 기민한 발놀림 자체는 여전히 라인전에서 막강한 효율을 보여주었고, 대부분의 평타 기반 원거리 딜러들은 이 룬을 계속 1티어 룬으로 채용하였다.
8.23 패치로 주문력 계수가 0.2 감소하였다. 이 룬을 통해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던 카사딘을 직접 겨냥한 너프이다.
결국 8.5 패치에서 원거리 딜러의 룬 획일화를 보다 못한 제작진에 의해 원거리 챔피언이 미니언에게서 받는 회복량을 반감시키는 너프가 이루어져, 원거리 딜러들은 집중 공격, 치명적 속도 등의 타 룬들을 채용하게 되었다.
원거리에 너프에 너프를 거듭한 현재 기민한 발놀림은 원거리 딜러들이 회복용으로 들기엔 너무나도 그 회복량이 미약하여 거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만을 본다. 하지만 근접 챔피언들에게는 여전히 회복량이 유의미한 수준이라서 초반이 약한 근딜들이 유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종종 드는 편. 이런 용도로 사용하는 챔프로는 카사딘, 아칼리 사일러스, 야스오, 요네 가 있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3.4. 정복자(Conqueror)
8.6 버전(2018-03-21)에서 추가된 신규 핵심 룬이다. 이전 핵심 특성 '''전투의 열광'''을 계승하는 룬으로, 9.4 패치 및 9.23 패치에서 개편되었다. 룬의 성능이 변경될 때마다 지나치게 좋은지라[7] 출시 후 단 한 번의 버프도 없이 계속해서 너프만 받고 있다. 삭제된 도벽과 함께 밸런스 논란을 제일 많이 일으키는 룬이다.
적에게 기본 공격[8] 이나 스킬로 피해를 입힐 때마다[9][10] 경우 정복자 중첩을 쌓고, 중첩에 비례하여 추가 적응형 능력치를 얻는다. 또한 최대 중첩인 12중첩을 달성하면 가한 피해량의 9%를 회복하는 추가 효과를 받는다. 회복은 피해를 입힌 후 방어력 및 기타 등 데미지 감소 효과를 모두 적용한 후의 최종 수치에 비례하며, 모든 방식의 피해에 반응하기 때문에 피오라의 치명적인 검무 등의 고정 데미지에도 회복시켜 준다.
참고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해를 입히는 효과와 요릭의 안개 마녀, 나서스의 장판처럼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요소는 매 5초마다 중첩을 천천히 쌓는다.[11]
9.4 패치 이전의 발동 조건은 결의 핵심 룬 중 하나인 착취의 손아귀의 발동 조건과 동일했다. 4초 이상 전투 상태가 지속될 시 적 챔피언을 대상으로 한 다음 기본 공격[12] 을 하면 특유의 효과음과 함께 정복자가 활성화되었고, 이후 3초 동안 부가 효과를 얻었다. 정복자가 활성화되면 정복자의 도끼 문양이 커다랗게 표시되었다. 원거리 챔피언의 경우 3초의 지속 시간이 지나면 정복자의 효과가 비활성화되었으며, 다시 정복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또 다시 4초 이상 전투 상태를 유지하다가 적 챔피언에게 평타를 쳐서 다시 발동시켜야만 했었기 때문에 비효율적이었다. 반면에 근접 챔피언은 정복자를 활성화시킨 후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힐 때마다 정복자의 활성화 지속 시간인 3초가 계속해서 초기화되었으므로, 전투 중 계속해서 정복자의 효과를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발동 조건상 정글러, 원딜러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주로 근거리 라이너에게 사용되었다.
9.4 추가 패치에서 중첩 당 제공하는 적응형 능력치가 3~15에서 2~10으로 하향되었고, 원거리 챔피언의 중첩 유지 시간이 2초로 하향되었다.
9.5 패치에서 중첩 당 제공하는 적응형 능력치가 2~10에서 2~6으로 추가 하향되었다. 9.10 패치에서 최고 중첩 시 고정 피해 변환 및 회복 비율이 10%에서 8%로 줄어들었다.
결국 2020 프리시즌에서 고정 피해 변환 효과를 아예 삭제할 것을 예고했다. 대신 정복자 중첩 당 제공되는 적응형 능력치가 상향되고 회복 비율이 기존 8%에서 15%로 크게 올라갔다. 이로서 과거의 전투의 열광과 다른 건 능력치의 수치와 종류[13] 와 스킬로 쌓을 수 있냐 없냐의 여부, 흡혈의 유무가 끝이다.
프리시즌 첫날인 11월 20일엔 앞서 예고한대로 고정피해가 삭제되고 회복량이 증가했다. 이 룬의 상징이었던 고정피해가 삭제되어 너프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현 상황으로썬 너무 사기적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자세한 평가는 이후에 내려지겠지만, 높아진 회복 비율이 막강해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라 현재 프리시즌 가장 문제시되는 룬. 특히 탑솔 전사들이 정복자 + 핏빛 칼날 + 탑 경험치 버프, 전령 버프 등에 힘입어 퓨어 탱커를 쓸 수 있는 수준이 된 것을 제외하면 여전히 정복자 메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스킬 콤보형 챔피언과 원거리 챔피언이 사용하기 편해졌다. 콤보형 챔피언은 중첩을 빠르게 쌓을 수 있고, 원거리 챔피언은 지속시간을 초기화시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게임이 또다시 정복자판이 되었으며, 심하면 '''서포터를 제외한 8명 전원'''이 정복자를 드는 게임도 나오고 있다. 그 서포터마저도 판테온 같은 서포터는 정복자를 선호하기에, 10정복자를 보는 것도 어렵지 않다. 승률이 가장 높은 챔피언은 정복자 문도, 정복자 올라프 등이고, 미드/탑에서도 정복자 가렌, 정복자 클레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칼리나 야스오 등 정복자보다 기발을 잘 드는 챔피언들도 정복자를 들게 되고, 정밀 룬을 들지 않았던 AP딜러인 아우렐리온 솔이나 카시오페아, 라이즈 등도 정복자를 들게 되었다. 심지어 마오카이나 자크같은 퓨어 탱커들도 착취를 버리고 쓰거나, 도벽이 삭제된 이즈리얼은 정복자의 10스택 여부에 상관 없이 그냥 계속 때리면 세진다는 이유로 정복자를 채용하게 되었다. 정복자 룬을 기용하는 몇몇 챔피언들의 승률이 눈에 띄게 높아서 너프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가렌, 문도 박사, 아우렐리온 솔, 올라프, 카시오페아 등이 있다. [14]
9.24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중첩 유지 시간이 8초에서 6초로 2초만큼 줄어들었고, 원거리 챔피언의 경우 최대 중첩 시 입힌 피해의 8%만을 회복한다.
그 뒤 10.13 패치에서 추가로 너프되었다. 정복자의 추가 능력치를 깎고 스택을 12스택으로 늘었다. 능력치 자체는 별로 변화가 없지만 이즈리얼 같은 원거리 챔피언들이 정복자를 빠르게 터뜨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이 패치 이후로 개나소나 가는 만능룬의 위상이 떨어졌고, 정복자를 터뜨리기 힘든 챔피언은 다른 룬으로 갈아타는 추세이다.
이후 프리시즌 첫 패치인 10.23 패치 때 다시 조정되었다. 정복자의 추가 능력치를 10.13 너프 이전으로 되돌리고 스택은 12스택 그대로 유지시켰으나, 회복량을 15%에서 9%로 크게 깎았다. 그리고 원거리 챔피언의 회복량도 8%에서 6%로 깎였다. 적응형 능력치는 증가했지만 그 정도가 미비하고, 가장 중요한 회복량이 크게 감소된 데다 프리시즌 아이템 변경으로 인해 치감 아이템이 전체적으로 상향을 받았기에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즈리얼같은 원거리 챔프들은 정복자의 피흡은 사실상 부가 요소이고, 정복자의 능력치 상승을 보고 이 룬을 드는 챔피언들이기 때문에 이 챔피언들에게는 상향일 수도 있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가렌, 다리우스, 다이애나, 레넥톤, 렉사이, 리 신, 리븐, 마스터 이, 모데카이저, 사미라, 사일러스, 세트, 신지드, 아무무[15] , 아지르, 아칼리, 아트록스, 아펠리오스, 야스오, 오공, 올라프, 요네, 요릭, 우디르, 우르곳, 이렐리아, 이즈리얼, 일라오이, 자르반 4세, 자크(탑), 잭스, 제이스, 카밀, 카사딘, 카시오페아, 카직스, 카타리나, 케인(다르킨), 클레드, 킨드레드, 탈론, 판테온, 피오라, 헤카림
4. 일반 룬
4.1. 영웅(Heroism)
전투 지속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룬들이다.
- 과다치유
쉽게 말해서 피바라기에 달린 보호막 효과의 열화판이지만, 아군이 제공한 회복에도 적용된다는 차이가 있다. 아군에 소라카처럼 치유에 특화된 챔피언이 있거나, 흡혈 또는 체력 흡수 능력을 주력으로 삼는 챔피언이 선택해 볼 만한 룬이다. 참고로 24초 지속인 피바라기와 달리 과다치유는 약 6초 정도 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다만 6초가 지난다고 보호막이 한 번에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으며, 매초 최대 보호막 흡수량의 2.5%씩 사라진다. 보통 승전보의 극적인 효과 때문에 과다치유는 별로 인식이 좋지 않으나, 실제로는 적을 죽여야 하고 또 일정 시간 후 체력을 채워 주는 조건부 승전보와는 달리, 과다치유는 풀피만 유지하고 있으면 확정적으로 자신 체력 10% 이상의 실드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잘만 사용하면 확정적으로 터지는 1회용 승전보라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티어가 높으면 높을수록 원거리 딜러 포지션은 승전보보다 과다치유를 드는 경우가 많다.[16] 다만 흡혈을 확보하기 힘든 초반에는 거의 없는 룬이나 마찬가지라는 단점이 커서 원딜러를 제외하면 별로 선택되지 않는 룬. 그나마도 기민한 발놀림을 위시한 존버 메타가 사라지고 원딜러한테서도 채용률이 낮아졌다. 한때는 애니비아가 이 룬을 들면 알이 될 때 4자리 숫자의 막대한 보호막이 걸리는 버그가 있었다. 원인은 알이 풀피가 될 때 체력 10,000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대충 처리한 낡은 코드였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 승전보
이전 책략 특성의 위험한 게임과 과거에 있었던 현상금 사냥꾼 특성을 섞은 룬이다. 마나 회복 능력이 없어지고 체력 회복에 딜레이가 생겼지만 그 대신 체력 회복량이 무려 3배 가까이 뛰었다. 한타에서 적이 쓰러지기 시작할 때 딜러들의 생존력을 크게 늘려주고 특히 체력이 많은 탱커들은 회복량이 몇백을 웃도는 수준이다. 초반 점화와 함께하는 영혼의 맞다이에서도 승전보가 터지는 순간 치유 감소 효과가 무색하게도 점화의 딜을 훨씬 상회하는 회복이 들어오기 때문에 동귀어진할 상황에서 먼저 죽인 쪽이 살아남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체력 20% 3레벨부터 최소 100 이상의 높은 치유량을 기대할 수 있다. 일명 갓전보로서 넌 이미 죽어있다를 시전했는데 아 저게 안죽네로 바꿔주기도 한다. 이렇듯 과도하리만치 뛰어난 성능 때문에 정밀을 채용한다면 침착이 필요한 챔피언이 아니라면 안 쓰는 걸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룬이 되어 버렸고, 결국 지나치게 높은 선택률로 인해 7.24 패치에서 소폭 너프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솔랭에서는 룬에 정밀이 포함될 경우 가장 선택 빈도가 높은 보조 룬. 다만, 극히 제한된 회복수단으로 인해 몇 초 더 사는게 의미가 없는 칼바람 나락이나, 점화의 선택률이 극히 낮고 철저한 계산 하에 교전을 여는 대회에서는 거의 선택되지 않는다. 또한 침착 룬이 개편된 이후엔 침착 룬의 사용빈도가 대폭 상승했다.주의할 점으로 룬 개편 이전의 위험한 게임 특성과는 달리 회복이 들어오기까지 조금의 딜레이가 있어서 체력이 너무 낮으면 회복이 들어오기 전에 죽을 수도 있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골드 수급량이 10골드로 줄어든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골드 수급량이 10골드로 줄어든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정밀 룬을 드는 챔피언 중 침착을 필요로 하지 않는 대부분의 챔피언.
- 침착
챔피언을 타격하면 마나 & 기력 재생을 얻고 챔피언 처치에 관여할 경우 최대 마나 & 기력의 15%를 회복하는 룬이다. 마나 재생량은 수치만으로는 적어보이지만 교전이 꾸준히 발생하고 마나가 마르기 쉬운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마나 재생이 누적되면 집 가기 전까지 스킬 하나 분량의 마나를 얻을 수 있어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또 처치 관여 시 마나 회복 덕분에 마나가 거의 없을 때 교전이 벌어졌는데 킬을 먹었을 경우 회복된 마나로 다시 스킬을 쓸 수 있게 되므로 승전보와 비슷한 효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것과 별개로 기력 챔피언의 경우 자연 회복 및 스킬 외의 방법으로 기력 젠을 올릴 유일한 방법이므로 아칼리처럼 승전보가 어울리지 않고 기력이 부족한 챔피언이 이용하기도 한다.
현재는 기력을 사용하는 아칼리, 제드같은 챔피언들이 사용을 고려하거나 마나템을 올릴정도로 마나가 부족하진 않지만 마나가 거슬리는 루시안, 판테온, 피오라, 이렐리아, 잭스 같은 챔피언들이 침착을 들고 부패 물약 대신 도란의 검이나 롱소드로 스타트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는 기력을 사용하는 아칼리, 제드같은 챔피언들이 사용을 고려하거나 마나템을 올릴정도로 마나가 부족하진 않지만 마나가 거슬리는 루시안, 판테온, 피오라, 이렐리아, 잭스 같은 챔피언들이 침착을 들고 부패 물약 대신 도란의 검이나 롱소드로 스타트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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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4.2. 전설(Legend)
전설에 해당되는 세 가지 룬들은 중첩을 쌓을 때마다 효과가 강화되며 최고 10 내지 15중첩까지 쌓을 수 있다. 전설 중첩은 '''포인트'''가 100씩 쌓일 때마다 1씩 상승하는데, 미니언 처치 시에는 4포인트, 대형 몬스터 처치 시에는 25포인트, 챔피언과 에픽 몬스터 처치 관여 시에는 100포인트를 획득한다. 미니언만으로 전설 중첩 10개를 채우려면 250마리를 처치해야 하는 셈이다. 룬 창에서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툴팁에서 다음 중첩까지 몇 퍼센트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설 룬의 중첩을 쌓을 때 팁으로, 상대에게 드래곤이 먹히더라도 그 전에 드래곤을 한 대 쳐 두었다면 처치 관여로 판정되어 중첩이 1 쌓인다. 따라서 못 먹는다고 포기하지 말고 한 대라도 쳐 둘 수 있으면 쳐 두는 것이 좋다.
- 전설: 민첩함
공격 속도를 위해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룬. 기본적으로 공격 속도 3%를 제공하며, 중첩을 모두 쌓을 경우 18%의 공격 속도를 얻게 된다. 특히 다른 전설 특성이 초반 단계에 무의미한 옵션인 반면[17] 공격속도는 AD챔피언이면 어느 챔피언이나 유용한 옵션이기 때문에 가장 채용률이 높다. 과거에는 몰락한 왕의 검을 가는 애쉬, 칼리스타 등의 원딜은 이 룬을 선택하고 그렇지 않은 원딜들은 핏빛 길을 주로 선택하였으나 굶주린 사냥꾼이 추가된 이후에는 1코어로 흡혈템을 가지 않는 원딜러들도 이 룬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카이사의 E 스킬 진화나 가렌의 E의 DPS 증가를 위해 이 특성을 채용하는 유저도 있는데, 카이사와 가렌의 경우는 오로지 레벨업이나 아이템으로 얻는 능력치에만 영향받기 때문에 이 특성으로는 영향을 줄 수 없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 전설: 강인함
최대 30%의 강인함[18] 을 제공하는 룬이다. 룬 시스템 개편 이전 강인함을 제공하던 결의 트리 특성이었던 '신속'에 전설 중첩 효과를 넣어 계승했다고 볼 수 있다. 강인함을 얻을 수 있는 수단[19] 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핵심 룬을 정밀로 선택한 브루저들의 하위 룬이나 보조 룬으로 정밀을 선택한 탱커가 고려할 만한 룬이다. 강인함 수치는 중첩될 경우 곱연산으로 상승하여 효율이 감소하지만, 강인함은 게임 내에서 얻기 힘든 귀중한 스탯이므로 필요하다면 곱연산을 통해서라도 추가 확보할 가치가 있다. 또한 이 룬을 들게 되면 강인함 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헤르메스의 발걸음을 올릴 필요성이 사라진다는 이점도 있다. 즉, 2티어 신발의 유동적 선택을 가능하게 해준다.[20] 1선에서 버티는 탱커 챔피언들이 보조 룬으로 애용하며, 정밀을 핵심 룬으로 선택하는 브루저들이 조합에 따라 강인함이 요구될 때 들기도 한다. 정복자 개편 이후로는 정복자를 쓰는 퓨어 딜러들도 공격속도와 흡혈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경우 무난히 선택할 수 있는 룬이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모데카이저, 가렌, 아트록스, 문도 박사, 세트, 아칼리, 카사딘, 판테온, 사일러스 등 적의 CC기에 쉽게 노출되는 근접 챔피언
기민한 발놀림 빅토르, 정복자 카시오페아 등 정밀 룬을 선택하나 다른 전설 룬을 선택하기 애매한 경우
기민한 발놀림 빅토르, 정복자 카시오페아 등 정밀 룬을 선택하나 다른 전설 룬을 선택하기 애매한 경우
- 전설: 핏빛 길
최대 9%의 생명력 흡수를 제공하는 룬이다. 전설의 다른 두 룬과 달리 최대 중첩 수가 10이 아닌 15이다. 최대 중첩 수를 쌓기 위한 스택 수가 다른 두 룬의 1.5배나 되므로 스택을 모두 쌓으려면 보통 게임이 후반에 다다라야 한다. 또한 스택을 쌓기 전부터 기본 추가 능력치를 제공하는 다른 두 룬과는 달리 핏빛 길은 스택을 쌓기 이전에 획득하는 기본 추가 능력치가 전혀 없다. 따라서 핏빛 길은 전형적인 왕귀형 룬이라 볼 수 있다. 공속보다는 회전 도끼의 묵직한 한 방에서 나오는 생명력 흡수 효율이 높은 드레이븐과 왕귀와 죽음의 무도와 합쳐 후반에 탱과 피흡으로 유지력을 키우는 우르곳 등이 있다. 독특한 아이템 빌드 때문에 흡혈 아이템을 거의 선호하지 않는 카이사(특히 AP 빌드)도 높은 빈도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룬 쪽의 효율 연구가 대부분 끝난 시점에선 치명타 트리를 가는 원거리 딜러는 3코어 이전까지 생명력 흡수 아이템을 사면 템트리가 꼬여 딜로스가 심해지기에 핏빛 길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기민한 발놀림의 회복량 대량 너프도 한 몫 했다. 생명력 흡수만 올려주기에 평타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챔피언은 효율이 나오지 않는다. 여담으로 미니언으로 1중첩을 쌓을때 다른 전설룬과는 달리 미니언 20마리가 아닌 25마리를 필요로 한다.
프리시즌에서 최대치가 12%에서 9%로 감소한 대신 원거리 딜러용 1코어 피흡템으로 불멸의 철갑궁이 추가되었으며 조건은 까다롭지만 지배의 굶주린 사냥꾼이 스킬 피해 흡혈에서 모든 피해 흡혈로 바뀌었다. 덕분에 채용률이 이전보다는 줄어들었다.
프리시즌에서 최대치가 12%에서 9%로 감소한 대신 원거리 딜러용 1코어 피흡템으로 불멸의 철갑궁이 추가되었으며 조건은 까다롭지만 지배의 굶주린 사냥꾼이 스킬 피해 흡혈에서 모든 피해 흡혈로 바뀌었다. 덕분에 채용률이 이전보다는 줄어들었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4.3. 전투(Combat)
- 최후의 일격
거의 모든 딜러들이 사용하던 특성인 무자비의 상위호환이다. 단 같은 줄에 있는 체력차 극복, 최후의 저항의 피해량 증가 폭이 비슷비슷해서 상대적 상향폭은 평범한 수준이다. 가장 무난하지만 동시에 가장 효율이 좋지 않은 룬 중 하나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정밀 룬을 드는 대부분의 챔피언
- 체력차 극복
삭제된 아이템인 거인 학살자의 고유 효과를 열화 카피한 룬으로 보면 된다. 15% 추가 피해의 요구 체력차가 100%나 되기 때문에 딜탱이나 탱커는 활용이 힘들고, 퓨어 딜러라도 상대가 웬만큼 체력을 많이 올리지 않은 이상 최대로 증폭된 효과는 받기 어렵다. 단, 상대가 루비 수정 하나만 더 들고 있어도 5%의 추가 피해를 항상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딜 기댓값은 최후의 일격과 큰 차이가 없으므로 잘 선택한다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체력이 가장 낮고 q의 견제력이 뛰어났던 유미는 이 룬의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보통 원거리 딜러가 상대팀에 브루저나 탱커가 둘에서 셋 이상 있고, 해당 챔피언에 체력 퍼뎀 같은 게 없어서[21] 지지리도 탱커를 못잡는 경우에 종종 선택된다. 확실히 탱커를 잡을 때는 딜량 증가가 세 특성 중 가장 높은지라 핵심 특성보다 딜량에 기여할 때까지 있다. 또한 상대 라이너가 극단적으로 체력이 높은 클레드일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클레드를 상대할 때 한정으로 최종병기급 룬으로 취급받는다. 10.12패치 야스오가 체력 하향을 받으면서 야스오 유저들에게 이 룬이 주목되고 있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 최후의 저항
자신의 체력이 낮을 수록 더 큰 피해를 입히는 특성이다. 올라프, 워윅, 일라오이처럼 낮은 체력에서 전투 지속력이 더 강화되는 챔피언이나 트린다미어처럼 실피여도 무적으로 버틸 수 있는 챔피언의 경우 효율이 극대화된다. 카서스는 죽어서 패시브가 발동된 상태일 경우에는 끝날 때까지 11%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워낙 '최후의 일격'+'진혼곡'의 시너지 효과가 좋아서 잘 선택되지 않는다.[22] 코그모의 자폭은 고정 피해이기에 피해량이 늘어나지 않으며, 사이온의 패시브는 일단 최대 체력으로 부활하므로 체력이 다시 줄어들 때까지 피해량이 늘어나지 않는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아트록스, 트린다미어, 레넥톤, 사일러스, 다리우스, 올라프, 일라오이, 세트, 문도 박사, 워윅, 모데카이저, 우디르, 헤카림 등 피흡 스킬이 있거나 낮은 체력에서 높은 전투 지속력을 보이는 전사 챔피언
[1] 다만 코르키는 6렙 이전 한정. 6렙 이후에는 꽤나 준수한 라인클리어를 가지기에 DPS 목적이 더 크다.[2] 단, 마스터 이는 정복자 선호도가 더 높다.[3] 만능의 돌을 이용하면 낮은 확률로 사용할 수 있는데, 왜 금지먹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말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4] 투사체처럼 생겼지만 별도의 판정 없이 이펙트만 존재하기 때문에 바람 장막이나 불굴에는 막히지 않는다.[5] 기본 공격 시 효과이기 때문에 기본 공격이 빗나가거나 기본 공격 투사체가 나가지 않더라도 발동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6] 높은 깡 AD는 계수의 효과를 받기 좋고, 패시브의 이속 증가 효과로 충전하기도 좋다. 기민한 발놀림 외 다른 룬과의 시너지가 좋지 않은 것도 한몫하는데, 정복자와 집중 공격은 스택을 쌓거나 효과를 발동시키는 데 세월아 네월아 걸리며 치명적 속도는 최대 6초동안 공격력 찔끔 오르는 것으로 끝이다.[7] 정복자가 등장한 직후부터 9.23 패치로 변경되기 이전까지 정복자의 고정피해에 약한 탑 퓨어 탱커가 일부를 제외하고 '''멸종'''된 것만 봐도 이 룬의 위력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유행하던 도벽의 대유행도 한몫 했다. 짤짤이만 맞아도 스노우볼이 미친듯이 굴러가서 짤짤이를 맞는 거 자체가 탱커들에게는 엄청난 손해이기 때문.[8] 근접 챔피언의 경우 평타로도 2스택을 쌓을 수 있으나 원거리 챔피언은 평타로는 1스택만 쌓을 수 있다.[9] 챔피언의 QWER외에 스웨인이나 모데카이저처럼 적에게 피해를 주는 패시브스킬도 정복자 스택을 쌓는다. 평타와 연동되는 추가 대미지 스킬의 경우 대부분 스택이 쌓이지 않지만 바드의 패시브, 11렙 이후 케일의 E, 우디르의 호랑이 폼의 경우는 기본 평타로 쌓이는거에 더해 2스택이 추가로 쌓인다. 이는 나서스,다리우스 등 온 넥스트 힛 스킬의 설명을 보면 기본공격에 추가피해를 주는 즉 평타를 강화해주지만 케일과 우디르는 기본공격 "시"에 피해를 주는 스킬 이기에 온 넥스트 힛 스킬이 아닌 평타를 트리거로 발동되는 스킬의 판정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0] 아이템의 경우 액티브 스킬로 데미지를 주는 마법공학 벨트나 총검, 몰왕의 경우 스택을 쌓는다. 액티브 효과가 아닌 루덴이나 스태틱 같은 고유효과 대미지의 경우에는 중첩이 쌓이지 않고, 란두인의 예언의 경우 액티브 효과이지만 피해량이 없기때문에 역시 중첩이 쌓이지 않는다. 소환사 주문의 경우 점화는 스택을 쌓지만 파란강타는 쌓지 않는다.[11] 다만 가렌의 심판의 경우 공속에 비례해 늘어난 타수 하나하나가 적용되기 때문에 스택이 엄청 빨리 쌓인다.[12] 참고로 정복자를 발동시킨 기본 공격에는 정복자의 부가 효과가 적용되지 않았다.[13] 당시 열광은 8스택 기준 8~64AD였고 현 정복자는 10스택기준 10~30(AP의 경우 50)이다. 당시엔 AD고정이었으므로 현 적응형 능력치인 정복자보다 선택의 폭이 좁았다.[14] 여기에 언급된 챔피언 외에도 별의별 챔피언들이 모두 정복자를 드는 상황이다. 다리우스, 이렐리아, 리븐, 피오라, 잭스, 아트록스 등의 브루저들은 당연히 들고, 럼블, 신지드, 다이애나, 카사딘 등등의 챔피언까지 AD, AP 가리지 않고 지속싸움이 강한 챔피언은 죄다 들고있는 추세. 정복자의 회복 효율이 지나치게 좋다보니, 정복자를 들고 핏빛 길의 특성이나 굶주린 사냥꾼 특성을 들어 흡혈을 극대화시키는 룬 특성이 유행하고 있다.[15] 과거에는 트롤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시즌11부터 태불방의 떡상으로 메인 룬이 되었다.[16] 18레벨 기준으로 원딜 체력은 1900후반대에서 2000초반대에 가까운데 과다치유를 들면 200~210 정도의 보호막을 확보할 수 있다. 루비수정 한 개 반 수준의 체력을 제공하는 만큼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17] 강인함은 초반 라인전보다 한타에서 필요한 옵션이고 핏빛 길은 아예 초기 수치가 0이다.[18] 여기서 강인함은 CC기에 내성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중첩 10%에 10초짜리 CC기를 받으면 9초만 적용된다.[19] 강인함을 제공하는 아이템으로는 헤르메스의 발걸음, 강철의 영약, 스테락의 도전(스테락의 분노 효과가 활성화되었을 경우에만 제공)이 있고, 룬 중에서는 해당 룬과 결의의 보조 룬 중 하나인 불굴의 의지가 있다. 그리고 챔피언 스킬로는 가렌의 용기, 문도 박사의 타오르는 고통이 있다. 또한 소환사 주문 정화를 사용하고 난 뒤 잠시 동안 강인함이 대폭 증가한다.[20] 물론 적팀의 CC기가 지나치게 위협적이라면 전설: 강인함과 헤르메스의 발걸음을 같이 올려줘도 좋다. 전설: 강인함의 스택을 모두 쌓았고 헤르메스의 발걸음을 같이 올렸다면 {1 - (0.7 x 0.7)} x 100 = 51%에 해당하는 강인함을 얻을 수 있다.[21] 루시안, 케이틀린, 트리스타나, 징크스 같은 딜러들이 해당된다. 특히, 케이틀린의 경우엔 체력도 상당히 낮은 편이고 원딜 중 제일 탱커를 못 잡는 편이라 하드 탱이 하나라도 있다면 드는 게 좋다.[22] 다만 칼바람 나락에서는 살아서 넣는 딜보다 죽어서 패시브로 넣는 딜이 더 많기 때문에 최후의 저항을 더 많이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