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전트급 순양전함

 




1.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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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속: 퍼스트 오더 해군
  • 제조사: 쿠앗-엔트랄라 엔지니어링(Kuat-Entralla Engineering)[1]
  • 길이: 2915.81 m
  • 엔진
    • KDY 디스트로이어 이온 엔진 (3)
    • Gemon-8 이온 엔진 (8)
  • 승조원
    • 장교 (19.000)
    • 사병 (55,000)
  • 무기
    • 터보레이저 / 이온 캐논 (1,500)
    • 지점 방어 터렛
    • 지점 방어 미사일 발사대
    • 트랙터 빔
  • 탑재 장비 및 함재기
  • 육전부대: 스톰트루퍼 (8000)
스타워즈 공식 위키의 라더스급 페이지리서전트급 페이지에 따르면 라더스급은 3438m, 리서전트급은 2915m으로 라더스급이 더 크다.

2. 개요


'''Resurgent-class Battlecruiser/Resurgent-class Star Destroyer'''
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는 은하 제국의 붕괴 이후 등장한 퍼스트 오더 해군이 운용하는 주력함이자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후속 함종이다. 단면도

3. 역사


신 공화국제국 잔당과 평화 협정을 맺고 군비를 줄이는 동안, 퍼스트 오더는 과거 친제국 기업이었던 쿠앗 엔트랄라 엔지니어링, 사이에나 재무스 시스템, 손-블라스 사 등의 지원을 받아 군사력을 차츰 증강시켰다. 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는 쿠앗 엔트랄라 엔지니어링이 제작해 퍼스트 오더에 납품했다.

4.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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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한 설정을 보면 '''항성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항성계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는 초거대 대포를 행성 전체를 내부부터 깎아내는 대 공사를 걸쳐 설치한 스타킬러 베이스와 더불어서 그야말로 확장 세계관과 시퀄 3부작의 기술력 설정 차이를 단번에 보여주는 물건.
또한 인크레더블 크로스 섹션에서의 설명과 카이버 크리스탈로 구동되는 설정을 가지게 된 현 캐넌 상의 슈퍼레이저의 설정, 깨어난 포스 작중에 등장한 파이널라이저의 설정을 감안할 경우, 카이버 크리스탈을 터보레이저에 장착한 일부 리서전트급의 경우 궤도 폭격을 넘어서 행성 파괴에 준하는 화력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다.[2][3] 그야말로 스타 디스트로이어라는 단어가 과거의 그냥 명칭에서 현실화 된 셈.
리서전트급이 이렇게 많은 무장과 큰 사이즈를 가지게 된 계기는 자쿠 전투 이후의 은하 협정의 영향이 큰데, 해당 협정에서 공화국은 제국 아카데미에서의 훈련생 및 스톰트루퍼 훈련을 금지했고 이에 퍼스트 오더 측은 과거 이제큐터의 경우처럼 함선에 개별 아카데미를 차려 그 곳에서 육해군 장병들을 교육, 훈련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함선으로는 기본적인 생도들의 훈련이나 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유사시 전투에서도 화력이 부족하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인식한 퍼스트 오더 측은 편의 시설과 훈련소, 생활 공간의 확보를 위해 함선의 덩치를 키우고 포탑에 수용되는 인원의 축소와 요구 면적의 감소를 달성해 엄청난 수의 포탑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무장을 대폭 늘리는 한편, 강습 항모의 역할을 맡기기 위한 수송 능력 및 호위 전투기대의 성능 및 규모 확장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강습 항모로 운영할 수 있도록 격납고와 도킹베이의 수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제국의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경우 하단 중앙에 주 도킹 베이가 있고 그보다 조금 더 앞에 작은 부 도킹 베이가 있었다. 리서전트급의 경우 전통적인 하단의 주 도킹 베이는 그대로 유지하되 전방의 부 도킹 베이는 없고, 대신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측면 도킹 베이가 선체 양쪽에 추가되었으며[4], 선체의 선수 부분에는 윗 갑판과 아랫 갑판으로 분리되어 있는 듯한 틈이 있는데, 이 틈 내부는 노출형 도킹 베이로 쓰였다. 결과적으로 리서전트급은 ISD에 비해 훨씬 많은 수의 타이 파이터 및 AAL을 동시 출격시킬 수 있었다. 다만 베나터급은 다수의 도킹베이가 하나의 거대한 격납고와 연결되어있는 구조인 반면, 리서전트급의 측면 도킹 베이는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각각 별도의 격납고가 있었다.
거기에다 엔도에서 방어막이 날아가 버려 결국 A윙의 함교 자폭 공격으로 파괴된 이제큐터의 사례를 기억하였는지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처럼 함교를 2개 설치하고, 방어막 생성기도 1개를 안쪽으로 단단히 집어넣었다.
결과적으로 태생적인 사정과 그 간의 기술력의 발전의 덕분에 리서전트급은 역대 스타워즈 세계 속 주력함 중 가장 강력한 함대함 화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높은 수준의 방공망, 임페리얼급에 맞먹는 수송능력 및 아카데미에 준하는 장병 교육 시설을 갖춘 가장 강력한 전투함이자 만능함으로 등극했다. 현실 세계에서도 만능병기가 갖는 공통된 문제점인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함'으로 인한 수많은 병맛 사례들을 볼때, 리서전트의 만능 컨셉은 굉장히 성공한 축에 든다.
전함과 항공모함의 역할을 단함이 모두 수행하는건 우주선의 기준으론 어려운 일이 아니란 이점도 있다. 현실의 항공모함은 최상층부에 길이만 300m짜리 갑판 하나만 사용할 수 있지만,[5] 우주선은 상부, 하부, 측면 상관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다 함재기도 수직이착륙이 기본이기에 비행갑판 필요 없이 격납고만 있어도 된다. 함포 탄환에 의한 바이탈 파트 증가도 에너지 병기를 사용하면서 엔진 그 자체가 탄약고가 되기에 아무 부담이 없다.
우주선은 2차대전기 각국 장성들이 꿈꾸던 항공전함의 최종지표인 셈. 비행장, 탄약고가 최소한의 공간만을 차지하기에 함 크기만 충분하다면 남는 공간에 아카데미 시설 증축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구 공화국의 베나터는 항공전함의 끝판왕인데, 중 터보레이저 2연장 8문이라는 전함이라 불릴만한 함포와 약400~500대 가량 적재되는 스타파이터들로 항공모함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심지어 길이도 1.1km밖에 안된다.
다만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급은 아닐지라도 숫자가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다. '''25000척 이상'''이나 뽑아댔다는 ISD에 비하면... 당장 퍼스트 오더 최고 지도자들인 카일로 렌과 헉스가 기함 한 척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더 그렇다.
나치 독일이 부족한 수상함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화력에 몰빵한 도이칠란트급 장갑함을 건조한 것과 비슷한 원리로 보인다. 물론 이쪽은 도이칠란트급처럼, 순양전함이나 전함의 아래 수준이 아니라 세계관 내 최강의 주력함 이라는것이 차이점.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약 전장 7600미터의 체급에 대 행성 포격용 거포 2문을 장착한 맨데이터 IV급 전함이 등장하여, 세계관 내 최강 주력함 자리를 넘겨주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바 맨데이터급은 전천후 전함이라기보다는 '''대행성용 공성 플랫폼'''에 가깝다. 오로지 지상포격에만 특화된 맨데이터급은 리서전트에 비해 수량이 적을 것은 물론이거니와 범용성도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6]비록 메가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등장하면서 최강 자리는 아닐지라도 리서전트급은 여전히 '''주력''' 포지션을 꿰차고 있다.
다만 막상 까고보니 메가급이 뽀대만 큰 엄청난 허접이었던지라 영화에서 나온 스펙이 정말로 전부라면 최강 자리는 여전히 이제큐터일듯 하다. 사실 리서전트도 그렇고 메가급도 그렇고 활약은 없다시피 하다.
게다가 같은 체급의 라더스급의 스펙이 공개된 이후로는 비단 설정에 비해 활약이 전무한 것 뿐 아니라 설정 자체가 억지라며 까이는 경우가 더 늘어났는데, 라더스급은 우키피디아에 따르면 헤비 터보레이저와 이온 캐논이 겨우 각각 18문으로, 길이가 반 정도인 임페리얼급의 반 이하의 무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라더스급을 건조한 신 공화국군은 지난 30년간 건함기술에 큰 발전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왜 자금력도 딸리고 군 규모 재건에 여력을 쏟아 상대적으로 R&D에 들일 비용도 적을 수 밖에 없었을 퍼스트오더의 리서전트급은 무려 1500문의 터보레이저를 단 오버 테크놀로지 함선으로 나타난 것인가?[7]
다만 이 부분은 이전 클래식 시절의 임페리얼급에 비해 처참할 정도로 낮은 수준의 주포 사거리가 작중 드러나면서[8][9] 어느정도 설명이 되고 있는데, 자동화와 포탑의 기동력이 향상되고 이에 따라 전체적인 포탑의 사이즈는 줄이는데 성공했지만 위력과 사거리가 극도로 저하된 듯한 묘사가 직접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5. 작중 활약



5.1. 깨어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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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클래식 트릴로지가 오프닝마다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가장 먼저 등장시켰음을 오마주한 것처럼 오프닝이 끝나고, 처음엔 발랄했으나 점점 무거워지며 호른의 OST와 함께 얼음 행성을 새카맣게 뒤덮으며[10] 이동하는 위용을 보여주며 간지나게 등장했으나, 그게 전부. 이후 퍼스트 오더 세력이 등장하는 장면마다 위엄을 보여주지만, 본편에선 함대전 장면이 아예 없다보니 실제 활약상은 거의 공기에 가깝다. 아무래도 후속편을 기대해봐야 할 듯.
자함에서 도망쳐나온 타이 파이터 한 대[11]에 농락당한 것 때문에 방공능력에 심각한 결점이 있는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사실 방공능력이 그렇게 까지 부족한 것은 아니고, 스타파이터의 천적인 유도병기 충격 미사일 터릿을 대다수 보유하였으며, 지역 방어용 소형 레이저 캐논 터릿도 있긴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대 스타파이터 방공능력이 바로 함재기 타이 파이터다. 일반적인 교전시엔 미리 적 스타파이터가 접근하는 걸 알고 타이 파이터들을 출격시켰겠지만, 영화에서는 갑작스럽게 내부의 배신자가 타이 파이터를 몰고 나갔고, 그 과정에서 도킹 베이 관제실 하나를 박살냈다. 즉, 다른 타이 파이터들을 출격시킬 시간도 없었던 것. 그리고 해당 타이 파이터의 조종간을 잡은 사람이 다름 아닌 '''은하계를 통틀어 손꼽히는 에이스 파일럿인 포 대머론'''이었던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즉, 스타킬러 베이스가 그리하였듯 지난 날의 과오를 잘 곱씹어 나름 대책을 잘 세운 함선이나, 생각치도 못한 한 스톰트루퍼의 배신 때문에 말 그대로 뒤통수를 당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더, 포탑이 좀 깨지긴 했어도 맥없이 격침당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애초에 1500문의 포를 가지고 있는 함선인데 포탑 몇 개 부서지는 정도는 2차 대전기 전함에서 대공기총 몇 개 터져나간 수준의 피해다.
기함 파이널라이저 항목의 서술을 추가인용하자면, 당시 몰고 나간 타이파이터의 피아식별이 수정되지 않아 '''격추 직전까지 아군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컴퓨터 자동 조준 시스템을 쓰지를 못해서, 수동으로 조준하는 바람에 터보레이저 포탑이 쉽사리 타이파이터를 명중시키질 못했고, 역으로 포탑을 파괴당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5.2.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2017)


DLC 캠페인에서는 '레트리뷰션'호가 등장한다. 아이덴 베르시오를 바도스로 유인한 기디온 하스크의 지시에 따라 레트리뷰션호는 아이덴이 보는 앞에서 그녀의 딸인 제이가 타고 있던 레이더급 코르벳를 파괴시킨다.
이후 스타킬러 베이스로 돌아가려던 레트리뷰션호는 지상에 있던 타이 파이터를 탈취한, 아이덴과 재이 그리고 쉬리브에게 침입당한다. 스톰트루퍼들의 저항에도 아이덴 일행은 이들의 저항을 뚫고 터미널에서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맨데이터 IV급 전함'''을 비롯한 정보들을 탈취한 후 하이퍼드라이브 엔진을 공격한다. 그리하여 레트리뷰션호는 스타킬러 베이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정지한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2017)의 스타파이터 어설트에서 '비탐사 지역' 맵에서도 볼 수 있다. 해당 모드의 주요 오브젝트로 등장하는데, 설정을 잘 반영해 레이저 캐논 터릿의 수가 타 맵에서 볼 수 있는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나 베나터급과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측면에는 그야말로 빽빽하게 소형/중형 터릿(발사대)이 설치되어 있다.

5.3. 스타워즈 저항군


시즌1에서는 그냥 '''배경'''으로만 나온다(...) 그나마 시즌1 마지막에서는 저항군에게 합류하고자 이륙하는 콜로서스 정거장을 저지하고자 1척이 나타나 터보레이저를 발포한다. 그러나 그마저도 콜로서스 정거장의 방어막에 모두 막혔고, 결국 탈출을 저지하지 못한다.


5.4. 라스트 제다이


영화 초반에는 탈출하는 저항군 함선들 앞에 도착하는 3척[12]과 이후 등장하는 맨데이터 IV급 전함, 영화 중 후반 슈프림 리더 스노크의 기함 슈프리머시의 호위함으로 수십 척 이상이 등장한다.
그러나 영화 내에서의 활약은 말 그대로 '''병풍''' 수준. '''터보레이저 한 발, 타이 파이터 단 한 대도 내보내지 않는다.''' 영화 초반 맨데이터 IV급 전함과 저항군이 교전하는 동안, 포문 하나 열지도 않고, 함재기들을 출격시키지도 않고 맨데이터 IV급 전함이 격침당할 때까지 보고만 있는다.[13] 역시 영화 중후반 슈프리머시의 호위함으로 같이 나올 때도, 슈프리머시가 저항군 순양함과 수송선을 포격하는 동안 리서전트급들은 그저 슈프리머시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가, 홀도 제독이 라더스급을 하이퍼스페이스 도약시켜 자폭공격을 할 때 같이 격침당하는 '''저승길 길동무'들''''로 출연하는 게 이번 편에서의 리서전트급의 활약상(?)의 전부다.
단역이나 엑스트라 수준의 묘사도 아니고 거의 말 그대로 배경에 불과한 포지션이라, 작중 함대전의 개연성을 붕괴시키는 주역 중 하나. 본편에서는 리서전트급이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으며, 그나마 역할이라고 할만한 것이 '퍼스트 오더 함대가 저항군보다 많다'라는 배경설정 설명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애시당초 저항군 함대 코앞으로 도약해온 장면에서 '''터보레이저 일제사격을 개시했으면 고작 전함 3척, 화물선 1척에 불과한 저항군 함대를 궤멸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6편황제 마냥 스노크가 '교전 금지' 지시를 내리는 묘사가 없었고, 오히려 저항군 잔당을 조진답시고 퍼스트 오더가 가용 가능한 전력을 총동원한 느낌임에도 리서전트급들은 라더스급의 자폭공격에 메가급이 두 쪽이 나며 말 그대로 개박살나기 전까지 놀기만 한다. 이따위로 활약 없는 공기로 남겨놓을 것이었으면 대체 뭐하러 설정을 저리 쓸데없이 강하게 해 놓았는지가 궁금할 정도다. 크기는 3km 밖에 안 되는 물건이 이제큐터급의 반이나 되는 무장 수준을 갖췄다. 그런데 왜 활약은 타이 파이터들보다도 못한 것인가?
작중에서 다른 리서전트급은 함포를 전혀 쏘지 않고 있으며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 슈프리머시호가 거대 주포로만 포격을 날리는 장면과, 작중 에드리슨 피비 파이널라이저호 함장의 입을 빌어 적 함대가 '''유효 사거리를 벗어나서 공격하기 어렵다'''는 언급을 종합해서 추론하자면, 리서전트급의 터보레이저 포대의 유효 사거리가 극히 짧아서 저항군 함대를 공격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성립하는 셈이다.[14] 그러나 대체로 지금까지 스타워즈 매체상에서 묘사된 함대전이 실제 전투로 따지면 함선과 함선이 육박한 초근접전투이긴 했지만 상대 함선이 육안으로 보일 정도에서 교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의문점이다.[15]
게다가 어이없게도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리서전트급은 메가급의 '''뒤를 졸졸 따르고 있다'''. 메가급을 앞질러 저항군을 추격하는 리서전트급은 단 한 척도 없다! 작중의 추격전 상황은 퍼스트 오더 함대가 도주하는 저항군 함대를 격멸시키려고 '''전속력'''으로 쫒는 장면인데, 리서전트급이 메가급보다 더 빠르다면 메가급을 앞질러서 저항군 함대를 추격하고 있었을 것이므로 해당 장면만 놓고 보면 '''리서전트급은 60km짜리의 거대한 수도함이자 기함인 메가급보다 더 느린 것이다.''' 무거운 물체를 움직이는데 더 많은 힘이 드는 게 상식적으로 당연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메가급에 비해 작고 가벼운 리서전트급이 더 빨라야 정상인데, 메가급의 뒤에서 쫒아오는걸 보면 리서전트급의 아광속 항행 속력은 메가급보다 느리다고 판단할 수 있다.
물론 중력이 없고 공기 저항이 없는 공간인 우주의 특성상 커다란 엔진을 잔뜩 단 메가급[16] 이 가속도나 최대속도는 더 빠를 수도 있기에 메가급이 빠른 것 자체는 사실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추측과 대비되게도 작중에서는 에드리슨 피비 함장의 입을 빌어서 저항군의 배들이 작고 빨라서 퍼스트 오더 함대가 따라잡을 수 없다는 언급을 한다. 즉, 아광속 항행 속력은 큰 함선보다 작은 함선들이 더 빠르다는 것인데, 정작 메가급보다 훨씬 작은 리서전트급이 메가급보다 항행 속력이 느리다는 이상한 상황이 성립하는 셈.
게다가 저항군의 배가 작고 빨라서 따라잡기 어렵다는 것부터가 어찌보면 더 우스운 일인데, 저항군 함대의 작은 보급선, 의료선, 화물선은 둘째치고, 그 '''저항군 함대의 가장 선두에 서있는 라더스급은 리서전트급과 엇비슷한 3km급 덩치를 지닌 함선이다.''' 리서전트급과 같은 체급을 지닌 함선이라는 것이다.[17] 동일 체급의 함선임에도 불구하고 이 이상할 정도의 속도 차이는 리서전트급이 특출나게 느린 것인지, 라더스급이 특출나게 빠른 것인지 알기 어려울 지경. 제국의 역습에서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그 거대한 덩치로 '''그 밀레니엄 팔콘 호'''를 아광속 항행 상황에서 놓치지 않고 꾸준히 추격해 따라잡을 정도의 속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의문스러워지지 않을 수 없다.[18]
결국 종합해보자면 사거리가 딸려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적에게는 유의미한 공격을 못하지만, 정작 상대 함선에게 접근할 수 있을 정도의 아광속 기동력도 갖추지 못한 어설픈 전함이라는 이야기가 성립한다. 사거리가 딸려서 공격을 못하는 상황이면 전속력으로 가속해서 상대 함선을 사거리에 넣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인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것.
다만 이 아광속 속력 부분은 아예 커버를 못 칠것도 아닌데, 퍼스트 오더 측은 저항군이 하이퍼스페이스 도약으로 어디로 도망가든지 간에 바로 추적할 수 있었기에 저항군 함대의 하이퍼스페이스 기동을 제약할 수 있었고, 그렇기에 굳이 리서전트급으로 이루어진 별동대를 우회시켜 능동적인 공세에 나서거나 유일하게 함포 사거리가 닿는 메가급이 포격으로 저항군 함대를 곧바로 잡지 못하더라도 어차피 연료가 바닥날 때까지 추격하면 승리는 시간 문제였던 것이다.
그런데 사실 연료가 다 떨어질때까지 추적하면 승리가 시간 문제라는 퍼스트 오더측의 생각도 자세히 생각해보면 좀 우스워진다. 라더스와 리서전트급의 덩치는 서로 비슷하므로 두 함급의 아광속 항해 엔진이 소모하는 연료의 연비가 비슷하고, 적재한 연료의 량도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서로 비슷한 속도로 항행할 시 연료가 고갈되는 속도도 서로 비슷할 것이기 때문이다. 리서전트급은 전속력으로 도주하는 라더스급을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뒤쳐지지는 않을 정도의 속도로 계속 따라가서 그 이상의 거리 차이가 벌어지지는 않았으므로 비슷하게 전속력으로 가속 중인 상황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서로 연비가 같고 비슷한 양의 연료를 적재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라더스의 연료가 고갈되었다면 리서전트도 비슷하게 연료가 고갈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연료 고갈 상황이 실시각각 묘사되는 라더스와 달리 퍼스트 오더 측에서 연료가 부족하다거나 재보급해야 한다는 장면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이는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조선함이자 지원함인 메가급 드레드노트의 지원을 받는 리서전트 급들 메가급에 입거해서 꾸준히 연료 재보급을 받았지만, 작중에서는 장면이 생략되었다던가, 리서전트급의 엔진 연비가 라더스급보다 매우 특출나게 좋아서 같은 거리를 항행해도 연료 소모가 훨씬 적다고 추정할 수 있는 셈. [19]
다만 이렇게 보완해서 생각해도 문제는 여전한 것이 저항군에게 시간을 주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20] 부차적인 전략을 쓰지 않고 리서전트급을 놀려두기만 한 것은 심각한 전략 착오이기 때문이다. 만약 리서전트급의 아광속 항행 속도가 라더스급과 엇비슷하거나 적어도 메가급보다 빨랐다면 메가급을 앞질러서 저항군 함대를 추격하면 되는 것이었고, 아광속 항행 속도가 느려서 통상 항해로 따라잡을 수 없었다면 몇 척만 하이퍼스페이스 도약으로 앞질러가서 포위하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정 아니었다면 단독 하이퍼스페이스 도약이 가능한 함재기들[21]을 출격시켜서 저항군을 공격해도 되었을 것이다. 여러모로 연출 미스가 아닌가 싶은 부분.[22]
그나마 리서전트급의 성능을 해치지 않고 라스트 제다이에서 벌어진 수많은 논란점을 정리하는 방법은 퍼스트 오더가 저항군을 얕보고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인 공세를 가하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땜빵하는 것인데, 문제는 이조차도 라스트 제다이 본편의 묘사와 대치된다는 점이다. 당장 퍼스트 오더 측 지휘부인 스노크와 헉스가 말하는 대사를 보면 퍼스트 오더는 저항군의 항복을 받고 포로를 수용한 의사가 전혀 없었으며 한 명도 남김없이 말살할 의지만 가득했기 때문이다. 퍼스트 오더 측 전력이 저항군에 살짝 우위인 수준이라 전력 손실이나 패배를 우려하여 전력을 쓰는데 조심스러운 상황도 아니고, 전력 차이가 수십배 이상의 압도적인 격차가 나는 상황에서 빠르게 총공격을 가해 전멸시키는 대신 유유자적하면서 저항군을 방치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그나마 퍼스트 오더가 방심했다는 쪽이 그나마 합당하게 논란점을 해소할 만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작중의 플롯 자체가 엉망이기 때문에 이것으로도 커버하기가 불가능할 정도.
참고로 '''그''' 타이 파이터들[23]도 라더스의 함교를 박살내어 저항군의 수뇌부를 격멸시키는 훌륭한(?)공을 세웠는데 리서전트는 전투기 하나도 부수지 못하였다.

5.5.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9편 시작 크롤이 끝나고 퍼스트 오더 타이 파이터 3대와 함께 뒷배경으로 잠시[24] 등장한다.
이후 쉬브 팰퍼틴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카일로 렌라이트사이드로 전향하면서 사령관이 된 엔릭 프라이드가 스테드패스트 1척을 이끌고 엑세골에 있던 파이널 오더에 합류했고, 스테드패스트는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이루어진 시스 함대의 사령선 역할을 담당했다. 엑세골 전투 당시 저항군이 중앙통제방식으로 운용되던 자이스턴급의 약점인 지상의 관제탑을 노리자 엔릭 프라이드의 지시로 스테드패스트가 함대를 통제한다.
그러나 최후에는 과 잰나가 함포 하나를 조작하여 함교를 파괴하면서 엔릭 프라이드는 전사하고 통제를 잃은 스테드패스트는 지상에 추락하며 파괴된다.[25]
엑세골에 있던 스테드패스트 이외에도 파이널 오더의 무력시위 용도로 은하 곳곳에 리서전트급이 1척씩 파견되었던 것인지, 팰퍼틴이 사망하고 파이널 오더가 파괴되고 난 뒤 은하계의 각 행성들에서 파괴된 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들이 대기권 내로 추락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함선과 전투기를 불문하고 파이널 오더에 대항하는 은하계의 세력 전부가 액제골에 병력을 파견했던 상황에서 거의 빈집에 가까운 상태였을 것이라 추정되는 다른 행성에 파견된 리서전트급은 도대체 어떻게 격침되었는지 의문일 따름이다. 해피 엔딩을 위한 의도적인 장면이겠지만 설정상으로는 물음표를 띄울만한 장면인 셈.
결국 거창한 설정과 달리 시퀄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퇴장하였다. 심지어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는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메인으로 밀어진 탓에 전투씬 면에서도 비중을 뺏겨버리는 굴욕을 당했는데, 자이스턴급이 말이 신형 함선이지 사실상 추억팔이 연출을 위한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재탕인 점을 생각해보면 ISD에게 포지션을 뺏겨버린 셈이다. [26]

6. 네임드 함선


  • 파이널라이저: 깨어난 포스 기준으로 카일로 렌과 헉스 장군의 기함.
  • 하빈저: 라스트 제다이에서 등장한 퍼스트 오더 함선 중 한 척.
  • 컨커러: 라스트 제다이에서 등장한 퍼스트 오더 함선 중 한 척.
  • 레트리뷰션: 배틀프론트 2 DLC 캠페인에 등장한 함선. 주인공 일행의 함선인 코버스를 격침시키면서 지금까지 나온 리서전트급 중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함선이 되어버렸다.
  • 스테드패스트 : 엔릭 프라이드 장군의 기함. 팰퍼틴이 모습을 드러내자 프라이드 장군은 파이널 오더에 합류했고, 스테드패스트는 시스 함대의 사령선 역할을 담당했다. 참고로 함명은 과거 프라이드가 제국해군에서 근무했던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같은 함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해당함은 자쿠 전투에서 격침되었다.

7. 기타


  • 풀샷이 공개된 당시에는 못생겨서 반응이 좋지 않았다. 함교 부분의 비대칭 디자인 때문이었다. 이 디자인은 기존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이제큐터급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약점인 함교 부분 방어막 발생기를 장갑화된 함교 내부로 집어넣어 전체적인 방어력을 개선한 것[27]으로 볼 수 있지만 인크레더블 크로스 섹션 상에 방어막 발생기를 외부에 하나만 드러내 놔서 눈에 띄는 비대칭 디자인이 되었단 사실이 확인 되었다. 그리고 이후 영화 상에는 풀샷과 달리 간지나는 모습들로 꾸준히 나왔다.
  • 스타워즈 소설에서는 이게 리서전트 스타 디스트로이어라고 나온다! 하지만 실제로는 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와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직접적인 연관이 별로 없다. 그냥 형제격. 다만 영화에서는 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라 언급된 적이 없기에[28]이 이름으로 문서를 찾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레고에서 모형화되었다. 품번 75190, 타이틀은 "스타워즈 퍼스트 오더 스타 디스트로이어"인 듯 하며, 브릭수 1400여개, 전장 56Cm, 전폭 32Cm, 높이 14Cm정도의 크기로 디테일은 좀 더 좋아졌다는 듯. 성능은 75055 Imperial Star Destroyer의 판박이다.
  • 위에서 말한 레고 모델이 처음 들어왔을 때 타이틀을 배틀크루저급 리서전트라고 번역하는 만행을 저지른 적이 있다. 언제부터인가 퍼스트 오더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바뀌기는 했다.
  • 시퀄 내에서 보면 모든 장교들이 죄다 한 함선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 새 함선은 커녕 한 함선에 모든 주요 장성들이 모인다 이말이다. 퍼스트 오더는 구두쇠냐는 드립마저 나올 정도로 밈화 된 함선.
  • 2016년 8월 31일, 레고 아이디어[29]에서 올라온 글을 한 유튜버가 컨셉아트 및 영화에서 등장한 이 함선의 외양 모습을 재현해냈다.#

8. 바깥고리



[1] 본래 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쿠앗 드라이브 야드의 자회사인 쿠앗 엔지니어링 쪽에서 쭉 생산하고 있었는데, 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에 와서는 합병 혹은 KDY 측에서 엔트랄라의 공업 지대를 접수했는지, 이렇게 이름이 바뀐 '쿠앗-엔트랄라 엔지니어링'으로 나온다. 이는 제국이 평화 조약에 의해 코어 월드에 출입이 금지당했기 때문에 코어월드에 위치한 쿠앗에서의 신형 전함 생산이 힘들어졌고, 대신 쿠앗이 아우터림에 있는 엔트랄라에 새 살림을 차림으로써 조약의 제한을 교묘히 피해 신형 전함 연구 및 생산을 해왔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2] 그렇다고 포격만으로 행성파괴가 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그에 준하는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정도이다. 데스스타도 그 거대한 카이버 크리스탈로 에너지를 한점에 모아서 쏴야 행성파괴가 가능한 걸 볼 때, 리서전트의 무장으로는 단독으로 행성 유리화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대단한거다. 지금까지 플래닛 킬러를 제외한 단독으로 행성 유리화가 가능한 것은 오직 스타 드레드노트 밖에 없었으니..[3] 그리고 실제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등장한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에서 행성파괴급 슈퍼레이저의 장착이 현실화되었다.[4] 핀과 포가 탈출한 곳도 이 측면 도킹 베이다.[5] 2차대전 당시, 일본이 3단 갑판을 운용한적이 있지만, 모두 얼마 안가 단일갑판으로 개장됐다.[6] 현실의 예로 들자면 칼 자주박격포가 무한궤도와 기동력도 최소한이나마 갖추고 있고 600밀리미터 구경의 절륜한 화력을 갖추었어도 이걸 그저 포격만을 위한 박격포로 분류할 뿐 2차대전 최강의 기갑장비(...)로 취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랑 비슷하다.[7] 18문의 "헤비" 터보레이저+18문의 이온 캐논=1500문의 그냥 터보레이저라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너무 어이가 없는 설정이 될 게 뻔한지라 가능성은 낮다.[8] 라스트 제다이 작중 언급 및 묘사 상 약 50~60km가 최대 유효 사거리로 추정된다. 고궤도에서 행성 지표면에 유효한 포격을 퍼부을 수 있는 임페리얼급에 비하면 수십배 이상 줄어든 셈.[9] 사실 따지고보면 가장 큰 문제가 신공화국도 ISD를 운용했다(...). 중앙에 전력을 집중+극단적인 군축을 감행한 신공화국의 삽질+한큐에 모든 전력을 날려버린 스타킬러베이스의 로또급 대성공이 아니였다면 되려 신공화국에게 사정거리로 두들겨 맞았어야했다.[10] 주목할 점은 이 때 함선의 앞 문양 그림자가 '''십자가''' 문양이다. 바로, 카일로 렌의 크로스가드 라이트세이버 모양이다.[11] 그나마 봐주자면 이게 특수부대용이다.[12] 전편의 헉스와 카일로의 기함인 파이널라이저호도 포함.[13] 심각한 연출 오류.[14] 더욱 문제는,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경우 아톨론이나 로탈과 같은 행성에 대해 고궤도 폭격이 가능한 "최소 수백 km 이상의 사거리"를 보유한 것으로 묘사된다. 5편의 호스 전투도 베이더의 초기 작전은 임페리얼의 이 놀랍도록 긴 사거리를 십분 활용, 반란 연합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초 원거리에서 함포사격으로 끝장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임페리얼급보다 더욱 발전되고 강력해진 리서전트급'''들'''이 라더스를 추적할 때, 작중에선 '''고작 수십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거리를 벗어났다고 운운한다는 것이다.[15] 실제로 공격이 가능한데 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문제인데, 대체 왜 공격을 안했는지가 불명이기 때문. 6편의 엔도 전투처럼 황제가 소극적인 공격을 지시한 것도 아니고, 퍼스트 오더는 저항군을 격멸하기 위해 총 공세를 펼치던 상황이었다.[16] 실제로 메가급은 엔진 모두가 이제큐터급의 엔진이며 중앙의 4개 엔진은 그것보다 더 크다, 엔진을 6개 장착한 이제큐터가 임페리얼급을 따라잡는데 여기는 거기의 출력보다 2~3배 더 세다.[17] 정확히는 리서전트(2915m), 라더스급(약 3400m)로 '''라더스급이 더 크다'''.[18] 다만 팔콘의 진가는 하이퍼드라이브에 있으므로 아광속 항행 속도는 훨씬 느리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그마저도 임페리얼급보다는 훨씬 빨라서 함재기들이 앞장서 추격하는 장면이 대다수이다. 물론 그래도 리서전트급의 병풍화는 쉴드 치기 힘들지만...[19] 일단 소설판에 의하면 저항군이 드카르 철수작전 중 퍼스트 오더의 공세를 피해서 워낙 급히 탈출하느라 라더스가 급유를 완전히 마치지 못했고, 그만큼 연료 적재량이 부실했던 거라고 한다. 다만 퍼스트 오더 측에서는 이를 알 턱이 없으니 그냥 "연료가 우리보다 빨리 떨어지겠지"하는 예상을 했을 거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20] 은하 제국 시절부터 지금까지 반란 연합군들이 제국과 싸워온 방식을 보면 그야말로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싸웠다.''' 당장 주인공 일행들만 봐도 시간만 준다면 끝내 답을 찾아버리는 은하계 최고의 행운아들이다. 제국시절부터 지금까지 징글징글하게 당했을텐데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방심하는 것이다.[21] 대표적으로 전편의 핀과 포가 탈취했던 특수부대용 타이파이터.[22] 소설판에서도 이 문제가 지적되는데, 타이 파이터의 조종사들은 출격 명령을 기다리며 계속 대기하고 있는데 끝끝내 명령이 떨어지지 않아 어리둥절해하고, 심지어 농땡이까지 부리는(...) 부분이 작중 묘사된다. [23] 심지어 전편의 핀과 포가 탈취했던 특수부대용도 아닌 일반용이다(...).[24] 선교 앞 형상으로 보아 파이널라이저로 보여진다. [25] 그런데 설정상 리서전트급 배틀크루저의 함교는 2개다. 이제큐터를 반면교사로 삼아 함교 하나를 부숴도 다른 하나가 살아남아 함선을 정상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한 것인데, 어째 영화에서느 프라이드 장군이 있던 함교 하나 부쉈다고 함선 전체가 통제를 잃고 격침되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된다.[26] 다만 자이스턴급도 저항군 쪽에게 주구장창 털려서 좋은 취급을 받았다고 볼 순 없다. 특히 자이스턴급의 행성 파괴라는 엄청난 스펙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그냥 시퀄 시리즈 내에서 함종에 상관 없이 스타 디스트로이어 자체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퇴장했다.[27] 사실, 주 방어막 생성기는 임페리얼급 시절부터 내부에 박혀있었다. 외부에 노출된 것은 추가 방어막 생성기.[28] 라스트 제다이 기준[29] https://ideas.lego.com/projects/15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