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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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PAC : Rim Of The Pacific Exercise, 환태평양 훈련은 세계 최대의 국제 해군 훈련이다. 미합중국 해군과 영국 해군이 주관한다. 미국 해병대, 미국 해안경비대, 하와이 주 주방위군도 참여한다.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 시의 솔트 레이크 근처에 위치한 Camp H. M. Smith에 있는 미국 태평양 사령부의 지휘하에 개최된다. 초창기 대한민국 해군 측은 포항급 초계함과 울산급 호위함을 끌고 나갔고, 이후 림팩 2010에선 세종대왕함이 127mm 함포 5발을 쏴서 5발의 총 오차범위 합계가 75m가 나와 명실상부 'Top Gun'함의 칭호를 얻으면서 미사일 사격보다는 함포 사격을 우선시 하는 한국 해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당시 다른 함정들은 모두 오차범위 합계가 100m를 넘었다고 한다. 그 외 장보고급 잠수함이 항상 활약하여 이름을 날리기까지 한다. 해군으로서는 미사일 무기체계를 처음으로 실사격해보는 기회이기도 하다.[1]
최초의 림팩은 1971년에 열렸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가 참여했다. 이 세 국가는 이후의 모든 림팩에 참여해 왔다.
2012년에 러시아 해군이 처음 참가하여 우달로이급 구축함의 어드미럴 판텔레예프호, 보리스 칠리킨급 군수지원함의 보리스 보투마호, 포티 크릴로프급 구조함의 포티 크릴로프호, 총 3척을 선보였다.
다른 정기적인 참가국
여러 옵저버가 참석한다.
2014년에는 중국 해군이 처음으로 정식 참가하였다.
국내 언론에 의하면 대한민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이 림팩 2016의 다국적연합함대 수상함대 기함을 맡는다고 한다.
중국도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하고 그 규모를 052C형 구축함의 시안호, 054형 호위함의 헝수이호, 다이산다오급 병원함의 평화방주호, 903형 군수지원함의 가오유후호, 926형 잠수함구조함의 창다오호, 총 5척이나 보내는 위력을 과시했으나, 정작 지난번에 참여한 러시아는 이번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훈련 기간 중 정보선을 보내기만 했다. #
필리핀 해군이 사상 처음으로 전투함을 파견한다. 참가함정은 호세 리잘급으로 그동안 마땅히 보낼만한 전투함이 없어 해병대원들만 보냇던 필리핀은 감회가 새로운 경험을 했다.
Combined Task Force
훈련시에는 연합군을 편성한다. 사령관은 보통 미합중국 해군 중장이 맡고 부사령관은 전통의 영연방과 일본이 함께 맡는다. 2010년에는 리처드 헌트(Richard W. Hunt) 중장이 맡았다.
1. 개요
RIMPAC : Rim Of The Pacific Exercise, 환태평양 훈련은 세계 최대의 국제 해군 훈련이다. 미합중국 해군과 영국 해군이 주관한다. 미국 해병대, 미국 해안경비대, 하와이 주 주방위군도 참여한다.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 시의 솔트 레이크 근처에 위치한 Camp H. M. Smith에 있는 미국 태평양 사령부의 지휘하에 개최된다. 초창기 대한민국 해군 측은 포항급 초계함과 울산급 호위함을 끌고 나갔고, 이후 림팩 2010에선 세종대왕함이 127mm 함포 5발을 쏴서 5발의 총 오차범위 합계가 75m가 나와 명실상부 'Top Gun'함의 칭호를 얻으면서 미사일 사격보다는 함포 사격을 우선시 하는 한국 해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당시 다른 함정들은 모두 오차범위 합계가 100m를 넘었다고 한다. 그 외 장보고급 잠수함이 항상 활약하여 이름을 날리기까지 한다. 해군으로서는 미사일 무기체계를 처음으로 실사격해보는 기회이기도 하다.[1]
2. 참가국가
2.1. 2014년 이전
최초의 림팩은 1971년에 열렸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가 참여했다. 이 세 국가는 이후의 모든 림팩에 참여해 왔다.
2012년에 러시아 해군이 처음 참가하여 우달로이급 구축함의 어드미럴 판텔레예프호, 보리스 칠리킨급 군수지원함의 보리스 보투마호, 포티 크릴로프급 구조함의 포티 크릴로프호, 총 3척을 선보였다.
다른 정기적인 참가국
여러 옵저버가 참석한다.
2.2. 2014년
2014년에는 중국 해군이 처음으로 정식 참가하였다.
2.3. 2016년
국내 언론에 의하면 대한민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이 림팩 2016의 다국적연합함대 수상함대 기함을 맡는다고 한다.
중국도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하고 그 규모를 052C형 구축함의 시안호, 054형 호위함의 헝수이호, 다이산다오급 병원함의 평화방주호, 903형 군수지원함의 가오유후호, 926형 잠수함구조함의 창다오호, 총 5척이나 보내는 위력을 과시했으나, 정작 지난번에 참여한 러시아는 이번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훈련 기간 중 정보선을 보내기만 했다. #
2.4. 2020년
필리핀 해군이 사상 처음으로 전투함을 파견한다. 참가함정은 호세 리잘급으로 그동안 마땅히 보낼만한 전투함이 없어 해병대원들만 보냇던 필리핀은 감회가 새로운 경험을 했다.
3. 사건/사고
- 세종대왕급 구축함 응급환자 해상자위대 수송 사건: 2010년 림팩이 끝나고 귀환중 세종대왕함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발생, 함내에서는 치료가 불가하다고 판단하여 한국해군 자체적으로는 긴급원양후송 능력이 전무하여 대신 일본 해상자위대에 응급환자 후송을 요청하여 해상자위대 항공집단이 US-1A 비행정을 출격시켜 구조한후 자위대 의료시설로 호송하여 치료하였다.
- 한국 잠수함의 활약: 자세한 내용은 장보고급 잠수함 문서 참조.
- 이종무함: 림팩 98 참가. 총 13척, 15만 톤의 함정을 가상격침. 단 한 번의 고장도 없어 최우수 정비함에 선정.
- 박위함: 림팩 2000 참가. 11척, 9만 6천 톤을 가상격침. 게다가 유일하게 최후까지 생존.
림팩 2018 재참가. 자유공방전에서 상대 함 12척을 가상격침 후 공방전 종료까지 피격 없이 생존.
- 나대용함: 림팩 2002 참가. 총 10척, 10만 톤의 함정을 가상격침. 첫 실전 하푼 발사 성공.
- 장보고함: 림팩 2004 참가. 미 해군 존 스테니스 항모와 2척의 이지스 순양함, 구축함 등을 합쳐 30여 척을 관광태우고 단 한 번도 탐지되지 않음.
- 세종대왕함 미사일 불발, 요격 실패 사건: 처음으로 2010년 림팩에서 세종대왕함에서 발사된 SM-2MR미사일 중 2발이 불발되었다.# 2012년 림팩 훈련에서 또한 율곡 이이함이 발사한 2발의 SM-2 미사일이 궤도이탈 후 공중 폭발하였다.# 그후 2016년 림팩 훈련에서도 참가한 한국의 세종대왕급 이지스함이 저고도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수동 사격을 실시했지만 저번과 같이 또 불발되었고 자동 교전 체계또한 요격하기 위해 자동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표적을 맞히지 못하고 빗겨나가 폭발했다. 이후 개발사인 레이시온의 책임으로 밝혀졌는데 정작 제대로 된 배상은 받을 길이 없다. 국산무기의 상대적인 장점 중 하나가 드러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3][4]
- 림팩 표적 오사 사건: 1996년 림팩 당시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아사기리급 3번함 DD-153 유우기리가 미해군의 예인기인 A-6 인트루더를 격추시켜 버렸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 2020년 림팩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참가 국가와 함정들이 절반 이상 줄었다.[5] 미국의 항공모함이 참가하지 않았고 잠수함도 단 1척만 참가 했다.
4. 대중매체에서의 림팩
- 배틀쉽: 림팩 훈련하는데 외계인이 등장한 영화.[6]
- 바라쿠다: 림팩 훈련에 참가하고 돌아오던 한일 양국 해군이 한일전 개전에 따라 서로 포화를 퍼붓는다. 일본 함대를 휘젓고 오키나와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한국군의 바라쿠다급 잠수함이 압권.
5. 연합태스크포스(CTF)
Combined Task Force
훈련시에는 연합군을 편성한다. 사령관은 보통 미합중국 해군 중장이 맡고 부사령관은 전통의 영연방과 일본이 함께 맡는다. 2010년에는 리처드 헌트(Richard W. Hunt) 중장이 맡았다.
6. 관련 문서
- 레드 플래그: 림팩과 비슷한 우방국과의 연합 훈련이나, 이쪽은 공군의 주관아래 실시된다. 해군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공군이 이 훈련에 참가한다.
- 해군력
- 해상 병기/현대전
- 장보고급 잠수함
[1] 대공 미사일 실사격 목표물로 무인기를 제공하고, 대함 미사일 실사격 목표물로 퇴역함정을 제공하면서 미사일이 표적의 어디에 명중하였는지, 명중하지 못했다면 어디에 떨어졌는지 발사부터 명중까지 미사일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훈련은 국내에서 진행하기에는 그 비용이 너무 크다.[2] 기어링급 구축함을 퇴역시키면서 남은 하푼 발사장치를 장착했음.[3] 무기체계의 신뢰성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업체에 해결책과 배상을 갈구하기 용이하다는 점.[4] 전시에 공급이 원활하고 정비가 용이하다는 점도 있다. 개조도 마음대로 가능하다.[5] 10개국, 군함 22척 [6] 다행히도(?) 외계인 함선이 방어막을 쳐서 선두의 알레이버크급과 공고급(의 이름을 쓴 아타고급) 구축함 총 3척만 상대할 수 있었다. 만약 방어막이 없었다면 항공모함과 각국의 함선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