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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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er of Merlin'''
O.M.
1. 개요
대마법사 멀린의 이름을 따 만든 훈장.
2. 상세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당대의 위대한 마법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마법 정부 산하의 입법 및 사법 기관인 위즌가모트에서 수여한다.
훈장은 금색 메달에 급에 따른 색깔의 리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색깔은 총 3가지로 1급 훈장에는 초록색, 2급 훈장에는 보라색, 3급 훈장에는 하얀색 리본이 달린다. 1급 훈장 리본 색이 초록색인 이유는 멀린이 호그와트에 다닐 때 기숙사의 색깔을 따랐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뛰어나게 용기있는 행동이나 탁월한 마법 능력(1급), 일반적 수준 이상의 노력이나 성취(2급), 지식이나 오락거리에 기여한 정도(3급)를 기준으로 수여한다.
3. 수훈자
4. 여담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코닐리어스 퍼지가 '스네이프 교수가 아즈카반 탈옥수 신분이었던 시리우스 블랙으로부터 해리와 헤르미온느, 론 모두 구해왔다'고 생각하고 멀린 훈장을 수여하고자 했으나[10] '사실은 루핀 교수가 구하려고 했던 것'이라는 덤블도어 교장의 이야기로 스네이프가 멀린 훈장을 받지 못하게 되고, 이에 눈이 뒤집혀서 루핀이 늑대인간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해버렸다.
해리 포터 역시 멀린 1등급 수훈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를 추적하여 모조리 파괴했고 볼드모트를 처치한 당사자인만큼 100% 1급 수훈이 가능하다. 그외에 론과 헤르미온느, 네빌 역시 1급 멀린 훈장 수훈 자격이 충분하다. 론과 헤르미온느는 해리와 호크룩스 추적 여정을 함께 했고 각각 살라자르 슬리데린의 로켓, 헬가 후플푸프의 황금 잔을 파괴했다. 네빌은 호그와트에서 학도병 저항군인 덤블도어의 군대를 이끌며 저항했고 마지막에 남은 호크룩스 내기니를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베어 제거했다. 만약 이들이 진짜로 수훈했다면 최연소 수훈자 중 하나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지니 위즐리와 루나 러브굿 등의 1992년 입교 기수까지 수훈한다면 이들이 최연소가 된다.)
[1] 개구리 초콜릿 마법사 카드에 등재된 멀린의 모습. 포터모어 출처.[2] 이런 이유로 그의 수훈이 '돈 주고 훈장을 산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친손자인 시리우스 블랙부터 이 훈장을 보고는 우리 할아버지가 '그들에게 황금을 바쳤단 뜻이지'라고 시니컬하게 디스하고는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3]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업적으로 본인 스스로 수훈한 것이 아니냐며 구설수에 올랐다. 사실이라면 직권남용. 설령 사실이 아니더라도 이 자의 실상이 드러난 후에는 박탈되었을 가능성도 있다.[4] Orabella Nuttley[스포일러] 그러나 죽지 않고 애니마구스로 변신해 살아가고 있었으며, 포터 부부를 배신한 사람이 시리우스가 아니라 페티그루임이 밝혀지며 훈장이 박탈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 시리우스가 대신 받았을 수도 있다.[5] Tilly Toke[6] 잉글랜드 데번에 있는 일프라콤 해안가에서 커먼 웰시 그린종 드래곤이 일광욕/피서중이던 사람들을 습격한 사건.[7] Norvel Twonk[8] Podric Batworthy[9] The Paintings of Hogwarts: Masterpieces from the School of Witchcraft and Wizardry Sets[스포일러2] 기억 삭제 마법으로 일궈낸 가짜 업적이기 때문에 훈장이 박탈되었을 가능성이 있다.[10] 이때 퍼지가 멀린 훈장 2급을 받을수 있으며 자신이 조금만 손을 써도 1급까지 끌어올릴수 있다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