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창작물
1. 개요
멀린이 등장하거나 멀린을 모티브로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창작물
2. 영화
2.1. 엑스칼리버
아서왕 전설은 상당히 많이 영화화되었고 멀린 역시 여러번 영화속에서 등장했다. 그중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멀린 중 하나는 1981년 존 부어맨 감독이 만든 영화 엑스칼리버의 멀린이다. 배우는 니콜 윌리엄슨(Nicol Williamson).
[image]
작 중 비중이 굉장히 높으며 아서와 함께 투탑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불로불사에 혼자 인간이 아니며[1] 아서에겐 친아버지 우서나 양아버지 이상으로 아버지와 같은 존재다. 외모 상의 특징은 은빛 투구같은 머리에 딱 달라붙는 모자를 쓰고 있는 것이 특징.
보통은 지혜와 지식, 조언으로 문제를 해결하지만 필요할 경우 마법을 쓰기도 한다. 작 중 등장한 마법은 성을 통째로 뒤덮을 정도로 많은 안개소환(안개를 뒤집어쓴 사람의 외모를 변신시키기도 한다), 천리안, 힐링, 모르간을 끝장낼 때 쓴 환영 정도.[2] 단, 마법을 쓰고 난 뒤 멀린 본인은 심한 피로를 느끼며, 얼마나 대단한 마법을 썼느냐에 따라 부담도 달라진다. 초반의 안개소환후 빈사상태에 빠졌다가 아홉 달이나 걸려 겨우 살아난 반면 힐링으로 랜슬롯을 치료할 땐 그냥 좀 힘들어하다가 곧 회복해서 아서와 농담을 한다. 이하는 작 중 활약.
아서를 왕의 길로 인도하며 끊임없이 뼈있는 조언을 건네고, 랜슬롯을 영입시키고 원탁의 창건(아이디어 자체는 아서가 냈다) 및 카멜롯성을 건설하는 등 여러가지 활약을 했다. 기독교의 전파에 의해 옛 신앙이 사라지고 인간의 시대가 열리는 것을 보며 자신같은 오래된 존재가 퇴장할 때가 되었음을 깨닫고 아서와 작별한 뒤, 모르간을 데리고 같이 사라지려 하지만(즉 동반자살) 랜슬롯과 귀네비어의 불륜을 발견한 아서가 그들을 죽이려다가 차마 그러지 못하고 엑스칼리버를 둘이 누워있는 땅에 꽂았을때의 충격으로 백치가 되어버린다.[3] 이후 정신이 나간 상태로 모르간에게 마법의 주문을 술술 불어댄 뒤 마법에 의해 얼음기둥에 갇혀 리타이어...
...라고 생각했으나, 후반부에 모르간과 모드레드 때문에 위기에 처한 아서가 보고싶다며 간절히 부르자 현실세계로 소환되어 아서와 잠깐 재회한다. 아서는 멀린이 완전히 인간계를 떠났지만 꿈 속에서 재회할 수 있음을 깨닫고 희망을 얻게 되고, 멀린은 모르간을 말로 꼬드겨 안개를 만들게 해서 힘을 몽땅 소모하게 한 뒤, 빡친 아들 모드레드의 손에 맞아죽는[4] 최악의 결말을 선사하고 다시 꿈의 세계로 떠난다.
2.2.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image]
배우는 전편에서 조슈아 조이스를 맡았던 스탠리 투치. 성우는 우메즈 히데유키[5] / 유해무.[6]
여기서는 실제 인물로 등장한다. 1600년전 색슨족과 전투 중인 브리튼왕국 아서 왕의 부관으로, 마법사로 통하는데 '''사실은 주정뱅이이자 허풍쟁이 '''. 동료들 중에도 이미 그의 정체를 알고 불신하는 이도 있는 듯.
우연히 만난 트랜스포머 기사단인 드래고니쿠스에게 절절하게 도와달라고 애원한 끝에 트랜스포머의 힘을 빌려[7] 지팡이를 받고 전투를 승리케 하는데 일등공신이 된다.
그가 받은 지팡이는 훗날 세상을 구할 '''유물 지팡이'''로, 지팡이를 다룰 줄 아는 힘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후손인 비비안 웸블리가 지팡이를 다룰 수 있는 키 역할을 하게끔 만든다.
2.3. 킹스맨 시리즈
킹스맨 시리즈의 첩보기관 '킹스맨'은 아서 왕 전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만큼 소속 첩보 요원들의 코드네임도 아서 왕 전설의 원탁의 기사들로부터 따왔다. 아서 왕 전설 곳곳에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던 전설의 마법사 멀린의 이름대로 해킹 같은 컴퓨터 기술이나 각종 지시를 통해 다른 요원들을 지원하는데, 정말 그의 능력 덕에 임무가 술술 풀린다고 봐도 좋을 정도. 그 진가는 극의 후반부에 제대로 보여준다. 한마디로 킹스맨의 브레인이자 해결사. 대체로 정보원이나 서포터 역할을 맡지만 예전엔 현장에서 뛰었던 사람이다. 덤으로 다른 요원들이 갤러해드나 랜슬롯 같은 코드네임 외에 따로 본명이 나오는데 반해 멀린은 끝까지 본명이 나오질 않았다. 배우는 마크 스트롱. 자세한 것은 멀린(킹스맨 시리즈) 항목 참조.
3. 오페라
3.1. 멀린(오페라)
스페인의 음악가 이삭 알베니스가 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곡한 오페라.
자세한 것은 멀린(오페라) 문서 참고.
4. 드라마
4.1. BBC의 드라마 멀린
5세기 말 경을 배경으로한 켈트족의 '아서왕 전설'을 모티브로 한 어드벤처 드라마. 마법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시종 멀린과 훗날 위대한 왕이 되는 아서왕의 모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멀린(드라마) 항목 참고.
4.2. BBC의 SF드라마 닥터후
주인공 닥터가 멀린이라는 설정이 있다. 이 때문에 멀린(드라마)과 닥터 후의 크로스오버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4.3. 미국 드라마 대마법사 멀린
1998년 미국에서 방영한 TV 미니시리즈. 멀린의 생애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샘 닐이 멀린 역을 맡았다.
한국엔 비디오로 최초로 들어왔으며 당시 한국 제목은 '메를린'. 때문에 판타지 팬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2006년에 KBS2에서 4부작으로 방영했을 때의 제목은 '대마법사 멀린'.
이 작품에서의 멀린은 능력이나 옷차림을 보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판타지 마법사보단 드루이드의 이미지에 가깝게 표현되어 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여인이 드래곤에게 제물로 바쳐지자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판타지 마법사라면 파이어볼을 쏘고 라이트닝볼트를 날리겠지만, 여기선 나무덩굴에 주문을 걸어 드래곤의 몸에 얽히게 한 뒤 발 밑의 땅을 늪으로 만들어 가라앉게 해서 익사시킨다.
5. 소설
5.1.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
근현대 환상문학의 교과서격인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간달프의 모티브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이는 작가가 직접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고, 팬들이 오마주라는 정도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오히려 작가 톨킨이 직접 밝힌 간달프의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주신인 오딘이다. 간달프의 모티브가 멀린이라는 등의 소리는 순전히 몇몇 팬들의 추측에 불과하다.
5.2. 해리 포터 시리즈
여기서는 좀 더 직접적으로 그의 이름이 언급되는 편. 마법 세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마법사나 마녀에게는 멀린 훈장을 수여한다. 대표적인 수여자는 알버스 덤블도어.
덧붙여 성년 마법사들이 무슨 맹세를 한다거나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알리거나 할 때 그의 수염에 걸고 맹세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8] ,아예 감탄사로 "Merlin's beard!"라는 말을 쓸 정도다. [9]
J. K. 롤링에 따르면 멀린은 슬리데린 소속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호그와트 개교년은 10세기 후반이고 아서 왕 시대는 훨씬 전인 5 ~ 6세기이다(...). 롤링이 해리 포터 시리즈 완결 후에 푸는 설정이 서로 충돌하는 경우가 은근히 잦다 보니...
사실 작중에서 고인드립 비슷한 것을 자주 당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맹세를 수염에만 걸고 하는 게 아니라 사방팔방, 가령 이런 곳에 걸고도 하기 때문이다. 론은 이 사람의 처진 왼쪽 거시기 [10] 에 맹세를 한 적도 있으며, "멀린의 '''불룩한''' Y자 바지 앞자락에 걸고 묻는데 그게 뭐야?" 라는 말도 한 적 있다.[11] 헤르미온느는 죽음의 성물에 스네이프가 교장이 된거에 열받아서 "멀린의 팬티에 맹세코 도대체 이런 일이!" 라며 외쳤다. [12]
멀린과 같은 시대를 살아갔던 것으로 보이는 기사 캐도간 경[13] 은 슬리데린의 라이벌인 그리핀도르 출신이었는데, 이 사람도 멀린과 비슷하게 그 이름이 어떤 상황을 비유할 때 쓰인다. 캐도간의 경우는 똥꼬쇼를 의미한다.
5.3. 가즈나이트
마법사라기 보다는 생물병기쪽의 대가인 과학자로, 펜릴 이라든지 베헤모스, 화이트 나이트등의 병기를 설계하는 쪽이다. 신에게 생명을 창조할 권리를 받은 과학자. 하지만, 인공 생명체에게는 영혼을 부여할 수 없다고 한다.
5.4. 아스피린
멀린이 모티브인 대마법사.
기파랑이 이끄는 네오 조선에 속해있으며 데이빗 커퍼필드 못지않은 마법실력을 가지고 있다.
마법빗자루, 트윈테일에 검은스타킹 등 천사소녀 네티를 연상케하는 10대 소녀... 같지만 사실 '''80대 할망구에 로리콘 증증환자.''' 복면 벗은 아돌프는 그렇다 치더라도 '''삼손'''이나 '''페이&파이 자매'''한테도 하악하악거린다. 게다가 과거에 '''아동 성추행 전과'''가 있다고 한다.
이 만화에 나오는 마법사들은 대개 마법으로 나이를 감추고 다니는데, 그 목적이 단순히 나이를 감추는 것에 있진 않다. 아주 불순한 목적이 있는 듯.
5.5. D.I.O
소설 디오의 주인공이며 백경의 천재. 본명은 윤용노로 멀린은 게임 디오에서 쓰이는 닉네임.
자세한 사항은 윤용노 참고.
5.6. 드래곤 라자
작가가 언급한것은 아니지만, 루트에리노 대왕과 여덟 명의 기사 이야기는 아서 왕의 원탁의 기사를 연상시킨다. 따라서 대마법사 핸드레이크의 모티브는 멀린이라고 볼 수 있다. 루트에리노의 여덟 기사는 아니지만, 작중 주인공 중 한명인 샌슨 퍼시발은 원탁의 기사 퍼시벌과 이름이 유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드래곤 라자는 아서왕 전설에서 영감을 얻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6. 애니메이션
6.1. 아더왕 이야기
칼 스웬슨(Karl Swenson) 분. 고아였던 아서의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가르치는 스승이자 조력자로 등장한다. 아르키메데스라는 말하는 부엉이를 사역마로 기르고 있다.
지혜롭고 강대한 마력을 지니고 있어서 아서를 동물로 변신시키고, 물건에 마법을 걸어 스스로 움직이게 하거나 자유롭게 확대/축소할 수 있고, 미래를 예언하고 미래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도 할 수 있다. 미래 세계에 대한 지식이 매우 해박한 덕분에 5세기경에 벌써 증기 기관과 글라이더 모형을 만들거나 세균으로 변신하여 악당 마녀를 골탕먹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소한 일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맹한 구석이 있어서 마법을 걸어 움직인 물체는 무한루프에 빠져 사고를 일으킬 때가 많고, 길다란 수염에 차를 쏟거나 수염이 문에 끼이는 등의 몸 개그도 담당한다. 이런 사고 때문에 한동안 자취를 감추고, 조력자 역할은 부엉이 아르키메데스가 대신하게 된다.
이후 아서가 예언대로 바위에 꽂힌 엑스칼리버를 뽑자 다시 등장하여 원탁의 기사단을 창설할 것을 제안한다.
6.2.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시즌 3 14회 '사라진 지팡이'편에서 출연한다. 위 애니메이션 아더왕 이야기의 멀린이 기반이며 애니와 같이 아르키메데스란 부엉이를 기르고 있다.
6.3. 레드슈즈
레드슈즈 남주인공인 멀린이 바로 그 아서왕 전설의 멀린에서 따온 것이다. 실제로도 포지션은 역시 마법사이다.
7. 만화
7.1. 위치 헌터
해당 문서 참조 바람.
7.2. 일곱 개의 대죄
멀린 항목 참고.
8. 게임
8.1. EVE 온라인의 프리깃
[image]
칼 다리의 가장 강력한 전투 프리깃 함선의 등급으로 나오며, 가장 작은 스몰 사이즈 함선으로 등장한다.#
8.2. 원탁의 기사
캡콤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인 원탁의 기사에서 1스테이지 도입부에 잠깐 등장했다가 순간이동으로 사라지는 사람이 바로 멀린인데, 영화 엑스칼리버의 멀린의 외모를(특히 그 금속으로 된 머리뚜껑을) 그대로 오마쥬했다.
8.3. 대항해시대 시리즈
대항해시대 3에서 스톤헨지를 발견하면 보상 및 추가 발견물로 멀린이 쓰던 지팡이를 받는다. 정발판에서는 멀린의 일본어 발음(마린/マーリン)을 그대로 한국어로 표기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는 엑스칼리버 발견물 연퀘 중 '멀린의 도전장' 퀘스트에서 이름이 언급된다.거석제단(역사)
영국 아더왕의 협력자인 마술사 마린은 한순간에 솔즈베리에 거대한 마법진을 만들었다.
엄청나게 커다란 바위로 된 그 제단에는 이상한 힘이 깃들어 있어, 그 바위조각을 가라앉힌 물을 마시면 어떤 병이든 낫는다고 한다.
대항해시대 3 '스톤헨지' 발견물 힌트인 '거석제단'.
마린지팡이 (속성/발견물)
여러가지 국면에서 아더왕을 도왔던 마술사 마린의 지팡이.
그냥 보기에는 오래된 떡갈나무 지팡이이다.
대항해시대 3 '마린지팡이' 발견물 설명. 표기는 모두 한국어 정발판을 따랐다.
8.4. 밀리언아서 시리즈
멀린 항목 참고.
8.5. 마비노기
멀린(마비노기) 항목 참고.
8.6. 데스티니 차일드
멀린(데스티니 차일드) 항목 참고.
8.7.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
멀린 항목 참고. 휴먼 SS레어 카드.
8.8. 마법학교 아스티넬
멀린 항목 참고.
8.9. Fate 시리즈
멀린 항목 참고.
8.10. 카트라이더
멀린 항목 참고.
8.11. 테일즈런너
꽃기사 이벤트에 등장.
동화나라로 사라진 엑스칼리버를 찾으러 아서, 랜슬롯과 함께 등장했다.
8.12. 제5인격
마술사의 스킨으로 등장.
시즌2 정수2 에서 뽑을 수 있다. 여담으로 정수2에서는 아서 왕도 나왔다.
8.13. 넷핵
기사 직업(knight role)의 퀘스트 아티팩트가 멀린의 마법 거울(The Magic Mirror of Merlin)이다. 보유자에게 마법 저항(magic resistance)과 텔레파시를 부여하고, 기사가 쓰는 매직 미사일 등 일부 마법의 데미지를 두 배로 만들어 준다.
8.14. 크래시 피버
'''Time Travel In ALICE''' 가챠에서 등장. '''갈등을 부추기는 몽마사 멀린'''으로 나왔다. 속성은 '''청''' 속성.
[1] 처음엔 마법사나 고대 드루이드의 마지막 후예 정도로 묘사되지만, 점점 드러나는 그의 행적과 정체를 보면 정말로 인간이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인간의 모습을 취한 카멜롯땅의 정령에 가깝다.[2] 마지막에 멀린은 이미 인간계를 떠나 드림랜드라는 곳(쉽게 말하면 인간들의 꿈 속)에 거주하고 있었으므로 환영이라기보단 그냥 꿈속에서 말을 걸었다고 보는게 정확할 듯.[3] 이 장면에서 멀린의 정체가 간접적으로 드러나는데, 엑스칼리버가 꽂힌 장소가 랜슬롯의 거처인 카멜롯 중심부의 숲이고 멀린이 충격을 받았을때 그의 몸 중앙에 칼이 꽃혀있다. 즉 멀린=카멜롯[4] 병력 수는 많지만 훈련도가 낮은 모드레드에게는 전장에 안개가 끼어 시야확보가 힘들어지면 크게 불리해지는 상황이었다.[5] 성우도 당연히 조슈아와 같다.[6] 코그맨도 맡았다. 트랜스포머 G1에서는 옵티머스 프라임, 퍼셉터를 맡았다.[7] 아서 C. 클라크가 제언한 ''''과학 3법칙 : 충분히 발달한 과학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를 의미하는 장면. 영화 중반 주인공 케이드 예거와 비비안 웸블리의 대화 중에도 언급된다.[8] 즉 '위대한 마법사 멀린의 이름에 맹세하는데.' 정도로 생각할수 있다.[9] 직역하면 '멀린의 턱수염'이란 말로 '멀린 맙소사!' 정도 될 듯. 주로 영화에서 나온다. 호레이스 슬러그혼은 소파인척하고 버티다 덤블도어에게 걸리자 저 말을 했고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 뉴트 스캐맨더도 영화에서 가끔 그 단어를 쓴다. 참고로 슬러그혼은 영화에서 저 대사를 단골로 치는데 DVD 자막을 비롯한 공식 번역은 '마법사 맙소사!' 이다.[10] 개정판에서는 멀린의 축 처진 왼쪽 불알이라고 나온다.[11] 이 역시 개정판에서는 멀린의 축 쳐진 삼각팬티에 걸고 묻는다.[12] 그 후 론이 "멀린의 팬티라고? 단단히 열 받았나봐." 라며 키득댔다.[13] 원탁의 기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