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교통
1. 철도
기차역으로는 목포역과 임성리역이 있다. 호남선 복선화 이전에는 목포역과 임성리역 사이에 동목포역이라는 간이역이 존재하였고, 도로교통이 발달하기 이전인 70년대에는 무안 등지의 통근, 통학 수요가 엄청나서 목포역의 이용객 규모를 넘어설 정도였으나, 호남선 복선화 공사로 인해 선로가 지하화+외곽으로 이전하면서 2003년 12월 폐지되었다.
21세기를 넘어 김대중 대통령 시절도 지나, 무려 참여정부 시대에 KTX 개통 직전인 2003년 12월에야 복선철로를 이용하게 되었을 정도로 단선 시대가 길었다. 이 때는 호남선이 시내 한가운데를 뚫고 지나가서 교통혼잡, 도심양분화, 소음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KTX운행을 고려한 복선전철화 공사를 하면서 일부구간은 외곽으로 빼면서 터널을 뚫어 지나도록 하였고, 목포역 진입을 위해 어쩔수 없이 지나는 시내 구간은 개착식으로 땅속으로 묻었기 때문에 임성리역 이후 잠깐을 빼고는 터널만 지나다가 터널이 끝나자마자 목포역에 진입한다. 힘들게 원도심에 있는 목포역까지 복선 선로를 끌여들이기는 하였어도 이때 쯤이면 이미 목포시의 중심이 훨씬 동쪽에 있는 하당신도심으로 이동하고 있었고 또 2000년대 후반 이후에는 남악신도시 개발로 임성리역보다 중심이 더 동쪽으로 이동 중이라, 목포역까지 굳이 복선화하였어야 하느냐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 호남고속선의 광주송정역 이남구간 역시 기존선과 마찬가지로 이제사 뒤늦게 추진되고 있는데, 목포의 KTX 고속선 시종착역은 임성리역이 맡을 계획이다. 다만 고속선 건설을 놓고는 어디 논란에 안끼면 너무 섭섭한 공항이 발목을 잡았던 바 있다(...).
2017년 2월 현재 목포역에는 용산역까지 가는 서울방면 KTX가 하루 왕복 20회[1] , 수서방면 SRT가 왕복 9회, ITX-새마을이 왕복 2회, 무궁화호가 왕복 8회, 누리로가 왕복 1회 운행중이다. 광주역까지 가는 광주방면 무궁화호가 하루 왕복 1회, 부전역까지 가는 부산방면 무궁화호가 하루 왕복 1회 운행중이다. 임성리역에는 광주행 무궁화호가 하루 왕복 1회 정차하며, 부전행 무궁화호는 부전역 방면 열차만 1회 중간정차한다.
신도심인 하당지역과 새롭게 떠오르는 남악신도시 기준으로 보면, 목포역은 너무 서쪽에 치우쳐 있는데다 호남고속선이 완공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서울까지 가는 열차의 소요시간이 너무 길었다. 이 시절까지는 광주역과 호남선 KTX 운영계통을 나눠 갖고 있었기 때문에 배차가 더 드물었다. 호남선 KTX의 배차간격은 약 1시간 30분, 운행시간은 3시간 10분~30분 걸리는데 반해 금호고속의 버스노선은 배차간격이 주중 약 40분이고 주말 약 30분, 지속적인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점점 빨라져 수도권에서 막히지 않는다면 소요시간은 약 3시간 55분 가량 걸리고 심지어 심야에는 3시간 2~30분대밖에 안 걸리기도 했다. 이에 더해 요금은 만원 이상 저렴하고 인구밀집지역인 하당신도심과 남악신도시에서 터미널이 훨씬 가깝기까지 했다. 하지만 2014년 1월 현재 금호고속 본사 쪽에서 과속을 제한하고 있어서 차량정체나 휴게소 등의 시간이 더해져서 운행시간표 상 소요시간인 4시간을 넘어서고 있다.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로 서울에서 목포까지의 소요시간은 용산-목포 기준 약 2시간 10~40분까지 줄어들어, 고속선 연선이 모두 그렇듯이 KTX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00년도 초반 목포경전철계획이 제기되어 삼학도 공원에 시범 경전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목포시가 엄청난 부담으로 인한 지자체 파산의 두려움으로 무산시켰다는 도시전설이 있었다. 폐기된 계획 해당자료
호남선과 별개로 2000년대부터 지역정치권 차원에서 목포-군산간 서해안철도를 건설하자는 목소리가 지금까지도 있지만 광주.전남동부권 연계차원에서 영광군 백수읍-영광읍-광주역간 서해지선철도 건설까지 동원해야 할정도로 인구부족으로 인해 경제적 타당성에 발목 잡혀 진행되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서남해안 철도중심지라는 입지를 포기하지 않는 만큼 지역정치권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계속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보충자료
2. 도로
2.1. 국도
1번 국도가 시작되고, 2번 국도가 지난다.[2] 그리고 목포 나들목에서 산정 교차로(1, 2번국도 중첩 구간임)까지 고속화도로로 연결된다.
2.2. 시내도로
하당신도심 개발 이전인 90년대초까지만 하더라도 목포 시내교통의 중심축은 중앙로[3] 가 담당하였다. 하당신도심이 개발되고 나서 구도심과 신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필요하였지만, 신도심에서 구도심 방향으로 찔끔찔끔 개통되다가 99년 12월 23일에야 신도심에서 (구)연동건널목까지 왕복 8차선의 새 도로가 완전 개통되었고, 목포항 개항 100년을 개념하여[4] '백년로'[5] 라는 이름이 붙었다. 백년대로 개통 이후 도로교통의 중심축이 이 도로로 이동하였다. 지금도 출퇴근 시간에 신도심의 집에서 구도심의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차량들 혹은 반대로 출퇴근 하는 차량들로 인해 정체가 빚어진다. 반면 중앙로는 백년로에 비해 한산한 편.
영산강하구언[6][7] 여기에 목포 살면서 영암, 해남, 진도 등지에 직장을 가진 공무원이나 기타 직장인들까지 더해 출퇴근시간마다 평소에는 5분이면 건너가는 영산강하굿둑이 30~40분이 걸리는 등 헬게이트가 열린다. 따라서 목포권에서 영암 방면으로 나가는 새로운 도로로 목포대교(허사도 - 북항/1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와 무영대교(2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등을 건설하려 하였다. 그런데 돈이 없다 보니... 우회도로 완공이 미뤄지며, 근본적인 해결은 하지 못하며 주변도로 신호체계 개선, 중앙분리대 일부 철거로 좌회전대기차로 확보, 우회전 차로 확장 등의 부분적인 개선만 이루어지다가 드디어 2011년 12월에 무영대교, 2012년 6월에 목포대교가 개통되었다.
목포대교 개통으로 영산강하굿둑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출퇴근 시간 상습 교통체증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2012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교통량 조사한 결과, 목포대교는 평일 1만3168대, 토요일 1만9344대, 일요일 1만8155대가 통행하였고, 영산강하구언은 하루 평균 4만 4475대 통행으로 목포대교 개통 전인 5만여대에 비해 5천여대가 줄어 11% 감소하였다. 특히, 퇴근시간대(오후 6시~7시) 하굿둑에서 목포로 진입하는 차량이 하루 평균 2,267대였는데, 목포대교 개통 이후 1,627대로 줄어 26% 감소하였다. 물론 정체가 완전 해소된 것은 아니고, 목포대교가 목포시 육지영역 중 서쪽 끝인 북항 쪽에서 영암군 삼호읍 서쪽 끝인 현대삼호중공업 본사 쪽을 연결하기 때문에 목적지가 목포신항만 쪽이거나, 북항 및 구도심에서 현대삼호중공업이나 진도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차량 정도나 목포대교를 이용하는 형태이다. 2000년대 이후 목포의 최고 인구 밀집지역은 하당신도심 및 남악신도시가 있는 동쪽 지역이고, 어차피 이 쪽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 방면이든, 대불공단 방면이든 독천 쪽 방면이든, 영산강하굿둑을 계속 이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2015년 현재까지도 체감 출퇴근 난이도는 큰 차이 없다. 그래서 출퇴근시간대만 되면 미어터지는건 마찬가지. 게다가 폭설이라도 오거나, 하굿둑 위에서 사고라도 나면 정말 난리가 난다. 일단 하굿둑 위 정체 뿐만이 아니라 하굿둑에 진입하려는 차량들까지 정체되기 때문(...). 폭설에 사고까지 난 날은 출근버스를 타고도 지각하는 사람들이 대량 발생하기도 한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목포 전체에 터널이 없었다. 워낙 시 영역이 좁은데다가 바닷가다보니 높은 산이 없어서 딱히 터널을 만들만한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하당신도심에서 해양유물전시관 방면으로 가는 도로가 2차로에 입암산 줄기를 잘라서 만들어졌는데, 97년부터 시작된 확장공사의 일환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다시 산줄기를 복원하게 됨으로써 98년 3월 10일 목포시 최초의 터널인 '갓바위터널'이 개통되었다. 처음에는 이미 잘라진 산줄기에 다시 터널을 만들고 '인공' 산줄기를 만들어 어색한 모양이었는데, 어느새 10여년이 흘러 수목이 울창히 자라나 이제는 진짜 원래 '산' 같아졌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옛날에 잘려진 흔적이 남아 있다. 복원된 산줄기 위로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인근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또한 북항지역과 신도심인 하당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망이 없어서 구도심이나 실내체육관 쪽으로 우회해야 했는데, 2007년 8월 양을산을 관통하는 '''양을산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이동시간이 대폭감소 되었고, 목포에[8] 제대로 된 최초의 터널이 개통되었다.
또한 도로터널은 아니지만 호남선 복선화 공사로 시내구간이 땅 속으로 묻히면서 개착식으로 생긴 목포터널과 터널식으로 생긴 대박제1터널과 대박제2터널이 생겼다.
고가도로 역시 거의 없는데, 호남선 철도 위를 지나는 혹은 지나던 고가도로가 5개[9] 가 있고, 북항과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고속화도로에 삽진고가교가있다. 이 중 터미널 앞의 하당고가도로는 한 때 터미널 인근에서 하당신도심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다가 2003년 호남선 복선화 공사로 인해 호남선 철도가 이설되어 의미가 사라져 철거여부가 논의되다가 위에서 언급한 양을산터널 개통으로 북항과 하당지역을 잇는 역할을 하게되어 기사회생했다.
지하차도 역시 거의 없다가, 신도심개발이나 양을산터널 개통에 따라 생겨났는데, 현재 양을산터널과 연결되는 용해지하차도와 남악신도시 옥암지구의 옥암지하차도가 목포시에서 유일한 지하차도이다. 또한 전술한 2번 국도상의 영산강하굿둑구간의 정체가 심해 2번국도상의 일부 교차로에 지하차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기는 하였으나, 대체 도로가 개통되어 없던 일이 되었다.
2.3.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나들목이 있었으나 2011년 11월 23일에 시점을 죽림 분기점으로 바뀌면서 지정해제되었다. 다만 서해안고속도로의 거리 산정은 여전히 목포 나들목 기준으로 한다.
2.3.1. 주차문화
목포에서 계속 살아온 사람들은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상당수의 외지인들에 목포시내에서 운전을 해보면, 과격한 운전 문화에 놀라 혀를 내두르는데, 한 3개월 쯤 지나면 다들 적응한다고 한다. 칼치기와 클락션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며 깜빡이는 들어와서 켜주는 부산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좋지 않다. 전반적인 호남의 운전문화가 특별히 과격한 편이 아니고 인근의 광주만 가도 그러한 현상이 없기에 더욱 부각되는듯. 두 차선 동시변경 정도는 애교인 편. 이른 아침이든 늦은 밤이든 목포역 앞에 ktx를 타고 역 앞에 내려 5분만 기다리면 클락션의 오케스트라를 들어 볼 수 있다. 그나마 길 넓이나 구비는 나쁘지 않은 편. 또한 외지인들이 와서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목포의 주차 문화인데, 시내 모든 도로의 끝 차로가 주차장이라 봐도 될만큼 목포 사람들은 아무데나 주차를 잘 하고, 당연한 것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시내 최대 간선도로인 백년로 등도 왕복 8차로인 도로를 당연히 6차로처럼 쓰고, 6, 4차로인 중로급 도로는 4, 2차로로 쓴다.[10] 상업시설 등이 밀집한 장미의 거리 인근이나 시내 차없는 거리 등에는 이마저도 부족해서 서로 주차하려고 눈치를 보며 빠져나가는 차량의 빈 자리를 찾아 헤매고 2차로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등은 일단 차를 끌고 들어가기도 힘들고, 들어가도 양쪽에 주차된 차량들로 교행이 안 되 마비될 지경이다. 여기에 더해서 2중 주차나 사선 주차 횡단보도 및 교차로 구간 주차 등등까지 더해져[11] 운전자들의 불쾌지수를 가중시킨다.
결혼식이 많은 주말 예식장 인근은 점입가경인데, 시에서 예식장 허가를 어떻게 내주는지, 예식장 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하고 인근 이면도로 및 간선도로가 주차차량으로 가득차면, 2중 3중 주차 등으로 간선도로를 전부 잠식해버려서 주요 길목에 위치한 예식장은 주말 교통난을 가중시킨다. 일부 예식장 주변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의 경우, 예식장 손님들 차량의 주차와 관련하여 입주민들의 민원이 솟구치자, 외부 출입구를 철문(!!)으로 잠궈버리고 아파트 단지 내부를 통하지 않고서는 나갈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시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해 여기저기 공영주차장도 만들어보고 단속도 해 보는 등 대책을 써보았지만 공영주차장은 (빈터를 찾다보면) 일단 고밀도로 조성된 상업지역에서는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할 수 밖에 없어 일단 운전자들은 그냥 도로변 주차를 선호(?)하고, 주말 등에는 이것마저 턱없이 부족하다. 주차단속 등을 해보아도 오히려 "도로변에는 당연히 주차하는건데 왜 단속하는거임? 주차할 곳 없으니까 공영주차장이나 더 만드셈."식의 민원이 들어온다. 주차단속을 하더라도 수도권의 도시에 비하면 요식행위 수준으로 이루어진다는 것도 하나의 문제점이다.[12] 가장 좋은 방법은 시민들 스스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중소도시라는 특성 및 도시 면적규모상 대중교통 보다는 자동차 위주의 교통 문화가 발전될 수밖에 없는 듯. 목포 면적이 매우 좁은 것에 비해 차량이 매우 많은 것도 주차 문제에 한 몫한다.
버스가 양방향으로 다니는 왕복 2차선 도로에도 승용차를 양방향으로 주차하는 경향도 있다.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인근[13] 도로나 연산 주공아파트 중앙시장 일대에 일어나는 모습이다. 특히 중앙시장앞이 더욱 극심한데, 왕복 2차선 도로에 심할때는 버스 한대가 지나다니지 못할 정도로 주차를 엉망으로 해놓는 경우도 있다. 이 문제때문에 중앙시장 앞을 지나는 버스노선을 큰 도로로 우회시키려고 하였으나 모 시의원에 의해서 저지되었다. 무인단속 CCTV 몇 개 설치하면 되는 일인데 아직도 하지 않고 있다. 결국 2016년 5월 노선개편을 통해서 중앙시장 앞으로 다니는 6번과 10번의 노선을 수정했다.
대도시처럼 왕복 2차선이었던 도로을 일방통행으로 전환하고 주차시설로 관리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인데 이조차 할 생각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남교동 일대의 수문로의 경우, 기존 2차선이던 도로를 차선을 3개로 만들어서 1개 차로를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3. 버스
3.1. 시내버스
'''목포시의 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자.''' 마이비카드를 정식 교통카드로 사용했으나, 언제부턴가 단말기가 캐시비로 바뀌었다. 후불교통기능이 있는 KB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2009년 1월부터 티머니 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티머니 카드의 경우 과거에는 우체국이나 신한은행, 농협 ATM에서만 충전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일반 가맹점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버스 요금 ( 2020년 9월 기준 )
좌석버스 ( 성인, 청소년, 어린이 통합 ) , ( 카드 사용시 100원 할인 )
-현금 2100원
일반 시내버스 ( 시계외 요금 포함 ) , ( 카드 사용시 100원 할인 )
- 1500원(성인)
- 1300원(청소년)
- 750원(어린이)
3.2.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이 통합 터미널 역할을 맡고 있고, 남악신도시 주민 및 상주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남악신도시 남악지구의 도청 앞과 교육청 앞에 임시로 '''남악정류장'''을 운영 중이다.
4. 택시
요금은 기본 3,300원이다. 2013년 4월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23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되었고, 2019년 5월부터 다시 500원 인상되었다. 2011년부터 카드 택시가 도입되었으나, 카드 택시 스티커가 부착된 택시에 한해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티머니카드, 신용카드와 교통 기능이 되는 휴대폰으로 결제한다. 마이비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시외로 나갈 경우 대개 승객과 기사 간에 요금을 미리 합의하고,[14] 나가게 되는데, 단 남악신도시 남악지구는 시내요금을 받기로 합의되어 있다. 하지만 나올때는 빈 차로 나와야 하기 때문에 기사들은 남악신도시 남악구간 진입을 그리 반기지 않는 눈치다.
5. 항구
[image]
목포항에는 연안여객선터미널과 '''국제'''여객선터미널이 있는데 국제여객선터미널에 한때 중국을 오가는 배가 있었는데, 지금은 제주도로 가는 카훼리호만이 이용한다.
목포 북항에는 안좌 읍동(팔금, 암태, 자은), 비금, 도초 방면의 농협 철부선이 있고 안좌농협, 비금농협, 도초농협, 신안농협 소속 카 페리호들이 운항하나 신안농협 카페리호의 경우 팔금으로 가는 첫 배만 목포 북항에서 출항하고 이후에는 송공항에서 출항한다. 안좌농협, 비금농협, 도초농협 소속 카페리호는 첫 배부터 막배까지 북항에서 출항한다. 목포시와 신안군 압해읍을 연결하는압해대교가 2008년 5월 완공되어, 압해도 방면 항로는 없어졌다.
고하도와 허사도 일대에 대불공단에서 생산한 물품이나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실어온 물건 등을 수출하기 위하여 목포신항을 조성하였다. 하지만 활성화까지는 머나먼 여정이... 사실 선박이 대형화되면서 목포항의 포지션이 참 애매해졌다. 목포 인근 섬들은 예전에는 폭풍우를 막는 훌륭한 방패였으나 지금은 대형 선박의 진입을 어렵게하는 장애물이 된 상황이다.
6. 공항
영암군 삼호읍에 목포공항이 있어서 과거에는 김포, 제주, 부산 등의 항공노선이 있었지만 2007년 11월 무안국제공항 개항으로 폐항되었다. 철도와 도로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에는 서울 등지를 오가는 의미있는 수요가 존재하였으나 최근에는 내륙의 다른 국내선 구간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관련사항은 문서 참조.
[1] 일부는 서울역 또는 행신역까지 간다.[2] 원래 2번 국도의 시작점도 목포시였기 때문에 구도심에 국도 1, 2호선 기점비가 있는데, 후에 2번 국도가 신안군까지 연장되었다.[3] 과거 국도 1호선, 목포대교 개통이 된 지금은 허사도(신외항) 기점으로 고하대로가 국도1호선이다. 도로명주소 체계에서는 무안군, 함평군, 나주시 구간 들과 합쳐져 '영산로'로 명명되었다.[4] 목포항 개항은 1897년[5] 도로명주소 체계에서는 '백년대로'로 명명[6] 과거 국도 2호선으로 영암군 삼호읍과 연결되는데, 대불산단+현대삼호중공업 등으로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이 꽤 많다.[7] '''사실 가장 '큰 손'''인 현대삼호중공업은 본사 및 사내협력사 출퇴근 직원들을 위한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부서장급 직책자 아래로는 야드 안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도 없고 바깥에도 주차공간 여유가 별로 없어서 자가용을 가지고 하굿둑을 건너는 직원들은 많지 않다. 문제는 대불공단 내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의 협력업체나 그 밖에 회사들[8] 윗 문단에서 언급된 깎아진 산에 다시 산 쌓으며 억지로 만든 갓바위 터널말고[9] 터미널앞 하당고가도로, 구 2번 국도상의 청호육교, 농협하나로클럽 인근 석현과선교, 임성리역 남측의 장재교, 무안군과의 경계에 상용교[10] 터미널 앞 6차로인 영산로는 도로특성상 주정차가 거의 불가능하다. 6차로 제기능 하는셈. 평화광장 끝부분 4차선 도로를 보면 중앙선까지 주차해놓는 경우도 있어 어떻게보면 일방통행처럼 느껴질 정도.[11] 보통 주차문화에 대해 관대한 대다수의 시민들도 이것만큼은 비매너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누군가는 한다.[12] 강남구 일부는 주말 밤 12시가 넘는 경우에도 단속을 할 때도 있다.[13] 상동 내부 아파트단지를 경유하기 위해서 진입하는 터미널 옆?쪽 도로를 이야기한다.[14] 대체로 시외구간은 왕복 수준에 가까운 요금을 지불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