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월
'''"최후의 월아천충이라는 건... 나 자신이... 월아가 되는 것이다."'''
'''최후의 월아천충(最後の月牙天衝), 무월(無月)'''"대답은 필요 없어. 결판을 내자고."
1. 개요
내가 지키고 싶었던 것은.. 바로 '''너 자신이다. 이치고...!!'''
의미는 기술의 오의와 함께 이 검에서 알게 될 것이다.
이치고, 이 기술을 쓰면 너는, 사신의 힘을 '''모두 잃게 된다.'''
'''작별이다. 이치고.'''
쿠로사키 이치고의 내재된 잠재능력을 모두 해방한 최종 형태.[1] 시전하면 장발의 흑발에 적안으로 변화하며, 콧등부터 전신을 붕대로 감은 듯한 모습으로 변화한다. 참백도인 참월은 시전자와 '''동화'''되고, 자신의 힘과 더불어 참백도의 힘을 전부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힘을 사용하면 '''사신의 힘을 모두 잃게 된다.''' 그렇기에 이 기술의 이름에 '최후'라는 말이 붙는 것. 붕옥을 각성하며 존재 자체가 초월자가 된 아이젠이 두 차례 더 각성하였는데도 이치고는 무월을 배우며 그 아이젠보다 더 높은 차원의 경지에 설 수 있게 되었다.[2]'''그 힘은 소년이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고, 몇 차례나 사지와 절망을 뛰어넘어 쌓아올린 힘, 참백도와 맺은 인연 그 자체.'''
후에 밝혀진 사실로는 무월은 참월이 사신의 힘을 억누른 상태가 아니다. 단계 수련 때 화이트와 합쳐서 백참월이 된 상태였던데다가 이젠 마지막이라고 했었고 검에서 손을 놔버린 게 그 증거. 즉 참월이 가르쳐주진 않았지만 이 무월을 배우는 것 자체가 자신의 억눌린 힘을 100% 개방하는 것이였다.
2. 강함
[image]
[image]
[image]
"아직... 아직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사신과 호로의 경계를 초월하여, 2차원의 존재가 3차원의 존재에게 간섭할 수 없듯이, 나 스스로가 영압을 낮추어 드러내지 않는 한 다른 이들이 나의 영압을 느낄 수 없게 되었는데... 설마.. 설마 녀석은.. 녀석은 '''나보다 더 높은 차원에 서 있단 말인가?! 말도 안 돼! 그럴 리가 없다! 인간 따위가 이 나를 넘어선다고?! 그럴 리가!!!!!!'''"
- '''아이젠 소스케'''
이 모습의 이치고는 명실상부 '''블리치의 세계관 최강자'''다. 영압을 응축시켜서 만든 검을 휘둘러서 거대한 선 모양의 검은 참격을 발사하는데, '''위에서 아래로 한번 휘둘렀을 뿐인데 산을 포함해 산 2~3개 이상의 범위를 반으로 갈라 버렸다'''.[3] 초월자가 된 아이젠이 완전영창한 흑관의 스케일이 시공간을 뒤틀어 버렸으며 아이젠이 발사한 프라고르가 땅밑이 보이지않는 크기와 범위의 크레이터를 만들었음에도 그와는 비교도 안되게 강하다."말도.... 안 돼....(중략) 사신? 호로의 힘?...'''어느 쪽이야...!'''(다양한 종류의 영압이 혼재된 그 힘에 시엔은 당혹감을 느꼈다.)"
정신이 들었을 때 시엔은 어두운 장소에 있었다. 아무런 감각도 없고 끝없는 어둠. 온도를 느끼기 위한 피부의 감각과 시각과 청각을 모두 빼앗긴 느낌. '''한 가지 느껴지는 것은 죽음의 냄새.''' (중략) '''시엔은 힘의 정체를 알아낼 수 없었지만 현재의 자신이 끝없는 죽음에 감싸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블리치 스피릿츠 소설에서
기존의 월아나 여타 능력처럼 참격 등의 물리력을 행사한다기 보다 닿은 대상을 무로 되돌리는 기술에 더 가깝다고 추측된다. 바라간의 세네스센시아의 완벽 상위호환. 이걸 지나치게 너프시킨 위력의 무월을 맞고도 상단의 각주처럼 시엔은 '''끊임없는 죽음에 둘러쌓여 있다는 표현까지 사용하였을 정도다'''.[4] 지면도 베어낸 게 아닌 닿은 범위의 지면을 소멸시켰다고 보는 게 맞으며 아이젠 역시 닿은 신체부위를 깔끔하게 반으로 소멸시켰다고 보는 게 더 신빙성이 있다.[5] 그래서인지 물체의 강도 상관없이 전부 닿은 범위는 깔끔하게 소멸되며 반경 수십 킬로미터와 산을 수십배 상회하는 크기를 보여주는데 아예 하늘 전체를 까맣게 물들이는 범위를 과시한다. 순보가 아닌 텔레포트로 이동하는 아이젠과 아란칼 최강자인 시엔 그란츠조차 피하지 못한 이유도 미칠듯한 시전 속도와 범위 때문이다.
이후 섭씨 천만도의 불꽃을 다루거나 정령정을 뒤덮는 운석과 우주공간을 만들며 도시를 뒤덮고 어떠한 부상도 회복하는 거체와 그 거체의 이능력을 얼리며 대등히 싸우고 베고 물어뜯는[6] 엄청난 스케일의 이능력들과 강자들이 나옴에도 끝끝내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단 기록과 작중 공인 설정이 붙은 기술이 나오지 않았단 데서 무월의 엄청난 위엄을 다시금 실감하게 해 준다.[7]
왜 이렇게 강한지도 설명이 가능한데 붕옥은 아이젠을 호로와 사신의 경계를 허물어 초월자로 만들었는데 이치고의 경우는 사신, 호로, 퀸시(블리치)의 경계 모두를 허물어 한층 더 고차원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무월이 얼마나 넘사벽인지 체감하려면, 쿠로사키 잇신이 아이젠 소스케가 붕옥을 완전히 흡수하고 나서야 영압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2차 각성 아이젠이 영압을 전혀 느끼지 못해 영압을 모두 버려서 신체능력을 올린 거라고 착각하고, 3차 각성한 뒤에도 '''아직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단계 수련 후 이치고만 해도 3차 각성 아이젠보다도 '''몇 차원 위에 있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무월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본래 사용자인 쿠로사키 이치고는 이미 힘을 잃은 상황이라 까메오 수준에 지나지 않지만 로카 팔라미아가 그의 힘을 복사하여 사용한다.
일개 프라시온에 불과한 그녀가 복사한 불완전한 위력이었음에도 최강의 호로인 시엔 그란츠를 빈사상태로 만들어 사실상 승리했다. 다만 로카쪽도 로카의 육체가 버티질 못해서 검격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뿐더러, 사용 후 몸이 갈기갈기 찢겨서 그녀의 능력으로 겨우 붙였을 정도다. 시엔의 발언에 의하면 호로, 사신등 여러가지 종족의 영압이 합쳐진 힘이라고 한다. 즉, 묘사에만 없었을 뿐이지 퀸시의 힘도 내재되어 있어 보인다.
4. 관련 논란
4.1. 잇신과 무월 관련 논란
위에서도 언급 했듯이 무월의 사용 유무, 습득에 대한 논란이 많다. 과거 회상편이 나오기 전까지는 잇신 역시 무월의 리스크로 사신의 힘을 잃은 것이라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아내인 마사키를 구하기 위해서였지만 무월로 인해 잃은 건 아니었다. 설정 변경으로 보이기도 한다.
잇신이 무월을 배웠던 과정이 나오지 않아 확신하기가 어렵지만 처음의 무월에 대한 언급을 살펴보면[8] 아마 무월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9] 그렇다면 왜 펩시젠과 싸울 때 쓰지 않았는지도 의문.
아직까지 무월의 예가 잇신, 이치고 두 명뿐이라 확신하기가 어려운 점이 더욱 논란을 일으킨다. 무월을 배운 이치고는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그것이 이치고만 그런 것일 수도 있으나 전후 상황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아 단순히 무월을 배워서 강해진 건지 알 수가 없다.[10]
굳이 짜맞추자면 무월을 배우러 들어가서 설명까지 들었으나, 시간이 모자라 염월을 굴복시키지 못해서 얻는데 실패했다고 하면 대충 말은 된다. 잇신의 경우는 자신의 만해를 만나러 가는 것부터가 너무 여러 모로 비효율적인데 시간만 봐도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상태에서 계경에서 수련하기에는 너무 계경 고정의 시간이 애매한 상태고[11] 사신일 때는 대장 업무때문에 그만한 시간을 틈도 없으며 무월의 실패시 사망이나 중상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가 없었다. 정작 마사키와 만난 후에는 배우려 해도 마사키를 두고 돌아갈 수도 없고 시간은 부족한데다가 자신이 계경 고정을 쓰는 동안은 행동 불능인데 다른 사람의 도움도 못 받으니 제대로 배울 틈이 없었다는 게 맞다. 사실 정말로 무월을 습득했다면 이치고가 심상 세계에 가기전에 무언가 힌트라도 줄 수 있지만 잇신은 전혀 그러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혹은 무월을 단순히 습득한 것과 사용하는 것의 차이로 볼 수도 있다. 무월 습득 후 이치고가 보여준 모습이 단순히 무월을 습득하는 것만으로 도달하는 경지인지 아니면 무월을 위한 전 단계인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는데, 만약 전자라면 이치고가 한 번 힘을 잃었다가 되찾은 뒤로는 그때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을 설명할 수 없다. 이치고는 흑발 모드로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아이젠을 초월한데다 검과 팔이 융합(정확히는 장갑 형태로)된 모습이었는데 힘을 되찾은 후에는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힘을 잃었다가 되찾아서 약해진 것 아닐까 싶을 수도 있으나 이치고는 힘을 되찾은 뒤에도 만해를 포함한 예전 기술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었다. 이런 상태에서 무월만 잃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즉 무월을 습득하기만 한다고 그런 초월적인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변신기로 변신을 하는 구조이며 무월은 변신 중에만 쓸 수 있는 궁극기같은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4.2. 무월에 모든 사신의 힘을 쓰지 않았다?
[image]
정확히 말하자면, 사신의 힘을 상실하는 것은 최후의 월아천충을 사용한 것에 대한 대가, 또는 부작용이지 무월이라는 기술이 사신의 힘 자체를 소모하는 형식의 공격인 것이 아니다. 즉, 무월을 사용할 때 힘을 얼마나 썼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아이젠 앞에서 힘이 소실되기 시작한 것은 그냥 사신의 힘이 소실되기 시작했을 뿐이며 이후 우라하라가 이치고의 힘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소멸할 것이라고 했다.
4.3. 붕옥 융합 아이젠과의 강함에 대한 논란
무월에 대한 임팩트와 인상이 워낙 강렬하게 남겨 그렇지 않아도 세계관 최강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과대포장 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무월을 쓰지 않고도 아이젠을 쓰러트릴 수 있었다는 주장이 존재하는데 이 주장은 결과부터 말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싸움을 시작하면서 아이젠이 순간이동을 했으나 당황하는 모습도 없이 검격을 막아냈으며 이후 공방에서도 검격을 맨손으로 잡아내고, 완전영창한 흑관을 맨손으로 파괴하고 아이젠이 대응하지 못할 속도로 검격을 날리는 등, 명백히 이치고의 우위였다. 이후 아이젠이 이치고에게 밀리는 현실을 직시하자 다시 한번 붕옥을 통하여 호로젠으로 각성했으나 '''이 시점에서도 아이젠은 이치고의 영압을 느끼지 못했다.''' 아이젠 스스로도 상정외의 각성인 호로젠조차 단계에서 수련을 마치고 온 이치고보다 한차원 낮다는 것.
하지만 그럼에도 호로젠의 프라고르는 이치고의 왼팔에 부상을 입힐 정도로 강해져 있었고 울트라 프라고르로 공격하려던 것은 이전과 달리 쏘기도 전에 박살내어 막았다. 즉, 호로젠 정도라면 유효타는 낼 수 있는 경지라는 것이다. 거기에 아이젠에게는 아직 경화수월도 있었으며 이대로 끌고가봐야 또 다시 붕옥으로 각성할 위험성까지 있었으니 이치고로서는 장기전으로 가야할 메리트가 없었던 만큼, 가지고 있던 힘을 최대로 끌어올려서 일격에 정리하기 위해 무월을 사용한 것이다.
아이젠이 결국 무월의 일격도 버티긴 했지만 이는 호로젠이 강해서가 절대 아니라 그냥 붕옥에 의한 불사 효과로 버틴 것에 불과할 뿐이다. 실제로도 버티는 것도 한계였는지 호로젠 상태가 풀려버렸으며 자신보다 한참 약할 우라하라의 귀도에도 간단히 봉인당할 정도로 상태가 약화되었다.
4.4. 무월을 연속으로 쓸 수 있는가?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준 무월이였지만 독자들 중에서는 무월이 단발성 기술인지 아니면 '''연속으로 시전할 수 있는 기술'''인지에 대해 논란이 많다.
무월은 이치고의 상태를 변화시킨 것이 일회용이란 것이지 기술 자체가 일회용은 아니라는 의견과 무월에 의한 공격 자체가 일회용이라는 의견으로 나뉜다.
먼저 전자의 근거는 이치고가 무월로 아이젠으로 무력화 시킨 뒤 잠시동안이나마 무월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인데 그동안은 계속 무월을 날릴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 후자의 근거는 이치고가 무월의 상태만 유지하고 있었을 뿐, 아이젠이 살아있는 것을 봤어도 다시 무월을 날리지 않은 것으로 사실은 못 날린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정확하게 나온 바는 없다. 쿠보는 단발성으로도 세계관 최강이라는 흉악한 기술이면서 굳이 연속으로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듯.
4.5. 무월은 퀸시의 힘이다?
작중에서 이치고는 무월을 쓰면 사신의 힘을 잃는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이치고가 받아드린 천쇄참월이 스포일러의 얼릴적 모습이였고, 진짜 참월이였던 화이트는 천쇄참월의 힘의 일부에 하나가 되었기에 사신의 힘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또한 무월의 색깔이 스포일러의 색깔과 유사하고, 무월을 사용한 이치고는 잠재능력이 억눌러진 체로 붕옥과 융합한 아이젠을 무효화시켰기에 완전히 쓰러트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만약 이치고가 화이트의 검을 받아들였다면 무월의 힘이 제댜로 발휘했을거라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이치고는 참월이 자신의 진짜 참백도라고 믿고 있었기에 내면의 세계에서 천쇄참월의 검을 받아들였지만.. 그리고 이치고가 천쇄참월의 검을 받아들였다면 완전히 퀸시의 모습이 되었을것이라고 한다.
5. 브레소울
게임판 블리치 BRAVE SOULS에서는 영압을 응축시켜서 만든 검을 휘두르는모션을 취한다. 필살기 명은 초월신의 바위(Transcendant God Rock)[12]
6. 기타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는 이치고의 필살기로 등장하며, 자폭기다.[13]
여담으로, 이치고가 이 기술을 시전할 때 말한 "나 자신이 월아가 되는 것이다!"가 일본 쪽에선 묘하게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밈으로 쓰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다른 블리치 드립처럼 자주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은혼의 사카타 긴토키가 패러디한 기술이 있다.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진행속도를 따라잡았을때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삽입해 격차를 다시 벌리는 기술이라고[14] . 은혼 203화에 등장하는 장면이다.
이거다
이 상태의 이치고의 영압을 아이젠이 느낄 수 없었다. 즉, 초월자인 아이젠보다도 한 차원 더 높은 초월자라는 것. 올마이티를 사용한 유하바하와의 우열도 제법 뜨거운 논쟁이었으나 기껏 회복한 힘을 또 날려먹는 전개는 그랬는지 결국 무월은 다시 나오지 않았다.
아란칼 편의 종지부를 찍는 시점에 나온 기술인데다 디자인이 팬들에게 꽤 호평 받은 덕에, 아이젠 붕옥 융합 버전과 함께 피규어아츠 ZERO 블리치 1번 타자로 나오게 됐다.
7. 2차 창작
사족으로 이 무월이 나온 이후 블리치 2차 창작들 중 팬픽[15] 에서 블리치와 다른 작품을 크로스오버물시키는 것이 수월해져서 다른 작품들과의 크로스오버가 많이 나왔다.
요약하자면 이렇다.
이런 식으로 엮어서 시작하는 팬픽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이치고가 아이젠과의 싸움에서 무월을 씀→ 무월이 너무나도 막강해서 일단은 아이젠을 격파함 → 하지만 너무나도 막강했기에, 그 남은 힘의 여파로 차원의 경계에 이상이 생기고 균열이 가기 시작함 → 결국 차원의 경계에 구멍이 나서 이치고가 거기로 빨려들어감(또는 사망) → 그렇게 해서 이치고는 본의 아니게 자기 차원[블리치 세계관 차원]에서 사라져서 다른 차원[크로스오버되는 타 작품 세계관 차원]으로 가게 됨'''
참고로 조아라에 존재하는 블리치 팬픽 중 '''무월'''을 제목으로 한 크로스오버의 팬픽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데, 사실, 무월이라는 이름 자체는 블리치 팬픽에서 은근히 쓰이던 이름이다. 뭐니뭐니 해도 주인공의 참백도와 비슷한 이름을 지으면서 블리치식 허세력이 넘치는 의미를 담기에 엄청나게 좋은 이름이기 때문이다. 보통 이치고의 혈연으로 환생하거나 한 캐릭터가 가지는 참백도 정도로 설정되거나, 2차 창작에서 주인공 보정을 잔뜩 받아 이리저리 뻥튀기 되는 이치고의 능력으로 등장하곤 했었다. 물론 능력은 어디서든 모든 것을 무로 되돌리는 힘 같은 느낌. 하지만 팬픽에서는 무월을 사용한 이치고가 타작품의 최강자나 사기캐보다 더 강하게 묘사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