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기

 

1. 개요
1.1. 문지기 캐릭터/인물
2. 게임 킬러 7의 문지기
4. 천하제일상 거상 의 등장 몬스터


1. 개요


Gatekeeper. 수문장이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그야말로 어떤 건축물의 입구인 '''문'''을 '''지키는''' 사람을 칭하는 말. 군대의 위병근무와 비슷한 위치지만 조금 다르다.
당연히 중요한 시설이 아니면 굳이 이런 요원을 둘 필요가 없으므로 아주 중요하거나, 정체를 드러내서는 안되는 장소에 침입하려는 허가받지 않은 침입자들을 모조리 퇴치하기 위한 존재다. 그런 만큼 중요도가 높으므로, 대부분의 창작물에서는 상당히 강한 자가 맡는 경우가 대부분.
그리고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창작물에서 주인공이나 적측을 막아서는 자로 등장하다보니 존재 자체가 사망 플래그이기도 하다. 높은 확률로 적측의 문지기는 주인공에게, 주인공측의 문지기는 다른 세력의 강자에게 '''어찌됐든 죽는''' 경우가 많다. 안습.
비유적으로 어떤 곳에 들어가려는걸 막는 방해물로도 쓰이는데, 게임에서는 유저/플레이어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게 가로막는 강한 적이나 트롤짓을 하는 유저들을 문지기(수문장이라는 표현이 더 많이 쓰인다.)라고 한다.
북한에서는 골키퍼북한말로 이렇게 부른다. 남한에서의 문지기와는 전혀 다른 의미다. 다만 남한에서도 1970년대 중후반에 잠깐 골키퍼를 수문장 내지 골키퍼로 순화한적이 있었기는 했다. 오래가지 않아서 사장되었기는 했지만.

1.1. 문지기 캐릭터/인물


엄밀히 말하면 이 인물, 아니 신은 단어 그대로의 '문(gate)'을 지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가 지키는 무지개 다리 비프로스트아스가르드로 드나드는 통로이므로, '관문'을 지키는 문지기라 할 수 있다. 실제로 그는 '비프로스트의 수문장'으로 칭해진다.
북유럽 신화의 헤임달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역시 아스가르드로 드나드는 통로인 비프로스트를 지키고 있으며 실제로 작중에서 '수문장(gatekeeper)'이라 불린다.
  • 블리치 - 잇칸자카 지단보, 카이완, 히콘유토, 단죠마루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세일러 플루토
  • 성경 - 베드로[1]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 파계승(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오니교부, 안개 속 귀인[2]
  • 앨리스 시리즈 - 트위들 디·덤
손님이고 침입자고 가리지 않고 죽이지만...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발레록
  • 연예인지옥 - 장동혁, 최현일[3]
  • Fate 시리즈 - 어새신(5차)
  • SCP 재단 - 문의 수호자
다른 경우들과는 달리 초월적으로 강해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고있는 그야말로 정확히 정의에 맞는 문지기의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2. 게임 킬러 7의 문지기


컬리지엄으로 이동하는 차원문을 관리하는 문지기. 혼탄만 주면 어쨌든 통과시켜 주는 존재감 없는 사람. 말투로 보아 잔류사념같다.

3. 마비노기 영웅전 등장 NPC


[image]
로체스트 성문을 지키고 있는 문지기. 케아라가 보면 단숨에 반할 듯한[4] 멋진 풀플레이트를 장비하고 있다. 말을 걸어도 임무 중에는 사담 금지라며 무뚝뚝한 태도를 보인다.[5] 군인의 귀감. 참고로 캐릭터가 이비피오나면 스토리 진행으로 마렉에게 보고서를 전해주러 갈 때 마치 작업을 거는 듯한 말을 하는('레이디' & '못 들여다 보내지만 제가 대신 집까지 에스코트'라나 뭐래나….) 사람은 로체스트 성문 문지기가 아니라 로나운 성채 문지기다. 혼동하지 말자. 그래도 최고 기사 타이틀을 따고 난 후(에피소드 7 이후) 가면 잡담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한 집안을 책임지는 가장이다. 설정집인 영웅의 서에 따르면 원래 낮은 신분 출신으로 기사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결국 실패하고 병사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하나뿐인 여동생을 시집보내야 되는 게 걱정이라고.
나중에 문서를 빼돌리다가 걸리는데 카단이 이를 발견하고 빼앗으며 사정을 듣고 결혼비용을 대 준다.[6]

46레벨 전투 '고대 종족 예티'를 얻은 후 가보면 퀘스트를 준다. 느낌표가 뜨지 않아 대화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멀리 있으므로 모르고 지나가기 쉽다.

4. 천하제일상 거상 의 등장 몬스터


중국의 진시황릉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 엄청나게 거대한 체격(플레이어보다 몇배는 크다.. 물론 진시황릉 몬스터가 도굴꾼을 제외하면 인간이면서도 거대하지만..)을가진 몬스터로 이사 불리기로 수많은 세이메이와 선무공신에게 털리는 몬스터였다. 흑룡대차륜을 쐐기찌르기처럼 쓰고 엠피도 3200이나 되어 한놈만 빙의해도 불려진 몹을 처리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지만 진시황릉이 패치되면서 피통은 2천 늘어나고 엠통은 하향되어 ¼인 800이 되었고 이 엠통으로는 흑룡대차륜을 8번밖에 쓸 수 없기에 여러마리 빙의는 준 필수급이 되어버렸지만[7] 이후 사용 기술도 흑룡대차륜 대신에 쐐기찌르기와 신창노도로 바뀌어 한마리만 빙의해도 문제는 없게 되었지만 소환 몬스터가 경험치를 주지 않도록 패치되면서 이사불리기는 사실상..사장되었다라고 봐야할 듯..

[1] 그리스도로부터 천국의 문의 열쇠를 받았다. 이 점으로 기독교와 관련해서 열쇠를 들고 있는 인물로 등장하며 많은 기독교 관련 전승에선 십중팔구 천국의 문지기로 등장한다. 또한, 이 문지기라는 베드로의 인물상은 베드로를 초대 교황으로 보는 가톨릭에서 역대 교황의 권위를 입증하는 하나의 속성이다. 기독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천국의 문을 관리하며, 종교적으로 역대 교황들은 다 이 베드로의 뒤를 잇는 후예들이기 때문.[2] 안개 속 귀인은 기원의 궁으로 갈 수 있는 수생촌을 숨기는 1차 방어선이고, 환영 파계승은 기원의 궁으로 갈수 있는 가마의 바위굴을 지키는 2차 방어선, 파계승 본체는 기원의 궁으로 진입하는 현수교를 지키는 최종 방어선이다.[3] 시즌2 3편에서 군장을 돌고있는 중에 울면서 달아나는 짱고를 목격하자 분노한 상태로 내무실로 달려와 구정치를 응징할 준비를 한다.[4] 케아라는 플레이트 덕후.[5] 정말로 잡담 대사가 "…"과 "임무 중에 사담은 금지입니다." 둘 뿐이다.[6] 후에 카단이 법황청에 의해 이단자로 몰렸을 때, 카단의 안위를 걱정하며 받았던 은혜를 생각해서 눈감아 준다.[7] 한마리만 빙의하고 도술사로 엠피를 회복시키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