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의 마전차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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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 미궁형제가 어둠의 유우기&죠노우치 카츠야와의 태그 듀얼 중 사용. 여기서는 단순한 일반 몬스터 였으며, 당시에는 레벨에 상관없이 턱턱 소환해 낼수 있었고 미궁 형제 본인들도 공수가 모두 우수한 중량급 살육병기라며 자랑스럽게 내보냈다.
죠노우치 카츠야의 화염의 검사를 노리고 미궁 내부를 전진했으나, 왕님의 블랙 매지션과 죽음의 매직 박스의 콤보 공격으로 인해 공격도 못해보고 안습하게 파괴됐다.[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드래곤 퀘스트를 패러디한 RPG 게임인 'DM 퀘스트' 편에서 미궁 던전에 출현하여 유우기 일행을 궁지에 몰아넣으나, 유우기는 매지컬 실크햇으로 간신히 공격을 피하여 빠져나온다.
1.2. 반다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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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에이판 유희왕 방영당시 발매되었던 반다이판 카드에서는 기계족이 존재하지 않아 악마족으로 나왔다.
1.3.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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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몇 안되는 어둠 속성 기계족 융합 몬스터라 오버로드 퓨전에 대응하기 때문에 융합하기는 의외로 쉽다. 융합소재 대체 몬스터도 사용할 수 있고, 소재도 둘뿐이므로 정규 융합도 충분히 가능하다. 융합 소환 이외의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소환이 가능하므로 융합 주술봉인 생물의 효과나 사이버 드래곤 노바의 유언효과로도 나올 수 있다. 파워 본드로 소환해서 공격력 4800의 몬스터로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오버로드 퓨전을 쓸 때 여기에 사이버 드래곤 하나만 더 있으면 똑같은 능력치에 3회 공격이 되는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이 나오며, 사이버 드래곤 노바의 유언효과로 뽑을 때도 훨씬 더 강력한 융합 몬스터들이 널려 있다. 파워 본드로 공격력을 올리는 것 역시 아예 원턴 킬까지 바라볼 수 있는 사이버 트윈 드래곤같은 더 강력한 몬스터들이 좋다. 꺼내는 건 쉽지만 자체 성능이 너무도 모자라기 때문에 이 카드를 쓰는 의미가 거의 없는 것. 능력치가 상급 수준 밖에 안되는 주제에 효과도 없다.
일단 효과가 없는 기계족 융합 몬스터 중에서는 능력치가 가장 좋은 몬스터이다. 다이가스타 에메랄이나 절대 마법 금지구역 등으로 이 점을 살려볼 수는 있지만, 기계족은 효과 있는 몬스터들 쪽이 강세인지라 안정적인 덱을 만들기는 어렵다. 사실 그런 덱을 만들더라도 융합 소재 둘이 모두 단독으로 써먹을 수 있는 몬스터이고 레벨 6이라 퓨전 웨폰이라도 장착할 수 있는 스팀자이로이드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 융합 몬스터로 발매된 최대 이유는 바로 태그 듀얼용 카드가 하나도 없어서 인지도 모른다.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로 융합 소재를 묘지로 보내는 용도로는 그나마 조금 쓸만하다. 캐논 솔저를 선언하고 묘지로 보낸 후 다크 버스트로 회수하거나 블랙 봄버로 퍼올려 레벨 7 싱크로 소환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융합 준비가 나와서 이 카드를 엑스트라 덱에 넣어놓으면 '''캐논 솔저를 핀포인트로 서치할 수 있다!''' 융합 준비가 함정인데다 사출계 몬스터를 쓰는 건 보통 선턴킬을 내는 목적의 덱이기 때문에 기존대로 툰 목차 + 툰 캐논 솔저를 넣는 편이 낫지만, 캐논 솔저는 공격 후 메인 2 사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턴덱이 아닌 일반적인 비트다운 덱에서 에라타 이전 다크 다이브 봄버의 마이너판으로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일단 운이 좋으면 융합도 같이 회수할 수 있고.
그러나, 캐논 솔저가 금지를 먹게 되면서 이 카드를 정규소재로 융합 소환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 안습.
1.4. 기타
게임보이로 발매된 듀얼몬스터즈 시리즈 중 DM2에서는 통상 소환 가능한 몬스터로 등장하며, '미로 속을 마구 돌아다니며 해메는 자를 공격하는 전차'라는 오리지널 플레이버 텍스트가 존재한다. DM3, 4, 그리고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된 7, 8에서도 마찬가지로 통상 소환 가능한 몬스터로 나오긴 하지만, 여기서는 '자신 필드 위의 "미궁출현-래버린스 월-"의 수 × 500만큼 공격력과 수비력을 올린다'라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DM4의 경우 미궁출현-래버린스 월-을 소환하려면 제물이 3장 필요했기 때문에 실전에서 쓰일 일은 거의 없었다. DM3, 7, 8에서는 래버린스 월을 제물 1장으로 소환할 수 있지만, DM7, 8에서는 래버린스 월의 덱 캐퍼시티가 이상할 정도로 높아 제대로 투입할 수가 없었으며, DM3에서는 최상급 몬스터 층이 너무나 두터웠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의미없는 효과였다.
유희왕 진 듀얼몬스터즈 II에서는 미궁벽에 침입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었다. 황야 지형에서 이동하면 실질적으로 미궁 지형을 넘어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직접 공격 당할 위험성을 경계해야 한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의 미궁형제 레벨 30 덱에선 주력으로 사용되는데, 융합 대체 몬스터들도 투입된데다 원작에서 강조한 우수한 공수밸런스로 악몽의 미궁으로 공수 전환하며 싸우는 모습은 꽤 성가신 편이다. 애니나 원작에선 공격하기도 전에 털려서 나오지 못한 공격명이 공개되었다. 바로 '''래버린스 드릴'''.
2. 융합 소재 몬스터
2.1. 기가테크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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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되는 화염 속성 기계족 몬스터지만, 그 점 때문에 기계족 덱에서 서포트를 공유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당장 융합 관련으로 묶인 카드들만 봐도 미궁의 마전차도 캐논 솔저도 어둠 속성인데 이놈 혼자만 화염 속성이다.(…)
어쩌다가 화염 속성 기계족을 이용한다고 해도 이 카드는 선뜻 손을 대기 힘들다. 같은 공격력에 훨씬 쓸만한 능력을 지닌 카드로 사이버 피닉스가 있으며, UFO 터틀을 자기만 3장 넣어놔도 이 카드보다는 훨씬 유용하다.
레벨 4 화염 속성 기계족 일반 몬스터로 범위를 좁혀보면 이 카드와 기계 군조, 배틀 풋볼러 이렇게 딱 3종이 있는데 기계 군조는 그나마 공격력이 1600이라도 되고, 배틀 풋볼러는 공격력은 1000이지만 수비력이 2100이나 되며 탄호이저 게이트, 드라고라드, 리미트 리버스에도 대응한다. 그에 반해 이 카드는 공격력도 수비력도 가장 어중간하여 딱히 내세울 것이 없다.
결국 미궁의 마전차의 융합 소재라는 것이 거의 유일한 돌파구.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카이바 노아 에피소드에서는 빅5중 한명인 오오타 소이치로가 사용했던 몬스터. 맨 처음 소환되어 데몬 테이머를 공격하고 다음 턴에 기계왕 소환의 제물이 되었다. 그리고 보충요원을 통해 패로 부활하여 다시 지원포격의 탄환으로 사용되었다.
2.2. 캐논 솔저
항목 참고. 보통 위의 둘과는 상관없이 개별적으로 사용되는 몬스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