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전설 포켓몬

 


1. 설명
2. 준전설 포켓몬 리스트


1. 설명


준전설(準伝説) 혹은 준전(準伝) 포켓몬은 일본 포켓몬 유저들이 만든 비공식 용어로, 전설의 포켓몬임에도 게임 내 배틀타워로 대표되는 각종 배틀 시설이나 일반 배틀에 참가 가능한 포켓몬을 통칭한다. 테오키스 같은 환상의 포켓몬은 미포함한다. 대체로 종족치는 570~600 사이에 분포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대부분은 580의 종족치를 가지며 7세대 준전설은 아고용을 제외하고 울트라비스트 포함 모두 570이다. 라티아스, 라티오스, 히드런, 크리세리아, 랜드로스 등은 600이며, 예외로 아고용은 540, 레지기가스는 670,치고마는 '''385'''이나 레지기가스는 특성으로 인해 포함되며,치고마는 진화하면 종족값 총합이 550이 되므로 아고용보다는 높다.
준전설 포켓몬과는 반대로 대전이나 배틀타워 등에 참가하지 못하는 전설의 포켓몬들은 따로 초전설 포켓몬으로 분류한다. 준전설 포켓몬은 모든 룰의 배틀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대전을 즐기는 유저라면 이들을 배제할 수가 없다. 자신은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상대는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고, 종족값이 매우 높은 만큼 배틀에서도 최상위 티어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드래곤 타입이 대부분이라 자속 견제폭과 페어리 약점이 뚜렷한 600족[1]과 달리 스펙트럼도 넓어 종족값이 높은 600족보다도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렇듯 사기 포켓몬인 경우가 많아 유저들 중 일부는 준전설 포켓몬도 초전설 포켓몬처럼 랭크배틀에서 배제해달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8세대에서는 준전설 포켓몬이 추가되지 않고 기존 전설의 포켓몬이 전부 잘려나가 거의 일반 포켓몬만으로 랭크배틀이 이루어졌으나, DLC 추가로 돌아오는 것이 확정되며 유저들 사이에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고 있다.[2]
사기 포켓몬이면서도 초전설 포켓몬처럼 잡을 수 있는 기회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성격이나 개체치, 잠재파워 등을 맞추는 리셋 노가다의 주요 대상이 된다. 스토리상 반드시 잡아야 하는 메인 전포들은 대체로 포획률이 높게 설정되어 있지만, 준전설들은 포획률마저 낮은 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알까기를 통한 개체 선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개체치와 적당한 잠재파워를 갖춘 준전설 개체의 가치는 아주 높았다. 하드 포덕과 라이트 유저의 격차를 매우 크게 벌린 원인 중 하나. 다행히, 7세대부터는 대단한 특훈을 통해 개체치가 V인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 가능해져서 성격과 잠재파워, 개체치 Z만 맞추면 완벽 개체 이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피말리는 준전설 리셋 노가다는 어느 정도 사라졌다. 한술 더떠서 8세대는 잠재파워, 성격도 신경쓰지 않아도 상관없게 되었다. 결국 현시점 노가다가 필요한 부분은 이로치 여부와 개체값 Z뿐.
6세대에서는 새로 추가된 준전설 포켓몬이 없다. 반면 7세대 와서는 실버디계열과 카푸시리즈 4종, 울트라비스트 전원이 준전설로 분류된데다가, 사상 최초로 동세대 내 새로운 포켓몬이 추가로 도입됨에 따라 준전설이 무려 '''17마리''' 추가되었다. 다만, 7세대의 준전설은 다른 세대와 달리 종족값 합이 대부분 570이다. 하지만 악식킹을 제외하면 분배가 잘 된 편이라 성능은 크게 꿀리지 않으며, 540인 아고용도 사기 포켓몬으로 꼽힌다.
준전설 포켓몬들 중 메가진화를 하는 포켓몬은 라티오스라티아스 둘 뿐이다.

2. 준전설 포켓몬 리스트


600족 이상에 해당하는 포켓몬은 굵게 처리한다.
자세한건 여기를 보면 된다.준전설 포켓몬 링크

[1] 다만 유일하게 메타그로스는 강철/에스퍼 타입으로, 페어리를 반감한다.[2] 8세대에서는 메가진화와 Z기술이 잘렸어도 애초에 준전설 포켓몬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하향이고, 기술레코드의 추가와 다이맥스 시스템으로 인해 이전 세대 이상의 파워 인플레이션을 보일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3] 아고용은 진화를 끝낸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 종족값 총합이 가장 낮다(540).[4] 모든 전설의 포켓몬(미진화체 포함) 중 종족값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