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00-1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43.7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이 노선의 시초는 1991년에 개통된 100번의 좌석버스이며 1997년에 일반버스로 형간전환됨과 동시에 노선번호도 100-1번으로 변경되기 이른다. 장전3동 지역 주민들 대부분이 구.202번에 의존했었지만 이 노선이 형간전환된 이후 구.202번에 타격을 주었다. 202번도 동래를 경유했지만 부산대, 부곡시장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100-1번이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했을 때랑 구.202번의 수요감소가 진행되기 시작되었을 때랑 시기가 맞물렸었다.
- 기존에는 충렬대로를 따라 운행하던 노선이었고 유일하게 북좌동에서 잇는 노선이어서 당시 꽤 많은 수요를 자랑했다.
- 그러나 부산 도시철도 4호선 개통 이후 노선 개편으로 129번이 폐선되자 연산교차로 - 내성교차로 간 버스노선 요구 민원이 제기되었고 또한 과정교(수영4호교)가 개통되며 54번만으로는 부족한 고분로 수요를 분담하기 위하여 2011년 6월 10일에 지금의 노선으로 조정되었다. 그리하여 189번의 연산동 구간을 갖고 왔다. 동시에 과정교를 건너는 유일한 노선이 되었지만 2012년 4월 27일부터 307번도 과정교를 건너고 있고 2017년 1월 7일부터는 100번도 건너고 있다.
- 2012년 8월 1일에 181번으로 2대가 넘어가면서 18대로 운행 중이다.
4. 특징
- 금정초등학교, 온천시장, 장전3동 등지에서 오랫동안 운행했던 노선인지라 높은 인지도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고분로에서 연산교차로 이북 지역으로 운행하며 동래와 부산대를 잇는 유일한 노선으로 출퇴근시간대 구간수요가 상당히 많다.[2] 게다가 고분로(과정교 - 부산경상대학 - 연산터널 - 연산교차로)를 모두 완주하는 유일한 노선이다.[3]
- 노선변경 직후에는 충렬대로 연선 수요를 잃어버려 노선 승객수가 반토막 나다시피 하였고 운송수입금도 형 노선인 100번에 밀리는 굴욕까지 맛봤다. 게다가 토곡과 연산터널 쪽에서의 승객유입도 잘 되지 않은데다가 운송수입금이 감소된 여파로 인가대수가 20대에서 18대로 감차[4] 가 되어버려 좋은 노선을 망친 결과가 되는 줄 알았으나 점점 고분로 연선 주민들에게 이 노선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54번과 함께 서로 서브해가며 고분로에서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해운대와 연산동을 빠르게 이어주면서 신규 수요가 창출되어 현재는 상당히 안정화되었다.[5] 이는 통계자료에서도 확인되었는데 2016년에 이 노선을 찾는 승객 수는 1일 평균 약 9,900여명이었다. 2017년에는 1일 평균 총 승객 수가 약 10,100여명으로 약 200여명 가량 늘었다. 반면에 형 노선 100번은 노선변경 이후 1일 평균 약 9,000여명에서 6,700여명까지 급감했고 1일 대당 운송수입금도 37~38만원대까지 감소하였다. 그러나 이 노선도 2018년 6월 통계에서 대당 수입금이 44만원을 기록하였다. 이 부분은 형제 노선 100번의 고분로 경유 가세로 수요가 분담된 것으로 보여진다.
- 100번과 같은 회차 방식을 이용하지만 100번의 경우에는 '청강리공영차고지 ◀▶ 동래 ◀▶ 장전역'으로 기재되어 있는 반면 이 노선의 경우에는 행선판에 '해운대(송정) ◀▶ 동래전철역[6] ◀▶ 부산대'로 기재되어 있다. 동일한 회차 지점과 방식을 이용하니 행선판 체계를 부산대학교 혹은 장전역으로 통일하여 동래시장 연선, 금정구 이용객들로 하여금 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속히 조치해야 할 것이다.
- 한편 동일한 회차 방식을 이용하는 77번은 '부산대 ◀▶ 서면 ◀▶ 학장동'으로, 121번은 '금곡동 ◀▶ 동래지하철역 ◀▶ 부산대'로, 144번은 '반여3동 ◀▶ 동래지하철 ◀▶ 부산대'로 기재되고 있다.
- 송정해수욕장 방향 한정으로 교대역 - 거제천로 - 연산역 - 고분로 순으로 우회하는데 이는 시청방면 연산교차로에서의 고분로 방면 좌회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탑승 시 꼭 참고하자. 우회하는 덕분에 36번과 54번, 105번이 경유하는 월드컵대로의 연산역 정류장을 경유하니 이쪽에서도 해운대 방면 수요는 괜찮게 나오는 편.
- 이 노선에도 저상버스가 운행한 적이 있었지만 2011년 6월에 고분로 노선으로 대폭 변경되었고 저상버스로 고분로를 운행해보니 수영강푸르지오아파트 고갯길 구간과 고분로 고개 구간때문에 심히 무리가 간다고 판단한 해동여객에서 2012년 청강리공영차고지 개장 후 결국 이 노선에 있던 저상버스 전량을 100번으로 이동 및 철수시켰다. 아이러니하게도 2017년 이후로 100번도 고분로를 경유 중이며, 저상버스가 수영강푸르지오아파트 구간에서 퍼진 적도 있었다. 2019년에 일렉시티를 도입해 이 노선에 운행하려 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출고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운행 노선이 141번으로 변경되어 일렉시티 대신 구형차들만 엄청 넘어왔다.
- 100번의 과정로 노선 조정과 함께 181번 증차분으로 인가대수가 감차되어 이제는 100번보다 이 노선의 배차간격이 더욱 좋아졌다. 때문에 기존에 100번을 이용해서 해운대에서 동래 이북지역으로 가던 사람들도 와일드카드 노선으로 이 노선을 이용하는 수요가 늘어났다.
4.1.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 교대역, 동래역, 명륜역, 온천장역, 부산대역, 장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 해운대역, 동백역, 벡스코역, 센텀시티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연산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 [image] 동해선 광역전철: 교대역, 센텀역, 벡스코역
- 일반 철도역: 센텀역(무궁화호)
[1] 토요일 17대 / 공휴일 15대 운행[단독] 이 노선의 단독 구간이다.[2] 이 노선보다 54번의 배차간격이 더욱 좋지만 54번은 서면으로 가긴 하나 사직운동장과 초읍으로 둘러가는(굴곡 노선) 노선이기때문에 100-1번의 수요가 더욱 많다.[3] 54번은 토곡사거리에서부터 합류하여 고분로를 쭉 따라간다.[4] 2대는 모두 승객이 늘어난 181번으로 이동되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가끔씩 15~20분 이상 벌어질때도 있다.[5] 이전에는 수영교차로에서 환승해야만 했다.[6] 신도색 차량은 동래역이라 표시되어 있다. 종점이 같은 144번은 신도색 차량에 동래지하철이라 표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