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학부
1. 학부
- 2021년 기준 7학부 25전공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8학부 24전공 체제였으나 커뮤니케이션학부와 지식융합학부가 통합되면서 학부 수가 하나 줄고, 기존에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묶여 있었던 신문방송학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가 독립된 전공으로 분리되면서 전공 수가 하나 늘었다. 또한 국제한국학과가 글로벌한국학과로 이름이 바꾼다. 허나 이 통합 과정이 재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졸속행정이라는 문제점이 있어 # 통합이 확정되어 통합된 학부로 입시 요강이 나온 상황에도 계속해서 학제 개편 재검토와 환원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학부 신설 이후 환원을 요구하는 방향에서 기존 통합 전 학부생들의 졸업까지의 수업권 및 전공 유지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학제 개편에서 학생들이 받는 불이익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 도표 기준으로 국제인문학부 소속부터 가나다 순으로 학번이 배정된다. 학교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고 학부도 적어 따로 학부와 전공을 구분하는 학번 코드가 없기 때문에 학생의 학번 배치만 보고도 어느 학부인지 알 수 있을 정도. 물론 해마다 입학 인원이 조금씩 달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 학번 구성은 입학연도(4자리) + 학부와 가나다 순서로 배치된 고유번호(4자리)의 총 8자리로 구성된다. 20세기 (1960 ~ 2000) 학번은 입학연도(2자리) + 학부와 가나다 순서로 배치된 고유번호(4자리)의 총 6자리로 구성되었다. 21세기에 접어든 이후 전산상의 편의를 위해 입학연도를 2자리에서 4자리로 늘린 것. 참고로 이 때 20세기 학번들의 학번도 6자리에서 8자리로 조정되었다.
- 참고로 박근혜의 학번은 19700382이다. 그래서 이 학번을 이어받는 뻔후배들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주목받는다.
- 전공 옆 괄호 안 숫자는 전공이 개설된 연도를 뜻한다.
1.1. 인문-사회계열
1.1.1. 국제인문학부
- 국제인문학부 사학 전공은 구 서강대 사학과의 후신 학과로서 한국사학계를 이끌어간 학파 중 하나로 꼽힌다. 대체로 서울대와 고려대가 해방 이후 국사학계의 양대 학파를 이루었다면 서강대 학파는 둘 모두와는 다른 학풍을 이어간 학과로 유명하다. 멀리 그 계보를 잇자면 서울대 사학과에서 시작되는데, 초창기 사학과의 기틀을 잡은 이기백 교수는 와세다대학을 다니다 징집되어 해방 후 경성대학 (현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1년 다닌 후 졸업했으며, 와세다대 졸업 후 서울대 사학과 교수를 역임한 이병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그 외에도 이광린 교수 등과 함께 일조각에서 발행한 한국사 강좌 집필에 참여하기도 했다.[3] 이기백 교수의 뒤를 이어 사학과 고대사 전공 교수를 역임한 자는 총장도 지낸 이종욱 명예교수. 그는 현 국사학계 고대사 통설과는 다른 이론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학계에서는 많은 비판을 받는 것이 현실.. 삼국사기 초기기록 긍정론과 화랑세기 진서론이 그 대표적인 이론이다. 서울대 국사학과 노태돈 교수와 이 두가지로 학회 및 학회지 상에서 많은 논쟁을 벌였다. 하지만 이병도의 영향을 받아 삼국사기 초기기록 수정론 입장에 서있는 이기백 교수가 지도학생인 이종욱 교수의 박사논문을 인준하고 이종욱은 본인을 비판한 박사과정 학생의 논문을 인준하는 등 열린 학풍으로 잘 알려져있다. [4]
1.1.2. 사회과학부
사회과학부 역시 국제인문학부와 마찬가지로 2학년 때 본격적인 전공 진입을 한다. 특이점이 있다면 섹션이 전공으로 나눠지는 게 아니라 학부 전체에서 랜덤하게 섞인다. 다시 말해 타 전공 학생들과 같은 섹션이 될 수 있다는 말.
사회과학부 홈페이지는 오래 전에 만들어져 (대략 2000년대 초.중반)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으나, 2018년 9월을 기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되었다.
사회과학계열 학부답게 학부 전체적으로 진보적인 성향과 사회 참여적 성격이 매우 강하다.
- 사회학 전공 (1981 ~ )
- 정치외교학 전공 (1973 ~ )
서강대의 숨은 강호.
여느 학교의 정치학과가 그렇듯이 좌파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중도에 가깝다. 전공 강의도 꽤 많이 열리는 편이며, 교수진 라인업도 준수한 편이다. 1973년 외교학과[5] 로 개설되어 출범했다. 강정인 교수(정치사상)는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연구, 한국 현대 정치사상에 대한 규명, 마키아벨리, 로크 등 정치사상 고전의 번역 및 연구로 유명하며, 은퇴를 앞둔 현재 시점에서도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근욱 교수(국제정치, 교내 육군력연구소)는 나이에 비해 학계에서 상당히 인정받는 신진 학자. 이 분이 진행하는 국제정치론 수업은 매년마다 200명 가량은 채우는 교내 명강의 중 하나로 꼽힌다. 『냉전』,『쿠바 미사일 위기』, 『이라크전』은 국제정치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교양삼아 읽기에 좋은 책이다. 손호철 교수(한국정치)는 진보 계열 학자로 명망이 높고, 정치인들과의 인맥 역시 상당해 매 학기마다 유명 정치인을 초청하여 특강을 열곤 한다(가령 유승민, 심상정, 정봉주 등). 한편 공공정책대학원 등을 통해 북한학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학부생 입장에서는 피부에 와닿게 느낄 일이 잘 없지만, 북한학 관련 학위논문 중에서는 서강대 출신의 비율이 꽤 높다. 손학규가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이 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여느 학교의 정치학과가 그렇듯이 좌파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중도에 가깝다. 전공 강의도 꽤 많이 열리는 편이며, 교수진 라인업도 준수한 편이다. 1973년 외교학과[5] 로 개설되어 출범했다. 강정인 교수(정치사상)는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연구, 한국 현대 정치사상에 대한 규명, 마키아벨리, 로크 등 정치사상 고전의 번역 및 연구로 유명하며, 은퇴를 앞둔 현재 시점에서도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근욱 교수(국제정치, 교내 육군력연구소)는 나이에 비해 학계에서 상당히 인정받는 신진 학자. 이 분이 진행하는 국제정치론 수업은 매년마다 200명 가량은 채우는 교내 명강의 중 하나로 꼽힌다. 『냉전』,『쿠바 미사일 위기』, 『이라크전』은 국제정치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교양삼아 읽기에 좋은 책이다. 손호철 교수(한국정치)는 진보 계열 학자로 명망이 높고, 정치인들과의 인맥 역시 상당해 매 학기마다 유명 정치인을 초청하여 특강을 열곤 한다(가령 유승민, 심상정, 정봉주 등). 한편 공공정책대학원 등을 통해 북한학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학부생 입장에서는 피부에 와닿게 느낄 일이 잘 없지만, 북한학 관련 학위논문 중에서는 서강대 출신의 비율이 꽤 높다. 손학규가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이 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 심리학 전공 (2006 ~ )
본래 연계전공에 개설되어 있던 전공이었으나, 심리학이 인기 전공으로 부상함과 동시에 2006년 신문방송학 전공이 커뮤니케이션학부로 독립해 나가면서 빈 사회과학부의 자리를 채웠다. 비교적 본전공 궤도에 들어온 역사는 짧지만 과거 연계전공 시절부터 있었던 연구성과와 교수진 등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1.1.3. 경제학부
- 경제학 전공 (1960 ~ )
명실상부한 서강대의 간판학과 1(사실 서강대 경제학과는 서강학파라는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문사회계가 강한 서강대에서도 특히 서울대에 밀리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그렇기에 소속 학생들의 자부심은 오히려 경영학과보다 더 강할 수도 있다. 보통 경영학과가 인문사회계 원톱을 차지하는 다른 대학과는 사뭇 다른 느낌). 경영학과 더불어 수많은 인문대, 사회대 학생들이 복수전공하고 있다. 또한 다른 대학들이 경제학과를 사회과학대에 소속시키거나 경영학과와 묶어서 상경대학 소속으로 두는 것과는 달리, 서강대는 경제학과를 독립된 학부로 분리시켰다. 이에 다른 대학 경제학과가 많아야 한 학년에 대개 70~100명 수준인데 비해 서강대학교 경제학부는 200명[6] 정도다. 2018년 기준 재학 중인 경제학부 학부생만 1,000명이 넘는 수준. 단일 학부인지라, 다른 학부 안의 과에 해당하는 섹션[7] 도 4개(A,B,C,D)이다.
케인지언 성향이 강한 서울대 경제학과, 이른바 '학현학파'와 쌍벽을 이루는 한국의 시카고 학파 내지 서강학파로 불리기도 한다(참고로 서강대 경제학과에 서강학파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중 하나는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귀국하여 7,80년대 고도성장기를 이끌던 경제각료 중 서강대 교수 출신이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주로 경제기획원에 포진해 있던 이들이 상대적으로 자유분방하고 시장주의적인 성향을 지녔기 때문이기도 하다). 햇볕도 잘 안 들어오고 시설도 열악한 데다 온갖 교양 및 타 전공 수업으로 붐비던 K관(김대건관)에서 오랫동안 고통받아왔으나, 게페르트-남덕우 경제관(GN관)[8][10] 의 완공으로 일단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현직 교수 중에는 사회 각계에서 아래와 같은 유명한 인사들이 많다.
케인지언 성향이 강한 서울대 경제학과, 이른바 '학현학파'와 쌍벽을 이루는 한국의 시카고 학파 내지 서강학파로 불리기도 한다(참고로 서강대 경제학과에 서강학파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중 하나는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귀국하여 7,80년대 고도성장기를 이끌던 경제각료 중 서강대 교수 출신이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주로 경제기획원에 포진해 있던 이들이 상대적으로 자유분방하고 시장주의적인 성향을 지녔기 때문이기도 하다). 햇볕도 잘 안 들어오고 시설도 열악한 데다 온갖 교양 및 타 전공 수업으로 붐비던 K관(김대건관)에서 오랫동안 고통받아왔으나, 게페르트-남덕우 경제관(GN관)[8][10] 의 완공으로 일단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현직 교수 중에는 사회 각계에서 아래와 같은 유명한 인사들이 많다.
- 김경환(전 국토연구원장, 전 국토교통부 1차관, 홍익대 김종석 교수와 『맨큐의 경제학』 공동번역)
- 김광두(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문재인 대통령 및 박근혜의 대선후보 시절 경제정책 자문)
- 김덕중(전 교육부 장관)
- 김만제(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전 재무부 장관, 한국개발연구원 초대 원장, 전 국회의원, 전 포스코 회장 등)
- 김병주(전 금융개혁위원회 부위원장)
- 김종인(전 보건사회부 장관, 전 청와대 경제수석,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전 국회의원(5선), 현 국민의힘 대표 등)
- 남덕우(전 국무총리, 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전 재무부 장관 등)
- 박성용(전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 전 금융개혁위원회 위원장,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담당보좌관 등)
- 왕규호(한양대 김영산 교수와 공저한 『미시경제학』은 이준구 저를 소화한 후에 심화 목적으로 보기 좋다. 각종 국가고시 수험생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하다)
- 이승윤(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전 재무부 장관, 전 국회의원(4선) 등)
- 이인실(전 통계청장, 현 (차기)[11] 한국경제학회장[12] )
- 조장옥(전 한국경제학회장, 전 한국금융학회장. 실물경기변동이론으로 유명함)
또한 서강대 경제학부에는 여성 전임 교수가 4명[13] 이나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제학과에는 세개 대학 통틀어 여성 교수가 한명만 있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 명강의로 유명한 교수님은 송의영 교수(주로 거시경제학[14][15] 쪽을 전담하는데, 강의 전달력이 뛰어나서 매 학기 수업마다 인기가 높다. 전형적인 게으른 천재 스타일. 참고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 기고하는 칼럼이 매우 깔끔하고 논리적이다. 읽어볼 만하다), 왕규호 교수(이분의 미시경제학, 게임이론 수업은 그저 빡세고도 빡세지만 그야말로 피와 살이 된다(...)), 이인실 교수(한국경제론 수업은 이념적 성향에 따라 다소 호오가 있을 수는 있으나 한국의 경제성장 과정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단 과제가 빡세고 귀찮다), 정재식 교수(국제금융론 수업이 명강의로 꼽히고 역시 매 학기 강의실이 터져나간다(...)) 등이 있다.
전공 하위 트랙으로 금융경제, 글로벌경제, 계량경제, 산업경제, 공공경제 5개의 트랙이 있다. 최대 2개까지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다.
전공 하위 트랙으로 금융경제, 글로벌경제, 계량경제, 산업경제, 공공경제 5개의 트랙이 있다. 최대 2개까지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다.
1.1.4. 경영학부
1.2. 인문-자연계열
1.2.1.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기 커뮤니케이션학부와 지식융합학부 + 영상대학원의 통합으로 만들어진 신설 학부. 허나 통합 과정이 순탄치 않고 기존 학부 재학생들의 반대 + 그에 걸맞지 않은 총학생회의 실책 등으로 인해 이미 학부가 개설된 현재도 서강대 이사회와 총학생회를 비판하는 부정적인 사례로 꼽히는 안습한 학부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교내 여론과는 다르게 학부 통합 후 진행하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 전형의 경쟁률이 '''106.6:1'''를 달성하면서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6]
하비에르관(X관)과 삼성 가브리엘관(GA관)에 자리잡고 있다.
서강대에서 유일하게 예체능 계열 전공이 있는 학부이기도 하다. [17]
시범적으로 2019년 1년 동안 모든 학부 개설 과목들에 대한 자율평가가 이루어지는 교내 유일 학부이기도 하다. 즉, '''학칙에 근거한 상대평가/절대평가 기준을 적용받지 않고''' 개설 과목 담당 교수진이 자율적으로 평가 기준을 정하여 성적을 매길 수 있는 것이다. 기존 서강대가 고수하던 경직적이고 성적 부여에 칼같은 학풍과는 사뭇 다른 모습.
사과대와 마찬가지로 학부 단위로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1학년 때는 전공,계열 상관없이 공통 과목을 듣고 2학년 진입 전 전공을 선택한다. 전공 진입 제한 인원은 복전과 마찬가지로 없다. 극단적인 경우 학부제로 입학한 학생들이 특정 학과로 100% 몰릴 수 있다.
- 신문방송학 전공 (1968 ~ ): 舊 커뮤니케이션학부 커뮤니케이션 전공 언론정보 트랙 / 광고홍보 트랙.
-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공 (1968 ~ ): 舊 커뮤니케이션학부 커뮤니케이션 전공 디지털미디어 트랙과 연극영화 트랙의 통합. 학부 통합 당시 가장 논란이 되었던 전공이기도 하다.
- 글로벌한국학 전공 (2012 ~ ): 舊 지식융합학부 국제한국학 전공. 2019년부터 '국제한국학'에서 '글로벌한국학'으로 전공명이 바뀌었다.
- 아트앤테크놀로지 전공 (2012 ~ ): 舊 지식융합학부 Art&Technology 전공. 2019년부터 전공명이 영어 표기에서 국문 표기로 바뀌었다. 복수전공에 제한이 없는 서강대에서 유일하게 복수전공 진입에 제한 장치가 있는 전공이기도 하다.[18]
1.3. 자연계열
1.3.1. 자연과학부
개교 시점부터 4개과가 모두 창설되었으며, 모집정원도 학교 규모에 비해 매우 크다[19] . 서강대학교에서 자과대가 어떤 위상인지 알 수 있는 대목.
- 수학 전공 (1960 ~ ): 개교 원년부터 있었던 내실 있는 전공. 자과대가 유명한 서강대에서도 자과대를 대표하는 전공. 복수전공이 자유로운 서강대 특성 상 금융권 진출을 노리고 오는 이과생들이 상당히 많으며 1전공이 수학인 학생들 대부분 경영.경제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다. 공대 복전이 많은 다른 자과대 전공과는 다른 양상을 띄는 편. 오히려 수학을 상경계 인문대생보다 잘하기 때문에 금융권 취업에서 우위를 점하는 경우도 흔하다.
- 물리학 전공 (1960 ~ ): 개교 원년인 1960년에 개설된 전공.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교 이론물리학 연구센터라는 양자시공간 연구센터가 있다. 학과 특성상 정말로 물리학을 좋아하는 물리학도 지망생들이 많이 입학하며, 수학과와 함께 자과대를 대표하는 학과 중 하나다. 학계에서는 서울대 다음으로 물리학과 교수를 많이 배출하고 있다.
- 화학 전공 (1964 ~ ): 1984년 국가주도로 특성화 학과가 되었다. 참고로 수시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전공 자체가 다른 학과들에 비해 수리.수학과 크게 관련없다는 특징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 생명과학 전공 (1963 ~ ): 참고로 수시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전공 자체가 다른 학과들에 비해 수리.수학과 크게 관련없다는 특징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1.3.2. 공학부
1970년대 당시에는 학과가 전자공학과 하나였으나 이후 나머지 3개 학과가 추가로 개설되었다.
학과가 4개뿐이라 규모적인 측면에서는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 전자공학 전공 (1970 ~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신학과로서 유명하다. 또한 공학부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많은 인원을 자랑하는 학과. 최근에 와서는 의공학 계열로 특성화를 시도하고 있어 관련 연구실이 많은 편이다.[20]
- 컴퓨터공학 전공 (1981 ~ ): 본래 '전자계산학'이라는 이름으로 자연과학대 소속이었으나 90년대 초 컴퓨터공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공학부로 넘어왔다. 현재 서강대 이공계중 가장 인기학과로 꼽힌다. 현재 유일하게 공학부 전공 중 교직이수 과정이 있다. 또한 최근 높아진 인기로 타과에서 복수전공 신청이 많아져 수강신청 경쟁률이 올라갔다. 홀수, 짝수 학번으로 나눠서 듣는 수업도 몇 개 있다.[21] ABEEK이 적용되는[22] 전공이었으나, 2019년을 기준으로 ABEEK이 폐지 수순을 밟게 되었다.
- 화공생명공학 전공 (1976 ~ ): 다른 학교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지만 공학부 중 가장 높은 여학생 비율을 자랑하는 학과. 역시 다른 학교들도 대부분 비슷하지만 사실 생명공학쪽 비중은 낮고 화학공학과에 일부 생명공학 관련 수업이 섞여 있는 것에 가깝다.
- 기계공학 전공 (1992 ~ ): 1990년대에 창설되어서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의외로 내실 있는 학과. 한편으로는 역학을 많이배운다는 점으로 인해 최근 문과생들의 공대 복수전공이 늘어나고 있는 서강대 내에서도 기계공학과를 복수전공하는 문과생은 가장 적은 편이다.
1.4. 연계 전공, 학생 설계 전공
1.5. 교직이수
서강대학교에는 사범대학이 없지만, 교직이수 과정을 통해 중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직이수도 복수전공으로 가능하다. [23] 연계전공의 일종인 교육문화 전공과는 다르다. 교직과정 홈페이지
교직이수 절차는 이렇다.
- 선발 전 2학년(3, 4학기) 교직과정 이수(권장)
- → 11월경 교직과정 신청. 3, 4학기 재학생 및 3학기까지 이수한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 → 다음해 1월말~2월초 교직과정 이수자 선발
- → 선발 후 3, 4학년 교직과정 이수
- → 7학기째 중ㆍ고등학교 학교현장 교육실습
- → 졸업 시에 중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증 취득
- 국어국문학(5명), 사학(5명), 철학(1명), 종교학(0명), 영미어문/미국문화(9명), 독일문화(0명), 프랑스문화(2명), 중국문화(3명), 수학(5명), 물리학(5명), 화학(5명), 생명과학(4명), 컴퓨터공학(7명), 심리학(4명)
1.6. 폐지 및 통폐합된 학과/전공
1.6.1. 학부제 실시 이전
- 경상대학 무역학과 (1966 ~ 1981) : 경영학과에 통합
- 경영대학 회계학과 (1973 ~ 1981) : 경영학과에 통합
1.6.2. 학부제 실시 이후
- 프랑스문화 전공 / 독일문화 전공 (1998 / 2009 ~ 2015): 2016년 '유럽문화 전공'으로 통합 후 세부 전공으로 개편됨. 다만 일본문화 전공처럼 학부에서 아예 폐지된 것이 아니라서 15학번 이상의 고학번들은 학부 전과 없이 계속 프랑스문화 전공 / 독일문화 전공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
- 일본문화 전공 (2012 ~ 2015): 2016년 국제인문학부에서 폐지. 이후 연계전공으로 이전 [25][26]
- 법학 전공 (1988 ~ 2018): 법학전문대학원 설치로 인해 2009년 학부 과정 신입생 모집 중단 후 2018년 완전 폐지.
2. 섹션
섹션은 다른 대학들이 운용하는 "반"과 유사한 시스템이지만, 2개이상의 학과가 있는 인문대, 사과대와 자연과학대의 경우 학부 별로 섞어서 반을 만들기 때문에 같은 학부인 다른 과 학우들과도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새내기들의 학교 축제의 기본 단위의 역할을 한다. 공대의 경우 한 학과에 100명이 넘지만 섹션으로 나누지는 않는다.
타대생들이 "섹"이라는 용어를 처음 듣고 다른 의미로 오해해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생가끔 기곤 한다.
참고로 섹션 분리 기준은 학부마다 다르다. 1전공 1섹션제도를 운영하는 국제인문학부, 자연과학부, 공학부의 경우 그냥 전공별로 섹션이 나누어지지만, 단일 학부 단일 전공의 거대한 학부거나 전공에 상관 없이 학부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랜덤하게 배정하는 사회과학부는 섹션 분리 기준이 다 학부별로 정해져 있다. 일례로 경영학부의 경우 학부 신입학생을 학번 순서(=이름 순서)대로 일렬정리한 후 대략 70~80명 선으로 섹션을 나눈다. 그래서 특정 섹션의 경우 성씨 인구가 많은 성씨들이 몰려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27]
2.1. 서강대학교/FM
3. 국제문화교육원
- 한국어교육원
- 외국어교육원
-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 평생교육원
- 서강-뉴캐슬대학교 프로그램
- 서강대학교 SLP
- 국제 한국학 여름학교
[1] 구 커뮤&지융. 커뮤가 앞 번호를 받고, 지융이 뒷 번호를 받는다.[2] 모집 단위의 계열. 만약 전공 단위가 아닌 계열 단위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입학했다면 1년간 공통기초과목 이수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3] 다만 한국사강좌는 이기백 이기동 공저 고대편과 이광린 저 근대편만 출간된 후 흐지부지되었다.[4] 하지만 인문학의 본령은 스승의 학문도 비판할 줄 아는 비판 정신이다. 대부분의 유명대학의 인문학 전공은 명확한 근거만 있다면 그 어떤 비판도 허용한다.[5] 서울 소재 대학 중 외교학과로 개설된 정치외교학과는 서강대와 한국외대 정외과가 유이하다.[6] 정원 외 인원 포함[7] 서강대학교/학생 활동 참고[8] 약칭 경제관[9] 경제관 신축시 경제학부 학생회도 의견을 많이 피력했으며 특히 대학 내에 많은 일체형 책상 대신 분리형 책상을 배치하는 데 노력을 많이 했다. 더불어 개관 이후 시설 설문조사를 통해 자판기를 도입하고 기타 다른 설비에도 꾸준히 관심을 쏟고 있다.[10] 서강대학교 본부의 지원이 아주 없던 건 아니지만, 경제학부 교수들과 동문들이 여기저기서 많은 기부금을 끌어모으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얻은 새 건물이다. 유일하게 건물 이름에 학과가 들어갔고, 그만큼 교수들과 경제학부 학생회[9] 가 게페르트-남덕우 경제관에 갖는 애정이 무척 깊다.[11] 한국경제학회는 회장을 바로 뽑지 않고 수석부회장을 뽑고, 해당 수석부회장이 내년에 회장을 한다. 2018년 기준 현재 한국경제학회수석부회장[12] 여성으로서 최초이다.[13] 이인실, 이수형, 김윤정, 주하연 교수[14] 경제학원론II, 경제성장론[15] 국제무역론도 주로 가르치는데 이건 미시 베이스이긴 하다[16] 여기에는 다양한 요인이 얽혀 있는데, 본래 지식융합학부 하위 전공인 글로벌한국학과 아트앤테크놀로지는 특성화 학과로 분류되어 과거에는 전 인원 수시 선발이 원칙이었으나, 학부가 통합되면서 전공 진입의 장벽이 낮아져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게 바뀌었다는 점이 있다. 또한 2019학년도의 경우 수시 모집에서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상위권 학교들에 지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SKY 수시에서 하향하여 서성한 수시로 낮춰 상위권 예상 입결은 전년보다 낮아지고, 그 상위권 바로 아래에 위치한 서강대에 몰리게 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다.[17] 아트앤테크놀로지 본전공으로 졸업하면 '예술공학사' 학위가 나온다. 나머지 세 전공들은 모두 '문학사' 학위가 나온다.[18] 자유 진입을 막아둔 학부 측의 공식적인 이유는 '강의 및 실기에 사용되는 교보재 개수 제한으로 인한 1전공생들의 수업권 보장'. 처음부터 특수목적을 가진 파격적인 학과로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학부에서는 볼 수 없거나, 아텍 학생들만 누릴 수 있는 특별실 등이 있기 떄문이다. 복수전공 자체를 아예 막아둔 것은 아니지만, 복수전공 신청 전 미리 학과 사무실을 통해 학업계획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한 후 전공 교수의 승인이 있어야지만 복수전공이 가능하다.[19] 서강대학교 자과대는 모집정원이 성균관대보다 약간 적지만 한양대는 물론 연고대보다 많다고 쓰여 있었으나 2021년도 모집 기준으로 연세대는 130명 내외지만 고려대는 수시모집만 250여명이므로 이전의 서술은 잘못된 것이다.[20] 주로 CT, MRI, PET 등의 의료기기 개발 분야. 2015년에는 중국기업에 52억원 규모(역대 대학 기술이전 사업 2위)의 기술이전 사업을 성사시키기도 했다.[21] 참고로, 이 홀짝제 수강신청은 컴공 본전공생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컴공 복전생에게도 해당한다.[22] 공학부의 다른 학과들이 ABEEK을 폐지했던 시점에도 유일하게 ABEEK을 유지했었던 데다가, ABEEK 포기도 쉽지 않았다. 13학번까지는 '다전공' 사유로 ABEEK 취소가 쉬운 편이었으나 14학번부터는 복전을 해도 공학인증 취소를 허가해주지 않았다. 심지어 이게 아무런 규칙 없이 허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학칙에 따라(!) 처리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23] 그래서 교직이수로 복수전공할 경우 복수전공하는 전공 옆에는 따로 교직과정이라는 표시가 뜬다.[24] 따라서 처음부터 교직이수 과정이 없는 전공으로 진입할 경우 (사회,정치외교,경제,경영,신문방송학,미디어&엔터테인먼트,글로벌한국학,아트&테크놀로지,'''컴공을 제외한''' 모든 공학부 전공) 복수 전공으로 선택한 전공이 교직이수가 가능하더라도 교직 과정 신청이 불가능하다. 무제한 복수전공에 따른 교직이수 과정 TO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생각하면 편하다.[25] 일본문화 전공(일본학 전공)은 본래 2004년 연계 전공으로 개설되었던 역사가 있다.[26] 신입생 모집을 중단해도 '법학부' 소속으로 남아있던 고학번들이 있었던 반면 일본문화 전공생들은 전공이 학부 정규전공에서는 사라지고 연계전공으로 바뀌면서 희망자에 한해 특별전과 제도를 도입하여 여러 학부로 학생들을 보낸 역사가 있다. 이렇게 해서 전과한 경우 (학부 과정에 없는 연계 전공이 1전공이 될 수 없으므로) 1전공이 전과한 학과로 바뀌고, 2전공이 자동으로 일본문화 전공으로 고정된다.[27] A섹션의 김씨, B섹션의 박씨, D섹션의 이씨 등등...[28] 이 부분은 비권 총학이 많이 등장한 2010년도 이후에는 잘 하지 않는 추세다.[29] 사과대는 전공별 섹션제도가 아니라 단과대 전체 섹션제도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