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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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千永
1939년 12월 16일 ~ 2019년 7월 2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939년 충청남도 대전부(현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대전신흥초등학교, 보문중학교, 대전고등학교, 국민대학교 법학과,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박정희 정권 때부터 민정당, 민중당 등 야당에서 몸담았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중당[1] 후보로 충청남도 대전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민당 박병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당 후보로 충청남도 대전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김용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신민당, 민주통일당에 둘 다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탈락하였다.
1980년 전두환의 신군부가 집권하자 정치규제를 당하였다가 1983년 해금되었다. 정치공백기 뉴서울관광여행사를 경영하였다. 1984년 민주화추진협의회 창립에 참여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민주당 후보로 충청남도 대전시 동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남재두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1987년 신한민주당을 탈당하여 통일민주당에 입당하였고 인권옹호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었다. 김대중과 가까운 편이었으나 김대중이 평화민주당을 창당할 때 합류하지 않았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충청남도 대전시 동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민주공화당 윤성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이 출범할 때 합류하지 않고 꼬마민주당에 잔류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대전직할시 동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자유당 윤성한 후보에 설욕하였다. 그러나 같은 해 치러진 제14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규식, 임춘원 등과 민주당을 탈당하여 민주자유당에 입당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대전광역시 동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연합 이양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한국당을 탈당하여 국민신당에 입당하였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신당 후보로 대전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현직 시장인 자유민주연합 홍선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 1965년 창당한 민중당과는 별개의 군소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