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우 란쥬
1. 개요
러브라이브! ALL STARS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니지가사키 학원 고등부 2학년. 니지가사키 학원 이사장의 딸로, 홍콩 출신의 일본계 홍콩인 캐릭터이다[4] .
1.1. 상세
광동어와 표준중국어를 사용하는 홍콩 출신의 전입생이다.[5] 시오리코와 소꿉친구이다.니지가사키 학원의 2학년. 홍콩 출신의 일중 혼혈로, 니지가사키 학원 이사장의 딸. 니지가사키 학원에 유학 와서 스쿨 아이돌부를 개설했다. 스쿨 아이돌로서의 퍼포먼스는 완벽하고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힘이 있다. 미후네 시오리코와는 소꿉친구 관계.
20장에서 본격적으로 나와 활동하고 신곡 MV[6] 도 공개되었지만 현재 갱생하기 이전의 시오리코 이상으로 러브 라이브 팬들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받고 있다.
얼굴에 작은 눈물점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첫 등장과 스쿨 아이돌부 개설, 니지동과의 대립(19장 ~ 20장)
19장 말미에 친구인 미아 테일러와 함께 등장했다. 이사장이 데려왔으며 시오리코와는 소꿉친구 사이라고 한다. 이후 시오리코에게 친근함을 드러내며 "앞으로 점심은 우리 셋이서 먹는거야!"라며 말한다.
그 후 20장에서 스쿨 아이돌부 명의로 라이브를 열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우선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없애고 자신이 스쿨 아이돌 '''부'''를 창설했으며 활동을 하고 싶으면 부에 들어오라고 한다. 이에 응한 멤버는 카린과 아이. 나머지 멤버들에 대해서는 이사장 딸이라는 신분과 소꿉친구인 시오리코를 이용해 학생회 임원을 감시원으로 붙여가면서[8] '''직접적으로 동호회를 방해한다.'''
아나타가 귀국하자마자 란쥬의 무대를 보게 되는데 아나타가 홀릭될 만큼 굉장한 솜씨를 보였다고 하며 대놓고 아나타에게 '''이런 형편없는 애가 부장?'''[9] 이라며 깐다. 그러면서 아나타를 포함해 모든 사람을 부로 끌어들이려고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게다가 '''능력이 안 되면 무조건 백댄서행'''이란 입장이라, 아나타가 본 무대에서 카린, 아이, 시오리코는 노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10] 또한 동호회 멤버들이 게릴라 라이브를 열자 이에 코웃음 치듯 카스미가 무대를 하는 동시에 긴급 라이브를 열어 관객을 다 뺏어갔으며 이로 인해 시즈쿠까지 동호회를 이탈하는 최악의 상황이 오게 된다.
특히 '''카린, 아이, 시오리코가 동호회가 아니고 왜 저기서 백 댄서를 서고 있냐는 것이 주된 비판점이다.''' 심지어 설명도 거의 없이 스토리 초입부에서 저런 장면이 나왔으니 뭇 플레이어의 어이를 날렸다. #
[20장 4화 '쇼 타임'에서 주인공에게 스쿨 아이돌부를 소개하는 란쥬의 대사 모음]
(주인공: 아... 가 버렸다. 전혀 얘기를 들어 주지 않았어...)}}}
2.2. 시즈쿠의 부 가입 번복(21장)
21장 3화에서는 부로 입부한 시즈쿠를 허그하며 환영하였고,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시즈쿠를 '친구'로 부른다.
4화에서는 동호회 멤버들과 만나 부로 오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 과정에서 점심 초대를 하지만 멤버들은 거절한다. 이 때 카나타가 란쥬의 자신감이 조금은 부럽다고 이야기하자 란쥬는 카나타를 ''''친구' '''로 지칭한다.[11][12]
그 후 7화에서 미아가 시즈쿠의 맞춤곡을 만들어 주었고, 다음 라이브에서 시즈쿠에게 이 곡으로 센터를 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 곡으로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끝낸 시즈쿠에게 '본인과의 듀엣도 기대된다'고 이야기하면서 시즈쿠를 칭찬했으나, 시즈쿠는 또 라이브를 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그 길로 부를 박차고 나가 게릴라 라이브에 참가하면서 동호회로 복귀했다. 동호회로 돌아가겠다는 시즈쿠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던 란쥬는 다음 라이브에서는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해야겠다고 전의를 불태우고, 미아에게 더 좋은 곡을 쓰라고 이야기하지만 미아는 니지동의 게릴라 라이브를 본 뒤 충격에 빠져 란쥬를 무시한다.[13]
2.3. 미아와의 갈등(22장)
22장 1화에서는 미아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부원들에게 란쥬 이야기를 하라며 끼어든다. 그리고 미아는 테일러 가문의 일원이니 쉽게 스럼프에 빠지지 않는다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한다.
2화에서는 틀어박혀 나오지 않은 미아를 부르기 위해 '''기숙사 방문을 부수는''' 기행을 선보였다는 게 드러났으며, 셋이 같이 밥을 먹자고 미아에게 강요한다. 미아는 햄버거로 때우겠다고 이야기했으나, 란쥬는 제대로 된 고기를 먹자고 의견 충돌이 일어났다. 그래도 시오리코의 설득으로 어쨌든 셋이 먹는 것으로 결정은 났다. 엄마한테 돼지갈비도 학식에 포함시켜달라고 이야기한 건 압권이다...
때마침, 아나타, 아유무, 리나가 학식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왔는데, 란쥬는 아유무와 리나는 반기지만 아나타에게는 정색하면서 떨떠름하지 않게 본다. 시오리코는 이를 바로 사과했고, 아나타는 원래 이런 애라는 걸 알고 있으니 괜찮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부활동 시간에 미아는 신곡을 들려주지만, 란쥬는 저번의 곡을 넘지 못했다며 미아에게 혹평을 한다. 카린과 아이, 시오리코가 란쥬에게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하지만 란쥬는 자신의 의견을 계속 어필하며 모두의 이야기를 무시한다.
5화에서는 자신과 아나타의 곡 퀄리티에 대해 생각하던 미아에게 찾아온다. 그것도 T본 스테이크를 직접 들고. 하지만 미아는 곡 만들어야 되니 거절하고, 란쥬는 곡을 기대하며 스테이크를 두고 작업실에서 나간다.
6화에서는 심각한 분위기로 등장하는데, 저번에 비해 관객 수가 줄기 때문었다[14] . 란쥬는 최근에 신곡 라이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며 미아에게 또 신곡을 요구한다. 물론 미아는 자신의 능력 부족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응수했고, 아이, 카린, 시오리코는 이 두 사람의 신경전을 진정시킨다.
하지만 란쥬는 '''자신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도 관객들이 어중간한 열기를 보여주는 건 신곡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또다시 신곡 타령을 한다. 카린과 아이, 시오리코는 동호회는 신곡 없이도 관객을 계속 끌어올리기 때문에, 동호회의 방식을 배워 발전하자는 의견을 내지만, 란쥬는 지금 동호회는 우리의 적인데,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냐며 강하게 반발한다. 그리고 자신의 해결 방식은 신곡이고, 부의 방식이 옳다는 걸 증명하지 않으면 동호회 멤버들을 부로 끌어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미아는 그 성격부터 고치라고 일침을 하지만 란쥬는 '''자신이 고칠 것 따위는 없다고 응수한다.''' 미아는 곡을 만들러 자리를 뜬다.
7화에서 미아가 오늘 부에 오기로 했음에도 오지 않자, 카린, 아이, 시오리코는 걱정을 한다. 하지만 란쥬는 미아를 걱정하지 말라며 회의하러 떠나지만, 란쥬의 이야기가 무색하게 미아는 '''실종된 상태였다.''' 물론 동호회 멤버들의 도움으로 미아를 발견하게 되고 무사히 부로 돌아온다.
10화에서는 미아의 I'm still... 라이브를 보고, 스파이로 동호회에 다녀온 거냐고 미아에게 물어보지만 미아는 대답을 얼버무린다. 그리고 신곡이 좋은데, 본인을 위한 신곡으로 알고 김칫국을 마셨으나, 미아는 자기가 부를 곡이라고 쿨하게 무시하며 끝난다.
2.4. 부·니지동 토너먼트(23장~24장)
23장에서는 니지동이 게릴라 라이브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조회수를 빼먹자, 시오리코를 시켜 감시위원회를 해산하도록 했다. 그 후 아이의 제안에 따라 부와 니지동이 토너먼트를 열었을 때는 대진표에서 시즈쿠와 맞붙게 된다.
3. 평가
우선 란쥬에 대한 평은 러브라이브 시리즈 사상 최초이자 최악의 '''빌런'''이 나왔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매우 안 좋다.[15] 이 때문에, 역대 러브라이브 시리즈 캐릭터들 중 가장 호불호가 갈리고 있고, 순항 중이던 스쿠스타가 비판을 받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으며, 란쥬가 추후에 러브 라이브 시리즈에 제대로 합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스토리 공개로부터 시간이 지난 뒤로는 모든 원흉은 위와 같은 스토리를 그대로 내보낸 시나리오 담당을 비롯한 스쿠스타 제작진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란쥬의 성우가 상당한 러브라이버[16] + 친한파[17] + 호감형인 것도 있고, 시오리코라는 전례가 존재하는 만큼 란쥬도 훗날 니지동에 들어오게 될 가능성이 유력하기에 굳이 란쥬라는 캐릭터 자체를 배척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는지 이전보다 란쥬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은 다소 줄어드는 추세.
되려 잘못되게 비틀어진 각본과 스토리로 성우를 울려버리고 그녀에게도 화살이 향하게 만들어 크게 활동에 독이 되어 지장을 줄 것을 걱정하는 성우의 팬덤의 우려가 상당히 존재한다.
3.1. 행적에 대해서
우선 란쥬가 보여준 행적과 관련된 비판으로는, 이사장의 딸이라는 신분을 악용, 적법한 절차를 밟아 인정받은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상대로 마땅한 이유도 없이 부실 사용 권한을 빼앗은 데다 연습조차 할 수 없도록 감시인원을 붙이는 등 스쿨 아이돌 활동을 이어서 하고 싶다면 자신의 스쿨 아이돌 부로 들어올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여 동호회의 분열을 조장했고, 동호회에 남겨진 인원으로라도 활동하고자 비밀리에 실시했던 게릴라 라이브마저 당일 즉석 라이브를 열어 관객을 빼앗기까지 하는 등 활동제한의 수준을 넘어 '''동호회의 존속 그 자체를 방해'''하는 모습이 최초 등장 직후 추가된 1장만에 전부 드러났다. 게다가 동호회가 대외적으로 활동할 수 없게 되면서 스쿨 아이돌 활동을 부가 대표로 담당하게 되었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다른 학교의 스쿨 아이돌 그룹들과 연계하여 동호회가 이룩해냈던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개최라는 업적을 사실상 가로챈 것은 덤.[18] 심지어 플레이어(아나타)에게 "필요 없는 존재"라고 면전에 대고 모욕까지 한, 가히 반동인물을 넘어선 빌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플레이어에 대한 모욕은 본작에서 내세우는 슬로건인 ''당신과 이루어나가는 이야기"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발언으로, 이러한 전개가 과연 해당 슬로건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다.[19] 사실 유사 동네들의 경우는 비교적 면역이 되어있는게 관객들을 많이 모으는 밴드들만이 (잘팔리는) 우리 기업에 의미가 있다던가 우리 머리 위에, 동료보다는 비즈니스관계, 쌍동이에 대한 열등감을 대신 밴드 멤버에게 열폭한다든가등 어떤 면에서는 비교적 익숙하다고 볼수 있다
이러한 화려한 데뷔 덕분에 선샤인 애니메이션의 리아, 스쿠스타 퍼스트 시즌의 시오리코가 등장 초기의 행적으로 러브라이버들에게서 비난을 받던 것이 애교로 보일 정도로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20][21] 앞선 행적을 보면 란쥬가 유저들에게 재평가를 받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란쥬가 갱생을 하여 니지동에 들어온다 할지라도 첫 등장에서부터 선을 넘어버린 그녀의 가입에 팬덤의 반응이 과연 호의적일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1장에서는 별 탈 없이 넘어갔으나, 22장에서는 또다시 감시위원회를 등장시켜 욕을 먹었다.
23장에서 쓸모없다는 이유로 감시위원회를 해산시켰으나 감시위원회가 20장에서의 설정을 붕괴시키면서 어거지로 세탁되었고 감시위원회 조직과 운영을 시오리코한테 명령했다는게 드러나면서 또 욕을 먹었고, 또 다시 아나타를 대놓고 무시하면서 까이고 있다.
3.2. 성격에 대해서
20장 5화에서 시오리코가 란쥬를 두고 "딱히 어떤 악의를 갖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이 남들을 기쁘게 만들어줄 수 있다고 믿고서 그녀 나름대로의 선의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라는 변호를 했고,[22] 란쥬 스스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동호회 멤버들이라는 원석을 더 아름답게 다듬어주고 싶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확실하게 밝혔다. 그저 '최고가 아니면 안된다'는 그녀의 고집이 동호회가 추구하는 '함께 이루어간다'는 방향성과 전혀 맞지 않는데다 독선적이고도 일방적인 공산당식 강요 탓에 동호회에 악영향만 미치고 있을 뿐.란쥬는... 화려한 외모, 넘치는 재능에 부유한 가정까지 누구나 부러워할 요소를 많이 가졌지만, 그래도 아직 부족한 게 많아요. 본인은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요. 자기중심적이고, 고집 세고, 사람 신경을 건드리는 천재라서 저도 지금까지 얼마나 피해를 받았는지 모른다니까요.
그래도 이건 알아주셨으면 해요. 그 애는 나쁜 뜻으로 그러는 게 아니에요. 정말 순수하게 자기가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할 뿐이죠. 도저희 그렇게 보이지는 않겠지만, 란쥬 나름의 선의인 거예요. 그렇다고 제멋대로인 행동이 용서되는 건 아니지만... 늘 저런 식으로 행동하다보니, 대부분의 상대는 이해하지 못하고, 경원시하기 마련이죠. 문제는 본인도 그걸 깨닫지 못한다는 점이에요.
20장 5화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아'에서 시오리코가 주인공에게 한 말.
21장 추가 전까지만 해도 위의 이유로 란쥬에 대한 비난은 줄어들었었지만 21장에서 스토리가 또 폭발하고 22장에서 미아를 곡 뽑아내는 기계로 취급하며 제대로 인성질을 하는 바람에 다시 욕을 먹는 처지가 되었다.[23][24] Klab과 스쿠스타 스토리 작가[25][26] 에 대한 비난 또한 매우 거세다.
성우도 연기할 때, 자기와 다른 캐릭터라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보통 스토리에서 등장인물의 성격이 아무 이유 없이 저렇게 휙휙 바뀌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것도 주요 빌런 캐릭터를 저렇게 다중인격 급으로 성격이 막 바뀌는 모습으로 묘사하면 그 어떤 스토리 작가라도 욕먹고 까인다. 20장과 22장의 란쥬의 성격이 비슷하고 그 두 장과 21장의 란쥬는 아예 다른 사람인걸 생각해보면 이 역시 시즌2 스토리를 향한 거센 비판과 항의를 의식한 크랩과 아메노 치하레의 스토리 짜집기의 흔적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21장에서 "친구"란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란쥬가 시오리코를 포함해 친구를 많이, 그리고 제대로 사귀고 싶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표현한 거 같으나 란쥬 본인의 표현 방식이 글러먹어서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는 거 같다. 어쩌면 이사장인 어머니한테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영향일 수도 있고, 반대로 어머니한테 필요 이상의 사랑을 받았지만 그에 따른 훈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된 건지도 모를 가능성도 있다[27] .
22장에선 그나마 란쥬의 2차 이미지서 개그네타화된 뷔페를 공식서 적극 반영했는지 갑자기 고기를 찬양하는 모습이 나왔다. 신곡을 달라고 칭얼거리는건 덤.
23장에서 아나타에게 대놓고 쌍욕을 퍼부으면서 아나타를 혐오 수준으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러면서 동호회 멤버들에게는 살살 기면서 잘해주는 전형적인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예 동호회 멤버만 자기 편이라면 대놓고 아나타를 이지메하려는 심상으로도 보인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간단히 보면 '''매 장마다 성격이 바뀌고 있다.'''
'''20장 : 잘못된 착각을 하고 있는 자존심 높은 절대 악 '''
→ '''21장 : 그저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패악질을 부린 정신 연령 낮고 친구 없는 바보'''
→ '''22장 : 자신이 친구라고 이야기한 부원을 핫산으로 보는 악덕 부장'''
→ '''23장 : 동호회의 기둥과도 같은 사람의 안티인 주제에 동호회 멤버들에게는 살살 기는 위선자'''
3.3. 실력에 대해서
작중 설정 상 란쥬는 퍼포먼스가 매력적이고, 이를 매료시키는 힘이 있다고 하는데, 이 설정에 대한 설명이 매우 빈약한 것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란쥬가 대단한 아이돌이고,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에 대한 묘사는 동호회 멤버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만 났지, '''단 한번도 플레이어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준 적이 없다.'''[28] 만약 란쥬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묘사가 20장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되었고, 이를 동호회가 인정하는 장면이 나왔다면, 개연성이 어느 정도 확보되는 것은 물론, 현재 시즌 2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카린, 아이, 시즈쿠의 캐릭터 붕괴는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
그렇다고, 퍼포먼스를 잘 한다는 설정을 제대로 공개했을 경우 역시 설정 상으로 문제가 되는데, 이미 작중에는 '''스쿨 아이돌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러브 라이브 우승팀인 μ’s와 Aqours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란쥬가 스쿨 아이돌로서는 대단한 모습을 보인다고 쳐도, 레전드이자 선대 아이돌 양대산맥이라고 볼 수 있는 뮤쿠아에 비해서는 결코 대단하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뮤쿠아 < 란쥬로 만들어버렸을 경우에는 '''"신캐 주제에 감히 뮤쿠아를 건드려?"''' 라며 팬덤 자체가 분노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렇기에 란쥬의 설정 자체를 새로 짜는 방법이 최선이었던 상황이었는데, 스토리 작가는 '''뮤쿠아의 비중을 공기로 만들면서, 란쥬의 대단한 실력을 개연성 없이 멤버들의 언급으로만 살짝 언급하는''' 개연성이 없는 스토리를 내세우면서 플레이어들의 속을 터지게 하고 있다. 미아의 설정이 너무 먼치킨적으로 과도해서 그렇지, 란쥬 역시 버젓이 스쿨 아이돌계의 전설들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설정은 너무 과도했다고 보인다.
차라리 성격적으로 재능에 대한 자존심이 높을 뿐 선배들에겐 못 미치지만, 선배들 입장에서 봐도 선배들 바로 밑이라고 할 정도로 조정했거나 두 선대 그룹엔 못 미치더라도 선배들과 동호회가 보고도 양쪽이 다 인정한 것도 아니기에 설정을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3.3.1. 갑작스러운 토너먼트
'''그러나, 미야시타 아이가 23장에서 동호회 vs 부 토너먼트 심사를 뮤쿠아에게 맡기면서, 만약 뮤쿠아가 란쥬를 인정하면 모든게 끝나버리는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상술했듯 뮤쿠아 < 란쥬로 만드는 묘사를 뮤쿠아 본인들이 하게 시킨다면 팬덤이 걷잡을 수 없이 뒤집어질 것이기에 이에 대해 잘 생각해야한다는 평이 많다.
만약 끝내 토너먼트를 진행시킨다면 란쥬가 어떤 성적을 거두던가에 상관없이 '''스토리 전개가 최소 하나씩은 이상해진다.''' 이 때문에 최상의 시나리오는 아예 토너먼트를 하지 않거나, 뮤쿠아가 심사를 거절하는 것 정도일 것이다. 만약 토너먼트가 진행된다면, 예상 시나리오는 다음 정도일 것이다.
- 란쥬가 우승할 경우
- 란쥬가 준우승하거나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 란쥬가 8강에서 광속 탈락할 경우
3.3.2. 24장 공개 이후
'''24장에서 진짜로 란쥬가 우승해버리면서 팬덤이 발칵 뒤집혔다.'''
국내팬덤은 말할 것도 없고 엄청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호모토 아키나의 활동과 나타 특유의 란쥬 울리는 만화로 욕이 줄었던 시점이었는데 캐릭에 대한 욕이 다시금 늘었으며 '''시나리오 쓴 새× 제정신이냐, 앞으로 호모토 아키나한테 어떻게 하려고 이러냐'''는 반응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퀸덤 하나 빼고 란쥬의 실력을 평가할 수 없었지만 우승으로 인해 팬들이 강제로 란쥬의 실력을 인정해야하는 상황도 생기고 말았다. 당연하게도 대다수 팬들은 란쥬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입부가 암묵적으로 확정된 란쥬를 향해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3.4. 현재
2021년 1월 18일을 기점으로 란쥬의 니지동 합류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약간의 인식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 날 텐노지 리나의 성우인 타나카 치에미, 부 소속인 미아 테일러의 성우인 우치다 슈우가 같이 니코나마 방송을 하고, 그 방송에서 2월 중순 러브라이브 매거진에서 란쥬랑 미아로 신 기획을 돌리겠다는 정보가 떴으며, 해당 날에 란쥬와 미아의 캐릭터 소개 페이지가 공개되고 Queendom과 I'm Still...의 MV가 업로드 되었으며 니지동 맴버 성우들이 호모토 아키나, 우치다 슈우의 트위터 계정을 일제히 팔로하고 아키나랑 슈우 또한 니지성우들을 전부 팔로하는 등 갑자기 동호회에 란쥬랑 미아가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23장에서 란쥬가 빌런에서 아군으로 급세탁 들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함과 당혹감이 섞인 우려의 목소리가 전 세계 러브라이버들 사이에서 정말 많이 나오고 있다.
- 스토리 시즌1의 빌런이었던 시오리코의 경우 세탁 준비 과정만 11장~13장으로 3장이나 들였고 본격적으로 아군으로 전환되는 과정도 14~16장으로 3장에 걸쳐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며 세탁 끝나고 동호회로 입부하는 것도 17장 스토리를 따로 할애하였다. 즉 시오리코의 갱생 과정은 7장에 걸쳐 긴 시간동안 빌드업을 진행했던 것이다. 근데 란쥬의 경우 20~22장까지 모두 빌런 역할로만 등장하며 세탁 준비 과정은 없고 아군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단 1장에 날림으로 처리된다는 의미라 이렇게 될 경우 스토리 급전개와 개연성 붕괴, 캐릭터성 붕괴는 필연으로 따라오게 된다.
- 게다가 란쥬는 시오리코의 경우(9장에서 세츠나에게 헤이트 스피치를 하고 학생회장 자리를 찬탈한 전적이 있지만 시오리코가 악역으로 있었던건 그 한 장 뿐이었다. 그 이후부턴 학생회장의 권한 안에서 폐부를 동호회에 건의하는 정도일 뿐 동호회 활동을 방해하지는 않았다.)와는 다르게 대놓고 이사장의 권한을 남용해서 중국 공산당마냥 감시위원회를 동원하여 동호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방해하고 동호회를 찢어놨으며 동호회에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입힌 러브라이브 역사상 최악의 빌런 취급이어서 1~2장만에 세탁이 될 만한 캐릭터가 절대 아니다.
- 게다가 란쥬의 세탁보다 란쥬 때문에 이미지가 손상된 카린, 아이, 시즈쿠의 이미지를 회복시키는 것이 먼저 행해져야 한다. 이런 과정 없이 란쥬만 급세탁 시켜서 동호회에 가입시켜봤자 시오리코 가입때와는 달리 반응이 싸늘할 건 불 보듯 뻔한 일. 실제로 일본 트위터를 검색해보면 "시즈쿠와 DD의 캐릭터성 붕괴에 대한 납득 가능한 전개 없이 란쥬만 선역으로 급전환시키고 스토리를 끝낼 경우 보이콧 하겠다."는 식의 과격한 발언도 자주 볼 수 있다.
- 만약 끝내 란쥬가 급하게 선역화한다면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시리즈의 파이,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호로비, 아마츠 가이와 비슷한 평을 들을 수도 있다(자세한 건 파이 문서 및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초제트/비판, 가면라이더 제로원/비판 문서 참고). 이러한 경우는 잘못 만들어서 악역이 아닐 수도 있었던 캐릭터가 악역이 되어버리거나, 악역이라도 확실하고 제대로 된 갱생 과정 없이 어정쩡하게 날림 처리로 표현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준 극단적 예시다. 23장에서 위의 우려와는 달리 세탁이 전혀 되지 않았으나 또 전형적인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계속 선을 넘고 있다. 벌써 일본 팬덤에서는 일부이지만 란쥬를 혐오하는 분위기까지 형성되어 버렸다.
4. 2차 창작 및 동인 이미지
첫 등장부터 상당한 어그로를 끌었던 만큼 팬들한테 첫인상은 좋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한때 러브라이브 2차 창작물로 이름을 날리다 공식 작가로 데뷔한 나카네 나타가 란쥬를 울리는 만화들[29] 을 그리기 시작했고,[30][31] 이를 계기로 란쥬를 울리는 네타가 붙었다. 사실상 비호감만 있어서 2차 창작 이미지가 붙기는 커녕 불타오르던 때에 나타급의 대형 작가의 2차 창작은 란쥬의 캐릭터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32] 공식이 사주한 거든 아니든 간에 결과적으로 란쥬의 이미지 개선에 큰 영향을 줬다(...).
또 다른 네타론 허구한날 뷔페를 계속 가는 모습이 개그네타화 되었다. 또한 고기덕후 속성도 있다. 티본 스테이크, 아키니쿠 등 다양한 고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33] . 이 네타는 22장서 란쥬가 고기를 찬양하는 모습으로 공식으로 역수입까지 된걸로 보인다.
이런저런 네타가 붙게 된 덕분에 란쥬의 비호감 이미지는 스토리 2부 공개 초기에 비해 상당히 누그러든 점이 없잖아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시선이 곱지 못하다. 공식 스토리 란쥬는 욕하면서 나타가 울리는 란쥬는 보고 웃으면서 놀리는 식으로 유저들의 분노가 여러가지 요소들로 분산되고 있다. 이제는 캐릭보단 이런 식으로 스토리를 쓴 운영을 욕하고 있다.
한편 니지동의 방송이 끊기거나 방송사고가 났을 때 란쥬가 동호회 방송을 막기 위해 감시위원회를 투입했다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21년 1월 18일 리나미아 생방송 중 방송이 3번이나 끊기면서 이 드립이 퍼지기도 했다.
5. 커플링
- 미후네 시오리코 - 란시오
- 미아 테일러 - 란미아
- 다른 동호회 멤버들
- 그 외
6. 기타
- '無問題ラ(모만타이라)'[36][37] 라는 말을 말버릇처럼 쓴다. 홍콩 출신인만큼 광동어로 발음[38] 하고, 뜻은 '문제 없다'라는 의미인 듯. ラ는 강조의 의미인지는 몰라도 유일하게 가타카나로 표기됐는데, 대충 了나 啦로 보인다. 참고로 표준중국어로는 비슷한 의미의 没问题(메이원티)로 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