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엘리트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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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4.6.27 (유럽)
2014.7.1 (북미)
제작
Rebellion oxford
유통
505 Games
플랫폼
PC, Xbox One, PS4
PS3, XBOX360, 닌텐도 스위치
장르
FPS/TPS
1. 개요
2. 소개
3. 요구 사양
4. 스토리
5. 장비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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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에 나온 저격 게임. 제2차 세계대전에 있었던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주인공이 종횡무진하는 이야기다. 2차 세계대전의 연합군 스나이퍼가 주인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련군이 적으로 등장하여 러시아 유저들의 뒷골을 잡게 만들었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 등장하는 적들은 오로지 추축국(독일군이탈리아군) 뿐이다.

2. 소개


전작처럼 자동 체력 회복 시스템이 아니라 이번 작에서는 1편의 체력 시스템이 돌아왔지만 2편처럼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자동 회복이 되는 중간적인 체력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총 다섯 개의 작은 체력 바로 나뉘어져 있고, 작은 체력바 하나가 전부 닳게 되면 그 칸은 자동회복이 되지 않는다. 자동 회복으로 채워지지 않는 체력은 붕대(2칸)나 구급킷(4칸)으로 회복해야 한다.
보조 목표, 저격수 은신처(Sniper's Nest), 카드 수집 등의 요소가 추가되어 이를 획득할 경우 경험치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장거리 저격(Long Shot)이라는 수집 요소도 있는데, 특정 저격수 은신처에서 포복 저격 상태로 들어가야만 찾을 수 있는 특정 타겟을 저격하는 데 성공하면 달성할 수 있는 목표로 한 미션당 하나씩 존재한다. 만약 저격수 은신처에서 목표를 찾지 못하고 그냥 나올 경우 이후로는 목표가 사라져 버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미션을 재시작해야 한다. 자세한 것은 스나이퍼 엘리트 III/미션 참고.
또 미니맵의 추가로 인해 적의 위치나 경계 상태등을 알 수 있게 되었으며, 경계 게이지도 추가되어 한 발만 쏘면 그냥 경계 태세만 들어가고 끝이지만, 두 번째부터 경계가 강화되어 적군이 플레이어를 찾기 시작하며, 세 발째부터는 위치가 발각되어 한꺼번에 적군이 플레이어를 향해 몰려오게 된다. 이 경우 플레이어는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다가오는 적들을 모두 제거하든지 아니면 필사적으로 적군의 시야 밖으로 달아나야 하며, 성공적으로 적군의 시야 밖으로 사라져 은신하였을 경우 경계 상태는 다시 2단계로 다운되게 되며 2단계에서 적군에게 플레이어의 존재를 노출시키지 않고 시간이 어느정도 경과하면 다시 1단계로 경계상태가 낮아지게 된다.
플레이어가 일정 지점에 도달하면 적들이 4차원 세계로부터 갑툭튀하던 전작과는 달리 모든 적들이 초반부터 배치되어 있고,[1] 여기에 더해 망원경으로 정찰하며 적에게 태그를 해놓는 것으로 시야 밖에 있는 적들이라도 동향을 살필 수 있기에 난이도가 엄청나게 내려갔다.
차량 저격의 경우 부수기 힘들었던 트럭은 그냥 엔진 부분의 틈만 노려서 한발로 라디에이터 그릴을 날리고 한발로 엔진을 직접 타격하면 폭발하게 바뀌어 저격으로 제거하기 용이해졌으나, 전차의 경우 전작에서는 연료 탱크의 뚜껑을 노려 연료를 유폭시켜 한방에 폭파시키는 멋있지만 좀 병신같은 제거방법을 사용해야 했던 반면 이번 작에서는 총안구 등의 약점을 수 차례나 노려 저격하여 장갑판을 날려버린 후 내부를 저격으로 타격해야 하는 까다로운 방법으로 바뀌었고 거기에 더하여 적 전차나 장갑차는 한번 공격을 받으면 플레이어의 위치를 100% 파악하여 폭풍같이 포 사격을 가해오기 때문에 저격으로 전차나 장갑차를 잡기는 매우 힘들어졌다. 대신 판처슈렉이나 대전차지뢰, 다이너마이트 등의 폭발물이 자주 나오기에 이를 이용하여 장갑차량을 잡을 수 있으며, 정 여의치 않으면 전차나 장갑차를 향하여 수류탄을 서너개 투척해도 장갑차량을 박살낼 수 있다.
교전 거리가 짧은 편이다. 교전은 대부분 200M 이내에서 이뤄지고, 게임 수집 요소인 장거리 저격도 100~200M내외라 더욱 더 먼거리에서 신중한 저격을 체험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쉬움을 준다. 스코프로 조준하지 않고 그냥 쏘면 적을 맟추기 어렵다. 군대 사격장에서 200, 250m 거리의 목표를 가늠쇠와 가늠자로 맞추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명중에 지나친 너프가 가해진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환경 설정에서 탄도학을 적용하면 어시스트 없이는 적을 맞추기가 정말 어렵다. 즉, 이 게임은 먼 거리에서 은밀히 숨어 적을 사살하고 위치가 들키기 전에 내빼는 일반적인 저격수가 아닌, 저격을 베이스로 한 암살+침투+사보타주라는 특수부대 성격이 더 큰 게임이다. 게임 방식도 저격 외에도 소음 권총 사용이나 폭발물 설치, 서류 훔치기, 기관총으로 다 쏴죽이기 등 여러 요소가 많다.
스나이퍼 엘리트의 존재 의의라 할 수 있는 킬캠(killcam) 시스템도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전작보다 인체 내부를 더욱 정교하게 보여준다. [2] 킬캠은 게임의 설정으로 100% 뜨게끔 할 수도 있고, 랜덤으로 뜨게끔 할 수도 있으며, 스피디한 게임을 위해서 아예 끌 수도 있다. 전 작인 V2에선 주요 장기와 뼈만 보여주던 엑스레이 킬캠이 이번 작에선 근육 묘사까지 함께 이루어져 좀 더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해졌지만, 이를 좋게 평가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너무 징그러워졌다거나, V2의 뼈와 장기만 보여주는 킬캠이 좀 더 엑스레이다워서 좋았다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근육 표현은 좋으나 피탄시 발생하는 피의 퀄리티가 너무 낮은데다 과하게 뿜어져 나와 어색하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전작들에서도 그랬지만 이번 작 역시 게임상 독일군들에게서 하켄크로이츠가 일체 눈에 띄지 않으며 독일 아프리카군단의 문장도 실제와는 다르게 표현되었다. 아마도 게임 등의 미디어매체에서 하켄크로이츠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독일 출시를 위해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DLC는 전과 같은 무기 추가[3] 외에도 멀티 플레이어 스킨 추가 및 히틀러 암살 미션이 존재한다. 특히 이번에는 전작처럼 여기저기 도망다니지 않고 노천 카페에 다소곳이 앉아 있다. 거기다 옷도 그 야밤에 흰색을 입고 나와서 그야말로 "날 쏴주세요~" 하는 자세. 참고로, 히틀러의 고환이 정말 하나밖에 없다. 직접 보자. [4] 다만 히틀러 암살에 성공하면 지금 잡은 목표가 진짜 히틀러인지 대역인지는 알 수 없다면서 떡밥을 남긴다.
윈스턴 처칠 암살 저지 미션이 추가 미션으로 있고 이에 따라 무기류[5]도 추가되었다. DLC가 꽤 많아서 그런지 시즌 패스[6]도 나와 있다.
2015년 7월 25일, '한글화의 궤적' 팀에서 유저 한글패치 (시즌패스 컨텐츠는 제외)가 등장했다. [7]
스팀에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글화가 생겼다
도전과제 100% 달성을 위해서는 스나이퍼 엘리트, V2를 모두 소유해야 한다..

3. 요구 사양


2014년작임을 감안하면 최적화가 엄청나고(저가형 게이밍 노트북 구동도 거의 문제없음) 그래픽 옵션을 낮춰도 보기 싫을 정도로 다운그레이드되지 않는다. 다음 해에 출시한 GTA V PC버전급의 최적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4. 스토리


M1 개런드와 웰로드로 티거 전차부터 육상전함 라테까지 파괴시켜야 하는 칼 페어번의 극한직업 3편.
주인공은 전작들과 같은 OSS 요원 칼 페어번으로, 시간상으로는 V2의 이전에 해당하는 프리퀄이다. 전작이 주요 소재로 V2 로켓을 다뤘다면 이번 작의 주요 소재는 P-1000 라테이다. 독일의 병기 설계자인 프란츠 발렌 장군을 암살하러 북아프리카 전선에 파견된 주인공 페어번이 이곳저곳을 헤집으면서 뜬금없이 육상기지에 함포탄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이후 추적을 거쳐 독일군이 전황을 타개할 신무기로 함포가 달린 육상전함을 리비아에서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 초중전차 라테가 제작되고 있는 기지로 잠입하여 폭발물로 기지를 폭파시켜 완성 직전의 라테는 바위더미에 파묻어 고철로 만들어버리고 개발자 발렌 장군은 끔살시킨 후 귀환한다는 이야기.

5. 장비


<권총>
<기관단총>
<돌격소총>
<산탄총>
<대전차포(대전차 로켓포)>
<저격소총>

6. 평가



'''오리지널 (2014)'''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 67/100'''
''' 6.9/10'''

''' 63/100'''
''' 6.6/10'''

''' 71/100'''
''' 6.9/10'''
'''Ultimate Edition (2015)'''

''' 74/100'''
''' 7.0/10'''
''' '''
'''오리지널'''
'''Ultimate
Edition'''

'''70/100
FAIR
'''
'''78/100
STRONG
'''

V2 후속작 작품.
[1] 여전히 스크립트상 튀어나오긴 하지만 그 배치 반경에 엄청난 여유가 생겨서 무방비로 얻어맞을 일은 거의 없다.[2] 참고로 이거 관련 도전과제도 존재한다.[3] 특히 camo 팩의 경우, 그 느려터지고 지겨운 웰로드 말고도 '''하이-스탠다드 HDM''' 소음자동권총이 있다. 장탄수도 10발에 예비 탄약이 40발. [4] 그런데 다른각도에서 보면 2개가 멀쩡하게 나온다[5] '''40발짜리 유탄 발사기'''도 있다.[6] FPS 게임에서 많이 나오는 것으로, 일정 가격을 한 번 내면 모든 DLC를 플레이 할 수 있게 해 주는 일종의 이용권이다. 지금까지 나온 DLC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DLC도 전부 플레이 가능하다. 물론 그만큼 비싸지만, 이 시즌 패스도 스팀 할인 때 같이 할인되기 때문에 DLC가 많은 게임의 경우 할인을 노려 구입하면 이득이다.[7] 스팀에서 이번 한글화 패치로 인해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