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리스/이벤트
1. 개요
스텔라리스 플레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벤트다.
2. 선구자 종족 이벤트 (Precursor Race)
게임 시작시점으로부터 수백만년 전 ~ 수만년 전에 우리 은하계를 지배하였던 멸종된 선구자 종족에 관련된 이벤트다. 가장 오래된 종족이 1200만년 전, 그나마 최근까지 존재했던 종족이 3만년 전에 존재했을 정도로 몰락제국 이상으로 오래된 존재들이다.
이들의 무너진 문명 잔해를 6가지 정도 연구하다가 그들의 고향 행성을 찾아내는 이벤트로 완료가 된다.[1][2] 고향 행성을 찾아낼 경우 대량의 통합력을 주는데 그 수치가 거의 1만에 달한다. 초반일 경우 전통 트리 하나를 거의 다 채우고도 남으며 후반일 경우에도 최소 전통 1~2개 정도는 확실히 찍게 해준다.
모든 선구자 종족 이벤트는 한 게임당 단 한 번만 나오며 인게임에서 무작위로 시간대에 이벤트가 시작된다. 주의할 점은 유물 6점을 모두 모아서 고향 행성을 찾았다 해도 값진 물건들과 기술들은 이미 다른 종족이 가져갔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그럴 일이 없지만[3] 고향 성계를 발견한 뒤 너무 오랫동안 방치해둬서 다른 제국이 해당 성계를 먹어버릴경우 정말로 닭 쫒던 개 신세가 될 수 있다. 참고로 AI 제국은 선구자 이벤트를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선구자 행성계는 모든 종류의 연구 10, 광물 10, 에너지 10이라는 초반에 좋은 능력치를 가진, 허나 파괴된 경우가 대다수인 모성 및 행성도시지만, 첫 번째 연맹의 경우 몰락하여 유적 행성이 되어버린 행성도시, 사이브렉스 종족의 경우 '''버려진 링월드'''라는 후반에 매우 유용한 행성계가 나온다.
2.3 패치에서 고고학 시스템이 추가됨에 따라 새로 등장한 선구자 문명은 고고학 발굴을 통해 연구해야한다. 선구자 문명마다 유물이 주어지며, 은하 곳곳의 고대유적들을 발굴해 얻는 마이너 아티팩트 50개로 선구자 종족의 모성에 감춰진 비밀을 더욱 깊이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데,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원이 막대한 대신 끝내면 영구적인 국가변동치를 부여해준다. 유물에 관한 내용은 스텔라리스/유물 항목 참고.
2.1. 벌타움 항성 조합(Vultaum Star Assembly)
대략 1200만년 전에 존재했던 종족으로, 몸길이 3~4미터 가량에 달하는 지렁이를 닮은 환형동물로 추정된다. 평균수명은 약 270년에 몸체의 진동으로 의사소통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모성은 'Vultaumar'.
- 광산기지(1)
- 광산기지(2)
- 관측소
- 식민지(1)
- 식민지(2)
- 식민지(3)
- 가스 행성 시설
- 교역소
- 인공위성
- 분열된 식민지
- 복합 궤도시설
2.1.1. 최종 연구결과
Vultaum 종족은 가상현실 기술이 매우 발전한 종족으로 가상현실이 문화와 생활 전반에 걸쳐 매우 깊게 관여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점점 자신들의 우주가 현실이 아니며 실제 자신들은 누군가가 만들어낸 가상현실 속에 접속 중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만약 자신들이 가상현실을 강제종료시켜야 될만한 이변, 예를 들어 서버 과부하를 일으키면 가상현실이 종료되어 진짜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런데 그 방법이란게 '''종족 전체의 집단 자살.''' 결국 제국 전체에서 반물질 폭탄을 이용한 자폭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이 미친짓을 거부하고 탈출한 극소수 생존자들이 있었으나 제국의 붕괴를 막을 수는 없었다고 한다.
폭발에 의한 자살로 끝이 난 종족이라 그런지 모성계의 수도성은 조각나 있다. 보상은 대량의 통합력과 최대 1500의 세가지 연구, 유물 볼타움 현실 천공기. 비밀을 파헤칠 경우 물리학 연구에 참여하던 과학자에게 컴퓨터 전문가 특성이 붙고 컴퓨터 연구(물리학) +15%와 편의 +10%(기계지능은 POP 조립속도 +5%) 모디파이어를 얻는다. 유물 자체에 POP편의 소모량 -10% 패시브가 있어서 편의 수급이 넉넉해지는 게 최대 장점. 단, 유물 사용 효과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효과는 강력하지만 10년 쿨타임 유물인데 고작 1년만 지속되어 제대로 써먹기 힘들다. 쓸 거면 그 1년동안 적 주력을 갈아버리고 승리에 못박을 계획을 잘 짜는 게 좋다.[4]
광적 물질주의 제국의 경우 추가 이벤 진행이 가능하며 Vultaum이 옳았음을 알게 된다. 이를 알릴지 말지는 플레이어 자유로, 공표하고 막강한 버프 (연구속도 10% 추가효과)를 받는 대신, 굉장한 행복도 패널티 (-20%)를 같이 받을 수도 있고, 그냥 묻어버릴 수도 있다. 묻어버리면 물리학 연구 과학자가 죽는 경우가 많은데, 완료 직전에 1레벨 과학자로 바꿔치기 하면 실질적인 손해 없이 때울 수 있다.
2.2. 유트(Yuht)
6백만년 전에 존재하였던 크고 넓적한 절지류 종족, 성체로 성장했을 경우 수백m에 달하는 엄청난 신장을 갖게 되어 같은 함선에 2~3명 이상이 들어가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었다고 한다.
FTL 기술을 발견하지 못해 오로지 아광속으로만 이동해야 했었지만 발전한 냉동 기술과 수천년에 달하는 수명을 기반으로 이를 극복했었다. 다만 출산율이 엄청 낮았다고 한다. 모성은 Yuhtaan.
- 부화장
- 청취소
- 식민지(1)
- 식민지(2)
- 식민지(3)
- 인공위성
- 순양함
- 식민선
- 거주지
2.2.1. 최종 연구결과
유트는 주변 우주의 외계 지성체의 신호를 찾기 위해 수백만 년에 달하는 시간 동안 노력했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우연히 이제 막 성간 개척을 시작한 종족인 자바르디니(Jabbardeeni)를 발견할 수 있었고, 이는 유트사회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지성체를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유트 지도자들은 자바르디니가 미래에 유트에게 위협이 되리라고 경계하기 시작했다. 이내 지도자들은 자바르디니가 손을 쓸 수 없이 강력해지기 전에 그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는 자바르디니에 대한 유트의 대대적인 기습 공격으로 이어졌다.
자바르디니와 유트 모두 전쟁에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자바르디니는 이제 막 우주 개척을 시작한 종족임에도 불구하고 2백만년에 걸쳐 성간 제국을 건설한 Yuht들이 생각조차 하지 못한 무기 기술들을 시험하고 있었기에 유트는 점점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십여 년도 되지 않아서 유트 제국은 완전히 파괴되어 멸망하고 말았다.
보상은 대량의 통합력과 최대 2000의 광물과 에너지, 유물 유트 동면 핵. 비밀을 파헤칠 경우 프로젝트 완료시 사회학 연구에 배정된 과학자에게 신세계 전문가 특성이 붙고 행성 결정인 유트 정화공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거주적합도를 10% 증가시키고 위험한 야생동물을 제거하는 대신 황폐도를 50만큼 올린다.
가장 평가가 안 좋지만 자체 성능만 보면 쓸만은 하다. 유트 정화공정은 고작 에너지 500 + 약간의 시간(황폐도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으로 거주적합도를 10% 올리는 게 핵심이고 장애물로 분류되는 야생동물 뿐만 아니라 거주적합도와 행복도를 갉아먹는 야생동물 행성 모디파이어(원래는 테라포밍으로 제거해야 함)도 제거할 수 있다. 동면 핵은 후반 대함대를 운용할 때 쓰면 유지비 절감 = 에너지와 합금 추가 생산이나 다름없다. 다만 정화공정은 가이아행성 + 4 팝을 만들어내는 바울에 한참 밀리고, 동면 핵도 사이브렉스 보상을 중반부터 잘 써먹는 거에 비하면 한참 밀린다. 양수겸장인 걸 감안해도 저들의 하위호환밖에 안 된다.
여담으로 거주적합도 10% 증가는 가이아 테라포밍이나 행성도시화 이후에도 남는다. 물론 해당 행성 특징상 그런 거 없어도 적합도 100%라 의미는 없다.
2.3. 첫번째 연맹(The First League)
2백만년 전에 존재하였던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되었던 성간 연합국가. 수도성은 펜 하베네스(Fen Habbanis). 유일하게 종족 자체의 문명이 아닌 종족 연합체 문명이다. 각 함선에는 최소 12개 종족으로 구성된 승무원들이 상주했으며 전체로 따지자면 그보다 더 많았을거라고. 연맹에 가입한 종족은 다음과 같으며 아래에 명시된 종족들은 연맹의 일부에 불과하다.
- Khamdai: 무를 숭상했고 첫번째 연맹과 몇번 전투를 벌였지만 결국 패배해 굴복했다. 하지만 이들을 연맹에 받아들인 후로는 정예병으로 구성된 강습 부대를 운용해 연맹의 든든한 군대가 되었다. 또한 'Magil-sha'라는 명예 친위대가 쓰던 의장용 낫을 지니고 있었다. 모성은 빽빽한 하이브 월드였지만 자연 보호를 위해 행성 전체 면적의 3분의 1을 남겨놨었다.
- Chassago: 성체가 되면 20m의 신장을 가진 파충류 종족, 종족 전체가 유능한 상인이었고 이들이 구축한 상업 네트워크는 연방에 가입하기 이전에 체계화되었다한다. 모성은 지표면 지하에 터널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하도시를 만들었다.
- Migir-Yan: 설치류와 비슷한 종족, 성체가 0.6m 이상 넘지 않은 단신이었지만 한 가족이 수천 명에 이를 정도로 많았기 때문에 사회성이 매우 좋아 연맹의 외교관 역할을 했다. 모성은 수백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르콜로지가 몇백개씩 있었는데 이 아르콜로지는 '하늘길'이라는 운송수단을 통해 서로 교류했었으며 위성은 식민지로 만들지 않았다.
- V'Ropak: 날개가 없어 날지 못하는 조류 종족, 긴 다리를 가지고 있어 성체가 4m에 육박했다. 다만, 해당 수치는 여성에만 해당되고 남성은 이보다 더 작았을 거라고 추측했다. 과학기술력이 뛰어났는데 연맹에 가입한 이후, 연맹의 확장 정책과 맞물리면서 기술력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여러 종족이 그들의 기술을 유용하게 썼다고 한다. 모성은 이미 지어진 건물 내에 거대한 공동을 만들어서 생활하는 거주지가 있었는데 이는 돌과 나무같은 자연적인 건축재료가 모두 소진되어버려 새로운 건물 자체를 지을 수 없었기 때문.
- 해군 기지
- 순양함
- 과학 기지
- 식민지
- 교역소
- 옛 전장
온 은하에서 악명을 떨쳤던 연맹의 1급 흉악범들을 수용했던 교도소를 발견했다. 감옥같이 생긴 공간에서 화석화된 죄수들이 보였으며 몇몇 살아남은 기록을 통해 해적, 테러, 외계생물 밀수업자같은 죄수를 수용한 것으로 추정했다. 조사해보니 교도소 남쪽에서 탈옥에 실패한 죄수의 시체가 있었는데 이들은 교도소의 차량을 탈취해 훔친 가압복을 입어 탈출하려고 했지만 몇km 못가고 산소 부족으로 모두 질식사해 절벽에 그대로 방치되었는데 어째선지 이들 탈옥수의 시신을 수습하지 않았다고.
- 원시문명 보호지
- 궤도 장애물
- 소행성의 밀수꾼 기지
2.3.1. 최종 연구결과
첫번째 연맹의 수도성은 발전된 도시가 행성 표면 전체를 뒤덮고 있었다. 워낙에 인구가 많은 탓에 이들은 식량의 대부분을 연맹의 다른 구성원 행성들로부터 수입하고 있었고, 이를 위한 무역의 비중이 매우 중요했다. 그러나 연맹이 붕괴되자[6] 말 그대로 하루 아침에 식량 수입이 끊겨버리고, 의회 붕괴로 인한 무정부화와 기아가 행성을 덮쳤다. 곧 군벌과 범죄 조직들이 수도성과 그 위성을 나눠 점령하고 남은 물자를 노리며 내전을 벌였다. 이는 수백년에 걸쳐 대다수 주민들이 굶어죽고 마침내 유령행성이 될 때까지 계속된다.
보상은 다량의 통합과 최대 2000의 사회학, 최대 300의 영향력. 유물이 주어지지 않는 대신 유물 행성 펜 하바니스가 주어지며 비밀을 파헤칠 경우 공학 연구에 배치된 과학자에게 산업전문가 특성이 붙고 산업연구 +15%, 행성 건설속도 +10% 모디파이어를 얻는다.
유물 행성의 경우 도시, 발전, 채굴 가능지구가 각각 9개씩 있다. 전용 특징으로 지구 수가 6 깎이는 대신, 폐허들을 철거하면 모든 연구산출량 +30%, 연구원 직업 +8, 3종 전략자원 채집건물 각 2개씩 보너스가 생겨 연구에 특화된 행성으로 거듭난다.(지구 수가 6 깎이는 페널티는 유지된다.) 또한 행성을 복원하는 디시전을 쓴다면 보너스와 페널티를 줬던 지형들이 모두 사라지는 대신 연구 산출량 10% 특징이 붙은 행성도시로 복구된다.
유물행성의 연구 보너스가 매우 좋기에, 이미 연구 특화 행성이나 합금 특화 행성이 있을 경우 디시전을 찍지 않는게 낫다. 다만 그게 아니라면 행성도시로 변환하는 게 이득인데, 행성도시가 전략자원을 소모하게 너프를 당하긴 했지만 그 자원 수급력 자체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잘큰 행성도시 하나로 제국 전체의 합금 수급이 여전히 가능하다.[7][8] 또한 이 디시전의 경우 아콜로지 승천이 없어도 활성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변환 시 승천칸을 하나 아낀다는 것도 무시못할 장점이다. 산출력은 좋지만 복원하기 전에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사이브렉스와는 달리 초중반부터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이 선호하는 편.
사실 이것도 엄청 너프된 거고, 유물 DLC 출시 당시에는 패독식 밸런스로 바로 행성도시가 떴다. 행성도시 자체에 전략 자원 유지비가 없던 시절인 데다가, 그냥 행성도시를 바로 주는 만큼 기계지능도 행성도시를 쓸 수 있다는 치트성 조합은 덤. 당시에는 첫 번째 연맹을 뽑으려고 리세마라를 하는 경우도 많았을 정도.
현재는 (맵 구조등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루브리케이터를 비롯한 다른 이벤트의 유물 행성을 복원하고 펜 하바니스는 연구 특화를 하는 게 일반적으로 가장 유리한 활용이다. 루브리케이터 관련 행성의 경우 최소 사이즈로 뜨면, 전용 행성 특징으로 지구 수가 6 깎이는 것과 역시너지를 일으켜 굉장히 답답해진다.[9] 반면에 행성도시로 복원하면 전용 특징이 없어지고, 지구 하나당 제공 거주와 직업 수가 많으므로 행성 크기가 작아도 별 문제가 안 된다.[10] 펜 하바니스는 25칸 고정이라 유물 행성 그대로 써도 별 문제가 안 되니깐 연구 특화의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크다.
물론 거대국가로 성장했는데 아콜로지 승천 퍽이 없다면 결국 펜 하바니스도 복구 하는 편이 함대 유지에 유리하다. 연구야 그때쯤이면 링월드로 넘길 수도 있고.
유물 행성 정리
2.4. 이라시안 협약(The Irassian)
백만년 전에 존재하였던 스스로를 이라시안(Irassian) 이라고 칭했던 팔다리가 6개인 포유류 종족으로, 모성은 이라시아(Irassia)였다. 'Javorian Pox(천연두)'라는 치명적인 역병으로 인해 멸망하였다.
이들은 수없이 많은 속국들을 거느리고 있었는데 언급된 속국은 다음과 같다.
- Joggra: 외우주 개발을 막 시작했던 두족류 종족으로 Irassian의 함대가 침공해 수많은 도시가 파괴되어버렸고 군정까지 세워져 지배당했다. 이후 아공간 통신으로 그들이 Javorian 천연두에 약하지만 다른 종족들은 이 질병의 보균자가 될 수 있는 것에 대해선 무지하다는 것을 알아채고 이를 다른 속국에게 알려 우주항과 함선을 보함한 여러 군데에 침입해야 한다면서 호소했다.
- Ti'Doug: 날개달린 절지류 종족, 활공 시간이 길지 않아 생활권도 특성에 맞춰져 있었는데 천연두의 보균자가 된다는 것을 Irassian들이 알아채 궤도 폭격을 맞고 전멸했다.
- 격리 지대
- 정화 지대
- 망해버린 식민지
- 채굴 기지
- 식민지
- 방치된 함선
- 질병 통제센터
- 소행성 청취소
- 거대 과학 시설
2.4.1. 최종 연구결과
Irassian들은 무적의 함대와 고도의 전략전술로 은하계 상당부분을 점령하고 수많은 속국을 거스린 제국이었다. 군사력으로 어찌할 수 없던 속국들이 Irassian을 내부로부터 멸망시키기 위해 천연두를 눈치채지 못하게 상선에 몰래 살포해 결국 모든 Irassian들에게 바이러스가 퍼진다. 더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보균자 사살, 백신 개발 등을 했지만 마침내 모성까지 영향권에 들어갔고 역병을 막기 위해 궤도 폭격까지 날리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했지만 멸망을 막을 수 없음을 알게 된 이들은 자포자기하며 죽음을 받아들이고, 속국들이 일제히 반란을 일으켜 결국 멸망했다.
보상은 다량의 통합과 최대 2000의 물리학, 광물, 유물 자보리안 천연두 표본. 비밀을 파헤칠 경우 사회학 연구에 배치되었던 과학자에게 생물학 전문가 특성과 세포 재활성화 기술(세포 재생소 건물 해금), 생물학 연구 +20% 모디파이어, 팝 증가 +5% 모디파이어를 얻는다.
2.5. 사이브렉스(Cybrex)
스스로를 사이브렉스(Cybrex)라고 불렀던 약 60만년 전에 활동하였던 고대의 기계의식 문명. 알 수 없는 이유로 온 은하계의 지적 유기 생명체 말살에 나섰다고 한다. 모성은 사이브렉스 프라임(Cybrex Prime)이라는 링월드.
- Kuur 종족: 사이브렉스를 탄생시킨 고대 종족. 일종의 지성 기계로 창조되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사이브렉스라는 집단 기계 의식이 탄생했고, 어느 시점에 등을 돌려 순식간 창조자들을 학살하였다. 결국 다른 식민지들까지 차례로 파괴되었고 머지않아 멸망하였다.
- Indimak 종족: 사이브렉스의 끊임 없는 확장으로 희생된 또다른 종족. 침공으로 3년여만에 대략 70억 인구와 생태계의 97%가량이 절멸되었고 살아남은 소수는 모두 노예가 되어 전쟁 기계 생산에 강제로 동원되다 절멸 프로그램 완수를 위해 그들마저 끝내 분해되었다. 사이브렉스는 성계에서 대규모 채굴작업을 가동하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모두 철수했다.
- 함선 잔해
- 침공
- 유적
- 청취소
- 정제소
- 전투 잔해
- 기지
- 유기체 시신
- 연구기지
2.5.1. 최종 연구결과
Cybrex는 은하계의 모든 유기 생명체 말살을 진행한지 17년째 되는 해의 어느 시점에 계획을 수정한다. 전투의 패배 때문인지 기계의식의 사상이 변화해서인지 원인이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말살계획을 중단하고 이들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거의 한세기동안 서서히 철수한다. Cybrex Prime 링월드를 건설하고 이곳에 문명 전체가 이주해 수천년간 조용히 지내다가 우연히 어떤 종족의 탐험선에게 발견되고, 이들의 공세에서 겨우 살아남았던 모든 종족들에게 위치가 알려져 이내 거대한 규모의 보복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전혀 반격하지 않고 링 월드와 함께 파괴되면서 사라졌다.
그러나 1.8패치로 추가된 우발 사태 위기로 인해 은하가 개판이 될 때 Cybrex가 링월드 'Cybrex Beta'와 함께 다시 나타난다. 즉 60만년 전에 멸망했다던 Cybrex는 은둔한 채 살아있던 것이다. 한때는 유기체를 위협으로 간주하고 모두 없애는 중에 어느순간 오류를 깨닫고 모든 지성체는 유기체든 기계든 존재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수정(The Adjustment)'을 한 뒤 은둔에 들어간 것. 파괴된 링월드 Cybrex Prime은 사실 최초 은둔지 'Alpha'로 발각 후 감시가 철저해 대피할 수 없었고 다른 은둔지의 보안을 위해 희생된 것이어서 저항하지 않았던 것. 그러다 우발 사태가 준동하자 자신들이 벌인 끔찍한 비극이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고 판단하여 이를 막기 위해 은둔을 풀고 개입을 한다.[11] 그후 사태가 일단락되면 위치가 탄로났고 은하 내부의 사소한 분쟁에 개입할 수도 없다며 작별의 인사와 함께 Beta 링월드도 버리고 새로운 은둔지를 찾아 은하 밖으로 떠난다.
보상은 다량의 통합과 최대 2000의 공학, 에너지, 유물 사이브렉스 군수단조장, 망가진 링월드 잔해. 비밀을 파헤칠 경우 거대건물 건설속도 +10% 모디파이어, 거대공학 기술 연구 힌트[12] 를 얻는다.
현재는 사이브렉스 군수단조장 보유 중이면 수도 행성에서 사이브렉스 전투형 기계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에 비싼 합금을 사용하고 수도 행성에서만 가능한 대신, 현재 양산 가능한 지상군 중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전장 넓이와 장군 전사 확률을 생각하면, 강력한 지상군을 양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이득이다. 수치상 높은 부수적 피해도 적을 순살시켜서 그런지 생각보단 체감이 안 되는 편이다.#[13]
2.6. 바올(Baol)
과거에 존재하였던 식물계 군체의식 종족. 정확히 말하면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는 현 우주시간 대에도 지성이 없어진 식물 본연의 상태로 아직도 존재하기는 한다. 이 종족이 테라포밍하는 방법은 행성의 모든 생명체들을 바올과 자연 동화하고 적자생존을 거쳐 바올과 동화된 생태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거쳐야해서 한 행성을 테라포밍하는데에 최소 수백년이 걸렸다고 한다. 과거 그루누르라는 종족과의 전쟁에서 패한 이후 서서히 몰락했다. 그루누르가 7백만년 전에 발흥한 종족이며 그당시 바올은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기에 바올은 최소한 7백만년 이전부터 존재한 종족으로 추정된다. 참고적으로 바올이라는 이름은 그루누르가 그들을 불렀던 이름이며 종족의 원 이름은 정확히 나오지는 않는다. 에인션트 렐릭 DLC가 존재하여야 발견되는 선구자이다
바올은 특이하게도 선구자 이벤트가 먼저 뜨는것이 아닌 고고학의 형태로 먼저 발견 된다. 고고학과 퀘스트 발굴이 차례로 진행되다보니 다른 선구자보다 압도적으로 양이 많으며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14]
- 그루누르 행정 중심지
- 바올 유기체
- 바올 유기체2
- 황무지 행성
- 대멸종작전
- 바올 유기체3
- 그루누르 데이터 수정
- 소행성군
- 바이오컴퓨터 잔여물
- 그루누르 데이터 수정2
- 침묵 작전
- 퇴화
- 퇴화2
- 그루누르 조난 신호
- 마지막 바올
기적적으로 아직도 살아있으며 다른 표본 실험체들의 깨지고 부서진 시험관 사이에 존재하고 있었다. 우리의 지속적인 연구결과 드디어 마지막 표본체와 대화를 할수 있게 되었다.
선택지) 대화를 해보자
"방문자...? 가능한건가?"
바올이 수조 안에서 몸서리쳤다
"당신은 우리를 여기 가둔 자들이 아니네요... 하지만 당신들은 마치 알람처럼 등장했어요... 드디어 제게 마지막 안식을 주러 오신 건지요?
선택지) 아마도. 하지만 몇가지 묻지
바올은 잠시 침묵하였다 "그래요 물어보세요 우린 수백만년을 기다렸어요. 그 몇 순간쯤이야 못 기다릴것 없답니다.."
선택지) 너희에 대해 알려줘
바올이 대답하기까지 몇분이 지났다.
"우리? 우리...자신. 그래, 어디서부터 말해야할까요? 우리는 별들 아래, 부드러운 흙 위에 앉아있었죠. 우리 잎사귀를 하늘의 태양을 향해 돛처럼 쭉 펼쳤지요, 우리는 바싹 마른 여름을 식혀줬던 빗방울 하나하나를 기억합니다. 겨울마다 몸시린 서리가 우리를 뒤덮었고. 밤하늘에서 별들이 돌고 돌때 우리는 바람 따라 흔들렸어요. 우리는 뿌리 뽑히고 우리는 불타고 우리는 조각났고, 우리는 이자리로 방치되었고 우리는 다른 우리가 유리감옥안에서 썩는 걸 지켜봤어요"
선택지) 바올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지?
다시, 바올이 대답하기까지 긴 침묵이 지났다.
"불태우는 자들이 왔을 때, 우리에게 위험을 알리기도 전에 행성 하나가 침묵당했죠 바로 그때 가지가 축 처진것처럼, 신경망이 갑자기, 그리고 완전히 끊겨버렸어요. 그리고 우리는 하나, 하나, 하나 계속해서 잃어갔습니다 우리 목소리는 합창에서 떠나버렸고 우리는 다른 우리를 잃었어요 다른 우리가 침묵하자 남은 우리는 귀가 멀었어요 이해하실 수 있나요? 우리는 더 이상 고통스런 비명을 견딜 수 없었어요 불태우는 자들은 재빨랐죠. 당신들처럼.. 우리가 물러나기도 전에 불태우는 자들은 우리를 불태웠고 모두 재가 되어 타버렸어요. 공기는 회색 고통뿐, 잃어버린 우리의 먼지만 가득했죠."
선택지 ) 우리와 함께 하지 않겠나?
바올이 다시 몸서리쳤다 하지만 마치 미소를 지은 것처럼 느껴졌다.
"당신은 참 친절하네요 하지만 미안해요.. 우리는 이 상태로 너무 오랜 시간을 살아왔어요 이제 누군가 끝을 내주기만을 바래요. 하지만 그전에 먼저 하나만 대답해 줄래요? 우리는 여기 너무 오래 갇혀있었어요 보이는 것은 이 공간뿐이죠. 갇힌 공기가 이 정거장의 뼈대를 깎아내는것만 오래 보아왔어요. 말해줘요.. 우리 종족이 아직 살아있나요?"
선택지) 그래.. 하지만 이제 바올은 지성이 없지만..
느리고 희미하게 마지막 바올의 잎사귀가 쪼그라들었다.
"그래요... 아마도... 아마도.. 그게 최선이었겠네요..."
바올의 신체와 연결된 기계가 미지의 액체를 주입하며 꿈뻑거렸다. 어떻게 보아도 이것이 기계의 마지막 동작임을 알 수 있었다. 바올은 기계없인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침묵... 드디어 다가오는군요 우리는 침묵을 환영해요 다른 우리들이 오래, 오래전에 그랬듯이.. 안녕히.. 친절한이여 당신네 종족은 부디 이 세상에서 덜 고통받기를..."
선택지) 안녕히..
이벤트 종료
2.6.1. 최종 연구결과
바올은 군체의식 종족으로 하늘로 씨를 뿌려 매우 번성하였으나 그루누르와 전쟁에서 패하며 그루누르에 의해 하이브마인드가 파괴되게 된다. 전쟁에 패배후 바올이 바로 멸망한 것은 아니었으나 하이브마인드 파괴후 군집 신경을 공유하지 못해 점차 신경망이 퇴화되어 가다가 결국엔 점차 지능이 사라지고 평범한 식물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보상은 유물 마지막 바올. 사용 시 행성 한 개를 무료로 즉시 가이아 행성으로 테라포밍 가능하고[15] , 누 바올 이라는 pop 4구가 생성된다. 비밀을 파헤칠 경우 사회학 연구에 배치된 과학자에게 생물학 전문가 특성이 붙고, 준지성체를 지성화할 수 있게 해주는 '후천성 촉진' 기술과 테라포밍 비용 -15% 모디파이어를 얻는다. 설정상 마지막 바올의 시체를 연구하고 유전자 조작하여 만들어낸 식물을 심어 행성을 가이아로 테라포밍 하는 것이며 누 바올이 생겨나는 것은 과학자들도 예상하지 못한 돌발상황.
모든 거주가능 행성을 10년에 한번꼴로 가이아로 테라포밍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청난 효과를 내며 심어진 생명 시빅을 가지고 시작할 경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구자이다. 거기다 팝4구까지 주는 것은 덤. 주변 거주적합도가 낮아 개척하지 못하는 행성을 죄다 가이아로 변화시켜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제국 불리기에도 아주 좋은 거의 강대국 스노우볼링계의 보증수표격이라고 할수 있는 선구자이다. 설령 기계지능(특성상 가이아 행성이 가장 필요없는)이더라도, 가이아의 10% 산출 보너스는 받기 떄문에, 다른 더 좋은 게 없는 상황에서는 쓸만할 정도이다.[16]
게다가 누 바올은 가이아 선호와 느린 번식 트레잇을 달고 있기 때문에 크게 증식을 하지 못해 외계 혐오 국가라고 하더라도 크게 문제될 것 없으며 맛있음 트레잇이 달려있기 때문에 식량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달고 있는 트레잇이 중구난방인 감이 좀 있고, 준지성체나 Nivlac과 달리 따로 고유 트레잇도 없어서 생물 승천이 아닌 이상 키워서 써먹기는 곤란한 편이다. 죽이긴 싫은데 생물 승천도 아닌 경우, 종족 권한에서 이주 통제만 걸어놓고 적당한 가이아 행성을 하나 골라서 몰아넣고 농업에 투입하는 편이 좋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중간에 바올 행성을 찾는 부분이 있는데 이 경우 자기 영토 내에 거주 가능 행성이(거주적합도 관계없음, 단 테라포밍 중이면 안 됨) 최소한 하나 존재해야 하는 버그가 있다. 거주적합 행성이 없을경우 이벤트가 더 진행되지 않는다. 설령 진행 자체는 되더라도, 거주 적합 행성을 찾아서 영토 외의 엉뚱한 곳으로 진행되는 수가 있다.[17] 따라서 선구자가 바올이 떴을 경우 근처 영토 내에 거주적합 행성을 최소한 하나는 남겨두는 것이 좋다. 퀘스트 진행 이후에는 개척해도 상관없다. 지로니, 바올 이벤트가 끊기는 이유, #
여담으로 아쉬운 점은 그루누르 유적을 파헤치며 시작한 연구인데도 정작 그루누르에 대한 것은 그다지 알아내지 못한채로 쫑 낸다는 것이다. 마지막 연구소가 존재했던 곳이 그루누르 프라임이기 때문에 그루누르의 모성으로 추정되나 해당 행성은 이미 죽은 행성이 되어 있다. 그래도 그루누르라는 강대한 선구자 종족이 존재했던 모성인데도 궤도상의 연구소에서 바올에 대한 것들만 알아내고 해당 행성에 대한 조사와 그루누르에 대한 연구는 전무해서 아쉬움을 준다. 그루누르가 기록한 데이터들만 보더라도 그루누르 역시 꽤나 강대하고 찬란한 문명이었을 터인데, 그냥 죽은 행성으로 개척해서 쓰거나 테라포밍하는 수밖에 없다. 아님 누 바올을 심던가(...) #
본 게임 개발진들부터 해서 다들 바울에 감정이입이라도 한 건지 스팀 워크샵에 grunur로 검색해도 딱히 아무것도 안 나올 정도. 그나마 초인기 모드 중 하나인 Guilli's PM을 쓰면 관련 행성 모디파이어와 이벤트가 추가되긴 하는데, 어디까지나 선구자 종족 및 무덤행성 차원에서 추가된 것들이라, 다른 선구자 이벤트 관련 행성이나 그냥 무덤 행성에서도 나오는 수준일 뿐, 그루누르 프라임 만의 무언가는 전혀 없다.
2.7. 즈로니(Zroni)
과거 장막이라는 차원적 존재와 접촉하였고 장막의 본질을 파악하고 은하계를 장막의 손에서 지키기 위하여 자기 종족을 산화시켜 장막의 음모를 막은 구원자 선구자 종족. 모든 선구자중 유일하게 과거 언제 존재하였는지 언급이 되지 않는 선구자이다.
- 버려진 식민지 폐허
- 이상한 크리스탈
- 버려진 식민지 폐허2
우리가 알 수 있는 점은 이곳이 "장막"이라고 알려진 차원을 발견한 즈로니가 거주한 식민지였다는 점입니다. 일단 즈로니 집단이 특정한 임계점에 도달하면 그들의 집단적인 정신이 꿈속에서 장막과 접촉을 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그 현상을 연구하였고, 즈로니가 어떤 방식으로 스스로를 장막 안으로 투영 했는지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즈로니는 그들의 육체를 장막에 돌입시켜 신처럼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즈로니들은 그들의 마음대로 장막 차원을 변형시켰습니다. 보관소의 기록은 여기서 끝나는데, 이 행성의 거주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 가치있는 보관소를 포함한 또 다른 즈로니 식민지의 좌표를 알 수 있었습니다
- 식민지
- 즈로니 변두리 식민지
- 이상한 크리스탈
이 사이오닉의 실체는 점점 강해지기를 원하기에 즈로니의 감정과 생각에 미묘하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그 실체들은 서서히 즈로니 내전을 야기시키는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시켰습니다. 우리는 또 다른 즈로니 식민지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발견했습니다.
- 이상한 크리스탈2
그의 마지막 지시에 따라, 그의 신체를 구성하던 마지막 남은 먼지들이 테스트 되었고 이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의 원천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사이오닉의 잔재물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였으니, 다른 즈로니들은 그것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연구에는 즈로니 모성의 위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즈론
이전의 모든 식민지와 마찬가지로 어떤 즈로니도 없지만, 크리스탈 신호가 가득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자료들과 이상한 신호들 때문에, 우리가 어떤 유용한 정보를 찾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 이상한 크리스탈3
패배 직전의 신앙자들은 그들의 궁극적인 계획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순환의 끝
- 이상한 크리스탈
- 사이오닉 안내자
2.7.1. 최종 연구결과
과거 즈로니는 장막이라는 존재를 알게되고 그 장막의 힘을 이용하여 은하계에 크게 세력을 불릴수 있었다. 사이오닉 점프 드라이브라는 FTL방식도 장막이 건네준 것. 그러나 즈로니들은 점차 장막에 이상함을 느끼고 그것이 촉발된 것은 사이오닉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은하 중앙의 블랙홀의 질량이 점차 커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은하 중심의 초대질량 블랙홀은 은하계를 결속시켜 모양을 유지하는데 이 힘이 강해진다면 우리 은하계의 모든 별들은 중심의 블랙홀로 빨려들어가 결국 은하계 자체가 사라져 멸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구원파와 신앙파라는 두 파로 나뉘어 내전이 촉발되었고 구원파에서 우리 은하를 멸망시키려는 장막의 목적을 깨닫고 장막을 봉인하기 위해 즈로니에게 연결된 사이오닉 연결선을 과부화시켜 전 종족을 산화시킨다. 그리고 그 산화된 잔여물이 바로 지로.
보상은 사이오닉 유물보관소와 비밀 파헤치기를 하면 사회학 연구에 배정된 과학자에게 사이오닉 전문가 특성이 붙고, 사이오닉 연구속도 10% 모디파이어를 얻어 총 25%가 빨라진다. 사이오닉 연구속도 증가는 크게 의미는 없고, 중요한 것은 유물인 사이오닉 유물보관소의 패시브 버프. 장막과의 접촉 쿨타임을 절반으로 줄이고 이로운 결과의 확률을 다소 높여준다.
정신초월 루트를 타기 좋은 선구자이다. 사실 정신초월을 하고 싶어도 잘 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희귀한 연구인 사이오닉 선택지가 뜬 이후 그 기술을 연구해야 진행할 수 있는 루트이기 때문인데, 물론 광적인 정신주의를 골랐을 경우 등장빈도가 늘어나긴 하나 희귀한 연구라는 것은 별반 다를바 없다. 그러나 선구자 즈로니 퀘스트를 완료하게 되면 무료로 사이오닉 기술을 얻기 때문에 정신초월 루트를 타기도 좋고 무엇보다 정신초월 이후 장막과 접촉 쿨타임이 줄어드는것이 알파이자 오메가인 큰 장점. 물질주의 플레이 시에도 정신쪽 루트로 타야하나 망설이게 만드는 큰 주범이다. 사실 즈로니는 정신초월을 하지 않으면 그냥 없는 거나 다름없는 잉여 선구자이기 때문에 더욱 더 망설이게 된다.
그나마 즈로니 모성계에서 지로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은하시장에 내다 팔면 어느정도 돈은 된다는 점은 위안. 사실 희귀 전략 자원 취급이라 친한 제국들과 거래로 합금을 살 수도 있어서 상당히 좋다.[18] 특히 몰락 제국의 요구를 들어준 직후라면 거래가 가능한지 한번 살펴보자.
유물 사용 효과도 잉여 취급받긴 하지만, 제국 통치자 경험치 +500, 5년간 함선 무기 피해량 +20%, 5년간 안정도 +5, 시행령 비용 -10%[19] , 통치 윤리관 선호도 +25% 중 택일은 영 못 써먹을 성능은 아니다. 물론 성능 자체가 엄청나지도 않으면서 10년 쿨타임에 일회성 + 5년 버프 조합이라는 애매한 점 때문에 저평가 받으며, 그거보다 더 좋은 유물을 확보하면 밀려나기 일수지만.
'''퀘스트 진행상 주의''': 즈로니 퀘스트는 우리 영토내 미개척된 거주가능 행성이 최소 2개 있어야 퀘스트가 정상 진행되는 버그가 있다. 특히 즈로니 모성으로 연계되는 퀘스트 중 모성에서 10칸내 거주가능 미개척 행성이 있어야 진행이 된다. 이게 큰 문제점인데 렉 때문에 거주가능 행성 수치를 낮게 낮춰두고 할 경우 거주가능 행성이 없어 퀘스트가 막혀버리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구자가 즈로니가 떴을시 이점을 염두해두고, 행성 개척을 조절하는 행동이 필요하다. 지로니, 바올 이벤트가 끊기는 이유, #. 현재는 패치되어서 끊기는 현상은 없어졌지만 대신 엄청 먼 곳으로 튀는 현상이 생겼다.#. 바올은 별다른 변화 없이 그대로.
여담으로, 장막의 목적을 잘 알 수 있는 선구자 이벤트. 장막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우리 물질우주의 멸망을 원한다. 사이오닉이라는 능력은 장막의 힘이며 물질우주의 종족들이 그 힘을 가져다 쓸 때마다 장막의 능력이 조금씩 활성화된다. 이 때의 장막은 뒤에서 몰래몰래 암약하는 방식을 택하였는데 은하 중심의 블랙홀을 붕괴시켜 은하를 멸망시키려 했고 즈로니가 이것을 깨닫고 사이오닉 능력 사용이 저조해지자 이벤트 본문에서 언급되다시피 내전을 일으켜 사이오닉 사용량을 늘리려 했으나 즈로니가 종족 자체를 산화시키는 것을 택함으로서 장막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차후 플레이어 시대의 장막은 그때의 실패에 조급해졌는지 은하의 종족들과 계약을 하여 물질우주에 적극 개입하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알다시피 그 계약의 결말은 순환의 끝...
3. 관측소 이벤트
아직 초광속 항해 기술을 개발하지 못한 원시 문명의 행성이 영토안에 존재할 경우 원시 문명 행성에 건설할 수 있는 관측소와 관련된 이벤트. 원시 문명에 대한 간섭 방식이 어떤가에 따라 이벤트가 다르다.
3.1. 소극적 관찰
'''사라진 과학자'''
관찰기지에서 근무하던 과학자들 중 하나가 실종되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행성 표면의 식물 표본을 수집하기 위한 비밀임무에 참여했었지만, 나머지 팀원들과 함께 왕복선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원주민을 자극시키지 않기 위해 제한된 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연쇄 이벤트: 시체로 발견된 과학자'''
우리는 마침내 실종된 과학자의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아니면 시신의 일부. 어쨋건, 그는 거대한 토착 포식자의 희생양이 됐던 것 같습니다. 과학팀에는 불행한 손실이지만, 최소한 토착민들은 여전히 우리의 존재를 모릅니다
'''효과: 12개월간 사회학 생산량 -10%(제국 변동치)'''
3.2. 적극적 관찰
[image]
'''고장난 인공 이식물'''
관찰활동의 한 부분으로, 납치 팀은 여러 원주민 실험체들의 두뇌에 인공물을 이식해 그들을 추적하고 행동을 관찰하고자 했습니다. 불행하게도, 제조 과정의 결점 때문에 많은 이식물들이 오작동했고, 지금은 실험체들의 행동에 부정적인 효과를 주고있습니다. 최소한 셋 이상의 폭력적 사건이 발생했고, 여러명이 자살했습니다. 관찰기지 측은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남아있는 실험체들을 모아서 인공 이식물들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별 프로젝트: 오작동하는 이식물을 제거하라'''
수행 시: 사회학 연구 획득 90.0
미 수행 시: 이식물 때문에 원주민 실험체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외치면서 행성이 난장판이 되었다고 한다. (영향력 50 획득)
4. 이상현상 이벤트
성계를 탐사하면서 감지한 이상현상에 관련된 이벤트들. 이를 연구 할 시 많은 과학 점수와 모디파이어, 심지어는 함선까지도 제공을 해준다.
다른 차원의 과학선을 얻는 이벤트도 있는데, 해당 함선은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 깡통 구성[20] 인 대신 할당한 과학자는 영원히 늙어죽지 않는다.# 단, 기계/신스 과학자의 사고사도 막아주는지는 불명.
4.1. 레벨 1
'''궤도의 속도 악마'''
A선택 1번 : 속도 감소
A선택 2번 : 멈춘다
A선택 3번 : 관심 없음(연구한 과학자가 경험치 200 획득)
'''A선택 1, 2번을 결정했을 시'''
B선택 1번 : 연구(물리학 800점)
B선택 2번 : 개봉
B선택 3번 : 제거(연구한 과학자가 경험치 300 획득)
'''B선택 1번을 결정 시 물체를 훼손시키지 않고 내용물을 확인했다며 다음 선택지가 주어짐.'''
C선택 1번 : 개봉(물리학 점수 500)
C선택 2번 : 팔기(에너지 크레딧, 광물 500 획득 및 물리학 점수 350)
'''B선택 2번을 결정 시 상자를 개봉하여 안에 3가지 알약을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됨.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이 알약들은 유용한 유전 정보를 가진 캡슐들이며, 이 중 하나를 우리 종족에게 적용시킬 수 있다함.'''[21]
D선택 1번 빨간색 알약 : '''사교 페로몬 특성 - POP 주거 사용량 -5%'''
D선택 2번 초록색 알약 : '''생체 적응성 특성 - 거주적합도 +5%'''
D선택 3번 파란색 알약 : '''제한된 재생 특성 - 지상군 피해량 +10%, 지도자 수명 +10년'''
4.2. 레벨 2
4.3. 레벨 3
'''이상한 측청치'''
과학자들이 소행성대를 스캔하는 동안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연구 시 특별 프로젝트 - "표류자" 진행 가능)
''' 특별 프로젝트 - "표류자"'''
외계 우주선이 소행성대를 표류하고 있습니다. 교신에 응답하고 있지 않은데, 조사해서 무슨 상황인지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건설선으로 연구. 약 45일간 공학연구 요구)
'''특별 프로젝트 완료 시'''
소행성대에서 함선을 인양해 와서 조사팀에 인계했습니다. 단 한명의 승무원만이 발견되었습니다. 귀가 길고 이족 보행하는 양서류 생명체인데, 발견 당시에 무언가에 의해 여러번 찔려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이 승무원이 죽은 덕분에 이 함선은 손쉽게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함선에는 굉장히 효율적인 추진기가 장착되어 있고, 우리의 기술을 훨씬 뛰어넘는 구조와 설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장은 없고 아마 주요 인물을 수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 것 같습니다. 이 함선을 탐사선으로 개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함선을 분해하여 엔진을 심도있게 연구한다면, 우리 함선 기술에 실질적인 발전을 가져다 줄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선택 1. 과학선으로 개조한다 : '''특이한 모양의 과학선을 1척 획득한다. 함선 디자인은 현재 사용중인 과학선 디자인과 동일. 획득한 과학선은 탐사 속도 +15%'''
선택 2. 엔진을 해체하여 연구한다 : '''차세대 함선 엔진 - 회피 +15%, 아광속 속도 +15%(제국 변동치)'''
4.4. 레벨 4
4.5. 레벨 5
4.6. 레벨 6
4.7. 레벨 7
4.8. 레벨 8
4.9. 레벨 9
4.10. 레벨 10
5. 연계형 이벤트
당장에 결과가 나오지 않거나 추후의 선택에 따라서 바뀌는 이상현상 이벤트들도 존재한다.
- 새로운 종
- 미아
- 불가능한 유기체
- 42년하고도 3일
- 가이아 행성으로 행성이 자동으로 바뀐다.
- L게이트 관련 지식을 하나 얻거나, 나노봇 순양함을 얻는다.
- 공학 10이 생성된다.
- 만약 원시문명이 거주하는 행성이면 행성이 무덤 행성으로 바뀌고, 모든 원시문명거주민들도 사라진다.
- 비어있는 거주가능 행성이었다면 독성 행성으로 바뀐다.
- 행성 자체가 폭발한다.
6. 거대 구조물 이벤트
거대구조물을 건축 중이거나 완공된 이후 보유 중일 때 발생한다.
6.1. 링월드 이벤트
- 링월드에 대한 요청: 다른 제국의 링월드에서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며 링월드를 사찰하고자 한다. 요청을 수락하면 +40의 의견을 얻고, 거절하면 -40의 의견을 얻는다.
- 링월드 불안감: 정신주의 제국에서 하늘에 이상한 고리가 보이는 것이 불안하다고 링월드 건축을 잠시 미뤄줄 것을 부탁한다. 수락하면 건축이 몇 달 지연되는 대신 우호도를 얻고 거절하면 계속 건축할 수 있는 대신 우호도를 잃는다.
- 광물더미 발견: 광물 500을 얻기 위해 건축시간 20일을 지연하거나 무시하고 계속 이어 건축할 수 있는 옵션이 뜬다.
- 사라진 노동자들: 많은 노동자들이 사라져 한달간 공사가 지연되고 나중에 쿠쿠라는 벌레가 발견된다. 건축 노동자들이 정신적 안정을 위해서 키우게 되는데 공사를 지연시키고 벌레를 죽이거나 그대로 공사를 계속하거나, 결국 잔인한 식인 벌레로 밝혀지면서 멸종한다.[24]
6.2. 과학 연결체 이벤트
- 젊음의 샘: 1000 에너지를 지불하고 생명공학분야 과학자를 영입하거나 현재 유기컴퓨터를 연구중인 과학자에게 계속 연구에 집중하게 하는 이벤트로, 영입시 후에 유기컴퓨터를 연구하는 과학자가 사기라고 비난하며 500 에너지를 지불하고 조사하거나 영입한 과학자를 믿는 이벤트로 연결된다. 영입한 과학자를 믿는 선택지에서는 과학자는 사라지고 연구는 사기로 밝혀지며, 조사를 선택하면 영입한 과학자를 체포하고 소량의 사회학연구 점수를 획득하거나 가짜 연구결과를 시장에 내놓아 1년간 매달 다량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초기에 유기공학연구자를 선택하면 신경계저장소 이벤트로 넘어간다. 현실에서 일어났던 유기소재 반도체 논문 사기극[25] 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신경계 저장소: 단독으로 뜰 때는 1000 에너지를 지불하면서 과학자 하나를 소모하고, 젊음의 샘에서 넘어왔다면 과학자 하나만 소모하고 과학 연결체에 각각 25의 추가 연구치를 얻는다.
6.3. 다이슨스피어 이벤트
- 외눈의 방랑자: 다른 제국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별자리의 구성중 하나가 사라진다고 불평하는 이벤트로 사과, 1000에너지 기부, 무시를 선택하게 되는데 무시를 선택하면 해당제국의 소량의 의견 페널티가 있다.
7. 상황 일지
- 행성 내부의 문명: 지표면 아래에서 생활하던 문명을 가진 국민들이 동굴을 통해 나오게 되어 발견한 그 행성의 주민들이 이들에 대한 처리를 묻는다. 공존하거나 정화할 수 있는데. 정화할 경우 이후 이벤트 체인에 따라 결과가 다양하며, 자원과 기술 포인트를 얻기도 하고 해당 종족의 생존자들을 노예 POP으로 얻을 수도 있다. 공존할 경우 그 종족의 지도자가 추가되고 그 종족의 POP이 그 행성에 생겨난다. 물론 역설사 이벤트가 그러하듯 부작용으로 지하인과 지상전이 발생하거나 정화나 공존에 반대하는 POP의 폭동이 일어난다. 또한 이벤트 선택지도 안 나오고 지하 문명이 묻지마 침공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하지만 방위군 하나, 심지어 예비군으로도 어지간하면 막는다. 웃긴 건 최신버전 기준으로도 이벤트 체인에 버그가 있는지 몰살에 성공해도 지저인이 무기를 요청한다거나 교류여부를 결정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 자연 재해: 말 그대로 자연 재해가 일어나 타일을 못쓰게 되거나 거기에 있던 주민이 죽고 건물이 무너지는 등의 효과가 일어난다. 특수 자연 재해로 마약성 꽃가루를 뿌리는 꽃이 등장하여 꽃을 마구 심은 결과, 꽃이 일제히 꽃가루를 뿌려 행성을 통째로 멸망시키는 심히 막장스런 이벤트도 존재한다.[26]
- 특수한 행성의 자원: 보통 개발도 테라포밍도 불가능한 행성들이 대상이며 그 행성에서 특수한 광석이 발견되어 이를 어떻게 쓸까 하는 이벤트다. 초반 기준으로 대량의 기술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이런 보상은 없지만 제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자원지로 변환시킬 수도 있으며, 못 쓰는 자원을 100~300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광물로 바꾸기도 한다.[27]
- 혜성: 혜성이 관측되는 이벤트인데 국가 윤리관마다 다른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윤리관에 따라서 영향력을 올려주기도 하지만, 아무일도 안 일어나거나, 혹은 오히려 안 좋은 디버프를 걸어버리기도 한다. 보통 기계 형태의식이나 물질주의 국가에는 별 영향이 없지만 정신주의 국가는 영향을 잘 준다.
- 운석: 식민지 행성이나 관측중인 원시 문명 행성 궤도로 향하는 초거대 운석이 발견된다. 운석이 행성에 충돌하기 전에 부셔야하는 이벤트. 성공하게 되면 무작위로 수백 가량의 광물을 얻으며 실패하면 식민지 행성이 그대로 멸망하고 행성이 황무지로 바뀐다. 관측중인 원시 문명은 함대가 가서 부셔야하고, 소유중인 행성은 우주항을 미사일 터렛으로 건설해두면 자동 공격으로 파괴한다.
- 생명의 나무: 문자 그대로 불로초를 발견한다. 리더 수명을 25년이나 늘려주거나 혹은 제국 전체에 행복도 5% 버프를 준다. 원래 리더 수명 50년 연장 혹은 행복도 10%라는 심히 관대한 보상을 주었으나 너무 사기적이라서 2번이나 너프를 받고 1.3 패치에서 살짝 버프받았다. 1.5패치에서 리더 수명 연장이 20년으로 하향당했다. 2.0패치에던 또 너프를 먹고 15년으로 줄었다.
- 항성의 궤도를 떠도는 정체불명의 도자기 주전자: 빼도박도 못하는 러셀의 찻주전자 패러디. 항성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도자기 주전자가 발견되는데, 도대체 왜 여기에 있는 건지 알 수 없어서 연구를 하는 이벤트. 그냥 무시하거나 연구할 수 있는데 무시할 경우 소량의 영향력만 받는다. 제국의 체제나 확률에 따라 연구 결과가 달라지는데, 프로젝트가 연구 실패로 끝나면 결국 이유를 알아내지 못하고 많은 양의 영향력을 받고 끝난다. 이벤트의 대사가 압권이다. "도대체 왜? 왜? 왜?!"[28] 정신주의 윤리관을 가진 제국이 연구에 성공하면 "이 주전자의 존재는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다" 라는 러셀이 뒷목 잡고 쓰러질만한 결론을 내린다.[29] 정신주의가 아닌 제국이 연구에 성공하면 기어이 그 세라믹 물체가 고차원으로부터 보내진 것임을 알아낸다. 효과는 한동안 모든 연구 속도에 15% 보너스를 받는 것인데, 전자는 신의 증거에 고무되어서 보너스를 받고 후자는 그 흔적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해 보너스를 받는다. 참고로 연구 기간도 2년으로 쓸데없이 길다. 1.3 패치 이후로 더이상 연구시간은 안 잡아먹으나, 2년간 과학선이 묶여있어야 한다는 게 단점. 초반에 발견한다면 나중을 위해 남겨놨다가 과학선이 슬슬 연구보조에나 쓰일 때쯤 연구하면 좋다.
- 대멸종: 가끔 게임 극초기에 등장하는 이벤트로, 모성의 대멸종을 막기 위하여 매우 특수한 행성들을 탐사하라고 뜬다. 부숴진 행성 등 게임 내내 거의 보기 힘든 행성들의 탐사를 요구한다.[30] 탐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 가스 행성의 종족: 가스 행성에서 기체로 된 지적 생명체들이 연락을 해온다. 이들은 도움을 요청하는데, 오래 전에 어떤 우주 문명이 자신들에게 종교 전파를 강요하였고 개종을 거절하자 행성에 궤도 핵폭격을 하고 갔으며, 이로 인해 곧 이 행성은 살 수 없는 환경이 될 것이므로 다른 가스 행성으로 이주시켜달라는 것. 무시할 수도 있고 도와주자고 결정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프로젝트가 생겨나며 제한시간 내에 과학선을 보내서 연구를 하면 다른 가스 행성에 정착하게 해줄 수 있다. 타임 오버시 그 종족은 멸망한다. 정착 시켜준후 잊을만 하면 랜덤으로 자원 주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후 시간이 지나 자신들도 다른 가스 행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싶다고 요청하는데, 요구를 받아들이고 프로젝트를 끝내면 그 행성의 이름이 바뀌고[31] 연구 자원을 준다. 이후 경우에 따라 모행성과 식민지 거주민들의 관계가 악화되어 식민지가 독립을 선언하고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개입하지 않을 수도 있고 한 쪽을 지원할 수도 있다. 가끔 기껏 식민지를 만들어줬더니 "이게 아닌갑다"를 시전하고는, 고향으로 돌려보내 달라는 매우 귀찮은 이벤트가 뜨기도 한다. 또 이 이벤트가 이후에 혁명세력vs제국의 이벤트가 있다. 혁명세력이 먼저 제국을 뒤집어 엎기 위해 플레이어 세력에 지원을 요청하며, 이를 무시하면 제국에서 혁명세력 말살을 위해 지원병을 보내줄 것을 부탁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이후에도 가끔 아무 쓸데없는 내용을 중대 발표랍시고 메시지로 띄우기도 하며, 행성 이름을 지맘대로 바꿨다가 다시 돌려놨다 하는 등 개그성 이벤트도 있다[32] . 전반적으로 협력하면 대량의 사회학 점수를 얻으나 거절할 땐 별 일이 없기에 들어주는 것이 좋다. 엄청나게 중요한 것까진 아니므로, 크게 끌리진 않다면 식민지까지만 펴주고(사회학+4) 이후는 무시해도 좋다. [33] 게임 시스템 상 한계로 해당 성계에 다이슨 스피어를 지어서 몽땅 얼어붙은 행성으로 만들어도 딱히 진행에 영향은 없다. 일반적인 식민지 취급이 아니라 가스 행성에 이벤트 플래그만 꽂아 놓은 거라 다이슨 스피어를 지을 수 있는 것.
- 히아신스를 찾아서: 인류 연방 고유 이벤트이다. 시작과 동시에 일어나는 이벤트이다. 인류 연방 설정상 외우주 개척을 위해 보내진 6척의 개척선 중 하나인 히아신스 호를 찾는 이벤트이다. 항성계 정찰을 하다 보면 랜덤으로 히아신스 호의 흔적을 찾았다는 이벤트가 갱신되면서,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히아신스 호를 찾을 수 있다. 히아신스호의 기록을 보면 자매함인 국화호[34] 를 찾는 데에 실패했고, 거주 가능한 행성을 찾지도 못한데다 동력계통에 문제가 생겨 고립된 상황이었다. 함장의 로그를 보면 상당히 끔찍한 상태였던 걸로 추정할 수 있다. 히아신스호를 발견하면 모성으로 인양해 박물관으로 개조했다는 메시지가 나오며 사회학 점수를 보상으로 받는다. 인류연방이라면 무조건 뜨는 이벤트로 시작 성계를 데네브가 아니라 태양계로 설정해도 히아신스호 추적 일지가 갱신되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된다.
- 거대 생물체 이벤트
- 거대 생물체 폭주: 거대 생물체(Titanic Lifeform)[35] 모디파이어가 박힌 행성에서 일정 확률로 터지는 이벤트로, 행성에 살고 있던 거대 생물체가 폭주하여 특수 지상군 병종으로 스폰, 방어에 실패하면 팝과 시설이 개발살난다. 이들은 스텔라리스 상에서 압도적인 1위의 스텟을 가진 지상군 병종이기 때문에 최강 병종인 유전자 강화부대를 최소한 3부대는 배치해야 막을 수 있다.
- 거대 생물체를 군대에 편입: 거대 생물체 폭주 이벤트 체인은 3종류가 있다.[36] 그중 하나는 이들과 교류를 시도하는 것인데, 운이 좋은 경우 거대 생물체와의 교류에 성공하여 4부대만 생산이 가능한 특수 병종인 거대 괴수군(Titanic Beasts)을 받을 수 있다. 아무래도 한 부대당 거대 괴수 몇 마리 수준인 것 같은데 이놈들 전투력이 유전자 조작 부대와 동일하고, 체력은 400이나 더 많다. 적당히 방어된 행성을 궤도 폭격 없이 거대 괴수 4부대로 갈아버릴 수 있을 정도.
- 거대 생물체를 가공: 거대 생물체를 식량으로 쓰는 이벤트. 하이브 마인드와 권위주의 정부에서 쓸 수 있다. 연구가 끝나면 당연히 화가 난 거대 생명체들이 쳐들어오는데 이를 막으면 행성 전체에 식량 +50%라는 막강한 보너스를 부여한다. 거기에 기존에 있었던 사회학 25% 보너스도 그대로 남아있다.
- 버려진 테라포밍 계획: 특정 행성에서 수천년 전에 버려진 테라포밍 기계가 발견되었다는 이벤트. 기계에 에너지를 주입해 계속 진행하는 선택지와 해당 장비를 분해해 분석하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 계속 진행하기를 선택하면 행성이 가이아 행성으로 바뀌거나 거주 불가능한 행성으로 바뀐다. 확률은 무작위며, 후자의 경우 테라포밍 기계를 설치한 제국의 주 종족이 유독성 환경에서 사는 생명체였다거나 하는 식. 만약 해당 행성에 식민지가 개척되어 있었던 상태에서 거주 불가능한 행성으로 변화한다면 식민지 자체가 통째로 증발한다. 돌연변이 군단이 나와 행성을 점령하는 경우도 있는데, [* 영문 위키 및 2.5 버전에서 직접 플레이한 결과, 지상군으로 제압하거나, 망하고 초기화된 행성을 다시 개척하면 된다. 지상군으로 제압할 경우 한 번으로 끝이 아니라 다시 튀어나올 확률이 있는 점을 주의. 장비 분해 선택지를 고르면 사회학 연구 500포인트를 준다. 가장 심심한 선택지지만 위험 부담이 없기 때문에 모험을 할 수 없는 경우[37] 결국 장비 분해를 하게 된다.
- 림보: 특정 행성에서 수천 년 전 어느 외계인이 모든 정신을 데이터화하여 지하에 저장해두었는데, 시간이 흘러 플레이어 제국이 발견한 이벤트. 발견 직후에는 신경 배열망을 저장해두거나 신경 끄는 방식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저장해둔 상태에서 신스 기술을 연구하면 림보: 두 번째 기회라는 이벤트가 팝업된다. 여기서 그냥 없애거나 복원을 선택할 수 있는데, 복원을 선택하면 '깨어난 자'라는 고유 종족(신스 승천 종족 취급)으로 나타난다.#. 참고로 신경 끄거나 없애버리면 공학 점수를 약간 더 얻으나 아주 초반이 아닌 이상 별 의미없는 수준이다.
- 제국 내에 아직 개척하지 않는 행성이 있을 경우 거기서 살게할 수 있고, 아예 새시작 하라고 독립 시켜줄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빈 성계에서 외계종 선호 + 광적인 물질주의 제국으로 탄생한다.(일반 제국인지 거대 기업인지는 랜덤) 초기 제국이라 과학, 건설선도 없고 인구 부족으로 자원도 부족해서 굉장히 늦게 확장하기 시작한다. 대신 이벤트 본 제국의 기술력을 그대로 들고가므로, 기술력이 좋은 상태에서 이벤트를 보고 자원을 지원해주면 비교적 빨리 확장한다. 즉 유저가 기술 1등 달리고 있다면 공동 1등 찍고 시작하는 괴상한 제국이 탄생하는 셈, 그래서 다른 제국에게 붙기 전에 동맹은 권장 수준이다. 다만 초반엔 경제나 군사에서 밀리기에 관계도 올리면 스스로 종속국 신청을 한다. 어째 유저 기술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그런지 몰락 종속국 시작인 후예 기원의 몰락 제국 입장을 유사 체험할 수 있다(...)
- 신경 배열망을 보관 중이고, 외계종 선호 몰락제국인 의문의 관측자(Enigmatic Observers)와 접촉한 상태라면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외선 몰락이 연락해 플레이어의 제국을 칭찬하며 자료를 요구하는 이벤트가 뜬다. 이를 수락하면 외선 몰락의 보존구역에서 원래 모습으로 부활한 외계인을 볼 수 있다. 보통 이런 류의 선택지가 택일을 요구하는 반면, 이건 복사해주는 거기 때문에 이벤트의 다른 부분을 진행하는 데 영향도 없다.
- 독립시켜줘도 POP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주협약을 맺은 후 기본 권리 설정에서 식민화 정책 개척 허용으로 하고 아무데나 개척선 하나 꼽으면[38] POP이 확보된다. 이후 내 로봇 공장에서 조립하면 전용 트레잇을 누릴 수 있다. 다만 그 전에 이미 조립한 로봇들은 모드로만 합칠 수 있다.#
- 2.1패치까지는 '깨어난 자' POP들이 프로젝트 연구 시작 시의 로봇 기술 수준에 맞춰 나오며, "깨어난 자"라는 모든 종류의 연구산출량 30% 라는 강력한 트레잇을 가지고 있었다. 신스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나온다면 신스, 깨어난 자 트레잇 두 개를 합쳐서 광물 20%, 에너지 20%, 식량 20%, 모든 연구산출 50%라는 막강한 자원 POP이 된다. 다만 그만큼 제작시간과 비용이 많이 깨지며, 종족 변형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괴랄한 수준의 연구 산출량을 생각하면 당연한 디버프일지도. 되도록 신스 기술을 업그레이드 한 후에 하는 것이 공략이었다.
- 2.2 패치에서 밸런스 조절로 신스 트레잇이 없어지고[39] , 잠수함 패치(내지는 버그)로 "깨어난 자" 트레잇 자체가 삭제되어서 한동안 그냥 평범한 로봇 POP으로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 #. 독립 시켜주면 POP 조립을 못해서 아예 못 크거나 성지에 자리잡아 정신 몰락에게 쿨타임 돌 때마다 쳐맞는 버그는 덤(...). 덕분에 복원 이벤트를 보는 유저가 급감했고 이를 아쉬워한 모더가 만든 복원 모드가 나오기도 했다. 이후 패치에서 상술한 것처럼 어느정도 복원된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2.6 행정 개편으로 전반적인 기술 개발 속도가 빨라져서, 이제 와서 연구 산출 30, 50%씩 퍼주면 밸런스 붕괴이기도 하고.
8. 고고학 이벤트
2.3패치에서 추가된 이벤트로 행성에 외계 종족이 건설한 문명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을 플레이어가 발굴, 조사하는 이벤트다. 식민지로 만든 행성에 외계 종족의 유적이 남아있거나 행성을 조사한 후 유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 활성화되며 유적에 따라 최대 6개의 이벤트 체인이 뜬다. 매 이벤트가 끝날 때마다 발굴지역을 이탈할 때 그냥 이탈하거나 에너지 100을 지불해서 결과를 내는 선택을 할 수 있는데 그냥 이탈하면 과학선이 이끄는 발굴팀 중 한명이 죽거나 '''과학자가 사망할 수 있다.''' 전자는 2개의 단서를 잃지만 후자는 3개의 단서를 잃는다. 에너지를 지불해서 이탈할 경우 단서 3개를 얻거나 단서 2개를 잃을 수 있다. 매 결과치는 '주사위 굴림+과학자의 고고학 스킬 레벨+단서 갯수-발굴 난이도'로 지정되며 과학자가 고고학자 스킬을 가질 경우 발굴 난이도가 25% 감소한다.
8.1. 유물
고고학 이벤트를 통해 얻거나 여러 굵직한 이벤트를 끝냈을 때 얻는 아주 강력한 효과를 지닌 아이템들로 모든 유물들은 하나의 패시브 효과와 일정 비용을 지불해서 일정 기간동안 효과를 주는 액티브 효과를 갖고 있다. 액티브 효과 발동시 10년의 쿨타임을 갖고 있어 유물을 여러개 갖고 있어도 연속으로 액티브 효과를 발동시킬 수 없다.
각각의 유물은 승리점수를 대폭으로 늘려서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 때문에 유물을 내놓으라는 명분으로 전쟁을 걸 수 있다. 전쟁해서 수도성을 점령했을 경우 10% 확률[40] 로 제국이 갖고 있는 유물을 강탈할 수 있다. 이는 역으로도 적용 가능해서 유물 하나 얻었다고 방심해선 안된다. 어제의 동맹이 내일의 적이 될 수 있다.
9. 중반 위기 이벤트
게임을 시작할 때 설정한 게임 중반 년도부터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이벤트들이다.
9.1. AI 반란
AI 반란은 전투 시뮬레이션 최종 연구나 신스 연구를 완료하면 일어나는 중반 위기이다. 위기가 일어나기 전, 이 위기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 이벤트를 띄운다.
9.1.1. 경고 이벤트
[질문]
[침묵의 집회]
[자동화 작업 절차]
10. 지평 신호 (Horizon Signal)
Fail Better Games의 Sunless Sea의 스토리렛들을 작성한 작가 Alexis Kennedy가 쓴 스토리를 기반으로한 DLC 추가 이벤트이다.
"이 세상 너머의 신호"로 시작하는 고유 이벤트 체인은 블랙홀에 진입할 때마다 매우 낮은 확률 체크를 거처 발생한다. 이벤트 체인이 상당히 길며 심오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워낙 희귀하다보니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한번쯤 꼭 보고 싶어하는 스토리이다. [41] 형태의식 제국은 이벤트 발동이 불가능.
지도자 여러 명을 희생시키는 대신[42] 굉장한 고효율의 건물들을 제공하는 희귀 연구들과 지능적 트레잇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 체인에서[43] 선택에 따라서 수도 성계의 항성을 블랙홀로 만들어버림과 함께 모든 거주 가능, '''불가능''' 행성들을 거주 가능한 무덤 행성으로 만들 수 있는데, 수도 성계의 팝들에게 무덤행성 선호와 타고난 물리학자 트레잇이 붙으며, 행성들이 전부다 무덤 행성화(=거주가능행성화)되므로 굉장히 강력한 효과를 자랑한다.
- 수도성을 행성도시로 만들어놨을 경우, 항성이 블랙홀이 되고 수도성을 제외한 모든 행성이 무덤 행성이 되는건 마찬가지지만, 수도성은 행성도시 그대로이며 팝들에게 무덤행성 선호 트레잇도 붙지 않는다.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는 불확실.
- 링월드도 마찬가지. 원래 링월드의 경우 변하는 버그#가 있었으나 고쳤으며, 현재는 링월드 기원일 때 나오는 행성들(부서진 행성 포함)만 변한다.#
- 지능적 트레잇을 얻을 때 POP의 초상화가 해당 종족 내에서 가장 못생긴 것으로 변한다. 유전자 개조로 되돌릴 수 있긴 하지만, 지능적 때문에 특성 점수를 초과한 상태면 그 아종 그대로 초상화만 바꿔서 저장할 수 없는 점을 주의. 바뀐 초상화를 그냥 보거나 개조용 사회학 점수만 날리고 지능적이 없는 아종으로 다시 바꾸거나 해야 한다. 사회학 담당하는 과학자는 혼자 변한 상태 그대로 남을 수 있는 점도 주의.
- 반대의 선택을 하면 레비아탄급 웜과 한판 붙어야 하고 승리하면 웜의 비늘 유물을 얻는다. 웜의 비늘은 패시브로 물리학 연구 +10%이며 사용시 10년간 연구 속도 +20% 와 안정도 -5 페널티가 붙는다.
기다리고 있는 세계: 무작위로 한 행성을 개척하면[46] 그곳에 정체불명의 건축물들이 본래부터 존재해있다고 나온다. 이 건물들은 광물, 에너지, 식량 중 하나를 무려 '''12''' 씩이나 생산하는 강력한 건물이며, 몰락제국의 본성에 심어진 건물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건물을 파괴하지 않고 보강해서 사용하면 얼마 후 그 행성의 주민들이 다른 존재들이 그 건물 안에 깃들어있다고 두려움에 떨게 된다. 건물을 부수게 되면 행복도가 하락한다. 건물을 부수지 않고 놔두면 갑자기 알 수 없는 존재들로 인해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게 된다. 처음에는 주민등록이나 출생일지에서 전혀 문제가 없는 존재들이지만 점점 갈수록 기록과 일치하지 않는 주민들이 늘어나게 된다. 계속 방치하고 놔두면 결국 행성의 모든 주민이 기록에 남아있지 않은 새로운 인물들로 바뀌게 되며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가 나타난다. 연구를 마치면 결국 특별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이들에 대한 의구심을 거두게 되며, 엔트로피 역전연구에 플러스 점수를 얻는다. 운이 없는 경우, 모든 존재가 사라지며 '''행성이 개척되기 이전으로 초기화된다.'''[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