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o.39 유토피아 레이 V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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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명칭은 '''CNo.39 희망황 호프 레이 V.'''
츠쿠모 유마의 에이스 몬스터인 No.39 유토피아가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의 효과로 랭크 업된 새로운 진화 형태이자, 1번째로 등장한 유토피아 랭크 업 진화체.
첫 등장은 88화. 기라그와의 듀얼에서 신게츠 레이가 발동한 샤이닝 리본의 효과로 넘겨받은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를 사용해 No.39 유토피아를 랭크 업 시켜 소환, 자신의 효과로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를 파괴하여 데미지를 준 후, 추가로 기라그를 직접 공격해 끝낸다. 효과 발동 ->직접 공격으로 단번에 라이프를 끝내는 전략이 매우 강력했기에 마주하는 적마다 이 카드를 사용해 킬을 내었고 유마의 4기 주 전력으로 자리잡았다. 바리안의 힘을 사용한다는 것에 아스트랄은 탐탁치 않아 했으나 강력한 전적 때문에 일단은 덮어둔 편.
분명 유토피아 시리즈의 강화판임이 틀림없는데 바리안즈 포스로만 진화할 수 있는 특이한 경우로 적 세력인 바리안 세계의 힘을 주인공이 사용해서 소환한 몬스터.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악당 포스'''가 넘치는 편이다. 변형 전에는 유토피아 아니랄까봐 거대한 검이지만 이전보다 마검과 같은 느낌이 강하다. 변형 과정도 그냥 팔다리가 튀어나오기보다는 무슨 촉수처럼 휘면서 구성된다. 날개의 모양도 악마 같은 모양이고 얼굴도 흉악하기엔 짝이 없다. 기존의 유토피아가 슈퍼로봇의 느낌이었다면 이쪽은 디스 아스트라나간처럼 악마 같은 느낌. 여담으로 이번에는 날개가 전개할 때 빛의 날개처럼 입자가 계속 나온다.
공격명은 '''호프(Hope) 검 V자 베기'''.[4] 효과명은 '''V 블레이드 슛(V Blade Shoot)'''.[5]
다른 CX나 CNo.와는 다르게 배경의 소용돌이 방향이 반대다. 이외에도 유토피아 계열의 CNo.는 모두 배경의 소용돌이가 방향이 반대고, 유토피아 계열 중에서 유일하게 카오스 오버레이 유닛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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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덱 2013에 같이 들어있는 강화 팩 2봉지에서 나오는 카드. 팩에 든 5장 중 1봉지에는 이 카드가, 다른 1봉지에는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가 고정 등봉되어 스타터 덱 2013을 하나 사면 각각 1장씩 얻을 수 있다.
레벨 5 몬스터를 3장이나 전개해서 정식으로 뽑기에는 능력치가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효과도 파괴되었을 때의 샐비지 효과뿐이다. 사실상 RUM 시리즈로 소환하지 않으면 꺼내는 의미가 없다.
일단 RUM을 사용한다면야 제법 활용도가 있다. 소재로 삼는 게 "유토피아" 몬스터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랭크가 높은 No.93 유토피아 카이저나 No.39 희망황 비욘드 더 호프, 랭크 1인 No.39 유토피아 루츠를 소재로 RDM-누메론 폴 또는 돈 사우전드의 옥좌의 효과로 이 카드로 바꿀 수 있고, CNo.39 유토피아 레이, SNo.39 유토피아 ONE 뿐만 아니라 No.39 유토피아에서 이 카드로 진화하는 것도 가능해 간단히 뽑을 수 있는 범용 랭크 4 엑시즈 몬스터를 단숨에 그 악랄한 No.61 볼카사우루스의 '''상위 호환'''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볼카사우루스와는 달리 뒷면 표시 몬스터도 갈아버릴 수 있는데다가 직접 공격에 제약이 걸려 있지 않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을 뒤집으면서도 단숨에 대량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렇지만 뒷면 표시의 몬스터는 파괴해도 효과 대미지를 입힐 수 없으니 주의할 것.
엑시즈 소재가 다 없어져서 다음 턴엔 있으나마나한 몬스터가 되는 유토피아를 갈아치우는 것 또한 대개는 바닐라나 다름없게 되는 보통 CNo.39 유토피아 레이보다는 효과를 쓸 수 있는 이 카드로 바꾸는 게 더 이득이다. 다만 아무래도 카드 1장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언제나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가 가능한 게 아니라는 점은 그쪽보다 밀린다.
이름 끝에 V가 하나 더 붙는 바람에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처럼 ZW-유니콘 킹 스피어나 ZW-피닉스 보우는 장착할 수 없다. 그래도 나머지 ZW는 여전히 장착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호프 버스터도 사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랭크 업해서 얻는 효과를 보면 아리트가 사용하는 CNo.105 BK 혜성의 카에스토스와 완벽하게 일치하는지라 효과만을 노릴 때는 정해진 소재를 소환하기 쉬운 이 카드에 카에스토스가 묻힌다. 하지만 그쪽은 정해진 소재 이외의 몬스터를 랭크 업해도 정크 어택 효과를 쓸 수 있기 때문에 효과를 쓴 후의 H-C 엑스칼리버, 가가가 간맨등의 카드를 랭크 업해도 꺼낼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카에스토스가 이 카드보다 타점이 더 높기 때문에 차별화된다. 즉 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로 뽑는 기준에서는 이 카드는 다른 CNo.보다 보편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거의 같은 조건으로 뽑을 수 있는 몬스터로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가 있다. 즉효성은 이 카드에 비해 약간 떨어지지만 일단은 이 카드의 상호 호환 정도 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수록 팩 일람'''
신게츠 레이가 힘이 될 것이라고 준 카드. 4대 정령에서 따온 듯한 이름과 속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도 유토피아 레이 V의 힘을 강화하는 카드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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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불의 정령 샐러맨더.
ZW과 마찬가지로 이쪽은 유토피아 레이 V를 강화해주는 카드다. 소환에 성공하면 바로 묘지의 "유토피아" 몬스터를 부활시킬 수 있기에 No.39 유토피아나 CNo.39 유토피아 레이를 부활시켜 랭크 업 시킬 수도 있으며 한번 소환되었다가 파괴된 유토피아 레이 V를 부활시켜 곧바로 장착할 수도 있다. 단 후자의 경우, 장착 몬스터의 엑시즈 소재를 제거해 파괴 효과를 사용하기 때문에 엑시즈 소재를 따로 충전시킬 수 있는 수단을 반드시 마련해둘 것.
ZW처럼 장착 후에 공격력 상승은 없고, 장착된 유토피아 레이 V의 효과가 무효화되는 대신, 그 효과는 매우 파격적이다. V의 효과가 강화되어 엑시즈 소재 1개로 제한 카드인 번개의 효과를 똑같이 사용할 뿐만 아니라 덤으로 파괴된 몬스터 수 × 1000 데미지까지 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데미지를 주는 양은 이 카드를 장착하기 전에 비해 떨어질 수도 있으나, 이쪽은 상대 몬스터를 전멸시킬 수 있단 것이 매력적. 데미지는 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더구나 직공 불가 디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니, 몬스터들을 전멸시키고 직접 공격하면 된다.
강력하긴 하나 유토피아 레이 V랑은 달리 전체 파괴류이기에 스타라이트 로드에는 막히니 조심할 것.
원작 효과는 OCG보다 더 사기인데, 유토피아 레이 V의 효과를 필드 전체로 바꾸는 효과였다. 그 효과로, 벡터와의 듀얼에서 No.66 패건갑충 마스터 키 비틀과 엄브럴 토큰 2장을 전부 파괴하여 그 공격력의 합계인 7500 데미지를 주어 단번에 원턴킬을 낸다. 아스트랄이 '어떻게 이런 카드가 다 있지?'라고 생각했을 정도.[6]
장착 효과명은 '''샐러맨더 크로스(Salamander Cross)'''. 장착 후 파괴 효과명은 '''V 샐러맨더 인페르노(V Salamander Infereno)'''.
'''수록 팩 일람'''
모티브는 물의 정령 운디네. 물 속성.
모티브는 바람의 정령 실프. 바람 속성.
모티브는 땅의 정령 놈. 땅 속성.
V 카드 중 유일하게 마법 카드. 95화에서 잠시 비춘 카드 텍스트에 의하면 덱에서 V 카드 1장을 패에 넣을 수 있는 효과를 갖고 있다. 나오면 툰 목차와 같은 취급이 될 듯하다.
기존 유토피아 레이에 더해 V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딱히 특이한 루비가 달린 게 아니라[7] 그냥 알파벳 V인지라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명이었다.또 사진이 뜨기 전 No.61 볼카사우루스를 연상시키는 효과 덕에 '유토피아 레이 V의 V는 볼카의 V라는 드립이 있었는데, 실제로 디자인이 마치 볼카사우루스를 연상시키는 붉은 갑옷이라 '정말 볼카사우루스 아니냐'라는 설도 있었다. 일단 유마가 이 카드를 소환할 때 승리 운운하는 대사를 말한 것으로 보아 유마 본인은 Victory의 V라고 생각하는 듯 하나..
V 카드들의 '''VAIN(헛된)'''의 V와 연계되어 '''헛된 희망'''을 상징한다.
이 카드를 준 신게츠 레이의 정체가 바로 벡터였으며, 이 유토피아 레이 V와 관련 V 카드들은 덱을 파괴하는 지속 함정 Vain-배신의 조소를 발동하기 위한 트리거가 되는 카드였던 것. 유난히 남달랐던 이 카드의 전적 또한 유마가 이 카드를 신뢰하기 위해 벡터가 매치를 조작해두었기 때문이었다. 스타터 덱 2013에서 표지 몬스터가 아닌 강화팩의 동봉 카드로 등장한 이유도 이와 같은 반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근본적으로 오리컬코스의 결계처럼 주인공을 함정에 빠트리는 계기가 되는 카드가 된 셈.[8]
또한 이름의 "호프 레이"를 "희망의 빛"이라는 뜻으로 Vain과 함께 합쳐 의역하면 '''헛된 희망의 빛'''이다. 참으로 벡터스러운 작명 센스.
결국 벡터의 계략으로 이 카드를 사용한 전략이 모조리 막히고, 설상가상으로 아스트랄이 폭주하면서 의미 없는 무한 루프를 반복해 이 카드의 공격력을 올리는 바람에 유마 측은 라이프 100까지 밀리고 만다.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이 카드를 유토피아로 되돌리고, 제알 II로 각성해 RUM-누메론 포스-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의 콤보로 가까스로 역전승에 성공한다. 이후로는 빅토리에게 주 전력 자리를 넘겨주고 출연 종료.
탄생 의도는 불순했지만 유토피아 시리즈의 총공격 시에 실루엣으로 종종 등장하는 등 정식 진화체로 받아들여지다 카오스의 힘을 받아들인 아스트랄이 RUM-다크 포스로 No.25 포스 포커스와 함께 특수 소환해 유마에게 직접 공격을 먹였다. 몸에 붉은 용암이 흐르는 듯한 부분이 없어지고 그냥 붉게 빛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걸로 바리안의 힘 없이 소환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덤으로 유희왕 역사에 꽤 굵직한 흔적을 남기고 갔는데, 바로 무한대를 제외하면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역대 최대 공격력 수치였던 GX의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36800'''을 갱신했다는 것. 최종 공격력이 무려 83200.[9] 비록 별 효과는 없었던데다가 DZW-키메라 크로스가 파괴되면서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결국 진화 전인 유토피아가 204000을 달성하여 이 기록도 깨졌다.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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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명칭은 '''CNo.39 희망황 호프 레이 V.'''
츠쿠모 유마의 에이스 몬스터인 No.39 유토피아가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의 효과로 랭크 업된 새로운 진화 형태이자, 1번째로 등장한 유토피아 랭크 업 진화체.
첫 등장은 88화. 기라그와의 듀얼에서 신게츠 레이가 발동한 샤이닝 리본의 효과로 넘겨받은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를 사용해 No.39 유토피아를 랭크 업 시켜 소환, 자신의 효과로 CNo.106 용암장 자이언트 핸드 레드를 파괴하여 데미지를 준 후, 추가로 기라그를 직접 공격해 끝낸다. 효과 발동 ->직접 공격으로 단번에 라이프를 끝내는 전략이 매우 강력했기에 마주하는 적마다 이 카드를 사용해 킬을 내었고 유마의 4기 주 전력으로 자리잡았다. 바리안의 힘을 사용한다는 것에 아스트랄은 탐탁치 않아 했으나 강력한 전적 때문에 일단은 덮어둔 편.
분명 유토피아 시리즈의 강화판임이 틀림없는데 바리안즈 포스로만 진화할 수 있는 특이한 경우로 적 세력인 바리안 세계의 힘을 주인공이 사용해서 소환한 몬스터.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악당 포스'''가 넘치는 편이다. 변형 전에는 유토피아 아니랄까봐 거대한 검이지만 이전보다 마검과 같은 느낌이 강하다. 변형 과정도 그냥 팔다리가 튀어나오기보다는 무슨 촉수처럼 휘면서 구성된다. 날개의 모양도 악마 같은 모양이고 얼굴도 흉악하기엔 짝이 없다. 기존의 유토피아가 슈퍼로봇의 느낌이었다면 이쪽은 디스 아스트라나간처럼 악마 같은 느낌. 여담으로 이번에는 날개가 전개할 때 빛의 날개처럼 입자가 계속 나온다.
공격명은 '''호프(Hope) 검 V자 베기'''.[4] 효과명은 '''V 블레이드 슛(V Blade Shoot)'''.[5]
다른 CX나 CNo.와는 다르게 배경의 소용돌이 방향이 반대다. 이외에도 유토피아 계열의 CNo.는 모두 배경의 소용돌이가 방향이 반대고, 유토피아 계열 중에서 유일하게 카오스 오버레이 유닛을 가지고 있다.
2. OCG
[image]
스타터 덱 2013에 같이 들어있는 강화 팩 2봉지에서 나오는 카드. 팩에 든 5장 중 1봉지에는 이 카드가, 다른 1봉지에는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가 고정 등봉되어 스타터 덱 2013을 하나 사면 각각 1장씩 얻을 수 있다.
레벨 5 몬스터를 3장이나 전개해서 정식으로 뽑기에는 능력치가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효과도 파괴되었을 때의 샐비지 효과뿐이다. 사실상 RUM 시리즈로 소환하지 않으면 꺼내는 의미가 없다.
일단 RUM을 사용한다면야 제법 활용도가 있다. 소재로 삼는 게 "유토피아" 몬스터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랭크가 높은 No.93 유토피아 카이저나 No.39 희망황 비욘드 더 호프, 랭크 1인 No.39 유토피아 루츠를 소재로 RDM-누메론 폴 또는 돈 사우전드의 옥좌의 효과로 이 카드로 바꿀 수 있고, CNo.39 유토피아 레이, SNo.39 유토피아 ONE 뿐만 아니라 No.39 유토피아에서 이 카드로 진화하는 것도 가능해 간단히 뽑을 수 있는 범용 랭크 4 엑시즈 몬스터를 단숨에 그 악랄한 No.61 볼카사우루스의 '''상위 호환'''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볼카사우루스와는 달리 뒷면 표시 몬스터도 갈아버릴 수 있는데다가 직접 공격에 제약이 걸려 있지 않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을 뒤집으면서도 단숨에 대량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렇지만 뒷면 표시의 몬스터는 파괴해도 효과 대미지를 입힐 수 없으니 주의할 것.
엑시즈 소재가 다 없어져서 다음 턴엔 있으나마나한 몬스터가 되는 유토피아를 갈아치우는 것 또한 대개는 바닐라나 다름없게 되는 보통 CNo.39 유토피아 레이보다는 효과를 쓸 수 있는 이 카드로 바꾸는 게 더 이득이다. 다만 아무래도 카드 1장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언제나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가 가능한 게 아니라는 점은 그쪽보다 밀린다.
이름 끝에 V가 하나 더 붙는 바람에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처럼 ZW-유니콘 킹 스피어나 ZW-피닉스 보우는 장착할 수 없다. 그래도 나머지 ZW는 여전히 장착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호프 버스터도 사용할 수 있다.
여담으로 랭크 업해서 얻는 효과를 보면 아리트가 사용하는 CNo.105 BK 혜성의 카에스토스와 완벽하게 일치하는지라 효과만을 노릴 때는 정해진 소재를 소환하기 쉬운 이 카드에 카에스토스가 묻힌다. 하지만 그쪽은 정해진 소재 이외의 몬스터를 랭크 업해도 정크 어택 효과를 쓸 수 있기 때문에 효과를 쓴 후의 H-C 엑스칼리버, 가가가 간맨등의 카드를 랭크 업해도 꺼낼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카에스토스가 이 카드보다 타점이 더 높기 때문에 차별화된다. 즉 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로 뽑는 기준에서는 이 카드는 다른 CNo.보다 보편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거의 같은 조건으로 뽑을 수 있는 몬스터로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가 있다. 즉효성은 이 카드에 비해 약간 떨어지지만 일단은 이 카드의 상호 호환 정도 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수록 팩 일람'''
3. 바리안 카드
신게츠 레이가 힘이 될 것이라고 준 카드. 4대 정령에서 따온 듯한 이름과 속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도 유토피아 레이 V의 힘을 강화하는 카드들이지만…
3.1. V 샐러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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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불의 정령 샐러맨더.
ZW과 마찬가지로 이쪽은 유토피아 레이 V를 강화해주는 카드다. 소환에 성공하면 바로 묘지의 "유토피아" 몬스터를 부활시킬 수 있기에 No.39 유토피아나 CNo.39 유토피아 레이를 부활시켜 랭크 업 시킬 수도 있으며 한번 소환되었다가 파괴된 유토피아 레이 V를 부활시켜 곧바로 장착할 수도 있다. 단 후자의 경우, 장착 몬스터의 엑시즈 소재를 제거해 파괴 효과를 사용하기 때문에 엑시즈 소재를 따로 충전시킬 수 있는 수단을 반드시 마련해둘 것.
ZW처럼 장착 후에 공격력 상승은 없고, 장착된 유토피아 레이 V의 효과가 무효화되는 대신, 그 효과는 매우 파격적이다. V의 효과가 강화되어 엑시즈 소재 1개로 제한 카드인 번개의 효과를 똑같이 사용할 뿐만 아니라 덤으로 파괴된 몬스터 수 × 1000 데미지까지 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데미지를 주는 양은 이 카드를 장착하기 전에 비해 떨어질 수도 있으나, 이쪽은 상대 몬스터를 전멸시킬 수 있단 것이 매력적. 데미지는 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더구나 직공 불가 디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니, 몬스터들을 전멸시키고 직접 공격하면 된다.
강력하긴 하나 유토피아 레이 V랑은 달리 전체 파괴류이기에 스타라이트 로드에는 막히니 조심할 것.
원작 효과는 OCG보다 더 사기인데, 유토피아 레이 V의 효과를 필드 전체로 바꾸는 효과였다. 그 효과로, 벡터와의 듀얼에서 No.66 패건갑충 마스터 키 비틀과 엄브럴 토큰 2장을 전부 파괴하여 그 공격력의 합계인 7500 데미지를 주어 단번에 원턴킬을 낸다. 아스트랄이 '어떻게 이런 카드가 다 있지?'라고 생각했을 정도.[6]
장착 효과명은 '''샐러맨더 크로스(Salamander Cross)'''. 장착 후 파괴 효과명은 '''V 샐러맨더 인페르노(V Salamander Infereno)'''.
'''수록 팩 일람'''
3.2. V 운디네
모티브는 물의 정령 운디네. 물 속성.
3.3. V 실프
모티브는 바람의 정령 실프. 바람 속성.
3.4. V 놈
모티브는 땅의 정령 놈. 땅 속성.
3.5. V 콜
V 카드 중 유일하게 마법 카드. 95화에서 잠시 비춘 카드 텍스트에 의하면 덱에서 V 카드 1장을 패에 넣을 수 있는 효과를 갖고 있다. 나오면 툰 목차와 같은 취급이 될 듯하다.
4. V의 의미?
기존 유토피아 레이에 더해 V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딱히 특이한 루비가 달린 게 아니라[7] 그냥 알파벳 V인지라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명이었다.또 사진이 뜨기 전 No.61 볼카사우루스를 연상시키는 효과 덕에 '유토피아 레이 V의 V는 볼카의 V라는 드립이 있었는데, 실제로 디자인이 마치 볼카사우루스를 연상시키는 붉은 갑옷이라 '정말 볼카사우루스 아니냐'라는 설도 있었다. 일단 유마가 이 카드를 소환할 때 승리 운운하는 대사를 말한 것으로 보아 유마 본인은 Victory의 V라고 생각하는 듯 하나..
V 카드들의 '''VAIN(헛된)'''의 V와 연계되어 '''헛된 희망'''을 상징한다.
이 카드를 준 신게츠 레이의 정체가 바로 벡터였으며, 이 유토피아 레이 V와 관련 V 카드들은 덱을 파괴하는 지속 함정 Vain-배신의 조소를 발동하기 위한 트리거가 되는 카드였던 것. 유난히 남달랐던 이 카드의 전적 또한 유마가 이 카드를 신뢰하기 위해 벡터가 매치를 조작해두었기 때문이었다. 스타터 덱 2013에서 표지 몬스터가 아닌 강화팩의 동봉 카드로 등장한 이유도 이와 같은 반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근본적으로 오리컬코스의 결계처럼 주인공을 함정에 빠트리는 계기가 되는 카드가 된 셈.[8]
또한 이름의 "호프 레이"를 "희망의 빛"이라는 뜻으로 Vain과 함께 합쳐 의역하면 '''헛된 희망의 빛'''이다. 참으로 벡터스러운 작명 센스.
결국 벡터의 계략으로 이 카드를 사용한 전략이 모조리 막히고, 설상가상으로 아스트랄이 폭주하면서 의미 없는 무한 루프를 반복해 이 카드의 공격력을 올리는 바람에 유마 측은 라이프 100까지 밀리고 만다.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이 카드를 유토피아로 되돌리고, 제알 II로 각성해 RUM-누메론 포스-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의 콤보로 가까스로 역전승에 성공한다. 이후로는 빅토리에게 주 전력 자리를 넘겨주고 출연 종료.
탄생 의도는 불순했지만 유토피아 시리즈의 총공격 시에 실루엣으로 종종 등장하는 등 정식 진화체로 받아들여지다 카오스의 힘을 받아들인 아스트랄이 RUM-다크 포스로 No.25 포스 포커스와 함께 특수 소환해 유마에게 직접 공격을 먹였다. 몸에 붉은 용암이 흐르는 듯한 부분이 없어지고 그냥 붉게 빛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걸로 바리안의 힘 없이 소환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덤으로 유희왕 역사에 꽤 굵직한 흔적을 남기고 갔는데, 바로 무한대를 제외하면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역대 최대 공격력 수치였던 GX의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36800'''을 갱신했다는 것. 최종 공격력이 무려 83200.[9] 비록 별 효과는 없었던데다가 DZW-키메라 크로스가 파괴되면서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지만. 결국 진화 전인 유토피아가 204000을 달성하여 이 기록도 깨졌다.
[1] 88화.[2] vs 하바라 우미미 부부 전에서.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혼돈의 힘을 몸에 감싸고 승리를 노려라! 진화한 용사가 지금 이 자리에 나타난다! 등장하라! CNo.39 유토피아 레이 V!'로 번역되었다.[3] 듀얼링크스에서 유마&아스트랄 전용 대사[4] No.39 시리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격명이 "호프 검 ×× 슬래시" 형식이 아니다.[5] 벡터와의 2차전에서는 앞에 '호프 검'이 붙었다.[6] 이 효과대로 나왔다면 로망덱중에선 실전성을 갖춘 형태의 유토피아덱도 등장했을것이다. '''효과가 LP 8000 정도는 손쉽게 갈아버리기 때문.'''[7] 다만 똑같은 알파벳을 사용하는 VWXYZ 계열의 V는 루비로 ヴィ라고 표기하지만, 이 카드는 ブイ이다.[8] 주인의 미래를 직감했는지 96화에 유마가 이 카드를 소환할 때 통곡 소리가 들린다. 꽤 섬뜩한 요소.[9] 그러나 해당 장면에서는 높은 공격력 보다는 폭주하는 주인공에 좀더 포커스가 맞춰져있어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