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엘소드)/범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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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아라의 2라인 전직에 대한 문서.
2013년 5월 13일, 땋은 머리의 아라 일러스트와 D - 데이 카운트를 세는, 두번째 전직으로 추정되는 포스트가 등장했다.[1] 그리고 3달 후인 2013년 8월 13일 아라의 두 번째 전직라인 1차 소마와 2차 명왕이 같이 업데이트되었다. 잇게 되는 기존 술식은 '낭아', 새로이 습득하는 술식은 '나찰'이다. 업데이트 시의 트레이드 마크 악세사리는 없는데, 급조해서 내놓았다는 명왕의 상태를 나타내는 듯해서 씁쓸하다(…). 대신 해외에는 '아라의 장식'이 있지만, 퀄리티나 연관성은 노전직 '아라'의 느낌이 강하다.
전직의 콘셉트는 '''어두운 기(氣)의 실체화 및 활용'''이 중심이다. 1차인 소마는 금단의 사파의 힘을 빌리면서 모든 스킬 이펙트가 어둠을 표현하듯이 어두운 금빛을 띠거나 어둡고, 스킬연계로만 쓰이던 기력을 실체화 한 '기탄'과 기로 만들어진 '창' 또는 기 자체를 다스려서 창보다 더 먼 장거리에 있는 적을 상대할 수 있다. 그래서 '원거리' 전직으로 구분되고 추가 커맨드도 전부 기탄을 쏘므로 창술 관한 커맨드는 하나도 변하지 않지만 기본 커맨드가 좋아서 큰 단점은 아니다. 기 자체도 아라 고유의 자원인 만큼 소마도 명왕이 되면 비녀에서 은의 문양이 사라지게 된다.
1.1. 디자인 & 설정
''' 소마 '''
금지된 사파의 기술을 손에 넣은 기공사
오라버니를 구하기 위한 힘을 갈망하던 아라는 자신이 지닌 가문의 힘과 상반되는 운용법이지만 패도적인 힘을 낼 수 있는 내용이 적혀있는 검은 비서 한 권을 얻게 된다. 승리를 위해 금지된 힘까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거침없이 무공을 펼치는 아라를 사람들은 소마 라는 별칭으로 부르게 된다.
''' 명왕 '''
강력한 기공술로 거침없이 적을 섬멸하는 학살자
계속되는 싸움에 조금씩 지쳐가는 아라.
하지만 베고 또 베어 넘기다 보면 언젠간 오라버니를 마주하게 될 거라는 실낱 같은 희망으로 계속해서 수련에 임한다. 혹독한 수련 끝에 자신만의 기공술을 완성한 아라는 적들을 끝없는 나락으로 인도하는 학살자, 명왕이 된다.
아라의 전직 중 유일하게 원작가인 Sando가 담당한 전직라인이 아니다.[2] 1차 소마는 애드의 원화가 즉흥환상이, 2차 명왕은 그랜드 마스터를 담당한 실피가 그렸다. 또한 세 전직 중 가장 아라의 우울한 면모가 부각되어 활발함이 가장 적고 차분하며 가장 성숙하다.''' 범황 '''
죽음을 부르는 나락의 인도자
아라는 언젠가부터 자신이 점점 더 강한 상대와의 전투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자신의 발아래 쓰러진 마족들을 보며 힘이야말로 이 세계를 관통하는 정의임을 깨닫게 된 아라는, 압도적인 힘과 수단에 연연하지 않는 비정함으로 적을 섬멸하는 마족 학살자 범황으로 거듭난다.
또한 전직라인 특성 아닌 특성으로 일본 서버에서 개명이 유별나다. 일본이 한자문화권이기에 한자이름인 1, 2차 아라 전직 전부 일본식으로 발음표기가 일본 서버 고유 영어명으로 치환되었으나[3] 연환지옥(連環地獄)이 연환옥(連環獄)으로, 대규환지옥(大叫喚地獄)이 지옥도(地獄道)로, 범황(梵皇)이 흑암천(黒闇天)으로 변환되는 등 유독 해당 라인이 명칭 변화가 심하다.[4]
주축인 면모는 '사파인'과 '기공술', 그리고 '나락의 인도자'이다.
1.2. 플레이 스타일
※인게임에서 보여주는 스탯장 정보를 제외한 모든 평은 유저들의 평으로 주관적이며 패치에 따라 바뀌느라 읽는 시점에서 실제 메타와 다를 수 있으니 주의.
장점
- 퓨딜 중에서도 매우 강력한 딜링 능력
- 저코스트 고화력 스킬
- 계속 쌓이는 기력
- 긴 선딜
- 부족한 스탯
스킬 구조는 기력과 마나를 섞어 쓰는 타입이라 적은 MP와 기력 상태로 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스킬이 많다. 대신 코스트가 높은 스킬은 MP와 기력을 전부 요구해서 사용하기 까다롭다.
2. 1차: 소마(小魔)
'''小魔''' = 작은 악마(Little Devil).'''아라, 참전합니다.'''
(창을 기세좋게 몇번 돌리고 태권도의 금강막기처럼 앞쪽 다리를 당겨올린 후, 앞쪽의 팔을 앞으로 내민다.)
전직 원어 이름은 직역하면 작은 마귀로 해석된다.
'기력을 활용하는 사파'의 이미지를 가진 아라의 두번째 계열 1차 전직으로, '신념'을 추구하는 소선과 달리 소마는 '힘'을 추구한다.[5] 음양설에 비교하면 창을 사용하는 무술이 양, 기력은 음의 힘인데, 소선 - 제천은 창술에서도 기력을 활용하나 그 기력을 적게 사용하는데 반해 소마 - 명왕은 반대로 창술보다 기력의 힘을 위주로 사용하며 어두운 음의 힘을 다룬다. 실제로 루이첼에서 받은 검은 비서도 '가문의 힘과는 상반되는 패도의 힘'이라고 나왔다.
유일하게 2차 전직으로 가도 기본 전직의 보패를 가지고 있는 전직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정작 보패는 소선 - 제천의 캐시 전직용 대표 아이콘이다(…). 참고로 명왕의 캐시 전직용 아이콘은 명왕의 붉은 나비문양이고, 수라는 음양문양이다.
나비 장식이 많은데 [6] 나비는 혼을 상징하고, 이 전직이 새롭게 배우는 나찰식의 최종오의 연옥은 '혼이 모이는 장소'를 뜻하며, 2차 명왕에서 완성되는 나찰식의 오의 '연옥'의 이미지의 대표는 나비다. 이하는 명왕 문단에서 후술하겠지만 정작 나비는 명왕을 상징하고 소마에서는 낭아식을 완성하므로 늑대의 이미지가 강하나 정작 늑대는 임자가 있는지라 대표 이미지가 묘하게 짬뽕(?)인 전직이다. 게다가 유일하게 오의를 제외하곤 상징하는 동물과 관련된 스킬이 없는 유일한 전직으로서의 정체성은 명왕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7] 그대신 비초식 스킬이 전부 기력과 기공탄이라는 전직의 콘셉트에 어울리며, 후술하는 명왕의 하이퍼 액티브가 본래 콘셉트였던 늑대 소환이 채택되지 못한 이유 또한 이러한 '늑대의 이미지가 연상되기 힘들어서'로 추정된다.
상단에서 설명했듯 해당 전직라인은 아라의 어둡고 우울한 면모를 두각하는데 비꼬는(…) 웃음이라도 지닌 명왕과 달리 1차인 소마는 새초롬하게 무표정이 특징이다. 물론 인게임 모델링은 나이트 와처와 마찬가지로 그런 거 없이 미소 상태지만, 시작 및 승리와 패배 모션 전부 소선 및 제천과 달리 호선경 모드처럼 착 가라앉은 목소리라서 나이트 와처처럼 갭이 심하지는 않는다.[8]
소마의 사이드 포니테일의 퀄리티가 좋은데다 귀여워서 헤어 아바타를 끼지 않거나 아예 소마로 사는 유저도 있었다. 그리고 리뉴얼 패치가 되면서 마법의 옷장 프로모션 티켓이 나와서 소마 헤어를 그리워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전직했던 명왕 유저의 몸에 생기가 돌아왔다. 그리고 활발함보다 우울함이 강화되어서 그런지 바보털이라 불리우는 더듬이가 희미하게 줄어들었다.
2.1. 추가 커맨드&콤보
2.2. 추가 스킬
나무위키 지침 상 모든 스킬은 '''현재의 기준이므로, 과거 평가는 매번 스킬이 바뀔 때마다 삭제한다.''' 스킬의 활용도 및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단순히 덧붙이는게 아니라 스킬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
스킬 시전 등 관련 대사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아라(엘소드)/대사 문서에''' 작성한다.
2.2.1. 액티브 시리즈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액티브 스킬을 모아둔 문단으로 액티브와 스폐셜 액티브, 하이퍼 액티브 전부 이 분류에 포함되어 '액티브' 칸으로 모여 있다.
전방을 2번 가르고 올려베며 충격파를 이르켜 멀리 밀쳐버린다. 총 데미지는 1060%, 강화된 1272%, 기력 전환하면 927%, 강화된 1112.4%다.
전직마다 있는 동물 발톱 슈퍼아머 액티브로, 각 전직마다 소선 - 맹호 2식 호랑이 발톱, 소마 - 낭아 3식 늑대 발톱, 소요 - 요호 3식 급습이다. 다른 두 명의 초식은 새롭게 습득하는 초식인 반면 소마의 늑대 발톱은 기본 무술인 '낭아식'의 초식이다.
초기에는 MP 55에 퍼뎀이 액티브치고는 괜찮은 편이었지만, 2013년 8월 22일 패치 때 소모 MP가 주는 동시에 퍼뎀이 대폭 하향되고 엘소드 던전 대전 툴팁 분리로 또 깎였다. 그래서 더이상 따로 쓰지는 않고, 나머지 두 초식 액티브와 같이 딜링 스킬이 아닌 오의 연계식이나 슈아를 이용한 회피용 스킬로 쓰인다.
스킬 통째로 슈퍼아머인데다가 전진거리도 길어서 대전에선 살짝 떨어져 있는 상대의 선타를 잡을 수 있다. 다만 바위깨기와는 달리 전진 속도가 느려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상대가 피하기 쉬운데다가 되려 역관광을 당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자.
주변를 회전하는 기구슬 8개를 소환하고 공중으로 뛰어올라 기구슬들을 내려쳐 폭발시킨다. 총 데미지는 6748%, 진 8092%, 진 + 강화된 9557%다. 기력 전환하면 5544%, 진 6648%, 진 + 강화된 7997.6%다.
기력 전환 타이밍이 꽤 빠르게 지나가는데, 기 구슬을 휘몰아치고 '''뛰기 직전까지'''가 기력 전환할 수 있는 시점이다. 그래서 기력 전환을 하려면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기보다는 전환할 스킬을 미리 정해두고 연환지옥을 사용하자마자 연타하자.
소마에게 얼마없는 딜링기 및 필드정리 스킬이자 무난하게 지를 수 있는 유틸성 높은 스킬이다. 강룡추와 비슷하게 공중에서 내려치는 스킬이지만 직접 창으로 충격파를 내리치는 강룡추와 달리 연환지옥은 소마가 공중에서 기구슬을 내팽겨칠(?) 뿐이라 소마 본인에게 타격판정은 없다.
이 전직 라인의 전통인 자원소모에 변화폭이 심하던 스킬이다. 초기엔 MP 250을 소모하면서 기력 1개를 회복하고 기력 전환 시 3칸을 회복했었다가, 2014년 8월 22일 개화패치로 소모 MP 170 + 기력 4칸 소모로 변경되었고 처음 구슬 회전 범위가 증가했다. 추후 2015년 9월 4일 리뉴얼로 2필로 변경되어 그에 맞게 데미지가 조정되었다.
던대전 툴팁 분리로 데미지가 많이 하향되는 덕분에 저렙 소마의 던전 플레이가 어려워지고 딜링기 및 필드 정리기로도 쓰기 힘들어졌었었다.
4번 타격하는 기공창 3개[9] 와 마지막에 3번 타격하는 기공창 1개를 소환해 찔러 상대를 날려버린다. 마지막 창은 앞의 창보다 2~ 3배급으로 거대하고 낭아 오의 - 극쇄가 발동하면 나오지 않는다. 총 데미지는 8342%, 묵직해진 12012.48%, 기력 전환하면 7332%, 묵직해진 10558.08%다.
낭아 1식부터 차례대로 2식, 3식, 4식을 발동하면 최종 오의 극쇄가 발동한다. 극쇄는 아라가 창을 "가라!" 라고 외치며 몸을 뒤틀며 크게 휘두루면서 금빛의 늑대 머리 모양의 기공창 4개를 날린다. 참고로 극쇄를 비롯한 모든 오의는 4식에 붙어있는 '조건부로 발동되는 효과'라서 특성이 적용되지 않는다.
극쇄의 데미지는 기본 커맨드 낭아 1식을 제외한 모든 스킬의 [진] 효과를 포함하고, 모두 공격력 증가 효과 특성이 아닐 경우 20439%, 바람 쐐기만 강화된 특성일 경우 20898.2%, 늑대 발톱만 강화된 특성일 경우 20624.4%, 늑대 이빨만 묵직해진일 경우 23665.08%, 바람 쐐기와 늑대 발톱이 모두 강화된 특성, 늑대 이빨이 묵직해진일 경우 24309.68%다.
소모 자원은 모두 무특성기준 MP 140과 기력 2칸, 바람 쐐기만 치명적인일 경우 MP 160, 늑대 이빨만 가벼워진일 경우 MP 126, 바람 쐐기는 치명적인 특성, 늑대 이빨은 가벼워진일 경우 MP 136을 소모하고 얻는 기력은 총 3개다.
진 효과인 강한 늑대는 낭아 오의와는 별개로 스킬을 시전할 때 출현한다. 붉은 꼬리를 가진 강한 늑대 적의 방어력을 무시하는 대신 명왕의 '늑대의 울부짖음' 패시브 스킬의 데미지 증가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의 자체는 좋은 편으로, 저렴한 코스트와 짧은 쿨타임으로 쉽게 난사할 수 있고 방어무시 효과가 기본으로 있어서 좋다. 대형보스에게 밖에 제대로 안 들어가는 나찰과는 다르게 소형이나 중형 보스몬스터한테도 잘 들어가는 오의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제천의 맹호파천과는 달리 오의 발동 중에는 후딜이 거의 없어서 바로 이어서 공격할 수도 있다.
특성이 자주 바뀐 스킬로 초기에는 극대화된과 강인한 특성이 있었다. 뜬끔없이 스페셜 액티브에 강인한 특성이 있었는데, 사실 늑대 이빨 시전 후 기력 전환을 안 해서 마지막 기공창을 발사할 때 그대로 무방비 상태가 되는 걸 방지해주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이 스킬은 낭아 오의를 쓸 때 마지막 기공창을 발사하는 걸 볼 일이 없고, 오의 이외의 용도로 써도 기력 전환이 필수라서 전혀 쓸모없던 특성이었기에 결국 강화된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2015년 10월 29일 2차 밸런스 패치로 극대화된 특성이 무자비한으로 바뀌고 무자비한과 강화된의 위치가 바뀌었다.
2019년 7월 4일 리부트 패치로 단타에서 연타형식으로 변경되었다.
전방에 길을 따라가지 않는 큰 기공파를 날린다. 총 데미지는 4112%, 묵직해진 5921.28%다. 초월 패시브인 반선지경을 배우면 본체의 25%의 데미지를 가진 분화된 기공파 2개가 나오는데, 이 때 총 데미지는 6168%, 묵직해진 8881.92%다.
모든 아라 전직에게 하나씩 있는 전직전용 맵병기[10] 로, 잡몹 처리에 특화된 맵쓸이 스킬이며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명왕의 부족한 광역 맵쓸이를 보강하는 스킬로, 거인의 비약을 쓰고 사용하면 화면을 채우며 날아가는 기공파는 그야말로 장관이라 던전 명왕은 기공파를 쓸 수밖에 없다는 말도 있다.
초기에는 명왕의 출시 당시 이지선다 시절에 하필 '''나찰''' 3식인 창살감옥이랑 이지선다였기에 명왕 유저 모두 울머 겨자먹기로 포기했던 스킬이었다. 덕분에 이지선다 시절 명왕은 맵쓸이도 잘 못하는 약캐이자 다른 두 캐릭터와 함께 3대 천민으로 불렸다. 이후 리뉴얼로 이지선다가 풀리면서 넓은 X, Y축 타격 맵쓸이 스킬로 모든 명왕이 애용하며 강퇴 시스템이 있는 엘소드에서 던전 강퇴당하지 않게 해주는 고마운 스킬이다.
MP 수급률이 매우 뛰어났으나, 2016년 12월 15일 패치로 하향되었으며 덤으로 1차 전직 던/대전 툴팁 분리 패치 전 던전 최고 퍼뎀이 약 4500%였는데, 2808%로 변경되면서 '''1700%'''라는 수치가 한번에 사라졌다. 이후 2014년 11월 6일 맵병기를 경향한 거리비례 점감 패치를 받았으나 2018년 2월 22일 패치로 다시 단일 데미지로 변경되면서 범황 스킬 중 유일하게 상향되었다.
시전자에게 되돌아오는 기구슬을 전방에 투척한다. 총 데미지는 2209%, 강화된 2650.8%, 기력 전환하면 1141%, 강화된 1369.2%다.
툴팁에 없지만 던지기를 맞으면 스턴에 걸린다. 딱히 오의 시전용이 아니더라도 소모 MP 대비 퍼뎀이 준수하며 적 3명까지 기력을 흡수하는데다가 기력 전환을 하면 '''기력을 추가로 획득'''해서 던전에서 많이 유용하다.
이지선다 시절엔 MP 20, 기력 4칸을 사용하는 스페셜 액티브였으나, 리뉴얼로 액티브가 되었다. 이에 맞게 소모 자원 코스트가 줄어들어 쓰기 편해졌으나 문제는 '''슈퍼아머가 사라졌다.''' 같은 패치를 받았던 이지선다 시절 바위깨기처럼 흡혼을 쓰려다가 피격되면서 캔슬되는 일이 허다한데다가 캔슬되면 마나와 쿨타임 돌아간다.[11] 게다가 강인한 특성도 없어서 던대전으로 유용했던 흡혼 - 연환장 연계가 힘들어졌다. 2018년 6월 28일 밸런스 패치로 던지기 데미지가 감소한 대신, 던지기 상태일 때 슈퍼아머가 추가되어 카운터 당할 일이 없어지고 안정적인 나찰 오의 연계가 가능해졌다.
리뉴얼 전엔 기력 흡수가 없어도 많은 대전러가 고작 MP 20, 기력 6개로 3004%의 데미지를 주는 게 사기라며 하향을 외쳤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리뉴얼 직후 흡혼과 연환장 둘 다 강화된을 고르면 약 3332%의 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뎀딜은 오히려 상향이었었다.
10개의 기공창을 위로 한번에 던지면서 전방에 적을 속박하는 기로 이루어진 공간이 생성하고 기공창이 이 공간을 에워싸면서 떨어지며 적을 조금씩 가운데로 모은 후 마지막으로 기공창 하나가 떨어진다. 총 데미지는 4279%, 묵직해진 6161.76%, 진 5135%, 묵직해진 7394.4%, 기력 전환을 하면 2925% 묵직해진 4212%, 진 3510% 묵직해진 5054.4%다.
기공창이 기 공간 범위 위에서부터 아래로 떨어지는 구성 덕분에 Y축이 큰 편이라 공중몹을 처리할 때 사용할 수 있지만 거리 조절을 잘 해야하고, 블랙홀 판정이 미약해서 슈아나 고정형 몬스터는 모이지는 않으니 유의하자.
참고로 오의 연계로 써도 특성이 적용되는데, 오의를 쓸 때는 묵직해진 특성의 페널티인 '''쿨타임 증가 제약 없다!''' 따로 창살감옥을 들고 다니지 않으면 묵직해진을 추천하며, 재생하는 특성은 발동 확률이 낮아 추천하지 않는다.
아라 전직은 공용으로 지닌 제압 시리즈.
전방에 있는 모든 적을 블랙홀 효과로 단번에 끌어모아 폭발시킨다. 총 데미지는 4259%, 강화된 5110.8%다.
피격된 대상은 스턴에 걸리고 8초, 대전 5초간 모든 속도 및 모든 방어력 디버프에 걸린다. 던전에서는 바람의 수정구를 못 쓰는 상황에 제압을 한번 날려주면 파티 전체 딜링이 상승한다. 그러나 적을 끌어모으는 1초의 선딜이 있어서 딜링시간이 긴 명왕 본인은 바로 연계할만한 스킬이 얼마없는 게 아쉽다.[12]
대전에선 상대를 경직없이 끌어모으다보니 마나 브레이크로 불리는 기폭을 할 수 없다. 덕분에 같은 블랙홀 효과가 있는 스킬인 초진공장의 존재 자체를 묻어버린 스킬이다. 파티원 딜링 전에 끼워넣거나 멀리서 파티원을 구출하는데도 탁월하며, 상대가 쓰러지고 일어날 때를 노려 제압으로 선타를 가져가는 일명 '기상제압'을 당하면 반응도 못하고 선타를 잡히므로 상대 입장에서 꽤 악랄했었다.[13] 다만 쿨타임이 17초, 당시 있던 역발상[14] 을 적용하면 26초가 되었는데, 역발상은 초반 선각과 연계해 확실히 선타를 딸 수 있었고 거대화된은 팀전에서 화면 전체를 장악하기 좋았다. 결국 역발상 특성까지 바뀐 것도 모자라서 그마의 저거넛, 마마의 차지드 임펄서와 함께 다운된 상대가 기상하기 직전에 사용한 블랙홀 스킬 효과가 기상무적이 풀릴 때까지 영향을 주지 않도록 되었다.
초기 소모 자원이 MP 150 + 기력 5개였으나, 개화 패치에서 MP 100 + 기력 5개 소모로 변경되고 쿨타임 감소되었으며 퍼뎀마저 상향되었다. 물론 명왕은 제천의 충만한 힘과 수라의 요력개방과 같이 MP와 기력구슬이 연계된 패시브가 없으므로 같은 제압이라도 명왕의 소모자원은 두 전직보다 적어야 했지만, 명왕은 특성화 B[15] 와의 시너지가 가장 좋고[16] 제압의 성능도 3아라 중 원탑이다보니 코스트의 상향을 통한 평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편이었다. 특히 다른 제압 스킬은 기력 10개나 MP 300을 요구하는데에 비해 코스트도 압도적으로 낮고[17] 퍼뎀, 쿨타임, 특성, 블랙홀, 기상제압 등 종합적으로 합쳐보면 다른 제압 스킬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압도적인 가성비와 성능을 자랑했다.
2015년 10월 29일 2차 밸런스 패치로 블랙홀의 범위와 속도가 증가했다. 덕분에 거대화된 특성을 찍었다면 화면 내에 있는 적은 '''거의 반드시 맞았고''' 동시기에 추가된 특성화 B스텟과의 시너지가 너무 좋아서 더욱 사기였다. 덕분에 [진] 흡공과 이혈(기)공, 그리고 각종 기력 전환을 통해서 기력을 충전하고, 제압을 사용하면서 소모되는 MP는 특성화 B로 보충하는, 그야말로 무한동력과도 같은 명왕을 상징하는 스킬이 되어버렸다.
2016년 2월 4일 밸런스 패치로 소모 MP량이 100에서 160으로 증가한 대신 기력 소모량이 5개에서 3개로 줄었고, 결국 2016년 4월 21일 밸런스 패치로 역발상 특성이 강화된 특성으로 바뀌었다. 거기다 2016년 6월 30일 밸런스 패치로 블랙홀 효과가 20%, 블랙홀 범위가 13% 감소되면서 상대가 제압의 반대 방향으로 계속 대시하면 빠져나올 확률이 높아졌다. 이후 2018년 1월 11일 패치로 모든 제압의 파워스턴이 일반 스턴으로 하향받았다.
2018년 6월 28일 밸런스 패치로 스턴의 지속 시간이 2초에서 3초로 증가되었으며, 대전에서의 디버프 지속 시간이 3초에서 5초로 증가되었다.
2.2.2. 패시브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패시브 스킬로, <진> 강화 효과와 스킬 강화 시스템인 <특성>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자동으로 스킬 레벨이 상승한다.
기탄 커맨드를 강화시켜주는 패시브로, 기탄의 데미지와 크기가 어마해진다. 기탄의 크기가 커진 만큼 대전에서도 멀리 있는 상대를 맞추기도 쉽고 꽤 큰 데미지도 줄 수 있다.
이지선다 시절엔 하필 옆라인이 나찰 2식인 연환장이다보니 나찰 오의를 중심으로 찍으려면 어쩔 수 없이 버리던 패시브였는데, 나찰식을 안 써도 대전에선 흡혼 - 연환장 중심의 운영 좋았기에 결국은 버려졌었다.
리뉴얼 직후 데미지 증가량이 600%가 되면서 대시 ZZZ의 기탄 커맨드 데미지를 미치게 만든 주범으로, 기탄이 3개를 발사하는 대시 ZZZ 커맨드 하나만으로 1초당 1800%라는 무식한 데미지를 박아넣을 수 있었고 당시에는 벽에 부딪히면 다시 폭발하면서 3600%라는 퍼뎀을 줄 수 있었다. 그래서 패치로 관통효과와 2번째 타격에서 폭발하는 효과는 놔두는 대신 꼭 벽이 아닌 바닥에 떨어져야 폭발하도록 변경됐고, 일정 거리를 날아가도록 변경됐으며, 기탄 데미지가 이 패시브가 적용되어도 개당 약 200%까지 강해지도록 변경되었다.[18]
2019년 7월 4일 리부트 패치로 최대 MP가 증가하고 모든 스킬의 물리 공격을 마법 공격으로 변화시키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2.2.3. 봉인
레벨에 따른 자동 습득이 불가한 잠겨진 스킬로, 스킬 봉인 해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캐시로 구입하여 개방할 수 있다. 스킬 종류에 따라 상기한 액티브 시리즈와 패시브에 서술된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전직별 두 번째 중급 봉인 스킬. 해당 스킬의 봉인을 해제하는 퀘스트를 게시판에서 받아 실행하거나, 캐시로 풀 수 있다.
공용 자원인 HP와 MP를 기력과 같은 고유 자원으로 전환하는 첫 액티브로,[19] HP를 소비해 처음의 창을 휘두르는 모션을 적에게 맞추면 체력의 6%, 대전은 3%를 회복한다.
여러명을 맞춘 기준으로는 흡공보다 기력 회복량이 적지만 적을 맞추지 않아도 제자리에서 바로 기력 2칸, 대전은 1칸을 수급할 수 있어서 흡공의 상호호환격 스킬이다.
2017년 4월 27일 패치로 대전에서는 HP 8% 소모해서 기력 2칸 회복(타격 성공 시 HP 6% 회복) ⇒ HP 4% 소모, 기력 1칸, HP 3% 회복으로 변경되면서 이혈공으로 얻는 기력 수가 1이 되고, 2017년 7월 13일까지 있었던 이기공 쿨타임이 7초가 되는 하향을 받아서 두 스킬 모두 쓰기 애매해졌었다.
3. 2차: 명왕(冥王)
'''冥王''' = 지옥의 관장신(Yama Raja).'''제 수련의 성과를, 보여드리죠.'''
(창을 위로 살짝 던진다. 한바퀴 돌아 창을 잡으며,기공탄을 생성하여 준비.(인피니티 소드와 나이트 와처의 대기상태와 닮았다))
전직 원어 이름은 직역하면 어두운 임금으로 해석된다.
영어 이름이 명왕 업데이트 2주 전 클라이언트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저승의 신인 Hades로 등록되어 있었다. 참고로 하데스는 개화기 시절 번역된 이름이 가장 어두운(冥) 지하세계의 왕(王)이라 하여 '명왕(冥王)'이다. 그리고 출시 1주 전에 Yama Raja로 수정되었다.
전직 축하 메시지에서 나온 설정과 퀘스트로 볼 수 있는 설정이 다르다. 퀘스트는 "넘쳐오르는 기로 전장을 지배하여 마족들로 시체의 산을 만드는 위엄과 강함에 지옥과도 같은 전장의 신"같았다는 의미로 명왕이라 불리게 되는데, 전직 축하 메시지에선 "어둠이 깃든 마음을 초월"했다고 나와서 뭔가 아라가 어둠의 힘에 굴복할 뻔 했다가 자신의 의지로 제압했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홈페이지에는 소마는 "승리를 위해 마의 힘까지도 내 것으로 지배한다!", 명왕은 "베고 또 베어 넘기다 보면 언젠간 오라버니를 마주하게 되겠지… 그때엔… 반드시…!"라는 내용이 있었다.
홈페이지에서 명왕의 자세한 내용은 나와있지 않지만 소마의 대사와 전직 축하 메시지의 설정이 대충 들어맞으므로, 자세한 내막을 추리하면 어둠의 힘에 굴복한 오라버니와 같은 길을 걸어 스스로 보란듯이 제압해 당당히 보여주려는 전직인 듯하다. 확실하게 란을 되돌리겠다는 의지의 소선과 제천과 달리, 소마와 명왕의 퀘스트에는 아라가 "반드시, 오라버니를…"이라며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를 품겨서 미묘한 여운을 남긴다. 2015년 9월 4일 리뉴얼로 전직 설명에 '마족 학살자' 라고 못 박았다.
일러스트는 어둠의 누님이라도 된 듯한 오오라를 내뿜는 포스가 강하지만, 강해지기 위해서 고통을 끌어안고 겨우 제압했다는 설정이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인 대사는 우울함마저 느껴지는 담담함이 특징이다. 일본판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부각시킨 호선경 상태의 나찰 오의 시전대사를 들어보면 흡혼은 목소리도 가라 앉고, 연옥에서 터지는 음색은 마치 귀기라도 선 듯 한 분위기을 내뿜으며, 핏빛 색마저 감도는 바뀐 기공탄이 더욱 그러한 느낌을 돋군다.[20] 덕분에 전체적인 박력은 스킬컷인을 포함해 되려 제천이 강한 편이다. 참고로 아라의 2차 전직 중 유일하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킬컷인이 교체되지 않은 전직으로 스킬컷인의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21]
그 외의 일러스트의 특징이라면 바보털이 압도적으로 줄어들었고, 디멘션 위치처럼 기본 전직의 보패를 벨트로 메어놨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묘하게 비꼬는 듯한 명왕의 작은 미소'''가 압권이다. 전직 분위기나 표정 덕분에 전반적으로 동안인 아라 전직 사이에선 가장 성숙하고 나이먹은 티가 난다.
전직명답게 '하드한 자원관리와 지옥불꽃 딜링'이 특징으로 사실상 자원관리가 가장 힘든 전직이지만[22] 그 어려움을 완벽하게 터득하는 순간부터 날아오른다. 유도스킬이 없고 대부분 스킬의 범위는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기공파로 그럭저럭 필드정리가 되며 딜링도 높고 버프기인 반탄공도 있어서 고생하지 않는다.
대전에서는 밸런스 패치까지 마무리된 2017년 초 기준으로 상위급과 최상위급을 오고가는 전직이었다. 명왕 및 타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컨트롤 및 기본적인 템이 받쳐주는 상위 티어에서는 엘마, 디에 등의 사기캐릭터를 카운터를 칠 수 있어서 2016년 당시 패왕이던 킬리아크 - 드레드로드와 함께 '''대전을 파괴하러 온 패황'''으로 취급 받았다. 다운수치 계산 및 자원관리만 착실히 신경쓰면 기본 아라의 창 리치, 쾌속을 이용한 최상급 기동성, 원거리까지 커버하는 사거리, 나찰 1~ 2식과 낭아식의 마나대비 고효율 퍼뎀으로 우위를 점하기 쉬웠다. 거기에 특성화 B와의 최상급의 궁합, 높은 데미지, 블랙홀 효과, 강제 기상, 낮은 코스트라는 5박자를 동시에 가진 제압: 기의 존재로 1대1이던 3대3이던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기력을 이용한 부활까지 있었다. 리뉴얼 전에는 애매한 딜량과 자원 소모에 부딪혀 최상위 티어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리뉴얼로 소모 자원 순환과 버프 받은 딜량 그리고 우월한 기동력으로 승부를 보는 캐릭터가 되었다.
그러나 명왕이 이렇게 강해진 건 얼마되지 않는다. 명왕은 태생 직후부터 리뉴얼 전까지 이지선다 시절의 윈드 스니커, 블레이드 마스터[23] 와 동급인 천민태생(…)으로 지내왔다. 퍼뎀이 낮아 최대 화력을 내기에 힘들었고, 이 나쁜 퍼뎀이 유틸성과 맵병기 부족이라는 단점과 시너지를 내었으며, 무엇보다 조작 & 운영법이 어렵다는 파일럿빨 약점을 지니고 있었다. 제천 이후부터 통례이던 "신 전직 = 사기, 최소한 평타 이상 상급 캐릭터"의 공식을 깨트렸기에 유저 모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지선다 패치 후에 나온 아라의 첫 전직임에도 이지선다의 가장 큰 피해자였다.[24] 그나마 대전에서는 그럭저럭 이름을 날렸으나 디에, 크어 등이 떠오르면서 그 입지는 부실부실했었기에 리뉴얼 패치로 명왕이 사장되지 않은 게 명왕 유저들도 놀라웠다고 한다. 리뉴얼 패치로 아라 전직 전부 다루기 어려웠던 부분이 전면적으로 개편되면서 명왕도 개편되고 거기에 기공파까지 얻어서 이지선다시절에 비하면 휠씬 나아져서 할만해졌다.
초기에는 호선경 모드에서 앞머리가 소마 - 명왕의 앞머리가 아닌 기본 전직의 앞머리인 오류가 있었다. 다행히 바로 다음 패치인 2013년 8월 22일 패치에 수정됐다. 그리고 원래 시작 모션에서 보여야 할 기탄 이펙트가 보이지 않던 오류가 있었는데, 8개월이 지나서야 고쳐졌다(…).
명왕이 안습이던 시절 그녀의 이런 안습성능을 비꼬아 '밍왕'이라고 불렀는데, 북미 엘소드 커뮤니티 겸 위키인 엘위키에서 명왕의 영어 스펠링이 Ming Wang으로 기재되어 있던 모습을 보고 그 웃긴 발음을 한국 유저들이 따라 부르게 된 게 유래다. 근데 아이러니하게 '''밍왕은 명왕(冥王)의 실제 중국어 발음이다.''' 거기다 리뉴얼 인터뷰 영상에서 명왕을 밍왕이라고 불렀기에 레나와 마찬가지로 제작진이 결국 공식적으로 이지선다 시절의 약캐릭터로 인정하였다.
리뉴얼 직후에는 아라 전직의 모든 스킬이 거대화된 특성이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는데, 제천과 수라는 모두 수정되었으나 어째서인지 명왕만은 고치지 못했는지 끈질긴 등의 다른 특성으로 변경되었다(…).[25]
'''초월 후 바뀌는 스타일 및 성능은 초월문단 참조.'''
3.1. 추가 커맨드&콤보
3.2. 추가 스킬
나무위키 지침 상 모든 스킬은 '''현재의 기준이므로, 과거 평가는 매번 스킬이 바뀔 때마다 삭제한다.''' 스킬의 활용도 및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단순히 덧붙이는게 아니라 스킬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
스킬 시전 등 관련 대사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아라(엘소드)/대사 문서에''' 작성한다.
3.2.1. 액티브 시리즈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액티브 스킬을 모아둔 문단으로 액티브와 스폐셜 액티브, 하이퍼 액티브 전부 이 분류에 포함되어 '액티브' 칸으로 모여 있다.
전방을 관통하며 지나가는 액티브로, 레이븐의 섀도우 스텝의 Z키 공격과 비슷한 액티브이자 명왕의 기동력을 올려주는 액티브다. 이동속도가 빠른 대신 기본적으로 슈퍼아머가 붙어있지 않아 강인한을 적용하지 않으면 격추당할 수도 있다. 그래도 기본 관통이라 흡입형 공격도 씹고 하멜의 수중 던전에서도 영향을 적게 받으며 몹 배치가 복잡할 때 원하는 위치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명왕이 코드 배틀 세라프 버금가는 공중기동 능력을 보여주게 하는 장본인으로, 커맨드를 캔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대시 2단 점프 후 쾌속을 쓴 뒤 커맨드 연계도 할 수 있다. 대점 ZZZ의 높이 유지와 더 멀리 나가는 성질을 이용해 더 멀리 나가거나 기력을 모은 상태로 2단 점프 → 쾌속 → 방향틀고 점프 → 쾌속을 반복해 매우 높은 하이 점프를 할 수 있다.
모든 속도를 올리는 진 효과 덕분에 답답했던 나찰오의 시전속도를 어느정도 보안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6초라는 짧은 시간과 기력소모 스킬이라 자원 관리가 어려운 초보자는 딜링 직전에 써야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맘 편히 사용하자.
참고로 지상에서 쾌속 사용 후 이어지는 Z 커맨드는 달려가면서 찌르는 모션인 '''낭아 1식이 되므로''' 스킬 사용 이후 낭아 스킬을 연계하면 오의가 발동한다.
2016년 4월 21일 밸런스 패치로 재사용 시간이 1초에서 3초로 증가된 대신 강인한 특성의 페널티가 300%에서 150%로 감소하고, 슈퍼아머의 지속시간이 조금 줄어들었다. 주고 받은 게 있지만 기본 쿨타임이 늘어났으니 결국 하향이다.
2018년 6월 28일 밸런스 패치로 재사용 시간이 3초에서 5초로 증가하고 [진] 효과 중 최대 3 중첩이 제거되었다.
연속으로 3개의 기탄을 날리고 이어서 마지막 기탄을 날린다. 총 데미지는 1863%, 강화된 2235.6%, 기력 전환하면 981%, 강화된 1177.2%다.
마나없이 기력만 사용하는 철산고, 쾌속, 흡선기공 중에서도 기력을 4개나 사용하는 액티브라서 주로 나찰 1식 : 흡혼과 연계한다.
과거 '''명왕의 대전에서의 핵심스킬'''로, 기력만 사용해서 특성화 B에 상당량 투자한 상태에서 쓰면 기력 2개로 MP 20정도를 뽑아낼 수 있다. 진이 되면 기력 소모량이 1 줄어들어서 되려 특성화 B로 회복하는 마나가 줄어든다. 특히 나찰 1식 : 흡혼이 리뉴얼로 슈아없는 액티브가 되면서 대전에서 캔슬받을 위험이 생겨서 연환장을 선호하게 됐었다.]
2016년 11월 3일 패치로 받은 무자비한의 페널티가 쿨타임 22초지만, 보통은 흡혼을 연타해서 스킬칸에 없는 상태로 쓰기에 쿨타임이 늘어나도 큰 상관은 없다. 상관없는 이유는 위에 나찰 3식에게 묵직해진 특성을 추천하는 부분을 확인하자.
2019년 7월 4일 리부트 패치로 추가된 신규 초월한 스킬로, 6번 타격하는 기를 창에 모아서 찌른다. 총 데미지는 11376%, 유용해진은 11번 타격하므로 15642%다.
던전에서는 적의 방어력을 '''100% 무시'''해서 적의 방어력이 높은 던전에서 쓸만하며 몹의 크기에 상관없이 데미지가 들어가서 소형보스에게도 탁월하다. 또한 이펙트 판정이라 몹이 모일수록 데미지가 중첩되 넘사벽급 딜량이 나온다. 아쉽게도 기폭창의 범위가 너무 좁은 단점이 있어서 거의 근접해서 사용해야된다.
마법 공격력과 마법 방어력을 강화하고 마법 발사체까지 반사시켜주는 던대전 완소 버프 스킬로, 버프의 지속시간 동안 명왕에게서 주황빛 난다.
명왕은 마공 스텟은 모든 전직 중에서도 낮은 편이니 나찰 오의같은 딜링기를 쓰기 전에 꼭 반탄공을 키자. 또한 마법 발사체 반사 효과로 대전에서 상대 데들리 체이서나 그랜드 아처와 같이 마공 커맨드를 주력으로 쓰는 전직의 발사체 커맨드를 제한하게끔 만든다.
확인사살(1)은 지속시간이 13초로 증가하고, 확인사살(2)은 마법 공격력 증가량이 13%가 된다. 확인사살(1)을 택하면 거의 무한으로 지속할 수 있고 확인사살(2)를 택하면 성능이 상승하므로 입맛대로 골라 사용하자.
초기에는 피격/스킬 시전 중에도 사용할 수 있었기에 XX 콤보를 하는 원거리 캐릭터를 쉽게 역관광시킬 수 있었나, 2013년 11월 7일 패치 내역에는 없던 잠수함 패치로 '''피격/스킬 시전 중 사용 불가능 및 기력 소모 2칸으로 증가'''해서 명왕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2016년 6월 30일 밸런스 패치로 마법 공격력 증가량이 기존 20%에서 10%로 감소되는 대신 마법 방어력 10% 증가 효과가 추가되었다.
기로 만들어진 분신을 전방으로 내보내며 타격한 적의 기력을 흡수하고, 기분신 이동을 멈추면 그 자리에서 기분신을 폭발시킨다. 기분신의 이동거리가 상당하며 이동할 때 슬로우 모션처럼 이동잔상이 다른 스킬에 비해 굉장히 선명하게 보이는데 잔상의 머리는 어째서인지 대머리다(…). 총 데미지는 4912%, 강화된 5894.4%, 기력 전환하면 3684%, 강화된 4420.8%다.
나찰 1식부터 차례대로 2식, 3식, 4식을 발동하면 최종 오의 연옥이 발동한다. 연옥은 아라가 제자리에서 위로 뛰어오르며 몸을 구르고 지면에 무릎을 꿇면서 착지해 창의 날을 위로 향한 채 땅에 묘비처럼 박아 명복을 비듯 가라앉은 목소리로 "잘가세요."[27] 를 외치면 대지에서 12개의 큰 기탄이 우르르 솟아올라 화려하게 폭발한다.
연옥의 데미지는 모든 스킬의 [진] 효과를 포함하고, 모두 공격력 증가 효과 특성이 아닐 경우 33868%, 흡혼만 강화된 특성일 경우 34096.2%, 연환장만 강화된 특성일 경우 34064.2%, 창살감옥만 묵직해진 특성일 경우 35412.4%, 탈혼만 강화된 특성일 경우 34604.8%, 흡혼, 연환장, 탈혼는 모두 강화된 특성, 창살감옥은 묵직해진 특성일 경우 36573.6%다.
소모 MP는 모두 무특성기준 MP 260과 기력 6칸, 흡혼만 가벼워진일 경우 MP 255를 소모하고 얻는 기력은 총 8개다.
적은 마나와 기력으로 난사할 수 있는 낭아 오의는 맵쓸이 및 소형보스용인데 반해 나찰 오의는 쓰긴 힘들지만 큰 한방을 내지르는 대형보스용 오의다. 그리고 극쇄는 전진하는 반면 연옥은 제자리에서 시전한다. 리뉴얼 전까지는 다른 아라전직과 마찬가지로 극쇄는 커맨드 + 액티브 1개 + 스액 2개였으나, 연옥은 액티브가 하나도 없던 올 스액이었다.[28] 그래서 각 오의의 차이점 및 사용 용도의 구분이 가장 확실한 전직이다.
리뉴얼 전까지는 느린 오의 속도 덕분에 본드나 대형보스를 제외하면 기피하는 오의였으나, 리뉴얼로 특성화 B가 추가되고 수라의 백귀야행 및 낭아 오의 극쇄와 비슷한 속도를 내도록 상향받아 중보스에게도 쓰게 됐다.
잠겨진 스킬. 명왕의 하이퍼 액티브. 사용할 때마다 불명을 제외한 엘의 조각 6가지 중 한 종류로 제조하는 '엘의 정수' 1개를 요구한다. 봉인 스킬 분류가 아님에도 예외적으로 봉인이 되어 있는 각 전직의 궁극기이며, 액티브 시리즈 중 유일하게 선택 특성이 없다.
거대한 기공옥을 위에서 생성하여 천천히 앞으로 운석처럼 떨어트리고 지면에 닿을 때 쯤 화면을 뒤엎는 거대한 폭발을 이르킨다. 타격 판정이 있는 기공옥과 별개로 블랙홀 판정이 전방에 있어 고정형을 제외한 상대를 자신의 앞에 고정시킨다. 기공옥 연타는 24번 타격하므로, 총 데미지는 41046%, 진 49245%다.
원기옥을 연상시키는 연출의 하이퍼 액티브로, 타격 판정이 기탄 자체에 있에서 기탄 생성 직후는 초타의 데미지가 들어가고 이후에는 연타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래서 시전자의 위층을 저격할 수도 있고, 피격박스가 대각선으로 긴 본드래곤이나 거리 조절을 한 베히모스 심장부의 촉수[29] 에 풀타가 잘 박힌다.
대전에서는 안정적인 범위와 블랙홀,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완소 하액으로 꼽히며, 신마목 기준으로 1명 이상에게 스킬이 풀타로 들어가면 마나가 딱 100 가량 회수된다. 거기다 기공옥이 터지기 직전에 모션이 끝나면서 다른 스킬을 쓸 수 있기에 초기에는 스킬이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서 제압을 써서 폭발에 날아가는 적을 예쁘게 모아 확인사살시킬 수 있었고, 타이밍이 힘들면 기공옥이 폭발할 때 각성 딜레이를 걸고 제압을 쓰면 되었다.
참고로 시전 중에는 거대한 기공탄 주변을 제외한 모든 주위가 시커멓게 되는 소소한(?) 단점이 있다. 이 문제는 특히 넓은 필드에서 두드러지는데, 명왕이 이 스킬을 쓰면 필드 어디에 있던 필드 전체가 어두컴컴해져서 그 필드에 있던 유저의 근처 지형과 몹이 보이지가 않아서 난감해진다.
스킬 모션이 멋있어 보이지만, 사실 노전 아이샤에게 있는 이지선다 이전의 초창기 메테오 콜의 모션을 그래도 복붙해서 명왕 유저들은 성의가 없다면서 코그를 대차게 깠다.
리뉴얼 후 잠깐 동안 툴팁에 기공옥 초타가 '''6304% ×6'''으로 나오던 오류가 있었는데, 저 툴팁대로 계산한다면 데미지는 약 두 배 정도인 '''46000%'''가 나왔다. 그리고 모든 하액 대상향 패치로 진 기준 데미지가 5만이 넘어가면서 이제는 정말 저 툴팁오류를 능가하는 데미지가 들어간다(…).
여담으로 제천과 같이 스킬 시전 대사가 단 하나뿐임에도 스킬 이름을 외치지 않는 유일하다시피 한 전직이다. 그러나 일본 제천은 호선경에서 스킬 이름을 외친다.
3.2.2. 패시브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패시브 스킬로, <진> 강화 효과와 스킬 강화 시스템인 <특성>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자동으로 스킬 레벨이 상승한다.
커맨드와 기탄를 강화하고 마공이 증가하는 패시브.
초기에는 기탄 커맨드의 다운수치만 감소시켰으나, 2015년 8월 22일 리뉴얼 패치로 모든 커맨드의 다운수치를 줄이도록 변경되었다.
2016년 6월 30일 밸런스 패치로 물리 공격력의 일부가 마법 공격력으로 추가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표기에 맞던 "받아들이게"를 맞춤법에 틀린 "받아드리게"라고 툴팁을 바꿨다.
각 전직마다 있는 기존술식 오의에 관한 패시브로, 낭아 오의의 늑대 데미지가 27471%에서 3459.4%로 오르며 일정 확률로 방어를 무시하는 붉은 늑대가 된다.
참고로 툴팁에 있는 강한 늑대는 늑대이빨의 진 효과로 나오는 강한 늑대와 같아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진 대신 이 패시브로 데미지가 오르지 않고 그대로 2741%의 데미지를 가진다.
각 전직의 추가술식 오의에 관한 패시브로, 연옥의 데미지가 2046%에서 2864.4%로 오른다.
보통 보스딜링할 때 ㅍ 사용하는데, 연옥 오의가 발동하면 모든 스킬의 쿨타임도 7초 감소해서 딜링을 퍼붓기 좋다.
3.2.3. 봉인
레벨에 따른 자동 습득이 불가한 잠겨진 스킬로, 스킬 봉인 해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캐시로 구입하여 개방할 수 있다. 스킬 종류에 따라 상기한 액티브 시리즈와 패시브에 서술된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전직별 세 번째 상급 봉인 스킬. 해당 스킬의 봉인을 해제하는 퀘스트를 게시판에서 받아 실행하거나, 캐시로 풀 수 있다.
전방에 적을 모으는 블랙홀 효과가 있는 [30] 마력장을 생성하며, 시전 중에는 슈퍼아머가 된다. 기력을 최대 5칸 소모해 기력창을 유지할 수 있다. 마력장은 20번, 기력창은 최대 20번 타격하므로 MP만 사용한 총 데미지는 4666%, 기력까지 사용하면 10226%다.
시전자가 기력을 소모하며 블랙홀을 유지할지 말지를 혹은 몇초만 유지할지 등을 조정할 수 있어서 얼마나 적을 묶을 건지에 대한 명왕의 센스가 필요하다. 여담이지만 초진공장의 색깔이 워낙 혼탁해서 홀딩하는 동안 피격받는 적이 잘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초진공장이 창살감옥의 상위호환으로, 둘다 홀딩을 할 수 있지만 초진공장이 블랙홀 효과, 데미지, 각충 모두 더 좋다. MP만 사용해도 창살감옥과 데미지가 엇비슷해서 기력유지가 힘들 때는 적절히 끊어도 좋다. 물론 '''연타'''스킬이라 마나를 많이 퍼주며, 최대 데미지를 내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이지선다 시절에는 단타라서 상대의 마나을 잘 채워주지 않는 장점이 있는 당시 옆라인 제압 : 기를 더 채용했었다. 이후 리뉴얼로 초진공장에게 사악한 특성이 추가되어 마나를 주는 단점이 보안되고, 기본적으로 '''기폭 불가'''라는 옵션이었던 만큼 대전에서 악명이 높은 스킬이 되었지만, 사악한 특성을 적용해도 상대가 피격 시 마나 회수 스텟이 높거나 마목을 끼고 있으면 마나가 차서 여저히 이 스킬을 쓰다보다는 제압을 쓴다(…).
던전에서는 1.5필에서 3필 사이를 자유자재로 왔다갔다 하면서 딜을 넣는 유틸성 좋은 딜링기로 사용할 수 있어서 기공파 다음가는 쓸만한 1.5필의 범위기지만, 더 적은 자원을 요구하면서도 화면 내 적은 90% 이상 확률로 붙잡아버리는 '''제압 : 기'''가 완벽하게 몰락하지 않는 이상 이 스킬의 입지는 계속 애매하다.
전직별 네 번째 고급 봉인 스킬. 해당 스킬의 봉인을 해제하는 퀘스트를 게시판에서 받아 실행하거나, 캐시로 풀 수 있다.
회광반조의 의미 그대로 임종의 순간 부활하여 다시 전투에 임하게 해줘 명왕에게 '''좀비'''라는 별명을 만들어 준 패시브다. 기력을 5칸 이상만 보유하고 있으면 상태이상을 전부 회복하고 윈드 스니커의 유연한 몸놀림처럼 다시 부활하는데, 회광반조는 체력을 즉시 회복하면서 디버프를 전부 해제하므로 화상 같은 도트 데미지로 기껏 부활하고 바로 죽어버리는 유몸과 달리 안정적으로 부활한다.
대전에서는 부활한 후 이혈공 등으로 기력을 회복해 역전할 수 있지만 던전에선 오히려 방해가 되는 패시브였다. 던전에서 기력을 다 쓰면서 부활해서 기력을 소모하는 스킬 대부분을 쓸 수 없어 불편했다. 특히 1명을 대상으로 기력을 얻을 수 있는 기력량은 진 흡공 및 이혈공으로 최소 2칸에서 최대 4칸이라서 기력을 다시 모으는데에 시간이 걸린다. 만약 뎀딜을 하면서 기력을 많이 소모하는 보스전에서 발동하면 망했어요이므로 이 패시브로 부활하기 보다는 차라리 부활석으로 부활해 쓰러지기 전 가지고 있던 기력과 풀마나로 뎀딜하는게 더 유용했다. 본인이 명확하게 대전과 담쌓을 순수 던전러라면 봉인을 풀지 않아도 좋았다. 이후 3차 전직 패시브로 호선경 상태에서 스킬 사용 없이 1초마다 1기력씩을 수급할 수 있게 되어서 사정이 그나마 나아졌다.
2016년 2월 4일 패치로 부활 쿨타임이 30초에서 120초로 크게 증가하고, 2016년 4월 21일 패치로 대전에서 부활할 때 웨딩/하이퍼 액티브 스킬을 제외한 스킬 슬롯의 재사용 시간이 적용되도록 변경되었다. 또 2016년 10월 13일 패치로 기본 HP 회복량이 기존의 절반이 되면서 만렙 기준 20% ⇒ 10%로 변경되는 치명적인 하향을 받았다.
4. 초월: 명왕(超越: 冥王)
'''후훗. 어서오세요~, 심연의 나락에…'''
일러스트는 업데이트 당시 전체적으로 반응이 크게 엇갈리는 이브 / 청 / 아라 초월 일러스트 중에서도 상당히 예쁘게 나와 큰 호평을 받았다. 오죽하면 초월 일러 하나보고 명왕을 키우겠다는 유저도 보일 정도였고, 반대로 표정이 꽤 오싹하다는 평도 심심찮았으며 표정이 매우 얀데레 같다는 평도 있었다. 자세히 보면 기존 아라에 비해 낮은 눈빛 명도를 보면 약간 죽은 눈처럼 보이도록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다.'''나락으로 가실까요? 후후훗~.'''
여담으로 다른 전직의 초월 패시브는 간단하게 스킬의 퍼댐 증가, 기존 스킬 또는 패시브의 효과 증가, 크리 증가, 크리뎀 증가, 극대화 증가인 반면, 명왕의 초월 패시브는 유일하게 다르다.[31] 그러나 해방된 의지 및 반선지경 모두 실질적인 스텟 증가 효과가 없고, 플레이스타일도 초월 전과 별반 다르지 않는 바람에 체감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았다. [32]
4.1. 추가 스킬
나무위키 지침 상 모든 스킬은 '''현재의 기준이므로, 과거 평가는 매번 스킬이 바뀔 때마다 삭제한다.''' 스킬의 활용도 및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단순히 덧붙이는게 아니라 스킬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
스킬 시전 등 관련 대사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아라(엘소드)/대사 문서에''' 작성한다.
4.1.1. 액티브 시리즈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액티브 스킬을 모아둔 문단으로 액티브와 스폐셜 액티브, 하이퍼 액티브 전부 이 분류에 포함되어 '액티브' 칸으로 모여 있다.
화면 전방, 진은 화면 전후방으로 상대를 타겟팅해 그자리에 창 3개로 타격하고 창이 감옥이 되어 속박시킨다. 총 데미지는 2262%, 대전 873%다.
락온 스킬이라 중장거리에 있는 상대를 잡는데 유용하다. 다만 상대가 범위 내에 없어도 시전되다보니 아무도 없을 때 스킬키를 누르면 마나를 소비하고 딜레이만 걸리며 아무런 타격도 일어나지 않는다. 던전에서는 화면 내에 적을 확정적으로 속박하지만 대전에서는 거리가 조금 짧아지니 주의해서 써야 한다. 참고로 속박 효과는 샌더 비던 장비의 속박 효과에서 피해량 증가만 뺀 효과다.
초기에는 던전에서 쓰기에는 데미지가 겨우 444% ×3으로 약했고 범위도 짧아서 완전 대전용이었다. 그럼에도 딜레이를 건다는 장점을 빼면 바로 밑에 있는 흡선기공보다 좋은 게 하나도 없어서 흡선기공을 배운 이후로는 버려지던 스킬이다. 이후 엘소드 던전 대전 툴팁 분리로 데미지가 1731%, 2017년 4월 27일 패치로 2166%까지 올랐고, 흡선기공보다 넓은 인식범위에 있는 상대에게 다가가지 않고 딜레이 및 속박을 걸 수 있는 차별점이 확실히 있다. 또한 흡선기공이 많은 하향을 받아서 몰락했으므로 확실히 경쟁력이 생겼다.
2016년 8월 11일 패치로 PvP(대전)에서 사정거리가 소폭 감소했다.
기력으로 흡입효과가 있는 마력장을 펼친다. 총 데미지는 1649%, 강화된 1978.8% 진 1979%, 강화된 2374.8%다.
타격 및 흡입 범위가 이펙트보다 작은 대신 타격한 모든 대상을 끌고 온다.
초기에는 블랙홀 범위가 이펙트를 뛰어넘을 정도로 꽤 커서 대전 선타기로 유용했는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대체 이게 왜 끌려오는 건가 싶을 정도로 블랙홀 판정이 악랄했다. 특히 출시 당시에는 속박 : 기를 압도할 정도였으며, 속박 : 기는 속박된 상대에게 다가가야 하고 속박당한 상대가 공격하거나 딜레이를 걸 수 있으나 흡선기공은 흡입이라 사용 즉시 선타를 딸 수 있어서 비교조차 되지 않았다. 상술했지만 속박 : 기는 흡성기공과는 다른 차별점이 있고 둘 다 데미지가 좋아져서 취향껏 쓰면 된다.
2016년 8월 11일 패치로 블랙홀 범위가 감소했나 체감이 안됐다. 그리고 2016년 10월 13일 패치로 필요 기력이 1개에서 2개로, 스킬 데미지가 1065%에서 1629%로 변경되는 덕분에 잠깐동안 속박 : 기의 데미지까지 압도했었다. 결국 2017년 7월 27일 패치로 데미지가 높아지는 대신 흡입 범위가 엄청 체감될 정도로 줄어들었다.
적을 압축하며 5번 타격하는 반력장을 생성하고 11번 타격하는 폭발을 일으킨다. 총 데미지는 5162%, 묵직해진 7433.28%, 진 6186%, 묵직해진 8907.84%다.
블랙홀 효과가 있어 유용해 보이지만, 블랙홀 효과에 디버프까지 먹이는 명왕의 최종병기 제압 : 기가 버티고 있어서 불쌍한 스킬이다. 그래도 스킬 자체로만 보면 데미지는 꽤 괜찮고 기력 전환해도 소모 자원 대비 데미지도 준수하며 기력을 총 2개 얻을 수 있어서 의외로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 강렬 범황이 꽤 들고다닌다.
반력장 생성 타격은 판정이 이펙트에 있지 않아 전방 범위 안에만 있으면 잘 들어가지만, 반력장 폭발 이펙트에만 판정이 있어서 만약 덩치가 작은 상대에게 초근접해서 사용하면 반력장 생성만 맞으니 최소 한 걸음 정도는 거리를 두고 써야 반력장 폭발도 들어간다.
이펙트는 다를지라도 타격 범위와 타격 방식 그리고 스킬 특성 등이 기존 스킬과 다르지 않아서 데미지가 딸리더라도 유도 기공탄 같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후 패치로 받은 특성도 이런 암울한 상황을 벗어나게 해주지 못해 여러모로 안타깝다.
2016년 8월 11일 패치로 반력장 생성의 피해 범위가 증가했고, 기력 전환 시 낙화 기력 전환처럼 상대에게 경직을 주게 되었다.
창을 휘둘러 시전자 주위에 7개의 기를 방출한 뒤 폭발시켜 날려버리고 3초 동안 화상을 입힌다. 휘두르기는 단타고 범위가 좋지 않으나 기탄 1개당 기 방출이 4번 타격하고 기 폭발은 3번 타격하므로 총 데미지는 26624%, 강화된 31948.8%다.
기탄이 넓게 퍼지는 특성상 범위기로 쓸 수 있으며 특히 상대가 대형몹일수록 빛을 보는 스킬이지만 이 스킬의 풀타를 맞추는 몹은 거의 없고[33] 대형몹이라고 한들 잘 맞아봐야 기탄 4~5개 정도가 한계다. 기력 5칸과 MP 150으로 충분한 데미지를 광범위하게 줄 수 있어 명왕의 부족한 뎀딜, 범위기를 보충하기 적합하며 부담이 될 수 있는 소모 자원도 진 효과가 붙으면 부담이 줄어든다. 다만 휘두르기의 선딜이 좀 있고 95렙이라는 늦은 시기에 배우는 단점이 있으며 던전에서 단번에 몹을 죽이지 못하면 몹을 사방으로 날리는 민폐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나찰 오의 연옥만큼이나 몹의 크기, 캐릭터의 위치, 넉백의 유무에 따라 들어가는 데미지의 차이가 있다. 특히 기 방출의 넉백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소형몹은 방출 데미지가 덜 들어가거나 넉백되지 않아 폭발범위에 닿지 않게 되어 본래보다 적은 데미지가 나온다. 이 단점은 대형몹에게는 상관없고, 거인의 비약을 사용하면 덜하니 나찰염화를 자주 사용할수록, 소형몹이 많을수록 거인의 비약을 사용하면 해결된다.
2018년 2월 22일 패치로 기 방출 데미지가 600%에서 300%가량으로 반토막이 나면서 보스 딜링이 눈에 띄게 약해지자 23일 추가 패치로 기 폭발 데미지를 200%가량 올려주긴 했지만, 결론만 보면 기존보다 20%가량 하향되었다.
4.1.2. 패시브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패시브 스킬로, <진> 강화 효과와 스킬 강화 시스템인 <특성>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자동으로 스킬 레벨이 상승한다.
적을 추격해 타격하는 나찰령을 쓸 수 있게 해주고 기탄을 강화하는 패시브.
나찰령은 버프의 일종으로 10초라는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고 5번 중첩되며 5중첩을 초과하면 버프 시간이 갱신된다. 또한 툴팁에는 없지만 나찰령 소환한 상태일 때도 기력의 갯수에 상관없이 기탄 강화효과를 받으며, 나찰령은 항상 적의 가드와 방어력을 무시한다.
나찰령이 소환되어 있지 않으면 기력 5개 이상 모아두어야 확률로 가드와 방어력 무시하게 되고 사거리도 증가하는 기탄 강화 효과를 받는다. 사실상 이 패시브 전체가 기탄 강화 효과고 나찰령이라는 추가 타격 효과를 달아준 형태에 가깝다.
얼핏보면 던전보다는 대전에 적합하거나 그냥 덤에 가까워 보이나, 나찰령 소환과 사출이 쉬운 던전에서도 나찰령이 넣는 딜은 의외로 무시 못한다.
2016년 8월 11일 패치로 나찰령 소환 확률 25%에서 30%로 증가했으며 MP 감소량이 2에서 5로 증가했는데, 어느샌가 잠수함 패치로 다운수치 감소량이 -5에서 -2로 되돌아왔다.
2018년 10월 11일 패치로 나찰령의 데미지가 감소되었다.
4.1.3. 봉인
레벨에 따른 자동 습득이 불가한 잠겨진 스킬로, 스킬 봉인 해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캐시로 구입하여 개방할 수 있다. 스킬 종류에 따라 상기한 액티브 시리즈와 패시브에 서술된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전직별 여섯 번째 초월 봉인 스킬. 해당 스킬의 봉인을 해제하는 퀘스트를 게시판에서 받아 실행하거나, 캐시로 풀 수 있다.
나찰령에 이어 선기탄이라는 또다른 버프를 들고왔으며 기공파를 강화한다. 축적한 선기탄이 유랑과 연령으로 변해 오의와 함께 나가는 효과는 던전에서 미비해 던전은 기공파 강화 효과가 주력이고 이외의 효과는 모두 대전에서 유용한 패시브다.
우선 유랑과 연령으로 변하는 선기탄의 생성 타격 요구량이 많고, 결정적으로 유량과 연령의 데미지가 보잘 껏 없다. 특히 던대전 모두 쓰이는 낭아식 및 낭아오의와 달리 나찰 오의는 던전에서만 쓰이는데도 연령의 효과가 순 대전용이다(…).
기공파가 세 갈래로 분화하는 효과는 기공파에 위아래로 같은 판정을 가진 기공파 하나씩을 추가해서 맵병기에 범위를 늘려주는 좋은 효과다.
2016년 8월 11일 패치로 유랑이 적을 타격할 때 데미지를 주게 되고, 원래 표기되지 않았던 유랑과 연령의 데미지가 툴팁에 추가되었으며, 2017년 12월 28일 3차 전직의 출시와 함께 분화되는 기공파의 데미지가 툴팁에 추가됐다.
2018년 10월 11일 패치로 유랑과 연령의 데미지가 감소되었다.
5. 3차: 범황(梵皇)
'''정의라는 것은, 결국 힘을 가진 자가 정하는 것이랍니다. 그렇죠?'''
'''梵皇''' = 죽음을 부르는 나락의 인도자(Devi).'''후훗, 약육강식이야말로 세계의 변치 않는 섭리…'''
(한바퀴 돈 뒤 한 손을 허리에 얹고 플레이어를 바라본다.) (모든 시작 대사의 행동은 같다.)
전직 원어 이름은 직역하면 불경(佛經)/브라만(Brahman)[34] 의 임금으로 해석된다.
비천과 마찬가지로 업데이트 당시 정식 영어명이 나오지 않았고, 2018년 2월 1일 비천과 마찬가지로 공식 영어 이름이 범천왕(Brahmadeva)과 범천(Brahma)이 아닌 Devi로 결정되었다. 데비(Devi)는 힌두교의 '''사랑, 모성, 그리고 죽음의 여신'''이다.
앞서 나온 아라의 2차 전직과 아라 1라인 3차 비천이 한자 명칭으로 모티브를 나타냈는데 梵皇의 梵 문자가 범천(梵天)과 같은 한자를 공유하는 만큼 범황 또한 모티브는 범천일 가능성이 매우 유력하나, 비슈누가 확실한 비천과 달리 범황은 범천왕인지 범천인지는 확실치 않다. 2월 1일 전까지 엘위키에서는 임시명을 Brahman Samraat로 번역해놓았다. 일본에서는 그대로 범천으로 나왔다.[35]
3차 전직 전용 프로모션 악세서리는 '범황의 어깨 털장식.' 아트워크에 포함되는 부품으로 3차 전직 시에만 유일하게 프로모션에 추가된다.
1차에서 귀여운 현대 중화풍 캐주얼 의복의 소녀였고, 2차에서 화려해지고 성숙한 동양 마피아였다면 3차에서는 북미 서버 영어명 그대로 '''자애가 가득한 지옥의 여신'''으로 승격했다. 명왕은 마피아 콘셉트답게 모피털을 착용했으며 정장을 연상케 하기 위해 몸매를 드러나는 미니스커트형 원피스에다가 동양 의복의 특징인 펄럭거리는 소매를 한쪽에나마 매달았지만, 범황에서는 가슴골을 드러내거나 허리부터 옷이 갈라져 노출이 늘어났고 소매를 완전히 떼어내어 긴 장갑을 착용한 서양식 시스 라인 드레스[36] 스러운 복식으로 최상위 간부 또는 보스같은 진정한 어둠의 누님을 연상케 한다.
명왕에서 흐릿하게 보이던 우중충한 어두운 면모가 초월에서 얀데레성과 합쳐지더니 이번 전직으로 대폭발해 고혹적인 퇴폐미를 발산하는 본격적으로 섹시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그에 걸맞게 눈도 다른 아라 전직에 비해 그림자가 짙고, 인게임 모델링 역시 기본 아트워크에 맞춰 약간 감은 눈매로 변형된다. 또한 비천에서 은근슬쩍 보여지던 여우꼬리를 연상케 하는 요소가 범황에서는 한쪽 다리를 드러내며 다리에 달라붙어 한 바퀴 돌아 앞으로 와서 펴지는 치마 형태로 노골적으로 드러나는데, 이는 동양권에서의 여우의 인상인 '''요녀'''를 범황의 요사스런 퇴폐미와 겹쳐 나타내기 위함으로 보인다.
나찰식의 상징 생물이던 나비가 액세서리나 무늬 등 포인트로만 표현되다가 이제는 큰 보패와 창에 큼직하게 그려져 대놓고 강조됐고 보패에 달린 노리개의 길이도 길어지게 됐다. 명왕의 전직 캐시템 이름이 '''죽음의 나비'''이고, 상위 문서에서도 설명되었듯 나비가 영혼을 상징하는 만큼 이명인 죽음의 인도자 콘셉트를 적나라하게 선보인다. 바닥에 그려진 문양마저 핏빛이 진하게 감미된 선기탄이다.
전직 배경은 다음과 같다. 잊힌 엘리안의 성소의 의문의 목소리에 명왕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제천과 똑같이 받는다. 이에 두 아라 모두 본인이 정의에 걸맞은 자인가 의문을 갖는데, 제천이 "정의를 행하는 자신의 행동의 정당성"에 고민을 둔 반면, 명왕은 "정의를 행할 만한 자신의 실력의 부족함"이라는 고민에 빠진다. 이내 명왕은 자신이 사실은 정의를 평하지 못할 만큼 약하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몬스터를 사냥하며 방황하는데, 이 과정에서 살육의 순환 자체에 빠져버린 명왕은 실력의 부재에 대한 고민까지 겹쳐 '''힘있는 자가 결국 최종적인 승자이자 절대적인 정의'''가 된다는 결론을 답으로 내린다. 힘에 대한 갈망을 확연하게 느끼기 시작한 명왕은 성소에서 들린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고 절대적인 패자가 되기 위해 성소로 향한 뒤 범황으로 전직한다. 즉, 소마 때부터 가기로 한 "악을 베기 위해서는 더 큰 악마저도 도구로 받아들이는" 자신을 바라보며 그 밑에 숨겨져있던 "이럼에도 불구하고 오라버니를 구하지 못할 불안감"을 마주하게 되고, 결국 더 큰 힘을 받아들인다는 초심에 더해 '''힘 자체에 빠져버린''' 상황이다.
해당 라인이 기본적으로 우울한 상황이 강조된 전직이나, 소마와 명왕 둘 다 '''자신만의 힘으로 당차게 나아간다'''라는 콘셉트로 베고 또 베고 넘기나 그 고행 끝에 애달픈 희망을 한 가닥 잡으며 나아가는 미래 지향형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범황이 되면서 그런 희망을 완전히 버리고 힘만 갈망하던 과정이 목적으로 변질되어 주객전도가 되었고, 힘만 바라게 되는 과정도 전직퀘 스크립트나 아라 개인 스토리를 참조하지 않으면[37] 알기 힘든 등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심심찮게 보여질 만큼 뜬금없다.[38] 심지어 이 경로에서 살짝 우울하나 담담하고 차분했던 기존 전직 성격이 흑화 엇비슷하게 뒤틀려 타인을 고혹적으로 내리깔보고 복흑마냥 실실 웃게끔 끈적하게 변화시키면서 부서졌다. 그래서 배경설정이 심심한 비천도 비천이지만 범황은 정도를 넘어 굉장히 생뚱맞은데 나아가 캐릭터 콘셉트는 예상대로 뽑혀져[39] 외향은 수려하나 이외는 별개로 '''아라의 소마, 명왕의 진화 전직으로서는 안 맞는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꽤 있다.
디자인에 관해서는 명왕의 경우 딱 붙는 드레스지만 한쪽에만 달린 소매, 금색 마감선과 귀걸이, 나비모양 금색 장신구 등 각종 장식으로 세련됨을 강조한 반면 범황은 명왕의 가슴에 있던 술 장식이 허리로 옮겨진 것을 제외하면 장식이 크게 줄었고, 옆태는 아무런 무늬 없이 검은색으로만 때워서 심심한 인상을 준다. 그나마 명왕에 비해 화려해진 것이 넓게 퍼지는 치마지만 그마저도 전체적으로 몸에 들러붙는 의상때문에 잘 티나지 않는다. 그래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거나 거부감을 살 만한 요소가 없어 불만은 적지만 3차 전직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전체적인 디자인의 디테일이나 화려함은 오히려 2차인 명왕보다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
그리고 기본 아라가 심각한 동안이라[40] 안 그래도 성숙한 명왕이 더 나이들어 싫다(…)는 불호평도 소수나마 있다. 앞서 나온 1라인 비천이 2차 제천에서 나이를 더 먹지 않은 듯한 외형을 먼저 선보였던 와중 하필 해당 전직의 의복이 전반적으로 성숙해보이는 면이 강조되다보니 더욱 그 차이가 심하게 체감되는 듯하다. 오히려 너무 나이에 맞지 않은 동안이 부담스러워 성숙한 해당 전직을 선호하는 유저도 있으니 취향은 다른 법이다.
아트워크로 특이사항이 하나 있는데, 역대 호선경 작화는 앞머리[41] 형태는 그대로 유지한 채 뒷머리와 옆머리만 풀어지고 변형되는 형태였으나, 범황의 호선경은 앞에서 보이는 모든 두상쪽 헤어스타일이 기본 아트워크와 동일하지 않다. 앞머리가 이미 얼굴의 반을 가리는 기본 범황의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면 그나마 피부색과 대비되는 흑색이던 머리가 백색으로 변해 피부와 구분이 힘들고, 눈마저도 기본보다 작은 호선경쪽 얼굴이 머리에 덮여져 잘 보이지 않을 우려로 이렇게 머리숱 양을 줄이는 조치를 취한 듯하다. 그리고 기본 아라의 머리칼이 남색 계열로 변경되었음에도 과거 전직과 동일하게 sando가 그렸던 기존 아라의 갈색 계통의 머리색을 유지하게 되었다.[42]
참고로 비천이 해요체에 가까운 경어에서 사극이나 무협지에서 볼 만한 하소서체로 바뀌는 반면, 범황은 일인칭이 소녀에서 저(私)로 바뀐다.
모든 전직 후 3차에 다다른 최종 평가는 상위 <플레이 스타일> 문단에서 서술되어 있다.
5.1. 추가 커맨드&콤보
5.2. 추가 스킬
나무위키 지침 상 모든 스킬은 '''현재의 기준이므로, 과거 평가는 매번 스킬이 바뀔 때마다 삭제한다.''' 스킬의 활용도 및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단순히 덧붙이는게 아니라 스킬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
스킬 시전 등 관련 대사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아라(엘소드)/대사 문서에''' 작성한다.
5.2.1. 액티브 시리즈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액티브 스킬을 모아둔 문단으로 액티브와 스폐셜 액티브, 하이퍼 액티브 전부 이 분류에 포함되어 '액티브' 칸으로 모여 있다.
잠겨진 스킬. 범황의 하이퍼 액티브. 사용할 때마다 불명을 제외한 엘의 조각 6가지 중 한 종류로 제조하는 '엘의 정수' 1개를 요구한다. 봉인 스킬 분류가 아님에도 예외적으로 봉인이 되어 있는 각 전직의 궁극기이며, 액티브 시리즈 중 유일하게 선택 특성이 없다. 2018년 기준, 3차 전직 업데이트 기념으로 3차 전직에 새로이 추가된 유일한 액티브 스킬이며 진 효과 역시 부여되지 않았다.
지옥 대지는 12번, 지옥 염화는 27번 타격하므로 총 데미지는 던전 47353%, 대전 5665%다. 여러모로 아쉬운 하액인데, 우선 대규환지옥은 블랙홀 효과로 화면 밖에 있던 상대까지 안정적으로 타격하는데 반해 무간지옥은 상대가 꼭 범위안에 있어야 모든 데미지가 들어간다. 더군다나 총 데미지도 대규환지옥보다 낮아서 굳이 채용할 이유가 없다.
5.2.2. 패시브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하는 스킬 중 패시브 스킬로, <진> 강화 효과와 스킬 강화 시스템인 <특성>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자동으로 스킬 레벨이 상승한다.
첫 번째 효과는 무난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로 오의를 쓰기만 하면 모든 스액 데미지가 증가하며 스킬 쿨타임까지 가속화된다.
두 번째 효과는 오의별로 구분되는데,
- [늑대의 공포]는 모든 유저가 목말라하는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를 무려 20%나 증가시키고 가드를 무시한다. 가드 무시는 대전에서 코크 정도밖에 효용이 없지만, 누워버린 몹의 상태가 바로 가드 상태라서 던전에서는 꽤 유용하다.
- [나찰의 공포]는 속성 방어력 100과 모든 방어력을 30%나 감소시키는 디버프로 제법 좋다. 다만 오의 타격이 성공해야 발동하는 단점으로 인해 오의 발동 전에 죽거나 기공파로 쓸어버리는 잡몹 필드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
각성 상태가 되면 1초, 대전 5초마다 기력을 1개씩 회복하고,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 지속시간이 감소하며 기탄의 소모 마나도 줄어든다. 여기에 커맨드 기탄에 이동력과 동속 감소 디버프가 생기며 오의를 사용한 후 30초 동안 기력을 획득할 때 무조건 +2 기력을 얻게 된다.
툴팁에는 호선경이라고 했지만 다행히 1각성, 2각성 상태도 호선경 상태에 포함되어서 각성만 해도 기력 수급이 매우 쉬워진다. 덕분에 굳이 기력 회복 스킬인 흡공이나 이혈공을 필수로 채용하지않아도 되며, 기력 전환 역시 굳이 하지않아도 된다. 또한 오의의 기력 추가 획득 버프의 효과도 적용받으므로, 오의까지 사용하면 '''1초마다 기력을 3개 획득'''한다.
디버프 감소는 대전은 물론 영던의 비약 몹 상대로 좋고 마법발사체 중 마나 소모량이 높던 기탄의 부담이 덜해졌다. 무엇보다도 마나와 기력을 같이 사용하는 범황에게 오의를 조건으로 무려 30초 동안 기력을 획기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되어서 좋다.
2019년 9월 11일 패치로 오의 사용 시 발동하는 기력 추가 획득 버프의 기력 획득 개수가 감소한 대신 호선경 상태에서 1초마다 기력을 1개씩 회복하는 효과가 추가되면서 기력 수급 측면에서 큰 상향을 받았다.
5.2.3. 마스터 클래스 스킬
마스터 클래스 전직 시 습득하는 유일한 신규 스킬이다.
마스터 스킬은 '''모든 스킬 데미지 증가 옵션에 영향을 받지않고''', 무조건 '''마스터 스킬 데미지 증가'''에만 영향을 받는다.
즉, '''캐릭터 고유 효과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소린데, 대표적으로 엘리시스류의 섬멸/질풍, 로제류의 오버 스트라이크 등 캐릭터 고유 효과도 적용이 되지 않으며 블러디 퀸에 블러드 히트, 미네르바의 공중 사용 등의 전직 효과도 받지 않는다. 또한 하이퍼 액티브와 같이 전용 스킬슬롯이 있어 스킬슬롯 장착 시 왼쪽에 있는 Alt키로 사용이 가능하다.
성장형 스킬이라는 이름답게 단계가 올라갈수록 이전 단계 스킬의 구조를 모두 가진다. 성장단계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다. 1단계 스킬은 마스터 클래스 전직 시 자동으로 습득하며 2, 3, 4단계 스킬은 스킬 퀘스트나 캐시로 해제해야된다. 단 스킬 퀘스트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반강제로 캐시 사용이 요구된다.
참고로 마스터 스킬은 스킬컷인 설정이 불가능한데, 그 이유로는 시전 시 전용 스킬컷인이 출력되기 때문. 전용 스킬컷인은 마스터 클래스 일러스트가 움직이는 효과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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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봉인
레벨에 따른 자동 습득이 불가한 잠겨진 스킬로, 스킬 봉인 해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캐시로 구입하여 개방할 수 있다. 스킬 종류에 따라 상기한 액티브 시리즈와 패시브에 서술된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그러나 2018년 3차 업데이트 기념 시점에서 봉인 카테고리 스킬 자체가 아예 없다. 하이퍼 액티브는 봉인 스킬이나 스킬트리에서 액티브 칸[43] 이므로 예외다.
5.3. 포스
2017년 11월 30일 최초 3차 전직 업데이트로 추가된 3차 전용 스킬이다. 패시브, 액티브, 체인지 세 가지로 나뉘어져있는데, 패시브와 액티브는 공용이나 체인지는 전직 전용이다. 공용 스킬이 많아서 본 문서에서는 해당 전직의 포스 스킬인 <체인지>만 작성하고, 이하 포스의 자세한 설명은 스킬트리 - 포스 문단 참조.
참고로 포스는 스킬트리 창(디폴트 K키)에 새로이 추가된 완전한 신상 탭이므로, 추가 스킬 하위 문단으로 두지 않고 추가 커맨드, 추가 스킬에 이은 개별 세 번째 문단으로 나눈다.
5.3.1. 패시브
플레이할 때 발동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사용되는 스킬. 2018년 기준 레전드 등급을 비롯해 레어 + 엘리트 + 유니크 등급으로 나눠진다. 전직할 때 레어 등급 포스 스킬 아이템을 1개 지급한다.
이하 포스 - 패시브 문단 참조.
5.3.2. 액티브
일반 스킬 슬롯에 등록하여 사용하는 스킬. 1종의 레전드 등급, 2018년 기준 6종의 레어 + 엘리트 + 유니크 등급으로 총 6종이 있다. 전직할 때 레어 등급 포스 스킬 아이템을 2개 지급한다.
참고로 2017년 12월 13일 기준, 잠수함 패치인지 포스 큐브 빛 포스 스킬창의 구분은 제대로 '액티브'라 되어있으나, 정작 스킬의 우측 상단에 표기되는 스킬 타입은 '어빌러티'로 작성되어 있다. 이에 관해서도 하단 문서 참조.
이하 포스 - 액티브 문단 참조.
5.3.3. 체인지
기존의 초월 전직까지 배웠던 스킬을 다른 형태로 바꾸는 시스템. 포스를 활성화한 다음, 기존 스킬을 사용하면 형태가 변경된 스킬을 쓸 수 있다. 요컨데 '''기술의 노트가 아이템 형식으로 되돌아온 형태'''다. 포스가 적용된 전직 스킬은 아이콘 왼쪽 상단에 화살표 표식이 추가된다.
모든 라인의 3차가 업데이트 된 2018년 2월 8일 기준 모든 전직은 3개의 체인지 포스 스킬이 존재한다. 전직할 때 일반 등급 포스 스킬 아이템을 3개 지급하므로, 2018년 2월 8일 기준 전직으로 받게되는 포스 스킬이 2018년 2월 기준으로 해당 전직의 모든 체인지 포스 스킬이다.
참고로 체인지 스킬은 본래 전직 스킬의 '''특성 효과는 똑같이 적용되나, 진 효과는 사라진다.''' 이는 체인지 자체가 3차만의 고유 변경 효과라 진 효과 대신으로 적용되어서 그렇다. 체인지 스킬을 채용하려면 반드시 진 효과까지 살펴 본 다음 사용 유무를 고르자.
초반은 원본과 비슷하나 마지막에서 구슬 8개가 폭발하지 않고 아포스타시아의 레플렉시온 부유체처럼 시전자 주위를 돈다. 6개의 구슬은 10초동안 지속되고 지속시간이 끝나서 자연 소멸하면 구슬 1개당 MP 10을 회복한다. 구슬 장막은 상대에게 닿자마자 폭발하며 개별판정을 가지고 있다. 총 데미지는 7970%, 강화된 9564%다.
총 데미지는 높지만 6개의 구슬을 맞추려면 붙여있어야 해서 던전에서의 채용가치는 없다. 하지만 구슬에 경직이 있어서 대전 보조용으로 괜찮다.
원본보다 크기가 줄어드는 대신 길을 따라가게 바뀐다. 거기다 반선지경의 기공파 분화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44] 실질적인 데미지는 표기 퍼뎀보다 높은 6799.5%로, 맵병기로서는 충분히 실용적인 데미지를 보여준다.
맵병기로서만 보면 크기가 줄어드는 단점을 외에는 원본의 상위호환이다. 다만 맵클린 스킬은 크기도 중요한데 체인지 기공파의 크기는 Y축이 다소 부실해질 정도로 작아져서 호불호가 갈린다. 체인지 기공파로도 최대 3층까지 커버할 수는 있지만 높이를 정말 절묘하게 맞춰서 갈겨야 겨우 된다. 그렇긴 해도 원본은 길을 못 따라가므로 곡선이 많은 맵에서는 체인지의 효용성이 더 높으니 취향과 맵에 따라 사용하자.
출시 초기에는 원본보다 데미지가 적고 점감도 없는 장점이 있었지만, 2018년 2월 22일 패치로 원본도 점감이 없어지면서 그만큼 데미지가 조금 높아졌다.
나찰염화와 같은 전방위 범위기로, 5개의 기력장이 시전자를 중심으로 요리조리 일정한 패턴으로 움직이며 퍼져나간다. 마력장 1개당 20회 타격하므로 총 데미지는 46700%로 높지만 시전자 앞뒤 위아래로 퍼져나가는데다가 난잡하게 움직이다보니 이론상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 보스는 본드래곤 정도뿐이다.
2019년 7월 4일 패치로 스킬 사용 형태가 변경되었다.
발동과 동시에 HP를 소모하여 기력 1칸을 회복하고, 이후 5초 간격으로 1번씩 HP를 소모하며 최대 5번 기력을 회복하는 상태가 된다.
5초마다 HP를 써서 기력을 1개씩 자연 수급할 수 있게 해주는 액티브로, 던전에서야 포션덕에 큰 지장이 없다지만 대전에선 틱당 10%의 HP를 사용해 25초 후에는 반피가 되므로 나 지고 싶어요는 외치는 꼴이 된다. 물론 HP가 부족하면 지속 시간만 흘러갈 뿐 HP를 소모하지 않고 기력도 회복하지 않는다.
참고로 3차 패시브 중 오의 사용 후 기력 획득+2 효과가 이 효과에도 적용되므로, 틱당 3개의 기력이 보충되는 상당한 효자 스킬이다. 5초마다 얻는 게 좀 싫다면 지속 중에도 다시 시전해 중첩시킬 수 있다.
전방으로 큰 창을 던지고 개별 판정을 가진 창들이 낙하한다. 속박은 평균 6번 타격하므로 평균 데미지는 5208%, 묵직해진 7499.52%다. 속박은 타격한 대상을 소폭 끌어들이는 판전이 있으나 원본보다 블랙홀 판정이 불안정해져서 블퀸의 블러드 커터처럼 상대를 엄청 밀어버리는 스킬과 동시에 사용하면 원본과 같이 마나를 허공에다 날릴 수 있다.
전방으로 길을 따라가는 기탄을 7개 발사하고 폭발을 일으킨다. 총 데미지는 32270%다.
맵쓸기가 기공파밖에 없던 범황에게 주어진 또 다른 맵쓸이 스킬로, 기탄이 매우 높게 터져서 Y축이 화면 밖으로까지 나간다,
또한 기탄이 퍼지는 범위가 원본 기공파와 맞먹고, 길을 따라가면서 퍼져서 필드에서는 더욱 넓은 범위를 쓸어버린다. 보스전에서는 원본이 체인지보다 더 데미지가 들어가며, 체인지는 스킨 스플린터, 3페이즈 헨논 크기 정도의 보스에게는 원본보다 데미지를 더 넣으므로 일반적으로는 필드에서 체인지를 사용하고 보스전에서 원본을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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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채용 가치가 없었으나, 2019년 9월 11일 패치로 스킬 형태가 변경되면서 채용 가치가 매우 높아졌다. 원본은 풀타를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했듯 체인지 역시 드라바키를 기준으로 기탄이 2~3개 정도 타격하는 등 사거리가 넓어 여전히 풀타가 어렵다.
한 명만 속박하는 원본과 달리, 전방에 넓은 범위로 단일 판정을 가진 6개의 창을 내리꽂고 범위 내 모든 적을 속박한다.
여러명을 속박할 수 있고 범위도 넓으나, [진]으로 후방의 적도 속박할 수 있는 원본을 압도하진 못한다. 던전에서는 넓은 범위의 체인지가, 대전에서는 후방의 적까지 속박하는 원본이 좋다. 대전에서도 본인이 후방을 잘 내주지 않는다면 체인지를 고려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