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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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용례
3. 같이 보기


1. 개요


북두의 권 수라국 편에 나온 장면이 원본이다. 요약하자면 카이오와 싸우던 켄시로가 카이오의 비겁한 술수에 말려들어 유독가스가 가득한 동굴에 빠져 호흡을 통해 온몸에 독이 퍼진 데다 카이오는 무호흡투법으로 인해 유독가스에 아무렇지도 않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카이오는 켄시로에게 자살하라고 강요하지만 켄시로는 이걸 무시하고 카이오의 무호흡투법을 깨는 비공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던져서 찔러넣어 무호흡투법을 깨뜨린 후에[1] 독이 진득하던 동굴에서 탈출하면서 안박공을 찔러 독을 완벽하게 치유해버린다.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비공을 찔러 신체를 제대로 회복하는 극적인 장면이다. 단 장면 연출이 왠지 극적이지 못해 칸이 작고 설명해주는 카이오보다 생기가 살아나는 켄시로가 훨씬 더 작게 보여서 개그스러운 장면이 되어버렸다.(...)
저 뒤에 켄시로가 특유의 무표정으로 "네가 미워하는 내 피는 선천적으로 모든 독기에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2] 그리고 그 힘은 안박공을 찌르면 배로 커지지." 라고 읊조리는 컷이 하나 더 있는데 그야말로 역관광 크리 수준의 강렬함을 제공한다. 이런 점에서 대개 지쳐서 폐인이 되어가는 사람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부활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 혹은 말 그대로 만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캐릭터가 사실은 죽지 않았고 그냥 기절한 거였다 같은 스토리에도 주로 사용된다.

2. 용례


  • 계속되는 강화 실패를 딛고 고강에 성공할 때
  • 랜덤박스가챠 연속 꽝이 뜨다가 대박 아이템이 떴을때
  • 재기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너프먹었는데, 이후에 엄청난 버프를 받았을때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혈기 죽음의 기사죽음의 일격을 사용했을때
  • 금요일이나 연휴 전날 오후의 직장인, 학생들.
  •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패색이 짙던 경기를 역전승으로 뒤집었을때, 특히 이 경기를 계기로 연전연승을 기록하는 경우.
  • 폭힐을 받을 때. 예를 들면 닥터 까미유가 궁극기를 썼을 때 등. 이쪽은 단체로 생기가 돌아와 충격이 더 크다 카더라.
  • 도타 2 길쌈꾼아바돈, 연금술사가 궁극기를 켰을 때[3]
  • 기낌이의 할로윈 데이가 끝났을 때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체력이 얼마 없는 문도 박사트런들이 궁극기를 썼을 때.
  • 만화가 지망생이 네이버 웹툰[4] 정식연재가 확정되었을 때[5]
  • 모스크바까지 밀린 소련군무기대여법으로 보급받아 독일 국방군을 역습했을 때
  • 방학 전날이나 쉬는 시간, 또는 징검다리 연휴인 학생들.
  • 배트맨이 없어져서 삶의 의지를 잃었던 조커가 배트맨의 귀환 소식을 접했을 때.
  • 수업시간 끝나기 1분전(혹은 점심시간 1분 전)의 학생들.
  •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에서 최종보스는 라오우인데, 라운드 2에서 체력을 일정 이상 깎으면 갑자기 체력 게이지를 완전히 회복한다.
  • 빈사 상태의 헤비샌드비치를 먹고 풀피로 돌아올 때.
  • 서브컬처계에서 신작이든 피규어든 관심 분야에서 새로운 뭔가가 나올 때의 오타쿠들.
  • 소드걸스에서 기껏 디버프를 했더니 트라이포스 레디로 회복할 때.
  • 수능 끝난 고3. 이건 생기가 돌아오는 수준이 아니라 변신 수준이다.
  • 스타크래프트 2토라스크.
  • 아케이드 게임 업데이트가 끝났을 때.
  • 오픈직전 삽질로 숨만 붙어있던 게임이웃의 삽질로 유저들을 쓸어담을때
  • 어떤 만화가 점점 병맛이 되살아날 때.
  • 관짝에 들어갔던 언더테일 팬덤이 동 제작자 토비 폭스의 동일한 등장인물들을 차용한 델타룬이라는 신작이 발표되어 생기를 되찾을 때.
  • 엘소드에서 분명 죽을 타이밍에 특정 스킬로 인하여 부활하는 캐릭터들.[6]
  • 예비군 훈련이 끝나 돌아가는 예비군들 혹은 조기퇴소라는 말을 들은 예비군들.
  • 제네럴 웨슬리의 퍼스트 에이드 킷. 까미유와 달리 일순간 폭힐이다.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재앙 가논과 배틀할 때, 잠들었던 마스터 소드의 힘이 다시 회복된다.
  • 질리언의 궁극기인 시간 역행의 효과를 받은 아군이 죽었다 되살아날 때.[7]
  • 학생이 방학을 맞이했을 때.
  • 시험이 끝났을 때.
  • 점심시간종례 5분 전부터 깨어나는 학생들.
  • 퇴근 시간 10분전부터의 직장인들
  • 클로저스제이의 결전기 시 대사가 나의 몸에 생기가 돌아오는군!이다.
  • 클래시 오브 클랜의 거인들이 체력이 거의 다 빠질때 힐스펠을 떨어뜨릴때.
  • 3끼 정도 굶고 배고픈데 누가 치킨을 시켜줄때.
  • 몬무스 퀘스트에서 노움이 고블린 걸의 혈을 찔렀을때.
  •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고된 최종보스전의 막바지에 갑자기 영웅의 증표가 흘러나올 때.
  • 하스스톤에서 빈사 상태의 영웅이 리노 잭슨을 사용했을 때. [8]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다 죽어가던 탱커에게 레가르의 선조의 치유가 꽂히거나 알렉스트라자(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생명 결속이 꽂힐 때. 그리고 다 죽어가는 레오릭이 영웅 탱커에게 빨대 제대로 꽂는 순간
  • 이 게임 으로인해 집까지 팔던 제작자가 대박쳤을때
  • 국방부 퀘스트 중인 유저들이 휴가를 나갈 때.
  • 영원히 리메이크가 안 될 것 같던 게임이 리메이크 될 때.
  • 헤일로 5가 발매된다는것을 헤일로 팬들에게 알려줬을때.
  • 흔히 말하는 고인캐릭이 상향패치를 받아 날아올랐을때.
  • 라마단 기간중 일몰시간 때의 무슬림들.
  • 빈사상태였던 게임 브랜드신작이 발표될 때.
  • 마셜 플랜
  • - 원래는 부실공사로인해 기울어진것에 가까웠는데 보수공사를 하고나서 탑이 다시 바로서기 시작했다.
  • 한때 큰 삽질로 오늘내일하던 회사이 CPU로 인해 살아나다 못해 관짝을 갈아버리고 날아올랐다.
  • 이 만화에서 스프링트랩이 끝장낸 나이트메어 맹글이 스프링트랩이 돌아간 직후 아랫턱을 들썩인다.
  • 영원히 나오지 않을것 같았던 시리즈신작나왔을때
  • 리부트 시리즈에서 악마들을 글로리 킬로 처치하면 그 순간은 무적 판정에다가 악마가 죽으며 체력 회복템을 뱉는데, 근처에 있으면 자동으로 흡수하는 방식이라 빈사 상태일지라도 다시 쌩쌩해진다.

3. 같이 보기


  • 북두의 권 - 북두신권의 오의
  • 켄시로
  • 카이오
  • 월드 오브 워쉽: 모든 워쉽 유저들이 공감하는 것으로 영국 전함의 수리반이 있다. 다른 전함들의 수리반이 피를 20~30%정도 채워주는 반면 영국 전함은 대부분 최소 40~70%정도나 채워 주기에 압도적이며 이를 "배의 생기가 돌아온다"라고 한다.

[1] 카이오의 무호흡투법을 깨는 비공은 바늘구멍만한 크기인지라 손가락으로 찌를수 없기때문에 머리카락을 바늘처럼 세워서 그 비공에 찔러넣어 무호흡투법을 깨뜨린 것이다.[2] 이미 북두의 권 초반에서 매드 군조와 싸울때 사막 전갈의 맹독이 묻은 나이프에 베어도 스스로의 입으로 독에 내성이 있다며 아무렇지 않아했다.[3] 다만 길쌈꾼은 5초 전보다 지금의 체력이 높으면 오히려 체력이 낮아지고 아바돈의 경우는 궁극기 발동시간동안 게임에서 제외(이계감옥, 악몽, 율의 신성한 홀)당하면 말짱 꽝이기 때문에 이 항목에 가장 어울리는 건 연금술사다.[4] 어지간하면 작가를 해고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양영순플루타크 영웅전을 증발시키고 덴마를 연재 하다 말다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네이버 웹툰에 소속되어 있는 것.[5] 기약 없는 업데이트만 주구장창 반복하다가 정식 등단 처리가 되기 때문에 확실한 연재가 보장되고 더 나아가서는 그게 직업이 되기도 한다. [6] 마지막녀석은 팀원 전체에게 부활버프를 준다![7] 궁 3렙을 찍으면 1000대인 체력을 회복하니 아군의 몸에 생기가 들어오는 거 맞다.[8] 내 덱에 2장 이상 들어있는 카드가 하나도 없다는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그 조건만 맞추면 내 영웅의 체력이 모두 회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