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

 



'''코리 시거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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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2020'''

'''2020년 월드 시리즈 윌리 메이스 상'''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

'''코리 시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1년 수상자

'''2020년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
하위 켄드릭
(워싱턴 내셔널스)

'''코리 시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1년 수상자

'''201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신인왕'''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코리 시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코디 벨린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6 ~ 2017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유격수 실버 슬러거'''
브랜든 크로포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코리 시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트레버 스토리
(콜로라도 로키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5번'''
알베르토 카야스포
(2015)

'''코리 시거
(2015~)
'''

현역#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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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5'''
'''코리 드류 시거
(Corey Drew Seager)
'''
'''생년월일'''
1994년 4월 27일 (30세)
'''출신지'''
[image]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국적'''
미국
'''학력'''
노스웨스트 카바루스 고등학교
'''가족'''
카일 시거(1987년생)
저스틴 시거(1992년생)
'''신체'''
193cm / 97kg
'''포지션'''
유격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8번, LAD)
'''소속팀'''
[image]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5~)'''
'''계약'''
1yr(s) / $13,750,000
'''연봉'''
2021 / $13,750,000
'''수상'''
'''월드 시리즈 우승 (2020)
월드 시리즈 MVP (2020)
NLCS MVP (2020)
올스타 2회 (2016, 2017)
NL 실버 슬러거 2회 (2016, 2017)
NL 신인왕 (2016)
All-MLB 세컨드 팀 (2020)'''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4. 수상
5. 여담
6. 시거에 대한 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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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내야수.[1] 작 피더슨, 훌리오 유리아스와 함께 2010년대 중반 다저스 유망주 3대장 중 한 명이었으며, 2017년 MLB 트레이드 가치 TOP 3[2]에도 선정었고, 팀의 32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리그 최고의 공격형 유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3]

2. 선수 경력


'''코리 시거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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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레이 스타일


2016 시즌 하이라이트 2017 시즌 하이라이트
데뷔 초에는 형 카일 시거를 연상케 하는 적극적인 스윙과 타격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자랑하며 3할 타율을 찍었고, 나쁘지 않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에는 손을 최대한 내밀지 않으면서 스트라이크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삼진도 적게 당했다. 2016년 코리 시거가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에 스윙을 시도하는 비율, Z-Swing% 는 규정 타석을 채운 146 명의 타자 중 리그 5 위이지만, 존 밖으로 나가는 공에 대해 스윙을 시도하는 비율은 O-Swing% 는 152 명의 타자 중 62위이다.
그러던 게 2017년 들어오며 타격 스타일에 큰 변화가 있었다. 스윙률 자체를 줄이고[4], 볼에 대한 스윙을 더욱 더 억제하며[5] 다수의 볼넷을 얻어내는 출루율 형 타자로 변신했다. 2016년 시즌보다 확연히 좋아진 선구안을 보이며 아직도 성장의 여지가 남아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시거는 '''MLB에서 손꼽히는 스프레이 히터'''다. 2017 시즌부터는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 역시 상당히 많아졌다. 당겨친 타구/중앙/밀어친 타구의 비율이 37.1%, 34.3%, 28.6%다. 즉 시거를 상대로 수비 시프트의 사용은 비효율적이라는 뜻이며 수비 시프트가 현대 야구에서 타자의 BABIP, 즉 '공을 쳐서 인플레이를 시키는 데에 성공했을 때 안타가 될 확률' 을 떨어트리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감안하면 시거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타율이 널뛰기 할 우려도 크지 않을 것이다.
이후 2018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26경기 출전에 그쳐 표본이 적지만 O-Swing%를 25.2%로 더 낮췄고, Z-Swing%도 77.9%로 아주 미세하게 낮아지며 전체적인 스윙률이 48.4%까지 떨어지는 등 스윙에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2019년에는 직전 시즌보다는 스윙을 더 많이 시도하며, 전체적으로 2017년과 비슷한 타격 스타일을 보였다.[6] 2020년에도 단축 시즌 여파로 인해 경기 수가 그리 많지 않지만, O-Swing%: 33.8% Z-Swing%: 84.8% Swing%: 55.8%을 기록하며 가장 활발하게 스윙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워는 유격수 포지션에서 가히 탑클래스이다. 20~30홈런을 때려낼 파워를 갖추고 있다. 2016시즌 순수 장타율(ISO)이 .204로 146명의 타자 중 52위에 해당한다. 4, 50 홈런을 치는 엄청난 슬러거가 되긴 힘들겠지만, 애초에 유격수 포지션에서 50홈런을 찍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돌연변이 인 것이다. 2017년에도 순수 장타율이 .184로 준수했다. 이후 2019년에는 .211을 기록하며, 여전히 장타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장타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2020년에는 경기 수가 적긴하지만 .278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세부 성적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면 팬그래프에서 제공하는 스탯 중 하나인 HardHit%, 즉 인플레이 된 타구 중 '강하게 맞은' 타구의 비율은 메이저 데뷔 후 꾸준히 40%대[7]를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를 유지했으며, 2019년에는 37.7%로 예년보다 하락했다가 장타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2020년에는 무려 55.4%로 매우 급증했다. 플라이볼 비율은 데뷔 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8], 홈런/플라이볼 비율은 데뷔 후 조금씩 하락하다가[10] 2020년에 21.7%로 상승했다. 또한 코리 시거는 컨택도 좋은 타자로, 메이저 데뷔 이후 매년 75% 이상의 컨택률을 기록하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평균 77.1%의 컨택률을 기록하고 있다. 스트라이크존 컨택률도 6년간 평균 87.5%를 기록하며 뛰어나다.
물론 결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 몸쪽에 바짝 붙이거나 떨어지는 공을 던질 경우 특유의 스윙으로 인해 스스로 말려드는 경우가 꽤 많다. 특히 2스트라이크 이후 떨어지는 공에 헛스윙 삼진은 공식이라 할 정도. 또한 볼넷 출루 비율이 2017년에 10.9%를 기록한 이후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11] 이 외에도 포스트시즌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2020년에 NLCS와 월드 시리즈에서 MVP를 수상하며 그러한 평가를 날려버리는 듯한 모습.
코리 시거 수비 모음
유격수 수비 역시 준수한 편이다. 일단 2016년 기준으로 규정 타석을 채운 유격수들 중 시거의 팬 그래프 수비 지표는 6위[12]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소 큰 체구를 걱정하는 말이 여러 번 나오긴 했지만 좁지 않은 수비 범위와 본인의 강견을 자랑하면서 유격수 수비를 훌륭하게 해 내고 있다. 다만 시거가 마이너시절부터 지적된, 큰 체구를 고려하면 유격수는 다소 위험하지 않냐는 말이 많다. 실제로 햄스트링 부상이 몇 차례 있었다. 시거와 같은 거구 유격수는 현역 선수 중 트로이 툴로위츠키핸리 라미레즈 정도를 연상할 수 있는데, 둘 다 유리몸이었다.[13] 다만 이 둘이나 시거 정도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장신의 유격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이 대세다. 당연히 시거 본인도 유격수 자리를 지키고 싶어한다. 그리고 풀타임 시즌 2년차였던 2017년에는 UZR 9.0을 기록하며 전년도보다 더욱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2018년에 팔꿈치 부상을 입은 이후로 수비 지표가 꾸준히 하락세다. 2019년에 UZR -1.5를 기록하며 규정타석을 채운 시즌 중 처음으로 음수를 기록하더니, 2020년에는 단축 시즌 여파로 50경기 정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UZR -3.5를 기록했다. 수비력 저하인지, 아니면 팔꿈치 부상 이후 수비 폼 하락인 것인지는 곧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큰 체구 탓인지 주루능력에 대한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다. 도루에 능한 타입도 아니지만, 발 빠르기가 그럭저럭 평균은 되고 가속력도 나름 있는 편이며 주루 센스도 준수하다. 경험까지 쌓이며 주루 센스도 더욱 좋아져 팬그래프 기준으로 베이스 러닝 가치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며[14], 장기 부상 후 첫 시즌이던 2019년에도 3.4를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연차가 쌓이면서 점차 주력이 감소하거나 몸이 불어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시거의 주력이나 도루 센스가 앞으로 더 발전할 거라고 예상하는 팬은 별로 없다.
이렇듯 시거는 공수겸장,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메이저 데뷔 이래 아메리칸 리그의 동갑내기 유격수인 카를로스 코레아와 더불어 각자 양대 메이저리그 최고 유격수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프란시스코 린도어까지 포함해서 현역 3대 유격수로 불리고 있다.
다만 이러한 활약을 선수 생활 동안 꾸준히 보여 줄 수 있는가라는 과제가 남아있다. 위에 언급한대로 큰 체구 때문에 부상 위험이 도사리는데, 2018년에는 시즌 초반에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데다 2019년에도 6월 중순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1달 간 결장하는 등 부상 전력이 적지 않기 때문에 부상 관리도 매우 필요하다.[15]

4. 수상



5. 여담


  • [image]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성실한 성격 등으로 인해 많은 호감을 얻고 있으며 외모도 매우 뛰어나기에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미남 3대장중 한 명, 나머지 두 명은 조 켈리코디 벨린저, 이목구비는 김재경. 다만 아버지와 형들이 모두 탈모 증세를 보이고 있기에 코리 역시 장래에 같은 길을 가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16].
  • 이 모두 야구선수다. 맏형인 카일 시거에게 야구에 대해 이것저것 조언을 자주 듣는 편이며 특히 타격폼은 큰형과 판박이 수준이다. 3형제의 외모가 비슷비슷해서 3형제가 함께 있는 사진을 보면 3쌍둥이라고 착각할 수준이기도 하다.
  • 보기에는 호리호리해 보이지만 193cm, 97.5kg의 상당히 크고 건장한 체격이다. 특히 190이 넘는 키는 서양인임을 감안하더라도 유격수를 보기엔 상당히 큰 키다. 3루수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런 거구라는 점이 주된 이유.
  • 에이전트가 하필 그분이기 때문에 더 포텐이 터지기 전에 노예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다만 보라스는 팬들이 소위 노예 계약이라 말하는, 콜업한 유망주를 이른 기간에 장기간 붙잡아 두는 계약을 절대 안 하는 걸로 유명하다. 프리드먼이 맷 무어에반 롱고리아에게 제시한 것 같은 장기 계약을 코리 시거에게 제시해봤자 어차피 씨알도 안 먹힐 확률이 100% 다. 그냥 현 시점에서 코리 시거의 염가 장기 계약은 애초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 머리 크기가 정말 작다. 베이스 러닝을 할 때 슬라이딩을 하거나 전력질주를 할 경우에 헬멧이 벗겨지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 같은 팀 동료였던 잭 그레인키는 2012년 드래프트 당시(그때는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 1라운드에 뽑힐 유망주들 중에서 시거를 가장 마음에 든다고 평했다. 다저스 입단 때도 높은 관심을 보였고 콜업된 후에도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대보다도 훨씬 훌륭하게 성장했다고 칭찬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걸로 보인다.
  • 시거 삼형제 모두 CF에 출연했는데 한 야구게임 광고였고 카일 시거와 함께 게임플레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저스틴 시거 또한 광고 마지막에 나온다.
  • 유대계 미국인으로서 2017 WBC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양국의 대표팀 합류요청을 받았다. 양국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코리 시거는 시즌 준비를 이유로 대회에 불참했다.
  • 잘할 때는 '시느님', '시갓'으로 불리나 못하면 '시래기', '시x놈'으로 불린다. 하필 이름이 시거다보니 착 달라붙는 별명. 또한 이름이 시거인지라, 이거랑 연관되어 불리는 경우도 많다.

6. 시거에 대한 말, 말, 말


'''시거의 수비력은 진정 좋으며 점프력과 송구까지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전체적으로 더 낫다. 시거를 상대로 투수들이 약점을 찾아내더라도 시거는 그것에 적응할 것이다. 그는 좌완 상대로 별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잘 치고 있다.'''(중략)

-

잭 그레인키

'''시거는 최고의 유격수다. 연습할 때부터 경기까지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특별하다.'''

-

코디 벨린저

'''시거는 진화하고 있다. 그는 투수들이 어떻게 던질지에 대해 노림수를 가져가는 것에 더욱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는 투구를 참아내고 타석을 이끌어가며 특정한 투구를 사냥하는 것을 정말 잘 이해하고 있다. 그의 매카닉 덕분에, 그는 많은 투구, 로케이션에 대처할 수 있다. 노리는 존이나 특정 투구를 쫓는 그의 능력은 그를 훨씬 좋은 선수로 만들어주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자기 스윙을 붕붕 돌린다. 내 롤모델로 삼고 있다.'''

-

배지환

'''시거는 내가 본 선수 중에 조정을 가장 잘하는 젊은 선수이다. 그는 투구 상황과 수비 범위를 알고 (위치를) 조정한다.'''#

데이브 로버츠

[1] 주 포지션은 유격수이다.[2] 트레이드 가치는 성적만 좋다고 높은 것이 아니라 받는 연봉이 적고 서비스 타임은 적은 어린 선수일수록 높아진다.[3] 1960년 글렌 라이트가 가지고 있던 다저스 유격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4] 2016년 52.9%, 2017년 50.1%[5] O-Swing%: 2016년 32.2%, 2017년 29.1%[6] O-Swing%: 30.7%, Z-Swing%: 79.5%, Swing%: 51.1%[7] 2015년 43%, 2016~2017년 44%, 2018년 40%[8] 2015년에는 26.6%였던 반면, 2020년에는 39%이다.[9] 팔꿈치 부상으로 인한 시즌 아웃.[10] 19%>17.9%>16.2%>8.7%[9]>12.3%[11] 2018년 9.6%, 2019년 8.1%, 2020년 7.3%[12] UZR 6.5[13] 물론 이와 반대되는 사례도 얼마든지 있다. 대표적으로 칼 립켄 주니어데릭 지터. 이 둘은 190cm가 넘는 거구임에도 유격수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며 3000안타를 기록했다.[14] 1, 2.4, 3.4[15] 실제로 풀타임 주전이 된 2016년부터 경기 출전 수가 157>145>26으로 줄었다.[16] 엠팍 등에서 코리 시거를 검색해서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 수 있다. 굳이 가족과 찍은 사진을 안 봐도 형인 카일 시거의 모자 안 쓴 사진을 찾아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