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의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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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카스포인트 기사에까지 나왔다.(...)
허구연의 팀 선호도에 대략적인 척도가 되는 것. 유망주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팀을 찬양하는 빈도가 대체적으로 더 높아진다.[1]
주로 신인, 특히 고졸 신인과 육성선수들에게는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한다.[2] 유독 어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대놓고 드러낸다. 거기에 외모도 되는 선수가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선수 실력 칭찬에 이어서 외모칭찬이 백투백으로 이어지는건 덤. 자신이 싫어하는 팀 소속의 선수라도 상관 없는 듯 하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은 대놓고 싫어할 정도. 예를 들자면 윤석민과 김현수는 데뷔 때부터 잘하던 못하던 상관없이 대놓고 칭찬만 했다.
실제로 여러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옛날에 재능 있는, 프로에 입단 안 한 선수들에게 용돈을 주기도 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최희섭.
'허구연의 소통강좌'에서 허구연이 어린 선수를 편애하는 이유는 "축구 같은 경우에는 A매치 한 번 할 때마다 전국민의 관심을 받지만 야구는 국가대표 경기 수도 적고 관심도 축구에 비하면 적다면서, 자기가 해설할 때만이라도 야구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기 위해 김상수, 나성범, 정수빈처럼 어리면서 스타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이는 선수들을 찝어서 더 띄워준다."라고 해명했다. 같은 방송에서 각 팀의 싹수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데 한화는 차마 그럴 사람이 없다고 한탄했다. 그러나 2018~2019년 정은원을 필두로 유망주 5인방이 등장하면서 한화도 선호하는 분위기. 이어서 넥센이나 NC 같은 경우 모기업이 탄탄하지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스타성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서 특성상 남자들 이름은 허구연 특유의 발음으로 작성.
이 3명의 공통점을 보자면 팀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좀 떨어지는 팀들이고, 그 팀에서 원클럽 프랜차이즈 스타로써 인기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그리고 고교 시절부터 나름 알아주는 유망주들이었다. 저 위의 허구연의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허구연의 철학과 딱 맞아 떨어지는지라 아들 소리 나오게 빨린다.
'''허구연네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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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허구연이 '''아주 대놓고 하앍하앍'''대는 선수다. 간혹 중계 중에도 '''슈빈이'''라고 하면서 웃는 경우도 있다(......) 오죽하면 방송에서 대놓고 얘기할 정도…. 초록창에 허구연을 치면 연관검색어에까지 뜨는 수준. 김경문 있을 시절부터 찍어서 칭찬했다고 한다. 워낙 다부지고 독종이라서 마음에 들기도 하고, 얼굴도 예쁘장하게 생겨서 여성 팬 끌기 좋을 것이라는 이유였다.[4]
이윽고 허구연이 2013년부터 나성범을 허씨 가문에 입적시켜 빨기 시작했는데, 한 기자가 정수빈에게 "허구연 씨 관심이 정수빈 선수한테서 나성범 선수로 옮겨간 듯 한데 서운하진 않냐?" 고 물어보니 정수빈은 "난 5년을 빨렸는데 나성범 1년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대답했다.
2014시즌 시작 전 정수빈의 시즌 3할을 걸고 내기를 했는데 그 해에 정말 3할을 쳐서 2015년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에서 좀 뜯긴 듯(...) 그리고 15시즌 올스타에 뽑히지 못하자 크게 아쉬워했다. 9월 1일에는 두산 덕아웃으로 가서 정수빈의 배트 쪽으로 직행해 검사(?)하더니 3개 중에 지 껀 하나밖에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
2015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 부상을 당해 2차전에서는 빠졌다가 3차전부터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정수빈이 5차전에서 쐐기 쓰리런을 치자 한동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서 많은 야구팬들에게 "허르가즘 느끼는 중"이란 소리를 들었다(...) 이후 웃음이 끊이지 않은 채로 해설을 해 정수빈 1호 얼빠라는 공식을 공고히 했다.
정수빈 본인도 허구연을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허구연이 야구 외적으로도 엄청 챙겨주는 듯... 기사 허구연이 정수빈에게 팬서비스에 관련된 사항도 붙들고 일일이 가르쳤다는 얘기가 있다.
심지어 정수빈 덕에 허구연이 메이쟈 중계는 내동댕이치고 '''퓨쳐스리그 중계하러(!)''' 춘천까지 가는 희대의 상황이 펼쳐졌다. 그리고 이 기회를 놓칠 리 없는 엠스플은 현장 스케치까지 풀어버리는 등 제대로 뽑아먹었다. # 큰아들 면회에 책 선물까지 챙겨가는 모습이 눈물겹기 짝이 없다. 경찰청 유승안 감독도 정수빈에게 "느그 아부지 오셨다" 라고 드립을 치셨다.
양아들의 수가 점점 많아지면서 정수빈에 대한 언급이 줄어들었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허구연에게 새로운 선수가 간택될 때도 "이 선수 야구하는 걸 보니 정수빈 선수가 생각난다"거나, 마음에 드는 선수더러 "이름을 O수빈[5] 으로 할 수도 없고"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 등 여러 방면에서 장남의 위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발 빠르고 수비 잘 하는 외야수가 등장하면 99.9%의 확률로 정수빈을 언급한다.
9월 26일 엠스플 두산 경기 전 덕아웃에 찾아와 정수빈에게 직접 전역 축하 선물을 건넸다.#
2019년에도 그 명성은 변함없어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사만루 슈퍼캐치를 펼친 정수빈을 '''직접 인터뷰'''하기도 했다.
'''허구연네 차남'''
본격 첫째 아들보다 나이 많은 둘째 아들.[6] 2013년 시즌부터 새롭게 떠오른 허구연의 남자다. 허구연이 해설한 한화와의 데뷔 3연전에서 2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하자 무섭도록 빨리기 시작했다.
2014 시즌에는 나성범이 맹활약하고 있음에도 막내 아들이 등장하는 바람에 애정을 덜 받았다. 하지만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우리 승븜이"라고 하는 등 듣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굉장하게 빨렸다. 15시즌 올스타전에서도 대놓고 "성범이"라 할 정도..
또한 다른 남자를 칭찬하다가도 귀신같이 나성범 얘기로 회귀하는 사필귀범을 시전하기도 했다.
'''허구연네 삼남'''
박민우가 2014년에 맹활약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셋째 아들로 합류하게 되었다. 특히 허구연이 NC 다이노스 경기를 해설할 때는 박민우가 타석에 들어서건 안 들어서건 박민우를 칭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4시즌 중반으로 들어서는 증세가 더욱 심해져서 NC 다이노스 경기가 아닌 경기에서도 뜬금없이 칭찬하질 않나, 칭찬을 자제하고 싶은데 도저히 안 할 수가 없다면서 계속 칭찬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하도 칭찬을 하다보니 박민우-이태양, 허구연 위원 셋째아들은 누구?라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 첫째 아들과 함께 15시즌 올스타에 뽑히지 못하자 대놓고 아쉬워했다. 덕분에 올스타전 당일날 홀로 온 둘째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빨렸다.
둘째 아들이 등장한 뒤 1년만에 혜성처럼 막내 아들로 등장하면서 나성범이 애정을 덜 받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허구연이 메쟈-리그 해설로 주로 들어가면서 국내 양아들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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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예 카스포인트 기사에까지 나왔다.(...)
허구연의 팀 선호도에 대략적인 척도가 되는 것. 유망주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팀을 찬양하는 빈도가 대체적으로 더 높아진다.[1]
주로 신인, 특히 고졸 신인과 육성선수들에게는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한다.[2] 유독 어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대놓고 드러낸다. 거기에 외모도 되는 선수가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선수 실력 칭찬에 이어서 외모칭찬이 백투백으로 이어지는건 덤. 자신이 싫어하는 팀 소속의 선수라도 상관 없는 듯 하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은 대놓고 싫어할 정도. 예를 들자면 윤석민과 김현수는 데뷔 때부터 잘하던 못하던 상관없이 대놓고 칭찬만 했다.
실제로 여러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옛날에 재능 있는, 프로에 입단 안 한 선수들에게 용돈을 주기도 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최희섭.
'허구연의 소통강좌'에서 허구연이 어린 선수를 편애하는 이유는 "축구 같은 경우에는 A매치 한 번 할 때마다 전국민의 관심을 받지만 야구는 국가대표 경기 수도 적고 관심도 축구에 비하면 적다면서, 자기가 해설할 때만이라도 야구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기 위해 김상수, 나성범, 정수빈처럼 어리면서 스타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이는 선수들을 찝어서 더 띄워준다."라고 해명했다. 같은 방송에서 각 팀의 싹수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데 한화는 차마 그럴 사람이 없다고 한탄했다. 그러나 2018~2019년 정은원을 필두로 유망주 5인방이 등장하면서 한화도 선호하는 분위기. 이어서 넥센이나 NC 같은 경우 모기업이 탄탄하지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스타성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 '''허구연의 남자들(…) 리스트'''
문서 특성상 남자들 이름은 허구연 특유의 발음으로 작성.
2.1. 허씨 가문 3형제
이 3명의 공통점을 보자면 팀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좀 떨어지는 팀들이고, 그 팀에서 원클럽 프랜차이즈 스타로써 인기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그리고 고교 시절부터 나름 알아주는 유망주들이었다. 저 위의 허구연의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허구연의 철학과 딱 맞아 떨어지는지라 아들 소리 나오게 빨린다.
2.1.1. 증슈빈
'''허구연네 장남'''
[image]
(...)#[3]
허구연이 '''아주 대놓고 하앍하앍'''대는 선수다. 간혹 중계 중에도 '''슈빈이'''라고 하면서 웃는 경우도 있다(......) 오죽하면 방송에서 대놓고 얘기할 정도…. 초록창에 허구연을 치면 연관검색어에까지 뜨는 수준. 김경문 있을 시절부터 찍어서 칭찬했다고 한다. 워낙 다부지고 독종이라서 마음에 들기도 하고, 얼굴도 예쁘장하게 생겨서 여성 팬 끌기 좋을 것이라는 이유였다.[4]
이윽고 허구연이 2013년부터 나성범을 허씨 가문에 입적시켜 빨기 시작했는데, 한 기자가 정수빈에게 "허구연 씨 관심이 정수빈 선수한테서 나성범 선수로 옮겨간 듯 한데 서운하진 않냐?" 고 물어보니 정수빈은 "난 5년을 빨렸는데 나성범 1년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대답했다.
2014시즌 시작 전 정수빈의 시즌 3할을 걸고 내기를 했는데 그 해에 정말 3할을 쳐서 2015년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에서 좀 뜯긴 듯(...) 그리고 15시즌 올스타에 뽑히지 못하자 크게 아쉬워했다. 9월 1일에는 두산 덕아웃으로 가서 정수빈의 배트 쪽으로 직행해 검사(?)하더니 3개 중에 지 껀 하나밖에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
2015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 부상을 당해 2차전에서는 빠졌다가 3차전부터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정수빈이 5차전에서 쐐기 쓰리런을 치자 한동안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서 많은 야구팬들에게 "허르가즘 느끼는 중"이란 소리를 들었다(...) 이후 웃음이 끊이지 않은 채로 해설을 해 정수빈 1호 얼빠라는 공식을 공고히 했다.
정수빈 본인도 허구연을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허구연이 야구 외적으로도 엄청 챙겨주는 듯... 기사 허구연이 정수빈에게 팬서비스에 관련된 사항도 붙들고 일일이 가르쳤다는 얘기가 있다.
심지어 정수빈 덕에 허구연이 메이쟈 중계는 내동댕이치고 '''퓨쳐스리그 중계하러(!)''' 춘천까지 가는 희대의 상황이 펼쳐졌다. 그리고 이 기회를 놓칠 리 없는 엠스플은 현장 스케치까지 풀어버리는 등 제대로 뽑아먹었다. # 큰아들 면회에 책 선물까지 챙겨가는 모습이 눈물겹기 짝이 없다. 경찰청 유승안 감독도 정수빈에게 "느그 아부지 오셨다" 라고 드립을 치셨다.
양아들의 수가 점점 많아지면서 정수빈에 대한 언급이 줄어들었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허구연에게 새로운 선수가 간택될 때도 "이 선수 야구하는 걸 보니 정수빈 선수가 생각난다"거나, 마음에 드는 선수더러 "이름을 O수빈[5] 으로 할 수도 없고"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 등 여러 방면에서 장남의 위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발 빠르고 수비 잘 하는 외야수가 등장하면 99.9%의 확률로 정수빈을 언급한다.
9월 26일 엠스플 두산 경기 전 덕아웃에 찾아와 정수빈에게 직접 전역 축하 선물을 건넸다.#
2019년에도 그 명성은 변함없어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사만루 슈퍼캐치를 펼친 정수빈을 '''직접 인터뷰'''하기도 했다.
2.1.2. 나슝븜
'''허구연네 차남'''
본격 첫째 아들보다 나이 많은 둘째 아들.[6] 2013년 시즌부터 새롭게 떠오른 허구연의 남자다. 허구연이 해설한 한화와의 데뷔 3연전에서 2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하자 무섭도록 빨리기 시작했다.
2014 시즌에는 나성범이 맹활약하고 있음에도 막내 아들이 등장하는 바람에 애정을 덜 받았다. 하지만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우리 승븜이"라고 하는 등 듣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굉장하게 빨렸다. 15시즌 올스타전에서도 대놓고 "성범이"라 할 정도..
또한 다른 남자를 칭찬하다가도 귀신같이 나성범 얘기로 회귀하는 사필귀범을 시전하기도 했다.
2.1.3. 방미뉴
'''허구연네 삼남'''
박민우가 2014년에 맹활약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셋째 아들로 합류하게 되었다. 특히 허구연이 NC 다이노스 경기를 해설할 때는 박민우가 타석에 들어서건 안 들어서건 박민우를 칭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4시즌 중반으로 들어서는 증세가 더욱 심해져서 NC 다이노스 경기가 아닌 경기에서도 뜬금없이 칭찬하질 않나, 칭찬을 자제하고 싶은데 도저히 안 할 수가 없다면서 계속 칭찬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하도 칭찬을 하다보니 박민우-이태양, 허구연 위원 셋째아들은 누구?라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 첫째 아들과 함께 15시즌 올스타에 뽑히지 못하자 대놓고 아쉬워했다. 덕분에 올스타전 당일날 홀로 온 둘째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빨렸다.
둘째 아들이 등장한 뒤 1년만에 혜성처럼 막내 아들로 등장하면서 나성범이 애정을 덜 받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2.2. 그 외 선수들
2.2.1. 2013시즌 이전
자신에게 만약 딸이 생기면 시집보내고 싶어하는 선수라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을 당시 결혼식 주례까지 봐주고 그랬다고 한다. 최희섭의 부인을 소개해 준 사람이 허구연.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으나 허구연이 해설을 하면 유난히 호수비, 호타 연발에 평소에 밥먹듯이 하는 실책도 잘 하지 않는다. 그래서 허구연이 LG 경기를 중계하면 오지환 칭찬에 입에 침이 마를 새가 없다. 그동안 저질러온 수많은 실책들은 젊은 선수의 성장과정에서 오는 통과의례로 치부하는 듯.
2008년 데뷔 시즌에 키 작은 선수가 배트 참 야무지게 잘 돌리네요. 기아의 마스코트가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요라며 일주일 내내 칭찬한 적도 있다.
단 두 마디로 설명 가능, "내가 해설하면서 본 선수 중에 가장 뛰어난 선수다. 성격과 매너가 좋고 주위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모습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기맨수는 메쟈리그에서도 통한다. 위 사진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실제로 메이저 진출 후에도 허구연이 여러 조언을 건냈고, 김현수도 거기에 감사를 표시했다.
중계 도중에 호수비가 나오자 특유의 함박웃음과 함께 "건창이가 수비를 참 잘하네요".[8]
허구연이 그나마 비슷하게 발음하는 몇 안되는 케이스(...). 빨리 발음하면 이리 된다.
중장거리 타자이고 스윙이 부드러운데 비거리가 좋다고 좋아한다.
최윤석이 오푼 치던 시절에도 기회를 못 잡아서 못치는 거라면서 열심히 하앍했다. 한화와의 경기에서 교체된 안정광이 최윤석으로 표시되자 "최윤석 선수 저렇게 안 생겼거든요."라고 이야기를 했다.
2012 시즌 새롭게 허구연의 리스트에 오른 선수. 예전부터 주목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하느라 1군에 서지 않아서 애정을 표시할 기회가 없었다 한다. 그리고 15시즌 허경민이 주전이 되자....
나성범 복귀 전까지 허구연의 남자에 등극하였다. 특히 박재홍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타격폼 때문에 칭찬이 마르지 않았다. 그런데 함정이라면 권희동 이야기를 하다가 뜬금없이 나성범 이야기가 나왔다는 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과의 준결승전에서 보여준 엄청난 히 드랍 더 볼 낙구 실책 플레이로 인해 당시 해설 도중 고마움을 표시했던 선수이다.
2.2.2. 2013년
한국프로야구에서 최초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선수 MBC가 류현진 선발 경기에 허구연을 투입하면서 류현진에 대한 찬양이 엄청 늘었다.
- 닉 푼토
2013년 다저스의 백업 유틸리티 멤버. 나이도 많고 노장인만큼 어린 선수는 아니지만, 류현진의 등판 경기에서 호수비와 맹타를 보여주면서 허구연의 남자에 등극했다. 실제 기량에 비해 허구연의 고평가(?)를 받는 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나이많은 백업 선수니만큼 한계는 명확한 선수지만, 이런 유틸리티 플레이어 중 푼토만한 선수는 찾기 힘들다. 유격수, 3루수, 2루수를 모두 무리없이 소화하며 세 포지션에서 모두 준수한 수비지표를 보여주는데, 덕분에 푼토는 주전에 비해 절반 정도인 335 타석에 들어서며 웬만한 팀 주전 야수로 뛸 수 있는 1.9의 대체선수승리기여도 (WAR)를 찍었다. 2013년만 이런 게 아니라 푼토는 항상 이렇게 내야 전천후를 커버할 수 있는 준수한 수비 능력과 쓸만한 주루 능력으로 유틸리티 플레이어라는 역할에 비해, 그리고 적은 타석 수에 비해 높은 WAR를 뽑아주는 선수였다. 한 마디로 유틸리티 플레이어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선수이며 아주 이유없이 허구연이 빠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최초의 외국인(!) 허구연 키드(...). 스프링 트레이닝 때부터 엄청난 활약으로 허구연의 눈을 사로잡았고, 정규시즌 초반 다저스가 부진했을 때는 푸이그를 올려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9] 특히 류현진 등판 경기에서 류현진을 패전 위기에서 탈출시킨 솔로 홈런을 치면서 허구연의 호감도가 더욱 올라갔다. 또한 푸이그가 다저스 공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선수가 됐으니 결과만 보면 선구안.
전 LG의 투수였던 야생마 이상훈이 아니다. 2013년 후반기에 2군에서 콜업된 삼성의 이상훈을 의미한다.[10] 이상훈은 168cm의 작은 체구에도 야무지게 방망이를 돌리며, 1군무대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는 등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 MBC SPORTS+의 대구경기 중계가 있던 날 허구연이 다짜고짜 이상훈부터 찾았다고... "거, 작은 애 있잖아? 이상훈 보러 왔는데". 그리고 나서는 이상훈에 대해 극찬하는 멘트를 날렸다. "우리 이상훈이는 1년에 몇 번 안 나왔는데도 인상에 남아. 참 야무지게 야구 잘하대."
2013년 후반기에 허구연의 눈에 들었다. 웬만한 야빠들도 모르던 누나 두 명이 있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선풍기 스윙으로 삼진을 먹어도 "수비만 잘 하면 된다."는 위로까지. 도루저지를 못해도 포수보다 투수의 잘못이 더 크다고 여러 번 말했다. 그리고 이홍구가 만루홈런을 친날 엄청난 칭찬 일색을 쏟아내서 두산팬한테 편파라면서 까였다. 아무래도 대형 포수에 목마른 듯하다.
2.2.3. 2014년
신고선수 출신으로 발이 빠르고 날렵하다는 이유로 허구연의 남자로 등극했다. 특히 첫 선발 출장에서 3루타를 터뜨리며 눈독을 받더니 그 다음 경기부터는 허구연이 이흥련과 더불어 극찬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허구연 중계를 듣던 사람들은 사실상 처음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대해 시리즈 내내 우호적인 해설을 들어 깜짝 놀랐다고.
칭찬해줄 만한 유망주가 없다고 본인이 대놓고 까던(...) 한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선발 유망주라 그런지 이태양 선발 등판때 상대 팀 얘기는 안 하고 이태양 얘기만 했다. 심지어 이태양이 호투하고 내려가도 계속 이태양 얘기만 했다. 2015 년 5월 한화vs두산 경기중계중 증슈빈이 안타를 치자 증슈빈 슨슈를 보니까 이태양이 보고 싶네요라고 시즌 아웃된 이태양을 그리워 했다.
신인(2년차 중고신인) 포수인 동시에 진갑용의 빈 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고 칭찬한다. 이홍구의 사례와 비슷하며, 5월 6일 중계에서는 스캠 이야기까지 하며 이흥련에게 완전히 넘어간(...) 모습을 보였다.
신인 가뭄이 있는 크보에서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이라는 임팩트를 보여준 덕에 금세 허구연의 남자가 되었다. 데뷔전 경기 해설은 사실상 임지섭 스페셜(...).
2014년 LA 다저스의 우완 불펜진이 부진했고, 바에즈가 콜업되며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구속도 빠르고 ERA도 준수하다 보니 많이 빨아주는 중. 특히 9월 1일 류현진 등판 이후 바에즈가 나왔을때 엄청 빨아댔다.
하영민의 제구력과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에 빠져 이태양과 함께 매의 눈으로 노려보았다. 단적인 예가 2014년 7월 4일 기아전. 투구 매커니즘을 다나카, 다르빗슈, 이와쿠마(...) 등과 비교하며 폭풍칭찬, 웨이트하며 힘만 붙으면 이태양과 더불어 리그 탑 선발이 되겠다며 하영민 얘기만 계속(...)했다. 덕분에 이날 기아전에서 허구연의 넥센 히어로즈에 대해 나름대로 공정한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팬들은 깜짝 놀랐다.
2.2.4. 2015년
한국프로야구에서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야수이자 아시아에서 온 내야수중에 가장 잘하는 내야수.
2015시즌 들어서 특히 칭찬을 많이 한다. 스윙할 때 자세가 매우 좋다고 추켜세운다.
2015년 공인 허구연의 남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구라의 게스트로 나와 허구연의 남자로 선정했다. 2015년 4월 22일 두산과 넥센의 경기 중계 도중 밝히길, 정수빈은 이미 스타 반열에 올랐고, 구자욱은 아직 덜 유명하다고. 2015년 올스타전 중계 당시 나성범이 플레이어스 캠으로 구자욱을 비추자 옆에서 한맹재 캐스타가 "나성범 선수와 구자욱 선수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성이 허씨라는 거죠"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구라의 게스트로 나와 허구연의 남자로 선정했다. 2015년 4월 22일 두산과 넥센의 경기 중계 도중 밝히길, 정수빈은 이미 스타 반열에 올랐고, 구자욱은 아직 덜 유명하다고. 2015년 올스타전 중계 당시 나성범이 플레이어스 캠으로 구자욱을 비추자 옆에서 한맹재 캐스타가 "나성범 선수와 구자욱 선수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성이 허씨라는 거죠"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2014년 7월 5일 경기 중계 당시 "홈런 타자가 아니니 맞아도 짧은 거다. 공 구위도 괜찮으니 볼카운트 어렵게 가지말고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으라"고 저평가를 했지만, 2015년 맹활약하며 허구연 위원에게 재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올스타전에서는 "드림올스타에 샴셩 구쟈욱 슨슈가 있다메는 나눔올스타에는 기마스이 있쓰요♥"라는 말까지 나왔다(...) 전년도 같은 팀 조상우와 마찬가지로 허 위원이 넥센 히어로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에 의아할 수도 있지만 일단 으린 슨슈라서(...) 그런 듯. 심지어 2017년 8월 11일 고척 두산전 중계때에도 두산의 류지혁, 넥센의 이정후와 더불어 미친듯이 빨아댔다.
- 신동완
허구연의 남자 리스트 중 역대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왜냐면 이 선수는 KBO, 심지어 고교선수도 아닌 14세 리틀야구 선수이기 때문.(…) 박동희 기자의 탐사보도로 인해 리틀야구 월드시리즈가 갑작스레 화두가 되면서 엠스플은 리틀야구 인터내셔널 결승인 한일전과 월드시리즈인 한국과 미국의 대결을 급히 편성해서 내보냈는데, 이 두 경기에서 인천 리틀야구 소속의 신동완 선수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면서 허구연의 마음에 쏙 들어버렸다. 특히 결승전인 미국 일리노이주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경기 후반 1사 1, 2루 상황에 미국 선수의 적시타성 공을 다이빙 캐치[12] 로 잡아내며 허구연 위원의 마음도 캐치해버리고 말았다. 이후 프로야구 중계중에 잠시 화면으로 이 장면이 다시 나오자 "제가 이 슈비는 잊지 않을것 같아요. 정말 큰 슈비였습니다. 이름이 싄동완 이거든요?" 라는 발언이 나오면서 확실하게 허구연 리스트에 등재되었음을 인증했다.
2015년 6월 1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쳐내자 근래에 본 홈런중 가장 쇼킹한 홈런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 뒤 신성현이 화면에 잡힐때마다 좋은 체격과 외모를 칭찬했다.
2015년 7월 14일과 15일 롯데와의 3연전 중 2연전까지 장운호는 이틀간 홈런 포함 10타수 8안타의 맹타를 뿜고 허구연의 남자가 되었다. 실제로 중계 도중 장운호를 칭찬했는데, 캐스터가 정범모는 어쩌냐는 말에 얼버무리며 허허 웃음을 지었다. 이로써 허구라의 남자에 1인 추가.
프로야구판에 마리한화 돌풍이 일면서 본인의 의지인지 사측의 압력인진 몰라도 한화 경기에 자주 투입되었는데, 8월 들어 장운호와 신성현이 부진하자 꾸준한 강경학을 빨았다. 특히 유격수 수비 능력은 국내 평균 이상이며 루키 중엔 탑크라스, 타격도 잘한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또 유심히 지켜보지 않는 한 알기 힘든 베이스 상의 리드 스텝도 칭찬했다.
9월 2일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쳐내자 실력 칭찬은 기본이요, 미남이라고 추켜세웠다. [13] 옆에 정병문 캐스터는 새로운 허씨 집안의 아들이냐며 농담을 던졌다. 준PO 1차전 10회 말에 대타로 들어서자 "박건우는 다른 팀 가면은 주전으로 계속 뛰었을 거예요. 두산 외야가 워낙에 강해서 그렇지, 그리고 또 미남이잖아요?" 라며 여전한 얼빠성 멘트를 날리기도(...) 그리고 이 멘트가 나온 직후에 박건우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9월 8일 경기에서 대수비로 나온 김재성이 9회말에 타격을 하는 모습과 10회초 도루하는 정근우를 강한 어깨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고 이날 경기에서 이날 LG의 가장 큰 수확이 김재성이라고 할 정도로 침이 마르게 칭찬했다. 12회말에 김재성이 대타로 교체되자 허구연이 시무룩했던 것은 덤.
이 쪽은 본의 아니게 디스(?)당한 케이스. 7월 23일에는 구자욱과 외모 비교를 당한 것에 이어서 8월 17일 경기에서는 고졸루키 안익훈을 더 빠는 듯한 모습과 함께 '몽골인' 드립이 나왔다. 물론 7월 23일에는 당시 열애설로 고통받던 구자욱과 비교해서 스캔들에 얽힐 일 없고 야구에만 집중할 것 같은 외모(...)라는 의미에서, 8월 17일은 광범위한 수비범위를 가졌다는 의미에서였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외모를 지적하는 쪽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KIA 팬들의 공분을 사기 충분했었다. 다만 그와는 별도로 중견수 수비에 있어서 박해민과 함꼐 리그 탑 급 수비로 인정하고 있기는 하다.
실제로는 꽤 빨아댄다. 허구연이 강민호에게 여러 도움을 주기도 했고.
준플옵 내내 스와잭 어딨냐고 외쳐서 옆에 있던 캐스터가 "스와잭 좀 그만 부르세요" 라고 할 정도였다. 정작 스와잭은 태업으로 김태형 감독에게 찍혀서 준플옵 이후엔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오죽하면 최의민이 이를 가지고 만화도 그렸다.
2.2.5. 2016년
허구연이 메쟈-리그 해설로 주로 들어가면서 국내 양아들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열심히 하는 슨슈라고 칭찬하며 지켜보겠다고 했다.
당해 1군 시즌 1년차를 맞은 으린 슨슈[14] 이자, 내야 전 포지션을 모두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젊은 패기도 있는 진정한 멀티 롤 내야수이다. 즉 허구연이 환장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선수이며 실제로도 부동의 장남 이후로 간만에 허구연이 두산 슨슈를 아주 적극적으로 빨기 시작했다.[15] 2016년 8월 2일 딱 한 경기 중계했을 뿐인데 이만큼이나 칭찬이 나왔다. 9월 4일 베이스볼 투나잇에서도 류지혁이 친 홈런에 대해 두산이 그 날 친 4개의 홈런 중에서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변하지 않는 애정을 표현했다. 2017년 8월 17일 경기에서는 허구연이 직접 "이름을 류수빈으로 할 수도 없고" 라는 드립을 치면서 사실상 양아들 확정...
2.2.6. 2017년
- 김솅윤 - '기적의 시골 야구부' 원동중학교 출신 1호 프로선수로, 2011년 창단 당시 '너희 중 한 명이라도 프로에 진출하면 정말 감격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게 실현되자 흐뭇해했다. 장래에 아들이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 이젱후 - 현재 차기 허구연 패밀리에 가장 가까운 선수 이정후가 나오면 공격이던 수비던 이정후 칭찬만 한다 (...) 가뜩이나 신인왕 페이스라 거의 맨날 이정후에 대한 칭찬일색을 내놓아 이미 아들 수준에 도달했다.[16]
- 쥬호상 - 어린 포수라며 칭찬을 하더니 향후 좋은 포수가 될수 있다며 칭찬일색을 도배했다. 물론 허접한 타격력까진 쉴드를 못쳐줬긴 하지만 수비나 리드면에서 어린 선수가 잘한다며 엄청 떠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아들이 될 가능성이 있다.
- 아닛쿤 - 여러모로 증슈비니를 연샹시키는 구슥이 이쓰요. 8월 29일 LG와 한화의 경기에서 안익훈의 끈기 있던 타석과 안타를 보고 그 이후 시도때도 없이 안익훈 얘기를 했다. 심지어는 5번타석인 채은성 타석에서도 계속 안익훈 얘기만 했을 정도(...)
2.2.7. 2018년
- 한동이 - 개막전 데뷔 첫 타석에서부터 데뷔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하였고, 허구연의 경남고 직속 후배이기도 하여 장차 허구연 패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 박쥬홍 - 3월 28일 경기에 선발 배영수 대신 박주홍을 찾으며 한화의 고졸 신인을 칭찬하는 드문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주홍이 계투로 마운드 위에 오르자 일구일구마다 칭찬하며(...) 허구연의 새로운 애정 리스트에 들어갈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걍뱨코 -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으린 슨수치고는 상당히 담대하고 흔들리지 않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상 시즌 전에 강백호와 인터뷰를 했었는데 강백호가 배그한다고 하자 게임은 많이 하면 안 좋다고 말했다.[17]
- 옷따니 - 4월 9일 7이닝 12K 경기를 중계하면서 그야말로 오타니 사랑에 빠졌다. 일본에서 천사가 왔다느니, 동화책 속 왕자님이라느니(...) 오글거리는 극찬을 쏟아내였다
- 윤솅빈 - 4월 13일 양현종과 기아타선을 상대로 6이닝 2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 허구연이 빠른 공의 위력이 엄청나다. 신인이 대단하다. 등의 칭찬을 했다.
- 박슝안 - 4월 18일 박승욱의 습관성 어깨탈골로 인해 등록된 고졸신인이다. 이후 4월 20일 롯데자이언츠와의 사직 원정경기에서 첫 선발출장을 하였는데 유격수 수비위치에서 안정감있고 어려운 수비를 몇가지 해내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받았다. 특히 4회 초 공격에서 첫 안타를 때려내자 타격에도 자질이 있다고 칭찬을 받았지만...
- 김혜스이 - 5월 11일 해설에서 싱글벙글하면서 타석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한승핵 - 5월 16일 해설에서 한승혁의 강속구가 축복 받았다며 흥분하고 심지어 랜디 존슨을 언급하며 한승혁이 국가대표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보였다.
- 최언테 - 최원태의 등판 경기가 아님에도 최원태를 언급하며 아시안 게임에 승선이 유력하다며 칭찬했다.
- 브뤼검 - 신재영 선발 경기에서 신재영과 비교하며 신재영이 승운이 좋은 것에 비해 브리검은 평균자책점이 낮은 데도 승운이 없다며 한탄했다.
- 김구멘 - 껌 씹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칭찬한 뒤 개성이 있는 선수라며 극찬을 했다. 그리고 한명재에게는 오재원과 닮지 않았냐며 묻는 모습도(...).
- 증으눤 -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엠스플이 한화와 SK 주말 3연전을 중계하게 되어 동행했는데 으린 슨슈답지 않게 침착하게 공을 골라내고 안정된 수비를 보여준다며 많은 칭찬을 했다.
- 지셩쥰 - 5월 27일, 지성준에 대한 극찬을 했다. 블로킹과 타격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칭찬했다. 거의 20년만에 처음 보는 한화의 포수 유망주라고(...)
2.2.8.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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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유망주 5인방- 정으눤이 특히 새로운 양아들로 거의 확실시된다... 심지어 베이스볼 투나잇에서도 정은원에 대한 애정을 아는지 정수빈과 비교하면 어떠냐 물어보았는데 서른인 정수빈의 나이를 얘기하며 정은원이 더 아들이란 단어에 적합하지 않겠느냐는 어조를 내비쳤다. 게다가 한화의 경기가 아닐 때도 젊은 야수 얘기가 나오면 정은원과 함께 노시환, 변우혁의 얘기가 꼭 나오는 편.
- 안상현 - 4월 후반부터 갑자기 콜업된, SK의 떠오르는 유망주 내야수. 5월 4일 지상파 중계 경기에서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다면서 스윙과 장타를 칭찬하였다.
- 벼듀교 - 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호타준족형 외야수로 7월15일 경기에서 류현진을 돕는 엄청난 보살을 보여주자 그의 어깨를 엄청 칭찬했다. 오죽하면 고교시절 투수로서의 활약상을 이야기하고 화이팅이 좋아 팀내의 응원단장이라면서 칭찬했을까...
2.2.9. 2020년
- 이미누 - 2019시즌까지는 터질듯 말듯한 유망주였으나 2020시즌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본인 유튜브 채널에 '이민우 VS 구창모'라는 영상을 올리며 새로운 아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 구보녝 - 2020년 6월 1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박세웅에게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자 첫 홈런이라고 하냐는 둥의 궁금증을 제시하였다. 다음날 경기에서 대주자로 출장하자 어제 그렇게 잘했는데 선발로 나오지 않아 서운했다고 말했다.
- 김지챤 - 2020년 6월 2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활약하면서 다람쥐가 뛰어다니는 것 같다거나 하는 등의 해설을 했다. 한명재 캐스터가 직접 허지찬 언급을 하기도 했다.
- 졍훈 - 기아와의 시리즈 경기에서 롯데 타자들은 정훈을 보고 배워야 한다며 이번 시즌 정훈의 모습이 참 모범적이라며 호평 일색의 해설을 했다.
- 소앵쥰 - 11월 9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 소형준을 보며 김선우 해설에게 자신은 소형준을 오래 전부터 봐왔다고 자랑하고 피칭을 보며 헛웃음을 짓는 등 행복에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 돔구장에서 벌어진 경기라 행복사한 건 덤. 이후 코리아 시리즈에서도 자꾸 소형준을 언급하며 '소앵쥰은 대행투수'라는 등의 해설을 했다.
- 임종챤 - 9월 24일 롯데전에서 8회 결승 3타점 2루타를 때려내자 경기 후 베이스볼투나잇 방송을 통해 임종찬의 스윙과 강한 어깨를 칭찬하고 게다가 잘생겼다고 했다. 11월 2일 라이브 방송에서 등록 확정.
- 이승허이 베이스볼 투나잇 상단 자막으로 허구연의 새로운 양아들이라는 자막을 썼다.
[1] 2010년대 들어 허구연의 롯데 자이언츠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원인이기도 하다 .[2] 이와 반대되는 해설위원이 이성득인데, 이성득은 한때 갈매기 마당의 부산고, 경남고 선호 여론을 무조건적으로 대변하여 욕을 먹기도 했다.[3] 저 드립은 나중에 2013 한국시리즈 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시구식 할때 돔드립으로 다시 쓰인다.[4] 물론 실제로도 여성팬이 많은 선수긴 한데 허구연같은 아재팬들이 더 많다. 중장년층에게 통하는 뭔가가 있는 듯 하다. 사실 그냥 남녀노소 안 가리고 팬이 많긴 하다.[5] O에는 해당 선수의 성이 들어간다.[6] 정수빈 1990년생, 나성범 1989년생[7] 안과 얀 사이 발음[8] 그러나 2014시즌 경기 해설 도중 "서건창은 아직 스타는 아니니까...."라는 발언을 하여 넥센 팬들의 분노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넥팬들은 서건창은 스타가 아니라 우주 그 자체, 스페이 서라며 치켜세웠다(...).[9] 푸이그가 6월 다저스에 콜업된 뒤 다저스의 분위기 반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걸 보면 결과론으로 봤을 때는 작두를 탄 셈이었다.[10] 한화에서 트레이드되어 왔기 때문에 '칰생마'라고 불리기도 했다.[11] 이러한 논조의 이야기들은 강정호 메이저 진출 전 '강정호에게는 일본이 더 적합하다'라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던 발언과 맞물려 넥센 팬들에게 까임의 대상이 되었다.[12] 미국 감독이 뛰쳐나와서 챌린지를 요청할 만큼 믿을 수 없는 큰 수비였다. 어린 선수가 잡은 공이니 분명히 원바운드로 잡았을것이라 확신하고 챌린지를 요청했는데 느린 화면으로 봐도 확실한 노바운드 캐치였다.[13] 참고로 친누나 중 한명이 장원준과 결혼했다.[14] 1994년 1월생, 2012년 4라운드 입단, 2014~2015시즌에 상무에서 병역 해결.[15] 그 전에도 허경민, 박건우를 빨긴 했지만 류지혁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16] 그런데 어쩌면 자신이 MBC 해설위원이라는 위치에 있고,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 또한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 해설위원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종범 위원에 대한 립서비스의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립서비스 여부를 떠나 신인왕 타이틀이 사실상 이정후에게로 넘어가는 2017년 시즌임을 감안한다면 평소에도 실력 좋은 으린 슨슈에 대해 하악거리는 그의 성향이 드러난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17] 시력 등을 우려한 것으로 보이나, 게임도 적당히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