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레시브 레츠코/등장인물

 

1. 개요
2. 주연
2.2. 페네코/사하라
2.3. 하이다
3. 직장 관련 인물
3.1. 톤 부장/황돈 부장
3.2. 츠노다/아양
3.3. 야규/버팔로 과장
3.4. 코미야 계장/미어석 대리
3.5. 츠보네[1]/도말희
3.6. 카바에/하마숙
3.7. 와시미/수리미
3.8. 고리 부장/릴라 부장
3.9. 오오카미/여우철
3.10. 아나이
3.11. 레사스케/레서준
3.12. 마누마루/마누
3.13. 이누이
4. 레츠코의 부업(OTM 걸즈 / OTMGirls) 관련 인물
4.1. 마나카
4.2. 미기
4.3. 히다린
4.4. 효도
5. 그 외의 인물
5.1. 푸코
5.2. 레츠코의 엄마
5.3. 레츠코의 할머니
5.4. 시로타
5.5. 타다노/스티브
5.6. 세이야


1. 개요



만화 어그레시브 레츠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정리해놓은 문서.
유의할 점이라면 중복캐스팅이 많다.(...) 대표적으로 공유하는 캐릭터가 많은 두 명의 성우가 있는 건 덤(...)

2.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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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순서대로 페네코, 레츠코, 하이다이다. 후에 아나이가 입사했을 때 이 셋이 동기로 입사했던 얘기가 나온다.

2.1. 레츠코




2.2. 페네코/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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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이노우에 리나[2] / 케이틀린 골트
레츠코와 하이다의 동기. 종은 사막여우. 시니컬한 목소리가 특징이며, 심지어 3화에서 볼 수 있듯이 톤을 유지하면서 전자음처럼 무미건조하게 웃기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특이한 웃음소리로 이미지가 자리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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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페네코가 매우 당황하거나 [3] 술에 만취했을때는 평소의 톤이 깨지고 하이톤이 되며, 특히 만취했을 때는 말투조차 완전히 변한다. 인터넷에 도는 정보에 매우 잘알고 있고 관심이 있는 대상에 대해서 매우 철두철미하게 조사를 하는성격이며 대표적으로 1화에서는 츠노다를 싫어한다고 하면서도 그녀의 SNS를 팔로우해놓고 업로드되는 사진들을 통해 행동 주기를 매우 밀하게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레츠코에 대한 하이다의 마음을 확인한 후 그를 도와주기로 약속하며, 이 과정에서 레츠코를 대상으로 그녀의 행통패턴과 SNS를 통해 그녀가 회사 밖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아내기까지 하였다. 이로 인해 하이다에게 무섭다며 "너는 적으로 만들면 안되겠다."라는 말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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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모드로 변한 페네코
시즌1 8화에서 페네코가 레츠코를 남자들에게서 지켜주려 하지만, 도리어 마누마루의 매력에 빠진다.
애니플러스 더빙판 이름은 사하라씨.
시즌 3 에서도 하이다의 조언자 역할을 한다. 초반부엔 레츠코의 사이버 남친을 비난하지만 잠깐 해보고 나선 "레츠코가 한 말이 사실이잖아!" 하며 푹 빠졌다. 관련된 내용은 세이야 문단에서도 볼 수 있다.

2.3. 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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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카토 신고[4][5]/윤용식/ 벤저민 디스킨
레츠코와 페네코의 입사동기. 종은 하이에나. 작중 상당히 숫기가 없는 것으로 묘사되며, 이는 실제로 수컷보다 암컷이 더 우위에 있는 하이에나의 생물학적 특성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구 시즌에서 하이다의 출연 비중은 30초 채 되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서양권에서 인기가 레츠코 못지 않게 매우 많다. 덕분에 하이다는 ''' '조연 남캐 1인'에서 순식간에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주연 남캐'로 지위가 급상승'''했다. '''넷플릭스 시리즈화의 최대 수혜자인 셈.''' 하지만 정작 공식 굿즈는 전무하고 팬이 자체 제작한 티셔츠만 존재하는게 현 상황.
신 시즌에서 하이다는 페네코에게 레츠코를 짝사랑한다는 것을 털어놓으며, 그녀에게 종종 도움을 받는다. 후에 츠노다의 미팅으로 인해 레츠코가 판매 부서의 레사스케와 애틋한 관계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레사스케를 주먹으로 치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하며, 이후 비를 쫄딱 맞고 병원행.
시즌1 마지막화에서 레츠코와 페네코가 하이다에게 병문안 오는데, 페네코가 화분에 물을 채워준다면서 페네코가 눈치있게 하이다와 레츠코가 단 둘이 있게 해 주었다. 이에 하이다는 레츠코에게 고백을 하면서 끝이 난다.
크리스마스 특별 에피소드 내용에 의하면 레츠코가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고 친구가 편하다며 거절당한다. 그렇지만 하이다는 여전히 고백할 각을 재고 있다. [6] 고백할 타이밍을 재고 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서로 이런저런 사고를 겪고 레츠코와 짧지만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하고 지하철로 바래다주며 아주 행복해한다.
펑크 락을 좋아한다. 취미는 베이스 기타. 훗날 레츠코와 취미를 공유하게 되어 둘 사이가 가까워질수도.....?
전형적인 순정남 컨셉이다. 레츠코에게 직접적으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하지만, 레츠코의 컴퓨터를 고쳐주고, 레츠코가 많은 업무를 받자 자신이 먼저 "도와줄까?" 말하면서 다가서는 등 레츠코에게 호감을 살 만한 행동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레츠코와 레사스케가 사귄다는 것을 안 이후 레사스케를 한 대 치고 싶다고 질투하지만 이를 보여주지 않고 혼자서 화풀이 하는 것도 또다른 면모.
서양퍼리계에서 하이다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pixivRule34 등지에서 Aggretsuko라고 검색하면 하이다의 비중이 레츠코보다 크다. '''동인계에선 어그레시브 레츠코의 주인공이 사실상 하이다인 셈이다.''' 어그레시브 레츠코 팬덤 위키에서 캐릭터 인기투표를 진행하는데 순위가 압도적인 1등인 건 덤. 그런데 정작 레츠코♡하이다 관계를 다룬 팬아트는 별로 없다. 그렇단 의미는...... [7]
SNS에 하이다 그림들이 포화상태로 쏟아지는 와중에 영어판 하이다 성우가 그것을 봐버렸고 이후 충격을 먹었다는 소감을 보이고 이를 자신과 일한 스태프들에게 알리기까지 한다. 하지만 얼마안가 그냥 해탈한듯 하이다 그림이라면 뭐든 만족하는 상태가 됐다.
제작사에서도 하이다의 인기를 알았는지, 메리 메탈 크리스마스 오프닝에서 '''하이다만 보여준다.'''
심지어 하이다만 모아둔 영상도 존재한다! 링크
시즌 2에선 아나이에게 고통 받는 레츠코를 도와주면서 점수를 버는 가 싶더니만 레츠코는 어느새 하이다가 모르는 곳에서 남친을 만들어왔다. 그것도 하이다가 굉장하다고 생각하는 AI 벤처 사장이랑... 페네코가 걱정이 돼서 전화를 해보는데 이미 시즌 1처럼 처량하게 비를 맞고 돌아다닌 후였다.
그리고 역시나 퍼리팬덤에서 그쪽으로 짤이 많이 나왔다...
시즌 3에서는 하이다의 연애 문제를 다루게 되어 비중이 제법 상승함과 동시에 사실상 제2의 주연 비중을 차지한다. 총무부의 이누이와 썸을 타게 되면서 자기를 좋아해주는 이누이와 자기가 좋아하는 레츠코 중 누구로 할지 갈등에 빠진다. 둘이 알고보니 취향도 올드 팝을 좋아하고 성격도 어느 정도 잘 맞자 하이다도 갈팡질팡 한다. 이누이를 버리지도 못하고 레츠코도 버리지 못하면서 레츠코 보러 홋카이도까지 날라간다. 그리고 거기사 타다노를 만났다. 타다노와 비슷한 처지인지라 타다노와 주주 만나게 되었고, 어느 날 릴라부장, 타다노와 같이 술자리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이누이를 집에 부르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이 미련한 하이다는 레츠코가 기타를 가르쳐 달라고 하자 옆에서 페네코가 그렇게 말리는데도 그만 "당연하지^^" 하고 레츠코에게 기타를 가르쳐 주기로 약속한다. 그것도 하필이면 이누이가 오기로 한 토요일에. 낮에는 레츠코에게 기타를 가르쳐 주었고 저녁에는 이누이에게 베이스를 쳐주었지만...이누이의 적극적인 대쉬[8]를 받아주지 않고 집에 레츠코의 손수건, 그리고 싱크대에 있는 비어있는 컵 두개를 발견하고 집을 나서버린다. 하이다는 크게 좌절하지만 츠노다가 아직 끝난건 아니라면서 아건 옐로카드 라며 아직 승산이 있다고 조언한다. 페네코를 제외한 나머지는 승산이 없는 레츠코보다는 이누이를 택하라고 권하였고 하이다도 레츠코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고 했지만 레츠코가 한 극성 안티팬에게 위협을 당하자 몸소 나서서 지켜주게 되자 결국 하이다는 머리로는 이누이를 생각해도 마음은 여전히 레츠코에게 가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어 레츠코를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습격으로 인해 큰 충격에 빠진 레츠코의 의욕을 다시 키워주기 위해 이번에는 '''본인이 헤비메탈을 부른다(!).''' 그 뒤 레츠코도 곧바로 헤비메탈을 부르면서 레츠코의 이러한 취미를 눈앞에서 실감한다.
이 일을 계기로 하이다는 용기를 되찾은 레츠코와 한 층 더 가까운 사이가 된다.
여담으로 시즌 3에서 하이다가 레츠코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드러나는데 야밤에 회사에서 몰래 물통에 정수기 물을 채우는 모습을 보고 평소 성실한 모습만 보인 레츠코와 상반되는 이미지가 귀엽게 느껴져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숫기가 없는 모습과 다르게 사복은 가죽점퍼에 청바지 굽높는 워커등 중2병 록커 스타일로 입는다. 애초에 락을 좋아하니 거기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게다가 아줌마 사원들이 좋아하고 츠노다도 박하게 평가하질 않는걸보면 생긴것도 꽤나 잘생긴듯. 하지만 레츠코가 여태 만났던 젠틀하고 본인을 리드해주는 어른스러운 남성상보단 다소 껄렁거리고 거칠지만 이성에겐 쑥맥에다 친구같은 남성상에 가깝다.

3. 직장 관련 인물



3.1. 톤 부장/황돈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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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해. 10년, 20년 뒤면 언젠간 너도 '빌어 먹을 상사'가 될거란 걸.'''

CV: 아라이 소타[9] / 윤용식 / 조쉬 피터스도프[10]
일본어명은 톤(TON) 부장. 레츠코가 일하는 경리 부서의 부장이다. 종은 돼지. 상당히 권위주의적이고 꼰대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1화부터 본인의 책상 정리가 안 되어 있단 이유[11]로 레츠코를 구박하기도 했다. 게다가 성차별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정작 본인은 맨날 사무실에서 골프 스윙 연습을 하며 레츠코에게 자신의 일까지 맡기는 일이 잦기 때문에 레츠코에게 매우 원망을 사고있다. 게다가 여름에는 에어컨 바로 아랫자리인 레츠코의 사정을 생각하지 않고 에어컨을 내리는 터라 레츠코가 추워하는데도 계속 내리려 해서 한바탕 싸운 적도 있다. 레츠코가 자유롭게 살아가는 친구의 영향을 받아 이직을 고민할 때 이게 딱 걸려서 완전 찍히게 된다. 이후로는 이름 대신 매번 "단기 계약직"이라고 별명을 부른다.[12]
무능한 꼰대 상사 캐릭터로 보이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신입 사원으로 시작해 열심히 일하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자부심과 또한 자신이 뒤쳐졌다는 자각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컴맹이라서 전혀 컴퓨터를 쓸 줄 모르고 수기와 주판만 쓰는데 놀랍게도 컴퓨터보다 더 빠르게 업무를 처리한다. 대인관계 문제로 사장에게 불려가는 일이 생기자 레츠코를 의심하면서도 다음날 활짝 웃는 얼굴로 경리부 전원에게 90도 인사를 하고, 회식자리에선 자신이 시대에 뒤처젔다며 자조하며 레츠코에게 직접 화해의 의미로 술을 따라준다. 그러다 레츠코가 고발했다는걸 눈치채고 분노해서 장기인 랩으로 사회에서 성공하기에는 착하고 성실한 것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닌 물러터진 직원이라고 폭풍 디스하다 역으로 데스메탈로 디스 당하고 "'''10년 20년 후 언젠간 너도 '빌어먹을 상사'가 될거다'''"란 말을 남기고 술기운에 쓰러진다. 의욕없는 유토리 세대라고 깔보다가 인상 깊었는지 다음 날 레츠코가 사과하자 숙취로 기억나지 않는다고 넘어간다.
10화에 레츠코가 과하게 행복한 여자 친구 행세를 하며 웃고만 다니고 일을 제대로 못하는것에 이상함을 느끼다가 경리부 전원이 야근을 해야 할 상황이 오자 레츠코를 업무에서 빼버리고 도움이 안되니 차나 타오라고 한다. 정작 차를 끓이는 레츠코 옆에서 스스로 커피를 만들어 마시면서 레츠코를 훈계한다. "한번 실수하는 사람은 계속 실수하고, 실수하는 사람이 생기면 회사와 직원들은 더 힘들어져. 자넨 언제까지 실수만 할 거지? 계속 퍼 주기만 하고 되돌려 받지 못하면 결국엔 남는게 없어."라고. 그리고 "빌어먹을 상사가 말 많은건 싫댔지..."라고 스스로 말하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이후 정신차린 레츠코에게 문서에 스테이플러 찍을 땐 45도 각으로 반듯이 찍어야 한다며[13] 다시 속을 박박 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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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선 본인과 완전 똑같이 생기고 목소리도 똑같은[14] 세일러복을 입은 쌍둥이 딸들이 등장한다. 평소의 가부장적인 모습은 어디가고 딸들에겐 꼼짝을 못한다. 아나이가 레츠코에게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팩스를 보내고 결근을 하자 레츠코를 불러서 호탕하게 웃으며 "갑질그룹에 들어온걸 환영한다"며 "술친구가 생기겠군"라고 한다. 애초에 아나이가 이상했던지라 레츠코를 심하게 책망하진 않았지만 레츠코는 이 소식을 듣고 시퍼렇게 질렸었다. 가족을 매우 아끼기에 타다노와의 관계로 고민하는 레츠코에게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타다노와 달리) 가족이나 결혼을 보고 인생이 가치있다고 믿으며 살아가야 한다"며 타다노의 생각에 끌려가지 말라고 시즌1처럼 탕비실에서 스스로 커피를 끓이며 조언해준다. 평상시엔 그저 갑질 대마왕인데 시즌마다 레츠코가 위기에 빠졌을 땐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양반.
작품 첫인상과 다 보고 난 후의 인상이 많이 다른 캐릭터. 작중 초반에는 근거없는 업무 떠넘기기와 성차별 발언[15]으로 어그로를 끄는 악역같은 첫인상을 풍겼으나,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짜증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였다"라는 식으로 평가가 바뀐다. 실제로 깐깐하긴 하지만 실수에도 너그러운 편이고 뒤끝도 없는 편이다. 현실에서도 흔할법한 인물상으로, '가족에게 헌신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세대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점차 도태되는 중년'을 대변하는 캐릭터인 셈이다.
시즌 1이 아니라 전체 시즌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이렇게 변수도 이직할 생각도 많은 회사원인 레츠코는 회사 입장에서 이끌고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요소다. 시즌 3까지 오면서 업무 도중에 골아떨어지거나(아무리 사연이 있다고 해도[16]) 개인 대 개인으로 불러 조인트를 주는 와중에 갑자기 나가는 등, 이 정도면 충분히 솎아낼 명분이 크다. 작중 이런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끝까지 기다려준 것을 보면 직접적으로 묘사하지 않아도 평소 레츠코의 성실한 모습을 보고 돈 부장 나름대로의 기간을 둔 듯 하며, 눈치가 있는 사람이나 사회생활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톤 부장의 행동들은 내리갈굼보다 정신 차리라고 채찍질하는 것에 가깝다.[17] 가부장적이고 꼰대스러운 마인드와 다르게 군말없이 일처리 열심히하고 성실하고 착한 레츠코를 개인적으로는 부하직원으로서 아끼고 있는 듯.

3.2. 츠노다/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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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인물.
CV: 이노우에 리나 / GK 보우스
레츠코의 후배 사원. 종은 톰슨가젤.
얼굴은 사랑스럽고 말투는 나긋하지만, 행동 하나하나가 레츠코의 화를 부르는 어그로역이다. 즉, 전형적인 예쁜 쓰레기로, 청순한 겉모습에 능구렁이 같은 마음을 숨긴 밉상 후배. 평소에 생각을 잘 하지 않는데다 레츠코가 찜해놓은 옷을 자기가 사버리거나 레츠코에게 온갖 일을 맡기고 달아나고 레츠코가 스트레스를 가중으로 받는 원인 제공자. 상사에게 아양떨며 여우짓을 하는 것까지 여러방면으로 짜증나는 존재.(아양떨때 어쩐지 영혼이 없어보인다.) 본인도 이런 행동이 남들에게 안 좋게 보이고 페네코에게 찍힌 상태라는 것도 알지만 자기 나름의 생존 전략이다. 레츠코도 돈 부장과 사이가 좋은 츠노다를 본받기 위해 밥까지 사면서 비결을 묻기도. 다만 본인은 딱히 페네코에게 악감정은 없는 듯하다. 고리부장과 와시미 비서는 어리지만 사람다루는게 능숙하다면서 고평가를 내렸다.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는 관종 기질도 있고 셀카 기술은 레츠코가 배울 정도. 남자친구도 있지만 그다지 좋은 관계는 아니다.
연애에 나름 경험이 있어서 이누이와 레츠코 사이를 고민하고 있는 하이다를 위한 숨겨있는 뜻말(..)을 해석해주기도 한다. 물론 정중한 느낌보다는 놀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나름 연애상담을 해주고 있는 페네코에게 답답해 하는 것은 덤
츠노다를 상징하는 스캐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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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인공 캐릭터인 레츠코가 출근할 때 기준으로 신발을 샌달로 잘못 신고 온다던가 휴일에 잠옷바람으로 마트를 갔다오는 등, 무장해체된 상태에서 자주 등장한다
넷플릭스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을 너무 잘 지켜서 '쓰노다'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이다.
애니플러스판은 아양.

3.3. 야규/버팔로 과장


레츠코가 일하는 부서의 과장으로 종은 아프리카물소.
눈을 부릅 뜰 때 사백안인지라 평소의 실눈 모습과의 갭 차이까지 더해져 심히 공포스럽다.

3.4. 코미야 계장/미어석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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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아라이 소타 / 김신우 / 토드 하버콘
레츠코가 일하는 부서의 계장. 종은 미어캣. 레츠코를 비롯한 만만한 후배들은 자근자근 갈구지만 윗사람에겐 생긴 것처럼 싸바싸바를 잘하는 타입. 황돈 부장에게 특히 집중적으로 아첨을 하며, 회사물에 흔히있는 뼛속부터 간신배처럼 구는 사람으로 후임자들과 만만한 동료들에게는 상당히 얄밉게 군다. 부장이 원한다면 레츠코의 검색기록을 뒤지고 좋지 않은 소문을 내는 등 더러운 짓도 마다하지 않는 타입. 하지만 언제나 승진을 꿈꾸는 듯 뒷모습이 상당히 어둡다.
구버전에서는 눈이 훨씬 작아보이게 그려졌다.
아이돌 계장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던 중 우연히 레츠코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홍보하게 된다. 아이돌그룹 OTM걸즈를 레츠코가 직접 나서서 홍보하게 된 이후[18]부터 블로그에 여러가지관련글을 업로드하며 덕질하기 시작했다. 근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덕질대상이 '''그동안 수없이 괴롭혀왔던 레츠코라는 점.(...)''' 아이돌스러운 모습의 레츠코를 정말 좋아하게되었는지 회사에서도 몰래 사진을찍고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스토커스러운 행동을 보였다...

3.5. 츠보네[19]/도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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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츠루타 마키[20] / 데브라 카르도나
레츠코의 상사. 종은 코모도왕도마뱀. 코미야와 비슷하게 아랫사람에게는 엄격하고 이성과 윗사람에겐 싹싹하다. 여성 직원들, 특히 그 중 레츠코에게는 매우 깐깐하면서도 남성 직원들에게 상냥한 모습을 자주 보여 레츠코의 분노를 자주 산다. 3화에서 레츠코가 자기를 계속 갈구는 츠보네에게 스트레스가 폭발해 화를 참지 못하고 말대꾸를 한마디 하는 말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츠보네는 레츠코를 완전히 자기 메이드로 찍어놓고는 병을 따는 등 온갖 잡일을 레츠코에게 시키는 중이다.

3.6. 카바에/하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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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타카하시 유키 / 미스티 리
상당히 활달한 성격의 직원. 종은 하마. 성격은 꽤 좋고 일도 부지런히 하는 처자이지만 말이 많고 눈치도 없어 여기저기서 사고를 침으로써 레츠코의 분노를 돋운다.
시즌 초기부터 레츠코의 심기를 자주 건드리는 짓을 일삼는데 레츠코가 아끼는 책을 멋대로 다뤄 더럽히거나 바쁘게 일하고 있는 그녀 앞에서 온갖 자기 이야기를 하며 레츠코를 열받게 한다. 그래도 가끔씩은 레츠코를 도와주기도 하며, '곤란한 소문은 퍼뜨리지 않는다'라고 하여 의외의 강단이 있다. 오오카미도 '카바에 씨는 겉으로는 수다쟁이처럼 보여도 실은 아주 좋은 분입니다.'라고 평가했을 정도였다.
신 시즌 1 10화에서 뜬금없이 스파이 혐의로 구속되는 코미디를 연출하는데 다시 회사로 복귀한거보면 무혐의 인듯하다.
시즌 2에서는 꽤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레츠코가 결혼에 긍정적 인식을 갖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하고, 트러블메이커 신입사원 아나이가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게 길들이기도 하는[21] 대인배이다. 누구도 감당 못할 트롤러를 진정시킨 것을 보면 사실상 작중 세계관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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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의사 남편과 세 아이나 있는 유부녀이기도 하기에 조언을 해주는 듯 하다.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된 국내명은 하마숙.

3.7. 와시미/수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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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코이와사키 코메구미 / 타라 플랫
일본어 명은 와시미. 35세. 사장의 비서. 릴라 부장과 더불어 레츠코의 요가 학원 동기로 나온다. 종은 뱀잡이수리. 일처리에 능숙하고 이성적이지만 무책임하게 일을 벌이는 사장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1화에서는 릴라 부장과 함께 레츠코와 페네코의 롤모델로 나왔지만, 4화에서 요가 학원에서 우연히 만나고부터 레츠코와 노래방에 같이 갈 정도로 친한 친구가 된다. 아무래도 새이다보니 표정 변화가 없으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레츠코가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레츠코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어느정도 직접적인 도움도 주는 인물. 실제로 뱀잡이수리를 영어로 부를때 비서 새 혹은 서기 새(Secretary Bird)인걸 감안하면 캐릭터 디자인이 적절하다 볼 수 있다.
구 시즌 47화에서 릴라 부장이랑 레츠코랑 셋이서 온천에 갔는데, 거기서 릴라가 코를 엄청 크게 골자 와시미는 혼자 귀마개를 끼고 이를 갈며 잔다. 덕분에 레츠코는 딥빡행.
시즌 2에서 이혼녀임이 밝혀진다. 4개월만에 이혼했으나 레츠코와 릴라에게 말하지 않았다가 릴라가 결혼하고 싶어하자 반대하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릴라와 노래로 싸운다.[22]
공식설정에 보면 결혼을 한 여동생이 하나 있다.(그러나 절약정신이 있는 남편에게 반해 결혼까지 했지만 지금은 그 모습에 정이 떨어져 이혼할까 고민 중 )

3.8. 고리 부장/릴라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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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츠루타 마키[23] / G.K. 보위스
일본어 명은 고리 부장. [24]40세. 무역회사의 마케팅부 부장이자 수리미와 더불어 레츠코의 요가 학원 동기로 나온다. 종은 고릴라. 겉은 험상궃고 근육녀이지만 속내는 매우 여린 성격으로, 수리미에 비해서 낯을 많이 가린다. 게다가 최고 연장자인데 은근히 매우 소녀감성이다. 1화에서는 수리미와 함께 레츠코와 페네코의 롤모델로 나왔지만, 4화에서 요가 학원에서 우연히 만나고부터 레츠코의 친한 친구가 된다.
구 시즌 47화에서 와시미랑 레츠코랑 셋이서 온천에 갔는데, 거기서 코를 엄청 크게 골았다. 와시미라도 조용하게 잔다면 모르겠지만 그 쪽은 또 그 쪽대로(...)... 덕분에 레츠코는 또 헤비 메탈곡을......
올멕 석상을 닮은 얼굴 때문에 타인에게 디스를 자주 당하는듯 하며 맞선 파티에 다니는 등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며 이에 반대의견을 보이는 수리미와 싸운다. 그런데 맞선 파티 같은 델 가서 흥분하거나 하면 테이블 등의 탁자 위에 갑자기 올라가서는 어딘가 본 것 같은, 가슴 치는 모습을 하는 실수가 나온다(...)

3.9. 오오카미/여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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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일판) / 김신우 / 루시언 도지.
경리부 소속 직원. 종은 갈기늑대.
구 시즌 32화에서 오오카미가 레츠코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을 한다. 오오카미가 고백하려고 하는 줄로 착각한 레츠코는 덕분에 손발이 오글오글......
신 시즌1 7화에서 회식 자리에서 사회자 역할을 맡았다. 회식에 참여할 사람을 조사하는데 오오카미가 일을 하고, 심지어 사회자 역할도 오오카미가 한다. 대인관계도 괜찮고 말빨이 좋은 캐릭터인듯.
애니플러스판에서는 여우철. 그런데 사람들에 따라선 '늑대 아니었어?'라고 착각할 여지가 있어보인다. 늑대의 꼬리는 풍성하지만 여우의 꼬리는 그렇지 않은데도.
깊고 어두운 사이트 등지에서도 드물지만 팬아트가 있다. 그런데 그 내용은 오오카미가 하이다와 합체를 하는 게 대부분이다.(...)
공식 미남이며 난봉꾼[25] 기질이 있다고 한다.

3.10. 아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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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인물.
CV: 아라이 소타 / 김신우 / 빌리 카메츠
TV 단편 때부터 있었던 캐릭터지만 장편 시즌 1에서 잘리고 시즌 2부터 재등장했다. 갓 대학을 졸업한 경리부의 신입사원이다. 종은 오소리. 레츠코가 아나이의 각종 신입사원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위사람을 잘 따르는 신입이지만 이내 하라구로+트롤러스러운 밉상 신입의 모습을 보여 직원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한다.
원한이나 트라우마 또는 피해의식이 꽤 많은 캐릭터로, 레츠코를 포함한 사원들의 작은 지적이나 언행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갑질로 판단하여 사원들에게 협박 메일을 보내는 첫모습과는 정반대인 모습을보였다. 협박메일을 보낼 때는 기존의 당차고 싹싹한 모습이 아닌 눈깔을 뒤집곤 입술을 물어뜯는다. 핏대가 늘어서 눈에 흰자를 보이며 입술을 물어뜯는 모습은 데스메탈을 부르는 레츠코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공포스럽다. 게다가 레츠코가 만나서 대화하자고 하자 서면으로만 답변해달라고 하며 대화를 회피하고 레츠코가 어머니때문에 깜빡해서 문자를 보내지 않자 다음 날 아침이 될때까지 재촉문자를 보내는 싸이코스러움까지 있다. 단둘이 있자마자 대화를 시도하려는 레츠코에게 겁박을 지르며 역으로 화를 내는 등. 도저히 정상이라고 보기힘든 모습을 보여줘서 돈부장과 츠노다와는 차원이 다른 비호감을 적립했다. 레츠코는 아나이의 겁박에 정말로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심지어 상식적으로 실수와 잘못을 지적할때는 그 자리에서 반박도 못하면서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기억해 과대해석[26]해서 문자로 협박에 가까운 꼬장을 부리고 레츠코가 이성적으로 아나이의 약점을 공격하자[27] 녹음기를 켜놓고 나의 인격을 부정하지말라면서 발악하며 소리를 지르는 등. 현실이였다면 오히려 레츠코가 음성녹음과 문자내용을 증거로 제출하면 역으로 고소당할 정도. 심지어 이 일이 있고난 후 본인은 레츠코에게 부당대우를 당했다는 사실을 보고서로 팩스로 보낸후 무단결근을 해버린다.
이후 대인배인 카바에가 어머니처럼 포용하며 길들인 덕에[28] 회사에 어찌저찌 잘 적응하게 되었고, 가정의달 행사에사도 카바에가 큰 도움을 준 덕분에 레츠코를 잘 챙겨주게된다.
츠노다와 비슷한분위기를 풍기는 눈치 없는 신입사원 캐릭터지만, 귀여운얼굴로 온갓애교를 다 부리면서도 은근슬쩍 꼴통짓을 하는탓에 눈초리가 좋은 몇몇 동기직원들에게 나쁜쪽으로 몰린 츠노다랑은 달리, 나름대로 괜찮은외모를 지녔지만 너무 지나치다싶을정도로 난폭한모습을 보인탓에 나쁜쪽으로 몰렸다는게 차이라고 볼 수있다. 생긴 건 그냥 점잖게 순화된 코미야라고 보면 될 듯.
와시미와 고리부장의 평가로는 요즘에 흔한 젊은이라고. 사회생활이란 자신만의 생각대로 할수없고 어느정도 희생하고 불합리하더라도 따라야하는 것이지만 본인의 성격에 맞지않는 것을 인정하기 싫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기 싫어 어른이 되지못한 부류라고 한다. 고리부장의 말로는 마케팅부에도 그런 신입이 있었고 어떠한 업무에도 불합리하다면서 성질만 내다가 결국 그만뒀다고. 이에 대해서 고리부장은 내가 부장으로서 좀 더 희망적으로 독려했어야 했나 라면서 고민한다. 실제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늘고있는 인간상인데 본인의 인격적인 결함과 능력부족을 사회탓으로 돌리며 자신감있는 당당함과 타인의 대한 결례를 구분못하고 대화를 통한 수용과 설득을 못하는 사람이 늘고있는 것을 반영한 캐릭터인 셈.
요리를 정말 잘한다는것이 특징. 가정의달 행사날에 조리실력이 서툰 레츠코를 대신하여 맛있는 야키소바를 한가득만들어 팔아주었고, '''그 인기는 대단했다! 야키소바를 먹은 손님들은 너무 맛있어서 전부 넋을 잃었을정도.''' 행사이후, 경리부 직원들에게 값 싼 수제 점심식사를 제공해주기 시작했다. 3기 에피소드에서는 도시락 레시피를 틈틈히 블로그에 올리다가 출판 제의를 받아 요리책을 낸다.
레츠코 외에 노래를 부르는 인물 중 하나다. TV판에는 가사만 바꾼 데스메탈[29]을 불렀고 2기에서는 인더스트리얼+하드배스비트를 기반으로 랩을 한다.
TV판에서과 장편의 갭 차이가 큰 캐릭터. 기본적으로 싹싹하지만 일 못하고 눈치 없는 신입사원이라는 큰 틀은 같으나 장편에 오면서 좀 더 원한을 자주 가지고 남의 문제발언을 하나하나 기록하는 치밀하다면 치밀한 성격이 됐다. 성우의 연기 톤도 많이 다른 편.
3기 에피소드에서 블로그에 올린 요리 포스트를 본 출판사가 책을 낼것을 제의한다. 하이다는 회사에서 원고를 쓰는 아나이에게 잔소리를 냈지만 알고보니 일은 다 끝냈다고...그리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술에 취한 하이다가 뭔가 달라보이는 아나이에게 혹시 너 여자친구라도 생긴거냐고 묻자 당당하게 있다고 대답하였다. 아나이의 대답을 못믿고는 계속 거짓말 치지말라고 , VR여친 아니냐 소리치는 하이다에게 직접 집까지 대려가 보여주기까지 했다. 여자친구는 순한인상의 귀여운 외모를 지녔다. 이름은 하쿠미. 종은 스컹크 혹은 같은 오소리종으로 추정. 이 사건으로 하이다는 자괴감에 사무쳤다.

3.11. 레사스케/레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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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인물.
CV : 카토 신고 / 맥스 미틀먼
25세 판매부 부서 영업 사원으로 종은 레츠코와 같은 레서판다. 영수증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자비로 채우는 경우가 많아서 '자비' 왕자(영어판에서는 붕 떠다닌다 하여 "우주비행사(Space cadet)")로도 불린다.
항상 무표정, 무반응에 가깝고 무미건조함이 딱들어맞는 성격이며, 항상 무언가 공상에 잠겨있는듯 하다. 멍때리다 내려야 할 역을 못내리는 건 다반사고 음식도 매우 지저분하게 먹고 사람들이 다 보는곳에서 자신의 체취를 맡는 등 타인의 시선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보단 식물을 더 좋아하는듯. 집안은 침대를 제외하곤 전부 생화 화분들만 있는데, 이 점은 레사스케가 초식남임을 드러내는 장치로 해석될 수도 있다. 레츠코와 썸을 타다 사귀게 되었을때 레츠코가 뭘하든 무조건 감정하나없는 '네'만 말하고, 사실상 마누마루의 압박에 떠밀려서 데이트를 신청하게 된다. 이후 레츠코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인다며 데스 메탈을 불렀을때도 큰마음을 먹고 내지른 레츠코에게 또다시 무미건조하게 반응함으로써 그것에 사랑을 확인한 레츠코는 결국 마음을 접고 사실상 헤어진 거랑 다름없다. 타인에게 정을 붙이기 어려운 성격으로 보인다.
작중 성격을 봤을때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내향적인 사람인데 레사스케는 그 정도가 무척 심한 듯. 속으로는 불편함을 썩히는 과정에서 겉으로 감정이 없는 것처럼 적당히 말만 맞춰주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연애에 돌입하게 된 것도 레츠코의 일방적인 콩깍지에 레사스케의 동료들이 부추겨서 별 생각 없이 하게 된 게 크다. 애초에 연애와는 맞지 않는 타입.
애니플러스 더빙판 이름은 레서준

3.12. 마누마루/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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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아라이 소타 /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30]
속칭 '인싸' 기질이 다분한 영업부 소속 직원이다. 종은 마눌. 첫 등장은 츠노다가 주최한 사내 미팅에서 참가자 소개할 때이다. (8화) 떡대가 좋고 말빨도 좋아서 그런지, 레츠코를 남자에게서 지켜주려던 페네코까지 마음을 홀린다. 레츠코가 캔커피에 메모를 붙여 레사스케의 관심을 끌려 하자, 이를 눈치챈 마누마루는 레사스케가 레츠코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도록 만든다. 레사스케는 레츠코가 자신을 좋아한다 한들 데이트를 신청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는데 마누마루가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이유를 조목조목 집어가며 논리적으로 설득한다. 결과적으론 레사스케도 마누마루의 논리에 설득당한 모양.
실제로 성격도 좋고 누구랑도 친하게 지내는지 레사스케가 말을 놓고 대화를 하는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레사스케를 일부러 미팅에 대려간것도 마누마루의 짓인데 워낙 이성에 관심도 없고 혼자 지내니까 여자친구 좀 만들어 보라는 뜻으로 데려갔다는 듯.
동인계에서는 레사스케와 러브라인이다.

3.13. 이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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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이노우에 리나 / 애비 트롯
총무부 소속의 직원. 마치 전부터 하이다에게 호감이 있었던 것처럼 묘사되는데 뮤직숍에서 우연히 하이다와 만난 이후 둘은 썸을 타게 된다. 하이다가 리드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이누이가 리드를 하는 상태였다. 하이다는 이누이와 레츠코 사이에서 갈팡질팡하지만 결국 레츠코를 선택한다. 주변에선 다들 좋은 사람인데 하이다가 바보짓했다고 깐다(...).
여러모로 시즌3의 하이다의 '''연애고민에 영향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4. 레츠코의 부업(OTM 걸즈 / OTMGirls) 관련 인물


멤버들의 이름이 방향과 연관되어 있다.(마나카(真'''中''' 또는 間'''中''') = 센터[31], 미기(), 히다린((+ㄴ 발음)))
이 언더 아이돌그룹의 기존 팬들 중에선 위의 세 멤버가 진정한 팀 멤버구성으로 보는 사람이 있었던 모양인지, '''유독 튀었던'''(...) 레츠코를 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아이돌그룹인데 데스메탈 샤우팅을 듣는 것이 극도로 싫어하다못해 습격사건을 저지르기까지 하는 악성 안티팬이 있는 만큼, 여러모로 레츠코에겐 지옥같은 부업이 되어버렸다(...)

4.1. 마나카


CV : 사유미(Sayumi)/데바 마리 그레고리
OTM 걸즈의 메인 보컬로 멤버들 중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다.[32] 또한 레츠코와 가장 연결고리가 튼튼한 편에 속하는 멤버로 보인다. 놀랍게도 그녀의 나이는 레츠코 보다 1살 연상, 그러니까 26세라고 한다. 레츠코가 자신은 25세이니 아이돌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자, 자신은 26세라고 언급하며 하고 (나이 상관없이)자신이 싶은 건 해야 된다고 말한다.

4.2. 미기


CV : 리마(Rima)/잰시 윈

4.3. 히다린


CV : 아리사(Arisa)/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

4.4. 효도


CV : (日)아라이 소타/(美)ProZD
OTM걸즈의 프로듀서. 레츠코가 주차중 실수로 후진이 아닌 직진으로 주차된 효도의 차에 박고, 효도는 자신이 과실이 없는데 합의를 위해 보험사에 연락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레츠코에게 20만엔 급여 대신 OTM걸즈의 경영을 돕는 걸로 합의를 보자고 권한다. 레츠코 덕에 경영이 수월해지는데, 마나카와 노래방에서 신곡 연습로 오다가 레츠가 노래부르는 것을 처음 보고 데스메탈로 눈에 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를 밀어붙인다.
마나카 말로는 프로듀서는 부업이라고 한다. 마지막화에서 밝혀진 본업은 외벽청소업체.

5. 그 외의 인물



5.1. 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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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이노우에 리나 / 알레그라 클라크
레츠코의 고등학교 동창이다. 종은 퓨마로 추정. 고등학교 졸업 이후 계속 해외여행을 다녀 직장이 없다. 정확히는 반년동안 일본에서 알바하고, 나머지 반년을 그 돈으로 해외에서 지내는 것.
신 시즌1 2화에서 레츠코가 옷가게 점원의 말빨에 휩쓸려 원치 않게 적립 카드를 신청하려던 것을 푸코가 제지하면서 둘이 우연히 만난다. 그 후, 푸코는 레츠코랑 만나서 술집에서 만나서 담소를 나눈다. 그러던 도중 푸코가 자신이 일본에서 수입 잡화점을 선배랑 할 것이라고 밝힌다. 해외에 친구를 많이 사겨놔서 가능하다고. 레츠코가 푸코를 부럽다고 하니, 푸코가 레츠코에게 "너도 낄래?"라며 은근슬쩍 제안한다. 레츠코가 경리 역할을 할 수 있고, 선배와 푸코가 막나가는 생활을 레츠코가 조절해줄 수 있다면서. [33]
신 시즌1 3화에서 레츠코가 잡화점을 어디서 열 거냐고 묻자, 푸코는 "가게 그런 거 없고, 인터넷으로 팔 거다."라고 말했다. 재고는 집에 쌓아 두면 된다고.
이후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다가, 메리 메탈 크리스마스에서 아주 잠깐 등장한다. 레츠코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푸코를 초대하려 했지만, 푸코가 너무 바빠 레츠코의 제안을 거절하였다.
신 시즌2에서 건물을 임대하여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임대해서 들어오려는 첫날 레츠코의 "(무거운 짐이 산더미인데)엘리베이터는?"에 대한 푸코의 대답인 "어어... '''없어도 상관없지 않아?'''" 심지어 임대한 위치도 '''엘리베이터 없는 5층 건물에 5층'''(...)이다. 이 때문에 레츠코가 '업자 좀 불러!!!'(욕이 포함됨)로 데스메탈을 불렀다. 시간이 흘러 임대료가 비싸다며, 마지막화에 다른 건물로 옮긴다.

5.2. 레츠코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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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인물.
시즌 2부터 등장. 종은 레츠코와 같은 레서판다. [34]
오지랖 넓은 잔소리는 기본에 딸에게 줘도 안 입을 코스프레급 원피스를 보내거나 복사 키를 만들어 예고도 없이 딸 집 문 따고 들어오는 등 여러모로 레츠코를 곤란하게 만드는 인물. 이때 덕분에 레츠코는 집에 강도 든 줄 알고 경찰까지 신고해 벌벌 떨었다. 딸에게 선 보라고 닦달하는게 시즌 2의 주요 패턴이다. 선 상대의 프로필 사진에 손을 대는 것은 덤(...) 심지어 레츠코의 의사와 상관없이 선 약속을 잡고 거절하면 고모와 본인 얼굴에 먹칠하는 거라며 반 강제로 끌고나간다. 딸에게 잔소리하며 닥달할때는 레츠코의 데스메탈 모드에 버금가는 악랄한 얼굴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본인은 레츠코의 아버지와 연애결혼을 하셨다. 그것도 드라마 클리셰처럼 양가 쪽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거라고. 딸에게 선을 강요하면서 정작 본인 세대에도 선은 구닥다리라서 싫었다고 한다. 이 얘기를 들은 레츠코는 어이가 없어 넋이 나가버렸다.

5.3. 레츠코의 할머니


말그대로 레츠코의 할머니.
시골에 내려와서 오랜만에 만난 레츠코와 산책하고 있었는데, 레츠코가 할머니의 연세가 걱정되어 이것저것 잔소리를 하자 자기 아직 팔팔하고 현역이라면서 레츠코처럼 마구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면서 분노를 터트리고는 가버린다. 레츠코의 성격은 아무래도 유전인듯.

5.4. 시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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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코의 맞선 상대. 34세에 공무원이라고 언급된다. 종은 북극곰. 타다노와 동일 성우
시즌 2 01화에서 레츠코의 엄마가 보여준 사진으로 처음 모습을 비추었고 02화에서 실제로 등장. 그림체 때문에 거기서 거기같지만 상당한 미남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진은 포샵이였고 포샵을 한 사진보다는 좀 더 후덕한 외모. 하지만 레츠코의 평가를 보면 후덕하긴 해도 덩치가 크고 풍채가 좋은 시원시원한 미남인것은 사실인듯. 덩치가 큰 이유는 학생 때 쭉 럭비를 해서 그렇다고. 나중에 포샵한 본인의 사진을 보고 이 처음보는 꽃미남은 누구냐면서 호탕하게 웃는다.
생긴것과 비슷하게 어른스럽고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다정한 성격이다. 처음에는 레츠코와 어색해하지만, 점차 웃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른이 되는 것, 결혼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눈다. 레츠코보다 10살 가까이 많지만 그런 자신조차 타인의 인생을 책임지고 본인의 인생을 희생하는 결혼은 두렵다며 털어놓는다. 레츠코는 그의 의견에 동감하며 큰 감명을 받지만 결혼에 대한 마음을 정하지 못해 결국 시로타와의 교제를 거절한다.
06화에서 레츠코가 다시 한 번 연락해 보려고 했지만, 이미 레츠코 이후에 다른 여자와 만나 잘 지내고 있다고 레츠코의 엄마의 말로 언급.
작중 등장하기 이전 예고편때부터 퍼리계 팬덤쪽에서 인기 폭발이였다. 그리고 단 2화의 등장만으로 하이다를 뛰어넘는 인기를 얻게되는데 당연히 그쪽계열로....(이쯤되면 사실상 공식에서도 이런 반응을 즐기는 게 아닐까하는...)

5.5. 타다노/스티브


[image]
CV: 사사 치하루 / 그리핀 번스
시즌 2의 남주인공. 종은 당나귀 레츠코와 같은 운전학원에 다니면서 만나게 된다. 운전에 의욕없는 모습을 보이고, 빈둥거리는 이미지 탓에 레츠코가 백수로 착각했지만 사실은 AI 벤처기업의 사장으로 하이다가 존경하는 인물. 기술적 특이점에 도달하면 모든 육체노동은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해 대체될 것이고 따라서 사람은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만 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의 소유자이다.
레츠코와 달리 면허를 따지 못하고 운전학원을 그만둔다. 그 후 우연히 길에서 레츠코를 본 타다노가 말을 걸어 둘은 사귀게 되지만, 사회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성격으로 결혼에 부정적인 입장이라, 결혼하고 평범한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고 싶어하는 레츠코와 충돌하게 되고[35] 결국 시즌 2 마지막에 헤어진다.
시즌 3에선 우연히 홋카이도에서 만난 하이다와 친구를 먹는다. 레츠코에게 차인 남자들이란 공통점을 가지고...릴라 부장이 추진 중 이었던 연애 매칭 앱에 자신의 AI를 접목시키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하이다와 레츠코를 무조건 100% 맞추게 하여 하이다가 용기를 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5.6. 세이야


CV: 카지 유우키/기디온 에머리
시즌 3에 등장하는 '''VR 남친'''. 종은 유니콘. 과몰입해버린 레츠코가 헤비과금을 해 재산이 거덜나버린다. 레츠코가 기기까지 중고매장에 팔때 이 패키지 게임은 이미 매장에 너무 많아서 팔 수 없다는 답만 들었다.
그리고 레츠코의 고충을 들은 뒤인 페네코도 대열에 합류(...)한다.
이 때문에 하이다만 고통받는 짤이 생겼다.

[1] 츠보네(局)는 일본 궁녀 계급의 하나를 가리키는데, 에도 시대에는 오오쿠를 관리하는 여관의 이름이기도 했으며, 현대에는 직장내 근속 기간이 길면서 독신인 관리직 여직원을 얕잡아 까는 단어로 오츠보네(大局)라는 말이 쓰인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여사님' 정도인데, 일본에서 직장내 여성 직원을 두고 이 단어가 쓰일 때는 결코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지 않는다고. # [2] 해당 성우가 맡은 캐릭터 중에 묘하게도 작중 상극으로 나오는, 페네코-츠노다를 오가는 경우가 있다. 물론 페네코가 츠노다를 아주 싫어한다 는 설정이 있어도(...).[3] 10화에서 하이다가 페네코한테 레츠코의 남친이 누구냐고 묻자, 페네코의 목소리 톤이 변한다.[4] 레사스케와 성우를 공유한다.[5] 묘하게도 서로 성격도 정반대고 작중에서 사랑의 라이벌 관계로 나온다.[6] 레츠코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근을 한다는 사실을 레츠코 SNS로 추정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회사로 달려간다. 그러면서 "일 도와줄까?"라고 왔지만, 레츠코는 회사에 없었다.[7] 오오카미와 타다노와의 BL 러브라인이 많다.[8] 베이스를 칠 때 하이다에게 얼굴을 들이댔지만 쑥맥 하이다는 피했다.[9] 맡은 캐릭터 역할이 많은 관계로 배역명은 생략한다. [10] 오버워치의 로드호그 성우다.[11] 일단 당번제긴 한데 1화 이후로 다른 사람이 차를 내오거나 치우는건 나오지 않는다.[12] 그러나 진짜로 정규직에서 계약직으로 강등 당한 건 아니며 시즌2에서 레츠코의 사표 수리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려고 반려한다.[13] 그런데 황돈이 굳이 각도를 언급해서 쓸데없는 똥군기처럼 보이는데 스테이플러를 모서리에 1개만 찍을 때는 45도 정도로 찍는 게 실제로 좋긴 좋다. 오래 봐야하는 서류라면 계속 넘기게 되는데 세로나 직각이면 찍은 부분이 조금씩 찢어지게 되기 때문. 이런 사소한게 무슨 상관이냐 싶겠지만 아직까지 일본을 비롯한 한국이나 그 외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이러한 관료주의에 찌든 보여주기식 일처리가 팽배한다. 황돈이 말을 아니꼽게 해서 그렇지 현실이라면 바로 다시 만들어오라며 욕먹었을 일이다.[14] 한, 미, 일 동일.[15] "여자는 유능한 것보다 무능한 것이 다루기 쉽다", "차를 내오는 건 여자의 일이다" 등등.[16] 시즌 1 때의 레츠코는 '아 이직(또는 퇴사) 마렵다'와 '사랑앓이'(후자는 시즌 2 포함), 시즌 3 때의 레츠코는 '아 돈 ...(고민 끝에)...부업... 뛰어야하나..?'[17] 레츠코를 부를 때 자주 사용하는 별명은 "단기 계약직" 또한 이제는 사실상 그냥 별명 자체가 되버린 상태로, 정말로 시즌 1에 잘라낼 각을 쟀다면 굳이 단기계약직이라며 부를 필요가 없다.[18] 정확히는 보컬 포지션을 겸해서 홍보. [19] 츠보네(局)는 일본 궁녀 계급의 하나를 가리키는데, 에도 시대에는 오오쿠를 관리하는 여관의 이름이기도 했으며, 현대에는 직장내 '''근속 기간이 길면서 독신인 관리직 여직원'''을 얕잡아 까는 단어로 오츠보네(大局)라는 말이 쓰인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여사님' 정도인데, 일본에서 직장내 여성 직원을 두고 이 단어가 쓰일 때는 결코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지 않는다고. # [20] 릴라 부장과 성우를 공유한다.[21] 후술하겠지만 아나이는 이 애니메이션에서 '''최대의 빌런인 황돈 부장과 츠노다'''도 두손두발 들 정도의 트롤러였으나 오직 카바에만이 아나이를 길들일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22] 이때 노래 싸움은 릴라와 수리미의 테마곡에 맞춰 진행된다.[23] 츠보네와 성우를 공유한다.[24] 맞선 파티에서 프로필 작성지에다 29세로 작성했다(...) [25] 원어는 '女たらし'. 나무위키 난봉꾼 문서내용 그대로 '난봉꾼' 이라기보단 '여자를 밝히거나 꼬시길 좋아한다' 쯤으로 이해히면 좋을 듯 하다.[26] 아나이가 너무 긴장해 전화응대를 하지 못하자 레츠코가 너무 긴장하지 말고 오늘 전화응대는 내가 할테니 보고 기억해두라 했는데 이것을 본인의 성격을 부정하고 자신의 교육기회를 박탈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심지어 나중에 자신의 데스크에 전화가 오자 전화응대를 난 신입이고 모자라니까 다른데 해라 라는식으로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끊어버린다.[27] 왜 그렇게 모든걸 부정적으로 생각해? 사실은 너의 모자람과 실수를 인정하기 싫은거잖아.[28] 유일하게 아나이를 길들일 수 있었다. 심지어 돈 부장과 츠노다도 감당 못한 아나이를.[29] 가사가 참 골 때리는데 '''(레츠코 선배가) 누구랑 사귄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남자의 "ㄴ" 자도 없습니다 없습니다! 없어요! 결혼할 일 없습니다! 앞으로 10년은 더 싸울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톤 부장이 말이 심하다고 딴지 걸었다.[30] 소닉 더 헤지혹담당 성우로 유명한 성우이다.[31] 본인이 자주 밝히는 내용이다.[32] 애니멀 플래닛 이라는 사이트에서 Secondary Characters라는 란에 (시즌 3 등장 캐릭터 중에선) 효도 프로듀서와 함께 포함되어 있다.[33] 이 점은 시즌 3에서 VR라이프를 하면서 어림도 없는 일이 되었다. '''엔화 천장을 만들어버렸다'''(...)[34] 다만 완전히 막장 부모는 아니다. 시즌 3기 1화에선 남편과 온천여행을 가려다 사정으로 혼자 가게 되었는데 (VR 게임에 무려 '''21만8천엔'''(...)이나 날렸다!! ) 레츠코에게 함께 온천으로 놀러가자며 운전수고비도 주겠다는 등 운전을 부탁해달라 하며 운전수고비로 2만엔을 주는등 딸을 생각하는 마음은 높다.[35] 레츠코가 그걸 싫어하는 상태로 노래 부르게 될 때 타다노는 '결혼은 그저 환상이야'라는 식으로 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