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모드/NPC 밸런스
1. 개요
2. 상세
3. 동료 관리/변경 모드
3.1. Ultimate Follower Overhaul (LE)
3.2. Extensible Follower Framework (LE, SE)
3.3. Follower Live Package (LE, SE)
3.4. Amazing Follower Tweaks (LE, SE)
3.5. Immersive Amazing Follower Tweaks (LE, SE)
3.6. Nether's Follower Framework (LE, SE)
3.7. My Home Is Your Home - a mod for followers (LE, SE)
3.8. Mark and Summon NPC Friends (LE, SE)
3.9. Sidekick is Healer (LE, SE)
3.10. Ashien's Cursed Rings - Balance - Challenge - Weaken Followers (LE)
3.11. Difficulty Balance (SE)
4. 우호적 인간 NPC 추가/변경 모드
4.1. Interesting NPC - 3DNPCs (LE, SE)
4.2. Inconsequential NPCs (LE)
4.3. Travellers of Skyrim (LE, SE)
4.4. Populated Cities (LE, SE)
4.5. Populated 시리즈 (LE, SE)
4.6. LIAT - Lively Inns And Taverns (LE, SE)
4.7. Immersive Citizens - AI Overhaul (LE, SE)
4.8. AI Overhaul (LE, SE)
4.9. Immersive Wenches (LE, SE)
4.10. DIVERSE SKYRIM (LE, SE)
4.11. Everyone Dies (LE)
5. 적대적 인간 NPC 추가/변경 모드
5.1. Named bosses in skyrim (LE)
5.2. Infection Bow (LE)
5.3. Wars in Skyrim (LE)
5.4. Warzones! (LE, SE)
5.5. Automatic Spells, Increased Spawns (LE, SE)
5.6. Spell Perk Item Distributor xEdit Scripts (LE, SE)
5.6.1. Enemy (R)Evolution of Skyrim - EEOS (SE)
5.7. Organized Bandits In Skyrim (LE, SE)
5.8. More Bandit Camps (LE, SE)
5.9. High Level Enemies (LE, SE)
5.10. Revenge Of the Enemies 2016 - Enemy AI Overhaul (LE, SE)
5.11. Skyrim More Spawns (LE)
5.12. Immersive Patrols (LE, SE)
5.13. Enemy Plus (LE, SE)
6. 몬스터, 동물 추가/변경 모드
6.1. Skyrim Immersive Creatures (LE, SE)
6.2. Skyrim Monster Mod (LE)
6.3. Rogue-like Encounters (LE, SE)
6.4. Animallica - Skyrim Wildlife Overhaul (LE, SE)
6.5. SkyTEST - Realistic Animals and Predators (LE, SE)
6.6. Real Wildlife (LE, SE)
6.7. Beasts of Tamriel (LE, SE)
6.8. Mihail의 몬스터 모드 (LE, SE)
6.9. Wild Penguins (LE, SE)
6.9.1. Snow Penguins (LE, SE)
6.10. Hunt of Hircine (SE)
6.11. True Hunter - fewer animals per square meter (SE)
7. 드래곤 변경 모드
7.1. Deadly Dragon (LE, SE)
7.1.1. Deadly Monster (LE)
7.2. Diverse Dragons Collection (LE, SE)
7.3. Ultimate Dragons (LE, SE)
7.4. World Eater Beater (LE)
7.5. Elemental Dragons (LE, SE)
7.6. Violent Alduin (LE, SE)
7.7. Dragon Combat Overhaul (LE)
8. 인카운터 조절 모드
8.1. DFB - Random Encounters (LE, SE)
8.2. Encounter Zones Unlocked (LE, SE)
8.3. Extended Encounters (LE, SE)
8.4. immersive world encounters (LE, SE)
8.5. Ultimate Deadly Encounters - The Way of the Dovahkiin aka Sands of Time (LE, SE)
8.5.1. Sands of Time Sleeping Encounters Standalone Module (LE, SE)
8.5.2. follow me and swim after me (LE, SE)
8.5.3. Dead is Dead (LE, SE)
8.6. Run For Your Lives (LE, SE)
8.7. Dawnguard Vampire Attacks Fix (SE)
1. 개요
단순히 NPC 외형만 변경하는 모드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모드/NPC 외형 문서를 참고하길 바란다.
레전더리 에디션을 지원하면 항목명 옆에 (LE)가, 스페셜 에디션을 지원하면 항목명 옆에 (SE)가, VR을 지원하면 항목명 옆에 (VR)이 붙어 있다.
2. 상세
스카이림에서 NPC를 추가시키거나, 기존 NPC들의 밸런스나 출현빈도 등을 조정하는 모드들이다. 스카이림의 넓이에 비해 돌아다니는 NPC 수가 적다보니, 그 허전함을 보충하기 위해 다앙한 종류 NPC들을 스카이림 내에 추가하는 모드들이 여럿 제작되었다.
NPC 추가 모드들은 스카이림에 활기를 불어넣으나, 다른 모드 이상으로 절대 과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세이브파일이 박살나거나 하는 문제는 거의 없지만 게임이 매우 무거워진다. 모더들이 만든 NPC 스타일도 제각각이다보니 여러개 깔다보면 서로 어울리지도 않는 NPC들이 우루루 몰려나와 되려 분위기를 해친다. 그러므로 적당히 취향에 맞는 것으로 두 세개 가량 적당히 설치하는게 좋다.
이런 NPC 추가 모드들은 필연적으로 난이도에 영향을 끼친다. 소매치기를 수련하는 도둑 계통 플레이어나, 뱀파이어 강화 모드를 포함해 상대할 NPC가 많을 수록 활용하기 수월한 모드들과의 궁합이 굉장히 좋다. 여기에 해당되는 플레이어라면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3. 동료 관리/변경 모드
공통적으로 별도의 스크립트가 포함된 동료의 경우 동료 관리 모드가 먹히지 않을 수 있다. 바닐라 캐릭터 중에는 시세로와 세라나가 대표적이고, 모드 캐릭터들 중에서 독자 스크립트를 쓰는 캐릭터들 중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 이 경우 CK툴 등으로 팩션을 수정해주어야 한다. PotentialFollowerFaction [FACT:0005C84D], CurrentFollowerFaction [FACT:0005C84E] 이 두 팩션을 추가해줘야 동료 관리 모드가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때 CurrentFollowerFaction은 랭크 값을 -1로 해야 한다.
동료 관리 모드를 설치하거나 바꾸거나 삭제할때는 모든 동료들을 해고하고 새로 저장한 뒤에 해줘야한다.
3.1. Ultimate Follower Overhaul (LE)
현재는 사실상 사장된 모드이다.
Ultimate Follower Overhaul. 과거 오버홀 모드 중에서도 기능이 많은 모드로, 동료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수정 및 추가했다고 평을 받았던 모드다. 허나, 동료 수는 최대 15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구 버전의 경우 그룹 커맨드가 존재하지 않아 많은 동료를 꾸리고 다니는 플레이어들에겐 일일히 동료마다 명령을 해줘야해서 매우 불편했는데, 13년 3월 기준 그룹 커맨드가 추가되었다. 다만 필드 커맨드라는 책을 화이트런의 스쿨바(Skulvar)로부터 구입해야하는데 요구사항은 50 Speechcraft에 5000 셉팀. 하지만, 화이트런 산들바람 집(브리즈홈)의 입구 바닥에(양탄자 근처) 필드 커맨드 책이 공짜로 한권 떨어져 있다. 커맨드를 단축키로 지정할 수 있다고 한다.
별도의 모드 없이도 동료들을 말에 태우고 다닐 수 있는 듯. 하지만 그 밖에 말 인벤토리 추가 등은 역시 돈이 든다. EFF모드에 비해 좀 더 동료들과의 대화 커맨드가 다채로운 편.
꽤 많은 유저들이 사용 중 하나의 버그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동료들이 별 문제없이 동행하다, 플레이어가 은신을 하면 같이 은신을 하지 않고 마치 해산시키기라도 한 양 원래 대기 위치로 뒤돌아 가버리는 것, 그리고 두번째가 처음 한명만이 정상적으로 모드가 적용되고 두 명째부터는 제대로 작동하질 않아 영입만 되고 플레이어를 따라오지 않는 것. 대부분의 경우, UFO모드 외에 팔로워의 인벤토리를 건드리는 또 하나의 모드를 쓸 경우 모드 충돌이 일어나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경우지만 이렇지 않은데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사실상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
UFO의 또다른 문제로는 세라나 혹은 시세로의 관리가 다른 동료들에 비해 허술하다는 점이다. 사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이 둘은 스크립트가 복잡해 모드로 관리하기가 다른 동료들에 비해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라나에게 관심이 있다면 UFO보다는 다른 동료 관리 모드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3.2. Extensible Follower Framework (LE, SE)
'Extensible Follower Framework'. 최대 100명의 동료를 모집할 수 있으며, UFO 모드보다 한참 전에 그룹 커맨드가 제공되었다. 그밖에도 동료들의 주거지역 설정, 마법 가르쳐주기 및 잊게하기, 훈련시키기, 전투 클래스 지정[1] , 동료 AI 향상[2] , 동료에게 입힐 마땅한 의상이 없을 경우 임시로 커맨드를 통해 의상을 입힐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3] , 잠옷도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전투화장'을 수정할 수 있는데, Bodyslide가 깔려있으면 키와 머리 크기, 그 외의 대략적인 체형 수정이 가능하다. [4]
그 밖에도 상태, 전투 스킬, 마법 숙련도 등을 파악하기 쉽게 해두었고, EFF 설정란에서는 동료 커맨드 창의 인터페이스 변경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동료가 떠나는 것을 없애버린다든지 여러가지로 설정이 가능하다. 독특한 점은 파워란의 리더 텔레파시라는 스킬로 멀리 떨어진 동료들과도 교신할 수 있다는 것. 그런데 배포 초창기부터 이렇게 기능이 많았음에도 UFO 모드에게 묻혔다는 게 다소 아쉬운 모드다.
하지만 상술한 UFO모드에서 발생하는 버그같은 경우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는 확실히 더 나은 모드라고 할 수 있다. UFO를 포함, 각동 동료 관리 모드에서 몇번씩 버그가 일어나 짜증을 겪은 유저들은 이 모드로 전환하면 골치하프던 버그들이 없이 깔끔하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 모드만을 고집하는 유저들도 상당수가 된다. 또한 각종 신식 동료 관리 모드들의 등장으로, 초기 모드인 탓에 불안정한 면이 많고 기능이 딸리는 UFO의 입지가 위축되자 반사적으로 같은 초기 모드이면서도 충분히 다양한 기능을 갖고있으면서 타 모드보다 매우 높은 안정성을 갖고있다는 것이 부각되면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중.
단점은 시세로, 다크 브라더후드 이니시에이트, 세라나는 퀘스트 관련으로 얽혀있는 스크립트가 너무 많아서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부분.[5] 강제로 제어할 수는 있지만 정식 지원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이다.
동료 관리 모드중에서 가장 먼저 스페셜 에디션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image]
4.00 Beta 6버전이 배포되면서 상당히 혁신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 모드가 하나 추가되었다. 폴아웃 뉴 베가스를 플레이해 본 플레이어들에게 익숙할 '''룰렛식 인터페이스'''로, 원형이라는 특성상 한눈에 쏙 들어오기 때문에 호평을 받고 있다. 동료들의 체력과 스테미나도 전투중에 실시간으로 HUD에 띄워주므로 매우 편리. 기술적인 측면으로 볼 때 EFF를 가장 완성도가 높은 동료관리 모드로 만드는 공신이라고 해도 과장은 아니다. 거기에 덧붙여 MCM 메뉴까지 추가되면서 기존의 3.56버전보다 더 많은 부분의 설정을 제어할 수 있게 변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베타 버전이라고 이름이 붙어있듯이, 이 당시에는 기존엔 정상 작동하던 리더의 텔레파시 기능이나 동료의 복장 변경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고, 이 외에도 플레이어의 팀에 합류되어 있는 동료들의 생명력이나 매지카, 지구력이 떨어졌을 때 이것을 좌측 상단에 표기해주는 기능 등의 EFF의 편리성을 대표하던 기능들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았다. 결국 이후 4.00 Beta 13버전, 이후 4.01과 4.02버전이 나오면서 이러한 4.00 베타 버전에서 새롭게 등장한 버그들이 대부분 수정되면서, EFF를 유명하게 해준 기존의 높은 안정성과 편리성을 되찾았다.
단 이 룰렛형 인터페이스는 뉴베가스의 그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클릭이 더 편하게 되어있어서 패드로 쓰기엔 영 좋지 않다 점은 단점.
Followers can Relax 모드와는 충돌한다. 또한 4.0 이후부터는 완전히 core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그 결과 '''M'''Y '''H'''ome '''i'''s '''y'''our '''H'''ome과 호환이 되지 않는다. 대사에 "새로운 집에 대해서 말하시오" 외에 "특정 영역에 관하여..."라는 문구가 안 뜬다. EFF의 기능 중 가장 단점이 주변 상황과 반응하며 애니메이션을 유발하지 못하는 거였는데, 이젠 마이홈 모드의 집에서 일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따라서 마이홈 모드와 같이 쓰려면 3.6 버전으로 써야 하지만... 어차피 EFF 모드에 자체적으로 존재하는 거주지 지정 옵션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주거지로 지정하고 싶은 건물 안으로 동료를 데려가 거주지를 지정 시켜두면 된다. 거주지 안에서 의자에 앉게 한다던지 음식을 만든다던지 하는 사용자가 강제로 지시할 수 있는 옵션은 없지만, 자유롭게 집 안에서 음식을 먹고, 밤에는 잠을 자며 가끔은 빗자루질까지 하면서 생활한다. 다른 일반인 npc와 같은 생활 스크립트 움직임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이 방식으로 동료들의 집에 지정해주면 그야말로 그 집에서 생활하는 주민처럼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단순히 동료에게 집을 지정해 주고 자유롭게 사는게 보고 싶은거라면 '''M'''Y '''H'''ome '''i'''s '''y'''our '''H'''ome 모드와 같이 사용하지 않고 그냥 EFF 모드의 기능만 사용해도 문제가 없으며, '''MHIYH''' 모드의 경우 원래 모드를 제작했던 모더가 제작을 그만두어 다른 모더가 버전업을 하는터라, 전 버전과 호환이 안될 뿐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버그가 있을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담으로 자동으로 습득 되지는 않지만, 모드 내에 강제 동료화 스펠이 존재한다. help "mind" 4 라고 치면 eff mindcontrol 스펠이 나오는데, 이를 콘솔로 습득하는 방식. 하지만 이 스펠의 기능에는 문제가 있는 것이, 강제 동료화를 자동으로 리스폰되는 npc에게 쓸 경우 (경비병 등) 그 npc가 새로 리스폰 되었을때 장비를 벗고 다니게 되는 문제가 있다. 초기 버전에는 옵션 esp 파일로 마인드 컨트롤을 받을 수 있게 만들었었고, 4,00버전 이후로는 아예 메인 esp 파일에 이 스펠이 들어있지만 이런 버그들 때문에 최신 리드미에선 더 이상 언급이 없다.
하지만 이후 MCM이 추가되면서 MCM을 통해 플레이어가 커서를 향한 대상을 강제로 동료화시키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굳이 이 스펠을 캐릭터에게 추가시켜 가면서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어졌다. 단순히 동료로 삼고 싶은 대상에 마법을 쓰면 되던 것에서, 대상을 지정하고 MCM을 켜서 동료화 버튼을 누르는 식으로 세 단계나 되는 행동이 필요해 졌긴 하지만 스펠 시기에 있던 버그들이 대부분 해결되어있는 덕에 사용에 부담이 훨씬 적은 편이다.
최신 버전에서의 단점은 종종 동료 에센셜/프로텍트 지정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새 인터페이스상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에센셜이나 프로텍트가 적용되었는지 아닌지 명확하게 알려 주지 않는데, 때문에 에센셜로 지정한 동료가 사실 에센셜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상태여서 난전 중에 어느 틈엔가 죽어 있는 경우가 생긴다(...). 이 모드로 동료의 인벤토리 기능을 이용해 아이템을 맡겨 둘 경우, '''이렇게 죽은 동료에게 맡긴 아이템은 모두 증발한다!'''
에센셜 적용 여부는 콘솔창을 연 상태에서 동료를 마우스 클릭으로 선택하고 IsEssential 커맨드를 입력해서 0이면 미적용, 1이면 적용이므로[6] EFF에서 알려주지 않더라도 확인 자체는 가능하고, 에센셜/프로텍트 지정이 작동하지 않았을 경우 MCM에 들어가서 Importance 모듈 사용여부를 결정하는 옵션의 체크박스를 풀었다가 다시 설정하면 적어도 그 직후에는 확실히 제대로 작동하므로[7] 아예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는 아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기 때문에 좀 귀찮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에센셜 버그가 없는 IAFT나 FLP로 갈아타는 방법도 있긴 하겠지만 FLP는 지나치게 많은 기능으로 인한 특유의 불안정성과 어려운 사용법, IAFT는 특유의 무거움과 커스텀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동료들과의 호환성 문제라는 폭탄이 있는 건 마찬가지라서...
3.3. Follower Live Package (LE, SE)
모드꼬임, 사양을 잡아먹는 주범인 스크립트는 줄이고 '''(EFF 275, AFT 360, FLP 157개)''' 기능은 늘렸다. 그런 반면 기능은 오히려 타 모드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데 적대적인 NPC도 동료로 만들수 있고 간단한 성형이나 옷 바꾸기, 평상복 등록, 공유창고 기능, 이름없는 NPC를 자동으로 동료로 리쿠르트하는 분대장, 휴가기능 등등 일일히 나열하기 힘든 수준. 자세한 모드 기능 설명은 한국어 번역 페이지에서 FLP MCM 스샷, 항목별 설명, FLP 특수능력, 공유창고 등의 기능 스샷, FLP 대화 스샷 링크글을 참고할 것.
다만 많은 기능이 무조건 장점이라고 볼 수 없는게, 그 많은 기능 중에 사용자가 사용중인 모드에 따라 충돌하거나 오류를 뿜어내는 경우도 많다. 충돌과 버그는 모든 모드의 고질병이지만 "동료 관리 모드" 중에서는 다른 동료 관리 모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제가 있는 편이고 사용하기 지나치게 불편하거나 괜히 만들어 넣은 듯한 기능도 있다.
대표적인 버그로 무언가를 지시한 npc들이 말을 듣지 않는 버그가 있다. 가령 지정해준 복장을 무시한다던가, 옷을 넣어 두었더니 다시 기본 복장으로 바꿔입고 넣어둔 옷은 어디로 사라졌다던가 빠른 이동을 하면 동료가 혼자 어디로 없어져버리거나 그 밖에 설정해둔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등 모드가 가지고 있는 '''호환성 + 버그''' 때문에 '스크립트가 더 적으니까 다른 동료 모드에 비해 (EFF나 AFT) 안정성이 더 높겠지?' 라는 생각 보다는 '내 모드 배열로 FLP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것 같다'라는 느낌으로 여러가지로 신경쓰이는 모드.
안정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설치후 사용하다가 작동이 제대로 안되면 그냥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거나 아예 삭제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삭제하고 난 후에는 모드의 스크립트 찌꺼기가 남는데다가 만약에 (같은 세이브 파일로) 다른 동료 모드를 사용하게 된다고 치면 기존 FLP의 스크립트 찌꺼기 + 다른 동료 모드의 추가 스크립트가 합체가 되어버려 안정성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버그가 산재하게 된다.(대표적으로 동료가 가능한 NPC들에게 말을 걸 수 없는 버그 등) 만약에 이런 문제가 터지면 처음부터 재시작을 해야하는 난처한 상황이 되어버릴 수 있다. 때문에 다른 동료 모드를 사용하는게 나을 정도의 찝찝함이 있다. FLP과 EFF을 함께 사용 가능하긴 하지만 겹쳐서 쓸바에야 차라리 더 확실한 작동을 보장하는 AFT나 EFF, 하나만 쓰는 게 낫다. 왜냐하면 다른 동료모드들과 겹쳐 쓸 경우, 동료들을 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스크립트들이 굉장히 많은 만큼 동료들을 두병 이상만 데리고 다녀도 세이브+로드 시에 스크립트들을 저장하며 걸리는 시간들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는 버그가 있기 때문. 평상시에는 빠른 저장 또는 새 슬롯에 저장을 했을 때 10-20초 내로 작업이 완료되던 컴퓨터에서 '''1분 이상''' 걸리는 수준으로 변화하게 만드는, 굉장히 심각한 버그다.
하지만 모든 불편함과 찜찜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모드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진형 기능''' 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진형 기능은 정말 매력적인데, 기존 백화점 온 엄마 따라다니듯 뒤를 졸졸 따라오던 동료 추종 AI를 플레이어의 좌우 양 옆에 대동하고 다니거나 앞에 내 세워 방패로 삼을 수 있으며 많은 동료를 대리고 다니면 작은 방진을 짜서 필드를 돌아다닐 수도있다. (그래봐야 방진까지 짜서 대항할 군대도 없지만서도..)
잡다한 기능들이 오류를 뿜어낸다면 그냥 꺼버리는 것이 속이 편하고, 버그들을 원천 봉쇄해 안정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EFF나 AFT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능력들만 남겨 타 동료 모드와 흡사하게 만들어 진행하면 되는 것이다. 플레이어 주변에서 동료가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세라나 처럼 오브젝트를 돌아다니며) 기능은 EFF에서도 지원하게 된 필수적인 기능인만큼 남겨두더라도, FLP만의 자율 사냥 기능, 자율 채집 기능, 여행 기능, 연대 책임 기능같은 잡다한 기능들을 전부 꺼주게 되면 적용 중인 자잘한 스크립트들이 차단되다보니 자연스레 위와 같은 심각한 버그들도 없어지게 되니 참고. 이후로는 EFF나 AFT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들도 다수 포진하고 있는 편리한 동료 관리 모드로 바뀐다.
3.4. Amazing Follower Tweaks (LE, SE)
UFO나 EFF가 동료모드를 양분하던 와중에 나온 동료 관리 모드. 설정의 세심함이 두 모드를 능가한다. 동료모드의 최고봉. 대신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동료는 최대 9명이며, 제어 가능한 동료도 32명으로 제한된다. 다만 이 수치는 정확하게는 복합스크립트가 짜여진 동료가 몇 명이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 9명이라는 말은 스크립트 없는 일반적인 동료를 동시에 9명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다는 말이다. 세라나는 복잡한 스크립트 때문에 혼자 3명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AFT로 관리하며 데리고 다닐 경우 최대 동료가 6명이 되고 제어 가능한 동료도 30명으로 줄어든다. 시세로와 다크 브라더후드 신참(dark brotherhood initiate)의 경우 일반적인 동료와 다른 스크립트를 쓰기 때문에 돌아다니다보면 중간에 증발할 확률이 있으며,[8] 일부 커스텀 팔로워의 경우 2명분을 잡아먹는 케이스가 존재한다. 참고로 동시에 데리고 다니는 동료 수를 9명으로 늘리려면 동료에게 말을 걸어 수치를 디폴트 3에서 9로 바꾸어야 한다.
비록 슬롯칸을 비롯해서 약간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세라나, 시세로, 다크 브라더후드 신참같은 특수한 스크립트로 짜여진 동료들을 거의 완벽하게 관리해준다는 것은 다른 모드에 비해 가진 큰 장점이다. 세라나도 다른 동료들과 똑같이 AFT로 이런저런 관리 명령을 쉽게 내릴 수 있다. AFT에서 세라나에게 소울 케언을 같이 수색하자는 추가 명령도 있는 것을 보면 모더가 이러한 특수 스크립트 동료에게 많은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따.
한 번이라도 동료로 들인 적 있는 NPC의 리스트가 AFT 자체 어드레스에 지정되는데, 커스텀 팔로워를 깔았다 지웠을 경우라도 어드레스가 해당 세이브파일에 계속 남는다. 32개의 어드레스가 꽉 차면 그 이후로는 AFT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동료 모드를 삭제하기 전에 반드시 그 동료와 헤어지고 AFT 명령 마법을 해당 동료에게 사용해서 AFT 관리에서 벗어나게 해야한다.
동료 인벤토리와 분리된 별도의 전리품 운송용 전용 인벤토리를 추가해준다. 동료에게 말을 걸어 [가방] 항목을 클릭해 다시 꺼낼 수 있으며, 동료 보관함에 전리품을 넣어두면 나중에 다시 꺼낼때 동료 장비까지 다 꺼내는 불편함을 없애준다는 점에서 매우 편리하다. 또한 동료가 들 수 있는 보관함 무게 용량도 설정해줄 수 있다.
팔로워의 전투용 AI를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크게 전사, 궁수, 마법사 등으로 설정해 줄 수 있는데 다른 동료관리 모드와 달리 궁수로 설정하면 진짜 칼은 꺼내지 않고 거의 활만 쓴다. 정작 구 AFT를 개선했다는 iAFT보다도 이 부분은 더 잘 작동한다. 때문에 iAFT보다 그냥 AFT를 그대로 쓰는 유저도 많은 편이다. 다만 힐러 설정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시너지 스킬'이라고 해서, 같이 다니는 팔로워에 따라 가끔 가다 특성 레벨이 자동으로 상승하는 편리한 기능도 탑재되어 있는데, 이건 설정에서 꺼줄 수도 있다.
복장 관리 기능이 있는데 상당히 강력하다. 원래 동료의 기본 복장은 플레이어가 벗기거나 바꿀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이 복장관리 기능을 이용하면 그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리디아의 기본 복장은 강철 방패+강철 방어구+강철 장갑+강철 장화인데, 이 방어구를 모두 벗겨서 알몸으로 만들거나, 경갑 방어구나 마법사용 로브를 입힐수도 있고 심지어 농부의 옷(...)을 입힐 수도 있다. 복장은 기본, 도시, 주거지의 3가지 상황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도시는 말 그대로 화이트런, 솔리튜드, 마르카스, 윈드헬름, 리프튼의 다섯 도시에 들어섰을 때의 복장, 주거지는 플레이어의 집[9] 에 들어갔을 때의 복장이다. 기본 복장은 그 외의 모든 상황에서 적용되는 복장.
재밌는 점은 포즈를 취하거나 춤을 추도록 지시할 수도 있고, 그렇게 설정한 다음에 빙글빙글 돌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는 점. 거기다 포즈를 취한 상태에서 자세는 고정시키고 헤어질 수도 있다. 아예 옵션으로 포옹도 가능. 이래저래 관상용으로 유용한 옵션. 또한 말 관련 강화 모드와도 잘 호환되지만, 딱히 강화 모드가 없더라도 팔로워를 위한 말을 추가로 제공하는 옵션이 있어서 편리. 말 강화 모드를 사용한다면 설정에서 끄는 편이 낫다.
단점이라면, 기능이 너무 세심한 탓에 스크립트를 많이 사용해서 게임이 무거워진다는 것. 저사양 PC에서는 동료가 둘 이상이 되면 버벅이기 일쑤다. 게다가 모더가 로어 프렌들리랍시고 모든 설정을 팔로워와의 대화를 통해 하도록 만들었는데, 은근히 귀찮다. 하위문서으로 들어갈 때 걸리는 시간도 반복되면 살짝 짜증날 수준이고.
개를 키우고 싶다면 개를 집에 들이기 전까지 이 모드를 사용하지 말자. 개가 일반 동료로 처리되어 입양이 불가능해진다. 이 버그는 모드를 언인스톨해도 고쳐지지 않는다. AFT 사용 상태에서 개를 한번 동료로 삼았다가 나중에 AFT를 언인스톨하면 다시는 그 개를 동료로 삼을 수 없다. 해결 방법은 개를 영입한 후 AFT 명령 스펠을 이용하여 개를 AFT로 관리에서 해방시키면 된다. 이 경우 개는 바닐라 동료 모드로 작동되며 입양이 가능해진다.
세라나는 다른 동료들과 다른 스크립트를 쓰기 때문에 충돌이 있다. 볼키하르 성채에서 세라나와 헤어진 후 포트 던가드에서 재합류 했을 때, 포트 던가드 내에서는 AFT 관련 옵션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주의. 일단 성채에서 나가야 관련 선택지가 부활한다. 세라나의 경우 하콘을 죽인 다음에 전용 메뉴가 생겨나는데, 소울 케언에 들어갔을 때 발레리카가 있는 곳으로 바로 이동시켜주는 메뉴와 어디서든 소울 케언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메뉴다. 소울 케언은 하콘 성의 발코니로 빠른 이동한 후 하콘 성으로 들어가도 쉽게 들어갈 수 있기에 편의성 옵션이라고 보면 된다. 세라나를 AFT로 관리할 시에는 혼자서 3명분의 슬롯을 잡아먹으며, 만약 이것이 싫다면 헤어진 후 재영입하면 세라나에게 말을 걸어 "AFT로 관리" 선택지를 누르기 전까진 바닐라 모드로 관리된다. 세라나는 스크립트 자체가 복잡해서 버그가 생기기 매우 쉬우므로 되도록이면 DLC Dawnguard 퀘스트라인을 완전히 마친 후 AFT 메뉴를 건드리는 것이 좋다. 모더도 이를 감안해서인지 세라나에게 "AFT로 관리" 메뉴를 건드리기 전까지는 세라나가 AFT 모드가 아닌 바닐라 동료 모드로 움직인다.
외모 모드를 깐 세라나를 AFT로 관리할 경우 눈의 텍스쳐가 이상해지는 버그가 있는데, AFT가 Skyrim/Data/textures/actors/character/eyes 폴더에 eyevampire_01과 eyevampire_02 파일이 있을 경우 강제로 이 파일들을 불러들여 눈에 덮어씌우기 때문이다. 이 파일들이 없더라도 외모 모드로 성형된 눈에 AFT가 바닐라 뱀파이어 눈을 덮어씌워서 눈이 전체적으로 충혈된 모습을 보인다. 이 경우 해결 방법은 외모 모드에서 세라나의 눈 파일을 찾아[10] 두번 복사한 뒤 이름을 각각 "eyevampire_01.dds" "eyevampire_02.dds"로 바꾼 후 data 폴더 내 eyes 폴더, 없을 경우 eyes 폴더를 경로 순서대로 생성하여 넣어주면 해결된다. 모드 오거나이저 사용자의 경우 바탕화면 등에 data 폴더부터 아래로 eyes 폴더까지 경로 순서대로 생성한 뒤 해당 폴더 안에 바꾼 dds 파일을 넣고 texture 폴더가 최상단으로 오는 형태로 압축한 후 모드 오거나이저로 해당 압축파일을 설치하면 된다. 세라나를 건드리는 SBF나 Seranaholic 등의 모드도 포함되며, 모드를 깔지 않은 바닐라 상태의 세라나는 성형 파일이 없으므로 문제되지 않는다.
세라나와 비슷한 경우로 다크 브라더후드 신참(dark brotherhood initiate) 성형 모드가 있을 시 AFT와 충돌하여 얼굴이 성형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해결 방법은 AFT의 esp 배열을 성형 모드보다 위로 올리는 것이다. 사실 AFT 자체가 동료 관리 모드치고는 여기저기 건드리는 곳이 많아 모드 배열을 거의 필수모드로 불리는 SkyUI 바로 다음으로 배열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몇몇 사소한 문제점들이나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점을 제외하고 나면 다른 다중 동료 모드에 비해 워낙에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2015년부터는 사실상 원탑으로 군림하는 상태. NFF 같은 모드가 나오긴 했지만 편의성 면에서는 AFT가 좀 더 낫다.
다만 스페셜 에디션 버전은 단점이 있는데, MCM 버전은 포팅이 안되어 있다. 때문에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EFF나 NFF보다 사용이 불편할 수 있다.
가끔가다 보이는 버그중, 동료가 해산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2인 이상의 동료를 데리고 다니거나, 동료를 블레이드에 입단 시키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발생하는데, 해산을 시키면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말만 하고 좌측 상단에 '당신의 동료가 떠납니다.'와 같은 알림 메세지가 뜨지 않는다. 정작 동료 본인은 플레이어와 헤어진 것으로 인식하여 집으로 돌아가지만, 대화문은 여전히 동행하는 것 처럼 유지가되어 장비 교환, 명령, 해산 등의 기능이 계속 유지된다. 이 상황에서 해산을 다시 명령하여도 같은 현상이 반복되며, 무엇보다 가장 문제되는 점은 '''재영입 명령어가 불가능 해지는 것.''' 16년 12월까지도 보이는 버그로, 해결법은 동료에게 특정 모션을 요구한 뒤 해당 위치에서 모션을 반복할 것을 명령하고, 다시 말을 걸어 'Follow Me'를 선택하여 동료로 다시 영입하는 것이다. 해당 방법으로 재영입 후 해산시키면 보통은 위와 같은 버그가 재발생하지 않는다.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하자면, AFT는 영입하는 동료들에 대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남기기 때문에 모드를 덜컥 삭제하면 찌꺼기가 발생하기 쉬우며 이로인해 온갖 버그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AFT 명령 스펠과 AFT 초기화 스펠을 숙지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 AFT 명령 스펠은 일반적인 명령 이외에도 AFT로 관리되는 동료를 AFT에서 해방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동료를 AFT로 관리하고 싶지 않거나 관련된 동료 모드를 삭제하고 싶을 경우 반드시 AFT 동료화 스펠로 동료를 AFT로 관리로부터 해제해야한다. AFT 초기화는 말 그대로 AFT에서 건드린 부분을 모두 초기화해주는 것으로, 모드 삭제를 할 때 반드시 이를 사용한 후 AFT를 삭제해야 나중에 버그같은 뒤탈이 없다.
그리고 동료 보관함 기능 작동에 문제가 있다. SkyrimSouls 나 Immersive Animated Looting 같은 모드와 같이 사용하면 이 동료 보관함에 물건을 넣거나 뺄때 CTD가 일어난다. 아마도 실제로는 캐릭터 근처에 존재하지 않는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모션을 실행해야 해서 문제가 생기는 듯하다.
3.5. Immersive Amazing Follower Tweaks (LE, SE)
2015년 12월에 등장한 AFT의 업그레이드 버전. IAFT는 기존 AFT에 부족했던 부분인 동료 통합관리를 중점으로 강화한 모드로, MCM 메뉴가 추가되는 등 여러 기능이 추가됐다.
그러나 AFT보다 도리어 안정성이 떨어진다. 기존 AFT에 큰 불편함이 없다면, 새 게임을 시작하기 전까진 IAFT로 중도에 갈아타기보다는 기존 AFT를 그냥 쓰는 것이 안정성 측면에서 더 낫다. 특히 일부 스크립트 수정판 동료들의 경우 IAFT 기준으로 중복 명령문이 뜨거나 팔로워 기능이 완전히 먹통이 되는 오류가 발생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이나 한국에서 만든 특수 스크립트 삽입판 동료들이 호환성 문제로 피해를 많이 받는 편이다. 모더는 게임 중간에 AFT에서 IAFT로 갈아타지 말라고 권하고 있다. 굳이 갈아타고 싶다면 AFT 초기화 명령을 이용해서 AFT로 관리되는 모든 동료들을 초기화시키고[11] 기존 모드를 제거하고 클린세이브 한 뒤 IAFT를 설치할 것을 권하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추가 업데이트도 없어서 그냥 AFT를 쓰는걸 추천하는 사람들도 많다.
3.6. Nether's Follower Framework (LE, SE)
2018년에 새롭게 등장한 동료 관리 모드. 2021년 1월까지 업데이트 되고 있다. 늦깎이 모드답게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안정적이다. 호환성과 안정성, 가벼움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MCM을 통해 거의 모든 기능의 세부 설정이 가능하고 현재 동료로 데리고 있는 NPC의 스킬, 스탯, 퍽 현황을 MCM에서 깔끔하게 열람할 수 있는 편의성이 돋보인다. 그 외 집사 해고, 배우자 이혼 등의 소소하지만 유용한 기능도 자체 내장하고 있으며 동료 승마 관리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대부분의 기능을 설정 가능하기 때문에 입맛대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호환성 역시 투철한데, Convinient Horse처럼 별도의 말 관리 기능이 있는 모드와 병행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 본 모드의 말 관리 기능을 호환 가능하게 설정해 주면 그만. 유명 NPC 모드인 Interesting NPC와의 호환 패치는 설치 단계에서 기본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덧붙여 고유의 관리 시스템이 있는 이니고나 빌야 등의 네임드 모드들을 위해 '관리 안 해 주기' 옵션까지 준비해 놓았다.
한 번에 관리 가능한 동료 슬롯은 10개로 적은 편이다. 동료 장비 지정은 한번에 1세트만 가능해서 AFT처럼 각 상황별 세세한 복장 설정을 해 줄 수 없다는 것이 단점. 그나마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동료가 다른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장비를 벗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료 전투 설정도 아쉬운 부분으로, 역할 설정을 해도 동료가 잘 지키지 않는다. 궁수로 설정하면 거의 무조건 활만 쓰는 구버전 AFT와 다르게 NFF는 궁수로 설정해도 칼과 마법을 섞어서 쓴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과거에는 AFT나 EFF처럼 별도의 동료 보관함 기능이 없는 대신 보관용 상자를 주변에 소환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나, 로어 프렌들리와는 거리가 있고 불편해서 호불호가 갈렸다. 그러다 2.6.3 버전부터 동료 보관함(Follower Storage) 기능이 생겨 동료와 대화로 보관함을 열 수 있고 350 파운드까지 들게 할 수 있다. 이전 보관용 상자 기능도 그대로 남아 있으나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서 쓰도록 하자.
아직 안정화가 덜 되었고 업데이트가 잦다는 단점이 있으나, 향후 업데이트가 끝나 완성 버전이 나오면 꽤 쓸만할 모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3.7. My Home Is Your Home - a mod for followers (LE, SE)
엄밀히 말하면 이 모드는 동료 관리 모드가 아니다. 이 모드는 동료 거주지 관리 모드다. 일반적으로 동료들을 불렀다가 헤어질 경우 해당 집을 구입하여 하우스칼로 들인 동료가 아닌 이상에는 처음 만났던 그 장소로 되돌아가게 된다. 불패의 우트게르드가 멀쩡하게 자기 집이 있으면서도 계속 술집에만 죽치고 앉아 있는 것도 이 때문인데, 이 모드를 깔면 임의의 장소 중 하나를 각 NPC의 대기 장소로 바꿔 줄 수 있다.
특별 스크립트가 없는 바닐라 동료들에게는 전부 적용되기 때문에 극단적인 경우 각 하우스칼들의 위치를 뒤바꾸는 짓도 가능하지만, 조금이라도 스크립트가 붙어 있는 동료들의 경우는 이 모드가 안 먹히는 경우가 대부분. 그 때문에 2015년부터 스크립트 동료들이 인기를 잃고 스크립트 없는 가벼운 동료들이 상대적으로 더 선호되면서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 온 모드이기도 하다.
일단 모드 이름에는 My Home이 들어가긴 하지만, 스크립트 적용 판정의 경우 각 동료의 것만 보기 때문에 몬스터 리젠 장소가 아닌 안전한 실내라면 전부 대기장소로 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우트게르드를 자기 집으로 돌려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는 이야기.[12]
3.8. Mark and Summon NPC Friends (LE, SE)
만났던 NPC 또는 동료를 원하는 대로 내 곁으로 소환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 AreYouThere - Actor(NPC) Explorer 같은 NPC 검색 모드나 Amazing Follower Tweak 같은 동료 관리 모드 사용자라면 비슷한 기능이 있으나, AreYouThere - Actor(NPC) Explorer의 경우 NPC를 부를 때마다 MCM을 들락날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AFT 같은 동료 관리 모드는 동료만 부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모드를 설치하고 얻는 sf Mark Friends 마법을 NPC나 동료나 가족(결혼한 배우자, 허스파이어로 입양한 자녀)에게 사용하면 소환목록에 등록할 수 있고, sf Summon Friends를 사용하면 원하는 NPC를 내 앞에 소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호감도에 따라 소환목록에 등록할 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되는데, 기본 설정은 1이기 때문에 처음만난 낮선 NPC나 허스파이어 집에 들여놓은 가축(소, 닭, 말)은 등록할 수 없다. 콘솔창에 set sfMinimumRank to x 명령어를 입력하면 이를 변경해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set sfMinimumRank to -4를 콘솔창에 치면 어떤 NPC든 소환목록에 등록할 수 있다.
3.9. Sidekick is Healer (LE, SE)
동료를 힐러로 만들 수 있는 모드. 한번에 대량의 힐을 주는 Nether's Follower Framework와 다르게 오버워치 메르시처럼 지속힐을 준다.
3.10. Ashien's Cursed Rings - Balance - Challenge - Weaken Followers (LE)
스카이림의 난이도 시스템에는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 동료도 적대 NPC와 같은 난이도 효과를 적용받기 때문에 전설 난이도에서 플레이어가 적을 잡기도 전에 다 쓸고 다니는 일이 벌어진다. 이 모드가 제공하는 저주 반지를 동료에게 주면 동료가 일정 비율로 약해지게 된다.
3.11. Difficulty Balance (SE)
스카이림의 난이도 시스템에는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 동료도 적대 NPC와 같은 난이도 효과를 적용받기 때문에 전설 난이도에서 플레이어가 적을 잡기도 전에 다 쓸고 다니는 일이 벌어진다. 이 모드는 동료도 플레이어처럼 패널티 효과를 받도록 바꿔서 그런 문제가 벌어지는 걸 방지한다. 위의 Ashien's Cursed Rings과 달리 아이템 형식이 아니라 SKSE 플러그인 형식이다.
4. 우호적 인간 NPC 추가/변경 모드
4.1. Interesting NPC - 3DNPCs (LE, SE)
'''NPC 추가모드의 최고봉.''' 추가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 풀 보이스로 무장한 NPC 250명 이상
- NPC들과 관련된 50개 이상의 퀘스트
- 장소나 상황에 따른 대사를 보유한 팔로워 37명 이상(3.31v)
- 결혼 가능한 NPC 15명 이상
- 추가 NPC들이 부르는 다양한 음유시인 노래들
- 추가되는 NPC 및 퀘스트와 관련된 아이템, 주문, 장소들
추가되는 NPC들은 길드 본거지, 마을, 장소 등에 생동감을 더해 주기도 하고 고유 패턴에 따라 스카이림을 방랑하기도 하며, 일부는 특정 퀘스트를 트리거로 나타난다. 모든 NPC가 이름을 지닌 유니크 NPC이고 '왜 여기에 있는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정들이 붙어 있어서, 기존 바닐라의 허전했던 부분을 완성도 있게 보충해 준다. 특히 모쌀에 대장장이가 추가되는 부분은 신의 한 수(...). 추가 NPC들의 일부는 바닐라 NPC들과 대화를 주고받기도 한다(!).[14] 또한 추가되는 NPC들은 각자 여러 가지 관계로 얽혀 있는 경우가 많고, 이들 다수가 퀘스트를 통해 엮이며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덕분에 추가되는 NPC의 숫자에 비해 생동감을 더해 주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팔로워 역할을 수행하는 NPC만 해도 3.31v 기준 37명이나 되며, 대부분의 팔로워들은 암사자 묠이나 에란두르 정도의 회화 분량을 지니고 있다. 즉 각종 퀘스트, 장소, 상황에 대한 이런저런 잡담을 구사한다는 뜻이다. 관련된 퀘스트를 제외하면 데리고 다니는 동안은 개성 없이 밋밋한 바닐라 팔로워들의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다.[15] 'Super Follower'로 분류되는 팔로워들의 경우 '''하나하나가 단독 팔로워 모드 이상의 볼륨을 자랑한다.'''[16] 사실 퀘스트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전원 음성이 지원되는 수십 명의 팔로워'라는 점만으로 '''팔로워 모드'''로 분류해도 지장이 없을 정도다.
바드로서 추가되는 NPC들이 부를 수 있는 고유의 음악들도 상당수라 즐길 거리가 여러모로 대단히 많은 모드. 한번 들어보자. 그것도 개인사와 연관되어 특정 바드만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있고,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해야만 생기는 노래도 있는 등 깊이들어가면 끝이 없는 모드이다. 당연하지만 결혼할 수 있는 NPC들도 상당히 많다. 특히 아르고니안이나 카짓을 하면서 동족끼리 결혼하길 원했던 사람 들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늘어난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단순히 NPC뿐만 아니라 각종 퀘스트들도 다수 추가된다. '인물의 개성 표현'이라는 모토를 유지하다 보니, 바닐라의 라디언트 퀘스트 시리즈처럼 단순 심부름이나 던전 청소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상당한 볼륨을 자랑한다. 이스그라모르의 사생아 후손을 찾아내 스카이림의 하이 킹으로 즉위시키려는 인물들의 여정을 그리는 'Blood of the King,' 그리고 데이드릭 프린스들의 축복으로부터 유래한 암살자 길드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을 다루는 'Darkened Steel' 연속 퀘스트의 경우 이 모드로 추가된 개성있는 npc들이 엄청나게 등장하는데다 규모도 상당히 거창한 편에 속하는 대표적인 추가 퀘스트 라인이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사건들을 다루는 흥미로운 퀘스트가 가득하며, 몇몇 퀘스트는 선형적으로 진행되기보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확 달라질 수도 있다.
진행 과정에 있어서도 알파벳 순서로 사람을 죽여야 하거나,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기 힘든 독특한 퀘스트들이 많다. 중요한 연퀘 중 하나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과거가 뒤바뀌고 설정이 날아가기도 할 정도(...). 게다가 바닐라 스카이림의 퀘스트들처럼 선택지 스킵만 연사하고 화살표 따라가서 죽이는 퀘스트가 아니라, 플레이어의 선택이 상당히 중요한 퀘스트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시로딜의 유명한 도둑이 일거리를 제안해오는 퀘스트의 경우, 선택지를 아무렇게나 골랐다간 '''그냥 플래그가 안 서고 진행이 영영 불가능해진다'''(...). 면전에 대고 막말을 해도 어떻게든 퀘스트를 주려고 용을 쓰는 바닐라 NPC들과 대조되는 부분. 당장 바닐라 스카이림의 자리라[17] 하고만 비교해도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요한 연속 퀘스트들은 메인 퀘스트들같이 세계가 위태로워지는 스케일은 없지만, 볼륨과 흥미로움 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는 것들이 많다.
단점은 NPC들의 대사량이 과도하게 풍부하다는 것 정도. 이 모드로 추가된 NPC들을 백발백중 알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 '''대화를 걸어봤는데 말을 폭포수처럼 많이 쏟아내면 이 모드로 추가된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베데스다와 달리 대사량에 제한을 받을 이유가 없는 아마추어들이 욕구를 자제하지 못하고 대사량을 폭주시킨 모드라,[18] 나름대로 간결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원판 NPC들에 비하면 지나칠 정도로 말이 많은 편에 속한다. 개중에는 초면에 실수로 말을 걸자마자 어마어마한 말의 홍수를 쏟아내서 대화를 이어갈 기분을 없애 버리는 NPC들도 적지 않다! 스카이림 본편과 비교하자면, 올프리드 배틀-본이 처음 만나서 말을 걸자마자 '''자기소개, 그레이메인 가문과 배틀-본 가문의 대립, 욜런드 마누라가 토랄드의 납치에 대해 자신들을 추궁하고 있다는 설명'''까지 한큐에 해 버리는 것과 비슷하다.
추가로 국내 유저들에게는 대체로 이 말의 폭포수가 재앙인 것이, '''엄청난 대사 분량 때문에''' 한국어 번역이 2017년에 들어서야 시도되고 있는 모드인 관계로, 모든 컨텐츠를 즐기려면 필연적으로 이들의 주저리주저리를 영어로 듣고 이해해야 한다. 대사가 풍부한 것은 분명 장점이지만, '''원판 NPC들보다 너무 대사가 풍부한 나머지 원판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지 않는''' 어찌 보면 희한한 단점을 가진 모드.
마찬가지로 양날의 검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지막지한 로어 프렌들리함'''이다. NPC의 대사나 퀘스트 내용 자체에 엘더 스크롤 세계관의 설정이 상당히 심도깊게 반영되어 있는 편인데, 덕분에 설정에 대한 지식이 모자라면 '이것들이 지금 무슨 개소리를 하는가' 하고 의문을 품게 되기도... <Immortal Coil> 퀘스트에서는 탈모어가 세계를 파괴하고 영원으로 돌아가려고 한다는 설정이 NPC의 입을 통해 언급되기도 하지만 '''보통 유저들은 이런 거 모른다.''' 스카이림 본편의 경우 엘더 스크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해 NPC들이 간략하게 역사, 사건, 세계관에 대한 정보를 설명해 주는 편이다. 그에 비하면 이 모드는 매니아의 눈높이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떠먹여 주는 맛이 상당히 모자란 편. 또한 윈드헬름으로 피난을 온 한 난민 던머는 도시 근처에서 뱀파이어들의 습격을 받아 가족을 잃고 뱀파이어가 되는 등의 수난을 겪었는데, 이야기를 들어 보면 얼음 속에 잠복해 있다가 얼음을 깨고 희생자를 사로잡는 뱀파이어들의 모습이 묘사된다. 그렇다. '''바닐라 설정에 따른 볼키하르 뱀파이어들이다.''' 정작 던가드 확장팩에서 볼키하르 뱀파이어들은 그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으므로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작 게임 내 로어에는 이쪽이 더 부합한다는 아이러니를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모든 NPC가 고유의 풀 보이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7zip으로 압축된 상태에서 '''용량이 2기가가 넘는다'''(3.20 ver). 게다가 파일의 갯수 자체가 정말 더럽게 많으므로(...) 인스톨/언인스톨에 걸리는 시간이 상당하다. 모드 매니저로 활성화한다면 버튼 누르고 물을 끓여서 차라도 한 잔 마시고 오는 여유를 발휘해도 괜찮다(...). 적당한 컵라면 하나 내와서 식사하면서 즐길 준비를 하든가(...). 여튼 오래 걸리니 시간 때울 거리는 마련해두자.
아주 유명한 NPC 모드이기에, 동료 관련 모드인 EFF, AFT, IAFT 등과의 호환 패치가 존재한다.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2018년 2월 기준으로 AFT는 패치를 깔아도 불안정하지만 IAFT는 원활하게 호환되며, 이 모드로 추가된 npc들을 여러 명 데리고 다녀도 아무 지장이 없고 커맨드도 모두 정상 작동한다. EFF의 경우 여러 명을 동료로 삼는 부분이 잘 동작하지 않는다.
엄청난 설치 용량, 넘쳐나는 대사량에도 불구하고 개성있는 NPC들과 각종 관련 퀘스트, 새로운 요소들의 방대함을 고려한다면 '''스카이림에 활기를 불어넣는 유저 확장팩'''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추가되는 컨텐츠의 방대함은 스카이림 본편의 확장팩 3개를 합쳐도 여기에 필적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울 정도. 아쉬운 점이라면 일찍 발표된 탓에 확장팩과의 연동을 딱히 감안하지 않고 오리지널만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서인지, 추가되는 팔로워가 상당함에도 '''집사'''로 고용 가능한 이는 없다. 또한 결혼이 가능한 팔로워들 중 일부는 바닐라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결혼의 조건이다. 추가 패치를 설치하면 배우자를 허스파이어 저택으로 이동시킬 수 있지만, 결혼 플래그 자체는 바닐라 저택인 경우가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19]
여담이지만 바닐라에서 결혼 가능한 배우자는 플레이어의 성별과 관계없이 무조건 결혼이 가능한 양성애자 설정인 데 비해, 이 모드로 추가되는 배우자 가능 npc들은 동성애/이성애/양성애 성향이 설정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즉 이성애자 배우자 npc는 이성일 경우에만 결혼을 승낙하고, 동성애자는 동성일 경우에만 결혼을 승낙한다. 추가 배우자들의 과반수는 양성애자지만, 몇몇 유명 npc들이 의외로 성별을 따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념해야 한다.
스카이림 초창기에 발표된 모드이지만 대사 분량이 스카이림 본편보다 많아서 한국어 번역이 시도되지 않았는데, 2017년에 한 용자가 68% 정도 번역했다.
인기 모드답게 스페셜 에디션으로도 컨버팅되었다. 2020년 1월 시점에서는 4.3.1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으며, 각종 버그가 다 해결되어 있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여전히 바닐라 기반 모드라 집사 캐릭터도 없고 배우자도 아이들 언급을 하지 않는다. 이런저런 컨텐츠 추가를 기대한 애호가들은 실망하는 분위기. 단 모드 자체가 무수한 아마추어들의 자발적 참여에 힘입은 감이 크기 때문에, 각본가인 모드 제작자가 혼자 힘을 쓴다고 해서 기존 컨텐츠가 쑥쑥 보강되기는 힘들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스텐다르의 경계병 캐릭터인 비란야가 던가드 확장팩 컨텐츠인 경계병의 회랑 파괴와 관련해서 장소를 이동한다든지, 던가드를 언급한다든지 하는 것이 거의 유일하게 확장팩을 배려한 사례. 그 외 모드 페이지에서 별도로 제공하는 플러그인을 통해 루마린이 솔츠하임에서 잡담, 장소 관련 언급을 하도록 만들 수도 있다.[20]
4.2. Inconsequential NPCs (LE)
퀘스트 중심의 Interesting NPCs와는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드지만 역시나 상당한 인기를 얻고있는 모드. 두 모드 모두 여러 도시들의 거대한 크기에 비해 NPC들의 수가 많지 않고, 설정 상 특정 사람들이 많이 있어야 할 장소지만 게임 상에선 한두명만 있거나 텅텅 빈 경우가 많아 생동감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한 것들이다. 하지만 지향점이 많이 다른 편이다.
Interesting NPCs는 추가 NPC 하나하나의 개성과 독창성을 살리는 것에 주력한 모드이나, 이 모드의 경우 추가되는 NPC 각각들은 고유한 이름이 없는 일명 MOB NPC들 뿐이다. 하지만 단순히 아무런 기능 없이 마을과 마을을 오가는 '여행자'를 위시한 몇 가지 종류의 NPC만을 추가하는 대부분의 모드들과는 달리 NPC들의 종류가 '''20가지'''에 육박하며, 같은 분류명을 갖고있는 NPC들이라도 모두 성별, 보유 아이템을 포함한 여러가지 특성들이 다르다. 그리고 개인적인 활동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여럿 있어야 될법한 술집, 궁전, 마법 학교 내부 등의 공간에도 어울리는 NPC들이 여럿 추가되어 그럴 듯한 북적이는 모양새가 갖춰져 활기차게 변한다. 무엇보다 이 모드가 뛰어난 점은, 모드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원래 이 모드의 NPC들은 게임에 추가될 예정으로, 목소리까지 다 녹음했으나 짤린 존재들이라 개인 성우를 불러다 녹음한 모드와는 그 자연스러움에 매우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기존에 존재하는 캐릭터와 이 모드로 추가한 NPC들끼리는 서로 대화를 하는데, 평소에는 듣지 못하던 게임 내 캐릭터들의 대사를 들을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그리고 NPC들의 개성이 잘 살아 있는 편인데 윈드헬름 궁정의 종사(Thane) NPC들이 서로 종족차별 농담따먹기를 하고 논다든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신입생 취급하며 쌀쌀맞게 대하던 윈터홀드 대학 학생 NPC들이 아크메이지가 되고 나서는 쩔쩔 맨다든가.
그러나 NPC들이 거의 대부분 마을 내부에만 추가되기 때문에 필드나 던전에는 영향을 못준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또한 스크립트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퀘스트 도중 엉뚱하게 나타나는 NPC도 간혹 있는 편이다. 예를 들어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 중 안카노가 매그너스의 눈으로 폭풍을 만들었는데 그 안에 멀쩡히 돌아다니며 책을 읽는 학생이라든가.
스페셜 에디션은 포팅 버전밖에 없다.
4.3. Travellers of Skyrim (LE, SE)
일반 필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스카이림 전역을 여행하는 비네임드 여행자들을 추가하는 모드. 비슷한 부류의 모드들에 비해 NPC들의 종류가 상당히 많으며(상인, 연금술사, 치료사, 고용 가능한 용병 등등으로 나뉜다) 여러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된 덕에 인기가 많은 편이다.
드래곤본 출시 이후, 스카이림 내부에서만 돌아다니기만 하는 여행자들이 솔츠하임으로도 여행하도록 하는 플러그인을 배포하여 그곳에서도 그들을 마주칠 수 있게 업데이트 했다. 덕분에 다른 기타 NPC 추가 모드들 중에서도 완성도 면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는다.
4.4. Populated Cities (LE, SE)
daofu가 제작한 스카이림의 도시들에 랜덤하게 리스폰되는 NPC들을 추가하는 모드. 한 마을에 배치되는 NPC들의 수가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고(대도시인 솔리튜드에도 10명이 안되는 수가 배정된다), 바로바로 리스폰되는 NPC들이다보니 전반적으로 모드가 가벼운 편이라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NPC들의 종류가 몇가지 되지 않았고, 각 도시마다의 분위기와는 전혀 상관 없이 그야말로 랜덤 배치되는 것일 뿐이기에 이질감이 심한 경우가 많았다. 거기다 그런 NPC들도 하나같이 특별한 기능이 없이 그야말로 배회하기만 하는 사람들인지라 실용성 면에서도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상단의 Inconsequential NPCs가 배포되고 발전하면서 자연히 인기가 시들해진 편이다.
그러나 비교적 다른 NPC추가 모드들에 비해 가벼운 편이므로 그런 점을 고려하면 쓸만한 가치가 있는 모드.
4.5. Populated 시리즈 (LE, SE)
위의 북적이는 도시와는 다른 모드로, 2013년 말에 등장한 한 신예 모더 adolphen가 만든 스카이림 인구 수 증가 모드 시리즈들. Dungeons Caves Ruins, Forts Towers Places, Lands Roads Paths, Skyrim Prisons Cells, Civil War가 존재한다.
각 모드들은 이름에 포함된 지역이나 공간에 비네임드 NPC들을 다수 추가해주며, 각각의 NPC들은 독자적인 행동 패턴으로 움직인다. 대표적으로 등장하는 NPC 종류가 가장 다양한 Lands Roads Paths의 경우 스카이림의 여러 신전을 순회하는 순례자들과 그들을 각 신전으로 이끌고 지키기 위해 동행하는 신념의 기사라는 NPC가 있으며, 행상인에게는 일반적인 상인들처럼 아이템을 거래할 수도 있는 등 각자 NPC들에 맞는 행동을 한다.
Dungeons Caves Ruins, Forts Towers Places는 사실상 각 종류의 던전에 등장하는 NPC들의 수를 늘려놓은 모드로, 기존에 존재하는 곳 외에 새로운 몬스터 스폰 지점을 추가함으로서 NPC를 늘리는 방식이라, 몬스터의 종류를 증가시키는 모드들과 문제없이 호환되면서도 특별히 버그나 CTD가 일어날 여지가 많지 않은 모드들이다.
다만 활성화된 NPC인 Actor들의 수를 급증시키는 모드인만큼 Dungeons Caves Ruins, Forts Towers Places를 제외한 모드는 컴퓨터에 굉장한 부담감을 주기 때문에 사양이 낮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다.[21]
2016년 Populated Cities Towns Villages Reborn 모드가 나왔다.
4.6. LIAT - Lively Inns And Taverns (LE, SE)
여관을 Patron(손님) NPC로 가득 채워주는 모드. 별다른 기능은 없고, 저녁 시간(특히 가게가 끝나는 8시)부터 여관 내에 손님 NPC들을 무작위로 생성하며 사람들 떠드는 소리를 추가한다. 다만, 모든 여관에 추가되는 것은 아니고, 세계관 설정 상 손님이 없는 모쌀같은 경우는 전혀 추가되지 않으며, 인구가 많은 화이트런이나 리프튼같은 지역은 거의 돗대기 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NPC가 많아진다. 손님 NPC들은 별 다른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분위기 조성용으로 알맞은 모드.
4.7. Immersive Citizens - AI Overhaul (LE, SE)
스카이림 주민들의 AI를 크게 개선시켜 실제 사람처럼 행동하고 반응하게 만든다. 구체적으로는 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전투 상황' AI를 개선시켜 준다. 올드림과 리마스터 버전 둘 다 50000 이상의 추천을 받았으며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다만 버그가 넘쳐나고[22] , AI들이 있는 위치가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 게임플레이시 상당히 불편하며 마을 변경 및 확장 모드와 호환성이 나빠 실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
4.8. AI Overhaul (LE, SE)
위의 모드와는 다른 모드다. 위 모드와는 달리 호환 패치도 별도 페이지들에서 제공한다. Immersive Citizens가 NPC의 행동과 경로를 시간에 따라 치밀하게 짜두어 NPC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도한다면, AI Overhaul은 NPC의 개선된 행동 패턴과 라디언트 AI, 즉 NPC의 행동에 무작위성을 늘리는 모드이다. 때문에 Immersive Citizens보다 NPC의 행동이 덜 자연스러울 수으나, 더 다양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Imemrsive Citizens가 AI의 일과를 구현하기 위해 화면에 등장하지 않는 NPC도 계속해서 계산돼야 하기 때문에 메모리 사용량, 로딩 시간의 증가가 발생할 수 있는 반면, AI Overhaul은 플레이어가 있는 지역의 NPC만 계산된다는 장점이 있다.
Immersive Citizens가 Navmesh를 수정하기 때문에 다양한 모드와 충돌이 발생하고 모드 제작자가 호환 패치 제작을 잘 허용해주지 않아 모드 호환성이 좋지 않은 반면에, AI Overhaul은 Navmesh를 수정하지 않고 모드 제작자가 호환 패치 제작과 제 3자의 패치 제작을 허용해주고 있어 모드 호환성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
4.9. Immersive Wenches (LE, SE)
술집(여관)에 서빙과 대화를 하는 NPC와 바 메이드(Bar Maid), 경비병, 상인 등을 추가해주는 모드이다. 여러 헤어 모드(아파치, KS, SG)를 지원한다.
파생 모드로 제국군/스톰클락, 경비병, 산적, 포스원, 흡혈귀 등의 인간형 몹으로 이 Immersive Wenches의 강력한 여성들을 추가해주는 Deadly Wenches, 드로거와 여성이 같이 나오는 Hateful Wenches, 팔머굴에서 팔머가 여성으로 환생하는 Forgotten Wenches, 그리고 드웨머 유적에 여성을 추가해주는 Judgment Wenches가 있는데 모두 추가되는 여성들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전투 난이도 증가 모드 역할을 한다.
4.10. DIVERSE SKYRIM (LE, SE)
설정상으로만 지정되어 있고 실제 게임상에서 등장하지 않는 제국군의 다른 종족들이나 다양한 종족의 뱀파이어들을 추가해 주는 모드. 그것도 아무렇게나 추가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 NPC들의 비율과 남녀비율을 맞춰 등장 확률을 조절해 놓았기에 특정 종족들이 넘쳐난다던가 여캐가 이상하게 많이 늘어난다던가 하는 일 없이 균형 잡힌 등장 확률을 보여 준다. 특히 보스머의 경우 질병 저항력 때문에 뱀파이어 확률이 가장 낮고, 카짓과 아르고니안의 경우 전체 비율을 따져 그 다음으로 뱀파이어 확률이 낮은 등 섬세한 퍼센티지 배분이 짜여져 있다.
원래는 스톰클록도 다른 종족들이 섞여 나오게끔 되어 있었으나, 다른 유저들의 지적을 받고 스톰클록이 여기에서 빠지는 버전도 따로 만들어 놓았다.
4.11. Everyone Dies (LE)
모든 NPC를 죽일 수 있다. SKSE 기반이라 No Essential Npcs나 Kill 'em All 같은 다른 에센셜 해제 모드보다 더 잘 적용된다. 아쉽게도 스페셜 에디션 버전은 없다.
5. 적대적 인간 NPC 추가/변경 모드
5.1. Named bosses in skyrim (LE)
필드에 강한 보스몹들을 추가해주는 국내 모드. 기사단[23] 이라는 제 3의 세력과 함께, 스카이림 곳곳에 독특하고 창의적인 보스몹들이 젠된다. 제작자인 문슈가는 WIS와 데들리 드래곤 모드를 함께 사용하길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다.
딱히 다른 모드와도 크게 충돌하지는 않는 듯. 리치의 부활 편 이후, 다음 버젼이 기대 되는 보스몹 모드이며 상당한 호평이 뒤를 잇고 있는, 발전 가능성있는 모드로 평가받았다.제작자가 권장하고 있는 모드 배열은 ASIS(PISE), WIS, DD, Naned bosses, bloodcoin(wis) 순이다. 제작자는 고레벨 때 심심하지 않도록 만든 모드라지만 저렙 때 보스몹 만나면 농담 안하고 끔살당한다.
5.2. Infection Bow (LE)
국내 최초 좀비 모드. 초기 버젼엔 좀비 바이러스만 있고 백신이 없어서 함부로 바이러스 뿌리고 다니다 스카이림 전체가 레프트 4 데드꼴 나기도 했다.[24] 차기 버젼에선 백신이 추가되었으며, 백신을 맞으면 면역력이 생기는 듯.
도바킨과 그의 동료들은 감염되지 않는다.
좀비는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시간이 흐를수록 진화한다는 설정. 불사 NPC나 강한 NPC를 감염시켰다간 제대로 피본다.[25]
제작자는 동생대신. 버젼 3에 대해선 아직 그 어떤 언급도 없다. 버젼 2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도 있단 견해도 있다.
관련 게시물 링크#
5.3. Wars in Skyrim (LE)
일명 워인스. 스카이림의 대표적인 거대 모드들 중 하나. 한 때 스카이림 넥서스 파일 TOP 1위를 당당히 차지했으나, 2014년 현재 맥이 끊긴지 오래다.
하지만 남은 4.6버전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모드이니 즐기는 데엔 문제가 없지만, 남아있던 한국어 번역 자료들과 원본자료 역시 소실되어 구할 수가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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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5.4. Warzones! (LE, SE)
워존 모드. 기존의 바닐라는 설정만 내전중이다 뭐다 했지 실제로는 전혀 그런 긴장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데, 워존을 설치하면 스카이림 곳곳에서 워존이 형성되어 가는 곳마다 각 세력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덕분에 스카이림이 설정처럼 정말로 혼돈에 빠져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제작자 왈 메인 퀘스트를 비롯한 전쟁 퀘스트의 스케일도 달라진다고 한다. 또한 여러 그럴듯한 갑옷들을 추가해서 단조롭고도 똑같은 군인들이 아니라 직위와 클래스별로 다양한 복장을 볼 수 있다.
데들리 드래곤, 워인스와 호환[26] 되며 파워 란에서 워존의 신을 소환해 워존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2015 리뉴얼 버전에서는 MCM이 있으니 편리해졌다.
설정은 세 가지로 첫째로는 워존에서 젠되는 NPC들의 규모다.
각각 이지, 하드, 메드니스로 구분되어 있으며 디폴트값은 하드다. 메드니스(Madness)로 설정할 경우, 하드의 두 배나 되는 병력이 워존에서 젠된다.
다음은 필드에서 각종 몹을 출몰시킬 것인가의 여부인데, 수치가 1이 설정된거고 0이 설정되지 않은 것. 그러나, 기묘하게도 이 수치를 올릴 수가 있는데 제작자 왈 수치 1을 추천하며 최대 3까지 올릴 수 있지만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는 듯. 아무래도 수치가 높아질 수록 필드에 출몰하는 몹의 종류가 비범해지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고정된 워존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 발생하는 소중규모의 랜덤 워존의 발생 확률을 조정하는 것인데 당연히 수치가 100에 가까울수록 랜덤 워존은 더욱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20~30 사이만 돼도 충분히 지루하지 않다.
최신버전의 경우, 덜하지만 그래도 워존은 여전히 충돌이나 튕김이 잦은 모드로 BOSS와 TES5Edit[27] 프로그램으로 정리해주거나 클린해주는 것이 좋다.
상당히 오래된 모드 중 하나로, 처음 제작 당시에는 TESVEDIT, WRYE BASH, MCM 등의 툴이 전무했다. 그 이후로 한동안 제작자가 손을 놓고 있었는데, '사용하면 안 되는 모드 명단'에 자기 모드가 올라온 걸 보고 명단 제작자에게 따졌다. 그런데 오히려 두 사람이 친해져서 같이 모드를 만들게 됐다나...그 결과 2015년 대대적으로 뜯어고쳐서 새롭게 태어났다(이름도 Warzones 2015로 바꿨다). 튕김현상은 이제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한때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NPC의 수가 특정 수를 초과하면 NPC들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문제가 있었다.
5.5. Automatic Spells, Increased Spawns (LE, SE)
약칭 ASIS. 스카이림의 난이도를 올려주는 데에 한 몫하는 대표적인 모드들중 하나. NPC들이 '''마이더스 매직같은 모드로 추가, 변형된 스펠들도 사용하며''' 때때로 스테미나 물약과 체력 물약을 복용하는 등 여러가지 면에서 향상된 AI를 갖게 된다. 거기에 npc가 보유할 수 있는 최대 퍽 개수도 설정해줌으로써 더 많은 다양한 퍽들을 갖게됨가 동시에 모드로 인해 생겨난 '''퍽'''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된다. 거기에 모드로 추가한 아이템들 중 일부도 npc들이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이 모드 하나로 인간형 적성 npc들의 강함이 상당히 뻥튀기 되기에 진정한 스릴 넘치는 싸움을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설치법이 하단의 fnis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꽤나 복잡한 편으로...
거기에 NPC 스폰 량도 증가시킬 수 있는데, 그 양은 ini파일을 건들이는 것으로 조절이 가능하다.[29]
데들리 드래곤과 함께 사용할 경우, 그냥 설치하면 충돌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ini파일을 약간 수정해줘야 ASIS판 데들리 드래곤이 제대로 적용된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 ASIS.ini
ModExclusions 탭에 DeadlyDragons.esp를 추가
- IncreasedSpawns.ini
NPCReducedSpawnSettings 탭에 dragon=5 를 제거
NPCExclusions 탭에 dragon 추가
NPCExclusions 탭에 dragon 추가
- AutomaticPerks.ini
NPCExclusions 탭에 dragon 추가
기준은 데들리 드래곤 6.0.0버전이나 합본팩인 6.3.5버전도 별반 다르진 않는 듯.주의할 점은 해당 모드는 세이브 용량 뻥튀기와 잦은 CTD, 프리징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자바 패치를 통해 '''플레이어의 다른 퍽 추가 모드, 마법 모드 등도 참조하며,''' 등장하는 npc마다 '''스킬 체크 및 그에 따른 퍽, 마법 부여를 해야 한다.''' 가뜩이나 다수의 npc를 한번에 굴리는 능력이 별로인 스카이림의 게임 엔진 상 에러가 나지 않을 수가 없다(...). 만일 문제가 생길 경우, 해당 모드를 깨끗히 삭제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이 모드로 몬스터들의 강함을 초월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지만, 몬스터들이 갖고있는 고질적인 낮은 최대 레벨 제한 때문에 고레벨이 되면 결국 위협이 되기 어려워진다는 점이 단점. 결국 적성 npc들의 레벨 캡을 늘려주는 모드 등 까지 하나 사용해 주면 매 싸움이 심장이 쪼그라드는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자매품이자 라이트 버전으로 PISE가 있다. 그러나 ASIS같이 다양한 기능을 보여주는게 아닌, 단순히 인간형 적성 NPC들의 인공지능 향상+물약 부여만이 가능하게 간추린 모드라는 느낌이 강하다. 두 모드가 서로 충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을 쓰는게 좋다. 애초에 두 모드들이 같은 개발자가 만든 이전 버전 모드와 후기버전 모드니만큼 겹치는 부분이 엄청나게 많은 것들이라 굳이 함께 쓰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5.6. Spell Perk Item Distributor xEdit Scripts (LE, SE)
모드로 추가한 스펠, 퍽, 아이템을 NPC에게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xedit용 스크립트. SKSE 플러그인 중 하나로, 여러 NPC들한테 주문/아이템/레벨드 아이템/Perk/용언/의상을 추가할 수 있게 하는 기반 모드이다. Maximum Carnage 모드의 선행이다.
5.6.1. Enemy (R)Evolution of Skyrim - EEOS (SE)
Spell Perk Item Distributor xEdit Scripts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드로, 다른 모드로 추가한 스펠, 퍽, 아이템을 NPC에게 추가해준다. 지원하는 모드는 다음과 같다.
Sacrosanct - Vampires of SkyrimAndromeda - Unique Standing Stones of Skyrim
Thunderchild - Epic Shouts and Immersion
Apocalypse - Magic of Skyrim
More Apocalypse - Expansion for Apocalypse
Growl - Werebeasts of Skyrim
Arcanum - A new Age of Magic
The Elder Scrolls - Tomebound
Mysticism - A Magic Overhaul
Forgotten Magic Redone SE
Colorful Magic
Skyrim Spells and Powers by Warrior Keke
Elemental Destruction Magic Redux / Elemental Destruction Magic
Shadow Spell Package
Spectraverse - Magic of Magna-Ge
Dark Envoy - Vampire Powers
Cosmic Spells
Dragon Age Spells Redux
Poison Spells
5.7. Organized Bandits In Skyrim (LE, SE)
약칭 OBIS. 산적 강화 모드의 궁극이라 불리는 모드. 이름대로 기존의 오합지졸에 가까운 산적들을 몇몇 네임드 도적단 아래 묶고 강함을 체계화시킴으로서 산적과의 전투를 긴박감 넘치게 만드는 모드이다.
기존 바닐라 산적들이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전부 이 모드에 따라 능력치가 강화되고 특화 능력에 따라 분류되고 등급이 나뉘게 되며(마법사, 궁수, 전사 등)이들 위에는 10 종류 내외의 조직화된 도적단들이 군림한다. 이 도적단 역시 각각 컨셉에 맞춰 특화된 능력을 갖고있으나 거기서 더 나아가 각자 고유 능력들도 갖고있다. 초반에는 단순히 이름만 다른 자들이고 고유능력들이 위협적이지 않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없으나, 플레이어의 레벨이 오름에 따라 고유 능력들도 레벨링하여 강력해지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산적들의 종류에 따라 머리를 써 다른 전투 방식을 취할 필요가 생긴다. 대표적으로 '가시가죽단' 같은 경우 플레이어의 근접 물리 공격을 일정 비율로 반사해 되돌려주는 능력을 전원이 갖고있어 자칫 무기로 잘못 공격했다간 플레이어가 되려 죽을 수도 있으며, '해충해수단'은 바닐라 스키버가 때때로 거는 체력 피해 독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화된 피해를 주는 독을 보유한 스키버들을 소환하기에 최대한 빨리 소환사 산적을 먼저 잡는게 중요하다는 식. 그 외에도 '번개 늑대단'이나 '불타는 장미의 기사단' 같이 특정 속성이 인챈트 된 무기를 종류 불문하고 반드시 장비하고 등장하고, 해당 속성 마법에 높은 저항력을 보여주는 자들도 있다.
이런 도적단들은 각자 컨셉에 맞는 무기와 장비들만을 착용하며, 자신이 속한 도적단을 나타나는 고유 문장이 그려져있는 방패들도 갖고있다. 각 도적단마다 색과 그림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수집하는 재미도 상당히 있는 편. 때때로 도적단 소속이 아닌 일반 도적들이 방패를 들고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모더가 제공하고 있는 설정 상 일반 도적들도 정식 단원 취급만 안 받을 뿐 실제로는 모드가 네임드 도적단의 휘하에 속해있는 것이기에 그렇게까지 이상한 점은 아니다.
이 외에도 강력한 도적단 두령이 될만한 가능성이 있어 현상금까지 걸고 각 영주들이 주시하고 있다는 설정의 여러 네임드 보스들도 랜덤하게 등장하게 된다. 이들은 각 도적단 소속이 아니기에 고유능력들은 갖고있지 않지만, 각자 특화된 분야에 맞춰 일반 도적들보다 강한 능력치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예고없던 강한 NPC와 갑자기 맞닥뜨리는 재미를 줄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또한 기존의, 산적 중에서 찾아볼 수 없던 종족과 성별의 NPC들도 모두 등장하게 되면서 더더욱 다양한 느낌을 주게 된다는 점도 포인트이다[30] .
다만 이 모드는 다른 산적 스폰, 인카운터 관련 모드와의 충돌은 물론이고, 바닐라 상의 산적들과도 충돌을 좀 일으키는 편이다. 아래의 SIC나 SMM과는 달리 레벨드 리스트에 해당 NPC를 미리 배치해 몬스터들이 생성된 그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다른 몬스터들에 섞여 등장하도록 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 내에 생성된 산적들 중 일정 수를 즉각적으로 이 모드 도적들로 변경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 데이터 안에 존재하는 도적단의 종류와 그것에 따라 착용하고 등장하는 아이템들 분류까지 상당히 다양한데도 정작 기반하는 몬스터 구분명이 Bandit 단 하나 뿐이라 다른 모드의 방식으로는 모든 도적단을 플레이어가 마주치도록 등장시키기 어려워 이런 방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31] . 그 덕에 플레이어가 특정 도적단만 계속 마주치게 된다거나 산적만 만나면 CTD가 터진다거나하는 심각한 문제 없이 여러 도적단원들을 어느 지역에서든 골고루 대면할 수 있게 되었지만,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NPC 교체 때문에 많은 수의 도적들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플레이어가 이동했거나 이 모드의 도적으로 생성된 몬스터의 인벤토리를 루팅하거나하는 행동으로도 약간씩 CTD가 발생할 여지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문제로 남게 되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모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 중, 이 모드 도적 데이터에 기반한 도적떼와의 랜덤 인카운터를 게임 상에 추가하는 기능 역시 바닐라 상에서조차도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쓸 생각을 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Se버전은 le버전이랑 많이 다른데 바로 미하일 모드의 '''미노타우로스'''가 갱단 중 하나로 추가된다는 것.
그러나 그렇게 자주 등장하지는 않으니 주의. 참고로 미노타우로스뿐만 아니라 드워프 거미도 등장한다.
5.8. More Bandit Camp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약 30개 이상의 산적 캠프를 추가시켜주는 모드. 그냥 랜덤 생성되는 산적떼만 늘려주는 게 아니라 네임드 적대 NPC와 배경 설정을 설명해주는 일지나 책자도 같이 배치된다. 이 모드로 추가되는 캠프는 산적 퇴치나 특정 아이템을 회수하는 라디언트 퀘스트의 목표가 될 수도 있다.
기존의 산적 캠프보다 적 수가 많고 밀집도가 훨씬 높아 잘 못 건드렸다가 10명이 넘게 한꺼번에 달려드는 경우가 있으니 난이도 증가 모드와 같이 쓰고 있을때는 조심하는 게 좋다.
5.9. High Level Enemie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각종 강화 모드를 사용하더라도 바닐라 자체에 정해진 몬스터들의 레벨 상한은 보통 그대로다. 예를 들어 일반 잡 산적들은 플레이어의 레벨이 아무리 높아져도 25 이상 상승하지 않고, 산적 우두머리들 역시 40이 상한선이다. 이 모드의 경우 그 상한선을 무시하고 해당 부류 몬스터에 더 고레벨의 NPC들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레벨 상한선을 바닐라에 비해 훨씬 뻥튀기하는 모드.
몬스터 스폰 리스트 자체에 상술한 고레벨 몬스터들을 하나하나 추가하는 방식이라 다른 리스폰 관련 모드를 사용해도 이런 몬스터들이 아무런 이상 없이 등장한다. 그렇다보니 이 모드 자체로는 그저 일반적인 몬스터 집단에 좀 더 강한 개체가 등장하는 것 뿐이라 밋밋할 수 있으나, 다른 모드와 함께 사용했을 때 더더욱 빛을 발하는 모드다. 각종 리스폰 모드를 사용함에도 부족함이 느껴진다면 확실히 난이도를 올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신 버전은 기존버전과 스케일링 버전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하나는 기존처럼 레벨링 리스트에 고렙 몹을 추가하는 것이고, 스케일링 버전은 기존 바닐라 NPC까지 레벨링되게 해주는 방식이다. 후자를 사용하면 레벨 40이 넘어서도 진흙게나 늑대를 잡기 힘들어진다.
5.10. Revenge Of the Enemies 2016 - Enemy AI Overhaul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적 NPC, 몬스터들의 반응과 패턴을 개선하고 새로운 바리에이션을 추가하는 모드. '''Revenge'''가 붙은 것에서 알 수 있듯, 그동안 빌빌거리던 적들이 말 그대로 '''복수'''하려고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선 인간형 NPC들이 쌍수, 방패 배쉬 등을 적극 사용하며 빈틈이 큰 파워 어택을 미리 끊어먹는 등 바닐라에 비해 상당히 진일보한 전투 능력을 보여준다. 드로거들은 저급한 것이라도 함성 하나쯤은 쓸 수 있게 강화되고, 마법사 계통 드로거나 고위 드로거는 소환마법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목 없는 귀신 등을 불러내는 등 여러모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인간형 마법사들도 수치가 개선된 추가 마법들을 구사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하다못해 흔하게 굴러다니는 거미들도 강화되어 독 오라를 퍼뜨리거나 냉기를 뿜는 등 방심할 수 없는 상대가 되어 있고, 드웨머 던전은 거미만 해도 사방에 불을 질러대는 무서운 적수로 등장한다. 전체적으로 '''애들이 강해져서 심심할 틈이 없는 모드.''' 단 드래곤의 경우 별 손질을 가하지 않았다.
체감상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는 모드이지만, 새로운 스크립트를 추가하는 것은 아닌지라 CTD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단 게임에 존재하는 기존 NPC 데이터에 많은 변경을 가하기 때문에, 게임 중간에 지워도 된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말자(...).
이 모드의 단점은 장점과 같은 맥락에 있는데, 특히 보스급 NPC를 위용넘치게 만들겠다는 제작자의 고집 때문에 '''별 생각 없이 플레이하다가는 빡치게 되는 보스가 상당히 많다.''' 바닐라에서의 잉골이나 가쓰릭은 힘 좀 센 드로거일 뿐이었지만, 이 모드를 깔면 둘 다 체력이 20% 까일 때마다 '왕의 암살자' '왕의 마법사' '왕의 전사' '왕의 정찰병' 등을 차례로 소환하고 매지카나 생명력을 쭉쭉 흡수하는 등 미친 강적으로 재탄생한다(!). 드래곤 프리스트 중 만만한 편인 크로시스만 해도 번개 장벽 지팡이를 들고 나오고 이름만 포스원이던 '붉은 독수리'는 그야말로 포스원의 간판스타답게 각종 유니크 주문을 구사하며 사람을 엿먹인다. 라비린시안의 본 드래곤은 아예 '고대 드래곤'으로 이름이 변경되어 '''네임드 드래곤 프리스트들의 환영을 줄줄이 소환하는 미친 강적'''으로 돌변하고, 모로케이는 정신나간 경직을 주는 근접 오라를 켜고 무시무시한 마법 피해를 가해오는 마귀 같은 존재가 된다. 바닐라의 난이도 감각을 염두에 두고 다녔다간 단단히 큰코다치게 되니 유념하자.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팍 상승하기 때문에 다회차 플레이어에게는 신선한 감이 있는 반면, 숙련되지 않은 유저에게는 짜증만 유발할 수 있으니 염두에 두자. 양손무기처럼 느린 수단을 주력으로 삼는다면 길 가는 산적조차 너무나 영악한 패턴으로 덤벼와서 뒷목이 땡길 수 있을 정도. 고난이도라면 어느 정도 캐릭터 성장이 이루어진 상태인데도 공격 한 방에 훅 가버릴 수 있을 정도로 불합리하다.
전반적으로 보스몹과 일반몹과의 간극이 너무 심해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모드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소위 말하는 3신기를 전부 활용하고, 다양한 전투 모드와 트윅을 설치하는 하드코어 플레이용 모드이니, 적당히 어렵게 만드는 밸런스 모드로 착각하고 설치하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특히 국내 스카이림 유튜버들이 이 모드를 당연히 설치해야하는 전투모드처럼 소개하는 경향이 있고, 다크소울처럼 플레이하려면 깔아야 하는 모드처럼 말하는데, 어디까지나 고인물 기준이니 걸러 듣자. '''이 모드는 불합리하게 적을 강화시킬 뿐이고, 전투 밸런스는 본인이 알아서 잡아야 한다.''' 이 모드만 깐다고 스카이림이 다크소울이 되는 게 아니다.
5.11. Skyrim More Spawns (LE)
레전더리 에디션
ASIS나 PISE와는 달리 다른 모드들은 건드리지 않고 순수하게 '한번에 등장하는 적 NPC 생성량'만을 건드린 모드. MCM을 통해 여러 NPC 종류에 따른 스폰양도 각각 별도로 설정할 수 있다(드라우그, 산적, 육식동물 등등). 물량 앞에 장사 없다고, 바닐라에서 잡졸이라고 생각했던 NPC들이 숫자로 밀어붙여 오기 때문에 적용 전에 비해 확연한 난이도 증가를 보여준다. 물론 플레이어의 레벨이 높고 딜이 잘 나오는 상황이라면 한참 지지고 볶은 뒤 결국에는 학살(...)로 변할 뿐이긴 하지만.
이 모드의 최고 장점은 '가볍다'는 것. 다른 모드들과 연계하는 탓에 다양한 특징을 갖고있는 대신 그만큼 오류가 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위 항목의 모드에 비해 타 모드와 충돌을 일으키거나 하는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NPC 수가 늘음으로서 생기는 부담감만을 제외하면 크게 스크립트적으로도 꼬일만한 여지가 별로 없는 편이다. 굳이 새로 시작하지 않고 플레이 도중에 모드를 설치하더라도 별다른 꼬임 없이 적용되는 것만 봐도 이 모드의 안정성이 입증된다.
다만 등장하는 NPC들의 배율을 조절하는 데에는 신경을 상당히 써야하는 편이다. 컴퓨터의 스팩이 아무리 높더라도 한 공간에 일정 수 이상의 액터가 존재하면 무조건 CTD나 무한로딩 버그가 생기는 스카이림 게임 자체의 한계 상 어쩔수 없는 부분. 일반적으로 어떤 NPC 종류든 간에 3.00 이상의 수치로는 올리지 않는게 바람직하다. 거기에 더불어 초기 값이 0으로 설정된 항목들도 역시 가능한 안 건드리는 것을 추천[32] .
5.12. Immersive Patrol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스카이림 각지에 NPC 랜덤 스폰 지역을 증가시키는 모드. NPC들 종류에 따라 여러 플러그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예를 들어 산적들, 순찰하는 각 진영 병사들, 던가드나 드래곤본 DLC의 NPC들 등) 특히 스카이림 내전에 관련해 각지에서 양 진영 간의 소규모 전투들이 벌어지게 만든다.
바닐라 상의 NPC 스폰과 관련된 것을 건드리지 않고 일정 순찰대를 미리 생성해서 스카이림 전역을 돌아다니게하고, 순찰대 중 죽은 NPC들은 재생성 기간이 지나면 남아서 순찰을 계속하고 있는 순찰대에 충원되는 방식이라 크게 문제가 생길만한 점이 없어 많이 선호되는 모드. 최신 버전인 1.7이전에 플레이어가 빠른이동을 함에 따라 습격해오는 마녀사냥꾼을 추가하는 'Event' 플러그인도 있었으나, CTD를 자주 일으킨다는 점 때문에 선호되지 않다가 결국 삭제됐다. 이후로 다른 플러그인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는 깔끔한 모드. 1.75 버전 이후로는 여러가지 플러그인들을 추가하고 제거하면서 사용자들의 반응을 보고있는 중이다. 최신 2.0.3 버전에는 모든 dlc가 포함되어있으면 플러그인을 하나만 써도 된다
다만 내전 소규모 전투 모드의 경우, 아무리 소규모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십수명의 NPC들이 투닥거리는 모드이니만큼 겨우겨우 스카이림을 구동하는 수준의 저사양 컴퓨터에서는 부담이 상당히 큰 플러그인이라 선택하지 않는 편이 낫다. 그 외에도 늑대인간, 산적 플러그인의 경우 다른 플러그인들처럼 '일정 수의 순찰대를 미리 생성해두고서 스카이림을 돌아다니게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일반적인 NPC 스폰 관련 모드와 별반 다를바 없이 플레이어의 이동에 맞춰 해당되는 몬스터를 랜덤하게 생성하는 플러그인이다보니 다소 CTD를 유발한다.
도로 변에 경비병이 배치된 마을을 추가하는 모드를 사용할 경우, 해당 경비병과 적대적인 팩션에 속한 병사들과 전투가 벌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13. Enemy Plu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모드 소개
적들을 추가해주는 모드이다. 보스도 추가해주는데 상당히 강하다. 다만 MMORPG처럼 필드에 적 몹들이 대량으로 스폰되어 돌아다니게 되는 모드인만큼, 필드에서 맹수와 설원 거미만 상대하는데 질렸거나, 전투를 중점적으로 즐기는 플레이어에게는 좋지만 로어프렌들리하게 스카이림을 즐기는 플레이어에게는 썩 좋은 적 추가 모드라고 할 수 없다.
6. 몬스터, 동물 추가/변경 모드
6.1. Skyrim Immersive Creature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비공식 개선 패치
스페셜 에디션
스카이림의 비인간형 몬스터 다양화 모드의 대표 주자. 던가드와 드래곤본 DLC를 포함한 스카이림 게임 전역에 바닐라 상에서 볼 수 있던 몬스터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추가하고, 아예 새로운 몬스터도 대거 추가하는 거대 모드이다.게다가 전작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몬스터들도 비슷한 모습으로 나온다
강력한 장점은 추가되는 몬스터들이 모두 레벨링에 맞춰서 적절하게 스폰되기 때문에[33] , 다양한 몬스터를 상대하는 재미는 줄 수 있으면서 난이도와 밸런스를 크게 건드리진 않아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오르면서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더더욱 다양한 바리에이션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고레벨이 되면 어떤 몬스터를 보게 될까'하는 심리를 자극하는 면도 있어서 많은 플레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거기에 몬스터의 리스폰 시간과 출현 여부 조절, 추가 몬스터의 스탯 조정도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자기 입맛에 맞는 적정 난이도로 설정하기 편하다.
그 외에도 필드에서 랜덤으로 마주치게되는 광맥을 캐거나 하면 난데없이 광물의 수호자가 나타나 플레이어를 급습한다거나, 거미를 죽이면 새끼 거미가 몰려나온다거나, 스켈레톤이 다시 한 번 부활하거나 하는 인카운터의 바리에이션도 늘어나 전투의 재미를 상당히 부가해준다. 그 외에도 제국군이나 스톰클록, 탈모어 측 순찰대가 스카이림 전역을 돌아다니는데, 각 팩션마다 동물들을 기르고 있다. 제국군은 순찰견, 스톰클록은 순찰늑대, 탈모어는 순찰고블린을 데리고 다닌다. [34] 2014년 1월 6.5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과거에는 설정이 안되던 이런 팩션 순찰대 관련 정보나 새로운 인카운터 관련 정보들도 모두 MCM 메뉴를 통해 설정을 변경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간편하게 변했다.
그 외에도 단순히 몬스터만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추가되는 몬스터들에게서만 루팅할 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들도 여럿 얻을 수 있다. 유명한 모드라서인지 다른 전투 밸런싱 모드와 호환되는 패치도 여럿 나와있는데, 6.5.1 패치 이후로는 떠오르는 신흥 전투 개선 모드인 Revenge of Enemy와의 호환 패치를 새롭게 추가해 배포하고 있다.
다만 메인 모드의 경우는 크게 문제가 없으나, 어째서인지 DLC 관련 애드온 모드만은 텍스쳐나 메쉬 최적화가 다소 덜되어 CTD(Crash to Desktop, 즉 튕김)를 유발하는 측면이 있는 편이다. 그리고 늑대 관련 인카운터 발생시 CTD가 난다는 제보가 있으니 사용 시 어느 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 로어 프렌들리에 충실해서인지 플레이를 하다보면 새로운 몬스터들보다 기존 바닐라 몬스터의 바리에이션을 더 많이 보게 되며, 이 점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그리고 앞에서 나왔다시피 레벨링에 맞춰서 스폰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레벨이 높아야 이 모드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17년에 이 모드의 버그를 다른 유저가 수정한 비공식 버그 패치 모드가 나왔다. 위의 버그들이 걱정이라면 이 모드도 같이 깔고 쓰자.
2019년 현재는 아무래도 옛날에 나온 모드기도 하고, 많이 불안정한 감이 있어서 옛날보다는 사용자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스카이림 크리쳐 관련 모드 중에서는 사용자가 제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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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목록
6.2. Skyrim Monster Mod (LE)
상술한 모드 바로 다음에 위치하고 있는 몬스터 다양화 모드. 이 모드 역시 바닐라 몬스터의 다양한 바리에이션과 새로운 몬스터를 추가하는 방식이다.
사실 2014년 현재 넥서스에 업로드되어있는 Monster Mod는 한번 저작권 위반의 철퇴를 맞아 넥서스에서부터 차단된 뒤, 저작권에 해당되는 몬스터들을 모조리 잘라내어 새롭게 제작한 버전이다. 이전 모드는 10~12 버전으로, 모더가 개인적으로 배포한 것들을 얻는 방법 밖에는 손에 넣을 방법이 없다.
이렇게 이전의 몬스터들 중 많은 수를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하는 몬스터 종류와 다양성 만큼은 흠잡을 데가 없지만, 밸런스 측면에서는 상술한 모드보다 상당히 박한 평가를 받는다. 때때로 스폰되는 몬스터들이 플레이어가 저레벨인데도 불구하고 극단적으로 강력해서 도저히 상대할 수가 없을 정도이기 때문. 플레이어가 레벨 1일 때부터도 스폰되는 몬스터 중 하나인 '플레임 러커'만 봐도 말도 안되게 강력하다.[35] 그 외에도 썬더 워리어 등등, 밸런스를 거의 무시하는 막강한 몬스터들 몇 종류가 껴있어서 혹평을 좀 받는 편.
아예 상술한 모드 중 전반적으로 난이도를 상향하는 WIS나 DD 같은 모드의 일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전체 중 몇몇 종류만이 유난히 밸런스에서 크게 벗어나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다. 차라리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어려워지게 만드는 것이 처음 컨셉이었다면 하드코어 플레이어들만이 알아서 선택할 수 있었을 텐데...
이런 밸런스를 아예 무시한 것 같은 몬스터들의 레벨드 리스트 배치로 비판을 상당히 받았는지, 4.01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좀 더 난이도 조정에 신경 쓴 로어 프렌들리 버전을 새롭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보통 로어 프렌들리라는 용어가 아이템이나 몬스터의 외형이 스카이림 기존의 세계관과 어울릴 때나 쓰는 용어인데, '''모드의 난이도를 플레이가 가능하게 맞췄다고''' 로어프렌들리라는 용어를 썼다는게 포인트(...).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매우 용이해질 정도로 몬스터들이 레벨에 맞게 등급화되면서 아주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
Immersive Creatures 와 이 모드 두 개를 다 설치할 수 있기 하지만 wrye bash를 한번 돌려줘야만 두 종류 모드의 몬스터들이 전부 등장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밸런스 파괴와 더불어 이 모드가 가진 또 하나의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매우 낮은''' 호환성이다. 위 문단처럼 롸이배쉬 한번 돌리면 Immersive Creature와는 별 문제없이 호환되는 편이지만 다른 몬스터 추가 모드나 인공지능 개선 모드, 몬스터 생성 관련 모드(대표적으로 OBIS나 Revenge of Enemy 같은)들과의 충돌은 정말 자비심이 없을 정도로 심각한 편이다. 미 모드 자체가 몬스터 추가말고도 이 모드 내에 포함된 몬스터들을 별도로 랜덤 인카운터로 마주치게 하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는 탓. 이 모드를 사용 중인데 비정상적인 잦은 튕김으로 게임 진행이 어려울 정도가 된다면 이것을 과감히 삭제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이다.
6.3. Rogue-like Encounter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몬스터를 추가하고 강화하는 모드. 이름과는 달리 게임 자체를 로그라이크처럼 바꾸지는 않고 강한 몬스터만 대량으로 추가해준다. 풀버전과 로어 버전이 있는데, 풀버전을 다운받으면 너무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으니 로어 버전으로 다운받는걸 추천한다.
나름 모드도 가볍고, (로어 버전을 다운받았을 경우) 로어 프렌들리하나 문제는 스폰량이 굉장히 늘어나고 그리고 난이도도 굉장히 어려워진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너무 안 어울리고 이질적일 수도 있으니 주의.
6.4. Animallica - Skyrim Wildlife Overhaul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이 모드의 강력한 장점이라면 역시나 많은 종류의 야생동물들이 등장한다는 점.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든 동물들이 나오면 된다고 보면 된다. 사실 부분 동물 추가모드는 많이 있어도 이렇게 대량으로 동물들이 추가되는 모드는 사실상 이 모드가 유일하기에 동물들을 좋아하거나 사냥꾼 컨셉의 유저들은 이 모드를 많이 애용한다. 또한 동물들의 색감이 정말 예뻐서 유저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더구나 휑한 바닐라 스카이림의 분위기를 대번에 바꿔주니 보기에도 더 좋을 것이다. 단점은 로어 프렌들리와는 거리가 멀어서 아무리 봐도 스카이림이랑은 안 어울린다는 것. 또한 많은 사람들은 동물 추가 모드하면 육식동물(특히 호랑이, 사자 같은 고양이과 맹수들)들이 추가되길 바라는데 초식동물들이 월등히 많아서 그런지 아무래도 육식동물들이 적어보인다. 그리고 이 육식동물들이 레벨간 밸런스가 불안정한테 레벨이 낮을 때는 몇방에 나가 떨어질 정도로 쎄지만 레벨 15가 되면 그냥 밥이 되어버린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그리고 단점 아닌 단점이라면 등장하는 동물들이 너무 많아서 1달넘게 플레이해도 동물들을 대부분 다 못본다는 것.(...) 그래도 skytest, real wildlife와 호환이 되니 같이 설치하면 제대로 된 야생을 체험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먼저 공격하면 사납게 반격하는 사슴도 있으니 초반 레벨 때 주의해야 한다.
6.5. SkyTEST - Realistic Animals and Predator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단순하기 그지없는 바닐라 동물들의 인공지능을 확 바꿔 현실적으로 만들어주는 모드. 초식동물은 무조건 플레이어만 보면 도망치고, 육식동물은 무조건 공격해대는 획일적인 행동에서 벗어나, 훨씬 현실적인 야생동물들을 구현해주는 모드이다.
모드를 깔면 생각보다 여러 방면에서 현실성이 부가되는데, 일단 육식동물들의 경우 플레이어를 보면 무조건 공격하던 인공지능에서 벗어나 자이언트처럼 일정 범위로 들어오면 위협행동을 하고, 이를 무시하고 접근하면 공격하는 걸로 바뀌었다. 또 늑대를 제외하면 거의 무조건 혼자서만 다니던 바닐라와는 달리 곰과 검치호도 2마리씩 짝을 지어 다니는 경우가 많아지고, 늑대의 경우 10마리 이상의 무리를 짓는 경우도 생긴다. 또 거의 한 대만 맞아도 죽는 두부살을 자랑했던 늑대의 맷집과 대미지가 상당히 늘어나[36] , 이처럼 다수의 무리에게 공격받을 경우 초반에는 상당히 위험해질 수 있다. 자주 만나는 초반에는 물리면 꽤 아프기 때문에 육식동물과 적대했을 때는 최소한의 준비를 갖춰놓도록 하자. 또 이처럼 다수의 육식동물 무리는 필드를 돌아다닐 시 주기적으로 초식동물들을 사냥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바닐라에서는 종을 불문하고 무조건 육식동물끼리는 공격하지 않던 인공지능이 바뀌어 육식동물이라도 다른 종끼리는 서로 공격하기도 한다.
육식동물들이 깡패수준으로 업그레이드돼서 너무 힘든 것 같다면 '''불'''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된다. 횃불이나 불 계열 마법을 들고다니고 있을 경우 현실의 야생동물이 불을 기피하는 것을 반영한 것인지, 대부분의 동물들이 꽁무니를 뺀다.
또 플레이어를 보면 무조건 도망치던 초식동물들의 인공지능도 크게 바뀌어, 일단 여러 마리가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엘크와 같은 대형 초식동물들의 경우, 무리에게 접근할 시 수컷 우두머리에 해당하는 개체가 플레이어를 마주보고 위협행동을 하며, 다가오면 수컷들을 중심으로 공격하는 패턴이 나타났다. 또 이런 초식동물들의 경우 무리 사이에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여기에는 매머드도 해당해, 자이언트 야영지나 필드에서 볼 수 있는 매머드 무리 사이에 새끼 매머드가 섞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육식동물들의 경우 산 속 거처로 들어가면 새끼가 간간이 등장한다.
필드의 동물들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볼 수 있는 가축들의 경우도 현실성 개선이 이루어져, 일단 소의 경우 품종이 다양하져 검은 소나 붉은 소와 같은 바닐라와는 다른 개체가 추가되었으며, 가축 중에서는 오리나 돼지, 병아리, 강아지나 새로운 개 품종 등이 추가되었다.[37] 또 동굴이나 여관, 창고 등에서는 쥐가 자주 등장한다. 이 쥐는 스키버와는 달리 현실의 쥐 사이즈로 작으며, 플레이어를 보면 무조건 도망간다.
주의할 점이라면, 필드에 존재하는 동물들의 행동 패턴이 비교적 다양해지기 때문에, 바닐라에서라면 공격받지 않을 위치에서 동물들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저 가만히 대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 늑대나 곰이 나타나 공격하기도 하고, 심지어 요새나 마을 안쪽까지 육식동물이 들어와 NPC를 해치는 경우도 있다. 어찌보면 현실적인 패턴이기도 하지만, NPC가 죽는걸 싫어하는 유저라면 조금 주의해야 할 부분.
이처럼 다방면으로 게임 내 동물들의 패턴이나 종류가 다양하져,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이런 동물들의 추가된 행동 패턴 등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모드이다. 다만 조금 오래된 모드라서 허스파이어 집 건축이 불가능해지는 버그가 있으니 집을 건축할 때는 모드를 해제해야 한다.
최근 업데이트에서 매머드의 접근을 허용하면 넉다운되는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아무리 레벨이 높고 방어력을 올려도 맞기만 하면 넉다운되는 통에 매머드 잡는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갔기 때문. 물론 현실적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설치 전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6.6. Real Wildlife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버전
스페셜 에디션 버전
한국어 번역
Skytest랑 비슷하나 다른 점은 skytest가 그냥 동물의 ai 개선에 힘쓴 모드지만 이쪽은 야생동물들이 더 야생동물답게 만들어 주는 모드다. 죽이면 온갖 고기와 눈알(!), 심장, 간, 폐 등 온갖 장기들을 얻어서 먹을 수 있으며, 그 밖에 동물들의 바리에이션들이 많이 등장하며, Skytest와 동일하게 동물의 새끼들도 존재하고 육식동물들이 플레이어를 보기만 하면 공격한다거나 초식동물들이 플레이어를 보기만 하면 도망친다거나 등 좀 더 AI를 현실적이게 만들어 준다. 사냥꾼+생존가 컨셉의 플레이어에게는 아주 좋은 모드다. 오히려 skytest보다 더 리얼하고 야생 체험을 할 수 있다. 물론 skytest와 호환이 되지만, 호환 패치가 있어야 완벽히 호환이 되니 이걸 같이 다운 받길 바란다.
단 음식을 먹어야하는 허기/욕구 모드와는 호환이 안되니 설치시 주의바람.
6.7. Beasts of Tamriel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정말 다양한 야수들과 몬스터들 그리고 동물들이 등장하는 모드. 이 모드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자면 매우 안정적이고, 로어 프렌들리하며 퀄리티도 높고 난이도도 적절하다. 그래선지 요즘 skyrim immersive creatures랑 몬스터 모드의 양대 산맥으로 군림하고 있다.
먼저 이 모드는 스크립트를 쓰지 않아서 안정성이 매우 높다. 배쉬 패치를 돌려주면 거의 모든 인카운터 모드랑 완벽 호환이 된다고 보면 된다. 또 정말 많은 몬스터들과 동물들이 추가되는데 로어 프렌들리한 놈들이랑 타 게임에 나올법만한 놈들이 두루두루 있는데, 타 게임에 나올법만한 몹들도 바닐라에 맞게 텍스쳐가 있기 때문에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 난이도 또한 적절해서 사람들에게 호평과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모드다.
단 스크립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타 모드들에 비해 몹들이 많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또한 대부분은 레벨링으로 스폰되기에 처음에 이거 깐다고 해서 몹들을 거의 못 본다. 또한 몇몇 몬스터들은 특정 지역에만 스폰되기에 이 점을 유의할 것. 그리고 대부분은 난이도가 아주 적절하게 오르는 편이지만 몇몇 몬스터들은 정말 힘들다. 예를 들어 이바스테드로 가는 길에 있는 연금술사의 오두막에는 레벨에 상관없이 타락한 연금술사와 그가 만들어낸 키메라가 나오는데, 연금술사는 평범한 네크로맨서 수준이지만 키메라는 곰을 단 3~4방에 때려 죽이고, 입에서 불까지 쏘아대는 아주 강력한 놈이다. 문제는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보통은 이 길을 지나가게 되는데 메인 퀘스트를 최대한 미뤘다면 상관없지만, 저레벨 때, 이바스테드를 가려고 하면 끔살 확정이다. 어차피 저레벨 때는 거의 등장하지 않아서 체감을 잘 못 느끼니 중~후반 레벨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야수인간들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사자 인간, 멧돼지 인간 그리고 상어 인간 등이 있다. 그런데 외국에서 상어 인간을 비롯한 야수인간들이 너무 이질적이고 로어 프렌들리하지 않다고 까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해로 앞서 소개한 야수 인간들은 엄연히 엘더스크롤 로어 상에 존재하는 녀석들로 어찌보면 고증을 아주 잘 지킨 셈이다. 만약에 정 강한 놈들이나, 이질적인 놈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MCM으로 꺼주도록 하자.
대표적으로 추가되는 몬스터, 동물은 다음과 같다.
- 연금술사의 키메라 : 앞서 소개한 이바스테드 근처의 연금술사의 오두막에 사는 타락한 연금술사가 만들어낸 괴물. 앞에서 말한 대로 저레벨 때 만나면 답이 없으니 어느 정도 레벨이 돼서 설치하든가. 아니면 이바스테드로 가는 다른 길을 찾도록 하자.
- 탈모어 로크 : 탈모어에서 기르고 있는 로크라는 설정으로 화이트런 근처 탈로스 성소에 탈모어 심판관과 군인 몇 명이 공격하는데,[38] 이 때 같이 공격한다. 그러나 거대한 모습과는 달리 정말 허약하며, 잡기 쉽다. 물론 너무 초반에 가면 버거울 수도 있다.
- 설원 로크 : 거대한 독수리 비슷한 새로. 윈터홀드와 아주라 성소 사이에 있는 산에 사는 거대한 놈. 드래곤 스킨을 써서 그런지 독수리 소리가 아니라 드래곤 소리가 난다(...) 드래곤이랑 패턴은 비슷하다. 단 드래곤의 추락 용언은 먹히지 않으니 주의. 그리고 드래곤처럼 영혼을 주지는 않는다. 드래곤들보다 더 자주 내려앉아서 잡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 도도 : 비선공 동물로 매우 인기가 많다. 저레벨때도 심심찮게 필드에서 볼 수 있는 관상용 새. 죽이면 도도 고기와 깃털을 드랍한다.
- 올빼미 : 귀여운 외모덕에 얘도 인기가 많다. 얘도 저레벨때 심심찮게 숲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엄청 조그마해서 은근 잘 못 본다.
- 구아 : 모로윈드에 사는 길들여 타는 파충류 맞다. 모탈의 늪지대에 때지어 서식한다. 비선공이지만, 공격하면 다굴을 때리니 주의. 안타깝게도 길들여서 탈 수는 없다. 참고로 가까이 가면 대화하기 칸이 뜨는데, 누르면 특유의 도마뱀 비슷한 소리가 난다.
- 조상 트롤 : 얘도 모탈의 늪지대에 산다. 말은 트롤이지만, 거인 스킨을 공유해서 거인이랑 거의 비슷하다. 단 얘는 혼자 있으니 거인보다 잡기가 더 쉽다.
- 멧돼지 : 솔스타임에만 사는 엄니난 멧돼지도 스카이림에서 자주 서식하고, 바리에이션으로 엄청 크고 뚱뚱한 멧돼지도 산다. 엄니난 멧돼지는 바닐라랑 동일하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뚱뚱한 멧돼지는 돌진을 하니 주의. 물론 어느 정도 레벨이 되면 그저 다진 고기에 지나지 않는다.죽이면 멧돼지 고기와 상아를 준다.
- 사자 인간 : 늑대인간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로 리치 지역에 서식한다. 죽이면 사자 가죽을 드랍한다. 그런데 정작 이 모드에서는 사자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 상어 인간 : 사람들한테 많이 까였던(?) 동물. 바다 지역에 서식한다.
- 와쳐 : 소울 케언에만 사는 해골. 사실 해골바가지가 둥둥 떠다니는데, 이 녀석들이 뗴지어서 다니는데다 둥둥 떠나녀서 죽이기도 쉽지 않고, 심지어 죽이면 폭발하면서 플레이어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다. 얘 때문에 소울 케언의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다행히 많은 곳에 스폰되지는 않으니 자신없다면 피해서 가자.
- 악어 : 이스트마치와 모탈의 늪지대에 서식한다. 참고로 도둑 길드의 누더기 술병에서 두 마리를 기르는데, 이 녀석들은 비선공이다.
- 헝거 : 보에시아의 데이드라로 보에시아의 성소에 산다.[39] 모로윈드를 플레이했던 사람들이 생각한 헝거의 모습처럼 생겼으며 늑대인간 모델링을 써서 늑대인간 소리가 난다. 비선공이며, 대화하기 창이 뜨는데 누르면 그냥 플레이어를 멀뚱히 바라본다. 참고로 보에시아 퀘스트 중 보에시아 광신도들이 서로 치고받고 하는 장면 중 헝거들도 난입해 광신도들을 죽이는데, 플레이어는 공격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플레이어의 조력자인 셈. 물론 광신도들 중 조금 강한 애들이 있기 때문에 2~3마리는 죽는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실수로 때리면 공격하며, 죽일 시 헝거의 꼬리라는 유니크 연금술 재료와 데이드라 심장을 준다.
6.8. Mihail의 몬스터 모드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모드 목록
스페셜 에디션 모드 목록
넥서스의 모더인 Mihailmods가 만든 몬스터 추가 모드들. 단일 모드가 아니라 몬스터 별로 따로 다운받아야 한다. 이 모드들은 대부분 실존했던 고생물들이나 로어 상으로 등장하는 엘더스크롤 세계관 내의 몬스터들도 있고, 위쳐나 소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모더가 그럴듯한 설정을 부여한다.
장점은 일단 압도적인 외형 퀄리티. 정말 퀄리티가 뛰어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외형 퀄리티 만큼은 몬스터 모드 중 최고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40] 또 하나의 장점은 몬스터들이 다 독창적이라는 것. 이 모드만큼 독창적인 몬스터를 추가하는 모드도 드물다. 예를 들어 이머시브 크리쳐는 뛰어난 크리쳐 모드이기는 하나 새로운 몹을 추가한다기 보다는 기존 바닐라 몹들의 바리에이션을 많이 추가시키는 느낌이라 뭔가 아쉬운 느낌도 든다. 그러나 미하일 모드는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몬스터들을 많이 추가시킨다. 예를 들어 위쳐3의 몬스터나 다크소울의 몬스터 그리고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몬스터 등등 다른 모드들에게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몹들을 많이 추가시킨다는 것만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그리고 단점이 되기도 하지만, 단일 모드다 보니, 자기가 원하는 대로 골라서 설치할 수 있다는 것도 어찌보면 장점.
단점으로는 품질이 들쭉날쭉하다는 것이다. 모더 자체가 대량으로 여러 모델링을 만드는 식으로 모드를 내다보니, 어떤 모드는 퀄리티가 좋은데 다른 모드는 그렇지 않은 등의 문제가 있다. 모델링이 엉성한 클리프 레이서나, 죽이면 곧바로 뼈다귀가 되어버리는 오록스 등이 그렇다. 이 외에도 막상 뜯어보면 빛 좋은 개살구인 경우가 많다. 처음에 이 모드가 사랑받은 이유가 퀄리티가 뛰어나서인데, 외형은 사실 다른 게임의 모델링을 따온 것이고, 정작 내형 퀄리티는 부실하다보니, 어찌보면 퀄리티가 뛰어난 건 아닌 셈. 또 불안정하기도 하다. 버그나 ctd가 잦고 다른 몹 모드, 난이도 모드랑 다 호환이 되지만, 그래도 ctd가 꽤 있다. 그리고 취향차이지만, 상당수의 몬스터들이 바닐라의 몬스터들에 비해 지나치게 강한 편이라 밸런스 붕괴가 있을 수 있다.[41] 한 통합 모드가 없어 모드 창이 난잡해지거나 많이 설치할 시 충돌이 있을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다.[42]
무엇보다도 가장 큰 단점은 이런 단점들이 엄연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더가 도무지 개선을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43] 그냥 공장처럼 무한생산만 하는 식이니... 오죽하면 다른 유저가 그의 비공식 패치를 만들 정도이며, 전에 se에 있었던 모드들은 그냥 le버전을 옮겨서 올린 것이므로 전체적으로 조금 불안정했다. 또한 모더가 약간 언행불일치인데 모드들을 통합하겠다고 여러번이나 말했지만 약속이 지켜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번에 se버전으로 통합 버전을 조만간 낸다고 하나 과연 지켜질지는 의문이다.
2018년 11월 말에 갑자기 모더가 se에 있는 모드들을 모두 내렸다. 이는 se버전으로 모드를 통합해서 낼 계획이라고 한다. 이에 사람들은 지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원래 모더의 계획에 의하면 1월 안으로 내겠다고 했는데 3월이 된 지금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있는 모드들은 le랑 se랑 버전이 동일하니 se유저는 le버전을 다운받아서 하면 된다.[44] 그러나 동일하다고 해도 자잘한 오류가 생기니 포팅을 하는 것이 좋다.
3월 28일 날 모더가 se에 몇몇 모드들을 다시 재업로드했다. 일단 이렇게 올리고 나중에 통합한다고.
주요 모드 중 le에서만 돌릴 수 있는 모드는 괄호안에 le를 se로 업로드 된 모드는 괄호안에 se를 적었음을 알린다.
모더가 피드백을 어느 정도 받아들였는지 오류가 많았던 모드들과 로어 프렌들리한 모드들은 대부분 수정을 했다.
* 주요 모드
- 켄타우로스 : 창을 들고 다니는 반인반마로 일반 켄타우로스, 포스원 켄타우로스, 제국군 켄타우로스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맷집은 자이언트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미지가 어마어마하게 강한데 400 정도의 방어력으로는 막아도 원킬이 날 정도. 심지어 800 이상으로 맞춰도 조금이나마 대미지가 들어온다.
- 거대 뱀 : 말 그대로 거대한 뱀.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나오는 몬스터를 모드로 재현한 것. 모션은 드래곤과 비슷하나 날지 못한다. 맷집이 상당히 강한데다 한번 공격하면 엄청난 독 대미지를 가지고 있는데다[45] 이게 중첩까지 되므로[46] 독 저항이 없다면 순식간에 죽을 수 있다. 다만 평타는 약해서 독 저항이 강하다면 그리 잡기 어렵지 않다. 잡으면 두개골을 얻을 수 있는데 이게 엄청난 고가라 팔면 수익이 짭짤하다.
- 본 콜로서스(SE) : 마찬가지로 엘온에 나오는 몬스터를 재현한 것. 각종 뼈들을 엮어서 만든 거대한 골렘으로 덩치가 자이언트보다 크다. 맷집도 굉장하고 대미지가 자이언트 이상인지라 상당히 강력하다. 크레에이션 키트로 뜯어보면 파워어택 대미지가 무려 9~13배에 달하기 때문에 원킬이 날 가능성도 높다.
- 퀴클롭스(SE) : 외눈박이 거대 몬스터. 덩치가 무려 자이언트의 두 배에 달할 정도의 초거대 몬스터이다. 위력도 출중해서 자이언트랑 붙으면 1:3까지 커버할 수준. 자이언트처럼 이놈한테 맞아죽으면 공중사출이 된다.
- 아이스 티탄 : 자이언트의 확대 버전 정도의 몬스터. 퀴클롭스보다는 조금 작다. 위쳐 3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 미노타우로스 : 오블리비언에 등장했던 미노타우로스를 추가한다. 스카이림 버전과 시로딜 버전 두 가지가 있다. 해당 모더의 몬스터치곤 썩 강하지 않은 편인데 죽이면 나오는 망치가 7천 골드로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한다. 현재 지금 업데이트를 이유로 내린 상태였으나 시로딜 버전은 업데이트를 했다. 시로딜 버전 미노타우로스는 기존의 송아지 같이 생겨서 위압감이 전혀 없었으나 나름 모델링을 괜찮게 바꿨다.
- 드워븐 콜로서스 : 드워프제 백부장의 상위 몬스터 격 되는 드워븐 기계. 키는 백부장의 두 배가 넘고 몸체가 훨씬 육중해서 위압감이 엄청나다. 크기에 걸맞게 위력도 발군.
- 자이언트의 왕국 : 맵 상에 자이언트들이 모여사는 왕국을 추가해 준다. 여성 자이언트가 등장하며 고인돌이 여기저기 놓인 원시 문명 수준의 왕국.
- 고블린(SE) : 오블리비언에 나오는 고블린들을 다양하게 추가시켜준다. 주로 대량으로 무리지어 다니고 항상 근처에 고블린 캠프(?)가 있다. 오크 요새에서 몇 마리 기르는데 이 녀석들은 비선공이다.
- 오거(SE) : 오블리비언에 나오는 오거를 추가시켜주는데 초반에는꽤 강한 녀석들이고, 중후반에는 쎈 잡몹이 된다. 골 때리는게 있는데 항상 산적 소굴에만 들어가면 산적들을 다 죽이고 자기네 소굴로 점령해서 꼬일 수 있다. 특히 산적 소탕 퀘스트를 받았는데 그 소굴이 오거들에게 점령당했다면 해당 퀘스트는 영영 깰 수 없게 된다.
- 메갈로니아 : 고생물 중 포식자였던 메갈로니아를 추가시켜준다. 아주 강하며 이것도 골 때리는 게 이번에는 산적들이 다 얘 바뀌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 집고양이 : 위쳐3에 잠깐 나오는 집고양이를 추가시켜준다. 각 도시마다 한 마리씩 있으며 굉장이 귀엽지만 기를 수는 없다. 그러나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서 귀찮기도 하다.
- 시로딜 늑대(SE) : 시로딜에 사는 늑대들을 추가시켜준다. 이름처럼 팔크리스 홀드 주변에만 살며,(가끔 리프트에서도 나온다.) 설원 늑대보다 약간 약한 정도다. 외형이 상당히 멋있고 간지가 난다.[47] 시로딜을 배경으로 한 거대 모드인 beyond skyrim bruma에 나오는 늑대들을 다 이 늑대로 바꾸는 모드도 있다. 링크
- 퓨마와 표범(SE) : 로어 상으로 시로딜에 사는 퓨마들을 추가시킨 모드로, 팔크리스 홀드와 리프트 지역에 서식한다. 이바스테드 옆에 곰 동굴에서 항상 곰이랑 싸우고 있는데 퓨마가 90% 확률로 이긴다(!) 또한 이바스테드로 갈 때, 퓨마가 습격하는 랜덤 인카운터도 추가된다. 검치호랑 비슷한 정도이다. 표범은 야생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고 팔크리스 영주가 기르고 있는 표범이 있으며, 비선공이다. 또한 도둑 길드의 장물아비인 토닐리아가 기르고 있는 흑표범이있다.[48] 이 녀석도 비선공이다.
- 임프 : 오블리비언에 나오는 임프를 추가시켜준다. 그런데 레벨에 관계없이 나오고 발견하면 화염 화살이나 전격화살, 화염구랑 연쇄 전격을 시도때도 없이 날려서 초반에는 답이 없고, 중후반에도 위험한 놈이다. 오블리비언에서 임프가 최약체인 걸 알면 고증오류인 셈. 현재 업데이트를 이유로 내려졌다.
- 그리핀(LE) : 위쳐3에 나오는 그리핀을 추가시켜준다. 자주 등장하지는 않으며 보게 된다면 화이트런 툰드라에서 가끔 볼 수 있다. 능력치는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다.
- 코카트리스(LE) : 위쳐3에 나오는 코카트리스를 추가시켜준다. 강하지는 않지만 독 공격을 해서 귀찮을 수도 있다. 주로 리치 지역에서 등장하며 종종 모탈의 늪지대나 이스트마치에도 등장한다.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위쳐3에 나오는 바실리스크랑 똑같다(...) 근데 정작 이 모더의 바실리스크 모드는 따로 있다.
- 바실리스크(LE) : 바실리스크를 등장시키는데, 코카트리스랑 거의 비슷하다. 주로 모탈의 늪지대에서 등장한다.
- 아크 드래곤 : 기존 드래곤과는 달리 다리가 넷 달린 흔히 알려진 이미지의 드래곤을 추가시켜준다. 이름처럼 기존의 드래곤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 다만 다소 못생긴게 흠(...).
- 미믹 : 보물상자로 위장한 몬스터. 던전에 들어가면 랜덤하게 보물상자로 위장하고 있다가 일어나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제작자 설정상 쉐오고라스의 데이드라 라고 한다.
- 넥커 : 위쳐에서 등장하는 괴물. 넥커는 위쳐에서 나오는 모습답게 고블린 비슷한 잡몹으로 나오고 스카이림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약하지만 엄청 무리지어 다니기에 많이 귀찮고, 버겁다 제작자 설정상 허씬의 데이드라 라고 한다.
6.9. Wild Penguin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이름 그대로 야생 펭귄을 추가해준다. 이를 리텍해주는 모드도 있다.
6.9.1. Snow Penguin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Wild Penguins을 리텍해주는 모드.
6.10. Hunt of Hircine (SE)
스페셜 에디션
전작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 나왔던 시로딜의 크리쳐들을 추가시켜주는 모드. 고블린, 임프, 오우거, 미노타우로스 등이 추가되며, 그 외에 쉬버링 아일즈에 나왔던 데이드라인 헝거와 살점 아트로나크도 추가된다. 크리쳐들 간의 난이도 밸런스는 다른 모드들과 달리 너무 어렵지 않고, 바닐라틱하게 괜찮다.
이 모드의 크리쳐들은 비욘드 스카이림 팀에 허락을 받고 비욘드 스카이림: 브루마의 등장 크리쳐들을 추가시켜서 퀄리티가 다른 모드들에 비해서 뛰어나다. 또한 추가되는 크리쳐들에 대한 로딩 스크린도 있고, 에일리드 유적들과 에일리드제 아이템들도 등장해서 오블리비언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모드이다. 그래서인지 이머시브 크리쳐 등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몇몇 유저들에게는 최고의 크리쳐 모드라고 평가받고 있다.
사실 이 모드는 비단 크리쳐 추가 모드가 아니라 퀘스트도 추가해주는 모드로 제목과 비슷하게 몬스터 사냥에 대한 퀘스트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모드를 깔면 두 팩션이 생기는데, 하나는 키나레스의 성당이고 나머지는 사냥꾼 길드다. 키나레스의 성당은 헬겐 근처에 있고, 사냥꾼 길드는 화이트런 툰드라에 있다. 지도는 처음부터 갱신되어있다. 단 아직 팩션 퀘스트는 하나도 시작할 수 없고, 짜잘짜잘한 버그들이 있어서 아직 미완성 모드다. 모더 말로도 아직 추가할게 많다고 한다.
그러나 나름 고퀄리티인 모드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이 유명한 모드는 아닌데,[49] 이유는 모더가 2018년 5월에 처음 올렸을 때, 앞으로 더 많은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업데이트를 한 그 해 9월이 지난 후에는 어떤 업데이트나 버그 픽스 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모더가 그냥 손 뗸걸로 생각했으나 2019년 11월에 모더가 댓글로 모딩은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긴 하나 접은 건 아니라고 한다.[50] 2020년 3~4월 내로 추가 업데이트를 할 거라고 한다. 그 때는 오블리비언에 등장했던 유령(Wraith)과 아카비르 유적 등이 추가된다고.
레전더리 에디션은 아직 없다. 향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업데이트와 버그 수정은 4월이 지나도 진전되지 않았고, 팬중 하나가 모더에게 허락을 받고 크리쳐 온리 버전, 즉 CTD의 원인이 되는 퀘스트와 지형 등을 싹 쳐내고 순수한 몬스터 모드로 바꾼 버전을 따로 내놓았다. 크리처 온리판은 컨텐츠가 줄어들었지만 몬스터, 아이템, 던전은 그대로 남아있으며 훨씬 안정적이다.
이 크리처 온리판이 최근 한글화 되었다. 한글화
주의사항은 Legacy of the Dragonborn 유저들은 이 모드를 설치하지 말 것. 이유가 LOTD측에서 퀘스트 진행에 필요한 Pale Cave 던전 위치와 이 모드가 추가하는 Lost Cavern 던전이 정확하게 같은 곳에 추가되어서 둘 다 설치하면 Pale Cave로 진입이 불가능해진다. 두 모드를 같이 쓰는 사람이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가 호환패치마저 없다.
6.11. True Hunter - fewer animals per square meter (SE)
스페셜 에디션
동물의 스폰 확률을 줄여주는 모드이다. 길을 지나갈 때마다 늑대나 곰 등이 공격하는 것이 귀찮은 유저들에게 추천되는 모드이다. 늑대 같은 육식동물 뿐만 아니라 사슴, 토끼 같은 초식동물의 수도 줄여줄 수 있다. MCM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폰 확률도 직접 조절할 수 있다. 선행 모드로 언오피셜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 패치를 요구한다.
참고로 리버우드 주변의 늑대나 7천 계단의 설원 트롤 같이 고정 배치된 동물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비슷한 기능을 하는 모드로는 No Predators on roads, No Road Predators Redone (with Less Predators Addon)이 있지만, 두 모드는 스폰 위치를 직접 이동시키기 때문에 다른 모드와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51] True Hunter 모드는 스폰 확률만 줄여주기 때문에 다른 모드와 호환성이 더 좋다.
7. 드래곤 변경 모드
7.1. Deadly Dragon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드래곤의 위엄따윈 그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바닐라와는 달리 드래곤을 드래곤답게 만들어준다. 간지럽기만 하던 용의 브레스가 심히 아프기 때문에 용의 패턴을 파악해서 브레스 쏠 것 같다 싶으면 잽싸게 피해야한다.
바닐라에 비해 좀 더 다양한 용들을 추가시켜주며, 용에게 마법을 추가시키고, 임의로 그 능력치를 조절할 수도 있다.
아무런 설정도 하지 않은 데들리 드래곤 모드는 그저 용 종류 좀 많고 전용 스펠이 추가된 심심한(?) 모드에 불과하므로, 관련 설정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설정은 드래곤리치 2층에 있는 드래곤 석상, Mod configuation, 콘솔창 set ddconfig to 1[52] 로 조정할 수 있다.
5.1.1버전까지 존재하던 휴머노이드와 몬스터 설정 변경은 데들리 몬스터 모드가 합본팩에 추가되면서 삭제되었다. 드래곤의 경우, 일일히 능력치를 조절해주지 않아도 편리하게 바닐라, Expert[53] , Insane[54] 세가지 난이도중 하나를 선택하는 기능을 그대로 가져왔으나[55] 데들리 몬스터 모드의 경우 여전히 난이도 프리셋이 없어 일일히 플레이어가 조정해 줘야한다. 그 밖에도 전투시 용의 행동(자주 땅에 내려온다든지 아예 안 내려온다든지)이나 스페셜 스킬, 녹다운 여부 등도 설정이 가능하다.
또 Event란은 AS(Assault System)으로 바뀌어 용 출현시의 날씨 이펙트와 개체 수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고, 각 도시를 세이프존으로 설정해 AS가 그곳에선 발동되지 않게 할 것인지도, 심지어는 플레이어의 레벨를 고려해 습격해오는 용의 레벨을 조정할 것인지도 설정할 수 있다.
그 외의 설정으로는 모든 중요 NPC들을 죽일 수 있게 할 것인지의 여부와[56] 시간이 지나면 쓸데없이 축적되기 시작하는 '''드래곤의 영혼을 퍽(Perk)으로 바꿔주는 기능'''도 추가되었으며[57] , 본 모드로 인해 드래곤 레이드가 잦아지다보니 루팅 중 튀어나오는 드래곤 뼈와 드래곤 비늘의 무게가 부담스러운 것을 감안하여 이 두 아이템의 무게도 설정할 수 있게 해놓았다(!!). 또한 유동적인 난이도 조정을 위해 드래곤을 최대 3마리까지 동시 등장이 가능하게 만들었는데, WarZone 모드처럼 대규모 전투지역을 지원하는 모드와 같이 사용하면... 야! 신난다~
13년 3월 기준으로 배포되고 있는 합본팩 6.3.5 버전의 경우, 데들리 몬스터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NMM[58] 으로 설치하면 몬스터 모드도 설치할 것인지 그 여부를 물어본다. 또한 데들리 드래곤도 노멀과 Loremonger 에디션을 골라 설치 가능한데, 만일 새로운 용 종류가 추가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Loremonger 에디션으로 설치하면 된다. [59]
오랜 시간 업데이트가 없다가 2016년 6.4.1b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다. 마스터 파일인 스카이림 DLC들이 순서가 잘못 배열되어있어 오류가 나던 것을 해결했다고 하며, 모드 설명과는 다르게 지정된 장소 외에 다른 곳에서도 드워븐 기계 드래곤들이 출몰하던 것을 수정해 이제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고정적으로 등장하게 고쳤다고 한다.
데들리 드래곤을 설치하기 앞서 충족되어야할 선행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스카이림 1.8.151.0.07 버전 이상.
* 던가드 DLC가 설치되어 있어야함.
* Sky UI V3.1
* Skyrim Script Extender v1.6.6 (or later)[60]
* 비공식 패치가 설치되어야 한다.
War in Skyrim과 Warzone 모드와 호환된다.
7.1.1. Deadly Monster (LE)
위에 언급한 대로 데들리 드래곤 합본팩엔 데들리 몬스터란 모드가 들어있다. 이 모드를 설치하면 일반 몬스터들과 인간 적들의 체력, 근접 공격력, 방어력, 마법 공격력을 조절 할 수 있다.
7.2. Diverse Dragons Collection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글화
드래곤 모드들 중 Deadly Dragon과 함께 드래곤 추가 모드 중 제일 유명하다. 스페셜 에디션 모드는 추천 수가 무려 28,000명 정도 되는 상당히 유명하고 좋은 드래곤 모드다.
Deadly Dragon이 주로 드래곤을 드래곤답게 만들어주는 난이도 증가 모드라면, 이 모드는 모드 이름답게 드래곤의 종류를 다양하게 해주는 모드다. 다양한 외형의 드래곤을 추가해주고, 드래곤의 피부도 깃털이 있는 드래곤이나, 나무껍질로 이루어져있는 드래곤이 있는 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드래곤을 추가시켜준다. 드래곤이 내뿜는 브레스도 불이나 얼음뿐만 아니라 독을 내뿜거나 화산재를 내뿜고 심지어 소울트랩 숨결까지 쓰는 등 굉장히 다양하다. 심지어 아카비리 드래곤이라는 새로운 드래곤도 나오는데, 아카비리 드래곤은 드래곤이 아닌 동양에서 나오는 용이랑 유사하다.
호환성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MCM을 통해 자신의 입맛대로 드래곤 출현 빈도를 설정까지 할 수 있다. 난이도가 약간 올라가긴 하지만, 그래도 바닐라 상태로도 충분히 플레이하는데 지장이 없다.
레전더리 에디션 버전 한글화는 엘더스크롤7 네이버 카페에 있어서 링크 연동이 되지 않으며, 가입을 해야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7.3. Ultimate Dragon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모드 설명
생명력등 능력치만 올리는 다른 드래곤 강화 모드들과는 다르게 10개의 애니메이션과 20개의 행동을 추가한다. 새로운 근접공격, 새로운 함성, 추락, 광역공격도 추가된다. MCM 메뉴에서 세부 수치를 설정해 줄 수도 있다.
안정성이 높은 모드로 알려져 있으나, 모션이 추가되기 때문에 설치 후 FNIS를 돌려주어야 하며, 만약 다른 드래곤모드를 사용한다면 hp를 MCM에서 1.0으로 맟추어야 버그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다음 모드들과는 호환이 된다. Deadly Dragons, Enhanced Mighty Dragon, Dragon Combat Overhaul, Run for Your Lives, Dragons Diversified
7.4. World Eater Beater (LE)
레전더리 에디션
싱거운 소븐가르드 최종전을 5개의 페이즈를 가진 보스전으로 바꿔주는 모드. 드래곤 관련 모드와는 잘 호환된다. 단조로운 메인스토리 마지막 전투가 지겨운 플레이어들에게 추천.
7.5. Elemental Dragon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컬러풀 매직 제작자가 만든 드래곤 강화 모드. 컬러풀 매직 제작자답게 드래곤들이 사용하는 기술들이 굉장히 화려하다. 미르뮬니어나 샬록니어 같은 네임드 드래곤들에게 추가 기술과 패턴을 추가해준다. 또한 해당 네임드 드래곤을 잡을 시 드래곤 심장과 소환책 등을 준다. 드래곤 심장을 먹으면 퍽포인트를 하나 얻을 수 있다. 다만 단점으로 컬러풀 매직과 마찬가지로 워낙에 이펙트가 화려하다보니 드래곤이 기술을 쓰면 팅기는 등 불안정한 면도 있다고 한다. 다른 드래곤 관련 모드들보다 뒤에 배치해야 해당 모드의 드래곤이 등장한다. SE 버전은 다른 유저가 포팅해서 올렸다.
7.6. Violent Alduin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컬러풀 매직 제작자가 만든 알두인'만' 강화하는 모드.
위의 동영상 배경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동영상에 나오는 싸움은 소븐가르드에서의 최종결전도 아니고 '''세상의 목젖에서의 이벤트전'''이다.
SE 버전은 Elemental Dragons 를 포팅한 유저가 Violent Alduin 도 같이 포팅해 같은 페이지에 올려놓았다. 관련 패치도 있으니 넥서스에서 검색해서 설치할 것.
7.7. Dragon Combat Overhaul (LE)
레전더리 에디션
드래곤과의 전투에 여러 랜덤요소나 연출들을 추가시켜주는 모드.
주 기능은 스펙강화가 주된 데들리 드래곤과는 대조적으로 시스템적인 변경에 있다. 동시 등장하는 드래곤의 패턴, 드래곤이 지면에 내려앉는 빈도 등을 수정하여 전투의 흐름이 빨라지게 하고, 단조로워지기 쉬운 드래곤과의 전투가 매번 달라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또한 드래곤의 사망패턴을 추가시켜, 모션 없이 사망하거나 공중에서 격추되는 패턴을 만들어준다.
드래곤 착륙이나 근접공격 시 폭풍을 만들어 플레이어를 날려버리는 모드로 악명높다. 별거 없던 날개치기 공격이 굉장히 위협적으로 변하기에 전투의 긴장감이 올라가며, 모드 제작자 왈, 드래곤의 체급을 생각해 현실성을 반영했다고 하는데, 무게감과 공중 모션을 재현하지 못한 스카이림의 물리엔진의 한계 상 오히려 불합리한 일이 더 많이 일어나기에[61] 많은 항의를 받은 듯하며 이 문제로 이용자들과 다툼이 잦았던 듯 하다.
스카이림의 래그돌 시스템을 다량 사용했으나 그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않았다는 비판이 많다. 사망 모션은 괜히 있는것이 아니다. 공중에 뜬 순간 인간이 종잇장처럼 팔락거리는 스카이림의 하복엔진과 래그돌만으로 모든 사망모션을 표현하려 하거나 전투중에 남용하면, 연출이나 전투의 흐름 상 큰 하자가 생길수밖에 없다. 하지만 모드 제작자는 이를 자작모션으로 극복해보려는 노력은 않고 끝까지 현황에 안주했으며, 문제점이 뭔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현실성 운운하며[62] 비꼬는 태도로 일관하다가 끝내는 모드계에서 떠나고 만다.
스카이림 출시 후 초중기까지는 데들리 드래곤의 뒤에 바짝 따라붙을 정도로 인기가 있던 모드지만 모드 제작자의 배타적인 태도나 인성문제로 문제점의 개선 시도가 없었으며, 끝내는 2015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끊겨버린 한계로 인해 현재는 상승세가 완전히 꺾였다. 그래도 한때의 인기만으로도 추천수 상위에 속하는 모드.
8. 인카운터 조절 모드
8.1. DFB - Random Encounter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레전더리 에디션 MCM 추가 버전
레전더리 에디션 한국어 번역
스페셜 에디션
인카운터 확률과 등장 개체수를 조절할 수 있는 모드.
8.2. Encounter Zones Unlocked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Encounter Zones Unlocked - Dungeons don't stop leveling after the first visit 라는 모드명 그대로 던전 레벨이 고정되는 바닐라 시스템을 바꿔준다. 바닐라의 경우 예를 들어 10레벨에 어떤 던전을 방문했으면 이후 30일 정도 지나 80레벨이 된 캐릭터로 다시 그 던전을 가도 여전히 10레벨 정도 몹들만 리스폰되어 나온다. 이 모드는 이를 고쳐 플레이어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리스폰되는 적의 레벨이 올라간다. ini 설정으로 최대 레벨 제한, 캐릭터 레벨 대비 적 레벨 비율 등을 정해줄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은 위의 모드 설명을 참고. skse를 요구한다.
8.3. Extended Encounters (LE, SE)
바닐라에는 없던 여러가지 인카운터를 추가하는 모드로, 기본적으로는 바닐라에서 서로 함께 발생하지 않도록 되어있는 적대 NPC 조우 랜덤 인카운터들에서 이런 제한을 해제하는 역할을 한다. 즉 알리키어 전사들이 포스원에 맞서 싸운다던가 탈모어 병사들이 뱀파이어 무리와 치열하게 다투는 걸 팝콘 먹으며 구경할 수 있다는 것. 도적떼들이 겁도 없이 도시를 습격하거나 적대 NPC들이 그냥 가까운 던젼을 향해 이동하는 이벤트도 있다.
거기에 더불어 방랑자 탈스가나 아주 보기 드물게 컴패니언즈 소속원들이 의뢰를 해결하러다니는 것 외에는, 설정상 다른 사람들의 이런저런 의뢰를 처리하러 돌아다니는 용병들임에도 맵에서 마주칠 일이 전혀 없던 여러 네임드 캐릭터들이 산적이나 포스원, 드래곤 등의 적대 NPC들과 맞서고 있는 인카운터들이 다수 추가되면서 다양한 인카운터를 마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네임드 NPC는 이벤트 중에는 에센셜이 부여되므로 뜻하지 않게 죽을 위험은 없고 동료 가능한 NPC는 그 자리에서 영입하는 것도 가능. 전반적으로 NPC 끼리 싸우는 이벤트가 많이 추가되어 어부지리를 얻기 좋지만 아주 가끔 드래곤 2마리가 동시에 습격하는 인카운터도 추가되므로 마냥 편하기만 한 건 아니다.
이 모드 이전에 제작됐던 비슷한 지향점을 가진 Extra Encounters라는 모드도 있다.
8.4. immersive world encounter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Extended Encounters와 비슷한 인카운터 추가 모드로 기존 인카운터 빈도 조절기능과 약 70종류의 새로운 인카운터를 추가한다.
2019년 6월 말까지도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고있으며, 새로운 인카운터는 모두 커스텀 보이스가 적용되어있고, 성우들의 연기도 준수하다.
Cutting room floor보다 로드순위를 위에 둬야 하는 모드로, 만약 IW가 CRF보다 로드순서가 아래로 내려오면 특정 인카운터 발생시 CTD가 발생한다. 이 모드를 설치한다면 반드시 참고하여 CRF 로드순서를 내릴 것.
8.5. Ultimate Deadly Encounters - The Way of the Dovahkiin aka Sands of Time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Populated Skyrim 시리즈를 만든 tonycubed2가 만든 인카운터 오버홀 모드. 바닐라의 몬스터 랜덤 인카운터에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해준다. 한번 마주친 몬스터들을 쓰러트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지원군이 투입되어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를 습격한다거나 빠른 이동, 수면, 대기 중에 갑작스레 몬스터들이 급습해온다거나 하는 식으로 바닐라의 인카운터 시스템에 새로운 방식들이 추가된다.
MCM을 사용해 한번에 습격해오는 NPC들의 숫자나 빈도, 특정 종류의 NPC들 등장 유무 등을 모두 제어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뱀파이어인가 늑대인간인가에 따라 더해지는 새로운 어설트(늑대인간의 경우 실버핸드 잔당, 뱀파이어의 경우 별도의 흡혈귀 사냥꾼들)들도 물론 모두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던전일 경우 몬스터들의 급습이나 증원이 대단히 자주 일어나는 편이라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플레이 환경을 만들다보니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렇게 인카운터는 다양하게 만들고 예측불가하게 하지만, 정작 그렇게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강함은 바닐라 그대로다보니 이 모드 하나만으로는 생각만큼 위기감을 느끼게 만들기에 부족한 편이다. ASIS나 High Level Enemies 등등의 다른 모드들과 겸용하지 않으면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난이도가 뚝뚝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취향 것 여러 강화 모드들을 함께 쓰도록 하자.
덧붙여 몬스터 스폰을 건드리는 모드니만큼 ASIS나 기타 몬스터 스폰에 관여하는 다른 모드들처럼 CTD를 유발하는 면이 꽤 있다[63] . 같은 모더가 Populated Skyrim 시리즈도 그렇지만 등장하는 액터 수를 지나치게 많이 늘리는 것이 크래시의 주요 원인이다. 사실 한 esp에 너무 과하게 많은 기능을 몰아넣은 이런 류의 거대 모드들이 대부분 갖고있는 불가피한 문제기 때문에... 특히 한 캐릭터를 오랜 시간동안 플레이하면 할 수록 버그가 심해지는 편인지라 필수적으로 옵션 타협을 볼 필요가 있다. 특히 몬스터를 대량으로 스폰시키는 던전 인카운터, 좀비 아포칼립스(루미루아) 인카운터, 장소별 인구증가 인카운터, 보강된 바닐라 스폰은 끄거나 스폰숫자를 줄이는 추천한다. 자세한 최적화 안내는 이 글을 참고하라.
이 모드와 관련된 다른 모드들이 상당히 많다. 소개 페이지에는 Sands of Time: Sleeping Encounters, Sands of Time: Fast Travel Consequences, Genesis - Dynamically Increased Enemy Spawns and Loot, Dead is Dead - Death Lasts Forever, Eternal Darkness, Nocturnal (an ENB preset), SOT Hardcore Encumbrance, WatchTowers Reborn (fueled by Genesis), Populated - Forts Towers Places - Legendary Edition, Populated - Lands Roads Paths - Legendary Edition 등이 관련 모드로 소개되어 있다. 이 중 Sands of Time: Sleeping Encounters, Sands of Time: Fast Travel Consequences, Genesis - Dynamically Increased Enemy Spawns and Loot 는 원본 데들리 인카운터 모드가 너무 무거워서 이 모드의 기능 중 일부만 별도 모듈로 만들어 떼낸 모드이다.
8.5.1. Sands of Time Sleeping Encounters Standalone Module (LE, SE)
위의 모드에서 수면 인카운터만 떼어낸 모드.
8.5.2. follow me and swim after me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한국어 번역
데들리 인카운터 옵션으로 있던 것을 떼어낸 모드. 던전 밖으로 나가거나 물속으로 들어가도 적이 쫒아오게 만든다.
8.5.3. Dead is Dead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위의 모드의 죽음 옵션을 별도로 떼어낸 모드. Dead is Dead 모드는 제목만 봐도 대략적으로 유추가 되듯이, 한번이라도 죽으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고 세이브 파일도 불러올 수 없게 되는 하드코어한 모드이다(...). 죽기 전까지는 바닐라와 같이 세이브와 로드가 가능하지만, 죽는 순간 그 캐릭터와 엮인 세이브 파일이 모두 먹통이 되어 더 이상 게임으로 불러올 수 없게 된다.[64] 정 불안하면 세이브 파일을 따로 백업해주는 것이 좋다.
혹시 2~5개 이상 세이브 파일을 저장한 후 죽었으면 모든 세이브파일이 사용불가된다. 파일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해당 주인공이 등록된 세이브파일을 따로 인식하기 때문에 불러와봤자 다시 메인메뉴로 가진다.
적들과의 싸움에서 패배했을 때 무조건 죽어버리는 대신 확률적으로 특별한 이벤트[65] 를 체험하도록 해주는 Death Alternative 모드와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전투에서 패배하는 것이 죽음으로 직결되지 않는 Death Alternative가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 들인 공과 무관하게 죽으면 그 자리에서 끝나버리는 Dead is Dead의 결점을 보완하면서도, 싸움에서 패배함으로 인해 따라붙는 손실만큼은 철저하게 겪게 된다는 시너지가 각별한 모양. 드래곤의 영혼을 소모해서 부활할 수 있게 해주는 Death Souls 모드도 도움이 된다.
8.6. Run For Your Lives (LE, SE)
레전더리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드래곤과 던가드 뱀파이어 인카운터 발생시 비무장 NPC들이 도망가게 AI를 바꿔준다. 인카운터 몬스터에게 중요 NPC가 닥돌해서 죽는 불상사를 막아주기 때문에 매우 높은 인기와 다운로드 수를 자랑한다. 원래는 드래곤에만 적용되었으나 When Vampires Attack모드와 통합되면서 뱀파이어도 피한다. Immersive Citizens모드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지만, Immersive Citizens는 모드가 설치된 순간의 NPC들에만 회피 AI가 적용되기 때문에 NPC 추가 모드를 설치할 경우, 여전히 해당 모드를 설치해야 회피 AI가 제대로 작동한다.
8.7. Dawnguard Vampire Attacks Fix (SE)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뱀파이어 마을 습격 인카운터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버그가 아니라 제작진이 스페셜 에디션을 만들면서 일부러 삭제한 것이다. 스페셜 에디션은 던가드가 합본으로 들어가 있어 한번도 스카이림을 해본 적 없는 초보자가 뱀파이어 습격 이벤트에 당황할 것을 우려해 삭제한 듯하다. 실제로 레전더리 에디션 모드 중에서는 위의 Run For Your Lives 같이 일부러 이 이벤트를 피하거나 없애는 모드도 있었다. Dawnguard Vampire Attacks Fix는 이렇게 삭제된 뱀파이어 마을 습격 이벤트를 다시 되살려준다.
[1] 기본, 전사, 법사, 버서커, 궁수, 암살자 등등.[2] 상황에 따라 무기를 바꾸어 쓰거나 기존의 바닐라와는 달리 스태프도 쓰며 인챈트 효과도 고려하는 듯.[3] 입긴 입었고 상태란에서 방어력도 상승했는데 인벤토리엔 없어서 무게 수치에 가중되지도 않는다. 천옷, 경갑, 중갑 순으로 고를 수 있는데 각각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4] 다만 showracemenu와 같은 구체적인 체형 변경은 불가능하며, 대부분의 슬라이더는 쓸모가 없다. 그리고 머리 크기는 조절할 수 있어도 목 길이 수정은 불가능하므로 신장을 어린이 수준으로 줄일 때, 목이 너무 짧아 이상해보인다. 게다가 동료가 만들어지던 환경에 따라서 있으나마나한 슬라이더마저 없는 경우도 많다. 어차피 급하게 신장을 줄이거나 대두(혹은 소두) 현상을 수정할 때 이만큼 쉬운 방법이 없다.[5] 애초에 이 동료들은 그냥 동료와는 작동 방식이 다르다. 이로 인해 기본 스카이림에는 일반 동료와 다크 브라더후드 동료를 동시에 고용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6] 프로텍트도 IsProtected 커맨드를 써서 같은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7]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이 방법을 쓰면 모든 동료 NPC들의 에센셜/프로텍트가 기본설정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이다. 즉 현재 고용중인 동료들의 에센셜/프로텍트를 전부 재설정해줘야 한다.[8] 다만 능력 항목의 AFT 명령을 통해 불러보면 다시 돌아온다.[9] 도시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집 + 허스파이어에서 지은 집. 특정 건물을 주거지로 인식하도록 하는 기능도 있으니 모드로 추가한 집에선 이걸 이용하면 된다.[10] 한 예로, SBF의 경우 textures/111NordRace/faceparts의 06NaturalSkySerana.dds 파일이 세라나 눈 파일이다.[11] 일반적으로 동료와 헤어지는 해산과는 다른 의미이다. AFT 명령이나 AFT 초기화를 통해 동료를 "AFT로 관리"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12] 다만 이렇게 할 경우 동료 영입 가능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찾아가면 무조건 나가라고 하는 상황이 가끔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대부분 주인공의 하우징으로 지정하지 우트게르드의 집으로는 절대 돌려보내지 않는다.[13] Radian Dark 퀘스트의 펠레나, A Rose without Thorn 퀘스트의 에레반, Honor's Calling 퀘스트의 아르고니안 아눔 라, 달룸-에이 등을 예로 들 수 있다.[14] 바닐라의 성우 돌려막기를 이용한 상호 작용 테크닉. 이 돌려막기를 이용해서 바닐라 NPC들끼리 더 수다스럽게 떠들거나 대사를 다양하게 늘려 주는 모드도 있을 정도다(...). 어쨌든 상호작용의 내용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지만, 추가된 NPC들이 세계관의 일원으로 위화감 없이 받아들여지게 만드는 효과는 있다.[15] 바닐라 팔로워들의 상황에 따른 회화 수준은 동굴이 보이면 '동굴이다!' 드웨머 유적이 보이면 '드웨머 유적이다!' 수준인 경우가 많다(...). 용병 계열 팔로워들은 좀 더 대사가 많은 편. [16] 평균적으로 1천 개 가량의 대사와 관련 퀘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물론 팔로워 모드의 챔피언급인 이니고, 빌야, 케르윈 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 모드에는 이런 고급 팔로워가 여러 명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17] 솔리튜드에서 일거리를 준다고 떠드는 아르고니안. 경비에게 신고하겠다고 해도 둘러대기만 하고 지나갈때마다 한결같이 일거리를 제안해온다.[18] 실제로 베데스다는 대사가 장황해진다거나 문어체가 된다는 점을 경계한 것인지, 스카이림 제작 과정에서 글로 작성한 대사들 상당수를 파기하고 목소리 연기를 염두해 새로 대본을 썼다(...). 이 모드는 그런 점을 감안하지 않은 듯 NPC들이 심각하게 장광설을 늘어놓는다.[19]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거주지가 일정치 않은 NPC들이 많다.''' 바닐라 결혼의 경우 본인 자택 또는 배우자 거주지에서 살수 있어야 하는데, 본인이 거처랄 곳이 없고 플레이어도 저택이 없으면 어디에 살지가 막막해지기 때문이다(...).[20] 해당 플러그인은 한때 LE에서만 작동하는 버전이었지만 SE에서도 정식으로 작동하게 되었다.[21] 특히 기본적으로 양 진영이 큰 규모로 접전을 벌이는 내전 전투들의 규모를 크게 확대해놓고 진영 간 전투가 일어나는 지점을 많이 늘려놓은 Civil War의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2] 때문에 언오피셜 패치의 제작자도 Immersive Citizens 대신 아래의 AI Overhaul 모드를 사용하라고 권장하고 있다.[23] 계급에 따른 나름의 위계질서가 확립되어 있다.[24] 농담아니고 답이 없어진다.[25] 근데 잘 보면 특전으로 데드 스페이스의 R.I.G나, 플라즈마 커터가 있다(!!).[26] 이 세 개의 모드를 함께 깔면, 정신없이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워존 한가운데에서 워인스의 영웅과 악당이 나타나고 하늘에는 데들리 드래곤 버프를 받은 드래곤들이 등장해 워존에 참전한 거인과 거하게 한판 붙는 다는 답없는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27] 자세한 사용법은 엘더스크롤 카페에 상세히 기재되어 있으니 참조. 추후 위키에 관련 문서를 작성할 예정.[28] 스폰량 증가의 경우, 가장 상단의 Weighting to have NO Spawns의 값을 100이나 1000으로 맞춰두고서 원하는 스폰량에 해당되는 칸에 숫자를 배치해주는 것이 알아보기 쉽다. 예를들어 그것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1 Spawn에 50을 주게되면 몬스터들이 한마리가 스폰될 확률이 50%가 되게 되는 것이기에 숫자를 복잡하게 해놓으면 당연히 이 확률 계산을 하기가 난해해진다.[29] 다만 워인스와 같이 사용하면 NPC 스폰 량 증가는 적용되지 않는다.[30] 바닐라 산적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카짓, 아르고니안, 오크의 경우 남성만이 산적으로 등장하고 여성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거기다 종족에 따라 능력치들도 고정되어있어(카짓은 일반적인 경갑 산적 전사, 오크는 중갑 산적 전사, 아르고니안은 산적 마법사만 등장) 다른 역할을 맡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다.[31] SIC 모드만 봐도 새로운 타입의 해골들을 여럿 추가하고(각 단계의 원소술사들, 소환술사들, 전사들) 모두가 Skeleton 이라는 몬스터 구분명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헤아려보면 해골은 남녀 구분도 없기에 플레이어의 레벨 구간에 따라 등장할 수 있는 해골의 경우의 수는 많아도 20종류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모드에서의 도적은 도적단의 종류만 20가지 가까이되고, 모든 종족과 모든 성별에서 다양하게 산적이 등장하기 때문에 단순히 생각해봐도 산적 하나 스폰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세자리 수를 우습게 넘어(모든 종족 수 10 X 남녀 2 X 도적단 종류 20='''대략 400가지'''의 경우의 수) 이런 방식은 도저히 쓸 수가 없다.[32] 이부분을 건드리고서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가능했던 플레이어가 국내 커뮤니티들은 물론이고 해외 포럼에서도 한명도 없는 것으로 봐선 아무래도 그냥 무시하는게 좋을 듯 하다(...) [33] 던전 보스의 경우 말도 안 되게 높은 레벨이 스폰되는 경우도 있다[34] 탈모어는 이 모드로 추가되는 고블린 족 일부를 탈모어가 훈련시켰다는 설정의 훈련된 고블린들을 운용하지만 일반 탈모어 병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능력을 갖고있다.[35] 늑대인간의 뼈대와 모션을 이용한 몬스터이기 때문에 터무니없이 강력한 근접전 능력을 갖고있으면서도 20 레벨 이상은 돼야 몇 방을 견딜까 말까일 정도로 강력한 파이어 볼트를 쏘기까지 한다. 그러면서 내구력이 약한 것도 아니고, 고래벨이 되어도 한참을 때려야 죽을 정도로 튼튼하기까지 하다. 이런 강력한 몬스터는 플레이어가 고레벨이 되었을 때 출현하게만 하면 충분히 박진감 넘치게 플레이 할 수 있게도 만들 수 있었을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는지는 의문점이다.[36] 체력이 15에서 60으로 늘었다.[37] 강아지의 경우 화이트런 같은 도시 내에서 쫄래쫄래 돌아다니고 있는데, 플레이어가 접근해오면 낑낑대다가 플레이어가 도시 안에 있는 한 계속 졸졸 따라오기도한다. [38] 보통 엘리시프의 부탁으로 서브 퀘스트를 진행할 때 온다.[39] 물론 퀘스트인 '보에시아가 부르는 소리'가 갱신되는 레벨인 30레벨 전에는 없다.[40] ...라고 하지만 사실 다 다크 소울이나, 위쳐3 그리고 엘더스크롤 전 시리즈에서 다 따온 것으로 퀄리티가 뛰어날 수 밖에 없다. 안 그래도 위쳐3나 다크 소울은 그래픽이 매우 뛰어난 걸로 극찬을 받았던 게임이니, 또한 후술할 단점에도 서술하겠지만, 외형 퀄리티가 뛰어나지만 정작 막상 tes5edit로 뜯어서 보면 속 빈 강정인 경우도 많다. 다행히(?) 프롬 소프트웨어나 cd projekt red의 허락을 맡았다.[41] 설치 전에 주의를 요한다. 말도 안되게 강한 건 아니고, 다른 몬스터들처럼 제련에 마법부여로 떡칠을 한 만렙 캐릭터라면 손쉽게 잡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지옥을 볼 수도 있다.[42] 물론 모든 모드가 다 그런 건 아니고, 모드마다 다 다르다. 결국엔 모드들을 일일히 찾아서 설치해야된다는 게 문제.[43] 몬스터 모드들은 사실 다 저마다의 단점들이 있고, 애초에 몬스터 모드들은 불안정하다. 그러니 저런 단점들이 있는 것은 어찌보면 넘어갈만하나 개선도 안하고 업데이트도 안하고 유저들의 피드백들을 싹 다 무시해버리는 건 문제가 있다.[44] 단 이 모더가 최근에 찍어낸 모드들. 대표적으로 그리핀이나, 코카트리스 모드들은 원래 se버전이 없었기에 텍스쳐가 깨져서 나온다. 텍스쳐 포팅만 하면 정상적으로 돌릴 수 있다. 아래에 나오는 모든 모드들은 se에서 써도 무난히 잘 돌아간다.[45] 뜯어본 결과 초당 60의 대미지를 준다.[46] 15초간 지속되므로 3번만 맞으면 초당 180의 체력이 깎인다는 얘기다.[47] 사실 보면 알겠지만, 이 늑대의 모델링은 위쳐3에 나오는 늑대의 모델링을 따왔다.[48] 토닐리아는 레드가드인데, 해머펠에서 데리고 왔다는 설정이다.[49] 국내에서 이 모드가 언급된건 이 문단이 처음이다.[50] 이유는 모드 만드는 것 자체도 너무 어렵고, 자기는 대학생이라 시간이 별로 없다고 한다.[51] 특히 이 중 No Predators on roads은 업데이트된지 오래되었고 언오피셜 패치와도 호환이 안되는 낡은 모드이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한다.[52] 간혹 사용자에 따라서 콘솔을 입력해도 설정창이 안뜨는 경우가 있다.[53] 사실 이 수준만 되도 충분히 강하다. 최하렙(10) 드래곤 한마리가 대도시 경비병들을 전멸하는 수준.[54] 이쯤되면 알두인은 투드가 따로없다.[55] 예전엔 바닐라, 하드, 하드코어였고 지금과는 달리 프리셋의 변경이 있기는 하다. 이전 버전에서는 하드로 난이도를 올리면 체력의 비중이 높아 200%로 까지 상향되는 반면 아머리는 50 정도 추가해주는 식이었는데 지금은 그 반대로 익스퍼트 난이도를 선택하면 드래곤의 체력은 75% 정도 상향되나 그 대신 아머리가 250 정도 추가되는 식으로 바뀌었다.[56] 여기엔 중요 npc뿐 아니라 모든 동료와, 고용가능한 용병들(hirelings), 행상인들(venders), 퀘스트 주는 사람들(questgivers)도 포함되는데 어차피 불사 npc들은 굳이 설정 안해도 안 죽고, 동료들도 UFO나 EFF모드를 깔면 어차피 안 죽고, 결국 죽어나가는 건 행상인들이나 잡퀘주는 NPC들인데 솔직히 그다지 중요한 NPC도 아니고 젠되기도 하니 의미가 있을진 모르겠다. 적어도 예전 버전에 이런 배려는 없었다. [57] 여태 소울을 퍽으로 전환시키는 모드는 두 개나 나왔었지만 최신 버전에서는 호환이 안된다든지, 불편하게 리버우드쪽의 The Guadians stones까지 가야한다든지 불편한 점이 많았다.[58] 넥서스 모드 매니저[59] 만일 NMM이 아닌 직접 메뉴얼 설치를 할 것이라면 같이 동봉된 Readme 텍스트 파일을 꼭 읽어보도록 하자.[60] SKSE를 의미한다.[61] 붕 떠서 날아가기에 공중에서 드래곤에게 공격을 받기도 하고, 무엇보다 스카이림 물리엔진에서는 몸이 뜰 경우 체공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기 때문에 공중에 뜬 순간 몇초는 아무것도 안하고 지켜봐야만 해서 전투의 흐름이 지루해진다는 큰 단점이 있다. 명색이 드래곤과의 싸움인데 팔다리 쭉 벌리고 날아다니는 도바킨의 모습떄문에 모양이 깨지는 건 덤. 이건 드래곤이 사망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갑자기 종잇장처럼 팔랑거리며 죽기 때문에 이입이 확 깨질 수 있다.[62] 모드 제작자는 드래곤의 체급을 트럭에 비유하며 이게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앉는데 폭풍이 안 생기는게 말이 되냐는 논조로 모드를 비판하는 사람들과 몇 번이나 논쟁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용자들의 불만은 하복엔진만을 사용한 연출이 무성의하고 문제가 많다는 것이었지 폭풍이 생기는 시스템 자체가 아니었다.[63] 특히 이 모드의 경우, 모더가 다른 여러 이펙트를 제작한 모더들에게 협력을 얻어 그 사람들이 제작한 모드 여럿을 자신의 모드에 차용했다. 그런데 이 덕에 다양한 면을 가진 재미있는 고퀄 모드가 탄생하긴 했지만, 역효과로 스크립트들이 너무나도 얼기설기 조잡하게 얽혀 버그가 굉장히 많은 모드가 되어버렸다.[64] 아예 세이브 파일 자체를 삭제하거나 읽어들일 수조차 없게 만들진 않는 모양. 이전에 플레이했던 캐릭터를 NPC로 불러내어 동료로 영입할 수 있게 해주는 Familiar Faces 모드는 Dead is Dead 모드에 의해 영구적으로 죽은 캐릭터도 불러올 수 있다고 한다.[65] 소지품을 죄다 빼앗긴 채 길바닥에 내쳐지거나, 뱀파이어나 팔머의 노예로 부려먹히고, 탈모어의 포로로 붙잡혀 심문당하다가 처형당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