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키리
1. 개요
모바일 게임 음양사에 등장하는 SSR급 식신.미나모토노 가문의 최강의 퇴마 병기.
냉정하고 정직하며 말수가 적다.
주인 미나모토노 요리미츠를 존경하며 충성을 다해 그 분을 보필한다.
악귀와의 전쟁에서 주인을 위해 귀왕의 파멸의 일격을 막아냈다.
그가 자목동자의 팔을 베었을 때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일본 설화의 히게키리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2. 스킬
2.1. 귀참
낫족제비, 네코오카미와 마찬가지로 소소한 디버프가 붙은 평범한 평타같이 보이지만 패시브와 연계되면 평타마저 강력한 광역기로 변한다. 그때문에 시라누이의 추가 평타에는 패시브가 발동하지 못하게 패치됐다.
2.2. 귀멸·라세이몬
오니키리가 혼란에 걸렸을 때 팀킬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을 공격하는데 성공해도 광역 데미지는 아군까지 같이 받기 때문이다. 이는 귀수의 원래 주인인 자목동자의 패시브도 마찬가지.
덤으로 툴팁 개편 전엔 자목동자의 팔이 조종하는 자신과 동명의 태도 [오니키리]를 사용한다는 설명이 있었다.[1]
2.3. 귀영섬
3. 성능
- PVP
오니키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단순하지만 준수한 단일기와 패시브로 발동하는 추가 광역기가 '''미쳐 날뛰는''' 그런 딜러다. 패시브가 딜링의 핵심인 만큼 패시브를 봉인당하면 상당히 무가치해지며, 패시브 발동 여부에 따라 퇴마병기인지 그냥 주먹밥인지 여부가 결정된다.
주로 오니키리(혹은 오오타케마루)와 오로치의 앞글자를 딴 오씨형제 조합으로 사용되는데 오로치+요악사+카구라로 오니키리에게 턴을 여러번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PVE
다단히트 딜링이 가능한 만큼 침녀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첫 공격에 많은 데미지를 주기 위해 간혹 파세가 사용되기도 한다. 방어적인 어혼으로는 꽃조개와 함께 조합해 쟁을 사용하기도 하며, 각종 디버프덱에 대항하기 위해 투자귀도 많이 사용된다. 특히 투자귀의 경우는 단순히 일반 공격으로 반격하고 끝나는 다른 식신들과 달리 패시브 때문에 어느순간부터는 광역기로 나가기 때문에 효율이 대단히 높다. 어혼 옵션은 주로 공치공이지만 투자귀는 공격력이 아닌 효과 저항을 맞춰준다. 또한 중국서버에서는 망량의 함이나 매요를 끼우기도 한다고.
4. 기타
흑과 백의 대결 스토리의 시작으로 추가되었다. 오니키리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종족, 세력이 형성되고 스킨, 각성, 로딩 일러스트 등에 설정이 붙는 등 세계관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동안 추가된적 없었던 인간 캐릭터도 대폭 추가. 헌데 과도기에 출현한 캐릭터라서 그런지 오로치와 함께 스토리가 상당히 많이 변경됐다.[3]
오니키리 헤이안 기담에서 자목동자의 부탁을 받고 온 세이메이와 코하쿠를 공격하려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두루마리에서 보여준 것과 달리 단순히 세뇌한게 아닌 요리미츠가 자신의 피를 사용해서 주조한 인공생명체인 것이 밝혀진다.[4][5] 오니키리의 안에 요리미츠의 피가 있었던건 그때문인 듯하다. 이 때, 미나모토 요리미츠에게 봉인당한 것이 영향을 끼쳤는지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으며 오니키리 두루마리에서 언급되었듯 요리미츠를 매우 증오하고 세이메이를 그의 음양사라 생각해 공격한다. 하지만 자목동자의 개입으로 폭주는 진정되고 세이메이에게 요리미츠는 살아있으며 자신은 마음의 동요로 패배해 잡혔고, 주천동자를 되돌릴 수 있을거란 정보와 함께 구해준 것에 감사 인사를 한다. 그리고 체력이 회복되는 대로 오에산으로 떠날것이라고 한다.#
오니키리와 마찬가지로 요도히메도 한때는 미나모토 가문의 퇴마 병기였는데, 그 시절의 모습인 적영 요도히메의 두루마리를 보면 오니키리는 자신을 미나모토 가문의 귀한 보물이라 설명하고 이에 자부심을 가지는 듯 한 모습을 보인다.
이벤트 반려동물로 각성 오니키리를 모델로 한 적설견이 있는데 하얀 포메라니안같이 생겼다.#
구체관절 인형이 있다.#
술버릇은 무의식중에 마구 베어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피안화 전부터 설계되었다.
잘때 귀수를 끌어안고 잔다.
길치다.
오니키리 일러스트레이터 인터뷰#
오에산 인터뷰#
오니키리 개발진 인터뷰(중국어) #
헤이안쿄 라디오 오니키리편#
오에야마 헤이안 기담#, 외전
오니키리 조각 수집#
오니키리 설정화#
넨도로이드https://m.weibo.cn/detail/4607718737841834
해국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노도 아라카와에 이은 두번째 희생양이 되었다. 그렇지만 SP등급인 천검 오니키리로 새로 만들어진다.
4.1. 모티브
오니키리 자체는 창작된 식신이지만 배경 스토리는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의 사천왕 중 한 사람이었던 와타나베노 츠나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음양사의 스토리에서는 미나모토노 요리미츠가 주천동자를 토벌한 후 도성으로 귀환할 때 나생문[6] 근처에서 여장하고 기다리던 자목동자의 습격을 받았고 이때 오니키리가 자목동자의 오른팔을 베는 것으로 나온다. 이 상황은 유령무사의 스토리에서도 언급되는데 유령무사는 와타나베가 오니키리를 꺼내 자목동자의 팔을 베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참고로 여기서의 오니키리는 식신 오니키리가 아니라 오니키리의 모티브가 되는 히게키리를 말한다. 어쨌든 오니키리의 배경이 되는 이 와타나베노 츠나의 이야기는 헤이안 시대의 요곡 "나생문"에 나온다. 거기서의 이야기는 이렇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가 주천동자를 토벌한 후 도성의 자택으로 돌아와 사천왕과 후지와라노 야스마사[7] 와 같이 연회를 열고 있을 때였다. 누군가가 나성문[8] 에 오니가 있다는 말을 꺼냈다. 와타나베노 츠나는 왕지의 대문에 오니가 있을 리 없다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투구와 갑옷으로 무장한 후 태도를 차고는 혼자 말을 타고 나성문으로 향한다.
대로로 나와 나성문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 갑자기 강풍이 불어 더 이상 말을 타고 갈 수 없게 되었다. 할 수 없이 말에서 내린 츠나가 걸어서 나성문에 도착하자 어디선가 나타난 오니가 츠나의 투구를 붙잡았고 츠나는 곧바로 태도를 휘둘러 반격했지만 오니에게 투구를 뺏기고 말았다. 곧 츠나와 오니는 결투를 벌였고 츠나는 오니의 한쪽 팔을 베어내게 된다. 그러자 오니는 "기회를 기다리다 팔을 되찾겠다"며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 오니가 바로 이바라키도지다.
헤이케모노가타리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츠나가 밤중에 이치조모도리바시(다리의 이름)를 건너는데 한 아름다운 여자가 밤이 깊어 무서우니 집까지 데려다달라며 부탁을 해왔다. 츠나는 이런 밤중에 여자 혼자 있는게 이상했지만 말에 태워줬다. 그러자 여자는 갑자기 오니로 변해 츠나의 머리카락을 붙잡은 채 아타고로 날았고 츠나는 칼로 오니의 팔을 베어내어 겨우 도망칠 수 있었다.
츠나가 잘라낸 오니의 팔을 요리미츠에게 보여주자 요리미츠는 오니가 반드시 이 팔을 되찾으러 올 것이니 집에 두고 7일간은 아무도 집 안으로 들이지 말라고 얘기한다. 그런데 7일째 되던 날 밤, 츠나의 의모(양어머니)가 집에 찾아온다. 츠나는 이유를 설명하고 의모를 집에 들이지 않았지만 의모는 어렸을 때 애써 키웠더니.. 하면서 운다. 할 수 없이 의모를 집에 들였는데 의모는 츠나가 잘라냈다는 오니의 팔을 보고싶다고 말한다. 츠나가 팔을 보여줬더니 의모는 갑자기 오니로 변해 팔을 잡고는 뛰어올라 지붕을 깨고 도망간다.
와타나베노 츠나와 오니(자목동자)의 이야기에서 공통점은 츠나가 오니의 팔을 베어내기는 하지만, 오니가 나중에 그 팔을 되찾으러 돌아온다는 것인데 자세한 상황이나 장소 등은 이야기마다 조금씩 변한다. 오니키리의 두루마리 스토리도 여기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5. 스킨
오니키리는 스킨을 장착하면 귀수가 없어진다.
혹한의 바람(白槿霜风)은 히게키리가 중요한 보물임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음양사 1000일 통계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팔린 스킨이라고 한다. 또한 가장 과거의 오니키리이다.
무사의 위엄(鸣旗戮风)은 중국 응원 대회 이벤트 우승 보상 스킨이다.
용담림심(龙胆霖心)은 미나모토의 신년 제사때 입는 제식 의상이란 설정이다. 패시브 발동시 칼대신 학이 공격한다.설정화
맹환학어(萌丸鹤语)는 일본 응원 대회 이벤트 우승 보상 스킨이다.설정화 참고로 글로벌 서버 명칭이 'Pom & cranes'다.
6. 대사
7. 스토리
7.1. 일
7.2. 이
7.3. 삼
7.4. 사
7.5. 오
7.6. 식신 소개 영상
한국 회사인 로커스 스튜디오에서 만들었다.
8. 두루마리
두루마리는 신규 식신이 출시될 때 함께 열리는 서버 이벤트로 해당 식신의 조금 더 깊은 스토리를 보여주는 이벤트이다. 처음에는 여러개로 나뉘어져 비활성된 상태로 있으나 유저들이 서버 내에서 각종 활동을 통해 얻은 두루마리 조각을 각각의 두루마리들에 기부하면 해당 두루마리가 복구되어 해당 식신의 스토리가 공개된다. 오니키리는 4번째 두루마리의 주인공으로 모두 9개의 두루마리가 존재한다.
오니키리의 두루마리를 시작으로 여태까지 여기저기 파편화되어있던 등장인물, 식신들의 설정과 스토리가 정리되면서 이후로는 큰 스토리 라인을 기반으로 짜임새 있는 전개가 진행된다. 당장 이 두루마리만 해도 미나모토 요리미츠와 주천동자, 자목동자의 전사(前史) 및 인과관계가 일부 나오는데 이때 잡힌 설정은 이후의 스토리 전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 오니키리 두루마리 보기 ]
9. 관련 문서
[1] 본체 칼을 초승달붙은 검은칼로 바꾸기 위함인 듯하다.[2] 하지만 파급력만큼은 후대까지 이어지는데 아라카와를 필두로 대부분의 딜러들이 오키니리의 순수 딜링 능력+방식을 따라오지 못해서 사장되었고, 또한 단일딜러의 통곡의 벽인 꽃조개와 보호막 식신인 일목련 등 방어 식신도 역시 설 자리를 잃었다. 특히 오니키리 다음으로 나온 백장주의 경우는 아예 오니키리에 대항할 수 있게끔 설계된 스킬들을 가지고 나왔을 정도. 백장주 뿐만 아니라 오니키리 이후 식신들은 보호막대신 피해 감소나 치명타 감소를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오니키리를 경계로 딜러 캐릭터들이 방어스킬까지 달고나오기 시작했다. [3] 시나리오 라이터가 바뀐게 원인인듯하다. 그래서인지 해국편도 갑툭튀.[4] 오로치曰, 이것은 음양의 이치에 어긋난 행위라 불완전한 생명밖에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그때문인지 오니키리는 정신이 이상했지만 요리미츠는 오히려 자기만의 식신이라 그런지 오니키리만 있으면 천하에 모든 요괴를 토벌할 수 있을 것이란 망령된 생각을 하게된 것이다. 또한 검의 츠쿠모가미이기 때문에 검이 본체다.[5] 영원한 7일의 도시 콜라보에선 로봇, 사이보그 캐릭터와 팀을 짜면 버프를 주기도 했다.[6] 챕터 17 음양 역전편에서 나생문의 모습을 볼수 있다.[7] 후지와라노 미치나가의 사천왕 중 한 명[8] 오니키리의 패시브 이름인 라세이몬은 나성문의 독음이다.[9] SP연옥 자목동자 포함안됨.[10] 笹龙胆. 미나모토 가문의 마크에 그려진 세송이 꽃이 용담이다. 잎은 대나무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