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키리

 


[image]
'''오니키리'''
鬼切 / Onikiri

[image]
[image]
기본
각성
CV: 토리우미 코스케 / 이현
'''공격'''
'''체력'''
'''방어력'''
'''속도'''
'''치명타'''
'''S'''(146) → '''S'''(3350)
'''C'''(907) → '''B'''(10823)
'''D'''(53) → '''C'''(353)
'''A'''(107) → '''S'''(117)
'''S'''(11%) → '''S'''(11%)
'''각성 시 추가효과'''
'''한국 서버 출시일'''
스킬 강화 [귀멸·라세이몬]
2018년 8월 23일
1. 개요
2. 스킬
2.1. 귀참
2.2. 귀멸·라세이몬
2.3. 귀영섬
3. 성능
4. 기타
4.1. 모티브
5. 스킨
6. 대사
7. 스토리
7.1. 일
7.2. 이
7.3. 삼
7.4. 사
7.5. 오
7.6. 식신 소개 영상
8. 두루마리
9. 관련 문서


1. 개요


미나모토노 가문의 최강의 퇴마 병기.

냉정하고 정직하며 말수가 적다.

주인 미나모토노 요리미츠를 존경하며 충성을 다해 그 분을 보필한다.

악귀와의 전쟁에서 주인을 위해 귀왕의 파멸의 일격을 막아냈다.

그가 자목동자의 팔을 베었을 때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모바일 게임 음양사에 등장하는 SSR급 식신.
일본 설화의 히게키리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2. 스킬



2.1. 귀참


[image]
'''인간과 귀신의 공생 시대는 존재하지 않아.'''
-
3개 패도 중 1개를 사용하여 대상에게 공격력 80%의 피해를 입히며, 사용하는 패도에 따라 100%의 '''기초확률'''로 대응되는 디버프 상태를 1턴간 부여합니다.
히케키리: 속도 20 감소
토모키리: 치유 효과 75% 감소
시시노코: 방어력 20% 감소
-
'''기초확률'''
해당 확률은 효과적중 속성의 영향을 받습니다.
'''Lv.2'''
피해 84%로 증가
'''Lv.3'''
피해 88%로 증가
'''Lv.4'''
피해 92%로 증가
'''Lv.5'''
피해 100%로 증가
낫족제비, 네코오카미와 마찬가지로 소소한 디버프가 붙은 평범한 평타같이 보이지만 패시브와 연계되면 평타마저 강력한 광역기로 변한다. 그때문에 시라누이의 추가 평타에는 패시브가 발동하지 못하게 패치됐다.

2.2. 귀멸·라세이몬


[image]
'''천하의 모든 악귀를 처치하는 오니키리.'''
-
공격 후, 대상의 HP가 85% 이하일 경우 공격력 125%의 피해를 주는 추가 공격을 1회 가합니다. 그 후 대상의 HP가 65% 이하일 경우 적군 전체에게 공격력 125%의 피해를 주는 추가 공격을 1회 가합니다.
추가 공격은 '''보호막'''을 무시하고 피해를 분담할 수 없으며, 대상의 어혼 및 패시브 스킬이 발동되지 않습니다.
* 패시브 스킬
* '''각성 시 추가효과''': 공격 후, 1턴간 자신의 효과 저항을 50% 증가시킵니다.
-
'''보호막'''
일정량의 피해를 흡수할 수 있으며, 특별한 설명이 없을 경우 제거 가능합니다.
레벨업할 수 없는 스킬입니다.
오니키리가 혼란에 걸렸을 때 팀킬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을 공격하는데 성공해도 광역 데미지는 아군까지 같이 받기 때문이다. 이는 귀수의 원래 주인인 자목동자의 패시브도 마찬가지.
덤으로 툴팁 개편 전엔 자목동자의 팔이 조종하는 자신과 동명의 태도 [오니키리]를 사용한다는 설명이 있었다.[1]

2.3. 귀영섬


[image]
'''칼 울림소리를 들은 적 있어?'''
-
3개 패도를 동시에 뽑아 대상에게 공격력 80%의 피해를 주는 공격을 3번 가하며 각각 50%의 '''기초확률'''로 대상에게 패도와 대응되는 디버프 상태를 부여합니다.
* 도깨비불 3개 소모
-
'''기초확률'''
해당 확률은 효과적중 속성의 영향을 받습니다.
'''Lv.2'''
피해 84%로 증가
'''Lv.3'''
피해 88%로 증가
'''Lv.4'''
피해 92%로 증가
'''Lv.5'''
피해 100%로 증가

3. 성능


  • PVP
기존의 메타와 판도를 대대적으로 바꿔놓은 식신. 시라누이 출시 후엔 메타에서 밀려 잘 쓰이지 않는다.[2]
오니키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단순하지만 준수한 단일기와 패시브로 발동하는 추가 광역기가 '''미쳐 날뛰는''' 그런 딜러다. 패시브가 딜링의 핵심인 만큼 패시브를 봉인당하면 상당히 무가치해지며, 패시브 발동 여부에 따라 퇴마병기인지 그냥 주먹밥인지 여부가 결정된다.
주로 오니키리(혹은 오오타케마루)와 오로치의 앞글자를 딴 오씨형제 조합으로 사용되는데 오로치+요악사+카구라로 오니키리에게 턴을 여러번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PVE
데미지는 준수하지만 스킬 모션과 딜레이가 길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제한시간이 있는 레이드에선 전혀 채용되지 않지만, 비밀던전 치트키인 오로치나 음양사의 딸 시라누이덱 없을 경우 쟁을 착용하고 이누가미, 화조풍월 등과 함께 꽃조개 조합, 진오로치 던전에서 치피침녀 3오니 조합으로 쓰인다.
다단히트 딜링이 가능한 만큼 침녀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첫 공격에 많은 데미지를 주기 위해 간혹 파세가 사용되기도 한다. 방어적인 어혼으로는 꽃조개와 함께 조합해 을 사용하기도 하며, 각종 디버프덱에 대항하기 위해 투자귀도 많이 사용된다. 특히 투자귀의 경우는 단순히 일반 공격으로 반격하고 끝나는 다른 식신들과 달리 패시브 때문에 어느순간부터는 광역기로 나가기 때문에 효율이 대단히 높다. 어혼 옵션은 주로 공치공이지만 투자귀는 공격력이 아닌 효과 저항을 맞춰준다. 또한 중국서버에서는 망량의 함이나 매요를 끼우기도 한다고.

4. 기타


흑과 백의 대결 스토리의 시작으로 추가되었다. 오니키리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종족, 세력이 형성되고 스킨, 각성, 로딩 일러스트 등에 설정이 붙는 등 세계관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동안 추가된적 없었던 인간 캐릭터도 대폭 추가. 헌데 과도기에 출현한 캐릭터라서 그런지 오로치와 함께 스토리가 상당히 많이 변경됐다.[3]
오니키리 헤이안 기담에서 자목동자의 부탁을 받고 온 세이메이와 코하쿠를 공격하려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두루마리에서 보여준 것과 달리 단순히 세뇌한게 아닌 요리미츠가 자신의 피를 사용해서 주조한 인공생명체인 것이 밝혀진다.[4][5]오니키리의 안에 요리미츠의 피가 있었던건 그때문인 듯하다. 이 때, 미나모토 요리미츠에게 봉인당한 것이 영향을 끼쳤는지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으며 오니키리 두루마리에서 언급되었듯 요리미츠를 매우 증오하고 세이메이를 그의 음양사라 생각해 공격한다. 하지만 자목동자의 개입으로 폭주는 진정되고 세이메이에게 요리미츠는 살아있으며 자신은 마음의 동요로 패배해 잡혔고, 주천동자를 되돌릴 수 있을거란 정보와 함께 구해준 것에 감사 인사를 한다. 그리고 체력이 회복되는 대로 오에산으로 떠날것이라고 한다.#
오니키리와 마찬가지로 요도히메도 한때는 미나모토 가문의 퇴마 병기였는데, 그 시절의 모습인 적영 요도히메의 두루마리를 보면 오니키리는 자신을 미나모토 가문의 귀한 보물이라 설명하고 이에 자부심을 가지는 듯 한 모습을 보인다.
이벤트 반려동물로 각성 오니키리를 모델로 한 적설견이 있는데 하얀 포메라니안같이 생겼다.#
구체관절 인형이 있다.#
술버릇은 무의식중에 마구 베어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피안화 전부터 설계되었다.
잘때 귀수를 끌어안고 잔다.
길치다.
오니키리 일러스트레이터 인터뷰#
오에산 인터뷰#
오니키리 개발진 인터뷰(중국어) #
헤이안쿄 라디오 오니키리편#
오에야마 헤이안 기담#, 외전
오니키리 조각 수집#
오니키리 설정화#
넨도로이드https://m.weibo.cn/detail/4607718737841834
해국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노도 아라카와에 이은 두번째 희생양이 되었다. 그렇지만 SP등급인 천검 오니키리로 새로 만들어진다.

4.1. 모티브


오니키리 자체는 창작된 식신이지만 배경 스토리는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의 사천왕 중 한 사람이었던 와타나베노 츠나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음양사의 스토리에서는 미나모토노 요리미츠가 주천동자를 토벌한 후 도성으로 귀환할 때 나생문[6] 근처에서 여장하고 기다리던 자목동자의 습격을 받았고 이때 오니키리가 자목동자의 오른팔을 베는 것으로 나온다. 이 상황은 유령무사의 스토리에서도 언급되는데 유령무사는 와타나베가 오니키리를 꺼내 자목동자의 팔을 베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참고로 여기서의 오니키리는 식신 오니키리가 아니라 오니키리의 모티브가 되는 히게키리를 말한다. 어쨌든 오니키리의 배경이 되는 이 와타나베노 츠나의 이야기는 헤이안 시대의 요곡 "나생문"에 나온다. 거기서의 이야기는 이렇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가 주천동자를 토벌한 후 도성의 자택으로 돌아와 사천왕과 후지와라노 야스마사[7]와 같이 연회를 열고 있을 때였다. 누군가가 나성문[8]에 오니가 있다는 말을 꺼냈다. 와타나베노 츠나는 왕지의 대문에 오니가 있을 리 없다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투구와 갑옷으로 무장한 후 태도를 차고는 혼자 말을 타고 나성문으로 향한다.
대로로 나와 나성문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 갑자기 강풍이 불어 더 이상 말을 타고 갈 수 없게 되었다. 할 수 없이 말에서 내린 츠나가 걸어서 나성문에 도착하자 어디선가 나타난 오니가 츠나의 투구를 붙잡았고 츠나는 곧바로 태도를 휘둘러 반격했지만 오니에게 투구를 뺏기고 말았다. 곧 츠나와 오니는 결투를 벌였고 츠나는 오니의 한쪽 팔을 베어내게 된다. 그러자 오니는 "기회를 기다리다 팔을 되찾겠다"며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 오니가 바로 이바라키도지다.
헤이케모노가타리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츠나가 밤중에 이치조모도리바시(다리의 이름)를 건너는데 한 아름다운 여자가 밤이 깊어 무서우니 집까지 데려다달라며 부탁을 해왔다. 츠나는 이런 밤중에 여자 혼자 있는게 이상했지만 말에 태워줬다. 그러자 여자는 갑자기 오니로 변해 츠나의 머리카락을 붙잡은 채 아타고로 날았고 츠나는 칼로 오니의 팔을 베어내어 겨우 도망칠 수 있었다.
츠나가 잘라낸 오니의 팔을 요리미츠에게 보여주자 요리미츠는 오니가 반드시 이 팔을 되찾으러 올 것이니 집에 두고 7일간은 아무도 집 안으로 들이지 말라고 얘기한다. 그런데 7일째 되던 날 밤, 츠나의 의모(양어머니)가 집에 찾아온다. 츠나는 이유를 설명하고 의모를 집에 들이지 않았지만 의모는 어렸을 때 애써 키웠더니.. 하면서 운다. 할 수 없이 의모를 집에 들였는데 의모는 츠나가 잘라냈다는 오니의 팔을 보고싶다고 말한다. 츠나가 팔을 보여줬더니 의모는 갑자기 오니로 변해 팔을 잡고는 뛰어올라 지붕을 깨고 도망간다.
와타나베노 츠나와 오니(자목동자)의 이야기에서 공통점은 츠나가 오니의 팔을 베어내기는 하지만, 오니가 나중에 그 팔을 되찾으러 돌아온다는 것인데 자세한 상황이나 장소 등은 이야기마다 조금씩 변한다. 오니키리의 두루마리 스토리도 여기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5. 스킨


[image]
[image]
'''혹한의 바람'''코멘트
'''무사의 위엄'''코멘트
획득방법: 스킨 상점 구입
획득방법: 스킨 상점 구입
[image]
[image]
'''용담림심'''전용모션
'''맹환학어'''
획득방법: 이벤트 / 풍자 상점 구입
획득방법: 스킨 상점 구입
오니키리는 스킨을 장착하면 귀수가 없어진다.
혹한의 바람(白槿霜风)은 히게키리가 중요한 보물임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음양사 1000일 통계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팔린 스킨이라고 한다. 또한 가장 과거의 오니키리이다.
무사의 위엄(鸣旗戮风)은 중국 응원 대회 이벤트 우승 보상 스킨이다.
용담림심(龙胆霖心)은 미나모토의 신년 제사때 입는 제식 의상이란 설정이다. 패시브 발동시 칼대신 이 공격한다.설정화
맹환학어(萌丸鹤语)는 일본 응원 대회 이벤트 우승 보상 스킨이다.설정화 참고로 글로벌 서버 명칭이 'Pom & cranes'다.

6. 대사


'''상황'''
'''대사'''
소환 영상
내 전리품이 되고싶나?
소환
나는 만물을 꿰뚫는 악귀의 칼이다.
식신록 터치
네. 주인님.
주인님의 칼이되겠습니다.
나를 이용할 수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마라.
날 만지지마!!
평타 - 귀참
히게키리!
토모키리!
시시노코!
허잇!
스킬 - 귀영섬
네 마음이 지르는 비명이다.
영혼까지 갈갈이 찢어주마.
나는 미나모토가문의 검이다!
이것이 바로 나의 정의다!
주인님의 명령은 거역할수 없다.
미나모토가문을 방해하는자는 죽어라!(각성시 추가)
미나모토가문의 평화를 위하여!(각성시 추가)
피격
무르군.
사망
흠.

7. 스토리



7.1. 일


흐··· 크··· 그르르···.
온몸이 피투성이였지만 겨우 일어설 수 있었다.
실로 격렬한 싸움이었다! 죽음을 무릅쓰고 있는 힘을 다해 싸웠으며···
나의 생존은 예상치 못한 바였다.
떨려오는 손으론 전투 중에 떨어뜨린 칼을 쥘 수조차 없었다.
두려움이 아니라 한스러운 마음에 머릿속이 복잡했다!
하지만 그 인간의 시체는··· 어디로 간 거지?
그 순간 나는 땅바닥에 떨어진 요괴의 손, 자목동자의 손이 내 칼을 쥐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스토리 개방 조건''': 오니키리 각성시키기
'''보상''': 5,000 금화

7.2. 이


아마 내 안에 흐르는 그 인간의 피 덕분일 테지. 나는 자목동자의 손을 지배하는데 성공했다.
자목동자를 찾아야만 한다!
요괴의 손이 속삭이는 이야기를 따라 오에야마에 도착해보니 그 주변은 마치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것만 같았다.
자목동자 "네 이놈, 오니키리! 지금 이 자리에서 빚을 갚아 주겠다!"
오니키리 "잠깐 기다려, 자목동자!"
자목동자 "흐압 !"
오니키리 "흐압 !"
'''스토리 개방 조건''': 오니키리 스킬 8회 레벨업
'''보상''': 오니키리 조각 10

7.3. 삼


오니키리: 하··· 으악··· 하하하하하···.
역시 대단하군, 자목동자!
뭐냐, 이 통증은···! 왼쪽 눈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이건 설마···계약 때문인가?!
그놈···그놈의 숨이 아직 붙어있나? 그럴 리 없다!!
용서할 수 없어! 놓치지 않겠다! 그자식을! 으하하하!!
자목동자 "이 살기는··· 뭐지···"
오니키리 "아직이다 !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자목동자여··· 우리의 싸움은 뒤로 미뤄두지! 네 복수를 도와주겠다."
자목동자 "뭐, 뭐라고···?!"
그 녀석이 살아있는 한, 나는 계약에 속박되어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다!
나는 절대 놈을 용서할 수 없다!
'''스토리 개방 조건''': 오니키리가 자목동자와의 대전에서 30회 승리[9]
'''보상''': 곡옥 10

7.4. 사


눈가에 피가 흐르고, 엄청난 통증이 온다. 난 원래 미나모토(源氏)거점을 찾으려고 했지만 갑작스런 습격을 받았다.
이 악귀들은 수많은 싸움에서 이겼는지 겁없이 나를 포위해 왔다. 나는 칼을 한 번 휘둘렀고, 거대한 요귀들이 한 번에 갈기갈기 찢어졌다. 귀신들의 피에 독이 있을 줄이야… 나는 흩뿌려지는 검은 피를 피했지만, 이미 내 칼에 잘려진 요괴들의 피가 내 온 몸을 뜨겁게 달구었고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아마도 독 때문이겠지, 난 곧 앞을 볼 수가 없었고 오직 소리로만 적의 위치를 알 수 있었다.
점점 많은 악귀가 오고, 나를 물고, 태우고, 찢고 그러다가 나를 먹고 싶어했다.
나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고통은 나에게 쾌락을 주었다. 나는 이러한 온몸이 찢어지고 타는 듯한 아픔을 원했다. 내 몸과 한 몸이 된 칼, 칼을 쥐고 있는 귀신의 손, 곧 끊어질 듯한 생명, 이 모든 것은 내가 아니고, 아직 돌려주기 전인데 어째 내가 여기서 죽을 수 있겠는가. 한바탕의 싸움 후 난 땅에 누워 쉬었다. 주변엔 온통 시체들만 있었다. 눈에 용담[10]이 끊임없이 흔들리고, 한차례 따뜻한 바람이 흘러갔다. 잠시 눈을 깜빡였더니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뜻밖에 체내의 피가 독에 저항하고 있었다.
'''스토리 개방 조건''': 친밀도 1000
'''보상''': 피눈물(장신구)

7.5. 오


"무사의 길은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전진하는 것이지만, 너에게 맹목적으로 죽음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눈을 뜨니 익숙한 용담무늬가 눈에 들어온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는 가몬 아래에 단정히 앉아 평소처럼 나를 불렀지만, 나는 그의 팔뚝의 혈흔을 알아차렸다.
나는 일어나서 그를 향해 걸어갔다. 그는 손을 뻗어 내민 본체 칼을 받아 들고, 선혈이 손가락을 따라 칼날 위에 떨어지자, 불타는 듯한 고통을 내게 주었다.
"장기는 너에게 있어서 적지 않은 번거로움이다. 전황이 혹독하니 자신의 역량에 따라 행동하여야 한다."
"네, 주인님."
주인님의 가르침은 평소와 다름이 없어, 나는 공손히 대답했지만 뭔가 잊은 것 같았다.
하얀 눈같은 칼날이 내 눈에 들어올때까지. 칼날에 그림자가 비치는데......
흰머리에 뿔이 나있고, 두 눈이 새빨갛다.
그것은 나였다.
나는 갑자기 놀라서 깨어났다. 꿈속의 일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손에 칼을 움켜쥐고 경계하며 주위를 살펴봤는데, 이곳은 완전히 낯선 방이다. 그러나 익숙한 기운이 남아 있다.
귀 뒤쪽에서 갑자기 가벼운 웃음소리가 들려와, 소리를 따라 뒤돌아보면서 무의식중에 칼을 몸 앞에서 치웠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는 언제부터 내 뒤에 서있었는지, 이 지경에 이르도록 방심하여 반도 눈치채지 못했다! 칼날을 돌려 여세를 몰아 참수하려 했으나, 언제 음양술의 법진에 갇혔는지, 움직이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계속 목을 자르려고 발버둥쳤지만, 그는 오히려 몸을 숙여 마치 나의 본체를 살펴보려는 것 같았다.
"너의 체내에는 요기뿐만 아니라 인간과 귀신족에 속하지 않는 다른 힘도 뒤섞여 있다."
"그것은 지금 독에 의해 침식되고 있다."
손 안의 칼을 내려다 보니, 왼쪽 눈에는 피의 계약으로 인한 온기가 아직 남아 있고, 손에 쥐고 있는 칼날 표면은 나의 새빨간 눈동자를 비추고 있는데, 그곳에는 분노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은혜와 원한이 끊임없이 쌓이고, 윤회가 흥성하여, 나는 스스로 생각하며 자문했다. 자신은 또 왜 복수하려 하는가? 이 질문을 입 안에서 몇 번이나 곱씹었지만, 마치 부서진 돌과 철판을 삼키는 것처럼, 더 많이 곱씹을수록 입안은 삼킬 수 없을 정도로 나쁜 피로 가득 찼다.
나는 소위 말하는 「힘」이 무엇인지 알고 싶지 않았지만, 그의 손이 본체 칼에 닿는 순간, 작열감이 내 몸을 휩쓸고 머릿속이 하얗게 되었다.
"네 안의 그것이 어떤 건지… 어떤 모습인지."
'''스토리 개방 조건''': 친밀도 1200
'''보상''': 떨어지는 무궁화(귀멸·라세이몬 이펙트)

7.6. 식신 소개 영상



한국 회사인 로커스 스튜디오에서 만들었다.

8. 두루마리



두루마리는 신규 식신이 출시될 때 함께 열리는 서버 이벤트로 해당 식신의 조금 더 깊은 스토리를 보여주는 이벤트이다. 처음에는 여러개로 나뉘어져 비활성된 상태로 있으나 유저들이 서버 내에서 각종 활동을 통해 얻은 두루마리 조각을 각각의 두루마리들에 기부하면 해당 두루마리가 복구되어 해당 식신의 스토리가 공개된다. 오니키리는 4번째 두루마리의 주인공으로 모두 9개의 두루마리가 존재한다.
오니키리의 두루마리를 시작으로 여태까지 여기저기 파편화되어있던 등장인물, 식신들의 설정과 스토리가 정리되면서 이후로는 큰 스토리 라인을 기반으로 짜임새 있는 전개가 진행된다. 당장 이 두루마리만 해도 미나모토 요리미츠주천동자, 자목동자의 전사(前史) 및 인과관계가 일부 나오는데 이때 잡힌 설정은 이후의 스토리 전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 오니키리 두루마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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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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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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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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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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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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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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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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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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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9. 관련 문서



[1] 본체 칼을 초승달붙은 검은칼로 바꾸기 위함인 듯하다.[2] 하지만 파급력만큼은 후대까지 이어지는데 아라카와를 필두로 대부분의 딜러들이 오키니리의 순수 딜링 능력+방식을 따라오지 못해서 사장되었고, 또한 단일딜러의 통곡의 벽인 꽃조개와 보호막 식신인 일목련 등 방어 식신도 역시 설 자리를 잃었다. 특히 오니키리 다음으로 나온 백장주의 경우는 아예 오니키리에 대항할 수 있게끔 설계된 스킬들을 가지고 나왔을 정도. 백장주 뿐만 아니라 오니키리 이후 식신들은 보호막대신 피해 감소나 치명타 감소를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오니키리를 경계로 딜러 캐릭터들이 방어스킬까지 달고나오기 시작했다. [3] 시나리오 라이터가 바뀐게 원인인듯하다. 그래서인지 해국편도 갑툭튀.[4] 오로치曰, 이것은 음양의 이치에 어긋난 행위라 불완전한 생명밖에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그때문인지 오니키리는 정신이 이상했지만 요리미츠는 오히려 자기만의 식신이라 그런지 오니키리만 있으면 천하에 모든 요괴를 토벌할 수 있을 것이란 망령된 생각을 하게된 것이다. 또한 검의 츠쿠모가미이기 때문에 검이 본체다.[5] 영원한 7일의 도시 콜라보에선 로봇, 사이보그 캐릭터와 팀을 짜면 버프를 주기도 했다.[6] 챕터 17 음양 역전편에서 나생문의 모습을 볼수 있다.[7] 후지와라노 미치나가의 사천왕 중 한 명[8] 오니키리의 패시브 이름인 라세이몬은 나성문의 독음이다.[9] SP연옥 자목동자 포함안됨.[10] 笹龙胆. 미나모토 가문의 마크에 그려진 세송이 꽃이 용담이다. 잎은 대나무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