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사(게임)/어혼
1. 개요
모바일 게임 음양사의 어혼에 대해 다루는 문서.
어혼은 식신이 장비할 수 있는 장비아이템 같은 것이다. 다만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 같은 종류가 아닌 블레이드 앤 소울의 보패와 거의 비슷한 아이템이다. 즉, 어혼 하나하나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세트로 모아서 발동되는 효과도 상당히 중요하다.
어혼은 던전 탐색을 하거나 어혼 던전, 문어 요괴 퇴치를 해서 획득할 수 있다. 던전 탐색은 던전마다 획득할 수 있는 어혼이 고정되어 있으며, 어혼 던전에서는 매일 4종류의 어혼을 드랍하고 토, 일은 모든 종류의 어혼이 수급된다. 토, 일은 또한 어혼 드랍 1시간 상승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문어는 어혼 던전과 연동이 되어서 어혼 던전을 한 층 씩 클리어할 때마다 보상이 상승한다. 신비상점에서도 어혼을 구입할 수 있는데, 높은 난이도의 어혼 던전을 클리어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판매가가 결코 저렴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어혼의 종류와 번호, 등급만 고정이지 능력치는 랜덤이기 때문에 사실상 도박이라는 것이 문제.
2. 상세
2.1. 등급 및 강화
어혼은 자체 레벨과 곡옥 등급을 가지고 있다. 어혼은 레벨 1부터 최대 15까지 올릴 수 있으며 다른 어혼들을 소모하여 강화하면 경험치와 레벨이 오른다. 레벨이 오를때마다 해당 어혼이 가지고 있는 메인 능력치가 상승하는데 3, 6, 9, 12, 15 레벨이 되면 그 능력치 외에 추가적인 능력치가 새로 생기거나 아니면 이미 붙어있는 추가 능력치의 성능이 증가할 수 있다.
음양사는 속도나 치명타 같은 스탯을 비교적 올리기 쉬워서 꾸준히 어혼을 모으고 레벨업을 하면 100% 치명타도 맞출 수 있다. 그러나 그만큼 원하는 어혼을 모아서 목표 스탯을 맞추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운과 노가다, 금화가 필요하다. 원하는 스탯이 원하는 세트 효과가 있는 어혼에 붙어있으리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오히려 식신 소환보다 더 까다롭다.
어혼의 곡옥 등급이 높을수록 해당 어혼이 레벨 업 했을때 오르는 능력치의 폭이 눈에 띄게 커지지만 안타깝게도 어혼은 식신과 달리 곡옥을 올릴 수가 없다. 때문에 원하는 식신을 얻는 것 보다도 더 큰 운에 맡겨야 할 수 밖에 없다. 상급 어혼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능력치를 안 가지고 있을 수도 있으며 상점에서 파는 어혼의 경우에는 곡옥은 확실하게 매겨져있지만 능력치는 전부 랜덤이기 때문에 더더욱 운에 대한 의존성만 커진다.
필요 없는 어혼은 다른 어혼을 강화하거나, 음양사의 수호신을 강화하는 데 사용하고, 그래도 남아도는 어혼은 봉납해서 금화로 환전할 수 있다.
2.2. 번호
식신이 장비할 수 있는 어혼은 총 6개로, 11시방향에 있는 어혼을 1번 어혼으로 칭하며 그것을 기준으로 반시계 방향대로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까지 있다. 이 순서가 중요한 이유는 위치마다 장착 가능한 번호가 다르며, 그 번호마다 부여되는 주 옵션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나의 어혼은 여러가지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어혼의 레벨이 오를 때 무조건 같이 오르는 능력치는 주 옵션 하나 뿐이다. 번호마다 부여된 주 옵션은 다음과 같다. 굵게 표시된 옵션은 특수 옵션으로, 드랍 확률이 다른 어혼보다 낮다. 모든 서버 공통 사항.
일본 서버 유저들의 추정치에 따르면 246번의 확률은 공증, 방증, 피증이 각 30%이고 특수 옵션이 나머지 10%를 균등하게 차지한다고 한다.
- 1번 어혼: 공격력
- 2번 어혼: 공격증가, 방어증가, HP증가, 속도
- 3번 어혼: 방어력
- 4번 어혼: 공격증가, 방어증가, HP증가, 효과적중, 효과저항
- 5번 어혼: 체력
- 6번 어혼: 공격증가, 방어증가, HP증가, 치명타, 치명피해
2.3. 세트 효과
어혼은 2세트, 4세트 마다 추가 효과가 부여된다. 주로 2세트가 완성되었을때는 능력치 중 하나를 올려주는 형식이고 4세트가 완성되면 아예 패시브 스킬 하나를 새로 붙여준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최대 6세트까지 완성할 수는 있지만 6세트는 별다른 부가효과가 없고 4세트 효과에 2세트 효과가 한 번 더 붙는다. 즉 똑같은 어혼을 세트로 맞췄을때 받을 수 있는 효과는 2세트 효과x2와 4세트 효과가 전부이다. 이 세트 효과의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등급이 낮은 하급 어혼이라도 세트 효과만 갖추면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출 수 있다.
4세트 효과를 먼저 정하고 남는 칸에 2세트 효과를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플레이 스타일이나 어혼 수급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2세트, 4세트까지 한 어혼을 맞추면 남은 2칸에는 다른 효과를 가진 어혼을 넣어 다양성을 추구하여도 좋고 단순히 같은 어혼이 없어도 2세트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효과만 같은 어혼을 넣을 수도 있다. 혹은 특정 능력치를 위주로 어혼 구성이 가능하기도 하다.
3. 2세트 옵션별 어혼 목록
3.1. 치명타
3.1.1. 침녀
고획조, 다이텐구, 요도히메, 스사비, 기성, 이누가미, 네코오카미, 오니키리, 신천 타마모, 타키야샤히메 등 다단히트 평타, 스킬을 가진 딜러라면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어혼.
2세트와 4세트의 옵션이 서로 궁합이 맞는 몇 안되는 어혼이기도 하며 그 효과 자체도 아주 빼어나다. 음양사의 딜러들이 치명 101%를 맞추기 위해 목숨을 거는 가장 큰 이유.
모티브는 일본의 요괴 하리온나.
3.1.1.1. 침녀의 스토리
음양사와 이부키 이벤트로 '침녀 전기'가 추가되었다.
[ 침녀 전기 보기 ]
3.1.2. 아미키리
대부분 딜러들이 단일 공격을 할 경우 파세, 다단히트 공격을 하는 경우에는 침녀를 쓰기 때문에 상당한 옵션을 가지고 있음에도 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비운의 어혼.
보통은 파세나 침녀를 세팅하기 전에 잠시 거쳐가는 3, 4순위 어혼 정도로 분류된다. 하지만 다단히트 딜러가 아니어서 침녀는 사용하기 곤란하고, 파세를 착용하자니 파세와 궁합이 그렇게 좋지는 않으며 파세의 유통기한이 금방 오는 전투에 주로 나서는 식신이라면 아미키리를 고려해볼 수도 있다. 이런 식신으로 피안화나 미케츠 정도가 있다.
한때 치명타가 터지면 아미키리가 무조건 발동되는 버그가 있어서 아미키리를 착용한 피안화나 이누가미가 활개를 쳤었는데 2018년 2월 28일 업데이트로 해당 버그가 수정되면서 과거의 영광이 되었다.
모티브는 일본의 요괴 아미키리. 어혼 전체 생김새를 보면 전승에 걸맞게 두 손이 집게이고 하반신은 물고기이다.
3.1.3. 파세
연옥 자목동자, 자목동자, 아라카와, 타마모, 오오타케마루 등 전투를 개시하거나, 묵직한 한방을 날려야 하는 딜러들이라면 대부분 사용하는 어혼.
침녀와 함께 딜러들의 상징과도 같은 어혼으로 음양사의 컨텐츠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쫄작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혼이다. 단, 파세의 옵션은 상대의 체력이 70% 이상인 경우에만 적용되므로 다단히트 스킬은 효율이 급감한다.
3.1.4. 샤미센
각종 제어효과에 걸린 아군의 속도를 증가시켜 다음 턴이 더 빨리 돌아오게 만들어주는, 디버프에 대항하는 어혼.
지속 턴이 늘어나고 중첩이 가능하게 되면서 상향은 많이 됐는데 아직까지는 그리 자주 보이지는 않는 어혼. 디버프에 대항하는 어혼이므로 향후 잠재력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나 사실 2세트 옵션과 4세트 옵션의 효과가 썩 어울리진 않는다. 현재로서는 멘레이키나 바케쿠지라 정도가 착용한다.
어혼 전체 생김새는 붉은 해골이 샤미센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3.1.5. 진묘수
착용자의 체력이 줄어들수록 더 강한 피해를 주는 어혼.
체력이 적을 수록 강해진다는 어혼의 컨셉 때문에 이 방면의 아이콘인 흑동자나 흡혈귀, 특이하게 개굴자기등의 어혼으로 연구되기도 했으나 일단 구하기도 어려운데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침녀 같은 것에 비하면 효율적이지도 않아 잘 쓰이지 않고 있다.
운외경의 출시 이후에는 예능용이 아닌, 실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운외경이 전투 시작 시 최대 체력의 50%만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궁합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모티브는 진묘수
3.1.5.1. 진묘수의 스토리
음양사와 이부키 이벤트로 전기 이부키전이 추가되었다.
[ 이부키(진묘수)의 추억 보기 ]
3.1.6. 상혼조
오로치를 위한 어혼.
과거에는 입수하기 어렵고 어혼의 옵션을 온전히 활용하기가 어려워 사장되어 있던 어혼이었으나, 공격력이 20%씩, 최대 120%까지 누적되도록 상향되고 이후 오로치가 출시 되면서 오로치의 전용 어혼으로 사용되고 있다.
상혼조로 얻는 버프는 라운드가 갱신되는 전투에서는 사라진다. 따라서 레이드나 귀왕 습격에서는 좋지만 음계의 문이나 비밀 던전, 지역 귀왕 등에서는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다.
"임의의 요괴가 아닌 목표가 사망 시" 라는 뜻은 "식신이 사망 시"라는 뜻이다. 음양사가 없이 등장하는 적들은 요괴에 해당한다. 따라서 레이드나 탐험, 음계의 문 같은 PVE에서는 내 식신이 사망할 때만 발동하며 대전이나 결계 돌파 같은 PVP에서는 아군 적군 모두 식신에 해당하므로 내 식신 뿐 아니라 상대 식신이 사망해도 발동한다. 소환물이나 음양사는 식신이 아니므로 사망해도 발동하지 않는다.
한국 서버는 중국 서버를 기준으로 번역하여 상혼조(伤魂鸟)가 되었다. 일본 서버에서는 비명조(悲鳴鳥)라고 불린다.
3.1.7. 아오뇨보
치명 피해를 받았을 때 바로 사망하지 않고 한 번 살려내는 어혼으로 특성상 어떤 식신과도 잘 어울린다. 다만 어혼 봉인을 가진 야오비쿠니, 반야 등을 상대할 때와 어혼 효과를 발동시키지 않는 공격 스킬을 가진 식신인 오니키리, 바케쿠지라 등도 주의해야 한다. 또 간접 피해는 어혼 효과를 발동시키지 않으므로 이런 식신들을 상대할 때도 마찬가지로 주의해야 한다.
자체적으로 치명 피해를 견뎌낼 수 있는 식신들은 이 어혼을 사용할 경우 두 번 살아날 수 있는데 시라누이의 경우 첫 치명 피해에는 [이별의 상처]가 먼저 발동하고 다음 치명 피해에 이 어혼이 발동한다. 천검 오니키리, 셋쇼마루, 키도마루는 이 어혼이 먼저 발동하고 그 다음에 자신의 패시브가 발동한다.
모티브는 일본 요괴 아오뇨보.
3.2. 공격증가
3.2.1. 음마라
거의 사용되지 않아 버려졌다가 오로치가 나온 이후 오로치 한정으로 음계의 문을 클리어할 때 사용되고 있는 어혼.
모티브는 일본과 중국의 요괴 온모라키.
3.2.2. 박쥐요괴
예나 지금이나 거의 쓰이지 않고 있는 어혼.
피안화의 비밀던전에서 보스 피안화가 착용한 것을 볼 수 있다.
3.2.3. 와뉴도
발동 시 재행동을 하게 해주는 어혼.
재행동의 발동은 최대 한 번 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다시 행동을 한다는게 언뜻 좋아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낮은 확률에 의존하며, 재행동을 얻었을 때 도깨비불을 사용한다면 다음 식신의 스킬 사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확실한 이득을 얻어야 한다. 확실한 효과를 보장받는 다른 어혼을 포기하고 와뉴도를 착용했을 때 이런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식신이 의외로 많이 없기 때문에 한정적으로만 사용된다. 보통 시시오가 착용하는데 변신 스택을 빠르게 쌓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 시라누이와 함께 사용할 때 바케쿠지라가 착용하기도 하는데 발동만 한다면 한 턴에 3중첩의 치갑을 모두 소모해버릴 수 있기 때문.
와뉴도의 오류로 시라누이와 와뉴도를 함께쓰면 버그가 생겨서 여러번 행동하는데 이 오류를 백귀제나 여러가지 컨텐츠에서 악용하는 유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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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일본의 요괴 와뉴도.
3.2.4. 쟁
피해를 받으면 반격한다는 내용의 심플한 어혼.
2세트 옵션을 보면 기본적으로 공격형 어혼이지만, 4세트 옵션이 일반 공격에 관련된 패시브를 가진 일부 식신들의 발동 트리거가 되기에 몇몇 서포터형 식신들도 착용한다. 특히 조건이 피해를 받았을 때이기 때문에 꽃조개의 생명 연결로 연결된 상태에서 다른 아군이 공격받아 피해를 입어도 발동하며, 다단 공격을 받으면 각 타수별로 확률이 적용되기에 거의 100% 반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쟁은 꽃조개와 함께 사용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쟁을 착용한 식신이 꽃조개와 조합되면 공격과 방어를 모두 쉽게 갖출 수 있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쟁을 사용하는 흡혈귀가 많았으며 지금도 오니키리, 화조풍월, 짐조, 누라 리쿠오 등이 많이 사용된다.
피안화의 장판에 피해를 입어 쟁이 발동될 경우, 피해를 받은 식신이 행동한 후에 쟁이 발동된 식신이 피안화에게 반격하기 때문에 좋은 카운터가 된다.
모티브는 산해경에 나오는 요괴 쟁
3.2.5. 야나리
제어효과를 가진 식신들 중 일부가 착용하는 어혼.
각종 제어효과 능력을 가진 식신들이 장착하고 극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다른 어혼들에 밀려 그리 선호되지 않는다. 그리고 제어효과를 가진 식신은 많아도 그 중에서 딜러로 분류되어 이 어혼과 최고의 궁합을 내는 식신은 사실상 설동자 뿐이다.
제어효과에는 빙결, 수면, 혼란, 조롱, 침묵, 속박, 변형, 기절, 도발 등이 있다.
모티브는 일본의 요괴 야나리.
3.2.6. 심안
공격할 대상의 체력이 낮아질수록 더 강한 피해를 주는 어혼.
과거에는 체력 30% 이하인 적에게 50% 추가 피해를 주는 옵션이어서 사용하기가 다소 까다로운 어혼이었으나 현재의 옵션으로 조정된 이후에는 레이드나 어혼 10층, 11층 등에서 막타 딜러들이 쓰는 어혼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장기전인 레이드에서는 이 어혼의 옵션이 거의 전투 내내 적용되기 때문에 효과가 상당하다. 특히 저주소녀가 사용할 경우 레이드에서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3.2.7. 광골
도깨비불을 남겨 놓을 경우 피해량이 상승하는 특이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어혼.
메커니즘 특성상 한, 두 식신만 광골을 착용하기보다는 이 컨셉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특정 식신들로 조합을 구성하고 그 식신들이 모두 광골을 착용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시라누이를 기반으로 하는 평타 딜러 조합에서 사용된다.
시라누이가 출시된 후 시라누이와 조합되면 좋은 식신들인 주천동자, 쿠지라 등 평타 딜러들이 광골 세팅을 할 경우 레이드나 초귀왕 등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주면서 광골의 사용도가 크게 올랐다. 물론 이 조합에서는 저주소녀까지 포함하여 딜러들이 모두 광골을 착용해야 효율적이므로 세팅 난이도가 높긴 하지만 제대로 갖췄다면 현재 공격형 어혼들 중에서는 가장 효율이 좋다.
신비상점이나 오로치의 역린으로만 교환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어혼작이 힘든 어혼중 하나였는데 무녀 오로치 던전이 나오면서 금요일에 직접 드랍되게 됨에 따라 입수 난이도가 이전보다는 많이 낮아졌다.
모티브는 교코쓰
3.2.8. 효스베
3회에 걸쳐 방어력 무시가 중첩되어 최대 225의 방어력을 무시할 수 있어 어떤 딜러라도 무난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간접 피해를 가진 딜러들은 침녀나 파세 등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공격형 어혼들이 적용되지 않아 제약이 많은데 효스베의 방어력 무시는 적용된다. 그래서 이런 딜러들이 사용하면 되는데 이런 식신으로 서옹, 멘레이키, 백무상 등이 있다.
모티브는 일본의 요괴 효스베
3.3. HP증가
3.3.1. 지장상
어떤 식신이든 착용 가능한 가장 무난한 형태의 어혼.
특히 서포터형 식신들에게는 지장상만한 게 없는데 대부분의 딜러들이 치명타를 세팅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다단 공격을 맞으면 그때마다 체력의 10%에 해당하는 피해를 경감하는 셈이기 때문. 게다가 확률적으로 다른 아군들도 모두 해당 실드를 받게되니 금상첨화. 특히 PVP에서는 아군 적군할 것 없이 무조건 지장상을 낀 식신이 하나씩 포함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모티브는 불교의 보살인 지장보살.
3.3.2. 나무요괴
모모카, 히요리 등 일부 힐러형 식신들이 회복량을 늘리기 위해 가끔 찾는 어혼.
회복량보다 식신의 내구성이나 생존력이 더 중요시되는 시점에서는 지장상, 거울공주, 반혼향 같은 보호형 어혼으로 바꾸기 때문에 그렇게 잘 쓰이지는 않는다.
3.3.3. 열반의 불
자동으로 체력 회복을 해주는 어혼.
PVP에서 백장주 정도가 간혹 사용하기는 하나 그 외에는 존재감이 없다.
3.3.4. 피복
받는 피해를 감소해주는 아주 심플한 옵션을 가진 어혼.
챕터 1에서 나오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한 후 최초로 얻게 되는 어혼이기도 하다. 초반에 구하는 어혼이므로 산토끼나 좌부동자의 체력을 높이기 어려운 음린이가 어혼 10층 버스를 타거나 할 때 끔살을 막기 위해 끼워주는 용도로 가끔 쓰인다. 나쁜 어혼은 아니지만 유틸리티성이 전혀 없는 어혼이기 때문에 대개 지장상 등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낡은 이불의 츠쿠모가미인 보로보로톤이라고 하는 요괴를 모티브로 한 어혼인데 이를 번역하기가 애매했는지 피복이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단어가 사용됐다.
3.3.5. 종령
피해를 줄 때 기절을 거는 어혼.
기존에는 상당히 낮은 8%의 확률이었다가 약간 상향된 상태. 여러 디버프 어혼들 중에서 가장 밸류가 높은 기절을 거는 어혼이어서 밸런스를 잡기 어려웠던 것 같다.
전체적인 스펙들이 높아지면서 기절의 가치도 높아져 최근에는 피안화나 화조풍월 등 다단 히트 평타를 가진 일부 식신들이 착용하는 경우가 있다.
3.3.6. 거울공주
발동 시 받은 피해를 확률적으로 반사하기 때문에 1순위로 보호해야 할 식신에게 주로 착용시키는 어혼.
위의 조건에 해당하는 식신들은 거울공주 외에 지장상이나 반혼향을 사용하기도 하며 이들 중에서 취향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주로 히요리처럼 아군은 보호해야 하고, 적은 반드시 제거하려드는 식신이 많이 사용한다.
극단적이지만 간혹 모든 식신이 거울공주를 끼는 조합도 있는데 발동 확률이 낮고 어혼 봉인에 약하다는 단점도 있고 해서, 예능용이다.
3.3.7. 치혼
단일 공격 딜러로부터 아군을 보호하고 해당 식신의 카운터 역할을 하는 어혼.
공격자나 방어자 모두에게 공평하도록 50%의 확률로 발동하는데 이게 정말 신기하게도 공격자의 입장에서는 미친듯이 발동하고 방어자의 입장에서는 죽도록 발동되지 않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
보통 카구야히메처럼 전투에서 직접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 식신에게 보조 역할을 주기 위해 많이 사용하며 일목련처럼 기본 체력이 많은 식신들도 사용한다. 받은 피해를 반사시키는 패시브 때문에 상대가 피해가는 외눈동자, 발동할 때마다 이득을 볼 수 있는 천검 오니키리와 성웅동자도 같은 이유로 이 어혼을 사용한다.
꽃조개의 생명 연결로 연결된 상태에선 치혼이 발동하지 않는다. 또 치혼을 착용한 식신이 여럿 있어도 동시에 한 명의 치혼만 발동한다.
반야처럼 번역명이 다소 아쉬운 케이스. 원래 薙는 일본과 중국에선 목련이라는 뜻으로 쓰이지 않고 깎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효과 등을 따져봤을때도 깎을 체로 번역되어 ‘체혼’이라고 번역되어야 했지만, 어째서인지 치혼으로 번역됐다. 영문판 명칭은 깎을 체로 번역한 Soul Edge이다.
3.3.8. 도불
일반 공격을 했거나 행동을 하지 못했을 경우 2턴간 아군 전체의 효과저항과 피해를 증가시켜주는 어혼으로 주로 서포터형 식신들이 착용한다. 일반 공격이라는 조건 때문에 일반 공격과 스킬 사용을 반복하는 시라누이, 카구야히메와 궁합이 아주 좋다.
모티브는 누리보토케. 불단을 소홀히 대하는 사람 앞에 나타나 불단을 손질하고 그 사람에게 주의를 주는 요괴. 그 정체는 그 사람의 선조의 영이라고 한다.
3.4. 방어증가
3.4.1. 매요
피해를 줄 때 혼란을 거는 어혼.
25%의 높은 확률로 적을 혼란시키기 때문에 디버퍼로 쓰는 다이텐구나 피안화, 설녀 그리고 반야 등이 자주 사용한다.
수요를 한글로 풀어 명명한 나무요괴와는 달리 매혹요괴로 번역되지 않고 한자를 음차한 매요로 번역되었다.
3.4.2. 설유혼
피해를 줄 때 빙결을 거는 어혼.
과거에는 빙결 확률이 12%의 고정 확률이어서 사용도가 낮은 어혼이었으나 이후 효과적중의 영향을 받도록 상향되면서 쓰임새가 상당히 늘었다. 현재는 다단 공격을 하는 딜러나 디버퍼들이라면 사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왔으며 주로 설녀나 키요히메 등이 사용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감속 디버프에 걸린 적에게는 적중 확률이 30%까지 올라간다는 것인데 설녀와 우녀가 이 디버프를 가지고 있다.
3.4.3. 반침
피해를 줄 때 수면을 거는 어혼.
23%의 제법 높은 확률을 가진 디버프 어혼이지만 수면은 공격을 당하면 풀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사용하기가 어렵고 주로 피안화에 한정해 사용된다. 반침 피안화에게 수면을 당하면 수면이 잠시 걸렸다 깨어나면서 즉시 턴이 종료된다.
모티브는 마쿠라가에시.
3.4.4. 태양소녀
주천동자나 다이텐구, 양면불, 카미쿠이 등에게 착용시켜 적의 행동 게이지를 계속 감소시키는 소위 턴밀팟에 사용하는 어혼.
굳이 컨셉 조합에서 사용하지 않고 전투 보조의 개념으로 개별 식신이 쓴다면 위의 식신들 외에 나찰반야, 키요히메, 염주령 등이 사용하기도 한다.
3.4.5. 코다마
대전에서 상대의 도깨비불을 꼬이게 만들어 변수를 창출하는 어혼.
상대에게 카구야히메 등 도깨비불 수급 식신이 있다면 보통은 큰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어차피 확률 싸움이며 도깨비불을 굉장히 빡빡하게 사용하는 조합덱을 상대로는 강한 카운터 어혼이다.
변수를 만들어주는 어혼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어떤 어혼을 줘야 할지 잘 모르는, 혹은 어떤 어혼을 줘도 괜찮은 식신, 어그로를 끌지 않고 장기전에 특화된 식신 등이 있다면 그 식신에게 착용시켜줘도 무방하다. 미케츠, 카구야히메, 염주령, 꽃조개 등이 대표적이다.
예전에는 다수의 코다마 식신이 있을 경우 각각의 코다마가 동시에 발동한 적도 있었는데 현재는 한 번에 한 명의 효과만 발동한다.
3.4.6. 진주
힐러형 식신들이 힐을 했을 때 보호막을 추가시켜주는 어혼.
입수 난이도도 높고 효과도 좋지 않아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던 어혼이었으나 지속 턴수가 1턴 늘고 흡수량도 5% 증가하도록 상향되면서 현재는 치유와 관련된 식신이라면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아군이 행동할 때 마다 자동으로 치유를 하는 사쿠라가 가장 잘 어울린다. 사쿠라의 치유와 진주의 보호막이 동시에 발동하기 때문.
직접적인 치유가 조건이기 때문에 에비스의 잉어 깃발로 인한 회복, 화조풍월의 화조상문으로 인한 회복, 꽃조개의 생명 연결 등의 간접적인 회복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3.4.7. 복고양이
자신의 턴에서 확률적으로 도깨비불 2개를 즉시 얻을 수 있는 어혼.
도깨비불을 수급하는 어혼이므로 어떤 식신이 착용해도 좋으며 특히 낫족제비는 재행동이 발동할때마다 복고양이가 적용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 PVP에서는 효율 좋은 식신을 하나 더 넣기 위해 카구야히메나 좌부동자 등의 도깨비불 수급 식신을 제외하고 복고양이를 착용한 다수의 식신으로 조합을 꾸리는 경우도 있다.
모티브는 마네키네코.
3.5. 효과저항
3.5.1. 망량의 함
피해를 줄 때 온갖 종류의 디버프를 거는 어혼.
매요와 함께 25%라는 가장 높은 기본확률을 자랑하지만, 랜덤 디버프라 회복감소 등 쓸모없는 디버프가 부여될 확률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혼란보다 효과가 뛰어난 기절, 빙결[1] 을 걸 수 있기에 가해진 조치로 보인다.
여러모로 랜덤성이 강하여 안정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매요에 비해 선택률은 낮다. 대신 운이 좋다면 다수의 디버프를 동시에 걸 수도 있어서 디버퍼로 기용되는 다이텐구나 설녀정도가 사용한다.
3.5.2. 투자귀
쟁과 유사한 반격형 어혼.
디버프에 저항을 하면 평타로 반격하는데 오니키리의 경우 그 평타가 최고의 딜링 스킬이기 때문에 투자귀 세팅을 한 오니키리는 여러 디버프덱의 천적과도 같다. 특히 짐조덱에게는 저승사자와도 같은 존재. 이외에도 평타에 특수한 능력들이 더해진 카이닌 등 일부 식신들이 착용한다.
3.5.3. 반혼향
피해를 받았을 때 기절을 걸어 착용한 식신을 보호하고 변수를 창출해내는 어혼.
갑옷무사의 소울메이트 같은 어혼으로, 분명 도발 상태일 경우 발동 확률이 60% 감소한다고 써져 있는데 적용이 되고 있는 것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잘 터진다. 갑옷무사에게 도발이 걸린 상태에서 자신의 턴이 오면 갑옷무사를 공격함과 동시에 도발이 풀려버리므로 확률 60% 감소 적용이 안 된다. 적용되는 경우는 도발에 걸린 고획조나 스사비가 일반 공격에 추격타하는 경우나 쟁 어혼이 발동되는 경우 그 외에는 없다고 봐도 된다.
갑옷무사 외에도 자신의 조합에서 1순위 타겟이 될 수 밖에 없는 중요한 식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주 사용된다. 반혼향의 효과를 보려면 높은 효과적중이 필요한데 어차피 자체적으로 효과적중이 필요하면서 반혼향의 보호도 필요한 식신이 자주 사용한다. 이런 식신으로 바쿠, 코마츠마루, 도도메키 같은 식신이 있다.
3.5.4. 유곡향
디버프에 저항했을 때 그 디버프를 반사해 상대에게 역으로 거는 어혼.
입수 난이도가 높고 확률에 기반하는 조커 느낌의 어혼이라 아직까지는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다. 향후 사용된다면 현재 코다마를 착용하기도 하는 식신들인 미케츠나 카구야히메, 꽃조개 등을 예상할 수 있을 듯. 저항만 하면 반야의 패시브 봉인도 반사한다.
모티브는 일본의 요괴 야마비코. 또는 그 자체로서의 자연 현상을 말하기도 하는데 유곡향이라는 한자도 풀어보면 단순히 깊은 계곡의 울림, 즉 메아리라는 뜻이다.
3.5.4.1. 유곡향의 스토리
음양사와 이부키 이벤트로 유곡향 전기가 추가되었다.
[ 유곡향 전기 보기 ]
3.6. 효과적중
3.6.1. 조개정령
아군 전체에게 보호막을 씌워주고 시작하게 해주는 어혼.
피안화 출시 후 각광받고 있는 어혼으로, 매요나 반침 같은 디버프 부여 어혼은 보호막을 뚫고 피해를 주지 못하면 디버프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식신에게 조개정령을 장착시키면 첫 라운드에 이러한 디버프에서 해방될 수 있다. 그리고 피안화가 없더라도 PVP에서는 보통 첫 라운드에 서로 화력을 쏟아붓기 때문에 조개정령의 보호막이 있다면 그만큼 안정성이 확보된다.
착용한 식신의 체력에 비례하는 보호막이기 때문에 카구야히메, 일목련, 자개소녀 등 기본 체력이 높은 서포터형 식신들과의 상성이 좋다. 또한 조개정령의 보호막에는 치명타와 치명피해가 적용되기 때문에 이 어혼을 착용할 식신은 치명타와 치명피해를 최대한 챙겨주는 것이 좋다.
3.6.2. 화령
도깨비불 3개를 추가로 얻고 시작하게 해주는 어혼.
심플하지만 강력한 효과를 지닌 어혼으로 도깨비불 수급 식신을 사용하지 않거나 더블 게이지 조합 등 첫 라운드에 불을 많이 사용하는 조합을 사용한다면 거의 반드시 필요한 어혼이다.
매 라운드 시작 시 효과가 계속 적용되기 때문에 쫄작할 때 쫄에게 화령 4세트를 끼워주면 무난하게 2라운드까지 클리어할 수 있으며 연옥 자목동자로 쫄작을 할 경우 반드시 필요한 어혼이기도 하다.
3.6.3. 히노엔마
2세트 옵션이 효과적중이고 디버프 부여 시 해당 대상의 효과저항 30%를 무시하기 때문에 효과적중의 영향을 받는 디버프를 가진 식신들이 사용한다. 이런 식신으로 설녀, 봉황화, 바쿠, 반야, 도도메키 등이 있다. 물론 이런 식신들은 망량의 함, 매요, 반혼향, 복고양이 등 기존에 쓰던 어혼들도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 나은지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모티브는 히노엔마.
3.7. 보스 어혼
보스 어혼의 2세트 옵션 중 작동 효과는 PVE 컨텐츠에서만 적용되며 PVP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요괴(몬스터)를 상대로만 적용되기 때문에 츠치구모, 해골전사, 귀령무희의 옵션은 저주소녀의 허수아비를 공격할 때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단, 저주소녀는 이 어혼들을 사용할 경우 허수아비를 통해 전달되는 피해에 이 옵션이 적용된다. 따라서 다이텐구, 키요히메, 신천 타마모 등 광역 공격 스킬을 가진 식신들은 이 어혼들을 착용해도 되지만 주천동자, 쿠지라 등 허수아비만 공격하는 식신들은 이 어혼들을 착용해도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3.7.1. 츠치구모
약간의 간접 피해와 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어혼.
저주소녀나 키요히메 등이 사용하며 어혼 던전에서 카미쿠이를 속도잡이로 쓸 경우 츠치구모를 장착하면 뒤에 위치한 딜러의 속도를 121까지 낮출 수 있어 세팅이 편해진다.
모티브는 츠치구모.
3.7.2. 오보로
피해를 받았을 때 확률적으로 턴을 당겨와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어혼.
다른 보스 어혼들에 비하면 사용 빈도가 떨어지지만 행동 게이지를 증가시켜 턴을 자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잠재력은 충분하다.
3.7.3. 해골전사
PVE에 나서는 대부분의 딜러에게 가장 무난하면서도 좋은 어혼.
몬스터에게 피해를 줄 때 옵션이 항상 적용되기 때문에 큰 고민할 필요 없이 아주 좋은 어혼이지만 단, 레이드 조합에 저주소녀를 사용할 경우 허수아비를 공격할 때에는 이 어혼의 효과를 볼 수 없다. 다이텐구처럼 광역 공격 스킬을 가진 식신은 허수아비 외에 몬스터도 직접 공격하므로 사용해도 괜찮지만 주천동자나 쿠지라처럼 오직 허수아비만 공격하는 식신들은 이 어혼의 효과를 보지 못한다. 단, 저주소녀는 허수아비가 몬스터에게 전달하는 모든 피해에 해골전사가 적용되기 때문에 필수급 어혼이다.
침녀를 사용하는 딜러는 귀령무희라는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두 어혼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모티브는 가샤도쿠로.
3.7.4. 오오나마즈
최초 피해량 감소량이 꽤 크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어혼.
3.7.5. 신기루
디버프를 1회 막아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식신과 잘 어울리는 어혼.
스킬을 끊김 없이 사용해야 하거나, 전투 중간에 디버프가 자주 들어오는 경우 중요한 식신 등이 착용하면 좋다.
모티브는 신(蜃). 신기루를 만들어내는 대합이다.
3.7.6. 귀령무희
사실상 침녀 딜러 한정으로 사용하는 어혼.
침녀 딜러에게 효율이 좋은 어혼으로 누적으로 다섯 번의 피해를 입힌 후, 여섯 번째 피해를 줄 때 어혼이 발동해 동시에 추가 피해를 주게 된다. 침녀의 발동 피해도 귀령무희의 발동 조건에 해당하기 때문에 침녀 딜러가 가장 효율적이고 같은 이유로 공격 횟수가 많은 식신일수록 발동에 유리하다. 따라서 스킬의 기본 공격 횟수가 6회 이상인 요도히메, 기성, 이누야샤, 신천 타마모 등은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귀령무희의 피해가 확정으로 발동한다. 5회 이하인 식신들은 침녀의 발동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적이 여럿이면 하나하나에게 주는 피해가 각각 계산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광역 공격 스킬을 가진 식신이 유리하다. 예컨대 적이 매번 다섯 명 이상 나오는 진-오로치, 음계의 문 같은 곳에서는 광역 공격을 할 경우 무조건 다섯 번의 피해는 입히기 때문에 바로 조건이 충족되며 여기서 침녀가 한번만 발동해주면 침녀의 발동 피해가 여섯 번째 피해가 되므로 이때 귀령무희가 같이 발동하게 된다. 따라서 다이텐구처럼 광역 공격 스킬을 가졌으며, 공격 횟수가 많고, 침녀까지 사용하는 딜러라면 이런 곳에서 최상의 효율을 낼 수 있다. 음계의 문에서 흑동자를 사용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다만, 다섯 번의 피해라고 해서 꼭 다단히트를 가진 딜러여야 한다는 뜻은 아니며 한 턴에 한 번만 공격하는 딜러라도 차곡히 다섯 번의 공격을 하면 여섯 번째 공격에서 귀령무희가 발동한다. 물론 이 경우 효율은 영 좋지 않으므로 귀령무희보다는 해골전사를 착용하는게 낫다.
피해를 입히는 것이 조건이므로 공격을 했어도 보호막 등에 막혀 피해를 주지 못한 것은 계산되지 않으며, 어혼 효과를 발동시키지 않는 간접 피해에도 발동하지 않는다. 몬스터에게 입히는 피해만 해당하므로 저주소녀의 허수아비를 공격하는 것도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1] 혼란은 타겟 지정과 스킬만 봉인하지만, 기절과 빙결은 행동 그 자체를 봉인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