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카리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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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종족 특성
3. 등장 매체
5. 관련 문서


1. 소개


'''アポカリモン''' ''APOCALYMON''[1]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2] 어원은 Apocalypse.

2. 종족 특성


  • 세대 : 궁극체, 초궁극체
  • 타입, 속성 : 불명
  • 필살기
    • 다크니스 존 (암흑) : 무한한 어둠을 발생시켜 모든것을 "무"로 돌려버리는 기술
    • 그란데스 빅뱅 (대폭발) : 모든 힘을 해방해 대폭발을 일으킨다.
  • 통상기
    • 데스 에볼루션 (어둠의 촉수) : 촉수 끝에 있는 집게로 디지몬을 가둔 뒤 강제로 퇴화시킨다.
    • 텐타클 어택 : 촉수로 공격하는 기술.
    • 디지몬 기술 사용 : 촉수 끝을 다른 디지몬으로 변형시켜 그 디지몬의 기술을 사용한다.[3][4]

부정적인 상념이 어둠의 힘에 의해 모여서 출현한 수수께끼의 디지몬. 그 정체를 아는 자는 아무도 없고, 이 물체가 디지몬인지도 해석할 수 없다. 그 출현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 혼란한 사이버 세계(디지털 월드)를 숙청하고 "무"로 돌아가려 한다고 생각된다. 일설에는 태고의 예언서에서 아포카리몬의 출현을 예언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필살기는 무한한 어둠을 발생시켜 모든 것을 "무"로 돌려버리는 『암흑(다크니스 존)』. 이 어둠에 휩싸인 것은 전방위의 방향 감각을 잃고 소멸해 간다고 한다.
출처-디지몬넷 공식 도감

3. 등장 매체




3.1. 디지몬 어드벤처




'''최후의 암흑 디지몬'''(원판)/'''최후의 적 아포카리몬!'''(더빙)

53화

'''우리들이 정말 추해보이는가? 그렇군. 어차피 우린 진화의 과정에서 소멸된 원념일 뿐...'''

53화 아포카리몬의 대사 中

본작의 '''진 최종 보스'''. 성우오오츠카 치카오[5]/유동균.[6]
그의 정체는 질서에 버림받은 모든 디지몬의 원념. 다만 이것은 등장매체가 디지몬 어드벤처이기에 그런 것이고 은유하는 바는 적자생존엔트로피등, 모든 법칙에 의해 결과를 만들기 전에 희생당하는 인지할 수 있는 모든 낙오자들이다.
먼 옛날 디지털 월드의 불의 벽(firewall, 방화벽) 저편에서 나타난 존재. 이쪽이야말로 '''본작의 진짜 흑막 더 나아가서 이후 시리즈의 사실 상 진정한 만악의 근원'''. 그 정체는 진화의 흐름에서 도태당한 낙오자들의 원한이 결집된 응집체로서, 엄밀히 말하자면 단일 개체라기보다 융합체에 가까운 존재이다. 이 때문에 극중 프로필은 모든 사항이 ???로 표시되며, 디지몬인지도 불명확하다고 언급된다. 처음에는 힘을 기른 후 자신(들)을 도태시켰던 디지몬 세계에 원한을 갖고 공격했으나 당시 디지몬 세계로 호출되었던 선택받은 아이들에 의해 결국 패배했다.
그러나 죽지 않은 채 살아남아 힘을 기르고서는 다시 불의 벽 너머로부터 침입하여 디지몬 어드벤처 시대의 선택받은 아이들과 싸우게 된다. 본인 曰, "살아남아서 우정을, 정의를, 사랑을 말하며 '''세계를 위해 도움을 주고 싶었으나''' 차갑고 슬프게 어둠으로 사라져 갈 수밖에 없었다"고 하며, 이 때문에 자신들의 반대편, 빛 속에서 즐겁게 웃으며 살아가는 선택받은 아이들과 다른 디지몬들에게 자신과 같은 고통을 맛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극 중 언급되는 원한의 동기이다.[7]
'''52화에서 불의 벽을 조사하던 흰수염 도사켄터스몬 간의 대화에서 간접적으로 처음 언급되며''' 이후 마지막 어둠의 사천왕피에몬을 격퇴한 아이들 앞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다른 디지몬들의 기술[8]로 공격하여 허점을 만든 뒤 어둠의 접선(데스 에볼루션)으로 완전체, 궁극체 상태의 파트너 디지몬들을 퇴화시키고, 데블몬의 악마의 손길(데스 클로)로 문장과 태그를 빼앗아 파괴하여 진화하지 못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암흑(다크니스 존)으로 선택받은 아이들과 그 디지몬들을 0과 1의 데이터로 분해해버린다. 그러나 데이터가 된 후에도 포기하지 않은 선택받은 아이들은 문장이 상징하는 마음으로 각성, 문장 없이 파트너 디지몬을 진화시키고 돌아와 총공격을 퍼부었고 아포카리몬은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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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 너희들은 끝났어! (웃기는 소리하지마!) 어차피 곧 소멸한다. 허나 그냥 죽지는 않아. 너희들과 이 세상을, 모조리 길동무로 삼아주마!!!!(뭐야?!!!!!) 자 잘 봐두거라!! 최후의 필살기!! 이름하여 대폭파!!!

54회 아포카리몬의 최후의 발악

대폭파(그란데스 빅뱅)로 동귀어진을 시도하나 디지바이스에 의해 대폭파의 폭발이 봉인되어 실패하고 소멸하게 된다. 참고로 이 재대결은 '''방영 시작 5분만에''' 끝났다. 이후에 타이틀인 '''새로운 세계가 나온다.'''[9].
그리고 흰수염 도사의 말에 의하면 이 녀석의 출현으로 '''리얼 월드와 디지털 월드의 시간이 같아졌다고 한다'''.

3.2. 디지몬 어드벤처 02


장한솔이 27화에서 언급하며 또한 전편에서 악역으로 나온 디지타몬4성수중의 한 명인 청룡몬도 역시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본편의 종반부 48화에서 전작에 3년전 마일도의 회상으로 다시 나타난다. '''애초에 어둠의 사천왕자체가 아포카리몬에 의해 만들어 진 존재임을 감안'''할 때 정황상으로 그의 주도로 이루어 진 것으로 봐야 한다.

3.3. 디지몬 어드벤처 tri.


헉몬에 의해 5장에서 언급된다. '''무려 트라이 전체의 중심의 스토리이자 "만악의 근원"'''인 '''메이쿠몬이 감염원이 된 원인이 아포카리몬이다.''' 아포카리몬이 죽을 때 어둠의 씨앗이 퍼져나갔고 그 중 일부가 메이쿠몬의 디지타마에 심어진 것으로 추정중이다. 실제로 1장 시작부에 어떤 디지타마에 어두운 조각이 들어가는 것이 보이는데 이 떡밥이 풀린 것.

3.4. 디지몬 테이머즈


엑스트라로 잠깐 나오며 은세나에게 자신의 파트너로 삼고싶다고 나온 디지몬들중 하나. 그런데 레나몬이 나오자마자 퇴갤.
디지몬 테이머즈 극장판 모험자들의 싸움에서는 '''환생체로 등장했다.''' 자세한 행적은 관련항목을 참조.

3.5. 원더스완 게임 어노드 테이머/카소드 테이머


엔딩이후 등장하는 숨겨진 디지몬으로 등장. 메인 스토리와는 관련이 없다. 밀레니엄몬의 악의 파워에 의해 탄생한 수수께끼의 디지몬이라는 언급이 전부다.[10]

3.6. 원더스완 게임 브레이브 테이머


지드밀레니엄몬이 평행 세계에서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VR (버츄얼 리얼리티) 중 하나로 재등장했지만, 이 게임의 내용이 그렇듯 의 경험치로 전락하고 퇴장. 물론 버츄얼 리얼리티라는 것은 일종의 모방품 같은 것으로 본체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여기 등장한 것은 아포카리몬 아류작이지 아포카리몬은 아닌 셈.

3.7. 디지몬 소설


본작의 만악의 근원. 디지몬 소설은 어드벤처 본편과 기본 얼개는 비슷하지만 중심 설정은 상이한 면이 있다. 일단 애니와는 또 다른 이면적 설정을 언급하고 있는데, 여기서 표현되는 아포카리몬의 의도는 비진화 의지의 대변체로서, 애니와 같은 복수 목적으로서의 세계멸망이 아니라 진화하는 존재만 생존할 수 있는 불합리한 세상의 이치를 바꾸는 것이었다.
이렇게 애니와 거리를 둔 소설판은 진화의 의지와 비진화 의지의 싸움을 대립의 중심축에 놓고 "디지털 월드의 안정을 바라는 자"를 항상성으로서 정의하는가 하면 흰수염 도사가 늙은 모습으로 지내는 이유[11] 등에 대한 새로운 설정이 언급되지만, 에테몬 앞에 묘티스몬의 부하인 가트몬이 등장하는 식으로 아예 전개 자체가 다른 묘사가 흔히 나온다. 이러니 굳이 소설판의 아포카리몬과 본편의 아포카리몬을 동일한 존재로 볼 필요는 없다.
또한 소설에서는 전체적으로 비진화의 의지 그 자체가 응축되어 구현된 듯한 묘사도 나오며, 어둠의 사천왕을 배후에서 구축해 그들로 하여금 4성수들을 봉인하게끔 교사하는 등, 여러모로 흑막성이 다분하여 악의 근원으로서의 포스는 확실히 보여준다.
첫 등장은 의외로 빠르며 1권에서 데이터몬이 불의 벽의 기능을 마비시켜 소환했다.

3.8.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트위터 1만RT로 추가가 공개되었다. 파워드라몬 피에몬 피노키몬 메탈시드라몬에서 진화하며 능력치 제한은 없지만 레벨 '''99'''와 재능 '''120'''을 요구한다. 필살기는 모든적에게 444의 고정 데미지를 주는 다크니스 존.
해커스 메모리 기준 극후반 지역 필드몹들의 체력이 450이 채 안되는 경우가 많기에 쫄작용으로 굉장히 유용하다. 단 광역기에 고정대미지다보니 SP의 소모가 심하고 보스전에선 이보다 강력한 캐릭터가 훨씬 많기에 전반적인 성능은 미묘한 편.

4. 디지몬 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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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콜로세움 세트 1편 버전'''.
카드 등에서는 종종 인간의 부정적 의지가 모여서 만들어졌다는 설정이 나온다. 아마 디지몬의 설정 중 하나인 "진화의 의지"와 "비진화의 의지"의 전투를 이런 식으로 표현한 듯. 카드 게임 스토리만의 설정으로 애니메이션이나 소설판과는 별개의 설정이다.
이 카드의 의의는 부스터 5에서 나와 최초로 공격력 600을 찍은 것이다.
전체적으로 마이너 카드. 큐브 비슷한 외양 때문인지 3D 일러스트가 다수. 성능도 못 쓸 정도는 아니고 팬심으로 써본다면 덱을 굴릴 수는 있다.[12] 본체가 메인이 되는 일러스트들은 전체적으로 간지폭풍으로 그려지거나 개성 있게 그려지는 편.
다만 종족불명, 속성불명이라 보조 카드가 전혀 없다시피 하다. 보조 디지몬을 써도 필드 DA를 보조해주는 디지몬을 쓰거나 레벨 기준으로 보조해주는 디지몬을 채용할 필요가 있다.
진화는 주로 어둠의 사천왕에서 진화하거나 출현조건 둘 중 하나. 재밌는 점은 오메가몬의 전용 진화 카드였던 "궁극 합체 디지몬으로 융합!"을 어둠의 사천왕에 사용해서 진화하는 카드가 존재한다는 것.

5. 관련 문서



[1] 즉, 제대로 읽으면 아포'''칼'''리몬이 맞다.[2] 일단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는 "디지몬이 맞는지조차 불명확하다"고 언급되며, TCG에서는 데리파처럼 종족불명, 속성불명으로 분류된다.[3]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는 무겐 캐논(파워포), 얼티밋 스트림(용의 콧물), 블러디 스트림(어둠의 채찍), 데스 클로(악마의 손길), 플러그 봄(전자폭탄)을 사용했다.[4] 만약에 아포카리몬이 오르디네몬의 기술처럼 잔뜩 만들어내거나 타이타몬 같이 소환할수있는 기술을 사용한다면...[5] 본 시리즈에서 피에몬 역도 같이 담당했다.[6] 이 역할을 맡았을 당시 전속에서 갓 풀린 신인 성우였다. 일본 원판 성우인 오오츠카 치카오와 비교하면 경력 차이가 상당했는데도 원판에 비해서도 손색 없는 연기를 소화해냈다.비슷한 케이스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에서 역시 오오츠카 치카오의 배역을 맡았음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 후배 성우 권성혁이 있다.[7] 이때 자신의 양 어깨를 '''손톱으로 쥐어뜯으며''' 깊은 상처를 내고 다시 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미나는 기겁하며 보고 싶지 않다며 얼굴을 가린다. KBS 더빙판에서도 이 장면이 '''잘리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8] 메탈시드라몬의 '''용의 콧물''', 묘티스몬의 어둠의 채찍, 파워드라몬의 파워포. 문장을 빼앗을 때는 데블몬의 악마의 손길을 사용했고, 마지막 전투 때는 데이터몬의 전자폭탄도 사용했다.[9] 원래는 지난 이야기를 간추려서 설명하는 장면에서 타이틀이 나오는데 이 화만 특별하게 아포카리몬을 쓰러뜨린 후에 나왔다.[10] 다만 이 설정은 게임의 설정으로 애니메이션이나 디지몬 소설의 설정과는 관련이 없으며 게다가 '''밀레니엄몬 첫 등장하는 해당 게임의 경우 52~53화 방영 이전에 출시되었다.''' [11] 피에몬에게 어둠의 씨앗을 주입당해 그것을 억제하는 과정에서 노화되었다. 이 설정은 애니에서도 동일한건지 호메오스타시스이 보여준 과거에 젊었던 흰수염 도사가 디지타마와 디지바이스를 지키는 과정에 피에몬에게 무언가를 주입당하는 장면이 나온다.[12] 사실 이건 디지몬 TCG의 특징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