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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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외할머니인 캐릭터
4. 기타


1. 개요


外할머니. 어머니의 어머니. '할머니'도 한자어로 해서 외조모(外祖母)라고도 한다.
대개 인자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이미지가 창작물에 반영되고 또한 그 창작물들을 통해 이미지가 유지,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

2. 상세


실제로도 손자, 손녀들에게 있어 조부모, 외조부모를 통틀어 가장 친근한 경우가 많다. 이는 특히 어머니을 하거나 해서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 할 경우 보통 거리감이 있는 시어머니(아이의 친할머니)보다 어머니 자신의 어머니, 즉 외할머니에게 아이들을 맡기는 게 심적 부담이 적다 보니 대개 외할머니가 아이를 맡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러는 동안 아이는 외할머니에게 정이 들고 외할머니 역시 자기 손으로 기른 외손자, 외손녀를 특히나 더 귀여워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외할머니에게 있어서 외손주들은 의심할 나위 없는 자기 핏줄이다. 여자는 자기 배 아파서 낳기 때문에 자기 자식임을 확신할 수 있으나 남자는 자기 자식인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2], 모계로만 내려온 외손주들은 분명히 자기 핏줄인 것.

특히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현대에는 이런 경향이 더욱 강해지고 있고 덕분에 외할머니의 이미지는 나날이 좋아지는 중. 이 때문인지 몰라도 나무위키에도 외할머니 문서는 있지만 외할아버지 문서는 한동안 없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외할아버지는 심지어 창작물에서마저 존재감이 별로 없다. 대부분 돌아가신 것으로 그려지며 생존해 계신다해도 대개 엄하거나 꼬장꼬장한 이미지로 그려진다.
그러나, 일부는 '''부모님들보다도''' 외할아버지와 같이 더 많이 손주들을 돌봐주시기도 하는데, 만약 당신이 이렇게 자랐다면 지금이라도 늦기 전에 두 분께서 건강히 살아계실 때 정말 잘해드려라. 그분들 덕에 당신이 훌륭히 성장해 지금 여기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갑자기 돌아가신다면 그분들과 함께한 추억들이 떠오르고 어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정말 많이 눈물이 나올 것이다.
외할머니의 친가, 즉 어머니의 외가를 외외가(外外家)라고 한다.

3. 외할머니인 캐릭터


  • 코야마 히사에 - 크레용 신짱
  • 김밤순[스포일러1] - 좀비딸
  • 나츠메 레이코 - 나츠메 우인장
  • 마고할망 - 신비아파트 시리즈
  • 순이, 영이의 친모 - 장밋빛 인생[3]
  • 시지마 스이 - 꽃이 피는 첫걸음
  • 윤몽득 - 엄마와 딸 X2
  • 하루노 메부키[4] - 나루토&보루토
  • 히나타 아키나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레나나[5] - 푸른사막 아아루
  • 하누만[6] - 쿠베라
  • 점순 - 천년구미호
  • 도스토예프스카야 - 용이산다
  • 미야미즈 히토하 - 너의 이름은[7]
  • 샬롯 링링[8] - 원피스
  • 마니[스포일러] - 추억의 마니

4. 기타


  • 유전학적으로 할머니와 할아버지 사이에서 외할머니가 손자, 손녀를 가장 예뻐한다. 자신이 낳은 이 낳은 자식이기 때문으로 부부 사이에서 아버지는 키우고 있는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닐 수 있지만, 어머니는 그렇지 않다. 즉 외할머니의 손자 손녀는 할머니의 피가 확실하게 이어져 있다. [9]
  • 꼬마 니콜라에서는 외손자 니콜라에게 언제나 선물을 선사하는 최고의 대인배로 그려진다. 하지만 이때문에 아들 버릇 망친다는 이유로 니콜라의 아버지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10]
  • 코끼리 등 장비목 무리에서는 무리의 대장 역을 맡는다. 한반도의 매머드에서도 주인공 맘무가 속한 매머드 무리의 대장으로 나온다. 그러나 수명을 고려할 때 그렇게 오래살지 못한다.[11]
  • 만약 본인이 누군가의 외할머니라면 완벽한 여자 인증을 하는 게 된다. 일단 본인이 아기를 낳을 수 있는 데다가 본인이 낳은 딸이 또 아기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1] 2006년 늦가을 SK 와이번스의 마무리 훈련이 치러진 제주 강창학 야구장 벽에 걸린 현수막. OBS의 리얼 드라마 불타는 그라운드 '''1기 1화'''에도 이 현수막이 나왔다. 최정의 외할머니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살고 있는데 SK가 경기를 치르거나 훈련을 하기 위해 제주에 오게 되면 외할머니께서 어김없이 저런 형태의 환영 현수막을 요란하게 걸면서 외손자를 맞아준다고 한다.[2] 유전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실제로 내 아이가 아닐 경우는 거의 없다.[스포일러1] 이정환이 혈연상 수아의 외삼촌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정환의 누나가 수아의 친어머니이기도 하다.[3] 드라마 작 중 맹순이의 딸인 희망이와 소망이에게는 외할머니.[4] 하루노 사쿠라의 모친. 보루토 시점에서는 외손녀가 생겼다.[5] 라비의 외할머니. 97화에서 과거 재해로 인해 딸 부부를 잃고 혼자 남은 라비를 키웠다고 언급한다.[6] 루츠와 란에게는 외할머니.[7] 미야미즈 미츠하, 미야미즈 요츠하 자매의 외할머니. 아버지는 데릴사위이다.[8] 잘 부각되진 않지만 링링의 딸 시폰의 아들인 펫츠에게는 외할머니 된다. 그리고 시폰 이외에도 결혼하여 자녀를 둔 딸들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스포일러] 마니는 소꿉친구 카즈히코와 결혼해 슬하에 딸 에밀리를 두었는데, 카즈히코가 이내 병사하고 마니 본인도 심신이 쇠약해져 딸을 돌볼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에밀리를 기숙학교로 보냈는데 에밀리는 이를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하여 이후 어머니를 증오하게 되고 말았다. 결국 에밀리는 나중에 어떤 남자와 눈이 맞아 가출을 해서 그와 결혼하고 딸을 낳았는데, 이후 남편과 함께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에밀리의 딸, 즉 마니의 외손녀가 사고 차량에서 생존한 채 발견되었으며, 그 아이가 바로 주인공 안나였다. 마니는 이후 속죄하는 마음으로 안나를 거두어 보살폈지만, 이미 고령에다 건강도 좋지 않았던 터라 오래 못 가 사망했다. 안나는 이 사실을 몰랐다가 나중에 본인의 양어머니로부터 사연을 전해듣는다.[9] 돌연변이나 교차 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유전자의 25%는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10] 유럽에서는 아시아의 고부(시어머니-며느리)갈등처럼 장모-사위갈등이 더욱 유명하다. 이것을 풍자하기도 한다. 니콜라의 아버지가 외할머니에게 불평을 하자 니콜라의 엄마가 '당신 여동생이었음 그렇게 하겠냐'며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스트레스 받는 니콜라 아빠에 비해 외할머니는 무심하기 짝이 없다는 게….[11] 이 대장은 무리의 안전을 책임지며 불편한 맘무를 생각하며 속도를 조절하려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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