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지 못한 자
1.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서부극 영화
1.1. 개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겸 주연을 맡은 1992년 웨스턴 영화. 흥행도 1억 1백만 달러(미국)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해외 흥행은 5800만 달러). 한국에선 서울 관객 5만으로 흥행은 실패했으나 비평가와 관객 평가 둘 다 나쁘지 않았다. 스파게티 웨스턴의 중심에 위치해있었고 서부극에서 언제나 멋있거나 카리스마있는 역할로만 등장했던 이스트우드가 스스로 기존의 서부극 공식을 재해석하고 비튼 영화이기도 하여, 6~70년대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는 상당한 이슈가 되었다.
1.2. 등장인물
- 윌리엄 머니(클린트 이스트우드 분)
과거에는 무법자이자 술고래에 총잡이로 악명을 떨쳤던 인물. 후반부 대사들과 정황들을 종합하면, 젊은 시절의 과거에는 여자와 아이 뿐 아니라 살아있는 모든 것을 죽이며 폭주했던 무법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격자인 아내를 만나 감화되어 이후 슬하에 자녀를 두면서 금욕적이고 평범한 농부로 갱생하게 된다.[2] 이후 나이가 들고 총을 잡은지 오래되다보니 옛 명성에 걸맞지 않게 거듭 허당같은 모습을 보이며, 본인 스스로도 살생을 내켜하지 않게 된다.[3] 그러나, 아내가 병으로 요절하면서 홀아비가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애써 기른 돼지들마저 병에 걸리자 돈을 위해 어쩔 수 없어 신출내기 총잡이인 스코필드 키드의 동업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처음에는 리틀 빌에게 간단히 제압 당하고 빈사 상태에 빠져 스코필드 키드의 불신을 받기도 하지만, 곧 일련의 사건 속에서 잔혹한 각성을 하게 된다. 한국 KBS판 성우는 송두석.
- 네드 로건(모건 프리먼 분)
윌리엄의 유일한 절친으로, 그와는 어두운 시절을 함께했던 동료였다. 윌리엄 머니와 마찬가지로 지금은 손을 씻고 평범하게 살고 있다. 그러나 결국 돈을 벌기 위해 다시 윌리엄 머니와 함께 총을 쥐게 된다. 시력이 좋고 장총을 잘 다루지만, 옛 상처 때문인지 끝내 사람을 쏘지 못하고 집으로 말머리를 돌린다. 네드의 신변 문제는 후에 윌리엄의 잔혹한 각성의 기폭제가 된다. 흑인이며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의 과묵한 아내가 있다. 한국 성우는 김현직.
- 스코필드 키드(제임스 울벳 분)
머니를 찾아온 젊은 총잡이. 본명이 아니라 '스코필드 리볼버'를 사용해서 붙은 별명이다. 늘 허세를 부리고 다니지만 사실 총잡이 노릇을 한 지 얼마 안 된 초짜이며 살인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한 창녀가 동료를 심하게 폭행한 카우보이의 목에 현상금을 걸자 돈을 노리고 윌리엄 머니에게 동업을 제안한다. 눈이 매우 나빠서 원거리 사격은 잼병. 안경이 필요할 정도다. 다만 젊은 시절에 무자비한 살인마로 악명을 떨쳤던 윌리엄 머니에 비하면 순박한 구석이 있는 청년이다. 한국 KBS판 성우는 김일.
- 리틀 빌 (진 해크먼 분)
거칠고 폭력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제법 악명높은 총잡이였으나 지금은 보안관 노릇을 하고 있다. 호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비열하며 잔혹무도한 성격의 인물. 정의를 위해서 행동하기 보다는 뒷돈을 받고 벌을 감해주는 부패한 관리에 가까워보이지만, 압제적이기는 해도 리틀 빌의 방식이 결과적으로 마을의 '치안'을 지킨다는 목적에는 부합했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여담으로 총기소지 반대를 지지하는 진 해크먼은 이스트우드로부터 출연제의를 받고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총기 소지를 반대하는 메시지를 영화 속에 넣겠다고 해서 수락했다고 한다.[4] 해당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성우는 이완호.
여담으로 총기소지 반대를 지지하는 진 해크먼은 이스트우드로부터 출연제의를 받고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총기 소지를 반대하는 메시지를 영화 속에 넣겠다고 해서 수락했다고 한다.[4] 해당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성우는 이완호.
- W.W 뷰챔프(사울 루비넥 분)
총잡이의 전기를 쓰려고 하는 작가. 잉글리시 밥을 따라다니며 마을에 흘러들어왔다가 총기소지불가 표지판을 못 본 잉글리시 밥 때문에 리틀 빌 일당에게 같이 포위당한다. 이때 리틀 빌이 옆으로 다가오자 하도 겁을 먹었는지 오줌을 질질 싼다. 잉글리시 밥이 쫓겨나자 총잡이로서 더 그럴듯해 보이는 리틀 빌의 전기를 쓰려고 그의 밑에 붙어 살게 된다. 한국 성우는 이윤선.
- 잉글리시 밥(리처드 해리스 분)
영국인 총잡이. 빌과 마찬가지로 제법 악명높은 총잡이였으나, 지금은 옷만 잘 차려입고 다니는 별볼일 없는 늙은이에 불과하다.[5] 뷰챔프를 데리고 다니면서 마치 자신이 신사이자 대단한 총잡이인 척 하지만, 현상금 사냥을 위해 방문한 마을에서 보안관 리틀 빌에게 허세를 부리다가 굴욕적인 무장해제를 당한다. 이후 일방적인 심한 폭행을 당하고 구금되었다가 폐기된 자신의 총과 함께 마을에서 쫓겨난다. 한국 성우는 김정호.
1.3. 줄거리
1881년 미국, 와이오밍 주 빅 위스키에 사는 창녀들은 그녀들 중 하나를 심각하게 상해를 입힌[6] 두 카우보이를 죽이는데 1천 달러의 현상금을 건다. 유명한 총잡이였고 마을에 총을 갖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권 통치하는 보안관 리틀 빌은 창녀들의 그런 시도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사적인 폭력을 용납하면 그게 반복될 수 있다는 명분. 창녀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리틀 빌은 이 시태를 두 카우보이에게 벌금과 배상을 지불하게 하는 것으로 끝냈다.[7]
보안관 리틀 빌의 조치에 불복한 창녀들은 각자 돈을 모아 가해자 카우보이들에게 현상금을 걸고, 멀리 캔자스 주에서는 건방진 젊은이 스코필드 키드가 무법자이자 술고래에 총잡이로 악명높던 윌리엄 머니를 찾아가서 이 건의 동업을 의뢰한다. 그러나 스코필드가 어린 시절에 들었던 무자비한 악명과는 달리, 머니는 아내를 잃고 두 자식을 키우느라 돼지와 씨름하는 홀아비에 지나지 않았다.[8] 머니는 스코필드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돼지가 병들게 되자 생각을 바꾸고 친구인 네드 로건을 찾아가서 함께 스코필드를 쫓아간다.
한편 와이오밍에서는 총잡이 잉글리시 밥이 전기작가 뷰챔프를 대동하고 빅 위스키에 당도하여 현상금 의뢰를 해결하려 하나, 리틀 빌과 보안관보들에게 붙잡혀서 두들겨 맞고 감옥에 갇힌다. 리틀 빌은 뷰챔프를 시켜서 철창 안의 밥에게 권총을 줘보라고 배짱을 튕기고, 잉글리시 밥은 명백히 겁을 먹고 실탄이 없다고 생각하고 거절한다. 그러나 정작 권총에는 실탄이 가득했고, 심리전에서마저 완패한 잉글리시 밥은 굴욕적으로 마을에서 쫓겨난다. 애당초 잉글리시 밥의 전기를 쓰려했던 뷰챔프는, 잉글리시 밥을 압도한 리틀 빌에게 큰 흥미를 느끼고 그에 대한 전기를 쓰고자 마을에 남는다.[9]
그리고 머니, 로건, 스코필드가 빅 위스키에 도착해 현상금을 내걸었던 창녀들과 접촉한다. 비로 인해 열이 나서 상태가 좋지 않았던 머니는 곧 들이닥친 리틀 빌에게 검문당해서 숨긴 무기를 뺏기고 변변찮은 저항도 못한 채 두들겨 맞은 후 쫓겨난다(서부에서 총잡이들이 살인과 총질을 일삼는 걸보면 당연하다). 로건과 키드는 위층에서 창녀들과 있다가 탈출한다.
일행은 마을 밖에서 머니를 간호하고, 머니가 어느정도 회복되자 협곡 지대에 있던 카우보이들을 습격해서 목표 중 한놈을 사살한다.[10] 하지만 로건과 머니는 살인에 진저리가 났음을 깨닫는다. 로건은 포기하고 집으로 되돌아가기로 하고, 머니와 스코필드는 카우보이들의 목장을 습격한다. 스코필드는 밖으로 나온 두번째 목표를 쏘아 죽이는데 성공하나(화장실에 앉아서 일 보다가 죽는다), 그 후 머니에게 그것이 자신의 첫 살인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로건은 돌아가는 길에 리틀 빌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린치당해 죽어버린다. 현상금을 받으러 갔다 그 소식을 들은 머니는 여태까지 그토록 끊고자 노력했던 술을 다시 마시기 시작한다. 스코필드는 머니와 로건의 가족에게 현상금을 전달하겠다고 떠나고, 머니는 취한 채로 리틀 빌 일당에게 복수를 위해 마을로 들어선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머니는 로건의 시체가 경고로 내세워진 것을 확인하고, 로건의 포살을 자축하던 리틀 빌 이하 보안관 패거리 앞에 장총을 들고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다. 회식 후 다음날 머니를 추격하려했던 보안관 무리는, 대담하게 직접 나타난 머니의 살기에 압도되고, 머니는 살롱의 주인을 그들 앞에서 대놓고 사살한다. 리틀 빌은 다수의 힘을 빌어 머니를 제압하려하지만, 독기가 올랐던 머니는 혼전 속에서 침착하게 혼자 리틀 빌 일당 다섯명을 쓰러트린다. 여기서 머니의 프로다운 모습이 잘 드러나는데, 머니는 리틀 빌에게 샷건을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기지만 불발이 되고 만다. 이에 머니가 곧바로 샷건을 던진 뒤 리볼버를 가지고 침착하게 한 발 한 발 조준사격으로 리틀 빌 일당들을 전멸시키는 반면, 리틀 빌 일당들은 권총으로 겁과 흥분에 질려서 마구 난사를 해서 머니에게 하나도 못 맞춘다. 리틀 빌에게 붙어서 알랑거리던 뷰챔프는 진짜 총잡이의 싸움을 눈앞에서 보고 머니에게 붙어서 총싸움에 대해 물어보려고 하지만 머니는 그를 위협해 쫓아보낸다. 그리고 아직 죽지 않았던 리틀 빌이 덤벼들려하자 그와 그의 보안관보를 사살하고 "로건을 잘 묻어 줘라. 창녀들에게 다시 손을 대면 돌아와 모두 죽여버리겠다." 라고 마을 사람들에게 경고하며 마을을 떠난다. 아직 목숨을 부지하고 있던 리틀 빌의 부하들이 있었지만, 이미 머니의 기세에 위압되어 있던 그들은, 대놓고 천천히 마을을 떠나는 머니를 우두커니 구경만 한다.
이후 결말에서는 머니가 자녀들을 데리고 완전히 은거해버렸음이 암시된다.
1.4. 특징
과거의 서부극이 살인이나 결투 등을 정의, 혹은 정당한 복수로 미화하거나 별 것 아닌 취급하던 것에 반해, 이 작품에서는 살인과 과거에 벌인 죄의 무게와 죄책감에 시달리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제목이 내용을 암시하는 것이다. 살인 경험이 없이 겉으로만 쎈 척 하고 멋있게 한 탕 저지르고 돈을 벌리라 생각했던 스코필드의 경우도, 첫 살인을 저지르고 난 뒤는 급격히 변하여 이런 삶은 싫다며, 현상금마저 거부하며 사라진다. 특히 화장실에 앉아있던 무기력한 사람을 기습해 쏴 죽였다는 점에서 큰 마음의 변화를 느낀다.
현상금이 걸린 악당 카우보이를 사살한 것임에도, 스코필드가 죽어가는 자에 대한 죄책감과 동정심으로 술을 마시는 장면은, 생각없이 사람을 사살하던 웨스턴에 대한 반성이라 할 수 있다.
무법자였던 머니는 아내와 결혼한 후 좀 사람답게 변했다가 그녀가 죽자 술을 끊고 땅을 파먹고 살려 했으나, 마지막 씬을 앞두고 로건의 억울한 죽음을 알게 되자 그토록 끊으려 애썼던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 장면에서 소리없는 분노와 소름돋는 박력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리틀 빌은 나쁘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쁜 놈인 건 사실이지만 리틀 빌의 행동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 이 마을은 무기소지를 허용하고 수상한 자들이 설치게 내버려뒀으면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무서운 곳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곳이다. 그러나 사유재산으로서의 총기를 인정하는 미국 헌법에 따르면 리틀 빌의 행동은 엄연히 불법이다.
엔딩 크레딧에 이스트우드와 같이 일했던 세르조 레오네 감독과 돈 시겔[11] 감독을 추모하는 글이 나온다. 추가로 '''존 포드''' 감독을 추모하는 글도 나온다.
참고할만한 자료 정은임&정성일의 라디오 소개 및 해설
1.5. 평가
'''제 6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남우조연상(진 해크먼) 수상, 2007년 미국 영화 연구소 AFI 선정 100대 영화 68위'''
서부극의 아이콘이 서부극에 바치는 고별사라고 할 수 있다. 서부극으로서 지닐 요소를 충실히 지니면서도,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웨스턴의 아이콘적인 인물이 과거 자신의 작품에서의 무자비한 살인을 반성하는듯한 구도가 되기 때문에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전작을 아는 사람이라면 두 배로 감동할 만한 명작이다.
특히 후반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총격전은, 지금까지 서부극 하면 떠올렸던 총격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침착하게 정조준하여 적을 쓰러뜨릴 때, 적들은 혼비백산하여 제대로 된 사격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특히 적들은 서부극에서 자주 활용되는 공이치기로 대응을 하지만, 정작 단 한 발도 맞추지 못한다. 이는 과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스파게티 웨스턴에서 보여주었던 공이치기 사격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기도 하다.
2. 1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일본 시대극
[image]
2.1. 개요
1번의 리메이크 영화. 일본이 배경이 된 만큼 사무라이 영화가 되었다. 기본적인 구도나 사건 전개는 일본화 된 것 이외에는 원작과 거의 동일하나 소소한 수정이 있었다. 영상이나 재해석에 대한 평은 다소 갈리는 면이 있지만, 연기는 주연 배우 세 명이 모두 베테랑에 명연기를 보여주었다는 평이 많은 편.
시대 배경이 근대라는 점을 이용해 소품과 미술에서 서부극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마을의 건물이나 악역 경찰 서장인 오오이시의 복색도 서구식 느낌의 의상이다. 어찌보면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나온 황야의 무법자가 요짐보를 참고삼아 만든 것과 대비된다.
2013년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2.2. 줄거리
에도 막부가 끝나고 메이지 시대가 시작된 19세기 말. 사무라이였던 카마타 쥬베이(와타나베 켄 役)는 메이지 정부군에게 쫓겨 에조 땅(홋카이도)에 정착하여 아이누 여인과 결혼하고 조그만 섬에서 두 아이와 함께 살던 평범한 백성(농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막부 시절 동료 바바 킨고(에모토 아키라 役)가 찾아와, 어린 유녀 나츠메(쿠츠나 시오리 役)의 얼굴을 난자한 불한당 호리타 형제를 처치하고, 매춘부들이 보상금으로 내 건 1천엔을 차지하자는 제안을 한다.
쥬베이는 바바와 아이누 혼혈 청년 사와다 고로(야기라 유야 役)와 함께 호리타 형제들을 모두 처치하는데 성공하지만, 바바는 짐승같은 모습으로 호리타를 찢어죽이는 쥬베이를 보고 폭력의 공포를 느낀채 떠나버린다. 처음으로 살인을 하게 된 사와다도 쥬베이를 두려워하여 떠나려 했지만, 개척지 내의 촌장 겸 경찰서장인 오오이시 이치죠(사토 코지 役)가 바바를 고문하여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쥬베이가 아이들에게 돈을 전해줄 것을 부탁받는다.
쥬베이는 오오이시와 경찰 병력들이 모인 유곽에 찾아가 유곽 주인을 비롯하여 비극을 낳은 악당들을 살해한 후, 불타는 유곽을 뒤로한 채 떠난다. 한편, 쥬베이에게 뒷일을 부탁 받은 사와다와 나츠메는 쥬베이의 아이들이 기다리는 섬으로 돌아가, 쥬베이가 속죄 끝에 돌아올 것을 기다리며 끝난다.
2.3. 여담
- 작중 초반부에 아이누어로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 원작의 주제 중에 하나였던 "폭력에 대한 반성과 악순환"의 문제 의식이 좀 더 반영되어있다. 바바가 쥬베이를 떠나는 원인과 복수를 달성한 쥬베이를 바라보는 유녀의 시선 등이 그것.
3. 한국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한국 영화) 문서로.
4. 기타
4.1. Warhammer 40,000의 용어
'''The Unforgiven'''
다크 엔젤 군단에서 파생되어 나온 챕터들의 총칭. 용서받지 못한 자들이라고 불리는 것은 그들의 가장 큰 비밀인 칼리번에서의 반역 때문이다.
4.2. 사운드 볼텍스의 이펙터인 PHQUASE의 별칭
문서 참고.
4.3.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야스오의 이명
문서 참고.
[1] 언포기븐. 1960년에 나온 버트 랭카스터, 오드리 햅번 주연의 서부극 제목과 똑같다.[2] 동료의 권유에도 술을 입에 대지도 않는가 하면,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 된 아내 생각에 무료로 해준다는 창녀와의 섹스도 거부할 정도다.[3] 다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드러나듯이, 뛰어난 사격 실력과 배짱은 여전하다. 단지 오랫동안 자제하며 살다보니 익숙치 않았던 듯.[4] 이 영화를 찍은 후 서부 영화에 대한 생각은 바뀌었는지 퀵 앤 데드에서 최종 악역으로 한 번 더 출연하게 된다.[5] 빌이 이끄는 다수의 보안관들에게 포위 당하고 총을 빼앗기자, 악명높은 총잡이답지 않게 제대로된 반격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그래도 사격에 한해서는, 날아가는 비둘기를 여러 마리 맞추어 평범한 총잡이들을 경악시킬 정도로 여전한 실력을 자랑한다.[6] 거기가 작다고 웃었다는 이유로 가슴과 얼굴을 칼로 난도질당했다.[7] 카우보이 중 한명은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지 리틀 빌이 정한 배상 이상을 행하고자 했으나 분노한 창녀들의 돌팔매질을 받고 도망친다.[8] 말에 오르지조차 못할 정도로 몸이 굳었다.[9] 뷰챔프에게 버림받은 잉글리시 밥은 뷰챔프와 리틀 빌에게 '지옥에나 떨어져라'는 저주를 남기는데, 이는 복선이 된다.[10] 로건은 못하겠다며 자신의 총을 머니에게 건넨다. 결국 머니가 목표를 총으로 쏜다.[11] 더티 해리의 감독.[12] 모두 한국 시각 2019/08/16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