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캠페인/나이트 엘프

 




1. 개요
2. 제1장: 다가온 위협 (Enemies at the Gates)
3. 제2장: 달의 여식들 (Daughters of the Moon)
4. 제3장: 스톰레이지의 각성 (The Awakening of Stormrage)
5. 제4장: 깨어난 드루이드 (The Druids Arise)
6. 제5장: 피의 형제 (Brothers in Blood)
7. 제6장: 불길과 슬픔의 운명[1] (A Destiny of Flame and Sorrow)
8. 막간: 마지막 수호자[2] (The Last Guardian)
9. 제7장: 신들의 황혼[3] (Twilight of the Gods)
10. 동영상: 영원의 끝 (Eternity's End)


1. 개요


'''나이트엘프 캠페인: 영원의 끝'''
마지막 캠페인으로, 나이트 엘프도 불타는 군단의 침략에 맞서 잠자던 드루이드들을 깨우는 등 싸울 준비를 하고 마침내 인간+오크+나이트 엘프의 연합군을 이뤄 승리를 거둔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종족과 대결하게 되는데, 휴먼전이 세 번(1, 2, 4) 있고, 오크전이 네 번(1, 2, 3, 4) 있다. 언데드전은 세 번(2, 6, 7) 인데, 6번째 미션의 경우 언데드보단 버닝 리전의 악마 군단과의 전투라 진짜 언데드전이라 보긴 힘들다. 그리고 동족전이 세 번(4, 5, 6) 있기는 하나, 셋 다 종족 표시가 나엘로 될 뿐, 유닛 구성은 진짜 나엘 진영과는 몇 만 광년 떨어진 놈들인지라 진정한 동족전이라 하긴 뭣하다. 진짜 동족전은 티란데가 일리단 구출할 때 정도.

2. 제1장: 다가온 위협 (Enemies at the Gates)


티란데 레벨 상한: 2
그롬 문제를 해결한 제이나스랄의 연합군은 악마와 싸우기 위해 잿빛 골짜기 더욱 깊숙한 곳까지 진입하고, 달의 대여사제인 티란데 위스퍼윈드의 분노를 산다. 그녀는 센티널을 소집하여 인간/오크의 전초부대를 박살냈지만, 엄청난 규모의 언데드/악마 군대를 만나 급히 퇴각한다.
첫 미션인데 뽑을 수 있는 유닛은 아쳐밖에 없고, 영웅인 티란데는 첫 스킬을 '''잉여 중의 잉여 스킬인 스카웃으로 찍어버린 매우 골때리는 상황이다.(…)''' 첫 미션답게 적의 규모도 별로 많진 않지만, 그래도 아처들이 라이트 아머라서 맨몸으로 그런트나 풋맨들과 부대끼면 피해가 크다.
다행히 보조 퀘스트로 맵전역에 널려있는 펄볼그 10마리 찾기를 완료하면 7레벨 크립인 펄볼그 챔피언을 보상으로 주는데 체력이 950에 공격력은 40이 넘어갈 정도로 강력하다. 게다가 이 펄볼그의 절반정도 스펙을 지닌 근접 펄볼그 2마리도 덤으로 주기 때문에 이 녀석들을 몸빵삼아 싸우면 쉽다. 맵 상에 있는 펄볼그들은 10마리가 넘지만 한마리라도 죽이게 되면 펄볼그들이 모두 적으로 돌아서면서 임무가 실패되니 주의하자.(펄볼그를 처치해도 아이템이나 골드를 드랍하지않는다.)
미션 목적이 적 기지 파괴가 아니라 팔라딘인 라이온하트 공작 살해라는 점도 잊지 말자. 라이온하트 공작은 6레벨 팔라딘인만큼 홀리 라이트와 레저렉션을 사용해서 병력들을 회복/부활 시키기 때문에 상당한 짜증을 유발하는데, 잘 생각해보면 이런 사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엘에는 적 영웅의 마나를 고갈시켜 마법을 못 쓰게 하는 사기 일꾼인 위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위습의 디토네이트로 교전이 시작되자마자 팔라딘의 마나를 싹 빼버리면 마나가 적게 드는 디바인 실드 말고는 아예 다른 스킬을 사용하지 못한다. 마나가 없는 팔라딘은 업 잘된 그런트 급으로 전투력이 급감한다. 디바인 실드가 꺼지는 즉시 일점사를 통해 잡아주거나 위습을 정말 떼거지로 동원해서 디바인 실드 조차 못 쓰게 마나가 25가 되는 기미가 보이자마자 디토네이트를 사용해 고자로 만들어 버리자(...)
아처가 정 못 미덥다면 티란데가 펄볼그를 찾으러 다니는 동안 본진 아래 금광과 맵 중앙 금광을 모두 먹고 에이션트 오브 워를 무더기로 지은다음 건물러시를 가도 된다. 뿌리를 뽑으면 헤비 아머라 피어싱에 취약하지만, 적 피어싱 유닛은 순찰 도는 와이번과 그리폰 라이더, 헤드헌터, 라이플맨인데 와이번과 그리폰 라이더는 죽이고 나면 더 이상 충원이 안되고 헤드 헌터와 라이플 맨은 아처의 사거리인 500보다 짦기 때문에 워가 몸빵을 하는동안 정리하면 된다.
만약 팔라딘을 무시하고 모든 기지를 깨부순 후 팔라딘을 최대한 나중에 제거하면, 끝날때 그런트 2기와 풋맨 2기만 나타나게 된다. (...)
지도 6시에 있는 펄볼그 캠프에 있는 상자들을 부수면 프로텍션 링 +1이 있고 휴먼과 오크 기지에 있는 텐트 주변에 상자들을 부수면 힐링 와드 3회를 사용 할 수 있는 소비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7시 지역 기지 깊숙한 곳에 '''노빌리티 서클릿'''을 주는 텐트가 있는데, 종장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므로 꼭 챙겨가자.
미션을 클리어하게 되면 영상에서 뜬금없이 판다렌이 한마리 등장한다.
리포지드에서는 하이잘 산의 전투에서만 참전하던 샨드리스 페더문이 처음부터 주어진다. 사실 초창기 클래식에서도 샨드리스 페더문이 유닛 상태로 1장에 나왔었으나[4] 후술할 성능 덕분에 티란데가 부각되지 못해서 취소되고 아처로 변경된 듯. 성능은 혼자서 아처 2.5마리 분의 화력을 지닌데다가 사거리와 공속 모두 일반 아처보다 높아서 아직 레벨이 낮은 티란데 보다 DPS가 높다. 선택 퀘스트로 주어지는 펄볼그 영웅의 공격 형태가 일반에서 카오스로 바뀌었다.

3. 제2장: 달의 여식들 (Daughters of the Moon)


티란데 레벨 상한: 3
1만 년 만에 잿빛 골짜기에 돌아온 아키몬드는 티란데를 찾아 없애버리려 했지만, 엘룬 여신의 권능으로 은밀히 이동하는 그녀를 찾아내지 못했다.[5] 티란데는 곳곳에 흩어진 센티널들을 집결시킨 뒤 잠자는 드루이드들을 깨울 계획을 세운다.
나이트 엘프의 그림자 숨기 능력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미션. 중간에 투명 유닛을 탐지하는 쉐이드가 나오긴 하지만, 이쪽에서도 투명 유닛을 탐지할 수 있는 헌트리스의 부엉이가 추가되므로 쉽게 깰 수 있다. 다만 초반에 들키면 둠 가드와 싸워야 하니 주의.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원래 목적지와는 정 반대 방향인 11시 방향으로 가게되면 어택 클러 +3과 어질리티 슬리퍼 +3를 얻을 수 있다. 민첩 영웅인 티란데에게 상당히 유용한 아이템들이니 꼭 챙겨가자. 아이템들이 있는 곳에는 다만 둠 가드들이 꽤나 빽빽히 순찰을 돌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중간에 휴먼과 오크들이 언데드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대부분 휴먼, 오크쪽 건물을 함락하면 아이템들이 나오니,[6] 아이템을 얻고 싶다면 남자답게 싸우지 말고 구경해주자. 그러다가 마지막에 남은 자를 쓸어 담아주면 된다. 참고로 플레이어의 개입이 있지 않는 한 두번의 대규모 전투에서 두번 다 언데드가 진다.(...) 중간에 초록 언데드가 도착 지점의 아군을 가고일로 공격하지만, 그냥 겁 주려고 하는거니 안심하자.
헌트리스 3마리와 합류하게 되면, 헌트리스의 몸빵과 아처들과 티란데의 화력으로 둠 가드를 점사해서 녹일 정도로 꽤 강력해지므로 하이드로 숨어다니지말고 만나는 족족 죽여버리는게 시간 절약이 된다. 둠가드가 크리플만 사용하도록 트리거가 짜여 있는지, 둠 가드들이 레인 오브 파이어나 워 스톰프 같은 광역 데미지 스킬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크리플과 평타만 사용하기 때문에 둠 가드를 잡는데 어려움은 없다.

발리스타 3기가 합류할 때, 근처 나무를 발리스타로 부수면 우측에 히드라리스크 한 마리가 기다리고 있는데 이 히드라의 스펙이 장난이 아니다. 체력 700에 공격력이 무려 120이나 되는데[7] 기묘하게도 어그로 순위도 낮아서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무쌍을 찍는다. 마지막 지원군은 언데드 기지 돌입 전 1시방향 언덕 위에 체력의 샘과 함께 있는데, 이 지역 아래쪽 나무를 발리스타로 깨면서 전진하면 언데드와 전투 없이 기지에 도착할 수 있다. 하지만 증원군이 많고 히드라리스크가 워낙 사기라서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어택땅으로 기지를 밀어버릴 수 있다. 변칙적으로 언데드 본 기지 왼쪽 아래로 내려가면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나무를 발리스타로 부수면 블랙 시타델이 있고 나이트 엘프 기지로 이어지는 길을 볼 수 있다. 언데드 기지 북쪽 입구의 스피릿 타워를 살짝 우회하면서 언데드 기지를 밀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히드라리스크를 발견하고 끝까지 살려냈다면 엔딩 컷신때 샨드리스와 티란데가 대화하는 동안 히드라리스크가 그 둘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 정확히는 컷신이 재생되면 공간 확보를 위해 다른 아군 유닛들은 삭제 처리가 되는데 히드라리스크만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
게임상의 시간이 평소보다 상당히 늦게 흐르는데다가 티란데가 동이 트기 전까지 목적지에 도착해야한다고 언급하지만 낮이 될 때까지 게임을 질질 끈다고해도 미션이 실패하거나 다음 미션에 불이익이 있거나 하진 않고, 동맹인 옥색 나이트 엘프 병력이 남김없이 전멸해도 미션 실패가 뜨지는 않는다. 다만 낮이 되면 티란데가 더 이상 엘룬의 힘으로 몸을 숨길 수 없다며 추가 대사를 한다.
맵이 워낙 크고 길이 여러 갈래로 도는 것 처럼 보이지만 진행루트는 한쪽으로만 뚫려있으니 천천히 탐사하며 아이템 먹고 진행하면 된다.
리포지드에서는 미니맵에 초반에 아처 5기와 조우하기 전, 길목에 돌아다니는 둠 가드의 위치가 전용 UI로 표시된다. 맵 12시에 있는 관문을 지나기전에 우측으로 조금만 가게되면 풋맨 4기와 둠가드가 싸우게 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클래식에서는 둠 가드를 죽이면 힘의 책이 드랍되었으나 민첩의 책이 드랍되도록 바뀌었다.

4. 제3장: 스톰레이지의 각성 (The Awakening of Stormrage)


티란데 레벨 상한: 4
언데드 군대는 깊은 숲 속에 숨겨진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동면 장소를 찾아 공격하려 한다. 하지만 티란데가 급히 센티널을 이끌고 세나리우스의 뿔피리를 찾아 불어서 말퓨리온은 무사히 잠에서 깨어날 수 있었다.
드리아드를 처음으로 쓸 수 있는 미션이며, 구을들이 말퓨리온을 보호하는 나무들을 모두 쓰러뜨리기 전에 [8] 세나리우스의 뿔피리를 보호하는 수호자들을 없애야 한다. 시작하자마자 본진 옆에 있는 금광에 확장을 한 뒤, 2금광에서 빠르게 병력을 모으자. 수호자들에게 가기 위해서는 오크 기지를 부숴야 하는데, 오크 기지 남쪽에 있는 생명의 샘을 끼고 오크들을 유인해서 병력을 소진시킨 뒤 발리스타로 건물들을 빠르게 철거하자. 블레이드마스터가 아쳐/드리아드를 잘 잡으니 주의가 필요. 어려움 기준에서는 5렙 블마가 나오기 때문에 까다롭지만 드리아드를 많이 뽑아서 미러 이미지와 위닥의 워드를 '''어볼리쉬 매직'''으로 지워버리면 플레이가 한결 수월해진다. 본진 위쪽 고블린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다.
오크 기지를 부수고 강을 건너가면 3명의 수호자가 아울베어들을 데리고 덤빈다. 수호자들이 마법을 계속 쓰게 놔두면 골치아프므로, 헌트리스로 몸빵하는 사이 사거리가 긴 아쳐들로 죽이자. 헤비 아머라 잘 죽는다.
언데드 기지 안에 타이콘드리우스가 있다. 사용스킬은 다크포탈,슬립,핑거 오브 데스이며 디바인 아머이므로 정상적인 방법으론 잡지 못한다. 잡더라도 알타에서 나오니 잡자마자 바로 진격해서 알타부터 점사하자.
7시방향에 숲을 발리스타나 에인션트로 뚫고 들어가 보면 유령 2기와 망령 1기가 존재한다. 처치하면 부활의 두루마리를 드랍한다. 다만 유령들은 포제션을 사용하므로 유닛들을 빼앗기지 않게, 티란데와 드리아드만 데려가서 사냥하는게 좋다.
자기 나무 부수고 구울까지 다 잡은뒤 타이콘드리우스까지 공략 영상
구울들이 나무 100그루를 다 캐기전에 세나리우스 분신들을 찾아 죽여야 하는데 어려움 기준으로 의외로 시간이 꽤 빡빡하다. 오크진지를 한번에 밀어야 하는것이 핵심이다. 빠르게 금광 먹고 확장후 글레이브를 다수 운용하여 오크 알타까지 빠르게 밀어야 시간이 안끌린다. 블마 분신에 딜이 분산 안되도록 드리아드의 디스펠 기능을 잘 활용해야 한다. 일단 오크기지를 밀었으면 힐링와드를 상자에서 챙긴 뒤 빠르게 세나리우스의 분신들을 잡아야 한다. 헌트리스 2~3기로 돌려가며 어그로를 먹어주는 컨트롤만 하면 나머진 티란데와 드리아드들이 잘 잡아 줄 것이다. 이번 미션은 정말 속도가 관건이므로 빠른 확장, 테크트리 이후 글레이브 4~5기가 모이는데로 바로 쳐들어가자.

5. 제4장: 깨어난 드루이드 (The Druids Arise)


티란데 레벨 상한: 5
말퓨리온 레벨 상한: 5
상황을 파악한 말퓨리온은 속히 갈퀴발톱의 드루이드들을 깨우기로 결정한다. 언데드와 싸우는 오크와 인간들을 본 말퓨리온은 유용한 동맹군의 가능성을 발견하지만, 티란데는 거부 반응을 보인다. 어쨌든 둘은 타락해 가는 숲을 정화하고 드루이드 오브 탈론들을 깨우는 데 성공한다.
이번 미션부터 드루이드인 말퓨리온을 쓸 수 있는데 선스카웃 티란데와 마찬가지로 스킬을 이상하게 찍어놨다. 최주력으로 찍었어야할 인탱글린 루츠가 1레벨이고 잉여 스킬인 포스 오브 네이처가 2레벨… 덕분에 6레벨 때 궁극기를 안 찍는 게 아니라면 3레벨 인탱글린 루츠는 마지막 미션에서만 써볼 수 있다[9]. 이번 미션에서 두 영웅의 레벨은 5까지다.
오크, 언데드, 휴먼 기지가 있지만 공중으로만 접근 가능한 고지대에 있는데다 공격도 잘 오지 않으므로[10] 신경쓸 필요 없다. 금광 자원이 매우 적어서 자주 옮겨다녀야 한다는 점과 문 웰이나 생명의 샘이 맵의 구석에 있어서 체력 회복이 조금 어렵다는 점만 빼면 쉬운 미션이다.
12시 좌측의 트롤 크립을 잡으면 힘의 책을 주는데 양쪽 다 피통은 비슷하지만 말퓨리온은 뿔피리로 회복수단이 있으니 티란데에게 먹이자. 펄볼그들을 잡는 선택 퀘스트도 준다.[11] 본진 주변에는 거의 잡템뿐이다.
육로로 통하는 휴먼 기지를 파괴한 다음에는 오염된 숲에 자리잡은 타락한 괴물들을 상대해야 한다. 오염된 숲은 6시부터 5시 방향까지 이어지며 타락한 트렌트나 스켈레톤 아처 등이 덤벼든다. 그리고 밴시와 비슷한 모양을 한 유령들은 포제션을 사용한다. 포제션에 당할 위험이 없는 드라이어드로 호위를 하는 것도 좋다.
레버넌트를 제거하는 선택 퀘스트 완료 전까지 몹들이 숲에서 무한 리스폰되니 병력 운용에 각별히 주의할 것. 몹들을 잡으면 금을 주니 후방에 문웰을 짓고 포제션 위험이 없는 영웅과 드리아드만 써서 RPG 게임하듯 매장량이 부족한 금광대신 골드 벌이를 할 수도 있다. 이 곳을 지나면 돈 벌 수 있는곳은 사티로스 기지 앞의 5천짜리 금광이니 레버넌트를 잡기전에 이곳에서 수천 골드는 벌어놓자.
오염된숲 6시방향에 숲으로 둘러싸여진 공간이 있는데 발리스타로 나무를 부수고 들어가면 고대의 천둥도마뱀 1마리와 부하 천둥도마뱀 3마리가 있다. 고대의 천둥도마뱀을 잡으면 소비 가면을 드랍한다.
숲을 빠져나오면 4시 방향의 묘지에 레버넌트와 호위 병력들이 기다리고 있다. 티란데와 말퓨리온만으로 상대하면 순식간에 골로 가버리므로 반드시 호위 병력이 있어야 한다. 레버넌트를 제거하여 오염된 숲을 정화시키면 죽은 나무들이 되살아나면서 더이상 타락한 괴물들이 생성되지 않는다. 아쉽게도 레버넌트를 죽인다고 얻는 아이템은 없다.
마지막으로 북쪽으로 가서 사티로스와 타락한 에인션트들을 밀어버리면 된다. 기지 규모는 작지만 만만치 않다. 타락한 에인션트 기지 뒤에 갈퀴발톱의 드루이드가 잠들어 있는 건물 입구에 말퓨리온을 접근 시키면 완료.
여담으로 육로로 통하는 휴먼 기지에 4레벨 팔라딘이 등장하는데 이름이 무작위라 언데드 캠페인에서 우서와 함께 유골함을 지키다가 사망한 맹위의 가빈라드같은 성기사가 먼 이국만리 칼림도어에서 재등장하기도 한다.
심심하면 말퓨리온과 발리스타로 활용해보자.타 종족들 건물 전부 부수는 영상 어떻게 된 일인지 기지를 지키는 그리폰들과 프웜들이 나이트엘프 유닛은 공격하지 않는다. [12]
장소가 여명의 설원이지만 리포지드에서는 결국 설원 타일셋으로 변경되지 않았다.

6. 제5장: 피의 형제 (Brothers in Blood)


티란데 레벨 상한: 6
말퓨리온 레벨 상한: 6[13]
말퓨리온과 티란데는 이제 발톱의 드루이드들을 깨우기 위해 동면의 동굴에 들어간다. 그들은 동굴에서 뜻하지 않게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감옥으로 가는 길에 들어서게 되고, 티란데는 말퓨리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리단을 구하러 떠난다. 결국 말퓨리온이 드루이드 오브 클러들을 각성시키는 동안[14] 티란데는 감옥을 부수고 간수들을 죽여 일리단을 풀어준다.
시작에 앞서, 비밀이 많은 맵인데다 맵도 넓으니 '둘이 다닐 때', '말퓨리온 혼자일 때', '티란데 혼자일 때' 3개로 나누어서 서술하며,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크립 캠프나 아이템은 서술하지 않고 약간의 요령이 필요한 경우만 열거한다. 언뜻 보면 동굴 맵이라 포스 오브 네이처를 쓸 수 없을 것 같지만 곳곳에 보이는 버섯들을 나무 대신 쓸 수 있다.
마법의 효율이 워낙 좋고 생명의 샘이 있어서 영웅들만으로도 진행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정도다.
  • 거미들이 나오는 광장에서 밑쪽에 버섯이 있는데 말퓨리온의 포스 오브 네이처 마법으로 버섯을 허물면 지미 더 실 이라는 중립 크리쳐가 있다. 죽이면 체력 +50 책을 준다.
  • 거미들이 잔뜩 나오는 초반 구역에서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버섯이 많은 곳이 나온다. 퓨리온의 포스 오브 네이처 마법으로 버섯을 없애자. 안에 역사상 가장 큰 팬더곰(The Largest Panda Ever)이 숨어있으며, 이를 잡으면 마지막 임무에서 큰 도움이 되는 마법 면역 목걸이를 준다. 역사상 가장 큰 팬더곰은 레벨10에다 크기만큼이나 강하지만 충돌 크기가 큰 헌트리스나 티란데로 하이드로 길막을 하고 점사를 하면 아무런 피해도 없이 잡을 수 있다.
  • 퀘스트 주는 펄볼그들의 바로 밑 샘 너머에 상자가 있다. 상자속에서 양이 나온다. 버섯으로 막혀있어 포스 오브 네이쳐로 뚫고 가야한다. 다만, 양을 죽여도 아이템을 주는 것은 없다.

  • 말퓨리온 진행 중
말퓨리온 시점으로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진군하다보면 밴시무리가 있는데 포제션으로 탈론을 먹으려고 한다. 탈론을 뺏기면 곰들을 사이클론으로 무력화 시키는 작업이 힘들어지므로 가급적 후방 빼두고 드라이어드와 말퓨리온으로 잡자.
  • 다리를 만드는 포탈 위쪽과 아래쪽에 길이 하나씩 있는데 버섯을 뚫고 가면 크립 캠프가 나온다. 다만 나오는 아이템의 수준은 평범한 편.
  • 다리 포탈 위쪽 크립캠프에서 버섯을 허물어 슬러지를 잡고 주변 버섯들을 전부 허물면 강 건너편에 시야가 살짝 닿고 버섯 두 개 가량이 보이는데, 다시 버섯을 트렌트로 바꾸고 강을 건너다 보면 펄볼그들이 아군으로 들어온다. 앞의 포탈을 이용해 다리 옆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는데, 리주버네이션을 쓸 수 있으니 유용하다.
  • 다리 밑 버섯을 뚫어 해골 크립캠프를 만나는 곳에 해골 2마리가 있고 밑에 또 버섯이 조금 있다. 뚫어주면 포탈을 통해 엘리트 크립캠프를 잡으러 갈 수 있고 마기 로브를 얻을 수 있다.
  • 티란데 진행 중
    • 중반부 트렌트들을 뚫고 포탈을 타 생명의 샘에 당도하면 왼쪽으로 쭉 난 길이 있다. 가다 보면 왼쪽은 나무로 막혀 있고 위로 다시 길이 꺾이는데 나무가 한그루 덜 심어져 있어 맨 위의 나무 옆으로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데, 포탈을 타고 인텔리전스 맨틀을 얻을 수 있다[15].
    • 시작 지점에서 바로 아래에 있는 철문을 부수고 들어가면 인간 마법사들이 있는 도서관에 도달하게 되는데[16] 도서관 11시에 작은 철문을 또 부수면 작은 방이 하나 나온다. 거기 있는 크립을 죽이고 주각 위에 놓인 책을 부수면 영구적으로 힘/민첩/지능을 모두 1+ 씩 올려주는 지식의 책을 얻을 수 있다.
    • 지도 7시에 간수들 3명이 잠을 자고 있는데, 간수들을 처리하고 왼쪽에 있는 철문을 부수면 보유하고 있는 헌트리스들에게 문 글레이브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 생명의 샘 아래쪽 길로 가다보면 고블린 지뢰를 얻을 수 있는데, 아마 같은 장소를 원형으로 로밍을 도는 올빼미야수들에게 사용하라고 사용한 것 같지만 능력치가 워낙 허약해서 고블린 지뢰를 인벤토리에 넣고 지뢰를 설치하고 지뢰를 밟기까지 기다리는 것 보다 그냥 병력들로 밀어버리고 가는게 더 수월하다.
    • 생명의 샘 바로 아래 있는 나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면 힘 +3 오우거 건틀릿이 있다.
    • 중간 감옥에서 파이탈리티 페리엡트(체력 +150)와 리제네레이션 링(체력 초당 +2 회복)을 얻을 수 있다.
중간에 병에 걸린 펄볼그 샤먼에게 생명의 샘물을 떠다 주는 보조 퀘스트가 있는데 께면 퀘스트를 깨면 3회 사용 가능한 펄볼그 소환 탈리스만을 얻는다.
웃기게도 이 주술사 주변의 펄볼그들을 때릴 수가 있는데 그러면 퀘스트가 실패로 바뀌면서 크립으로 돌변한다. '''심지어 아프다던 펄볼그 주술사도 벌떡 일어나서 공격한다.(...)'''
보조 퀘스트를 완료하더라도 펄볼그를 공격하면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펄볼그들은 모두 레벨도 높고 하나 하나가 상당히 강하다. 탱킹 유닛이 없는 유저 입장에서는 상대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티란데로 스타폴을 쓰지 않으면 거의 절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죽인다고 뭐 아이템 주는 것도 아니니 반드시 죽여야 할 이유는 없다.
일리단의 감옥문 앞에서 말퓨리온과 티란데는 말다툼을 하고 갈라지는데, 드라이어드와 탈론은 말퓨리온을 따른다. 말퓨리온으로 몸빵을 하면서 잡몹들을 처리하고 곰드루들이 뒹구는 곳으로 가자. 뿌리 묶기와 사이클론으로 곰드루들을 묶어두면서 맵에 표시된 지점으로 가면 된다. 혹시라도 이 시점에서 무적 치트키를 쳤다간 단박에 미션이 실패한다. 왜냐하면 말퓨리온이 쏜즈 오라 1레벨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 곰드루들이 반사 피해를 100배로 받고 픽픽 죽어나가기 때문[17]. 그리고 이 구간에서 탈론의 페어리 파이어는 웬만하면 꺼두자 오토 캐스팅을 켜드면 사이클론을 사용 할 마나가 없어진다.[18]
곰드루들의 정찰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끝나고 그냥 서있게 된다. 대략 5 ~ 10분 정도. 진행이 쉬워진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곰드루들이 상당히 위험해진다. 한 번 말퓨리온과 아군 유닛들을 공격하기 시작한 곰드루들은 끝까지 쫓아와서 공격한다. 뿌리 묶기나 사이클론 마법을 받은 곰드루들도 마찬가지다. 마지막 목적지 앞을 가로막는 크립 앞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상당히 난감하다. 쫓아오는 곰들이 2마리 이상이면 마법 치트 없이는 더욱 대처하기가 힘들다. 아니면 펄볼그 주술사를 도와주면서 얻은 '펄볼그 탈리스만'을 이용하여 말퓨리온 대신 몸빵시키거나 곰드루들이 공격할때 미끼역할로 이용할수도있다. 여담으로 맨위쪽에 자세히 살펴보면 몬스터로 지정된 곰드루 한 마리가 있는데 무적 치트 쓰고 뿌리 묶기로 죽일 수 있는데 일반 몬스터로 되어있어 죽여도 미션이 실패 안 하니까 죽이든 말든 자기 마음이다.
티란데는 아쳐, 헌트리스들과 함께 감옥으로 진입하는데 곳곳에서 죄수들을 지원군으로 삼아 간수들을 제거한다. 이런 지원군이 꽤 많으므로 쉽게 깰 수 있다. 일리단의 감옥 바로 앞에서 티란데로 스타폴을 쓰면 수호자가 뿌리 묶기로 이것을 곧바로 저지한다. 마법 면역 목걸이가 있으면 이렇게 되지 않으므로 손쉽게 수호자와 호위 병력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굳이 스타폴을 쓰지 않아도 무난하게 깰 수 있다.

7. 제6장: 불길과 슬픔의 운명[19] (A Destiny of Flame and Sorrow)


일리단 레벨 상한: 10
감옥에서 풀려난 일리단은 형과 티란데에게 인정받겠다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 앞에 난데없이 죽음의 기사 아서스 메네실이 나타난다. 그는 악령숲(Felwood)을 타락시키는 힘의 원천인 굴단의 해골과 불타는 군단의 고위 간부 중 하나인 티콘드리우스의 존재를 귀띔해 준다. 일리단은 굴단의 해골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악마의 힘을 손에 넣고 티콘드리우스를 해치웠지만, 동생이 악마의 힘에 타락한 것에 분노한 말퓨리온은 그를 추방해 버린다.
워크래프트 3 캠페인 중 유일한 펠우드 맵이며 이번 미션에서는 특이하게도 래더의 4종족이 아닌 빨간색 악마들과 초록색 사티로스, 타락한 트렌트들, 주황색 해골 부대들, 타락한 트렌트들이 공격을 해 온다. 건물들은 모두 타락한 에인션트인것도 마찬가지.[20] 하지만 원본 크립들이 그렇듯이, 그리 어려운 점은 없고, 풀업 곰드루+드라이어드로 매우 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 거기다 나이트 엘프가 한결같이 써 오던 선영웅인 데몬 헌터를 '''유일하게''' 쓸 수 있는 미션이기도 해서 더욱 쉬운 편. 그러나 계속 놓아두면 두 기지가 계속 러쉬를 오면서 기지를 약간씩 갉아먹으니, 멀티도 먹을겸 밀어주자.
주황색은 시작 지점 바로 오른쪽으로 가면 발견할 수 있다. 병력이 모두 에인션트 오브 워에서 생성되며, 병력은 각각 해골 전사, 해골 궁수, 해골 서리 궁수, 거대 해골 전사, 오염 트렌트. 보스 격으로는 해골 왕이 존재하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다. 초반 병력에 조금만 보태서 가도 미는게 굉장히 쉬운 편.
초록색은 왼쪽 위 9시 지점에 존재한다. 라이프에서 오염 트렌트와 사티로스 헬퍼를 생성한다. 워에서는 사티로스 관련 크립들을 생성한다. 주황색보다 조금 강하지만, 그래봣자 크립들이다. 여기도 금광이 꽤 많다.
티콘드리우스는 디바인 아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리단에게 굴단의 해골을 흡수하게 해서 영구 메타몰포시스 상태를 만든 후에야 잡을 수 있다. 주변에 인페르날과 둠 가드가 많고, 데몬 게이트까지 있으며,[21] 티콘드리우스 자신도 레인 오브 카오스(다수 인페르날 드랍) 마법을 쓰지만 곰과 드라이어드로 상대하면서 일리단으로 티콘드리우스만 일점사하면 쉽게 잡는다.
일리단의 레벨업시 배울 수 있는 스킬 목록을 보면 궁극기인 메타몰포시스가 없는데 굴단의 해골을 흡수하면 영구적으로 변하기 때문. 그래서 9렙을 찍으면 스킬을 다 찍을 수 있다.
특이하게도 워크3 캠페인 시스템 상 미션마다 일정 레벨 이상은 올리지 못하도록 시스템이 되어있는데 이 미션의 경우에는 메타몰포시스로 영구변환시 10렙이 되게 되어있기 때문인지 해골을 흡수하지 않더라도 10렙까지 찍을 수는 있다.
다만 9렙부터는 어지간한 크립들로는 경험치가 차지도 않고 펠하운드가 1, 둠가드/인페르날이 2정도를 주는데 채워야 되는 경험치는 대략 1000정도... 데몬 게이트를 파괴하지 않고 나오는 둠가드를 하루 내도록 죽이면 가능은... 하다.
10렙을 찍으면 왼쪽 상단의 영웅이미지에는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숫자인 1이 뜨지만 영웅을 클릭해보면 찍을 수 있는 스킬이 없다. 이 상태에서 굴단의 해골을 얻은 후 메타몰포시스가 되면 1은 사라지고 스킬을 배울 수 있는 + 표시가 나는데 궁극기 자리에 위치한건 '''아크메이지의 매스 텔레포트'''. 다만 궁극기 자리에만 있을 뿐 선택이 불가능하게 되어있다. 리포지드에서는 별개 유닛이 소환 되는지 스킬포인트 1이 사라진다[22].
참고로 오크 캠페인의 세나리우스와는 달리 굴단의 해골을 흡수하지 않고 티콘드리우스를 잡을 경우 "너희들을 가지고 노는 것도 지겹구나 나이트 엘프족들아!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 (I grow tired of toying with you night elf! Begone from my sight!)" 라는 대사를 하며 티콘드리우스가 풀피로 다시 살아나며, 주위 건물은 모두 파괴되고 유닛들은 전부 중앙으로 강제 텔레포트 된다. 무적 치트를 쳐서 해골을 흡수하기 전 티콘드리우스를 죽여버리면 부활을 하지 않는데, 캠페인도 끝나지 않는다. 굴단의 해골을 흡수해도 제거해야할 대상인 티콘드리우스가 없기 때문인지 아예 클리어할 수 없게 되어버리니 주의.
티콘드리우스의 스킬과 장착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캐리언 스웜, 슬립, 레인 오브 카오스, 핑거 오브 데스
파이어 오브, 킹스 크라운+5, 카드가의 헬스 젬, 프로텍션 반지+5, 재생의 반지, 자이언트 스트랭스 벨트+6.
오리지날 마지막 캠페인인데도 불구하고 아이템을 꽤 짜게 주는 나이트엘프 캠페인이지만 유독 이 맵에서만 온갖 보물이 쏟아진다. 완전회복스크롤, 용기의 메달, 링 오브 프로텍션 +3, 헤이스트 글로브, 쿠엘탈리스 부츠, 마나 스톤 등등... 하지만 일리단이 다음 맵에서 아이템을 떨구고 가는 게 아니라 그냥 가져가 버리므로(...) 큰 의미는 없다.

여담으로 리포지드 기준, 탈태 후 티콘드리우스와 조우했을 때와 앤딩 컷신에서 일리단의 대사가 탈태 후 씌워지는 에코가 없이 탈태 전 일리단 목소리로 나오는 오류가 있다.

8. 막간: 마지막 수호자[23] (The Last Guardian)


말퓨리온과 티란데, 스랄, 제이나는 예언자의 말에 따라 한 장소에 모인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정체가 티리스팔의 수호자 메디브라는 것과 자신이 과거에 벌인 짓을 고백한다. 그리고 불타는 군단의 최종 목적지가 확실해지면서 인간 얼라이언스, 오크 호드, 나이트 엘프는 동맹을 맺어 저항하기로 한다.

9. 제7장: 신들의 황혼[24] (Twilight of the Gods)


티란데 레벨 상한: 10
말퓨리온 레벨 상한: 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등장하는 하이잘 산 전투를 펼치는 미션이다. 불타는 군단의 공세를 45분 동안 막아내면 된다. 나이트 엘프 기지 제일 안쪽에 힘의 원형이 있으며, 아키몬드가 이 원형에 도달하면 패배한다.
보통 난이도에서는 할 만하지만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언데드 마지막 미션과 함께 오리지날 최고 난이도 미션으로 꼽힌다. 불타는 군단의 언데드는 모두 풀 업그레이드가 되어있는 반면 오크와 휴먼은 절반만 업그레이드가 되어있고 나이트엘프만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있다. 그러니 시작하자마자 업글부터 눌러주자.
아키몬드는 카오스 타입을 제외한 모든 공격에 5% 데미지만 받는 디바인 아머에 마법 면역, 거기에 3000이 넘는 체력과 레인 오브 카오스, 다크 포탈[25] 같은 사기 마법을 사용한다. 평타도 매우 빠름 인데 최대 176 카오스 대미지...편법을 쓰지 않는 이상 절대 이길 수 없다. 다행히 아키몬드가 직접 진격하는 건 마지막 1분 뿐이고, 그 전에는 기지에 쳐들어왔을 경우에만 반격한다.
웨이브는 방어선에 따라 변동이 있으며 사웨이브가 세세한 단계로 있지만 대략 11단계로 나뉜다. 일단 휴먼 기지 방어 시 각 웨이브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 구울, 핀드
2단계 구울, 핀드, 미트웨건
3단계 펠 스토커, 둠가드, 미트웨건
4단계 벤시, 어보미, 미트웨건, 영웅 리치
5단계 핀드, 가고일, 둠가드, 미트웨건
6단계 프웜, 가고일, 미트웨건
7단계 벤시, 펠 스토커, 둠가드, 미트웨건, 영웅 드레드로드
8단계 벤시, 어보미, 미트웨건, 영웅 리치
9단계 벤시, 네크로맨서, 미트웨건, 프웜, 펠 스토커, 둠가드, 영웅 핏로드
10단계 핀드, 벤시, 네크로맨서, 미트웨건, 어보미, 인페르날, 영웅 드레드로드
11단계 벤시, 네크로맨서, 미트웨건, 프웜, 펠 스토커, 둠가드, 인페르날, 영웅 리치, 영웅 핏로드
다음은 오크 기지 방어 시 각 웨이브의 단계이다.
1단계 구울, 핀드
2단계 구울, 핀드, 미트웨건
3단계 벤시, 어보미, 미트웨건, 프웜, 영웅 드레드로드
4단계 벤시, 네크로맨서, 어보미, 미트웨건, 영웅 리치
5단계 핀드, 가고일, 둠가드, 미트웨건
6단계 프웜, 가고일, 미트웨건
7단계 벤시, 네크로맨서, 어보미, 미트웨건, 영웅 리치
8단계 벤시, 어보미, 미트웨건, 프웜, 영웅 드레드로드
9단계 벤시, 네크로맨서, 미트웨건, 프웜, 펠 스토커, 둠가드, 영웅 핏로드
10단계 핀드, 벤시, 네크로맨서, 미트웨건, 어보미, 인페르날, 영웅 드레드로드
11단계 벤시, 네크로맨서, 미트웨건, 프웜, 펠 스토커, 둠가드, 인페르날, 영웅 리치, 영웅 핏로드
마지막으로 나이트 엘프 기지 방어 시 각 웨이브의 단계이다.
1단계 구울, 핀드
2단계 구울, 핀드, 미트웨건
3단계 프웜, 가고일, 미트웨건
4단계 벤시, 네크로맨서, 어보미, 미트웨건, 영웅 리치
5단계 구울, 네크로맨서, 어보미, 미트웨건
6단계 벤시, 둠가드, 인페르날, 미트웨건, 영웅 드레드로드
7단계 펠 스토커, 둠가드, 미트웨건
8단계 벤시, 어보미, 미트웨건
9단계 벤시, 어보미, 미트웨건, 프웜, 영웅 드레드로드
10단계 벤시, 네크로맨서, 어보미, 미트웨건, 영웅 리치
11단계 벤시, 네크로맨서, 미트웨건, 프웜, 펠 스토커, 둠가드, 영웅 핏로드
12단계 핀드, 벤시, 네크로맨서, 미트웨건, 어보미, 인페르날, 영웅 드레드로드
13단계 벤시, 네크로맨서, 미트웨건, 프웜, 펠 스토커, 둠가드, 인페르날, 영웅 리치, 영웅 핏로드
전반적으로 단계가 높아질수록 병력의 숫자가 많아지고 구성도 강력해진다. 특히 오크 기지 방어 때 오는 병력 구성이 휴먼 기지 방어때보다 더 강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고블린 지뢰를 최대한 활용하고, 영웅의 궁극기도 알맞게 써 줘야 한다. 그리고 10~11단계 방어 때가 가장 고비인데, 11단계에서 하필 영웅이 둘이나 오기 때문에, 10단계에서 오는 병력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면 11단계에서 거의 무조건 밀리게 된다. 적 영웅 셋이 모여서 스킬을 난사해 대면 대책이 안 서기 때문에, 이럴 경우엔 그냥 다음 방어선으로 물러나도록 하자. 아니면 10단계 방어 때 최대한 빨리 드레드로드를 끊어내고, 궁극기 타이밍을 잘 재어서 11단계 방어 때 스타폴과 트랭퀼리티를 같이 쓰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같이 막아 줄 수 있는 최소한의 병력 유지도 필수.
제1 방어선은 휴먼, 제2 방어선은 오크, 제 3 방어선은 나이트 엘프가 담당하며 방어선이 하나 뚫릴 때마다 짧은 이벤트와 함께 '''적 웨이브 단계가 초기화''' 된다. 그렇기때문에 10분때 후반쯤 휴먼라인에서 뚫려도 거의 막은거나 다름없다.
불타는 군단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휴먼, 스랄의 오크,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나이트 엘프 순으로 공격해온다. 하지만 나이트 엘프 본진에서 막아낼 생각은 커다란 오산으로, 가만히 있으면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순식간에 무너진다.[26] 어느 정도냐 하면, 게임 끝날 때까지 휴먼은 '''인구 40을 안 넘기고,''' 오크는 '''인구 50을 안 넘긴다.''' 반드시 지원을 가서 함께 막아야 그나마 방어가 된다. 그리고 '''키메라를 생산할 수 없는 것[27]과 상대 모든 유닛은 풀업 상태인 건 애교.''' 게다가 언데드 건물들의 내구도평소의 언데드의 레벨이 아니다.[28] 팁으로 양쪽 용병 캠프로 가까이 가면 중립 크립들인 다크 트롤들과 펄볼그들이 있는데, 다가가면 바로 아군에 합류하니 시작하자마자 캠프로 가서 휴먼 전선으로 보내 초반 방어를 때우자. 특히, 펄볼그 엘더 샤먼이나 다크 트롤 하이 프리스트 같은 녀석들은 영웅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유닛이라 매우 유용하므로, 미션 끝날 때까지 계속 뽑아주자. 특히 슬립은 계속 몰려와 데스 앤 디케이나 레인 오브 파이어 같은 AOE스킬을 시전하는 적 영웅의 시전을 끊거나 무식한 화력을 가진 카오스 계열 유닛들을 마비시키는 데 필수적. 펄볼그 용병 캠프 오른쪽 나무 사이에는 락 골렘을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이 숨겨져 있으니 말퓨리온을 이용해 나무를 제거하고 얻도록 하자.
두 진영 모두 무너지면 이제 혼자서 적의 공격을 막아야 하는데, 아군의 지원을 받다가 혼자서 막게 되면 당연히 막기 힘든지라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지원을 받을 때 최대한 시간을 끄는 것이 좋다. 5~10분 쯤을 남기고 본진 금광이 깨지고 두 동맹 진영이 깨진 뒤에는 본진 왼쪽 금광이 공격받기 십상인데 이 때 금광이 깨져버리면 엄청난 자원난을 겪게 된다. 왼쪽 금광은 적어도 3분 남을 때까지는 지켜야 어느 정도 병력을 유지할 수 있다.
주로 일반 유닛으로만 공격해오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영웅이 함께 온다. 그런데 이 영웅이라는 것들이 일반적인 영웅의 수준을 뛰어넘은 스킬을 구사하기 때문에 난이도의 상승에 일조한다. 스킬의 활용도 정말 잘해서 티란데나 퓨리온의 궁극스킬을 사용하면 '''적절히''' 수면을 걸어서 끊어주는 아네테론을 보면 사리가 나올지도 모른다. 다만 5장 '피의 형제'를 진행하는 중에 '''역사상 가장 큰 팬더곰(Largest Panda Ever)'''을 죽여서 마법 면역의 목걸이를 얻어두면 그 영웅의 기술은 슬립으로 끊길 일이 없다. 두 영웅의 궁극기가 모두 채널링인 만큼, 궁극기를 쓸 때마다 번갈아서 목걸이를 돌려쓰는 센스를 발휘해 주자. 둘이 동시에 궁극기를 시전할 경우 누구에게 목걸이를 들려줄지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말퓨리온의 트랭퀼리티는 쿨타임이 짧은데다 인탱글 등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티란데에게 주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데미지를 입히는 것보다 체력 회복을 중시하여 퓨리온에게 주는 경우도 있다.
영웅이 밀려서 두세놈씩 쌓이면 그 때는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빠진다. 레인 오브 카오스 등 일반 영웅들이 사용하는 궁극기마저 뛰어넘은 스킬도 사용하니 주의.
우리 쪽도 퓨리온의 인탱글링 루츠로 적의 궁극기 끊고 영웅의 진군을 멈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슬립 걸리면 바로 바로 깨워주는 컨트롤도 필수. 안티 매직 셸은 드리아드로 처리.
적 영웅들 및 사용하는 스킬은 다음과 같다.
  • 아키몬드 (워록) : 마법 면역, 다크 포탈[29], 레인 오브 카오스[30], 배쉬, 핑거 오브 데스[31]
  • 아즈갈로 (핏 로드)[32] : 쇼크웨이브, 썬더 클랩, 어스퀘이크(궁극), 리인카네이션(궁극)
  • 아네테론 (드레드 로드) : 캐리언 스웜, 슬립, 레인 오브 카오스(궁극급 일반기)
  • 격노한 윈터칠 (리치) : 프로스트 노바, 프로스트 아머, 다크 리츄얼, 핑거 오브 데스(궁극), 데스 앤 디케이(궁극)
또한 적 영웅들의 장착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 아키몬드 (워록) : 앙크 오브 리인카네이션, 킹스 크라운+5, 쿠엘탈라스의 부츠+6, 자이언트 스트랭스 벨트+6, 트루 씨잉 젬
  • 아즈갈로 (핏 로드) : 파이어 오브, 프로텍션 반지+5, 헤이스트 글러브, 스피드 부츠, 헬스 스톤, 트루 씨잉 젬
  • 아네테론 (드레드 로드) : 라이트닝 오브, 활력의 부적, 프로텍션 반지+5, 헤이스트 글러브, 스피드 부츠
  • 격노한 윈터칠 (리치) : 프로스트 오브, 프로텍션 반지+5, 헤이스트 글러브, 스피드 부츠
단순 유닛 공격도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언데드 병력을 중심으로 공격해오지만 몇 번의 공격 이후로는 인페르날이나 둠 가드, 펠 스토커 같은 강력한 악마들이 등장한다. 인페르날 / 둠 가드가 영웅과 함께 공격해올 때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굳이 따지자면 마법이 안 통하는 인페르날 쪽이 더 답이 없다. 펠 스토커도 매지컬, 특히 영웅만을 죽어라 따라가면서 마나 번으로 죄다 마나를 태워버리니 열 받는다.
언데드 병력도 초기에는 구울, 크립트 핀드, 가고일 정도지만 시간이 지나면 매지컬 유닛이나 어보미네이션, '''우주쓰레기''' 등 고급 유닛들의 비율이 높아진다. 특히 네크로맨서와 프로스트 웜에 의해서 한 번 진영이 무너지면 걷잡을 수가 없으므로 스타폴 등으로 이를 방어해주는 것이 필수. 미트 웨건의 건물 공격 또한 상당히 강력하니 유닛 일부를 지정해서 미트웨건 제거반으로 써주는 것도 좋다.
일정 시간마다 아키몬드가 휴먼, 오크, 나이트 엘프(시간이 1분 남았을 때) 순으로 직접 진격하는데, 이때는 어차피 밀릴 수밖에 없으니 유닛을 뒤로 빼야 한다.
공략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자신의 실력과 취향에 따라 고르자.
  • (공통)영웅 활용: 어떤 유닛을 쓰든 영웅의 활용이 절대적이다. 말퓨리온은 트랭퀼리티로 광역 힐을 해줘서 적 딜을 흡수할 수 있으며 기지 주변의 나무에 포스 오브 네이처를 쿨타임마다 써주면 웨이브 중간중간마다 최소 2번, 아슬아슬하게 3번 해서 8~12마리나 되는 탱커를 공짜로 전장에서 충원 가능하다. 특히 궁이 쿨타임이 꽤 짧아유닛을 사실상 1웨이브당 한번씩 쓸 수 있는게 매우 큰 장점이다. 티란데는 어차피 제이나 덕에 마나가 마를 일이 없으니 오토캐스팅을 해 두고 적이 너무 많다 싶으면 스타폴을 아군 살짝 뒤쪽에서 써주자. 쿨타임상 2웨이브당 한번 정도는 쓸 수 있다. 하지만 둘 다 궁이 채널링이므로 미리 얻어둔 마법면역목걸이를 적절하게 바꿔 끼워줘야 한다.
  • 히포그리프 라이더: 에인션트 오브 워를 몸빵용으로 다수 세운 다음 인구수를 히포그리프 라이더로 채운다. 특히 히포그리프 라이더는 관통 공격의 상성상 헤비인 인페르노나 둠가드나 어보미에게 유리하고, 어보미나 인페르노에게 공격받지 않으며, 밴시의 포제션에 걸리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물론 수리하고 피채우고 하면서 유닛을 잃으면 안 된다. 상대 언데드놈들은 프웜도 1초만에 나오는 기적을 보여주므로, 유닛을 계속 잃으면 밀릴 수밖에 없다. 회복의 샘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땡아처: 에인션트 오브 워를 6개 이상 지은 뒤 자원 쌓일때마다 아처만 잔뜩 뽑아서 퓨리온과 티란데와 같이 두는 방법도 있다. 아처는 관통이므로 헤비아머인 인페르노, 둠가드, 어보미의 피를 쭉쭉 깎을 수 있다. 싸고 생산속도도 빨라 충원이 쉽고, 티란데의 트루샷 오라까지 끼얹으면 생각외로 화력이 잘 나온다. 단 1티어답게 물몸이라 적 광역기에 순식간에 학살당할 수 있으니 위험하다 싶으면 마법면역 목걸이를 든 말퓨리온으로 전투 개시하자마자 바로 궁을 질러줘야 한다. 특히 부활한 아즈갈로가 바로 썬더클랩으로 광역스턴걸면 매우 위험하니 한번 쓰러지면 반드시 뒤로 빼고 트렌트 등으로 몸을 대줘야 한다.
  • 피신시킨 위습으로 구석에 건물짓기: 기지 기준에서 왼쪽 금광 뒤의 숲을 끄트머리만 한 줄로 좁게 파고 들어간 뒤에 위습을 넣어서 건물을 하나 지은 다음, 대략 5 ~ 8분 남길 때까지만 기지에서 버티고 기지가 초토화 되어도 놔둔 뒤에 그 좁은 길로 몰려오는 적을 1분이 남을 때까지 막아내도 된다. 하늘에 뜰 수 있는 히포그리프 라이더나 탈론을 주력으로 만들어 두는게 좋다. 이후 1분이 되기 전에 탈론 등을 반드시 원형 앞에 보내야 하며, 1분이 남았을 때까지 배치를 해서 달려오는 아키몬드 앞에서 시간을 끌면 끝. 이 미션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아키몬드가 원형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시간을 끄는 것이지 아키몬드를 막아내고 죽이는 게 아니므로, 어떤 방법을 쓰든 간에 시간만 끌면 된다.
  • 드라이어드: 역시 관통이며, 슬로우 포이즌 덕에 적 화력을 약화시키고, 마법면역이어서 광역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가장 위협적인 광역스턴에 면역인게 큰 장점. 하지만 아처만큼이나 물몸이므로 전방에 들이대면 안된다.
어떤 방법이든, '''헤비'''인 인페르날, 어보미, 둠가드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핵심임을 알 수 있다. 이러면 탱킹이 부실해지는데, 밀리에서 기용되는 곰드루는 비싸고 인구수도 많이 먹고 전방에서 순식간에 녹아내리니 차라리 피 많고 인구 안 먹는 에이션트 오브 워 등 '''건물'''을 탱커로 써야 한다. 포스오브 네이처로 트렌트를 현장에서 바로바로 충원해서 떄워주는 것도 좋다. 적 스킬을 미리 소모시켜서 아군 딜러 생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정공법으로 깨고 싶다면, 시작하자마자 나엘기지에 있는 퓨리온과 유닛들을 휴먼 기지에 있는 티란데에게 보낸다. 나엘 기지 근처에 있는 금광 2개를 즉시 먹고, 용병캠프 3군데를 모두 들러서 합류한 유닛들을 바로 전선으로 보내자. 이러면서 초반의 영웅들 없는 웨이브 몇 개는 퓨리온과 티란데가 궁극기를 쿨타임마다 써주면서 주어진 유닛들로 버틴다. 빠르게 위습 5~6마리 정도를 휴먼 기지쪽으로 보내면서 나엘 기지에 있는 로어와 헌터스 홀에서 드라이어드 관련 업글을 3-3업될때까지 닥치고 눌러주자.
휴먼기지에 보낸 위습들로 4개 이상의 로어를 휴먼기지 뒷문 바로 위쪽 길목에 재빠르게 짓고, 위습이 남으면 휴먼 기지 안의 제이나 주변에 위급시 체력 회복용 문웰을 몇 개 짓는다. 그리고 로어가 지어지자마자 휴먼기지 앞을 지키고 있는 영웅들에게 드라이어드만 인구 수가 꽉 찰때까지 생산하고 랠리 포인트를 두 영웅이 버티고 있는 휴먼 기지 입구로 찍자. 로어 많고 돈 많다고 곰드루 뽑았다간 밴시의 포제션에 먹혀버릴 수 있고, 몸이 커서 화력밀집이 안되는데다 뒤에서 쏴대는 미트 웨건한테 순식간에 피가 쭉쭉 까여서 비효율적인데다 결정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라 막 생산하면 자원이 많이 남지도 않는다.
사실 그냥 오크쪽 금까지 먹으면서 4로어에서 드라만 계속 뽑고 궁극기만 적당히 써주면 어택땅으로도 깬다. 5군데서 깨면 일꾼 인구수 때문에 물량이 적어서 밀리고 3군데로는 업킵 상태에서 쓸려나가는 드라를 충원할 정도의 수입이 안 된다. 아니면 그냥 지뢰를 사서 배달해서 갈든가.
정 자원이 힘들다면, 오크 기지나 휴먼 기지의 일꾼을 싹 죽이고 금광을 뺏어도 된다. 어차피 두 진영 모두 수천대의 금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고 유닛을 별로 생산하지도 않으니 금은 크게 필요 없다. 이렇게 금을 5군데에서 동시에 채취하게 되면, 에인션트 오브 로어를 8개까지 동시에 돌릴 수 있다. 첫번째 휴먼 기지는 30분정도 남기고 오는 다수의 인페르날 때문에 막지 못할수도 있지만, 두번째 오크 기지부터는 고블린 지뢰와 조합하면 쉽게 막을 수 있다. 지뢰를 애용하자. 인페르날이나 둠 가드, 어보미네이션도 두세 번 밟으면 골로 간다. 비싸지만 스타크래프트의 거미 지뢰를 훨씬 능가하는 위력이다. 그리고 어차피 드라이어드 둘 보다는 싸다.
20분정도 남기고까지는 인구수 70을 유지해도 막을 수 있지만, 그 타이밍이 지나면 로어를 6개 이상 확보하고 드라이어드를 인구수 꽉 채워서 계속 찍자. 괜히 높은 유지비 영역으로 가지 않으려고 버티다가 금은 만 단위 남았지만 기지가 다 털리는 상황이 벌어지면 눈물난다.
팁으로 휴먼 기지 털리고 오크 진영에서 막을때 언덕길 아래에 다음 진군 병력이 주둔하는데, 이때 드레드 로드가 주둔해있다면 포스 오브 네이쳐로 트렌드를 데려다가 어택땅을 찍어주면 드레드 로드가 선빵으로 레인 오브 카오스를 갈긴다. 고로 인페르날이 뒤쪽으로 날아가서 뒤치기 하는 엿같은 상황을 보고싶지 않다면 미리 소모시켜 주자.

  • 언데드를 전멸(!)시키고 아키몬드를 잡는 방법이 발견되었다. 치트가 아닌 엄연한 정식 플레이 방법이다. 핵심은 고블린 지뢰. 고블린 지뢰를 들고 무적 포션을 쓴 후 적진에 돌진한 후 금광과 본진 건물 사이에 매설하면, 지뢰가 건물에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건물들까지 박살난다. 이 방법으로 건물들을 다 깨버린 후 적들이 병력을 모두 소진하면 아키몬드를 잡는 방법이다. 실제로 시도해보면 제법 재밌다. 주의할 점은, 언데드의 건물 피가 엄청나게 상향되어있으므로 최소 6개 이상의 지뢰를 한 건물에 박아야 하며, 마법면역 목걸이가 필수라는 점. 그리고 무적포션 및 포탈을 꼭 가지고 가야 한다. 또한 네크로폴리스와 일꾼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것만 주의하면 병력이 점점 줄어드는 언데드를 볼 수 있다.
  • 언데드를 전멸시키는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 마법면역 목걸이가 없어도 된다. 핵심은 각 종족 기지가 밀릴 때 마다 언데드가 전 기지를 철수(!)하고 새 기지를 짓는다는 점이다. 즉 휴먼 기지가 밀리기 전, 적당히 방어하면서 히포그리프 라이더를 풀업한다. 휴먼 기지가 밀리고 제이나와 아키몬드가 이야기를 나눈 뒤 언데드는 차근차근 진영을 짓기 시작하는데, 이 때 히포그리프 라이더들을 맵 오른쪽 벽에 바짝 붙여 남하하면 방해 없이 에콜라이트를 저격할 수 있다. 에콜라이트 저격 후에는 네크로폴리스, 헌티드 골드 마인 순서로 기지를 제거한 뒤 아키몬드 및 영웅 유닛에서 먼 건물 순서대로 파괴한 뒤, 아키몬드와 다른 영웅들이 근처에 있는 건물을 살짝 건드려 한명씩 풀링해서 잡는 방법이다. 아키몬드의 경우 AI때문인지 남동쪽 끝자락에서 최대 사거리로 근처 건물을 공격하면 쳐다보다가 오지 않는다.(거리상 위치가 밤되면 시야가 밝혀지지 않을 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인 듯.)
어쨌든 아키몬드를 45분까지만 서클에 도달하지 못하게 시간을 끌면 결국 아키몬드는 '''위습떼의 자폭으로''' 사망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세계수에 깃들어있던 선조들의 영혼이고 이들이 아키몬드가 도망가지 못하게 속박하는 사이, 세계수의 힘을 한꺼번에 방출시켜 아키몬드를 제거한다. 원래 위습은 선조들의 영혼이고 동영상에서 그냥 보면 위습 모양이긴 하다. 블리자드가 이걸 만우절 농담에 써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얼라이언스 추가 종족으로 위습이 나온다는 걸 던져둔 적이 있다.
특이 사항으로 샨드리스 페더문이 유닛으로 나온다. 나름 강한 아처니까 웬만하면 살려두고 싶겠지만... '''정신 못 차리는 사이에 밴시에게 먹히는 경우도 허다하다.'''[33] 게다가 교전은 이런 녀석 하나쯤 죽어도 모를 정도로 급박하게 돌아간다. 그래도 강한 만큼 가능하다면 살려두는게 유리하다.
버그가 있는데 고대 수호정령(에인션트 프로텍터)을 수십개 이상으로 잔뜩 박으면 AI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체 수레(미트 웨건)을 마찬가지로 잔뜩 뽑게 하도록 AI가 설정된 것까진 좋은데, AI 설정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이렇게 될 경우 어느 시점부터는 '''영웅이 나오지 않게 된다!''' 프로게이머 Lawliet의 영상 해당 영상에서는 일부분이 편집됐지만, 조주연이 보다못해 지어둔 프로텍터를 전부 일으켜세워 언데드 본진에 밀어넣어 부순 다음에야 병력 구성이 바뀌고 영웅이 다시 나오게 되었다. 악명높은 미션임을 알고 단단히 준비한 유저를 허탈하게 하는 요소이므로 이 미션 자체를 깨는 것에 목표를 둘 유저가 아니라면 유의할 것.
여담으로, 치트 등의 방법을 동원해 아키몬드를 죽이면 엔딩 컷신에서 아키몬드가 나타나지 않는다(..). 리포지드에서는 죽여도 종료 몇초 전에 무적상태로 부활하기 때문에 엔딩 컷신에 아키몬드가 나타난다.

10. 동영상: 영원의 끝 (Eternity's End)



아키몬드놀드랏실을 타고 올라가 그 힘을 취하려는 순간,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세나리우스의 뿔피리를 불어 고대의 영혼의 힘을 이끌어낸다. 수많은 영혼이 아키몬드에게 날아들어 그를 감싸고, 아키몬드는 농축된 세계수 에너지의 강력한 힘의 폭발에 사망한다.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불꽃과 슬픔의 운명'[2] '최후의 수호자'로도 불린다.[3] Ragnarök를 Ragnarökr로 오기한 데서 비롯된 오역. 본래는 신들의 숙명이 맞다. 그러나 더 시적이고, 거의 천 년에 가까운 '역사적 오역'이기에 오역이라 말하기도 애매할 지경.[4] 초기 워크래프트 3 배틀체스트 팩을 구매하면 주어졌던 배틀체스트 북의 나엘 미션 1장 부분을 보면, 1장임에도 불구하고 샨드리스 페더문 유닛이 주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5] 막다른 골목에 몰리자 그냥 그림자 숨기만 써서 모습을 감췄다. 아키몬드는 티란데가 도망간 줄 알고 옆에 있던 둠 가드 한 마리를 홧김에 죽인다.[6] 예외로 풋맨 4기가 둠 가드와 싸우는 부분에서는 둠 가드쪽이 죽어야 힘의 책을 얻는다.[7] 이 스펙으로 워크래프트 vs 스타크래프트 관련 립배틀시(...) 스펙 수준이 다른 두 게임의 스펙 조정용으로 쓰는 유저도 있다.[8] 드립만은 아닌게 연대기에 의하면 아키몬드의 소환 이후 아서스는 불타는 군단의 칼림도어 침략에 동행하지만, 중간에 스컬지를 일부러 통제불능상태로 만들어 군단의 진격을 늦추었다고한다.[9] 다만 이건 일반적인 경우에서 이야기이고, 인공지능은 디스펠을 사용하는 빈도가 적기에 트렌트도 나름대로 쓸 만한 구석은 있다. 더군다나 스피릿 워커나 디스트로이어 등 디스펠 유닛이 추가되기 전이기도 하고.[10] 자기들끼리 공중전 벌이느라 그렇다. 쳐들어오는 것도 공중전하러 가다가 플레이어 기지 위를 지날 때 나엘 유닛들이나 프로텍터가 공격하는 경우 뿐이다. 지도 치트 쳐놓고 감상하면 은근 재밌다.오크의 경우는 가끔 구석의 문 웰로 공격을 오긴한다.[11] 원래 마지막에 잡게 되는 9레벨의 펄볼그가 어택 클러를 드랍 했었는데 1.27부터 나오지 않는다. 패치를 하면서 캠페인 맵을 건든듯... 이전 버전으로 이 미션을 해서 잡아보면 어택 클러를 드랍한다[12] 무조건 뚫어야 하는 휴먼 기지에서는 정상적으로 공격한다.[13] 클래식에서는 펄볼그들을 조우하기 전까지 6레벨을 찍고 궁극기를 배울 수 있지만, 리포지드에서는 경험치 획득 기준을 래더와 동일하게 맞춰놓았는지 티란데와 말퓨리온의 레벨이 크립 사냥으로 절대 오르지않는다. 빨간색 세력(감시관)으로 표기 된 일부 적만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티란데라면 모를까 말퓨리온은 캠페인이 끝날때까지 5렙으로 머물러있다.[14] 곰 상태로 동면하다 보니 정신줄을 놓아서 깨어난 후에도 자기가 곰인지 엘프인지 분간을 못 하게 됐단다.[15] 도달하면 비밀발견이라고 뜨면서 전능한 물고기의 제단을 발견했다고 한다.[16] 리포지드에서는 이들 비술사가 피부가 하얀 엘프들로 나온다. 설정상 피부가 하얀 엘프들은 실버문으로 이주한 나이트 엘프들이 분화한 하이 엘프들이므로 고증오류다. [17] 단, 리포지드에서는 이 경우에도 반사 피해를 입지 않는다.[18] 일반 난이도에서는 사이클론을 활용하는 것을 보여주는 이벤트 후 자동으로 꺼진다.[1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불꽃과 슬픔의 운명'[20] 타락한 에인션트 프로텍터 같은 경우, 공격할 때 방향 전환을 하지 않는다. [21] 체력 2000으로, 둠 가드, 펠 스토커, 인페르날을 생산한다.[22] 레벨이 10을 안 채우고 굴단의 해골을 흡수해도 레벨 10의 메타몽 일리단이 튀어나온다.[23] '최후의 수호자'로도 불린다.[24] Ragnarök를 Ragnarökr로 오기한 데서 비롯된 오역. 본래는 신들의 숙명이 맞다. 그러나 더 시적이고, 거의 천 년에 가까운 '역사적 오역'이기에 오역이라 말하기도 애매할 지경.[25] 노코스트로 지정 구역에 둠 가드, 펠 스토커를 '''즉시 5개씩이나 뽑아낸다.'''[26] 얼라이언스와 호드 기지가 파괴되면 언데드는 본진을 철거하고 전진해 다시 건물을 짓는다.[27] 혼돈의 지배의 캠페인은 비무장이나 매직 타입 공격 타입이 있기 이전의 시스템을 사용하기에 키메라만 뽑을 수 있어도 인페르날이나 영웅들은 모이기만하면 뭐가됐든 녹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봤자 가고일 뜨면 데꿀멍이지만.[28] 지구라트의 피가 천을 넘으며 네크로폴리스는 3000이다.[29] 노코스트로 아무 조건 없이 둠가드, 펠 스토커를 5마리씩 소환한다.[30] 인페르노가 6마리씩이나 떨어진다! 심지어 노코스트이며 운석의 데미지도 100으로 원본의 2배다.[31] 그냥 빨간 번개로 공격하는 이펙트인데 쿨타임은 15초에, 대미지가 500이며, 마나든 뭐든 아무것도 소모하지도 않고 조건이 있는것도 아니며 심지어 마법 이뮨이든 뭐든 다 씹고 무조건 피해를 준다. 심지어 건물한테도 사용이 된다. 말 그대로 미친 기술이다. 설명도 겉과 속을 뒤집어버린다고 적혀있다. 그래서인지 유닛이 공성유닛에게 죽은것마냥 터져버리는 이펙트가 나온다. 다만 당연하게도 무적 상태의 유닛은 공격할 수 없다. 만약 되었다면 온갖 수십개의 버그가 쏟아져나왔을법한 기술(...) 하위호환격으로 핑거 오브 페인이 존재한다. 이쪽은 데미지가 250으로 원본의 절반이다.[32] 오리지널 당시 핏 로드는 지금처럼 전용 대사도 없었고 스킬도 중구난방했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33] 리포지드에서는 다행히 샨드리스에게 빙의를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