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런닝맨/2012년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런닝맨에 출연 중인 유재석의 2012년 활약상을 정리한 페이지.
유재석의 연도별 활약상 분리는 이광수에 이어 두 번째지만 '''2013년 활약상과 함께 분리'''되었다.
1. 캐릭터의 변화
2. 활약상
2.1. 1월
2.2. 2월
2.3. 3월
2.4. 4월
2.5. 5월
2.6. 6월
2.7. 7월
2.8. 8월
2.9. 9월
2.10. 10월
2.11. 11월
2.12. 12월



1. 캐릭터의 변화


후반기부터 무한도전에서 자주 써먹는 시어머니 컨셉을 런닝맨에서도 활용하기 시작했다. 주된...아니 유일한 타겟은 기린.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 박명수 같은 형들을 갈구고 나이만 형들이 나이만 동생에게 쩔쩔매는 게 웃음 포인트라면 런닝맨에서는 막내인 광수를 놀려도 광수가 절대 굴하지 않고 바득바득 덤벼드는 게 포인트.

2. 활약상


이 때에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유임스본드로서의 활약과 최민수와 찍은 레전드 편이었다. 작년에 최민수에게 도발한 것이 재미가 있었고 2012년 최민수가 출연해서 유재석에게 복수를 하였고 여기에서 런닝맨의 레전드 자막인 "조금만 스쳐도 치명타"라는 자막이 나오게 된다. 이 때는 유재석의 두뇌가 명석하게 빛났던 해였고 유재석이 멤버들과 함께 케미를 잘 맞춰나갔던 런닝맨의 레전드 그 자체였던 해였다. 그 결과로 2012년 연말, SBS 연예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1. 1월


1월 1일 방영분에는 소희, 김종국과 같은 편이 되어 활동했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소희를 메인 MC로써 띄워주는 것이 안쓰러울 지경(...) 물론 소희도 최선을 다해 성실히 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미션 도중 힌트를 얻기 위해 도전 천곡에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1월 8일에는 킬러들의 소굴에 들어갔다가 죽을 뻔 했고, 도중 지진희, 김성수, 주상욱, 이광수 등 건장한 킬러들 사이에서 거들먹 거려졌다가, 최후에 여직원 휴게실에 들어갔다 킬러들의 미남계에 문을 열어 탈락 당했다.
1월 15일에는 빙고 게임의 막판에 활약하면서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2. 2월


2월 12일에 방영된 개리는 알고 있다 편에서 이지브라더스인 이광수, 지석진과 함께 이유를 불문 하는 '''이유지 브라더스'''를 결성한다.
2월 19일 편에서는 이다해에게 개리와 같이 끝까지 완벽히 이용당했다(...) 본인이 스파이인 줄 알고 좋아했건만 결국 막판에 탈락. 26일 편에서는 바로 그 개리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아 오지호를 보내버리고 준비된 상품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3. 3월



2.4. 4월


4월 1일에는 이름표 뜯기 미션 도중 힌트가 없어서 헤매다 '''같은 편'''인 개리한테 이름표를 뜯고 자폭(?) 당했다.(...)
4월 22일 "돌아온 유임스 본드" 편에서 다른 멤버들도 똑같지만 멱PD의 죄목 아닌 죄목 나열과 반反 미란다 원칙을 말하는데에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감옥에서 자물쇠 번호 힌트를 얻어 따고 나온 후, 보안 요원들을 피해 멱PD에 이끌려 조효진PD를 다시 만나 '''유임스 본드 1주년'''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반색을 하다 물총이 지급되자 환호하는 장면은 백미. 화려한 물총쇼 를 보여주며 멤버들을 올킬하며 멋지게 우승한다. 2012년 상반기 들어서 상당히 승률이 좋다.

2.5. 5월


5월 6일 논스톱 서바이벌의 '''서브 주인공.'''[1]
논스톱 서바이벌 1라운드에서 김종국이 무려 5표를 획득해[2] 30분 내에 그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았는데...미션 시작부터 김종국을 만나 '''자신이 종국을 잡아야 하는 상황인데도 되려 도망간다.(...)''' 간신히 탈출해 개리 등과 조우한 뒤, 하하와 이광수의 연달은 일시정지 이후 긴장 상태에서 송지효가 뜯길 위기에 처하자 방어해준다. 그리곤 자신감이 붙어 홀로 김종국을 쫓다가...

'''''어!!!"'''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호랑이와 만나는 바람에 결국 다리가 풀려 주저앉아 허무하게 일시정지. 이후 한참을 멘붕상태로 있다가 애꿎은 권렬PD한테 문을 같이 막지 않았다며 나무란다. 이후 유재석의 행적이 걸작인데...

유재석:하...내가 지금 그러니까 여기서 끝이 나라고요? 지금 보시는 분들이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는데?

제작진:다음에...

유재석:아니, 다음에라니... 지금 김종국을 잡아야 되는데 지금!

제작진:아까 잡으시지...

유재석:하... 나 정말... 아, 내가 지금 그냥 붙어봤으면 되는데,붙어봤으면 아주 팽팽한 경기 됐을 텐데... 야, 놀래가지고... 내가 놀래가지고, 내가 놀래지만 않았어도 종국이한테...(김종국이 계단 아래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어이구 깜짝이야!!! 어우 깜짝이야 어우 깜짝이야...'''

또다시 간 떨어질 뻔한 경험을 한 뒤 제작진이 ''뭐라고요? 한번 붙어보시겠다고요?"하며 웃자 이건 놀란 거지 무서운 게 아니라며 깨알같이 변명한다.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때의 허무한 광탈을 극복하기라도 하듯이 멋지게 하하를 아웃시킨다. 이후 3라운드에선 광수를 잡기 위해 그를 쫓다가 광수가 과학교육과 문을 잠그는 바람에 반대쪽으로 이동하려는데...갑자기 변장한 광수가 나타나고,너무 눈에 띄는 분장 때문에 되려 재석은 그를 놀려먹는다(...). 결국 광수 아웃.
최종 레이스에서는 한승연 천사에게 이름표를 하나 더 받는 혜택을 얻지만, 크리스탈에 의해 스카이글라이딩을 탄 뒤 방울을 받았다... 이후 김종국과 내통한 지석진을 잡고 김종국과 함께 최후의 2인이 되어 혈투를 벌이다가 이름표 하나가 뜯겨지고, 나머지 하나를 감추기 위해 재빨리 눕지만, 하필 몸을 일으키던 사이에 꾹이가 그걸 보는 바람에...결국 또다시 15분간의 사투 끝에 "김종국은...1라운드 때 아웃시켰어야 했어..." 라는 단말마를 외치면서 아웃.[3]
5월 27일 박지성 편에서는 하하의 농간으로 아이유에게 생일선물로 '''차'''를 사주기로 약속했다(…) 초능력 축구에서는 '''바람을 부르는''' 능력 을 가지게 되었지만 처음 사용할 때는 주문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써먹지도 못했지만 그 이후로는 잘 사용하여 득점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능력 축구에선 박지성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긴 했지만 런닝맨 멤버 중에는 의외로 그럴 듯한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김종국과 팀플레이를 펼쳐 득점장면을 연출하기도...

2.6. 6월


6월 3일 박지성 2탄에서 '게스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파트너 1위'답게 박지성의 스파이 파트너로 간택되어 행동을 같이 한다. 마지막에 김종국, 아이유와 박지성, 본인까지 4명 남은 상황에서 미션이 스파이 찾기라는 게 발각. 수상하게 적극적인 아이유와 본인 특집이니 본인이 스파이일 게 뻔한(...) 박지성을 점찍은 김종국은 유재석을 방으로 데려간다. 거기서 동맹 신청을 수락해 박지성부터 떼자고 하고 문 밖 박지성과 대치 상황에서 통렬한 뒤치기로 김종국을 골로 보내버린다. 그 후 박지성은 계략을 펴 유재석을 일부러 아웃시킨 후 유재석의 이름표를 들고 스파이였다고 뻥을 치고 그걸 그대로 믿은 아이유를 방심한 틈에 제거함으로써 스파이팀이 우승하게 된다. 그러나 스케줄 문제로 태국 아시안 드림컵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귀국. 고마운 마음에 태국까진 따라가서 지성의 숙소에 가 MC자리를 넘겨준 후 작별인사를 한다.
6월 10일 좀비 레이스 편에서는 물총도 찾아내고 좀비에게 용액을 얻어내는등 지석진과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 [4] 특이하게 전투 가능한 생존자들이 둘 다 유부남… 도중 하하 좀비의 기습으로 물총을 뺏기지만 지석진과의 협공으로 물총을 되찾고,[5]결국 인간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송지효 좀비의 향수 냄새로 위치를 예측하고 위험을 피하는 놀라운 후각을 보이지만 결국 월요커플의 협공을 이기지 못하고 좀비화. 하지만 인간 측에선 지석진보다 활약 면에서는 뒤떨어지는데 일단 결정적 패인 '상황 판단 미스[6] + 잦은 개인행동[7]'를 제공했기 때문. 여러모로 행동 운이 잘 안 따라줬다.
6월 17일 킹 레이스 편에서는 같은 팀이 된 이태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수모를 겪는다. 평소 친한 동생이라고 하는데 안습(…). 후반부 추격전에서는 하하가 스파이라는 것을 알고 김종국과 협공해서 아웃시키지만, 김종국에게 다시 능욕당하다가[8] 아웃당하고 만다.(…) [9] 서바이벌 레이스 때만 해도 접전이었거늘…[10]
6월 24일 런닝맨 100회 특집 신들의 전쟁 편에서는 물이 약점[11]인 '포세이돈'이라는 칭호를 받았다.[12] 초반부에는 송지효에게 약점을 들켜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었지만, 갈수록 대담해져서 시간의 종으로 인간세계가 멈춰있는 동안 이광수를 제거한 뒤 도장(김희선의 약점)을 탈취하고 김희선과 협력해 자신의 약점을 알고있는 송지효(약점 발목에 족쇄 채우기)를 제거했다. 이후 에로스신인 하하가 인간 김종국을 꼬드겨 유재석을 물에 집어넣어보자 하고 둘에 의해 몰릴뻔 하지만 하하의 약점이 키스인 것을 알고있었기에, 하하와 재석 두 신 모두 인간 김종국을 설득하려한다. 결국 설득당한 종국과 함께 하하의 몸을 수색해 하하를 아웃시킬 무기인 립스틱을 발견, 마성의 키스어택으로 깔끔하게 처리한다. 후반부에서는 물에 빠져 아웃당할 뻔했으나[13] '''이름표가 젖지 않아''' 극적으로 살아났고, 이후 김종국과 김희선이 유재석이 아웃된 줄로 착각하고 개리에게만 집중하는 사이 김종국을 단칼에 제거, 이후 김희선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도장의 인주가 안 보이자 기지를 발휘해 하하(약점 특수 립스틱을 바르고 키스)를 제거하기 위해 쓴 립스틱을 이용, 김희선을 아웃시킨다.[14] 그리고 개리는 유재석 등에 물 부어주고 유재석은 개리 팔을 때수건으로 미는 뭔가 목욕탕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이 연출된 후 간발의 차로 개리의 약점(약점 팔뚝에 있는 표식 지우기)을 공격해 극적으로 우승했다. 상으로 받은 황금성배를 게스트 김희선에게 양보해주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곤 시청자들에게 100회의 공을 돌리는 우승소감을 말했다.

2.7. 7월


7월 1일, 스파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런닝맨에게 제거된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15] 개리와 하하가 100화 때의 유재석의 우승에 불만을 품고 제거했기 때문이다.
7월 8일, 김종국 out의 비밀을 알아보려다가 하하와 김수현의 연합공격으로 3번째로 아웃되었다.
7월 15일에는 이광수, 노사연과 한팀이 되어 공주님 레이스를 펼쳤는데, 마지막 미션에서 팀이 꼴찌[16]를 하면서 이름표가 들어있는 가방 하나를 제작진에게 넘기게 되고, '''이것이 유재석에겐 엄청난 후폭풍으로 다가왔다.'''[17] 최종미션에서 야수로 게스트 출현한 유준상이 이름표가 붙어있는 가방 3개를 모두 획득했는데, 송지효, 지석진, '''유재석'''의 이름표가 들어있었다. 유재석이 혼란속에 팀원과 모두 떨어진 틈에 유준상은 유재석에게 접근하여 '''제한시간내에 런닝맨 멤버 중 한 명을 아웃시켜야하며, 만약 실패하면 가방속의 이름표를 떼어 아웃시키겠다.'''며 협박하였다. 결국 유재석은 유준상의 하수인이 되는 굴욕[18]을 맛보았고, 김종국을 이용해 하하를 아웃시킨 후 본인도 야수에게 두번째 명령을 받은 이후 모든 것을 눈치챈 김종국에게 아웃된다. 주변사람들은 이러한 유재석의 태도를 보고 이번 게스트가 '''헌터 최민수보다 더한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였다.[19][20]
7월 22일 런닝올림픽 특집에서는 각종 게임에서 무난한 활약을 보였으나, 마지막 공수 추격전에서는 아쉽게도 별다른 활약도 못해보고 아웃되었다. 공수가 바뀌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게 역으로 패인이 되었다.
탈락 후에는 감옥에서 탈락한 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돌리기도 했는데 하하가 이걸 보고 아이유에게 차 사줬다는 드립을 치는 바람에 아이돌들이 자기들에게도 사달라고 졸라 졸지에 안마의자, 자동차, 집(!!!)까지 쏘게 되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광수에게 '''"광수야, 한 2억만 빌려줘라"'''라고 말했다. [21]

2.8. 8월


8월 12일 한지민의 진실게임에서는 대상과 야구, 듀엣 등의 힌트로 첫사랑으로 모여 제거당했다. 여담으로 이번회 게스트인 김제동의 외모를 디스하며 자신 밑의 외모부하들을 거론하며 니들끼리 싸우고 왕을 뽑아 올라오라는 말을 했는데 이는 무한도전에서 못친소 특집으로 성사되었다.

8월 19일 추적자 외전 편에서는 김상중에게 가야할 금배지를 받음으로서 위험인물로 당첨. 그래서 마이크 벨트 안에 금배지를 숨겨놓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능력자와 지석진에게 둘러싸인 끝에 결국 지석진에 의해 아웃.

2.9. 9월


9월 2일 방송에선 하하의 '대타아웃' 대상자로 지목당했다. 즉, 하하가 이름표를 한 번 떼이면 유재석 본인이 아웃되는 시스템. 이 상황에서 9일자 방송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김종국에게 일부러 등을 보여주는 하하를 저지한다. 마지막에 하하-지효 vs 재석-연재의 구도가 되었을 때 하하와 대치 상황에서 손연재에게 자기 이름표를 뜯어달라고 함으로써 대타아웃을 면했다!
그 다음 날 기상 미션[22]에서 역시나 딱지치기를 적어 냈는데… 바둑돌 4개를 걸었으나 결승까지 올라온 김종국에게 한번 쳐보지도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3선 2선승제로 룰을 바꿨지만 또 한번에 넘어가버렸다. 그리고 게임이 결판난 상태로 쳐보기라도 하라고 해서 친 딱지는 넘어가지 않았다. [23] 그리고 최종 게임 타깃 이름표 뜯기에서는 박태환이 타깃이 되자 송지효를 공략해[24] 타깃을 면하자 박태환을 위험대상으로 낙인을 찍고 하하[25]를 공격하려는 6번 타깃인 개리를 하하의 호출에 모두 모여 박태환을 잡으려 했는데 정작 눈치 없는 개리가 본인을 공격해 어이없는 최후를 맞이했고 감옥에서 찬스를 받았음에도 제일 먼저 광탈하는 굴욕까지 겪고만다.(...)
9월 16일 꽃중년 특집에서는 게스트 중에서도 연장자인 임회장님 임하룡, 손전무님 손병호, 그리고 지비서 지석진과 한 팀이 되면서 팀에서 '''막내'''가 되었다. 이 형님들이 미션보다는 느긋하게 관광을 즐기는데 집중하시다 보니, 운 좋게도 시장과 횟집[26]을 거치면서는 그냥 1박 2일 비슷하게 굴러갔다.[27] 형님들이 주말 예능에서 볼 수 없는 '''유산, 상속, 유찰, 유치권, 경매'''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최종미션 장소 도착 전 미션에서 손병호, 지석진이 실격당해버려 유재석, 임하룡만 남아 미션은 거의 포기하기에 이르렀으나 우연히 마주친 하하, 송지효팀을 보고는 임하룡에게 "동맹의 의미로 하하 좀 안아 주세요." 하고는 그 틈에 하하의 이름표를 떼고 도주했다. 그리고는 여러 멤버와 게스트들이 뒤섞인 대난전 속에서도 살아남아[28] 김종국만 남겨놓고 2:1 대치 상황까지 갔으나 결국 김종국에게 탈락하고 말았다. 이번 특집의 경우 임하룡과 손병호가 상당한 연장자들인데다가 활동형 버라이어티 경험이 전무해서 신체적 능력이 부족했고, 그나마 있는 유경험자 지석진조차 버스 미션에서 탈락당하면서 유재석이 더 열심히 활약하는 수 밖엔 없었고, 실제로도 열심히 활약을 해서 활약상이 상당히 빛나보였다.
9월 23일(녹화 일정 상으로는 다음 날) 방송된 CCTV 배틀로얄에선 초반 사전 미션에선 그럭저럭 흘러간다. 그리고 본 미션 초반에 하하, 손병호의 연합에 고창석이 아웃당해[29] 혼자서 싸워야 하는 불리하게 흘러가는 양상이였지만 나중에 김종국, 이광수와 연합을 맺고 후환이 될 개리를 아웃시키고, 게스트의 아빠 연합을 대상으로 김종국과 놀라운 팀워크를 보이며 팽팽하게 대치… 하다가 바로 김종국을 배신하여 탈락시키고는 4 대 1의 상황으로 몰렸지만, 아빠연합의 내분을 틈 타 2명을 없애며 위기를 극복한 뒤 마지막에는 손병호와의 1대 1 대결에서 간발의 차로 손병호의 이름표를 뜯어 '''최종 우승! 오랜간만에 유르스윌리스의 진면목을 터뜨려낸다.''' 정말 대단한 것은 유재석 본인과 팀원인 고창석을 제외하면 출연진이 총 열 명이였는데, 유재석은 이 중 '''절반이 넘는 여섯 명'''[30]'''을 탈락시켰다'''! 과연 본인의 발언 그대로 다이하드… 유달리 이번 방영분이 유재석에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었는데 그게 나름대로의 암시였던 셈. 한 마디로 유르스 윌리스의 레전드 에피소드로 남았다.
9월 30일의 추석 특집 내용은 그의 주특기인 딱지와 관련된 레이스였다…. 지난 번 김종국에게 패배한 기억을 가지고 있던 유재석은 이번에 확실히 복수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김종국과의 씨름대결에서 거꾸로 매달리는 굴욕을 당한 데 이어 종국의 초거대 신문지 딱지가 한방에 절대딱지를 넘겨버리는 바람[31] 에 또 한 번 굴욕… 결국 공포의 쿵쿵따에서 강호동을 이긴 이래 근 10년간 지속되던 딱지왕 캐릭터가 처참하게 붕괴되었다.

2.10. 10월


10월 7일 'x맨vs런닝맨'에서는 x맨으로 지목되어 최초의 x맨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단독 우승. 문근영과 같은 팀일 때만 우승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빨강팀이었으나 게임 도중 파랑팀 문근영의 지목으로 한 편이 되면서 우승조건을 손쉽게 채웠다. 중간에 송지효가 그를 의심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광수를 x맨으로 의심했기 때문에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32][33] 빨강팀이 얻은 힌트 'DB'는 키보드에서 한글로 치면 '유', 즉 유재석을 뜻했다.
다음 날(10월 14일 방송)의 '인천상륙작전' 편 선상 피구 퀴즈에선 여러모로 대 수난을 겪었다. 자신의 VJ 권렬에게 여러 번 맞더니 심지어 '''영 좋지 않은 곳'''까지 맞았다.[34] 이에 재석은 VJ들에게 "너희는 여기 밖에 안 보냐"면서 분노했다. 게다가 이어 벌어진 닭싸움에선 무리해서 하하를 공격하려다 자빠지고 김종국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등 또 굴욕.
10월 21일 방송분의 기차 서바이벌에서 순번을 정할 때 '''3연속으로 2번을 뽑았다.''' 이후 진행된 '미래를 보는 자' 레이스에선 초반 광탈할 뻔 했으나 미래딱지를 사용하여 생존. 이후 아수라장 상황에서 또 아웃됐으나 지성의 미래딱지 사용 영향으로 또 생존. 하지만 이후 발동된 대가인 '아줌마 부대 등장'에 걸려 아줌마들한테 포위당하던 중 송지효에게 아웃.
다음 날 진행된 수수께끼 레이스에서는 개리, 지성, 게스트 유빈과 한 팀이 되었다. 그리고 최후의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김종국 포함 다른 팀원들을 올킬하며 우승했다. 하지만 이광수와 함께 유빈의 뜀틀 사고에 대처하는 장면은[35] 편집.

2.11. 11월


그리고 11월 4일 방영분에서는 '''그 분'''이 1년만에 돌아오셨다!!! 물론 초반부는 패러디 형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남자 1호가 되어 신나게 놀았다. 그래서 중간에 VJ권렬이 사라진 걸 최종미션 진행시까지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헌터가 광수를 조종하여 자신의 존재를 밝히는 순간 멘붕 시작. 하지만 잇따른 멤버들의 희생에 정신 차리고 헌터를 물리칠 수 있는 그의 이름표 조각을 모으는데 성공.[36] 그러나 감옥 앞에서 진행된 싸움에서 2번의 기회를 모두 날려먹고 [37] 헌터와 재석 서로 무대를 숲 속 산책로로 옮겨 진짜 최종결전을 준비. 마지막에 재석이 헌터로 추정되는 자를 발견하고 이름표를 붙이려 하지만 그가 가짜 헌터라는 걸 눈치챈 순간[38] 바로 옆에 숨어있었던 헌터의 기습을 받고 게임오버… 이로써 '''최종 스코어 1:2, 헌터 최민수의 완승!!!''' 다만 최민수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최민수 측이 지나치게 유리한 게임이었기에 다소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제작진의 의도가 개입되는 것이 지나쳐서 너무 '''작위적'''이었다는 반응.[39][40]
그리고 나무에 묶여서[41] 엔딩을 맞… 나 싶었는데 그걸 혼자서 풀어버렸다.
11월 11일 초능력 야구 편에서는 류현진과 허벅지 싸움에서 버텨내서 승리한다. 그러나 이어진 딱지 대결에서는 4연승을 거둔 개리를 상대로 저지에 나서나, 5연승으로 승리를 보태주고 말았다. 최종 게임인 초능력 야구에서는 롤롤 투수가 세 개의 공을 던지는 가운데서도 안타를 쳐 내어 초반 점수를 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유재석 본인이 원래 야구팬이며 연예인 아마추어 야구단 활동을 오래 한 만큼 야구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야갤(…)에서도 꽤 호평을 받았다.
11월 18일의 '007 요원 훈련' 편에서 수영장 미션에 플라잉 체어에 앉아서는 과거 많이 경험한 사람 답게 좋은 자세를 이광수와 이승기에게 알려주었다. 최종미션은 물총 대결에서는 하하를 제일 먼저 아웃시켰으나 후반에 최대의 이변이 일어났다. 물총 마스터인 그가 박신혜한테 아웃을 당한 것!!! 하지만 마지막에 재석은 1발 남아있던 자신의 소형 물총을 이승기한테 전해줬고 그 결과는 자기 팀의 우승. 그러나 딱지왕 기믹에 이어 물총왕 기믹까지 붕괴일보직전인 상황…
다음 날 벌어진[42] '검은 배후' 편에선 힌트를 찾으러 간 거리에서 아줌마, 운동부, 소녀떼의 3단계 방해요소를 뚫고 가야 하는 미션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김종국과 힘을 합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다. 그런데 김종국이 들은 정보가 '단어 속에 답이 있다.'라 사실을 말해주는데도 거짓말 아니냐고 의심. 그 후 같은 장소에 온 이승기를 보고는 앞으로 겪을 난관을 생각해 격려해주고 떠난다.(…) 최종 미션에서도 힌트를 모으던 중, 동맹을 제안하는 이승기를 믿지 못하고 갈팡질팡하였다. 결국 이승기가 김종국을 아웃시켜 그가 검은 배후의 하수인이라는 걸 알았으나… 그 때 '''또''' 박신혜에게 아웃당하였다.[스포일러1]

2.12. 12월


12월 2일의 '8090 레전드 레이스'의 최종미션 구슬치기[43]에서 런닝맨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당시 2:3인 상황에서 재석이 성공하면 연장전으로 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거리조절에 실패하여 패배.
12월 16일 방송에서는 초대왕이 된 이광수에게 대항하여 처음엔 지석진을 왕으로 밀려 했으나[44] 아웃당하면서 대신 한효주를 왕으로 밀어 성공시켰다. 그러나 한효주가 김종국을 호위무사로 삼는 바람에 여왕의 힘으로 거슬리는 상대를 제거하려한 계획은 실패하고, 오히려 앞장 서서 왕으로 만들어준 한효주와 호위무사 김종국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송지효를 다음 왕으로 밀려고 투표하였지만, 송지효와 고수가 유재석을 찍어 3대왕으로 등극하여 한효주를 지키던 김종국을 아웃시키고, 이어서 고수도 아웃시켰다. 이어 한효주도 아웃시킨 후, 자신을 왕으로 올리고 김종국에서 한효주까지 아웃시키는 걸 도와준 송지효에게 20초의 여유를 주었지만, 투표용지 하나를 끝까지 숨기고 있던 송지효가 자신에게 투표하여 4대왕이 됨으로 우승을 눈앞에 두고 결국 아웃되었다.
12월 23일 방송에 무한도전의 멤버인 달님 정형돈이 나왔는데, 등장하자마자 허공 주먹질하는 형돈이를 향해 "여긴 토요일 프로가 아니다"라며 텃세를 부렸다. 그리고 형돈과 함께 빨강팀에 배치되었다. 그리고 미션을 할 때 순간적으로 형돈이와 같이 뭔가 위험한 춤사위와 비슷한 포즈를 취했다.(…) 다만, 제대로 이 장면이 방송에 나오지는 않고, 김종국에게 바로 제지당했다.
12월 30일 '1:7 최지우를 속여라' 편에서는 별 획득 미션이 정해진 장소에서 최지우를 애타게 불러서(...) 125데시벨을 넘기는게 미션이었는데 최지우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아웃시키기 직전에 간발의 차이로 성공해서 위기 모면. 직후 김종국에게 빼빼로 키스 미션(...) 파트너로 낙찰되었다. 둘이 서로 민망해 죽을려 하다가 간신히 성공.

[1] 메인 주인공은 김종국이다.[2] 개리는 왜인지 김종국에게 투표하지 않았다.[3] 사실 유재석이 한 말이 아니라 자막이지만...메뚜기도 같은 마음이었을 듯.[4] 무한도전에서 몇 번 언급된 바에 의하면 유재석은 좀비 영화 등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 듯 하며, 물총은 위에 적힌 대로 그를 상징하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지석진도 물총 편에는 강한 모습을 보인다.[5] 이 때 상황이 정말 극적으로 묘사된다. 지효는 개리를 찾으러 가 그 때 자리를 비웠었고, 하하와 석진이 대치하고 있는 사이 유재석이 계단으로 몰래 뛰어올라와 하하를 뒤에서 잡고 제압+지석진의 공격으로 하하를 아웃시킨다. 유르스윌리스의 명장면 중 하나. 자막으로도 '''"이것이 바로 유르스윌리스의 진가"'''라고 뜬다. 그러나 그 물총은 난전 중 부셔져 사용이 힘들어지게 된다.[6] 좀비가 어두운 곳을 싫어한다는 정보를 맹신하여 하하에게 정면으로 기습을 허용해버렸다. 분명 초반에 탈락한 이광수의 이름표가 야광으로 빛나는 것을 보고 왜 좀비가 어둠을 싫어하는지 알았을텐데…? 또한 내내 김종국을 수상하게 여겼으면서도 끝내 김종국을 공격하지 않았고, 역시 수상한 행동을 보인 송지효를 전혀 의심하지 않고 그냥 보내준 것도 막판 상황을 불리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7] 유달리 지석진과 헤어지는 횟수가 잦았다. 지석진과 함께 붙어있었다면 헤쳐나갈 수 있었을 위기상황이 많았는데… 혼자 도망다니다가 하하에게 물총을 빼앗긴다던지, 혼자 멀찍이 돌아다니다가 지석진이 월요커플 콤비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게 만든다던지…[8] 잡아놓고서 한번에 안떼고 떼다가 붙였다가 떼다가 붙였다가 놔줬다가 다시 잡았다가 하면서 갖고 놀았다. 그리고 마침 감옥에 있던 멤버들이 죄다 구경 나온 덕분에 유재석은 '''"야! 동생들! 보지마!"'''라고 소리치며 치욕을 당했다.[9] 사실 유재석이 생각을 잘해서 김종국을 아웃시켰더라면 설령 하하가 스파이일지라도 하하를 제압하고 우승을 할수 있었다.다만 하하가 스파이라는 것만 너무 신경써서 김종국이라는 위험요소를 배제한게 실수. [10] 물론 서바이벌 레이스 때는 김종국이 상당히 많이 지쳐있었다. 그러니 이번에는 서바이벌 레이스에 비해 몸싸움이나 달리는 게 적어서 그 때와 비교하면 안 된다. [11] 바다의 신인데?..아마 유추해내기 쉬우라고 그랬을것이다. 그리고 전기나 불을 약점으로 할 순 없지 않겠는가?(...) 그러나 사실 아무 물이 아니고 반전이 있었으니…[12] 게임의 룰은 신과 인간의 차이가 있는데, 인간은 이름표가 뜯기면 바로 아웃이고, 신은 이름표가 무제한으로 뜯겨도 죽지 않고 반드시 약점을 공격당해야 죽는다는 차이가 있다.[13] 김종국이 풀장에 들어가라 말하자 어쩔 수 없이 들어갔는데 그 순간 김종국이 유재석을 제거할 물약을 풀었다.[14] 이 와중에 또 물에 빠졌는데 그 때도 '''이름표가 젖지 않아''' 살아날 수 있었다.[15] 참고로 유재석이 속한 팀이 유일하게 우승 결정 이전에 전멸했다[16] 공주님을 업고 수영장을 가로지르는 좁은 길을 건너는 미션. 문제는 '''업어야 하는 사람이 노사연'''이라는 것이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노사연 업으면 기인취급''' 해주는 것을 생각하면 수행은 도저히 불가능한 수준.[17] 가방에 있는 이름표를 떼는 것으로 그 이름이 써있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아웃당할 수 있는, 원격 아웃이 가능한 상자였다.[18] 심지어 유재석에게 '''폭탄 타이머 효과'''까지 깔렸다.[19] 사실 잘 생각해 보면 갑작스런 위협에 멘붕(…)해서 제대로 판단 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인지라 유재석의 행동이 잘못되었다. 도저히 대처 할 방법이 없는 원격 아웃은 확실히 위협적이지만 어디까지나 협박 당하는 거지 같은 편이 된 건 아니었고 '''역으로 생각하면 야수의 정체와 위치까지 파악한 상태'''이기도 했다.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는 것도 아니므로 팀 멤버들과 상의해서 자기가 한명 잡고 유준상에게 귀환할 때 다른 멤버들이 기습했다면 게임에서 이길 기회가 어느 정도 있었다. 그런데 위협에 지나치게 겁 먹어서 결국 게임에서 이기려는 것도 아니고 포기한 것도 아닌 채 어쩡쩡하게 대상의 위협에만 휘둘렸던 감이 있다. [20] 물론 그렇게 하면 너무 쉽게 이길수도 있거니와, 역으로 유준상을 공격하는 것보다 하수인으로서 유준상에게 굴복하는 것이 더 재미있기 때문에 유재석의 특성상 의도적으로 했을 가능성도 높다. [21] 송준근에게 정말로 냉장고를 쏜 적은 있지만 그 때는 그래도 후배의 결혼 선물이라는 특별한 상황이었고 그럼에도 송준근도 꽤 욕을 먹었다.[22]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간소하게 치뤘다.[23] 그리고 자막으로 '날잡아서 딱지 레이스라도 해야겠다'고 나왔는데, 9월 23일 자 방송이 끝나고 나온 다음주 예고가 절대딱지(…)를 넘기는 딱지 레이스…[24] 참고로 여기서 재밌는 점은 박태환이 전 타깃이였던 김종국, 지석진을 연이어 없앴는데 타깃이 되어서도 1킬을 달성, 즉 3연킬을 시전했다는 것이다.[25] 그 역시 박태환을 제일 위험하게 인식한 듯 하다. 대놓고 소극적 경기 양상을 보인 것이 그 예.[26] 시장은 시장 먹거리를 먹고 카드를 뽑아오는 미션. 횟집은 그냥 먹기만 하면 되는 휴식 스팟…은 아니고 미션이 있지만 분량상 편집당했다.[27] 시장 미션은 2인 1조로 두 조가 음식과 함께 세 개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같은 카드를 고르는 것이었는데, 한 조가 된 유재석과 손병호는 미션과 별개로 선택한 카드의 음식 외에 남은 음식을 따로 챙겨가 임하룡과 지석진도 맛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28] 임하룡과 함께 같이 살아남았다! 물론 지석진, 손병호가 최종미션 직전의 탈락으로 2명만으로 치뤘다곤 하지만 한 명도 죽지 않고 유일하게 완전히 무사한 팀이라는 것은 놀라울 따름..[29] 유재석이 현장까지 접근했을 때 고창석이 2 대 1 상황에서 하하를 없애긴 했지만 바로 손병호에게 당했다. 참고로 이 회차에서 팀원 2인이서 같이 만나 싸운 팀은 송지효&손병호 팀 밖에 없다. 송지효가 뒤에서 2번째로 출전했고 손병호가 극초반에 출진한 걸 생각해보면 어떤 의미에선 대단한 부분..[30] 개리 → 김종국 → 신정근 → 송지효 → 이종원 → 손병호 순. 그리고 시기상으로 김종국 아웃 시점, 아니 그 전부터 아빠 연합이 결성 되어져 있었던 상태라 김종국을 아웃시키자 이제 4 대 1로 게임이 진행되는 상황이었다….[31] 158번(1번에 10회씩 친다. 즉 '''1580번'''을 쳤다는 얘기)의 시뮬레이션에도 절대 안 넘어가는 딱지였는데 김종국이 한방에 넘겨버려서 스태프들이 멘탈붕괴했다. 덕분에 다른 팀들은 쳐 볼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종국팀 우승. 스태프들이 현실부정을 하면서 다시 넘겨보라고 하자 김종국이 '''또 넘겨서''' 스태프들 일동 멘붕했다(...)[32] 이 때 유재석이 있는 팀은 내리 져서 의심받을만 했지만, 이광수가 워낙 의심을 받았기에 유재석이 자기 입으로 자기팀은 계속 진다고 했는데도 묻혔다.[33] 사실 유재석이 묻힐 수 있었던 이유는 꼬리잡기에서 이광수가 같은 편인 김종국의 후드를 꽉 내려눌렀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배신의 아이콘이 작동했고 이광수에 대한 의심은 그칠 줄 몰랐다. 배신이 일어나는게 한두번이어야지…[34] 사실 앞서 팀 동료 유노윤호영 좋지 않은 곳을 맞았다. 물론 윤호는 다른 VJ한테...[35] 유빈이 뜀틀을 넘는 중 뜀틀이 넘어갔는데 다행히 뜀틀이 완전히 넘어가기 전 유재석이광수가 뛰어 들어가 사고를 막았다. 넘어가기전 막아서 다행이지 넘어서 유빈을 덮쳤다면...[36] 헌터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멤버들이 아웃될 때마다 그 자리에 떨어지는 최민수의 이름표 조각을 하나로 모아 완성시켜서 그의 등에 붙이는 것이었다.[37] 하나는 헌터의 옷이 엉클어졌을 때 왼손을 뻗어 기습공격,또 하나는 그가 등을 보인 순간 이름표를 던져서 공격. 하지만 둘 다 헌터의 흘리기에 막혔다….[38] 참고로 가짜 헌터의 정체는 사라졌던 권렬VJ었다.[39] 출연진들은 박보영과 짝이라는 컨셉으로 인해 최민수가 나타나는지 모르고 있었던데 반해 최민수는 새벽부터 와서 필요한 장비들을 설치하고 답사를 통해 동선까지 파악하고 있었다. 더구나 애초에 런닝맨 멤버들부터가 도망치다가도 최민수가 멈추라고 말하면 스스로 멈출 정도로 고분고분하게 행동하는 마당인데 사실상 게임이 될리가 없었으며 멤버들에게 최민수를 아웃시킬 수단을 알려주는 것도 상당수의 멤버들이 아웃된 이후였다. 결정적으로 잘 생각해 보면 '''이름표를 완성시키는 것 자체가 필연적으로 멤버 6명이 아웃되어야 가능한 일'''이었다. 결국 머릿수에 상관없이 마지막에는 1대1로 갈수밖에 없는 규칙이었으며 그나마도 마지막 숲속 산책로에서의 트랩까지 마련해둔 상황이었으니 이쯤 되면 사실상 처음부터 헌터 측이 이기게 되어있는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40] 그러나 애초에 개인전이 아니라 1:7이라는 엄청난 핸디캡 매치고, 이런 추격전에 있어서는 방영 당시에는 2년차라고는 해도 게스트이자 사냥꾼인 최민수보다는 숙달됐다는 점이 유리한데 균형 맞추겠다며 런닝맨에게도 편의를 제공하면 그냥 런닝맨이 싱겁게 이긴다. 더불어서 최민수 트릴로지 자체가 정면승부가 아니라 런닝맨 멤버들을 상대로 치밀하게 준비한 덫을 파놓고 사냥한다는 설정인데 사냥꾼이 사냥감을 봐주거나 스스로 핸디캡을 주면 오히려 설정에 어긋난다는 의견도 있다.[41] 2탄 메뚜기사냥 편에서 최민수가 '''"널 나무에 묶어버린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42] 방송일은 11월 25일[스포일러1] 검은 배후도 바로 박신혜였다.[43] 양팀 각각 8개의 구슬을 던져 흰 원 안에 더 많이 집어넣는 팀이 승리[44] 백성의 투표로 왕을 바꿀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