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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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아역 출신 배우.
리즈 시절에는 외모가 '''동안'''의 표준에 가까웠기에 아역 연기자의 전형으로 각인되어 있으며, 특히 송충이 눈썹의 임팩트가 강하다. 왠지 모를 중성적인 느낌도 강렬해서 다른 연기자인 정태우의 어릴 적 모습과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7]
2. 작품 활동
2.1. 1999년~2004년
1999년 대역배우로 처음 연기에 발을 디뎠고[8] , 1999년작 어린이 드라마《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에서 깍쟁이 소녀로 등장한 것이 본격적인 출연이다. 그 외에도 몇 편의 단역을 맡았으나, 본격 출세작은 2000년 가을에 방영된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 성인 역할로 바뀐 송혜교보다도 역에 훨씬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같은 시기 <동화나라 꿈동산> MC도 맡았다.
이후 2001년 '명성황후', '아내'에 출연했으며, 2003년 '장화, 홍련'과 2004년 초 '어린 신부'가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 스타덤에 올랐다.
2004년 개봉한 어린 신부는 약 310만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잡았다.
2.2. 2005년~2010년
2005년작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는 순수한 연변 처녀의 역을 맡아서 춤 솜씨, 연변사투리 실력와 함께 120%의 존재감을 선보였다. 영화 속 여주인공의 순수함을 표현하기 위한 '반딧불이...' 운운하는 대사의 경우 다른 여배우가 이런 대사를 했으면 관객들의 손발이 오그라들었을텐데, 문근영이 그런 대사를 하니까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나왔다. 진부한 스토리의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문근영이 연기한 여주인공 캐릭터의 애잔함이 영화를 완전히 살렸다는 평가도 나왔다. 흥행성적은 220만 관객으로 중박 정도였지만, 영화가 중독성이 있어서 문근영 팬과 상당수 관객들에게 거의 컬트 수준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학업에 전념하면서 3년간 문근영의 존재감은 사라지고 말았다.
2008년에 복귀해 방영한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남장여자 기믹의 신윤복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다만 박신양의 강렬한 엘보우에 가격당해 코뼈가 나가기도 했다(…). 현재는 완치되었다. 덕분에 21세기를 이끌 미래인재에 선정되기도 했을 정도. 참고로 같이 선정된 사람 중 한 명이 동향인 광주광역시 출신의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였다.(...)
SBS 연기대상에서 신윤복 역으로 정향 역을 맡았던 문채원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고, 연기대상까지 수상했다. 통상 연기대상은 관례상 시청률이 높은 자사 드라마의 주연 내지는 자사 드라마에 출연해 주길 바라는 거물급 배우에게 수여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수상이었다. 박신양의 김홍도가 캐릭터로서의 매력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드라마를 혼자 이끈 문근영의 공을 감안해도 10%대의 드라마 주연에게 연기 대상을 수여하는 일은 파격적이었다. 이로써 문근영은 만 21세에 연기대상을 수상, 방송 3사 통틀어 2번째로 어린 나이에 연기대상이라는 기록을 남겼다.[9] 이날 대상을 수상한 문근영은 수상소감 내내 몸을 바들바들 떨정도로 기쁨보다 두려움이 먼저 앞선다며 대상 수상을 버거워하기도 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상(방송)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악역인 듯 악역 아닌 악역 같은 주인공을 연기하여 이미지 체인지. 신데렐라 언니는 신데렐라가 아니라 신데렐라의 언니의 시각에서 보는 색다른 시도의 드라마이다. 송은조를 연기했다. 제대로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한 은조가 엄마를 따라 대성도가로 이사하면서, 새 아버지와 새 여동생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대성도가 알바생 기훈(천정명)과 그리는 로맨스가 팽팽하고 애절하다. 명대사 또는 명장면으로 기훈의 '은조야!' 은조의 '은조야ㅠ은조야ㅠ'오열씬, 은조의 '아..아버..아..아빠.. 아빠ㅜ 아빠ㅠㅠㅠㅠ'오열씬 등이 있다. 어째 같은 아역 출신 연기자인 강혜정과는 대조적으로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다… 같은 해 연극 클로저에서도 위험한 분위기의 팜므파탈로 등장했는데, 여기서 '''담배피우는 연기 모습이 엄청나게 익숙해보여''' 문근영이 진짜 흡연 이력이 있느냐를 놓고 격론을 낳기도 했다. 다만 흡연 여부가 공식적으로 밝혀진 적은 없다. 설령 사실이라 한들 성인의 흡연이 뭐가 문제랴마는...[10] 게다가 사실 이미 2008년에도 담배를 피우는 컨셉 화보를 찍어 의혹이 커졌었는데, 비흡연자 중에서도 흡연 묘사 자체를 모방효과로 인해 달갑잖게 취급하는 혐연자들이 있는 것과 대조되는 것을 보면, 문근영이 비록 흡연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흡연행위 자체를 그렇게 싫어하거나 반감을 갖는 것은 아닌 듯 보인다.
사실 이런 것은 한 가지 이미지로 유명해진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 현상이다. 한 가지 이미지로 고정이 된다면 단기적으로는 강한 임팩트로 유명해지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연기자로써의 스펙트럼이 무척 좁아지므로 연기자로써의 배역 욕심을 떠나서, 일이 끊어지는 불상사가 생기기 마련이다.[11]
2010년 연극 《클로저》 첫 무대 당시 너무 떨려, 대사 한 줄을 통으로 날려 버린 적이 있다.
2.3. 2011년 이후
2010년대 들어서 이전보다 부진한 이유가 아역 이미지도 있지만, 작품 선택의 잘못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매리는 외박중'에 출연한 것과 '해를 품은 달' 출연을 거절한 것이 대표적. 이 중 매리는 외박중은 본인이 직접 파트너인 장근석만 보고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작품이나 시청률보다는 동료인 장근석과 주거니 받거니 토론 하면서 대본 연구하며 연기한 것이 많이 남는 모양.[12] 그리고 해를 품은 달은 본인이 직접 거절했다고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 없다.
2012년에 SBS주말극 청담동 앨리스로 다시 메인 스트림에 복귀하였다. 이 작품은 부자와 사귀어 신분 상승이라는 통속적인 트렌디 드라마. 인지도와 이름값을 고려했을 때 주말극으로 복귀한 것은 의외의 시도. 보통은 평일 미니시리즈나 여하튼 평일 드라마로 나와야 맞다.[13] 역할이 패션 디자이너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예비 패션 디자이너라기엔 너무나 안목 없는(...)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까였다. 드라마 쓸 줄 모르는 신인 작가들의 발질로 명장면, 명대사 하나 없는 드라마로만 남고 말았다.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했다. 또 남장여자 역이라 바람의 화원을 다시 보는걸로 착각할 정도. 그래도 남장은 초반에 잠깐(...) 나오고 다시 여자로 돌아간다. 본인이 후에 인터뷰에서 "남장여자 씬은 순전히 드라마 재미를 위해 추가로 들어간 씬이고, 원래는 계획에 없던 씬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청담동 앨리스 때도 그랬지만 불의 여신 정이를 찍으면서 또 작품 때문에 제대로 까였다. 팬사이트에서도 옹호해주는 팬이 없을 정도... 전작 무사 백동수를 은하계 너머로 보내버린 전적이 있는[14] 작가가 화근이었다. 거의 만화 영화 대사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유치하고 간단한 대사와 상황 설정으로 보는 내내 몰입을 방해했다. 그나마 전광렬의 연기가 혹평을 피하고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줬으나 다른 누구도 작가의 발대본 앞에 살아남지 못했다(...).
불의 여신 정이를 찍으며 생방송처럼 돌아가는 현장은 매우 열악했다. 최악의 더위도 겹쳤다. 붐마이크를 들고 있던 스탭이 졸아 붐마이크를 떨어뜨리면서 문근영의 눈에 정통으로(:확실히는 모르나 정황상 제대로 맞은 듯) 맞아 드라마 히로인의 눈에 시퍼런 멍이 드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본인은 끝까지 남아 촬영을 끝내고자 했으나 이튿날 상황이 심각한 걸 뒤늦게 깨닫고 병원치료를 받고 촬영은 중단, 방송은 결방...[15]
우여곡절 끝에 존재감 없이 종영하고, 종방연 당일, 그동안 종방연은 빠지지 않고 참석하던 성실의 아이콘 문근영이 불의 여신 정이 종방연에 참석하지 않은 것 같다는 팬들의 제보와, 마지막회를 앞두고 어이없게 죽음 테크를 탄 김범 또한 종방연에 참석하지 않은 것 같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두 배우의 팬들은 각자 자기 배우가 얼마나 작품에 서운했으면 꼬박 가던 종방연도 참석하지 않고 집에서 꽁해 있는 것이냐고 작가와 제작진을 향해 성토했으나...
2013년 11월 1일 불의 여신 정이에서 같이 연기한 2세 연하의 배우 김범과 유럽 여행 중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열애설이 나왔고 양측은 열애를 인정했다. 허나 7개월 만인 2014년 5월 결별소식이 들려왔다.(...)
2015년 10월에 방영된 SBS 수목 드라마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했다. 기사. 시청률이 5% 근처에서 노는 등 저조했으나, 작품자체가 상당한 수작인 드라마인데다가 막바지에 8~9%까지 올랐기 때문에 문근영도 계속 주연급으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출연하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하차하고 치료에 매진하며 한동안 활동이 뜸했었다. 2017년 영화 유리정원 이후로 활동이 전무했을 정도.
다만 2년간의 공백기 끝에 2019년 영화도 드라마도 아닌 평소 잘 나오지 않던 고정 예능을 연달아 출연을 확정하며 의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9년 1월에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라는 다큐 예능에 첫 고정을 맡았다. 비록 4회분으로 짧지만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적응을 잘했다. 절친인 김혜성과의 남사친 케미도 좋았고, 에릭남과의 미묘한 러브라인도 형성하며 분량을 뽑았다. 화제성은 낮았지만 좋은 선택으로 보여진다.
이 기세를 몰아 2월 16일에 언더나인틴 후속으로 방영하고 있는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반도 편의 고정 MC로 나서고 있다. 설민석과 전현무도 캐스팅된 상태로, 과연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갑작스런 연이은 예능 행보는 때아닌 공백기에 많은 심경의 변화가 영향을 준 듯 싶다. 결과적으로 보면 성공이라고 볼 수 있는데 무한도전 이후로 시청률 부진에서 못 벗어나던 토요일 저녁에 시청률로는 중박을 쳤으며 마지막회는 7.8%까지 찍었다. 단순히 문근영의 힘이라고만 볼 수는 없겠지만 의외로 잘 맞는 부분도 많았고 특히 4.3사건 이야기를 들을 때는 자기 일처럼 슬퍼하는 등 새로운 면모도 보여주었다.
2019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의 주연 유령 역으로 복귀했다. 상대 역은 김선호. 본래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8월 방영 예정이었으나 안정적인 프로덕션과 작품 완성도를 확보하기 위해 후속작이었던 위대한 쇼와 편성을 맞바꾸게 되면서 10월 21일부터 방영되었다.
2020년 9월, 창립 당시부터 16년간 함께한 나무엑터스를 떠났다. #
시청률은 낮았지만 드라마 마을 촬영 당시 깊은 애착이 남은 걸로 보인다. 그 전부터 장르물을 꼭 하고 싶다고도 했었고 마을 이후 긴 공백기 끝에 유령을 잡아라로 차기작을 선택한 것도 그 이유로 보인다.[16] 아마 이후에 차기작이 나온다면 장르물로 컴백할 확률이 높다.
3. 사건/사고
3.1. 표절 논란
2006년 KTF의 음원서비스 도시락은 문근영을 내세워 직접 부른 "앤디자인(&Design)"이라는 CF송으로 광고를 했는데, 이것이 가수 조덕배의 곡을 표절했다는 설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문근영이 이 곡을 상업적으로 발매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당시 성균관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문근영 안티들이 공격하는 좋은 소재가 되었다. 사실 문근영이 "앤디자인"이라는 곡을 작곡했던 건 아니니까 이 사실을 가지고 문근영을 공격한다는 건 꽤 우스운 일이기야 하다. 조덕배 또한 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문근영 양에 맞는 곡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인터뷰했었다.
3.2. 거식증 논란
바람의 화원을 시작할 때 즈음 갑자기 심하게 야윈 모습을 보여서 거식증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실제로 이 때 그녀의 모습을 보면 대충 보기에도 심각한 저체중이라는 것이 보일 정도. 게다가 아랫턱 침샘부위가 유독 심하게 부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17] 하지만 2012년 이후 돌아온 모습을 보이면서 이 논란은 일단 가라앉았다.
얼굴이 자주 붓는 것으로 봐서는 거식증이라기 보다는 내분비쪽에 약간 문제가 있는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다. 호르몬은 조금만 과하거나 적어도 외모를 확 바꾼다는 점에서 그렇다.
2016년부터 상업영화나 TV드라마 등의 상업적 대중미디어 활동을 줄이고 연극이나 저예산 영화 출연 등을 하다가 2019년에야 드라마로 복귀했는데, 2017년초에는 연극 공연 중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병을 앓았기도 해서, 30대가 되면서부터 시간 및 체력부담, 심적부담이 모두 큰[18] 대중미디어 활동을 줄였다는게 단순한 본인 소신일 수도 있긴하나, 그뿐만 아니라 과거의 특정 시점부터 건강이 전체적으로 안 좋아졌을 가능성이 있긴 하다.
3.3. 입학 논란 및 대학생활
2006년 성균관대학교 인문학부에 특별전형 지원으로 합격했다. 입학 전 수능 성적으로 대학 가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었고 수능 당일날 교실 하나를 혼자 쓰면서 요란하게 수능까지 봤다. 그런데 막상 원서 쓸 때가 되니까 특별전형, 그것도 연예인들이 으레 가는 '''연극영화과가 아닌 국어국문학과에 응시했고''' 간단히(?) 합격해 버려서 당시 고3들에게 엄청난 어그로를 끌어버렸다. 아무래도 본인 수능성적이 예상 이하였던 모양이다.[19]
참고로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개봉 와중에 특례입학하는 바람에 '''수능 따윈 필요없어'''라는 비아냥조의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다. 이 특례입학 과정에서 수능으로 당당히 입학하겠다는 약속을 번복한 것에 대해 호감 이미지가 상당량 깎인 듯.
문근영의 입학 당시 사회적으로 시끄러웠던 분위기와 달리 학내에서는 그렇게까지 시끄러운 편이 아니었다. 그래도 '문근영 애니콜 10년 모델설' 같은 게 나돌았던 걸 보면 어디선가 말이 나오기는 했던 모양.
하지만 타 연예인과 달리 수업을 빼먹지 않고 잘 나오기는 했다. 06, 07학번들은 학교에서 문근영을 엄청나게 자주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영화 촬영 등 스케줄이 있는 날에는 집에 돌아가면 피곤해서 등교를 못할까 봐 학교 주차장에서 자다가 친구들이 등교하면 따라서 등교했다.
연예계 활동 때문에 학교 생활을 등한시하기 일쑤인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학창시절부터 성실하게 수업을 듣는 편이었다. 수업마다 편차가 좀 크긴 했지만 대체로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발언하려 하는 등, 일반 학생들에 비해 참여도가 크게 뒤지는 편은 아니었다. 특히 2012년 1학기(문근영의 졸업 학기)에는 여러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떠드는 문근영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2006년도만 해도 평범한 티셔츠에 월남치마 차림으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터라 자주 볼 수 있었다.[20] 학교에서 사인은 해주지 않았지만(같은 학생이니까) 성균관대 근처 식당엔 문근영의 사인이 많이 있다. 한때 미스터피자 광고를 했던지라, 그녀가 그룹 스터디 등을 할 때면 성대 근처 미스터 피자에서 항상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21]
2008년까지는 학업에 전념했으나, 이후 연기 활동으로 인해 휴학하고 09년에 복학,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면서 최종적으로는 2012년에 현대소설론을 마지막으로 수료했다.[22] 수료상태를 끝내고 2015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2016년 2월)에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후 졸업에 대한 이야기는 딱히 전해지지 않고 있는데 언론에 졸업을 위해 토익 공부 중이라는 이야기 이후로 어떠한 소식도 없어, "토익점수를 얻지 못해 졸업을 못하고 있다" 는 설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 성균관대는 토익 750점을 넘어야 졸업이 가능한데 토익 공부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던 2013년 이후로 아직까지 졸업소식이 안 들리고 있어 토익을 못따고 있다는 추측도 있었다. [23] 그런데 2017년 이후 포털사이트 검색을 하면 '학사' 로 뜨는 것으로 보아 졸업한 것으로 확인된다.
3.4. 가족사
외조부인 류낙진[24] 씨가 남로당 출신으로 빨치산 활동을 하였으며 비전향 장기수로 복역하였다. 이 때문에 연좌제 피해 등을 우려하여 부모님이 문근영이 연기로 연예계에 입문하는 것에 걱정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근영은 자신의 외할아버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며 손녀로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생전에 외할아버지는 깊은 뜻과 의지를 가진 분으로 `통일 기금에 빚이 있다`는 유언을 남길 정도로 통일운동에 헌신해왔다"
다만, 류낙진이 생전에 고문으로 있었던 범민련에 류낙진의 조의금 5천만원을 "통일기금"명목으로 기부한 일이 있었는데 범민련이란 단체가 대법원에 의해 이적단체로 규정되어 있어 문제가 되었다.*
극우 군사평론가 지만원이 문근영의 선행을 빨치산인 그녀의 외조부와 연관지어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쓰면서 논란이 일었다.#1 #2 #3(현재 모두 삭제됨.) 여기에 대해 문근영의 선행까지 색깔론으로 보는 것이냐는 비판이 있었고, 지만원은 문근영을 이용하려는 미디어를 비판한 것이라 반박한다. 서울지법은 지만원의 패소로 판결했으나 서울고법에서는 양쪽의 주장을 모두 밝히라는 반론보도로 판결을 내리게 된다.
반론보도문(조선일보)
반론보도문(SBS)
류낙진은 비전향장기수들의 묘역인 연화공원에 묻혔는데, 지만원의 비난과 소송 등으로 이 사건이 알려지게 되면서 우익단체에 의해 묘비가 박살나거나 붉은 칠을 당하는 등의 훼손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
2017년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가운데 한 국정원 직원으로 추정되는 아이디가 문근영에게 외할아버지의 일을 바탕으로 "빨갱이 이미지"를 덧씌워 비방했던 사실이 드러났다.[단독]‘문성근 합성사진’ 유포 ID, 비방글 무차별 양산…최근 일제히 삭제
4. 선행과 기부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연예활동 수입으로 재테크 못잖게 기부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8년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익명으로 6년간 총 8억 5천만원을 기부했음이 후에 밝혀지기도 했다(물론 기명기부도 적지 않다). 이것도 처음에 익명만 알려졌는데, 그 기부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이 기부자가 20대 초반의 여성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를 밝히기 위해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했고, 결국 기부자의 신원이 문근영으로 좁혀지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소속사에 밝혀도 되는지 물어보고 소속사가 발표를 허락하자 이를 확인해주었다.
당시 특종보도로 많은 미디어에서 다루어졌는데,가장 유명한 기부활동으로는 2006년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목사 부부에 의해 운영되다 재정악화를 맞은 공부방을 인수해 2009년 개신교 계열 NGO '굿피플'에 기증한 것. 원래 익명으로 하려 했으나, 후에 기증하러 온 여인이 문근영의 어머니임이 밝혀져서 기증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그 외에 2005년부터 순천시의 도서관에 2,500만원을 기부한 것과, 2002년부터 다년간 고향 광주광역시 빛고을장학재단에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2009년 여동생이 유학 중이고 친척의 연고지이기도 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한글도서관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비록 S모 인강사이트가 실시한 기부천사 투표에서는 김장훈에 밀려 2위였지만, 김장훈 본인도 문근영의 기부에는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물론 김장훈의 여러 기부 건에 대해 거짓 기부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의 설문조사도 그 의미가 퇴색돼 버렸지만 말이다.
5. 근영체
인터넷 문체의 하나인 근영체의 유래가 되기도 했다.
어린신부가 개봉해서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갑자기 늘었고 어미는 '~근영'으로 맺는다. 나중에 근영체는 나영체 등의 바리에이션도 탄생했다. 나영체가 등장하고 의문문에 쓰기 곤란한 근영체와 평서문에 쓰기 곤란한 나영체를 같이 쓰는 경우도 있다.
6. 출연 작품
6.1. 영화
6.2. 드라마
6.3. 연극
- 2010년 클로저 - 앨리스 역
- 2016년 로미오와 줄리엣 - 줄리엣 역
6.4. 뮤직비디오
6.5. 방송
- 2000년 동화나라 꿈동산 MC
- 2000년 생방송 음악캠프 순위 소개 VJ (고정)
- 2006년 야심만만 (게스트)
- 2012년 런닝맨 (게스트)
- 2015년 1박 2일 시즌 3 여사친 특집 (게스트)
- 2018년 지식채널 e 타인이 되는 시간 (특별출연)
- 2019년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고정)
- 2019년 선을 넘는 녀석들 한반도 편 (고정)
- 2019년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게스트)
- 2019년 도레미 마켓 (게스트)
7. 여담
- 과거 일본에서 나온 잡지에 이름이 문근염 으로 표기되는 굴욕을 맛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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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식객이다. 전국 맛집고수들만 안다는 지역 명물 맛집을 가면 종종 그녀의 사인을 발견할 수 있다. 고향인 광주와 학교인 성대 근처 맛집은 물론 제주도, 강릉, 인천 등 도처에서 그녀의 사인이 목격된다.
- 2007년 즈음까지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교류했으나 기레기에게 제대로 털린 이후[27] 싸이월드에 '치 여긴 내 공간인데'로 시작하는 몇 줄을 글을 끝으로 미니홈피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팬들과 교류하는 것을 극히 자제했다. 그러나 그 후로도 미니홈피 bgm을 수단으로 팬들과 교류했고 기레기들이 자고 있을 야심한 새벽을 골라 미니홈피 대문을 통해 팬들과 대화하고 익일 아침에는 흔적을 지워버리는 고단수의 방법을 통해 기사화는 막고 팬들과의 소통은 이어나갔다.
- 상당히 능숙한 디시인이고 고정닉도 있다. 2008년 디시에 입문하여 처음에는 '닥본사'가 뭐에요?하고 묻던 그녀가 해가 갈수록 '글을 싼다', '글리젠이 느리다', 등의 디시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자 디시 팬들은 내년엔 그녀가 어떤 디시언어를 구사하는 발전을 보여줄 지 기대 중이다.
- 최초의 디시 인물갤이 2004년 생성된 문근영 갤러리이다. 지금은 지하로 내려간 지 오래고 바통을 바람의 화원 갤러리가 이어받았다.
- 신데렐라 언니 촬영 초반 심하게 A형 간염을 앓은 일이 있다. A형 간염은 문근영 외에도 박명수가 앓은적이 있으며 당시 사경을 헤맨 적이 있을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이 일로 처음으로 촬영 펑크를 내고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해서 촬영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탭을 일일이 찾아뵙고 죄송하다고 인사드렸다고 한다.
- 말주변이 별로 없어 예능을 좋아하지 않으며 최신 예능코드와 본인의 웃음코드가 다르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패널이 던지는 말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받아내는 능력은 있다. 드물게 예능에 출연하면 꼭 댄스타임을 시킨다.[28] 몇년 간 매 댄스타임마다 댄스가 안 바뀌고 그대로라는 것도 특기할 점. 팬미팅 때 어느 팬이 왜 예능에 출연 할 때 마다 춤이 안 바뀌냐고 묻자 대답하기를, 항상 본인도 모르는 사이 이미 그 춤을 추고 있다고 한다.
- 2015년 1박 2일 여자사람친구 특집에서 김주혁의 지인으로 출연했다. 실제로 둘이 같은 소속사이다. 원조 국민여동생이란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한 모습과 승부욕으로 분량 확보.
- 배우 김혜성을 배우의 길로 걷게 만든 장본인. 얼짱 문화가 도래하여 2003년 경부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던 김혜성을 접한 그녀는 사장에게 그를 추천했고, 나무엑터스 측에서는 부산 지역을 한 달 여 간 뒤져 김혜성을 수소문 했다고 한다. 문근영의 추천으로 인연을 갖게 되어 배우의 길에 들어선 김혜성은 문근영을 친구인 동시에 은인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그녀는 2006년, 하이킥 촬영 직전 무렵의 김혜성이 황금어장에서 한창 활약할 때 촬영장에 응원차 방문하였으며 2019년, 동물의 사생활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혜성 표현에 의하면 그렇게 친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사실 그런 표현 자체가 서로의 끈끈함을 보여주는 셈이다.
- 별명으로 문사인볼트, 우귀체, 청담동 꽃거지, 문꾸똥꾸, 문근육(...) 등이 있다.
- 임성순 작가가 쓴 `문근영은 위험해`라는 소설이 있다. 은행나무에서 나왔으며 회사 시리즈 3부작의 2번째 책이지만 전작, 후속작과 거의 연결고리가 없다는 게 함정. 정작 책을 쓴 작가는 책에 나오는 문근영과 배우 문근영이 1도 관계 없음을 목 놓아 외치고 있다만 영락없는 빠돌이로 보인다. 책의 내용 자체는 문근영과는 약간의 관련만 있을 뿐 매우 충격적일 수 있다.
- 2017년 2월 3일,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응급 수술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네티즌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 그녀가 출연한 범국민 데이터 요금제(KT) 광고는 놀랍게도 국내 최초로 광고를 한 피처폰용 데이터 요금제이다.
- 어릴 때부터 귀요미에 몰빵한 외모가 역변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지겹도록 달고 살았다. 나아가 성인배우로서도 전망이 좋지 않을거라는 걱정도 많았던지라 조금만 살이 찐 사진만 올라와도 쟤는 배우 생활 끝났다라는 식의 평이 많았다. 그러나 이를 불식시키고 성인 배우로도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8. 수상 내역
[1] 오랜 기간 동안 그녀의 한자 이름이 文根英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0년 대만의 일간지 中國時報 보도에서 그녀의 정확한 한자이름은 文瑾瑩인 것으로 밝혀졌다.[2]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Geun-yeong이 맞으나 Geun-young으로 표기하고 있다.[3] 아버지 이름이 순질공파 경숙공-영해부사공-풍암공-동막파 33세손 홍(洪)자 항렬을 써서 문홍근(文洪根)이며, 큰사촌 오빠와 작은사촌 오빠 이름이 34세손 영(榮)자 항렬을 써서 각각 문광영(文光榮), 문만영(文萬榮)이다. 그러므로 문근영은 34세손이다. 다음은 출처 사진이다. [image][4] 유병남(兪炳南)의 딸이다.[5] 최근 2004년 창립 시기 부터 약 16년 간 몸 담았었던 전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계약기간이 만료되었고, 재계약하지 않았다.[6] 활동 시에는 계정을 공개하다가, 활동을 하지 않을 시에는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해놓는다.[7] 또한 다른 의견으로는 고현정의 어릴 때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야기도 있다.[8] 첫 출연은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박재홍의 첫사랑 역할이었다. 관련 기사.[9] 참고로 역대 최연소 연기대상 수상자는 1998년 미스터Q의 김희선(당시 만 21세). SBS 연기대상은 그 해 12월 31일에 진행되고, 생일이 12월과 가까울수록 어린 나이가 되므로, 만 21세 때 대상을 수상한 두 사람 중 생일이 6월인 김희선이 역대 최연소 수상자다.[10] 사실 여배우들의 흡연은 꽤 많은 편이다. 최진실도 소문으로 흡연자라는 설이 꽤 돌았는데 결국 조성민과의 이혼소송 과정에서 임신 중 흡연이 확인되어 진실로 밝혀졌다(…).[11] 마크 해밀은 루크 스카이워커로 유명해진 바람에 다른 배역이 안 들어왔고, 해리 포터로 굳어진 대니얼 래드클리프 역시 이러한 전철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라이저 우드 역시 프로도 배긴스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씬 시티를 통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장동건 또한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통해 그저 잘생기기만 한 배우에서 탈피했고 이에 자극받은 정우성 역시 똥개를 통해 청춘의 아이콘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노력했었다.[12] 이전까지는 아저씨들과 일했다.[13] 물론 문근영 같은 A급 배우들이라고 해도 평일극 외에도 주말극 주인공이 되는 경우도 꽤 있다. 한지혜가 대표적. [14] 그나마 무사 백동수는 시청률이라도 좋았다.[15] 종영 후 전광렬 씨가 모 인터뷰에서, "이 사고로 결방 사태가 날 때 즈음 문근영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고 밝힌 바 있다.[16] 마을 이후에도 차기작은 검토했지만 장르물이 아니라서 결정이 쉽지 않았을수도[17] 거식증 환자들이 폭식한 다음에 손가락을 입에 넣어 죄다 토해내는 행위를 하다보면 침샘이 심하게 부어서 이중턱이 된다.[18] 물론 연극도 체력부담이 크긴 한데 그 활동 중 입원을 해서 중간기간에 공연이 취소가 되었다가 이후 복귀하였고, 2016~2019년 동안 외부활동을 안 한 기간도 주연급 배우치고는 꽤 길다. [19] 문근영이 고3이던 당시, 모교인 국제고등학교(일반계 고등학교)를 방문한 졸업생의 증언에 따르면 이러하다. 영화 댄서의 순정 이후 학업에 열중하겠다는 언플이 있었으나, 영화 개봉과 무대인사가 모두 끝난 5월 말까지도 등교가 아닌 외부활동(교사의 말에 따르면 칸 영화제를 '구경'갔다고 한다.)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어쩌면 이미 특별전형을 고려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20] 2012년 즈음에는 한겨울 학교에 야상+추리닝 차림으로 도서관에 출몰해 고학번 포스를 풍겼다. 애석하게도 사진은 나돌지 않는다.[21] 사실 '그 피자집 제가 가도 돈 다 내고 할인도 없어요.' 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한참 그 광고가 나가던 시절은 모르겠지만 말이다.[22] 모든 대학들이 그렇듯, 수업만 전부 다 듣는다고 해서 졸업이 되는 것이 아니다.(가장 일반적인 것으로는 졸업 논문 미통과.) 수업을 다 들어도 졸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졸업이 되지 않고 수료만 된 것으로 처리된다. 성균관대학교는 학점 이수 외에도 영어 공인 점수, 자격증 등의 3품을 따야 졸업 요건이 충족된다. 문근영은 학점도 이수하고 졸업 논문도 제출했으나 3품을 따지 못해 졸업은 하지 못했고, 국어국문학 학부를 수료만 한 상태였다. 그래도 3품 제출 기한이 무기한이기 때문에 문근영의 경우 대학에서 요구하는 영어 점수와 자격증을 취득하는 순간 바로 당해 학기에 졸업 처리가 된다.[23] 대학생활을 더 즐기고 싶어서 졸업을 미루었다고 했으나#, 사실은 졸업기준치인 토익점수 통과를 못한게 알려져 버렸다.# [24] 문근영의 어머니 류선영(柳鮮瑛)이 그의 딸이다.[25] 상술했듯이 이 영화 개봉 직후 문근영이 미리 말했던 내용과 달리 성균관대학교 특별전형에 지원해서 합격해 버리는 바람에 인터넷에서는 '''수능따윈 필요없어'''로 패러디된 짤방이 유행했었다.[26] 아들 정조 역의 소지섭보다 되려 10살이나 연하이다.[27] 현재 해당 기사들은 모두 삭제되었다. 구글에서 '문근영 다이어트'를 치면 헤드라인 정도는 구경할 수 있다. 별거 아니고 그냥 가볍게 다이어트해서 날씬해질꼬얏~ 하고 홈피에 올린걸 '문근영 살빼기 위해 다이어트 돌입'등의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기사가 나간 일이다. 사적인 개인 홈피의 글을 기사화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고 상도의에 어긋나는 일이다.[28] 2010년 해피투게더, 김정은의 초콜릿, 2012년 런닝맨 등.[29] 송혜교, 원빈도 송혀교, 원비로 찬조출연했다.[30] 도도, 아루루, 델리키는 예쁜 모습으로 나올거라 기대했지만 정작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