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1970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외대 시절 탈춤 동아리 및 마당극 활동을 했다. 대학 중퇴 후 1994년에 민중노래극단 '희망새'에 가입해 1995년 2집, 1997년 3집 음반 제작에 참여한 바 있었다. 1999년 결혼 후 서울예대를 거쳐 2001년 극단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다.
희망새 시절 고창석의 모습. 22분 17초부터 나온다.
데뷔 이래 단역이나 조역을 통해 스크린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2009년 SBS 《드림》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등장했지만, 제대로 이름을 알린 건 2010년작 의형제에서 베트남인 악역으로 출연한 것. 그 때의 베트남인 포스가 하도 강해서 베트남인이냐는 소리를 지금도 듣는다고.[1]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로 조연으로 나와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역을 자주 맡는다.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것도 1박 2일의 명품 조연 특집 출연과 그 다음 무한도전 못친소 출연 덕[2] . 특유의 익살스럽고 어딘가 친근한 페이스 덕분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도 종종 있다. 연극 공부를 한 사람답게 좋은 가창력을 가졌으며, 못친소 특집 때도 이 가창력을 보여 주었다. 링크
그와 같은 '희망새' 동료였던 부인 이정은도 배우로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슬하에 고예원이란 딸 하나가 있는데 고창석과 완전히 판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