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런닝맨/2013년
1. 개요
SBS일요일이 좋다 2부 런닝맨에 출연중인 유재석의 2013년 활약상을 정리한 페이지.
2. 캐릭터 변화
예전 감옥 삼인방 시절부터 이광수와 은근히 엮이기 시작하더니 올해부터는 부쩍 이광수와 자주 함께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천하의 능력자도 같은 팀이 되면 너프(...)시키는 이광수의 위엄(?)답게 유르스 윌리스도 이광수의 바보 오오라(...)의 영향을 받아 둘이서 신나게 삽질을 하고 다니는 기믹이 추가, 결국 덤 앤 더머 형제를 결성하게 되었다.[1]
3. 활약상
이때부터 유이브라더스의 케미가 점차 빛나기 시작하던 해였다. 물론 그 전에도 유재석과 이광수의 케미가 있기는 하였지만 주 케미이기보다는 사이드적인 케미가 강했다. 이광수의 주케미는 지석진과의 이지브라더스 케미였기에... 하지만 이광수가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이지브라더스 케미는 느슨해지고 유재석과의 케미가 커지기 시작하였다. 유재석과 이광수의 케미가 빛났던 바보 온달편도 바로 2013년에 발생했던 일이다. 그리고 유재석이 자신은 30만가지의 장난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걸 이광수에게 다 써보는게 소원이라고 했던 것도 2013년이다. 2013년도부터 유재석은 이광수를 자신의 최애멤버로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3.1. 1월
1월 13일 '쩐의 전쟁'편 1차 미션 도중 고동완FD가 쏜 물줄기에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았다. 이후 최종 미션에서 엄지원과 의자쟁탈전 도중 그녀에게서 '''"오빠 중심부 찬다!! 내 발 오빠 중심부에 있어!!"'''라는 말을 들었다.
1월 20일 런닝올림픽(동계)에선 능력자가 작정하고 패기를 발산해서 눈에 잘 띄지 않았지만 3라운드 다이빙에서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어느 정도 거리를 보태주면서 활약했다. 이전까지 무한도전 등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면 주저앉고 쓰러지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고 화끈하게 뛰어준 모습이 인상적. 최종미션 공수교대 레이스에선 1차 공격이 거의 끝나갈 시점에 정용화를 발견하고 기린과 함께 쫓아가서 붙잡는데 까지는 성공했지만 이름표를 떼기 전에 일시정지되고 배신의 아이콘 이광수가 오히려 유재석을 눌러버리는 바람에 유재석 역시 보복으로 이광수의 발을 잡아버리고 결국 사이좋게 둘 다 아웃.
1월 27일 '3대 최강자전-환생'편에서 전반전(1938년)에 두 명을 아웃시키고 김종국이 자신을 공격하려다 실패한 틈을 타서 반격을 노렸으나 오히려 역으로 간파당하고 아웃. 후반전(2013년)에선 전반전의 우승자가 김종국[2] 인 줄 알고 반능력자 연합을 주도했으나 과거와 똑같이 김종국의 기습에 최초탈락. 이 과정에서 과거의 지석진이 환생한 모습이라는 게 드러났다.[3]
3.2. 2월
2월 3일 '파이터 특집' 1차미션 현상금 이름표 뜯기에서는 현상금으로 400원 배정. 최근 다소 부진했기 때문인지, 뜬금 능력자 개리보다 현상금이 낮아졌다. 여기서 추성훈의 향수 냄새를 정확히 감지하여 새해에도 변치 않는 개코를 인증. 이쯤되면 초능력이다 싶을 정도. 3차미션 갯벌 씨름에서 이시영이 또 '이기는 씨름'룰로 결정하자 강력 반발. 앞서 하하도 이기는 씨름 룰로 패배한 상황. 재석은 첫 대결에서 패배했으나 발이 안 빠졌다는 이유로 항의해 맨발로 재대결, 공세와 함께 밭다리를 걸었으나 '''시영의 되치기에 KO당한다'''. 멱PD는 이건 자료화면감이라고 말했고 재석은 예전에 박경림한테 씨름에서 진 경력이 있어서 이정도는 굴욕 아니라며 정신승리 시전. [4]
최종미션이었던 딱지치기에서는 파랑팀 마지막 주자로 등장. 신흥 딱지왕 김종국과 진검승부를 벌였지만 '''종국의 일격에 또 패배'''하여 딱지왕 타이틀을 돌려받지 못했다...
2월 10일 '설날특집-이중첩자'편에선 팀가르기 당시 하필 '가수 / 배우'를 기준으로 팀을 나누어야 하는 상황에서 가수도 아니고 배우도 아닌탓에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과거 영화출연[5] 경력과 '''반전'''드라마 주연 경력 때문에 배우팀으로 편성되었다.[6] 그러나 좋았던 시절(?)은 어디가고 광수와 함께 하는 게임마다 실수에 실수를 연발하여 결국 덤 앤 더머 콤비를 이뤘다. 결국 실수가 너무 자주 터지니 배우팀 수장 황정민은 이들을 스파이로 의심하여 어떠한 정보도 주지 않았다.[7]
나중에 운 좋게 광수와 함께 힌트에도 없었던 마지막 7번째 금가방을 찾았으나 자신들을 무시하는 팀원들의 처사에 대한 보복 겸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협상용 무기로 쓰기 위해[8] 7번째 가방을 은닉, 그리고 그 와중에 배우팀 스파이인 개리가 발각되고 결국 팀원들 모두의 단결을 필요로 하게 된 황정민이 진실(스파이의 존재)을 말해주자 그제서야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처지는 변한 게 없었고(여전히 황정민은 송지효를 신뢰하여 송지효하고만 정보를 공유하였다.) 이에 둘을 떼어놓아 각개격파를 유도하기 위해 "꼭 붙어다니니 의심받지"라는 송지효의 말에 광수와 헤어지게 된다. 결국 기다리고 있었던 지석진과 김종국의 공격으로 아웃. 하지만 상기한대로 항상 광수와 바싹 붙어있었기 때문에 이광수가 스파이를 추리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9] 그리고 최후의 생존자인 광수가 자신과 함께 숨긴 금가방으로 김종국을 낚고, 지석진도 잡아 최종 우승자가 되었으니, 광수가 영웅(스파이 색출, 능력자 아웃, 최종 승리 등등 셋 중 하나만 해도 영웅인데 세가지를 전부 이루게 해주었으니...)이 될 기반을 마련해준 셈이 되었다.
2월 17일, 24일의 금검원정대에서는 선두를 달리던 노랑팀 소속이었으나, 단검을 소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초록팀으로 트레이드, 노랑팀에서 불쌍해서 준 단검 하나만 받아 순식간에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최종 미션에서는 처음 소속팀인 노랑팀 소속 한혜진, 자신과 트레이드된 개리를 상대로 2:1 상황에서 순식간에 한혜진을 아웃시키지만, 끝내 개리에게 이름표를 떼이면서 아웃당하였다.
3.3. 3월
3월 10일 방송에서는 금검 쟁탈전 중 이동욱이 1번밖에 못 쓰는 금검능력[10] 을 사용한 와중 송지효 등의 개리 이름표를 떼서 개리를 아웃시키고 이동욱한테 금검을 양도받는다. 이때 금검의 능력이 혼령소환술로 바뀌었는데 랜덤으로 나오는 수감자 중에 1명을 20분동안 부하처럼 쓸 수 있는 능력이었다[11] . 이 능력으로 이광수가 부활하자 바로 시어머니 모드를 발동해 그를 부려먹는다. 광수와 함께 이동욱과 2:1로 덤비던 와중 광수가 재석의 손을 잡고 방해하면서 이동욱한테 아웃.
예전엔 이광수와의 크로스 구호로 '''"유!이! 보고싶다!!"'''가 존재했었는데... 3월 17일 방송에선 '''진짜로 유이가 출연했다.'''당연히 광수, 유이와 한 팀. 2차미션 태국식당에서의 림보미션에서 유이를 들지 못하는 굴욕을 당한다.
3월 24일에는 '신사高의 품격' 육상부vs연극부 대결로 고정멤버들은 육상부로 속하였는데, 유재석만 게스트로 구성된 연극부로 소속되었다.[12] 다른 연극부원들은 허우적대는 좋은데, 게임마왕 김수로를 제외하면 전력이 약해서 연이어 게임에서 패배하였다. 하지만 3차미션 수중 고싸움에선 '''힘으로 김종국을 입수'''시켰다!! 연이어 수중 고싸움 3라운드에서 김수로가 육상부로 돌진해 모두 입수(!)시키면서 결국 3차 미션은 연극부의 승리, 최종미션까지 이겼으나 클로징 때 유재석은 이긴 건 좋은데 다음 주부터 어떻게 멤버들을 보며 촬영할 지 한탄했다.(...)
3월 31일날 방영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패러디 특집[13] '그 겨울 태풍이 분다'편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가진 여주인공의 진짜 오라버니[14] 가 되었으나, 생뚱맞게도 진짜 여동생인 이연희에게 살해(?)당하는 막장스러운 결말을 맞이했다.[15] 게다가 나중에 김종국/고아라 커플로 인해 진실을 알게 된 이연희가 개리의 어시스트를 받아 우승 목전까지 도달했으나 고아라에게 힘싸움에서 맥없이 당해버리면서 결국 상금은 제 3의 인물인 고아라와 파트너 김종국이 챙기는 아침드라마 뺨 때리는 막장 사태로 흘러가버렸고, 레이스 종료 후에야 자신을 뗀 연희가 친동생, 연희에게 제거당한 자신이 친오빠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멘붕하고 말았다.
3.4. 4월
4월 7일 '바이러스'편에서 다시 한 번 '''유임스 본드'''가 되었다! 이번 목표는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며 멤버들을 위협하는 진범을 제거하고 웃음백신을 되찾아라.''' 라는, 스파이가 되어 다른 스파이를 잡아내는 역스파이 미션.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월 14일 동물의 왕국편에서는 1차 미션으로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와 대화를 시도하는 미션을 수행했는데…어째 정식 도전자인 본인이 아니라 지나가던 은지원이 한큐에 성공해버렸다[16] (……). 그래도 은지원의 행동에 힌트를 얻어 재도전끝에 성공. 이후 2차 미션으로 한 사람이 퀴즈를 내고, 남은 멤버 중 한 사람을 지목해 틀리면 지목된 멤버가, 답이 맞으면 퀴즈를 낸 사람이 물대포를 맞고 탈락하는 게임을 진행하였는데, 유재석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라는 의미의 사자성어를 문제로 내었다.[17] 그 때 남은 사람이 송지효, 하하, 게스트 은지원이라 세 명이 뭉쳐도 못 맞힌다며 자신하였는데, '''진짜로 셋 다 못 맞혔다.''' 한편 이런 문제에 발끈한(?) 초딩과 꼬마 연합은 '만약 도끼를 줬는데 바늘 못 만드면 무효다'라며 생떼를 부렸다. 한편 공교롭게도 전날 무한도전 술래잡기에서도 이이제이라는 사자성어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는데, 이틀 연달아서 시청자들에게 사자성어를 소개해준 셈이다.
그리고 최종미션에서 송지효는 모형 도끼를 가져와 유재석에게 '갈아서 바늘 만들어 보라'라고 하였다.(...) 심지어 유재석을 추격하면서 그냥 유재석을 '도끼' 내지 '바늘'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결국 [18] 은지원을 탈락시키고 뒤이어 송지효가 탈락한 후 하하의 넌센스 퀴즈를 맞히면서 승리. 이 승리의 대가로 최종미션인 인형탈 뺏기에서 목숨을 하나 더 받았다. 그러나 뭔가 유재석에게 유리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 멤버들의 집중 견제로 첫번째 목숨 소모. 이후 살아난 사실을 숨기고 기회를 엿보았으나 다른 멤버들도 특혜를 받은 유재석이 쉽게 탈락했을 리가 없으니 부활을 짐작하였고, 결국 두번째 목숨도 김종국에게 당하면서 소모하여 탈락하였다. 결론적으로 그냥 두번 살았을 뿐 특출난 행동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1킬도 못올리고 맥없이 당한 셈.
4월 21일 오프닝에서는 중국팬이 뽑은 런닝맨 최고의 멤버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19] '''오오 혁이형 오오''' 인기투표에서는 따라올자가 없는듯.. 한편 은근히 기대를 하던 아시아 프린스 광수는 그냥 베트남 프린스 아니냐며 놀림을 받았고 본인도 대실망..
4월 28일 '초능력 노래방' 3차미션이었던 1:1 아바타 이름표 뜯기에서 주황팀의 4번타자로 출전.이전 주자였던 송지효가 자폭하면 당황하는 류현경을 친다는 이경규 감독의 계획에 따라 지효의 자폭과 함께 나가게 된다. 이후 계획대로 류현경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현경이 반격을 가해 당황한 사이에 아웃.
3.5. 5월
5월 5일 '전설의 딱지왕'편에서 처음 이름표 뜯기에서 차인표에게 어이없게 이름표를 뜯기고 말았다. 그 이후차인표와 팀을 이뤘는데 [20] 어째 이동내내 땡큐 진행하듯 자꾸만 진행을 시도하는 차인표덕에 졸지에 토크쇼 게스트가 되기도했다. 이어진 2차미션동안 유일하게 런닝맨 스티커를 하나도 획득하지 못한 팀이 되며 신발던지기에서도 다른 팀들과 달리 1인당 1번밖에 던질수 없다는 불이익을 떠안았다. 계단 층계의 노란 하트에 신발을 안착시키는 미션에 다른 팀원들이 도전해보았으나 아무도 성공못하고 결국 재석팀도 인표가 허무하게 실패하며 마지막으로 재석이 던질 차례가 되고, 여기서 맞추면 대박이라고 멤버들이 너스레를 떨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정말로 그 한번의 기회를 살려 그 조그마한 노란 하트의 정중앙에 정확하게 안착시켰다!! 이후 나머지 멤버들이 밀어내기에 실패하며 신발농구 게임에서 이기게 되었다. 이후 의자뺏기 게임에선 인표의 활약으로 3위를 기록.
최종미션은 다름아닌 딱지왕 대결. 종목이 발표되자마자 자연히 이목은 신구 딱지 챔피언간 결승전이 성사될것이냐로 쏠렸고 예상대로 월요커플과 이지브라더스를 연속으로 꺾고 김종국과 딱지왕을 건 최후의 정면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참고로 2차미션에서 승리하면서 받은 딱지 교환권을 통해 3장의 딱지로 싸웠지만 이지브라더스와의 대결에서 한장을 잃은 게 누적된 상태였다. 처음엔 차인표가 던지게 했지만 인표는 바로 못 넘겨버렸고 그 사이에 김종국이 자기 팀의 두번째 딱지를 넘겨버리자 유재석이 직접 출격하게 되었다. 하지만 1시간동안 서로의 딱지는 좀처럼 뒤집혀지지않았고 급기야 제작진에서 다 닳아버린 양팀의 딱지를 새걸로 교체해주기까지 했다. 얼마나 혼신의 힘을 쏟았던지 스마트폰도 떨어뜨리고 딱지를 치다가 중간에 휘청거리는건 물론 나중엔 헛것까지 보는 사태가 일어나면서 멤버들은 딱지하나에 사생결단하는 두 사람을 보고 경악하며 이 싸움을 멈춰달라고 한다. 이와중에 인표형님은 자기가 앞에 실수해서 미안하다며 재출연할때는 연습을 해서 오겠다며 열심히 어시스트해준다(...)
이 치열한 싸움은 결국 '''재석이 종국의 딱지를 넘겨버림으로서''' 재석의 승리로 끝이났고 이어서 리키김이 갖고 있던 노랑팀 딱지도 한방에 제압하여 '''딱지왕 타이틀'''을 다시 되찾았다. 연예대상 받았을 때보다 더 기뻐 날뛰며 모든 멤버와 포옹을 나누고 포효하는등 위풍당당하게 기쁨을 표출한다. 그야말로 1시간여 넘는 악전고투끝에 얻어낸 값진 승리. 운동화 천켤레를 본인과 차인표의 이름으로 기부하게되었으며 그 한맺혔던 딱지왕 타이틀도 다시 얻어내며 어린이날 특집의 진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5월 12일 정글의 법칙 팀과의 인질게임에서는 1차 미션 수중양말벗기를 할려던 찰나 지석진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가라앉아버렸다. 2차 미션에서 런닝맨팀이 패하자 인질을 자청, 최종미션에서 갇혀 있다가 김종국에게 구출되어 이름표떼기에 참여한다. 유재석이 갇힌 방 바로 앞에 전혜빈이 매복후 김종국을 습격했는데, 버티는 사이 송지효가 달려와서 도와주고, 그 사이 이름표를 붙인 유재석이 전혜빈의 이름표를 떼면서 게임 시작. 중간에 지효를 구해주려다 아웃당할 뻔 한 순간 개리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고, 다시 위기에 처한 개리를 도와주는 등 서로를 보호하며 버텼으나 결국 김병만에게 이름표를 떼이면서 아웃당하였다.
5월 19일 '배신자 클럽 검거작전'편 3차미션에서 막판 파랑팀의 튜브셔틀 역할을하면서 파랑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최종미션 시작과 함께 지석진 몽타주를 들고 1번타자로 입장,바로 지석진을 검거하는데 성공한다.[21] 이후 누군가의 지령을 받고 그를 제거하려는 엄정화의 불꽃꾀병연기에 당황하기도 했다.그 후 김상경과 함께 하하,광수와 대치하나 뒤에서 기습한 엄정화한테 당하고 만다.
5월 26일 '꽃미남 체육대회'편 1회미션에서는 철봉에 매달려서 과자를 먹어야 하는데, 바통을 입에 물고, 바통을 겨드랑이에 대려 하는 등 뻘짓(?)으로 시간을 지체했지만, 57초로 통과하며 승리했다. 3회전에서는 제일먼저 발가락으로 빨래널기를 성공시키며 다른 멤버들에게 깐죽깐죽거렸다. 그러다 열받은 김종국과 설전을 벌였다.
3.6. 6월
6월 2일 '먹보드 쥬만지'편에선 토요일 동료 정준하,그리고 지석진과 한 팀이 되었다. 무한상사에서 깐족계 유부장 캐릭터로 정준하한테 구박주고 정준하 성대모사로 놀려먹던 무한도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셋 중에 어리다는 이유로 역으로 구박받았다. 그리고 첫 미션으로 찾아간 곳은 다름아닌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에서 정준하가 박명수와 길이랑 같이 방송을 말아먹은 그 번지점프대 위. 왼손잡이 준하와 연예인 배드민턴 협회장 지석진 사이에 끼어 많이 고생했다. 2번째 미션에서 김종국과의 유원지 불량배 상황극이 깨알같다.
6월 9일 구미호 외전에서는 꼬리 여섯 개를 가지고 있던 김수미와 한 팀이 되었다. 중간 미션을 두 개를 성공시켜 꼬리 두 개를 추가 획득, 총 8개의 꼬리를 모아 최종미션에서 한 팀만 탈락시켜도 꼬리 아홉 개를 모아 우승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오히려 이 때문에 집중 견제를 받아 결국 김수미의 이름표를 떼면서 아웃당하였다.
6월 16일 '어벤저스'편에선 '캡틴 런닝맨'으로 등장. 이름이며 의상이 영락없이 캡틴 아메리카 패러디이다.그로 인해 방패를 소지하긴 했으나 방패 자체는 '''그냥 장식'''이고 방패 속에 들어있는 '''물총'''으로 상대의 이름표를 맞추면 초대형 이름표를 장착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졌다. 그런데 문제는 이 능력으로 같은 런닝맨 멤버인 이광수,김종국을 맞혀 엄청난 전력 손실을 가져와 버린 것. 게다가 추성훈과의 추격전 중에 물총을 떨어뜨리는 안 좋은 모습을 보인데다가, 나중엔 추성훈과 동맹을 맺고 런닝맨 멤버들을 습격하기도 했으니 런닝맨과 게스트들의 팀 대결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그야말로 '''패배의 원흉'''.[22] 결국 마스터 정과 택연의 연합 공격에 당하지 못하고 아웃되고 만다.덕분에 에필로그에서 '''리더로서 팀원을 하나로 이끌지 못하고 개인의 우승에 눈이 멀어 적과 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말았다. [23]
다만 애초부터 제작진이 후속편 떡밥을 위해서 런닝맨의 패배를 유도한듯한 부분이 꽤 있다.우선 게스트들이 결승 서바이벌에서만 갑자기 4명이나 나타났고 개개인의 기본 스펙도 굉장히 강했다.게다가 능력 또한 사용이 간편하고 효율이 높은 우수한 능력들이 주어졌다.[24] 그에 반해 런닝맨들의 능력은 상당수가 사용이 제한적이거나 방어 중심에 치우쳐있었기에[25] 사실상 게스트들과 제대로 맞설수 있는 능력은 지석진 의 헐크 변신 밖에 없었다.또한 게임 도중 동 퓨리 국장이 런닝맨들을 지켜보는 장면부터가 제작진이 애초에 후속편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증거이자 동시에 런닝맨의 패배를 예상 혹은 유도하고 있었던 반증이라는 의견이 있다.
6월 23일 '사신 레이스'에선 맨 마지막에 아웃당하는 운명인 7번 타겟이 되었다.CCTV를 끄면서 돌아다니던 도중 사신 정우성이 거짓말을 한 것을 가볍게 간파하고 무시했다.그리고 잠시후에 우성이 아직 자신을 뗄 순서가 아님을 알아차린 후 CCTV 제거에 주력한다. 중간에 상황실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하하 혼자 있던 상황실에 들어오기도 했다.
재석과 한효주만 살아남고 CCTV가 4개밖에 남아있지 않았을 때, 재석은 상황실 밖에서 나머지 4개의 위치를 말하는 하하의 통화를 엿듣고 바로 달려가 CCTV 완전제거에 성공한다.그리고 룰의 특성을 이용해[26] 적극적으로 행동해 우성을 여러번 궁지에 몰아넣었다[27] . 마지막에 효주와 협공해서 우성을 공격하지만 엄청난 힘에 테이크다운당하고 만다. 그러나 효주와 동시에 이름표를 붙잡은 상태에서 우성이 힘으로 둘을 동시에 들어올리려다 이름표가 떨어져나가 런닝맨팀 승리.
3.7. 7월
7월 7일 '박지성 특집 시즌2' 1부에서 의외로 족구를 잘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구석을 노린 정확한 슛이 연속으로 성공하며 '''공격의 신 유혁'''이라 불리어 박지성에게 까지 칭찬을 들었다. 그리고 작년 시즌1에서 나온 아이유 차드립을 이번엔 설리 집드립으로 재현했다. 최종미션에서는 처음엔 같은 팀 하하의 이름표가 붙어있는 패널을 맞춰 이름표를 얻는데 성공했지만 하필이면 큰 이름표를 맞추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팀킬을 해 버렸다. 이후 박지성의 도움으로 작은 이름표를 얻어 참전. 박지성이 구자철을 상대하는 동안 김종국과 1:1로 싸우게 되었고 김종국과 동귀어진하게 되면서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사실상 박지성vs구자철, 유재석vs김종국이였다. 유재석의 기지가 없었다면 박지성이 위험했었다.[28][29]
그 다음주 방영된 2부에서 박지성의 선택으로 아시아드림컵 멤버로 뽑혔는데 규칙상 안경을 벗고 필드인. 재석이 투입될 당시 상황은 JS프렌즈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JS프렌즈의 페널티킥 찬스였는데 원래는 선수들이 하하에게 차라고 권유를 했지만 하하의 완강한 거부로 재석이 투입되자마자 PK를 차게 되었다. 맨얼굴+폭우에 앞이 잘 안 보이던 상황이었지만 침착하게 골키퍼가 잘 쳐내지 못하는 사각지대로 슛을 날렸으나 결과는 골대맞고 튕겨나오는 걸로 끝났다.. 그래도 밴치에 앉은 이청용등 프로 선수들까지 놀라거나 아까웠다고 할 정도로 나름대로 괜찮은 슛이었다. 이 특집에서 런닝맨 멤버들이 만들어낸 슈팅중에는 가장 준수한 축에 들어갈 정도. 이후에도 최선을 다해 하하와 함께 끝까지 뛰었다.
7월 21일 '납량특집-운명' 진행 도중 '학업과 외모에만 신경쓴다'는 출석부의 내용을 토대로 '''못생겨지면 죽는다'''(...)는 얼굴의 저주에 걸렸다. 처음에 수지의 기습에 안경이 한 번 벗겨질 뻔 했지만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그러나 수지가 계속해서 안경을 벗길려고 한다고 생각할 뿐 자신이 그 저주로 죽는다는 걸 생각하고 있지 않다가 소리지르기의 저주에 걸려 아웃된 하하의 부적스티커를 받고 사물함에서 졸업사진을 찾은 개리를 통해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막판에 개리와 함께 자매귀신을 없애러 가지만 오히려 송지효한테 안경이 벗겨져 '''못생겨지면서 아웃'''(...)
3.8. 8월
8월 4일 '악인특집'에선 암실 뒤통수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지목된 4명의 피고인들을 변호했다. 5월 꽃미남 체육대회에서처럼 선착순 미션을 1등으로 통과하고 최종미션에서 원고 지석진과 조효진PD의 통화내용을 결정적 증거로 내세우며 '''지석진의 자작극'''임을 어필해 "지석진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나 증명할 목격자가 없다."는 판결을 이끌어내며[30] 팀 승리에 공헌한다.[스포일러]
8월 11일 '등번호 숨바꼭질'의 최종미션은 추첨으로 나오는 등번호의 주인을 맞춰서 제거하는 게임이었는데 먼저 도착해서 선공권을 얻어 추첨을 통해 나온 1번의 주인으로 개리를 지목해 제거한다. 그런데 재석은 1번에 대한 정보[31] 가 전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찍기 운으로 개리를 떨어뜨렸다. 하지만 그 다음에 곧바로 광수한테 10번의 주인으로 지목당해 아웃당한다.
8월 18일의 '짝 : 1%의 우정'편에선 김광규와 콤비를 이뤄 1차미션 방빼 게임에선 초반 광탈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절륜의 진행신공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띄웠다. 종이박스로 배를 만들어 풀장을 완주해야 하는 3차 미션에선 재석이 방수를 중시하면서 뼈대를 중시한 김광규와 의견충돌하면서 어쩡쩡하게 배 를 완성했다. 출발하자마자 노가 부러져서 불길함이 돌았고 균형도 못 잡으면서 "형..여기가 우리 관인가봐요"(..)라고 할 정도로 안습한 상황에 몰리지만, 위기상황에서의 팀워크가 빛을 발하면서 그야말로 쾌속 질주로 42초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질주의 비결은 역시나 생존본능(...) 멈추면 빠지고 노 저으면 빨리 나가는 이 배 특성상 빠지기 싫으면 그냥 닥치고 젓는거 밖엔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완주하자마자 장렬하게 침몰해 둘다 물에 빠졌다.(...)
8월 25일'서열정리'에서는 예능 데뷔 순서로 첫 순위를 배정받는 식이였는데, 유재석의 예능 데뷔가 가장 빨라 최상층에 입성했지만 서열정하기 게임에서 연패해서 한때 4위로 추락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지석진과의 손 안쓰고 일바지 입기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3위.하지만 1위 하하의 권한으로 서열 7위로 추락했다가 다시 6위로 조정, 91년식 중형차를 몰게 되었다.[32]
3.9. 9월
다음날(방송상으로는 9월 1일) '서해안의 해적' 최종미션에서는 런닝맨 측의 '죽지않는 자'로 뽑혔다.앞서 3번의 게임에서 모두 패하고 애매한 힌트만 잔뜩 받은 상황에서 전진과 신화측의 '죽지않는 자' 에릭의 협공 하에 신발을 빼앗기게 되고 그 와중에 전진을 제거하지만 황금장갑[33] 을 끼고 재등장한 에릭에 의해 아웃당하며 런닝맨팀이 전패하게 된다.
9월 8일 '아이돌의 제왕' 편에서 걸스데이와 팀을 이뤄 3차미션까지 뛰었으나 최종미션을 앞두고 걸스데이가 해외스케쥴상 먼저 가는 바람에 최종미션을 혼자서 해야했다.[34] 때문에 다른 팀들이 최종 미션의 첫번째 게임인 매듭풀기를 다 마치고 칠교놀이를 풀 동안 혼자서 매듭과 씨름해야 했다. 한편 1차 미션 도중 유라가 옷 속의 마이크를 제거하기 위해 상의를 올리려 하자 급히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돌려준게 좋은 시선이라며 뒤늦게 화제가 됐다.
3.10. 10월
10월 6일 '상속전쟁'편 2차미션에서 김종국이 가위바위보에서 패해 최종적으로 패션팀이 이기자 대표로 종국한테 물따귀를 날리려고 했다. 하지만 그 전에 잠깐 x폼 잡다가 오히려 종국한테 카운터어택을 당하고 대야째로 물을 날리려다가 종국이 쳐냈는데 그걸 개리가 맞아버렸다. 허당 매력을 발산하는 김우빈에게 미스터 빈이라는 별명을 붙였고, 이를 들은 박신혜는 마시던 미숫가루를 뿜을 뻔했다.
10월 20일 '늑대와 양' 3차미션 옥타곤 이름표뜯기에선 김종국과 2번 힘대결을 펼쳤는데 처음엔 종국의 압도적인 힘에 자기 옷으로 자기 손이 포박 당하는 굴욕을 맛봤지만[35] 파란팀이 1등 먹은 상황에서 펼쳐진 2등 결정전에서 아까처럼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고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분전했고 아쉽게 패배.
10월 27일 '헬멧을 벗어라'에선 4차미션 결과에 따라 헬멧을 벗게 되어 최종미션 수비팀에 배정되었다. 이 때 김종국한테 당해 제일 먼저 아웃되었는데[36] ,나중에 아웃 당해 들어온 공격팀 이광수의 코앞에서 여유롭게 광수가 제일 좋아하는 찰떡아이스 먹방을 찍었다. 공격팀은 헬멧 때문에 간식도 먹을 수 없기 때문.
3.11. 11월
11월 3일 '오즈의 마법사' 편에서는 개리와 함께 심장이 없는 양철나무꾼 역할을 하였다. 지석진의 환영을 지석진인 줄 알고[37] 이름표를 떼었다가 반사에 당해 KO되었다.[38]
11월 10일 '류현진 특집 1부'에서는 연예인 야구단 경력자면서 잠시 정줄 놓는 모습과 끝말잇기 장보기에서 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자! 파!'라는 썰렁한 단어를 말해버려 무안을 당했다. 하지만 11월 17일 계속 방영된 EXO와의 공수교대 술래잡기에서는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기발한 발상으로 숨은 디오를 잡고 공수교대를 1분 남겨 놓고 자신을 엘레베이터로 유인한[39] 수호와 타오를 18초만에 잡아내고 [40] 레이를 가볍게 처리한 뒤 루한을 잡고 초반에 김종국을 잡은 카이까지 지효와 함께 잡아내며 EXO 11명 중 5명을 아웃시키는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류현진이 등장한 이후엔 다소 안습한 행보를 보였다. 야구팬임에도 류현진의 팀 선택에서 가차없이 버림받고 다른 게스트 수지의 팀에 합류 . 그리고 자신의 전매특허였던 유임스 본드를 류현진이 '류임스 본드'로 가로채면서 그의 희생양이 되고말았다.
11월 24일 초능력 야구에서는 유재석 팀 주장이 되어 류현진 팀과 대결을 펼쳤다. 여기서 출연한 야구선수 이병규와 사적인 친분을 과시하지만 과거 나이트 클럽 죽돌이였던 것이 폭로되었다. 그리고 류현진 팀이 된 신경현을 상대로 공을 던지가 실수로 몸에 맞추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기도 했다.
3.12. 12월
12월 8일 '탈출레이스'편에선 '''춤바람났다는''' 죄목으로 잡혀들어왔다. 첫 미션 철봉에서는 지석진을 탈락시키려다 '''바지가 벗겨지는 바람에''' 리타이어. 다행이 속바지를 입고있긴 했는데, 이광수가 가려주려 오다가 혼자서 물에 빠지고 이 때 속바지를 붙잡을 뻔 하면서 자칫 위험한 장면이 나올 뻔했다. 최종 레이스에선 개리가 아웃된 다음에 4번째 타깃으로 지목받았다. 이 때 미션장소 어딘가에 놓여져있는 호루라기를 불면 당분간 생존할 수 있었는데 하필이면 호루라기가 있는 방에 진입하자 마자 공유한테 잡혀버렸다... 3번 타겟인 개리와 더불어 간만에 런닝맨 최고 능력자 3명이 줄줄이 초반에 탈락. 게다가 이번에는 진행을 위해서 특별 장치나 룰로 유재석이나 김종국을 부활시켜서 중간에 다시 투입 이런 것도 없었다. 아마도 '''초반에 김종국, 개리, 유재석'''이 한번에 감옥에 있는 풍경인 이번이 처음인 듯.
12월 15일 '다시 태어나면 연애하고 싶은 남자 순위 인기남 레이스'에서는 미션 장학퀴즈에서 뒤에 있는 멤버들이 "역시 유재석 가자.", "유재석, 그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같은 말로 부담을 주었으나 기대에 부응하여 경제와 상식퀴즈의 정답을 맞혀 활약한다. 예상순위 상위권과 하위권으로 나눠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유력한 1위 후보에다가 퀴즈에서도 활약이 큰데도 상위권 차에 자리가 모자라서 하위권 차로 이동한다. 인기 순위는 예상대로 1위였다.
4. 관련 문서
[1] 참고로 유재석은 패밀리가 떴다에서도 대성과 함께 덤 앤 더머 형제 기믹을 쓴적이 있다. 다만 패떴에서는 대성과 함께 주접을 떨며 까불거리는 스타일이었다면 런닝맨에서는 이광수와 함께 어리버리해하며 삽질을 일삼는 스타일.[2] 하지만 그는 과거의 자신이 환생한 모습이다. 현재의 런닝맨이 과거의 런닝맨 그대로 환생한 줄 알고 그런 추리를 한 것. 과거 그대로 환생한 사람은 하하 밖에 없다.[3] 참고로 전생의 유재석이 김종국인데 전생에서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죽었기에 현재에서 환생한 이후에도 이 악연을 이어갔다.[4] 근데 이시영은 씨름만 5판째, 유재석은 처음이었다. 아무리 뻘이고 뭐고를 떠나서 완충된 남자 vs 방전된 여자의 대결이었는데...뻘이라는 핑계도 뭐한게 뻘 같이 움직이기 힘든 지형에서는 게임이 누적될수록 체력소모가 심하다.[5] 심형래가 찍은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 [6] 아, 그리고 참고로 이광수도 일단 배우 출신이다(……). 정확히는 모델 출신 배우 [7] 정말로 '''어떠한 정보도''' 주지 않았다. 같은 진짜 정통 배우파인 박성웅과 송지효하고만 정보를 공유했는데...불행하게도 황정민이 끝까지 신용했던 송지효가 스파이였다. 괜시리 죄없는 유재석과 이광수만 적팀에게도 아군에게도 못난 오리 취급을 받게 된 셈.[8] 결국 이 가방이 훗날 김종국을 제거하는 단초를 마련한 것을 보면 나름대로 굉장히 합리적인 선택이 되었다. [9] 박성웅은 아웃, 황정민은 팀장이므로 스파이가 아님, 유재석도 적의 손에 의해 아웃, 광수 자신은 스파이가 아님, 그러니 자연스럽게 송지효가 스파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10] 복제신기.모든 멤버들의 이름표를 지정 타깃의 이름으로 바꿀 수 있다. 여기서 이동욱은 개리를 타깃으로 지목했다[11] 다만 혼령은 이름표를 뜯을 수 없고 가장 마지막에 아웃시킨 자를 혼령으로 쓸 수도 있다. 발동주문은 '''"다시 살아나니 기쁘지 아니한가"'''.[12] 당연히 게스트들을 묻히지 않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진행능력이 가장 좋은 유재석을 같은 팀으로 한 것.[13] 드라마 패러디이지만 정작 진짜 드라마 출연진은 한명도 나오지 않았고, 이전 다른 특집들에 출연한 바 있는 고아라와 이연희가 출연했다.[14] 규정은 다른 '과거의 비밀'을 소재로 삼은 특집들과 동일하게, 진짜 커플은 살아남아 진짜 커플 감정을 성공적으로 받아야 하며, 진짜 커플이 아닌 인원들은 진짜 커플이 감정을 받지 못하게 방해하고 그 자신이 진짜 커플 행세를 해야하는 방식이였다.[15] 일단 출연진들 중 누가 친오빠역이고 누가 친동생역인지는 당사자도 전혀 모르고 힌트로 하나하나 찾아가야 할 상황이였다. 그러다 드러난 여러 증거 정황상 유재석이 친오빠라는 점이 확실해졌으나, 이연희는 무슨 생각에서인건지 '자신은 절대 친동생이 아니라고 확신' + '지난 베이징 특집에서 이름표 한번 못 떼고 죽은게 억울하다며 이번엔 누구 하나 반드시 떼고 만다'라더니 결국 그 이름표 제거 타겟을 유재석으로 정한게 화근이였다. [16] 하지만 성공후 기쁜 마음에 코식이에게 '''누워~'''라고 했다가 얻어걸려서 말했다./.. 본인도 당황..[17] 답은 마부작침(磨斧作針)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자주 사용하는 성어가 아니였던지라 사실 일부러 공부하지 않는 이상 아는것이 좀 어려운 단어이기도 하다.[18] 하하를 상대로 지목하고는 순순히 하하를 다시 보내주...는 척 하다가 다시 불러내는 행위를 수차례 반복했다. 뭐, 유재석 본인의 말마따나 유재석이 자기 입으로 하하더러 자리로 들어가도 좋다고 말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등을 두드려주거나 악수를 하는 등 호의적 제스쳐는 선보였지만 어쨌든 들어가도 좋다고 말 한적은 단 한번도 없다) 하하가 설레발을 쳤을 뿐이니 어쨌든 거짓말은 하지 않은 셈?[19] 여기서 순위를 발표하다가 1위에서 '''"나!"'''라고 외치며 환호했다.[20] 팀을 이렇게 이룬 이유는 예비군 동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21] 배신자 클럽 석진,하하,광수는 몽타주를 들고 있는 사람만 잡을 수 있다[22] 사실 연합을 맺을 뻔 했는데 블랙 멍의 표식이 발각되어서 연합이 와해돼버리면서 노선을 바꾼 것일지도 모른다.[23] 다만, 애시당초 이날 기획이 팀 대결이었는지는 여러모로 애매한게 사실 초반에 명시된 룰에서 팀대결이라는 언급이 없었고 방송의 흐름을 보아도 어벤져스 특집이 예고나 분위기나 연출이 팀 대결인 것처럼 표현되었을 뿐이지 최종대결에서 부터 팀전이 아닌 서바이벌 개인전이었다고 표현되었기 때문에 개인전이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실제로 마지막에 남은 게스트 두사람도 1대1로 승부를 겨뤘다.[24] 완력으로는 김종국과 헐크 김동현말고는 당할 상대가 없는 추성훈에게 횟수 제한은 있다지만 '''시야에만 잡히면 간단하게 무조건 1대1상황을 만드는''' 능력이 주어진 것부터가 정작 본인이 블러핑에 넘어가서 잘 못써서 그렇지 제대로 썼으면 거의 밸붕급 스킬이었는데 모든 능력을 알고 있으며 본인도 상당한 운동 신경을 지닌 정두홍에다가(물론 셋 중에서는 다굴에 대한 대비가 가장 취약하다는게 제일 치명적 약점이지만) 기본적으로 2인1조이며 찬성이 아웃되지 않는 이상 무적 상태인 택연은 상황에 따라선 추성훈,김동현보다도 더 대책없는 사기캐. 물론 2인1조 능력은 추성훈에게 먹히지 않는게 초능력 횟수가 2회이상 남아있으면 차례대로 뜯어보면 그만이다.[25] 잘 보면 헐크 변신을 제외하면 아무리 봐도 도저히 상대의 이름표를 뜯는데 제대로 써먹을수있는 능력이 없다. 기껏해야 유재석의 물총 정도(...)나 하하의 공중부양 정도.[26] CCTV가 모두 제거되면 런닝맨팀은 정우성을 공격할 수 있고,정우성은 하하와 광수가 정해준 순서대로만 이름표를 떼야 한다.[27] 당시 정우성은 순서대로 한효주를 제거해야 할 차례였으므로 맨 마지막인 유재석을 공격하지 못했다[28] 말이 유재석vs김종국이였지, 실제론 유재석이 밀려있었고 힘에 의해 벽에 물려져있었다. 그리고 김종국은 박지성이 큰 이름표를 선사했었기 때문에 뜯기에도 용이했다.[29] 만약에 이때 동귀어진하지 못하고 혼자 아웃됐으면, 김종국+구자철 듀오가 박지성을 아웃시키고 송지효와 남은 하하+설리 조합을 학살했을 것이다.[30] 말이 너무 설득력 있어 지석진조차 맞는 거 같다고 할 정도였다.[스포일러] 사실 진짜 범인은 '''정웅인'''이었다. 범행 장면이 담긴 적외선 카메라를 확보한 덕분에 가장 결정적인 증거를 폐기할 수 있었다.[31] 1,2,9번은 가수/1,3번은 '''월요일과 관련이 있다''' [32] 원래는 서열 7위인 이광수가 몰아야 하지만 멤버들 중에서 수동을 모는 법을 아는 사람이 유재석 뿐인지라... [33] 죽지않는 자의 신발을 노란 파라솔 밑에 있는 가마솥에 넣고 "골드파워!사라져라 불사신이여!"라 외치면 얻을수 있는 것.이걸로만 죽지않는 자를 제거할 수 있다[34] 걸스데이는 1달 뒤 '상속전쟁' 편에 다시 출연하여 의리를 지켰다[35] 이때 자막이 '''2013.10.20. 붉은 깁스의 굴욕'''이라고 나왔는데 사실 녹화일은 9월 30일. 다음 날에 상속전쟁을 녹화했다.[36] 김종국은 하하를 유인해서 넘기면 풀어주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그 와중에 재석은 몰래 무전기를 켜서 하하&나머지 멤버들한테 실황을 전해줬다. 물론 그것도 얼마 안가 김종국한테 걸렸지만 덕분에 다른 멤버들이 대응할 시간을 벌어주게 되었다.[37] 지석진이 맞긴 맞다. 그러나 설정상으로는 본체가 아닌 분신이라는 설정이라서 진짜 아웃당하는게 아닌 이름표 속에 함정 판 것일 뿐.(...)[38] 그 전에 지석진에게 이름표를 떼인 윤제문은 본체가 뗀 게 아니라서 생존 판정이 났다.[39] 보통 이런 공수교대 게임의 경우 공수교대 1분전부터는 공격팀도 수비팀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추격보다 도주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한데 수호와 타오는 그걸 노려 재석을 유인한 후 시간을 끌다가 공수교대 즉시 재석을 아웃시킬 심산이였다.[40] 정확히는 10초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