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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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013년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이재희 아역으로 데뷔하였고, 1년 후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마마》에서 송윤아가 연기한 한승희의 아들 한그루 역으로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어 주목받았다.[2] 이 역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왔다! 장보리》의 장비단을 맡은 김지영 양과 나란히 아역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다.
2. 활동
2015년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지의 어린 시절을 맡아 박시은[3] 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으며 그 다음 해에는 《불어라 미풍아》에서 손호준의 아역을 맡아 임지연의 아역 이영은과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로맨스가 되는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실질적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활약을 하여 호평을 받았다.
2018년 이후로는 주로 당신의 부탁, 생일,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등 스크린에서 모습을 많이 비추며 독립영화계의 샛별로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드라마로서의 대표작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의 17세 공우진과 의사요한의 이기석.[4] 특히 의사요한에서 무통각증 환자 연기를 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번 더 받게되었고, 이 작품으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였다.[5]
2020년에는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 주동명으로 분하게 되는데, 배역이 '''자신보다 5살이나 어린''' 중학생 2학년이다.[6]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뮤직비디오
3.4. 기타
3.5. CF/광고
4. 수상 경력
5. 여담
- 어린시절,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보고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11] 하지만 자신의 바램과는 다르게 주로 어두운 캐릭터 위주로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 동갑내기 배우인 박시은과 인연이 깊다. 판타지오 연습생 시스템인 i-Teen 출신이며 '플루토 비밀결사대', '육룡이 나르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7세의 조건'에서 네 번이나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같은학교, 학과를 졸업하였다. 같은 반에 짝꿍이었던 적도 있다고.
- 플루토 비밀결사대의 출연진들과는 현재까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 드라마 또는 영화 스탭, 그리고 선배 배우들은 물론 같은 아역들 사이에서까지 어린 나이에 무뚝뚝하면서도 성숙하다고 많이 언급된다. 또한 영화 시사회나 관객과의 대화, 그리고 영상 인터뷰 때의 말투와 행동을 보면 수줍음이 많은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에 대해 본인은 일상생활에선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활발하지만 낯을 많이 가린다고 이야기한다.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의 아역을 맡았을 당시 엄청난 외모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그 외에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에서 동명이인 캐릭터를 연기했던 강민혁과도 묘하게 닮았다는 언급도 존재한다.
- 영화 라라랜드를 보고 크게 감동받아 13번도 넘게 정주행했다고 한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연기연습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고. 19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인스타그램에 피아노로 라라랜드의 테마곡을 연주하여 올렸다.
- 축구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경기는 밤을 새서라도 꼬박꼬박 챙겨보며 인스타 스토리에 축구와 관련된 게시물을 자주 올린다. 또 주변 아역배우들의 말에 의하면 굉장히 잘한다고 하며 본인도 매우 자신있어한다. 어린시절부터 배우와 축구선수의 길 사이에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도 축구에 빠져있는 탓에 스타일리스트들에게 축구선수로 전향할 거냐는 장난섞인 잔소리도 들었다고 한다.
-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힙합이며 빈지노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인스타그램에 사복으로 IAB STUDIO 티셔츠를 많이 입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1] 아역 시절부터의 연기 경력 및 수상 경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수시가 아닌 정시(수능 일반전형)로 입학했다.[2] 이전에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였다.[3] 그 전에 플루토 비밀결사대에서도 호흡을 맞추었고, 이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단막극 17세의 조건에서도 만났다.[4] 두 작품 모두 조수원 감독의 연출작이다.[5] 성인연기자가 되기 '''불과 몇 시간을 앞두고''' 받은 '''아역배우로서의 마지막 수상'''이었다.[6] 또래보다 체격이 큰 편이라는 설정을 보면 알 수 있듯 의도된 캐스팅이다. 실제로 중학교 2학년 때 성장이 빠른 케이스가 상당히 많은 것을 보면 고증이 잘못되었거나 미스캐스팅은 아니다.[7] 웹 영화[8] 2019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9] 마지막 화에 출연한 성인 한그루는 박서준이 맡았다.[10] 마마에서도 함께 출연했다.[11] 공교롭게도 이후 해당 작품 출연진이었던 서신애와 당신의 부탁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었고, 지붕킥의 작가진에 소속되어있던 조승희 작가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아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