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 999/등장인물

 




1. 개요
2. 주역 캐릭터
3. 조역 캐릭터
4. 기타 캐릭터


1. 개요


마츠모토 레이지 원작의 만화와 동명의 TV판,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은하철도 999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페이지이다.
항상 나오는 3인방 (철이, 메텔, 차장) 빼고는 등장인물들의 사망도가 무척 높다. 어느 화에서는 그 화에서 나온 네임드가 몰살당하고 심지어 어떤 화에서는 아예 별 자체가 소멸해서 그 별에 사는 사람이 떼죽음당하기도 한다.[1] 그리고 악당들의 악행도 비범해서 강도,협박 이런건 그냥 애교 수준이고[2] 살인은 기본에 심지어 집단학살이나 인성쓰레기 성격이 붙기도 한다.[3]

2. 주역 캐릭터


성우: 노자와 마사코/우문희(MBC 80년대 초기방영판)[4], 이미자(1996년 재방영판), 비디오판- 최수민)
본 작품의 주인공이자 메갈로폴리스 빈민가에 살고있는 소년. 어머니와 함께 눈발이 날리던 밤 은하열차가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가 기계백작 무리에 의해서 어머니를 잃게 되고 방랑하다가 신비로운 여인 메텔에 의해 구조되어 그녀로부터 은하철도 무임승차권을 받게 되면서 기계몸을 무료로 준다는 행성으로 가기 위해 은하철도 999호에 승차하게 된다. 모험심이 짙어서 강한 면도 있지만 어머니를 잃은 후로 마더 컴플렉스와 징크스를 가지게 되어서 어머니와 닮아있거나 영향 등이 있는 여자를 보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성격이 있다.
성우: 이케다 마사코/정희선/안정현(MBC 80년대 초기 방영판)[5], 송도영(1996), 비디오판- 정경애)
본 작품의 여주인공이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신비스러운 금발의 여성. 어머니를 잃고 방랑하던 철이를 구조하여 그에게 은하철도 무임승차권을 주게되고 철이의 보호자를 자임하며 그와 함께 은하철도 999호에 승차하게 된다.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외모를 가졌지만 사실 그녀의 정체는 기계행성의 여왕 프로메슘의 외동딸이기도 하며 시간 속을 여행하는 여자이기도 하다. 참고로 TV판 최종화 대사에 의하면 메텔이 입고있는 검정색 코트와 모자는 프로메슘의 독재에 의해서 억울하게 희생된 수많은 젊은이들의 명복을 빌고 추모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성우: 키모츠키 카네타 (MBC김기현, 비디오판-장광)
주연급 조연으로, 999호의 승무원이다. TV판에서도 1화 빼고 다 등장하고,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지어 에피소드 하나는 차장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진짜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역할이 없는 에피소드에도 꼭 등장하는데, 다음 정차역 안내는 이 사람이 꼭 하기 때문이다. 물론 극장판에서도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

3. 조역 캐릭터


은하철도 999에서 나오는 999호의 기관차 컴퓨터이다. 999호를 움직이는 역할을 하며 성격은 차장처럼 완고한 편이다. 직급상 차장이 위지만 어째 기관차가 차장에게 반말까는 모습이 더 많다. 기계음으로 말(?)을 한다. 목소리는 때때로 다르다. 은하철도 관리국의 지시로 움직이는데 때문에 차장과 마찰을 자주 빚는다. 999호가 작중 많은 위험을 맞는 만큼 기관차 역시 예외는 아니라서 털리는 일이 있다. 가끔은 개그끼도 보인다.
성우: 이노우에 마키오 (MBC박일, 투니버스판 극장판에선 신성호)
반 프로메슘, 반 기계화제국의 기치하에 자유로이 우주를 항해하는 인물. 에메랄더스와 함께 자신의 배에 해골문장을 넣을 수 있는 단 두 사람중 하나이다. 토치로가 만들고 그 토치로의 혼이 일체화된 아르카디아호를 이끌고 항해중이다. 은하철도 999 시리즈에서는 게스트처럼 홀연히 나타나 철이와 메텔을 도와주는 역할로 나온다. TV판의 시간성 편인 79~81화에서는 가짜 하록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성우: 타지마 레이코 (MBC정희선, 투니버스 극장판에선 이현진)
TV판이나 극장판등에서는 메텔과의 관계가 명확히 나오지 않지만 1998년에 제작된 <퀸 에메랄더스>라는 4화완결 OVA에서는 메텔의 쌍둥이 언니로 정체가 밝혀진다. TV판에서는 22화에 나오는데 심각한 병에 걸려서 죽음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연장에 연연하여 기계인간이 되느니 유한한 삶을 살되 뜻깊게 살자는 의연한 태도를 보여준다. 극장판에서는 강인한 여성으로 나온다.
성우: 키노미야 료코 (MBC정희선, 투니버스 극장판에선 박경혜)
은하철도 999 마지막회에 등장하는 기계행성 프로메슘의 지배자이자 메텔의 생모. 냉혹하고 야욕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프로메슘 행성을 비롯해 전 우주를 기계화 제국으로 만들기 위한 야욕을 갖고 있으며 프로메슘 행성 안에서도 사실상 독재자에 가까운 여인으로 철이를 비롯한 우주의 여러 행성 출신의 소년들을 리더로 삼아 기계화 제국으로 만들려는 아욕을 가졌다. 그러나 막판에 철이와 메텔을 잡아내려다가 결국 행성 안에 있는 용광로에서 분출된 용암에 맞아 운명하게 된다. 메텔의 대사에 의하면 원래는 성격상 사랑이 많고 인정이 많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서 처음부터 독재자 근성을 가진 것이 아닌 온화한 어머니 그 자체였던 성격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실 그 정체는…
성우: (MBC김기현, 비디오판-탁원제)
TV판에서는 1화부터 등장하여 극의 중후반부까지 마치 흑막인듯한 모습으로 등장한 인물.[6] 프로메슘의 남편이자 메텔의 생부. 아내인 프로메슘과는 달리 프로메슘의 기계화 야욕을 강력히 반대하였다가 프로메슘에 의해 팬던트에 혼령만 봉인되어 겨우 육성만 들려주고 있다. 프로메슘의 야욕을 꺾어내고 철이와 메텔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뜻에서 메텔에게 자신이 봉인된 팬던트를 행성 용광로에 던져달라는 요청을 한다.
성우: 타카기 히토시 (MBC김용식, 투니버스 극장판에서는 신성호)
말 그대로 내레이션. 등장인물이 아니기는 하지만, 은하철도 999의 트레이드마크나 마찬가지다. 매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진행되었던 에피소드를 요약 및 정리하여 일종의 여운을 남기는 역할을 한다. 여담으로 김용식은 TV판의 시간성 편에서 가짜하록을 연기했다. 극장판에도 내레이션이 있는데, 투니버스 방영당시 하록 선장 역을 맡은 신성호가 대역을 했다. 몇 줄 안 되는 내레이션 때문에 성우를 별도로 쓰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극장판에서도 시작 부분과 엔딩 부분에 나오는데, 여기서도 하록의 성우인 신성호가 맡았다.

4. 기타 캐릭터


  • 철이 어머니 (호시노 카나에)
성우: 츠보이 아키코/정희선
1화에서 잠시 등장했던 여자로 철이의 생모이다. 메갈로폴리스 빈민촌에서 철이와 함께 살고 있으며[7] 눈보라가 치던 날 밤 하늘에서 은하열차가 메갈로폴리스로 가는 모습을 멀리서 보았다가 인간사냥을 하고있던 기계백작의 표적이 되어 결국 기계백작에 의해 사살되어 죽었다. 죽기 직전 철이에게 유품으로 팬던트를 남기고 숨을 거둔다. 이후 기계백작에 의해 상반신이 박제가 되어 걸렸으나 이후 철이 박제된 어머니와 함께 기계백작의 지시로 사냥한 사냥꾼들의 본거지를 불태운다.[8] 일각에서는 메텔과 생김새도 닮았고 컬러로 봤을 때[9] 똑같은 긴 금발이라는 점을 볼 때 메텔이 환생하였다거나 살아서 돌아온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였지만 메텔 자신도 철이 어머니와 생김새만 닮은 별개의 인물이기 때문에 철이 앞에서도 음성탐지기를 통해서 철이와 철이의 어머니가 했던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하면서 사실상 철이의 어머니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생김새가 우연히 닮아 있는 여자로 알려졌다. 철이에게 있어서도 메텔은 자기 어머니를 닮았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다만 극장판에선 메텔이 철이의 어머니의 육신을 받은 것임이 밝혀진다. 어디까지나 철이의 어머니와 메텔이 동일인물이라고 하는 것은 극장판에서 와전된 것이다. 나중에 '야야볼의 작은 세계' 편에서 언급되었는데 그때 야야볼의 어머니는 철이의 어머니가 철이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메텔이 되려 역공했다.[10]
  • 기계백작
성우: 시바타 히데카츠/안지환 (MBC 재더빙판), 정승욱 (투니버스판), 강구한 (비디오판)[11]
>가죽을 잘 벗겨서 멋진 박제로 만들어야겠다.
-TV판 1화 출발의 발라드 中에서
TV판인 1화 출발의 발라드 편에 나온 인물로 사람을 사냥하는 기계인간으로 사냥한 사람을 가지고 박제로 만들기를 좋아한다. 철이의 어머니도 이들의 사냥에 걸려들어 철이 앞에서 목숨을 잃고 시신의 하반신이 잘려 상반신만 박제로 걸리게 된다. 나중에 메텔에게 총을 얻어서 밤중에 이들의 본거지를 급습한 철이의 마구잡이 총격에 대응하지 못하고 부하들과 같이 다 죽는다. 기계백작은 마지막까지 살아있긴 했지만 몸이 너덜너덜해진 채로 쓰러진 채로 남긴 유언이 꽤 찌질한데, "제발 머리(두뇌)만은 쏘지마! 그러면 기억이 사라지고 완전히 죽어!"라고 한 것. 이 말에 철이는 개머리판으로 머리를 아주 박살내버렸다. 1996년 재방영 재더빙판에선 이 장면은 삭제되어 그냥 기계 백작은 총에 맞고 죽은 걸로 처리된 셈. 그리고 어떻게 보면 철이에게 죽은 악인 1호가 되었다.
극장판에선 1회만에 퇴장당하던 TV판과 달리 꽤 비중이 높아져 철이의 어머니를 죽인 원수이자 워낙에 사람을 많이 죽여 악명이 자자하다.[12] 극장판 기준으로 타이탄에 살고 있던 산적 안타레스가 데리고 키우던 고아들도 다 기계백작에 의해 부모를 잃은 고아들이다. 극장판의 기계백작은 헤비멜더에 있는 시간성의 주인으로 나오며 (TV판의 경우 가짜 하록) 복수를 하러온 철이와 맞서 싸우다가 도중에 부상을 입고 자신을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이에 철이는 총을 내려놓자 기계백작은 숨겨두었던 권총을 빼들어 철이를 향해 쏘지만 기계백작의 부하들과 싸우고 있었던 안타레스가 대신 맞게 되고 이 틈을 타 기계백작은 보호막을 내리게 된다. 기계백작은 시간성의 장치를 이용하여 시간을 돌리려 하자 안타레스는 자신의 몸에 박혀있던 폭탄을 이용해 자폭을 한다. 보호막이 뚫리고 정신을 잃은 채로 시간성의 시간 이동 장치를 작동시키려 하지만 철이는 총을 쏴서 사살한다. 하지만 철이는 기계백작을 죽인 혐의로 인해 종착역이자 기계화모성 메텔에 도착하고 나서 행성의 부품이 될 뻔한다. 단순한 엑스트라였던 원작과 TV판과는 달리 중간보스급으로 급격상한 케이스.
  • 제로니모
성우는 박조호
TV판 2화인 화성의 붉은 바람 편에 등장하는 남자. 철이가 은하철도 999호를 타고 지구를 떠난 이후 지구 밖 행성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 남자이기도 하다. 돈을 벌기 위해 철이의 승차권을 빼았고 은하철도 999를 타려고 했으나 연인 프레메가 총까지 겨누며 가지 말라고 하자 그녀에게 총을 쏘게 된다.[13] 나중에 철이하고 싸우게 되지만, 철이의 손에 흐르는 피를 보고 철이가 보통 육신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차마 총을 쏘지 못하고, 결국 철이가 쏜 총에 맞아 죽게 된다. 죽어가면서 자신이 기계인간인 사실과 사연[14]을 철이에게 말하며 승차권을 철이에게 돌려주었다.
  • 프레메
TV판 2화인 화성의 붉은 바람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술집 주인의 딸이자 제로니모의 연인. 제로니모가 돈을 벌기 위해 은하철도 999에 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제로니모에게 총을 겨누었다. 그러나 제로니모의 총에 맞아 죽게 된다. 사실은 제로니모처럼 기계인간이었다.
  • 프레메의 아버지
TV판 2화인 화성의 붉은 바람 편에 등장하는 노인으로 술집 주인이자 프레메의 아버지이다. 돈이 없어서 오른쪽 다리만 기계로 교체했다.
  • 크레아
성우: 카와시마 치요코, 이치류사이 하루미(극장판), 미나구치 유코(은하철도 999 ~이터널 판타지~) / 기경옥, 이명선(극장판)
TV판 3화인 타이탄의 잠자는 전사 편에 등장한 기계인간. 999호의 식당차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다. 온 몸이 투명한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기계인간 여성으로, 작중에 등장하는 기계인간 중 가장 아름다운 몸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신은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데, 투명한 크리스탈이라서 모든 빛이 자신의 몸을 통과하는 것을 비극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첫 등장시의 역할은 1회성 조연 캐릭터. 999호가 소행성대를 통과할 때 소행성대의 악령에 사로잡힌 철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한다. 그리고 유리조각이 된 크레아의 몸은 우주에 뿌려진다.[15]
그러나 그렇게 버려지기에는 캐릭터성이 상당히 강했기 때문인지 원작자로부터 꽤 파격적인 대우를 받는다. 극장판 1기에서는 차장과 비슷한 급의 조연으로 등장, 철이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내용은 똑같지만 그 대상은 허접한 악령이 아닌 최종보스 프로메슘이다.[16] 그리고 TV판의 해당 에피소드도 "유리의 크레아"라는 이름으로 30분 분량의 확장판이 제작되어 애니메이션 전시회 등에서 상영되었다.
그리고 1996년 새로 연재가 시작된 신 은하철도 999와 극장판 이터널 판타지에서는 부활하여 다시 999호의 웨이트리스를 맡는다.
  • 노파
TV판 3화인 타이탄의 잠자는 전사 편에 등장한 노인. 남루한 모습이지만 무법천지나 다름없는 타이탄 혹성의 분위기[17][18] 덕분에 돈 한푼 없이 고급 호텔에 묵고 있다. 사실은 우주전사의 어머니이며 테츠로가 자신의 아들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며 그에게 잘 대해주면서 용사의 총과 밀짚모자를 선물해주기도 하였다.
극장판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우주전사의 정체가 밝혀진다. 캡틴 하록의 아르카디아 호를 만든 토치로가 우주전사의 정체로, 이후 헤비멜다에서 테츠로는 토치로와 만나게 된다.
  • 안타레스(투니버스판 성우는 김기현[19]).
>누가 너를 쏘기 전에 먼저 쏴야 돼. 아무리 살려달라고 빌어도 말이야.
-TV판 4화 대도적 안타레스 中에서
TV판 4화인 대도적 안타레스 편과 극장판에 등장하는 유명한 우주 강도로, 철이에게 "남이 쏘기전에 망설이지 말고 쏘라"는 명언을 남겨주었고 철이의 총을 수선해 준[20] 인물이다. 호탕한 성격으로 젊었을 때 각종 전장에 참여하다가 지금은 8명의 고아들을 맡아 기르고 있다.[21][22] 이들 양육비는 도둑질로 충당하는 듯.[23][24] 불발탄이 몸 속에 박혀있다.[25] 자기 아내가 기계인간들에게 사살되어서 기계인간을 상당히 증오하며, 메텔과 철이에게 진짜 사람이 맞는지 확인할려고 X선 촬영을 하였다.[26][27]
TV판에서는 안 탈리우스라는 이름으로 4화에 등장한다. 타이탄에서 열차 바닥 밑에 붙어 오다가 999호를 탈취, 자신의 집으로 999호를 강제로 운행시킨다.[28] 이때 메텔에게 청혼하나 실패한 후 메텔과 철이를 보내준다.[29] 나중에 이 일이 끝난후 메텔은 그를 '아이처럼 순수한 사람하고 용감하며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사람'이라고 평했다. 그 이후에는 등장이 없는 1회성 인물인데, 극장판에서는 꽤 비중이 커졌다. 극장판에서는 타이탄의 포도계곡의 산적으로 역할이 바뀐다. 고아들을 맡아 기르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이들은 기계백작에게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들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이 때문에 시간성에서 기계백작을 처단하기 위해 등장한다. 그러다가 기계백작이 쳐 둔 보호막을 뚫기 위해 몸 속의 불발탄을 폭파시켜 죽는 역할을 한다.[30]
TV판에서 보면 그는 기계인간에게 아내를 잃었음에도 기계인간이 되려는 철이를 말리지 않았고 또 메텔을 자신의 아내로 맞고 싶어했다는 점에서 보면 그는 자신의 아내의 죽음도 거기에 대하여 미안해하지만 험난한 우주에서 사는 과정에서 겪는 일로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차장과도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 안타레스의 대사로 짐작하면 이전에도 악연으로 만난 사이인듯 싶다.
  • 쉐도우
성우는 노부사와 미에코, 후지타 토시코 (극장판) / 김나연[31]
TV판 5화인 방황하는 별의 쉐도우 편에 등장하는 여자. 명왕성에서 묘지기를 하는 여자로 기계인간이다. 인간이었던 시절에는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기계인간을 제조하는 기술로는 그 아름다움을 재현할 수 없어서 얼굴을 만들지 않았다. 그녀의 아지트에 인간 모습의 몸이 얼음에 봉인되어 있는데, 인간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철이의 목숨을 뺏으려고 한다. TV판에서는 한 번 시도하지만 메텔에게 저지당한 뒤 철이 어머니의 모습으로 변장, 철이를 유인하고 뒤따라온 메텔과 호각으로 싸운다. 하지만 메텔과 철이에게 지고, 철이는 쉐도우의 인체를 파괴하려고 하지만 메텔이 저지한다.
극장판에서도 나온다. 1,2편 모두 등장하는데, 1편은 TV판과 기본 줄거리는 같지만 꽤 짧게 등장하고, 싸움 없이 메텔이 말빨로 쉐도우를 누른다. 2편에서는 지나가는 999호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코믹스판에서도 등장한다. 안드로메다편에서는 TVA판 앞부분에서 메텔이 철이를 구출한 뒤 철이가 슬퍼하는 쉐도우를 동정하는 것으로 끝. 이터널 편에서는 묘지기의 임무 때문에 이곳에 갇혀 살아야 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지만 999호를 타고 명왕성 주위를 한바퀴 도는 것으로 그 한을 약간이나마 풀어낸다.
  • 류즈
성우는 키타하마 하루코, 오하라 노리코 (극장판) / 정미연
TV판과 극장판에 등장하는 인물. TV판에서는 7~8화에 등장하는데, 중력 밑의 무덤에서 중력파와 시간을 조정하며 사는 기계인간이다. 사랑하는 연인의 요청으로 최신 패션의 기계인간이 되었으나, 그 연인은 류즈의 패션이 싫증나자 헌신짝처럼 버렸다. 그 이후 중력 밑의 무덤에서 혼자 사는 중.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은 기계인간이 될 때 잘못해서 얻은 능력이라고 한다. 버림받은 영향 때문인지 대단히 성격이 비뚤어져서 은하철도의 여행객들을 시간을 빨리 돌리는 방법으로 죽여버린다. 중력 밑의 무덤에서 999호가 탈선했을 때 철이를 데려가지만 철이의 신념을 듣고 위해를 끼치지 않고 돌려보내준다.
극장판에서는 레류즈를 대체하는 인물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 레류즈 항목 참조.
  • 하나코 (한국판 이름은 화란.)
TV판 9~10화인 트레이더 분기점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꽃들의 별'이라는 곳에서 사는 여자. 트레이더 정거장에서 철이를 만나면서 그를 데리고 888호를 타게 된다. 처음에는 못생긴 모습에 상거지 분위기였지만 한때 사진 속에 나온 모습에서는 젋고 아름다운 미인이었다. 집이 가난한 탓에 어린 나이부터 노동으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삭아버리게 된 것.
  • 유리우스[32] (비디오판 성우는 강구한)
TV판 12~13화인 외로운 수호자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장검을 잘 쓴다. 원래는 아름다웠으나 갑작스레 덮친 화석화 가스구름에 의해 사람들이 모두 화석이 되어버린별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운좋게도 그는 이 별로 다가오는 화석화 가스구름을 조사하기 위해 우주선을 타고 나갔기에 재앙에서 무사했다.이 남자는 은하철도 999를 타고 화석화가 되어버린 연인 리사의 몸을 원래 몸으로 되돌릴 수 있는 기술이 있는 별을 찾기 위해 999호의 승차권을 노리고 철이와 싸우게 되고[33] 칼로 철이의 등에 상처를 내었다.[34] 하지만 끝내 그녀를 살릴 수 없었기에 철이에게 사죄하고 화석을 노리던 도굴꾼들을 해치우지만 도굴꾼들에게 맞은 총상이 깊어 숨을 거둔다. 죽어서라도 두 연인이 이어지길 바라는 철이는 그의 시체를 리사 곁에서 두고, 다시 이 별을 덮친 화석화 가스구름에 의해 그도 똑같이 화석이 된다.
  • 리사
TV판 12~13화인 외로운 수호자 편에 나오는 여인으로 유리우스의 연인. 별을 덮친 화석화 가스구름에 의해 사람들이 천천히 화석으로 변할 때, 몸이 화석으로 변해갈때 율리우스에게 마지막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다.
  • 라라
TV판 14화인 쌍둥이 별의 라라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기계인간이며 의사이다. 기계인간에 신물이 나서 인간의 몸을 얻으려고 했고, 그를 위해 철이와 자신의 영혼을 뒤바꿔놓았다. 이후 메텔하고 함께 999호에 타기 위해 메텔을 위협했으나 결국 철이의 끈질긴 요구[35]로 원래대로 돌려주기 위해 레스텔에게 데려갔다. 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이었고, 이후 메텔이 나서서 바꾸라고 말하자 동료 레스텔이 위험을 느낀 나머지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게 된다.
  • 레스텔
TV판 14화인 쌍둥이 별의 라라 편에 등장하는 의사로 라라와 한패이다. 철이가 라라에게 몸을 돌려달라고 말하자 레스텔에게 데려갔다. 자신은 메텔하고 영혼을 바꾸겠다고 하였으나, 메텔의 위협[36]으로 라라하고 철이의 영혼을 원래대로 되돌려주었다.
  • 흑기사
TV판 15화인 베토벤의 꿈 편에 등장. 은하철도 999를 강제로 정차시켰다. 우주의 방랑자로써 외롭게 살다가 친구를 사귀기 위해 별을 구입했다. 그러나 그 별은 이미 암흑가스로 가득찰 운명이었고, 그럼에도 부동산업체는 그 별을 팔았다. 흑기사는 이것을 눈치채지 못한 채 나중에 알게 되었다. 이후 기차를 몇번이나 세우고 친구를 만들려고 했으나, 번번히 실패만 반복했다. 그리고 철이에게 친구가 되자고 하였지만 철이가 거절하자 창을 던져서 철이를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그 창은 메텔이 대신 맞았고, 메텔을 죽였다는 이유로 분노한 철이에 의해 사살된다.[37]
  • 여관 주인
TV판 15화인 베토벤의 꿈 편에 등장하는 여자.
  • 여관 주인의 아들
TV판 15화인 베토벤의 꿈 편에 등장하는 소년으로 원래 음악가를 꿈꾸었으나 무명신세로 인해서 유명해지기 위해 승차권을 훔치려고 목욕중인 철이와 메텔을 공격하였다.[38] 열심히 돈을 벌면 999호를 탈 수 있다고 하자 절도는 그만두고 열심히 살기로 한다.
  • 플레어
TV판 16화인 반딧불 도시 편에서 등장하는 여자로 만화를 그리고 있다. 온 몸에서 빛이 나는 다른 별 사람들과 달리 몸에서 빛이 나지 않아 사람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하며 가난하게 살고 있다.[39] 철이하고 만나게 되어 자신의 만화를 보여준다. 철이는 그녀에게 나중에 만화가 영화로 나온다면 반드시 보러 오겠다고 약속한다.
  • 루텔
TV판 17화인 철갑의 별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노부(老父)와 같이 지내고 있다. 철이가 의사를 만나기 위해 별을 돌아다니다가 만나게 되었다. 철이를 보자마자 불쾌한 태도를 취했으며, 병든 아버지를 살린다며 철이를 잡아서 제물로 삼으려고 했다. 나중에 메텔의 총에 맞아 다리가 부서지고[40] 절벽에서 떨어지게 된다.
  • 휴빌
TV판 17화인 철갑행성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루텔의 아버지이다. 원래는 의사였으나 현대는 철이가 강철풍뎅이[41]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당한 메텔을 고치기 위해 어렵게 찾아왔지만 치료는 못한다고 말했다.[42] 철이에게 아들한테 죽임당하기 전에 별을 떠나라고 하며 다시 오지 말라고 말했다. 그리고 루텔이 철이를 잡으려고 하자 루텔을 가로막았다.
  • 진흙의 메텔
TV판 18화인 고독한 은둔자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메텔하고 이름이 같다. 호텔에서 묵고 있는 철이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다. 자신의 집[43]에다 철이를 데려와놓고 난 뒤 철이에게 자신은 너무 외로우니 같이 살자고 말했다. 부자들에 의해 집이 없어진 후 별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메텔 덕분에 999호에 승차했으나 나중에 가루로 변해버리게 된다.[44]
  • 회개의 별 국장
TV판 19화인 회개의 별 편에 나왔으며 본명은 불명. 별의 이미지가 크게 떨어질 것을 염려하여 철이와 메텔의 기억을 지우려고 하나 기억을 지울 수 없었다. 결국 철이와 메텔을 죽이려고 명령했으나 실패. 이후 철이에게 별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말해 달라지 말라고 계속 회유했으나 그것마저도 실패한다.
  • 회개의 별 여자
TV판 19화인 회개의 별 편에서 등장한 인물. 목욕중인 차장의 몸(?)을 본 적이 있다.[45]
  • 총잡이
TV판 20화인 전문가들의 세상 편에 나오는 남자로, 300년동안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명사수 총잡이다. 교수형 전문가로부터 철이를 구해준 뒤 철이에게 계속 공격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자기의 총잡이 솜씨를 전수해주기 위함이었고, 결국 메텔의 총에 쓰러지고 만다. 하지만 메텔 역시도 그가 악의가 없음을 알았고[46] 결국 그의 무덤을 만들고 그 위에 그의 총을 꽃고 떠난다. 참고로 그는 죽기 전 메텔의 이름을 물어보았고 이후 "메텔이라... 좋은 이름이군 난 다른 사람에게 진다는 상상을 여태껏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그렇지만 너처럼 아름다운 여자에게서 총을 맞았으니행복하다 고맙다 메텔"이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악의는 없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로 희생된 케이스다.
  • 프레드
성우는 김영훈
TV판 21화인 죽은 나무들의 무덤 편에 등장하는 남자. 원래는 화가로 사람 몸을 가진 존재였는데 나무 모습의 기계인간으로 몸을 바꾸게 되었다. 기관실에 화재가 났을 때[47] 철이를 위해 스스로 몸을 바치며 희생한다.[48]
  • 에고테리나
성우 - 정희선
TV판 24화인 우주의 방랑자 편에 나오는 캐릭터로 떠돌이 별을 이끌며 다른 행성을 파괴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여왕이다. 성격은 욕심쟁이인데다가 변덕도 굉장히 심하다고 한다. 겉모습은 어두운 남색의 장발에, 하얀 왕관, 진분홍색 옷을 입고 있다. 부하들을 이용해서 999호를 강제로 정차시킨 뒤 저항하는 철이와 메텔을 공격했지만, 마음이 바뀌어서 철이와 메텔, 차장을 식사에 대접한다. 그러나 철이가 식사 예절을 모른다는 이유로 세 사람을 감금시킨다. 하지만 일행이 감옥을 탈출한 뒤 별의 조종실을 파괴한 것을 알게 되자 격분한다. 이후 소총을 들고 메텔하고 단 둘이서 싸우나 패배. 이후 모욕을 당하고 살 수 없다고 말하며 메텔에게 죽여달라고 했으나 메텔은 당장 채찍으로 죽일 수 있으나 네 맘대로 할 수 없다며 내버려둔다. 그 이후 행적은 알 수 없다.
  • 크로마리아
TV판 25화인 도시의 수호천사 편에 등장하는 여자. 공장과 대기오염으로 황폐해진 행성과 자본주의 등을 비판하며 테러를 일삼았다. 체포되어 총살당할 뻔했으나 철이의 만류로 살아남게 되었다. 이후 새로운 행성을 찾기위해 999호에 동료들과 무단으로 승차하였으나 메텔이 주었던 승차권을 받게 되면서 승객으로 인정받았다.
  • 호로호로 (MBC판 이름은 할로할로, 성우는 김용식.)
TV판인 26화인 슬픈 사랑의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계란 장수이다.[49] 성격이 좋은 사람으로 철이에게 계란을 팔러 왔고 철이에게서 금화 한 닢을 받고 계란 20개를 넘겨주고[50] 철이랑 얘기를 하는데 아내가 예쁘다는 것에는 자신있게 고개를 끄덕이지만 마음씨까지 예쁘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모자와 망토를 벗어달라는 요구에 일단 벗으나 철이는 당황하고, 메텔까지 와서 물러나게 된다. 하지만 할로할로의 아내가 바람피우는 행태를 알게 된 철이는 그를 찾아가는데 사실 그는 자기 아내가 묵고 있는 곳까지 왔고 뭘 하는지도 알았지만 그냥 갔는데 철이와 대화 도중 결국 쌓였던 울분이 폭발했고 철이를 쓰러뜨린 후 철이의 옷과 모자를 입고 자신의 아내와 아내와 사귀던 남자를 죽여버렸다.[51] 이때 그는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라고 시침이라도 떼 주기를 바랬다고 하는데 결국(...) 이 일로 철이는 이 별에서 살인자로 낙인찍히나 다행히 철이가 살인자임을 자처해 본인은 체포되지도 처벌받지도 않았는데 그는 떠나는 999호를 보며 철이에게 고맙다며 아직도 믿을만한 사람이 있음을 알게되었다고 하나 더 빨리 만나지 못했음을 한탄한다.[52] 원래는 사람이었는데 부인이 바람을 피워 도망간 것을 (그것도 여러 번) 영향으로 뼈만 잔뜩 남은 해골 모습이 되어 버렸다.[53]
  • 호로호로 부인
성우는 박영희
TV판 26화인 슬픈 사랑의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원래는 호로호로와 부부 사이였지만 가난해서 다른 행성으로 가서 일을 하다가 돈 때문에 남편을 배신하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게 되었다.[54] 사실 성격도 되게 더럽다. 워낙 갈 곳이 없어서 호로호로와 지냈을 뿐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답이 없다. 남편이 계란 파는 소리가 듣기 싫다며 아얘 접시를 내다 던지기까지 한다.[55] 결국 철이로 위장한 남편에 의해 사살되었다. 이 때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며 용서를 비는데 호로호로는 더 이상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지 않는다며 방아쇠를 당긴다.[56]
  • 버진 유키(한국판 이름은 백설.)
TV판 27화인 겨울 나라의 요정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 겨울나라에서 어머니와[57]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다. 별에 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물건을 다 뺐긴 철이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철이를 통구이로 만들어서 잡아먹으려고 했다. 결국 어머니를 말리며 어머니에게 철이가 자신에게 한 일[58]을 말하게 된다. 결국 어머니는 철이를 잡아먹는 걸 포기하고 보내준다.
  • 요이 소세츠(한국판 이름은 김소설.)
TV판 28화인 아지랭이 별의 사나이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 작가로 긴 머리와 수염을 가졌다. 아예 머리칼이 바닥 역할을 할 정도로 길어서[59] 철이와 메텔이 머리칼에 앉았던 수준. 우주에서 가장 긴 장편소설을 쓴다는 작가로 원래는 단발에 평범한 글쟁이였으나 속세와 끊는다는 이유로 아지랭이 별에서 홀로 살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메텔을 보고나서 그녀에게 반하자 그녀를 납치하여 철이를 기절시키고 은하철도 999에 무단으로 승차하였다가 이를 눈치챈 차장에 의해 발각되어 메텔과 함께 아지랭이 별로 돌아온다.
  • 사케잔(한국판 이름은 술잔. 뭐 일본말로 술잔이 맞긴 하다) 재더빙 방영판 성우는 최한.[60]
TV판 29화인 술고래의 나라 편에 등장하는 술고래의 나라의 왕이다. 철이의 몸집 세 배는 될 정도로 키와 몸집이 크고 힘도 세며 술을 즐겨하는 애주가로 차장도 치를 떨 정도로 난폭하며 잔인하다. 어째 타잔풍이 나는 인물.[61] 이 별의 원숭이들이 그의 부하들이다. 은하에서도 그가 빚는 술맛은 알아주는데 부하 원숭이들이야 마음껏 이 술을 마시며 살고 있다. 이 별 자체는 밀림이 우거져 자연적으로 풍요롭지만 일반 강물은 마시면 설사를 하게 되어 술을 물처럼 마시고 있다. 메텔과 철이도 이 별을 둘러보다가 목이 말라 우연히 본 술잔이 빚은 술을 마시는데 이게 들켜버린다. 술잔은 자기가 만든 술을 허락없이 마시는 짓을 용서하지 않기에 이 둘을 사로잡아 메텔을 보자마자 그녀를 붙잡아 술 시중을 들게한다. 좀 멍청한 면이 있어[62] 철이가 그걸 이용해 떨어뜨려 잠깐 기절시킨 틈에 밧줄로 꽁꽁 묶고 메텔을 내놓으라 했지만 정신이 둘자 피식 웃으며 "난 힘세다! 이까짓 밧줄로 날 못잡는다!"라며 단번에 밧줄을 힘으로 풀어버리고 철이를 두들겨팼다. 하지만 의외로 상대방의 용기와 의지를 높이 평가하는데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는 철이의 용기를 높이 사 그와 메텔을 풀어주는고 배웅까지 해준다.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던 레나는 결국 술잔과 함께 살게 된다. 그도 레나를 좋아하였고 그녀가 떠나는 걸 슬퍼했기에. 비극적 결말이 많은 이 애니에서 드물게 해피엔딩인 에피소드 주인공.[63]
  • 레나 - 재더빙 방영판 성우는 박영희.
TV판 29화인 술고래의 나라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 본래 조난을 당하게 된 여자로 술잔의 술 시중을 들고있다.[64] 그러다가 메텔이 술탄에게 잡히면서 술 시중을 들게되자 탈출을 시도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더이상 술잔에게 자신이 필요 없을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술잔이 철이와 메텔을 정중히 보내주고 비로소 레나를 찾으며 슬퍼하자 그가 자신을 필요로 하고 있고 그녀도 술잔을 사랑한다는 걸 느껴 결국 술잔과 함께 살기로 결정한다. 레나가 돌아오자 술잔도 부둥켜 안고 기뻐했으며 레나도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 유령모자(母子)
TV판 30화인 우주의 영혼들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이름은 불명. 두 사람은 어머니와 아들 관계이며, 둘 다 망토를 쓰고 얼굴을 가리고 있다. 과거 시절에는 이들도 철이와 철이의 어머니처럼 은하철도 열차표를 구하려 했으나, 살던 별이 파괴되었고 유령이 되었다. 이 중 어머니는 철이의 몸 속에 아들의 영혼을 넣으려 했으나, 아들은 철이의 몸에 들어가기를 거부했다. 그 이유는 철이의 내면을 들여다 보았는데, 철이가 생전의 자신하고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 암살단장
TV판 31화인 증오의 별 편에 등장하는 남자. 철이가 1화 때 지구에서 사살했던 기계백작의 친구라는 기계공작의 지령을 받아 철이와 메텔을 사살하라고 하였다가 메텔에 의해 사살되었다. 이 남자는 냉혹한 성격으로 추정되는데 입막음을 위해 부하를 사살하기도 했으며 인질을 잡고 남의 집에서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
  • 에드몬드
성우는 김관철
TV판 32화인 두더지의 별 편에 등장하는 남자. 50년동안 우주를 떠돌다가[65]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고향별의 이름은 새콤달콤 별이었지만 50년만에 찾아가보니 이름이 두더지별로 바뀌어 있었다.[66] 은하철도 999를 타고 별 이름을 말하는데 차장이 그런 별(새콤달콤 별)은 없다는 말에 놀라워하고 그 위치를 말하지만 차장이 그 별 이름은 두더지 별이라고 할 때 말도 안 돤다고 하다가 막상 도착하니 두더지가 파놓은 구멍처럼 별 여기저기에 구멍이 뻥뻥 나 있고 숲은 황무지 별이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알고보니 별의 흙이 여러 모로 다른 별에서 비싸게 팔려서 이렇게 변해 버린 것. 그 상태임에도 여전히 공사가 이뤄져 별이 계속 파헤치고 다른 별로 흙이 퍼져서 팔리고 있는 현장에 크게 절망하고 분노하여 땅을 파던 공사차량을 공격하지만 홀로 막을 수 없었다. 결국 서글퍼하며 고향별을 떠난다. 50년전 고향을 떠난 까닭은 불명이나 아름다웠던 고향을 50년이나 기억한것을 보면 이 사람의 고향은 엄청 아름다웠던 듯 하다.
  • 나샤
TV판 33화인 나사못 산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나사를 제작하고 있다. 철이가 맘에 든다는 이유로 철이를 자신의 집에 감금시켰다. 사실은 기계인간.
  • 피터
성우는 엄태국
TV판 34~35화인 황금도시의 마녀 편에 등장하는 소년. 온몸에 금빛을 띄지않는다는 이유[67]하나로 온갖 차별과 박해를 받게 되어서 도금을 하기 위해 호텔에서 메텔의 가방을 훔치게 되었다. 여담으로 철이는 이 소년에게 플레어[68]에 대한 애기를 한 적이 있다. 이후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철이와 협력해 마녀를 사살하였으며 이후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자와 이어진다.
  • 피터의 엄마
TV판 34~35화인 황금도시의 마녀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피터의 어머니. 피터의 도둑질을 말리며, "남들과 똑같이 도금을 하는 게 아니라 위선으로 가득찬 이 도시를 바꿀 생각을 해야 한다."라는 말을 피터에게 말해준다. 사실 황금도시 마녀에게 대항하던 반란군 리더였다. 반란군이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고, 죽어가기 전 피터에게 무전기를 넘겨주며 자신의 뜻을 이어줄 것을 부탁한다.
  • 마녀
TV판 34~35화인 황금도시의 마녀 편에 등장하는 여자. 도시를 황금으로 만들어 지배하는 독재자이다. 평소에는 황금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으며 자신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반발한 반란군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있으며 막판에 피터와 철이가 침입하자 두 사람을 죽이려 하지만, 철이에게 사살되고 만다. 그녀도 기계인간이며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별은 금박이 전부 벗겨지고 원래모습으로 되돌아게 된다.
  • 사이클롭스 박사
TV판 36화인 대추장 사이클롭스편에 등장하는 과학자. 과거 고스트 콜로니라는 인공별을 창조했는데 그만 나사 하나가 빠져 그곳의 공기가 죄다 빠져 지구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전원 몰살당하였고[69] 그 이후 그 누구에게도 신뢰받지 못했지만 다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일념 하에 자신의 복제 인간을 만드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 메텔도 깜짝 놀랄만큼의 발전을 이루었다.[70] 결국 메텔에게서 "이 별은 완벽한 별이다."라는 말을 듣고[71] 자폭버튼을 누르고 자신의 일기장을 메텔을 통해 철이에게 넘긴 후[72] 별과 자신의 복제 인간들과 함께 자폭한다. 결국 성공하고 죽은 인물.
  • 나비
TV판 37화인 고양이 나비의 추억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고양이 나비의 별의 주인. 원래는 얼룩무늬 고양이였다. 고양이 시절 때만 해도 극성맞게 굴었다고 하여서 '나비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어린 주인 밑에서 길러졌다가 불량아들에 의해 맞게 되버린 후 건강이 악화되어서 죽고 말았다. 이후로는 여인의 모습으로 죽은 동물들의 영혼을 고양이 나비의 집 별에 데려오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 델모카 대통령
TV판 38화인 비겁한 장로의 제국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장로의 제국을 지배하는 통치자이다. 대머리에 키도 작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그 모습은 사악하고 독선적이며 자신의 아내까지 죽였을 정도로 비열한 성격을 가졌다.[73] 심지어 우주 역사에도 역사상 가장 비겁한 인물로 기록될 정도로 비겁한 인물.[74] 얼마나 비겁한지 기계인간이 되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서 철이의 몸을 얻고자 할 정도. 하여간 그래서인지 아들 파스칼과 함께 죽기 직전 파스칼이 아버지랑 있게 되는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한다. 사실 살 기회가 있었는데도 욕심을 부려 망쳐버렸는데 은하철도 관리국에서도 10분간 투항할 시간을 주었고 또 파스칼이 타고 온 우주선이 있었는데 투항은 거부하고 파스칼의 우주선을 독점하려다가 망쳐버리고 아들과 자신이 다스리던 별과 함께 최후를 맞았다. 쉴드 쳐 줄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인물이자 유일하게 은하철도 관리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은 인물.
  • 파스칼
TV판 38화인 비겁한 장로의 제국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델모카 대통령의 아들이다. 하지만 델모카와 닮은점은 하나도 없다. 작고 우스꽝스러운 아버지랑 다르게 키도 크고 미남. 아버지의 독재와 독선에 반기를 들었다. 아버지와는 다른 성격으로 용기있는 성격이며 효자로 어머니까지 죽인 아버지지만 그것 때문에 화를 내는 철이를 오히려 말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도망치던 도중 결국 아버지가 배신떄리고 은하철도 회사의 장갑차가 공격을 시작해 사망하고 만다. 철이는 델모카가 죽은 걸 고소하게 여겼지만 개념있던 파스칼이 죽은 걸 안타깝게 여기며 서글퍼했다. 무개념에 인간 말종 아버지와 다르게 개념있던 인물이라 더더욱 그 죽음이 안타깝게 나온다.
  • 카스미, 카게로
TV판 39화 안개도시 편에 나오는 인물들. 철이와 메텔의 열차표를 훔쳐 999에 탔지만 결국 둘다 죽었다.
  • 아돌라
TV판 40~41화인 동그라미 아파트의 독재자 편에 나오는 인물로 더벅머리에 수염도 길게 기른 동그라미 아파트를 통치하는 독재자이다. 동그라미 아파트들은 모두 이 사람이 지은거라서 주민들은 그에게 반항하지 못한채 그저 자신이 아돌라의 표적이 아니길 바라며 살고있다. 그 외에도 주민들의 아내나 딸을 강제로 데려가고 반발한 주민을 집채로 학살하는등 만행을 저지르자 테츠고로우를 포함한 반군이 조직되어있다. 이후에도 메텔을 인형으로 삼기위해 납치까지 하였으며 앞에서도 말한것처럼 미녀들을 마구잡이로 납치했다가 질리거나 자신에게서 도망치려하자 계곡에서 학살을 해버렸다고 밝혀지는등 망할놈으로 밝혀진다. 그렇지만 메텔을 구하러 온 철이에 의해서 실패하고 성이 폭파되어 붕괴되면서 온몸이 박살나지만 곧바로 이 별을 오랫동안 통치하려고 기계인간이 되었다는 것이 밝혀지지만 분노한 테츠고로우에 의해 머리는 우주저편으로 날아가버렸다.
  • 테츠고로우(한국판 이름은 김철수)
성우는 김호성
TV판 40~41화인 동그라미 아파트의 독재자 편에 나오는 남자로 철이와 판박이로 닮아있는 중년 남자이다. 한때 애인이 있었으나 아돌라가 끌고 가버리자 자신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모아 아돌라에게 쳐들어가기위해 무기를 모으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아돌라를 죽이기 위해 복수를 다짐한다. 하지만 정작 이 인간도 아돌라를 물리친 이후엔 대신 왕이 될 궁상을 한다. 나중에는 왕이 되겠다고 하자 철이가 정신차리라고 할 때 그런 철이를 밀치고 나중에 다시 오라는 말을 한다. 그 말에 메텔이 "그러죠. 그때까지 당신이 그 자리에 있으면요." 라고 하는데 아마 이 사람도 아돌라처럼 될지도(...)[75]
  • 사쿠라(한국판 이름은 사라)
TV판 40~41화인 동그라미 아파트의 독재자 편에 나오는 여자로 테츠고로우의 연인. 부잣집 여성으로 테츠고로우가 그녀에게 스카프를 주면서 청혼하자 결혼을 승낙하지만 아돌라의 눈에 띄는 바람에 그에게 납치되어버렸다. 이후 아돌라의 성에서 지내다가 다른 여자들과 같이 도망치려했으나 아돌라에 의해서 학살당한뒤 계곡에 묻혀버렸다. 이후 그녀가 하고있던 스카프는 나중에 그녀의 묘에서 발견되어서 테츠고로우는 분노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 마빌러스(피메일)[76]
TV판 42화인 피메일의 추억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사실은 차장이 사랑했던 옛 연인으로 있었던 여자이다. 처음에는 가면을 쓰고 피메일이라는 가명으로 등장하였으나 나중에 차장의 고향별에서 내릴 때 본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본모습은 상당한 미녀이지만 성격은 그닥 좋지 못하다. 한때는 차장과 연인 사이로 있었으나 나중에 가서는 차장을 원망하며 돌아서게 되었다. 그러나 차장은 자연히 그녀를 보내주었다. 가면을 쓰고 못생긴 얼굴로 분장한 것도 차장을 시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차장의 기차가 떠나는걸 지켜본 걸로 보아 그가 싫어서긴 해도 본인도 먹고 살기 위해서 버린것이지 단순히 돈이 없기 때문만은 아닌 듯하다.
  • 키라
TV판 43화인 폭풍 언덕의 키라 편에 나오는 소년. 불안정한 대기로 가득한 별을 떠나고 싶어했었지만 아버지가 999호에 철이 승차권을 훔쳐서 무단으로 승차하자 아버지에게 총으로 상처를 입혔다.
  • 키라의 아버지
TV판 43화인 폭풍 언덕의 키라 편에 나오는 키라의 아버지. 별을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에 철이의 승차권을 훔치고 999호에 무단으로 올라탄다. 그런데 키라가 무단으로 타는건 허락하지 못하고 총을 겨누자 다음 기회에 타기로 마음을 먹는다.
  • 프라이드
TV판 44~45화인 우주의 무법자 편에 등장하는 인물로 기타를 잘치는 청년. 가난하게 살고 있으며 가수가 되기를 꿈꾸며 999호에 타게 되었다. 999호를 노린 마녀 왈큐레와 시스터즈에게 납치되었다. 이후 자신은 앨리스를 속인 벌을 받고 있는 것이라며 자책하다가 철이의 말에 용기를 얻게 된다. 이후 왈큐레가 휘두른 칼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한 철이를 구하고 숨을 거둔다.
  • 앨리스
TV판 44~45화인 우주의 무법자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프라이드의 연인이다. 프라이드가 자신을 두고 고목별을 떠날 때 그가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보내주었다.
  • 왈큐레
성우는 정남.
TV판 44~45화인 우주의 무법자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우주에서 가장 무서운 마녀로 알려져 있다. 원래 딸 셋을 두었으나 그녀들이 모두 인간들에게 사살되자 인간에 대한 증오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살아있는 모든 인간을 죽여 세 딸의 원수를 갚기로 결심하게 된다. 인간을 증오하는 앙금이 격화되어서 철이를 죽이려고 하였다가 프라이드가 기타를 방패삼아 막게 되자 프라이드를 칼로 찔러서 죽이게 되었고 프라이드의 죽음을 애도하는 철이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고쳐먹으며 철이와 메텔, 차장을 999호로 돌려보내준다.
더빙판은 왈큐레가 아니라 머큐리라고 나온다. 극내 시철자들에게 좀 더 친숙한 이름으로 바꾸려고 한 것 같다.
  • 시스터즈
TV판 44~45화인 우주의 무법자 편에 등장하는 여자들로 왈큐레의 딸들이다. 이후, 메텔의 채찍에 맞고 파괴되어 정체가 드러나는데, 사실은 이미 죽은 딸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왈큐레가 만든 로봇들이다. 왈큐레의 말에 의하면 죽은 세 딸들처럼 따뜻한 마음이나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인간의 마음만큼은 도저히 만들 수 없었다고.
  • 모네
TV판 46화인 죽음의 별에서 들리는 노래 편에 등장하는 청년. 999호를 엘 아라메인으로 정차하라고 협박하였다.[77] 결국 999호는 20분 동안 특별 정차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전쟁으로 난장판이 된 엘 아라메인을 살기 좋은 땅으로 만들려고 한다. 엘 아라메인에 정차하고 내린 뒤 동료들에게 보여주려고 사진을 찍으려 하나, 탱크에 있는 생명감지장치가 작동되어 탱크가 작동되어 큰 부상을 입고 그 부상의 여파로 죽고 만다.
  • 제이드
성우는 김호성
TV판 47~48화인 끝없는 전투 편에 등장하는 청년으로 전투에 참전중인 군인이다. 처음에는 철이를 죽여 승차권을 빼앗으려 했지만 철이에게 감화되어 마음을 바꾸고 반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브레이드의 배신으로 산타나를 포함한 동료들이 전멸당하고 본인만 살아남게 된다. 하지만 브레이드에 의해 죽을 뻔한 철이를 구하려다 죽고만다.
  • 산타나
TV판 47~48화인 끝없는 전투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제이드의 전우. 브레이드의 배신으로 사살당한다.
  • 브레이드
TV판 47~48화인 끝없는 전투 편에 등장하는 청년으로 제이드의 전우. 그러나 사실 그 정체는 총독에게 매수당해 스파이로 활동했던 밀정이었다. 막판에 이용가치가 떨어지자 총독의 부하들에게 총격을 받고 쓰러지지만 혼자 죽기는 억울했는지 제이드를 죽이는 말 그대로 인면수심의 모습을 보인다. 결국 철이에게 사살된다.
  • 총독
성우 - 김기현
TV판 47~48화인 끝없는 전투 편에 등장하는 인물. 전투를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노예들을 시켜 그냥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전투 쇼를 벌이는 인물이다. [78] 관광객들은 먹고 마시며 방탄 유리창을 두고 이걸 좋아라 웃으며 구경하는데 철이와 메텔은 어이를 날리며 서둘러 식사를 하고 그곳에서 나온다. 제이드와 산타나는 서로 죽이고 죽이는 전투노예 생활에 질려하며 탈출하려다가 총독을 암살하려 드는데 결국 실패한다. 제이드와 산타나의 거사가 실패하긴 했으나 언젠가 제2,3의 제이드가 나타나 총독을 쓰러트릴꺼라 메텔이 언급한다.
  • 관방장관
성우 - 김용식
행성의 관방장관으로 총독의 명령을 따르고 있다.
  • 여관주인 내외
TV판 49화인 미래 세계 편에 등장하는 여관 주인 부부.
  • 안드로이드(안드로이드라고 불리지 않으며, 더빙판에서는 '이라이자'라고 불린다.)
TV판 50화인 유령 터널 편에 등장하는 여자. 금속공을 조종하여 999호를 강제로 정차시킨다. 사실은 로봇이었으며, 자신을 만든 주인의 명령에 따라 주인의 두뇌 세포를 본인 머리속에 이식했다. 주인 대신 살면서 금속공을 조종하는 게 평생의 일이라고 한다. 후반부에 금속공을 조정하여 999호를 압박하자, 철이가 의자로 때려 부서버린다.
  • 아르테미스
TV판 51~52화인 투명바다 아르테미스 편에 등장하는 소녀로 원래는 모성(母星)을 탈출하여 기계인간이 되었던 여자였다.하지만 기계인간이 되고나서 온갖 노동으로 혹사를 당하게 되어서 우주선을 타고 탈출을 시도하다가 추적자들에게 격추되어 모성으로 추락하게 되고 결국 모성에서 잠들게 된다.
  • 아르테미스 모성(母星)
TV판 51~52화인 투명바다 아르테미스 편에 등장하는 행성으로 아르테미스의 어머니이며 나중에 의사소통을 통해서 자신의 딸을 품에 안겨준 철이를 마음씨 착한 소년이라며 감사하였다. 나중에 은하철도 장갑차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79]
  • 스나야마 마나부 (한국판 이름은 신혁.)
성우 - 우문희[80][82]/이선호
TV판 53화인 철의 나라 쌍둥이 편에 등장하는 소년으로 철이와 닮아보이는 판박이 소년이었다.[83] 옷 입는 스타일도 똑같고, 심지어 999호를 타는 이유도 같다.
  • 스나야마 마나부의 형
TV판 53화인 철의 나라 쌍둥이 편에 등장한 소년으로 마나부의 형이다. 철이하고 똑같은 외모였으며 탈진으로 죽었다.
  • 곤충여왕
TV판 54~55화인 끝없는 여름이야기 편에 등장하는 곤충의 여왕. 여러개의 알을 낳고 죽는다.[84]
  • 봄보
TV판 56~57화인 냉혈 제국 편에 등장하는 추장. 인간에 대한 의심이 많은 편이라 테츠로와 메텔을 경계한다.
테츠로가 봄보가 갖고 있는 돌도끼를 부셨을때 테츠로가 돌도끼를 훔쳤다고 우긴다. 그러나 테츠로와 메텔이 떠나자 인간은 쉽게 믿어도 괜잖다고 망설인다.
  • 바밤바
TV판 56~57화인 냉혈 제국 편에 등장하는 여자. 봄보와 마찬가지로 인간에 대한 의심이 많은 편이다.
  • 치치
TV판 56~57화인 냉혈 제국 편에 등장하는 거대한 공룡. 사람의 말을 하지 못하나 메텔이 가진 통역기를 통해서 테츠로와 소통한다. 봄보와 바밤바와는 달리 인간과 친해지려는 성향이 있으며[85] 999호를 타고 떠나려고 한다. 그러나 몸집이 커서 999호를 타는건 포기한다.
  • 로리
TV판 56~57화인 냉혈 제국 편에 등장하는 공룡으로 치치의 여자친구이다.
  • 야요이
TV판 58화 발소리 마을의 발자국에 등장하는 유령. 만화가를 꿈꿨으나 이루지 못하고 죽었다. 철이와 메텔이 묵던 여관 주인 아주머니와도 아는 사이였다.
  • 나튜
TV판 59화인 게으름뱅이의 도시 편에 등장하는 여자. 원래는 날씬했지만 기계 때문에 일자리를 모두 빼앗겨 일을 하지 않게 되어서 현재는 뚱뚱한 모습을 하고 있다.[86] 일자리를 찾기 위해 999호를 탈려고 하지만 승차권이 없어서 하는 수 없이 별에 남았다.
  • 개롬
TV판 59화인 게으름뱅이의 도시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나튜의 연인. 본래 나튜처럼 날씬했지만 기계에게 일을 뺏긴 후에는 매우 뚱뚱해졌다.
  • 타로 (한국판 이름은 태랑.)
TV판 60~61화인 4평 반 행성의 환상 편에 등장하는 소년.
  • 아다시 (한국판 이름은 해달.)
TV판 60~61화인 4평 반 행성의 환상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만화가이다.
  • 헤론
TV판 62화인 밤이 없는 도시 편에 등장하는 생물로 외모는 서양의 드래곤을 연상시키고, 작은 날개와 테츠로와 비슷한 얼굴이며, 테츠로의 말을 알아듣는다. 이 행성에 사는 사람들의 공포의 대상으로, 저런 외모와 달리 사람을 공격하고, 흉악한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87] 이후 테츠로와 메텔을 도와주었다.[88] 테츠로의 말에 의하면 모든 사람들이 헤론처럼 닮았으면 엄마도 안 죽고 기계백작도 악당이 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 미리
TV판 63화인 암흑행성의 자매 편에 등장하는 여자.
자기 언니 릴리가 어둠이 싫다고 인공태양으로 어둠의 별을 빛나게 하는것을 막겠다고 하지만 결국 막지 못하고 인공태양이 뜬 이후 저지하려던 릴리에게 살해당한다.
  • 릴리
TV판 63화인 암흑행성의 자매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미리의 언니. 어둠이 너무 싫어서 인공태양으로 빛을 빛주겠다고 나쁜 마음을 품는다 그러나 어둠의 별은 빛이 생기면 그 열을 견디지 못해 별의 주민이 전부 죽어버리는것이라서 동생인 미리가 죽은 이후 뒤늦게 잘못을 깨닫고[89] 그것에 죄책감을 느껴며 정신없이 뛰어가다가 자신의 인공태양이 내뿜은 빛으로 인해 자신도 열사병으로 죽고 죽은 채 아버지에게 발견된다. 본인의 속마음이야 어떻든 이 일로 어둠의 별 주민의 99.9%가 죽었고 아버지, 동생, 테츠로,메텔 모두 말렸는데도 듣지 않았으니[90] 살아남은 생존자가 있더라도 한명의 고집이 별 전체에 재앙을 부르고 자신마저 파멸시켜버렸으니 자업자득. 일단 뜻 자체는 나쁜게 아니라서 메텔도 그건 부정하지 않았지만 결국 메텔은 "좀 더 생각해보고 남의 얘기를 들을 줄 알았다면 좋았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 실비아
TV판 64화인 침묵의 성지 편에 등장하는 여자. 반년전 남편이 아이를 살리기위해 문을 두드리다가 소음죄로 인해 교수형을 당하는 바람에 소음죄에 맞써고있다. 소음죄로 인해 처형당할뻔한 테츠로를 구해준뒤 메텔과 테츠로와 함께 저항하던중 메텔이 인공고막의 약점을 간파하고 이내 메텔의 말을 들은 테츠로의 고함으로 인해 주민들과 시장, 병사들은 모두 기절하면서 뜻을 이루게되자 테츠로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 니콜라스
TV판 65화인 교향시 마녀의 하프 편에 등장하는 소년. 영양실조로 인해 쓰러진 어머니를 살려내기 위해 음식을 도둑질하고 있다. 분노해서 여왕에게 바칠 공물을 빼내려다가 총탄에 맞아 죽는다.
  • 니콜라스의 누나
TV판 65화인 교향시 마녀의 하프 편에 등장하는 여성. 니콜라스의 누나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있다. 니콜라스가 도둑질을 하는것을 안좋게 보고있다. 이후 고도에 있는 왕궁이 폭발하자 어머니와 함께 조용히 지켜본뒤 테츠로와 메텔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다.
  • 메스메랄다
TV판 65화인 교향시 마녀의 하프편에 등장하는 여왕. 안드로메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로 유명하며 외모만큼이나 자존심이 강하다고 한다. 200년전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식량을 저장하는것을 불법으로 정한뒤 매일 저녁 즈음에 하프를 연주하면 공물을 바치고 이를 지키지않으면 사형시키는 독재자이다. 이러한 불만에 사람들이 저항하거나 공물을 훔치는등의 반항을 저지르면 그 즉시 탐지기가 발동된뒤 전자동화 무기를 사용해 사살당하는지라 사람들은 굶주림에 죽어가더라도 공물을 바쳐야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사실 늙어서 죽었으며[91] 섬에서부터들렸던 목소리의 정체는 기계에서 나왔다. 자신의 몸과 외모가 세월을 이기지못해서 늙고추악해지자 눈에 띄지않게 숨어살았으며 자존심이 더럽게 센지라 누군가가 자기몸에 손을 댄다는것을 참지못한지라 기계인간이 되지않고 죽을날이 가까워지자 자기얼굴을 알고있는 사람들을 모두 학살한뒤 죽었다. 이후 진실을 알게된 테츠로는 니콜라스가 개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기계를 파괴하자 섬과함께 그녀의 시체도 폭사당한다.
  • 마틸
TV판 66화인 안개 속의 장례식의 별 편에 등장하는 종지기 여인. 관 속에 갇혀 생매장 될 뻔한 메텔과 테츠로를 구해준다. 본래 항시 종을 쳐야하지만 바람이 불어 종이 흔들려 울릴 땐 쉬곤 했는데, 바람이 그친 사이 종루에 없어 종소리가 그친 바람에 다음 장례식 대상으로 지목되어 다른 사람들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테츠로도 그녀의 모습을 보자 분노하며 눈물을 흘렸다.
  • 다이로즈
TV판 67화인 우주 스님 다이로즈 편에 등장하는 승려.[92] 기계인간이다. 999호에 승차하였을 때 종을 울려대었던 인물이다. 원래는 군인이었으나 속세에 원망을 느껴서 승려가 되었다.[93] 테츠로에게는 종소리에 의해 어금니를 금가게 하였던 원흉이었지만 나중에 자신의 몸을 떼어서 테츠로의 치아를 치료하게 해준다. 나중에는 절벽에서 수도하게 되는데 그 까닭이 이전에는 자신이 우주에서 제일가는 승려라 믿었지만 테츠로를 만난후 아직도 수행이 부족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후로 그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며 수행을 다 마쳐 진정한 도를 깨달았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유는 그 후 999호가 정차하지 않아서 였다.
  • 미카엘
TV판 67화인 우주 스님 다이로즈 편에 등장하는 소년. 원래는 다정하고 용감한 소년이었지만 어머니를 잃은 후 실의에 빠져 탈선에 빠진다. 처음에는 테츠로의 태도를 보고 상당히 불쾌해했지만 테츠로가 어머니를 잃었다는 것을 알고 자신에게 용기를 준 테츠로를 고마워하게 된다.
  • 마리아
TV판 67화인 우주 스님 다이로즈 편에 등장하는 소녀. 탈선에 빠진 미카엘을 걱정한다. 미카엘에게 용기를 준 테츠로와 성격을 바꾼 미카엘의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느끼게 된다.
  • 미르
TV판 68화인 호기심이라는 이름의 별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호기심별에 잡혀간 남자친구를 그리워한다.테츠로와 메텔 이전에 999호에 승차하였던 적이 있다.
  • 마스크
TV판 68화인 호기심이라는 이름의 별 편에 등장하는 남자. 사실 테츠로와 메텔 이전에 999호에 승차했던 승객으로 호기심의 별을 촬영하다가 실종되었으며 나중에 호기심의 별에서 테츠로에 의해 구조되었지만 결국 탈진으로 죽었다.[94]
  • 호기심의 별
TV판 68화인 호기심이라는 이름의 별 편에 나오는 행성으로 뇌파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95]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을 납치하고 죽여왔다.나중에 메텔을 해부하려다가 테츠로에게 속을 보인후 자식별들과 함께 자폭한다.
  • 코아
성우 - 김용식
TV판 70화인 상냥한 꽃의 도시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 꽃의 도시에 피어있는 독화(毒花)들을 제거하기 위해 발화(發火)를 시도하였다. 독화들을 행성에 심어놓은 여왕과 여왕의 법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는 전사이다. 참고로 여왕은 이미 고인이었다.[96]
  • 레아
TV판 70화인 상냥한 꽃의 도시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코아의 부인이다.
  • 미아
TV판 70화인 상냥한 꽃의 도시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코아 부부의 딸.
  • 도아
TV판 70화인 상냥한 꽃의 도시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코아 부부의 아들. 독화에 의해 중독되어 병약한 신세를 가지고 있다.
  • 곤베 (한국판 이름은 칠용)
성우 - 김용식
TV판 71화인 황무지의 개척자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건조해져서 잡초 하나 자라지 못하는 거북이등 별에 아들과 함께 유일하게 살고있다. 거북이등 별을 개척하기 위해 땅을 일구고 있다. 원래는 부드러운 피부를 가진 사람이었지만 그 동안 흙을 가꾸고하였던 영향으로 온 몸에 진흙들이 달라붙어서 완전히 굳어진 피부를 가진 모습이 되었다. 괴물새에게 자주 농작물을 빼앗기는데 자기 힘으로는 어쩌지 못해 그저 서럽게 우는 모습이 애처롭다.[97]
  • 요사쿠 (한국판 이름은 바우)
TV판 71화인 황무지의 개척자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곤베의 아들이다. 아버지와는 달리 별을 떠나려고 하였으나 아버지가 괴물 새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을 보고 이주를 포기하고 별에 남게 된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온 몸에 흙이 달라붙어 굳어진 피부를 가진 모습이었다.[98]
  • 고스트호퍼[99] 장군
TV판 72~73화인 대 암흑성운 아프리카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 원래 자신들의 행성을 떠나 새로운 별을 개척할 목적으로 킬리만자로별을 찾아 그 곳에서 정착하려고 했을 때 행성 원주민들을 미개하고 쓸모없는 존재라며 학살을 강행하였고 과학의 힘을 믿고 3중 태양을 발사하였으나 그에 의한 부작용으로 원래의 모습을 잃고 고스트호퍼가 되어버린다.[100] 과학에 대한 힘을 굳게 믿으며 과학에 불신을 가진 여왕과 갈등하게 된다.
  • 고스트호퍼 여왕
TV판 72~73화인 대 암흑성운 아프리카 편에 등장하는 여왕. 장군과는 다르게 과학을 불신하고 있으며 과학의 힘만을 믿고 강경적으로 나가는 장군에 대해서 불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후로 과학에 불신을 가지며 산 속으로 은신하였다가 킬리만자로 행성에 우주선을 타고 나타나서 장군에 의해 납치된 테츠로 일행을 구해주고 해부된 999호를 원래대로 복원시킨다. 불법으로 999호 내에 들어왔지만 999호를 복원시킨 사람이었던지라 차장조차도 여왕님이라 부르며 깍듯이 대한다.
  • 이카리 (한국판 이름은 격이)
TV판 74화인 17억 6천 5백만명의 줘요줘요 별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그곳의 다른 주민들처럼 가난하게 지내고 있으며 아내와 다른 별로 떠나려고 한다. 구걸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대다수의 주민들과는 달리 구걸을 매우 부끄럽게 여기며 스스로 먹고살려고 한다. 테츠로와 메텔의 돈을 강도짓으로 뺏지만 테츠로가 강도나 거지가 다를게 없다며 과거 이야기를 얘기하자 마음을 바꿔 줘요줘요 별로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은하철도 관리국의 허락을 받아 그가 탄 객차는 분리되어 줘요줘요 별로 돌아간다.[101] 이때 테츠로가 코스모 총을 주는데 화살이나 사용하던 그는 그것을 받는다.[102]
  • 나사케 (한국판 이름은 정이)
TV판 74화인 17억 6천 5백만명의 줘요줘요 별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이카리의 아내이다.[103] 메텔의 복장을 하고 나타난 적이 있다.[104]
  • 워터프레스
TV판 75~76화인 물의 나라 샤인 편에 나오며 샤이안을 통치하는 대통령이다. 원래 다른 행성에서 왔으며 샤이안 족장이 국가발전을 명목으로 영토를 내주면서 이를 이용하여 샤인족들을 쫓아내고 자신만의 국가를 세우며 대통령이 된다.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위해 종족들과 함께 은하철도 999를 타고 탈출을 하려고 한다. 은근히 목소리를 들어보면 '비겁한 장로의 제국' 편의 델모카 대통령과 비슷한데 역할도 성격도 비슷해서 비겁하기 짝이 없으며 제로니모를 속여 죽이고 나바로에게도 똑같이 하려고 했다가 같은 수법에 넘어갈 리 없었기에 사살당했다. 델모카와 더불어 찌질이 넘버 1,2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105]
  • 나바로
TV판 75~76화인 물의 나라 샤인 편에 나오는 남자. 본래 샤인 족장의 장남이며 자신의 나라 샤이안을 빼앗아 지배하는 워터프레스에 대항하고 나라와 민족을 구하기위해 저항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워터프레스가 은하철도 999를 타고 탈출을 하자 우주선을 타고 999호까지 쫓아가 워터프레스와 대립한다. 수중인간이라 물에서도 숨을 쉴 수 있는 감각이 있다.
  • 제로니모
TV판 75~76화인 물의 나라 샤인 편에 나오는 남자. 샤인 족장의 차남으로 나바로의 동생이다. 처음에 워터프레스의 힘을 빌려 샤인에 영향을 주었던 형의 행동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았고 워터프레스에 저항하다가 화해를 하자는 워터프레스에 의해 속아서 죽임을 당한다.
  • 수지
TV판 75~76화인 물의 나라 샤인 편에 나오는 여자. 나바로가 이끄는 저항군 중 홍일점이며 나바로, 제로니모 형제가 갈등을 빚자 중재적인 입장에서 둘의 화해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나바로와 함께 은하철도 999호에 들어가 워터프레스와 대립한다.
  • 올리비아
성우 - 정희선
TV판 생명의 불을 마시는 마녀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사람의 생명이 담긴 생명의 불을 마시는 여자이다. 메텔의 아름다운 미모에 반하게 되어서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메텔의 생명이 담긴 불을 마시고 싶어한다. 성격은 악랄한듯한데 테츠로를 잡아오면 생명의 불을 마시게 해달라는 매트의 말에 그러겠다고 하고 매트가 잡아오자 생명의 불을 건네주는데 포엔의 것이었다. 그런데 이것은 자신이 호로에게 지시해서 한 일이니[106] 결국 성격파탄자. 이크의 배신으로 붕괴되어 죽음을 맞는다.[107]
  • 아크
TV판 77~78화인 생명을 먹는 성녀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올리비아의 부하이다. 사실은 기계인간으로 테츠로의 따스한 마음을 알아채고나서 테츠로를 대신해 자신의 생명이 담긴 불을 올리비아에게 바치고 희생한다.
  • 호로
TV판 77~78화인 생명을 먹는 성녀 편에 등장하는 노파. 여관주인으로 나왔지만 사실은 올리비아의 부하. 이쪽도 사망확정.
  • 매트
TV판 77~78화인 생명을 먹는 성녀 편에 등장하는 남자. 성격이 까칠해보이는 편으로[108] 한때 마녀에 의해 연인인 포앤과 납치되었다가 올리비아에게 테츠로를 잡아오는 조건으로 자신과 포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명의 불을 달라고 거래를 한다. 그러나 자신이 마신 생명의 불이 포앤의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비관하며 투신자살을 한다.
  • 포앤
TV판 77~78화인 생명을 먹는 성녀 편에 등장하는 여자. 매트의 연인이며 성격이 까칠해보이는 매트와는 달리 다정해보이는 편. 마녀에 의해 매트와 함께 납치되었으나 매트가 자신의 생명이 담긴 불을 먹어버리게 되면서 사실상 사망이 확정된듯 싶다.
  • 노인
성우 - 김용식
TV판 77~78화인 생명을 먹는 성녀 편에 등장하는 노인. 생명의 불을 마시는 마녀의 존재를 알고 있다.그러나 불어난 호수물에 휩쓸려 사망확정.
  • 레류즈
성우는 유은숙
TV판에 등장하는 인물, TV판 79~81화에 등장하는데, 류즈의 언니이다. 가짜 하록의 연인이지만, 처음에는 그가 가짜인 것을 모르고 있었다. 술집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그때 들른 하록의 모습을 보고 반하여 그를 기다렸고, 그 이후 가짜 하록이 접근하여 그녀를 시간성으로 데리고 간 것이다. 테츠로가 동생과 친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여러모로 도와주려고 하지만, 메텔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짜 하록 때문에 적극적이지는 못하다. 그러나 테츠로가 시간의 미아가 되자, 그를 찾아 현재로 돌려보내준다. 그리고 메텔에 의해 하록이 가짜라는 것을 알자, 시간성을 붕괴시켜 그 안에 묻힌다. 극장판에서는 류즈가 레류즈의 역할을 한다. 기계백작의 연인으로 등장한다. 철이가 기계백작을 사살하도록 도와준 후 자신의 옷을 벗어서 자기가 기계인간이라는 것과 인간의 몸으로 돌아가고 싶었다는 것을 철이에게 고백한 뒤 그들을 떠나보내고, 시간성의 시간을 진행시켜 급속도로 녹슬어가는 몸과 함께 홀로 기타를 치다가 조용히 최후를 맞았다. 그녀의 기타는 철이가 회수했다.
1980년대 초 MBC 방영판에서는 '이리우스'라는 생판 다른 이름으로 나온다.
  • 클레아
TV판 82화인 짧은 생명 이야기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나비의 꿈 행성에 있는 여자이다. 나비날개가 없는 청년도 좋아하지만 제프때문에 만날 수 없게 된다
  • 제프
TV판 82화인 짧은 생명 이야기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클레아의 연인이다. 그런데 이기적주의자인지 날개가 없는 사람을 전부 더럽다고 생각한다.
  • 제스 / 레이
TV판 83화인 제3 생명체 편에 등장하는 인물들로 제스가 남자, 레이가 여자이다. 사령관의 명령을 받아 제3 혹성을 조사하고 있다. 도중에 마야별 출신의 사람들을 만나 협력할것을 제안하나 실패한다.[109]
  • 짐프 스탠리
성우는 이종오
TV판 84화인 거대 코끼리별에 등장하는 캐릭터. 코끼리별에 존재하는 거대한 코끼리인 '점보'와 점보를 조종하는 여왕을 찾기 위해 탐험을 하고 있다. 자신들의 흔적을 영원히 알리기 위해 우주에 서신을 보내기도 하였으며 이것을 받은 테츠로와 메텔이 자신들을 구한다는 목적으로 오게 되었을 때 자신은 끝까지 남겠다며 고집을 부리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점보와 맞서다가 사망하게 된다.
  • 벨로즈
TV판 84화인 거대 코끼리별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스탠리의 부인이다. 남편인 스탠리의 꿈에 반하여 결혼하고 코끼리별에 탐험을 오게 되었지만 남편의 고집 때문에 속앓이도 앓았다. 남편이 점보와 싸우다가 죽게되자 홀로 코끼리별에 남게 된다.
TV판 84화인 거대한 코끼리별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스탠리의 조수이다. 테츠로와 메텔이 구하러 왔을 때 스탠리가 끝까지 남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그를 기절시키고 벨로즈와 함께 탈출하다가 점보의 습격을 받고 죽었다.
  • 점보
TV판 84화인 거대한 코끼리별편에 등장하는 코끼리로 몸색깔은 푸른빛을 띄고있고 거대한 황금 상아를 가지고 있는 외눈박이 코끼리이다. 성질이 포악하고 여왕에 의해 조종되는 편으로 막판에 짐프 스탠리 부부를 발로 압사시키려 했지만 도중에 여왕이 죽게 되면서 여왕의 조종에서 풀려나게 된다.
  • 코끼리별 여왕
TV판 84화인 거대한 코끼리별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코끼리별을 통치하는 여왕이다. 점보를 조종하는 장본인으로 점보의 상아를 노리는 인간들을 혐오하고 있다. 테츠로를 죽이려고 하다가 메텔의 총에 이마를 맞고, 물에 빠져 죽는다.
  • 레스펠
TV판 85화인 사랑의 환상 행성편에 등장하는 청년. 가난뱅이 화가로 도도한 성격의 여자 헤라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스포!] 나중에 헤라스가 교통사고로 죽게 되자[110] 스스로 군입대를 하여 군인이 되어 전쟁터로 나간다.
  • 헤라스
TV판 85화인 사랑의 환상 행성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레스펠의 모델로도 선 적이 있지만[111] 정작 자신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이 있다. 사실은 기계인간이다.
성우는 최석필
TV판 85화인 사랑의 환상 행성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헤라스가 짝사랑하고 있는 남자이다. 레스펠에게 꿈깨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레스펠은 아직도 정신을 안 차렸는지 자동차로 난폭운전해서 위협한다.[112] 사실은 헤라스와 마찬가지로 기계인간이다.
  • 마야
TV판 85화인 사랑의 환상 행성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얼굴에 주근깨가 나 있는 편이며 레스펠을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레스펠은 그녀를 매우 싫어하는 편.
  • 데쓰오 (한국판 이름은 철우)
TV판 86화인 부모를 잊은 별의 UFO편에 등장하는 소년으로 한때 돈벌이를 이유로 고향을 떠났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편으로 알려졌다.[113] 그리고 데츠로에 해서 가족들을 다시 만날걸로 해피엔딩.
  • 비밀수사 요원
TV판 86화 부모를 잊은 별의 UFO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노예의 별이라는 곳에서 온 여자이며 데쓰오를 쫓고있는 여자이다. 그러나 테츠로의 설득으로 데쓰오가 죽은것으로 위장하며 간다.
  • 데쓰오의 부모
TV판 86화인 부모를 잊은 별의 UFO편에 등장하고 있으며 철우의 부모이다. 그 중 아버지는 치매 비슷한 증상에 걸려서 테츠로를 자신의 아들 데쓰오로 착각하기도 데쓰오가 돌아왔으니 해피엔딩이 될 지라도...
  • 네이스
TV판 87화인 바다에서 온 엘자 편에 등장하는 군인으로 있는 남자. 여자친구에 대한 호감을 갖고있다. 엘자와 함께 다른 별로 간다.
  • 엘자
TV판 87화인 바다에서 온 엘자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네이스의 여자친구이다. 원래 해저도시에서 지내는데 해군의 공격 때문에 위협을 받고있다고 전하고 있다. 네이스와 함께 다른 별로 간다.
  • 네이스의 누나
TV판 87화인 바다에서 온 엘자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네이스의 누나이며 군인이기도 하다. 네이스를 소중히 여겼는지 엘자와 네이스를 보내준다.
  • 나크
TV판 88화인 운명의 교차로 별 편에 등장하는 남자. 운명의 갈림길의 별에서 원시복장을 하고 지내고 있으며 사냥을 하고 있다.
  • 아라
TV판 88화인 운명의 교차로 별 편에 등장하는 여자. 나크의 연인이다.
  • 모스
TV판 88화인 운명의 교차로 별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나크의 라이벌이며 아라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 웨스터 스미스
TV판 89화인 건맨의 진혼가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교수형의 별에서 총잡이로 지내고 있다. 테츠로를 구해준 적이 있다. 나중에 아버지를 잃은 미모사를 위해 악당들과 손잡고 싸우다가 테츠로와 싸워야 하게 되자 악당의 보스를 죽이고 동시에 자신도 총에 맞고 쓰러진다. 죽기 직전 자신이 악당들에게 받은 돈을 테츠로에게 넘겨주며 미모사에게 주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나레이션이 "옳은 일을 위해 목숨 거는 용기있는 진정한 총잡이를 만난다는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설령 그런 총잡이가 있다 해도 그런 식으로 오래 살았다는 얘기는 들어본 일이 없다. 진정한 사나이와 진정한 용기를 가진자는 늘 이런식으로 정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릴수밖에 없는 고독한 운명이란 말이다." 라고 하는데 이 인물의 행적이 딱 그렇다.[114]
  • 미모사
TV판 89화인 건맨의 진혼가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피아노 연주자 아버지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다. 총잡이들의 난투극으로 아버지를 졸지에 여의고 만다.[115]
  • 미모사의 아버지
성우 - 김용식
TV판 89화인 건맨의 진혼가 편에 나오는 남자로 미모사의 아버지이다. 피아니스트이며 음악당을 세우려고 노력하였지만 보안관에 매수된 총잡이들에 의해 사살되어 죽었다.
  • 보안관
TV판 89화인 건맨의 진혼가 편에 등장하는 보안관이지만 사실은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는 흑심이 있는 인물이다. 결국 메텔에 의해서 모든게 밝혀지고[116] 시민들이 시장을 교수형에 처하려는 모습을 보고는 항복하고 만다. 아마 교수형에 처해질듯
  • 시장
TV판 89화인 건맨의 진혼가 편에 등장하는 시장으로 보안관과 함께 금광을 차지할 목적으로 화이트패와 블랙패를 이간질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모든 음모가 드러나고 결국 시민들에 의해 교수형을 선고받는다.[117]
  • 화이트패 보스
성우 - 김기현
TV판 89화인 건맨의 진혼가 편에 등장하는 인물. 테츠로가 총쏘는 모습을 보자 테츠로를 고용하려고 하였다. 금광을 차지하기 위해 블랙패에 싸우고 있지만 사실 그것이 금광을 차지하려는 시장과 보안관의 음모에 빠졌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싸우다가 죽는다.
  • 블랙패 보스
TV판 89화인 건맨의 진혼가 편에 등장하는 인물. 마찬가지로 테츠로를 고용하려고 하였다. 자신 역시 시장과 보안관의 금광 목적으로 인해 이간질 당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으며 화이트패와 이간질로 인해 싸움을 하고 있다. 싸우다가 죽는다.
TV판 90~91화인 안드로메다의 유키온나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스노우 잉카별에서 라면집을 운영하는 주인장이다. 눈의 여왕이 온다고 하였을 때 공포심에 떨었으나 그녀가 예전에 자신이 라면 조리법을 익히기 위해서 알게 된 라면집 사장 딸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녀를 위해 정성껏 라면을 만들어낸다.
  • 눈의 여왕(유키 (한국판 이름은 설희))
TV판 90~91화인 안드로메다의 유키온나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사실은 툴이 예전에 전수받으려했던 라면집 주인장의 딸이었다. 툴의 사고방식에 질려서 다른 행성으로 떠났다고 한다. 이후로 기계인간이 되어서 눈의 여왕이 되었으며 툴의 라면맛을 보기위해 툴이 운영하는 라면집을 찾아온다. 그러나 라면을 먹을 때마다 얼어붙어버려서 먹지 못하자 테츠로를 재물로 삼아 보통인간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설희라는 것을 알게 된 툴의 따스한 정성이 담긴 라면을 제대로 먹고나서 몸이 녹아지게 된다.
  • 스노우락
TV판 90~91화인 안드로메다의 유키온나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메텔에게 기계몸을 얻어보지 않겠냐고 거짓으로 유혹한 사기꾼이었다. 자신의 물건을 사지 않으면 무조건 사람을 살해하였던 악랄한 성격이며 테츠로를 찾으려던 메텔을 납치하였으나 메텔에 의해 사살되었다.
  • 야마다 타다시 (한국판 이름은 재철)
TV판 92화인 해저도시의 최후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원래 호텔에서 일하였던 종업원이었으나 호텔 지배인이 가난한 노인에게 문전박대를 하는 모습을 보고 제지하였다가 그로 인해 해고되었다.[118] 나중에 연인과 함께 해저도시를 탈출하여 새로운 별로 이주한다.
  • 쿠미코 (한국은 이름은 명진)
TV판 92화인 해저도시의 최후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타다시의 연인으로 있는 여자이다.[119] 타다시과 함께 해저도시를 떠나 새로운 별로 이주한다.
  • 오오하라 미에 (한국판 이름은 강미애)
성우는 박소현
TV판 92화인 해저도시의 최후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해저도시를 관할하는 지사의 여비서이다. 지사에게 우주선 표를 전달하려고 했다가 타다시의 집 앞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당하여 타다시의 집에서 치료를 받았다가 타다시과 쿠미코에게 우주선 표를 주고 숨을 거둔다.[120]
  • 호텔 지배인
TV판 92화인 해저도시의 최후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타디시가 일했던 호텔 지배인이다. 사실은 쿠미코와도 아는 사이로 쿠미코의 도움으로 몰래 이주 우주선에 탑승하였다.[121] 그러다가 테츠로에 의해 사살되었다.[122]
  • 지사
TV판 92화인 해저도시의 최후 편에 나오는 남자로 해저도시를 통치하는 행정장이다. 사실 이 인물은 무지개 별을 엉망으로 만든 주범인데 핵전쟁을 개시했던 인물이자 그러고도 주민들에게는 대피명령도 안내리고 도망치려했던 인물이다. 결국 해저도시에서 사망.
  • 케이코
TV판 93화인 곤충행성의 케이코 편에 등장하는 소녀로 곤충을 사랑하는 성격으로 곤충을 식용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을 살해한 전적이 있었다. 이후에 곤충인간이 되어서 자폭을 하였다. 아무리 곤충을 위해서이지만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곤충을 지킬 자격은 없을 지도 모른다.
  • 후토시 (한국판 이름은 마이크)
TV판 93화인 곤충행성의 케이코 편에 등장하는 소년으로 케이의 남동생이다. 테츠로와 메텔이 자신의 집에 들리자 그들이 자신을 범죄자 가족으로 의심하는 것에 불쾌해한다. 그러나 케이코가 곤충인간이 된 것을 알아버린다.
  • 야야볼
성우는 김영선
TV판 94~95화인 야야볼의 작은세계 편에 나오는 소년. 어머니의 명령에 따라 테츠로를 죽이기 위해 999호를 강제로 행성에 정차시켰다. 지독한 마마보이 성격의 소년.[123] 때문에 어머니의 명령을 따르고 있다. 야아볼의 어머니가 진짜로 죽어버리자 집도 타버리고 망했어요. 참고로 본인이 사는 별 야야볼의 작은 세상은 본인이 지구처럼 만든 거라고 한다. 지구의 축소버전의 별이라고. 여담으로 메텔하고는 구면이다.
  • 야야볼의 어머니
TV판 94~95화인 야야볼의 작은세계 편에 나오는 여자이자 야야볼의 어머니. 베일에 싸여있는 여자로 아들인 야야볼에게 테츠로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이미 죽었으며 자기영혼은 컴퓨터속에 넣는다. 그러나 테츠로에 의해서 다시 죽게 된다. 스스로는 훌륭한 어머니라 자평했으나 아들을 마마보이로 키운 아들에게 물질적으로는 (어쩔 수 없었지만) 제대로 해 주지 못했지만 아들 교육은 잘 시킨 철이의 어머니와는 안티태제.[124]
  • 피터팬 고양이
TV판 96~97화인 플라잉 블랙 편에 나오는 고양이로 피터팬처럼 하늘을 날아다닌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검은 고양이이다. 사람을 잘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미와 새끼 3마리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특이하게도 호랑이새끼와 닮아보였다.
  • 레이
TV판 96~97화인 플라잉 블랙 편에 등장하고 있는데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이다. 테츠로와 메텔이 쿠이마에 머물렀을 때 테츠로의 승차권을 가져갔던 적이 있다. 경찰 사령관에 의해 묘묘에 품에 안겨 죽었다.
  • 네코 (한국판 이름은 묘묘)
성우 - 정희선
TV판 96~97화인 플라잉 블랙 편에 등장하는 여자. 사실상 고양이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권한자로 고양이들을 소탕하려는 경찰들과 전면전을 선포한다. 사실은 기계인간이었지만 본인은 이를 원치않았다고 한다. 결국 나중에 경찰들에 체포되었다가 경찰 사령관의 총에 맞아 죽었다.
  • 경찰 사령관
TV판 96~97화인 플라잉 블랙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쿠이마 행성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 사령관이다. 행성 안에 서식하는 고양이들을 소탕하기 위해 독가스를 살포하여 캐치로이드들을 죽였다. 행성 전체를 기계화하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다.
  • 캐치로이드
TV판 96~97화인 플라잉 블랙 편에 등장하는 고양이들로 사실은 기계로 만든 고양이들이다. 묘묘의 명령하에 움직이는 고양이들로 반란을 주도하였다가 경찰이 살포한 독가스에 의해 집단으로 학살되어 모두 죽었다.
  • 유니스
TV판 98화인 우주에 남긴 한권의 책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잊혀진 자의 별에서 살고 있다가 행성이 태양의 열기 때문에 멸망할 조짐을 보이자 탈출 신청을 하였던 적이 있었으나 결국 행성 멸망 때 지오와 함께 운명을 같이한다. 글을 쓰는 작가이다. 자신과 지오를 구하려는 테츠로에게 고맙다는 인사로 마지막 한 장이 안 쓰여진 책을 건네준다.
  • 지오
TV판 98화인 우주에 남긴 한권의 책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유니스의 연인이다. 행성 멸망 때 유니스와 함께 운명을 같이한다.
  • 앤디
TV판 98화인 우주에 남긴 한권의 책 편에 등장하는 남자로 행성 당국에 근무하는 남자이다. 신 행성으로 가려는 인원을 모집하는 역할자로 정작 지오는 글쟁이라는 이유로 신 행성에 갈 수 없다고 말한다.
  • 제럴드
TV판 99화인 사차원 엘레베이터 편에 등장하는 남자이다. 행성에 온 메텔을 노리려다가 테츠로에 의해 사살되었는데 그 정체는 기계인간이었다. 사실은 사차원 엘레베이터를 만든 개발자로 여자들을 골라 현혹하여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살인자였다.결국 테츠로에게 죽는다.
  • 아론
TV판 101화인 영원의 꿈을 쫓는 별 편에 등장하는 남자. 만화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지망생이지만 누나에 의해서 억지로 과학 연구소에 몸담고 있다. 누나가 승차권을 훔쳐서 자신을 가게 하지만 도둑질하는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뛰어가다 교통사고로 죽는다.
  • 샤이
TV판 101화인 영원의 꿈을 쫓는 별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아론의 누나이다. 자신의 동생이 만화를 그리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어서 일과중에는 만화를 그리지 말라고 제지한다. 그러나 테츠로와 메텔 몰래 승차권을 훔쳤으며 아론은 그사실을 알고 실망한 바람에 교통사고를 당해 그를 잃게 된다.
TV판 102화인 성여왕의 반란 별 편에 등장하는 일벌족 남자. 꿀벌족과 말벌족의 분쟁 속에 천대를 받는다는 일벌족의 일족이라는 이유로 자신 역시 천대를 받고있으며 행성에서 카메라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꿀벌족의 여자 마야에게 호감이 있다. 마야가 전사하자 그도 공격에 당해 죽는다.[125]
  • 마야
TV판 102화인 성여왕의 반란 별 편에 등장하는 꿀벌족 여자. 일벌족인 팀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고 말벌족과의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다.
  • 꿀벌족 여왕
TV판 102화인 성여왕의 반란 별 편에 등장하는 꿀벌족 수장으로 있는 여자. 말벌족 여왕과 사이가 좋지않아 자주 전쟁을 치르고 있다.
  • 말벌족 여왕
TV판 102화인 성여왕의 반란 별 편에 등장하는 말벌족 수장으로 있는 여자. 꿀벌족 여왕과 사이가 좋지않아 역시 자주 전쟁을 치르는 중.
  • 꿀벌족 감독관
성우 - 정희선
TV판 102화인 성여왕의 반란 별 편에 등장하는 꿀벌족의 일족으로 꿀벌족 여왕의 명령을 받아 꿀벌족들의 동태를 감시하는 감독관이다.
  • 알리바바(기계인간)
TV판 103~104화인 안드로메다의 천일야화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사막을 지배하며 달리는 여자이다. 그러나 사실 처음에 나온 알리바바는 가짜로 진짜 여자는 나중에 등장한다. 사실 이 알리바바는 기계인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알리바바(보통인간)
TV판 103~104화인 안드로메다의 천일야화 편에 등장하는 여자로 위에 나온 가짜 알리바바와는 달리 진짜 알리바바이다. 가짜와는 달리 테츠로와 차장에게 행성의 위기를 알리며 조심하라고 말해준다. 위에 나온 알리바바와는 달리 기계몸을 갖지않은 보통 육신을 가진 여자로 결국 가짜와 만나서 전투를 한다. 그러나 나중에 마음이 변하여 테츠로와 메텔에게 적개심을 드러냈다가 메텔에 의해 사살되어 해골 까마귀의 밥이 되었다.
  • 짐 / 메리
TV판 105화인 젊은 전사의 전설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본래 기계인간들과 싸우다 죽었던 캐릭터들로 테츠로의 꿈 속에 등장하였던 적이 있다. 기계인간이 되려는 테츠로에게 기계인간이 되는 것을 포기하라고 요구한 적이 있다. 짐은 남자, 메리는 여자이다.
  • 성주
TV판 105화인 젊은 전사의 전설 편에 등장하는 캐릭터. 보통인간을 혐오하여 전설의 별을 기계인간만이 사는 세상으로 만들려고 한다. 테츠로의 꿈 속에 등장하여 기계인간이 되려는 테츠로에게 찬사를 보낸다.
  • 크로아리스
TV판 106화인 유령역 13호 편에 등장하는데 사실은 사람이 아니고 우주에서 떠돌아다니는 행성으로 성별상 여자 목소리를 내고있다. 그러다가 시커먼 육신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테츠로 앞에 나타난다.
  • 유령역
TV판 106화인 유령역 13호 편에 등장하며 크로아리스의 오빠로 사실상 유령역 역할을 하는 떠돌이 행성이다. 크로아리스와는 남매 사이.
  • 마크
TV판 107화인 킬리만자로의 조인 편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귀족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군 전투부대 소속 평민 출신 조종사로 신분이 다르고 뒤떨어진다는 이유로 동료들로부터 외면대상이 되었다. 자크가 적군에게 사살 당하자 올드 대위를 죽여 원수를 갚는다. 이로인해 휴전협정을을 깨뜨린 벌로 총살형에 처해질 뻔 하지만 뒤따라온 테츠로에 의해 구출된다. 이후 비행 도중 알만대위에 의해 사살 당할 뻔 하지만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 자크
TV판 107화인 킬리만자로의 조인 편에 등장하는 어린 소년으로 원래 고아였다가 마크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왔다. 그러나 자신이 아끼는 비둘기를 쫓게 되었다가 이를 눈치챈 적군 전투기에 의해 사살되었다.
  • 알만 대위
TV판 107화인 킬리만자로의 조인 편에 등장하는 공군 대위. 마크의 상관이자 귀족 출신으로 공사를 가리지 않고 평민 출신인 그를 깔보고 있다. 올드 대위와 휴전협정을 하지만 마크로 인해 휴전협정이 깨지자 그를 적대시하며 쫓게된다.

  • 올드 대위
TV판 107화인 킬리만자로의 조인 편에 등장하는 적군 대위로 알만 대위의 공군과 전투를 벌여왔으나 나중에 휴전협정을 통해서 적대관계를 청산하며 알만 대위와 우의를 다진다. 그러나 자크의 복수를 벼르고있는 마크에 의해서 전투기를 타고 돌아가던 중 격추되어 폭사(爆死)되었다.
  • 메인 / 다크
TV판 108화인 마카로니그라탕 별 편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형제지간이다. 본래 프로메슘의 명령하에 움직인다는 모체 컴퓨터의 감시대상이지만 마카로니그라탕 별을 탈출하기 위해 별에서 머물게 된 테츠로와 메텔을 인질로 잡아 자신들로 위장시키고 999호에 타게 되었으나 이를 알게 된 모체 컴퓨터의 제지로 폭사(爆死) 되었다.
  • 모체 컴퓨터
TV판 108화인 마카로니그라탕 별 편에서 등장하였으며 마카로니그라탕 별에서 메인/다크 형제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 미래의(?) 메텔[126] / 차장
TV판 109~110화인 메텔의 여행 편에 등장하게 되었던 캐릭터로 사실상 미래의(?) 메텔과 차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 성우는 기존 메텔과 차장 목소리를 대신하여 다른 성우들이 분담하였다.
  • 레드릴 (한국판 이름은 철수) 성우는 정희선.
TV판 109~110화인 메텔의 여행 편에 등장하게 된 소년으로 미래의 테츠로 역할(?)을 하게 된다는 소년이었다. 처음에 미래의 999호에서 메텔, 차장은 똑같이 나왔는데 유일하게 테츠로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나온 소년으로 이를 볼 때 메텔이 테츠로 외에 다른 소년들도 기계별로 데려갔다는 것을 암시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다면 스토리상 모순이 있는데 미래의 시점에서는 메텔이 굳이 소년들을 999호에 태워서 갈 이유가 없다. 작중 결말을 보면 알다시피 기계별은 망해서 박살난다. 아니면 오랫동안 테츠로를 만나지 못한 평행세계의 메텔과 999호일지도.
  • 초상화 소년
TV판 111화인 박쥐의 별에서 등장한 캐릭터. 본래 병약한 몸을 가졌지만 만화를 그리는 꿈을 가지고 있으며 테츠로와 만나게 되었을 때 초상화를 그려준 적이 있다. 그러나 기계인간이 되어서 건강한 몸을 얻겠다는 욕심에 테츠로의 승차권을 훔치다가 테츠로에게 발각되면서 그제서야 잘못을 깨닫는다.
TV판 마지막화인 청춘의 환영, 안녕 999 편에서 등장한 가이드 아가씨.[127] 온 몸이 비취빛을 띈 유리형태의 몸과 긴 머리를 가졌으며[128] 테츠로와 메텔이 프로메슘 행성에 도착했을 때 행성 가이드로서 환대를 하게 되었다. 테츠로에게 기계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하며 친절하게 대하였다가 나중에 테츠로가 메텔의 정체를 알게되면서 프로메슘의 프로젝트를 테츠로에게 상세히 설명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테츠로가 막판에 기계인간이 되기를 포기하고 보통인간으로 살겠다고 하자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폐기물 처리장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다가 테츠로에게 발견되어서 그로부터 꾸짖음을 받고나서 그제서야 자신의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된다. 막판에 목숨을 각오하고 프로메슘이 가지고 있던 닥터 반의 목걸이를 탈취하여 도망가던 중 프로메슘 부하의 총탄에 맞아 죽었다.

[1] 유일하게 행성단위로 100% 해피 엔딩인건 (한명도 안죽고 모든 사람들이 해피 엔딩을 맞는것을 기준) 사케잔의 대륙 등 정말 얼마 없다. 어느 정도 해피 엔딩을 맞는 곳도 있긴 하지만 화내는 별처럼 악당이고 기계인간이지만 어쨌건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폭풍의 언덕'에서 그래도 나름 해피 엔딩으로 보인다... 정도의 수준이다.[2] 물론 특이하게도 안틸레스 같은 강도지만 악인이 아닌 부류도 존재한다.[3] 작중 테츠로의 성격은 악당들에게는 매우 냉혹한데 이런 이유에서일지도 모른다. 워낙에 만나는 놈들이 쓰레기들이 많은 반면 테츠로의 성격이 이런 놈들을 보면 참지 못하다보니... 더군다나 손에는 총까지 쥐어져 있으며 사격 솜씨까지 일품이니...[4] 80년대 초기 MBC 더빙판에서 똑같이 생긴 신혁 역할도 맡았으며 투니버스 극장판에서 다시금 테츠로 역할을 맡게 된다.[5] 정희선은 초기 단막극형식으로 방영된 파일럿판만 담당하고 그 후에 편성된 정규방송에서는 안정현이 담당했다. 아직까지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좀 되고 있는 부분이지만 현재 남아있는 80년대 방영판의 메텔의 음성을 들어보면 음색이 정희선 성우보다는 안정현 성우의 음색에 더 가깝다. 이런 논란이 가중된 데에는 초기 파일럿 방영판에서 정희선 성우가 메텔을 맡은 것과 투니버스에서 나온 극장판에서 정희선 성우를 다시 고용한 데서 기인할 수 있겠다.[6] 한국에서 방영된 TV판에서는 사실상 프로메슘이라는 존재 자체가 극 후반부까지 언급조차 안되지만, 닥터 반은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극의 중간중간 메텔에게 뭔가를 계속 명령하는 것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7] 남편이자 철이 아버지도 있었지만 은하철도 표를 사기 위해 일하다가 죽었다.[8] 애니메이션에선 단순한 사슴 박제로 나온다. 그도 그렇게, 원작이나 극장판으로 보면 심히 충격적이다... 놈이 사체에서 옷을 벗긴 다음 다리를 절단하여 박제되었으니... 다만 기계백작에 의해서 박제된 설정은 완전히 폐기된것은 아닌지 기계백작의 "가죽을 잘 벗겨서 멋진 박제로 만들어야겠다." 라는 대사를 친 후 철이가 "그렇게는 안 될걸!" 이라고 한데서 보면 맥락상 철이 어머니도 박제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9] 1화에 나왔을 당시까지는 흑백으로 나왔기 때문에 메텔과 닮았다고 보기 어려웠다. 도중에 컬러 모습이 나오게 되었을 때부터 두각이 드러났다.[10] 그나마 메텔은 차분하게 말빨로 역공했지 눈앞에서 어머니를 가지고 패드립당한 철이는 죽여버리겠다며 생난리를 피웠고 결국 야야볼의 어머니는 패드립의 대가로 완전히 죽게 된다.[11] 여담으로 기계백작의 투니버스판 성우인 정승욱은 미스캐스팅이란 견해가 많다. 비디오판 성우 강구한이라든지 80년대판 MBC 성우가 훨씬 찌질한 악역으로 잘 연기했다.[12] 토치로의 말에 따르면 과거 인간시절에는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자였으나, 기계인간이된 이후 사람들에게 폐만 끼치게 되었다고 한다.[13] 프레메가 총에 맞고 죽어가는 것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 우발적으로 쏜 듯 하다.[14] 사실 제로니모는 화성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철이처럼 보통 육신을 지닌 인간이었다. 또한 기계인간이 된 지금은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15] 재방영판에서는 크레아의 몸이 알몸이라서 잘리지만 그래도 철이를 구할때는 나온다.[16] 뒤에서 프로메슘을 끌어안고 발끝부터 시작해 전신에 균열이 퍼지는데, 균열이 프로메슘에게까지 퍼지면서 이내 두 사람이 함께 산산조각난다. 크레아가 자폭하기 직전 흘린 마지막 눈물은 크리스탈이었으므로 철이가 회수해 고이 간직하고 있다.[17] 타이탄에서는 뭐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즉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것. 근데 그것이 도를 지나쳐서, 사람을 죽이고 싶다면 죽일 수도 있다.[18] 하지만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는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메텔이 납치되었는데도 메텔을 구출하려고 하면 경찰이 와서 철이를 체포할 수 있다고 했다고 노파가 언급했다. 다행히 본편에서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났지만.[19] 차장과 성우가 같다.[20] 안타레스의 말로는 30년 이상이나 쓰지 않아서 녹이 슬어 있었다고 한다. 애초에 객차 내에서 한번 쏴보려고 했을때 실패하였다.[21] TV에서는 17명[22] 고아들에게서 아빠라고 불리는걸 보면 다 입양한듯[23] 때문에 집에 오는 날은 적어서 아이들은 1년만에 왔다고 얘기했다.[24] 안타레스도 사실 돈은 훔쳐도 죽이진 않았다. 다만 999호가 맨날 털리는 이유인 승객갖고 장사하기는 한다.[25] 본인은 수많은 전장에서 얻은 훈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터져 자신도 함께 죽게 될 거라고 말하면서도 호탕하게 껄껄 웃는다.[26] 그래도 확인 후에는 메텔에게 곤란하게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고, 그 대신으로 자기의 몸도 X선으로 보여주었다.[27] 그런데 이때 메텔의 뼈를 보면 갈비뼈가 너무 작음을 알 수 있다.[28] 물론 당연히 차장이나 컴퓨터 모두 반대했지만 승객의 안전이라는 더 중요한 원칙때문에 따랐다.[29] 이떄 "강도가 훔칠수가 없는것도 있군" 이라며 크게 웃었다.[30] 유언은 메텔을 믿지 말라는 것. 다음 파트인 기계별에서 메텔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복선인 듯.[31] 일본판과 비디오판 성우는 친절한 목소리로 나오지만, 재방영분은 건방진 악녀의 목소리로 나왔다.[32] TV판에서는 이름이 불리는 일이 없지만 SP판에서 '유리우스'란 이름으로 나온다.[33] 그 전에 철이를 화석을 훔치려는 도둑으로 오해했다.[34] 이후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철이의 등에는 꿰멘 흉터가 있는데, 이 흉터는 이때 생긴 것이다.[35] 철이가 이때 한 말이 압권이다. "난 숏다리고 얼굴도 못생겼지만 그래도 난 내 몸이 좋아! 게다가 내게는 엄마 아빠의 피가 흐로고 있단 말이야! 내 몸은 내 경험을 기억하고 있고 난 그런 내 몸이 좋단 말이야!"[36] 다른 에너지 총보다 5배는 강한 총을 가지고 왔다.[37] 이후 본모습이 드러나는데, 본모습은 낡은 기계였다. 본인 말에 의하면 잘나가던 기계였으나 별을 구입하기 위해 부품을 하나둘씩 팔게 되었고 이후 형편없는 꼴로 변한 것. 유언은 "안타깝구나, 너였다면 정말 좋은 친구가 될수 있었을 텐데.."[38] 여관주인의 말에 의하면 산적이 나타난다고.. 사실 산적의 정체는 여관주인의 아들이었다. 아들을 감싸기 위해 여관주인이 거짓말을 한 것.[39] 플레어처럼 몸에 빛이 나지 않는 사람은 빈민가에서 살고, 몸에 빛이 나는 사람은 도시에서 산다. 철이는 이걸보고 지구와 별 다를 바가 없다고 평가했다.[40] 메텔이 일부러 다리를 맞췄는데 그래도 이 별에 몇 안되는 생명체라 죽일 수는 없었다고 한다.[41] 로봇 비스무리한 것으로, 강철을 뚤어버릴 정도로 매우 강한 벌레라고 한다.[42] 자신은 늙고 병들었기 때문. 게다가 결정적으로 자신은 말만 의사지 강철을 용접하는 수준의 솜씨만 지닌, 기계만 고칠 수 있는 사람이며 인간의 몸은 치료할 수 없다고 했다.[43] 늪 속에 있는 공기방울 속. 돈없고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빈민가.[44] 늪에서 살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몸 전체가 진흙처럼 변해버리게 돼서 건조한 공기에서 몸이 견디지 못했던 것이다.[45] 차장의 몸을 보고 난뒤 두려움에 떨었다(...) 상사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자 너무 무섭다는 말은 덤(...)[46] 이 별 사람들은 모두 기계인간으로 특정 분야에서 전문가다, 즉 이 총잡이 또한 그 별의 주민다운 행동을 한 것.[47] 그 별 버섯은 볼펜으로 전기를 뽑고 불에 구워먹으면 맛있지만 일반인들은 만지면 잘못해서 죽게 된다.[48] 일반 전기버섯은 나무인간에게는 안 죽지만 기관차에 붙은 전기버섯은 2배가 되어서 목숨을 위협한다.[49] 하지만 계란 장수일 뿐만 아니라 본인 말로는 소,돼지,고양이 등도 키우는 걸로 봐서 농부일 가능성이 높다.[50] 원래는 10개만 사달라고 했는데 철이가 금화를 내밀자 "그거면 20개는 살 수 있단다" 라고 해서 철이가 20개를 샀다.[51] 물론 철이는 죽일가치도 없는 놈이니 잊어버리라고 했지만 듣지 않았다.[52] 이때 대사가, "이 뼈만 남은 몸으로는 더 이상 웃을 수도, 울 수도 없구나. 만일 좀 더 빨리 널 만났더라면 가슴에 구멍이 뚫리지는 않았을 텐데..."[53] 그마저도 가슴 부분의 뼈는 다 부서지고 없다! 사실 이전까지는 그래도 아내가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었지만 그나마도 헛된 꿈임을 깨닫게 된다.[54] 이 점에서 피오나와 유사하나 피오나는 정말 자기가 먹고 살기 위해서 차장을 배신한 거고 본인이 나오는 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가 여전히 꿈과 이상만 쫓아서라고 했지 단순히 돈이 없어서만은 아니었다. 게다가 호로호로는 기혼이지만 차장은 미혼이다.[55] 이심전심이라고 사귀는 남자도 썩 성격이 좋지 못하는데 호로호로를 뒷담화로 까기까지 한다. 게다가 철이의 멱살도 잡고 협박을 하며 총까지 꺼낸다. 그때 철이는 그저 호로호로의 부인에게 옳지 않다는 얘기만 했지 그 밖에는 하지도 않았다. 결국 이 사람도 호로호로에게 사살된다.[56] 사실 호로호로가 몰라서 속은 게 아니라 알면서도 속았다가 결국 제대로 폭발해 일을 저지른 것이다.[57] 성우는 박영희[58] 철이가 백설이에게 과자를 주었다.[59] 본인 왈, 일부러 길게 기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우주 기록에 도전하려고.[60] 이상한건 최한은 1999년에 성우생활을 시작했는데 은하철도 999의 재더빙판은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방영했다.[61] 더하여 개그끼도 있어서 덩굴타면서 수~울잔!하며 객기부리다가 철이가 흔들어대서 덩굴에서 떨어지기도 한다.[62] 근데 그걸수도 있는 환경인게 술잔이 사는 별에 사는 사람은 불시착한 레나 외에 아무도 없다. 원시인처럼 부하들을 부리며 하루하루 사는 사람에게 명석한 머리를 필요로 할 이유는 적다.[63] 다른 행성에서는 별로 좋은 결말을 맞질 못한다.[64] 하지만 대우는 상당히 좋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그 별에는 본인과 술잔 외엔 사람은 살지 않기 때문이다. 술잔도 난폭하지만 그녀를 때리거나 모욕주진 않는다. 다만, 그는 태어나서 홀로 이 별에서 원숭이들을 부리며 살아왔기에 이성이나 다른 사람을 다루는 게 서툴 수 밖에 없었다.[65] 본인 말로는 우주전사라 하니 그럴만도 하다. 그런데 나이와 외모를 보면 대체 고향을 언제 떠났는지 의문, 외형으로는 50대로 보인다.[66] 차장의 말에 의하면 새콤달콤 별이 두더지 별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30년 전부터라고 한다.[67] 초반에 금빛인 상태에서 등장했는데, 사실 그것은 온몸에 금가루를 바른 것에 불과하다. 물에 들어가면 금방 지워진다고.[68] TV판 16화인 반딧불 도시 편에서 등장하는 여자. 반딧불의 도시에선 몸에 빛이 나지 않는 사람은 차별받는다. 피터처럼 몸에 금빛이 나지 않으면 차별받는 것과 똑같다. 아마 철이는 피터를 보면서 플레어를 떠올린 듯 하다.[69] 그게 15년전이었다고 한다.[70] 하지만 복제인간을 만드는데 자신의 유전자를 너무 써서 건강이 악화되었다.[71] 사실 본인은 단 한명이라도 이 별이 살기 좋은 별이라고 얘기해주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72] 철이에게 이 일기를 읽은 후엔 일기장을 찢어버리라고 했다.[73] 심지어 시민들도 다 죽여서 그 별에는 원래 사람들이 많았지만 현재는 본인 외엔 아무도 살지 않는다. 파스칼은 그저 다른 별에 있다가 유품을 가지러 왔을뿐. [74] 마지막에 나레이션이 "비겁한 사람이라 해도 마지막 순간까지 비겁한 사람은 드물다며” 그 인물로 델모카를 들었다.[75] 왜 그런가 하면 쿠데타가 일어나서 성공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런 짓을 꾸며서 쿠데타를 일으킨 사람이 오른 자리에 오르고 싶어한다. 실제로 역사적으로도 그런 일은 빈번히 일어났다. 요약해 말하면 메텔은 "와 님 쩌시네요 근데 독재자 되면 그 자리 누가 또 뺏으려 들걸요. ㅋㅋㅋ" 라고 비웃은거에 가깝다.[76] EBS에서는 마벨리나(피오나)[77] 처음에는 가짜 폭탄으로 위협하다가 나중에는 철이를 인질로 잡았다.[78] 사실 별 자체가 사막과 초원밖에 없는 황량한 별이다 보니 뭔가 관광상품이 있어야 (적어도 별에 사는 사람들을 굶어죽게는 할 수 없으니) 먹고 살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전쟁을 관광상품으로 한건 사이코패스가 의심되는 행위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그래도 자기네 별 사람들을 동원하는건 캥겼는지 더 악랄하게 남의 별 사람들을 사다가 투입한다.[79] 하지만 사실 얘가 소멸돼야 할 정도로 잘못한 건 아니다. 때문인지 소멸 장면 자체는 없다.[80] 80년대 MBC 초기 더빙판 당시 철이와 더불어 이 역할도 맡았던 성우였다. 그러나 재더빙판에서는 다른 성우가 맡았다.[81] 90년대 애니에서 맡던 배역 중 하나가 고작해야 나디아에서 이었다! 참고로 이 배역은 대사조차 없는 역이었다![82] 여담으로 80년 당시에는 철이의 성우인 우문희가 MBC 초기 더빙판에서 스나야마 마나부 역할도 맡았지만 재더빙판에선 그러지 못했다. 사실 우문희 성우는 90년대 들어 성우일을 거의 쉬고[81] 정희선 성우와 같이 교회선교일을 주로 하였기 때문에 당연히 철이 역할은 물론이고 이 배역에도 참여하지 않았다.[83]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머리색 정도. 근데 머리색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철이와 구분하기 힘들다.[84] 얼마뒤에 한 마리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환경에 적응못해 자연사로 죽는다.[85] 사실, 치치도 인간을 다 좋아하는건 아니다 테츠로나 메텔같은 착한사람만 사랑하고 나쁜사람들까지 좋아한다고 말한적은 없는듯...[86] 그래도 같은 별에 있는 다른 사람들보다는 낳다. 다른 사람들은 집이 터질 정도로 살이 쩠다.[87] 그래서인지 아무도 공격을 안한다. 그이유는 헤론을 보려고 온 사람들이 바주카포로 위협하고 사진을 찍다가 헤론의 공격에 당해서 뒤진다.[88] 백야의 별 경찰들은 헤론에게 공격당한 사람들이 헤론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는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메텔과 테츠로를 체포할려고 하자 구해준다. 어째든 헤론이 위협적인건 선인견인 셈.[89] 물론 본인은 기어코 인공태양을 쏘아올린 것을 막겠다는 미리를 쏴죽이기까지 하고도 "내 뜻을 알아주지 않는 이기적인 인간들은 필요없다.", "약간의 희생은 필요하다." 라는 정신승리를 말했지만 메텔이 자신의 인공태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여주자 경악한다.[90] 아버지가 테츠로에게 제발 릴리를 죽여달라고 할 정도 참고로 이 아버지는 그래도 살아남았다.[91] 니콜라스의 누나가 여왕이 공물을 바치라는 명령을 내린 건 200년 전부터라고 했는데, 메텔이 '그렇게나 오래? 내가 알기론 여왕은 기계인간이 아니었는데.' 라고 말한 게 복선이었다.[92] 은하철도 999에서 나오는 유일한 네임드 종교인이다.[93] 기계인간이 된게 먼저인지 승려가 된게 먼저인지는 알수는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그는 600년전 기계인간이 되었다고 한다.[94] 온몸에 난도질당한 상태였다. 본인도 그것을 알고 있었는지 살 가망이 없다는 투로 애기했다.[95] 메텔의 추측으로는 과거 기계 문명이 발달한 별이 결국 별 전체가 인공지능이 지배하게 된것으로 판단했다.[96] 장군 비슷해보이는 사람이 이 법을 지키려 하고 있는데 그래도 양심은 있던 인물인지 처음에는 꽃에 불을 지른 죄로 코어네 가족이 있던 지하에 니켈을 퍼부어 죽이려 했지만 테츠로가 "당신도 가족이 있을거 아니에요!" 란 항의와 주민들의 등쌀에 결국 모두 지하에서 불에 타 죽은 것으로 처리하고 가버린다. 물론 여왕은 그 꽃들이 독식물인줄 몰랐다. 알고 있었다면 이런 일도 안 생긴 것이다.[97] 요사카 말로는 태양은 뜨겁게 내리쬐고 비는 가끔 오고 거름도 없고 모든게 수작업이라고 하니 농작물이 거의 안자라는게 당연히 정상적이다. 그래도 어쩌다. 싹을 틔우면 농부인 곤베 입장에서는 애지중지 기를만한데 그걸 힘없이 빼앗겨버리기만 하니(...)[98] 다만 아버지보다는 덜해서 아버지는 옷을 입었는지조차도 구분이 안갈정도인데 이쪽은 구분은 된다. 아버지와 비교해보면 그냥 일하다 피부가 타버린듯한 모습정도다.[99] 고스트는 유령 호퍼는 메뚜기[100] 그럼에도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과학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101] 근데 오랫동안 구걸하는 별에 있어서인지 강도짓 하면서도 어투는 구걸하는 투로 나오기도 했다. [102] 적어도 행성에 동물은 있을테니 화살보다 더 좋은 총이 절실했을 듯.[103] 더군다나 곧 엄마가 된다고 한다. 격이가 줘요줘요 별을 떠나려는 이유중 하나가 곧 태어날 아기에게는 이런 별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 였다.[104] 실은 격이가 테츠로에게는 돈을 메텔에게는 옷을 요구해서 그랬다.[105] 참고로 해당 화는 서부개척시대의 미국 백인들의 인디언 학살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샤이안 족의 복장도 아메리카 원주민과 유사하고 몇번이고 워터프레스로 대표되는 세력에게 속고 버림받고 또 속는다. 실제역사와는 다른게 있다면 끝내 복수에는 성공한다는 것 해당 화에서는 결국 워터프레스와 그 부하들은 전부 샤이안에게 사살된다.[106] 아크가 올리비아가 얘기하기 전까진 몰랐던걸 보면 둘만 아는 일이었던 모양이다.[107] 그 와중에 호로를 닥달한 이후 살해해버렸는지 할머니 모습이 되었다.[108] 사기꾼을 만났을때 증오심이 많아서 홍수가 났을 때는 돈을 되찾은 다음 던져버린다.[109] 마야별 출신의 이들은 이곳에 온지 3개월만에 원시인이 되어버렸고 테츠로와 메텔의 승차권을 빼앗아 이들에게 주면서 우주선과 바꿀것을 제안하나 실패하자 몰래 우주선을 탈취해 가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그래도 제스가 설득하나 끝끝내 포기한다.[스포!] 사실은 헤라스는 처음부터 빈이라는 남자랑 있는것을 뻔히 알면서 지나친 집착과 망상을 버리지 못 한다.[110] 그는 아직도 집착을 버리지 않았는지 자동차를 놓치않았다.[111] 국내판에서는 누드신이 잘렸다.[112]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다.[113] 노예의 별에서 반란을 일으키다가 친구가 거기서도 죽었기 때문이다.[114] 미모사의 아버지는 생전에 이 인물에 대해 "어차피 저 인간도 똑같아!" 라고 한적이 있다. 무법천지인 교수형의 별의 상황상 아무리 정의로운 일을 한들 알아주는 이 하나 없을수밖에 없다.[115] 진범은 시장과 보안관이 고용한 총잡이들이 죽인것이고 메텔까지 기절시킨다.[116] 미모사의 아버지를 죽인자들과 메텔을 기절시킨자.[117] 정확히는 교수형 당하기 전 모습이 나왔다.[118] 물론 예약을 해야 손님을 맞는 호텔인데 노인이 알지만 묵을곳이 없어서 한번만 봐달라고 사정한거에 거절한거라 메뉴얼상으로는 문제가 없겠다만 사실 이 지배인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인물이었다.[119]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같은 호텔에서 근무했다.[120] 사실 그 자신도 지사에 의해 가족을 잃었던 인물이었다.[121] 지배인 말로는 쿠미코가 자신을 좋아한다나[122] 지배인의 말에 테츠로가 분노해 사살해버리려고 했지만 타다시이 어차피 자신따위가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들은걸로도 만족하니 (부부 전용인 은하철도 승차권을 오오하라 미에로부터 얻었는데 문제는 이걸 얻었던 타다시과 쿠미코은 부부가 아니었다. 하지만 쿠미코가 그런셈 치자며 이 말을 했었다.) 그만두라고 했는데 이 지배인이 정신못차리고 타다시을 사살하려다가 쿠미코를 맞췄는데 당연히 테츠로가 사살하려고 했다. 결국 테츠로가 쏜 총에 맞고 만다.[123] 나중에 엄마의 명령으로 철이를 가둔 뒤 철이가 풀어달라고 말하자 싫다고 말하며 "이게 다 우리 엄마가 시켜서 하는 일이다" 라고 말했다. 그 말에 철이는 대놓고 너같은 녀석을 사람들이 마마보이라고 하는 거야! 라고 디스했다. 나중에 철이가 탈출했을 때 철이가 야야볼의 멱살을 잡으면서 너 같은 마마보이에게 쉽게 죽을 줄 알았냐? 라고 한 걸 보면...[124] 참고로 야야볼의 어머니는 철이도 철이의 어머니도 비웃었는데 오히려 철이의 분노만 돋궜다.[125] 나중에는 테츠로가 남은 필름으로 다 찍는다. 그가 죽기 직전에 후손들에게 꿀벌과 말벌 싸움을 멈출 수 있게 하고 싶어서 그런 영화를 찍은 것이다.[126] 국내판은 김수희[127] 천년여왕에서 나온 미라이하고 동명이인이다.[128] 기계몸이긴 하지만 옷을 걸치지 않아 몸매가 여자 알몸이다. (가슴 노출에 젖꼭지가 희미하긴 해도 드러나있다.) 80년대 방영판에선 그대로 나오던 거랑 달리 EBS 방영시 온몸이 모자이크 처리 된체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