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이정진
李廷鎭 | Lee Jung Jin
'''
'''출생'''
1978년 5월 25일 (46세)
[image] 서울특별시 노원구
'''국적'''
[image] 대한민국
'''가족'''
부모님, 여동생
'''신체'''
184cm, 70kg, A형
'''학력'''
서울 선곡초등학교 (졸업)
광운중학교 (졸업)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원예과 / 졸업)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 졸업)
'''종교'''
무종교[1]
'''데뷔'''
1997년 패션모델
'''소속사'''
엔터스테이션[2]
'''링크'''

1. 개요
2. 배우 활동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예능
4. 다모 사건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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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주얼 덩어리다'''. - 이경규

대한민국배우.

2. 배우 활동


건국대 원예학과에 진학하여 교정에서 졸업작품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던 한 선배의 눈에 띄게 되었고, 모델이 돼 달라는 이 선배의 요청을 이정진은 한사코 사양했지만 계속된 요청에 서둘러 워킹훈련을 받고 무대에 섰고, 이때 그를 눈여겨 본 유명 모델 에이전트의 권유를 받고 본격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연기자로 데뷔한 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여 연기자 수업을 받은 후 TV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배우로 활동해 오고 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광진구청에서 복무했으며, 소집해제 직후 MBC의 주말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복귀했다.
2012년부터는 부업으로 사진작가를 겸하고 있으며,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최근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김소연의 사진을 찍으면서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쯔위의 사진을 찍은 이정진이 배우 이정진이 아닌 동명이인[3] 인 줄 알았던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예능



4. 다모 사건


드라마 다모에서 원래 황보윤 역으로 이정진이 캐스팅 되었고 장성백 역으로 김민준이 캐스팅되었었다. 그런데 이정진이 이제까지 전작들에선 인지도가 낮은 배우들하고만 해서 못 떴으니 이젠 자기도 인지도 높은 배우랑 같이 해서 덕을 봐야겠다며 같이 출연하는 주연급 배우들을 모두 자기보다 인지도 높은 배우가 캐스팅되길 원한다고 제작진에게 요청했다. 이 때까지 주연급 역들 중에 캐스팅이 결정된 건 이정진과 김민준이었고 여주인공 채옥 역은 아직 결정이 안됐었다. 이정진은 이미 결정된 장성백 역으로 김민준보다 인지도가 높은 배우로 교체해 줄 것을 요구하며 사전 액션스쿨 연습에도 불참하는 등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제작진은 결국 김민준을 하차시키기로 결정하고 이를 이정진에게 통보했지만 이후에도 이정진은 김민준을 왜 하차시켰냐고 따지면서 그래서 새로운 장성백 역으로 누가 들어올 것이냐를 계속 물어보기만 하고 액션스쿨 등의 준비는 여전히 소홀히 했다. 한편 이 무렵에 여주인공 채옥 역으로 하지원이 결정됐다. 하지원은 이정진이 원했던 인지도가 자신보다 높은 배우라는 요건에 맞는 배우였지만, 상대배우의 인지도에만 집착하는 이정진의 태도가 맘에 안 든 이재규 PD는 이정진에게 이 캐스팅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일단 비밀로 해두었다.
그러다가 새로운 장성백 역으로 이서진이 결정되었고 이를 통보하자 이정진은 이서진과는 오래전부터 안 좋은 일들을 겪고 있었다며 또다시 다른 사람으로 교체를 요구하였다출처. 결국 화가 폭발한 이재규(영화감독)는 이정진에게 직접 찾아가서 더 이상의 캐스팅 교체는 절대 없음을 통보했다. 이재규 PD가 방에서 나간 뒤 이정진이 매니저에게 왜 PD가 오는걸 미리 안 알려줬나며 소리를 지르고 집기를 뒤집어 엎었고 이재규 PD는 뒤에서 나는 이 소리를 다 들었다. 이렇게 PD과 배우간에 감정이 최악으로 악화된 상황에서 더 이상 이정진과 같이 가는건 불가능했다. 그래서 결국 이정진은 하차했고, 이서진이 황보윤 역, 김민준이 장성백 역으로 최종 캐스팅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다모는 한국 드라마계의 큰 획을 그은 명작 드라마가 된다.
이상의 비화는 이재규 PD가 힘없는 신참 PD의 입장이 하도 억울해서 이런 캐스팅 내막을 밝히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림으로써 생생하게 알려졌다.출처 이후 문제가 되자 그 글을 내렸지만 이미 인터넷상에서 퍼질대로 퍼져버려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작품 다모는 연출 감독인 이재규 PD의 첫 연출작이었다. 거기에 작가도 거의 처음으로 장편을 써보는 사람이어서 PD와 작가 모두 경험이 일천한 신인이었다. MBC 자체 제작이라 제작예산도 얼마 안되는데다가 힘 없는 신인PD가 연출하는 참으로 안습한 상황이었다. 이런 와중에 출연 배우에게 무리한 캐스팅 교체까지 요구당했으니 이재규 PD가 화가 나는 게 이해가 갈만한 상황이었다. 배우가 PD에게 저런 말도 안되는 생떼를 부릴 수 있었던 것도 PD가 힘없는 신참 PD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런 난관을 모두 극복해내고 만들어낸 드라마의 결과가 매우 좋았으니 그야말로 전화위복이 된 것이다. 훗날 이재규 감독은 영화계에 진출하여 완벽한 타인(2018) 으로 다시 한 번 감독으로서 이름을 빛낸다.
이후 MBC와 냉랭한 관계를 유지했던 이정진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공익요원 소집해제 후 복귀작으로 9회말 2아웃을 택했으며 뒤이어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MBC와 화해하게 된다.

5. 기타


  • SNL에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 이유애린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약 1년 3개월만에 결별했다.
  • 2017년 10월에 한국인 최초로 제12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AFA) 학생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
  • 연예계의 이름난 농구광. 연예인 농구팀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두 차례(백수탈출, 빠스껫볼)나 농구선수 배역을 맡기도 했다.
  • 사진 촬영에도 일가견이 있다. 2016년에는 네이버의 기획 중 트와이스쯔위를 모델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1] 참조.[2]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후 배우 본인이 설립한 기획사. 2018년 5월 23일 라디오스타에서 신인 배우 3명이랑 조민수가 소속되어있다고 밝혔다.[3] 유명 여 사진가인 동명이인 이정진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