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용(축구선수)

 


<color=#373a3c> '''전북 현대 모터스 No. 32'''
'''이주용'''
'''(李周勇 / Lee Joo -Yong)'''
<colbgcolor=#9eda66><colcolor=#000> '''출생'''
1992년 9월 26일 (32세)
[image] 경기도 고양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조건'''
180cm, 78kg
'''학력'''
낙민초등학교 (1999~2005)
백마중학교 (2005~2008)
인천대건고등학교 (2008, 전학)
전주영생고등학교 (2009~2011)
동아대학교 (2011~2013, 중퇴)
'''포지션'''
레프트백, 윙어
'''주발'''
왼발
'''프로 입단'''
2014년 전북 현대 모터스
'''등번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2
전북 현대 모터스
'''32''', 13
아산 무궁화
3
'''소속 팀'''
전북 현대 모터스 (2014~)
아산 무궁화 (2017~2018, 군 복무)
'''국가대표'''
5경기
1. 개요
2. 클럽 경력
3. 우승
3.1. 전북 현대 모터스
4.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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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선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의 왼쪽 측면 수비자원이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전북 유스인 전주영생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11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의 우선 지명을 받고 동아대학교에 진학하였다.

2.2. 전북 현대


2014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였다. 입단 첫 해 22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도약, 성공적으로 프로에 안착하였다.
출전 기록만 보면 주전이라 하기는 부족하나, 이는 최강희 감독이 윙어였던 이주용의 포지션을 풀백으로 변경하면서 시즌 초반에 뛰지 못했던 것. 아마 원래 계획은 이주용이 풀백으로 성장하는 동안 이재명박원재로 시즌을 보내는 것이었겠지만, 둘 다 전혀 제대로 된 폼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결국 시즌 중반부터 이주용이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게 되는데....
'''대성공이었다.''' 오른쪽에서는 최철순이 안정적인 수비와 좋은 크로스를 보여 준다면, 왼쪽에서는 이주용이 부족한 수비력을 활동량으로 메꾸고 공격 시에는 중거리 슛도 때려 주면서 공격적인 풀백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전반기 주전 레프트백이었던 이재명은 벤치로 밀려나고 박원재는 벤치에도 못 앉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수비 불안이 없지는 않다. 성남 FC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24분 박진포의 돌파를 무리한 태클로 막으려다 퇴장을 당하기도 하였다. 그래도 한교원의 결승골로 경기는 승리했다.
데뷔 시즌에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후보까지 들어갔다. 22경기밖에 뛰지 못했는데 홍철, 현영민과 함께 선정된 것만으로도 그의 활약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는 부분.
2015 시즌에는 입단 동기 이재성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재성은 지난 시즌보다 더 기량이 늘어나 아예 국대 레귤러 멤버로까지 안착한 것에 반해 이주용은 공격 패턴이 수비수들에게 익숙해지면서 잘 먹히지 않게 되고 수비에서도 큰 성장을 이루지 못하며 기복이 심해졌다. 왼발 킥력은 여전히 살아 있어서 꽤 좋은 크로스도 나오지만 지난 시즌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팬들에게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다. 결국 김기희가 오른쪽에서 뛰고 최철순이 왼쪽에서 뛰는 상황도 여러 차례 나오면서 애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 아산 무궁화 (병역)


2016 시즌 종료 후 아산 무궁화로 입대하였다. 주전 레프트백으로 44경기 1골 5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아산의 마르셀로'라는 별명을 얻었다. 팀 동료였던 고무열과 함께 2018 FA컵에서 원 소속팀인 전북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날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전역 이후 2018시즌 K리그2에서 아산 무궁화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 멤버로서 기여하게 됐다.

2.4. 전북 현대 (전역 후)


2018년 10월 11일 의무경찰 전역 후 전북으로 복귀했다.
2019 시즌에는 주전 레프트백 김진수에게 밀려서 많이 못 나오고 있지만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김진수가 퇴장 징계로 결장한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김신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11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는 김민혁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뛰었다.[1] 그러나 썩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고, 1:2 패배에 일조하였다.
2020 시즌 8라운드 광주 FC전에서 한교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020시즌 8월 30일에 김진수알 나스르 FC로 이적하면서 남은 경기동안은 주전 레프트백으로 뛸 예정이다.
허나 18라운드 강원전, 19라운드 성남전 모두 왼쪽 수비에 마치 블랙홀이 생긴 것 마냥 최악의 구멍수비를 보여주면서 전북의 2연패에 일조하였다. 이후 왼쪽 수비는 최철순이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A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높이게 되었고, 25라운드 광주전에서는 대표팀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활약을 다시 보여주면서 4-1 대승의 주역 중 한명이 되었다.

3. 우승



3.1. 전북 현대 모터스



4. 국가대표 경력


2014년 12월 4일, 슈틸리케호의 아시안컵 대비 제주 전지 훈련 명단에 포함되며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하지만 김진수, 박주호, 윤석영 등 쟁쟁한 경쟁자들의 존재로 인해 2014 K리그 클래식 베스트 레프트백으로 선정된 홍철도 국대에 합류할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인지라 정식 발탁은 어려워 보였고, 예상대로 되었다.
2015년 6월 UAE와의 평가전, 미얀마와의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정식 발탁되었으나 2015 시즌에는 폼이 좀 떨어져서 발탁에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이 꽤 있었다. 전북 팬들은 서정진, 한교원처럼 겉멋만 들어 오지 말고 성숙해져 오길 기원했다.
2015년 6월 11일, UAE와의 친선 경기에서 김진수와 교체 투입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5 동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발탁되어 한일전과 북한전에 출전했다.

2020년 10월에 열리는 '성인대표팀 vs. U23 올림픽 대표팀' 경기에서 A 대표팀 레프트백 자리에서 선발 출전했다. '''무려 5년 만의 A대표팀 출전'''이다. 전반 22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국가대표 통산 첫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지만 공식 A매치는 아니였기에 국대 커리어에는 득점과 출전이 기록되지 않는다.
그리고 10월 12일에 열린 2차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안찬기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을 비롯하여, 돌파, 크로스 여러 방면에서 2연전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2020년 11월 원정 평가전에서는 처음에는 소집되지 않았으나, 김진수가 사우디에서 오스트리아로 출국하기 직전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대표팀에 대체발탁 되었다.
거기다 홍철까지 FA컵 결승 2차전에서의 부상으로 하차하는 바람에 레프트백이 첫 발탁된 윤종규와 이주용 둘만 남아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었다.
그리고 멕시코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이 둘과 묶여 쌍욕을 먹었다. 근데 국대 경기만 보던 이들은 당연히 쌍욕만 나왔지만 K리그 팬들은 한숨 반 쌍욕 반이였다. 이유는 K리그를, 전북 경기를 봤으면 K리그에서도 전북 측면을 말아먹던 이주용에게 있어 멕시코를 틀어막을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는 충분히 예상 가능했기에(...) 대한민국에 김진수홍철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였는지를 알려주는 경기력이였다.

2020년 현재, 벤투 감독의 구상에서 이주용은 김진수홍철, 이 두 선수 다음의 3순위 레프트백 정도의 위치인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윤종규, 김진야 등의 신예들이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정우재강상우같이 국대 가능성이 있는 베테랑 선수들도 많아 언제든지 우선순위는 바뀔 수 있다.
[1] 정황상 최보경의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